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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천 설리, 붙어도 너무 붙은 사진 ‘오빠는 안전해’

    홍석천 설리, 붙어도 너무 붙은 사진 ‘오빠는 안전해’

    홍석천 설리 투샷이 공개됐다. 방송인 홍석천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이쁜 설리 참 이쁘고 솔직하고 멋지다. 오빠 옆에선 안전한 거 알지? 행복이 첫째야. 행복하자”며 가수 겸 배우 설리와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 녹화장에서 볼을 맞대고 손가락 하트를 선보였다. 설리는 금발에 뽀얀 피부로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홍석천 설리 투샷을 접한 네티즌은 “홍석천 옆에서는 안전해”, “항상 응원합니다”,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설리 최고”, “석천오빠 너무 웃겨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드라맥스 ‘밝히는 연애 코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등에 출연한다.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신동엽, 김숙 등과 MC를 맡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국어 순화 목적은 의사소통… 고유어 고집 말고 순화 폭 넓혀야“

    “국어 순화 목적은 의사소통… 고유어 고집 말고 순화 폭 넓혀야“

    광복 74주년 ‘한국사회 언어’ 좌담회 광복 직후 우리 사회가 의미 있게 진행한 일은 말 다듬기였다. 일제 청산이라는 뜻도 있었지만, 민주적인 소통과 가치 있는 언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작업이었다. 한글맞춤법으로 대표되는 어문규범의 정비는 질서 있는 소통을 위한 틀을 새롭게 하는 일이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언어의 형식과 내용을 갖춰야 했다. 시대마다 사회적 요구는 달라졌고, 언어가 그것을 대변하도록 하는 데 우린 또 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서울신문은 우리 사회가 언어와 관련해 풀고 만들어 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짚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서울신문 회의실에서 ‘광복과 분단, 한국사회 언어의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권재일 한글학회장, 김하수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희창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용운 겨레말큰사전 편찬실장이 참석했다. 진행은 이경우 어문부장이 맡았다.[국어 순화] -광복 직후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은 국어 순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말 다듬기다. 일본말 지우기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맞을 것이다. 오랜 숙제 같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정희창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국어 순화는 당위론적인 것이라는 믿음과 아주 근사하게 대안을 제시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경험적으로 두 번째 믿음은 아닌 것 같다. 국어 순화어로 제시된 말들이 널리 정착되지 못한 것은 국어학적으로,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어서만은 아니다. 국어 순화라는 것은 의사소통의 문제다. 국어 순화의 사전적인 정의는 언어에서 잡스러운 것을 배제하고 순수한 것을 회복한다는 식으로 돼 있는데, 순수한 것을 회복한다기보다는 소통성을 높이는 문제일 것이다. 그래서 국어 순화의 방식이 반드시 한자어나 외국어를 고유어로 다듬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자어를 좀더 쉬운 한자어로 다듬을 수도 있는 것이고, 쉬운 외래어를 좀더 쉬운 외래어로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국어 순화의 폭을 넓혀야 한다. 권재일 한글학회장 국어 순화는 왜 해야 하느냐에 초점을 놓고 봐야 한다. 의사소통의 능률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면 순화는 성공할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리 반복을 해도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전통적으로 해 온 바른 말 고운 말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이제는 그 차원에서 벗어나 의사소통이라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 김하수 전 연세대 교수 대중의 정서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동안 우리가 하는 행동의 합목적적인 것에 치중하고 문법적 조어에 맞는 말을 순화어로 내놓으려고 굉장히 애를 많이 썼다. 그러나 이것은 대중들이 쉽게 접하는 방식이 아니다. 대중들은 직관적인 것을 좋아한다. 땡땡이, 쫄쫄이, 뻥뻥이 같은 말이 훨씬 쉽게 다가간다. 한용운 겨레말큰사전 편찬실장 이미 일반화된 어떤 말을 다시 쉬운 말, 토박이말로 제시하려는 데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헝그리 정신’을 ‘맨주먹 정신’으로, ‘포퓰리즘’을 ‘대중주의’로 바꿔 버리면 거부감이 생긴다. 대중주의와 포퓰리즘은 다른 말로 느껴진다. 외국에서 들어온 단어가 일반 국민들에게 이미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순화어를 제시하면 국민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남북 언어] -평화와 협력, 통일로 가는 길에 언어는 큰 자산이다. 남북 언어에 대해 우리 사회는 무엇을 알고 논의해 나가야 하는가. 권재일 남북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일 이전이든 이후든 남북 주민들이 만나서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 가지가 선행돼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말하기의 방법, 즉 화법이다. 남쪽에서는 간접화법이, 북쪽에서는 직접화법이 일반화돼 있다. 또 ‘감사’나 ‘양해’ 같은 표현이 남쪽에서는 자연스러운데, 북쪽에서는 거의 보편화돼 있지 않다. 남쪽 사람들은 북쪽 사람들이 이렇다 하는 것을 알아야 하고, 북쪽 사람들은 남쪽 화법이 이렇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툭 건드렸을 때 남쪽에서는 ‘죄송합니다’라고 하는데, 북쪽 사람들은 그 정도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안 쓴다. 남과 북의 화법 차이를 상호 이해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 두 번째로 남쪽에 무한히 들어와 있는 외래어, 외국어를 줄이는 일이 필요하다. 정희창 섬세한 부분까지 준비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사전이다. 남과 북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이 사전일 것이다. 국어사전을 중심으로 남과 북의 언어 차이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통일 비용에 속하는 것일 텐데, 준비가 꼼꼼할수록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한용운 북한 이탈 주민들이 취업했을 때 가장 두려운 게 전화를 받는 것이라고 한다. 외래어가 자연스럽게 섞여 나오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이다. 사전은 반드시 필요하다. 남쪽에서는 북쪽 사전을 보기가 어렵고, 북쪽에서는 남쪽 사전을 아예 볼 수가 없다. 겨레말큰사전은 함께 만들어서 함께 본다는 것이 목적이다.[호칭 논의] -최근 호칭과 관련한 논의들이 뜨거웠고 큰 관심사였다. 언어와 현실이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긴 것이다. 이 때문에 갈등도 나타난다. 어떻게 풀어 가야 하는지. 김하수 근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언어가 어떤 기능을 해야 되는지 많은 생각을 하고 운동을 해 왔지만, 시민사회에 공헌을 해야 하는 부분이 빠졌다. 존대법만 열심히 가르쳤다. 어디 가서 손윗사람이 슬쩍 말을 놓아도 아무 소리를 못 했었다. 어떨 때는 이렇게 하면 나와 친해지나 보다 하면서 좋아하기도 했다. 우리 사회가 더 개방적이고 자유를 많이 누리고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게 하려면 서로 평등한 것을 확인해야 된다. 신문에서는 장관 인사가 나올 때 괄호 치고 나이 넣는 것도 빼버려야 한다. 모든 사람을 백지 상태에서 당당하게 대할 수 있게 하는 것의 첫걸음이 호칭이다. 지금은 어디를 가든 자기의 사회적 우열 관계가 항상 드러난다. 이걸 드러나지 않게 해야 한다.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중립적이고 시민적이고 사회적이고 성별이나 나이의 높고 낮음이 드러나지 않게 해야 한다. 서양의 역사를 보더라도 대변혁기에 호칭의 변화가 생긴다. 프랑스대혁명 이후에 귀족적 호칭을 폐지해 버린다든지, 1970년 여성 해방 운동이 나오니까 ‘미세스’와 ‘미스’ 대신 ‘미즈’를 쓰게 했다든지, 이렇게 호칭은 사회 변혁을 대변하는 것이다. 호칭 문제를 혁신적으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정희창 요즘 학생들을 보면 서로 가깝지 않으면 선후배 간이더라고 누구씨라든가 그분이라고 호칭을 한다. 이런 것들은 소셜미디어의 소통과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서는 높임법이 중화되는 경우가 많다. 종결어미가 ‘요’도 아니고 ‘쇼’도 아니고 ‘삼’ 같은 것들로 끝난다. 높이는 것도 낮추는 것도 아니다. 다른 방향성이 보인다. 한용운 가족 간의 호칭 등에서도 시대 변화에 맞게 언중이 자연스럽게 호칭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 같다. 호칭에 관해 국가가 규범 형식으로 제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어문규범] -국어 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한글맞춤법으로 대표되는 어문 규범이다. 그런데 여전히 어렵다고 한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권재일 최근 이런 내용을 받았다. 제발 맞춤법 좀 쉽게 고치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맞춤법 어렵게 하는 것이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 평가하려고, 문제 어렵게 내려고 그런 것 아니냐고 했다. 말과 표기가 우리처럼 일치돼 있는 언어는 드물다. 우리는 맞춤법 몇 개항만 있어도 문자생활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는 맞춤법이 없다. 모든 철자를 영어 사전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그런 언어에 비해 우리는 맞춤법 몇 규정만 보면 된다. 그만큼 교육을 안 했거나 관심을 안 가졌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어려워한다면 규범 관리 측면에서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다. 정희창 모든 사람이 규범을 잘 알 필요는 없다. 한글맞춤법의 세세한 조항 같은 것은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국어정서법 시험 볼 때나 공부하는 것이다. 일반 국민들이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규범이 가지고 있는 권위와 소통성을 잘 유지해야 하는데, 여전히 아쉽고 부족한 게 많다. 사이시옷은 고유어 사이에서만 쓰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한용운 영어나 독일어 같은 경우는 100년에 한 번 표기법을 고쳤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영어나 독일어나 프랑스어도 다 표기법은 어렵다. 정희창 교수께서는 맞춤법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지만 개인이 공문서를 써야 할 일도 있다. 맞춤법 교육을 조금 더 공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김하수 생태계를 얘기할 때 ‘기수역’이라는 말을 한다. 민물하고 바닷물이 섞이는 지역이다. 표준어와 비표준어가 넘실대며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있다. 한데 우리 맞춤법은 상대적으로 그걸 엄격히 해놓은 부분들이 있다. ‘~하는 바람’이라고 할 때 ‘바램’이라고 쓰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규범에는 맞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바램’이라고 쓴다. 이 ‘바램’에 자기가 원하는 감성 같은 걸 넣고 있는 것 같다. 그런 기수역들을 어느 정도 인정을 해 줘야 하지 않을까. [국어사전] -국어사전에 대한 기대치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높기도 하다. 국어사전이 풀어 가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정희창 표준국어대사전을 만들 때 돈을 많이 들였다고 하지만, 이 이후로는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 표준사전이든 뭐든 사전을 계속 가다듬고 편리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실제 국립국어원 사전 담당자는 한 명 있을까 말까다. 표준국어대사전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데도 사회의 다양한 요구라든지 개선이라든지에 대해 응답을 못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거라고 본다. 국어사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언어생활의 기준은 사전이다. 김하수 표준국어대사전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국가의 권위를 빌려서 사전을 만들어서 다른 민간 부분의 사전을 사실상 없애 버리는 역할을 한 것이다. 그렇다고 국가가 계속 관리도 안 한다. 학술용어들은 손도 못 대고 있다. 그게 다 이해하기도 어려운 설명들이다. 국어사전에서 빼든지 아니면 정밀하게 다듬을 수 있는 전문가들의 손이 들어와야 한다. 언어적 감각을 가지고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권재일 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은 계속해서 개선을 해 나가는 유일한 사전이기 때문에 그 사전만 사전 구실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개월마다 그동안 모은 수정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규모가 적지만 그렇게 자주 보완해 나가는 사전은 드물 것이다. 그런 면에서 표준사전 그 상황에서 하고 있는 일은 격려를 해줘야 한다. 한용운 국내 사전은 기한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독창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다. 사전 편찬은 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기한이 정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력 양성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지금은 민간 출판사에서 편찬실을 운영하는 곳이 없다. 사전을 편찬하고 다 해체했다. [전문용어] -전문용어를 정비해 나가야 하는 문제도 있다. 지금보다 일상과 가까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하수 전문용어를 정비하는 것은 문화체육관광부 관할이 돼 버렸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전문용어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곳은 교육부다. 모든 교육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국어학 하는 사람들도 조금 문제가 있다. 전문용어를 표준어 정책의 하위 개념으로 자꾸 보려고 한다. 또 다른 부류는 언어 순화의 한 통로로 보는 것이다. 둘 다 아주 틀리지는 않는다. 한데 그런 태도에 종속시키기에는 거대한 문제다. 언어 순화와 표준어 문제에 종속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경제와 과학기술 전반을 헤집어 놓아야 하는 문제다. 전문용어는 영역별로 같은 개념을 전달해 주고, 기술을 그 안에 보존시키는 것이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의 체계를 도와주는 기능을 하는 어휘들이다. 총리실 같은 곳에서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교육부와 문체부가 엇박자를 치는 순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전문용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해야 한다. 남북한이 협업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문용어는 국어학의 발전이라기보다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국어학이 헌신해 줘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헌신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 권재일 최근 들어 전문용어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반 국민들도 전문용어를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전문용어를 다듬거나 표준화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회가 발전하고 산업이 발전할수록 전문용어를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서도 전문용어를 국어화할 필요가 있다. 전문용어라는 것이 하루가 멀다 하고 원어로 들어온다. 그걸 계속 쓰면 우리말에는 조사와 어미만 남는다. 외국어로 된 전문용어가 들어올 때마다 전문가, 국어전문가, 언어정책가가 모여서 국어화해야 한다. [말뭉치 사업] -국가가 말뭉치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말뭉치는 어떤 기능을 하고 얼마나 중요한가. 김하수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언어의 형식, 구조, 변이 형태 등을 자산이라고 본 측면에서 축적을 해 놓으면, 이것을 가공해야 다른 기능을 하게 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사전 만드는 데 제일 기초적으로 사용되는 게 말뭉치다. 자동 번역, 기계 통역 이런 것들에도 이용된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AI)에도 이르게 된다. 기계와 사람이 말을 하게 되는 것인데, 그러려면 언어 자원을 충분하게 반영하는 장치가 만들어져야 한다. 지속 사업이 돼야 하는 것인데, 끊임없이 말뭉치를 구축해 가면서 점점 더 완벽에 가까운 언어 자원을 구축해 놓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스마트한 사회를 이뤄 나가는 데 밑거름을 삼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소홀히 해버리면 언젠가 한국어에 대한 중요한 사전을 구글이 내놓을지도 모른다. 권재일 올해부터 정부가 200억원을 들여 말뭉치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뒤늦게나마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말뭉치는 여러 곳에 활용될 수 있다. 동사 몇 개를 알아야 우리말을 90%까지 구사할 수 있는지도 말뭉치 통계를 내보면 다 나온다. 자동 번역 같은 문제도 말뭉치가 많이 구축되면 될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한용운 얼마 전 미국 회사에서 ‘북한어 말뭉치’를 구축하려면 어떤 자료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문의가 있었다. 북한과 미국 정상 간 만남이 있었고, 북한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 같다. 한영·영한 번역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다 우리말이다. 우리가 우리말에 대해 집중할 시기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치 언어] -정치 언어는 사회 각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언어학자가 보는 우리 정치 언어는 어떤가. 김하수 언어를 제일 중심에 놓고 생활하는 게 민주주의 사회다. 민주주의의 가장 광범위한 사회제도로 나타난 것이 의회제도인데, 의회제도 역시 말로 풀어 나가자는 것이다. 정치 언어는 언어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눈부시고 가슴 울렁거리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필요가 있다. 그리스의 연설 전통을 보더라도 근본적으로 연설은 정치를 위해서 많이 사용됐다. 연설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거침없이 자기 이익을 던져 버리고 따라오게 만든다. 그런데 세상에 가장 따라가기 싫고 뒤돌아보기 싫고 다시 한번 되새기기도 싫은 영역을 다 쌓아 놓은 게 한국의 정치계가 아닌가 싶다. 정치 언어에 대해 냉정하고 침착하게 볼 필요가 있다. 언론에서 정치 언어에 대해 비평할 수 있는 난을 만들어 보도를 하는 것도 좋겠다. 권재일 국민들의 언어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집단이 있다면 방송인과 정치인이다. 방송인과 정치인은 소통하기 쉽고 정확하고 품격 있는 언어 사용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정치적인 발언이나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전체의 언어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 않을까 한다. 정희창 시대가 변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로 중요한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정치인이 연예인과 비슷해져서 트위터에 한마디 올리면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정치인과 연예인은 조금 차이가 있는 거 같다.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대립과 상대방이 있다. 그렇다 보니 품격 없는 언어가 정당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정치 언어에 대한 비평이 정당하게 들어가야 그런 것들이 제대로 판단이 되고 걸러지는 효과가 난다. 정리 이경우 어문부장 wlee@seoul.co.kr
  •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외친 대한독립만세!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외친 대한독립만세!

    “할머니들 생각과는 정 반대로 사과도 하지 않고, 폭거적인 모습을 보여준 일본의 모습이 정말 한심하다”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행사’에서 성우스님(나눔의 집 원장)은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날 성우스님은 “지구상에서 비참한 성노예 위안부 인권 유린이 다시는 없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14일)을 나흘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는 부산 출신의 이옥선(92) 할머니와 대구 출신 이옥선(89)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 유가족, 방송인 김구라,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또 이재명 경기지사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광주가 지역구인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일본이 다시 경제침략을 시작했다. 기회가 되고 역량이 되면, 군사적 침략조차 마다하지 않을 집단으로 생각된다”며 “과거 국가의 힘이 약하고 국민이 큰 힘을 갖지 못했을 때 정치적 침략을 당했다. 그 결과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권 침탈의 아픔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사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반드시 단결하고 국가적 힘을 키워서 인권 침해, 인권 탄압이 없는, ‘평화롭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선미 장관은 “국가를 대표해 아직도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 늘 가슴 아프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할머니들의 어려움을 전 세계가 알아주고, 더 이상 그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저희도 저희가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기억하고,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의 이옥선 할머니는 “만나서 반갑다. 더운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짧은 인사를 전했다. 또 대구 출신의 이옥선 할머니는 직접 장구를 치며 창부타령을 불렀다. 이 밖에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영화사(永華寺) 합창단, 계원예고 합창단 등이 기림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두 이옥선 할머니를 비롯해 모든 참석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인 8월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사가 열린 나눔의 집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다. 현재 6분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장성규, 박유천 핸드프린팅 보더니 쭈뼛쭈뼛 ‘현실 당황’

    장성규, 박유천 핸드프린팅 보더니 쭈뼛쭈뼛 ‘현실 당황’

    방송인 장성규가 가수 박유천의 핸드프린팅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유튜브 채털 ‘워크맨’에는 장성규가 피자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피자 가게로 향하던 중 명보극장을 보고는 “내가 옛날에 이 극장에 자주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극장 앞 바닥에 있는 스타들의 핸드프린팅과 하이파이브를 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박유천의 핸드프린팅이 나오자 장성규는 쭈뼛쭈뼛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박유천은 지난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남, 일본 국적 포기하고 한국 귀화 “이달 신청서 제출”

    강남, 일본 국적 포기하고 한국 귀화 “이달 신청서 제출”

    일본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강남(본명 나메카와 야스오·32)이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에 “강남이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통과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족들과도 일본 국적 포기와 한국 귀화 내용에 대해 상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 멤버로 데뷔했으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신곡을 발매하는 등 가수 활동도 계속 이어갔다. 그는 지난 3월에는 ‘빙속여제’ 이상화(30)와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남, 日 국적 포기 “한국 귀화 준비한다” [공식]

    강남, 日 국적 포기 “한국 귀화 준비한다” [공식]

    방송인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에 귀화한다. 12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강남이 지난해 말부터 귀화 준비를 했다”며 “서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한 이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강예빈, 비키니로 뽐낸 ‘美친 볼륨감’

    [포토] 강예빈, 비키니로 뽐낸 ‘美친 볼륨감’

    방송인 강예빈이 근황을 공개했다. 강예빈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의 한 호텔에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풀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여전히 완벽한 몸매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한편 강예빈은 연극 ‘보잉보잉’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강예빈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핫핑크 바비인형’ 진아림 볼륨라인

    [포토] ‘핫핑크 바비인형’ 진아림 볼륨라인

    방송인 겸 배우 진아림(박세미)가 비키니화보를 통해 섹시 바비인형 몸매를 자랑했다. 진아림(박세미)은 본인 CEO로 활동하고 있는 홍대 의류브랜드 화보촬영을 통해 섹시한 매력의 바비인형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진아림(박세미)은 분홍색 비키니와 청 핫팬츠를 매치한 의상을 입고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녀 특유의 36-24-35의 F컵 가슴라인과 8등신 바디라인, 11자 각선미라인이 마치 신이 빚은듯한 섹시 바비인형을 보는 듯 한 매력을 마구 뽐내고 있어, 많은 여성과 남성팬들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남편 최민수 공판 참석한 강주은

    [포토] 남편 최민수 공판 참석한 강주은

    방송인 강주은이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된 남편 최민수 공판에 출석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접촉사고가 발생했으며 최민수는 피해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최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으며 1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4일 열릴 예정이다.2019.8.9 뉴스1·연합뉴스
  • [포토] ‘마약 혐의’ 공판 출석하는 로버트 할리

    [포토] ‘마약 혐의’ 공판 출석하는 로버트 할리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8.9 연합뉴스
  • ‘마약투약‘ 로버트할리 징역형 집행유예 구형…“죽을 때까지 반성”

    ‘마약투약‘ 로버트할리 징역형 집행유예 구형…“죽을 때까지 반성”

    검찰 “초범이고 자백·반성하고 있다”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승원 판사 심리로 열린 하씨의 첫 공판에서 “초범이고 자백과 반성을 하고 있다”며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하씨는 법정에서 제기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후 변론에서 울먹이며 “어려서부터 모범생으로 살았고 결혼 뒤 모범적 아버지로 노력했다. 순간 잘못된 생각으로 모든 사람을 실망시켰다”면서 “아들들이 아빠를 존경했는데 그마저 다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을 실망시켰다”면서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사죄해야할지 모르겠다. 사과드리면서 죽을 때까지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씨는 지난 3월 중순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같은 날 외국인 지인 A(20) 씨와 함께 투약하고 이후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월 서울 강서구 한 주차장에서 하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하씨 집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도 압수했다. 검찰은 하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A씨 측 변호인은 “A씨와 하씨는 한 달에 두번가량 만나 술 마시는 친구 사이였다”며 “A씨는 구매한 것이 필로폰인지와 투약하는 방법도 몰랐다. 하씨를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씨는 재판이 열리기 전 법정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성실히 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광고인·인플루언서·코미디언 마 여어떻노”… 부산 8월 문화콘텐츠 행사 풍성

    “광고인·인플루언서·코미디언 마 여어떻노”… 부산 8월 문화콘텐츠 행사 풍성

    대한민국 대표 여름 휴가지인 부산에서 올 여름 색다른 문화콘텐츠 행사가 열린다. 국내 유일 국제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인 ‘2019 부산국제광고제’를 필두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다이아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주제의 문화 행사가 축제가 가득할 예정이다.# 트렌디한 광고에 유명 인플루언서까지 총 집결… 2019 부산국제광고제 오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국제광고제’는 일반인과 전 세계 유명 광고인이 함께 어울리는 대한민국 유일 국제광고제다. 12회째인 올해 주제는 ‘인플루언스(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전 세계 출품 2만여편의 독창적 광고 작품과 유명 크리에이터의 강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신설한 ‘비디오 스타즈’(Video Stars) 섹션에선 1인 미디어 관련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크리에이터 체험존’에서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를 통해 직접 1인 방송을 체험할 수 있다. ‘틱톡 체험존’에선 인기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접하게 된다. 비디오 스테이지에선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인 유병재를 비롯해 자도르, 백수골방, 예랑가랑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강연과 함께 미디어 전문가들의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 열흘 동안 부산은 웃음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3일부터 열흘 동안은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코미디언이 참여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열린다. 영화의 전당 및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엔 아메리칸 갓 탤런트 파이널리스트 ‘테잎 페이스’(Tape Face), ‘박미선 여탕쇼’, ‘옹알스’ 등 주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무료 야외공연 라인업을 강화해 휴가를 즐기다 문득 코미디공연을 즐길 기회를 기대할 수 있겠다. # 연예인×크리에이터… 다이아 페스티벌 in 부산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인플루언서들과 1인 미디어를 본격적으로 접하기 전 한 발 앞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9~11일 CJ ENM의 다이아 TV가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크리에이터 축제인 다이아 페스티벌에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사는 게 꿀잼’으로 연예인과 유명 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무대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부산은 역시 해양 스포츠’ 카약, 래프팅, 요트 체험… 국제해양레저위크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레저 축제인 국제해양레저위크(KIMA)는 23~29일 열린다. 부산 송정 해수욕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카약·래프팅 같은 해양레저체험, 요트 맛보기, 해양레저대회, 수중레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바다영화관’과 ‘해양레저 사진공모전’ 같은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 다양한 세대·다양한 장르 음악…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임랑해수욕장에서는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이 17~18일 이틀 동안 열린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해변대학가요제와 어린이 동요대회 등 노래경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이 동요대회는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무대이고, 해변 대학가요제는 2014년 폐지된 대학가요제 명맥을 이어가는 행사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라이머♥’ 안현모, 화보 현장서 달달 셀카 “훨씬 진해진 사이”

    ‘라이머♥’ 안현모, 화보 현장서 달달 셀카 “훨씬 진해진 사이”

    방송인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와 화보 촬영을 한 후 근황을 전했다. 안현모는 8일 자신의 SNS에 “2년 전 웨딩촬영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끝낸 화보촬영. 2년 사이 훨씬 친/편/진 해졌기 때문인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화보 촬영을 마친 후 기념 셀카를 남기는 안현모♥라이머 부부의 달달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라이머는 7일 자신의 SNS에 “첫 부부 동반 화보 촬영”이라며 안현모와의 셀카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결혼한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성규 “아나운서 프리 후 수입 20배 올라”

    장성규 “아나운서 프리 후 수입 20배 올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프리 선언 이후의 삶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프리 선언을 한 전 아나운서 장성규와 AOA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프리 선언을 한 이후 “7개 정도 고정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이 “그럼 한 달에 얼마씩 버는 거냐”고 묻자, 장성규는 “아나운서 때보다 수입이 한 달에 20배 가까이 올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세형은 “이제 기사 다 나갔다. ‘금융관리위원회에서 조사나와, 세금 털려다 목덜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뭐든지 프렌즈’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허지웅 악성림프종 완치 “앓기 전보다 건강해졌다”

    허지웅 악성림프종 완치 “앓기 전보다 건강해졌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며 악성림프종 완치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같은 병을 앓는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 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반드시 건강할게요. 고맙습니다”라며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악성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항암 치료 소식을 전하던 그는 투병 소식을 전한 지 8개월 만에 완치 소식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안84, 친동생 병원 면회 ‘누가 봐도 기안84 동생’

    기안84, 친동생 병원 면회 ‘누가 봐도 기안84 동생’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친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동생 병문안 왔다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안84는 병원에 입원한 남동생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편안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기안84와 병원복을 입고 함께 미소짓고 있는 남동생의 모습이 담겼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이목구비가 닮은 듯한 이들 형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은 “동생과 판박이”, “누가 봐도 기안84동생”, “동생도 훈훈하네”, “둘이 닮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안84는 1984년생으로 웹툰 작가와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안현모, 포켓도시락 먹는 근황 공개 ‘남편과 여전히 신혼’

    안현모, 포켓도시락 먹는 근황 공개 ‘남편과 여전히 신혼’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와 근황을 전했다. 동시통역가 겸 방송인 안현모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촬영 이후 처음으로 같이 찍는 화보 촬영을 위해! 잠깐만 배 좀 집어넣으시라고..한국인의 밥상 아닌 한국인의 도시락상으로 꺼내줬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게 먹는 #라불암 #포켓도시락 #pocketdosirak”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안현모는 SBS CNBC와 SBS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하다가 지난 2016년 말 퇴사했다. 이후 2017년 9월 교제 4개월 만에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결혼했다.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현모는 채널A ‘지구인 라이브’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오정연 심경고백 “수많은 격려와 위로, 잊지 않겠습니다” [전문]

    오정연 심경고백 “수많은 격려와 위로, 잊지 않겠습니다” [전문]

    가수 강타의 사생활 논란을 폭로했던 방송인 오정연이 폭로 후 심경을 고백했다. 6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올린 글은 이제 많은 분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이전처럼 이 공간을 안 좋은 이야기보다 좋은 이야기들로 채우고자 내린 결정이다. 댓글 등을 통해 주신 수많은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정연은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이 화제가 된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타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그는 6개월 정도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고 언급한 오정연은 강타가 다른 여자와 침대에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타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 글을 남겼다. 그는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오정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지난 2일 업로드한 글은 이제 많은 분들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처럼 이 공간을 안 좋은 이야기보다 좋은 이야기들로 채우고자 내린 결정입니다. 댓글과 DM을 통해 주신 수많은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눔의 집 10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은 10일 오전 10시 제1역사관 광장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14일)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8월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방송인 박재민 씨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할머니들과 위안부 피해자 유족 등이 기림사를 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국립국악원과 영화사(永華寺) 합창단 등의 기림 공연이 마련된다. 나눔의 집은 기림일을 전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할머니의 내일’을 주제로 전시회도 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신장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시회에서는 피해 당시 사용된 군표(軍票)와 일본군 군복 등 유물을 전시하고 심리치료 과정에서 그린 할머니들의 그림과 할머니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사진 수백여장을 선보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생활 논란’ 강타, 결국 뮤지컬 ‘헤드윅’ 하차 “전 회차 취소” [공식]

    ‘사생활 논란’ 강타, 결국 뮤지컬 ‘헤드윅’ 하차 “전 회차 취소” [공식]

    사생활 논란의 중심에 선 강타가 결국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했다. 6일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인 쇼노트는 6일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유감”이라며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이어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강타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 돼 17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공연을 약 10일 앞두고 하차하게 됐다. 강타는 지난 1일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강타 측은 “몇 년 전 끝난 사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 과정에서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강타 측은 “동료 사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후 우주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타와) 최근 다시 만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열애설은 재점화됐다. 사태는 방송인 오정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강타와 교제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더욱 커졌다. 오정연은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며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힘들었다”고 말한 것. 결국 강타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 글을 남겼다. 그는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쇼노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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