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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실 “의사 남편, 월급 적어 비교돼”…국내 최고 ○○○ 권위자였다

    오영실 “의사 남편, 월급 적어 비교돼”…국내 최고 ○○○ 권위자였다

    방송인 오영실이 의사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옆집 남편은 돈까지 잘 벌던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실은 “저는 의사가 월급이 이렇게 적은 줄 몰랐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적더라. 그냥 월급쟁이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개업의들이 돈을 엄청 많이 번다. 그러니까 (남편에게) ‘당신도 개업해라’라고 제안했다. 주변에서 (남편이) 개업하면 잘할 사람이라더라. 근데 남편은 싫다더라. 개업하면 종기를 떼는 등 작은 수술만 한다는 거다. 자기는 큰 수술을 하고 싶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오영실은 “그러다 보니 아이들 유학도 시켜야지, 아파트도 사야 하니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홈쇼핑도 들어오는 일마다 했다. 하루는 비데를 판다고 해서 갔는데 스튜디오에 변기가 쫙 깔려있더라. 눈물이 나려 하더라. 내가 아이템을 정해서 괜찮아서 파는 게 아니라 나와 상관없이 팔아야 하지 않나. 변기가 쫙 깔린 데서 하려니까 너무 속상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오영실은 남편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고. 그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나는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싫은 일도 하는데 왜 당신은 하고 싶은 일만 하냐’고 물었는데 말이 없더라”라고 했다. 이어 “나는 카드는커녕, 남편이 (내가) 잘난 척 하는 것을 싫어한다. 돈 이야기만 하면 눈빛이 달라지면서 ‘(같이) 살 거냐 말 거냐’ 하는 표정이 있다. 나는 내가 열심히 벌고 애쓰는데 말도 못 하니까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냥 속으로만 비교한다. ‘개업의들은 저렇게 돈을 잘 버는구나’라고 속으로만 그런다”고 속앓이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최은경은 “세상에 할 말 다 하는 분이 거기다가 일은 다 하고 한 마디도 못하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오영실은 1990년 유방암 전문의 남석진 교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남석진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유방외과 교수로 국내 유방암 관련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 女아나운서 “전현무, 날 미끼 삼았다…○○○ 소개팅” 폭로

    女아나운서 “전현무, 날 미끼 삼았다…○○○ 소개팅” 폭로

    박은영 아나운서가 과거 개그맨 서경석과 소개팅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을 앞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MC 전현무, 김숙) 최근 녹화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 엄지인, 김보민, 박은영이 참여했다. 녹화에서 박은영은 “전현무가 서경석과 친해지려고 나를 미끼로 삼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숙은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큰 관심을 보였고, 전현무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멋쩍어했다. 박은영은 “내가 신입 사원이었을 때 전현무 선배가 서경석과 소개팅을 시켜줬다”고 밝혔다. 박은영은 “서경석과 첫 만남에 노래방을 가서 ‘그대 안의 블루’를 불렀다. 현무 선배는 옆에 앉아 우리 둘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급기야 박은영은 “서경석이 날 마음에 들어 했는지 그 이후부터 현무 선배가 내게 매일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상한 생각이 들어 살펴보니) 현무 선배가 서경석과 친해지려고 나를 미끼로 삼은 거다. 결국 본인이 뜨려고 나를 이용한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 서경석이 외롭다고 해서 소개팅을 주선했다”라고 해명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전현무는 2006년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들어갔다. 당시 박은영은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받던 상황이었다. 반면 전현무는 예능 꿈나무로 발돋움할 때였다.
  •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6개월 만에…웃음 잃어버렸다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6개월 만에…웃음 잃어버렸다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에서 눈웃음을 잃은 모습을 보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1TV ‘전국노래자랑’ 2088회는 ‘충청남도 청양군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청양군 군민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5개 팀의 청양군 지역민들이 청양고추보다 뜨거운 열정과 흥의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정적인 초대 가수 군단이 감칠맛 나는 노래로 늦더위를 날리는 흥겨운 축하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우연이는 ‘그 남자’로 포문을 열고, 쌍둥이 트롯 자매 윙크는 ‘좋다’로 흥을 돋운다. 또한 배일호는 ‘아우야’로 명불허전의 무대를 꾸미고, 김유라는 ‘먹물 같은 사랑’으로 파워풀한 공연을 펼친다. 나아가 현숙은 ‘사랑은 달달하게’로 화룡점정을 장식한다. 남희석은 농사로 다져진 탄탄한 팔근육을 자랑하는 노신사와 팔씨름 대결을 펼치느라 비지땀을 쏟아내는가 하면, 소방관 참가자의 지도하에 20kg 무게의 산소통을 어깨에 메고 턱걸이에 도전, 매콤한 하드트레이닝의 맛을 보고 하회탈 눈웃음을 잃어버려 객석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 ‘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2배로 살쪄…사채 빚에 생활고”

    ‘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2배로 살쪄…사채 빚에 생활고”

    최병길PD가 생활고를 이겨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병길PD는 2019년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최병길PD는 5일 공개된 스튜디오 당케 ‘김상혁의 대리운전’에 출연해 “제가 망해서 대리운전이라도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조 섞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급격하게 살이 쪘다는 그는 “엄청 많이 쪘다. 두 배가 됐다”며 “이혼하고 집도 말아먹고 진짜 갈 곳이 없더라. 창고형 사무실에 한 달 정도 있었다. 집도 없으니 억울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최근 휴대폰 소액결제까지 끌어모아 생활을 하고 있다”는 그는 “사채 빚을 받아 영화 ‘타로’를 찍었다”며 “빌린 건 3000만원 정도인데 2억 정도를 갚은 것 같다”고 어마어마한 고리대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병길PD는 “이혼 후 함께 키우던 고양이들을 못 보는 것이 가장 힘들더라”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 서동주 “예비 신랑, 지금껏 ‘섹시하다’ 느낀 유일한 남자”

    서동주 “예비 신랑, 지금껏 ‘섹시하다’ 느낀 유일한 남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예비 신랑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서동주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서동주는 네 살 연하인 예비 신랑에 대해 “그냥 평범하다”면서 수줍어했다. 그는 “(남자 친구가) 처음에는 너무 놀라다가 나중에는 부끄러워하더라. 내가 뒷모습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그게 기사화되니까 사진을 들여다보더라.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했다. 서동주는 연인의 매력에 대해 “배려심이 많고 성격이 따뜻한 사람이다. 누구를 봤을 때 섹시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섹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라고 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이 친구와는 돈 없고 힘들 때도 즐거울 것 같더라”라며 “좋을 때는 누구나 행복하겠지만 안 좋을 때도 괜찮을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전혀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상황에 (결혼) 기사가 났다”며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올해 11월 정도에 천천히 이야기하려고 했다. (결혼은) 내년 여름을 생각하고 있는데 1년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벌써 기사가 나서 너무 놀랐다”고 했다. 결혼 일정에 대해 “아직 확정은 아닌데 4~6월 정도에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7월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비연예인 남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지난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년 중순쯤 (결혼)하게 될 것 같다. 뮹뮹아(남자친구 애칭)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홍보대사 위촉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홍보대사 위촉

    경기도가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방송인 김경란 씨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일 2년간 40명 내외 규모의 장애인 연주자를 양성하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오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창단할 계획이다. 독일·네덜란드 유학파 출신 피아니스트 이훈은 10여 년 전 미국 신시내티대학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 뇌가 60% 가까이 손상되면서 후유증으로 오른쪽 팔, 다리 마비와 언어장애를 가졌다. 이후 피나는 재활과 연습의 노력을 거쳐 현재 툴뮤직 장애인 예술단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방송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중 아이티 대지진 봉사를 계기로 2012년 퇴사한 후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선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연극,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용해 추진됐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수별 2년씩 40명 내외 규모로 운영한다. 도는 오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김동연 지사,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계획 발표식을 열고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방법, 오케스트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 46세에 결혼한 ‘출발드림팀’ 이상인…밀양서 자연인 생활

    46세에 결혼한 ‘출발드림팀’ 이상인…밀양서 자연인 생활

    KBS 예능 ‘출발 드림팀’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던 방송인 이상인(53)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에는 반가운 얼굴, 이상인이 출연해 귀농 후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차력사 역할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이후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드라마 흥행 이후 ‘출발 드림팀’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산에 올라 무예 단련 후 하산하던 이상인은 운동기구를 보고는 “‘출발 드림팀’ 세트 같다”며 53세에도 녹슬지 않은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출발 드림팀’ 최다 출연·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그는 “옛날 드림팀 하던 생각이 난다”며 “제2의 전성기를 준 감사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상인은 “매주 우승하면 시청률 안 나오니까 좀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며 “방송 때문에 뉴질랜드, 호주, 사이판, 괌 이런데를 갔는데 관광청에서 초청하니까 5성급 호텔에서 머물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하고 액션하는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까 (체육인) 이미지가 안 생길 수 없지 않나. 저는 (체육인 이미지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던 이상인은 연예계를 떠나 밀양에 거주하고 있다. 이상인은 46세였던 2017년 11살 연하 아내 김현정씨와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부부가 상의한 끝에 귀향을 결정했다는 이상인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큰 자산이 어릴 때 경험이나 추억들이 있지 않냐”며 “아이들에게 그런걸 남겨주고 싶더라”고 설명했다. 이상인의 아내 김현정씨는 “유년기에는 여유롭고 편안한 환경,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에서 크는 게 좋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 “소설가가 투수라면 독자는 타자… 타구가 어디로 갈진 저도 모르죠”[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소설가가 투수라면 독자는 타자… 타구가 어디로 갈진 저도 모르죠”[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소설가 김홍(38)을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야구연습장으로 불러낸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신작 소설집 ‘여기서 울지 마세요’에 실린 첫 번째 작품 ‘인생은 그라운드’ 때문이다. 야구가 사라진 세상에서 기어코 투수가 되겠다는 주인공. 해 본 운동이라고는 학생운동뿐인 그가 캐치볼 하듯 자연스레 던진 공이 시속 100㎞를 찍는다. 야구를 좀 해 본 사람이라면 안다. 일반인이 가볍게 던져서는 이런 구속이 절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혹시 재능이 있는 걸까. 살짝 설렜지만 큰 의미는 없다. 세상에서 야구는 이미 사라졌으니까. 5일 만나기로 약속한 야구연습장에 김홍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색한 인사를 뒤로하고 그에게 준비한 야구방망이를 건넸다. 적잖이 당황한 눈치였다. 사진기자의 지시에 따라 이런저런 포즈를 열심히 취한다. 그런데 어딘지 좀 어색해서 물어봤다. ‘사회인야구 같은 거 안 해 봤어요? 대학 때 동아리라도….’ 멋쩍어하는 그의 대답은 이랬다. “안 해 봤는데요….” 사진은 적당히 찍고 얼른 근처 카페를 찾아 소설 이야기나 해야지 싶었다. “제 소설이 웃긴다고요? 왜 웃기지…. 저는 일단 진지하게 쓰려고 하거든요. 갑자기 ‘갤럭시’나 야구공이 되지 않도록 평소에도 주의하면서 지내는 편이에요.” 김홍의 소설은 웃긴다. 너무 황당한 장면의 연속인데, 처음에는 피식 웃다가 슬슬 거기에 중독된다. 그다음부턴 걷잡을 수 없다. 왜 그럴 때 있지 않은가. 웃긴 기류가 만들어지면 뭐만 해도 웃음을 참을 수 없는. 그런 종류의 웃음이다. 실제로 만나 보니 진지하고 차분한 사람이다. 그래서 더 웃긴다. 진지한 사람이 글을 이렇게? 시쳇말로 ‘뻘하게 터지는’ 웃음이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나오는 실소랄까. 소설은 거짓말의 예술이고 소설가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구라꾼’일 텐데, 김홍은 어쩌면 기자 앞에서 혼신의 예술을 펼치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소설이 웃긴다는 건 좋은 일이죠. 그런데 작가가 독자더러 ‘어디서는 웃으세요’라고 강요할 순 없잖아요. 슬픔이든 웃음이든 ‘낙차’가 중요한 거죠. 이 낙차가 웃긴 걸까요?” 김홍의 소설은 독자의 예상을 벗어난다. 그것도 좀 많이. 그러니 괜히 머리 쓰면서 골치 아플 필요는 없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시라. 기왕 야구 이야기를 꺼냈으니 구종에 비유하자면 낙차 큰 포크볼 정도다. 대학에선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방송사에서 잠깐 기자로도 일했다. 성정에 맞지 않아서 금방 때려치우고 전업 소설가로 전향했다. 뉴스 틀어 놓는 걸 좋아한단다. 그의 작품엔 국정원장을 지낸 원세훈도, 쿠팡 의장 김범석도 등장한다. 방송인 백종원은 심지어 대통령 출마도 선언한다. “공인의 이름이 갖는 부피감을 좋아해요. 현실의 맥락이 제거되면 공백이 만들어지고 거기에 새로운 의미가 생기겠죠. 물론 이들을 좋게 쓰지만은 않아요. 세간의 평가가 있으니까. 원세훈씨도 이런 건 같이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혹시 제 소설에 불만이 있으면 전화 주세요. 밥 한 끼 하면서 얘기해 볼까요.” 2017년 신문사 신춘문예로 데뷔하기 전까지 몇 년간 여러 문예지의 문을 열심히 두드렸다. 쉽게 얻어질 꿈이 아니었으니, 당시 낙방이 이어지던 시절 위안이 됐던 건 프로야구 관람이다. 마치 아침드라마처럼 중독적인. 다시 태어나면 소설가 대신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중에서도 과거 LG트윈스의 ‘날쌘돌이’, 지금은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이대형을 콕 집었다. 잘생겼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그는 타자보다는 투수가 어울린다. 낙차 큰 포크볼을 구사하는 한국문학의 노모 히데오. 소설가가 투수라면 독자는 무엇인가. “당연히 타자죠. 포수처럼 최선을 다해 내 공을 받아 주지 않으니까요. 심지어 내 편도 아니잖아요. 매 타석 대결을 벌입니다. 강타자가 내 공을 쳐서 멋진 아치를 그리기도 하는데, 저는 그걸 넋을 놓고 감상하죠. 그러니 소설가는 ‘져도 되는’ 투수라고나 할까요.”
  • ‘뇌신경 마비 투병’ 자우림 김윤아, 병원行…안타까운 소식

    ‘뇌신경 마비 투병’ 자우림 김윤아, 병원行…안타까운 소식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50)의 건강 관련 보도에 대해 자우림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자우림 측은 “김윤아씨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병원행은)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윤아도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고 적었다. 그는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랑칸 채워야겠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2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윤아는 유튜브 채널 ‘세비시 강연’이 지난 7월 공개한 영상에서 “2011년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나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 마비가 왔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에 뇌신경 마비로 후각·미각·청각·통각·냉온각 그리고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김윤아는 “지금도 사실은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약간의 발성 장애도 남아 있는데 힘으로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방송인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48)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해병대 간 ‘김구라 아들’ 그리, 근황 공개 ‘군기 바짝’(영상)

    해병대 간 ‘김구라 아들’ 그리, 근황 공개 ‘군기 바짝’(영상)

    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래퍼 그리(26·본명 김동현)가 해병대 입대 후 근황을 공개했다. 그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6년이 올까요?”라고 적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리는 해병대 정복을 입고 “필승”을 외치며 경례를 했다. 해병대를 상징하는 빨간 명찰 사진도 올렸다.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수료한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가 된 그리의 모습에 방송인 장영란은 “동현아, 화이팅 멋지다”고 댓글을 남겼다. 래퍼 딘딘도 “캬아”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달았다. 그리는 지난 7월 29일 포항 훈련소에 입소했다. 당시 김구라는 그리의 입소에 함께하지 않았다. 그는 “사실 가면 좋지만, 우리 집 사정상 아이 엄마가 간다. 또 내가 가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으니 그 자체도 불편해서 골프 약속을 잡았다”라고 했다. 대신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그리의 입소를 배웅했다. 라이머는 “해병 1308기 김동현 입소 완료.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라며 그리의 입소를 배웅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그리의 입소 전 함께 자장면을 먹었다. 그리의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월 28일이다.
  • “뉴스에 나올 일 당했다”…태국 갔다온 풍자에게 생긴 ‘황당’ 사건

    “뉴스에 나올 일 당했다”…태국 갔다온 풍자에게 생긴 ‘황당’ 사건

    방송인 겸 유튜버 풍자가 신용카드 복제 피해를 호소했다. 4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드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풍자는 3~4개월 전 캠핑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온 풍자는 15~20일 이후 자기 신용카드로 1000원을 결제했다가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후에도 300원, 2000원 등 소액이 결제됐다가 취소되는 일이 계속됐다고 했다. 풍자는 “혹시 내가 태국에서 결제한 게 무슨 이유로 취소됐나 싶었다. 이후 다시 2만원이 결제됐다가 취소돼서 이상한 것 같아 은행에 가서 바로 해외 결제를 차단했다”며 “이후 아무 일도 없길래 직구 등 해외 결제할 일이 있어 풀어달라고 했다. 처음엔 은행에서 혹시 피해가 생길까 봐 어렵다고 했고, 풀어주면서도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이야기하라고 했다”고 했다. 풍자에 따르면 3일 후 다시 2만원이 결제됐지만, 이번엔 취소되지 않았다. 그는 “은행에서 바로 연락이 와서 차단해 버렸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카드가 복제됐더라”라고 했다. 풍자는 “(카드 사기 가해자 측이) 처음엔 카드가 사용되는지 안 되는지 그런 식으로 알아본다더라. 결제처 이름도 그럴싸해 보이는 외국 계열사 이름이더라”라며 “결제 취소는 되지만 영문으로 소장 같은 걸 써서 보내야 한다더라. 피해 금액 2만 3000원 때문에 영문으로 소장을 보내기는 힘들어서 카드를 막아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해외에서 결제할 때 복제된 건지 한국에서 그런 건지 알 수가 없다더라. 카드를 긁는다고 복제되는 게 아니라 온라인에서 카드 번호를 입력할 때도 복제될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피해 카드를 없애고 재발급하는 것뿐이었다고 한다. 풍자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동남아시아여서가 아니라 이건 어느 나라에 가도 당할 수 있는 일”이라며 “해외에 나갈 땐 카드 결제하는 거 조심해야 한다. 뉴스에서만 접하던 일을 내가 당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 덱스, 오토바이 연습 중 튕겨 나가…“몸이랑 분리됐다” 충격

    덱스, 오토바이 연습 중 튕겨 나가…“몸이랑 분리됐다” 충격

    방송인 덱스가 오토바이 사고 경험담을 전했다. 3일 덱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덱스 모터사이클 프로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덱스가 바이크 대회인 ‘2024 슈퍼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 출전 전 트랙에서 연습하는 장면이 담겼다. 덱스는 바이크 감독과 트랙에서 1바퀴를 2분 6초에 주파하며 “마의 1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독은 “이제 그러는 순간 확 날아간다. 분리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감독의 말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 경각심을 주려고 하시는 거 같은데 자세만 잘 고친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이어 다시 트랙으로 나선 덱스는 코너를 이탈했고 “이탈을 해보니까 조금 무섭더라”라고 불안해했다.그는 “페이스를 회복해서 감독님을 따라가야지 2분 6초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더 적극적으로 타야겠다는 전투의지에 휩싸였다”고 덧붙였다. 이후 덱스는 또다시 사고를 당했다. 그는 “저도 처음으로 겪어보는 오토바이 사고였다. 많이 눕기만 하면 잘 타는 사람으로 알았다. 그래서 더 과감하게 눕고 무엇보다 감독님과 내가 멀어지더라”라며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로 액셀러레이터를 당기니까 갑자기 오토바이가 털리는 느낌이 났다. 저와 오토바이가 분리가 되더라”고 사고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덱스는 “감독님이 잘 다독여 주셨다. 어쨌든 오늘 사고는 절대 잊지는 말자”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 말미에는 덱스가 옆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모습이 또 한 번 담겼다. 덱스는 균형을 잃고 트랙 밖으로 튕겨 나갔다. 덱스는 깔끔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영상에서 나온 마지막 사고는 100% 제 잘못이다. 파란불을 받고 달려오는 차에 아무런 예고 없이 번지점프처럼 뛰어든 보행자와의 사고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 세계의 숨은 걸작 모였다… 서울, 미술로 물들다

    세계의 숨은 걸작 모였다… 서울, 미술로 물들다

    커푸어 11억원作 구입 의사 밝혀20억대 박서보·백남준作 선보여유명작 적은 반면 韓·亞 비중 늘어해외 인사들 뭉크전도 함께 즐겨 세계적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과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프리즈와 키아프를 합쳐 모두 300여개 갤러리가 참석해 세계적인 예술 중심지로 우뚝 선 서울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 1시간 단위로 관람객을 나눠 입장시키면서 혼잡을 줄였으며 중간중간 샴페인을 마시며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삼삼오오 모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모습 등도 찾아볼 수 있었다. 프리즈 서울 1~2회에 선보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등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거장의 작품은 없었지만 전 세계 동시대 미술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눈에 만날 수 있었다. 세계 4대 갤러리 중 하나인 데이비드 즈위너 부스는 수십억원대를 호가하는 세로 130.3㎝ 가로 162㎝의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회화부터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호박 조형물까지 배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슨 갤러리는 사라 커닝햄의 대형 회화 작품과 애니시 커푸어의 대형 거울 작품을 선보였다. 11억원에 달하는 커푸어의 작품은 오픈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구입 의사를 밝힌 사람이 나타났다. 리슨 갤러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단골 고객이 생기면서 판매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퀸 갤러리는 호안 미로상 수상자인 투안 앤드루 응우옌 작가의 조형 작품을 소개했다. 베트남 전쟁의 불발탄을 주요 작업 재료로 활용한 작품은 전쟁의 참상을 상기시키기 충분했다. 국제갤러리는 박서보 작가의 ‘묘법’ 가운데 상대적으로 초기작인 1974년 작을 약 20억원대에, 학고재 갤러리는 백남준 작가의 1990년 작인 ‘구/일렉트로닉 포인트’를 약 26억 8000만원대에 선보였다. 독일 자동차 회사 BMW는 ‘프리즈 서울 2024’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며 미국 시각예술가 줄리 머레투와 협업해 만든 아트카를 전시했다. 한정판 ‘BMW i7’의 미니어처도 판매한다. 가격은 미니어처 하나당 6500~7500유로(약 950만~1100만원) 사이다. 미술에 관심을 가진 ‘셀럽’들도 현장을 빛냈다. 현대중공업그룹(현 HD현대) 회장을 지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내외,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 방송인 노홍철, 가수 비(정지훈) 등이 작품을 관람했다. 박재용 큐레이팅 스쿨 서울 대표는 “전체적으로 프리즈 서울이 과거에 비해 해외 유명 작품들이 적어진 반면 전반적으로 한국, 아시아의 유명 작품 비중이 높아졌다”며 “그만큼 아시아 작품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3년째를 맞은 프리즈 서울이 성숙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키아프 현장은 프리즈보다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청작화랑 부스에 전시된 김영원 작가의 수천만원대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구매 의사를 밝혔으며, 갤러리현대의 토마스 사라세노의 작품은 약 1억원에 판매됐다. 한 갤러리 관계자는 “키아프에서 1억원 미만 작품들은 판매가 잘 되지만 그 이상의 작품은 판매가 잘 안 된다”며 “첫날은 프리즈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아 상대적으로 판매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프리즈 주간을 맞아 서울을 찾은 노르웨이 뭉크미술관 토네 한센 관장 등 해외 미술업계 주요 인사(VIP) 50여명은 전날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을 찾기도 했다. 뭉크전은 프리즈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의 VIP 프로그램 일환인 ‘인 더 시티’ 초청 행사에 포함됐다. 한센 관장은 “서울신문, 예술의전당과 협업해 모더니즘의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인 뭉크를 한국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관람객과 계속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뭉크전을 관람한 미국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 291 에이전시 맥스 테이커 창립자는 “뭉크가 남긴 유산의 깊이를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뭉크가 강박적으로 반복했던 모티프와 주제를 잘 담아낸 전시”라며 “프리즈 서울과 뭉크의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프리즈는 오는 7일, 키아프는 오는 8일 폐막한다. 뭉크전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 “21년 만에 처음, 믿어지지 않는 일”…장영란, 주저앉아 오열한 사연

    “21년 만에 처음, 믿어지지 않는 일”…장영란, 주저앉아 오열한 사연

    방송인 장영란이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상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장영란은 4일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받고도 믿어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2024년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트로피를 손에 쥔 채 주저앉아 울고 있는 모습이다. 장영란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넘치는 상을 받아서 너무 과한 상을 받아서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했다. 그는 “레드카펫을 걷는데 그동안 21년 동안 버티고 참고 견디고 이겨냈던 시간이 스치고 지나가서 주책맞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라고 했다. 이어 “인생을 살며 느낀다. 기적은 분명히 있고 버티고 참고 이겨내면 꼭 해 뜰 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희망 잃지 말고 우리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늘 최선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밝은 에너지 주는 멋진 어른이 되겠다. 지켜봐 달라”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동료들도 장영란에게 축하를 전했다. 배우 김성령은 “축하해. 영란이는 충분한 자격! 감동이다”라고 했다. 개그맨 심진화도 “우리 언니, 진짜 멋지다”라고 적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장영란은 구독자 약 6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 요리, 다이어트 비법 등 인생 ‘꿀팁’, 연예인·인플루언서와의 토크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 “가벼운 만남 원하면 초콜릿”…님 보려고 장 본다는 나라

    “가벼운 만남 원하면 초콜릿”…님 보려고 장 본다는 나라

    “싱글일 때 저녁 시간에 슈퍼마켓에 자주 갔다.” 스페인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성을 만나는 핫플레이스로 ‘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에서는 대형마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젊은 남녀가 늘고 있다. 유명 방송인 비비 린이 마트에서 직접 만남을 시도하며 “메르카도나에 ‘플러팅 타임’이 있다”는 동영상을 틱톡에 올리고, 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가 사랑을 찾기 위해 마트에 간다고 고백하면서 열풍이 불었다. 청춘 남녀들은 오후 7∼8시 마트 체인점인 메르카도나에 몰려들어 ‘탐색전’을 벌인다. 과일 코너에서 파인애플을 거꾸로 든 사람들이 와인 코너로 이동하면서 시작되는데, 이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의 카트를 부딪쳐 호감을 표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서로를 알아간다. 카트에 담긴 품목으로 관계의 성격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과자류나 초콜릿을 카트에 담으면 단기적인 관계를, 채소를 담으면 장기적인 관계를 원한다는 의사를 표현한다. 이러한 만남의 방법은 틴더와 같은 데이팅 앱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유행은 스페인의 유명 백화점인 엘코르테 잉글레스로까지 확산돼, 오후 2∼3시 사이의 향수 코너에서도 비슷한 만남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리학자이자 결혼 중개업체 라조스의 대표 알리시아 로페즈 로산토스는 프랑스앵포와 인터뷰에서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연애를 시작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증거”라며 “외로움이 21세기의 유행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마트 헌팅 추세는 ‘틴더도나’라고 불린다. 이는 세계 최대의 데이트 앱 ‘틴더’와 스페인 전역에 약 1600개 매장을 보유한 슈퍼마켓 브랜드 ‘메르카도나’를 합친 신조어다. 데이트 앱의 핵심 고객층인 Z세대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만남을 추구하게 되면서 틴더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이 새로운 형태의 만남을 만든 것이다. 이러한 마트 만남에서 파인애플은 솔로라는 시그널이다. 데이트 상대를 찾아 마트에 온 사람들과 대화를 해볼 의향이 있다면, 상대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파인애플을 들고 다니면 된다. 혹은 파인애플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도 좋다. “데이팅앱, 여성 이용자 유치 어려워”틴더, 범블 등 유명 데이팅앱은 여성 사용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여성이 데이팅 앱을 기피하는 이유는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원치 않는 물리적 위협을 직면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데이팅 앱 이용자들의 ‘성비 격차’도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남성 이용자만 몰리고 여성 이용자는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지속된 탓이다. 시장조사업체 민텔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여성의 데이팅 앱 참여를 유도하는 게 (플랫폼 업체가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성비 불균형은 남성의 짝 찾기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여성의 경우엔 종종 공격받게 만들어 더 불쾌한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텔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18~34세 남성 중 47%가 데이팅 앱을 이용하지만 같은 연령대의 여성 이용 비중은 25%에 불과했다. 여성 유저 감소는 데이팅 앱의 기업가치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매치그룹, 범블의 시가총액은 2021년 정점을 찍은 뒤 3년 만에 80% 가까이 폭락한 상태다. 지난 3년간 매치 그룹은 400억달러(약 54조원), 범블은 180억달러(약 24조원)의 시총을 각각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나드 킴 매치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Z세대, 그리고 특히 여성의 사용 경험 향상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문자 그대로 그들은 데이트앱에 가장 중요한 인구”라고 거듭 강조했다.
  • 화성시,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 화성’···양성평등주간 다채로운 행사 펼쳐

    화성시,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 화성’···양성평등주간 다채로운 행사 펼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화성시는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 화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가수 완이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가정의 비결’을 주제로 방송인 이승윤의 초청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과 경력 단절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이 열렸다. 정명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의 모든 시민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모두를 존중하는 평등하고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 첫날인 1일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을 말하다. ‘Talk Talk’쇼에 이어 4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성 인지력 향상 교육 뮤지컬‘oh, my dream’, 5일과 7일에는‘화.성.가족행복학교 아버지교실’, 7일에는 다원 이음 터에서 내외국인이 소통하는 문화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하니, 9월에 양재웅과 결혼 안 한다…안타까운 소식

    하니, 9월에 양재웅과 결혼 안 한다…안타까운 소식

    9월 결혼 예정이었던 EXID 하니가 남자친구 양재웅과의 결혼식을 미뤘다.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을 우선 미루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을 미루는 것은 양재웅 혼자만의 결정이 아닌, 두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 뒤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재웅이 친형 양재진과 함께 운영하던 채널 ‘양브로’도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양재웅은 2022년부터 공개연애를 이어오던 하니와 9월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 사이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환자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가족 측은 병원을 상대로 유기치사죄로 형사 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한 상황이다. 양재웅이 결혼을 발표한 시점이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4일 뒤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빈축을 사기도 했다. 양재웅은 비판 여론 속에 예정돼있던 결혼식을 계속 미루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틱 측은 “계속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다 보니 (조사) 상황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양재웅은 지난 7월 29일 미스틱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양재웅 논란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하니는 별다른 활동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 이영자, 숨겨진 사랑 있었다…데뷔 34년만, 첫 열애설

    이영자, 숨겨진 사랑 있었다…데뷔 34년만, 첫 열애설

    방송인 이영자가 데뷔 34년 만에 열애설에 휩싸였다. TV조선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5인방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9월 13일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사랑의 서막’이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진심누나’ 측이 2종의 맛보기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첫 번째 티저는 초특급 열애설에 휘말린 ‘연예계 대표 누나들’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돌발 고백을 담아내 흥미를 자극한다. 영상 속 세 누나는 대기실에서 친근한 사담을 나누며 서로의 사생활을 겨냥하는 모습이다. 세 누나 모두가 서로의 숨겨둔 사랑하는 이를 언급하며 아슬아슬하고도 불꽃 튀는 폭로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열애 의혹을 극구 부인하면서도 발그레한 볼과 수줍은 표정으로 소녀 감성을 폭발시키는 이영자 의외의 모습은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불거진 열애설을 한층 부추기기도 한다. 이에 세 누나의 핑크빛 사생활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티저 속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스캔들 취재를 위해 모여든 취재진과 맞닥뜨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흡사 아비규환이라고 한 정도로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서도 스캔들 상대를 보호하기 위해 처절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세 누나의 모습에서 ‘참사랑’이 느껴진다. 이에 누나들이 마음에 품은 상대의 정체에 궁금증이 최고조로 이른다. 김숙이 “제가 9월 13일 밤 10시에 말씀드리겠다”고 공개 고백을 선언한다. 과연 세 누나의 열애 스캔들은 사실일지, 이들이 신변을 지켜주고자 온몸을 내던진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수직으로 상승한다.
  •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LG가 예술과 손잡는 법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LG가 예술과 손잡는 법

    4일 ‘프리즈 서울 2024’ 아트페어가 개막한다. 바젤과 함께 세계 양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는 2003년 런던에서 처음 시작됐다. 바젤, 피악(FIAC) 등 유수의 아트페어가 1970년 초반에 시작됐음을 감안하면 한참 후발주자이지만 현대미술에 초점을 맞추는 초기 전략을 발판 삼아 빠르게 성장했고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 대표 아트페어로 자리잡았다. 서울은 프리즈가 택한 첫 아시아 개최지로 202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년차가 됐다. 쟁쟁한 갤러리들이 컬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각축하는 페어 현장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다. LG전자다. LG가 프리즈와 인연을 맺은 건 프리즈 서울 개최 1년 전인 2021년으로 그해는 프리즈 런던에 단독 부스를 열어 영국의 세계적 현대미술가 데미언 허스트의 작품을 올레드 TV로 구현했다. 이후 프리즈 서울 1회는 아니시 카푸어, 2회는 고 김환기 화백 전시를 열었다. 올해는 한국 수묵추상의 거장 고 서세옥 화백의 작품을 재해석해 LG 올레드 라운지에서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아트 관련 행보를 지속해 왔다. ‘LG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로 TV 스크린을 캔버스 삼아 미술 작품을 생생히 구현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작품의 색과 명암, 질감을 섬세히 재현하는 것이 가능한 자사의 기술력을 드러내기에 미술은 무척 용이한 매개였다. 게다가 제품 디자인도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힘을 주고 고화질로 구현된 미술 작품이 쉴 새 없이 교체되는 화면은 올레드 TV가 하나의 독자적인 예술상품 영역을 구축했다는 인상을 줬다. 회화도 조각도 아닌 예술과 기술의 결합으로 그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상품. LG전자의 아트 마케팅 행보는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 구겐하임미술관과 기술 기반 작업을 하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에 이어 올해는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3년간 ‘MMCA X LG 올레드’ 전시를 후원한다. 마케팅과 후원은 한 몸이기도, 완전한 별개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이 같은 활동이 반갑기만 하다. 작가들에겐 작업의 기회가, 관객에겐 관람의 기회가 폭넓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작가·방송인
  • 홍석천 “변우석, 돈 없을 때 내게 팬티 3종 세트 선물…착한 친구”

    홍석천 “변우석, 돈 없을 때 내게 팬티 3종 세트 선물…착한 친구”

    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배우 변우석에게 팬티 3종 세트를 선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박명수는 홍석천에게 “‘보석함’에 나온 분들 보니 변우석이 있더라. 요즘 제일 대세다. 그리고 이수혁, 라이즈, 엔시티,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꽃미남 스타들이 대거 나왔다”며 놀라워했다. 홍석천은 유튜브 채널 ‘보석함’을 통해 미남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명수는 “변우석이 어떻게 나오게 됐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우석이 같은 경우 모델 데뷔했을 때부터 알았는데, 변우석이 어렸을 때 매년 생일파티하면 항상 와서 ‘형 축하해요. 너무 감사해요’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착하고 바른 친구라 항상 배우 하라고 추천했다. 진짜 열심히 도전하다가 결국 해내더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신드롬을 일으켰다. 홍석천은 “아직도 기억나는 게 우석이가 모델을 하면서 돈도 별로 없었을 때였다”며 생일 선물로 변우석에게 팬티를 선물 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홍석천은 “나는 생일 선물로 실용적인 걸 좋아해서 팬티 선물을 좋아하는데, 변우석이 ‘형 뭐 갖고 싶냐’라고 물어서 ‘팬티’라고 했더니 팬티 3종 세트를 나한테 선물로 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남자들은 서로 팬티 선물 많이 한다”고 공감했다. 이날 ‘보석함’ 시즌3에 대해 홍석천은 “회사랑 얘기하고 추진 중인데 한두 달 안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사실 나는 다른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일반인 중 숨겨진 찐 보석들이 많지 않냐. 내가 운동을 하니 ‘근육함’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 중 운동해서 몸을 만든 분들을 발굴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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