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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임 VS 서유리, 같은 래시가드 입고 몸매 뽐내 “패자 없는 대결”

    이태임 VS 서유리, 같은 래시가드 입고 몸매 뽐내 “패자 없는 대결”

    배우 이태임과 방송인 서유리가 같은 래쉬가드, 다른 느낌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서유리는 앞서 공개된 래쉬가드 화보 속 이태임이 선보인 래쉬가드와 비슷한 스타일의 래쉬가드를 선보였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세련된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유리와 이태임은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래쉬가드를 선택했지만 각자의 매력과 어울리는 스타일로 연출하여 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서유리는 전체적인 카모플라주 패턴에 파스텔 톤 컬러가 돋보이는 래쉬가드를 선택하여 여성미를 강조하였으며, 이태임은 서유리와 같은 파스텔 톤 컬러의 카모플라주 패턴이지만 팔 부분이 블랙 컬러로 배치된 래쉬가드를 선택하여 세련미를 강조했다. 또한, 함께 매치한 보드숏도 달랐다. 서유리는 심플한 블랙컬러에 레이스업 디테일이 돋보이는 보드숏을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태임은 래쉬가드와 동일한 카모플라주 패턴에 보드숏을 매치하여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서유리와 이태임이 선택한 래쉬가드와 보드숏은 워터 웨어 및 액션 스포츠 웨어 전문 브랜드 슈퍼링크의 2016년 S/S 신제품으로 슬림한 라인의 래쉬가드로 그녀들의 볼륨감 넘치는 늘씬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서유리와 이태임의 완벽한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슈퍼링크 래쉬가드는 공식 홈페이지 및 현대 아울렛, 롯데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태도 논란? 탁재훈 “어린친구가 까다롭네”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태도 논란? 탁재훈 “어린친구가 까다롭네”

    방송인 탁재훈이 그룹 B1A4 멤버 바로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탁재훈과 바로가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바로는 ‘이게 바로 LA 스웨그’, ‘이게 무슨 닭이야’라는 주제를 제시했고 홍석천, 미카엘, 오세득, 정호영 셰프가 요리 대결에 나섰다. 이날 바로는 요리 중인 셰프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했다. 낫또를 재료로 사용한 오세득 셰프에게는 “낫또 맛이 그닥..”이라고 말했으며 바삭한 튀김을 위해 전분가루를 쓰지 않았다는 정호영 셰프에게는 “저 바삭한 거 안 좋아하는데. 눅눅한 걸 좋아한다”고 말해 셰프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금까지 바로 군 보니까 어린친구가 까다롭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80만 다문화 가족 함께해요” 구로 내일 청학동 훈장 특강

    국내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소수가 아닌 이제 ‘멤버’로 자리잡고 있다. 2007년 33만명에서 불과 7년 후인 2014년 80만명이 됐다. 양적으로 팽창했지만 사람들의 관심도는 반비례했다. 서울 구로구가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이유다. 구로구가 다문화 가족과 중국동포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6일에는 부모교육 전문가,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학동 예절학교 김봉곤 훈장이 ‘21세기 전인교육이 답이다’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 가족, 중국동포, 탈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양육상담, 청소년상담을 위한 신청도 받는다. 이날부터 9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매주 월요일에는 총 10회에 걸쳐 ‘전래동화로 알아가는 다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로본동에 위치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동화를 읽고 도예, 윷놀이 등의 문화 활동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NHK 남녀 뉴스 아나운서, 자동차서 ‘불륜관계’ 파문

    NHK 남녀 뉴스 아나운서, 자동차서 ‘불륜관계’ 파문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 소속 남녀 아나운서가 자동차 안에서 성관계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있다. 특히 남성 아나운서의 경우 기혼자로 불륜 커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선정적인 사진과 기사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사를 사진과 함께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30대 후반의 남자 아나운서와 20대 중반의 여자 아나운서는 지난달 말 차량 안에서 관계를 갖다가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프라이데이는 "두 아나운서가 수차례 불륜 관계를 가져왔다"면서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 실력파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문제의 남자 아나운서는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프라이데이 측은 "보도 직후 두 아나운서 모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면서 "홈페이지의 프로필에서도 이름이 삭제됐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이금희 아침마당 하차 언급 “오늘 특히 고마워요” 라디오 중 ‘울컥’

    이금희 아침마당 하차 언급 “오늘 특히 고마워요” 라디오 중 ‘울컥’

    방송인 이금희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아침마당’ 하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금희는 29일 오후 방송한 KBS Cool FM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 마지막 멘트로 “여러분 늘 고마운데 오늘 특히 고마워요. 그 이유는 다 아시죠”라고 물은 뒤 재차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금희는 이날 방송 중 어머니와 관련한 사연을 전하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청취자들은 공식 게시판을 통해 “울지 말라” “18년 동안 애 많이 쓰셨다”며 응원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KBS 측은 이금희 아나운서의 KBS1 아침토크쇼 ‘아침마당’ 하차 소식을 전하며 7월 1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고 전했다. KBS는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방송환경에 발맞춰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아침마당’ MC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아침마당’ 이금희 후임으로 발탁된 엄지인은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2 ‘생방송 세상의 아침’, KBS1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똑.소.리’, KBS1 ‘소비자고발’, KBS NEWS ‘엄지인의 시사콜콜’ 등을 진행했다. 현재 KBS1 ‘우리말 겨루기’를 진행 중이다. 엄지인은 이금희의 바통을 받아 오는 7월 1일부터 ‘아침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6 상반기 결산] 성추문부터 음주운전까지… 연예계 사건·사고 주의보

    [2016 상반기 결산] 성추문부터 음주운전까지… 연예계 사건·사고 주의보

    언제나 사건·사고가 많은 ‘시끄러운’ 연예계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했다. 2016년 상반기 연예계 소식은 신문 연예면이 아닌 사회면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을 정도로 사건, 사고들이 끊이지 않았다. 한 사건이 마무리되는가 싶으면 다른 사건이 튀어나오며 논란의 연속이었다. 연예계 단골사건인 음주운전부터 성폭행 논란 그리고 톱스타의 불륜설까지 세간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상반기 연예계 사건, 사고들을 소개한다.◆ 여성 연예인 원정 성매매 논란… 억울한 2차 피해자까지 올 상반기는 연예계 핫이슈는 소문만 무성했던 연예계 스폰서 및 성매매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유명 여가수 A양과 걸그룹 출신 배우 B양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성매매 브로커의 알선을 통해 국내외 재력가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은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이 중 한명은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나 약식명령과 달리 정식 재판의 경우 피고인의 이름과 혐의 등이 공개된다는 것을 알고 재판을 포기했다. 이 사건의 파장은 컸다. 여성 연예인들의 실명과 액수 등이 담긴 허위사실이 유포되며 억울한 2차 피해자들까지 나왔다. 악성루머의 당사자로 거론된 배우 강소라, 남보라, 신세경, 원더걸스 유빈 등은 소속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 아래 무차별적으로 배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으려 한다. 해당 루머를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는 어떤 협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으로 일관할 것”이라고 강력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너도 나도 음주운전… ‘연예계 릴레이 음주운전’ 연예계 단골 사건인 음주운전은 올해만 벌써 6번 터졌다. 지난 3월 7일 아이돌그룹 초신성 멤버 윤성모(29)가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2%. 이어 4월 20일에는 방송인 이창명(37)이 교통사고를 낸 후 잠적했다가 만 하루 만에 경찰에 출두해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다. 그는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워드마크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0.16%로 추산했고, 경찰은 결국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현재 서울남부지검은 이창명 기소 여부 결정을 위한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24일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이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강인은 7년 전 음주 뺑소니 사건에 이어 두 번째 음주운전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큰 질타를 받았다. 현재 강인은 모든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에도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소식은 이어졌다. 배우 윤제문(46)과 가수 이정(36)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고, 래퍼 버벌진트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버벌진트의 고백은 KBS 시사고발 프로그램 ‘추적 60분’ 제작진의 카메라에 이미 담긴 것으로 확인됐고, 이 때문에 그의 고백에 대한 진정성 시비도 일었다.◆ 박유천·유상무… 성폭행 혐의 논란 ‘죄의 유무 떠나 큰 타격’ 개그맨 유상무와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며 연예계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유상무는 지난 5월 18일 서울 강남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유상무 측은 “여자친구가 만취해 생긴 술자리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신고를 취소했던 A씨가 신고취소를 철회하며 “유상무와는 며칠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라고 주장해 논란은 커졌다. 박유천은 일주일 사이에 총 4건의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10일 여성 A씨는 “지난 6월 4일 오전 5시쯤 강남의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며 박유천을 고소했다가 15일 “강제성은 없었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추가로 세 명의 여성이 같은 혐의로 박유천을 고소하겠다고 나서면서 사건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박유천 측은 해당 여성들을 모두 무고죄와 공갈죄 명목으로 맞고소했다. 특히 그는 성폭행 혐의가 입증될 경우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는 초강수까지 둔 상황이어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터질 게 터졌다? 김민희·홍상수 감독 불륜설 ‘여전히 묵묵부답’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6월, 어쩌면 올해 연예계의 가장 큰 사건이 터졌다. 바로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의 불륜설이다. 지난 21일 두 사람이 22살의 나이 차이에도 1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인생 전성기를 맞은 김민희는 유부남 영화감독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밝혀지며 연예계 생활의 큰 고비를 맞게 됐다. 특히 “이혼하지 않고 기다리겠다”는 홍상수 부인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을 향한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양측은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은 채 미국에 체류 중이어서 불륜설은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연예계 대표 트러블메이커 조영남… 이번엔 대작 논란 자유로운 연애관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연예계 대표 트러블 메이커’ 조영남. 그동안 화투 그림을 그리며 화가로도 활동했던 조영남이 대작논란에 휘말렸다. 화가 송모씨는 “8년간 조영남을 대신해 300여 점의 그림을 그렸다”며 “90% 정도를 내가 그려주면 조영남이 나머지 10%를 덧칠하고 사인을 넣어 조영남 작품으로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그린 작품들이 조영남의 이름으로 고가에 판매됐다며 조영남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특히 그는 조영남으로부터 1점당 10~20만 원의 대가를 받고 그림을 그렸다고 밝혀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조영남은 “조수를 쓰는 건 오래된 미술계 관행이다. 어디까지나 조수는 보조 역할이고 아이디어는 내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뿐만 아니라 미술인 단체 역시 “조영남이 창작 사기 범죄를 면피할 목적으로 대작이 관행이라 호도하며 미술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남이 그린 그림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작품을 팔았다면 명백한 창작 사기다”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청계천 물길 끊긴 자리 시장이 아파트를 낳았네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청계천 물길 끊긴 자리 시장이 아파트를 낳았네

    # 건물에도 ‘호적’이 있다 사람에게 호적이 있다면 건물에는 건축물 관리대장이 있다. 호적에 양친 부모 이름이 나오는 것처럼 건축물 관리대장에는 건축주,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등의 이름을 적는 칸이 있다. 허가일, 착공일, 사용승인일 등 건물의 탄생 과정과 관련된 중요한 날짜뿐 아니라 주차장, 승강기, 심지어 건축물 에너지 소비 정보에 기타 인증 정보까지 모두 적게 되어 있다. 1992년 ‘건축물대장의기재및관리등에관한규칙’이 개정된 이후는 여기에 건축물 현황도면까지 첨부하게 되어 있다. 즉 이 문서만 보면 한 건물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항상 불완전하다. 제도는 제도일 뿐, 그 영향이 모든 건물에 다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래된 건물의 경우 건축물 관리대장의 여기저기에 공백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 기록만으로 보면 ‘아버지 어머니도 없는’ 건물이 부지기수다. 심지어 생일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람으로 치면 천애고아다. 물론 난리를 많이 겪은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그러나 때로는 단순히 행정력이 못 미친 결과이기도 하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효자아파트가 바로 그런 경우다. 1960년 말이나 1970년대 초의 건물일 것이라고 짐작은 했다. 그런데 관련 자료 어디에도 믿을 만한 건립 연대가 나와 있지 않았다. 심지어 건축물 관리대장은, 과장해서 말하자면, 채워진 칸보다 빈칸이 더 많아서 텅 빈 벌판 같았다. 호기심 있는 독자들을 위해 이런 경우에 취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구가옥대장을 열람하는 것이다. 구가옥대장은 건축물 관리대장의 전신이다. 그런데 그 내용이 현행 건축물 관리대장에 모두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건축물 관리대장은 전산화되어 어디서나 쉽게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지만 구가옥대장은 그렇지 않다. 직접 해당 관청을 방문해서 열람신청을 해야 한다. 오래된 서류이므로 관청에서도 매우 신중을 기해서 다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관청 직원과 함께 오래되어 색이 바랜 서류를 하나하나 뒤지는 것은 매우 독특한 아날로그적 경험이다. 이렇게 해서 어렵게 알아낸 효자아파트, 즉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인동 자하문로변 ‘점포 및 아파트’ 집합건축물의 완공일은 1969년 11월 15일이다. 이 연재에서 얼마 전에 다뤘던 낙원빌딩(상가+아파트), 일부분만 남은 청계천변 삼일아파트, 완전히 사라져 윤동주 언덕에 자리를 내준 청운아파트 등과 동갑이다.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주상복합 건축으로 종종 거론되는 세운상가보다는 단 1년이 늦을 뿐이다. 2016년 현재 기준으로 40대 후반의 건물이다. # 백운동천과 자하문로 이와 맞물린 또 다른 하나의 중요한 기록이 있다. 바로 다름 아닌 효자아파트 앞길, 즉 자하문로에 대한 것이다. 지금의 자하문로는 폭이 25~30m에 달하고 왕복 4~6차선인 넓은 도로다. 하지만 1970년대 말까지만 해도 상황은 전혀 달랐다. 우선 청운동에서 시작한 하천이 이 도로의 현재 서쪽 변을 따라 흐르고 있었다. 이른바 백운동천(白雲洞川)이다. 청계천의 본류이므로 지금도 공사 표지판 등에 ‘청계천 좌안상수’(左岸上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 물길과 지금의 자하문길 동측 사이에는 길게 연결된 수많은 필지들이 있었다. 백운동천은 일제 강점기인 1930년쯤에 복개되었다. 그리고 나란히 늘어선 여러 집들이 철거되면서 현재의 자하문로가 된 것이 1978년의 일이다. 효자아파트가 건립되고 9년 만의 일이다. 이 과정에서 효자아파트가 잘려 나갔을까? 마치 1979년 충정로가 확장되면서 충정아파트의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되었듯이. 지도를 통해 전후 상황을 보면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일제 강점기인 1936년과 대한민국 시대인 1993년의 지도를 비교해 보면 현재의 자하문로는 길 양옆의 건물들을 잘라내면서 만들어진 도로가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백운동천의 복개와 띠처럼 연속된 여러 필지의 멸실이 결과적으로 현재의 도로폭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효자아파트의 현재 모습을 봐도 별다른 변형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는다. 측면이 평활한 벽인데 반해서 전면에는 콘크리트 보와 기둥이 이루는 프레임이 돌출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으나, 이것은 조형 언어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 시장과 한 몸을 이룬 본격적인 상가아파트 효자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본격적인 상가아파트라는 것이다. 심지어 바로 옆의 통인시장과 아예 한몸을 이루고 있다. 이 연재에서 다룰 예정인 홍제동의 원일아파트가 인왕시장과 한몸을 이루고 있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효자아파트와 통인시장은 어떤 관계일까. 간단히 정리하자면 통인시장이 효자아파트를 낳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통인시장은 종종 ‘사대문 안의 유일한 지역형 전통 시장’으로 불린다. 이렇게만 들으면 그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을 것 같지만, 사실 그 기원은 일제 강점기다. 오늘날의 서촌 일대는 일본인들이 가장 빨리 정착한 곳이기도 했다. 통의동 일대의 동양척식회사 사택이 이미 경술국치 다음해인 1911년에 들어섰을 정도다. 이후 총독부와 총독 관저 등이 이 지역으로 옮겨오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다. 통인시장은 결국 이들 식민 지배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시설이었던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1941년 6월 ‘제2 공설시장’으로 개설되었다. 당시 단층의 시장 건물이 있던 자리가 바로 현재의 효자아파트다. 이렇게 시장에 기원을 두고 있는 탓에 효자아파트는 지상 5층 건물이지만 주거 부분은 3개 층에 불과하다. 1층과 2층, 그리고 지하층이 모두 상가다. 건물 전체로 보면 상가와 주거의 비중이 같은 것이다. 아마도 이 연재를 통틀어 세운상가를 제외하고는 가장 상가 비중이 높은 사례일 것이다. 게다가 이 상가는 모두 통인시장의 일부로서 기능한다. 특히 1층은 통인시장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다. 이 연재에서 소개하는 오래된 아파트들의 공통점은 완공 당시의 인기가 대단했다는 것이다. 특히 연예인, 방송인 등 유명인들의 이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미 소개한 서소문아파트가 그렇고 앞으로 소개할 안산맨션이나 세운상가가 또한 그렇다. 효자아파트도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 멀지 않은 청와대의 직원들도 여기 거주했었다고 전한다. 통인시장 동쪽 입구 바로 오른쪽에 효자아파트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통인시장은 이전부터 생선회로 유명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금도 이 지하에 생선 가게가 있다. 계단실은 자하문로에 면한 건물의 코너 부분과 건물의 다른 쪽 끝인 통인시장 안쪽, 이렇게 두 군데가 있다. 특이하게도 지하 한쪽에는 광화문 검도장이, 2층에는 합기도보존연구회가 있어 자못 무(武)의 기상이 넘치는 건물이기도 하다. TV 프로그램 ‘비정상 회담’의 독일인 출연자 다니엘 린데만이 이 합기도장을 다니는 탓에 종종 거리에서 그를 목격하는 즐거움이 있기도 하다. 통인시장 안쪽 계단으로 내려가 보면 ‘통인시장 DIY 목공방 & 잡도리 쉼터’라는 공간이 있는데 60년대 말에 지어진 건물치고는 지하실의 층고가 상당히 여유롭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지하를 개발한 이유는 역시 시장과 인접한 건물로서 그 기능의 일부를 수용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두 계단 모두 도로나 시장에서의 접근이 쉬워서 그냥 ‘쓱’ 들어가면 된다. 그리고 걸어 올라가면 바로 아파트다. 계단실마다 경비실, 혹은 관리사무실이 있지만 그나마 통인시장 안쪽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 듯하다. 지금 같으면 상가와 주거의 동선을 철저하게 분리했을 것이다. 적어도 이 당시에는 주거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생각이 지금과 많이 달랐음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건물의 동남쪽 코너에 있는 자하문로 변 계단은 특이하게도 평면이 삼각형이다. 그래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피자 조각 같은 구성이 재미있다. 다만 목재 난간이 다소 낮아서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무서운 느낌이 든다. 물론 낙하물 방지를 위한 망이 중간에 설치되어 있다. 두 개의 계단실을 연결하는 복도가 건물 중앙을 가로지르며 이를 중심으로 크게 북향과 남향으로 나뉜다. 다만 자하문로 쪽에 일부 동향 가구가 있고 반대쪽에는 서향 가구도 있다. 코너에 있는 가구는 상당히 개방감이 좋을 것으로 짐작된다. 건물의 모든 방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3층의 경우 남향 가구의 출입구보다 북향 가구의 출입구가 더 높은데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건물의 북쪽 지역은 마침 인접한 건물들이 높지 않다. 게다가 인왕산과 북악산이 지척이라 경관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남쪽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2005년 설치된 통인시장 아케이드가 3층 일부를 가리고 인근에 건물들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답답함을 일거에 날려 주는 곳이 있으니 바로 옥상이다. 이 일대에서는 5층인 효자아파트가 비교적 높은 건물에 속한다. 따라서 그 옥상에 오르면 그야말로 주변의 풍광이 감싸듯이 펼쳐진다. 서쪽을 보면 인왕산이요 고개를 돌리면 북악산이다. 게다가 주민들 간에 어떤 약속이 있는지 옥상이 매우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 장독, 에어컨 실외기 이외에는 이렇다 할 물건들이 보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시원하게 탁 트인 널찍한 공간이 아파트 위에 있는 것이다. 무지개떡 건축 이론에 의하면 이런 옥상은 마땅히 생활공간의 일부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다만 도시형 상가아파트라는 복잡한 상황을 고려하면 거의 백지 같은 지금의 상황이 갖는 설득력도 있을 것이다. 하여간 이 옥상 덕분에 효자아파트는 아주 근사한 전망대를 거느린 건물이 되었다. 특히 해질 무렵 여기서 바라보는 서촌 일대의 풍경은 서울 구도심이 갖는 매력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그러고 보면 효자아파트는 정동아파트, 회현아파트 등과 더불어 사대문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유서 깊은 아파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2012년에 ‘아트게이트’라는 이름으로 통인시장의 여러 입구를 설계했다. 그중 시장의 얼굴로서 가장 비중이 높은 동쪽 입구가 효자아파트와 바로 인접하고 있다. 한옥의 구조를 응용한 구조물로서 그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받았다. 설계 당시에는 효자아파트에 대해서 그리 잘 알지 못했으나 이번 연재를 준비하면서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유서 깊은 장소를 대상으로 공공의 영역에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 새하얀 털 가진 희귀 회색곰, 캐나다서 발견

    새하얀 털 가진 희귀 회색곰, 캐나다서 발견

    캐나다에서 몸이 북극곰처럼 흰색인 희귀 회색곰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캐나다 국영 방송인 CBC 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캐나다 북쪽 아비엣에서 발견된 이 곰은 당초 머리와 날카로운 발톱이 그리즐리(회색곰)의 형태이며, 온 몸은 흰 털로 덮인 북극곰의 모습이었다. 때문에 이를 처음 발견한 사냥꾼 디지 아이샤룩은 이를 두 종의 이종교배로 태어난 글로랄(grizzly+polar) 또는 피즐리(polar+grizzly)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극지방을 포함한 전 세계의 온난화 현상으로 회색곰과 북극곰의 활동영역이 겹쳐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이종교배를 통한 피즐리의 탄생이 잦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사냥된 피즐리의 사체를 옮겨 DNA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곰은 혼혈곰이 아닌 온전한 회색곰(grizzly)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몸 색깔이 일반 회색곰과 달리 북극곰처럼 하얀 것은 유전자 변형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연구원들은 이 곰에게 ‘금발 회색곰’(blonde grizzly)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DNA검사를 실시한 캐나다 북부의 누나부트 환경부(DOE)는 “이 곰은 혼혈종이 아닌 완벽한 회색곰에 속한다. 다만 매우 드물게 몸의 색깔이 북극곰처럼 하얀 색이었다”면서 “해당 곰에서는 북극곰의 DNA가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이를 혼혈종으로 보긴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몸이 흰색인 회색곰뿐만 아니라 피즐리 역시 매우 드물게 관찰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 이들은 목격하는 횟수는 더욱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적 변화로 인한 이종교배로 나타나는 ‘잡종’ 동물은 피즐리 뿐만이 아니다. 2009년에는 북태평양 베링해에서 긴수염고래와 북극고래 사이에 태어난 혼혈종, 일각돌고래와 흰돌고래의 혼혈종 등이 발견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기후 변화로 북극 빙하가 녹아 동물들의 서식지 경계가 무너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피투게더 문지애, ‘솔직 입담+19금 댄스’ 남편 전종환 제보 “똘기 충만”

    해피투게더 문지애, ‘솔직 입담+19금 댄스’ 남편 전종환 제보 “똘기 충만”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해피투게더’에서 그간 감춰왔던 입담과 끼를 발산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갱생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문지애, 룰라 출신 이상민, 개그맨 이수근, 가수 전효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프리 선언을 한 문지애는 “놀다가 살도 찌고 그랬다”며 “놀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니까 정말 좋다. MBC를 나온 뒤 연락이 없더라. 그래서 4년 쭉 쉬었다”고 밝혔다. 문지애는 공백기에 대해 “4년 쉬며 반성을 많이 했다. 방송을 대하는 태도를 반성했다. 그동안 말을 너무 하고 싶은데 말을 할 데가 없어 너무 답답했다”며 “아나운서 시절에는 ‘나=방송사’라는 느낌이 있어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없었다. 아나운서 이미지는 곧 방송사의 이미지이고 아나운서는 방송사의 직원이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문지애는 좋은 자극제가 된 건 ‘해피투게더3’ MC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라고 밝히며 “전현무는 빨리 떠서 나가려는 목표가 확고했던 것 같다”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이어 “내 남편(전종환)이 전현무와 입사 동기다. 남편이 지금은 기자인데 과거 아나운서였다. 예전에는 전현무가 남편에게도 밀렸다”고 말한 뒤 “남편이 나한테 전화해서 ‘야. 전현무 띵띵 불어 회의하고 있다. 우리 지애는 아직도 자고 있니’라고 하면서 나를 자극한다”고 덧붙였다. 문지애의 거침없는 발언에 전현무는 “나 죽이러 온 거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유재석은 문지애 남편 전종환이 제보한 내용이라며 “문지애 씨가 똘끼가 충만하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문지애를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첫 마디가 ‘저 좀 꽂아줘요’였다.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해피투게더’ MC들이 문지애에게 댄스를 요청하자 문지애는 이를 쿨하게 승낙한 뒤 전효성의 구두를 빌려 신고 나섰다. 의자에 앉은 문지애는 음악이 시작되자 앞서 전효성이 선보인 19금 의자 댄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전효성의 섹시함에 미치지 못하는 뻣뻣한 댄스로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성주 탁재훈 박명수, ‘디스코-셀프디스코믹클럽’ 출연 “입담 기대 폭발”

    김성주 탁재훈 박명수, ‘디스코-셀프디스코믹클럽’ 출연 “입담 기대 폭발”

    방송인 김성주 탁재훈 박명수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에서 뭉친다. SBS 측은 23일 “파일럿 ‘디스코(DISCO)-셀프디스코믹클럽(이하 디스코)’ 기획이 확정됐다. 김성주, 탁재훈, 박명수 등과 함께 새로운 토크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스코’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인간의 권리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하고 새로운 토크 버라이어티. 천재적인 ‘입담’을 자랑하는 탁재훈이 귀환해 ‘복면가왕’ 등을 이끌며 최고의 예능 블루칩으로 자리 잡은 김성주와 호흡을 맞춘다. 또 박명수를 비롯한 최고의 예능꾼들과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참신한 멤버들까지 포진될 전망이다. ‘힐링캠프’, ‘강심장’ 등으로 사랑받았던 S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믿고 보는 탁사마’로 불렸던 탁재훈이 그의 주특기인 토크쇼로 컴백하는 것이어서 기대가 모인다. 김성주, 박명수 등 전혀 다른 캐릭터와의 조합도 관전 포인트. 또 아직 공개되지 않는 예능 대세의 출연이 궁금증을 일으킨다. ‘디스코’는 박경덕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7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CJ E&M, MBC, 박명수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방송인 영입´ 정보로 억대 부당이득 연예인 수사

     유명 연예인의 전속계약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사들여 억대의 부당 이득을 거둔 혐의로 연예인 A씨 등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박길배)는 지난 3일 B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A씨와 그의 지인 C씨의 주거지 등 4∼5곳을 압수 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톱스타 연예인 D씨의 영입이라는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지난해 7월 이전 B엔터테인먼트 주식 2만 1000주를 사들인 뒤 되팔면서 2억원가량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4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패스트트랙(조기 사건 이첩) 제도를 통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이 회사가 영입한 방송인 D씨는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양정원, 스포츠 언더웨어 입고 드러낸 완벽 몸매..보기만 해도 ‘힐링’

    양정원, 스포츠 언더웨어 입고 드러낸 완벽 몸매..보기만 해도 ‘힐링’

    방송인 양정원의 힐링 화보가 공개됐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방송인이자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그라치아’에서 ‘A Healing Day’라는 제목의 힐링 화보를 촬영했다. 이 화보는 고기능성 스포츠 언더웨어이자 이너웨어인 트라이 쿨루션과 일상의 무거움을 덜어내고자 기획한 심신회복 프로젝트로서, 산책, 요가, 서핑, 휴식을 통해 양정원이 힐링하는 방법을 담았다. 천편일률적인 스포츠 언더웨어나 이너웨어 화보에서 벗어나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은 고감도의 포즈를 선보인 양정원의 이번 화보는 ‘그라치아’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쿄도지사 출마 안 할 것” 존재감만 더 커지는 렌호

    “도쿄도지사 출마 안 할 것” 존재감만 더 커지는 렌호

    일본 제1야당 민진당의 간판급 여성 정치인 렌호(48) 대표 대행의 주가가 상한가다. 마스조에 요이치 현 지사가 지난주 부적절한 정치자금 파문으로 오는 21일 사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후보 인선이 진행되면서 여야를 통틀어 렌호 의원이 가장 강력한 후보감으로 부상했다. 정작 본인은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당내 렌호 대행 출마론이 여전히 높아 관심이 쏠린다. NHK는 19일 렌호 대행이 다음달 31일 치러지는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가 전날 에다노 유키오 간사장과 만나 (출마 문제 등을) 논의했으며, 민진당 지도부도 그의 출마를 사실상 단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기자들과 만나 “(도쿄도지사 후보로서) 기대를 받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밝힌 뒤 “동료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여지를 남겨두기는 했었다. 하지만 18일 참의원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서 “중앙정치에만 전념하겠다. 다음 세대에 가능성과 미래를 남겨 놓고 싶다”면서 완곡하게 출마를 사양했다. 다음달 10일 열리는 참의원 선거에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당권에 더 관심을 둔 것으로 풀이됐다. 참의원 재선 의원인 렌호는 아버지가 대만 출신이다. 탤런트와 캐스터 등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그는 2004년 참의원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2010년 선거 때에는 도쿄에서 170만표를 얻어 큰 주목을 받았다. 민주당(현 민진당) 정권 시절인 2010년 행정개혁담당상으로 입각, 각료 경험까지 갖췄다. 도쿄도지사의 갑작스런 공백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렌호는 24세였던 25년 전 도쿄대 교수였던 마스조에 지사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았던 묘한 인연도 가지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아는형님 아이린, 거침없는 발언 “이상민 돈 없고… 서장훈 엄마가 없다” 대체 무슨 뜻?

    아는형님 아이린, 거침없는 발언 “이상민 돈 없고… 서장훈 엄마가 없다” 대체 무슨 뜻?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가수 이상민과 방송인 서장훈의 과거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18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샤이니 종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아이린을 향해 “우선 그것부터 체크를 하자. 이수근이나 이상민, 서장훈 등의 과거사를 알고 있냐? 이상민은 무슨 일이 있었냐?”라는 질문했다. 이에 잠시 망설이던 아이린은 “(이상민은) 돈이 없어”라는 짧은 답을 내놔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서장훈의 과거를 묻는 질문에 아이린은 “없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대답을 재촉했고, 망설이던 아이린은 “엄마가 없어”라는 답했다. 이는 과거 레드벨벳 멤버들이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서장훈과 부녀 상황극을 하다 “엄마 데려와”라며 그의 이혼 사실을 언급한 점을 얘기한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린의 말에 MC들은 “서장훈 어머니 살아계신다”며 “말을 잘 해야지. 집에서 TV보던 서장훈 어머니는 놀라셨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음악의 신2’ 이상민, 부도 당시 “드라마 같은 일 현실서 일어나” [화보]

    ‘음악의 신2’ 이상민, 부도 당시 “드라마 같은 일 현실서 일어나” [화보]

    최근 비호감에서 극호감으로 거듭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방송인 이상민이 bnt와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아키클래식, 라피스 센시블레, FRJ 등으로 구성된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이상민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블랙 티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화이트 재킷과 하프 팬츠를 활용해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남성다움의 표본을 보여주는 네이비 수트를 착용해 패션화보를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파란만장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나갔다. “2005년도에 부도를 맞았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그땐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을 할 시간과 겨를도 없을 정도로 힘들었기 때문에 그 무게는 굉장히 크더라”고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물의를 빚은 사건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실망을 끼쳐드렸던 과거의 모습이 아직 용서 받은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꼬리표처럼 영원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대중들이 지켜본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로 인해 술도 끊고 규칙적으로 살고 있는 그는 “솔직히 그 전에는 바쁜 것을 알고 다녀서 투덜거리기도 했는데 요즘 계획적인 삶을 사는 것이 나에게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이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봐야 정신 차렸다고 생각할 것 아닌가”라고 이야기했다. 현재도 남은 채무를 계속 갚고 있다는 그에게 부도는 당시 드라마 같은 현실이라며 “억울한 부분도 50%이상 있었지만 그 중심의 논란에 내가 있었기 때문에 내 스스로 감수해보자고 생각했다. 물론 모르는 사람들이 돈을 받으러 와서 당황했지만 남의 탓은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 그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 탁재훈과 같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재훈이 형은 내 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 중 한명이다. 그래서 복귀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쓰고 두 세배 애착이 가더라. 하지만 굉장히 힘든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방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0년 당대 최고 남녀 혼성그룹이었던 룰라에 대해 묻자 “팬들이 SNS에 올려준 20년 전 영상을 보고 팬들과 교감을 하는데 그 표현은 말로 할 수가 없더라. 정말 아름다운 교감이다. 그리고 그립다는 룰라의 시간보다 추억을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가끔 리나와 지현이 세 명이서 무대에 설 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 나더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미소를 보이기도. 이어 6년 만에 지상파 복귀는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다며 “대중들이 불편하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파에 나가야 된다는 나의 생각보다 나라는 사람이 나와도 되지 않겠냐고 나에게 몇 번 이야기를 해주고 나가봤을 때 불편해 하지 않을 때가 온다면 그때 내가 출연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행히 올해 복귀할 기회가 주어줬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대중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결혼만큼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던 그. “결혼을 위해서 누군가를 만나고 이야기를 해본다는 자체가 아직 불안한 부분이 있다”며 “매일 계획대로 사는 삶 속에 결혼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 2~3년이 지나고 난 뒤에 고민할 일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내 인연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동안 어둠의 절망 속에서 살아왔지만 자신을 믿었던 믿음 하나로 버텨오며 이제 조금씩 빛을 보기 시작한 이상민. 하지만 그는 “나를 지켜보고 있는 대중들이 많다”고 운을 띄우며 작은 실망이라도 끼쳐주고 싶지 않다던 그의 앞날을 응원하며 기대해본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SBS ‘배성재의 텐’, 양정원 전효성 ‘잇몸’ 발언 논란에 “본방송서 편집할 것”

    SBS ‘배성재의 텐’, 양정원 전효성 ‘잇몸’ 발언 논란에 “본방송서 편집할 것”

    방송인 양정원이 가수 전효성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SBS 측이 해당 발언을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SBS 라디오국의 한 관계자는 17일 “양정원의 전효성 잇몸 성형 발언은 생방송이 아닌 지난 16일 녹음 당시 일어난 일이다. 해당 방송분은 17일 송출될 예정이다. 본방송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한 편집을 거쳐 방송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BS 측은 “앞으로도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정원은 16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터넷 생중계에서 ‘잇몸 콤플렉스’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 전효성을 언급했다. 양정원은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전효성 씨. 잇몸 수술했나 봐요. 잇몸을 찢어서 치아를 올리는 수술이 있대요. 얼마 전에 SNS 봤는데 다 내렸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생중계 되고 있는 것을 알고 민망해했다. 해당 발언이 확산되며 양정원이 전효성의 뒷담화를 했다는 논란이 일자 양정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혀 비난의 뜻은 아니었는데 말을 잘못해 오해를 하시게 해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해당 방송분은 17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톡투유’ 인순이, 어릴 적 ‘편견’에 고통...“내가 왜 미국에 살아야 해?”

    ‘톡투유’ 인순이, 어릴 적 ‘편견’에 고통...“내가 왜 미국에 살아야 해?”

    인순이가 청중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용기를 전했다. 오는 19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가수 인순이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해 ‘자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인순이는 가수로서의 자격을 이야기했다. 인순이는 “팬들에게 환호를 받으면 구름 위를 걷는 듯 몽롱해진다. 그래서인지 무대에 오르면 정신을 차릴 수 없다”라며, “그래서 항상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며 변함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인순이는 ‘집밥을 먹을 자격 없는 딸을 고발한다’는 한 중년 여성 청중의 사연에 “엄마와 딸이 함께하며 서로에게 투정부릴 수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라며, “그래도 가끔은 엄마도 사람인지라 화가 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달라”며 현장의 모든 딸들에게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편견에 대한 청중의 고민에 인순이는 본인의 경험을 들려주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인순이는 “어릴 때부터 ‘왜 미국에서 안 사니?’라는 말을 종종 들어 왔다. 내가 미국에 살아야 한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지만 나는 미국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며, “칼이 있으면 이 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라”고 말해 청중에게 용기를 전했다. 가수 인순이와 함께 나눈 ‘자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19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전효성 ‘잇몸’ 뒷담화 논란..양정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공식입장 전문]

    전효성 ‘잇몸’ 뒷담화 논란..양정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공식입장 전문]

    방송인 양정원이 가수 전효성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공식 사과문을 공개했다. 양정원은 16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라디오 생방송에서 ‘잇몸 콤플렉스’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 전효성을 언급했다. 양정원은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전효성 씨. 잇몸 수술했나 봐요. 잇몸을 찢어서 치아를 올리는 수술이 있대요. 얼마 전에 SNS 봤는데 다 내렸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생중계 되고 있는 것을 알고 민망해했다. 해당 발언이 확산되며 양정원이 전효성의 뒷담화를 했다는 논란이 일자 양정원은 공식 사과를 전했다. 양정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사과문을 통해 “전혀 비난의 뜻은 아니었는데 말을 잘못해 오해를 하시게 해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하 양정원 공식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양정원입니다. 어제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생방녹화 중 잇몸 관련 질문 후 제작진과 대화 나누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전효성씨에 대한 말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선택지에 전효성씨가 들어 있었기 때문에 언급하게 되었고 전혀 비난의 뜻은 아니었는데 말을 잘못 하여 오해를 하시게 해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최근들어 저는 댓글등을 통해 많은 잇몸 지적을 받았고 그게 컴플렉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심각하게 생각하던 중이었기에 그런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예뻐지고 싶은 마음 뿐 전효성씨나 그 어떤 분에 대한 비난의 뜻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8년간 방송, 모델 활동을 해 왔지만 제 자신이 공인이라고는 아직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에 맞는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카메라가 돌아갈 때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번 생각하고 말을 해서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을 지지하시는 분들께도 불쾌함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행동해야 함을 깨달았고 막심한 후회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의 미성숙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오해나 불편함을 느끼게 해 드리지 않도록 모든 주의를 다하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정원, 전효성 뒷담화 논란..마이크 꺼진줄 알고 거침없는 디스 ‘경악’

    양정원, 전효성 뒷담화 논란..마이크 꺼진줄 알고 거침없는 디스 ‘경악’

    방송인 양정원이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가수 전효성의 ‘잇몸 수술’에 대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양정원은 16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터넷 생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DJ 배성재가 양정원에게 “잇몸이 콤플렉스?”란 질문을 던졌고 양정원은 “매력 포인트”라면서 콤플렉스이긴 하지만 “매력으로 승화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성재는 “전효성, 한선화도 스스로 ‘잇몸요정’이라고 얘기한다. 누가 더 위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해 양정원을 웃게 했다. 이후 배성재는 노래를 틀었고 양정원은 마이크가 꺼진 줄로만 착각하고 “전효성 씨 수술 했나 봐요. 이제 안 보여요”라고 말했다. “무슨 수술이요?” 묻자 양정원은 “잇몸 여기 뭐 수술했나 봐요. 얼마 전에 SNS 봤는데 다 내렸어요”라고 제스처를 섞어가며 설명했다. 이어 한 스태프가 “어떻게 잇몸을 수술하지?”라고 묻자 양정원은 “위를 찢어서 (치아를) 올리는 게 있대요. 안에 찢을 수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순간 양정원은 자신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생중계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아! 지금 이거 보고 있는 거예요 사람들? 목소리 안 나가는데?”라고 물었고 배성재는 “목소리 나갑니다”라고 말해줬다. 그제야 양정원은 화들짝 놀라며 “왜 미리 얘기 안 해주셨어요”라며 창피해했다. 양정원의 해당 발언은 인터넷으로 확산되면서 ‘뒷담화’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라디오를 들은 청취자들은 전효성이 잇몸 수술을 한 것으로 알 것”이라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전효성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여자의 적은 여자네”, “양정원 사과해야 할듯”, “살벌하다”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별 문제될 게 없는 발언이었다”, “양정원도 민망했겠네”, “배성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옹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 가수 현숙·방송인 박수홍씨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 가수 현숙·방송인 박수홍씨

    행정자치부는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에 16일 가수 현숙(왼쪽·56)씨와 방송인 박수홍(오른쪽·47)씨를 위촉했다. 현숙씨와 박씨는 앞으로 국민추천포상 홍보영상과 온라인 캠페인, 각종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나눔을 실천한 사람, 안전 분야에 공로를 세운 사람, 사회에 희망을 심은 ‘숨은 유공자’를 국민으로부터 추천받는 국민추천포상제도는 2011년 첫발을 떼 지금까지 모두 218명을 포상했다. ‘효녀 가수’이자 근검절약 실천으로 잘 알려진 현숙씨는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근 어렵게 지내는 이웃을 위해 13번째 이동식 목욕 차량을 노인지원센터에 기증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씨도 16년째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고아원을 남몰래 지원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국민추천포상 추천은 오는 30일까지다. 이후 현장에서 공적을 확인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포상한다. 추천엔 국민 누구나 웹사이트(www.sanghun.go.kr)나 모바일 접수창구, 이메일, 우편·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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