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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 양치승 “과거 배우로 활동, 예명은 강철민”

    ‘정희’ 양치승 “과거 배우로 활동, 예명은 강철민”

    ‘정희’ 양치승 헬스 트레이너가 과거 배우로 활동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최근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양치승에게 “과거 강철민이라는 배우로 활동했냐”고 물었다. 이에 양치승은 “맞다. 예명도 내가 지었다. 강하게 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파 3사 방송사 개그맨 시험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당시 내 얼굴이 배우상이라고 해서 시험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돌려 말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정희’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윰댕 불치병, 아픔까지 사랑해” 대도서관의 ‘뭉클’ 고백

    “윰댕 불치병, 아픔까지 사랑해” 대도서관의 ‘뭉클’ 고백

    인기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아내와의 뭉클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1인 미디어 선구자로 불리는 대도서관이 출연, ‘세상에 쓸데없는 일이란 없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대도서관은 아내 윰댕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BJ로 활동 중인 윰댕과 처음엔 비즈니스 관계로 알게 됐다. 한 방송사에서 유튜브 수익을 공개한 이후 대 유튜브의 시대가 열렸다. 정말 많은 1인 크리에이터 분들이 ‘뭐야? 일반인들도 돈을 저렇게 번다고?’ 그러면서 유튜브를 막 시작하던 시절이었다”고 운을 뗐다. 대도서관은 “그때 생각했던 게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면 더 재밌겠다는 거였다. 그래서 윰댕에게 ‘자네 성공하고 싶지 않나?’라는뉘앙스로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윰댕이 ‘그런 거 관심 없다. 돈 벌기도 싫고, 이대로가 좋다’며 뚝 끊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더라.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윰댕의 방송을 쭉 봤는데 정말 사람이 착하더라. ‘아, 이 사람이라면 내가 오래 같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고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만남을 갖고 어느 정도 얘기를 할 수 있게 됐는데 윰댕이 전화로 ‘난 몸이 많이 안 좋다. 신장 이식 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고, 평생 투석을 해야 될 수도 있고, 나중에 혹시라도 결혼까지 간다면 아이를 못 낳을 수도 있다.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얘기하더라”고 털어놨다. 대도서관은 “내가 사랑하는 건 그런 아픔까지 포함한 당신이다”고 했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리랑TV 유튜브 케이팝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 ‘방탄소년단’ 최다 시청

    아리랑TV 유튜브 케이팝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 ‘방탄소년단’ 최다 시청

    아리랑TV의 공식 유튜브 채널 ‘아리랑 케이팝’(ARIRANG K-POP)이 국내 방송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초로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아리랑TV는 지난 20일 기준 ‘아리랑 케이팝’ 채널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어 유튜브가 100만 구독자 채널에 수여하는 ‘골든플레이버튼’을 수상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아리랑 케이팝’ 채널은 2008년 12월 개설된 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지난 10년간 약 1만 9000편의 케이팝 등 한류 동영상을 서비스했고, 누적 조회수는 3억 8000만뷰를 넘어섰다. 아리랑TV에 따르면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은 2015년 5월 업로드된 방탄소년단(BTS)의 ‘심플리 케이팝’ 출연 영상으로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519만뷰)와 원더걸스(462만뷰)의 영상이 뒤를 이었다. 인기 영상 5편 중 3편은 방탄소년단 영상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시청자가 본 것으로 집계됐다. 송지현 아리랑TV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온라인에서 수천개씩 쏟아지는 케이팝 관련 콘텐츠 속에서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한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별 시청자 맞춤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한류 문화를 적극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아리랑TV는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6개 플랫폼에서 모두 1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뉴스, 한국 문화, 시사 정보 등 8개 공식 채널을 운영 중이며 구독자 수는 160만명에 이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프리랜서 권익 보호와 지원, 전국 최초 법적 기반 마련 주목

    서윤기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16일, 그동안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프리랜서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프리랜서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혀, 향후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조례안은 프리랜서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프리랜서 공정거래 지원센터 설립 등을 비롯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프리랜서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시장으로 하여금 실태조사를 실시토록 하고, 프리랜서 공정거래 지침을 개발·보급하는 등 프리랜서들이 보수 및 고용방식, 계약조건 등과 관련해 권익 침해와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마련토록 했다. 서 위원장은 “프리랜서는 관계 법령상 근로자나 자영업자로 분류하기 어려운 직업적 모호성 때문에 매우 취약한 사회안전망 속에서 각종 불공정 거래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4월 서울시가 실시한 프리랜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44.2%가 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았고, 보수지급 지연 및 체불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사람이 23.9%를 차지했으며, 월 평균 수입은 ’18년도 최저임금(157만원)에도 못 미치는 153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 위원장은 방송제작 현장의 노동환경을 고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이한빛 PD의 죽음을 언급하면서 “방송사와 언론사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 프리랜서의 노동환경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프리랜서의 노동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그동안 법·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사회적 안전망이 서울에서부터 구축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뒷태 만점’ 설리, 흰티셔츠+청바지로 뽐낸 보디라인

    [포토] ‘뒷태 만점’ 설리, 흰티셔츠+청바지로 뽐낸 보디라인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설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부 껍데기 같은 바지를 입으면 기분이 좋아”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말아 올린 티셔츠 아래로 보이는 탄탄한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니테일 스타일부터 땋은 머리까지 다양한 묶음 머리도 연출했다. 기본적인 옷차림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의 자태가 돋보였다. 늘씬한 각선미와 더불어 새하얀 피부는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설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방송사 미정)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 전북대 최명희, 이병기 청년 문학상 공모

    전북대가 ‘최명희 청년 소설문학상’과 ‘가람 이병기 청년 시문학상’을 각각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대학부와 고등부의 단편소설과 시다. 소설은 1편 이상, 시는 시조를 포함해 3편 이상 제출해야 한다. 총상금은 800만원이다. 오는 31일까지 전북대 신문방송사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17일 전북대신문 개교기념 특집호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문학상은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공로를 세운 이병기 시인과 최명희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학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김경주, 손홍규, 전아리, 권상혁, 이갑수 등 굵직한 신예를 발굴하며 명실상부한 문학인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문의는 전북대 신문방송사(☎063-270-3536).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와 보스턴글로브 등 300여개 신문이 15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시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삐뚤어진 ‘언론관’을 비판하는 ‘사설 연대’ 행동에 나섰다.NYT는 이날 ‘자유로운 언론에는 당신이 필요하다’는 온라인판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언론 정책에 저항하는 움직임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NYT는 사설에서 “제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이 1787년에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후자(정부 없는 신문)를 택하겠다’고 했다”면서 언론의 순기능을 강조했다. 또 1964년 미 연방대법원이 ‘공공의 토론은 정치적 의무’라고 판결한 판례도 부각시켰다. 이어 “자신이 달가워하지 않은 사실을 ‘가짜뉴스’라고 주장하고 언론인을 ‘국민의 적’이라고 부르는 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사설 연대 행동을 제안한 보스턴글로브도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 가장 위쪽에 ‘언론인은 적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배치했다. 사설에서 “부패 정권이 국가를 떠맡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자유 언론을 국영 언론으로 바꾸는 일”이라면서 “미 대통령이 행정부의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 언론을 겨냥해 ‘국민의 적’이라는 주문을 외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2대 대통령을 지낸 존 애덤스가 ‘언론의 자유는 (국민의) 자유 보장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면서 “미국의 이런 근본적 원칙이 오늘날 심각한 위협 아래에 놓여 있다”며 언론을 ‘국민의 적’으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노스캐롤라이나 페예트빌의 옵저버는 “대통령이 (언론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으로 희망하지만 그렇다고 숨죽이고 있지만 않을 것”이라고, 펜실베이니아의 엘리자베스타운 애드보케이트 등은 “미국의 자유 언론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1200개가 넘는 방송사와 웹사이트들을 대표하는 라디오·TV디지털뉴스협회도 회원사들에 “언론인은 적이 아니라 정부에 대해 설명하는 친구이자 이웃”이라는 점을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번 ‘사설 연대’에 동참하지 않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칼럼에서 “보스턴글로브의 제안은 사설의 독립성 추구 원칙에 위배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자신에게 반대하는 언론들과 마찬가지로 표현의 자유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2016~17 EPL 10개 클럽 “입장료 수입 0 이어도 흑자 냈을 것”

    2016~17 EPL 10개 클럽 “입장료 수입 0 이어도 흑자 냈을 것”

    지난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가운데 절반이 홈 구장에 관중을 전혀 들이지 않았더라도 세전 이익을 여전히 냈을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83억 파운드의 TV 중계권료가 주어진 첫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영국 BBC는 해당 시즌 잉글랜드 축구 상위 4개 리그 62개 클럽의 재무제표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 18개 클럽이 1파운드를 벌어들일 때 입장료 수입은 20페니도 되지 않아 사실 관중 유치 노력은 직접적으로 구단 수익과 큰 관련이 없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렇게 관중 수입 없이도 세전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구단 수는 2015~16시즌 2개에서 다음 시즌 다섯 배로 늘었다. 본머스가 입장료 수입을 0으로 쳤을 때 세전 이익이 46만 파운드로 평가돼 세전 이익 규모로는 레스터시티(7603만 파운드)의 8분의 1 수준이었으나 중계권 수입 비중이 91%나 됐고 입장료 수입 비중은 3.8%에 그쳤다.셰필드 할람 대학의 스포츠 재정 전문가인 롭 윌슨은 2012년 30억 파운드에 그쳤던 EPL 중계권료가 83억 파운드로 껑충 뛰면서 잉글랜드 축구산업은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초점이 매치데이 티켓 수입에서 TV 중계권료를 높이는 데 맞춰졌다”며 “이들 클럽의 수입 구조는 그때 만들어져 지금까지 그대로다. 어디로든 공만 차면 프리미어리그에서 1억 2000만 파운드를 받을 수 있어 필요하다면 텅 빈 구장에서도 경기할 수 있었다”고 단언했다. 예를 들어 1만 1450명 밖에 들이지 못해 EPL에서 가장 작은 홈 구장을 운용했던 본머스는 당시 1억 3650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는데 입장료 수입으로는 520만 파운드에 그쳤다. 1파운드 벌 때 입장료 수입은 4페니도 안 됐던 것이다. 그러면 그냥 팬들을 자동개찰구를 통해 경기장에 들여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 축구 서포터 연맹의 말콤 클라크 의장은 “(팬들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싶다. 선수들과 감독들은 왔다가 떠나지만 우리는 늘 있다. 관중들이 있고 소음이 있고 원정 팬이 있고 그런 분위기가 있고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야 수지 맞는 TV 계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방송사로부터 많은 돈을 챙기기 때문에 팬들이 필요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달리 생각하면 매력적인 상품을 유지하려면 팬들이 필요한 것”이라며 “텅 빈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본다면 얼마나 지루하겠느냐”고 되물었다. EPL 사무국은 성명을 내 여러 클럽들이 해당 시즌 시작과 함께 원정 티켓 값을 30파운드로 낮추는 등 다양한 티켓 할인으로 “스타디움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럽들이 만들어내는 높은 수준의 축구가 팬들의 헌신과 어우러져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96%란 엄청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몇년 연속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최근 포브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스포츠 프랜차이즈로 뽑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억 1160만 파운드의 입장료 수입을 기록했다. 맨유를 비롯해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 등 이른바 5대 빅 클럽들은 입장료 수입이 없었더라면 이익을 못 낼 뻔했다. 아스널과 맨유, 리버풀 모두 최근 구장 좌석을 늘렸고, 첼시와 맨시티도 선수 영입 등에 쏟아부은 돈이 많아 입장 수입에 의존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당연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하위 리그로 갈수록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일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맨유의 전체 수입이 5억 8100만 파운드였는데 챔피언십 23개 팀의 총액이 6억 9200만 파운드였다. 반슬리만 회계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집계에서 빠졌을 뿐인데도 맨유 한 구단의 수입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군포시, ‘2018 군포 독서대전’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개최

    경기도 군포시는 ‘2018 군포 독서대전’을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책, 내 삶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체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공연·전시, 강연, 책 놀이터·그림책 거리, 독서진흥 체험부스, 북마켓·아트마켓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민이 접근하기 쉽게 산본로데오거리, 청소년수련관, 중앙공원, 군포책마을 등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먼저 시 읽어주는 남자 정재찬 교수의 북콘서트가 축제 첫날 주요 행사로 열린다. 학생문화예술 동아리 한마당 축제,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산책’은 축제 기간 산본로데오거리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또 한 케이블 방송사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박해영과 만남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한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인문학 강연과 함께 영화 ‘신과 함께’를 감상하는 ‘영화인문학’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작동화 ‘친절한 돼지 씨’의 작가 신민정과의 만남도 준비돼있다. 중고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동선 뇌과학자 초정 강연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족 독서골든벨’, ‘북레시피 닥터’를 비롯해 기획전시 ‘노는 둥 읽는 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해 독서대전은 책을 통해 많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그래미 18차례 수상 솔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 “죽음을 준비”

    그래미 18차례 수상 솔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 “죽음을 준비”

    그레미상을 18차례나 수상한 미국의 솔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76)이 중병에 걸려 스러지고 있다고 지인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용태가 슬프게도 몹시 좋지 않다고 전했다. 연예 전문 TMZ 닷컴도 일주일 전 오랜 친구가 스스로 죽음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몸무게가 39㎏ 밖에 안 나가며 건강이 형편 없는 상황이 됐다. 2주 전 아레사의 모든 지인들끼리는 언제라도 눈을 감을 수 있다는 말들이 오갔다”고 전했다. 올해 초 그녀는 건강 문제로 계획했던 콘서트를 취소하고 의사로부터 두 달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디트로이트 방송사 WDIV Local 4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티브 원더와 함께 작업하는 새 앨범을 발표한 뒤 투어 무대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앨범을 레코딩할 것이다. 하지만 그게 콘서트에 나서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클린은 무려 70년 가까이 무대에 서 역대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가수 가운데 한 명이다. 앨범 ‘Lady Soul’과 ‘I Never Loved A Man The Way I Love You’, 히트곡으로는 ‘Respect’와 ‘(You Make Me Feel Like) A Natural Woman’이 손꼽힌다. 1987년 로큰롤명예의전당에 흑인 여성 최초로 헌액됐다. 쾌유를 기원하는 팝스타들이 줄을 잇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트위터에 “프랭클린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가수”라며 “솔의 여왕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퍼 미시 엘리엇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음악을 선사한 전설적 가수의 쾌유를 빌었다. 마크 프로스트, 앤디 코언, 시아라 등도 모두 존경을 표시하며 프랭클린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당대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한 휘트니 휴스턴, 캐리, 셀린 디옹 등이 모두 존경해마지 않는 최고의 디바로 손꼽은 인물이다. 이날 유튜브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4년 당시 ‘솔의 여왕’을 외치며 그녀를 소개하고 그녀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열창하는 동영상이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월드 Zoom in] 글로벌 M&A시장, 무역전쟁에 발목… 올해 600조 규모 무산

    [월드 Zoom in] 글로벌 M&A시장, 무역전쟁에 발목… 올해 600조 규모 무산

    목소리 커진 주주행동주의도 걸림돌 작년 대비 철회건수 20% 이상 급증세계 각국 정부가 글로벌 인수합병(M&A)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 들어 취소된 글로벌 기업들의 M&A 규모는 5400억 달러(약 612조 3600억원)에 이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싱가포르 브로드컴의 142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모바일칩 제조사 퀄컴 인수를 저지했다.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하면 연구개발(R&D) 비용을 축소할 확률이 높은데, 그 경우 중국의 화웨이(華爲)가 기술 우위를 점해 미 기업을 앞지를 수 있는 만큼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퀄컴도 미·중 무역전쟁 탓에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440억 달러 규모의 네덜란드 반도체업체 NXP 인수가 무산됐다. 반도체 굴기를 외치는 중국으로서는 퀄컴이 자동차 및 사물인터넷(IoT)에 사용되는 칩을 개발하는 NXP를 인수하게 되면 자국 반도체 산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서도 미 지역방송사업자 트리뷴미디어와 싱클레어의 39억 달러 규모의 M&A 협상, 미 식품유통업체 앨버트슨의 56억 달러 규모의 약국 체인 라이트에이드 인수 등이 취소됐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철회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기술·공공부문 등 민감한 산업을 중심으로 ‘블록딜’(대량매매)을 막기 위한 주요국의 반독점 장벽이 한층 높아진 데다 주주이익 극대화를 내세운 ‘주주 행동주의’ 투자펀드들의 압박 공세도 취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법률회사 프레시필드의 매슈 허먼 글로벌M&A자문 대표는 “미국 등 주요 7개국(G7)은 국가 안보를 M&A 승인 여부와 연계하고 있고, 중국도 똑같이 맞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T는 각국 정부가 자국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M&A를 막기 위해 외국인투자법에 의존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기업 경영에 ‘입김’을 행사하는 ‘주주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행보도 M&A 불확실성을 더 키우는 요인이 된다. 올 초 제록스와 후지필름의 합병을 무산시키는 데 일조한 대표적 행동주의투자자인 칼 아이칸은 최근 미 건강보험사 시그나의 익스프레스스크립트 인수건에 대해서도 주주가치 훼손을 내세워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달 말 주주총회 투표를 앞두고 반대 의사를 공식 표명한 것이다. 투자은행 관계자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과거보다 블록딜을 차단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내다봤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아시안게임 단일팀 조정·카누 못 봐. 중계 안되는 종목 수두룩

    아시안게임 단일팀 조정·카누 못 봐. 중계 안되는 종목 수두룩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와 조정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 경기를 안방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번 대회 단일팀 경기로는 여자농구만 볼 수 있다. 한국방송협회는 13일 “아시안게임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남북 단일팀 출전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아쉽게도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조정과 카누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국제신호를 제작하지 않기로 해 우리나라에서 시청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국제신호를 제작하지 않는 것은 조직위원회가 결정한 사안으로 국내 방송사가 관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국제 스포츠 경기 중계는 통상 현지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국제신호를 받아 각국에서 방송하기 때문에 국제신호가 제작되지 않으면 원천적으로 중계가 불가능하다.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단일팀이 결성돼 한민족이 하나 되는 길을 열었지만 이를 안방에서 직접 감응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막히게 됐다. 또 요트와 근대5종, 골프, 제트 스키, 사이클 bmx와 mtb, 도로, 트라이애슬론, 패러글라이딩, 정구, 브릿지, 스쿼시, 육상 경보 등의 국제신호가 제작되지 않아 안방에서 중계를 볼 수 없게 됐다. 심지어 여자배구 19일 한국-인도, 남자배구 24일 한국-네팔 경기와 사격 300m 스탠다드 소총 3자세와 러닝타깃 경기도 중계가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의 활약상과 종목의 매력을 안방에 전달할 수 있는 길이 원천적으로 막히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2018 틴 초이스 어워즈, 최고의 팬덤은 방탄소년단 ‘아미’

    [포토] 2018 틴 초이스 어워즈, 최고의 팬덤은 방탄소년단 ‘아미’

    영화배우 닉 캐논(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미국 방송사 폭스 주관으로 열린 ‘2018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서 ‘초이스 팬덤(Choice Fandom)’ 부문 수상자로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 상을 수상했다. AP 연합뉴스
  • [포토] 캐서린 맥나마라, ‘걸 크러시’ 매력

    [포토] 캐서린 맥나마라, ‘걸 크러시’ 매력

    영화배우 캐서린 맥나마라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미국 방송사 폭스가 주관하는 ‘2018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AFP 연합뉴스
  • [포토] ‘2018 틴 초이스 어워즈’ 열정적 무대 선보인 비비 렉사

    [포토] ‘2018 틴 초이스 어워즈’ 열정적 무대 선보인 비비 렉사

    비비 렉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미국 방송사 폭스가 주관하는 ‘2018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 [포토] ‘2018 틴 초이스 어워즈’ 참석한 영화배우 버네사 모건

    [포토] ‘2018 틴 초이스 어워즈’ 참석한 영화배우 버네사 모건

    영화배우 버네사 모건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미국 방송사 폭스가 주관하는 ‘2018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포토] 로렌 요레구이, 美 걸그룹의 ‘섹시 란제리 룩’

    [포토] 로렌 요레구이, 美 걸그룹의 ‘섹시 란제리 룩’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의 로렌 요레구이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미국 방송사 폭스가 주관하는 ‘2018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조재현 측 “‘PD수첩’ 일방적 주장+사실 왜곡...절대 사실 아니다”

    조재현 측 “‘PD수첩’ 일방적 주장+사실 왜곡...절대 사실 아니다”

    ‘PD수첩’에서 배우 조재현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가운데, 조재현 측이 보도 내용에 반박했다. 8일 배우 조재현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7일 방송된 MBC ‘PD수첩’ 방송에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재현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날 ‘PD수첩’은 현재 형사사건이 진행되어 수사 중임에도 일방의 주장만을 진실인 것처럼 방송하여 사실을 왜곡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실질적인 반론권도 전혀 보장하지 않았다.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자신에게 성폭력을 당했다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와 관련 “여배우는 방송사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재일교포 여배우는 부정한 방법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 발각돼 활동을 그만둔 것이지 저와 관계로 배우를 그만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PD수첩’은 재일교포 여배우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하여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여 그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편집을 했다. 이번 방송과 관련하여 ‘PD수첩’은 당사자인 저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반론권을 전혀 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새롭게 제기된 H 여성과 관련된 의혹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가라오케에서 진행된 회식자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화장실에 뒤따라가 성추행이나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 ‘PD수첩’ 프로듀서가 전 소속사 대표도 현장에 있었다고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하여 전 소속사 대표와 인터뷰하였으며 대표는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전혀 방송에 언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재현은 ‘PD수첩’ 측 허위사실 보도와 함께 악의적인 댓글 등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하 조재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조재현입니다. 전날 방송된 PD수첩은 현재 형사사건이 진행되어 수사 중임에도 일방의 주장만을 진실인 것처럼 방송하여 사실을 왜곡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실질적인 반론권도 전혀 보장하지 않은 것으로, 저는 이에 대하여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먼저 재일교포 여배우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먼저 위 여배우는 오디션을 통하여 드라마로 데뷔를 하였다고 하나 당시 여배우는 방송 중이던 드라마 작가에게 수천만 원을 주고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당시 방송사 감사에서 사실로 드러나 방송출연을 그만두었습니다. 또한 위 여배우는 방송사 화장실에서 제가 성폭행을 하였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한 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위 여배우와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재일교포 여배우는 부정한 방법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 발각되어 이후 활동을 그만둔 것이지, 저와의 관계로 인하여 배우를 그만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위 여배우는 저에게 성폭행을 당하여 약을 먹어 결혼도 하지 못하고, 아이도 갖지 못한다고 하나 이 또한 저와는 무관한 것이며 사실이 아닙니다. 저와 재일교포 여배우와 관련된 사실의 진실은, 제가 고소를 제기 내용과 같이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으나 그 어머니의 협박으로 인하여 제가 10년이 넘도록 1억 원 이상의 돈을 갈취당했고, 최근에는 소송을 하여 일반인들에게 알리겠다고 하면서 3억 원을 요구한 것인데, 마치 제가 여배우를 성폭행하여 배우를 그만두게 하고, 결혼도 못하게 하는 등 한 여성의 삶을 파괴한 것으로 사실이 왜곡되어 있습니다(재일교포 여배우와 그 어머니에게 보낸 송금내역이 있으며, 여배우측 변호사가 수사기관에서의 진술 및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3억 원을 요구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하였음) 이번에 방송된 PD수첩은 재일교포 여배우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하여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여 그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편집을 하였습니다. 이번 방송과 관련하여 PD수첩은 당사자인 저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반론권을 전혀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송과 관련하여 소송대리인인 변호사와 전 소속사 대표와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PD수첩측에서는 재일교포 여배우 측 변호사와 만나 재일교포 여배우와 어머니가 당초 10억 원을 요구하였으나 변호사의 설득으로 3억 원을 요구하기로 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했으며, 제 소송대리인도 이러한 사실을 이야기하였으나 이는 방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양측 주장이 상반되어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배우측에서 저로부터 갈취한 돈의 성격에 대하여 양측에 확인을 하고 이 부분에 대하여 방송에서 언급이 있어야 함에도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는 방송에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언급된 것과 같이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고 현재 수사 중에 있는 사건이어서, 수사결과에 따라 진실을 밝혀야함에도 수사 중인 사건을 방송에서 보도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PD수첩에서 방송된 H여성과 관련된 것입니다. 먼저 H여성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가라오케에서 진행된 회식자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화장실에 뒤따라가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PD수첩 프로듀서가 전 소속사 대표도 현장에 있었다고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하여 전 소속사 대표와 인터뷰하였으며, 대표는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전혀 방송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전날 방송된 PD수첩의 내용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실질적인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았거나 반론을 하였음에도 이러한 부분은 편집되어 방송이 되지 않았고,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을 당사자 일방의 주장만 사실인 것처럼 방송하였습니다. PD수첩은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우려하거나 추가 제보가 있어 방송을 하였다며 굳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하여 방송을 하거나 악의적인 편집을 통하여 당사자 일방의 주장만을 부각시켜 그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만드는 등 너무나도 편파적인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이는 전회 방송에 대해서 김기덕 감독이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를 제기하자 김기덕 감독과 저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아세우면서 악의적인 편파 방송의 책임에서 회피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미투운동과 관련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현재도 자숙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협박하면서 금전을 요구하거나 검증되지 않는 허위사실을 내용으로 하는 보도 내지 방송과 이에 편승한 악의적인 댓글 등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처할 생각이며, 이에 따라 저는 재일교포 여배우를 공갈 혐의로 고소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법적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호주 방송 “히틀러 팬” 극우 지도자 인터뷰 방영했다가 혼쭐

    호주 방송 “히틀러 팬” 극우 지도자 인터뷰 방영했다가 혼쭐

    호주의 스카이 뉴스 오스트레일리아가 극우 지도자 블레어 코트렐과의 인터뷰가 방영된 것은 잘못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코트렐은 여러 모로 부적격 인물이었다. 지난해 무슬림들의 모스크 건립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인형의 목을 참수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유죄 판결을 받았다. 방화와 강도 같은 범죄로 전과 기록도 있었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학교들에 아돌프 히틀러 사진들을 전시해야 한다고 주장해 빈축을 샀다. 이민에 반대하는 애국연합전선 지도자였던 그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이 방송의 일대일 스튜디오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던 테러토리주의 수석 장관을 지낸 애덤 자일스와의 대담을 통해 이민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같은 방송사의 다른 앵커들도 인터뷰 섭외가 잘못 됐다고 비난에 가세했다. 로라 제이예스는 “블레어 코트렐은 히틀러 팬임을 스스로 고백한 극우 파시스트다. 그는 여자들을 조종하기 위해 폭력과 테러를 이용하는 것을 자랑스레 떠벌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정규 해설위원이며 호주 정부 장관을 지내기도 한 크레이그 에머슨은 “우리나라에 인종주의와 편협함을 일상화하는 여정에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다시는 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코트렐은 이민을 줄이고 해외 이데올로기들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고 우리의 전통적인 정체성을 복원하기 위해 인터뷰에 응했을 뿐이라며 방송이 자신을 침묵시키려는 압력에 굴복했다고 항변했다. 지난해에도 채널 세븐이란 다른 방송사는 배경을 소개하지 않고 코트렐과의 생방송 인터뷰를 내보냈다가 강한 후폭풍에 직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노클링 하던 일가족, 어업용 밧줄에 걸린 고래상어 구해

    스노클링 하던 일가족, 어업용 밧줄에 걸린 고래상어 구해

    어업용 밧줄이 몸에 걸려 죽어가고 있던 고래상어를 일가족이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지난달 29일 미국 하와이주(州) 라나이섬 카우놀루에서 일가족이 몸길이 6m쯤 되는 한 고래상어의 머리 부분에 감겨있던 어업용 밧줄을 끊어 고래상어를 살렸다고 전했다. 당시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던 가족 중 아내 카푸아 카웰로와 그녀의 남편 조비 로러는 모두 생물학자로 근처에 있던 고래상어의 모습이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카웰로는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 ‘쿨레아나’(Kuleana)인지 시간을 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쿨레아나는 하와이 말로 책임을 수반한 관계적 자율성이라는 뜻이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해당 고래상어는 지난달 11일부터 목격되기 시작했다. 카웰로는 “야생동물을 돕기 위해서라도 우리처럼 접근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 권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나와 내 남편은 생물학자로 고래상어의 아픔을 느꼈고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 우리가 구해줘야 할 운명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따라 부부는 고래상어를 구조하기로 했다. 우선 남편 로러가 잠수부용 칼을 들고 고래상어가 있는 수심 9~12m 물 속으로 내려갔다. 그는 숨을 멈춘 채 한 번에 30~45초 동안 밧줄을 끊어나갔다. 아내 카웰로 역시 남편의 뒤를 이어 밧줄 끊기 작업에 동참했다. 이들은 무려 45분 동안 이어진 구조 작업 끝에 고래상어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로러가 고래상어 몸에서 제거한 밧줄은 두께 약 13㎝, 무게는 적어도 70㎏에 달했다고 그의 딸은 회상했다. 만일 이들 가족이 돕지 않았더라면 해당 고래상어는 점점 쇠약해져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가족의 이런 행동이 옳은 일은 아니라고 현지 야생동물 관리당국의 한 관계자는 지적했다. 그는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 밧줄 등에 얽힌 해양 동물을 도우려고 해서는 안 된다”면서 “해당 동물이 더 깊이 잠수하거나 접촉한 사람에 반응해 몸을 회전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구조하던 사람이 밧줄에 얽히는 사태가 발생하면 비극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고래상어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으며 1975년 이후로 고래상어의 개체 수는 5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하와이 토지천연자원국(DLN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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