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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行政서비스 위탁 과감히(社說)

    정부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혁 방안으로 민간경영체제를 접목시키는 영국식 ‘책임경영 행정기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과거 수도 없이 시도되었던 평면적이고 외형적인 기구개편이 아니라 행정의 질적(質的)개혁을 가능케 하며 명실상부(名實相符)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실현시킬 적절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영국정부가 88년에 도입,성공한 ‘넥스트 스텝스’로 불리는 이 개혁방안은 사업성격이 강한 행정기관을 과감히 민간에 위탁경영하는 형태로 돼있다.그 결과 71%의 공무원을 민간사업부서로 돌려 작고 경영원리에 맞는 효율적 정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우리의 경우 특허,식품·의약품 안전,운전면허시험등의 행정서비스 기관운영책임을 민간인에게 맡기는 것으로부터 시도될 예정이다.이같은 민간위탁행정에는 예산의 재량권을 주는 인센티브제와 개인별 능력평가제등 경영의 원리가 철저히 적용된다.주민위에 군림하며 자리나 지키는 공무원은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정부 공기능(公機能)의 폭넓은 민간이양은 선진국에서는 일반화한 행정개혁 추세다.효율성뿐 아니라 주민자치의 원리,나아가 우리의 ‘국민의 정부’취지에도 합치되는 적절한 방안이다.이미 국가의 역할중 국방,치안 분야까지 민간기능의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첨단 기술을 가진 방산업체,민간과학기술연구소들이 국방분야에 참여하고 있고 민간기업이 방범등 치안업무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따라서 ‘작은 정부’는 통치가 아니라 경영의 시각에서 국가적 목표를 설정하고 국민간 엇갈리는 이해(利害)를 조정하며 고품질 행정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지도·감독하는 일에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한다.철도,우편,통신등 사업성격의 업무는 물론 시설관리,조세(租稅),일상적 민원행정에 이르기까지 꼭관(官)이 관장하지 않아도 될 부문은 과감히 손을 떼고 큰 정책의 방향 설정,장기적인 국가설계와 기획에 기능을 집중하고 행정의 민간이양은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
  • 토지취득 6월부터 신고제로/외국인 투자유치 정부대책 내용

    ◎첨단업종 감세 폭·기간 대폭 확대/미·EU투자단 상반기 방북 추진 정부는 8일 과천청사에서 李揆成 재경부장관 주재로 경제장관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투자유치 촉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주요내용을 간추린다. ○시·도 투자담당관 의무화 ■투자환경제도 개선=상반기에 외국인투자 촉진법을 제정해 외국인의 적대적인 기업 인수·합병(M&A)을 전면 허용한다.국방 및 문화보호 국제협상이 진행중인 업종 등 예외적으로 일부 업종에만 외국인의 투자를 제한한다.미개방 업종 18개,부분개방 업종이 24개이지만 제한업종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외국인 토지취득 허가제도를 없애고 신고제로 바꾼다.외국인투자와 관련된다른 법령상의 인·허가 절차를 일괄 규정해 대폭 간소화한다.인·허가를 토지사용 공장설립 건축허가 등 몇개의 그룹으로 분류해 각 그룹의 핵심민원이 처리되면 나머지 민원도 일괄처리되는 것으로 간주한다.기업이 최적의 환경오염 방지기술을 사용한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배출시설설치 허가서류로 인정해준다. 시·도에 외국인투자 연락담당자(투자진흥관)지정을 의무화하는 등 중앙과 지방간의 유기적인 투자유치 업무를 추진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투자유치 위주로 기능을 개편한다.현재 650명의 직원중 50명인 투자담당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미국 일본 유럽등 거점지역을 제외환무역관에 있는 직원들을 본부의 팀별 투자유치단으로 활용한다.시도별 KOTRA 지방조직을 설치해 투자의향서 제출에서 기업운영 때까지 일관성 있게 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용창출땐 각종 보조금 ■투자유인제도 대폭 보완=부가가치가 높고 수출지원 제조업지원 등의 효과가 큰 첨단기술 또는 장비를 사용하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조세감면대상을 확대한다.국세감면 기간을 8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지방세 감면대상에 등록세도 포함시킨다.지방자치단체가 8∼15년간 지방세의 감면폭과 기간을 조례에 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투자를 유치할 때의 지자체 부담을 재정에서 지원한다.공단부지가격 감면분의 일부와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용창출효과 등을 기준으로 보조금 직업훈련비지급 등 인센티브를 다양화 한다.광주 평동공단과 천안 제3공단에 입주할 수 있는 외국인 투자비율 기준을 현재의 30%와40%에서 10% 이상과 30% 이상으로 완화한다. ○업종별 M&A 중개인 선정 ■외국투자 조사단 유치활동 전개=외교통상부가 중심이 돼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선진국의 투자조사단의 방한이 상반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교섭한다.외국인들이 관심을 갖는 국내기업을 선정해 외국인들과 집중 접촉한다.주한 미국 상공회의소와 유럽연합 상공회의소에도 외국인투자제도 및 개방개획 외환 및 금융시장 동향 등 경제현황을 설명한다.상반기에 M&A 중개시장을개설해 국내의 M&A 및 부동산 매각 희망기업 목록을 작성하고 업종별로 전담 중개인을 선정한다.대만투자 조사단(12∼14일) 및 일본투자 조사단(5월 12∼16일)의 방한 활동을 범부처적으로 지원한다. ○투자유치단장 장·차관급 ■투자유치단 해외파견=투자사절단장을 장·차관급으로 격을 높인다.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이 5월이나 7월초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덴마크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6월에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10월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투자유치단을 각각 파견한다. ◇주요 제도개선 일정표 ­98년 4월 .외국인 투자업종 개방(제한업종 42→20여개).조세감면대상에 첨단산업지원 서비스업 포함 ­98년 5월 ·외국인의 토지취즉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98년 6월 ·외국인 투자촉진법 제정‘외국인 적대적 M&A 전면허용.인허가 절차 간소화·조세감면기간 연장·지방세 감면대상 및 지자체 감면재량 확대·지자체 소유토지 및 지방산업단지의 임대료 감면 ­98년 7월 ·KOTRA를 투자전담기구로 개편
  • ASEM 후속 3대 조치 마련 분주/黨政 움직임 안팎

    ◎외국투자 유치 돕게 국내법·제도 등 정비 박차/근로자 불이익 최소화하며 노사정 합의 유도/사회불안 방지 차원서 획기적 실업대책 준비 국민회의,자민련과 정부 등 여권은 金大中 대통령의 런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세일즈 외교’노력이 결실을 거두도록 후속대책 마련에 분주하다.후속대책 핵심은 세 분야.첫째는 외국인 투자 활성화.둘째는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며,셋째는 실업대책 마련이다. 당정이 우선 실천해야 될 과제는 외국 투자조사단의 조기방한이다.金대통령이 유럽 각국의 투자조사단을 유치해 놓은 만큼 조기실천을 위한 뒷받침이 필요하다.외교통상부,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는 물론 국민회의,자민련의 ‘해외통’들이 모두 나서 총체적 투자유치 노력을 벌이기로 했다. 외국투자가 이뤄지도록 국내제도를 빨리 정비하는 것도 당정의 몫이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치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획기적 세제감면과 행정편의 제도 마련방안도 강구중이다.이와 관련,한번 서류만 내면 해당관청이 알아서 처리해 주는 ‘원스톱 제도’를 목표로 각종 제도정비를 서두르고 있다.지주회사 설립허용과 기업회계기준의 국제화,적대적 인수합병의 조기도입도 이미 추진되고 있다.기업분할제를 조속히 실시하고 공기업 및 방산업체의 외국인 매각도 허용한다는 생각이다.외국인의 토지매입 자유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은 우리 근로자들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다는 쪽으로 잘못 비칠 우려도 있다.이때문에 당정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노·사·정 합의다.근로자들의 불이익을 최소하면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하자는 취지다.다소의 고통분담으로 큰 ‘파이’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나라경제도 살리고 노동자도 혜택을 보게 된다는 점을 집중 설득할 계획이다.여권은 노·사·정 합의도출을 위해 여야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보고 있다.이 문제를 당리당략에 이용한다면 외국인투자에 대한 적대감이 생길 수 있다. 대량실업은 사회불안 요소가 된다.외국인 투자가의 발길을 돌리게 할 뿐 아니라 국가위기관리 측면에서도 위험부담이 크다.당정은 실업대책을 최대과제로 생각,이 달안에 획기적 처방을 내놓을 예정이다.
  • 美 방산업체 ‘나토 확대’ 거액 로비/NYT 보도

    ◎의회상대 2년간 5천만弗 사용 【뉴욕 연합】 미국의 무기제조업체들은 냉전이 종식된 이후 지난 수년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미 의회를 대상으로 엄청난 규모의 로비자금을 사용하는 동시에 선거운동 자금을 지원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선거운동 연구 회사인 ‘캠페인 스터디 그룹’(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 소재)의 분석 자료를 인용,미국의 6대 방산업체가 지난 2년간 의회를 상대로 나토 확대를 위한 로비자금으로 5천1백만달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록히드 마틴,노스롭 그루만,레이시온,보잉 등이 포함된 이들 6대 방산업체는 또 지난 97년에 ‘미 연방 선거운동위원회’에 2백4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기탁했는데 이는 지난 91년의 1백50만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액수라고 타임스는 말했다. 신문은 냉전 종식으로 무기 판매가 급격히 감소한 이들 주요 방산업체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왔으며 나토의 확대 개편은 이들 업체에 거대한 시장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나토 조약에 따르면 신규 가입국의 경우 기존 동맹국들과 국력에 걸맞는 수준의 군사력 강화를 요구받고 있다. 나토 가입이 사실상 승인된 폴란드의 경우 100∼150대의 전투기 구매를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 록히드 마틴사 및 보잉사와 프랑스,영국 등의 항공기 제조업체들은 자사 혹은 자국 전투기를 판매하기 위해 수주전에 참가,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 천적/이세기 사빈 논설위원(외언내언)

    소설가 오영수의 ‘두꺼비’는 작가의 예리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단편이다. ‘두꺼비는 썩은 것을 먹지않고 파리나 벌레같은 미물을 먹되 개나 고양이같이 어금어금 씹어서 미각’을 즐기지도 않는다. 파리를 잡을때는 신중한 동작으로 다가가되 파리가 앞발을 맞비비는 정도라도 움직이면 접근하지 않는다. 파리의 동작을 적당히 계산해 두었다가 그야말로 눈깜짝할새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먹어치운다. 그런 두꺼비가 경북 문경의 한 저수지에서 저보다 몇배나 더 큰 황소개구리의 배를 졸라 죽인 사건을 두고 학계의 천적논란이 분분하다. 산란기때의 강한 힘으로 껴안는 습성에다 시력이 나빠서 황소개구리를 같은 두꺼비로 혼동했다거나 독성이 강한 물질로 질식사시켰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다. 과연 자연의 오묘한 생태계는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신의 영역’이다. 자연의 먹이사슬관계만 봐도 신기하고 신비롭다. 작은 나뭇가지의 수액을 빨아먹는 진딧물은 거미의 먹이가 되고 거미는 박새같은 작은 새에게, 박새는 큰새인 참매에게 잡아먹힌다.나뭇잎이 떨어져 썩으면 지렁이의 먹이가 되고 지렁이는 개똥지빠귀, 개똥지빠귀는 다시 참매에게 잡아먹힌다. 또 뱀은 들쥐의 천적이고 무당벌레는 진디의 천적으로 한 종류의 식물을 중심으로 여러 방면의 방산형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황소개구리는 거대한 몸집에 왕성한 번식력으로 숫자가 늘어난데다 물고기 뱀 토종개구리 등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바람에 ‘생태계 파괴자’로 골칫거리가 되어왔다. 그런 참에 두꺼비가 황소개구리의 ‘천적’으로 등장했다면 그처럼 고마운 노릇은 다시 없을 것이다. 하긴 오영수의 작품대로 두꺼비는 하도 엉뚱하고 의뭉스러워서 언제 어떤 일을 벌일지 예측불허기 때문에 늘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다만 먹고(포식자) 먹히는(피식자) 먹이사슬관계는 정확하게 유지돼야만 천적이라고 말할수 있다. 황소개구리만 늘어나고 뱀과 물고기가 씨가 마른다면 자연의 질서는 깨어지게 마련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다. 먹고 먹히는 식물연쇄가 고른 평균율을 유지할 수 있을때 온화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 우리의삶은 평화로워진다.
  • 한∼어울림회/산불 감시·남대천 청소 앞장(환경 파수꾼)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 한국통신 강릉통신망 운용국 한∼어울림회(회장 문종극)는 지난해 3월 소방서,산림청,강릉시청 등 이웃에 있는 산림관서 와 재해,재난예방 협의체 구성원들이 만든 순수 환경보전단체이다. 회원은 영동지역 산악고지에서 통신시설을 지원하는 호산,대관령,함백산 괘방산,봉황산 갈남산 중계소의 외곽경비를 맡고 있는 직원들과 시설부서인 통신망 운용국 총무과 직원 등 47명으로 구성됐다. 산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은 산불이 났을 때 비상연락망으로 산림관서에 통보하고 있으며 산악사고가 나면 구조활동을 펴고 특히 야생동물 먹이주기,등산로 안내,등산로와 계곡에 쌓인 쓰레기 치우기 등 갖가지 환경보전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해 3월 이웃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위해 강릉시청이 벌인 감자팔아주기 운동에 동참,45상자(36만원어치)를 샀으며 4월 4일에는 강릉시 안인진리 괘방산 입구에 나가 산불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 5월부터 11월까지 한달에 한차례ㄱ씩 주변에 있는 산에 올라 등산로와 계곡에 널린 쓰레기를 치웠고 6월에는 서울신문사가 범국민적으로 벌이고 있는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밖에 강릉시 남대천에 나가 둔치에 쌓인 각종 오물을 치웠고 9월과 11월,올 1월 3차례 강릉보육원을 방문,위문품을 선물했다. 문 회장은 “지난 94년 4월 17일 갈남산 산불 등 잇딴 산불로 강원 영동지역의 주민들이 큰 피해을 입어 고통스로워하는 것을 보고 산불예방 운동과 더불어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한∼어울림회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이달안에 산불예방 홍보 장승 6개를 만들어 강릉통신망 운용국 산하 6개 고지중계소에 세우는 등 보다 다양한 환경보전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대우중,국산 전투함 첫 수출/1억불 규모…방글라데시와 건조 계약

    대우중공업이 함정 건조 사상 처음으로 전투함을 수출한다. 대우중공업과 (주)대우는 13일 방글라데시와 1억달러 상당의 2천300t급 프리깃함 1척에 대한 수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대우는 지난 95년 공개입찰에서 낙찰되고도 경쟁사의 방해로 계약에 실패했었다. 대우중공업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지난해 6월 실시한 국제경쟁 재입찰에서 자체 개발한 DW2000H형 프리깃함 모델로 입찰에 참가,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등 9개국 12개 업체들을 따돌렸다.대우는 “고유 모델의 월등한 기술력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인정받아 수주하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수주는 국방부,해군,현지 대사관 등 정부 차원에서도 품질보증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벌여 방산수출 전략의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투함은 만재배수량(배가 물건을 가득 채웠을 때 배 전체 무게로 인해 밀려나가는 물의 분량 즉 배 전체의 무게)이 2천300t으로 미사일을 포함한 대함,대공,대잠 전 장비 등을 탑재하고 최첨단 전투관리시스템을 갖추게 된다.선박은 36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방글라데시에 인도될 예정이다.방글라데시는 앞으로 2척의 프리깃함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 파주 탄현일대 국가산업단지로/건교부

    ◎서산 대산읍은 지방산업단지 지정 건설교통부는 20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위원장 김건호 차관)를 열고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낙하리 일대 2만4천평을 수도권 영세중소기업을 위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한국토지공사가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개발한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산시 대산읍 일대 50만2천평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토록 했다.경상남도가 하동의 갈사간척지 일대 3백98만평(육지 1백48만평,해면 2백50만평)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서는 현대그룹의 제철사업 유보로 산업단지 지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파주 탄현에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00여개 영세 중소기업에게 매달 20만원대(100평 기준)의 싼값으로 공장부지를 임대공급해 수도권 일대 영세기업의 입지난을 완화하고 불법·무등록공장의 생산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중앙부처 조직·인력조정 내용:Ⅰ

    18일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가 확정,발표한 중앙부처 내부조직 및 인력조정안은 다음과 같다. ◇내부조직 개편의 내용 ▲인력의 감축 가.대상:16만1천8백55명(국가 일반공무원) ­중앙부처:9만5백1명 ­현업기관:7만1천3백54명 *대통령비서실,경호실,감사원 제외(별도계획으로 추진) *교육공무원(28만6천1백37명),경찰·공안(11만2천2백16명)제외 나.감축:1만7천6백12명(정원의 10.9%) ­98년도:7천7백62명(4.8%) ­99년도:6천3백92명(4.0%) ­2000년도:3천4백58명(2.1%) ▲유사 관련 기능의 통합 ­외교통상 교섭기능을 외교통상부로 일원화한다. ­농수산 기본통계 작성기능을 통계청으로 일원화한다. ­중소기업정책기능을 중소기업청으로 통합한다. ▲국가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능은 보강 ­지속적인 정부혁신을 위한 행정개혁과 규제개혁 기능을 보강한다. ·기획예산위원회에 ‘정부혁신실’ 설치 ·국무조정실에 ‘규제개혁조정관’ 설치 ­국민의 권리구제기능을 보강한다. ·행정심판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 보강 등­특허 심사 전문인력을 보강한다.(96명) ­식품·의약품 안전과 동·식물 검역기능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설 ·동·식물 검역인력 증원(70명) 등 ­여성정책 관련 기능을 보강한다. ·여성특별위원회에 ‘사무처’(4개 조정관) 설치 ·교육부 등 5개 중앙부처에 ‘여성정책담당관’ 신설 ­고용안전 기능과 국민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고용보험 담당인력 증원(120명) ·‘국립공주정신병원’ 신설(162명) ·보건복지부를 업종별 조직에서 기능별 조직으로 개편 ▲지방자치단체 기능 이관 ­문화관광부소속 국립지방박물관(9개),칠백의총관리소의 관리 등 ­해양수산부의 수산종묘배양장,어촌지도소 기능 등 ­농촌진흥청의 종자공급소(2000년) ▲민간위탁 및 이양 ­항로표지 제작·수리,선박검사,항만청소선 운영 등 항만관리기능(98∼99년) ­국군홍보관리소의 제작·집행기능(99년) ­대덕연구단지 관리,서울과학관 운영 등 시설관리·운영기능(99년) ­국립목포결핵병원 운영(99년) ­국립중앙극장 운영 등(99년) ­건설공사의 시험·조사,항공무선표지소 운영(99년) ­국제교육진흥원의 국제교육교류사업(99년) ­농산물 검사,추곡수매 업무(2000년) ▲공사화 추진 ­철도사업 및 우정사업은 2001년에 공사화(약 6만명) ­지방산림관리청의 국유림관리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통합(약 730명:99년) ▲책임경영행정기관(Agency)화 ­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 기능(1천2백70명),국립의료원(801명),교육훈련기관 등 ▲행정기관 운영의 효율화 ­총액예산제도를 도입·운영한다. ·예산 총액범위 내에서 각부 장관의 재량권 확대 ­공무원 총정원제를 도입·운영한다. ·공무원 총정원을 법령으로 규정 ·장관에게 ‘과’ 단위 이하 조직편성 자율권 부여 ­실·국·과 조직외에 ‘팀’·‘단’ 등 탄력적인 조직구성이 가능토록 한다.(통상교섭본부 등) ◇정부혁신을 위한 제도의 개선 ▲경쟁원리에 입각한 인사관리 혁신 ­고위직 공무원의 계약제 임용과 성과급 제도를 도입한다. ­행정의 전문화를 위한 인사제도 개혁을 추진한다. ▲성과관리체제의 확립 ­중장기 국가전략계획과 연계하여 성과 위주의 목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실현 ­‘시민헌장제도’ 도입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시장 및 경쟁원리를 적극 도입한다. ▲전자정부의 구현 ­정보자원의 중점관리 및 One­Stop/Non­Stop 행정서비스 체제를 구축한다. ▲별도정원 인력의 감축 ­국내외 각종 연구소 및 국제기구에 파견된 별도정원 인력은 2년에 걸쳐 30%를 감축한다.(교육파견정원은 별도) ◇분야별·직급별 감축 내역 □중앙부처 일반직 및 현업기관 구분 현정원 감축 감축% 계 159,806 △17,462 10.9% 정무직 97 △15 △15.5% 1급 138 △14 △10.1% 국장급(2·3급) 713 △65 △9.1% 과장급(3·4급) 2.871 △167 △5.8% 5급이하 155,987 △17,201 △11.0% □외무공무원(재외공관 포함) 구분 현정원 감축 감축% 계 2,049 △150 △7.3% 정무직 3 1특1·2급 72 △12 △16.7% 1급 68 △2 2.9% 2·3급 355 △21 △5.9% 4급 470 △17 △3.6% 5급이하 1,081 △99 △9.2%
  • “6억년전에도 동물 살았다”/영 브레이저­맥아일로리 교수 밝혀

    ◎최근 아이슬래이섬서 내장달린 동물화석 발견/5억4천만년전 캄브리아기설 보다 7천만년 앞서 교과서나 백과사전을 보면 척추동물을 제외한 모든 동물군이 출현하는 대사건은 고생대 초기의 캄브리아기에서 일어난 것으로 되어 있다. 캄브리아기는 지금부터 5억4천년전에서 5억년전까지로 페름기·석탄기·데본기·실루리아기·오르도비스기에 앞선 고생대 최초의 기.이 시대에는 각종 무척추동물이 돌연히 출현해 방산충(원생동물),해면,해파리(강장동물),고둥,삼엽충(절지동물) 따위의 무척추동물이 크게 번성했다는 것이 고생물학계의 정설이다. 진화학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들은 화석자료를 근거로 오늘날의 동물과 속성이 가장 가까운 다세포생명체는 캄브리아기에 출현,종의 분화를 시작한 것으로 믿어 왔다. 그러나 캄브리아기 이전에도 동물군이 살았음을 알려 주는 흔적이 발견돼 학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학 마틴 브레이저 교수와 리버풀대학 던캔 맥아일로리 교수는 최근 캄브리아기보다 7천만년 앞선 6억년전에 이미 내장을 가진 동물이 진화했음을 확인해 주는 화석을 발견했다. 이들은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슬래이섬의 원시 침전물에서 2㎝ 길이의 작은 화석을 찾아냈다. 이 침전물은 아이슬래이섬이 형성될 때 솟아 올라 생긴 것으로 우라늄 동위원소측정법으로 연대를 알아본 결과 캄브리아기보다 대략 7천만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판명됐다. 중요한 것은 이 화석에 있는 동물에 소화기관이 있었다는 사실. 브레이저 교수와 맥아일로리 교수는 ‘지질과 사회’란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동물군은 이미 6억년전 지구상에서 태동했다”면서 “내장을 지닌 생명체가 진화를 시작한 이 시대에는 한냉현상과 온난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종의 분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서 현세 동물종의 근간을 이루는 생명체가 출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버풀대학의 캄브리아기 진화학의 권위자인 피터 크라임즈 교수도 “아이슬래이섬의 화석은 그 시대에 복합동물이 존재했음을 알리는 확실한 증거물로 다세포생명체의 기원을 뒤로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레이저교수팀의 연구로 동물의 기원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캄브리아기에 다세포생명체가 출현했다는 것은 이제 설득력을 얻기 힘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 러 무기수출 더이상 경제수단 안돼(해외사설)

    바로 1년전 러시아 국영 무기수출회사인 ‘로스보오루제니예’는 무기수출실적을 자랑했다.러시아는 머지않아 최대 무기수출국인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장담했다.로스보오루제니예의 말을 인용,미국 의회보고서도 러시아가 미국을 따라잡으면서 96년 실제 거래협정 기준으로 90억달러어치의 무기를 판 세계 최대 무기수출국이라고 밝혔다.러시아 공식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95년 30억달러,96년 35억달러의 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이 통계들은 옐친 대통령에 부풀려 보고하기 위한 ‘보고용’으로 실제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익명을 요구한 무기거래담당 한 관리는 96년 실제이익은 약21억달러라고 밝힌다.또 무기수출액 가운데 8억달러어치는 대외채무변제용이나 독립국가연합에 무상으로 수출한 것이며 3억5천만달러어치는 구상무역으로 수출한 것이라고 한다.국방산업관계자들은 구상무역이나 대외채무변제용으로 수출된 경우 무려 실제가격의 50%밖에 계상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무기를 많이 파는 것이 자랑거리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잘못된 일인양하는 여기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러시아 무기 최대수입국은 인도와 중국이라고 한다.모두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무기와 관련 기술을 사들이는 나라들이다.그러나 실제로 중국과 대만관계가 긴장상태로 계속되거나 인도주변 지역분쟁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한해서 무기판매액이 증가하고 있는데 유의해야한다.말하자면 무기수출은 국지적인 분쟁상태가 계속돼 ‘불안한 지구촌’하에서만 늘어난다는 얘기다.인도와 중국 주변이 안정상태로 지속되면 러시아의 무기수출은 기껏해야 20억달러 수준에 머믈거라는 것이 무기전문가들의 전망이다.이 수치는 세계무기거래액의 10% 수준이며 미국과 영국 프랑스에 이어 러시아가 4위의 무기거래국가임을 말하는 대목이다. 따라서 무기수출액은 더 이상 한 나라경제의 성장변수가 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또 무기수출을 한 나라의 힘의 과시나 자랑거리로 삼아서도 안될 일이다.무기수출은 오히려 분쟁을 악화시키며 세계평화에 역행한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한 나라 경제발전에 무기수출을 더 이상 이용해서도 안될 일이라는 국제적인 합의가 필요한 때다.
  • 현대그룹 제철소 부지/산업단지 지정 추진

    현대그룹이 일관제철소를 건설할 예정인 경남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와 가덕리 일대에 대한 지방산업단지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29일 “경상남도가 현대그룹의 제철소 건설을 위해 하동의 갈사간척지 일대 3백98만평(육지 1백48만평,해면 2백50만평)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해 와 부처간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충북 단양 현곡리/고려시대 무덤 36기 발굴

    ◎서울시립대박물관장 박희현 교수팀/모두 돌덧널무덤… 지방 세력가문의 가족묘지 추정/인골·고려청자 27점·토기류·청동제품도 다수 출토 충북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고려시대 무덤떼가 발굴되었다.이들 무덤에서는 청자를 비롯 백자와 토기,청동공예품 등이 인골과 함께 쏟아져 나왔다.그래서 현곡리 무덤떼는 고려시대 문화 및 사회상을 새롭게 밝혀줄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 떠올랐다. 서울시립대박물관장 박희현 고수팀이 지난 10월 발굴에 들어가 5일 공개한 현곡리 고려무덤은 모두 35기.중앙고속도로 12공구 공사구간에 들어있는 무덤들은 거의가 돌덧널무덤으로 이루어졌다.이들 무덤 출토유물 가운데는 고려청자 27점과 토기병을 비롯한 많은 토기류가 포함되었다.이밖에 청동거울을 비롯 청동합과 수저,청동버클,청동세공품,철궤와 철제가위,철편 등이 나왔다.특히 15명 몫의 사람뼈가 거의 원형으로 출토되어 주목을 끌었다. 청자는 11세기에서 12세기에 이르는 시기에 구어낸 것이 대부분.청자퇴화문접시와 청자양각대접,청자운학문접시와 청자유병,청자상감국화문과형주전자 등 기형이 다양했다.해무리굽 청자 말기의 현상을 보여주는 11세기의 청자접시에서부터 청자상감으로 발전한 12세기의 작품까지 들어있다.비색순청자를 구어낸데 이어 맑고 밝은 유약을 통해 청자상감으로 고려도자문화를 한껏 꽃피운 시기가 12세기.그 도자문화를 반영한 그릇이 이번에 발굴한 청자상감국화문과 형주전자다. 이들 청자는 관요형태의 전남 강진가마 같은데서 구어낸 그릇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발굴현장을 찾은 충북대 강경숙 교수(도자미술사)는 현곡리 무덤에서 나온 청자를 관요제품으로 볼 수는 없으나 지방요 최고품이라는 말로 그릇의 질을 높이 평가했다.그리고 청자와 함께 나온 백자에도 관심을 둔 강교수는 현곡리 무덤에서 멀리 않은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사자빈신사지탑 근처에 가마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1022년에 세운 이 탑 근처의 가마에서는 청자를 굽다가 백자로 바꾸어 굽던 흔적이 남아있다. 이번에 발굴한 현곡리 무덤떼는 가족묘지라는 것이 발굴팀의 견해.출토유물의 수량이나 값어치로 보아 고려시대 지방 세력가문의 묘지일 가능성이 높다.충주의 호족으로 고려 태조의 세번째 부인 신명순성태후를 배출한 유긍달 가문을 우선 꼽을수 있다.신명순성태후가 낳은 두왕자는 뒷날 정종(923∼949년)과 광종(925∼975년)으로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충주 유씨는 오랫동안 지방호족으로 군림했다.그 일족은 단양과 영월까지 세력을 떨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단양은 삼국 초기부터 신라와 고구려를 오가는 문화와 외교,군사적 통로에 자리했다.고려시대도 마찬가지다.개경을 떠나 서울에 와서 남한강뱃길이나 육로로 충주와 황강진,단양을 거쳐야 죽령을 넘었다.남한강 뱃길이 끝나는 단양에는 고려 조운창의 하나인 서창이 있었다.이러한 당시 교통사정을 고려하면 현곡리 무덤의 청자는 경기도 시흥 방산동을 비롯 고양 원당리,장흥 부곡리 등지의 민요에서 구어낸 그릇일 가능성도 있다.
  • 지류 하천변 구석기 유적 첫 발견

    ◎충북 청원군 소로리 금강지류 미호천유역/토양 쐐기구조 찰흙층… 1만5천년전 추정 중부 내륙인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일대 미호천유역에서 대규모 구석기유적이 발굴되고 있다.큰 강가가 아닌 지류의 하천변에서 대규모 구석기유적이 발굴되기는 이번이 처음.지금까지는 한탄강이나 남한강 상류 등 비교적 큰 강가에서 대규모 신석기유적이 발굴되었으나 이번에 발굴하는 소로리일대 유적은 금강지류의 하천변에 자리했다. 소로리 구석기유적은 이웃 남천리와 청원군 오창면 각리와 구룡리에 걸쳐 있다.충북대박물관을 주축으로 서울시립대박물관,단국대박물관,한국자원연구소가 참여한 이번 발굴은 오창과학지방산업단지 건설에 따른 구제발굴.이번 정식발굴에 앞선 지표조사 및 시굴조사에서 이미 많은 구석기유물을 거두어 들였다.특히 시굴조사에는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바닥,즉 생활면에 해당하는 문화층도 확인했다. 시굴조사에서 찾아낸 구석기유물은 차돌인 석영을 재료로 만든 외날찍개,긁개,격지,망치 등으로 되어 있다.이들 석기유물은 모두 언땅트기현상을 보여주는 암갈색 찰흙층에서 나왔다.토양쐐기 구조는 지구의 기후가 몹시 추웠던 4차례의 빙하기 가운데 마지막 빙하기인 뷔름빙기때 생긴 지층.이 뷔름빙기는 마지막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시대로 보고 있다.그 시대의 인류를 굳이 분류하면 크로마뇽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잘 발달한 미탄층도 이 유족에서 발견되었다.이탄층은 미호천을 배후 습지로 생겨난 지층으로 보고 있는 발굴단은 당시 이 일대의 식생상태를 밝힐 자료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이탄층은 물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이 약간 분해된 상태로 쌓여서 이루어진 지층.특히 벼과의 식물들을 많이 포함한 층위라는 점에서 구석기시대 농경과 관련한 자료가 들어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들 지층 가운데 석기유물이 나온 암갈색 찰흙의 토양 쐐기구조를 한 지층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구석기유적 등에서도 나타난 현상이다.그래서 소로리일대 유적발굴 결과를 가지고 서로 비교하여 소로리일대의 지층구조는 물론 유적연대,석기의 성격등을 보다 확실히 밝혀줄 길도 열려 있다. 충북대박물관장 이융조 교수는 ‘소로리유적 시굴조사에서 석기가 나온 토양 쐐기구조의 찰흙 지층으로 보아 지금으로부터 1만5천년전을 앞서는 유적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이어 이교수는 유물이 나온 지층 아래층에 마지막 빙하기 초기인 6만∼6만5천년전 언땅트기의 토양쐐기층이 하나 더 존재한다는 사실을 중시했다.왜냐하면 발굴결과에 따라 연대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교수의 견해다.
  • 국내외 12개 방위산업체 후원금/영 노동당에 수천파운드 유입

    ◎선데이 타임스 보도 【런던 AFP 연합】 토니 블레어 총리의 영국 노동당에는 8개 국내 방위산업체뿐 아니라 4개 외국업체의 후원금도 유입됐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블레어 총리의 오랜 친구라고 주장하는 로빈 애쉬비가 이끄는 홍보자문단체인 영국국방포럼을 통해 외국 방산업체들이 노동당측에 수천파운드의 간접 자금지원을 했다고 말하고 관련 외국업체로 톰슨 CSF 영국지사,트라이마린,보잉,록히드-마틴 등 프랑스와 미국의 4개 기업을 지목했다. 애쉬비는 자신이 노동당 후원행사의 티켓을 사서 국방포럼 소속업체들에게 되파는 형식으로 기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는데 노동당 공식후원자 명부에는 애쉬비의 이름만 기재되어 있을뿐 실제로 돈을 낸 업체들의 이름은 없다고 신문은 말했다. 이밖에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등 8개 영국 국내 방산업체들도 같은 경로로 노동당에 간접지원을 제공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현대,방산계획에 ‘딴죽걸기’/‘고등훈련기’분야서 삼성과 한판태세

    ◎‘대형수송함’ 수의계약 법적 대응 별러/대우의 경전투헬기사업 유지도 반발 대형 방위산업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현대그룹이 경쟁사와 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공격’에 나섰다. 현대는 18일 차기잠수함 사업(SSU)과 관련,정부를 상대로 ‘방위산업참여권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국방부 고위관계자들을 직무유기죄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현대는 고등훈련기 사업(KTX­Ⅱ),대형 수송함사업(LPX),경전투헬기사업(KLH)에 대해서도 계약절차의 하자를 들어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일각에선 현대가 대선정국을 맞아 방위사업계획의 재검토를 유도하려는 시도라는 시각이 있다. ▲차기 잠수함 사업=기존 1천200t급 209잠수함보다 큰 1천500t급 중형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가 2조원.현대는 수의계약인 경우에도 2개사 이상 업체에 견적서를 요구해야 함에도 국방부가 현대에 견적서를 요구하지 않은채 대우와 수의계약을 하려한다며 현행법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그러나 대우는 이 사업이 209 잠수함의 성능개량사업에 불과하며 척수도 3척이어서 중복투자 방지차원에서도 대우가 사업자로 지정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국방부가 관련규정도 고쳐 문제될 게 없다고 밝히고 있다. ▲고등 훈련기 사업=현대는 삼성과 고등훈련기(KTX­Ⅱ)사업추진 문제를 놓고도 격돌하고 있다.이면에는 삼성항공의 기술 제휴선인 미 항공우주업체 록히드마틴과 현대우주항공의 기술협력업체인 독일 항공업체인 EASA간의 이해관계마저 걸려 있다.현대우주항공은 국방부가 KTX­Ⅱ와 관련,독일 DASA에 공식적인 사업제안요구서도 보내지 않은 채 임의적으로 DASA를 검토대상에서 배제시켰다고 주장.현대는 항공기사업의 경우 권리행사가 한·미 정부간의 양해각서(MOU)에 따라 이뤄져야 하는데도 정부가 미국과 MOU를 체결하지 않은 채 국방부 서한을 근거로 KTX­Ⅱ사업추진을 강행했다고 지적.이에 대해 삼성항공은 KTX­Ⅱ사업의 경우 지난 7월초 고건총리 주재로 열린 ‘항공우주산업정책개발심의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는 입장.특히 미 록히드마틴측과 체결한 수출승인서(E/L)를 미 의회가 승인해준만큼 법적인 효력이 충분하다는 반박논리를 펴고 있다.이 사업은 약 1조6천억원을 투입,고등훈련 및 경공격 임무를 지닌 군용기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05년말까지 개발해 공군 소요분 94대를 인도하고 나머지는 전량 수출하게 된다. ▲대형 수송함 사업=2004년까지 2천4백억원을 들여 전차 상륙돌격차 헬기 등 장비와 병사를 대량으로 실어 나를수 있는 1만t급 대형 수송함을 건조하는 사업.현대는 국방부가 물량배분 차원에서 한진중공업을 사업자로 결정,수의계약하려한다며 복수경쟁을 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대응을 한다는 방침. ▲경전투헬기 사업=이양호 전 국방장관의 수뢰사건으로 미뤄졌던 사업으로 국방부가 최근 재추진 방침을 세우고 기존 사업시행자인 대우중공업을 통해 99년부터 독일의 BO­105기 12대를 인도받기로 했다.현대는 대우중공업이 이 전 장관에 기종 선정 대가로 1억5천만원을 준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대우중공업을 사업자로 유지시키는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주장.반면 대우측은 수뢰사건과 관계없이 90년 사업자 지정 이후 사업시행을 기다려온 대우의 기득권이 보호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 우수국방장비 23건 선정/국방부

    국방부는 3일 전방 감시용 열 영상장비 등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산업체가 개발한 우수 장비 2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전방 감시용 열 영상장비’와 LG정밀의 저고도 탐지레이더인 ‘TPS­830K’ 등 2건이 선정됐다.
  • 외국관광객 유치… 외화벌이 총력/각종 관광상품 개발 등 박차

    ◎김정일 지시로 국가최우선 사업으로 실시/도문∼나진열차 운행­DMZ 관광코스 개발 심각한 외화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은 외화벌이를 위해 김정일지시로 외국인 관광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시행하고 있거나 추진중인 조치·사업은 ▲나진·선봉∼중국 도문간 관광열차 운행 ▲북경·단동에 첫 해외사무소 설치 ▲판문점과 비무장지대까지의 관광코스 개발 ▲대학에 관광학과 신설 및 관광요원 교육 강화 ▲4대 관광권 개발 박차 ▲숙박및 위락시설 확충 ▲수송대책 확보 등이다. 북한은 최근 중국과 관광열차운행에 대한 협정을 체결,매주 1회씩 중국 도문에서 나진까지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관광열차는 매주 금요일 밤에 도문을 출발,일요일밤에 돌아오는 2박3일 일정으로 운행되고 있다.관광열차 운행은 비파섬 등 나진·선봉지역은 물론 백두산 금강산 칠보산관광과 연계돼 있으며 바다낚시,온천욕 등 레저활동이 가미된 ‘테마여행’성격을 띤 프로그램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북한은 최근 나진 해안가에 방갈로 1백여개를 건축했으며 나진·선봉지역 일반주민들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민박도 허용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나진·선봉지역에 대한 북한의 관광개발 기본구상은 오는 2000년까지 비파지구,대초도,동·서번포지역을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5천명을 동시 수용할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에 앞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북경과 단동에 국가관광총국 소속 조선국제여행사의 첫 해외사무소를 설치했다.북경시 연우호텔에 문을 연 북경사무소는 북한관광 희망자의 비자신청 대행,여행자카드 발급,북한 고려항공·중국 북방항공및 국제열차의 탑승권 예약업무 등을 하고 있다. 북한은 또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민항국에 북한사무소 개설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북한을 방문한 대만인 관광객은 지난 95년엔 약 1천5백명이었으나 작년에는 2천1백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5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한은이밖에 최근 판문점을 거쳐 비무장지대 도로에 설치된 차량 차단석이 있는 곳까지 관광코스를 개발,일본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그리고 영국의 리젠트 홀리데이스 여행사를 통해 북경을 경유,평양과 묘향산 개성 판문점 등을 들러보는 6박7일짜리 관광상품을 유럽인들에게 선보였다.이밖에 러시아와는 지난 1월 여행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북한이 4대 관광권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곳은 ▲나진·선봉지구 ▲회령·은성 등 북부 국경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두만강지구 ▲신의주를 중심으로 하는 압록강유역 ▲함경북도 칠보산 지역 등이다.그리고 황해도 정방산과 구월산,강원도의 금강산 일대 등도 개발이 진행중이다. 북한 관광과 관련,중국 북경방송은 최근 북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 12만여명에 이르며 관광수입도 수천만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이 방송은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북한의 주요관광코스로는 역사유물·문화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들인 평양∼원산∼남포∼개성을 잇는 ‘인문경관’과 금강산 묘향산 백두산의 ‘자연풍광구역’이라고 소개했다.그러나 숙박 및 위락시설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교통편이 좋지않은데다 심각한 경제난과 에너지난으로 외국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외국인 유치에 애로가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문체공위·건설교통위·국방위(국정감사 중계)

    ◎고속도로 9개선 사업비 8조증액 이유는/제주중문단지 대중관광지로 활로 찾아야 ▷문체공위◁ ○…한국관광공사 제주단지개발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단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수가 계속 감소 추세임을 지적하고 대책을 따졌다. 이경재 의원(신한국당)은 “중문관광단지가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것과 달리 외국인 관광객수는 계속 줄고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계획 수립과 국제적인 컨벤션센터 건립 등 이에 대한 대책을 추궁했다. 신기남 의원(국민회의)도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이용객이 지난 5년간 괄목할만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중문단지는 답보상태”라면서 단지내 골프장의 야간 이용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지대섭 의원(자민련)은 “관광단지가 활성화 되지않는 이유는 대중성이 결여된데 그 원인이 있다”며 저렴한 숙박시설 유치와 카지노 내국인 개방 용의를 물었다. 이에 허덕수 단지개발본부장은 “제주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중문단지는 국제회의 중심의 고급 관광지”라고 설명하고 “저렴한 숙박시설 보완 등 보완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건설교통위◁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고속도로공사의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비 증가,고속도로 휴게소 관리실태,고속도로 설계기준 미달로 인한 사고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신한국당의 김영일·박시균 의원과 국민회의 이윤수 의원,자민련의 이의익 의원 등은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것은 부실 설계와 시공,보상비 과다지출 등 치밀한 계획 없이 사업을 졸속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라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 김영일 의원은 특히 고속도로 9개 노선의 신설 및 확장공사의 사업비가 당초 9조8천5백22억원에서 17조8천8백15억원으로 8조2백93억원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이유를 물었다. 신한국당의 백승홍 의원과 국민회의 김명규 의원은 “95년 고속도로 휴게소 민영화 이후 휴게소 운영업체의 수익성 악화로 운영권 포기가 속출하고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민영화가 졸속으로 추진된결과가 아니냐”고 추궁. ▷국방위◁ ○…국방부 조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방산물자 수출촉진 방안,원가 계산 잘못에 따른 국고손실 방지대책,무기구매상의 문제점 등을 집중 질의. 무소속 장을병 의원은 “92년부터 97년 8월까지 무기중개상을 거치게 돼 있는 상업구매가 약 2조4천6백66억원으로 이들이 받은 중개료를 평균 4%로 계산해도 1천억원 이상이 나갔다”면서 개선대책을 추궁. 신한국당의 김덕 의원은 “환율 상승으로 환차손 규모가 지난해 8백97억원,올 상반기에만 4백62억원 등 올 국방예산의 1%에 이를 전망”이라면서 개선책 마련을 주문.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은 “감사원 감사 결과 K­200 장갑차 등 방위력 개선사업과 관련,모두 48건에서 원가계산을 잘못해 약 2백60억원의 국고가 손실됐다”고 지적. 한편 국방부 조달본부는 해외 무기체계 및 구매정보 수집기능을 보강하고 해외 주둔 군수무관을 2000년까지 8개국 50명으로 늘리겠다고 보고.
  • 율촌 제2지방산업단지 지정 승인/건교부/30% 이상 중기에 분양

    ◎2005년까지 광양만 메워 403만평 조성 건설교통부는 최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열어 전남도가 제출한 여천군 율면·소라면과 여천시 중흥동 일대 4백3만평의 ‘율촌 제2지방산업단지’ 지정신청을 승인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남도는 8천6백50억원을 들여 이 지역 일원의 광양만을 매립,2005년까지 율촌 제2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 1차금속(55만평),기계장비(2백16만평),기술정보(14만평)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특히 전체의 30% 이상을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분양한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이 추진중인 일관제철소는 경제규모가 3백만평 선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율촌 제2단지에는 들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로 항만 배수로 공원 녹지 철도부지 등 공공시설용지를 뺀 율촌 제2지방산업단지의 공장용지면적은 2백85만평이고 이 가운데 30%는 중소기업에 우선 분양되기 때문이다. 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200개의 업체가 입주,9만2천여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4조3천5백억원의 생산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율촌 제2지방산업단지 지정승인이남에 따라 해당지역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한 후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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