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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사위·내무위·통과위(국정감사 현장)

    ◎소각위주 쓰레기정책 재검토 촉구/‘유전불구속 무전구속’ 법형평성 집중 질의/이동가능한 방사선기기 안전책 마련 촉구 ▷법사위◁ ○…9일 서울고·지법,인천·수원지법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변호사 선임 유무에 따른 영장기각률 차이와 해외카지노 도박사범에 대한 법원의 잇따른 보석 결정 등 법적용의 형평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신한국당 홍준표 의원은 같은당의 신경식의원과 교체돼 이날 처음으로 법사위 국감에 참석했으나 본인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법원에 대해 국감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시작 직후 퇴장.홍의원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오는 14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검찰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법사위에 갑작스럽게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국당 최연희·국민회의 조순형 의원은 “변호인 선임 유무에 따른 구속영장 기각률의 차이는 전국 법원의 공통적인 현상으로 ‘유전 불구속,무전 구속’이라는 비판이 높다”면서 “법원은 전관예우 관행을 없애고 영장심사 기준을 확립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통과위◁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감사에서는 원전사업의 한전 이관에 따른 부작용과 방사성물질 사용기관들의 핵 불감증이 도마위에 올랐다. 국민회의 장영달·조홍규 의원은 “96년 원자력연구소의 원자력사업 한전 이관조치는 정부가 이관의 명분으로 삼았던 원자력 기술자립과 연구분위기 활성에 오히려 역행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한전 이적 연구원의 72%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증거자료로 제시. 신한국당 박성범 의원은 지난 3일 발생한 방사선 조사기 분실사고와 관련,“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이 들어 있는 위험물을 일반 차량으로 운반하는 일이 있을수 있느냐”고 이동가능한 방사선 기기에 대한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 ▷내무위◁ ○…서울시에 대한 국회 내무위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조순 전시장의 역점사업인 안전문제와 쓰레기 대책 등 환경문제를 집중 거론. 국민회의 추미애 의원은 “421개에 이르는 서울시내 소형 쓰레기 소각로에서 처리되는 쓰레기는 서울시 대형소각장 2곳에서 처리되는 양보다 훨씬 많으며,이로인해 엄청난 환경공해를 유발하고 있다”면서 소형 소각로의 관리강화 방안 마련과 소각위주의 쓰레기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 신한국당 강성재 의원은 “대중 교통수단인 1기 지하철의 안전 사고는 27건,2기 지하철은 24건이 발생했다”면서 획기적인 안전대책을 따지기도. 강덕기 시장 직대는 답변에서 “서울시의 쓰레기 정책은 근본적으로 바꿀수 없다”면서 “쓰레기는 재활용을 최우선으로 하고,다음은 소각,소각이 안되는 쓰레기는 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
  • 방사선 의료기 16% 불량/3,298대는 검사않고 사용

    국내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진단용 방사선(X선)기기 가운데 상당수가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전국 병·의원에 설치된 6천390대의 진단용 방사선기기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3%인 1천41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현재 3천298대의 방사선기기가 검사인력 부족 등으로 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 방사선 조사기 1대 분실/이리듐41큐리 내장… 파괴땐 치명적

    과학기술처는 인체에 치명적인 강력한 방사성 동위원소 이리 41큐리가 내장된 비파괴검사용 방사선 조사기 한대를 극동원자력(주) 직원이 다루다가 분실했다고 4일 밝혔다. 과기처에 따르면 이 직원은 과기처의방사성동위원소 사용 허가를 받아 비파괴 검사를 하기 위해 조사기를 봉고차에 실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420 부천전문대와 대지주유소 사이 도시가스 공사현장 도로변에 놓았다가 3일 상오 2시쯤 분실하고 이 사실을 4일 과기처에 보고했다. 과기처는 이 방사선 조사기가 잠금장치가 돼 있고 위험 표시 스티커가 붙어 있어 그 상태로는 안전상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파괴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이 기기를 절대로 분해하거나 파손하지 말고 경찰서나 과기처 방사선안전과(02­503­7654),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안전규제실(042­868­0270)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 최종현 회장 “금융개방해야 고금리 해소”/전경련회장단 문답

    ◎김우중 회장 “아시아자 문제 기아와 협조” 최종현 전경련 회장의 폐암수술뒤 처음 열린 회장단회의에서 재계가 고금리 해소에 목소리를 높였다.최회장은 23일 회장단회의를 주재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자세히 설명하고 고금리 해소 등 재계현안에 대한 입장을 개진했다. ­건강이 어떠십니까.전경련과 그룹경영에서 은퇴한다는 얘기가 있는 데. ▲수술경과가 좋습니다.폐암증세를 조기에 발견했고 수술도 딴 부분으로 퍼지지 않아 간단하게 끝냈습니다.폐를 하나 잘라냈기 때문에 회복하는데 6개월 정도 걸립니다.약물치료나 방사선 치료는 필요없습니다.몸무게는 76㎏으로 수술전(80㎏)보다 조금 빠졌습니다.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어떻게 임하실 생각이신지. ▲입장정리할 기회가 있으리라 봅니다.정치비용이 적게 들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기아사태에 대한 입장은. ▲개별 기업의 문제라고 봅니다.전경련 회원으로서 문제가 돼 불행하고 안타깝지만….다만 재계로서는 이같은 문제가 고임금 고금리의 경제구조와무관하지 않은 만큼 금리인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이런 문제가 해결되면 기아도 자연스럽게 살아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리를 어떻게 낮출수 있습니까. ▲금리를 낮춰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금융시장을 개방하면 금융비용이 국제수준으로 내려갑니다.빨리 개방을 해야 경제가 삽니다. ­(김우중 회장에게) 아시아자동차 인수문제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자동차업계가 하나라도 망하면 어려워지기 때문에 기아측의 요청이 오면 협조해야 한다는 뜻에서 한말이지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기아측이 인수해줄 것을 요구해오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 〃 )기산의 환경사업부문에 지원을 해줬다는 말도 있는데. ▲기산문제는 외국기업과의 계약조건상 자금이 꼭 필요하다고 요청이 와서 동업자 차원에서 도와줬을 뿐입니다.
  • 전문의/남 내과 여 소아과 많다/대한의사협회 조사

    ◎취업률은 응급의학 92%로 가장 높아 전문의사 가운데 남자는 내과,여자는 소아과 전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개원의사,응급의학과는 병·의원 취업의사,핵의학과는 의대 교수 요원이 가장 많았다. 대한의사협회가 18일 공개한 96년 전국 전문의 취업조사결과에 따르면 3만3천7백6명의 전문의 가운데 남자가 85%,여자는 15%로 나타났다. 전문과목별로는 내과(14.3%) 일반외과(10.3%) 산부인과(10.3%) 소아과(9.1%) 등 기본4과가 44%를 차지했다. 남자는 내과(15%) 일반외과(12%) 산부인과(9.4%) 가정의학과(7.9%) 순,여자는 소아과(19%)가 가장 많고 산부인과(15.2%) 가정의학과(13.7%) 내과(10%)의 순이었다. 취업률은 응급의학(91.7%) 임상병리(71.2%) 해부병리(68.6%) 마취과(65.6%) 치료방사선(66.4%) 흉부외과(59.9%) 신경외과(53.1%) 신경과(50.8%) 등으로 나타났다.
  • 중소병원 88% 인력난/병원협회 51곳 조사

    ◎전문의·간호사 등 모자라 경영 어려움 중·소병원 10곳 중 9곳이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400병상 이하 중·소병원 가운데 51개 병원장들을 상대로 전문인력수급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87.8%가 병원의 운영에 실제 필요한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직종별로는 의사의 경우 전문의 부족이 8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전공의(77.1%),인턴(75.8%),일반의(64%) 등의 순이었으며 야간이나 휴일 당직의가 부족하다는 곳도 72.4%나 됐다. 간호사에 대해서는 전체 병원의 71.1%가,간호조무사와 기타 간호보조인력은 68.3%와 32.1%가 각각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물리치료사는 34.2%,방사선기사는 29.3%,임상병리사는 12.8%,의무기록사는 7.3%가 각각 부족했다.그러나 영양사는 별 문제가 없었다. 중소병원들이 이처럼 인력난을 겪는 것은 대학부속병원 등 대형 병원에 비해 근무여건이 좋지 않은데다 의사들의 경우 개원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현재 병원의 경영상태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36%가 비관적,10%가 매우 비관적으로 평가해 병원장의 절반 가까이가 회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 돌연변이종 벼 개발/원자력연 신인철 박사

    ◎재래종보다 추수기 빠르고 수확량 많아/미질 우수… 문고병 등 병충해에도 강해 재래종보다 추수기가 빠르고 수확량이 많은 돌연변이종 벼가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생명과학연구팀 신인철박사는 8년 동안의 연구작업 끝에 방사선을 이용한 새로운 벼 돌연변이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원농’은 일반 재래종보다 추수기간이 20일 남짓 빠르고 수확량도 3%(10a당 20㎏) 정도 많으며 쌀의 흰부분이 적어 미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문고병 등의 병충해에 강하고 벼의 크기가 재래종보다 20㎝ 정도 작아 바람을 덜 탄다. 신박사는 올안에 농림부 종자심의위원회에 품종 등록을 마치고 9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 삼성 서울병원 소화기 센터 개원

    삼성 서울병원 소화기 센터(소장 최규완)가 1일 문을 열었다. 세계적 수준의 소화기질환 연구 및 진료기관을 목표로 설립된 이 센터에서는 소화기내과와 일반외과,치료방사선과,영상의학과,임상병리과 등과 협진체계를 갖춰 소화기 관련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또 99년 3월 개설 예정인 암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내 발생 순위 1,2위인 위암과 간암 정복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며 간이식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간이식 분야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 대한송유관공사 이강명 사장에 들어본 현황과 효과

    ◎전천후 유류수송… 수급불안 해소/하루 유조차 5,000여대 통행량 감소 효과/송유관 특수강사용 지진에도 끄덕없어 전국송유관 완전개통의 위업을 달성한 대한송유관공사의 이강명 사장은 29일 “에너지 대동맥인 전국 송유관이 완전 개통됨으로써 유류의 전천후 수송이 가능해져 유류수급 불안이 해소됐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사장과 가진 일문일답. ­전국 송유관을 개통한 소감은. ▲송유관공사는 설립된지 7년 남짓한 신생회사이다.이처럼 짧은 기간에 전국적인 송유관 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와 전임직원,정유회사의 일치된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한마디로 선진 유류수송기반을 구축,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자부할 수 있다. ­전국 송유관 개통의 의미는. ▲선진 유류수송 체계 구축이다.우리나라는 이제 유류의 전천후 수송이 가능해져 악천후나 교통체증에 따른 석유수급 불안요인이 완전 해소됐다.또 도로 철도 선박을 통해 운송되던 휘발유 경유 등유 항공유 등의 경질류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소비량의 90%,전국적으로는 50%가 송유관을 통해 운송된다. 특히 대기오염과 해상오염,도로파손 및 소음 등 공해요인이 줄어드는 것까지 따지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아울러 955㎞에 이르는 관로와 성남 고양 대전 등 저유소 3곳은 3백50만배럴의 경질류를 저장할 수 있다.이는 국내 소비량의 5일분을 따로 비축하는 것과 같아 비상시에 대비할 수 있다. ­사업 추진 경위는. ▲정부는 국내 석유수급 안정을 위해 송유관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3차에 걸친 타당성 검사를 마치고 83년 제5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수정하면서 ‘장거리송유관 건설계획’을 포함시킨게 시발점이다.89년에는 송유관 사업의 근간이 되는 송유관사업법을 제정했고 90년부터 건설공사에 착수했다.우선 그해 12월부터 2년동안 인천에서 수도권 북부인 고양시와 김포공항을 잇는 55㎞의 경인송유관을 완공했다.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91년 12월에는 여천과 울산에서 수도권 남부지역인 성남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900㎞의 남북송유관 건설공사에 착공,95년 3월 완공했다.같은해 6월부터 대전까지,11월부터는 과천까지 송유해왔다.이번에 종착지인 동양 최대의 성남 저유소를 완공한 것이다. ­어려움도 적지 않았을 텐데. ▲송유관건설은 38개 시·군에 걸쳐 이뤄졌다.지역마다 토지소유자와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는 일이 무척 힘들었다.공익사업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막상 공사 얘기가 나오면 펄쩍 뛰기 일쑤였다.님비현상(지역이기주의)으로 송유관 입지선정과 저유소 부지확보에 애를 먹었다.특히 27만5천평의 부지에 저장용량 1백97만3천배럴 규모의 탱크 39기가 들어가는 성남저유소의 경우 입지선정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과의 마찰로 3년여동안 사업시행이 늦어지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16곳에 걸쳐 입지선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하는가 하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환경영향 평가도 2차례나 실시했다. ­지역주민들이 안전성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데. ▲송유관 시설은 송유배관과 저유시설로 나눌수 있다.지하에 매설되는 송유배관은 미국석유협회(API) 규정에 따라 설계압력의 1.5배에도견딜수 있는 특수강관을 사용하고 있다.용접부위는 방사선투과 검사로 누유를 막고 겉면은 코팅처리할 뿐 아니라 지하 2m 깊이에 매설해 파손위험이 없다. 또 성남저유소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설계기준과 소방법에 따라 시공돼 안전성면에서 여타 시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하다.지진 등 외부충격에도 끄떡없다. ­향후 사업계획은. ▲성남저유소에서 영종도 신공항에 이르는 72㎞의 송유관과 인천에서 성남저유소에 이르는 44㎞의 송유관 등 116㎞의 송유관을 99년까지 건설,항공유를 공급할 계획이다.오는 10월 경북 칠곡저유소 건설에 들어가 99년 12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사장은 경북대 사회학과를 나와 서울시 공무원과 청와대 관리비서관을 거쳐 지난해 8월 30일 현직에 부임했다.
  • 의보수가 새달 평균 9% 인상/복지부

    ◎심폐소생술 등 113개 항목은 100%까지 다음달 1일부터 의료보험 진료수가가 평균 9%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전체 1천755개 의료보험 진료항목 가운데 수가가 원가에 크게 못미치는 1천358개 항목의 진료수가를 9월1일부터 10∼100% 올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는 그러나 효소면역측정법에 의한 B형 간염검사 등 각종 검사료 227개 항목을 포함한 397개 항목은 수가를 동결시키고,나머지 1천74개 항목은 3∼9% 선에서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수가가 100%까지 오르는 항목은 음낭수종천자(음낭에 고인 물을 주사기로 뽑아내는 것)와 복수천자 등 천자 및 생체검사 부문 24개,심폐소생술과 식도압박 지형튜브 삽입 등 응급처치 부문 26개,화상 처치와 사지골절 도수 정복술(부러지거나 삔 뼈를 복원시키는 것) 등 수술 및 처치 57개,24시간 심전도 기록과 신경학적 검사 등 기능검사 6개를 합쳐 모두 113개다. 복강경 검사와 대장경 검사 등 내시경 검사는 10∼80%,병리조직 검사는 30∼60%,방사선 치료와 이학요법치료는 30∼50%,관장 등 기본처치는 20∼50%씩 각각 오른다.
  • 가스랜턴 방사선 다량 방출/연 3만밀리뢴트겐/소비자보호원 조사

    ◎장기노출땐 발암가능성 낚시용품점이나 등산용품점이 방사선에 노출된 사각지대로 등장했다.방사능 물질을 방출하는 토륨 232를 덧씌워 만드는 가스랜턴용 심지를 특별한 용기없이 묶어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9일 코오롱 스포츠,알프스 산악 등 가스용 랜턴을 취급하는 서울지역 등산·낚시용품점 10곳의 방사선 방출량을 측정한 결과 시간당 1.4밀리뢴트겐(남대한 낚시)에서 3.5밀리 뢴트겐(태평양)의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1만천264밀리뢴트겐∼3만660밀리뢴트겐에 이르는 방사선량으로 일반인의 법적 허용치 500밀리뢴트겐을 훨씬 초과하는 것이어서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발암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 미 오키나와 열화우라늄탄 전량 한국으로 이송 배치

    ◎한미 연합사선 부인 【도쿄 연합】 케네스 베이컨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마이니치(매일)신문과의 회견에서 오키나와(충승) 미군기지에 배치돼 있던 열화우라늄탄을 전면 철거,한국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베이컨 대변인은 오키나와 주둔 미군의 열화우라늄탄 오사사건이 표면화된 지난 2월이후 오키나와 미군기지에 저장돼 있던 우라늄탄을 철거,한반도 유사사태에 대비해 “잠재적 전장에 가까운 한국에 이송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변인은 그러나 한국에 이송된 열화 우라늄탄의 수량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훈련중이던 주일미군기가 지난 95년12월부터 96년1월까지 3회에 걸쳐 오키나와의 한 무인도에 열화우라늄탄 1천5백20발을 잘못 발사한 사실이 1년뒤에서야 밝혀져 미·일양국이 뒤늦게 방사능 오염실태 조사에 나서는 등 큰 물의가 빚어진바 있다. 베이컨 대변인은 열화우라늄탄의 위험성에 대해 중금속 독성과 방사선 문제가 있으나 중금속 독성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으면 문제가 없으며 방사선도 무인도같은 원격지에서는 영향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한국 외무부는 열화우라늄탄의 한국이송 발언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다.열화우라늄탄은 핵무기라는 할 수 없어 사전협의 대상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일본에서 문제가 됐기 때문에 한국으로 이송했다고 한다면 국민감정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신문은 덧붙였다.
  • 말없는 주검앞에 유족들 또 오열/유해 10구 서울도착

    ◎“어떻게 이런일이” 끝내 실신/“희생자에 민망” 기장·기관사 유해 자택 안치 13일 대한항공기 추락사고 희생자 유해 10구가 서울에 도착하자 유가족들은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온 가족들의 관을 부여잡고 통곡했다. “남자도 힘든 의대 치료방사선과 레지던트 생활을 2년동안이나 그렇게도 잘 버텨내며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이런 참변을 당하다니…” 이날 상오 8시20분쯤 유서윤씨(27·여의사)의 시신이 119구급대 앰뷸런스에 실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영안실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유씨의 아버지 유용웅씨(53)와 오빠 재형씨(28) 등 유가족들은 오열했다. 상오 8시쯤 윤한진씨(25·여·성북구 안암5가)의 시신을 실은 앰뷸런스가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에 나란히 도착하자 윤씨의 어머니 최정숙씨(50)는 “딸이 5살때 아버지를 여윈뒤 고생만하다가 모처럼 여름휴가를 맞아 괌에 간다며 들뜬 모습으로 떠났는데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며 울부짖었다. 부인과 아들을 한꺼번에 잃은 슬픔을 뒤로한 채 현지 사고수습에 진력했던 대한항공 괌 지사장 박완순씨(44)도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에 운구된 부인 김덕실씨(44)의 시신 앞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박씨는 괌에서 먼저 돌아와 인하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딸 주희(16)양을 걱정하며 “딸에게 어머니·동생과 함께 돌아갈테니 먼저 가라고 말했는데 이제 무슨 말을 해야 하느냐”며 고개를 떨구었다. 삼성의료원에 안치된 김종철씨(45·강남구 도곡동)의 빈소에는 부친 김석보씨(67)가 ”졸지에 부모를 잃은 손녀 손자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다”며 눈물지었다. 박용철 기장(43·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687의 27)과 남석훈 항공기관사(58·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빈소는 사고 원인이야 어떻든 다른 희생자들과 빈소를 함께 차리기가 민망하다는 가족들의 뜻에 따라 각각 집에 마련됐다.송경호 부기장(41)의 빈소도 가족의 뜻에 따라 이대 목동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이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88체육관에 마련된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에도 아침 일찍부터 희생자들의 가족들과 친척들이찾아와 고인의 영정을 가슴에 안고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으며 일부 가족들은 오열끝에 실신하기도 했다.
  • 고리원전 지진·방사능 ‘안전지대’/이정철(발언대)

    최근 고리원전에 대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양산단층에 대한 안전성과 건설 폐기물 방사능 누출의혹에 관한 정확한 실상을 알리고 국민적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원래 원전은 부지반경 8㎞이내에 활성단층이 존재할 경우 건설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리원전은 문제가 된 양산단층으로부터 25.5㎞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아직까지 그 활성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원전의 방사능 누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격납용기는 내진능력이 2.8g까지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고,종합 내진설계치는 0.2g인데 리히터지진계로 진도 6.5에 해당된다.이렇듯 원전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가장 견고하고 안전한 설비임을 감히 말할수 있다. 다음은 고리원전 부지내 시설공사가 발생한 건설폐기물의 방사능누출 의혹이다.우리가 사는 모든 생활공간에는 자연 방사능이 존재하는데 일기상태,위치,지역 주변공간물질 배치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며,특히 계측기의 상태에 따라 3배정도 차이를 나타낸다.현재 환경단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방사선량율은 시간당 14∼19.88마이크로뢴트겐이다.고리원전은 국내 최고의 초 정밀계측기를 가지고 주민대표 등이 입회한 가운데 정밀 조사한 결과 시간당 10마이크로뢴트겐으로 측정되었다. 원전은 가장 경제성 있고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원이다.아무리 유익한 산업이라도 국민적 합의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국민적 합의는 과학적 입증에 입각한 상식이 통하는 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금번 발생한 일련의 원전의혹 사례는 보다 신중하고 보편적인 대화접근의 필요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 희곡·소설가·시인 이어의 난계(중국문학의 고향을 찾아:16)

    ◎300여년전 재사 기려 차·이어로 지금도…/별장 3곳서 수십명의 가족극단 거드리며 다작/팔괘촌 본뜬 이웃 제갈공명 사당이 명말·청초를 누비다 간 재사요 낭인이 있었다.그는 재기 발랄한 떠돌이.희곡가요 희곡 평론가,소설가요 수필가,거기다 시인이던 이어(1611∼1680),그는 그의 호 ‘입옹’,‘호상입옹’대로 삿갓 쓰고 강호를 떠돌던 사람.그냥 떠돈 것이 아니라 가족 극단을 거느리고 권문세가의 주머니를 털던 사람.그런가하면 경개 좋은 승지에 별장을 짓고 풍류를 한 몸에 모으다가 끝내 빈털터리로 인생을 끝냈다. 그의 고향은 금화시에서 서쪽으로 약 25㎞ 지점의 난계시 근교 하리촌,곧 이씨들의 집성촌이었다.이어는 한의를 하는 아버지 밑에 강소성 여고에서 출생,부유한 환경속에 소년을 보냈지만 아버지가 죽자 고향으로 돌아왔다.19세에서 40여세까지 그는 고향에서 많은 처첩을 거느리고 별장에 살면서 여유로운 세월에 많은 저작을 남겼다. ○희곡·소설·수필·시 남겨 그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오페라의 연출·각색·무대·화장·발성·효과로부터 각본의 구성·주제·스토리등 그 실제와 이론을 다룬 본격적인 희곡평론집 〈한정우기〉를 비롯,대체로 남녀 애정의 애환을 그린 희곡 〈비목어〉·〈황구봉〉·〈풍쟁오〉 등의 10종 희곡과 단편집 〈무성희〉·장편소설 〈합금회문전〉외에도 시와 수필을 모은 〈입옹일가언〉 등을 남겼다. 그래서인지 난계시는 이어를 그 간판으로 삼았다.난계에서 생산하는 술을 ‘개자주’,차를 ‘이어차’,거기다 간선도로 하나를 ‘이어로’로 명명했다. 그는 만년,비록 돈 한푼 없는 백수 건달로 항주에서 죽었지만 일생동안 별장 세군데에 수십명에 달하는 가족극단과 책을 제작 판매하는 서점 한개를 거느렸다. 그 별장 세군데란 나이에 따라 거처를 달리했던 난계·남경·항주 세곳이었다.19세때부터 40여세까지 살았던 고향의 것은 이산의 기슭에 지었다 하여 ‘이원’,그 안에는 연우당·정가·완전교·완재정 등이 있었다는 기록이 그의 시문집에 보인다.또 하나의 것은 그가 4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인 1675년까지 살면서 일구었던 남경의 ‘개자원’이다.개자는 겨자씨를 말한다.그러니까 몹시 작은 것을 뜻한다.그럼에도 그 별장안에는 연못·가산·석교·화원 등은 물론 책을 간행하고 판매했던 ‘개자원서포’를 두었고 더구나 이어의 처첩·자녀·서질 등 가족만으로 꾸며진 가족극단을 거느렸던 곳이다.그 극단의 감독·연출·제작자요 공연물의 원작자이기도 했다.그래서 이어는 중국 방방곡곡을 유랑하면서 돈도 쓸어 모았던 것으로 안다. ○극단 감독·연출·제작까지 필자가 장풍교수와 함께 난계에 당도하던 날,‘이어연구회’의 사무국장이요 난계시 문화재관리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이어의 12대손인 이채표의 안내를 받았다.나에게는 부뚜막의 소금을 만난 격이었다. 이씨는 필자의 계획대로 앞장을 섰다.물론 관심의 초점은 ‘이원’이었다.난계시를 벗어나 서쪽으로 달리다가 횡산옆 어떤 비원으로 보이는 큼직한 문궐앞에 차를 멈추었다.웬걸 하얀 목판에 까만 글씨의 ‘개자원’.정말 반가웠다.최근에 낙성한듯 아직도 목공들이 들락거렸다.하지만 그속에는 작은 다리,굽이굽이 물 줄기.거기다 가산과 연못에 연극 무대.마침 귤이 영글고 국화가 만발하여 이어의 한정이 물씬했다. 우리 일행이 서둘러 금화로 돌아가는 길인데 이씨가 ‘제갈촌’을 아느냐고? 필자가 물었다.제갈공명(181∼234)의 후예들의 집성촌이 바로 여기서 멀지 않은 제갈진 팔괘촌에 있다고 했다.눈이 번쩍 뜨였다.제갈량은 촉나라의 정승이요 장수였지만 〈출사표〉라는 천하 명문을 남긴 문인이 아니었던가? ○고색창연한 제갈 집성촌 맹호에서 다시 서북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과연 고색창연한 제갈씨 집성촌이 있었다.여덟개의 작은 동산에 둘러싸인 여덟개의 방사선모양의 골목,곧 외팔괘와 내팔괘로 이룩된 마을.그 복판에는 제갈량의 사당이 좌정한 채 벌써 1천280년,남송이 멸망하면서부터 벌써 7백년이 넘게 4천의 제갈씨들이 살고 있었다.
  • 퀴리부부/에브 퀴리 지음(화제의 책)

    ◎불 여성 물리학자 퀴리부인 일대기 프랑스의 여성 물리학자 마리 퀴리 부인의 삶을 재조명한 전기 소설.마리는 제정 러시아의 핍박을 받던 폴란드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그는 열살때 어머니를 잃고 외롭고 고된 유년을 보냈다.그러나 마리는 여느 소녀들과는 달리 폭넓은 지성을 키워갈 수 있었다.그것은 무엇보다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 덕분이었다.마리는 매주 토요일이면 다른 형제들과 함께 문학감상의 밤을 보냈다.마리의 아버지는 으레 이 자리에 참석해 시를 읊어 주었다. 마리의 연구생활에 전기를 마련한 것은 남편 피에르 퀴리와의 결혼이다.학문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두 사람은 번듯한 실험실 하나 없이 허름한 창고에서 연구와 실험에 전념했다.이들은 마침내 방사능 신물질인 라듐을 발견하게 되고,1903년에는 노밸상을 공동 수상했다.퀴리부인은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인류애적인 면에서도 큰 활약을 했다.그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자신이 고안한 방사선차를 직접 몰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부상자를 치료하는 일에 앞장섰다.이 책은마차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 피에르 퀴리와 마리 퀴리의 평등하고 아름다운 삶의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오늘날의 참다운 부부상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장미 옮김 세계의 여성들 8천원.
  • 영광원전 또 고장/4호기 증기밸브 손상

    15일 상오 7시 46분쯤 전남 영광원자력 발전소 4호기 원자로에서 발생한 고열을 증기로 전환하는 증기발생기의 밸브가 고장나 발전이 중단됐다. 원자력본부는 “이번 고장은 방사선 누출 등 원전의 안전성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정한 고장등급도 방사선 누출 등과는 무관한 0등급”이라고 밝혔다.
  • 영광원전 5·6호기 건설 확정/원자력위 의결

    ◎“지반 보강땐 안전성 확보” 평가/부산·효암리·울산 비학리 원전예정지 지정 요청 영광 원자력 발전소 5·6호기 건설 허가가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13일 하오 원자력위원회(위원장 강경식 재정경제원장관)를 열고 「영광원자력 5·6호기 건설 허가」와 「원자력 진흥종합계획」「원자력 연구개발 중장기계획」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영광원전 5·6호기는 95년 8월 한국전력이 건설허가를 신청했으나 건설 예정 부지에서 파쇄대가 발견되고 한 지역에 원전 건설이 집중되는데 따른 온배수의 환경 영향 문제가 제기돼 최종 허가 여부가 주목돼 왔다. 정부는 지난 21개월 동안 원자력안전기술원을 통해 기술기준 적합성,방사선 환경상의 위해 방지 등을 집중 심사한 결과 원자력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평가됐고 파쇄대는 활성단층과 무관해 지반을 보강하면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허가 기준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부는 원자력진흥종합계획도 이날 확정,2010년까지 모두 27기의 원전을 건설·운영키로 했다.또 핵연료 주기기술 기반 구축 등 연구개발비로 원자력연구기금과 정부출연금을 합해 총 6조5천5백5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을 확정,올해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2조3천8백55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원자로 기술 등 7개분야 32개 핵심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 방사성 동위원소 「홀뮴­166」이용 간암 치료

    ◎연세의료원­원자력연 공동 국내 처음 개발/종양 크기 5㎝미만의 조기 환자 80%나 완치 방사성 동위원소 「홀­166」을 종양에 주입,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국내 의료진이 개발했다. 이 방법은 특히 종양의 크기가 5㎝ 미만인 조기 간암에서 80%가 넘는 완치율을 보였다. 연세의료원 진단방사선과 이종태 교수팀(02­361­5834)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95∼96년 간암환자의 간암종괴에 「홀­166」을 주입하는 치료를 동물실험과 병행해 실시했다. 이교수팀은 홀­166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85명 가운데 치료후 1년 이상 추적검사가 이뤄진 환자 40명의 종양 50개를 분석한 결과,완치된 종양이 43개(86%)에 달했다고 밝혔다. 치료기간중 사망한 환자는 5명이었는데,이들은 치료와 관계없이 간부전 및 다른 원인으로 숨졌다. 이교수팀은 특히 실험동물에 간암을 발생시켜 이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치료한 결과,치료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병리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방사성 동위원소 홀­166은 자연에 존재하는 불활성 원소인 홀­165가 방사능을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전환된 것. 주로 고에너지 베타선을 방출해 암조직에 투여하면 강한 방사선으로 암조직을 괴사시키면서 주위조직은 1㎝만 떨어져 있어도 방사선에 영향이 없어 암치료에 적합한 물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고 이교수팀은 밝혔다. 치료방법은 초음파 영상으로 간암종양의 위치와 크기를 관찰하며 종양에 직경 0.6∼0.7㎜의 침을 정확히 삽입,홀­166 용액을 주입하는 것이다.
  • 뇌졸중 사망률 크게 줄인다/영동 세브란스 새진단법 국내 처음개발

    ◎컴퓨터 이용 뇌동맥류 1㎜ 크기도 찾아내 MRI(핵자기공명영상진단기)만으로,뇌졸중의 주된 원인인 뇌동맥류(뇌동맥류)를 1㎜ 크기까지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뇌동맥류」는 뇌의 동맥 일부분이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오른 것으로 이 부분이 내압을 견디지 못해 예고없이 터지면 뇌졸중을 일으킨다. 뇌동맥류의 크기가 3㎜이상일 경우에는 터질 가능성이 특히 높다. 지금까지 MRI촬영으로 발견할 수 있었던 최소 뇌동맥류의 크기는 5∼10㎜에 불과했는데 이번에 영동 세브란스병원 진단방사선과 정태섭교수팀(02­3497­3514)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진단법은 1㎜ 크기까지의 뇌동맥류를 발견,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정교수팀이 개발한 방법은 먼저 일반적인 방법으로 MRI를 이용,뇌를 촬영한 후 「터보(Turbo)­MRA」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로,촬영한 데이터를 입력한 다음 국소적으로 데이터를 분리한 뒤 영상을 재구성,병변부위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직경 1㎜ 이상의 뇌동맥류는 모두 찾을 수 있다.또 뇌동맥 진단방법으로 많이 쓰이는 「뇌동맥혈관조영술」과는 달리 전혀 고통을 주지 않고 위험성도 없다. 「뇌동맥혈관조영술」은 사타구니의 동맥을 뚫고 긴 도관을 뇌동맥까지 삽입한 다음 조영제를 주입하여 병소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심한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등 뇌동맥류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을뿐 예방차원에서는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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