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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분양 두달간 9만가구

    아파트분양 두달간 9만가구

    가을 분양 시즌을 맞아 주택업체들이 앞다투어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달과 다음달 중 분양중이거나 분양예정인 아파트만해도 9만가구에 달한다.월별로는 이달에 5만여가구,다음달에 4만여가구가 각각 분양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다음달 분양예정인 10차 동시분양에는 올들어 최대 물량인 2100여가구가 대기하고 있다.오는 28일 실시되는 인천 5차 동시분양에는 역시 올들어 최대 물량인 4700여가구가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주택업체들이 너도나도 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업체 입장에서는 가을철이 성수기인데다가 기다린다고 주택경기가 좋아질 조짐이 보이자 않자 더이상 미룰 수 없어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여기에는 전통적으로 가을이 분양 성수기라는 점도 작용했다. 이처럼 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주택업체끼리 경쟁도 치열하다.서비스 경쟁은 물론 품질경쟁도 뜨겁다.‘분양대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아파트 분양이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분양가도 꼼꼼히 따져야 하고 집값 전망도 살펴야 한다.또 투자성 청약보다는 철저히 실수요형으로 청약을 해야 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서울 오는 11월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2125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9차 동시분양을 통해 1063가구가 일반분양됐다. 11차 동시분양에서는 롯데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835-18번지 일대에서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강남역과 역삼역이 걸어서 15분여 거리이며 남부순환로,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를 이용,도심 내부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 주공2차 재건축을 통해 773가구 가운데 1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3호선 도곡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한티역의 경우 걸어서 3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이다. 삼성물산은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 미아2구역 재개발을 통해 306가구 가운데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미아역과 미아3거리역이 버스로 7분여 거리에 있으며 솔샘길을 통해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쉽다. ●수도권 경기·인천에서 10∼11월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55개단지,모두 3만 1190가구이다.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2만 65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이 가운데 10월 분양분은 1만 5559가구에 달한다.동탄신도시 물량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이 가운데에는 화성시 태안읍 두산산업개발 아파트도 포함돼 있다.‘신동탄 두산위브’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 위치해 수원 망포동에 가깝고 동탄신도시,수원 영통지구,수원시청 및 용인이 모두 차로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20개 동으로 평형은 33평 506가구,38평 236가구,49평 300가구 등 모두 1042가구로 구성돼 있다.2007년 12월 준공예정이며 단지는 전가구를 남향배치했다. LG건설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218 일대에서 성원·OPC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910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6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평형별 일반 분양가구수는 24평형 40가구,32평형 57가구,46평형 63가구다.지하철분당선 모란역은 차로 6∼7분 거리이다. 11월에는 금호건설이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126 일대의 성남올림픽아파트를 재건축해 507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분당선 8호선 모란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 ●충청권 부동산시장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고 있는 충청권에서는 이달과 11월 모두 1만 1000여가구가 분양된다.월별로는 이달에 6개 단지 3559가구가,11월에는 9개단지 74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가운데에는 대우건설의 충남 아산시 배방면 ‘아산배방푸르지오’ 893가구가 포함돼 있다.30∼48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1층,지상15층 아파트 14개동으로 지어진다. 경부고속철 천안·아산역세권 배후지역으로 2006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복선전철 구간 모산역도 인근에 들어서게 된다.단지 앞에는 배방산이 있으며 조망권이 좋은 편이다. 신동아건설은 대전 홍도동에 ‘파밀리에’아파트 681가구를 공급한다.13개 동(8∼15층) 규모로 공급되는 신동아 파밀리에는 각각 28평형 139가구,33평형 542가구 등 실수요자 위주의 평형이 공급된다.고속철 대전역사가 10분거리(차량이용)에 있으며 용전동 고속터미널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산권 부산권에서도 주택업체들이 이달과 다음달 두달에 걸쳐 5874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 이 가운데에는 부산 사직동 LG건설의 ‘사직자이’가 포함돼 있다.249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된다.49평형 118가구,57평형 128가구,88평형 3가구로 계획돼 있으며 각 동 전면에 호텔출입구 형태의 ‘드롭 오프 존’을 설치해 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안전을 생각한 ‘토털 시큐리티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SK건설도 부산 오륙도 해안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3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위치는 부산 남구 용호동 옛 용호농장 부지로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중대형 중심이다.지하3층,지상24∼46층 16개동 규모로 34∼93평형으로 구성돼 있다.SK건설은 공급 가구의 70% 이상을 수요층이 많은 30∼40평형대로 지을 예정이다.분양가는 평당 700만원대로 예상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동두천 지방산단 내년 하반기 착공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동 446 일대에 5만 7000평 규모의 제2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경기지방공사가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비 가운데 60%인 3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사업 일정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지방공사와 구체적인 업무 협약을 협의,내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협의 보상 등을 모두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당초 2008년 말 완공하려던 계획이 변경돼 2007년 말까지 단지 조성을 끝마칠 계획이다. 여기에는 민자 300억원 등 모두 500억원이 투입된다.제1지방산업단지(피혁·염색)와 인접한 제2지방산업단지는 전기와 전자,기계 등 50여개의 첨단 중소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최용수 동두천시장은 “제2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져 주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발목잡힌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을 개발하는 데 주변 환경시설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이들 시설을 이전하거나 정비하려면 1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청라지구 541만평은 한국토지공사가 3조 54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 말까지 금융 중심의 국제업무 및 관광·레저기능을 갖춘 특구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청라지구 주변에는 위생처리장 등 각종 환경시설이 널려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부지조성 공사에 장애가 되고 있다. 토공은 우선 사업지구내에 있는 율도위생처리장은 240억원을 들여 이전을 추진하고 4개 라인의 고압 송전선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의,3700억원을 들여 지중화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청라지구 주변에 있는 환경시설.국가 기간시설인 수도권쓰레기매립지(602만평)나 복합화력발전소(31만평),서부지방산업단지(28만평) 등을 정비하거나 이전하기 위해서는 모두 1조 1000억원(추정치)의 엄청난 사업비가 투입돼야 하기 때문이다.인천경제청은 이 비용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없는 만큼 중앙정부가 나서 해결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지구 주변 환경시설은 사업지구 밖이므로 정부나 인천시에서 주도적으로 정비 또는 이전을 해야 하나 엄청난 이전비용으로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해결되지 않는 한 기간내 사업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동산 in] 땅으로 뭉칫돈이 몰린다

    [부동산 in] 땅으로 뭉칫돈이 몰린다

    토지 시장이 투자열기로 뜨겁다.새 아파트에 대한 청약 제한이 강화되고,기존 주택 역시 거래가 꼭꼭 묶인 반면 토지 시장에는 대규모 개발 호재를 안고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수도권·충청권은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면서 ‘묻지마 투자’까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통계,확실한 개발 정보가 뒷받침되지 않는 투자는 금물이다.개발 호재가 많은 서울·수도권이라고 모두 땅값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지역·지목별로 돈 되는 땅은 따로 있다.지난해 말 대비 올 상반기 땅값 동향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수도권 땅 투자 유망 지역을 알아본다. 서울의 땅값은 생각과 달리 강남이 아닌 강북이 이끌었다.서울지역 평균 땅값 상승률은 3.07%에 그친 반면 용산구 땅값은 5.84% 올랐다.은평·성동·마포·서대문 등도 평균 이상으로 올랐다. ●미군기지 이전·뚝섬개발 용산·성동 용산지역에서는 주거지와 상업지역 땅을 사두는 것이 좋다.상업지역은 무려 7.24% 상승했다.용산 미군기지 이전으로 도시 발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성동지역은 뚝섬개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역시 주거·상업지역 땅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은평·서대문의 땅값을 움직이는 호재는 뉴타운 개발.이를 반영하듯 주거지역 땅값 상승이 다른 지역보다 눈에 띈다. 강남권은 아파트 거래 중단과 원룸주택 개발이 끊기면서 주거지역 땅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상업지 가격 오름세도 멈췄다. 개발 호재 유무에 따라 땅값 변동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경기지역 평균 땅값 상승률의 3배 가까이 오른 곳도 있다.주거·상업지역 땅값 상승은 둔화됐지만 녹지지역·관리지역은 후끈 달아올랐다.특히 농지와 임야 가격이 많이 올랐다. 파주 지역은 신도시 건설 및 지방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호재를 안고 8.75% 상승,수도권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파주 신도시 지역 보상이 시작된 2·4분기에만 7% 이상 상승,땅값 기울기가 급경사를 그렸다.투자자들이 많이 찾은 땅은 녹지·관리지역으로 1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앞으로도 땅값 상승 여력이 남아 있어 파주 LG필립스 공장과 지방산업단지 조성 공사 진행 속도에 맞춰 계단식 땅값 상승이 예상된다. ●오산·파주일대는 임야·농지 노릴만 파주와 붙어 있는 고양시는 관리지역 임야·농지 등이 유망 투자 상품이다.상반기 농지 가격이 7.4% 상승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의정부·포천지역도 택지지구 개발 등의 영향을 받고 있어 관리지역 임야 등을 사두면 돈이 된다. 경기 남부지역은 분당을 빼놓을 수 없다.판교 신도시 개발이 이 곳 땅값 상승의 든든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광명도 전문 땅 투자자들이 군침을 삼키는 곳이다.그린벨트 해제와 고속철도개통 등의 호재가 뒤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상반기에만 녹지지역 상승률이 11.89%를 기록했다. 오산은 지난해부터 전국 땅값 상승률 ‘톱 10’에 들 정도로 꾸준히 상승하는 지역.미군기지 이전,국제평화도시 건설 등 굵직굵직한 개발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땅값이 저렴한 녹지지역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상반기에만 15% 이상 올랐다.정부 통계가 이 정도면 실제 상승률은 이보다 훨씬 크다.2∼3년 앞을 보고 도심 도로와 가까운 임야·전답을 사두면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무더위에 지쳤지? 몸보신 음식

    무더위에 지쳤지? 몸보신 음식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하지만 올 여름 내내 폭염에,열대야에 시달렸던 몸은 지칠 대로 지쳤다.무더위 후유증을 어떻게 이겨낼까.운동선수들의 ‘건강식’에서 그 지혜를 빌려보자.프로축구 FC서울의 김은중(25)선수의 아내인 최윤정씨,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최경환(32)선수의 어머니 이재순씨,LG투자증권 씨름단의 남동우(30)선수 아내 박승미씨가 스포츠 스타들의 건강비법을 공개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닭살 커플의 ‘닭살인삼구이’ ●프로축구 MVP 김은중선수 프로 스포츠 중에 가장 경기시간이 길고 체력소모가 많은 것이 축구다.전후반 90분,1시간30분 동안을 더위에 뛴다는 것은 일반인으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또한 순간적으로 전력질주를 하므로 그 운동량은 어마어마하다. 이런 프로축구선수 중 토종공격수로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김은중선수·지난 7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에서 MVP를 오르기까지 했다.하지만 이런 강철 체력을 지닌 스포츠 스타라도 더운날씨에는 어쩔 수 없나보다.1월 결혼한 새색시 최윤정(25)씨는 “오빠가 경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쓰러지듯 잠든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녀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주 하는 음식이 ‘인삼닭살구이’이다.인삼과 닭살을 주제로 한 영양만점인 음식이고 조리하는 방법이 간단해 아침저녁으로 해준다.닭은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영양 보충으로 좋은 식품이며 인삼과 함께 섭취하면 이열치열로 속을 따뜻하게 하여 여름을 이기는 데 효과적이다.그래서 여름철에 삼계탕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기름기 많은 삼계탕 종류의 음식을 싫어하는 김선수를 위해 삼계탕의 영양을 두루 가지고 있으면서 담백한 음식이 뭐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찾아낸 음식이 바로 이것이라 한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닭가슴 살을 손질하고 얇게 저며 포를 뜬 다음 수삼을 먹기 좋게 잘라 포를 뜬 닭가슴 살에 말아 프라이팬에 구워내면 끝.“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닭고기의 담백함과 수삼의 아작아작함이 어우러져 맛이 그만이다.”라고 자랑한다. 옆에 있던 김은중선수도 한마디 거든다.“올 여름은 여러 모로 저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아내덕분에 쉽게 지나가는 것 같다.”며 “특히 아내가 만들어주는 인삼닭살구이는 먹으면 힘이 난다.몸에 좋은 인삼과 닭을 한꺼번에 먹으니까 경기도중 피로감이 확실히 덜하다.”면서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또한 김선수는 처가에서 보내 온 감식초를 장복하고 있다고 한다.감식초 3수저에 요구르트 1개와 꿀 1수저를 섞은 것과 과일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오빠,아∼ ”하고 최씨가 이야기하자 입을 벌리며 인삼닭살구이를 받아먹는 김선수를 보고 있으니 정말 닭살이 확 돋았다. ■목이 굵은 사람에 딱 ‘칡대구탕’ ●씨름판의 테리우스 남동우선수 180㎝가 넘는 큰 키에 100㎏에 가까운 거구들이 날렵한 동작으로 힘을 겨루는 씨름은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이다.샅바싸움을 할 때 보면 선수들의 몸에서 땀이 줄줄 흐른다.‘도대체 무엇을 먹기에 이런 거구들이 저렇게 날렵하고 힘이 셀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9월 말에 열리는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앞두고 무더운 여름내내 고된 훈련에 땀을 쏟았던 LG 황소씨름단의 테리우스 남동우(29)선수는 훈련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그는 올해는 좋은 성적으로 아내 박승미(23)씨에게 보답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고된 훈련을 마치고 오는 그에게 임신중임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항상 건강식을 챙겨주었다.나이가 어려 음식과는 거리가 먼 줄 알았는데 남편을 위하는 마음으로 부모님께 묻고 요리책,인터넷을 뒤져가며 음식을 만들어 그를 감동시켰다.아내 박씨는 “99년 무릎을 다친 후로 시합이나 고된 훈련을 마치면 항상 다리 쪽의 근육이 뭉치고 어깨가 결린다고 해요.그래서 각종 책과 인터넷을 뒤져 찾아낸 음식이 칡대구탕입니다.”라고 말했다.잦은 연습으로 근육이 뭉치고 스태미나가 떨어진 남선수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식이 칡대구탕이라는 것. 우선 칡은 뒷목·어깨·머리가 아프거나 뻐근할 때나 감기기운이 있을 때 좋은 음식이며,대구는 말 그대로 입이 커서 붙여진 이름인데 기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이 적어 담백하면서도 맛이 좋다.칡과 대구가 어울린 이 탕은 비만이거나 목이 굵고 느긋한 성격을 지닌 사람들의 건강식으로 적합하다고 한다. 만드는 법은 일반 대구탕 끓일 때와 비슷하다.다만 칡을 넣는다는 것이 틀리다.먼저 냄비에 칡과 무 등을 넣고 고추장과 약간의 된장을 넣고 푹 익을 때가지 끓인다.그리고 대구와 야채를 넣으면 된다. “은은한 칡냄새와 담백한 대구가 일품이에요.시원한 국물맛은 정말 끝내줘요.”라고 남선수는 자랑한다.아내 박씨도 “오빠의 체질에 딱 맞는 음식 같아 자주 해줘요.그리고 대구탕은 그렇게 잘 끓이지 못해도 먹을 만하거든요.”라며 웃는다.그녀는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는 그를 위해 닭도리탕,삼계탕,헛개나무즙 등을 자주 준비하며 다리 허리 등 안마서비스도 잊지 않는다. 또한 아침에는 수삼을 곱게 갈아 죽으로 만드는 ‘수삼죽’과 우유에 검정깨를 듬뿍 얹어 준다고 한다.남선수는 “이렇게 챙겨주는 아내와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단백질짱· 비타민짱 ‘꿀장어구이’ ●두산 최경환선수 올해 프로야구계의 화제는 단연 두산베어스의 선전이다.전문가들이 올해 초 전력이 가장 약한 팀으로 꼽았던 두산베어스가 1위를 달리고 있다.이러한 결과를 만드는데 1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최경환(32)선수다.팀내에서 타율 도루 타점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고참으로서 선후배들의 화합에 한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활약 뒤에는 숨은 공신이 있다.다름아닌 어머니 이재순(57)씨.이씨는 입맛이 까다롭고 음식 때문에 탈이 잘 나는 아들을 위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음식을 만든다. 요즘 아들을 위해 가장 많이 만드는 어머니표 음식은 ‘장어구이’다.장어가 몸에 좋은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양질의 단백질(해독작용과 세포재생력이 좋은 점액성 단백질 및 콜라겐)과 양질의 지방(고혈압,당뇨,간염 등 성인병에 특히 좋은 불포화 지방산), 또 발육증진 등에 좋은 비타민 A(쇠고기의 300∼1300배),노화방지,생리활성 등에 좋은 비타민 E,남성 정력증강의 뮤신,콘도로이친,비타민 B 등 영양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특히 장어는 올해부터 영양탕과 삼계탕을 제치고 가장 많이 찾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이씨는 아들을 위해 농협에서 국내산 민물장어를 구입한 후 손질을 하고 머리와 뼈는 따로 두었다가 장어탕을 끓인다.일단 손질한 장어를 프라이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운 후 약한 불에서 장어소스와 꿀을 넣고 함께 조린다.이렇게 만든 장어를 살짝 익힌 양배추와 곁들이면 된다. “우리 경환이는 매운 맛을 싫어해 장어소스에 꿀을 꼭 넣어요.몸에 그만이지.그리고 살짝 익힌 양배추를 얼음물에 담가 식힌 뒤에 싸서 먹으면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그만”이라고 한다.또한 이씨는 “물에 담가 핏물을 뺀 장어 뼈와 머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냄비에 참기름과 달달 볶다가 생강과 물을 부어 끓이면 뽀얀 국물이 나오는데 이것을 장어구이와 먹으면 여름철에 좋다.”고 했다. 최선수는 “저에게는 어머님이 해 주시는 음식이 최고 보약”이라며 매일 집에서 먹는 장어덕분에 지금도 최고의 성적과 컨디션을 유지하며 운동을 한다고 한다.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어머니처럼 챙겨주고 지켜줄 여자를 만나야 하는데…”라며 “인연이 있다면 꼭 만나겠지요.”라며 웃는다. ■ 건강보양식 직접 만들어 볼까 ●닭살인삼구이 재료 수삼 적당한 것 2뿌리,닭가슴살 250g,참기름·통깨 약간씩,구이양념(간장·생강물·청주·다시마물 2큰술씩,설탕·물엿 1큰술씩) 만드는 법 (1)닭가슴살은 힘줄 부위와 얇은 막을 제거한 다음 넓고 얇게 저며 썬다.(2)분량대로 구이양념을 만들어 골고루 저어준다.(3)그릇에 (1)의 닭가슴살을 구이양념으로 버무려둔다.(4)수삼은 잔뿌리를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씻은 다음 6㎝ 정도 길이로 저며 썬다.(5)양념한 닭가슴살에 수삼을 알맞게 놓고 돌돌 말아 꼬치로 고정시킨다.(6)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알맞게 구운 다음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린다. 팁 수삼닭살이 팬에서 적당히 구워졌을 때 불을 약하게 줄이고 구이양념을 묻혀가며 구워야 한다. ●꿀장어구이 재료 장어 2마리,양배추,꿀.장어소스(장어뼈물·간장·맛술 각각1컵,청주½컵,계피 10㎝,마른 홍고추 3개,생강 1쪽,마늘 5쪽,설탕 4큰술,후추 약간) 만드는 법 (1)장어는 뼈를 발라 손질한 것을 사고,뼈도 함께 가져온다 (2)장어는 깨끗이 닦아 5㎝길이로 잘라 놓는다 (3)장어뼈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한번 데친 뒤(그래야 흙비린내가 없어진다) 새로 물 4컵을 넣고 1컵 분량으로 졸인다.(4)계피와 마른 홍고추는 가위로 3등분하고 생강은 편썰어 나머지 재료와 함께 장어뼈 삶은 물에 넣고 그 양이 반이 될 때까지 졸여 소스를 만든다 (5)팬에 장어가 노릇노릇 할 때까지 굽는다.(6)팬을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불을 약하게 줄인다.(7)팬에 소스를 넉넉히 넣고 꿀을 넣는다.(8)익힌 장어를 넣고 적당히 졸인다.(9)양배추를 살짝 삶아 얼음물에 식힌후 장어밑에 깔아 낸다. 팁 장어를 손질할 때 물에 넣어 씻으면 살이 물러져 맛이 덜해진다.깨끗한 행주로 살짝 닦는 것이 좋다. ●칡대구탕 재료 대구 한마리,칡 300g,무 400g,두부 1모,미나리,대파,콩나물,쑥갓,고춧가루 1큰술,고추장 2큰술,다진 마늘,생강,소금 등 양념. 만드는 법 (1)대구는 손질하여 어슷하게 토막낸다.(2)칡,두부,무는 납작하게 썰고 미나리,대파,풋고추는 먹기 좋게 썬다.(3)콩나물은 머리,꼬리를 떼어 다듬어 놓는다.(4)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고 칡과 무를 넣어 끓인다.(5)다진 마늘,생강,풋고추를 넣고 끓인다.(6)무가 익으면 대구와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7)두부,대파,미나리를 넣고 소금,청주,후추를 넣고 간을 맞춘 뒤 쑥갓을 얹어 낸다. 팁 대구를 손질할 때는 찬물에서 깨끗하게 손질하고 끓는 물을 끼얹어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 파주 LCD단지 주민반발 ‘복병’

    경기도가 파주시 문산읍에 LG필립스 협력단지를 개발키로 계획안을 확정하자,주민들이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파주시는 LG필립스 협력단지를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단지와 국내기업 전용단지로 나눠 개발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공람공고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에 지방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4717억원을 들여 협력단지 59만 1000여평을 당동지구(19만 4000여평)와 선유지구(39만 7000여평)로 나눠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당동지구는 외국인투자기업 전용단지,선유지구는 국내기업 전용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 중 지구지정 승인을 받은 뒤 내년 4월 말까지 부지조성을 마치고 5월부터 개별 기업에 대한 건축 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당동지구의 경우 문산읍 당동·문산리 일대로 산업용지 10만 3000여평(53.0%),상업 및 주거 지원시설 1만 7000여평(8.8%),주차장·도로 등 공공시설 4만 3000여평(22.2%),공원 등 녹지 3만 1000여평(16.0%)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선유지구는 문산읍 선유리와 파주읍 향양리 일대로 산업용지 22만 3000여평(56.1%),상업 및 주거 지원시설 1만 2000여평(3.1%),공공시설 10만여평(25.1%),녹지 6만 2000여평(15.7%) 등이다.협력단지에는 국내·외 LCD 관련 기업 60여 곳이 입주하게 된다. 이에 대해 문산읍 당동·선유리,파주읍 향양리 주민들로 구성된 LG협력단지 반대투쟁위원회는 19일 파주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협력단지 조성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투쟁위는 “협력단지 위치가 5개 아파트단지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고 일부 학교는 담장을 경계로 바로 붙어 있는 등 주거지역과 인접해 각종 환경피해와 생활불편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대우종기 일괄매각 ‘가닥’

    대우종합기계는 국내 대기업에,대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은행컨소시엄에 각각 매각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국내외 예비입찰대상자 10곳이 치열한 인수전을 벌이는 대우종기의 경우 방산부문과 민수부문을 분리해서 매각하는 방안보다는 일괄매각 방안으로 기울고 있다.이에 따라 일괄매각 방식에 참가한 두산,효성,팬택컨소시엄 등이 유리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일괄매각부문에 3개사,방산부문에 4개사,민수부문에 3개사가 각각 입찰에 참여했으나 일괄방식과 분리방식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회사경영을 고려할 때 일괄매각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일괄매각을 요구하고 있는 ‘대우종기 생산·사무직노조 공동대책위원회’가 최근 대우종기 우리사주조합과 함께 예비입찰업체 중 한곳과 컨소시엄을 구성,입찰에 참여키로 하면서 이들 3개사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공대위는 두산·효성 등 대기업에 매각될 경우 강력한 구조조정 등이 우려돼 상대적으로 팬택컨소시엄에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팬택컨소시엄이 두산·효성에 비해 자금력에서 뒤진다고 보는게 당국의 입장이어서 실제 경쟁력은 예측불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자금력과 관련해 팬택컨소시엄 관계자는 “10여개 회사가 팬택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어 자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주가 등을 고려할 때 대우종기를 인수하려면 1조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재경부 관계자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공대위가 자금력 있는 회사와 손을 잡고 고용안정 등을 보장받으면서 일괄방식으로 회사를 매각하는 것”이라며 “8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해 9월쯤 최종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8주간의 실사를 끝내고 다음달 1일 최종 인수제안서 접수가 시작되는 대투·한투는 후보 7곳 중 국민은행(JP모건체이스와 컨소시엄)과 하나은행(골드만삭스와 컨소시엄)중 한 곳으로 매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투신사 인수를 통한 자산운용업 강화를 위해 경쟁사들보다 매각대금을 더 높게 제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혀온 우리금융은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LG투자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들 투신사 인수에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부동산]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첫분양 임박

    [부동산]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첫분양 임박

    수도권 제2기 신도시 건설이 개막됐다. 2기 신도시의 모델이 될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가 다음달 1일 분양에 들어간다.분당·일산 등 1기 수도권 신도시 개발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는 2기 신도시 개발의 문이 열린 것이다. 토지공사가 전체 개발을 맡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설계·저밀도개발·자족기능 강화 등 과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선진국형 신도시다.정부는 동탄 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판교,파주,김포 신도시도 본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기 수도권 신도시의 첫 주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273만평 규모다.4만여 가구를 새로 지어 12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서울과 가깝고 수원,오산,용인시 등과 붙어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새로운 중심 거점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 2001년 4월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3월 착공,3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겉으로 볼 때 분당,일산 이후 최대 규모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신도시라고 할 수 있다.삼성전자 및 화성지방산업단지(삼성반도체)의 대규모 첨단 공장을 끼고 있어 자족도시로서의 입지여건을 잘 갖췄다. 2기 신도시 개발에는 새로운 개념도 많이 도입된다. 국내 최초 신도시 개발에 따른 ‘마스터 플래너’(MP)제도가 도입된다. MP제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와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에 대해 신도시별로 도시계획·환경·교통 등 3인의 전문가를 MP로 지정하고,이들 MP가 신도시 기본구상부터 개발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아파트 건설계획 등 신도시 사업의 모든 과정을 일관성 있게 모니터링하도록 하는 제도.도로·건물·주변 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난개발을 막을 수 있어 일관된 개발 방향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계획 기법이다.일본,프랑스 등이 신도시 개발에 시행한 적이 있다. 정해진 도시 컨셉트에서 벗어나는 건축물과 시설,주택단지 등은 들어설 수 없게 된다.예컨대 분당신도시 정자 지구 상업지를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변경하거나,일산 신도시 상업지역의 퇴폐 업소 창궐과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동탄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는 달리 사업 시행 과정에서 각종 계획과 교통·환경·경관 등에 대해 도시의 기본 컨셉트에 부합되는 일관성 있는 방향제시와 개발사업 시행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21세기 선진국형 신도시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센트럴파크가 있는 자연친화 도시 기본 계획이 자연지형을 보존한 방사형 설계로 이뤄졌다.동쪽 반석산을 중심으로 환상형 도로망을 갖춤으로써 아름다운 도시미관은 물론 주변 지역간 도로망 연계효과를 최대한 살렸다. 지구 중심의 반석산을 중심으로 한 시범단지구역은 도시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걸맞게 상업용지 및 고밀주거 기능를 배치했다.지구 남쪽과 서쪽은 구릉지 등을 활용한 저밀도의 양호한 주거단지로 개발된다.지구 북쪽은 삼성반도체 공장 등이 있는 화성지방산업단지와 붙었다.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할 첨단 벤처업무단지 28만평이 배치된 곳이다. 푸른 도시 성격을 띤다.반석산을 중심으로 방사형 녹지망을 갖추고 있어 생활권간 독립성을 띠고 있다.신도시 동서를 잇는 2.1㎞의 국내 최장 공원(센트럴파크)은 체육시설,조깅코스,문화휴식공간 등을 골고루 갖춰 분당 중앙공원,일산 호수공원에 버금가는 도시의 상징공원이 될 전망이다. 물과 친한 도시다.동쪽으로 오산천과 붙어 있고 도시를 흐르는 자연하천 석우리천 등을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생태학습장,산책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심에도 생활 가까이에서 물을 접할 수 있도록 실개울을 조성할 계획이다.실개울은 지구내 자연공원인 반석산 생태연못에서 발원하여 근린공원,상업시설,주택지 등을 흐르도록 설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스카이라인도 기대된다.고밀도 주거지가 밀집한 환상형 중심축과 중앙녹지축에는 블록별로 밀도를 차등둬 저층과 고층을 조화롭게 배치했다.각 아파트 단지별로 용적률이 허용하는 수준에서 밀도 및 높이를 설정,단조로운 아파트 숲의 이미지를 벗어나 파노라마 같은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인을 설정했다. ●전원속 첨단복합도시 동탄 신도시의 컨셉트는 전원속의 첨단복합도시다.중심상업지구에는 국내 최고 규모의 복합단지 ‘메트로폴리스’가 건설된다. 1조 5000억원을 투자,2만 9000평 부지에 연면적 23만 6000평,최고 지상 66층 규모로 건설된다.동탄신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폴리스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진행된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1단계로 2006년 말까지 공동주택 1266가구를 비롯해 할인점,영화관,스포츠센터,교육및 문화시설 등 주거 및 생활편익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은 2009년 말까지 방송국(57층) 등의 업무시설과 백화점,호텔,도심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동탄청약 닷새동안 따져보자 ‘동탄을 보면 향후 주택시장을 알 수 있다.’ 주택업계와 수요자들이 7월1일 분양을 시작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분양 성공여부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동탄신도시의 분양 성공여부는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의 회복 정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경기 회복여부 가늠자 동탄은 제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되는 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서울과 수도권 청약 대기자에게는 관심있는 1급 주거지이다.이같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이 낮으면 주택시장은 장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어느 정도 인파가 몰릴 경우 밑바닥으로 떨어진 청약열기를 지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주택업계는 “동탄의 분양이 실패로 끝나면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이구동성으로 내놓고 있다. ●청약 전략은 대부분의 수요자는 동탄과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판교신도시를 놓고 저울질을 한다.입지여건만 놓고 보면 판교신도시가 앞서지만 분양시기가 늦을 뿐 아니라 당첨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격이 되면 동탄신도시에 청약할 것을 권한다.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판교신도시는 노리는 사람이 워낙 많아 당첨여부는 불투명하다.”면서 “동탄신도시는 입지여건도 뛰어나고 주변의 발전 가능성도 높은 만큼 자격이 되면 무조건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내년부터 원가연동제가 적용돼 중소형과 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차이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따라서 중대형은 동탄 신도시를 노리는 것이 좋다. 중소 평형의 경우 화성시가 행정지도 형식으로 높은 분양가에 브레이크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주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동백지구는 평당 700만원 안팎에 분양됐는데 현재 가구당 3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동탄신도시는 20만평이 넘는 택지지구여서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30%가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청약기회를 준다.또 5년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청약권을 준다.분양권 전매도 제한돼 중간에 중도금 부족 등을 이유로 팔 수 없다.따라서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신도시인 만큼 입지여건은 비슷하다.이런 경우에는 브랜드 가치나 개별 단지여건을 따져야 한다.같은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라,또는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살펴봐야 한다.대부분 700만원 안팎에서 분양가를 결정했지만 업체별로 차이가 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미리본 아파트 특징 ●래미안 삼성래미안 아파트는 컨셉트를 미국의 주택설계 전문업체와 제휴했다.천장 높이가 2.6m로 시원한 감을 준다.1층은 복층과 전용 정원으로 차별화했다.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민다.중앙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주방을 바깥 조망이 가능토록 설계했다.실내정원 개념의 발코니 정원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환기와 공기정화 기능의 자연환기시스템을 제공한 웰리빙(Well Living) 아파트다. ●월드메르디앙·보라빌 월드건설과 반도건설이 공동으로 짓는 ‘화성 동탄 월드메르디앙 반도보라빌’은 복합단지와 세트럴파크에 인접,입지가 빼어나다.중앙공원과 2개 면이 붙어 공원 조망 및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단지 건너편은 초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중심 상업지역.입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DVD 관람장과,실시간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췄다. 전면 2.2m의 발코니가 돋보인다.35평형은 국내 최초로 4.5-베이 구조로 설계됐다.2.6m의 거실 전면 발코니와 거실 폭을 5.1m로 설계했다. ●’꿈에 그린’ 한화건설은 ‘한화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를 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모든 가구가 남향 4-베이로 설계돼 전망이 좋다. 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차음재로 시공한다.PC나 휴대전화로 조명,가스,온도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도전 최고아파트 ●동탄시범단지 ‘포스코 더 샾’의 특징은 ‘어고노믹스 디자인(Ergonomics Design)’이다.인간공학 또는 생물공학을 의미하는 어고노믹스 디자인은 인간의 심리·신체·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단지 설계에서 인테리어,마감재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3.5베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내부에 맞바람이 불도록 했다.빗물을 모아 만든 생태 연못과 단지 곳곳에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설치했다. ●롯데건설과 대동종건이 공동사업을 벌이는 ‘다숲캐슬’은 옥상 공원의 정원과 보육시설을 도입했다.현관 발코니와 화단,다락방을 설치했다.다락방의 천장은 3.3m이다.‘새 집증후군’ 방지를 위해 안방 등의 바닥재로만 사용돼오던 황토를 거실과 베란다 실내외 모든 마감재로 확대했다.다숲캐슬은 화성신도시의 최중앙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 ●동탄 I PARK는 웰빙시설과 첨단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이른바 ‘WISH(Wellbeing Intelligence Security Housing)’ 아파트로 꾸며진다.‘새 집증후군’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하고,휴대전화 하나로 외부에서 가사를 돌보는 홈 오토매이션 환경을 구축했다.단지를 순환하는 외곽 산책로와 자연재를 활용한 건강지압 마당,머리를 맑게 하는 아로마향의 테마정원을 조성한다.지상 주차장 대신 수목 정원을 조성한다.
  • [부동산]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첫분양 임박

    수도권 제2기 신도시 건설이 개막됐다. 2기 신도시의 모델이 될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가 다음달 1일 분양에 들어간다.분당·일산 등 1기 수도권 신도시 개발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는 2기 신도시 개발의 문이 열린 것이다. 토지공사가 전체 개발을 맡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설계·저밀도개발·자족기능 강화 등 과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선진국형 신도시다.정부는 동탄 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판교,파주,김포 신도시도 본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기 수도권 신도시의 첫 주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273만평 규모다.4만여 가구를 새로 지어 12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서울과 가깝고 수원,오산,용인시 등과 붙어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새로운 중심 거점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 2001년 4월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3월 착공,3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겉으로 볼 때 분당,일산 이후 최대 규모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신도시라고 할 수 있다.삼성전자 및 화성지방산업단지(삼성반도체)의 대규모 첨단 공장을 끼고 있어 자족도시로서의 입지여건을 잘 갖췄다. 2기 신도시 개발에는 새로운 개념도 많이 도입된다. 국내 최초 신도시 개발에 따른 ‘마스터 플래너’(MP)제도가 도입된다. MP제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와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에 대해 신도시별로 도시계획·환경·교통 등 3인의 전문가를 MP로 지정하고,이들 MP가 신도시 기본구상부터 개발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아파트 건설계획 등 신도시 사업의 모든 과정을 일관성 있게 모니터링하도록 하는 제도.도로·건물·주변 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난개발을 막을 수 있어 일관된 개발 방향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계획 기법이다.일본,프랑스 등이 신도시 개발에 시행한 적이 있다. 정해진 도시 컨셉트에서 벗어나는 건축물과 시설,주택단지 등은 들어설 수 없게 된다.예컨대 분당신도시 정자 지구 상업지를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변경하거나,일산 신도시 상업지역의 퇴폐 업소 창궐과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동탄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는 달리 사업 시행 과정에서 각종 계획과 교통·환경·경관 등에 대해 도시의 기본 컨셉트에 부합되는 일관성 있는 방향제시와 개발사업 시행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21세기 선진국형 신도시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센트럴파크가 있는 자연친화 도시 기본 계획이 자연지형을 보존한 방사형 설계로 이뤄졌다.동쪽 반석산을 중심으로 환상형 도로망을 갖춤으로써 아름다운 도시미관은 물론 주변 지역간 도로망 연계효과를 최대한 살렸다. 지구 중심의 반석산을 중심으로 한 시범단지구역은 도시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걸맞게 상업용지 및 고밀주거 기능를 배치했다.지구 남쪽과 서쪽은 구릉지 등을 활용한 저밀도의 양호한 주거단지로 개발된다.지구 북쪽은 삼성반도체 공장 등이 있는 화성지방산업단지와 붙었다.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할 첨단 벤처업무단지 28만평이 배치된 곳이다. 푸른 도시 성격을 띤다.반석산을 중심으로 방사형 녹지망을 갖추고 있어 생활권간 독립성을 띠고 있다.신도시 동서를 잇는 2.1㎞의 국내 최장 공원(센트럴파크)은 체육시설,조깅코스,문화휴식공간 등을 골고루 갖춰 분당 중앙공원,일산 호수공원에 버금가는 도시의 상징공원이 될 전망이다. 물과 친한 도시다.동쪽으로 오산천과 붙어 있고 도시를 흐르는 자연하천 석우리천 등을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생태학습장,산책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심에도 생활 가까이에서 물을 접할 수 있도록 실개울을 조성할 계획이다.실개울은 지구내 자연공원인 반석산 생태연못에서 발원하여 근린공원,상업시설,주택지 등을 흐르도록 설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스카이라인도 기대된다.고밀도 주거지가 밀집한 환상형 중심축과 중앙녹지축에는 블록별로 밀도를 차등둬 저층과 고층을 조화롭게 배치했다.각 아파트 단지별로 용적률이 허용하는 수준에서 밀도 및 높이를 설정,단조로운 아파트 숲의 이미지를 벗어나 파노라마 같은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인을 설정했다. ●전원속 첨단복합도시 동탄 신도시의 컨셉트는 전원속의 첨단복합도시다.중심상업지구에는 국내 최고 규모의 복합단지 ‘메트로폴리스’가 건설된다. 1조 5000억원을 투자,2만 9000평 부지에 연면적 23만 6000평,최고 지상 66층 규모로 건설된다.동탄신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폴리스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진행된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1단계로 2006년 말까지 공동주택 1266가구를 비롯해 할인점,영화관,스포츠센터,교육및 문화시설 등 주거 및 생활편익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은 2009년 말까지 방송국(57층) 등의 업무시설과 백화점,호텔,도심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동탄청약 닷새동안 따져보자 ‘동탄을 보면 향후 주택시장을 알 수 있다.’ 주택업계와 수요자들이 7월1일 분양을 시작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분양 성공여부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동탄신도시의 분양 성공여부는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의 회복 정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경기 회복여부 가늠자 동탄은 제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되는 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서울과 수도권 청약 대기자에게는 관심있는 1급 주거지이다.이같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이 낮으면 주택시장은 장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어느 정도 인파가 몰릴 경우 밑바닥으로 떨어진 청약열기를 지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주택업계는 “동탄의 분양이 실패로 끝나면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이구동성으로 내놓고 있다. ●청약 전략은 대부분의 수요자는 동탄과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판교신도시를 놓고 저울질을 한다.입지여건만 놓고 보면 판교신도시가 앞서지만 분양시기가 늦을 뿐 아니라 당첨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격이 되면 동탄신도시에 청약할 것을 권한다.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판교신도시는 노리는 사람이 워낙 많아 당첨여부는 불투명하다.”면서 “동탄신도시는 입지여건도 뛰어나고 주변의 발전 가능성도 높은 만큼 자격이 되면 무조건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내년부터 원가연동제가 적용돼 중소형과 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차이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따라서 중대형은 동탄 신도시를 노리는 것이 좋다. 중소 평형의 경우 화성시가 행정지도 형식으로 높은 분양가에 브레이크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주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동백지구는 평당 700만원 안팎에 분양됐는데 현재 가구당 3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동탄신도시는 20만평이 넘는 택지지구여서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30%가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청약기회를 준다.또 5년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청약권을 준다.분양권 전매도 제한돼 중간에 중도금 부족 등을 이유로 팔 수 없다.따라서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신도시인 만큼 입지여건은 비슷하다.이런 경우에는 브랜드 가치나 개별 단지여건을 따져야 한다.같은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라,또는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살펴봐야 한다.대부분 700만원 안팎에서 분양가를 결정했지만 업체별로 차이가 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미리본 아파트 특징 ●래미안 삼성래미안 아파트는 컨셉트를 미국의 주택설계 전문업체와 제휴했다.천장 높이가 2.6m로 시원한 감을 준다.1층은 복층과 전용 정원으로 차별화했다.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민다.중앙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주방을 바깥 조망이 가능토록 설계했다.실내정원 개념의 발코니 정원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환기와 공기정화 기능의 자연환기시스템을 제공한 웰리빙(Well Living) 아파트다. ●월드메르디앙·보라빌 월드건설과 반도건설이 공동으로 짓는 ‘화성 동탄 월드메르디앙 반도보라빌’은 복합단지와 세트럴파크에 인접,입지가 빼어나다.중앙공원과 2개 면이 붙어 공원 조망 및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단지 건너편은 초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중심 상업지역.입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DVD 관람장과,실시간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췄다. 전면 2.2m의 발코니가 돋보인다.35평형은 국내 최초로 4.5-베이 구조로 설계됐다.2.6m의 거실 전면 발코니와 거실 폭을 5.1m로 설계했다. ●’꿈에 그린’ 한화건설은 ‘한화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를 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모든 가구가 남향 4-베이로 설계돼 전망이 좋다. 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차음재로 시공한다.PC나 휴대전화로 조명,가스,온도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도전 최고아파트 ●동탄시범단지 ‘포스코 더 샾’의 특징은 ‘어고노믹스 디자인(Ergonomics Design)’이다.인간공학 또는 생물공학을 의미하는 어고노믹스 디자인은 인간의 심리·신체·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단지 설계에서 인테리어,마감재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3.5베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내부에 맞바람이 불도록 했다.빗물을 모아 만든 생태 연못과 단지 곳곳에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설치했다. ●롯데건설과 대동종건이 공동사업을 벌이는 ‘다숲캐슬’은 옥상 공원의 정원과 보육시설을 도입했다.현관 발코니와 화단,다락방을 설치했다.다락방의 천장은 3.3m이다.‘새 집증후군’ 방지를 위해 안방 등의 바닥재로만 사용돼오던 황토를 거실과 베란다 실내외 모든 마감재로 확대했다.다숲캐슬은 화성신도시의 최중앙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 ●동탄 I PARK는 웰빙시설과 첨단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이른바 ‘WISH(Wellbeing Intelligence Security Housing)’ 아파트로 꾸며진다.‘새 집증후군’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하고,휴대전화 하나로 외부에서 가사를 돌보는 홈 오토매이션 환경을 구축했다.단지를 순환하는 외곽 산책로와 자연재를 활용한 건강지압 마당,머리를 맑게 하는 아로마향의 테마정원을 조성한다.지상 주차장 대신 수목 정원을 조성한다. ˝
  • [재계 인사이드] M&A시장 큰손 최평규 삼영 회장

    최평규(52) 삼영 회장이 M&A(인수·합병)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삼영보다 덩치가 3배나 더 큰 통일중공업을 284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9월에는 호텔 설악파크를 인수했다.2002년 10월에는 마산의 토종기업인 경우상호저축은행도 매입했다. 최 회장의 ‘M&A 욕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대우종합기계 방산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올해 삼영-통일중공업 컨소시엄을 구성,입찰에 참여한 데다 최근에는 13차례에 걸쳐 STX지분 7.15%(163만 9628주)를 확보했다.삼영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M&A 의도가 다분히 깔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STX가 STX조선,STX엔진,STX에너지를 거느린 지주회사인 데다 대우종합기계 방산부문과 접목시킬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 회장의 이같은 ‘왕성한 식욕’은 자금력에서 비롯된다.최 회장이 1979년에 설립한 삼영은 공랭식 열교환기와 발전설비를 제조하는 ‘알짜 회사’다.매출액은 900억원대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이 매년 25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최 회장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이다.2002년에는 상장사 가운데 영업이익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또 25년간 무차입 경영에 발전설비 부품에서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여기에 잉여현금 및 부동산이 500억원대에 달한다.이런 이유로 삼영은 한때 코스닥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대접받으며 주가가 3만 9000원(액면가 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최 회장은 지난 4년간 지분 55% 가량을 매도한 뒤 확보한 자금으로 기업 M&A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최 회장의 현재 삼영 지분은 25% 수준이다. 최 회장은 타고난 일꾼으로 유명하다.365일 빠짐없이 출근하는 것은 기본으로 틈만 나면 기계연구에 몰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남 김해 출신으로 경희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이정규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산업도시 울산 空洞化 우려

    “이러다 울산에 있는 공장이 외지나 해외로 다 나가는 것은 아닌지.”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외지에 잇따라 공장 확장을 추진하자 국내 최대 산업도시 울산의 산업 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울산상공회의소·울산경제인협회·울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기업의 탈 울산 방지를 위한 범시민적인 조정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울산상의는 울산지역 기업체의 해외 투자는 해마다 늘고 있는 데 비해 외국인 투자 유치는 줄고 있다는 최근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기업의 탈 울산’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소극적 행정… 공장짓기 꺼려 최근 울산시 기업지원 행정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중공업이 철판블록조립공장을 지을 땅을 구하지 못해 경북 포항시 인근에 공장을 짓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경북도와 포항시에서 공장 유치를 위해 여러 차례 현대중공업을 방문,파격적인 조건으로 회사의 마음을 움직였다.울산시도 뒤늦게 나섰지만 포항보다 나은 조건의 땅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앞서 미포조선은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에 6만 1000여평의 땅을 구해 지난달 30일 블록공장을 기공했다.이와 별도로 미포조선은 남구 장생포동 해양공원 예정부지 3만여평을 공장용지로 빌려 쓰는 방안을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성사되지 않고 있다. 미포조선측은 포항·중국 등에서는 좋은 조건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며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울산은 땅값은 비싼 데다 민원은 많고 노사분규 우려까지 높은 데 반해 행정은 소극적이어서 공장 짓기를 꺼릴 수밖에 없다.”는 게 기업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외국인투자 99년 기점 감소 울산상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울산지역 기업들의 해외투자는 해가 갈수록 급증하는 데 반해 외국인 투자유치는 격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까지 해외투자는 모두 144건 2억 3747만달러이며 외국인의 울산 투자는 19개 나라,89개 업체,27억 5896만달러로 집계됐다.해외투자는 90년대 중반부터 점차 늘고 있고 울산지역 외국인 투자는 99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대 중국 투자는 제조업체 70개사를 비롯해 모두 80개 회사로 조사됐다.상의측은 아직 해외투자의 대부분은 현지에 공장을 증설하는 형태여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시 첨단산업 육성에 역점 현재 울산은 한 기업에 공장 부지로 수십만평씩 제공할 땅이 없어 대규모 공장 유치는 어려운 형편이다.따라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산업과 연계한 무공해 첨단 중소기업을 육성해 산업경쟁력을 키우는 쪽에 역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북구 매곡동에 매곡지방산업단지(16만 7000여평,2005년 완공),북구 효문·연암동에 자동차부품 모듈화 단지(25만 7000여평·2006년 완공),울주군 청량면과 온산읍에 정밀화학 신산업 단지(76만 4000여평·2011년 완공)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공동화 오나 울산상의에 따르면 울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삼성SDI·LG화학·효성·SK㈜ 등이 중국에 생산·합작·현지 법인 등의 형태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들은 “중국 등 해외에 공장을 짓는 것은 현지 시장을 유리하게 공략하기 위한 세계적 추세”라며 국내에 있는 공장을 옮겨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조선업계도 외지에 공장을 확장하는 것이지 울산에 있는 공장을 옮겨가는 것으로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같은 맥락에서 기업체 및 상공 관계자들은 “앞으로 울산의 산업성장이 현재 수준에서 머물러 있거나 둔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급격하게 산업공동화가 닥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렇더라도 철저한 사전대비는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희귀병 환자에 희망을] ‘로렌조 오일’ 병 앓는 아들 둔 배순태씨

    [희귀병 환자에 희망을] ‘로렌조 오일’ 병 앓는 아들 둔 배순태씨

    “꾸준히 멈추지 않고 확실하게 진행되는 병입니다.계속 밑으로,아래로,온몸으로….” 25세의 청년 강민석씨는 13세 때부터 지금까지 집밖에 나가본 적이 거의 없다.지난 92년말 ‘부신백질이영양증’(副腎白質異營養症·Adrenoleukodystrophy·ALD)이란 희귀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로렌조 오일’병으로 유명한 ALD는 몸안의 ‘매우 긴사슬 지방산’(VLCFA)이 분해되지 않고 뇌에 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병.주로 10세 이하 남자 어린이에게서 발병한다.우선 청각·시각 등 온몸의 감각을 잃게 되고 점점 온몸으로 증상이 퍼져 식물인간 상태가 된 뒤 2∼3년 만에 대부분 사망한다.국내에는 20여명의 ALD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그러나 밝혀진 치료법은 없다.이 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로렌조 오일’도 병의 진행속도를 늦춰줄 뿐 치료제는 아니다. 강씨에게도 ALD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시각·청각 등 외부감각이 점점 사라지더니 결국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게 됐다.입이 움직이지 않으니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없다.식사·배변 처리를 요구하는 등 의사소통은 ‘씩씩’하는 숨소리로 대신한다. 12년 동안 아들을 간호해 온 어머니 배순태(52)씨는 지난 88년 두살위인 첫째아들 윤석(당시 11세)이를 같은 병으로 잃었다. “혹시 둘째도 같은 병에 걸릴까 싶어 계속 가슴을 졸였지요.의사 선생님이 ‘10세만 넘기면 안심해도 된다.’고 해서 민석이가 무사히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 온가족이 얼마나 기뻐했는데….”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강씨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종종 스케치북 등 학습준비물을 잊고 등교하는 등 이상한 조짐이 나타났다.‘주의 산만’이 ALD의 초기증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배씨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곧장 병원에 데려갔다.MRI 검사 결과는 걱정한 대로였다.“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의사 선생님을 붙들고 ‘10세만 넘기면 괜찮다고 했잖아요.’라고 계속 되뇌이며 울었다.”고 회고했다. 부모에게는 맘놓고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배씨 부부는 어떻게든 둘째는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치료법을 찾아 헤맸다.“의사들도 치료법이나 간병법 등 필수정보를 잘 몰라 직접 외국의 의학잡지·팸플릿 등을 통해 정보를 모았다.”면서 “로렌조 오일은 물론 한방·식이·생약요법 등 생각할 수 있는 수단은 모두 동원했다.”고 말했다.부모의 정성 덕인지 강씨는 12년 동안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배씨는 97년 결성된 국내 20여명의 ALD 환자 가족의 모임인 ‘한국 ALD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배씨는 “미 연방정부는 ALD 치료법 개발에만 매년 15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는데 우리 정부는 매우 소극적”이라면서 “정부가 희귀난치성질환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희귀병 환자와 가족을 돕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고 하소연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희귀병 환자에 희망을] ‘로렌조 오일’ 병 앓는 아들 둔 배순태씨

    “꾸준히 멈추지 않고 확실하게 진행되는 병입니다.계속 밑으로,아래로,온몸으로….” 25세의 청년 강민석씨는 13세 때부터 지금까지 집밖에 나가본 적이 거의 없다.지난 92년말 ‘부신백질이영양증’(副腎白質異營養症·Adrenoleukodystrophy·ALD)이란 희귀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로렌조 오일’병으로 유명한 ALD는 몸안의 ‘매우 긴사슬 지방산’(VLCFA)이 분해되지 않고 뇌에 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병.주로 10세 이하 남자 어린이에게서 발병한다.우선 청각·시각 등 온몸의 감각을 잃게 되고 점점 온몸으로 증상이 퍼져 식물인간 상태가 된 뒤 2∼3년 만에 대부분 사망한다.국내에는 20여명의 ALD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그러나 밝혀진 치료법은 없다.이 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로렌조 오일’도 병의 진행속도를 늦춰줄 뿐 치료제는 아니다. 강씨에게도 ALD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시각·청각 등 외부감각이 점점 사라지더니 결국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게 됐다.입이 움직이지 않으니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없다.식사·배변 처리를 요구하는 등 의사소통은 ‘씩씩’하는 숨소리로 대신한다. 12년 동안 아들을 간호해 온 어머니 배순태(52)씨는 지난 88년 두살위인 첫째아들 윤석(당시 11세)이를 같은 병으로 잃었다. “혹시 둘째도 같은 병에 걸릴까 싶어 계속 가슴을 졸였지요.의사 선생님이 ‘10세만 넘기면 안심해도 된다.’고 해서 민석이가 무사히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 온가족이 얼마나 기뻐했는데….”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강씨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종종 스케치북 등 학습준비물을 잊고 등교하는 등 이상한 조짐이 나타났다.‘주의 산만’이 ALD의 초기증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배씨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곧장 병원에 데려갔다.MRI 검사 결과는 걱정한 대로였다.“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의사 선생님을 붙들고 ‘10세만 넘기면 괜찮다고 했잖아요.’라고 계속 되뇌이며 울었다.”고 회고했다. 부모에게는 맘놓고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배씨 부부는 어떻게든 둘째는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치료법을 찾아 헤맸다.“의사들도 치료법이나 간병법 등 필수정보를 잘 몰라 직접 외국의 의학잡지·팸플릿 등을 통해 정보를 모았다.”면서 “로렌조 오일은 물론 한방·식이·생약요법 등 생각할 수 있는 수단은 모두 동원했다.”고 말했다.부모의 정성 덕인지 강씨는 12년 동안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배씨는 97년 결성된 국내 20여명의 ALD 환자 가족의 모임인 ‘한국 ALD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배씨는 “미 연방정부는 ALD 치료법 개발에만 매년 15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는데 우리 정부는 매우 소극적”이라면서 “정부가 희귀난치성질환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희귀병 환자와 가족을 돕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고 하소연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부실기업 매각 노조에 입찰권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대우종합기계 인수전에 노조의 참여가 허용될 전망이다. 대우종합기계의 사무·생산직 노조로 이뤄진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측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대로 입찰제안 안내서를 발송하겠으며,공평한 입찰 참여를 보장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에 노조의 참여를 허용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 등 다른 기업에도 만만찮은 파장이 예상된다.특히 노조의 입찰 참여에는 민주노동당의 지원이 적지 않아 향후 매각 대상 기업들의 처리에 민노당의 입김이 갈수록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입찰 참여 자격만 주어졌을 뿐 매각 방안은 변화가 없어 공대위의 경영권 확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채권단은 자산관리공사(35.96%)와 산업은행(21.91%)의 지분 전체 인수를 전제로 방산·민수부문 일괄 매각 방안과 분리 매각을 진행 중이다.반면 공대위는 금융권 차입을 전제로 자산공 지분만을 인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전용범 연구원은 “노조의 파업 빌미를 없애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을 막고 노조에 명분을 세워주는 모양새를 갖추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자금 규모에서 공대위의 경영권 확보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공대위 김윤환 실장도 “채권단의 매각방안 원칙이 바뀌지 않은 탓에 입찰 참여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좀 더 많은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종합기계 노조의 입찰 참여 허용은 다른 부실기업에 당장 불똥이 튈 전망이다.주인을 기다리는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의 우리사주조합 등은 대우종합기계의 매각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이 정책 자문을 해주고 있는 대한투자증권과 현대투자증권,쌍용건설의 노조도 공개 입찰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노조의 입찰 참여가 몰고 올 파장을 크게 우려하는 분위기다.또 외국 투자자들도 신뢰도 측면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지형’ 바뀐 국회… 경제정책 어디로

    17대 총선을 계기로 경제정책의 무게가 ‘성장’에서 ‘분배’로 다시 옮겨갈 것인가.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6일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러나 386세대 초선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열린우리당의 제1당 등극과 서민정당을 표방하는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출로 ‘분배 우선론’에 힘이 실리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분양가 공개 등 집권여당의 선거공약과 경제부처의 견해차이가 벌써부터 표출되는 등 경제관련 법안 마련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이 부총리는 “기우”라고 일축하며 본격적인 ‘경제 챙기기’에 나섰다.대대적인 해외IR(국가설명회)도 연다. ●거대여당,경제정책 득인가 실인가 이 부총리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총선후 경제운용 방향에 대해 “(지난 2월)취임때 밝힌 대로 우리 경제는 성장이 우선이며,이같은 경제정책 기조는 총선결과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분배로의 회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열린우리당의 공약은 상당부분 정부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하고 있으며,민주노동당도 원내에 진출한 만큼 이제는 좀 더 책임있고 합리적인 정책을 주장할 것”이라며 의미있는 말을 했다.표심에 호소부터 하고 보는 선거전과 의정활동은 다른 만큼 그렇게 정책충돌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재경부는 오히려 경제관련 법안 하나를 입안하더라도 사사건건 거대야당에 발목잡혔던 지난해와 달리 집권당이 제1당이 됨으로써 경제정책 추진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긍정적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바로 이 때문에 ‘이헌재표 경제정책’에 제동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지금까지는 거대야당에 맞서기 위해 경제철학의 차이는 묻어둔 채 ‘공조’를 최우선시했지만,힘을 얻은 이제는 제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민노당까지 가세하게 되면 철저한 시장경제주의자이자 성장 우선론자인 이 부총리의 입지는 좁아들게 된다.분양가 공개만 하더라도 이 부총리는 “시장원리에 위배된다.”며 거듭 반대입장을 밝혔지만,공약을 앞세운 여야의 공조압력이 예상된다. ●빨라진 경제챙기기 행보 이 부총리는 총선이 끝나기가 무섭게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문화예술계 지원방안과 산업입지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지었다.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문화사업 준비금 제도’ 신설.영화·비디오·만화영화 제작사는 물론 배급사,관련 편집·복제회사,연극·무용·음악 등 공연단체도 일반기업처럼 흥행소득의 일부를 차기 사업 준비금으로 떼놓으면 ‘비용’으로 인정받아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예컨대 대박이 터져 100억원의 돈을 번 영화사가 이 가운데 30억원을 다음 작품 준비금으로 적립해놓으면 법인세 부담이 8억여원이나 줄게 된다.준비금 유효기간은 3∼5년이어서 그동안 다른 작품에 손댔다가 적자를 보게 되면 이 손실을 메우는데 써도 상관없다.올해 소득발생분부터 적용된다.공연 관람료 등 문화지출비를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는 과세 형평성에 어긋나 도입하지 않기로 했으나,열린우리당의 공약사항이어서 재추진될 가능성도 있다. 1만㎡ 미만의 소규모 공장 설립은 지금처럼 계속 금지된다.대신 지방자치단체장이 ‘공장단지’(1만 5000㎡이상)를 지정하면 그 안에서는 소규모 공장설립이 자유로운 만큼,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지방산업단지를 지정하는 최소면적 기준도 현행 15만㎡ 이상에서 3만㎡ 이상으로 낮췄다. ●대규모 해외로드쇼도 이 부총리는 취임후 처음으로 23일부터 홍콩-런던-뉴욕으로 이어지는 해외IR에 나선다.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씨티그룹 로버트 루빈 회장 등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기관 관계자들을 두루 만난다.해외투자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이 부총리가 2년 넘게 요지부동인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高대행, 안보 이어 ‘경제 챙기기’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안보·국방분야 점검에 주력하던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에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독려하는 등 ‘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안보·국방문제는 당장의 급한 불을 끄고 한숨 돌렸다는 판단에서다. 고 대행은 18일 경기도 파주 LG필립스 LCD공장 및 지방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한데 이어 낮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오찬을 함께 했다.간담회에는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마르코스 고메즈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한국까르푸,한국쓰리엠,씨티은행 등의 외국인 CEO,독일·영국·프랑스·일본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고 대행의 직접 지시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고 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후 외부인사들과는 처음 갖는 것으로,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는 동시에 이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데 무게를 뒀다.대외신인도 유지 및 금융시장 안정 등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함으로써 탄핵정국에 따른 투자위축을 최소화하려는 고 대행의 뜻이 배어 있다는 것이다. 고 대행은 간담회에서 “한국은 IMF위기 등 더 어려운 상황도 극복해낸 저력이 있다.”면서 “이번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어 다음달 총리실에 개설될 ‘기업애로 해소센터’를 소개하면서 “외국인 투자유치와 애로 해소를 위해 내가 직접 소장 역할을 맡겠다.”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그는 “애로사항이 있으면 세금에서부터 자녀교육 문제까지 범위를 두지 않을테니 e메일,전화 등으로 알려주면 내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간담회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배순훈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장,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등이 배석해 외국인 경영·생활환경 개선대책,외국인 투자정책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앞서 고 대행은 LG필립스 LCD공장 기공식에서도 “파주 공장은 참여정부 출범후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허가한 첫 수도권 첨단공장으로 참여정부 경제활성화 의지의 결실”이라면서 “향후 10년간 25조원이 투자되고 그 절반이 외국인 투자로 이뤄지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인사]

    ■ 산림청 ◇과장급 전보 △서부지방산림관리청장 李承南△중부〃 崔德鎬△홍천국유림관리소장 沈永萬◇서기관 승진△임산물이용과 南和汝 ■ 서울시 ◇1급 승진 △지방관리관(행정국 근무) 金淳直 △시의회 사무처장 趙大龍 ◇2급 전보△대변인 朴命鉉 △청계천복원추진본부 복원기획단장 丁效聲 ■ 신한은행 △개롱역지점장 林 壽 ■ 근로복지공단 ◇국장 임용 △총무 鄭龜憲◇부장 임용△기획조정실 기획 吳先均△〃 예산관리 李尙遠△서울지역본부 관리 朴昌根◇국장급 전보△정보시스템실장 河國煥△임금고용국장 金漢權◇지사장 전보△서울강남 白萬鐘△춘천 姜煐遠△강릉 黃原淳△창원 姜武釘△울산 趙建永△통영 朴淳杓△안양 南炳現△군산 趙俊鎬△목포 金永根△여수 姜亨求△청주 金昌熙△충주 金成東△보령 金容柱◇국장급 교육파견△서울대 李讚熙 裵秉憲 申泰植 洪日杓 金秉奭 ■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기획경영처장 金英世△집단에너지사업단 재무관리실장 金東植 ■ 문화일보 ◇승진 △편집국 정치부장 직대 金在穆 ■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 申仁基 ■ 산업자원부 ◇전보 △국제협력투자심의관 李承勳△에너지산업심의관 高廷植△산업기술국장 林采民△생활산업국장 鄭俊石△전기위원회 사무국장 金基鎬△기술표준원 안전서비스표준부장 洪宗熹△〃 신산업기술표준부장 李和奭△〃 기간산업기술표준부장 金善浩 ■ 은행연합회 △감사 卞重錫△신용정보기획팀장 安一泰△감사팀장 成河雄△인력관리팀장 金太鍾△전산개발팀장 韓仁鍾 ■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이사 金炳圭 盧承敏 ■ 중앙M&B △잡지1본부장 金洙根△잡지2본부장 李康姬△쎄씨제작팀장 鄭銀英△여성중앙제작팀장 李창훈△웰빙사업본부 담당 겸 마케팅팀장 張炯淇△AD마케팅본부장 金第泳△레몬트리광고팀장 직무대행 文成泰△키키광고팀장 겸 광고기획팀장 朴承勳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부장 梁根律△정책연구실장(겸직) 申旻浩△철도안전연구·시험센터장 洪容基△궤도·토목연구본부장 李俊錫△전기·신호〃 박현준△철도정책·운영〃 文大燮△교통핵심기술개발사업단장 鄭愚成△남북철도〃 羅喜丞△연구시설건설사업단장 朴玉正△WCRR유치기획단장 吳日根
  • [인사]

    ■ 산림청 ◇과장급 전보 △서부지방산림관리청장 李承南△중부〃 崔德鎬△홍천국유림관리소장 沈永萬◇서기관 승진△임산물이용과 南和汝 ■ 서울시 ◇1급 승진 △지방관리관(행정국 근무) 金淳直 △시의회 사무처장 趙大龍 ◇2급 전보△대변인 朴命鉉 △청계천복원추진본부 복원기획단장 丁效聲 ■ 신한은행 △개롱역지점장 林 壽 ■ 근로복지공단 ◇국장 임용 △총무 鄭龜憲◇부장 임용△기획조정실 기획 吳先均△〃 예산관리 李尙遠△서울지역본부 관리 朴昌根◇국장급 전보△정보시스템실장 河國煥△임금고용국장 金漢權◇지사장 전보△서울강남 白萬鐘△춘천 姜煐遠△강릉 黃原淳△창원 姜武釘△울산 趙建永△통영 朴淳杓△안양 南炳現△군산 趙俊鎬△목포 金永根△여수 姜亨求△청주 金昌熙△충주 金成東△보령 金容柱◇국장급 교육파견△서울대 李讚熙 裵秉憲 申泰植 洪日杓 金秉奭 ■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기획경영처장 金英世△집단에너지사업단 재무관리실장 金東植 ■ 문화일보 ◇승진 △편집국 정치부장 직대 金在穆 ■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 申仁基 ■ 산업자원부 ◇전보 △국제협력투자심의관 李承勳△에너지산업심의관 高廷植△산업기술국장 林采民△생활산업국장 鄭俊石△전기위원회 사무국장 金基鎬△기술표준원 안전서비스표준부장 洪宗熹△〃 신산업기술표준부장 李和奭△〃 기간산업기술표준부장 金善浩 ■ 은행연합회 △감사 卞重錫△신용정보기획팀장 安一泰△감사팀장 成河雄△인력관리팀장 金太鍾△전산개발팀장 韓仁鍾 ■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이사 金炳圭 盧承敏 ■ 중앙M&B △잡지1본부장 金洙根△잡지2본부장 李康姬△쎄씨제작팀장 鄭銀英△여성중앙제작팀장 李창훈△웰빙사업본부 담당 겸 마케팅팀장 張炯淇△AD마케팅본부장 金第泳△레몬트리광고팀장 직무대행 文成泰△키키광고팀장 겸 광고기획팀장 朴承勳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부장 梁根律△정책연구실장(겸직) 申旻浩△철도안전연구·시험센터장 洪容基△궤도·토목연구본부장 李俊錫△전기·신호〃 박현준△철도정책·운영〃 文大燮△교통핵심기술개발사업단장 鄭愚成△남북철도〃 羅喜丞△연구시설건설사업단장 朴玉正△WCRR유치기획단장 吳日根
  • 기업규제 연내 191개 푼다

    건축·토지규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규제개혁의 파급효과가 큰 191개 핵심규제가 올해 안에 폐지되거나 대폭 완화된다. 정부는 재계·학계 전문가와 공무원들로 구성된 ‘규제개혁 태스크포스팀’이 지난해 말 선정한 9개 전략과제 35개 분야의 191개 규제를 올해 안에 폐지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과 기업,시간·비용 절감 올해 폐지·완화되는 규제는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가로막거나 국민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들로 30건은 완전 폐지되고 85건은 완화된다.나머지는 규제 합리화가 추진된다.이미 올해 들어 35개가 마무리됐다.이는 재계의 ‘쓴소리’로 불리는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이 ‘골프장 하나를 건설하려면 관계기관으로부터 780개의 도장을 받아야 한다.’며 과도한 정부규제를 비판하는 등 그동안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규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과 기업들이 규제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행정기관의 ‘규제집행절차(BPR)’를 개선,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33개 준조세 폐지 우선 정책목적을 이미 달성했거나 부과기준이 불명확한 33개 준조세가 폐지된다.도시공원법상 원인자 부담금이 오는 6월 폐지되는 것을 비롯해 초지부실관리과태료,자치단체 행정재산 등 사용관련 가산금,수자원개발시설 사용료 등이 없어진다.또 건축규제와 관련,군사시설보호구역내의 건축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군 당국이 협의에 미온적인 경우 협의 처리기한을 설정,기한내에 회신이 없는 경우에는 협의된 것으로 간주키로 했다.건축물을 짓기 위한 토지매입 이전에라도 건축허가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건축허가 사전결정제도’도 도입된다.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도 대폭 정비된다.우선 외국인 전용단지 지정면적 상한선(66만㎡)이 폐지되고,외국인 투자가를 규제개혁위원으로 위촉시킬 방침이다.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우 보훈대상자 의무고용규제도 3∼5년 유예해줄 방침이다.공장설립·입지 개선과 관련,수도권 공장총량 설정단위를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지방산업단지의 지정규모를 현재 15만㎡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융회사 영업활동과 물류유통 및 관광스포츠산업 활성화,수출입통관과 관련한 각종 규제들도 폐지·완화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191개 전략과제는 여러 부처가 관련돼 있고 규제개혁의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우선으로 해서 전문가 및 재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대상 규제를 선정해 폐지·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대구시, 中企에 6600억 투자

    대구시는 4일 올해 중소기업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을 비롯,중소기업자금,정보화,과학기술,판로 지원 등 11개 분야 65개 사업에 6611억 24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중소기업 창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435억원을 들여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운영,벤처협동화 생산단지 조성,소호벤처 창업박람회 개최 등 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과 경영안정자금,신용보증재단 운영 등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6개 사업에 4000억원을 투입한다.정보화 지원을 위해 28억원을 들여 대구소프트타운 조성과 기업핵심기술 정보지원,중소기업 정보센터 운영 등 3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중소기업 품질경영 활성화와 해외규격 인증,메카트로닉스 산업화사업 추진,산·학·연 컨소시엄 공동기술개발사업 등 과학기술지원 12개 사업에 296억 1600만원을 지원한다. 판로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들여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등의 6개 사업을 편다.수출지원을 위해 사이버 무역센터 운영과 수출보험지원,통상사절단 파견,해외박람회 참가 등 7개 사업에 6억 4500만원을 투입한다. 인력지원에 8억 7900만원을 들여 취업알선기관 운영과 고용촉진 훈련,취업박람회 개최 등 5개 사업을 벌이고 디자인 개선지원 5개 사업에 60억 8500만원을 들이기로 했다.성서4차,구지 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기반조성 사업에 1434억원을 투자하고,섬유산업지원 등 7개 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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