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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여름올림픽 3일 개최지 발표

    제 12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막돼 세계 스포츠인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2016년 여름올림픽 개최지 발표(3일 새벽), 골프·럭비(7인제)의 2016년 올림픽 신규 종목 찬반 투표, 차기 IOC 위원장 선거(이상 9일) 등 굵직한 사인이 걸려 있다. ●로게 “초박빙 2~3표차로 결정 날듯” 최대 관심사는 2016년 올림픽 개최지다. 시카고(미국)와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마드리드(스페인), 도쿄(일본) 등이 개최권을 놓고 초박빙의 레이스를 벌이는 상황.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2~3표 차이로 결정날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최근까지 리우데자네이루가 다소 앞섰다. IOC 역사에서 올림픽이 단 한 차례도 남미에서 열린 적이 없는 데다 강력한 경쟁 도시인 시카고를 지원하는 미국올림픽위원회(USOC)가 올림픽방송국 자체 설립을 추진하면서 IOC와 마찰을 빚기도 해 완승까지 점쳐졌다. 그러나 리우데자네이루는 최근 치안 불안이 부각됐고 2014년 월드컵축구를 개최하는 브라질에 ‘두 개의 선물’을 줄 수 없다는 여론까지 퍼져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이에 견줘 시카고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총회 참석 등 유치 경쟁에 직접 나섰고 USOC가 올림픽방송국 설립 유보 방침을 밝히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게다가 IOC의 ‘돈줄’인 미국의 스폰서 기업들과 메이저 방송사들의 입김까지 가세해 결과는 예측불허의 접전으로 치달은 것. 도쿄는 다른 도시들보다 두 배나 많은 정부의 재정보증에도 불구하고 2008년 올림픽이 아시아(베이징)에서 개최됐다는 점이 최대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최지 결정따라 평창 영향받아 문제는 2016년 개최지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에 영향을 준다는 것. 평창으로선 시카고가 선정되는 것이 유리하다. IOC가 대륙별 올림픽 순환 개최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 2014년 소치(러시아) 겨울올림픽을 포함해 2002년부터 IOC가 주관하는 각종 국제대회가 유럽과 북미를 오가며 개최됐다. 하지만 도쿄가 선정된다면 평창은 치명타를 입게 된다. IOC 위원장 선거에서는 로게 현 위원장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뚜렷한 대항마가 없는 상태다. 독일올림픽위원회(DOS) 위원장을 겸한 토마스 바흐 부위원장이 대항마로 꼽히지만 현재 2018년 뮌헨 겨울올림픽 유치에 전념하고 있어 대권 도전은 4년 뒤로 관측된다. 따라서 로게는 단독 출마해 2013년까지 임기를 4년 더 연장하게 될 전망이다. ●추가종목 럭비·골프 입성 무난 IOC는 지난 8월 베를린 집행위원회에서 럭비와 골프를 2016년 올림픽의 추가 종목으로 추천했다. 현재로선 총회에서 거부당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IOC 역사상 집행위에서 통과된 안건이 총회에서 부결된 전례가 거의 없어서다. 럭비는 15명으로 구성된 집행위 1차 투표에서 과반수에 1표 모자라는 7표를 얻었으나 2차에서 9표를 획득, 올림픽 복귀가 결정됐다. 그러나 골프는 1차 투표에서 가라데(5표)보다 뒤진 3표에 그쳤다가 4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추천을 받아 대이변도 점쳐진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쇠락한 간이역 닮은 아버지와 가족애

    명절이면 방송사들이 앞다퉈 특집 드라마를 만들던 시절이 있었다. 아쉽지만 올해 한가위에는 SBS가 유일하게 특집극을 준비한다. 5일과 6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2부작 ‘아버지, 당신의 자리’(극본 정서원, 연출 이종한)이다. 추석과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따뜻한 가족애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작을 지원했다. 이순재, 정혜선, 양택조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장항선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인 청소역이 무대다. 문 닫을 위기에 놓인 이 역에는 50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성복(이순재)이라는 역무원이 있다. 집안 제사가 있어 성복의 자녀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이즈음 말순(정혜선)이라는 장년의 여성이 성복의 집에 머무르게 되는데 성복의 가족들은 말순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성복은 23년 전 넷째 아들 희철(이디엘)을 잃어버렸다. 그 여파로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가족 사이에서는 불화가 생겼다. 그런데 말순이 당시 희철과 또래의 아이를 잃고는 희철을 데리고 갔다고 고백한 것. 친자식처럼 키웠지만 희철은 18세가 되던 해에 사고로 숨졌다는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집안에 깊은 상처를 새긴 말순이 나타나 가족들은 크게 동요하지만 성복은 결국 용서를 택하고 집안은 가족애를 되찾게 된다. 지난해 SBS 창사특집극 ‘압록강은 흐른다’를 포함해 ‘왕룽일가’, ‘토지’, ‘연개소문’ 등을 연출했던 이종한 PD는 “쇠락한 간이역과 인생을 함께한 노인의 상처 깊은 가족사를 통해 가족간의 이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이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라는 것을 그리려 했다.”고 말했다. MBC는 2일 오후 9시50분 TV무비 ‘선덕여왕’을 한가위 특집으로 마련했다. ‘선덕여왕’의 인기에 힘을 보태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송됐던 내용을 180분, 2부작으로 압축한다. MBC는 하이라이트 짜깁기가 아닌, 재편집을 통해 완결된 영화 같은 내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탐나는도다’가 막을 내린 주말 드라마 시간대는 특집 예능 프로그램이 메운다. KBS는 1TV를 통해 추석 특선 앙코르 TV 문학관을 준비했다. 3일 밤 12시25분 이순원 원작의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1999년), 5일 밤 12시30분 김주영 원작의 ‘홍어’(2000년)를 내보낸다. 2TV 주말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은 그대로 방송하지만, ‘천추태후’가 막을 내린 주말특별기획 시간대는 특선 영화가 대신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추석특집] ‘웃찾사’ 기습방문…오로지 열정뿐

    [추석특집] ‘웃찾사’ 기습방문…오로지 열정뿐

    보이지 않는 길에도 세상은 있다고 했고, 살다보면 진정 중요한 건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날 서울신문NTN 취재팀 역시 눈으로 볼 수 없었지만 머리로, 가슴으로 느껴지는 게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열정’이었다. 5년 전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때가 있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연출 심성민ㆍ이하 ‘웃찾사’)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출연자가 바뀌니 흐름도 변했고, 결국 시청자들은 변심했다. ‘웃찾사’의 시청률은 그대로 곤두박질쳤다. 한때 국민프로그램으로 자리했던 그들의 명성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난 8월 ‘웃찾사’가 옷을 갈아입었다. 5년 전 부흥기를 누렸던 때로 돌아가고자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다. 당시 연출을 맡았던 심성민 PD가 제자리로, 개그맨 출신으로 신인개그맨들의 스승 박승대가 기획 작가로 투입됐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스파르타식으로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매일 고군부투 중인데 쉽사리 시청률이 오르지 않았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서울신문NTN 취재팀은 ‘웃찾사’녹화가 있기 하루 전날, 연습현장을 습격했다. 일주일에 두 번씩 개그 검사(?)를 받는 이들은 마침 이날도 심성민 PD와 박승대 기획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에게 선보일 개그를 짜느라 여념이 없었다. 3개의 소규모 연습실과, 테이블과 의자 몇 개가 덩그러니 놓인 대회의실, 그마저도 없으면 복도, 계단이 그들의 연습실이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불평불만하지 않았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대사를 외울 만큼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고 있었다. 연습실 한쪽 벽면에 ‘코너 내리는 것이 무서운 게 아니라 아이디어 안 짜는 게 무서운 거다’라는 문구가 크게 붙어있다. 실제로도 이들은 PD와 작가에게 최종 OK사인을 받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연습에 몰입했다. 이들을 보면서 느낀 건 시청률이 빠르게 오르지 않는다고 ‘웃찾사’의 존폐여부를 쉽게 논의해서는 안 된다. ‘웃찾사’의 존속은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니까 지켜내고 싶은 방송사의 자존심도, 이왕 시작한 거 무작정 가보자는 막무가내 정신도 아니었다. ‘웃찾사’는 희망이다. 오늘도 도태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개그맨들과, 그들과 한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꾸는 전국의 개그맨 지망생들이 매일 가슴에 품는 희망이다. 그래서 엎어지고 깨져도 ‘웃찾사’는 다시 일어나 훌훌 털고 가야한다. ‘온 국민이 웃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을 내 건 ‘웃찾사’. 비록 국민 모두가 ‘웃찾사’를 보고 박장대소하는 일은 앞으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 더 관대한 마음가짐으로 바라본다면 분명 그들의 역량은 이전보다 훨씬 더 빛을 발할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심지어 태어나면서부터 마음 속 깊이 자리 잡은 그들의 열정이 지금, ‘웃찾사’에서 불타오르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석특집] 젊어진 ‘추석특집’…중장년층은 어디로?

    [추석특집] 젊어진 ‘추석특집’…중장년층은 어디로?

    성룡 이연결 주연의 홍콩영화, 마술쇼, 트로트, 가족특집드라마…. 명절하면 떠오르던 단어들이다. 하지만 최근 리얼 버라이어티를 필두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명절 안방극장까지 젊어졌다. 명절연휴는 온가족이 함께 모여앉아 TV를 시청하기 때문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집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붕어빵 가족 선발대회’에는 온가족이 출연해 가족애를 과시했고 ‘트로트 올드 앤 뉴’, ‘한가위 올스타 큰잔치’ 같은 프로그램에는 갓 데뷔한 신인부터 데뷔 수십 년을 훌쩍 넘는 스타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추석특선만화’부터 중장년층을 위한 ‘코미디쇼 7080 고전유머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갔다. 하지만 올 추석 방송3사의 추석특집을 살펴보면 중장년층이 실종됐다. KBS 2TV에서는 추석특집으로 ‘쉘 위 댄스’, ‘스타의 꿈-몽.타.주’, ‘이승기의 이상형월드컵’ 등을 편성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출연자들을 살펴보면 소녀시대, 포미닛, 카라 등 아이돌그룹이 대부분이고 신화, 홍경민, 김종서, 박소현 등이 상대적으로 중년층에 속한다. MBC 역시 걸그룹을 전면에 내세운 ‘여성아이돌그룹-서바이벌 달콤한 걸’을 시작으로 아이돌그룹 중심의 ‘스타 댄스 대격돌 바꿔!’를 편성해 출연자 연령대를 대폭 낮췄다. SBS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타 방송사에 비해 특집프로그램이 비교적 소수인 가운데 아이돌그룹 특집인 ‘아이돌 빅쇼’(Big Show)를 야심차게 선보이는 것. 이외에도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 MBC ‘무한도전’, ‘세바퀴’, SBS ‘패밀리가 떴다’ 등 각 방송사의 인기예능프로그램들이 오전과 낮 시간대 편성표를 가득 메우고 있다. 방송 3사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들고 박미선, 양희은, 이성미 등이 출연하는 SBS ‘2009 동안선발대회’만이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했다. 추석특집극 역시 연휴가 끝난 뒤 5일과 6일 양일간 방송되는 SBS ‘아버지, 당신의 자리’가 유일하다. 자고로 명절은 온가족이 함께 모여 조상을 기리고 친목을 도모하여 화합하는 자리다. 하지만 명절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메워진 방송편성표를 보면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천 3개 신문·방송사 통합 전격 합의

    인천일보와 인천신문, 경인방송(라디오) 등 인천지역 3개 신문·방송사가 통합을 선언했다. 이들 언론사 대표는 28일 인천시 남구 경인방송 회의실에서 보도 콘텐츠 공유와 인사교류, 행사·사업 공동진행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각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이뤄졌으며 3개 사는 앞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인 대 법인의 결합, 상호출자와 이사회 합동 구성을 통한 결속 강화, 실질적 업무 연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사고] 本社人事

    방송사업추진단장 한승엽 <2009년 9월 28일자>
  • 89억 횡령혐의 대한통운 사장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25일 거액의 회사돈을 빼돌린 혐의로 대한통운 이국동(60) 사장을 이날 오후 소환해 집중 조사했다.이 사장은 대한통운 부산지사장으로 근무했던 2001∼05년 당시 기획팀장인 유모(45·구속)씨와 함께 320차례에 걸쳐 회사자금 89억여원을 차명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이 돈 가운데 일부를 당시 회사 윗선에 상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장은 검찰 출두에 앞서 “당시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영업은 해야 하고 활동비는 없었다.”면서 “리비아 대수로 공사로 사장 등이 해외출장을 가야 했지만 쓸 돈은 없었다.”고 회사 관계자들에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사장 전임인 K모 전 사장에 대해서도 소환을 검토 중이다.인천지검 특수부(부장 이경훈)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여러 국책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하청업체에서 납품받은 부품을 연구개발사업용으로 새로 납품받은 것처럼 꾸며 정부보조금 수억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광그룹의 종합유선방송사업 인수과정에서의 이면계약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 용호동 오륙도 SK뷰 아파트 건설 이면계약 등과 관련해 SK건설도 수사를 받고 있다.이처럼 검찰의 기업비리에 대한 수사가 예상보다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뭔가 또다른 수사를 위한 전초전인 것처럼 보인다. 지금까지 수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건을 마무리하는 측면, 김준규 총장이 새로 선보이는 수사 패턴,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둔 검은 돈거래 사전 차단 등의 다목적 포석의 성격이 짙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에 대한 잇단 비리 수사는 또다른 수사 그림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있다. 대한통운의 비자금 조성 등을 위한 수사가 우선 최대의 관심이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체포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24일 비자금 조성과 관련,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이 사장에게 비자금 수십억원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대한통운 마산지사장 유모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형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유씨는 마산지사장 부임 전 부산지사 기획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운송 비용을 과다 계상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횡령한 돈 가운데 수십억원이 당시 부산지사장이던 이 사장에게 흘러간 흔적을 파악하고 비자금의 조성 목적과 용처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한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한찬식)는 태광그룹 계열사 티브로드가 지난 1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큐릭스를 인수하면서 편법을 동원하고 정치권 인사를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국 77개 방송 권역 중 15개 권역을 초과하는 종합유선방송사의 소유·겸영을 금지하는 방송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또 방송통신위윈회가 큐릭스 인수를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직전인 3월 말쯤 청와대 행정관을 유흥업소에서 접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로비 의혹을 받기도 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왜 방송사들은 YG에 등을 돌리나

    왜 방송사들은 YG에 등을 돌리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KBS 2FM과 MBC를 등지고 독단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YG가 방송사들과 유독 마찰을 빚고 있고 있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KBS 2FM은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의 출연 번복을 문제 삼아 지난 15일 이후 YG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일체 보이콧하고 있는 상태다. MBC 음악 프로그램 ‘쇼!음악중심’에서도 YG 소속 가수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또한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도 YG 출신 가수들의 명단은 찾아볼 수 없다. YG의 양현석 대표는 지난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1주일에 한 번 방송출연이라는 YG의 홍보 전략 때문에 생긴 오해”라며 “해당 방송사를 무시하거나 해당 방송사가 YG 소속가수들의 출연을 거부를 하는 일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YG측의 해명에도 불구, 지상파 방송과 YG의 잡음은 계속되고 있다. KBS, MBC PD 및 방송 관계자들로 부터 그 이유를 분석해봤다. ◆ YG 가수는 뮤지션… “예능 NO! 망가져선 안돼” 빅뱅, 2NE1, 거미, 지누션, 세븐, 페리, 무가당, YMGA 등 YG 소속 가수들의 특징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거의 배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예능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잡으면서 90년대 대선배급 가수들은 물론, SM이나 JYP 등 대형 기획사들도 소속 가수들을 예능에 대거 포진시키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YG는 다르다. KBS 예능1팀의 한 PD는 “YG는 예능을 출연 안하기로 유명하다.”며 “일단 뮤지션 집단이라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이미지 관리가 강하다. 가수가 망가져서는 안된다라는 의식이 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나마 친근한 이미지를 전략화한 대성과 승리가 SBS ‘패떳’ 정도에 출연할 뿐이다. 음악 방송에 출연시켜준들, 예능 섭외는 거절하는 회사를 누가 감싸안고 싶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특집 외면한 YG, 시상식에 외면 당하는 YG 해마다 명절 때가 되면 지상파 3사의 추석특집 프로그램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관계로 대표 PD들의 시청률을 둘러싼 자존심 한판승이 벌어진다. 이에 대표 추석특집 방송을 맡은 지상파 3사 PD들은 소위 ‘최고의 인기 가수’를 자신의 방송사에 끌어오기 위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달콤한 걸’의 한 방송 관계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포미닛, 애프터스쿨에 이르기까지 인기 정상의 걸그룹들에게 출연 의사를 얻은 상태다. 하지만 YG 소속 가수들은 애초에 염두해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보가 YG의 홍보 전략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지난 연말 각 방송사들의 시상식 결과를 간과하면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동방신기와 빅뱅의 대결로 좁혀진 작년 시상식에서 각 방송사들이 동방신기의 손을 들어준 것은 어쩌면 YG와의 자존심 줄다리기에 지쳐버린 각 방송사들의 당연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요계 숙원사업 ‘한국판 빌보드’의 의미와 과제

    가요계 숙원사업 ‘한국판 빌보드’의 의미와 과제

    ‘한국판 빌보드 차트’가 탄생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 이하 ‘연제협’)는 23일 한국 음악의 세계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의 빌보드 차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가요계의 오랜 숙원인 ‘공신력있는 국내 가요차트’의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팝의 본고장’ 미국은 전세계의 음악 흐름을 보여주는 대형 시장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한국판 빌보드 차트’의 탄생은 미국 팝시장을 포함한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 국내 음악과 가수 관련 콘텐츠가 소개되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한류’란 말은 이미 신드롬을 넘어 우리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단어로 자리잡았고 동방신기와 빅뱅, SS501, 류시원 등 국내 스타들의 오리콘 차트 점령, 그리고 중국에서 입지를 굳힌 장나라 등 해외 차트는 물론 시상식에서도 국내 가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올해는 보아, 세븐, 원더걸스 등 대형급 가수들의 미국 진출도 줄을 이었다. 이처럼 해외에서 우리 음악의 위상은 점점 높아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정작 국내 가요계는 공신력있는 가요차트나 시상식, 어느 하나 찾아 볼 수가 없는 아이러니한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과연 ‘한국판 빌보드 차트’가 불황에 허덕이는 위기의 대중 음악계를 위해 구원 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공정성 논란 속 ‘한국판 빌보드’, 지금 현실은? 그동안 한국은 미국의 빌보드, 일본의 오리콘 차트처럼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공신력있는 차트가 전무했다. 국내 가요계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는 차트는 물론, 시상식의 존재 이유마저 흔들리는 데에는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음악 산업의 구조적인 측면에 문제점이 있다. 우선, 음악 차트는 공정성이 우선시되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신력있는 자료를 기준으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 져야 한다. 하지만 국내 음반시장에서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란 쉽지가 않다. 예를 들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발표하는 판매량과 소속사에서 집계한 판매량이 차이를 나타내는 경우가 그것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는 인기도와 음악성, 그리고 음반판매량 등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음반 판매량은 보통 해당 음반 유통사에서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권위 있는 기관 또한 없기에 대형기획사의 공헌도(?)에 좌우될 수도 있는 상황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가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들은 축하와 동시에 비판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한국판 빌보드’의 순위는 어떻게 결정되나? 연제협 측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음악 차트의 신설과 한국 음악의 세계화및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115년 간의 신뢰와 노하우를 자랑하는 미국 빌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나와 있는 음반, 음원, 각 방송사의 에어플레이 횟수 등 모든 자료가 미국 빌보드 측에 전달돼 빌보드 고유의 집계 방정식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는 방식이다. 빌보드 차트는 미국 음반 소매 시장 90%의 판매 현황을 집계할 수 있는 ‘닐슨 사운드 스캔’의 집계량과 미국 전역의 라디오 방송국 120개의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닐슨 브로드캐스트 데이터 시스템(BDS)을 바탕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기존에 방송횟수 75%, 판매량 25%가 순위의 결정적인 잣대였지만 2007년 8월부터는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싱글 차트 ‘핫 100’은 에어플레이(라디오 방송횟수) 55%, 음원 다운로드 40%, 스트리밍 5%의 비율로 결정되며, 앨범 차트는 순수 음반 판매량 100%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오는 12월 런칭하는 ‘빌보드 코리아’ 역시 이 같은 빌보드의 기준에 그대로 따른다는 것이다. 국내 가요계 현실에 맞는 차트 도입이 절실. 여기에 문제점이 있다. 분명 우리나라와 미국은 근본적으로 음악적 환경이 다르다. 국내 가요계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모바일 시장이 거대한 편이다. 이를 반영한 차트 순위 기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바로 ‘빌보드’란 브랜드가 우리나라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는 지가 관건인 것이다. 가장 먼저 우선시 되야하는 것은 순위 집계를 위한 자료의 투명성이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 씨는 “차트 선정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 논란이 많았던 만큼, 올바른 차트의 정착을 위해 각 방송사와 음반 유통사의 투명한 자료 공개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객관성있는 자료 수집을 위한 전산 통합망 구축도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다. 연제협의 안정대 회장에 따르면 ‘한국판 빌보드 차트’는 국내 가수들의 앨범 및 싱글과 관련된 주간 차트는 물론 발라드, 록, 힙합, R&B 등 각 장르별 차트도 매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가요가 갖는 특성상 각 장르별 순위를 내기 위한 기준이 모호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빌보드 싱글 차트의 경우 에어플레이(라디오 방송횟수)가 55%를 차지하는데 미국은 장르별 라디오 방송이 활성화 되어있는 데 반해 우리 나라의 현실을 그렇지 않다. 댄스, 발라드로 구분된 현 가요계는 클럽이나 언더신의 인기 있는 음악도 골고루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힙합웹진 리드머의 강일권 편집장은 “장르가 세분화된 차트가 생긴다는 것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고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며 “하지만 국내 가요계의 현실상 모호한 기준으로 장르가 구분된다면, 특정 장르에 대한 마니아층을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 음악의 세계화, 기록 문화의 정착 기회 이처럼 ‘빌보드 코리아 차트’가 국내 가요계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진짜가 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음반 판매량 집계와 가요의 역사와 기록을 증명해 줄 공신력있는 자료,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빌보드 차트의 경우 1946년부터 지금까지 앨범, 싱글차트의 기록은 물론 장르별 차트의 기록까지 보관되어 있으며, 이 통계치를 기준으로 연말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BMA, Billboard Music Awards)가 진행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빌보드 차트는 기록문화의 정착과 함께 장르별로 꾸준한 음악의 질적성장을 이루며 세계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을 있게 했다. 즉, 객관성있는 자료와 기록문화의 정착은 공신력있는 차트에 이어 시상식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빌보드 코리아’ 측은 이를 위해 2년간 준비해 왔다. 차트는 물론, 빌보드 라이브 레스토랑을 활용한 프로모션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도 마련할 계획이다.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대중음악까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 단순히 눈앞의 것을 쫓기보다는 보다 우리 현실에 맞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때다. 사진=서울신문NTN DB, SM, YG, JYP 엔터테인먼트, 빌보드 코리아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월25일 ‘희극인의 날’로 만든다

    ‘희극인의 날’이 만들어진다.이용식, 심형래, 엄용수, 이경실, 임하룡, 이윤석, 박승대 등 중견 코미디언들은 23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25일을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로 정하고 이날 오후 5시부터 성남신청사에서 희극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용식은 “영화인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처럼 희극인들에게도 축제와 같은 기념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주일 선배님이 돌아가실 때부터 해왔다.”면서 “이주일 선배님의 핸드프린팅 등을 남기지 못한 게 너무나 안타깝다. 선배들의 흔적을 남기는 한편, 구봉서 선배님부터 신인 개그맨들까지 선후배가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성남시가 지원하고 케이블채널 아이넷이 녹화중계하는 ‘희극인의 날’ 행사에서는 레드카펫 행진과 포토 타임, 매년 60명씩 뽑아 희극인들의 흔적을 남기는 핸드 프린팅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각 방송사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표 코너 공연도 곁들여진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생활 다큐채널 ‘MBC라이프’ 새달 개국

    MBC 계열의 MBC 플러스미디어가 새달 5일 고품격 생활문화 다큐멘터리 채널 ‘MBC 라이프’를 개국한다. MBC는 신규 채널 론칭으로 지상파 외에 MBC 드라마넷, MBC 게임, MBC 에브리원, MBC ESPN를 포함해 5개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MBC 플러스미디어는 가족 영화 채널인 앨리스TV를 인수해 장르 변경을 하는 등 새 채널 개국에 박차를 가해왔다. SBS도 최근 스포츠 채널 엑스포츠를 인수하며 계열 채널을 5개로 늘리는 등 지상파들이 유료 방송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늘려가는 모양새다. KBS는 4개 채널을 갖고 있다. ‘월드 와이드 앤드 휴머니즘’이 핵심 키워드인 MBC 라이프는 주로 다큐멘터리나 교양물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지상파 콘텐츠와의 차별화를 위해 수준 높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다큐멘터리 편성을 내세웠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최근 들어 지상파가 다큐멘터리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시들해진 토종 케이블 다큐멘터리 채널에 활력소가 될지 기대된다. MBC 라이프는 크게 라이프스타일, 트레블, 이슈 앤 피플, 히스토리, 네이처, 아츠 앤드 엔터테인먼트 등 6개 분야를 설정했다. 자체 제작의 주요 아이템으로는 로드 다큐, 트렌드 추적, 문화정보, 심층 인터뷰, 전통 문화 탐구, 해외 문화기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영국 BBC, 일본 NHK, 중국 CCTV 등 세계 유명 방송사의 화제작도 선보이는 한편 국내 지상파의 콘텐츠도 엄선해 곁들일 계획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허경영 “연극-영화 진출 하겠다”

    허경영 “연극-영화 진출 하겠다”

    가수로 변신한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18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V-Hall)에서 ‘라이트 나우’(Right Now)란 공연명으로 첫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허경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돌발 행동과 폭탄 발언을 쏟아내며 취재진들을 놀라게 했다. 허경영은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기 전 ‘무중력춤’을 선보인데 이어 “하루에 1초마다 2천만명에게서 전화가 온다.”며 실제로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어 휴대폰을 켠 허경영은 정말로 전화가 오자 누군지 확인도 안한 채 ‘콜미’를 불렀다. 또 연극과 영화 진출 계획도 밝혔다. 다음은 허경영과 나눈 일문일답 ▶ 왜 가수로 데뷔했나? 정치인들이 대중들 속에서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정치인이 자세를 낮춰 서민들과 대화하고 애환을 노래하며 교감을 나누고자 하는 것이 ‘콜미’의 의의다. 정치는 국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정당을 벗어난 정치를 하다가 언젠간 절대적인 지지로 대통령이 될 것이다. ▶ 오늘 콘서트를 열게 된 취지는? 공중파 음악 방송에 나가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디지털에서 전국 1위를 했는데 앞으로 공중파 음악 방송에 진출해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콜미’를 들려 줄 것이다. ‘콜미’는 10차원의 음악인데 2차원의 가요들과 다르기 때문에 많이 들으면 건강에도 좋고 행운도 따를 것이다. ▶ 방송 진출 제의가 오고 있는가? 10월 케이블 방송의 가을 개편을 통해 ‘허본좌 쇼’가 진행된다. 방송사들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픈 직전까지 어느 방송국인지는 밝힐 수 없다. 이해해달라. ▶ 인기를 실감하는가? 나는 길거리를 못지나간다. 내가 지나가면 40-50대들까지 모두 “허경영!”을 부르지만 일반 정치인들은 손가락질을 당한다. 이게 바로 차이점이다. ▶ 전화가 하루 종일 온다던데? ‘011 287 ****’(실제 번호도 언급)로 1초에 한 통씩 전화가 온다. 하루 전화거는 사람이 2천만 명이다. 그 중 만 통 정도 통화 한다. 나는 밥 먹을 때도 통화하며 새벽 1시까지 한다. 노래를 불러달라면 ‘콜미’ 도 불러준다. 지금도 전화가 오고 있는데 꺼둔 상태다. ▶ 가수 말고 다른 분야로 연예계 진출 계획이 있는가?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하다. ‘허본좌 쇼’를 진행하다 보면 영화에 나가서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연극도 할 수 있다. 연예계를 모두 알아야 하며 연예계를 발전 시키는 정치인이 될 것이다. 또 연예인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의 모든 고통을 직접 체험 하면서 모두다 풀어 줄 것이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서 허경영은 화제의 춤인 ‘오링춤’, ‘무중력춤’을 비롯해 데뷔곡 ‘콜미’와 ‘콜미(리믹스 버전)’, 신곡 ‘허본좌, 허경영’등 총 3곡을 선보이며, 자신의 지지자들을 위한 연설과 사인회도 마련했다. 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 아나운서의 이혼소식 전파를 보는 씁쓸함

    공중파 메인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여성 아나운서의 이혼소식이 17일 오후 인터넷을 통해 단독 기사라며 전파됐다.  3년 전에 했다는 이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이 가장 먼저 인터넷에 퍼진 곳은 한 뉴스사이트의 댓글이었고 이 댓글이 포털사이트의 게시판 여기저기로 옮겨지면서 결국 기사로까지 보도됐다.  2PM 박재범이 4년 전 자신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올렸던 글도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에 그 내용을 올리면서 인터넷 기사로 보도됐고, 결국 박재범의 탈퇴로 이어졌다.  위의 두 사건과 달리 좋은 소식이긴 하지만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임신 사실이 최초로 알려진 곳도 인터넷 게시판이었다. 유재석의 팬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유재석·나경은 부부를 병원에서 봤다면서 임신한 것 같다는 사실을 게시판에 썼고 결국 다음날인 17일 유재석의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임신 사실을 알렸다.  연예인 또는 공인의 사생활이 인터넷을 통해 퍼져 나가는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여성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과 박재범 사건은 음모론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충분해 뒷맛이 개운치 않다.  우선 방송사 메인뉴스의 앵커 자리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입사한 지 5개월 만에 9시 뉴스 앵커를 맡았던 백지연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바들바들 떨면서 질시 많은 방송사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고백했다.  지금은 기획사에서 키운 아이돌 그룹들의 군웅할거 시대다. 2PM 박재범이 친구들에게 지껄이듯 쓴 글이 처음 공개된 경위는 명확하지 않지만 아이돌 그룹 간의 심한 경쟁 속에서 상대방을 흠집 내기 위해서라는 가설이 꽤 신빙성을 얻고 있다.  지금은 몇년전 사건으로 사건의 주인공 역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어 대중들에게 많이 잊혀졌지만 공중파의 여성 아나운서가 결혼할 때 전 남자친구와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다. 이 사진이 인터넷에 퍼진 경위 또한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공인들의 사생활과 개인사가 인터넷에 퍼지면 네티즌들은 이를 퍼 나르고 기자들은 사실 확인이 되는 사안은 보도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만약 인터넷에 퍼지는 공인들의 사생활이 누군가가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려고 일부러 유포하는 것이라면. 네티즌과 언론은 결국 탐욕스런 한 개인의 이기적인 목적에 놀아나는 꼴이 되고 만다.  인터넷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되는 않는다는 것이 이제 통념이 됐지만 이제 기자를 포함한 네티즌 모두가 처음 인터넷이 만들어질 때의 초심을 기억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인터넷은 정보의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 정보의 중심이 누군가는 상처받을 수도 있는 아픈 사생활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美공화당 확성기 vs 진보언론 대항마

    美공화당 확성기 vs 진보언론 대항마

    “폭스가 수백만명의 이해가 달려 있는 건강보험 개혁 문제를 다루지 않고 오락 프로그램을 방영한다면서요? 폭스 시청자들이 대통령 연설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건보 개혁 관련 상하 양원 합동 연설에 나섰던 지난 9일,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한 방송사에 대한 불만을 에둘러 표현했다. 대상은 폭스 TV. 폭스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시간에 ‘당신은 춤을 출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오락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로 결정하자 작심하고 비판했다. 개혁 성향의 백악관과 보수 성향의 폭스의 신경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폭스의 반(反)개혁, 이유는? 미국이 ‘폭스뉴스 논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폭스는 설립 이후 줄곧 친 공화당-반 민주당 성향으로 도마에 올랐다. 2004년 대선 당시 앵커 네일 카부토가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알 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과 연계돼 있다.”고 주장, 민주당 의원들이 폭스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폭스의 보수 성향은 오바마 행정부 이후 두드러졌다. 건보개혁 문제를 비롯해 이민법 개정, 금융규제 등의 현안에 대해 비판의 날을 곧추세웠다. 진행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원색적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라디오쇼 진행자 글렌 벡은 오바마를 일컬어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파시스트’, ‘인종차별주의자’로 표현할 정도다. 폭스가 친 공화당 성향을 보이는 이유는 경영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 폭스뉴스의 모회사인 뉴스 코퍼레이션의 루퍼트 머독 회장은 공화당과 친분이 두텁다. 특히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돈독한 사이다. 폭스의 로저 에일리스 최고경영자(CEO)는 공화당 출신으로 닉슨과 레이건, 아버지 부시 등을 도와 대선 승리를 이끈 미디어 전문가다. 고위급 전·현직 인사가 공화당과 얽혀 있다. ●‘편파적 vs 균형보도’ 거센 논란 이런 폭스가 시청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는 지적이 많다. 미 계간지 ‘폴리티컬사이언스’가 2006년 이라크 전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폭스 시청자들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잡지는 미국이 전쟁을 일으킨 명분이자 전쟁 뒤 거짓으로 밝혀진 ‘이라크의 대량 살상무기 존재설’과 ‘사담 후세인-알 카에다의 연계설’에 대해 물었다. ‘미국이 이라크에 대량 살상무기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는가?’라는 질문에 폭스 시청자 33%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ABC와 NBC, CNN 시청자는 19~20%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미국은 이라크의 후세인과 알 카에다가 연계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나?’라는 항목에는 폭스 시청자 67%가 ‘그렇다.’고 말한 반면 ABC 등 다른 방송의 시청자는 45~50%에 불과했다. ‘보도 공정과 정확함(FAIR)’ 등 미국 미디어 감시 단체들은 폭스뉴스의 이름을 ‘Faux News(짝퉁 뉴스)’ 등으로 빗대 꼬집기도 한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 칼럼니스트들도 ‘언론답지 않은 언론’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폭스뉴스 측은 편향적이지 않다는 입장이다. 에일리스 CEO는 2004년 대선 당시 조지 W 부시 후보를 지나치게 지원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우리는 공화당도 비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실제 폭스뉴스는 부시 전 대통령이 젊을 때 음주운전으로 기소된 사실을 대선 나흘 전 단독 보도했다. 맨해튼 정책연구소의 브라이언 앤더슨 편집인은 “진보주의자들이 폭스에 좌절하는 것은 그들이 독점해 왔던 언론 매체를 폭스가 흔들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폭스의 영향으로 진보적 입장의 일부 매체들이 중도 우파적 입장을 취하기 시작하는 등 다양성이 높아진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폭스뉴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폭스뉴스는 케이블·위성 뉴스전문 채널로 미디어그룹 뉴스 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다. 지난 4월 현재 미국에서만 1억 200만가구가 시청할 수 있으며 40여개국에 송출된다. 폭스TV는 미국의 공중파 방송으로 폭스뉴스와 구분되지만 폭스 계열사다. 폭스뉴스는 1996년 호주 태생의 출판업자 루퍼트 머독이 설립했다. 머독은 뉴욕포스트, 더 타임스 등 52개 국에서 780여종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디어 재벌이다. 그는 1985년 미국 지상파 방송채널인 ABC, CBS, NBC와의 경쟁을 선언하고 독립 방송 네트워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해 ‘20세기 폭스’의 모회사인 폭스필름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0%를 사들였고 6개 도시에 방송국을 가진 메트로(Metro) 방송사를 20억달러(약 2조 4400억원)에 매입해 폭스방송의 토대를 만들었다. 머독은 유럽의 첫 24시간 보도 전문채널인 스카이(Sky) 뉴스의 성공을 발판삼아 폭스채널을 뉴스 전문채널로 재탄생시켰다. 미디어 전문가인 로저 에일리스를 CEO로 영입, 1996년 10월7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설립 당시엔 시청 가능가구가 1000만집에 불과했고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미디어 1번지’에는 방송되지 않았다. 하지만 점차 세를 불려나가 미 최고 인기의 뉴스 채널이 됐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개혁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시청률이 급상승, CNN 등보다 시청률이 2~3배 높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케이블 공익채널 절반 축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등이 의무전송해야 하는 공익채널의 수가 내년부터 절반으로 줄어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존 6개 분야로 나눠져 있던 공익채널을 3개 분야로 통폐합하는 ‘2010년도 공익채널 선정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로써 케이블사업자나 위성방송사업자들이 분야별로 한 개씩 선정해 의무적으로 전송해야 하는 공익채널이 현행 6개에서 3개로 줄어들게 됐다. 공익채널은 방통위가 방송의 공익성을 위해 방송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새로 선정해 오던 것으로, 지난해 11월 선정된 공익채널은 복지TV, 법률방송, 육아방송, 실버TV, 아리랑TV, 예당아트, 사이언스TV, EBS플러스1, EBS플러스2, JEI English TV, JCBN 등이었다. 전체 공익채널의 수도 기존 각 분야 2개씩 총 12개이던 것이 내년부터는 ▲사회 복지 ▲과학·문화 진흥 ▲교육 지원 등 3개 분야 각 3개씩 총 9개로 줄어든다. 방통위의 이번 조치를 두고 방송통신업계에서는 새로운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도입 시 부담이 가중될 방송 사업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고 분석한다. 또 위원회는 선정 기준에 따라 총점 1000점 중 650점을 얻지 못하거나 한 개 항목이라도 평점 40%를 넘지 못하는 등 심사 기준을 넘어서는 사업자가 없을 때는 공익채널을 아예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플랫폼 사업자에게 지워진 과다한 송출 의무 등 규제 개혁을 과제로 추진된 사안”이라면서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PP들이 활동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수능 듣기방송 사고 교육청 책임 수험생·학부모에게 위자료 줘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도중 방송사고로 듣기평가가 지연돼 당황한 나머지 시험을 망친 응시생에게 시험장 감독 책임이 있는 서울시 교육청이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특히 법원은 이례적으로 응시생 당사자뿐 아니라 수험생을 뒷바라지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입게 되는 정신적 고통도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4단독 김우정 판사는 2009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했던 조모(19)군과 부모가 서울특별시(대표자 공정택 교육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조군에게 200만원, 부모에게 각 5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조군은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그런데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평가를 앞두고 갑자기 방송시설이 고장났다. 시험감독관들은 응시생들에게 우선 지필평가부터 풀라고 했다가 예상보다 고장이 빨리 수리되자 공지한 것과 달리 지필평가 중간에 듣기평가를 실시했다.조군은 “피고가 시험장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해 방송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에도 감독관들이 불필요한 사과방송을 하느라 시험시간을 허비하고 복도를 뛰어다니며 소리를 치기도 했다.”면서 “이로 인해 당황한 나머지 집중력을 잃어 3교시뿐 아니라 4교시 시험까지 망쳐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조군 등은 1년 더 입시 준비를 하는 데 들어가는 학원 수강료 등 비용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등 3500만원을 물어내라고 주장했다.재판부는 “피고에게는 방송시설 고장을 방지하고 감독관이 돌발상황에 잘 대처하도록 교육시키는 등 응시생들이 외부상황에 좌우됨 없이 시험을 치르도록 할 의무가 있다.”면서 “하지만 대처 과정에서도 일관되지 못한 조치로 응시생들에게 혼란을 겪게 했다.”고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특히 재판부는 조군의 부모에 대해서도 “수능시험이 우리나라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에 비춰보면 조군의 성적하락에 대한 불안감 등 정신적 고통이 상당기간 지속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바, 수험기간 동안 아들을 뒷바라지해야 하는 부모들도 역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위자료 지급을 명했다.하지만 “듣기평가 사고가 없었더라면 조군이 더 높은 성적을 받아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을 것이라고 인정하기는 힘들다.”면서 학원 수강료 청구는 기각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선덕’ 끝나면 ‘가야’가 온다…MBC 드라마 제작

    ‘선덕’ 끝나면 ‘가야’가 온다…MBC 드라마 제작

    철기문화, 해양무역으로 6백 년 동안 찬란한 역사를 꽃피웠지만 고구려·백제·신라에 가려졌던 제4의 제국 ‘가야’의 역사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MBC와 경남 김해시는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드라마 ‘가야’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주연배우 캐스팅이 본격화 되는 등 드라마 ‘가야’ 제작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 ‘가야’는 ‘식객’, ‘그대 그리고 나’를 만든 최종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오는 2009년 말 촬영을 시작해 2010년 5월 경 32부작 특집극으로 방송된다. 또한 주인공 김수로, 허황후 역에 한류 스타들이 전격 캐스팅 될 전망이다. ‘가야’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방송사가 주체로 드라마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시도다. 김해시는 무상으로 가야역사테마파크를 드라마 촬영장으로 제공하며 미술품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가야’의 제작을 총괄하는 MBC스토리허브 홍순관 대표는 “드라마 ‘가야’는 잃어버린 고대사를 되찾아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트남 VTV, 다큐제작 방한

    베트남 국영지상파방송사인 VTV가 한국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하기 위해 지난 6일 내한했다. 아리랑TV가 VTV 제작진 10명을 초청해 취재 및 제작을 지원한다. VTV 제작진은 일주일 동안 한국 산업 현장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취재해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 10월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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