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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유리♥최병길 PD, 달달한 신혼여행 근황 ‘함박미소’

    서유리♥최병길 PD, 달달한 신혼여행 근황 ‘함박미소’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 PD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14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참시’ 장성규 “내 이름 검색하는 게 낙이다”

    ‘전참시’ 장성규 “내 이름 검색하는 게 낙이다”

    ‘전참시’ 장성규가 선플과 악플을 가리지 않는 관종력을 뽐낸다. 인터넷 댓글을 하나하나 보면서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방송인 장성규의 남다른 관종력이 담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휴대폰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가 보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인터넷 댓글. 장성규는 “요즘 내 이름 검색하는 게 낙이야”라면서 본인에 대한 반응을 살피며 하루를 시작한다. 장성규 매니저는 그런 장성규의 모습에 익숙한 듯 웃으며 그가 남들의 관심을 즐기는 관종이라고 폭로한다. 장성규는 자신에 대한 댓글을 하나하나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각 댓글에 대한 거침없는 피드백까지 한다. 특히 자신과 전현무를 비교하는 글과 댓글들을 보며 파안대소하는가 하면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한편, MBC ‘전참시’는 1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코리아 장윤정 이혼 고백 “지난해 파경..솔직하고 싶어”[전문]

    미스코리아 장윤정 이혼 고백 “지난해 파경..솔직하고 싶어”[전문]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이혼을 고백했다. 장윤정은 16일 소속사 루트비컴퍼니를 통해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내가 맡고 있다.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께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면서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다.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에 대한 믿음으로 파트너가 되어준 분들, 그리고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방송인 장윤정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감사할 줄 알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활동을 예고했다. 장윤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20년 만의 예능 출연에도 화려한 입담과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하 장윤정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윤정입니다. 저를 기억하고 반겨주신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솔직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으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믿음으로 파트너가 되어준 분들, 그리고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방송인 장윤정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감사할 줄 알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성규, 외모 비하 댓글에 “나 실물 깡패인거 모르는 듯”

    장성규, 외모 비하 댓글에 “나 실물 깡패인거 모르는 듯”

    방송인 장성규가 외모 관련 악성 댓글에 답글을 남겼다. 14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좋은 기사에 얼평이 웬말이니. 쉴드쳐주는 친구조차 나 못생긴 거 인정할 때 화들짝 놀랐다. 다들 나 실물깡패인 거 모르는 듯 답답하다. 고구마들아. 실물 좀 보고 얼평하자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장성규가 자신의 기사에 달린 댓글을 캡처한 화면이 담겼다. 한 네티즌은 장성규의 기사에 “얘 좀 안 나왔으면. 못생기고 능력없는 놈이 줄 잘타서 잘나가네”라고 댓글을 적었다. 해당 댓글을 본 다른 네티즌은 “잘 생기진 않았는데 능력은 좋던데? 워크맨 봐봐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을 본 장성규는 “얼평(얼굴 평가) 쩐다”, “(줄 잘 타는) 그건 공길이고”, “그걸 굳이 인정?”이라는 댓글로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편, JTBC 아나운서였던 장성규는 프리 선언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돈스파이크 “30kg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케이크” 헉 하는 비주얼

    돈스파이크 “30kg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케이크” 헉 하는 비주얼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초대형 스테이크 케이크를 공개해 화제다. 14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만나러 갑니다’ 400회 특집이라 하시길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돈스파이크가 초대형 스테이크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과 완성한 후의 인증샷이 담겼다. 돈스파이크는 “30kg 소고기와 10kg 목심민씌, 베이컨,체다,모짜렐라, 각종 소시지와 4종의 바베큐소스, 버섯,마늘,버터2kg, 올리브 핫바와 4가지 특제바베큐소스로 맛을 낸 인디펜던스데이급의 스테이크 케이크!! 지름이 84cm...사이즈!! 제작시간 8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기값은 어마무시. 감동이었으나 다시 만들지 않으리....너무 힘들어요 ㅠㅠ ㅎㅎ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새댁’ 클라라, 핫레드 각선미

    [포토] ‘새댁’ 클라라, 핫레드 각선미

    방송인 클라라가 여전한 몸매를 과시했다. 12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여전한 그의 S라인과 군살 없는 몸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1월 2세 연상의 사업가와 미국에서 결혼했다. 스포츠서울
  • ‘비디오스타’ 장윤정, 20년 만의 첫 예능..안방 사로잡은 ‘반전 매력’

    ‘비디오스타’ 장윤정, 20년 만의 첫 예능..안방 사로잡은 ‘반전 매력’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20년 만의 첫 예능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러블리한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미스코리아 특집편에서는 레전드 미스코리아로 장윤정이 출연해 여전히 우아한 미모는 물론, 명불허전 진행 실력부터 ‘쌈싸라’에 맞춰 댄스실력을 빛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2위를 기록하며 미스코리아의 전설이 된 장윤정은 20년 만의 첫 예능 출연에서 초반 떨리는 모습도 잠시, ‘비스’ MC들의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수준급 진행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비어있는 큐카드를 들고 각 MC들을 인터뷰 하며 고전적인 멘트로 웃음까지 선사한 장윤정은 녹슬지 않은 방송인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윤정의 화려했던 방송활동 모습과 미스코리아 당선 시절의 사진, 에피소드 등이 대거 공개됐다. 장윤정은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후보였기 때문에 기대가 없었다. 그래서 말이 술술 나왔는데 그 덕에 뽑힌 것 같다”며 앳된 얼굴로 똑 부러지게 대답하는 과거 영상과 함께 당시를 추억했다. 또한, MC로 활약하던 시절 조용필을 향한 관중의 함성이 너무 커 진행이 어려웠던 장윤정은 관객에 조용히 해달라는 멘트로 걸크러쉬 진행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20대 MC로서는 파격적인 모습이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장윤정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신고식을 요청하는 비스 MC들에 의해 무대 위에서 맨발의 투혼으로 택견댄스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현대무용 전공자인 장윤정은 처음에는 안아한 선을 뽐내며 무용을 선보였지만, 이어지는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춰 택견과 같이 흥을 더한 댄스 실력으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거침없는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빼어난 미모와 시원한 진행실력, 그리고 거침없는 매력까지 겸비한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당선 후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는 활약상을 펼쳤다. 이처럼 많은 이들에게 ‘전설의 미스코리아’로 기억되고 있는 장윤정은 이번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은 물론, 사랑스럽고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더 큰 매력을 안기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비디오스타’ 출연으로 20년 만에 복귀를 알린 장윤정은 “긴장되고 몹시 떨렸지만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여전히 저를 기억하고 반겨주시는 분들과 소통하며 지난 시간을 추억할 수 있어 힐링하게 된 나들이였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두려움도 있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한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베 편으로 돌아선 日 ‘정치계의 아이돌’ 우려의 시선

    아베 편으로 돌아선 日 ‘정치계의 아이돌’ 우려의 시선

    일본 정계의 이목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38) 자민당 의원에게 집중되고 있다. 다음달 각료(한국의 장관) 입각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지난 7일에는 네 살 연상 방송인 다키가와 크리스텔(42)과의 결혼·임신 소식을 총리관저에서 대대적으로 알려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왔던 아베 신조 총리 쪽에 바짝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적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다음달 이뤄질 내각 개편에서 그가 입각을 할 것이냐 여부다. 내각의 2인자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최근 발간된 월간지 ‘문예춘추’에 게재된 고이즈미 의원과의 대담 기사에서 입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대담 진행자가 “고이즈미 의원이 이제 입각해도 좋은가“라고 묻자 스가 장관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담에서 고이즈미 의원은 전력 보유를 금지한 현행 헌법 9조에 대해 “이렇게 허울뿐인 것은 국제사회에서도 통용되지 않는다. 헌법은 개정돼야 한다”고 말해 아베 총리와 동일한 입장에 있음을 밝혔다. 일본 정치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그는 각종 여론조사의 차기 총리 적합도 등에서 아베 총리와 1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동안은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입각을 꺼려왔지만 최근 들어 적극적인 행보로 노선을 바꿨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그가 총리관저에 기자들을 불러모아 놓고 각 방송사의 대형 뉴스쇼에서 생방송을 하지 않을 수 없도록 유도하면서 결혼 발표를 한 데 대해서도 스스로 전면에 부상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언론들은 ‘극장형 발표에 놀아났다’는 표현까지 썼다. 정치 저널리스트 가쿠타니 고이치는 도쿄신문에 “결혼 발표를 총리관저에서 한 데 대해 극도로 거부감이 든다”면서 “부부동반으로 총리와 관방장관에게 발표를 하러온 것은 총리관저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했다. 고이즈미 의원은 2012년과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는 아베 총리를 지지하지 않고 반대편에 섰던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에 표를 던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결혼 사실을 아베 총리와 스가 장관에게 먼저 전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남들처럼 보도를 보고서야 이 사실을 알았다. 이에 대해 자민당 내부에서는 “고이즈미 의원이 아베 총리에게 자신이 좀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자민당은 고이즈미 의원이 입각해 헌법 개정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 그의 국민적 인기를 바탕으로 개헌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아베 총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서로 ‘윈·윈’을 노리려 할 가능성이 높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아이돌다방’ 서유리 “내일(14일) 결혼, 남편 소원은 ‘훈남’ 타이틀”

    ‘아이돌다방’ 서유리 “내일(14일) 결혼, 남편 소원은 ‘훈남’ 타이틀”

    방송인 서유리가 예비 남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스퀘어에서는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출연자인 앤디와 유선호가 참석했고, 방송인 서유리가 진행을 맡았다. 서유리는 “‘아이돌다방’은 내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내일 제가 결혼하는 날인데, 마침 첫 방송이라니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공식적으로 유부녀가 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자님들 뵙는 날”이라며 “‘훈남 남편과 결혼’이라고 써달라. 저희 신랑 소원”이라며 웃었다. 한편,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은 앤디와 유선호가 바쁜 하루 속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는 힐링 예능이다. 올레TV 모바일에서 14일 오후 6시 선공개되며, 라이프타임 채널에서는 18일 오후 11시 40분 첫 방송된다. 서유리는 오는 14일 MBC 출신 최병길 PD와 결혼식을 울린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바이오리 이너뷰티 대란’ 모델 김정민, 더 예뻐진 근황

    ‘바이오리 이너뷰티 대란’ 모델 김정민, 더 예뻐진 근황

    김정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9일 방송인 김정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민은 한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해 즐기고 있는 모습. 김정민은 맑은 피부에 큼직한 이목구비로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와의 소송 이후 최근 방송에 복귀했다. 한편 김정민은 바이오리 이너뷰티 모델로 알려졌다. 바이오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바이오리 반값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박명수 불화설 해명, 정준하와 어떤 사이길래?

    박명수 불화설 해명, 정준하와 어떤 사이길래?

    채널A가 선보이는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연들로 무장한 2회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선 지난 1회 마지막에 등장한 방송인 박명수와 그의 상대 정준하, 26세 싱글맘과 ‘가출 선언’을 한 7세 아들, 그리고 뇌암 투병 중인 손자와 그를 부모 대신 아들처럼 키워 주신 할머니가 세 가지 에피소드를 꾸몄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홍현희가 강호동, 이상민과 호흡을 맞췄다. 먼저 이날 “이 프로그램과 안 맞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다”며 불만이 가득했던 방송인 박명수의 눈맞춤 상대는 바로 정준하였다. 최고의 인기 예능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해당 프로그램 종영 이후 사이가 소원해진 듯하다는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정준하를 보고 크게 놀란 박명수는 “어이가 없네”라고 말했고, 정준하 역시 “나도 상대를 몰랐다”며 어쩔 줄을 몰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제3자인 방송 관계자가 신청한 것이었다. 놀람을 뒤로 하고 두 사람은 거짓 없는 눈으로 눈맞춤을 나눴다. 박명수는 “왜 연락을 자주 안 하느냐”고 타박을 하다가도 “너, 사실 보고 싶긴 했다”고 진심을 전했고, 정준하는 “사실 우리 함께 프로그램 할 때 생각해 보면 그저 너무 재미있었다”며 박명수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만나서 너무 좋다”면서도 녹화 뒤 먹을 메뉴를 놓고 끊임없이 대립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마음과는 반대되는 말로 애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이라고 평했고, 이런 가운데 홍현희는 강호동에게 “유재석과의 사이가 어떠냐”고 모두가 궁금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강호동은 “와…”라고 ‘훅’ 들어온 질문에 놀랐지만 “얼굴 본 지 일주일도 안 됐다”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사진 = 채널A 연예부 seoulen@seoul.co.kr
  • MC그리, 9kg 감량 “열 살 때보다 수입 적어”

    MC그리, 9kg 감량 “열 살 때보다 수입 적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가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MC그리가 출연진인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MC그리와 마주한 후 이수근은 “귀여웠는데, 남자다워졌다. 살도 빠진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MC그리는 “9㎏ 감량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이 “무슨 고민이 있느냐”고 묻자 MC그리는 “최근 음반도 망했다. 열 살 때보다 수입이 적다”고 답했다. 또 “아버지가 제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 저를 말하지 않아도 웃길 수 있는 분인데”라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쓸쓸하고 공허한 마음에 자꾸 너를 찾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세상 모든 아버지 마음은 똑같다”고 김구라의 마음을 이해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혜진, 엉덩이 적나라하게 드러낸 비키니 “민망+실망” 댓글에 일침

    한혜진, 엉덩이 적나라하게 드러낸 비키니 “민망+실망” 댓글에 일침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비키니 사진에 불편함을 드러낸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12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탄탄한 애플힙과 빼어난 각선미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혜진의 비키니 자태에 개그우먼 박나래는 “어머 달심언니 세상 길다 길어”라는 댓글을 남겼고, 걸스데이 유라는 “뭐야! 비율 뭐야. 다리 길이 뭐야. 허리 뭐야”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몸매를 칭찬하고 관리 비법을 묻는 댓글에 한혜진은 일일이 답글을 달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안 멋있는데요. 사진 중 제일 실망”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한혜진은 “사실 제가 그렇게 멋있는 사람은 아닐 수도”라며 쿨하게 대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조금 민망하다”는 댓글을 달았고 한혜진은 “그럼 보지 마세요”라며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한혜진의 댓글 일침에 많은 공감과 지지를 표하고 있다. 한혜진은 KBS JOY ‘연애의 참견2’, tvN ‘더 짠내투어’, 채널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 집에 왜 왔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석천 설리, 붙어도 너무 붙은 사진 ‘오빠는 안전해’

    홍석천 설리, 붙어도 너무 붙은 사진 ‘오빠는 안전해’

    홍석천 설리 투샷이 공개됐다. 방송인 홍석천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이쁜 설리 참 이쁘고 솔직하고 멋지다. 오빠 옆에선 안전한 거 알지? 행복이 첫째야. 행복하자”며 가수 겸 배우 설리와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 녹화장에서 볼을 맞대고 손가락 하트를 선보였다. 설리는 금발에 뽀얀 피부로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홍석천 설리 투샷을 접한 네티즌은 “홍석천 옆에서는 안전해”, “항상 응원합니다”,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설리 최고”, “석천오빠 너무 웃겨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드라맥스 ‘밝히는 연애 코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등에 출연한다.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신동엽, 김숙 등과 MC를 맡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국어 순화 목적은 의사소통… 고유어 고집 말고 순화 폭 넓혀야“

    “국어 순화 목적은 의사소통… 고유어 고집 말고 순화 폭 넓혀야“

    광복 74주년 ‘한국사회 언어’ 좌담회 광복 직후 우리 사회가 의미 있게 진행한 일은 말 다듬기였다. 일제 청산이라는 뜻도 있었지만, 민주적인 소통과 가치 있는 언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작업이었다. 한글맞춤법으로 대표되는 어문규범의 정비는 질서 있는 소통을 위한 틀을 새롭게 하는 일이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언어의 형식과 내용을 갖춰야 했다. 시대마다 사회적 요구는 달라졌고, 언어가 그것을 대변하도록 하는 데 우린 또 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서울신문은 우리 사회가 언어와 관련해 풀고 만들어 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짚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서울신문 회의실에서 ‘광복과 분단, 한국사회 언어의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권재일 한글학회장, 김하수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희창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용운 겨레말큰사전 편찬실장이 참석했다. 진행은 이경우 어문부장이 맡았다.[국어 순화] -광복 직후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은 국어 순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말 다듬기다. 일본말 지우기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맞을 것이다. 오랜 숙제 같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정희창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국어 순화는 당위론적인 것이라는 믿음과 아주 근사하게 대안을 제시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경험적으로 두 번째 믿음은 아닌 것 같다. 국어 순화어로 제시된 말들이 널리 정착되지 못한 것은 국어학적으로,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어서만은 아니다. 국어 순화라는 것은 의사소통의 문제다. 국어 순화의 사전적인 정의는 언어에서 잡스러운 것을 배제하고 순수한 것을 회복한다는 식으로 돼 있는데, 순수한 것을 회복한다기보다는 소통성을 높이는 문제일 것이다. 그래서 국어 순화의 방식이 반드시 한자어나 외국어를 고유어로 다듬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자어를 좀더 쉬운 한자어로 다듬을 수도 있는 것이고, 쉬운 외래어를 좀더 쉬운 외래어로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국어 순화의 폭을 넓혀야 한다. 권재일 한글학회장 국어 순화는 왜 해야 하느냐에 초점을 놓고 봐야 한다. 의사소통의 능률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면 순화는 성공할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리 반복을 해도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전통적으로 해 온 바른 말 고운 말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이제는 그 차원에서 벗어나 의사소통이라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 김하수 전 연세대 교수 대중의 정서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동안 우리가 하는 행동의 합목적적인 것에 치중하고 문법적 조어에 맞는 말을 순화어로 내놓으려고 굉장히 애를 많이 썼다. 그러나 이것은 대중들이 쉽게 접하는 방식이 아니다. 대중들은 직관적인 것을 좋아한다. 땡땡이, 쫄쫄이, 뻥뻥이 같은 말이 훨씬 쉽게 다가간다. 한용운 겨레말큰사전 편찬실장 이미 일반화된 어떤 말을 다시 쉬운 말, 토박이말로 제시하려는 데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헝그리 정신’을 ‘맨주먹 정신’으로, ‘포퓰리즘’을 ‘대중주의’로 바꿔 버리면 거부감이 생긴다. 대중주의와 포퓰리즘은 다른 말로 느껴진다. 외국에서 들어온 단어가 일반 국민들에게 이미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순화어를 제시하면 국민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남북 언어] -평화와 협력, 통일로 가는 길에 언어는 큰 자산이다. 남북 언어에 대해 우리 사회는 무엇을 알고 논의해 나가야 하는가. 권재일 남북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일 이전이든 이후든 남북 주민들이 만나서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 가지가 선행돼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말하기의 방법, 즉 화법이다. 남쪽에서는 간접화법이, 북쪽에서는 직접화법이 일반화돼 있다. 또 ‘감사’나 ‘양해’ 같은 표현이 남쪽에서는 자연스러운데, 북쪽에서는 거의 보편화돼 있지 않다. 남쪽 사람들은 북쪽 사람들이 이렇다 하는 것을 알아야 하고, 북쪽 사람들은 남쪽 화법이 이렇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툭 건드렸을 때 남쪽에서는 ‘죄송합니다’라고 하는데, 북쪽 사람들은 그 정도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안 쓴다. 남과 북의 화법 차이를 상호 이해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 두 번째로 남쪽에 무한히 들어와 있는 외래어, 외국어를 줄이는 일이 필요하다. 정희창 섬세한 부분까지 준비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사전이다. 남과 북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이 사전일 것이다. 국어사전을 중심으로 남과 북의 언어 차이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통일 비용에 속하는 것일 텐데, 준비가 꼼꼼할수록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한용운 북한 이탈 주민들이 취업했을 때 가장 두려운 게 전화를 받는 것이라고 한다. 외래어가 자연스럽게 섞여 나오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이다. 사전은 반드시 필요하다. 남쪽에서는 북쪽 사전을 보기가 어렵고, 북쪽에서는 남쪽 사전을 아예 볼 수가 없다. 겨레말큰사전은 함께 만들어서 함께 본다는 것이 목적이다.[호칭 논의] -최근 호칭과 관련한 논의들이 뜨거웠고 큰 관심사였다. 언어와 현실이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긴 것이다. 이 때문에 갈등도 나타난다. 어떻게 풀어 가야 하는지. 김하수 근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언어가 어떤 기능을 해야 되는지 많은 생각을 하고 운동을 해 왔지만, 시민사회에 공헌을 해야 하는 부분이 빠졌다. 존대법만 열심히 가르쳤다. 어디 가서 손윗사람이 슬쩍 말을 놓아도 아무 소리를 못 했었다. 어떨 때는 이렇게 하면 나와 친해지나 보다 하면서 좋아하기도 했다. 우리 사회가 더 개방적이고 자유를 많이 누리고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게 하려면 서로 평등한 것을 확인해야 된다. 신문에서는 장관 인사가 나올 때 괄호 치고 나이 넣는 것도 빼버려야 한다. 모든 사람을 백지 상태에서 당당하게 대할 수 있게 하는 것의 첫걸음이 호칭이다. 지금은 어디를 가든 자기의 사회적 우열 관계가 항상 드러난다. 이걸 드러나지 않게 해야 한다.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중립적이고 시민적이고 사회적이고 성별이나 나이의 높고 낮음이 드러나지 않게 해야 한다. 서양의 역사를 보더라도 대변혁기에 호칭의 변화가 생긴다. 프랑스대혁명 이후에 귀족적 호칭을 폐지해 버린다든지, 1970년 여성 해방 운동이 나오니까 ‘미세스’와 ‘미스’ 대신 ‘미즈’를 쓰게 했다든지, 이렇게 호칭은 사회 변혁을 대변하는 것이다. 호칭 문제를 혁신적으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정희창 요즘 학생들을 보면 서로 가깝지 않으면 선후배 간이더라고 누구씨라든가 그분이라고 호칭을 한다. 이런 것들은 소셜미디어의 소통과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서는 높임법이 중화되는 경우가 많다. 종결어미가 ‘요’도 아니고 ‘쇼’도 아니고 ‘삼’ 같은 것들로 끝난다. 높이는 것도 낮추는 것도 아니다. 다른 방향성이 보인다. 한용운 가족 간의 호칭 등에서도 시대 변화에 맞게 언중이 자연스럽게 호칭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 같다. 호칭에 관해 국가가 규범 형식으로 제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어문규범] -국어 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한글맞춤법으로 대표되는 어문 규범이다. 그런데 여전히 어렵다고 한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권재일 최근 이런 내용을 받았다. 제발 맞춤법 좀 쉽게 고치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맞춤법 어렵게 하는 것이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 평가하려고, 문제 어렵게 내려고 그런 것 아니냐고 했다. 말과 표기가 우리처럼 일치돼 있는 언어는 드물다. 우리는 맞춤법 몇 개항만 있어도 문자생활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는 맞춤법이 없다. 모든 철자를 영어 사전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그런 언어에 비해 우리는 맞춤법 몇 규정만 보면 된다. 그만큼 교육을 안 했거나 관심을 안 가졌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어려워한다면 규범 관리 측면에서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다. 정희창 모든 사람이 규범을 잘 알 필요는 없다. 한글맞춤법의 세세한 조항 같은 것은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국어정서법 시험 볼 때나 공부하는 것이다. 일반 국민들이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규범이 가지고 있는 권위와 소통성을 잘 유지해야 하는데, 여전히 아쉽고 부족한 게 많다. 사이시옷은 고유어 사이에서만 쓰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한용운 영어나 독일어 같은 경우는 100년에 한 번 표기법을 고쳤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영어나 독일어나 프랑스어도 다 표기법은 어렵다. 정희창 교수께서는 맞춤법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지만 개인이 공문서를 써야 할 일도 있다. 맞춤법 교육을 조금 더 공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김하수 생태계를 얘기할 때 ‘기수역’이라는 말을 한다. 민물하고 바닷물이 섞이는 지역이다. 표준어와 비표준어가 넘실대며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있다. 한데 우리 맞춤법은 상대적으로 그걸 엄격히 해놓은 부분들이 있다. ‘~하는 바람’이라고 할 때 ‘바램’이라고 쓰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규범에는 맞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바램’이라고 쓴다. 이 ‘바램’에 자기가 원하는 감성 같은 걸 넣고 있는 것 같다. 그런 기수역들을 어느 정도 인정을 해 줘야 하지 않을까. [국어사전] -국어사전에 대한 기대치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높기도 하다. 국어사전이 풀어 가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정희창 표준국어대사전을 만들 때 돈을 많이 들였다고 하지만, 이 이후로는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 표준사전이든 뭐든 사전을 계속 가다듬고 편리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실제 국립국어원 사전 담당자는 한 명 있을까 말까다. 표준국어대사전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데도 사회의 다양한 요구라든지 개선이라든지에 대해 응답을 못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거라고 본다. 국어사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언어생활의 기준은 사전이다. 김하수 표준국어대사전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국가의 권위를 빌려서 사전을 만들어서 다른 민간 부분의 사전을 사실상 없애 버리는 역할을 한 것이다. 그렇다고 국가가 계속 관리도 안 한다. 학술용어들은 손도 못 대고 있다. 그게 다 이해하기도 어려운 설명들이다. 국어사전에서 빼든지 아니면 정밀하게 다듬을 수 있는 전문가들의 손이 들어와야 한다. 언어적 감각을 가지고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권재일 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은 계속해서 개선을 해 나가는 유일한 사전이기 때문에 그 사전만 사전 구실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개월마다 그동안 모은 수정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규모가 적지만 그렇게 자주 보완해 나가는 사전은 드물 것이다. 그런 면에서 표준사전 그 상황에서 하고 있는 일은 격려를 해줘야 한다. 한용운 국내 사전은 기한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독창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다. 사전 편찬은 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기한이 정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력 양성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지금은 민간 출판사에서 편찬실을 운영하는 곳이 없다. 사전을 편찬하고 다 해체했다. [전문용어] -전문용어를 정비해 나가야 하는 문제도 있다. 지금보다 일상과 가까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하수 전문용어를 정비하는 것은 문화체육관광부 관할이 돼 버렸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전문용어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곳은 교육부다. 모든 교육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국어학 하는 사람들도 조금 문제가 있다. 전문용어를 표준어 정책의 하위 개념으로 자꾸 보려고 한다. 또 다른 부류는 언어 순화의 한 통로로 보는 것이다. 둘 다 아주 틀리지는 않는다. 한데 그런 태도에 종속시키기에는 거대한 문제다. 언어 순화와 표준어 문제에 종속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경제와 과학기술 전반을 헤집어 놓아야 하는 문제다. 전문용어는 영역별로 같은 개념을 전달해 주고, 기술을 그 안에 보존시키는 것이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의 체계를 도와주는 기능을 하는 어휘들이다. 총리실 같은 곳에서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교육부와 문체부가 엇박자를 치는 순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전문용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해야 한다. 남북한이 협업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문용어는 국어학의 발전이라기보다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국어학이 헌신해 줘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헌신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 권재일 최근 들어 전문용어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반 국민들도 전문용어를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전문용어를 다듬거나 표준화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회가 발전하고 산업이 발전할수록 전문용어를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서도 전문용어를 국어화할 필요가 있다. 전문용어라는 것이 하루가 멀다 하고 원어로 들어온다. 그걸 계속 쓰면 우리말에는 조사와 어미만 남는다. 외국어로 된 전문용어가 들어올 때마다 전문가, 국어전문가, 언어정책가가 모여서 국어화해야 한다. [말뭉치 사업] -국가가 말뭉치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말뭉치는 어떤 기능을 하고 얼마나 중요한가. 김하수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언어의 형식, 구조, 변이 형태 등을 자산이라고 본 측면에서 축적을 해 놓으면, 이것을 가공해야 다른 기능을 하게 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사전 만드는 데 제일 기초적으로 사용되는 게 말뭉치다. 자동 번역, 기계 통역 이런 것들에도 이용된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AI)에도 이르게 된다. 기계와 사람이 말을 하게 되는 것인데, 그러려면 언어 자원을 충분하게 반영하는 장치가 만들어져야 한다. 지속 사업이 돼야 하는 것인데, 끊임없이 말뭉치를 구축해 가면서 점점 더 완벽에 가까운 언어 자원을 구축해 놓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스마트한 사회를 이뤄 나가는 데 밑거름을 삼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소홀히 해버리면 언젠가 한국어에 대한 중요한 사전을 구글이 내놓을지도 모른다. 권재일 올해부터 정부가 200억원을 들여 말뭉치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뒤늦게나마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말뭉치는 여러 곳에 활용될 수 있다. 동사 몇 개를 알아야 우리말을 90%까지 구사할 수 있는지도 말뭉치 통계를 내보면 다 나온다. 자동 번역 같은 문제도 말뭉치가 많이 구축되면 될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한용운 얼마 전 미국 회사에서 ‘북한어 말뭉치’를 구축하려면 어떤 자료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문의가 있었다. 북한과 미국 정상 간 만남이 있었고, 북한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 같다. 한영·영한 번역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다 우리말이다. 우리가 우리말에 대해 집중할 시기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치 언어] -정치 언어는 사회 각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언어학자가 보는 우리 정치 언어는 어떤가. 김하수 언어를 제일 중심에 놓고 생활하는 게 민주주의 사회다. 민주주의의 가장 광범위한 사회제도로 나타난 것이 의회제도인데, 의회제도 역시 말로 풀어 나가자는 것이다. 정치 언어는 언어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눈부시고 가슴 울렁거리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필요가 있다. 그리스의 연설 전통을 보더라도 근본적으로 연설은 정치를 위해서 많이 사용됐다. 연설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거침없이 자기 이익을 던져 버리고 따라오게 만든다. 그런데 세상에 가장 따라가기 싫고 뒤돌아보기 싫고 다시 한번 되새기기도 싫은 영역을 다 쌓아 놓은 게 한국의 정치계가 아닌가 싶다. 정치 언어에 대해 냉정하고 침착하게 볼 필요가 있다. 언론에서 정치 언어에 대해 비평할 수 있는 난을 만들어 보도를 하는 것도 좋겠다. 권재일 국민들의 언어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집단이 있다면 방송인과 정치인이다. 방송인과 정치인은 소통하기 쉽고 정확하고 품격 있는 언어 사용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정치적인 발언이나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전체의 언어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 않을까 한다. 정희창 시대가 변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로 중요한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정치인이 연예인과 비슷해져서 트위터에 한마디 올리면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정치인과 연예인은 조금 차이가 있는 거 같다.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대립과 상대방이 있다. 그렇다 보니 품격 없는 언어가 정당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정치 언어에 대한 비평이 정당하게 들어가야 그런 것들이 제대로 판단이 되고 걸러지는 효과가 난다. 정리 이경우 어문부장 wlee@seoul.co.kr
  •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외친 대한독립만세!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외친 대한독립만세!

    “할머니들 생각과는 정 반대로 사과도 하지 않고, 폭거적인 모습을 보여준 일본의 모습이 정말 한심하다”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행사’에서 성우스님(나눔의 집 원장)은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날 성우스님은 “지구상에서 비참한 성노예 위안부 인권 유린이 다시는 없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14일)을 나흘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는 부산 출신의 이옥선(92) 할머니와 대구 출신 이옥선(89)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 유가족, 방송인 김구라,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또 이재명 경기지사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광주가 지역구인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일본이 다시 경제침략을 시작했다. 기회가 되고 역량이 되면, 군사적 침략조차 마다하지 않을 집단으로 생각된다”며 “과거 국가의 힘이 약하고 국민이 큰 힘을 갖지 못했을 때 정치적 침략을 당했다. 그 결과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권 침탈의 아픔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사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반드시 단결하고 국가적 힘을 키워서 인권 침해, 인권 탄압이 없는, ‘평화롭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선미 장관은 “국가를 대표해 아직도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 늘 가슴 아프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할머니들의 어려움을 전 세계가 알아주고, 더 이상 그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저희도 저희가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기억하고,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의 이옥선 할머니는 “만나서 반갑다. 더운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짧은 인사를 전했다. 또 대구 출신의 이옥선 할머니는 직접 장구를 치며 창부타령을 불렀다. 이 밖에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영화사(永華寺) 합창단, 계원예고 합창단 등이 기림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두 이옥선 할머니를 비롯해 모든 참석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인 8월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사가 열린 나눔의 집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다. 현재 6분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장성규, 박유천 핸드프린팅 보더니 쭈뼛쭈뼛 ‘현실 당황’

    장성규, 박유천 핸드프린팅 보더니 쭈뼛쭈뼛 ‘현실 당황’

    방송인 장성규가 가수 박유천의 핸드프린팅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유튜브 채털 ‘워크맨’에는 장성규가 피자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피자 가게로 향하던 중 명보극장을 보고는 “내가 옛날에 이 극장에 자주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극장 앞 바닥에 있는 스타들의 핸드프린팅과 하이파이브를 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박유천의 핸드프린팅이 나오자 장성규는 쭈뼛쭈뼛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박유천은 지난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남, 일본 국적 포기하고 한국 귀화 “이달 신청서 제출”

    강남, 일본 국적 포기하고 한국 귀화 “이달 신청서 제출”

    일본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강남(본명 나메카와 야스오·32)이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에 “강남이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통과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족들과도 일본 국적 포기와 한국 귀화 내용에 대해 상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 멤버로 데뷔했으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신곡을 발매하는 등 가수 활동도 계속 이어갔다. 그는 지난 3월에는 ‘빙속여제’ 이상화(30)와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남, 日 국적 포기 “한국 귀화 준비한다” [공식]

    강남, 日 국적 포기 “한국 귀화 준비한다” [공식]

    방송인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에 귀화한다. 12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강남이 지난해 말부터 귀화 준비를 했다”며 “서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한 이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강예빈, 비키니로 뽐낸 ‘美친 볼륨감’

    [포토] 강예빈, 비키니로 뽐낸 ‘美친 볼륨감’

    방송인 강예빈이 근황을 공개했다. 강예빈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의 한 호텔에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풀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여전히 완벽한 몸매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한편 강예빈은 연극 ‘보잉보잉’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강예빈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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