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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가스 완전 끊을라… 혹한기 ‘최악’ 대비 나선 獨·佛

    러, 가스 완전 끊을라… 혹한기 ‘최악’ 대비 나선 獨·佛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천연가스 송유관이 11일부터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독일은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에 나섰다. 송유관 정비로 인한 가동 중단은 연례 행사이지만 러시아가 이를 계기로 영구 중단이라는 보복성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방송인 도이칠란드푸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가스 공급의 영구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베크 장관은 “가스가 다시 공급될 수도 있고, 전보다 더 많이 될 수도 있고, 전혀 공급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러시아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경로인 노르트스트림1 송유관은 이날부터 10~14일간 가동이 중단된다. 매년 시행하는 유지보수 때문이지만 우크라이나 지원과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러시아는 가스 공급 중단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했다. 독일은 우선 혹한기에 대비하고자 독일의 가스 저장시설의 재고를 확충하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재고 수준은 저장 용량은 63%로 오는 11월 1일까지 90%를 채우는 게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려 가스 의존도를 낮추는 게 목표다. 만약 러시아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 누가 가스를 먼저 사용할지 순서도 정해 놨다. 가스 공급이 부족해지면 응급실 등 비상시설에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도 러시아의 가스 공급 전면 중단을 고려해 에너지난에 대비하고 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남부 지역에서 개최된 한 경제 콘퍼런스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맞선 보복 조치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완전히 끊을 수 있다”며 고 밝혔다. 그는 우선 가정과 기업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가스 비축량 확대, 새로운 원전 건설 가속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연수 “아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것, 이사 안 가는 것”

    지연수 “아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것, 이사 안 가는 것”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에게 안정적인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자본주의학교’에서는 30~40대의 창업도전기를 그리는 ‘자본주의 식당’에 지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지연수는 ‘자본주의 식당’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회사 두 군데 투잡을 뛰고 있지만 월급이 고정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이 월세이다 보니 매번 이사를 간다”며 “이혼 전에는 10번 좀 안되게 했고 이혼 후 총 다섯 번 이사했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아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게 이사 가지 않는 거다”라며 “어린이집을 계속 바꿔야 되고 친구들도 매번 바뀌고 새로운 환경을 적응해야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는 2023년에 초등학교를 들어가는데 안정된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 지연수 측 “금전 도움…거짓방송 피해” 주장에 “맞고소 상태”

    지연수 측 “금전 도움…거짓방송 피해” 주장에 “맞고소 상태”

    방송인 지연수에 거짓 방송 주장 글 게재소속사 측 “경제문제로 입장 차이”방송인 지연수가 방송에서 거짓말을 일삼아 피해를 봤다는 폭로가 나오자 소속사가 반박에 나섰다. 11일 KBS 2TV 예능 ‘자본주의학교’ 시청자 소감 게시판에는 지연수가 방송에서 근거 없는 발언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줬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10일 ‘대한민국의 대표 방송사가 왜 이럴까요’라는 제하의 글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작성자는 지연수에게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금전적인 도움을 줬지만, 지연수가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해 피해를 봤다고 적었다. 이어 지연수가 동정심을 얻기 위해 과거 행적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폭로해 전남편 일라이와 일라이 부모에게도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월 EBS 프로그램 ‘파란만장’의 지연수 출연 분량이 보도자료가 나간 후에도 방영되지 못한 건 과거의 의혹과 연관된 탓이라고 적었다. 지연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관계자는 “작성자와 경제적인 문제로 입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맞고소 상태로 법적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지연수는 지난 10일 방송된 ‘자본주의학교’에서 신용불량자로 지냈던 과거를 고백하고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에게 안정된 울타리가 되고 싶다”며 식당 창업에 지원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결혼했으며 2020년 11월 이혼 절차를 밟았다. 지난 1일 종영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일라이, 아들과 출연했다.
  • 천진난만 스티븐이 온다…쿠팡플레이, 신하균 주연 ‘유니콘’ 새달 공개

    천진난만 스티븐이 온다…쿠팡플레이, 신하균 주연 ‘유니콘’ 새달 공개

    배우 신하균이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로 분한다. 쿠팡플레이는 신하균이 주연한 시트콤 ‘유니콘’을 내달 공개한다고 11일 알렸다. ‘유니콘’은 스타트업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팀원들의 분투기를 담는다. 신하균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진 스티븐 역할을 맡았다.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가 대본을, ‘멜로가 체질’ 김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러시아 가스 영구중단에 ‘악몽’...독일·프랑스 대비책은

    러시아 가스 영구중단에 ‘악몽’...독일·프랑스 대비책은

    러시아 가스 영구중단 가능성↑독일, ‘최악 시나리오’ 대비가스 재고 수준 90% 높이고재생에너지 발전 늘릴 계획프랑스, 원전 건설 가속화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천연가스 송유관이 11일부터 가동 중단됨에 따라 독일은 ‘최악(Nightmare)의 시나리오’ 대비에 나섰다. 송유관 정비로 인한 가동 중단은 연례 행사이지만 러시아가 이를 계기로 영구 중단이라는 보복성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겨울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독일 국민들은 혹한의 추위에 내몰릴 수 있다. 독일은 단기적으론 가스 재고 수준을 90%까지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려가며 가스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방송인 도이칠란드푸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가스 공급의 영구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베크 장관은 “가스가 다시 공급될 수도 있고, 전보다 더 많이 될 수도 있고, 전혀 공급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도 강조했다. 노르트스트림 송유관 정비 탓 11일부터 약 10일간 가동 중단 실제로 러시아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경로인 노르트스트림-1(Nord Stream-1) 송유관은 이날부터 10~14일간 가동이 중단된다. 매년 시행하는 유지보수 때문이지만 이를 계기로 러시아는 가스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서방 세계에 대항하는 무기로 가스 영구 중단을 사용할 수 있다. 러시아 가스는 독일에서 필수재다. 각 가정에서 난방용으로 사용되고 독일 경제가 원활히 돌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2020년 기준 독일의 러시아 가스 의존도는 49% 수준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월 이후 독일은 러시아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노력해 왔지만 쉽지만은 않다. 독일은 최근 석탄발전소의 재가동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까지 했다. 독일은 우선 혹한기에 대비하고자 독일의 가스 저장시설의 재고를 확충하고 있다. 독일 연방네트워크청(FNA)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재고 수준은 저장 용량은 63%로 오는 11월 1일까지 90%를 채우는 게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려 가스 의존도를 낮추는 게 목표다. 만약 러시아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 누가 가스를 먼저 사용할지 순서도 정해놨다. 가스 공급이 부족해지면 응급실 등 비상시설에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독일이 마련한 비상 대책에는 수영장 폐쇄, 가로등과 신호등 끄기, 산업용 규모의 기숙사에 시민 수용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프랑스도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 가능성에 “대비 필요” 프랑스도 러시아의 가스 공급 전면 중단을 고려해 에너지난에 대비하고 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남부 지역에서 개최된 한 경제 콘퍼런스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맞선 보복 조치로 러시아가 가스공급을 완전히 끊을 수 있다”며 “이는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이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가정과 기업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가스 비축량 확대, 새로운 원전 건설 가속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은영, 또 새 예능… 직접 밝힌 다작 이유 “코로나19 힘든 시기, 내면 치유 돕고파”

    오은영, 또 새 예능… 직접 밝힌 다작 이유 “코로나19 힘든 시기, 내면 치유 돕고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 오은영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예능 ‘오케이? 오케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현재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와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은영은 방송 출연이 과하게 잦은 것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했는지 이날 직접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시대, 누구나 위기라고 하는 시기를 겪으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주변에 있는 귀중한 사람들의 삶을 되짚어보기를 바랐다. 내면을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삶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과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제가 나서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제가 출연한다면 저 또한 뿌듯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그러면서 “사실 아쉬운 점이 있었다.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상담소를) 찾아오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찾아가는 콘셉트의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분들을 찾아가는 것은 그분들의 삶에 대한 존경이라고 생각한다. 삶의 터전에서 그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열정을 가지고 살아왔는가를 우리는 현장에 찾아가 볼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오은영은 또한 “저는 전문 방송인, 연예인이 아니다”라면서 “감히 말씀드린다면 이런 류의 방송은 언제나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KBS만큼은 순기능을 많이 담아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신도 밝혔다. 오은영은 이어 “어제도 촬영을 한다고 23시간 깨어 있었다. 그게 하나도 힘들지 않았고, 저희들에게 용기를 주시는 수많은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통해 가슴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며 “이런 진심이 프로그램 안에 잘 녹아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KBS2 새 예능 ‘오케이? 오케이!’는 전국 방방곡곡의 사연자들을 찾아가 고민을 상담해 주는 힐링 토크 프로그램이다. 오은영이 직접 사연자들을 만나 고민을 듣고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오은영과 코미디언 양세형 등이 출연한다.
  • [단독]박수홍 “사랑할수록 싫은 건 표현해야 한다는 걸 고양이에게 배웠죠.”

    [단독]박수홍 “사랑할수록 싫은 건 표현해야 한다는 걸 고양이에게 배웠죠.”

    #반려가족 이야기 2편 : ‘다홍이 아빠’ 방송인 박수홍 편집자 주 - 한해 11만 마리(2021년 기준)나 버려지는 개와 고양이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반려동물을 물건이 아닌 생명으로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될 수 있다. 서울신문은 유기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이들을 릴레이 인터뷰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다홍이 아빠’ 방송인 박수홍(52)씨다.반려동물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을까. 박수홍씨는 가능하다고 믿는다. 스스로가 증인인 까닭이다. 그는 자신의 음력 생일이기도 한 2019년 9월 28일을 잊지 못한다. 지금은 가족이 된 4살배기 길고양이 다홍이를 만난 날이기 때문이다. 초록색 눈을 가진 검은 고양이 다홍이는 경기 화성시 전곡항 낚시터에서 시간을 보내던 박씨의 곁으로 와 몸을 비볐다. 박씨는 “내가 다홍이를 선택한 게 아니라, 다홍이가 나를 선택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 만남은 박수홍의 인생을 크게 바꿔놓았다. 그는 “하늘은 견딜 수 있는 위기만 준다고 하는데, 정말 힘들었을 때 다홍이를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다홍이 덕분에 삶이 바뀌셨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했는데요. “사실 저는 고양이를 무서워했어요. 막연히 ‘사납지 않을까’, ‘지저분하지 않을까’ 싶었죠. 그런데 키워보니 전혀 다른 존재더라고요. 사랑스럽고, 다정해요. 어떤 존재가 저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필요로 한다는 것이 위안이 됐죠. 집에서 밥을 같이 먹을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했어요.” -강아지와는 다른 고양이만의 매력은 뭔가요. “고양이는 독립적이어서 곁을 잘 내어주지 않아요. 그런데 다홍이는 제게 자리를 내줬죠. 사람 나이로 치면 청년쯤 됐는데 여전히 ‘개냥이’(강아지처럼 애교 많은 고양이)예요. 다만, 의사표현은 전보다 더 확실히 하죠. 예컨대 빗질을 해줄 때 (원치 않으면) 제 손가락을 물어요. 아주 살짝 안 아프게. 그런 모습을 보며 배웠죠. ‘사랑하는 관계일수록 내가 싫어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상대방이 아프지 않을 정도로 정확히 알려줘야 하는구나’하는 걸요.” 박수홍의 ‘다홍이 사랑’은 유기견이나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는 매달 ‘국경없는 수의사회’에서 진행하는 봉사 행사에 다니며 보호자 잃은 아이들을 돌본다.-봉사하다 보면 눈에 밟히는 장면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한 유기견 보호소 직원이 ‘개와 고양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조회 수가 잘 안 나오거나 그냥 예뻐서 샀는데 지겨워지면 버린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버려진 아이들은 너무 큰 상처를 받죠. 다른 사람을 못 믿어 식음을 전폐하고 주인만 기다리다가 끝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일(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는 것)도 있대요. 아이들은 배신하지 않아요. 그런 면에서 사람보다 낫죠. 반려동물을 그저 자랑하기 위해서, 마음의 헛헛함을 채우려고 사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죠.” -최근에는 길고양이 학대 사건도 빈번한데요. “최근 동물학대 처벌이 강화된 것으로 아는데 사회가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을 꼭 보호해줬으면 좋겠어요. 사필귀정이라고 결국 학대를 저지른 이들에게 다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해요. 학대하는 분들은 동물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약한 사람도 공격할 수 있죠. 그런 분들이 주위에 있다면 꼭 지도해주시고, 학대 행위를 못하도록 막는 제도가 정착돼야 합니다.” 박수홍은 유기동물이 제대로 된 보호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입양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했다. 이 또한 다홍이 덕분에 생긴 목표다. 그는 “다홍이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책임질 수 있을까’하고 겁도 났었는데 그때 용기 내지 않았더라면 삶이 바뀌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반려묘를 만나 겪은 이 드라마같은 변화를 다른 이들도 체험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단순히 입양을 홍보하는 게 아니라 유기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춘 앱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사진만 보고 입양을 덜컥 결정하지 않고, 여러 번 만나보고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입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하신다면요. “돌이켜보면 제가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싶은 게 많아요. 다홍이에게 ‘앉아’를 시켰더니 곧잘 하더라고요. 물도 무서워하지 않고요. ‘고양이도 별 어려움 없이 사회화 교육을 할 수 있는 거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다홍이가 특별한 것이었죠. 많은 집사님(고양이 보호자)들이 유튜브 댓글로 알려주신 게 다홍이는 길고양이라 비를 많이 맞아서 참아내는 법을 안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만, 한 번 버림받은 기억이 있는 유기묘는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죠. 하지만, 그 시간을 견뎌내면 결국 자신의 보호자에 곁을 내어주고 온마음으로 다가올 거예요.”-유튜브를 통해 성묘(어른 고양이)가 된 다홍이의 모습을 기다리는 팬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요. “다홍이를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요. 응원 댓글도 늘 챙겨보면서, 덕분에 버텼고 말로 다할 수 없는 깊은 감사를 느끼고 있어요. 다홍이를 지켜주신 것, 또 응원해주신 것 잊지 않고 다홍이를 예뻐하면서 살겠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여러 문제들이 해결된 뒤 다홍이 모습도 영상으로 담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스콘랩
  • [단독]박수홍 “사랑할수록 싫은 건 표현해야 한다는 걸 고양이에게 배웠죠.”

    [단독]박수홍 “사랑할수록 싫은 건 표현해야 한다는 걸 고양이에게 배웠죠.”

    #반려가족 이야기 2편 : ‘다홍이 아빠’ 방송인 박수홍 편집자 주 - 한해 11만 마리(2021년 기준)나 버려지는 개와 고양이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반려동물을 물건이 아닌 생명으로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될 수 있다. 서울신문은 유기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이들을 릴레이 인터뷰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다홍이 아빠’ 방송인 박수홍(52)씨다.반려동물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을까. 박수홍씨는 가능하다고 믿는다. 스스로가 증인인 까닭이다. 그는 자신의 음력 생일이기도 한 2019년 9월 28일을 잊지 못한다. 지금은 가족이 된 4살배기 길고양이 다홍이를 만난 날이기 때문이다. 초록색 눈을 가진 검은 고양이 다홍이는 경기 화성시 전곡항 낚시터에서 시간을 보내던 박씨의 곁으로 와 몸을 비볐다. 박씨는 “내가 다홍이를 선택한 게 아니라, 다홍이가 나를 선택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 만남은 박수홍의 인생을 크게 바꿔놓았다. 그는 “하늘은 견딜 수 있는 위기만 준다고 하는데, 정말 힘들었을 때 다홍이를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다홍이 덕분에 삶이 바뀌셨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했는데요. “사실 저는 고양이를 무서워했어요. 막연히 ‘사납지 않을까’, ‘지저분하지 않을까’ 싶었죠. 그런데 키워보니 전혀 다른 존재더라고요. 사랑스럽고, 다정해요. 어떤 존재가 저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필요로 한다는 것이 위안이 됐죠. 집에서 밥을 같이 먹을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했어요.” -강아지와는 다른 고양이만의 매력은 뭔가요. “고양이는 독립적이어서 곁을 잘 내어주지 않아요. 그런데 다홍이는 제게 자리를 내줬죠. 사람 나이로 치면 청년쯤 됐는데 여전히 ‘개냥이’(강아지처럼 애교 많은 고양이)예요. 다만, 의사표현은 전보다 더 확실히 하죠. 예컨대 빗질을 해줄 때 (원치 않으면) 제 손가락을 물어요. 아주 살짝 안 아프게. 그런 모습을 보며 배웠죠. ‘사랑하는 관계일수록 내가 싫어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상대방이 아프지 않을 정도로 정확히 알려줘야 하는구나’하는 걸요.” 박수홍의 ‘다홍이 사랑’은 유기견이나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는 매달 ‘국경없는 수의사회’에서 진행하는 봉사 행사에 다니며 보호자 잃은 아이들을 돌본다. -봉사하다 보면 눈에 밟히는 장면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한 유기견 보호소 직원이 ‘개와 고양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조회 수가 잘 안 나오거나 그냥 예뻐서 샀는데 지겨워지면 버린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버려진 아이들은 너무 큰 상처를 받죠. 다른 사람을 못 믿어 식음을 전폐하고 주인만 기다리다가 끝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일(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는 것)도 있대요. 아이들은 배신하지 않아요. 그런 면에서 사람보다 낫죠. 반려동물을 그저 자랑하기 위해서, 마음의 헛헛함을 채우려고 사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죠.”-최근에는 길고양이 학대 사건도 빈번한데요. “최근 동물학대 처벌이 강화된 것으로 아는데 사회가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을 꼭 보호해줬으면 좋겠어요. 사필귀정이라고 결국 학대를 저지른 이들에게 다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해요. 학대하는 분들은 동물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약한 사람도 공격할 수 있죠. 그런 분들이 주위에 있다면 꼭 지도해주시고, 학대 행위를 못하도록 막는 제도가 정착돼야 합니다.” 박수홍은 유기동물이 제대로 된 보호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입양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했다. 이 또한 다홍이 덕분에 생긴 목표다. 그는 “다홍이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책임질 수 있을까’하고 겁도 났었는데 그때 용기 내지 않았더라면 삶이 바뀌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반려묘를 만나 겪은 이 드라마같은 변화를 다른 이들도 체험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단순히 입양을 홍보하는 게 아니라 유기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춘 앱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사진만 보고 입양을 덜컥 결정하지 않고, 여러 번 만나보고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입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하신다면요. “돌이켜보면 제가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싶은 게 많아요. 다홍이에게 ‘앉아’를 시켰더니 곧잘 하더라고요. 물도 무서워하지 않고요. ‘고양이도 별 어려움 없이 사회화 교육을 할 수 있는 거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다홍이가 특별한 것이었죠. 많은 집사님(고양이 보호자)들이 유튜브 댓글로 알려주신 게 다홍이는 길고양이라 비를 많이 맞아서 참아내는 법을 안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만, 한 번 버림받은 기억이 있는 유기묘는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죠. 하지만, 그 시간을 견뎌내면 결국 자신의 보호자에 곁을 내어주고 온마음으로 다가올 거예요.” -유튜브를 통해 성묘(어른 고양이)가 된 다홍이의 모습을 기다리는 팬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요. “다홍이를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요. 응원 댓글도 늘 챙겨보면서, 덕분에 버텼고 말로 다할 수 없는 깊은 감사를 느끼고 있어요. 다홍이를 지켜주신 것, 또 응원해주신 것 잊지 않고 다홍이를 예뻐하면서 살겠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여러 문제들이 해결된 뒤 다홍이 모습도 영상으로 담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스콘랩
  • [데스크 시각] 미래지향적이어야 할 표절 논란/홍지민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미래지향적이어야 할 표절 논란/홍지민 문화부장

    하도 개념이 다양해 사전과 뉴스 등을 뒤져 봤다. 우선 표절.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시나 글, 노래 따위를 지을 때 남의 작품 일부를 몰래 따다 쓰는 행위를 말한다. 그다음 모방. 다른 것을 본뜨거나 본받음이라고 정의된다. 오마주도 있다. 개방형 국어사전 우리말샘에서는 영화를 촬영할 때 다른 감독·작가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가 만든 영화 대사나 장면을 인용하는 일이라고 규정한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단어라는데 이제는 영화에만 국한되는 개념은 아니다. 이 밖에도 대중음악계에서는 샘플링과 레퍼런스, 클리셰라는 용어도 흔히 사용된다. 샘플링은 저작권이 있는 음원 등의 일부분을 따와 그대로 사용하는 일종의 작곡 기법을 말한다. 레퍼런스는 특정 편곡이나 화성 전개 방식을 참고하면서 멜로디나 흐름을 바꿔 새로 곡을 만드는 행위다. 클리셰는 특정 장르에서 반복적으로 쓰이는 멜로디나 화성, 리듬을 가리킨다. 이쯤 살피니 2000여년 전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겼다는 그 유명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맞기는 맞는 것 같다. 법적으로, 관행적으로, 양심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용인되는지를 떠나서 말이다. 이미 수천년 동안 사람들은 창작과 모방 그리고 표절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왔는지도 모른다. 자고로 표절 논란을 겪지 않은 예술 분야가 없겠지만 특히 요즘 국내 대중음악계가 시끄럽다. 십수년 동안 가요계에서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창작자로 평가받으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중과 만나 오던 방송인이자, 이제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도 운영하는 사업가가 논란의 진앙지라 파장이 적지 않다. 우리 대중음악이 ‘케이팝’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걸쳐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기에 불거진 일이라 이번 논란을 케이팝의 위상과 신뢰에 대한 부분과 연결 짓는 시선도 있다. 표절 시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 대중음악의 세계화 이전 황금기라 불리는 1990년대도 표절 논란으로 일부 얼룩져 있다. 우리만의 문제도 아니다. 세계 팝 역사상 최고의 밴드로 꼽히는 비틀스도 자신들이 존경해마지 않던 로큰롤의 선구자 척 베리와 소송을 겪었다. 2015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 등을 차지한 샘 스미스의 노래도 표절 시비 끝에 공동 저작권을 인정하고 저작권료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논란이 매듭지어졌다. 이번 논란을 보며 가장 아쉬운 대목은 비판은 파편으로 남고, 미래지향적인 논의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과의 진정성, 방송 하차 등을 놓고 공방만 뜨겁다. 창작자 양심에 기대는 것 외에 우리 대중음악계 스스로 표절과 거리두기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은 없어 보인다. 과거 공연윤리위원회에서 표절 문제를 다루기도 했지만 이제 공적 판단은 법원 몫이 돼 버린 지 오래다. 하지만 소송 자체가 드물고 대개 화해와 합의로 슬그머니 마무리돼 판결까지 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로는 표절이 아니지만 억울한 딱지가 붙은 경우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논란이 불거진다. 논란을 논란으로 그치게 해서는 안 된다. 이참에 대중음악 관련 단체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이 뭉쳐 표절 논란에 능동 대처하는 자율 기구를 만들었으면 한다. 표절이라면, 그렇지 않고 억울한 논란이라면 어째서 그러한지 제대로 알려야 창작자에게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한편으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잦아들게 하지 않을까 싶다.
  • 나만의 것이 아닌 내 일상, 웹툰·포스터·사진 세 빛깔 공유[청춘기록]

    나만의 것이 아닌 내 일상, 웹툰·포스터·사진 세 빛깔 공유[청춘기록]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이를 상대방과 공유하는 청년이 늘고 있다.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은 ‘지금 이 순간’을 영상으로, 글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 줬다. 과거에는 비밀 노트에 일기를 쓰고 나만 볼 수 있게 꼭꼭 감췄다면 지금은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알리고 사람들과 소통한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삶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힌트를 얻게 된다. 인스타툰(인스타그램+웹툰), 포스터, 사진을 통해 각각 자신과 타인의 삶을 기록하는 청년 세 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일상 인스타툰 안세정씨올해부터 작가로 본격 활동“일기·블로그 경험이 도움” ●내 이야기에 독자들이 스스로를 발견 안세정(24)씨는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인스타툰을 통해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연애, 꿈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인스타툰 작가로 본격 활동하기 시작한 건 올해부터다. 안씨는 처음부터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인스타툰을 시작한 건 아니라고 했다. 스스로를 위해 일상을 기록했다가 가까운 친구에게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일상 속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게 익숙해졌다고 한다. 안씨는 “저는 ‘제 이야기’를 쓰고 그리는 것뿐인데 사람들이 그 안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 신기했다”고 말했다. 안씨는 그림을 그리는 게 취미여서 평소 인상 깊게 본 영화나 드라마 장면을 그리는 그림 계정도 갖고 있다고 했다. 안씨 자신의 감정을 기록해 온 일기, 블로그 경험도 인스타툰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인스타툰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보니 작가와 독자 간 상호작용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특히 안씨의 연애 관련 인스타툰이 독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 안씨는 “인스타툰을 통해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이를 교류하는 게 제 삶에 큰 위로와 재미가 됐다”면서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일상의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계속 표현하고 기록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음 포스터’ 기획 한승연씨   기쁠 땐 파랑, 우울할 땐 빨강     “돌아보니 좋은 날들 많아” ●목표금액 45배… 2700만원 펀딩 한승연(31)씨는 2018년 우연히 인터넷에서 색깔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다이어리를 본 뒤 ‘마음 기록’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이어리에 직접 선을 긋는 방식으로 시작했다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갈아탔다. 앱은 간편하고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다 ‘마음 포스터’를 기획하게 됐다. 마음 포스터는 하루의 기분을 스티커 색을 달리해 붙이는 포스터이다. 기쁘거나 행복할 때는 파란색,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할 때는 분홍색, 기분이 우울할 때는 빨간색 스티커를 부착하는 식이다. 한씨는 지난해 말 한 펀딩 사이트를 통해 마음 포스터 기획을 진행했는데 목표 금액의 45배인 2700만원을 모았다. 한씨의 아이디어에 많은 사람이 공감한 것이다. 한씨의 SNS에는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이 올린 후기가 올라와 있다. 그중에서도 ‘우울한 날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좋은 날들이었다는 걸 포스터를 통해 알 수 있었다’는 후기는 한씨가 인상 깊게 본 후기 중 하나다. 한씨도 처음 마음 기록을 하면서 이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은 마음 기록을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한씨는 앞으로도 기록하며 느낀 것을 사람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씨는 “사실 저도 마음 기록이 밀릴 때가 있지만 돌아보면서 (그 시간을) 다시 기록하면 더 기억에 남고 나만의 기록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청년 영정 사진가 홍산씨 살아온 길·떠날 시간 떠올려   “죽음, 좀더 유쾌하게 얘기” ●“어쩔 수 없는 일에 주체성 갖기” 특수체육을 공부하는 대학원생 홍산(28)씨는 청년의 영정사진을 찍는다. 사진 촬영을 주업으로 삼아 돈을 벌던 시절도 있었으나 지금은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사진을 원했던 홍씨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 ‘죽음’을 좀더 유쾌하게 이야기해 보자는 취지에서 영정사진을 찍게 됐다고 했다. 홍씨는 영정사진을 찍는 시간은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을 찍는 홍씨나 영정사진 ‘모델’인 청년 모두 그 시간만큼은 자신이 살아온 길을 돌아보고 떠나야 하는 순간을 떠올린다는 것이다. 홍씨는 촬영할 때 지시를 많이 하기보다는 모델이 원하는 방식에 주로 맞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모델 자신이 모르는 찰나를 잡아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게 홍씨 설명이다. 그는 “자신의 의외의 모습을 보며 느끼는 생경함과 신선함이 갖는 가치도 담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죽음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청년이 영정사진을 직접 찍으러 오기까지는 많은 용기와 자극이 필요할 수 있다. 홍씨는 “장례식장에 걸어놓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주체성’을 갖는 행위”라고 말했다. 방송인 유재석, 전 축구선수 안정환 등의 영정사진을 촬영한 그는 앞으로 더 다양한 모델을 사진으로 담는다는 계획이다. 홍씨는 “사회에서 호명되지 못하는 다양한 소수자들의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 주민정(국어국문학과 3학년)최재원(사회과학계열 1학년) 성대신문 기자
  • ‘제주 호화저택 거주’ 홍혜걸 “아내 여에스더 등쳐먹는다고…”

    ‘제주 호화저택 거주’ 홍혜걸 “아내 여에스더 등쳐먹는다고…”

    의학 방송인 홍혜걸이 아내 돈으로 호화롭게 산다는 비난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홍혜걸이 제주 비버리힐스에 산다며 수영장도 있는 저택이라고 했다. 이에 홍혜걸은 "많은 분들이 와이프 등쳐먹고 팔자폈다고 비난하시는데 자업자금을 다 내가 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99점의 점수를 줬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 조세호, 착용한 ‘명품 A사 시계’ 가격 공개에 당황 “일 커진다”

    조세호, 착용한 ‘명품 A사 시계’ 가격 공개에 당황 “일 커진다”

    방송인 조세호의 명품 시계 가격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는 ‘침펄인물사전’ 7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세호는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템플 스테이를 위해 절에 가서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다 R사 시계를 차고 있던 것이 발견돼 많은 비판을 받았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언행불일치다. 아마 ‘조세호 무소유’라고 치면 사진이 나올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 때 ‘풀소유’가 나왔다. 욕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침착맨은 “일부러 시계를 차고 보여준 거 아니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이렇게 보시는 분들 때문에 욕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침착맨은 조세호의 시계를 보고 “지금 이것도 비싼 시계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이 시계도 금액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굉장히 좀”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침착맨은 브랜드명이라도 알 수 있느냐고 물었고, 조세호의 대답을 듣자마자 이를 검색해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해당 브랜드인 A사의 시계 가격이 공개되자, 침착맨과 주호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무려 1억 4500만원이라는 가격이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조세호는 손사레를 치며 “이거 일이 커진다”면서 “같은 모델이 아니다. (더 좋은 모델도) 아니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 박수홍 “감당할 수 있는 선 넘어…산에서 극단적 선택 생각까지” 고백

    박수홍 “감당할 수 있는 선 넘어…산에서 극단적 선택 생각까지” 고백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의 분쟁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서는 다음 방송의 예고편이 그려졌다.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대화에서 MC와 패널들은 힘들었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박수홍은 힘겹게 이야기를 꺼내면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으면 ‘나는 죽어야 되는 존재구나’라는 게 자책의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내가 누군가를 사랑해서도 믿어서도 안 됐던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라며 “산에 올라가서 떨어질 자리를 봤다, 이 정도면 한 번에 바로 기절하거나 끝나겠지 싶었다”라고 고통 속에 살았던 지난날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 그리고 형수와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 형제의 갈등은 지난해 3월 말 외부에 알려졌다. 당시 박수홍은 친형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해 4월5일 형과 형수 부부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부지검에 고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수홍 친형은 박수홍 측이 주장한 횡령 의혹 등을 부인해 왔다. 이외에도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100억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 전현무, WSG워너비 앨범재킷 그린다

    전현무, WSG워너비 앨범재킷 그린다

    방송인 전현무가 신인 그림 작가로 ‘놀면 뭐하니?’를 찾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전현무가 WSG워너비 새 앨범 재킷을 그릴 작가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코미디언 김숙과 신봉선이 대표로 있는 시소 팀(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을 만났다. 박진주는 전현무를 보고 “여자분들만 있다가 남자분이 오니까 좋네요”라면서 “오셔서 너무 반가워요”라고 손 하트를 하며 그를 반겼다. 윤은혜는 전현무를 보고 “그림을 그리는 줄 몰라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계기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한 신인 그림 작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 방송에서)송민호씨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뭐에 홀린 듯이 저도 그렇게 살고 싶었다”라고 그림 그리기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전현무는 지금까지 그림 5점을 그렸으나 의뢰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는 “네 명을 한꺼번에 그려본 적은 없다”라면서 “(그림으로) 조롱한 적은 없는데 (초상화를 본 사람들이)조롱 받은 느낌이라고 했다 걱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 ‘유방암 투병’ 서정희 “코끼리 팔다리 같이 부어… 죽는구나 했지만 이겨냈다”

    ‘유방암 투병’ 서정희 “코끼리 팔다리 같이 부어… 죽는구나 했지만 이겨냈다”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이어온 방송인 서정희(60)가 혹독했던 4차례의 항암치료를 이겨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정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항암치료 중 고열, 근육통, 피로감, 울렁거림은 물론 엄청난 부기로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속 울렁거림을 입덧처럼 24시간 하며 바늘로 온몸을 찌르는 듯한 신경통과, 망치로 때리는 근육통과, 3주에 한번씩 돌아오는 항암 사이클. 잠시 좋아지는 회복기를 맞을 때 ‘살았다’ 좋아하는 것도 잠시, 다시 반복되는 고열과 씨름하며 피로감에 시달린 시간들이 이제 기억이 안 나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암 4차도 죽음이었다. 고열이 1~3차 때와 같이 꼬박 3일, ‘이러다 죽는구나’ 했다. 온몸에 발갛게 도너츠처럼 부황 뜬 것처럼 피부가 붉게 부어올랐다. 한 움큼의 온갖 약을 먹으니 림프 지나가는 팔다리가 코끼리 팔다리 같이 부었다”라고 회상했다.서정희는 “고열에 비몽사몽 중에도 ‘엄마 빨리 이기고 여행 가야지’ 제 귀에 동주가 말했다. 항암 중에 가장 많이 묵상한 것이 여행이다”라면서 “이제 항암 4차까지 잘 마쳤다. 저는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힘든 치료를 잘 이겨낸 자신을 위한 여행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이제 여행 갈 준비한다. ‘옷도 많이 가져가서 사진도 많이 찍을래’ 이러다 잠이 들었다”라고 적었다. 이날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가발과 모자를 쓴 채 서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서정희의 글에 “정희님 글 보며 이겨내는 환우분들이 많을 겁니다”,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오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 “신용불량자라서 미안해” 지연수 또 가난팔이 시작

    “신용불량자라서 미안해” 지연수 또 가난팔이 시작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또 가난팔이를 시작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연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식당 창업에 나선다. 그는 ‘자본주의학교’ 예고편 방송에 출연해 아들과 가난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연수는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부모를 만났다면 (아들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다”며 “신용불량자여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창업 의지를 드러냈다. 지연수는 그간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해 신용불량자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전 남편인 유키스 출신 일라이의 모친 때문에 자신이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서는 “신용불량자인데 빚이 1억80만원이다. 엄마 명의의 카드로 대출을 받았는데 그게 2500만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신용불량자라던 지연수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즐겨 썼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관련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별다른 해명 없이 사진을 삭제했다. 이와 함께 전 남편 일라이 슈퍼카 값을 자신의 명품 가방을 팔아 대줬다거나, 시어머니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지연수의 주장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 시작했다. 이처럼 명품백을 두르고 고가의 옷으로 치장하며 신용불량자를 운운한 지연수가 공영 방송 프로그램에서 창업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축구해도 될 듯”…레이디제인, 60평 빌라 올리모델링

    “축구해도 될 듯”…레이디제인, 60평 빌라 올리모델링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이사한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머리가 짧아서 혼자선 못 하는 머리. 시원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디제인은 집에서 러블리한 올림머리를 하고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레이디제인의 뒤로 보이는 세련된 인테리어의 거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레이디제인은 60평대 구축 빌라를 인테리어 해 이사를 갔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최근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 ‘강호동과 불화설’ 언급한 이수근

    ‘강호동과 불화설’ 언급한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온 방송인 강호동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일각의 관측에 해명을 내놨다. 이수근은 지난 6일 오후 8시 방송된 네이버 나우(NOW.)의 예능 콘텐츠 ‘걍나와’의 다섯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MC인 강호동이 이 자리에서 “섭외를 했는데 거절을 한 이유가 있느냐”라고 묻자, 이수근은 “내가 1화에 출연하면 이후에 나오는 게스트들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본격적인 토크로 들어가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과 정종철, 이수근 중 누가 제일 크고 누가 제일 작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수근은 “정종철이랑은 제대로 재 본 적이 없었다”면서도 “병만이는 저보다 확실히 작니”고 자신있께 답했다. 이어 ‘연예 대상에서 수상 소감을 할 때 강호동을 빼고 얘기한 이유가 뭐죠?’라는 질문에는 “생방송 특성상 마지막으로 언급하려다 시간 관계상 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수상 소감 외 다른 불화설도 해명해 시청자의 오해를 푸는 데 힘썼다. 이수근은 직접 ‘유재석은 케미가 안 맞나요?’라는 질문을 고른 뒤 “해보질 않았는데 어떻게 아느냐”라고 반문하고는 “10편이라도 한번 해보자”라고 농담을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호동이 진행하는 라이브쇼 걍나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네이버 나우에서 전파를 탄다.
  • 박승희, 깜짝 임신 발표 “새 생명 찾아와”

    박승희, 깜짝 임신 발표 “새 생명 찾아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방송인 박승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승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태명은 남편이 구수하게 ‘금복이(금메달 같은 복덩이)’로 지었다. 건강히 잘 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신 이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예전과는 다른 몸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일하고 바쁘게 살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승희는 6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 말미에서 “최근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앞으로 경기를 못 뛰어서 아쉽지만, 꼭 순산하고 나중에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편 박승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출전한 뒤 은퇴했다. 현재는 가방 디자이너, 해설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5세 연상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 8월 8일 ‘섬의 날’ 홍보대사에 김수미·박명수·쯔양 ·리랑 위촉

    8월 8일 ‘섬의 날’ 홍보대사에 김수미·박명수·쯔양 ·리랑 위촉

    국내 아름다운 섬들과 ‘섬의 날’(8월 8일)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인 김수미·박명수, 유튜버 쯔양·리랑이 나선다. 7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김수미, 박명수, 쯔양, 리랑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2회 연속 위촉된 쯔양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전북 군산 출신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전북도 및 군산시 관계자, 홍보대사 4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위촉장 수여, 소감 및 각오,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이들 홍보대사들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군산에서 열리는 ‘섬의 날’ 행사 기념식 및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등 다음달부터 홍보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섬의 날’(매년 8월 8일)은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정부 기념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방송인 김수미는 ‘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로 출연하며, 박명수는 섬의 날 행사장에서 DJ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600만 구독자 수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은 ‘제2회 섬의 날’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섬 홍보 영상을 촬영한다. 80만 유튜버 리랑(본명 김이랑)은 ‘통영 대매물도’ 백패킹 등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송출할 예정이다. 통영 대매물도는 한섬원과 행안부의 ‘2022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으로 선정된 곳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최근 국내 섬들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지만 홍보 등이 잘 되지 않아 여전히 잊혀지고 소외된 곳이 많다”며 “국내외 많은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 분들이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돼 국민들의 가슴 속에 섬의 날이 기억되고 새겨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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