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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방사능 사고 문제점

    비파괴검사기를 통해 최초로 발생한 방사능 유출과 피폭은 감독기관과 비파괴전문업체,취급자의 안전 불감증이 빚은 어처구니없는 사고였다. 울산에서는 지난 2월 서울검사 울산출장소에서 비파괴검사기를 차에싣고 가다 떨어뜨려 16시간 만에 회수했고 지난 92년엔 검사기를 분실했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겨우 회수했다. 과학기술부는 두 차례의 사고 직후 그나마 방사능 유출과 피폭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안도하며 전문업체에 대한 점검과 안전교육강화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날의 피폭사고를 막지 못했다. 울산에는 방사성물질을 이용해 비파괴검사를 하는 전문업체의 출장소가 30여개에 이르고 출장소마다 2∼4대씩 모두 70∼80대의 검사기가 있어 언제 또 이런 사고가 발생할지 알 수 없는 형편이다. 이날 피폭된 조씨는 20년 동안 비파괴검사기를 다루고도 막상 방사능에 노출되자 당황해 안전수칙을 잊고 작업장을 이탈했다. 지방에 있는 비파괴검사업체 출장소에는 조씨와 같은 경력자가 드물고 자격증 없이 검사기를 취급 또는 감독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진 점을 감안할 때 방사능의 대량 유출과 다수인의 피폭 가능성도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날 사고가 알려지자 울산 주민들은 “끔직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방사능을 감독하는 기관과 전문업체의 안전 불감증으로 국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방사능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유출사고 발생때의 특별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原電 안전불감증 심각하다

    국내의 원전이 사용기한이 지난 부품에 대해 기존 부품을 재사용하거나 방사능 오염 장비 및 동위원소를 불법적으로 판매·관리해 안전상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6일 과학기술부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영환(金榮煥)의원은 “영광원전 3호기의 경우 7일 재가동을 앞두고 1,401개의 부품에 대해 구매 계약을 했으나 지난 10월25일 현재 598개의 부품을 납품받지 못해 결국 기존 부품을 수리,재사용하거나 교체 계획을 이행하지 않는 등 원전 안전성이 우려된다”고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방사성 동위원소에 오염된 실험용 쥐를 위탁 폐기하지 않고 9개 기관의 냉동고에 보관하는 등 관리가 부실하고,방사능 오염 장비 및 동위원소도 규정을 위반한 채 불법적으로 판매·운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공사는 “원전 안전성과 발전 정지에 관련된 주요 정비용 부품은 항상 예비품을 확보하고 있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영춘(金榮春)의원은 “50개 방사선 치료기관 중 19개 기관에 의학물리학자가 배치되지 않아 부적절한 방사선 치료로 인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면서 의학물리학자의 의무고용을 주장했다. 민주당 허운나(許雲那)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국내 방사선 피폭선량의 기준이 국제 기준의 2배를 초과했다고 지적했지만 과기부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면서 “방사선 주무 부처가 국제 기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안전 불감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8개 상수원 상류 도로 유해물질 운송車 못다닌다

    22일부터 유조차 등 유해물질 수송 차량이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주변 및 낙동강·금강·영산강 수계의 주요 상수원 상류 도로를 허가없이 통행할 경우 처벌을 받는다. 환경부는 상수원의 수질 오염사고를 막기 위해 수질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전국 8개 상수원 상류 20개 도로에서 유류·유독물·농약 등 유해물질 수송 차량의 불법 통행을 처벌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해물질 수송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는 도로는 ▲양수대교·용담대교를 비롯한 팔당호 주변 도로 ▲천호대교·올림픽대교·잠실대교 주변 등 잠실수중보 상류 도로 ▲경북 경주시 천군동∼양북면 덕동호상류 도로 ▲울산시 울주군 웅촌·청량면 회야호 상류 도로 ▲대전시 비룡·세천·신탄진동 및 충북 청원군 현도·문의면 등 대청호 상류 도로 ▲충남 보령군 미산면 보령로 상류 도로 ▲전남 순천시 주암면∼화순군 남면 일대의 주암호 상류 도로 ▲전남 화순군 이서면∼북면 일대의 동복호 상류 도로 등 모두 189㎞이다. 통행이 금지되는 자동차는 석유·유독물·폐유(廢油) 등 액체 상태의 지정폐기물·방사성 폐기물을 실은 차량이다. 그러나 농가에 농약을 공급하는 차량,군용 차량,우회도로가 없어 이도로들을 경유하지 않으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없다고 인정돼 통행증을 발급받은 차량들은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2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부터통행증을 부착하지 않은 채 이 도로들을 통과하는 유해물질 차량에대해서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환경부 소준섭(蘇俊燮) 산업폐수과장은 “지금까지는 유해물질 수송 차량이 상수원 주변 도로를 지나지 않도록 5대 정유회사 및 주유소협회 등 관련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수준이었으나,앞으로는 통행증을 부착하지 않고 통행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原電 필요는 한데 내집 주변엔 좀…”

    우리나라의 여론주도층은 원전 추가건설이나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면서도 자신의 거주지에 원전이나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짓는 데는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 17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 따르면 학계 정계 관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여론지도층 인사 500명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 73.4%가 원전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으며,원전의 추가건설에대해서도 49.2%가 찬성했다.반면 자신의 거주지내 원전건설(찬성 20. 4%)이나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건설(〃 10%)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이 높아 여론주도층 인사들도 원자력에 대해 이중적인 잣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여론 주도층은 원자력의 에너지자원 수입절약 기여에 대해 83. 2%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구온난화 방지효과에 대해서도 각각 80.8%,65.8%가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함혜리기자
  • 의료용 싸이클로트론 국내 제작 성공

    수입에만 의존해 온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장치인 싸이클로트론(cyclotron)을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원자력병원 채종서(蔡鍾緖) 박사 연구팀은 방사능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 4세대 싸이클로트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가활성화되고,연간 1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싸이클로트론은 암진단 첨단 장비인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장치(PET)에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전용으로 생산하는 장치다.각종 암을 비롯한 갑상선 질환,류머티즘 등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도 사용된다.현재 세계시장 규모는 연간 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채박사는 “올해 말부터 상용 싸이클로트론을 제작,수입가의 절반이하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중·소형 싸이클로트론의 국내 보급이 늘면 진단비용이 저렴해져 난치병인 암 극복에 크게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쿠르스크 원자로 파열땐 태평양까지 방사능 오염

    [다름슈타트(독일)·모스크바 외신종합] 러시아의 핵잠수함 쿠르스크호가 침몰한 바렌츠해의 방사는 수치가 침몰 이후 상승했다고 무르만스크의 기상학자 이리나 예고로보가 23일 러시아 민영 NTV에 밝혔다. 그러나 빅토르 크라브첸코 러시아 해군참모총장은 러시아 해군 소속 전문가들이 매시간 사고수역의 방사능 수치를 점검하고 있으나 방사능 수치가 올라갔다는 징후는 없다며 예고로보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독일 다름슈타트 생태학연구소의 원자로전문가인 게하르트 슈미트는 이날 쿠르스크호의 원자로 2기가 파열되면 방사능 오염이 해류를 타고 대서양과 태평양에까지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슈미트는 “최악의 경우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오염물질의 10%에 해당하는 방사성 물질이 바다 속으로 누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이러한 방사성 물질은 물고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먹이사슬을 타고 인간에게 노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슈미트씨는 “자동폐쇄 장치가 성공적으로 작동됐다 해도 원자로내핵분열이한동안 붕괴작용을계속하여 상당량의 열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 전남영광 송이도 주민 “핵폐기장 우리 마을에”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6월부터 전국 해안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핵폐기물처리장 유치 공모에 들어간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영광군 송이도 주민들이 시설 유치를 희망하고 나섰다. 16일 전남도와 한전 등에 따르면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주민 101명은 최근 시설유치를 희망하는 진정서에 연대 서명,산업자원부·전남도·한전·국회 등 8개 관련기관에 제출했다.주민들은 진정서에서 “송이도는 토질이 나빠 농사가 잘 안되고 최근 연안어족자원 고갈로소득 수준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면서 “모든 주민이 새로운 삶의길을 찾기위해 시설유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전 등이 핵폐기물처리시설 부지 입지를 위해 내세운 조건가운데 해당 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의 동의서를 첨부토록 요구하는내용이 포함돼 있어 송이도 주민들의 요구가 실현될지는 미지수다.특히 영광핵추방협의회 등 지역 환경단체들이 시설 유치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영광지역 전체 주민들의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송이도는 영광군 홍농읍 계마항에서 서남쪽으로 24㎞쯤 떨어져 있으며 전체 면적은 130여만평,50여가구 주민 100여명이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전은 영광·울진·월성·고리 등 4개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 등이 2008∼2014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24만평 규모의 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을 짓기로 하고 전국 해안지역 자치단체를대상으로 부지를 물색중이다. 한전은 핵폐기물처리장 시설이 들어서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주민복지기금,기본지원사업비 등으로 모두 2,127억여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갑상선암 PET로 잡는다

    양전자단층촬영술(PET)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과 전이 여부를 자세히 밝혀낼 수 있는 검사법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정준기 교수팀은 재발이 의심되는 갑상선암 환자 57명에 포도당 유도체(FDG) PET를 시행해 이가운데 재발이 확인된 33명의 갑상선암 환자중 31명(94%)을 PET로 찾아냈고 이중 11명은 재발한 암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의료진들은 갑상선암 수술 후에 혈청 갑상선글로블린을 측정하거나 방사성 옥소를 이용한 전신 스캔으로 재발암을 찾아왔다.그러나 방사성옥소 전신스캔은 재발암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30%나 되며 갑상선글로블린 측정은 재발한 정확한 부위를 알 수 없는 게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또 초음파검사나 CT도 수술로 인한 변화와 재발암을 구별할 수 없고 초기발견이 힘드는 등의 문제가 있다. FDG PET는 암의 포도당 대사가 증가하는 것을 이용한 새로운 대사영상법.갑상선암이 재발할때 증가하는 포도당 대사를 통해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게특징이다. 특히 암세포가 진행될수록 방사성 옥소 전신스캔으로는 재발암을 찾지못할가능성이 큰데 이런 경우 FDG PET가 특히 유용하다는 것이다.정 교수팀이 성공한 이번 검사법은 현재 갑상선암의 재발진단에 흔히 사용되는 전신 옥소스캔에서 음성으로 나타난 환자에 시행해 암을 찾아낸 것이다. 정준기 교수는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중에는 항갑상선글로블린항체가 양성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혈청갑상선글로블린으로는 재발암을 찾을 수없지만 이때에도 FDG PET가 유용하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 의약분업 실시로 달라지는 것

    1일부터 의약분업이 실시됨에 따라 병의원을 이용하는 외래환자들은 의사로부터 원외처방전을 받은 뒤 약국에 가서 조제를 해야 한다.의약분업의 전면시행으로 달라지는 것들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외래환자들은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 환자는 먼저 병의원을 찾아 의사의 진찰을 받은 뒤 처방전 2부를 발급받는다.1부는 자신이 갖고 다른 1부는 약국에 직접 갖고 가거나 병의원을 통해팩시밀리로 단골약국에 전송,조제를 받으면 된다. ●병의원을 거치지 않고 살 수있는 약은 어떤 것이 있는가. 간단한 감기약,소화제,진통제 등 일반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있다.그러나 항생제,고혈압,신경통,당뇨병약 등 전문의약품은의사의 처방전이 없을 경우 약국에서 살 수없다. ●병의원에서 직접 약을 받을 수있는 경우도 있나. 의약분업에서 제외된 약품은 병의원에서 받을 수있다.전염병 예방 접종약,진단용 의약품,희귀 의약품,의료기관 조제실 제제,임상시험용 의약품,마약,방사성의약품,신장투석액등 투약시 기계장치를 이용하는 의약품,검사·수술및 처지에 사용되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의사의 직접 조제가 허용된다. ●일반의약품의 낱알 구매는 가능한가. 연말까지는 낱알로 살 수있다.내년부터는 포장 단위로만 구입해야 한다. ●약국에서 지금까지 구입해 계속 복용하던 약도 처방전을 받아야 하나. 복용하던 약이 전문의약이면 병의원에서 진찰뒤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 ●의료비 부담은. 의원급의 경우 진찰비와 처방료 총액이 1만2,000원 이하이면 2,200원을,그이상이면 총액의 30%를 내야 한다.병원에선 진찰료와 처방료 등 의료비 총액의 40%를,종합병원에서는 55%를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약국에서는 조제료와약값을 합친 액수가 8,000원 이하이면 1,000원을 내고 총액이 8,000원을 넘으면 30%를 내야 한다. ●의사들의 재폐업으로 동네약국이 문을 닫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주변에 병의원이 없을 때 먼저 국번없이 1339로 걸면 친절히 안내해 준다. 유상덕기자 youni@
  • 핵폐기장 유치 ‘고민’

    산업자원부와 한전이 전국 임해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0여억원의 지원금을 내걸고 ‘방사성 폐기물관리시설 부지’ 공모에 나선 가운데 전남지역 일부 시·군은 이에 적극 관심을 표명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대전 한전 원자력환경기술원에서 열린 부지 유치설명회에 도를 비롯,영광·여수·순천·광양·고흥 등 6개 자치단체의 관련 공무원이 참가했다. 이들 자치단체는 대부분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핵 폐기물시설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지역주민의 반발 등을 우려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유보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영광군의 경우 일부 주민과 의회를 중심으로 ‘유치’를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군의회 정례회에서는 핵폐기물 처리장 유치에 대해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 또 실제 처리장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영광읍 낙월면 송이도와 안마도,홍농읍 신성리 영광원전 인근마을 주민들은 지역발전 등을 이유로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부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30여년 동안 모두 2,100여억원의 발전기금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광핵추방협의회 등 환경단체들은 “이곳에 또 하나의 혐오시설이 들어설 경우 후손에게 씻을 수 없는오점을 남긴다”며 강력히 반발하는 등 자치단체와 의회,주민,환경단체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한전은 2011년 영광원전내 2곳의 방사선폐기물 임시 저장고가 포화상태에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2001년 2월말까지 전국 임해지역 자치단체 46곳을 대상으로 부지 공모에 나섰으며 순회 및 초청 설명회를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부지 공모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7일 임해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60만평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전국 각 지자체에 관련공문을 보냈다. 산자부와 한전은 방사성 폐기물처리장 부지로 선정되는 지자체에는 2,100억원 이상을 지역개발 및 주민 소득증대 사업용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지 유치 신청을 받은 뒤 방사성 폐기물의 운송 편이성을 고려해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지질조사를 벌인 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처리장 부지에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과 사용 후 연료 중간저장시설이 각각 2008년과 2016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며 부대 시설로 항만과도로,홍보문화 시설,주민 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시설 운영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간 환경감시기구’를 통해 직접 감시토록 해 신뢰성을 확보키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필수 의약품 의약분업 품목서 제외

    항암주사제·신장투석액 등 환자진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은 의약분업이 시행되는 7월 이후에도 의사가 조제,투약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의약분업에 따른 진료차질이나 국민불편을 줄이기 위해의사·치과의사가 직접 조제,투약할 수 있는 의약분업 예외 의약품의 범위를확정,발표했다. 예외의약품은 ▲전염병 예방접종약 184품목 ▲진단용 의약품 188품목 ▲희귀의약품 168품목 ▲마약류 111품목 ▲방사성의약품 35품목 ▲신장투석액 등 기계장치 이용 의약품 99품목 ▲임상시험용 의약품 ▲의료기관 조제실 제제▲검사·수술·처치용 의약품 등이다. 또 예외주사제는 ▲차광이 필요한 주사제 550품목 ▲냉동·냉장이 필요한주사제 240품목 ▲항암주사제 238품목 등이다. 유상덕기자 youni@
  • 류머티스 관절염 새 치료법 개발

    약물 등 기존 치료법으로 낫지 않는 난치성 류머티스 관절염을 국소 주사로 치료하는 시술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서울대 내과 송영욱(宋永旭)·핵의학과 정재민(鄭載民)교수와 동아제약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가 없는 17명의 난치성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 무릎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레늄­주석 콜로이드’를 주사한 결과 방사성 약제가 염증이 있는 활막세포를 절제해 환자의 통증 개선,관절운동 증가 등 큰 치료효과가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 ‘레늄­주석 콜로이드’란 방사성 동위원소인 레늄이 관절 밖으로 새지 않도록 주석 콜로이드 입자를 결합시킨 것이다. 송 교수팀은 ‘레늄­주석 콜로이드’를 주사해 1년간 3개월 간격으로 관찰한 결과 환자의 83%가 통증 개선,67%가 압통 호전,89%가 종창 개선,78%가 관절운동 범위 증가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시술 후 9∼12개월이 지난 환자의 90%에서 증상이 개선됐으며 재발된 사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기대를 모으고있다. 김성호기자 kimus@
  • 풍납토성 발굴·보존 ‘해법찾기’

    백제 초기(한성백제·BC18∼AD475년)왕성으로 추정되는 풍납토성 발굴·보존방안을 놓고 역사·고고학계가 드디어 ‘해법찾기’에 적극 나섰다. 서울백제수도유적보존회(대표 이형구 선문대교수)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한글회관에서 ‘풍납토성(백제왕성)보존을 위한 학술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손보기 단국대 박물관장,김삼용 전 원광대총장,정영호 한국교원대교수,이종욱 서강대교수,손병헌 성균관대교수,조유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김영상한국고대사연구회장,맹인재 문화재위원,정명호 전 동국대교수 등 역사·고고학계 원로·중진이 대거 참여해 주제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풍납토성이 본격 발굴돼 백제왕성일 가능성이 높아진 뒤로 학계가 정식 세미나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두가지 중요한 현안에 관해 입장을 정리했다.하나는 풍납토성의 역사적 가치를 일차 정립한 것이고,또하나는 발굴·보존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인 주민 피해보상 방안을 강구한 것. 특히 천문학적인 숫자에 이르리라고 추산되는 주민 보상을 무리없이 해결하려면 문화재청이나 지방자치단체(서울)차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정부 차원의 해결책을 요구하기로 한 점은 사태해결에 한걸음 다가선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이종욱 서강대 사학과교수는 “지난 100년동안 이루어진발굴 중 풍납토성 발굴이 가장 의미있다”면서 “한국고대사의 체계 전반에대한 재검토가 필요하게 되었다”고 역설했다.이교수는 그동안 학계가 ‘삼국지’한전에 근거해 형성한 통설로는 풍납토성 유적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삼국사기’초기 기록의 사료적 가치를 인정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형구 선문대 역사학과교수는 “서울백제 500년동안 수도이던 풍납토성 일대를 보존하려면 정부가 특별법을 제정,사적 범위를 토성 안 왕궁 유적까지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한 주민 피해를 해소하고 재산권을보상하는 방법은 대통령의 특단의 조치뿐”이라고 호소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풍납토성을 보존해 후손에게 넘기는일은 이 시대 사람들의 의무이므로 *역사 관련 학회,각 대학 사학과,향토사학회 들이 참여해 거국적인 보존운동을 일으키며 *인근 암사동·미사리유적과 연계해 유적지 벨트를 조성하자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만족할 만한 보상을 꼭 해주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건의문으로 만들어 조만간 김대중대통령에게 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용원기자 ywyi@. *풍납토성 역사적 의미. 서울 송파구 풍납동 일대 풍납토성은 현재 확인된 사실만으로도 한국고대사체계를 완전히 뒤바꾸기에 충분한 가치를 가졌다.지금 나와 있는 관련 저서·논문을 대부분 다시 써야 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고교 국사교과서에는 “백제는 한강 유역에 위치한 마한의 한 소국으로부터 출발하였다…(BC18)…3세기 중엽 고이왕 때에 이르러…중앙집권 국가로서의 기틀을 잡아갔다”(45∼46쪽)고 기술했다.서기전 1세기에 백제는 ‘소국’이었고 3세기에나 가야 국가 기틀을 잡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토성 규모는 바닥너비 40m,높이 15m,길이 약 3.5㎞에 이르며 이공사에 쓴 흙은 8t트럭 40만∼50만대 분량이라고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추정했다. 또 연구소가 출토유물을 방사성탄소 동위원소법으로 측정한 결과 축성연대는서기전 2세기에서 서기후 2∼3세기로 밝혀졌다. 이 시기 백제는 ‘소국’이 아니라,수많은 인력·장비를 동원해 거대한 성벽을 쌓을만큼 강력한 국가였음을 입증한 것이다.아울러 성벽 최하층은 개펄로다졌음이 밝혀졌는데 이는 백제의 강역이 초기에도 한강 유역에만 머무르지않고 바닷가에까지 미쳤음을 함께 보여준다. 백제가 처음부터 강력한 국가였다는 기록은 ‘삼국사기’에 들어 있지만 문제는 강단사학자 대부분이 이 기록을 믿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고대사 체계를 구성하는 패러다임은 두 가지.주류는 ‘삼국사기’초기 기록을 불신하는 대신 이 시기를 기술한 중국사서 ‘삼국지’한전을 뼈대로 고대사를 이해하는 흐름이다.이에 따라 3세기 중후반까지 한강이남은여러 소국으로 분할된,낙후된 역사상황이라고 본다.이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학자들이 세운 이론틀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어서 지금껏 ‘식민사학’이라는 비판을 받곤 한다. 반면 ‘삼국사기’는 백제가 건국기인 서기전 18년부터 온조왕이 활발한 정복전쟁을 벌여 강토를 넓혔다고 기술했다.따라서 ‘삼국사기’를 믿느냐 아니냐에 따라 한국사는 시초부터 그 방향과 발전속도가 확 달라진다.이를 입증하는 몫을 1,500여년만에 실체를 드러낸 풍납토성이 해낸 것이다. 이용원기자
  • 核폐기장 유치 지자체 2,127억원 기금 지원

    ‘기피 시설’의 하나인 방사성 폐기물처리시설의 건설부지가 앞으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유치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3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저항이 커 건설부지 선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올해 안에 지자체로부터 시설유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정부는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폐기물 저장시설의 예상 포화시기를 감안,원전내에서 사용된 장갑과 의류 등 각종 물건을 보관할 중·저준위 폐기물 영구처분시설을 오는 2008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또 오는 2016년까지 2,000t규모의 사용 연료 중간저장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과 관련,정부는 지난 98년 9월 재경부 장관을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예산처,산자부,과학기술부 장관으로 구성된 ‘원자력위원회’에서 방사성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비용으로 8,900억원을 확정했으며이 중 주변지역 지원사업기금으로 2,127억원을 책정했다.따라서 유치공모를통해 특정지자체가 방사성 폐기물처리시설 건설입지로 선정되면 2,127억원의 기금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지원된다. 정부는 지난 88년 과학기술부가 방사성 폐기물관리사업을 수행하면서 안면도와 굴업도에 시설부지를 마련할 방침이었으나 현지 주민들의 반대로 부지선정이 무산됐었다. 함혜리기자 lotus@
  • ‘방사선치료 부작용’ 파문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8명의 환자가 치료 부위의살이 썩어 괴사하는 장애증상을 호소해 파문이 일고 있다. 광주의 모 대학병원에서 지난해 6월 자궁 경부암 수술을 받고 재발 방지를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유모씨(39·여)등 8명은 “최근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하혈이 심하고 치료 부위와 그 주변이 썩는 괴사증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검찰에 진상을 밝혀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유씨는 진정서에서 하혈과 괴사증으로 3개월전 대장 등 내장 일부를 도려내야 했다고 호소했다.또 한모씨(34·여) 등 같은 시기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3명도 치료 부위에 시퍼런 반점이 생기고 신경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있고나머지 4명도 비슷한 증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환자들은 “지난해 6월 병원측이 방사선 치료기를 새로 도입해 사용하면서 방사성 물질이 코발트에서 이리듐으로 바뀌었지만 투사량을 재조정하지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 5월 미국의 베리안사로부터 베리소스라는 방사선치료기를 새로 도입했었고,부산의 모 대학병원 등 전국의 3∼4개 대형병원이 지금도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를 맡았던 이 병원 치료방사선과 나병식(羅炳植·58)교수는 “피해환자들이 수술받을 당시 재발이나 국소 전이 가능성이 높았다”면서 “지금까지100여명이 새로운 기기로 치료를 받았고 이들의 10∼15% 정도가 장애증상을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방사선 치료 여성 집단 부작용

    유명 대학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여성들이 살이 썩어 괴사하는 등의증세를 집단으로 호소,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이모씨에 따르면 광주 전남대 부속병원에서 지난해 6월 자궁암 수술을 받은뒤 재발 방지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나 얼마후 치료 부위가 썩으면서 대·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등 출혈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또 다른 환자 유모씨 역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곳과 그 주변이 괴사로 기능이 상실됐고 내장도 이미 썩어 현재 위독한 상태를 보이는등 방사선 장애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만도 병원내 모두 8명에 달하고 있다. 피해 환자들은 “당시 병원측이 새 방사선 치료기를 도입해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대부분의 환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똑같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어서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즉 치료기 교체 당시 방사성 물질이 코발트에서 이리듐으로 바뀌었지만 병원측이 충분한 주위를 기울이지 않은채 환자들에게 이전 기준대로 방사선 양을 적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대해 병원 방사선과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봐야 하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충주 남한강 유역에 대규모 신석기 유적지

    충주 남한강변에서 신석기∼청동기시대에 이르는 대규모 유적지가 발견됐다. 충북대박물관(관장 강경숙)은 지난 2월부터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일대에서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다.그 결과 신석기시대의 대규모 유적지를 확인하고 빗살무늬토기·그물추·간석기·숯 등 유물을 대량 수습했다.특히 볍씨가 나옴으로서 한반도의 벼농사 연구에 획기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굴을 주도한 이융조 충북대교수는 11일 “중원지방의 남한강 유역에서 신석기층을 발견하기는 처음”이라면서 “공백상태로 남아있던 이 지역 신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청동기층에서 불땐자리(화덕) 19기와 움 5기 등 24기의 유구를 확인했다.낫알이 발견됨으로서 곡식저장고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움과 다양한 모양의 불땐자리는 불(火)과 불가분의 관계였을 수 밖에 없는 청동기인들의 생활상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엄청난숫자의 돌그물추가 발견된 것은 고기잡이가 주업이었음을 보여준다. 청동기층에서는 또 말과 어린소·작은소 등 각종 동물의 뼈도 상당량 발견됐다.특히 완전히 성숙한 2년생이면서도 크기는 송아지만한 작은소의 뼈는 국내 고고학 유적에서 처음 드러난 것이다.서울시립대 최삼용·충북대 조태섭박사는 “작은소는 정강이뼈가 예리하게 잘려나가 있어 제사의식이나 순장의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학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신석기층에서 나온 볍씨다.신석기시대의 전형적인 유물인 돌도끼·빗살무늬토기·화살촉 등과 함께 출토됐다.볍씨에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법을 적용한 결과 신석기 상위층이 5,300년전,하위층이 6,100년으로 나왔다.한강하구의 일산 가와지 볍씨가 5,020년,김포 가현리가 4,500년으로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연대가 앞선다.벼가 중국 양자강에서 한강을 거쳐 한반도에 유입됐다는 설에 새로운 연구과제를 제시한셈이다. 조동리 유적은 지난 90년 집중호우가 내려 층위가 깎여나간 뒤 땅 소유자의제보로 조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여,96년과 97년 두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진곳이다. 학계인사들은 이번 3차 조사에서 신석기유적까지 발견되자 현재 충주시가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선사박물관을 공주 석장리와 양양 오산리·단양 수양개처럼 이곳 유적지에 짓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서동철기자 dcsuh@
  • 분실 방사선 조사기 회수

    관리 부실로 분실했던 비파괴 검사용 방사선 조사기가 15시간가량 지난 25일 회수됐다.회수된 방사선 조사기에 저장된 방사성 동위원소인 이리듐은 다행히 전혀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15분쯤 남구 야음 2단지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리과장 이도관씨(36·울주군 덕신리)가 조사기를 보관하고 있다는신고를 받고 조사기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쯤 귀가하다가 남구 선암동 모 군부대앞 편도3차선 두왕로에 이상한 물체가 떨어져있어 차가 다니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차에 싣고 보관하고 있다가 조사기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신고를 했다”고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조사기는 24일 오후 6시쯤 비파괴 검사를 하는 남구 신정동 서울검사㈜ 울산출장소 직원들이 밴 승합차 뒷자리에 이 조사기를 고정시키지 않은 채 싣고가다 차 뒷문이 제대로 닫히지않아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비아그라 복용환자 14% “역효과”

    비아그라를 복용한 발기부전 환자 가운데 14%는 오히려 발기가 억제됐다는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형기(崔馨基)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새로운 검사법(SS-penogram)으로 발기부전 환자 50명에게 비아그라의 효과를 실험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비아그라와 관련해 효능이 없거나 각종 부작용이 있다는 발표는 많았지만 발기반응을 오히려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6개월 이상 발기부전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50명의 환자에게 방사성동위원소를 주사했다.그리고 성적 흥분을 유발하는 시청각 자극을 주면서 동위원소촬영기로 성기내 동위원소 분포 정도를 측정했다. 또 환자에 따라 비아그라 25∼100㎎을 복용시키고 40분이 지난 후 같은 방법으로 2차 측정을 실시,비아그라 복용 전후를 비교해 보았다.그 결과 38명(76%)은 확실히 발기촉진 반응이 나타났으며,5명(10%)은 반응이 확실치 않았다. 그러나 7명(14%)은 오히려 평상시보다도 발기가 억제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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