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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MC 전현무, ‘사기꾼’ 취급에 식당서 문전박대 당했다…무슨 일

    국민 MC 전현무, ‘사기꾼’ 취급에 식당서 문전박대 당했다…무슨 일

    ‘국민 MC’ 방송인 전현무가 맛집 사장님에게 ‘사기꾼’ 소리를 들으며 문전박대를 당했다. 8일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에서는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지리산 한 바퀴 특집’의 둘째 날 먹트립을 시작한 가운데,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대찬 말로 섭외 거절을 당하는 비상사태가 벌어진다. 지리산에서의 둘째 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른 아침부터 한적한 산청군의 한 거리를 걷는다. 곽튜브는 “‘전현무계획’에서 여태 갔던 곳 중에서 가장 시골 느낌”이라며 여유를 만끽하고, 전현무는 “사람한테 질린 사람들이 오기 딱 좋은 곳”이라고 맞장구친다. 그러다가 전현무는 “오! 시래깃국 냄새!”라며 한 식당으로 빠르게 향해 ‘현장 박치기’ 촬영 섭외에 들어간다. 그러나 사장님은 전현무를 앞에 두고 “저는 (저희 식당을) 소개할 마음이 없다”며 “방송국이라고 말하는 사기꾼들이 많아서”라고 거절해 충격을 안긴다. 그동안 인지도와 친밀감 하나로 맛집 섭외를 성사해온 전현무조차 안 통하는 역대급 위기에 전현무는 말까지 더듬는데, 과연 그가 사장님을 설득할 수 있을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나물 5종, 장아찌 6종 등 총 20첩 반상으로 꾸려진 ‘산채 정식’을 먹는다.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나물들에 놀란 전현무는 “이 나물들은 어디서 난 거냐?”고 사장님에게 묻고, 사장님은 이곳만의 강점에 대해 설명한다. 직후 나물을 다시 맛보던 전현무는 갑자기 “헉!”이라며 멈칫하더니 곽튜브에게 “이거 먹어봐. 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라고 권하는데 과연 무슨 이유에서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 공유주방에 빨래방까지… 금천구 ‘가산동 문화복합공간’ 문 열어

    공유주방에 빨래방까지… 금천구 ‘가산동 문화복합공간’ 문 열어

    서울 금천구는 노후화한 가산동 주민센터 공간이 리모델링을 거쳐 주민 주도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산동 문화복합공간은 주민센터 2층에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조성됐다. 자치회관, 공유주방, 마을방송국, 빨래방, 자원봉사캠프 등이 한곳에 모여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가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했다. 특히 가산동 지역 소식과 주요 구정 사항을 전달하는 마을방송국을 신설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캠프 사무실도 새로 열린다. 공유주방과 빨래방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을 개선했다. 공유주방에서는 봉사자들이 만든 음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빨래방은 집에서 빨래가 어려운 주민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0일 열린 개관식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함께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여해 주민 주도 문화복합 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80여명의 주민은 가산동 마을 방송국이 제작한 인터뷰 영상을 함께 관람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유 구청장은 “가산동 문화복합공간이 지역주민의 손으로 직접 운영되고 주민을 위한 행복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화복합공간이 지역사회의 소통과 교류의 중심이 되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푸틴이 보낸 ‘폭탄 택배’가 도착했어요” …DHL 소포 폭발 잇따라[포착]

    “푸틴이 보낸 ‘폭탄 택배’가 도착했어요” …DHL 소포 폭발 잇따라[포착]

    독일 정보당국이 러시아의 사보타주(고의적 파괴 공작)로 항공기가 추락하거나 상공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대형 사고가 날 뻔했다고 주장했다.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 현지 언론의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할덴방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장은 이날 국회에 출석해 지난 7월 자국에서 적발된 폭발물 소포를 언급하며 “아무도 다치지 않은 건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비행 중 소포가 폭발했다면 항공기가 추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할덴방 청장이 언급한 폭발물 소포 사건은 지난 7월 발트해 연안 국가에서 발송된 소포가 독일 라이프치히의 DHL 물류기지에서 중간 분류작업 중 폭발해 화재를 일으킨 사건을 의미한다. 당시 독일 당국은 러시아 비밀요원들이 유럽으로 배송되는 소포에 폭발물을 장착해 파괴 공작을 시도했다고 의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DHL 측은 폭발한 소포가 리투아니아에서 발송됐으며, 이후 유럽연합의 조언에 따라 보안 프로토콜과 절차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국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었다는 사실이 최근에서야 밝혀졌다. 영국 가디언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테러방지 경찰은 현재 버밍엄의 DHL 창고에서 소포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사건을 조사 중이며 해당 사건이 러시아 스파이와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지난 7월 22일 웨스트미드랜드주(州) 민워스 교외에 있던 DHL 택배 물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을 일으킨 소포는 항공편을 통해 DHL 창고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화물기와 여객기 중 어떤 항공편으로 이송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디언 역시 “만약 소포가 비행 중 폭발했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영국 당국은 소포 폭발 사건이 비슷한 시기 독일에서 발생한 사건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에 의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유럽 전역에서 러시아 스파이들이 벌여 온 대규모 작전의 일부라는 것이다. 영국 국내 정보기관 영국 보안국(MI5)의 켄 맥컬럼 국장은 지난주 “러시아 연방공 정보총국( GRU)이 영국과 유럽의 거리에서 혼란을 일으키기 위한 임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러시아의 행동은 점점 더 무모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영국 가디언은 “버밍엄에서 일어난 사건은 가디언과 독일 방송국 등의 공동 조사 이후에야 공개됐고, 당국이 왜 더 일찍 이 사건을 공개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러시아의 (사보타주) 동기는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에 ‘비용’(책임)을 부과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음모는 때론 정확하고 때론 아마추어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러시아 당국은 사보타주와 관련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지난 7월 버밍엄 DHL 창고 화재와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영국 경찰은 “다른 유럽 법 집행 기관들과 연락해 이것이 유럽 전역의 다른 유사한 유형의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런던 동부에 있는 우크라이나 관련 회사의 창고가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7명이 기소됐다. 지난 5월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쇼핑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폴란드 당국은 “해당화재는 러시아 스파이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 요르단 기자 “韓축구 부패했다는데?” 현장 술렁…홍명보 답변은

    요르단 기자 “韓축구 부패했다는데?” 현장 술렁…홍명보 답변은

    “한국 축구에 ‘부패’(Corruption)가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최근 한국 축구에서 불거진 문제를 언급한 요르단 기자의 질문에 담담한 입장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요르단은 지난 2월 7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에 0-2 패배를 안긴 팀이다. 한국이 요르단에 설욕하면 B조 1위로 올라선다. 전날인 지난 9일 암만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양 팀의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팀 홍명보 감독과 부주장 이재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는 20명 정도의 요르단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손흥민의 공백이나 한국과 요르단의 상대 전적 등 경기와 관련된 질문이 오가던 와중 요르단 국영TV 방송국(JRTV)기자가 뜬금 없는 질문을 던졌다. 최근 홍명보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관한 것이었다. 해당 기자는 “한국 축구에 ‘부패’(Corruption)가 있다는데 홍명보 감독의 입장을 말해달라”고 질문했다. ‘부패, 비리, 타락’ 등의 의미의 ‘Corruption’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당황했지만, 홍 감독은 침착했다. 통역으로부터 질문 내용을 들은 홍 감독은 “그건 경기 외적인 부분”이라며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다. 나는 감독으로서 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센에 따르면 요르단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 취재진에 “축구와 관련이 없는 질문이 나와 미안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르단 기자들은 손흥민 부재에 대한 질문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축구를 하다 보면 모든 환경이 좋은 상태서 할 수 없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극복해 나가야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대신한다. 부주장은 손흥민과 32세 동갑내기인 맏형 이재성(마인츠)이다. 대표팀 무게 중심이 뒤로 옮겨가면서 승리의 열쇠는 정승현(알와슬) 등 김민재의 센터백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한국이 조 선두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득점에서 앞선 조 1위 요르단(1승1무·4골)을 꺾어야 한다. 현재 한국은 1승1무, 3골로 조 2위다. 한국은 앞서 올해 초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을 두 차례 만나 1무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 “내가 죄지은 것도 아닌데”…김수찬, 父 착취 폭로 후 심정 고백

    “내가 죄지은 것도 아닌데”…김수찬, 父 착취 폭로 후 심정 고백

    최근 친아버지로부터 오랜 시간 착취당했다고 밝힌 가수 김수찬이 심정을 전했다. 김수찬은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가수 민해경, 배우 김영란과 함께 가수 혜은이의 절친한 지인으로 출연했다. 김수찬은 이날 “어머니와 20살밖에 차이 나지 않아 친구같이 지낸다”며 모친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어머니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익명으로 출연해 “이혼한 전남편이 아들의 앞길을 막는다”고 폭로한 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수찬은 “엄마는 그쪽(부친)이 찔리도록, 그런 것들을 멈춰달라고 (하려고) 익명으로 나간 것”이라며 “저는 언젠가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라는 걸 밝혔다”고 했다. 이어 “방송 이후 다른 가수들의 이름이 언급되는 걸 봤다. 괜한 피해자가 나오면 안 되니까 빨리 얘기했다”며 “정직하면 두려운 것이 없으니까”라고 했다. 그는 “전날까지 엄마가 방송에 나가시는 줄 몰랐다”라며 “엄청나게 떨었다고 하시더라. 잠도 못 자고 긴장해서 횡설수설했다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혜은이는 “네가 대처한 방법이 좋았다. 난 루머 때문에 ‘가수를 그만둬야겠다’ 했던 때도 있었다”며 “연예인들은 무슨 일이 터지면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끄러운 게 싫어서 숨기려고 하다가는 문제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거다”라며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느냐가 다르겠지만 진실은 꼭 알게 돼 있다”고 했다. 민해경이 “괜찮냐”고 묻자, 김수찬은 “저는 괜찮다. 아무렇지도 않다. 제가 죄지은 게 아닌데”라고 답했다. 한편 김수찬의 어머니는 지난달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기를 현직 가수의 친모라고 소개하며 “이혼한 지 14년이 됐는데 전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고 했다. 방송에서 김수찬의 어머니 A씨는 14년 전 세 아이의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갖고 전남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 1년 정도 지난 후 방송에 출연한 아들을 본 전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하겠다며 찾아왔다고 한다. A씨는 아들의 꿈을 꺾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들을 전남편에게 맡겼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아들은 소속사 없이 활동했고, 전남편이 직접 행사 일정을 잡는 등 기획사 대표 역할을 했다. 전남편은 활동비 명목으로 아들 이름으로 대출받고 친인척을 비롯해 아들의 팬들에게까지 돈을 부탁했다고 한다. 또 A씨는 전남편이 지난 8년간 아들과 방송국을 다니며 알게 된 관계자들에게 “아들은 패륜아”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인 아들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 이후 김수찬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밝혔다. 한편 김수찬은 2012년 데뷔해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 김 여사 ‘황제 관람’ 공세에…유인촌 “중간에 참석해 출연자 격려한 것뿐 선의로 봐달라”

    김 여사 ‘황제 관람’ 공세에…유인촌 “중간에 참석해 출연자 격려한 것뿐 선의로 봐달라”

    7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영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KTV 무관중 국악공연을 관람한 것을 두고 ‘황제관람’이라고 공세를 폈다. 또 이를 숨기기 위해 KTV가 국회에 거짓 자료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문체부와 여당 의원들은 “녹화 중간에 들러 관람했으며 출연자들을 격려차 방문한 것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가 관람했음에도 불구하고) KTV는 국회에 무관중으로 진행했다는 거짓 자료를 제출했다”며 “국회 증감법(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장에 전·현직 문체부 문화체육비서관이 참석한 사진을 보이며 “영부인이 갑자기 방문했다고 주장하는데 작은 기관에서 하는 문화행사에 전직, 현직 문화체육비서관이 다 참석한 게 우연의 일치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같은 당 박수현 의원도 “김 여사가 처음부터 있었는지 중간에 왔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영부인을 위해) 기획을 했느냐 안했느냐의 문제”라며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한 행사인데 부산에서 하지 않고 청와대 관저 앞뜰에서 한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KTV가 무엇인가 은폐하려는 것처럼 보인다”며 “특권층의 유흥이 더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누군가의 지시가 있던 것이 아니냐”고 했다. 야당 의원들의 파상공세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영부인이 온다면 저에게도 연락이 왔을텐데 그런 사실이 없다”며 는 “김 여사가 공연장에 늦게 왔다는 보고는 들었다”고 했다. 또 “팩트는 KTV 행사에 김 여사가 중간에 참석해 출연자를 격려하고 간 것이다”이라며 “선의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특정 방송국에서 사장이 유명한 아티스트가 오면 녹화가 잘 진행되는지 지켜보는 것은 흔한 일”이라며 “KTV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작진을 국감에 증인 채택하면 프로그램 제작 자율성을 압박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JTBC는 KTV가 지난해 10월31일 청와대 관저 뜰에서 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얼쑤! 신명나는 우리 소리’가 김 여사를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애초 이 행사에 주한 외국 대사 등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로 무관중 녹화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KTV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영부인이 녹화 현장 중간에 국악인 신영희 선생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들렀다 끝까지 남아 출연자를 격려했다”며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방송사 고위 관계자 또는 외부 인사가 격려차 방문하는 일은 흔히 있다”고 해명했다.
  • ‘친부 만행 폭로’ 김수찬, 첫 심정 고백 “어머니께 해 갈까 걱정”

    ‘친부 만행 폭로’ 김수찬, 첫 심정 고백 “어머니께 해 갈까 걱정”

    가수 김수찬이 최근 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친부의 만행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방송 최초로 심정을 털어놓는다. 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1970년대 가요계를 휩쓴 원조 국민 여동생 ‘혜은이’ 편이 방송된다. 혜은이는 올해 2월 첫째 딸의 결혼식에 와준 절친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인들을 선유도 공원으로 초대한다. 혜은이의 49년 지기인 배우 김영란을 비롯해 이웃사촌인 가수 민해경, 후배 가수 김수찬이 등장한다. 혜은이는 소풍을 꿈꾸며 선유도 공원으로 친구들을 초대하지만, 가을비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하고 근처 식당으로 향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찬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남편이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고 털어놓은 어머니에 대해 언급한다. 김수찬은 해당 방송 전날이 돼서야 어머니로부터 방송 출연 소식에 대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언젠간 해야 할 일이었다”며 자신보다 어머니에게 해가 갈까 걱정하는 의젓한 아들의 모습을 보인다. 김수찬의 어머니는 지난달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기를 현직 가수의 친모라고 소개하며 “이혼한 지 14년이 됐는데 전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고 했다. 방송에서 김수찬의 어머니 A씨는 14년 전 세 아이의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갖고 전남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 1년 정도 지난 후 방송에 출연한 아들을 본 전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하겠다며 찾아왔다고 한다. A씨는 아들의 꿈을 꺾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들을 전남편에게 맡겼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아들은 소속사 없이 활동했고, 전남편이 직접 행사 일정을 잡는 등 기획사 대표 역할을 했다. 전남편은 활동비 명목으로 아들 이름으로 대출받고 친인척을 비롯해 아들의 팬들에게까지 돈을 부탁했다고 한다. 또 A씨는 전남편이 지난 8년간 아들과 방송국을 다니며 알게 된 관계자들에게 “아들은 패륜아”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인 아들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 이후 김수찬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밝혔다. 한편 김수찬은 2012년 데뷔해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 AI 탤런트 테크 글로랑, AI 진단검사 SaaS ‘PSYT’ 일본 PoC 런칭

    AI 탤런트 테크 글로랑, AI 진단검사 SaaS ‘PSYT’ 일본 PoC 런칭

    국내 대표 AI 탤런트테크 기업 글로랑이 글로벌 AI 진단검사 솔루션 ‘PSYT’의 일본 PoC(Proof of Concept)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일본 공교육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PSYT’는 기존 종이 기반의 진단검사를 온라인 소프트웨어 형태로 전환, AI 기반의 다양한 검사를 제공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으로, 진로, 적성, 인성, 학습, 역량, 지능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정확한 분석과 맞춤형 진단을 제공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학생, 교사, 상담사 등 검사와 관련된 모든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검사를 지원한다. 심리진단 검사 이후 AI 상담 기능까지 활용해 선생님, 학부모 등의 고객이 다국어로 진단결과에 기반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일본 PoC는 글로랑의 주 투자자인 TBS(도쿄방송국)가 소유하고 있는 일본의 주요 교육 기업인 ‘야루키스위치’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유/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진단검사를 제공했다. 일본 현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 내며, PoC를 통해 PSYT의 시장성 및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글로랑은 일본 Probain사와 유통 계약을 체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랑은 국내 대표 AI 탤런트 테크 기업으로서, AI 시대의 필수 교육 지표인 사고력, 창의력, 수리력 등의 추상적 역량을 표준화하는 심리진단검사를 한국가이던스와 함께 개발 및 납품해 오고 있다. 국내 660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와 기업, 교육청 및 병원, 대학교 등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00만 명의 학생들이 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대학 교수진들과 협력하여 심리진단검사를 개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 및 보유한 검사는 100여 종 이상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1위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플랫폼 ‘꾸그’를 운영하며 5~19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학습뿐 아니라 창의력 사고력 등을 발전시키는 특색있는 수업을 제공하여 진단검사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황태일 글로랑 대표는 “AI가 실생활에 녹아드는 현재 세계 교육 시장에서 강조하는 AI 교육의 핵심은 정확한 진단이다. 교육 트렌드 또한 입시 위주 교육에서 개인의 재능과 역량에 기반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글로랑은 기존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선두 주자로서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AI 교육 시장의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최강희, 결혼할 사람 있었다 “엄마가 반대하셔서…”

    최강희, 결혼할 사람 있었다 “엄마가 반대하셔서…”

    배우 최강희가 부모의 반대로 결혼을 못 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최강희는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결혼 먼저 하자고 한 사람 없었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있었는데) 엄마가 반대하셔서 결혼을 못했다”는 것이다. 최강희는 결혼하고 싶어진 지 오래됐다며 “‘왜 나는 인기가 없냐’고 관장님에게 물어본 적 있지 않냐. 관장님 생각하기에 나 인기 없게 생겼지 않냐”고 물었다. 양치승은 “말 못 하겠다”고 너스레를 떤 뒤 “너무 아까운 사람이다. 너무 순수하고 깨끗하다 보니까 순수하고 깨끗한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날 최강희는 양치승을 만나 방송국 건물 지하를 소개했다. 최근 사기를 당한 양치승을 위해 새로운 체육관 공간을 소개한 것이었다. 최강희는 “두 번이나 사기를 당하셨다”라며 양치승의 근황을 전했다. 최강희는 “무조건 나가야 하는 상황이고 시설 투자비 하나도 못 받는다”라며 상황을 전했고 “보증금도 없는데 임대인 아드님이 그 헬스장에서 일했었다. 그런데 관장님은 ‘아들이 사기친 게 아니지 않냐’라며 안고 가시더라”라며 미담을 전했다. 최강희는 “관장님이 식사하러 오신 김에 괜찮은 자리가 있어서 슬쩍 소개해드리려고 불렀다”라며 따로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떠나서 여기에 관장님 PT샵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회전초밥집이 나가서 공실이 생겼다”라며 넓은 지하 공간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기선 사기당할 일 없다. 방송국 건물이라 보기라도 하면 좋으니까”라며 양치승을 안심시켰다. 이에 양치승은 임대료부터 시작해 인테리어 시공, 배관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최강희는 “오픈 준비 도와달라고 하면 그건 일도 아니다. 저는 전단지고 뭐고 도움 되는 건 다 해드릴 것 같다. 청소까지 가능”이라며 양치승 관장과의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돈 빌려달라고 해도 괜찮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최강희는 “그럼 전세금 빼야 한다. 제 전 재산이다. 저도 돈이 없고 엄마도 돈이 없다”라고 재산 상태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여의도 모인 글로벌 투자자…서울투자자포럼 개최

    여의도 모인 글로벌 투자자…서울투자자포럼 개최

    특화 체험 프로그램 등 첫선…공격적 세일즈 서울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자와 서울의 혁신기업을 연계해 해외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2024 서울투자자포럼(SIF)’을 개최했다. 이틀간 열리는 서울투자자포럼의 첫날인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식에서 서울 혁신 스타트업들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을 소개하며 서울을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홍보했다. 올해 행사에는 4조 60억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노라 패밀리 오피스를 비롯해 싱가포르 투자회사 파빌리온 캐피탈, 일본 민영방송국 TBS 산하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등 해외 주요 투자자 70여명과 국내 투자자 90명, 인공지능(AI)·라이프스타일·정보통신(IT)·바이오·콘텐츠 등 혁신 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울기업 관계자 120명, 유관기관 50여명 등 총 3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서울시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은 147억 달러로, 2022년(107억 3000만 달러) 대비 37% 늘어나는 등 서울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시는 이 같은 높은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며 공격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주요 행사로는 ▲ 출자자·운용사·서울기업 투자설명회 ▲서울 커머스산업 세미나 ▲서울 기업 글로벌 성장 워크숍 등이 마련됐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서울투자자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간 행사에서는 총 119개 기업 89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가한 바 있다.
  • 경기관광공사, 한국 방문 3위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

    경기관광공사, 한국 방문 3위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해 한국 방문객 3위인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대만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만 최고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쫑이완헌따) <경기도 특집> 촬영을 지원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실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키우(Jacky Wu), 키드(KID), 쿤다(Kunda) 등 대만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며, 페이스북 팔로워 183만 명, 유튜브 구독자 156만 명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평화누리 캠핑장(파주), 이탈리아 마을(가평),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벼꽃농부(김포), 오이도(시흥)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종예완흔대 경기도 특집은 대만 삼립(三立)방송국과 중시(中視)방송국을 통해 11월 2일(토)과 9일(토), 16일(토) 현지 시각 22시에 3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대만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전역에 송출된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4박 5일간 ‘2024 대만 경기관광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 단순한 홍보를 넘어 대만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관광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대만 수도 타이베이와 제이 도시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이번 로드쇼에는 대만의 콜라(COLA), 라이언(LION), 동남여행사 등 주요 여행사를 비롯해 항공사, 대만 여행업 협회, 가오슝시정부 관광국 및 신문국 등 대만 관광업계를 선도하는 업체와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로드쇼에서 관광 및 마이스 콘텐츠를 대만 업계에 홍보하고, 상품 개발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타이베이에서는 60개 사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가오슝에서는 42개 사 80여 명의 업계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 별세

    ‘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 별세

    우리나라 ‘1호 기상캐스터’로 알려진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별세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89세. 1935년생인 김 전 통보관은 1959년 기상청 전신인 국립중앙관상대에 들어가 예보관으로 일하다가 1970년대 동양방송(TBC) 등에서 날씨를 전했다. 김 전 통보관은 ‘여우가 시집가는 날’, ‘파리가 조는 듯한 더위’ 등 청취자 귀에 쏙쏙 들어오는 문구를 활용해 예보 전달력과 주목도를 높였다. 기상청엔 당시 ‘통보관’이라는 직책이 없었으나, 방송국에서 임의로 김 전 통보관의 직책을 통보관으로 부르면서 직책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김 전 통보관은 1982년 MBC 보도국 보도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1997년까지 방송에서 일기예보를 전달하면서 손으로 일기도를 그려가며 설명하는 등 날씨를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고, 현재 날씨예보 방송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일기예보를 친근하고 신뢰감 있게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세계 기상의 날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당시 김 전 통보관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예보의 생명은 신뢰”라면서 “제 가방엔 항상 우산이 들어 있습니다. 갑자기 비가 내릴 때 길에서 비라도 맞고 있으면 ‘기상 캐스터도 날씨를 못 맞히느냐’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김 전 통보관은 2000년 제16대 총선 때 고향인 경북 김천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 백종원 폭로 나왔다…“고성 나올 정도, 젊은 사람이 융통성 없다고”

    백종원 폭로 나왔다…“고성 나올 정도, 젊은 사람이 융통성 없다고”

    ‘미슐랭 셰프’ 안성재가 백종원과 심사를 하며 의견이 엇갈렸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학민, 김은지 PD와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이날 백종원은 심사 기준에 대해 “맛으로만 했다. 전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건 맛이 있냐 없냐다. 기준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지만, 많이 먹으러 다녔으니까. 두루두루 다 먹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성재는 “맛이 제일 중요하지만, 맛 하나로 가기에는 너무 다양한 장르의 셰프와 음식이 나왔다. 그들의 의도, 테크닉, 방향성들이 중요했다. 맛은 깔고 들어갔다. 의도와 맛의 느낌이 잘 맞아떨어지는 걸 중요시 봤다”고 설명했다. 심사하면서 두 사람의 의견이 갈릴 때도 있었다고 한다. 김은지 PD는 “실력자들만 모이다 보니 수준이 매우 높았다. 불일치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가 되면 끝장토론에 들어간다. 두 분이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실 때까지 토론을 벌인다. 길게는 20분 이상 이야기를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카메라가 있어서 멱살은 못 잡았다. 방송국 놈들은 믿을 수 없으니까. 어디에 쓸지 모르니까”라고 웃으며 “고성은 나올 정도였다. 안성재 셰프가 온순하게 생겼지만 양보를 안 한다. 생각보다 고집이 엄청나다”고 전했다.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안성재는 “카메라가 꺼질 때는 젊은 사람이 융통성이 없냐고 하시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보는 관점이 다를 수밖에 없다. 내가 걸어 온 길과 다르니까. 서로 배우며 조율을 해나갔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 트럼프 “해리스, 질문 미리 받아” vs 해리스 “트럼프 거짓말 대비”

    트럼프 “해리스, 질문 미리 받아” vs 해리스 “트럼프 거짓말 대비”

    트럼프, 토론 성과 불리할 경우 대비 방송국 공정성 트집 잡아 도발 전망 해리스, 명확한 정책·패기 보여줘야 가짜뉴스 기반한 주장에 반격 집중 10일 밤 9시(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ABC방송 주관으로 열리는 미국 대선 TV 토론은 초박빙 접전 양상을 보이는 대선 구도의 판세를 가를 분기점이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대면 토론을 앞두고 전략과 정책 이슈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명확한 정책 설정과 패기를 보여 주고 극좌 진보 이미지를 중화하는 데 성공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면서 고령 논란을 뒤집어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노련함으로 전환해 해리스 부통령을 어떻게 궁지로 몰아넣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토론은 최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펠리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90분간 열린다. 지지율은 1% 포인트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부동층과 무당층이 10% 안팎인 초접전 상황이라 작은 실수도 지지율에 타격이 될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리스 캠프는 트럼프의 도발과 가짜뉴스에 기반한 거짓 주장에 단호히 반격하는 게 목표라고 폴리티코 등 미 언론들은 9일 분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리키 스마일리 모닝쇼’ 라디오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어디까지 내려갈지 바닥이 없다. 우리는 그가 많은 거짓을 말하리라는 점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주당은 2020년 대선 토론 때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향해 끊임없이 도발하고 발언 방해를 해 토론이 엉망이 됐던 점을 되새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버싱(busing·흑백 학생을 섞어 등교시키던 정책)했던 어린 소녀가 나였다”, “제가 말하고 있다” 등 과거 경선 토론에서 단호하게 대응했던 명쾌한 화법을 구사할지도 관심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막말 등 그의 전형적인 스타일인 ‘도발과 무례함’ 전략을 쓸 전망이다. 그는 최근까지도 유세, 인터뷰, 소셜미디어를 통해 “ABC는 편파적인 매체이며 해리스 측에 질문지를 미리 제공했다”고 비난하는 등 특유의 ‘기울어진 운동장’ 논리로 공정성에 트집을 잡아 왔다. 규칙 준수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략은 차후 토론 성과가 불리할 경우 책임을 돌릴 근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트럼프는 이날도 트루스소셜에 “100%! 토론 (공동)사회자인 데이비드 뮤어는 친해리스, 좌파 뉴스캐스트 진행자”라고 썼다. 그가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공화당 원로들의 지적대로 정책 공격에 집중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보좌진은 “바이든 임기 동안 고조된 인플레이션, 남부 국경 불안을 부각하고 해리스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고정시키는 게 최대 목표”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전했다. 정책 이슈에서 유권자들의 체감도가 낮은 경제와 물가, 불법 이민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세적인 입장이다. 반면 임신 중지권과 사회 통합, 총기 규제 등은 해리스 부통령이 공략 포인트로 삼을 지점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낙태권에 대해 “각 주가 결정해야 한다”며 한발 물러서 애매한 입장인 만큼 해리스 부통령이 몰아세울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팔레스타인 가자 전쟁 등 위기가 고조된 국제 정세 대응에서도 두 후보는 대척점에 설 것으로 보인다.
  • 이동국 닮았다는 탁구선수…자녀들도 “아빠 탁구선수였어?”

    이동국 닮았다는 탁구선수…자녀들도 “아빠 탁구선수였어?”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자신과 닮았다고 알려진 중국 탁구선수를 언급했다. 지난 5일 이동국의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에는 ‘탁구 전설’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국은 “유승민 하면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을 빼놓을 수 없다. 그때 유남규 선수 이후로 대한민국의 두 번째 탁구 종목 금메달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승민은 “16년 만의 금메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제작진에게 “그때 유승민 올림픽 결승전 상대가 누구였는지 알아? 왕하오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승민은 “왕하오가 ‘중국 이동국’이다”라며 웃었다. 이동국은 “그때 나 군대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왕하오랑 나랑 닮았다고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이동국은 “우리 애들한테 왕하오 영상 보여주면 ‘아빠 탁구선수였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민은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에서 당시 세계 랭킹 4위였던 왕하오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었다. 왕하오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췄지만, 올림픽에서는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 3회 연속 올림픽 단식 은메달에 그쳤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중국 남자 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으로서 대회에 참가했다.
  • [최보기의 책보기] 특출한 내 인생의 기획과 연출을 위하여

    [최보기의 책보기] 특출한 내 인생의 기획과 연출을 위하여

    ‘탁현민’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기획과 연출의 천재 탁현민’이란 수사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가 누구인지,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 의견도 내지 못한다.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까. 세상 많고 많은 사람 중 굳이 탁현민을 알아야 할 가치가 있을까? 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기에 여념이 없을 젊은이, 청년들이 그를 알 가치가 있다. 모르는 것보다 훨씬 ‘인생의 기획과 연출’에 도움을 받게 될 테니까. 그가 궁금하거든 ‘대통령 의전 비서관’을 검색하기 바란다. 이미 유명 인사인 그를 직접 만나 도움을 받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대신 『더 쇼(The Show)』를 꼼꼼히 읽으면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배우고, 깨달을 수 있다. 오늘 내가 하는 일, 맡은 임무를 어떻게 기획, 연출함으로써 나만의 능력을 돋보이게 할 것인가, 그리하여 그 분야의 대가(大家)로 성장해나갈 것인가 비결이 가득 들어있다. 방송국 PD나 영화감독만이 기획/연출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하수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이란 한 편의 연극을 기획/연출 하며 살아야 하니까. 『더 쇼(The Show)』에 그것을 남보다 잘 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태어난다’고 했을 때 마지막 관건은 노력이 아닌 1% 영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99% 노력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1% 영감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 별을 따든 못 따든 일단 하늘을 먼저 봐야 한다. 친구들아! 탁현민은 기획과 연출의 천재니까 당연히 서울대를 나왔을 거라 생각하는가? 아쉽게도(?) 그는 서울대와 거리가 아주 멀다. 그는 학벌이나 시험성적이 아닌 오직 자기의 실력으로 천재 반열에 올랐다. 그의 실력은 남다른 열정과 쉼 없는 노력의 결과였다. “남의 말을 듣는 것은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매우 요긴한 방법이다. 내가 가진 견해가 나만의 편견인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절대 혼자서는 알 수 없었을 다른 세계와 다른 가치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반성한다. 남의 말을 잘 듣자.” “상상을 현실을 뛰어넘는 무언가라거나, 현실보다 거대한 무언가라고 단정 짓지 말아야 한다. 상상은 때로 현실의 숨겨진 부분일 수도 있고, 눈에 보이는 것보다 작고 하찮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숨겨진 무언가를 잘 찾아내어 눈앞에 펼쳐 보일 때, 상상의 성공이자 성공한 상상이 된다.” 다른 배움과 깨달음도 많았지만 위 두 가지를 크게 배웠다. 청년아, 특출한 내 인생의 기획과 연출을 위해 『더 쇼(The Show)』를 꼭 읽어보라는 이 ‘서평가 아재’의 말을 잘 듣자! 최보기 (책글문화네트워크 대표)
  •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블락비…피오 폭탄 발언에 ‘깜짝’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블락비…피오 폭탄 발언에 ‘깜짝’

    그룹 블락비 피오가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내년 블락비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6일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마지막 회에서는 스탠다드프렌즈, 장필순, 황제성 그리고 블락비가 함께 했다. 2부를 알리며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한 주인공은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블락비였다. 지코의 제안으로 7년 만에 뭉치게 된 블락비는 “저희는 전부 기다리고 있었다”며 특히 재효는 오늘을 위해 12㎏를 감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피오는 이날을 위해 연습했던 비하인드를 풀며 “지코가 순해진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다. 같이 연습해보니까 여전히 무섭더라”며 리더를 향한 거침없는 디스전을 이어가 지코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이어 “그렇지만 항상 손 내밀어주는 존재”라며 지코의 또 다른 따뜻한 면모를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블락비는 활동기에 있었던 일화를 하나씩 이야기하며 당시 추억을 회상했다. 그룹 콘셉트상 다양한 스타일을 지향했던 블락비는 방송국에서 제지받은 일화를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마지막 회에 블락비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운을 뗀 지코는 “오늘 이 무대로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블락비의 대표곡인 ‘닐리리맘보’, ‘Very Good’을 연이어 선보였다. 또 마지막으로 피오가 “내년에 블락비 컴백하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외쳐 환호를 받았다. 모든 녹화를 마친 뒤 홀로 무대에 선 지코는 “편지를 써왔다”고 운을 떼며, 직접 써온 손 편지를 천천히 읽어나갔다. 지코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그동안 간직해왔던 진심을 전하며 ‘더 시즌즈’ MC로 활약했던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다음 시즌 첫 녹화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어라, 왜 여기 있지?”…등굣길에 실종된 9살 아들, 발견된 곳 보니

    “어라, 왜 여기 있지?”…등굣길에 실종된 9살 아들, 발견된 곳 보니

    등굣길에 실종된 9살 소년이 집 옥상에서 농땡이를 피우다 걸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완전 범죄’를 꿈꿨던 아이의 발칙한 행동은 방송국 취재팀에 의해 발각됐다. 미 CBS 뉴스 뉴욕의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7시쯤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 사는 9살 소년이 학교에 가던 중 실종됐다고 밝혔다. 아이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부모는 이날 오전 9시 45분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황색 넥타이 등 소년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CBS는 해당 지역에 방송국 헬기를 띄웠고, 취재팀은 아파트 건물 옥상에 앉아 있는 한 아이를 발견했다. 당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자 댄 라이스는 “한 건물 주위를 돌고 있을 때 옥상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을 발견했다”며 “실종된 아이의 인상착의와 비슷해 카메라를 확대해보니 찾고 있는 소년이었다”고 말했다. CBS 측은 즉시 뉴욕 경찰에 이를 알렸고, 곧 경찰관들이 옥상에 도착해 아이를 부모에게 데려갔다. CBS가 공개한 영상에는 아이가 책가방을 싸서 경찰관과 함께 옥상을 벗어나는 모습과 한 경찰관이 헬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이 담겼다. 한 이웃 주민은 오전 8시쯤 옥상에서 소년을 보았지만 실종됐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함께 옥상에 커피를 마시러 갔을 때 아이가 벤치에 앉아 아이패드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며 “부모가 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허락한 줄로만 알았지 ‘얘가 왜 여기 있을까’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인사] 숙명여자대학교

    ◇교원 보직 △부총장 위경우 △대학원장 차용진 △특수대학원장 조정열 △교육대학원장 조남기 △문과대학장 정우광 △이과대학장 이기석 △공과대학장 김윤희 △생활과학대학장 김영선 △사회과학대학장 윤광일 △법과대학장 우병창 △경상대학장 오준석 △음악대학장 유시연 △약학대학장 전라옥 △미술대학장 우성호 △순헌칼리지학장 심재웅 △글로벌융합대학장 문형남 △산학협력단장 신지영 △기획처장 김철연 △교무처장 양승찬 △입학처장 이호섭 △학생처장 정혜영 △경력개발처장 손서희 △사무·관리처장 이상일 △국제처장 신동순 △디지털정보혁신처장 김병규 △대외협력처장 이형진 △연구처장 양영 △교육혁신원장 이재경(연임) △중앙도서관장 권성우 △산학협력진흥본부장 백준현 △연구진흥본부장 박정수 △미래기술융합ICC센터장 임용훈 △법무감사실장 이기종 △인권·성평등센터장 김민지 △대학IR센터장 방준석 △창업지원단장 한유진 △창업혁신센터장 손종서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임유진(연임) △대학혁신단장 위경우(겸직) △대학혁신단부단장 김철연(겸직) △BK21총괄사업단장 차용진(겸직)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 이숙정 △평가실장 임호선 △교원양성센터장 최인희 △입학처 부처장 조은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정혜영(겸직) △사회봉사센터장 정혜영(겸직) △보건의료센터장 김용기 △숙대신보사주간 박영은 △교육방송국주간 박영은(겸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손서희(겸직)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손서희(겸직) △숙명글로벌어학원장 김경령 △숙명DSS센터장 이지수 △숙명문화원장 정상현 △박물관장 정상현(겸직) △숙명역사관장 정상현(겸직) △글로벌사회교육원장 유종숙 △미래교육원장 유종숙(겸직) △르꼬르동블루-숙명아카데미원장 정상현(겸직) △아시아여성연구원장 김성은 △교육대학원 교학부장 최인희(겸직) (이상 9월 1일자)
  • “전남편, 가수 아들 앞길 막아” 母 폭로, 김수찬 이야기였다

    “전남편, 가수 아들 앞길 막아” 母 폭로, 김수찬 이야기였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남편이 현직 가수인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고 털어놓은 여성이 가수 김수찬의 어머니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현직 가수의 친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연자가 출연해 “이혼한 지 14년이 됐는데 전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고 했다. 방송에서 가수인 아들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 이후 김수찬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밝혔다. 김수찬은 팬 카페에 올린 ‘용기 내 공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요 며칠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잠을 설쳤던 날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며 “대중들 앞에 서서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사명인 가수로서 밝은 내용을 적지 못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한다”며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마지막으로 나온 출연자는 제 어머니이고, 제 이야기”라고 했다. 김수찬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홀로 촬영장에 나서셨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끝까지 제 이름을 익명 처리해 줄 것을 약속받고 오셨다고 한다”며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제 곁에 계셔주시는 팬분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조금 더 솔직해져도 괜찮다는, 용기 내라는 말씀에 힘을 내본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에서 김수찬의 어머니 A씨는 14년 전 세 아이의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갖고 전남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 1년 정도 지난 후 방송에 출연한 아들을 본 전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하겠다며 찾아왔다고 한다. A씨는 아들의 꿈을 꺾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들을 전남편에게 맡겼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아들은 소속사 없이 활동했고, 전남편이 직접 행사 일정을 잡는 등 기획사 대표 역할을 했다. 전남편은 활동비 명목으로 아들 이름으로 대출받고 친인척을 비롯해 아들의 팬들에게까지 돈을 부탁했다고 한다. 또 A씨는 전남편이 지난 8년간 아들과 방송국을 다니며 알게 된 관계자들에게 “아들은 패륜아”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김수찬은 2012년 데뷔해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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