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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광우병 위험, 과장도 경시도 하지 말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 논란이 도를 넘고 있다. 어느 방송사의 위험 부풀리기에, 수입반대 진영의 정치논리에, 일부 네티즌의 인터넷 괴담에, 반미(反美) 기류까지 뒤섞여 온나라가 시끌시끌하다. 더구나 인터넷에서는 미국 쇠고기의 수입 책임을 묻는다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1000만명 탄핵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성을 잃은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광우병 문제가 소문과 괴담을 근거로 목소리만 높인다고 해결될 일인가. 어제 정부가 나서 광우병의 실체를 소상하게 설명한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광우병 논란이 잦아들지 않아 걱정이다. 실제로 많은 국민은 광우병 공포를 느끼고 있다.1990년대 영국 등 유럽에서 수십명이 광우병으로 사망하고, 미국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광우병에 전염돼서 사망할 확률은 극히 낮지만,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은 작은 데서 비롯된다. 소비자들은 ‘생쥐깡’ 한 봉지를 보고 새우깡은 물론이고 다른 과자조차 기피한다. 이런 분위기를 이해한다면 광우병에 대한 일각의 우려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미국 쇠고기의 경우,2년 전 수입재개 이후 광우병위험물질(SRM)인 뼈가 수차례 나왔다. 미국의 허술한 검역체계 탓에 국민의 불신이 커진 것이다. 국민의 건강권과 농민보호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한·미 쇠고기 협상시 정부의 저자세 측면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런 점을 강조하기 위해 광우병 위험을 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반미정서나 정치적 의도에 편승하면 더욱 안 된다. 또한 광우병을 경시하거나, 미국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도 삼가길 바란다. 미국 쇠고기의 수입이 불가피해진 만큼, 완벽한 검역과 원산지 관리로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게 논란을 잠재우는 길이다.
  • 새 정부 방송광고 대행할 ‘민영 미디어렙’ 도입 추진 논란

    정부가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방송광고 판매대행 기능을 민영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을 설립해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군소 방송사와 신문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매체별 광고 쏠림현상이 심화돼 작은 매체들이 고사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미디어렙은 방송사를 대신해 광고주에게 광고를 판매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송광고판매대행사다. 국내에서는 1981년 설립된 코바코가 기능을 독점해왔다. 코바코 독점체제는 광고를 빌미로 한 방송사-광고주 간 영향력 행사 방지, 군소 방송사 광고 안배를 통한 방송의 다양성 확보 등 일정부분 공익적 기능을 담당해왔다. 반면 탄력적이지 못한 광고비용과 ‘끼워 팔기’ 등의 문제로 광고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은 정부가 코바코의 방송광고판매 독점 해소와 규제개혁 차원에서 인수위 때부터 추진해오던 것으로, 정부가 곧 발표할 ‘30대 중점추진과제’에 ‘방송광고판매제도 개선’이란 항목으로 포함돼 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5일 한국방송광고공사법을 신문법,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등과 함께 9월 국회에서 일괄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도 정부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문화부 “시장서 퇴출되는 매체 있어야” 문화부는 이달에만 세 차례의 회의를 열어 광고주와 방송·신문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찬반 양론이 워낙 첨예하게 갈리는 사안이라 찬성측(10일)과 반대측(17일)을 나눠 따로 회의를 열었고, 마지막 회의(24일)에서 양측의 입장을 조율했다. 이 자리에서 광고주협회와 광고단체연합회를 제외한 종교방송, 지역 민영방송, 신문협회, 코바코 등은 모두 반대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측은 민영 미디어렙 도입이 결국 군소매체 퇴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신 차관이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매체는 자유롭게 퇴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기우만도 아니다. 문화부가 지난 3월 미디어렙 도입 여파를 검토하기 위해 코바코에 의뢰한 ‘방송광고제도 변화에 따른 매체별 광고비 영향 분석’(박스기사 참조)에 따르면, 민영 미디어렙 도입은 방송-신문 간, 지상파-종교방송·지역민방 간, 조선·중앙·동아-기타 일간지 간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의 상당수가 방송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신문사, 특히 조·중·동을 제외한 기타 일간지는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부 관계자 또한 “지상파-군소 방송사 간 방송발전기금 차등 징수 등의 취약방송 보호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신문의 경우 지금으로선 피해 예측도 불가능하고 대책도 없다.”고 말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용역 불리하자 “믿을 수 없다” 발뺌 연구를 담당한 박원기 코바코 광고연구소 연구위원은 “한국처럼 언론사 경영의 대부분을 광고에 의지하고 지상파방송의 덩치가 지나치게 큰 기형적인 구조 하에서는 언론산업 전반에 대한 검토 없이 광고판매제도만 바꿀 경우 작은 매체들의 생존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평화방송 라디오광고국 백중기 부장도 “미디어산업을 시장논리로만 접근해 지상파 방송이 담당하지 못하는 작은 방송 고유의 기능을 말살하려 한다면 정부는 엄청난 사회적 저항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평화방송은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민영 미디어렙 도입이 기존 광고수입의 90%를 감소시킬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부가 코바코 연구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서 또 다른 반발을 사고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국내 총광고비가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코바코 시뮬레이션 결과는 신뢰할 수 없다.”면서 “이번 주 중에 전문가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문협회 관계자는 “코바코 연구결과가 취약매체의 타격이 너무 큰 것으로 나오자 문화부가 자신이 연구 의뢰해 산출된 결론을 스스로 백지화시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PR를 받아쓰는 신문/ 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옴부즈맨 칼럼] PR를 받아쓰는 신문/ 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세계의 전쟁터를 취재하고 다니는 CNN의 베테랑 여기자 크리스토퍼 아만포어가 베트남전 종전 30주년쯤 되는 시점에서 한 텔레비전 토론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발언한 장면이 생각난다. 아만포어는 기자들을 상대하는 정부의 PR는 교묘할 정도로 발달했는데, 언론사들은 지난 수십년 동안 정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취재해야 하는지 배운 것이 별로 없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정부와 기업, 심지어 시민단체까지 PR기술은 날아갈 듯 발달하고 있는데, 신문 기사의 취재 보도 방식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의문이다. 미국 국방부는 베트남 전쟁 때 무방비 상태로 언론에 전장터를 공개하면서 반전 운동의 빌미를 줬지만, 이후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르면서 엄격한 통제도 하고 또 9·11 이후 이라크전에서는 안내된 종군취재(embedded report) 방식도 고안해 내면서 사실상 언론보도를 주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은 PR를 받아쓰는 신세를 면키 어렵다. 나중에 국방부가 허위·과장 홍보를 했다는 비판 보도가 나오곤 하지만 상황은 이미 종료. 최근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의 우주비행 참가를 생중계한 방송사와 이를 받아쓰기한 신문사들이 작은 구설수에 휘말렸다. 제대로 된 우리 우주과학 기술도 아니고 제대로 된 우주인도 아닌, 우주비행 이벤트를 관계당국이 과대 홍보했고, 언론이 홍보 효과를 증폭시켰다는 것이다. 신문들은 다소 민망했던지 뒤늦게 비판기사를 게재하고 내실있는 우주개발을 촉구하는 사설을 쓰기도 했다. 서울신문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과 관련된 기사를 지난 1년간 약 90건을 게재한 것으로 나타난다. 대한민국의 우주과학 개발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분석 기사도 있었지만 대부분 우주인 선정과정과 흥미 위주의 에피소드 기사가 많았다. 관련 기사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관련 정부 부처에서 제공한 정보들로 채워져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우주인 홍보문제를 지적하는 글은 사건의 후반부에 두 건 정도 발견된다. 함혜리 논설위원이 3월29일자 31면 서울광장 ‘과학은 이벤트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총 260억원이 투입된 우주인 프로젝트가 이 지경이 된 원인은 간단하다. 과학을 이벤트로 접근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4월21일자 ‘이소연씨 귀환, 우주 한국 도약 계기돼야’ 제목의 사설은 “우주인 교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와 우주 관광객 논란이라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던 만큼 이번 우주인 탄생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우주개발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라고 쓰고 있다. 흥미로운 대목은 1월1일 신년특집 ‘스페이스 코리아(SPACE KOREA) 원년이 밝았다’ 기사에서 나중에 교체된 고산씨는 “우주인 기사가 흥미위주로만 실리고 의미는 축소되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홍보를 필요로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도 언론이 좀 심하다 싶었나 보다. 대한민국의 우주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 부족은 여러 가지로 심각한 문제이다. 뭔가 국민적 관심과 공적 예산의 투입을 위해서는 일정부분 홍보가 필요했을 터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도 보다 많은 의회 예산 배정을 위해 유사한 홍보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허위나 과장 홍보를 시도할 때 그 역효과는 자명하다. 홍보를 받아쓰는 것이 아니라 홍보전략까지도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언론들이 버티고 서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우주개발은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번 ‘우주인’ 사건은 우주개발에 대한 홍보나 언론보도 또한 아마추어 단계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실과 진실에 충실하지 않으면 뭐든지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 이병헌 출연 ‘G.I.조’ 촬영중 사고…7명 부상

    이병헌 출연 ‘G.I.조’ 촬영중 사고…7명 부상

    이병헌(38)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 ‘G.I.조’의 체코 로케이션 촬영장에서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신사 AFP와 현지 방송사 노바TV 등은 프라하 힐튼호텔 근처에서 진행되던 영화 G.I.조 촬영중에 버스와 차량 몇 대가 엉키면서 충돌하는 사고가 지난 26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당시 택시가 버스를 빠르게 지나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이었으며 사용된 차량 중 일부의 브레이크 이상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하 경찰당국은 이 사고로 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경미한 부상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을 비롯해 시에나 밀러, 데니스 퀘이드, 브랜든 프레이저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G.I.조의 촬영 사고 소식에 언론과 팬들이 한때 긴장하기도 했지만 스턴트 촬영이었던 만큼 주요 배우들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고로 촬영 스케쥴 지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화 G.I.조는 2009년 8월 개봉예정이다.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미스터리한 닌자 ‘스톰 섀도’역을 맡았으며 최근 흰색 전투복을 입은 캐릭터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무비웹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디어렙 도입 가상분석 결과를 보니

    미디어렙 도입 가상분석 결과를 보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월 한국방송광고공사에 의뢰한 ‘방송광고제도 변화에 따른 매체별 광고비 영향 분석’의 시뮬레이션 결과는 민영 미디어렙 도입이 미디어산업 양극화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상파방송의 경우 제도 도입 후 4년차에 광고시장이 35.3% 증가해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지역민방은 20% 줄어든 1700여억원, 종교방송은 80% 감소한 2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으로 광고물량의 전이현상이 나타나는 신문의 경우 조선·중앙·동아와 기타 일간지간 격차가 더욱 커진다. 조·중·동의 광고시장은 민영 미디어렙 도입 4년 후 26.9% 감소해 약 5500억원으로 줄어든다. 기타 일간지는 2년차에만 40.2% 축소돼 경영위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박원기 코바코 광고연구소 연구위원은 “지상파 방송사의 공급 과점체제가 유지되는 한 복수 미디어렙 허용 자체가 방송광고 시장의 경쟁적 시장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방송광고판매의 경쟁체제 도입은 방송통신 융합 차원에서 매체간 균형발전을 전제로 합리적 재원 배분을 통해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박지성, 평점 0점? 맨유팬들 혹평

    박지성, 평점 0점? 맨유팬들 혹평

    “최악의 경기” vs “역할은 다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에 대한 평가가 분분하다. 박지성은 지난 24일 바르셀로나 누 캄프에서 벌어진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수비적인 전술을 펼치며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던 맨유의 수비적인 경기는 언론과 팬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지성을 비롯한 공격수들의 수비 치중은 팬들 사이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맨유의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 네티즌들의 박지성에 대한 평가도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대부분의 팬들은 박지성의 경기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네티즌 ‘Tumbling-Dice’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최악의 경기”라고 적었으며 ‘lem8sh’는 “충격적이었다. 0점짜리”라고 혹평했다. 또 ‘UnofficialDevil’은 “박지성이 한 일이라고는 그저 뛰어다니는 것 뿐”이라고 실망스러움을 나타냈다. 대부분 네티즌들이 박지성에게 4-5점 정도로 평점을 매겼으며 일부는 2점 이하의 극단적인 평점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자기 몫은 다 했다.”(Dippersripper)면서 감독의 지시에 충실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팬들도 있었다. 현지 언론들의 평가도 이같은 팬들의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무난한 플레이”라는 평가와 함께 6점을 주었으며 ‘골닷컴’ ‘더 타임스’ 등에서는 부진했다고 평가하며 5점 이하의 점수를 매겼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은 “우리팀은 원정에서도 ‘수비’가 아닌 ‘축구’를 하겠다.”며 맨유의 수비적인 원정 경기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은 30일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G워너비, 5집 선주문 8만 5000장 대박

    SG워너비, 5집 선주문 8만 5000장 대박

    SG워너비 정규 5집 앨범이 선주문 8만 5000장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5집 앨범 ‘My Friend’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SG워너비의 소속사 엠넷 미디어 측은 “현재 전국 도소매상을 통해 8만 5000장의 선주문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G워너비의 5집 앨범 ‘My Friend’에는 타이틀곡 ‘라라라’ 등 그동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히트곡들에 비해 경쾌한 분위기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SG워너비의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보컬 스타일에서 한층 힘을 빼고 가볍게 불러 곡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렸다는 것이 관계자의 평. 지난해 20만장의 판매고로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던 4집 앨범 ‘The Sentimental Chord’에 이어 2008년에도 최고의 앨범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G워너비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까지 주중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사진제공=엠넷 미디어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무한도전’ 저작권 침해 피소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독도는 우리땅´의 작곡가 박인호(54·본명 박문영)씨는 최근 MBC `무한도전´ 담당 PD와 방송사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서 내가 작사·작곡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우스꽝스럽게 개사해 지적재산권과 저작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만든 작품”이라면서 “그런 노래를 코미디 프로에서 웃음거리로 만든 제작진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주(JOO) “소희 같은 엔터테이너 되고 싶다”

    주(JOO) “소희 같은 엔터테이너 되고 싶다”

    데뷔곡 ‘남자때문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인가수 주(JOO)가 후속곡 ‘어제처럼’으로 또 한 번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데뷔와 동시에 ‘박진영의 숨은 보석’으로 알려지며 2008년 최고 기대주로 떠오른 신인가수 주. 그를 만나 가수 데뷔까지의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 보았다. “2008년 최고의 기대 주(JOO)라 불러주세요” 후속곡 ‘어제처럼’으로 가요계 정벌에 나선 소녀가수 주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이의 ‘어제처럼’을 리메이크 한 주의 ‘어제처럼’은 지금의 트랜드에 맞게 재탄생 된 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어제처럼’을 리메이크 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성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주목할만하다. 원곡 ‘어제처럼’의 작곡가 심상원, 윤사라가 주의 보이스에 반해 단번에 리메이크를 허락했을 만큼 주의 목소리는 사람들을 매료시킬 강력한 마력을 갖고 있다. 특히 주의 보이스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박진영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와 m.net ‘열혈남아’의 멤버 조권은 2001년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데뷔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반면 주는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박진영의 눈에 뛰었고 연습생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영광을 얻었다. 임정희 9년, 선예 7년, 조권 8년 등의 오랜 연습생활을 거친 것에 비하면 주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데뷔의 행운을 얻었다. 하지만 매달 자체적으로 연습생을 테스트하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시스템에서 주가 수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현재의 자리에 설수 있었던 건 주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대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주가 30여명의 연습생들 중 발전속도가 가장 빨랐다. 매일 늦게까지 남아 연습하는 모습이 관계자의 눈에 좋게 보였다.” 며 주의 노력을 높게 샀다. “원더걸스 소희같이 다방면에서 활동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어요” 주는 아직 데뷔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가수뿐 아니라 MC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엔터테이너로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주는 대선배 허참과 함께 케이블채널 m.net ‘골든 힛트쏭’을 진행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이 처음이라 아직 많이 긴장돼요.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재미있어요. 첫 녹화에서는 허참 선생님을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많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더 편해요.” 더욱이 주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 소희를 보며 연기자의 꿈은 꾼다. “‘뜨거운 것이 좋아’에 출연한 소희 모습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를 보면서 제게도 얼른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주는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 “내년에는 뮤지컬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되는 것이 꿈이죠.” 하지만 주는 아직 ‘가수 주’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인식되길 바란다. “가수로 데뷔한 만큼 먼저 가수로서 인정 받고 싶어요. 그 다음에 배우, 뮤지컬 배우,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 주로 활동하는 것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올해의 목표는 ‘여자 솔로 신인상’이죠” 주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원더걸스가 지난 2007년 최고의 히트메이커로 떠오르며 각 방송사 신인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들의 뒤를 잇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는 2008년 신인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08년 상반기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내놓은 여자 솔로 가수들의 경쟁은 눈에 뛴다. DSP 엔터테인먼트의 선하, 원오원 엔테터인먼트의 JJ 등 유난히 ‘여자 솔로 부분 신인상’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JYP 엔테테인먼트의 주는 단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주는 ‘I Love You’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가수 나비를 강력한 라이벌로 꼽았다. “평소에 신인가수 나비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죠. 특히 가창력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주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올 연말 신인상을 꼭 수상하겠다는 의지를 다잡고 있다. “항상 공연장을 찾는 언니 팬들이 있어요. 늘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는데 그때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기분이 들어 든든하죠. 고생해주는 팬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신인상을 타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거라 생각해요.” 꿈이 있기에 더욱 빛나는 소녀가수 주. 2008년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는 주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건희 회장 떠난 삼성] 전계열사 사내방송으로 생중계 “예상 뛰어넘어… 매우 충격적”

    [이건희 회장 떠난 삼성] 전계열사 사내방송으로 생중계 “예상 뛰어넘어… 매우 충격적”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2일 삼성특검수사에 대한 후속조치로 회장직 퇴진을 전격 발표하자 삼성 임직원들은 놀라움과 충격으로 술렁였다. 이 회장은 이학수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부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왔다. 이 회장이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늦은 오전 11시5분쯤 “삼성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는 내용의 발표문을 읽어나가자 사장단을 비롯한 기자회견장에 있던 100여명의 삼성인사들은 고개를 숙이거나 큰 숨을 내쉬는 등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 회장이 이날 회견장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퇴진’을 발표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돌았지만 실제 퇴진을 발표하자, 삼성가족들은 심한 충격을 받았다.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이순동 사장은 기자들에게 “심정을 밝히고 싶지 않다.”면서 “삼성의 전 직원들이 회장님이 없다는 데 대해 충격을 받지 않았겠느냐.”고 반문했다. 삼성그룹의 핵심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라 일반적인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쇄신안이 나오게 됐다.”면서 “매우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민단체를 보고 쇄신안을 마련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은 오늘 나온 쇄신안을 보고도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허태학 삼성석화 사장,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등 40여명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사장단은 이 회장의 성명 발표 30여분 전부터 입을 굳게 다물고 초조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한편 방송사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생중계했다. 방송사와는 별개로 삼성그룹은 전 계열사의 사내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했다. 이에 따라 18만명의 국내 근무직원 중 상당수가 이 회장의 퇴진 발표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견에는 200여명의 국내외 취재기자들과 사진기자들이 몰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IPTV법 시행령 ‘산넘어 산’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 시안을 확정했다.이에 대해 케이블TV업계와 인터넷업계가 “특정 사업자에 대한 특혜 조치”라며 공동대응 방침을 밝히는 등 각계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날 확정된 시안은 KT 등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법인이나 사업부문 분리가 아닌 회계 분리만으로 IPTV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네트워크 동등접근에 대해서도 망을 보유한 사업자가 그렇지 않은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필수설비의 범위를 ‘시장에서 경쟁력이 현저히 저하돼 공정경쟁이 불가능해지는 전기통신설비’로 한정했다. 또 콘텐츠 동등접근 기준과 관련, 시청률 또는 시청점유율, 국민적 관심도, 공급제한으로 인해 다른 사업자와의 공정경쟁이 현저히 저해되는지 여부 등에 따라 방통위가 의무 제공 방송 프로그램을 고시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한국케이블TV협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IPTV법’이 아니라 ‘KTTV법’으로 변질되는 사태”라며 “향후 전문가 토론회 및 공청회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진실한 논의 과정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지상파 방송사들도 우려를 표명하고 “콘텐츠 제공은 방송사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협상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16일에 이어 21일에도 방통위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된 것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회의 비공개는 방통위 설치법 위반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방통위는 회의운영 규칙을 제정하면서 방통위 설치법 제13조에 명시된 회의 공개 원칙을 위반하는 범법행위를 저질렀다.”면서 “국회의 권위를 무시하고 비공개회의를 주도한 책임자는 파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의결된 안을 가지고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5월초 시행령을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이후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위원회 의결을 하고,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 심사 및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공표할 예정이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SG워너비, 멤버 채동하와 24일 마지막 무대

    SG워너비, 멤버 채동하와 24일 마지막 무대

    SG워너비의 5집 컴백 무대가 원년 멤버 채동하와의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SG워너비는 오는 24일 정규 5집 앨범 ‘My Friend’ 발매와 함께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 방송사의 가요프로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 무대에서 채동하는 5집 수록곡 ‘보고 싶어’로 SG워너비로서의 마지막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실제로 채동하는 이번 5집 앨범 수록곡 중 ‘보고 싶어’와 이 곡의 일본어 버전 ‘あいたい’(아이타이)에만 참여했다. 원년 멤버 채동하, 김용준, 김진호가 함께 참여하는 마지막 무대를 앞둔 SG워너비는 “지금까지의 어떤 방송, 콘서트보다 열심히 이번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채동하가 함께 하는 SG워너비로서의 마지막 모습이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SG워너비는 새롭게 영입한 멤버 이석훈과 함께 계속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G워너비의 5집 앨범 ‘My Friend’의 전곡은 음악 사이트 엠넷닷컴을 통해 23일 낮 12시 선공개 된다. 사진=엠넷 미디어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끝 모를 이한정 당선자의 과거

    학력·경력 위조 등으로 구속 수감된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자 이한정씨의 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이 2000년 11월 선고한 판결문에 따르면 이씨는 2000년 16대 총선에서 경기도 이천에 출마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공·사문서 위조·행사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1996년 광주제일고등학교·옌볜대학교의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수원대 경영대학원 입학전형에 제출했다가 당시 검찰수사를 통해 들통나 석사학위가 취소됐다.1975년 알고 지내던 광주 여인숙 집 딸을 회사 경리사원으로 취직시켜 준다고 2만원을 챙겼다가 사기죄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1978년에는 서울의 한 정육점 주인에게 방송사 총무부장을 사칭해 쇠고기 10근을 편취하는 한편,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2만원을 챙겼다가 징역 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후 1981년에는 7개 제약회사와 식품회사를 상대로 8차례에 걸쳐 방송사 기자라고 속여 14만 4000원 상당의 물품을 가로챘다가 공갈죄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 정국교씨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상장사 에이치앤티(H&T)의 주식을 팔아 400억원대 부당 이득을 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에이치앤티는 지난해 4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양전지 원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한 뒤 주가가 4000원대에서 8만 9000원까지 치솟았으며 정 당선자 등 대주주들은 그 해 10월 53만주(3.29%),400여억원어치를 장내에서 매각했다. 검찰은 정씨는 실제 제대로 추진되지 않던 해외 현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허위 또는 과장된 사실을 유포해 인위적으로 시세를 조종해 주가를 끌어올린 뒤 처분해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고 대주주 신고 의무도 위반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中 CCTV ‘하품하는 앵커’ 방송 사고

    中 CCTV ‘하품하는 앵커’ 방송 사고

    ‘화장하는 앵커’에 이은 ‘하품하는 앵커’? 최근 중국 공영방송 CCTV의 여성 앵커가 방송 도중 하품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아침 7시 생방송 뉴스 진행 중 남자 앵커가 멘트하는 동안 여자 앵커 원징(文靜)의 하품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해진 것. 원징(文靜)이 하품을 하는 짧은 순간의 캡쳐화면은 인터넷에 퍼져 자질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로 “얼빠진 앵커”라며 비난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CCTV1 채널은 중국을 대표하는 뉴스 전문채널이다. 특히 정치분야소식을 주로 전하는 만큼 매우 엄숙하고 신중해야 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만큼 영향력도 큰 채널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반해 일부 네티즌은 “아무래도 앵커가 너무 일찍 일어난 모양이다. 잠을 잘 못자서 생방송이라는 사실을 잊은 것 같다.”며 옹호했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했다. 중국 뉴스전문 사이트 Chinanews.com은 최근 CCTV 스포츠 채널 앵커가 해설자의 멘트가 나가는 동안 코를 후비는 장면이 전파를 탔던 사고를 예로 들며 “CCTV 앵커들의 방송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CCTV 뉴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앵커들의 책임감도 매우 크다.”면서 “잠시라도 긴장을 놓쳐서는 안되며 프로그램이 끝나는 순간까지 집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CCTV의 저녁뉴스를 진행하던 앵커가 생방송 도중 화장을 고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주의 부족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애인의 아픔·희망 함께 느껴요”

    “장애인의 아픔·희망 함께 느껴요”

    제28회 ‘장애인의 날’인 20일을 즈음해 안방극장은 방송사들마다 다양하게 마련한 특집 프로그램들로 풍성하다. 먼저 MBC는 신동호 아나운서와 신애라가 진행하는 ‘비상’(19일 낮 12시10분)을 생방송으로 내보낸다.1부에서 소개될 내용은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로부터 초대받은 장애아동 15명의 청와대 소풍 풍경.2부는 선천성 사지 무형성 장애로 태어난 8살 제인의 히말라야 도전기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이날 서울 시청광장에서 펼쳐지는 장애인을 위한 행사도 틈틈이 중계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터뷰를 비롯해 장애인 록 밴드, 거미, 주현미 등의 콘서트도 감상할 수 있다. KBS는 특집다큐멘터리 ‘제8요일’과 ‘2008 장애인 가요제’를 준비했다.18일 1TV에서 오전 11시40분에 방영될 ‘제8요일’(수업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현실을 은유한 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통합교육을 살펴본다. 20일 1TV에서는 하모니카 연주가 전제덕, 라디오 DJ 윤선아 등을 배출한 장애인 가요제가 오후 3시30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 SBS는 지난 16일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는 장애아 가정을 다룬 ‘뉴스추적-아버지는 왜 두 아들을 죽였나?’를 내보낸 데 이어 20일 ‘앞 못 보는 승우씨의 철인3종 도전기’(낮 12시10분)를 방영한다.‘푸른별 영상’에서 제작한 이 다큐는 1급 시각장애인으로서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차승우씨의 장애 극복기에 관한 특별 보고서다. 같은 날 오후 11시15분에는 SBS스페셜 ‘네 박자의 사랑’이 방송된다. 뉴데이픽쳐스가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3중 장애아 승욱이가 세상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에서 받은 수술로 청력을 회복한 후 피아노 연주를 하기까지 그의 노력과 주변인들의 희생은 ‘현대판 헬렌 켈러’를 연상시킬 만큼 눈물겹다. 이어 밤 12시15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HOW 제작)에서는 온 몸의 근력이 기능을 잃어가는 희귀질환 ‘근이영양증’을 앓는 18살 진호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본다. 케이블채널 Q채널도 자체제작 다큐멘터리 ‘장애인인가 슈퍼맨인가’(19일 오후 7시)를 수화를 곁들여 내보낸다.‘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서울대 이상묵 교수의 사례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일으켜 세우는 첨단보조공학기기의 역할과 필요성을 살펴본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여성 & 남성] 그녀와 그의 우울증 퇴치법

    “너무 우울해요. 어떻게 하죠?”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구나 연인끼리 우울증세를 상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자신만의 대처법을 서로 공유하기도 한다. 남자들은 주로 운동을 꼽았다. 컴퓨터 게임이나 드라마를 보는 ‘방콕족’도 많았다. 반면에 여자들은 주로 일기나 편지를 쓰거나 책을 읽으면서 우울증을 헤쳐갔다. 술은 우울증 해소에 큰 효과는 없다고 답했다.‘모든 마음병의 근원’이라는 우울증. 그와 그녀의 대처법을 들어봤다. 사건팀 kdlrudwn@seoul.co.kr ■ 여 “일기 쓰고 책 읽으며 마음 다스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죠” 주부 이모(29)씨는 얼마 전 첫아이를 출산했다. 귀여운 아들을 볼 때마다 사랑스럽긴 하지만 임신 전보다 15㎏이나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우울하다. 집안일은 많은데 아이가 보챌 땐 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싶다. 남편에게 화를 내는 횟수도 늘었다. 남편은 혹시 산후 우울증이 아니냐며 조심스레 물었다. 그녀는 양육과 가사에 몰두했지만 헛수고였다. 결국 한의원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저만의 퇴치법을 찾으려 했지만 안되더군요. 하지만 초기에 병원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히 들어요. 요즘은 아이가 울 때마다 화를 내기보다는 더 예뻐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회사원 박모(28·여)씨는 회사에서 존재감이 없어 우울하다. 동료들처럼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그는 술자리에서 “거기 있었어?”라는 소리를 들을 때 가장 우울하다. 문과 출신인 박씨는 화학 관련 회사에서 메인부서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사내에는 그의 업무능력에 대한 평조차 별로 없다. 박씨는 “먼저 동료들에게 이런 상태를 상의하면 ‘넌 무난하니까 회사에 오래 다닐 거야.´라고 성의없이 답한다.”면서 “하지만 나에게는 ‘넌 개성이 없다. 고로 존재감도 없다.´는 말로 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친한 몇몇 동료에게 같이 술을 마시자고 부탁한다. 그 결과 위장병만 얻었다. “저는 술을 마셔도 남들처럼 말이 많아지거나 주사를 부리지 않아요. 게다가 술자리에서 먼저 일어나도 사람들이 말리지도 않아서 우울증 퇴치 효과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대학교 4학년생인 윤모(26·여)씨는 요즘 취업 걱정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마저 든다. 내로라하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대학 동기들을 보면서 우울증은 점점 심해진다. 그가 면접 때마다 듣는 질문은 “왜 이렇게 학교를 오래 다녔느냐.”는 것이다. 질문이 아니라 흠집을 말하는 듯한 면접관들의 태도에 더 우울해진다. 올해 상반기에만 10여곳에서 떨어졌다. 그녀의 극심한 우울증을 날려준 것은 가족의 힘이었다. 또다시 면접에서 떨어져 밤새 울고 부은 눈으로 학교를 가려고 나서는 길이었다. 윤씨의 어머니는 용돈이라며 흰 봉투 하나를 주셨다. 봉투에는 용돈 5만원과 “딸, 난 우리딸을 믿어. 넌 사랑스러운 딸이니까 잘할 거야. 힘내자.”라고 쓰인 편지가 들어 있었다.“편지와 5만원을 고이 접어 가방에 넣고 다녀요. 우울할 때면 편지를 꺼내서 읽으며 힘을 내죠.” ●“읽고 쓰고 하다 보면 우울증이 조금은 사라져요” 중학교 교사인 이모(31·여)씨는 가장 우울했던 시기로 2004년 8월 캐나다 밴쿠버로 연수갔을 때를 꼽았다. 그녀는 당시에 심한 향수병을 앓았다. 밤마다 찾아오는 향수병에 너무 우울해져 술도 많이 마셨다. 그녀는 “향수병에 술만 먹다가 알코올 중독이 된 후배 이야기를 듣고는 대신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일기에 온갖 슬픈 감정을 쏟아냈다. 가족의 이름을 펜이 부러질 정도로 하나씩 새겨 쓰고 ‘보고 싶다.´고 울먹였다. 그리고 한국의 많은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그렇게 3개월 정도 밤마다 감정을 쏟아내니 시원하더라고요.” 회사원 최모(28·여)씨는 요즘 회사 생활로 인한 우울증 때문에 탈무드를 꺼내들었다. 새로 부임한 상사 스타일이 너무 고압적이기 때문이다. 조금만 실수해도 상사는 그녀를 바보취급한다. 작은 실수에 소리를 지르는 건 다반사고 자존심까지 뭉갠다. 그는 상사 앞에만 서면 주눅이 든다.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의욕마저 상실해가고 있다. 그래서 그녀가 택한 해결책은 탈무드를 읽는 것이다. 한달 새 그녀는 같은 책을 3번이나 읽었다. “현명한 사람들이 고난을 헤쳐가는 방식을 배우고 있어요. 절 괴롭히는 상사에게도 좀 현명해지시라고 선물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대학생 황모(23·여)씨는 토익점수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다. 그는 “남들은 이런 문제로 우울하냐고 비웃는데 절대 넘을 수 없는 한계를 느끼는 자괴감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영문학도인 황씨는 지금도 매월 토익시험을 보고 있지만 700점대 점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황씨는 “내가 바보인가라는 질문을 수십번 했다.”면서 “취직하려면 900점대가 돼야 한다는데 답답해서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바보같이 이번달에 또 토익시험을 봐야 한다는 사실이 더 슬프다.”고 덧붙였다. 이런 그의 대처법은 영어로 욕하기다. 소리칠 용기도 없어 황씨는 책이나 공책의 여백에 끄적거린다.“하지만 효과는 잠시 뿐이에요. 결국은 토익 점수 잘받는 것밖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요.” ■ 남 “PC게임에 몰두하거나 운동 삼매경” ●“집안에서 뒹구는 게 최고” 케이블TV 방송국에서 PD로 일하는 유모(32)씨는 지난해 입사 시험에 떨어지고 애인이 떠나갈 때 우울증을 앓았다. 방송사 입사시험에서 수십번 떨어졌지만 긍정적인 유씨는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견디고 있었다. 한 언론사의 최종시험을 앞두고 있던 어느날 유씨는 평소 좋아하던 여자후배에게 용기를 내 사랑을 고백했다. 그 후배는 유씨가 최종 관문에 올랐다는 소식에 자기 일인 양 기뻐했다. 하지만 1주일 뒤 유씨는 떨어졌고, 기다렸다는 듯 여자후배는 이별을 통보했다. 그렇게, 짧은 사랑은 끝났다. 유씨의 우울증은 점점 심해졌다.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다. 유씨는 “이러다가 정말 큰일나겠다 싶었다.”면서 “그녀의 배신을 잊기 위해 컴퓨터 게임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며칠간 게임만 한 뒤에야 유씨는 모든 것을 잊고 다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 회사원 박모(31)씨는 최근 ‘싱글 우울증’을 드라마로 이겨내고 있다. 박씨는 싱글을 탈출하기 위해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소개팅을 했다. 그러나 모두 퇴짜를 맞았다. 그는 “항상 집에서 가까운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소개팅을 하다 보니 상인들의 눈길을 받기도 한다.”면서 “지난주에는 부모님이 ‘넌 소개팅을 하라.´며 두 분만 일본여행을 가셨다.”고 말했다. 게다가 3월부터 밀려오는 청첩장은 그의 우울함을 부추긴다. 박씨는 “소개팅도 길어야 2시간인데 결혼적령기의 총각이 토요일 늦은 저녁과 일요일 온종일 애인도 없이 혼자 있는 것은 심각하게 우울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가 택한 대처법은 드라마보기다. 박씨는 ‘멍∼’하니 하루종일 TV만 본다고 말했다. “요즘은 주말에 하루 종일 드라마 전편을 연속 방영해 주거든요. 하지만 가끔은 드라마나 보는 내 신세가 더 우울하기도 해요.” 회사원 우모(31)씨는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인 삶의 기조가 우울하다고 느낀다.4남매 중 막내로 살아 항상 형들에게 맞고 자랐고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탓에 대학 땐 늘 쪼들렸다. 그 와중에도 밝음을 잃지 않으려 했지만 환경이 준 우울함은 혼자 있을 때 가끔 폐부를 찌른다. 이때 우씨가 택하는 방법은 잠을 청하는 것이다.“잠잘 때만은 모든 걸 잊고 죽은 듯이 뇌를 쉬게 할 수 있잖아요.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자고 일어나면 우울했던 걸 다 잊기도 한답니다.” ●“움직여야 우울증이 달아난다” 대학원생 최모(26)씨는 올해 2월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직전까지 가면서 우울증세를 앓았다. 부모의 부부싸움도 잦았다. 대학원 등록금 납부 마감일을 앞두고 최씨는 부모에게 학비 얘기를 어떻게 꺼낼지 고민스러웠다. 최씨는 “지금은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그때는 정말 집에 들어가기만 해도 우울했다.”고 고백했다. 현실을 잊기 위해 최씨는 평소 좋아하던 테니스를 다시 치기 시작했다.“테니스를 치면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요. 공을 힘껏 때릴 때의 느낌이 정말 통쾌하죠. 그 후에는 샤워하고 모든 것을 다 잊고 자는 거예요. 그러면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혈액형이 A형인 회사원 정모(30)씨는 평소 소심한 성격 때문에 반(半)우울증에 걸려서 산다. 남들이 정씨에게 장난을 걸어와도 마치 그게 자신을 비난하는 것처럼 들리고 집에서도 부모가 핀잔을 준 걸 마음 속에 상처로 간직한다. 그래도 회사에선 유능한 사원으로 평가받지만 그마저 늘 불안하다고 느낀다. 때문에 집에 돌아와 불을 끄고 침대 위에 앉아 있으면 온갖 우울한 기분이 다 스며든다.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이 늦든 말든 농구공을 들고 아파트 농구장으로 향하는 것. 림을 보며 공을 던지고, 마치 경기에서 스타가 된 것처럼 혼자 함성도 지르며 승리의 기분을 만끽하면 우울함은 어느새 사라진다. “제 성격을 아니까, 상상 속에서라도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거죠. 가끔 농구를 즐기러 온 다른 사람들이 슬슬 피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게 저한텐 유일한 우울증 해소법인데 어떡하겠어요.” 회사원 홍모(32)씨도 스트레스가 쌓여 우울해질 땐 ‘포레스트 검프’처럼 무작정 뛴다. 하루 종일 회사에서 시달리고, 일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을 때 그냥 집에 누워만 있으면 정말 우울증 환자가 될 것 같기 때문이다. 자신을 꾸짖던 상사의 얼굴만 떠오르고, 화가 나서 혼자 담배를 피워대던 상황이 그림처럼 반복된다. 그럴 때 집 근처 둑으로 나가 5㎞ 정도를 달리다 보면 심장은 벌떡벌떡 뛰고 머리가 텅 빈 상태가 된다. “뛰다 보면 숨쉬기도 바쁜데 우울할 틈이 없죠. 흠뻑 젖어 솜처럼 변한 몸이 됐을 때 샤워하면 고민도, 우울함도 싹 사라집니다.”
  • 노래하는 고양이 밴드 日가요 방송 출연

    노래하는 고양이 밴드 日가요 방송 출연

    출연료는 생선! 지난해 12월 캐롤음반을 내 주목을 받았던 ‘노래하는 고양이’들이 일본의 유명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화제다. ‘징글벨’등 캐롤송를 불러 인기를 끈 5마리의 고양이 그룹 무사시즈(MUSASHI’S)가 오는 24일 인기그룹 SMAP의 나카히 마사히로(中居正広)가 진행하는 ‘우따방’(うたばん)에 나오기로 한 것. 특히 이날 일본의 유명가수 야마다 유우(山田 優)와 모닝구 무스메도 출연자로 나와 이들 못지 않은 뛰어난 쇼맨십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고양이들이 가요 프로그램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것은 일본방송사상 최초의 일로 무사시즈는 노래 ‘반딧불의 빛’(ほたるの光)과 지난 7일 입학시즌에 맞춰 발표한 곡 ‘1학년이 되면’(一年生になったら)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 고양이들이 라이브나 립싱크 중 어떤 형식으로 노래를 부를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으며 출연료는 품질좋은 다랑어를 받는다. 아울러 지난 3월 나카타니 미키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일본 연예기획사 스타더즈 프로덕션과의 전속계약을 맺어 향후 반응이 좋을 경우 다랑어 한 마리로 시작된 몸값도 치솟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유튜브에 올라왔던 무사시즈의 징글벨 동영상은 일본은 물론 독일·인도 등지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조회수 120만 건 이상을 기록해 유튜브가 선정한 2007년 베스트 비디오상에 뽑히기도 했다. 무사시즈의 쇼는 오는 24일 저녁 8시에 TBS(도쿄방송)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오리콘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공연 앞둔 이연경·이다도시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공연 앞둔 이연경·이다도시

    10년 지기 친구인 프랑스 아줌마 이다도시(39)와 이연경(38)이 나란히 음악대장으로 악단을 지휘한다. 서울 정동극장을 쩌렁쩌렁 울릴 ‘브레멘음악대’(25일∼5월31일까지) 공연에서다. 10일 서울 명륜동의 지하 연습실. 두 사람은 만화에서 막 빠져나온 듯한 차림이었다. 하늘색 악대장복에 반짝이 보라색 부츠를 차려입고 라이브 연주하랴, 대사 치랴 무척이나 분주했다. ●음악대장 되기 어려워… 10년 전 한 방송사의 토크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요즘 매일 서로의 움직임과 연기를 봐주는 사이가 됐다. 이다도시는 10년 전 어린이 뮤지컬 ‘백성공주’에서 마녀역으로 이미 신고식을 치렀다. 그러나 3월부터 시작된 연습 첫 주는 거의 공황상태였다. “3일 동안은 악몽의 연속이었어요. 무대에 섰는데 대사는 한마디도 안 나오고 노래는 잊어버리고…. 아이들 보는 공연이니 한국말 발음도 정확해야 하고요.” 그래서 휴일에도 아이들을 연습실로 데려온단다.“애들이 노래를 다 외울 정도예요. 집에서 제가 노래를 부를라치면 애들이 외쳐요.‘아빠, 엄마 또 시작이야∼’”(웃음) 이연경은 어린이극 전문배우가 다 됐다.1989년부터 지금껏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톰소여의 모험’‘피노키오’ 등 적잖은 작품에 출연해 왔다.3년의 공백을 제외하면 20여년을 함께한 셈.“공연이 올라가는 매년 5월은 우리 아이들에겐 제일 힘든 달이에요.” 음악대장은 원작에는 없는 역할이다. 그래서 2006년 초연 때는 막간 내레이션만 처리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극에서 비중이 50% 정도 늘었다. 카메오로도 출연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부풀린다. 전체 12곡을 모두 소화하고 라이브 연주도 직접 해내야 한다. 그런 만큼 악보를 읽을 줄 모르는 이다도시에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연습실에 와 보니 실로폰에 색색 스티커가 잔뜩 붙어 있는 거예요. 누가 예쁘라고 붙여 놨나 했더니 이다도시가 건반 치는 순서별로 다른 색 스티커를 붙여 놨더라고요.”(이연경) ●왕따들의 성공기,“멋지고 예뻐야 성공하나요?” 올해 ‘브레맨음악대’는 팝업북 동화 속으로 뛰어든 느낌을 준다. 회전 무대에 둥근 달을 둥실 띄우고 영상으로 입체감을 더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브레멘음악대’에 등장하는 ‘루저’들의 성공기다. “알을 낳아야 할 암탉 러스티는 수탉처럼 노래를 잘하고 싶어 하고 입냄새 심한 강아지 도기는 도둑을 집에 들이죠. 쥐를 잡아야 할 고양이 캐티는 쥐가 불쌍해서 잡지 못해요. 모두 쓸모가 없다고 주인에게 버림받지만 다 엉뚱한 자신만의 꿈이 있어요.”(이연경) “우리는 늘 출세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또한 젊어야, 멋있어야 성공한다는 세상에 살고 있지요. 아이들도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죠. 왕따도 심하고요. 그러나 브레멘음악대의 네 동물은 모두 ‘왕따’에 ‘루저(loser)’들이라도 자신의 꿈을 찾고 결국 꿈을 이루죠. 자기만의 꿈을 찾게 하는 것, 그게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해줘야 할 역할이 아닐까요.”(이다도시)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로봇파워(EBS 오후 7시55분) `미션 임파서블2! 전격 구출작전!’의 3주차 우승자는 누가 될까. 우승을 향한 최첨단 휴머노이드들이 격돌한다. 로봇파워 2기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는 강돌이와 로봇파워 3기 에이스의 새로운 도전. 첫 출전한 니키타에서 번번이 결승전에서 주저앉는 울트라까지. 그들의 활약을 본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25분) 한국 록발라드의 자존심, 김경호. 특유의 고음 창법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다.‘마법의 성’과 ‘편지’의 가수 김광진이 6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가요 톱10 출연 이후 음반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진 웃지 못할 사연을 들려 주고, 히트곡 ‘편지’와 ‘여우야’를 부른다.   ●그 여자가 무서워(SBS 오후 7시20분) 차를 타고 달리던 경표는 영림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준철에게 전화를 걸어 양 회장의 집주소를 물어 본다. 그 시각 영림은 양 회장 집으로 찾아가서는 지웅이를 한번만 보여 달라고 부탁한다. 마침 집에 도착한 양 회장이 영림에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며 부탁을 거절하는데….   ●토픽월드-세계최초 2층 소형차(YTN 오전 10시35분) 영국의 한 방송사에서 2인용 스마트카를 위아래로 연결한 ‘이층 경차’를 실험삼아 만들었다. 특수 조립으로 차량 2대를 연결했다. 다소 조악해 보여도 탁 트인 시야가 좋아 보인다.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가뿐히 주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나, 속도를 높이면 왠지 불안해 보인다.   ●코끼리(MBC 오후 8시20분) 덕배는 주말에 근무를 했다는 사실이 억울하다. 덕배는 휴일을 찾아 쓰기 위해 복만에게 민방위 훈련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성현에게 어울리는 시계를 산 세영은 그냥 선물하기에는 부끄러워 과외시간에 늦지 않으면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성현은 세영의 마음도 모른 채 자꾸만 과외시간에 지각을 한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KBS1 오후 10시) 입냄새 제거 및 충치 예방 기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껌에 석유를 원료로 한 합성물질과 각종 인공물질이 첨가돼 있다고 하는데…. 과연 껌 속에 숨겨진 비밀은? 에어백,ABS 등 안전을 위해 선택하는 옵션 때문에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실정과 문제점을 짚어 본다.
  • [4·9 총선-민심과 향후 정국] 개표결과 각당 반응

    “과반 의석을 밀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한나라당) “국민의 뜻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통합민주당)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각당 관계자들은 9일 총선 결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드러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안정 과반 의석 확보의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던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2층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여유있게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압승이 예측되자 기립박수와 함께 “강재섭”을 연호했다. 하지만 잔칫집 분위기 속에서도 상임위를 장악할 수 있는 158석에 미치지 못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찌감치 당사에 나왔던 강재섭 대표는 “국민이 이명박 대통령을 뽑은 이유가 경제살리기다. 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국민들의 정치적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꿈꿨던 민주당 관계자들은 개표 전부터 한나라당 압승 소식이 전해지자 침울한 기색이 뚜렷했다. 손학규 대표, 강금실 선대위원장 등의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출구조사에서 완패가 점쳐지자 한동안 말문을 열지 못하고 멍한 분위기를 이루기도 했으나 개표가 진행되며 심리적인 하한선인 80석 안팎을 오르내리자 안도의 숨을 쉬었다. 자유선진당은 1석 차이로 원내 교섭단체 진입에 실패했으나 대전·충남에서 압도적인 바람몰이를 하자 화색이 돌았다. 친박연대도 짧은 준비 기간에 견줘 지역구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정당지지율에서도 3위라는 괜찮은 성적을 냈다고 반색했다. 창조한국당과 민주노동당은 저조한 성적이 예고되자 침통한 분위기였으나 뒤늦게 반전을 이뤘다. 반면 총선을 앞두고 민주노동당에서 분가했던 진보신당은 믿었던 심상정·노회찬 후보가 쓴잔을 들이켜자 깊은 침묵에 빠졌다. 홍지민 박창규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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