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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시정연설 듣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태도 “졸거나 딴청”

    대통령 시정연설 듣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태도 “졸거나 딴청”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PPT를 활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이를 들으며 눈을 감거나 딴청을 피는 자유한국당 의원의 태도가 여러 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문 대통령은 12일 제351회 국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 연설을 통해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통과를 호소했다. 국회의 협력을 당부하는 대목에서는 “함께 합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미지를 사용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에 항의하며 자리 앞 컴퓨터 모니터에 ‘제왕적 대통령 NO’, ‘국민약속 5대원칙 대통령은 이행하라’, ‘인사실패 협치포기 문재인 정부 각성하라’ 등의 종이를 붙이며 항의 표시를 했다. 이 중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은 두 손을 배에 얹고 고개를 숙였고 옆자리의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시의창구)은 눈을 지긋이 감았다. 이를 두고 졸았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박완수 의원 측은 “대통령 시정연설 동안 존 적이 없으며, 눈을 감은 것처럼 보이는 것은 모니터로 대통령의 PPT를 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정우택 원내대표(충북 청주시상당구)도 눈을 감거나 하품을 했고 박맹우 의원(울산 남구을)과 김성찬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역시 눈을 감고 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5.18 기념식과 현충일 추념식에서, 홍문종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졸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문제투성이 인사에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진정성에 대단한 의심이 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방송사 생중계 화면에는 눈을 감고 의자에 깊숙히 기댄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과 이은재 의원(서울 강남구병)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이 화면은 캡처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편하게 집에서 자라고 하고싶다.”(se***), “국민세금으로 밥 사 먹으면서 대통령 시정연설하는데 자고 있다. 협치는 무슨”(ak***)등의 비판적인 반응이 주로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충일 ‘졸음’ 논란 정우택 “대통령 추념사, 음미했다”

    현충일 ‘졸음’ 논란 정우택 “대통령 추념사, 음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도중 두 눈을 감은 모습이 포착돼 ‘졸음’ 논란에 휩싸였던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졸지 않았다”고 6일 해명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채널A 뉴스 TOP10’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잠시 눈을 감고 대통령의 추념사를 음미하고 있었다”면서 “절대 졸은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의 연설이 감동적이었으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으로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추념사를 낭독할 때, 방송사 카메라에는 정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사이에 앉아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통령 비판하느라 피곤하셨나. 집에서 주무시길”, “집에 가서 주무시지 왜 저기서 저러고 있나?”, “많이 졸아 본 입장에서 저건 100% 조는 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지난 5ㆍ18 기념식에서 ”국민적 합의가 부족하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우택, 현충일 추념식서 졸음 논란…“두 눈 감고”

    정우택, 현충일 추념식서 졸음 논란…“두 눈 감고”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졸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이날 추념식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념사를 낭독할 때 방송사 카메라는 참석 내빈을 비췄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사이에 앉아 눈을 감고 있는 정 원내대표가 화면에 잡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통령 비판하느라 피곤하셨나. 집에서 주무시길”, “집에 가서 주무시지 왜 저기서 저러고 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지난 5ㆍ18 기념식에서 ”국민적 합의가 부족하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일본의 호들갑/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일본의 호들갑/황성기 논설위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피부로 느껴야 할 대한민국보다 일본의 호들갑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4월 29일 오전 6시 30분 평안남도 북창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수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다. 그로부터 37분쯤 지난 뒤인 오전 7시 7분. ‘도쿄메트로’의 전 노선에서 지하철이 10분간 운행을 중단했다. 같은 시간 고속철도인 호쿠리쿠 신칸센도 멈춰 섰다.얼마 전 도쿄에서 본 낮시간대 TV의 한 장면. 북한 미사일 개발자인 김정식에 관한 보도였는데 경력이나 김정은과의 친척설 소개 등 한국에선 보기 힘들 만큼 상세했다. 북한의 위협은 TV 시청률을 높이는 좋은 재료여서 일본 방송사가 단골로 다룬다. 그래서 그런지 만나는 일본인마다 “정말 한국 괜찮으냐”고 묻는데, 북한 관련 지식이 프로 뺨친다. 한국에도 번역본을 몇 권 낸 소설가 하야시 마리코가 주간지 ‘슈칸분?’ 5월 18일자에 쓴 에세이의 한 구절. “이번 호가 나왔을 무렵 일본은 무사할까?” 급기야 하야시는 “올여름 서울 여행을 취소했다”고 밝힌다. 일본인의 한국 방문은 한·일 관계와 군사 위협에 민감하다. 지난해 겨우 회복되는가 싶던 한국을 찾는 일본인 수는 ‘한반도 4월 위기설’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확연했다. 4월 한 달만 보자. 사드 보복으로 중국으로 향하던 발길을 돌린 것마저 더해져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전년보다 56.8% 늘어난 55만 4600명이었다. 반면 한국에 온 일본인은 5.4% 감소한 16만 5700명이었다. 아베 신조 총리가 북한이 사린 같은 화학무기를 미사일에 장착하는 기술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한 것도 위기감에 부채질을 했다. 핵 공격으로부터 신변을 보호해 주는 ‘핵 셸터(대피소)’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3인용 셸터는 2억 5000만원에 이르는데도 지난 4월 판매고가 2016년 한 해의 매출을 웃돌았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아베 총리, 김정은 합작의 위기감 조성이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분위기를 일본에서 만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서울 특파원을 지낸 아사히신문의 논설위원 나카노 아키라는 지난 2일자 칼럼에서 “한반도에서 내일이라도 군사충돌이 있을 것처럼 일부 언론의 보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5월 초의 연휴 3일간 한국에 가 보니 똑같은 일상이 계속되고 있었다”라고 썼다. “이웃(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전하고, 장기적인 안목의 일의대수(一衣帶水)의 인연을 마음에 되새기고 싶다”는 나카노의 맺음말은 양국민의 교류야말로 살얼음을 걷는 지금 한·일 간에 소중하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열린세상] 로버트 켈리 교수와 세렌디피티/전호환 부산대 총장

    [열린세상] 로버트 켈리 교수와 세렌디피티/전호환 부산대 총장

    지난 3월 초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가 BBC와 대통령 탄핵 관련 생방송 인터뷰를 하던 중 그의 어린 자녀 두 명이 방으로 난입하는 방송 사고가 있었다. 이 영상은 그대로 전파를 탔고, 당시 BBC 페이스북에서만 1억건 넘게 조회됐으며, 다양한 패러디를 낳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켈리 교수와 가족은 수많은 인터뷰와 방송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탔다. 이 방송 사고가 만들어 낸 엄청난 반향은 분명 예기치 못한 작은 해프닝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켈리 교수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된 사건에 관해 영국의 국영방송인 BBC와 인터뷰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 축적된 자산의 결과였다.‘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말이 있다. 이 용어는 ‘과학 실험 중 실패로부터 얻은 우연한 발견이나 발명’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뜻밖의 아이디어로 성공한 기업이 출현하면서 세렌디피티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우연을 성공으로 만드는 힘’, 세렌디피티는 준비된 기업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것이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는 뜻밖의 행운인 세렌디피티의 개념이 담겨 있다’고 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김동철 수석연구원은 세렌디피티가 발생하는 조직 환경을 만들기 위한 3가지 조건을 강조한다. 일상에서의 일탈과 사색, 우연한 소통이 일어날 수 있는 교차 공간, 그리고 끊임없는 시도와 실행이다. 수많은 실패와 시도를 통해 얻은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글로벌 기업인 구글, MS, 고어 등은 물론이고 MIT, 미시간대학 등에서도 이러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켈리는 2008년 부산대 정치외교학과에 교수로 임용됐다. 자신의 홈페이지(AsianSecurityBlog.wordpress.com)를 통해 한반도 정세와 이에 따른 국제사회의 영향에 관한 학문적, 정치적 의견을 꾸준히 개진해 왔다. 영국의 BBC, 스카이뉴스, ITN뉴스 등 세계적 방송사와의 잦은 인터뷰는 물론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 매체에도 기고 활동을 해 왔다. 그가 정치적 긴장 속의 한반도에 거주하며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 낸 통찰과 분석은 자신의 전문성에 더해져 국제사회에 큰 공감을 일으켜 왔다. 그의 이러한 경험들은 학생들에게 국제정치학을 가르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수업 시간에 한국은 크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들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자주 언급한다. 그는 “한국은 높은 경제성장률에 비해 아주 작은 나라다. 중국·러시아·일본에 둘러싸인 조건으로 한국의 외교정책은 실제 다른 나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통일이 되면 중국과 러시아와 경계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무한한 잠재적 파워를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한다. 외국에서 한국이라고 하면 모두 ‘서울’만 떠올리는 게 아쉽다는 켈리 교수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부산대는 수도권의 어느 학교보다도 많은 장점을 가진 곳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1946년 5월 15일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대학이자 국립대학으로 태동한 부산대는 71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한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어 왔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는 조선·자동차·화학·기계 등 한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기업이 많아 부산대 출신 기업 임원 수는 전국 대학 중 최고다. 지역 경제가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 대학 발전이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은 이미 여러 선진국의 사례로 증명됐다. 미국의 경쟁력은 각 주에 골고루 흩어져 있는 명문대학과 글로벌 기업들에서 나온다. 인터넷은 공간의 벽을 허물어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분출하는 초(超)지역사회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세렌디피티 환경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역 국립대학의 비중을 높이고 재정 지원도 대폭 늘리겠다고 한다. 학령인구 급감 시대에 ‘인 서울’ 정책으로는 내재된 한국의 잠재적 파워를 실현할 수 없다. 저평가 우량주인 지역 국립대학을 활성화해 대한민국의 세렌디피티 환경을 만들 때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은 물론 대학의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과 사회적 합의가 뒤따라야 하는 사항이다.
  • 유엔 특별보고관, 日정부에 재반박 “15년전 교과서 6종서 위안부 기술”

    데이비드 케이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이 일본의 언론 및 표현의 자유가 위축됐음을 비판한 자신의 보고서가 “사실에 기반한 내용”이라면서 일본 정부의 주장을 공개적으로 재반박했다. NHK 등은 지난 3일 일본을 방문 중인 케이 특별보고관이 전날 도쿄 조치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자신의 지적이 ‘소문과 억측을 담은 것’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 “전해 들은 것에 기반한 것이 아니다. 사실에 입각해 조사한 결과”라면서 “해석에 따른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나의 비판은) 사실에 기반한 내용이다. 보고서의 내용이 정확하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출판된 교과서는 한 종류에만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기술이 있지만 15년 전에는 5~6종류에 달했던 만큼 큰 변화”라고 일본 정부의 압력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케이 보고관은 지난달 30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을 통해 홈페이지에 공개한 ‘일본의 표현의 자유’ 보고서를 통해 위안부 등 역사교육에 정부의 개입 우려가 있다며 교과서 검정제도가 개선돼야 하고 방송사에 대한 정치적 공평성을 요구한 방송법 4조 철폐 등을 요구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기술 등에 대해서는 “역사의 자유로운 해석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교과서 내용 등에 간섭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밝혔다. 방송법 4조는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할 경우 행정지도나 방송 허가 중지권을 소재로 방송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캘리포니아대 교수인 그는 보고서에서 “언론에 정부 당국자의 직접적·간접적인 압력이 있다”면서 미디어의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권고도 했다. 이에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이 지난 1일 중의원에서 “보고서가 큰 오해에 따른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한 것을 비롯해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반론을 제기했으며 일본 정부는 공식 반박문을 제출했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판듀2’ 아이유, 싸이 투혼 넘치는 무대에 “진짜 멋있다고 생각”

    ‘판듀2’ 아이유, 싸이 투혼 넘치는 무대에 “진짜 멋있다고 생각”

    가수 아이유와 싸이가 ‘판듀2’에서 ‘싸이유 페스티벌’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했다. 4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판듀2)’에서는 싸이와 아이유가 자신들의 판듀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싸이는 최종 판듀로 선정된 ‘부산 특전사 택배’와 에너지 넘치는 ‘연예인’ 무대로 관객을 열광케 했다. 방송을 잊고 무대에 집중한 두 사람의 열정 넘치는 무대는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무대에 몰입시켰다. 싸이는 지나친 에너지로 셔츠 단추가 뜯어지고 마이크가 부서지는 방송사고급 해프닝에도 완벽한 무대 매너로 ‘싸이교’ 신자들을 만들어냈다. 이례적으로 앙코르 요청까지 쏟아졌다. 아이유는 “마이크가 떨어져서 계속 다리를 가격하는데 엄청나게 아프셨을 것이다”라며 “근데 끝까지 춤을 추시는 걸 보고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김범수는 “모든 무대를 마지막 무대인 것처럼 혼신을 다하는 가수다”라며 “부산 특전사 택배 방지환씨가 싸이의 미친 에너지에 전혀 뒤지지 않았다”고 두 사람의 파워풀한 무대에 극찬을 보냈다. 이어 아이유와 ‘성남 마트 보안관’은 ‘너랑 나’를 선곡해 무대에 섰다. 아이유는 “일단 유명한 곡이고, 가사가 듀엣으로 부르면 또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 같아서 선곡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와 성남 마트 보안관은 촉촉한 음색으로 아름다운 ‘너랑 나’ 무대를 완성했다. 아이유는 “보고 싶은데 거리가 있어서 못 보는 두 사람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다른 세계에 있어서 ‘언젠간 볼 수 있을 거야’라는 희망을 가지는 캐릭터를 성남 마트 보안관님이 완벽하게 소화해 주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싸이는 7표 차이로 아이유에게 승리를 거뒀다. 부산 특전사 택배는 감격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싸이는 “이기고서도 마음이 찝찝하다”고 미안해했고 아이유는 “저희도 좋은 성적을 얻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경연 후 싸이는 ‘예술이야’ 무대를, 아이유는 음악감독 이병우와 ‘그렇게 사랑은’을 열창하며 ‘싸이유 페스티벌’을 마무리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스 101 시즌2’ 측 “12위 황민현 공개, 방송사고 아냐” [공식입장]

    ‘프로듀스 101 시즌2’ 측 “12위 황민현 공개, 방송사고 아냐” [공식입장]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공개에 대해 제작진 측은 “방송 사고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3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 측은 서울신문에 “12등 연습생만 공개된 것은 방송 사고가 아니다”라며 “최종 3차 투표 결과는 다음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35인의 연습생들이 콘셉트 평가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제가 된 것은 방송 말미에 공개된 35인의 순위였다. 모든 연습생들의 순위가 공개되지 않은 채 12위에 오른 플레디스 황민현 연습생의 순위만 공개된 것. 11명의 연습생들에게 데뷔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순위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투표를 통해 변동 가능성이 큰 12위의 순위가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공정성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위와 같은 입장을 보였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젊은층 잡아라” 6월 주말 심야 시간대 ‘드라마 전쟁’

    “젊은층 잡아라” 6월 주말 심야 시간대 ‘드라마 전쟁’

    주말 밤이 드라마 전쟁으로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실질적인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뿐만 아니라 토·일 심야 시간대에 화제작 4편이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부분 젊은층을 겨냥한 작품들로, 방송사가 가장 힘을 주는 주중 밤 10시대 미니시리즈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방송사들이 주말 심야 시간대에 드라마 경쟁을 벌이게 된 것은 HUT(TV를 시청한 가구 비율)가 높다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 금요일 밤은 tvN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윤식당’의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황금 시간대로 굳어졌고 금·토요일 밤 11시대도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이 10%대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6월에는 주말 밤 9시, 10시, 11시 등 매 시간대에 기대작들이 포진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2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KBS 금토 드라마 ‘최고의 한방’이다. ‘프로듀사’로 히트를 기록했던 KBS의 예능 드라마로 ‘1박 2일’ 등을 만들었던 예능국 출신 유호진 PD와 배우 차태현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는 죽은 줄 알았던 1990년대 톱스타가 그 모습 그대로 24년 만에 동네 백수로 돌아왔다는 가정하에 이 시대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993년 가요계를 장악한 그룹 ‘제이투’의 멤버 유현재(윤시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세영, 김민재, 차은우, 윤손하 등이 출연한다. 윤시윤은 “그룹 듀스의 고 김성재를 모티브로 삼아 각종 자료를 찾아보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프로듀사’의 흥행을 이끌었던 서수민 몬스터유니온 이사는 “액션, 멜로, 타임 슬립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 출생의 비밀과 복수 등을 다뤄 10~2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의 시청층을 겨냥했다”면서 “그럼에도 인생은 살 만하고 재미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케이블 TV는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드라마로 지상파 주말연속극의 아성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tvN은 이달부터 ‘응답하라’ 시리즈와 ‘도깨비’ 등을 방영했던 금토 드라마를 토일 드라마로 변경한다. 첫 작품은 10일 밤 9시에 첫방송되는 ‘비밀의 숲’이다. 이성적이고 냉정한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조승우, 배두나가 각각 3년,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tvN에서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을 만큼 공들인 사전 제작 드라마다.‘보이스’에 이어 ‘터널’이 연타석 홈런을 치며 장르 드라마의 명가로 자리잡은 OCN은 토일 드라마 ‘듀얼’을 새로 내놓는다. 3일 밤 10시 첫방송되는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로 정재영과 김정은이 출연한다. 라이징 스타 양세종이 복제 인간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JTBC는 ‘맨투맨’ 후속으로 16일 밤 11시에 김희선, 김선아 주연의 새 금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선보인다. 호화로운 삶을 사는 재벌가 며느리와 신분 상승을 노리는 미스터리한 가정부의 엇갈린 삶을 그린다. 본 게임 못지않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사전 홍보도 치열하다. KBS는 첫 방송 직전인 2일 밤 10시 프롤로그 특집 프로그램 ‘최고의 앞방’을, tvN은 스페셜 방송 ‘비밀의 숲:더 비기닝’을 3일 밤 11시 40분에 특별 편성한다. tvN 관계자는 “주말 밤에 여유롭게 드라마를 즐기고 싶어 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층을 공략하기 위해 토·일 밤으로 시간대를 이동했다”면서 “금요일 밤 시간대를 개척한 것처럼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 더 비기닝’ 편성시간 변경 “방송사 내부 사정”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 더 비기닝’ 편성시간 변경 “방송사 내부 사정”

    tvN ‘비밀의 숲: 더 비기닝’의 편성시간이 변경됐다.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이던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스페셜 방송인 ‘비밀의 숲: 더 비기닝’이 방송사 내부 사정에 따라 오후 11시 40분으로 편성 변경됐다. 특별 편성되는 ‘비밀의 숲: 더 비기닝’은 6월 10일 ‘비밀의 숲’ 첫 방송에 앞서 본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스페셜 방송이다. 방송에서는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 출연배우 5인방의 인터뷰와 박진감 넘치는 촬영현장, 드라마의 관전포인트 등이 공개된다. 특히 서동재 역의 이준혁, 영은수 역의 신혜선이 직접 내레이션에 나선 것을 비롯해, 영화 소개 베테랑 김생민도 참여해 알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은 오는 6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0년 흡연, 숨 쉬는 것조차 고통… 당장 끊으세요”

    “40년 흡연, 숨 쉬는 것조차 고통… 당장 끊으세요”

    “40년간 담배를 피웠고 그 대가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라는 병에 걸렸습니다. 자다가도 숨이 턱턱 막히고 한 달에 두세 번은 꼭 응급실에 실려 갑니다. 끊을 수 있을 때 당장 끊으세요.”COPD 환자 허태원(65)씨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TV와 라디오로 공개하는 증언형 금연광고에 출연한 계기를 설명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는 것이 특징인 COPD는 흡연과 간접흡연이 주원인이다. 국내에서 흡연 피해자가 증언형 금연광고에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1년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코미디언 고 이주일씨에 이어 지난해는 구강암으로 혀의 3분의1을 잃은 남성이 가명으로 출연했다. 허씨는 군대에서 담배를 호기심에 배운 뒤 40년 동안 하루 한 갑에서 한 갑 반씩 꾸준히 피웠다. 어느 날부터 기침이 심해져 시골 병원에서 ‘천식’ 진단을 받았지만, 증상은 계속 심해져 기침할 때마다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마저 얻었다. 2014년 한 방송사의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서 받은 폐기능 검사에서 COPD 증상이 발견돼 현재까지 투병 중이다. 치료를 받은 뒤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숨이 차 계단을 오르진 못한다. 그는 “평지에서도 50m만 걸어가면 숨이 차다”고 했다. 운동을 전혀 할 수 없어 몸무게는 38㎏에 불과하다. 외출할 때마다 주머니에는 기관지 확장제, 가방에는 휴대용 산소를 갖고 다닌다. 유광하 건국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허씨의 폐기능은 정상인의 30~35% 정도”라며 “코를 막고 카페의 아메리카노용 얇은 빨대로 숨을 쉬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금연주간을 맞아 29~30일 중구 서울신문사 서울마당에서 금연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음달 2일까지 흡연자 대상 금연 상담과 금연카페 운영, 응원엽서 이벤트 등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 전국 시·도 보건소와 지역금연지원센터도 참여해 210여개의 금연 행사를 연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늘부터 지상파 UHD 방송… 보편화는 먼 길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시대가 열렸다. 2001년 아날로그 방송에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된 지 16년 만에 새로운 방송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31일 오전 5시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UHD 본방송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UHD 방송은 고화질(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 음향을 제공할 뿐 아니라 TV에 인터넷을 연결하면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도 가능하다. 정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방송 때 시청자들이 원하는 종목의 경기를 정규 편성에 구애받지 않고 보고 실시간으로 다양한 경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상파 UHD 방송이 보편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식 UHD TV 보급과 콘텐츠 개발 등 과제들이 있기 때문이다. 1단계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올 12월에 2단계로 광역시권(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과 평창올림픽 개최 지역(평창·강릉 일원)에서 서비스가 이뤄진다. 다른 시·군 지역은 3단계인 2020~2021년에 가능하다. UHD 방송을 시청하려면 올해 초부터 생산된 미국식 UHD TV를 구입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나온 UHD TV는 유럽식이어서 별도의 셋톱박스가 있어야 한다. 지상파 3사는 올해 보도·오락·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UHD 콘텐츠를 전체의 5% 비율로 편성하고 매년 5% 이상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상파 UHD 채널은 TV에서 먼저 채널을 설정한 다음 KBS1 9-1번, KBS2 7-1번, SBS 6-1번, MBC 11-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화면 오른쪽 상단 방송사명 옆에 ‘UHD’ 표기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가 거주지 유형별로 배포하는 ‘지상파 UHD 방송 수신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유러피언 홀린 예능 한류

    유러피언 홀린 예능 한류

    ‘미우새’도 美 수출 논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신호탄 한국 예능 프로그램 포맷이 유럽에 잇따라 수출되며 현지 지상파 방송사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되는 등 유럽 시장으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신흥 강국이었던 이스라엘, 터키 등을 제치고 한국이 새로운 방송 포맷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던 국내 콘텐츠 수출이 유럽, 미주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신호탄이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듀오’ 스페인판(위)은 지난 10일 지상파 채널 TVE를 통해 스페인 전역에 첫 방송됐다. 프라임 시간대인 밤 10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의 영상을 올린 일반인들이 유명가수와 듀엣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것까지 한국 포맷을 고스란히 적용했다. 스페인 언론에서 “음악 쇼가 갖춰야 할 구성을 노련하게 보여 줬다”는 호평을 받았고 3회 방송 평균 9%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는 수익으로 포맷료와 자문료를 합쳐 현지 제작사 전체 제작비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다. SBS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미운 우리 새끼’도 미국 현지 포맷 판매를 논의중이다. 한국포맷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SBS 글로벌제작사업팀 김일중 매니저는 “음악, 가족 등 보편적인 소재를 다룬 예능 포맷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NBC에 리메이크됐던 tvN ‘꽃보다 할배’는 이탈리아와 터키에 포맷이 수출됐다. 이탈리아판 ‘꽃보다 할배’는 ‘더 늦기 전에’(Meglio Tardi che Mai·아래)라는 제목으로 지난 22일 밤 현지 최대 국영방송사인 라이(Rai)2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원로 배우, 가수, 테니스 선수 등 평균 연령 60세 이상인 출연진 4명의 일본 여행기를 다룬 첫 에피소드의 시청자 수는 163만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꽃보다 할배’의 터키판은 ‘나의 아름다운 세상’(Dunya Guzellerim)이라는 제목으로 올여름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 유력 지상파 방송사인 쇼티브이에서 주말 프라임타임(밤 8~11시 사이)에 방영을 앞두고 있다. 미국 NBC는 ‘꽃보다 할배’의 미국판 시즌2 제작을 위해 전 출연진과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제작사인 CJ E&M은 폴란드와 이스라엘에도 ‘꽃보다 할배’의 포맷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켈리 가족, “섭외 위해 CNN사장도 연락했지만 거절”

    슈퍼맨이 돌아왔다 켈리 가족, “섭외 위해 CNN사장도 연락했지만 거절”

    ‘슈퍼맨이 돌아왔다’ 켈리 가족이 출연했다. 부산대학교 로버트 켈리 교수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유명해지고 난 후 겪은 일들을 털어놨다. 이날 로버트 켈리 교수는 샘 해밍턴에게 “‘엘렌 드 제너러스 쇼’에서 60번 이상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오 마이 갓”을 외쳤다. ‘엘렌쇼’는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출연한 바 있는 미국 최고의 토크쇼다. 로버트 켈리는 “난 미디어를 잘 모른다”며 “나가지 않은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지나가길 바랐다. CNN사장도 전화를 했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가장 가족적인 프로그램이다. 처음엔 무서웠는데 지금은 좀 안정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BBC 한국 특파원을 하고 있는 로버트 켈리 교수는 지난 인터뷰 당시 딸 예나와 아들 유섭이가 평소처럼 서재로 들어왔고 이 영상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귀여운 BBC 방송사고를 통해 로버트 켈리 교수를 알게 된 샘 해밍턴은 먼저 로버트 켈리 교수에게 연락을 하게 됐다고. 공통점이 많은 두 아빠는 SNS를 통해 연락을 주 받으며 친목을 다졌고, 이러한 인연으로 두 가족의 만남이 성사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제 9단 “알파고와의 바둑은 고통, 져서 죄송”…대국서 눈물

    커제 9단 “알파고와의 바둑은 고통, 져서 죄송”…대국서 눈물

    바둑 세계 1위인 중국의 커제(柯潔) 9단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에 3전 전패를 당했다.커제 9단은 대국 중에 눈물을 쏟아냈고, 기자회견에서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커제 9단은 이날 중국 저장(浙江)성 우전(烏鎭) 인터넷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알파고와의 3번기 마지막 대국에서 불계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알파고가 지나치게 냉정해 그와 바둑을 두는 것은 고통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그는 “알파고와 바둑을 둘 때는 이길 수 있는 한 톨의 희망도 갖기 어려웠다”며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커제 9단은 회견 중 스스로 분했는지 한차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확실히 오늘 고통스럽게 바둑을 뒀다. 대국 후엔 더 잘 뒀어야 했다고 스스로 책망했다”고 말했다. 그가 기자회견장에서 허리를 숙여 인사하자 위로의 박수 소리가 30초간 지속됐다. 그는 “칭찬을 받을 자격이 없다. 져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승부에 집착하는 때가 있지만 바둑은 기본적으로 즐거운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바둑을 즐겁게 두겠지만, 인간과 바둑을 둘 때가 더 즐거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커제 9단은 “오늘 대국은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다. 다른 사람이 둬도 이보다는 잘 둘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포석 단계에서 내가 생각해도 참기 힘든 악수를 뒀다. 시작하자마자 손실이 생겨 어렵게 바둑을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커제 9단은 “전날 밤에 잠을 자지 못해 매우 긴장됐다. 줄곧 어떤 수를 써서 알파고에 응대해야 할지 생각했다”며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고 자책했다. 커제 9단이 계속 자책하자 복식전 참가자로 함께 연단에 올랐던 롄샤오(連笑) 8단이 “2국은 누구도 커제만큼 잘 둘 수는 없었다”고 위로하며 서로 안아줬다. 커제 9단은 이날 대국 중에도 울음을 쏟아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한시간 1시간여를 남긴 시점에 돌연 자리를 벗어났다가 10여분만에 돌아와 눈가를 닦으며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커제 9단의 아버지 커궈판(柯國凡)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커제 9단이 대국중 화장실에 달려가 울었던 것 같다”며 “눈가도 붉어졌다. 전날 잠을 자지 못했고 바둑 형세도 좋지 못해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제 9단은 또 “앞으로 어떤 변화를 겪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도 내 자신을 바꾸는 중이다. 나는 내 자신만 바꾸면 되겠지만 딥마인드팀은 세상을 바꿔놓았다”고 찬사를 늘어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일요일 오후 4시 50분) ‘BBC 방송사고 스타’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 가족이 출연한다. 켈리 교수는 현재 ‘슈돌’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과의 인연으로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샘 해밍턴은 BBC 방송사고를 보고 켈리 교수에게 먼저 연락해 친분을 다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켈리 교수는 지난 3월 자택 서재에서 BBC와 인터뷰를 하던 중 4살 딸 예나와 보행기를 탄 8개월 아들 유섭이가 갑자기 서재로 들어오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가족이 스타덤에 올랐다. ‘슈돌’에 출연한 켈리 교수는 자상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 준다. 발랄한 매력의 예나는 동생 유섭이와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을 지극히 챙겼고, 유섭이는 또래 윌리엄을 만나 기쁨을 표현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MBC 일요일 오전 8시) 굳세게 살아가는 방송인 이파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녀는 6살 때 가난 때문에 어머니가 집을 떠났고, 학창 시절에는 돈이 없어 집단 따돌림까지 당했다. 그러나 이파니는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었고 15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어머니와 기적처럼 연락이 닿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미운 우리 새끼(SBS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배우 차예련과 결혼한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출연한 주상욱은 연애 스토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쑥스러워하면서도 속마음을 털어놨다. 어머니들은 책임과 양보를 강조하며 연륜이 묻어나는 조언을 전했다.
  • 켈리 가족 ‘슈돌’ 출연…과거 ‘BBC 방송사고’ 다시보니

    켈리 가족 ‘슈돌’ 출연…과거 ‘BBC 방송사고’ 다시보니

    ‘BBC 방송사고’로 화제가 된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의 가족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한다.KBS는 26일 “오는 28일 방송에 켈리 교수가 깜짝 등장한다. 켈리 교수는 ‘슈돌’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샘 해밍턴이 BBC 방송사고를 보고 켈리 교수에게 먼저 연락해 친분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슈돌’에 출연한 켈리 교수가 자상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줬다고 귀띔했다. 딸 예나는 동생 유섭이와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을 지극히 챙겼고, 유섭이는 또래 윌리엄을 만나 기쁨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켈리 교수는 지난 3월 자택 서재에서 BBC와 인터뷰를 하던 중 4살 딸 예나와 보행기를 탄 8개월 아들 유섭이가 갑자기 서재로 들어오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각국에서 패러디되며 큰 화제가 됐다. 켈리 여사는 당시 아이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하고 영상통화를 하는 줄 알고 들어온 것 같다고 전했다. 켈리 여사는 “로버트는 보통 스카이프를 이번 인터뷰처럼 집에서 한다. 아이들이 컴퓨터 소리를 듣고 들어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며느리 김정아씨가 아이들이 인터뷰를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들어오려다 미끄러지는 장면을 방송 사고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이번 사고로 아들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 사건보다 아들이 가진 전문성으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한국의 반응에 대해 “고맙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 BBC 방송사고 로버트켈리 가족, 윌리엄 만난다 ‘어떤 인연?’

    ‘슈퍼맨’ BBC 방송사고 로버트켈리 가족, 윌리엄 만난다 ‘어떤 인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BBC영상의 주인공 로버트 켈리 교수가 깜짝 등장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4회는 ‘나는 네가 제일 어렵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로버트 켈리 교수가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BBC 인터뷰를 통해 유명인사가 된 인물이다. 로버트 켈리 교수가 서재에서 인터뷰를 하는 중, 딸 예나와 아들 유섭이가 평소처럼 서재로 들어온 것. 서재에 들어간 아이들을 발견하고 다급하게 아이들을 내보내려 애쓰는 엄마, 나가지 않으려는 아이들, 로버트 켈리 교수의 당황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로 급속히 퍼지며 각 국에서 각종 패러디로 이어질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샘 해밍턴과의 인연으로 깜짝 출연하게 됐다. 귀여운 BBC방송사고를 통해 로버트 켈리 교수를 알게 된 샘 해밍턴은 먼저 로버트 켈리 교수에게 연락을 하게 됐다고. 공통점이 많은 두 아빠는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졌다. 이러한 인연으로 두 가족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이날 로버트 켈리 교수는 자상한 남편,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딸 예나는 동영상에서 보여지던 것처럼 발랄한 매력으로 동생 유섭이와 윌리엄을 지극히 챙겼고, 아들 유섭이는 또래 친구 윌리엄을 만난 기쁨을 표현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과 샘, 윌리엄의 만남기는 ‘슈돌’ 18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4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뉴스 생방송 중 들어온 ‘귀여운 침입자’…노련한 여성 앵커

    뉴스 생방송 중 들어온 ‘귀여운 침입자’…노련한 여성 앵커

    심각하게 뉴스를 전하던 여성 앵커를 놀라게 했다가 활짝 웃게 만든 ‘귀여운 방송사고’가 화제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은 러시아 방송국인 미르24(Mir24) TV의 여성앵커 일로나 리나르테가 지난 19일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던 중 검은 색의 커다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스튜디오에 들어와 소란을 피우는 영상 및 사연을 소개했다. 리나르테는 뉴스 진행 도중 발 아래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란다. 검정색 대형견을 보고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여기 개가 있어요. 왜 개가 스튜디오에 들어왔지요?”라고 말한 뒤 쿨하게 계속 카메라를 응시하며 뉴스를 소개한다. 하지만 이 녀석은 아예 테이블 위로 고개를 내밀더니 아예 발까지 올리며 뉴스 큐시트를 들여다보는 등 더욱 말썽을 부렸다. 리나르테 역시 포기하고 만다. 그는 “너, 지금 뭐하는 거니? 나는 고양이를 더 좋아한단다”라고 말하지만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활짝 웃고서 개를 옆에 두고 뉴스 진행을 계속한다. 이 영상은 미르24 TV가 유튜브에 올리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리나르테의 노련한 대처는 물론,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천진한 귀여움까지 곁들여져 500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흐뭇한 미소를 보내줬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생방송 뉴스 도중 난입한 개, 앵커 반응은?

    생방송 뉴스 도중 난입한 개, 앵커 반응은?

    러시아의 한 방송국 뉴스 스튜디오에 때아닌 불청객이 찾아왔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방송사 미르 24의 생방송 뉴스 프로그램 여성 앵커는 모스크바의 대규모 철거 작업 소식을 전하는 중이었다.바로 그때 어디선가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렸다. 여성 앵커가 두리번거리기 시작하자, 녀석은 돌연 모습을 드러냈다. 녀석의 정체는 검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어떻게 뉴스 스튜디오 난입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앵커는 잠시 당황한 듯싶었지만 개를 끌어안으며 자연스럽게 뉴스를 이어나갔다. 대형 방송사고였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의외로 호의적이었다. 시청자들은 “심각한 뉴스였는데 개 덕분에 웃었다”, “개가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절로 나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МТРК Мир/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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