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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사고때도 세월호 선원들처럼…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당시 현장 근무자 대부분이 책임자의 명령을 어기고 탈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아사히신문은 20일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소장으로 사고 대응의 책임자였던 요시다 마사오(2013년 사망)가 정부의 사고조사·검증위원회 조사에 답변한 내용을 담은 청취결과서(일명 요시다 조서)를 단독 입수,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 발생 4일 후인 2011년 3월 15일 원전에 긴급 상황이 벌어졌을 때 현장에 있던 직원의 90%에 해당하는 650여명이 현장에 머무르라는 요시다 소장의 지시를 위반하고 약 10㎞ 떨어진 후쿠시마 제2원전으로 이동했다는 내용이 조서에 담겨 있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시 사고 수습을 해야 할 중간 관리자와 현장 직원이 소장의 지휘를 무시했고 이 때문에 원전 사고가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치달았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이를 3년 이상 은폐해온 점도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오전 6시 15분쯤 제1원전 2호기에서 충격음이 났고 원자로 압력제어실의 압력이 ‘제로’가 됐다는 보고가 현장의 대책회의실에 전달됐다. 요시다 소장은 회의실의 방사선량이 거의 상승하지 않아 2호기의 격납용기가 파손되지 않았다고 판단, 오전 6시 42분쯤 제1원전 구내에 대기하라고 사내 TV 방송으로 지시했다. 그러나 발전소원 누군가가 면진중요동(원전 통제시설) 앞에 준비된 버스에서 운전사에게 제2발전소로 가라고 지시해 7시쯤 버스가 출발했고, 자가용을 이용해 탈출한 이들도 있었다고 요시다 소장은 진술했다. 당시 지진으로 도로가 훼손됐고 제2원전에 출입할 때는 방호복이나 마스크를 입고 벗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들이 제1원전에 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다. 제1원전에 남은 인원은 요시다 소장을 비롯해 69명뿐이었으며, 이탈했던 근무자들이 돌아오기 시작할 무렵 제1원전 2호기에서 흰 증기 형태의 물질이 분출했고 4호기에서 화염이 발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이번 주의 건강 강좌]

    19일 ‘발목 관절염 관리법’ 건대병원서 건국대병원은 19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발목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다. ‘폐암 최신 치료·수술’ 22일 강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2일 오후 2시 2동 3층 대강당에서 ‘알기 쉬운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암의 최신 치료와 수술법, 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 등 폐암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 [생명의 窓] 현대의학의 난제와 겸허한 건강관리/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

    [생명의 窓] 현대의학의 난제와 겸허한 건강관리/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

    의학의 역사는 가장 이질적인 것으로부터 가장 동질적인 것을 향해 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와 이질적일수록 더욱 치료하기 쉽다는 뜻이다. 그래서 아무리 무시무시한 기생충이라 할지라도 구충제 한 알로 치료가 가능하고, 미생물에 의한 감염도 항생제가 개발된 이후에는 꽤 다루기 쉬운 질병이 됐다. 이제 현대의학이 남겨 둔 난제들은 가장 동질적인 것이다. 자기 몸의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암, 그리고 시간에 따른 자기 몸의 노화는 현대 의학의 대표적인 숙제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병환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지난 10일 이 회장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급성 심근경색 진단하에 심장 혈관 확장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한다. 심정지가 온 이후 재빠른 심폐소생술이 시행돼 뇌손상 등의 장기 손상이 최소화될 수 있었고, 심장 시술도 몇 시간 이내에 이뤄졌기 때문에 천만다행 회복세라고 한다.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아무리 의학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심정지 발생 초기의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면 예후를 향상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및 조속한 병원 후송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다. 이제는 공공장소에서 제세동기를 발견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보다 적극적인 대국민 교육과 보다 신속한 병원 후송 시스템을 위한 지원 및 전략 마련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이 회장은 1999년 폐암 3기 진단을 받고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 그중에서도 폐암은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한다. 폐암과 담배와의 연관성이 밝혀진 이후 금연을 시도하는 젊은 남성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공공장소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 폐암 치료를 위해 많은 약제들이 개발됐지만 아직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암 치료가 어렵고도 힘든 이유는 자기 몸의 세포에서 변이된 암세포는 기생충이나 미생물의 세포와 달리 자기 몸의 세포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파괴할 목적으로 개발된 약제라 할지라도 자기 몸의 정상 세포들을 일정 부분 파괴할 수밖에 없다. 유전자 분석 능력이 발전함에 따라 표적 치료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에는 림프암의 글리벡처럼 탁월한 약제들도 속속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탁월한 약제라 할지라도 자신의 유전자형과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고, 모든 약제가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이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높은 치료 비용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다만 의학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므로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았을 때 앞으로의 암 치료는 개인의 유전자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로 점점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전한다 하더라도 모든 질병을 한 번에 해결하는 기적의 치료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겸허한 마음으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적극적인 태도가 질병을 이기게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건강을 놓치지 않고 잘 관리하는 것이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규칙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최선의 의학이다.
  • 화재 훈련은 쏙 빠진 학교 재난 매뉴얼

    “지진·쓰나미 대처는 몸으로, 화재 대피는 글로 배우세요.” 정부가 발간한 ‘학교 현장 재난 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에 화재 대피 훈련법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마련된 매뉴얼이라 지진 발생 시 대피법에 중점을 두느라 화재 대피법은 소홀히 취급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학교’에 필요한 매뉴얼을 ‘한국 학교’가 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신학용 위원장이 15일 교육부로부터 매뉴얼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다. 교육부가 제출한 매뉴얼은 2011년 12월 30일 작성된 것으로 교육 부문 9개 항목과 훈련 부문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같은 해 3월 2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 가마이시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3000여명이 모두 생존한 게 매뉴얼을 만든 이유라고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는 설명했다. 문제는 교육부가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일본의 자세’가 아닌 ‘일본의 재난 대비 매뉴얼’을 그대로 배웠다는 데 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일본과 다르게 지진 피해가 거의 없는 한국 학교를 대상으로 하면서도 교육부는 훈련 부문 4개 항목 중 3개 항목을 지진 대피, 쓰나미 대피, 방사선 비상대피 훈련에 할애했다. 나머지 1개 항목은 민방공 대피 훈련이다. 상대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대피가 훈련 부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방공 훈련이 화재 훈련과 유사하고, 교육 9개 부문에는 포함시켰다”고 해명했다. 신 위원장은 “해외 사례를 무조건 베끼지 말고 한국 실정에 맞는 재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근현대 동물원과 수의병리학의 역사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근현대 동물원과 수의병리학의 역사

    야생동물을 가둬 놓고 구경한 것은 기원전 1500년쯤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근대적 개념의 동물원은 유럽에서 시작됐다. 오스트리아 쇤부른(1752), 프랑스 파리(1793), 영국 런던(1826), 독일 베를린(1844), 스위스 바젤(1874) 순서다. 미국에서는 필라델피아(1859), 시카고 링컨파크(1868), 신시내티(1881), 워싱턴 스미스소니언(1889), 뉴욕 브롱크스(1899) 순이다. 이후 플로리다 탬파의 부시가든(1959), 샌디에이고 시월드(1963), 디즈니랜드 애니멀킹덤(1998)과 같은 동물 테마파크들이 문을 열었다. 일본 우에노동물원은 1882년, 독일에선 동물무역상이었던 칼 하겐베크(1844~1913)에 의해 하겐베크동물원이 1907년 함부르크에 개원했다. 우리나라 창경원 동물원은 1909년에 들어섰다. 동물원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진귀한 생김새의 동물이나 사나운 맹수를 우리에 가둬 사람들에게 구경시켜 주던 시절이 오래지 않다. 한때 야생동물이란 감옥과 같은 철제 우리에 가뒀다가 죽으면 언제든 야생에서 다시 채워 놓으면 되는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제 서식지 파괴, 밀렵 등으로 야생 개체수가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놓이게 돼 동물원이 나서서 보호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선진동물원에서 사육하는 야생동물의 보전뿐 아니라 자연서식지의 야생동물 보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이 질병에 감염돼 멸종 위험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질병을 다른 동물이나 장소로 옮길 수도 있다. 특히 동물원 수의사나 병리학자들은 사육 상태든 야생 상태든 동물들을 건강하게 생존하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다른 동물에게 전염될 수 있는지,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게 수의학 중에서도 병리학 분야에 해당한다. 미국수의학회(AVMA)는 일반의학에서처럼 수의학을 전문화해 내과, 외과, 피부과, 치과, 방사선과, 미생물학, 병리학, 야생동물학 등 20개 전문 분야로 나눴다. 지금껏 야생동물 치료와 질병 진단엔 동물원 수의사와 수의병리학자들의 활약이 컸다. 1999년 미국 전역에 퍼졌던 웨스트나일바이러스(WNV)는 브롱크스동물원 조류의 폐사 원인이라는 점을 밝혀냄으로써 알려졌다. 동물원에서 동물이 죽을 때 수의사들이 부검을 하고 검안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수의사의 기본 임무다. 그래야 진료를 위한 처치가 옳았는지, 다음에 같은 사례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부검을 통해 결핵, 살모넬라 외에도 영양결핍 또는 과다에 따른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어 내는 경우가 많다. 수의병리학 발달 전인 1900년대 초 동물원의 부검은 과학자, 해부학자, 의사들에 의해 이뤄졌다. 1901년 들어 필라델피아동물원 동물연구소는 동물원 연구소의 효시다. 현재 런던동물학회의 동물연구소는 병리 분야 외에 동물건강, 복지, 야생동물 전염병을 연구하는 분야도 두고 있다. 동물원의 병리기록은 과거 질병연구에 매우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수의사의 손으로 기록된 브롱크스동물원의 병리보고서는 1890년대부터 지금까지 잘 기록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필라델피아동물원의 펜로즈연구실 또한 1901년 찰스 펜로즈 박사와 엘런 화이트 박사가 부검을 시작한 이래 그 기록과 슬라이드들이 고스란히 보관돼 있다. 샌디에이고 동물학회의 병리자료는 1964년 7월 1일 이후의 2만 2000건을 웃도는 부검 케이스에 대해 부검보고서, 병리조직 슬라이드 및 기타 표본을 정리해 놨다. 이 자료는 미국 박물관협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필라델피아동물원의 경우 동물원 동물의 폐사 원인 중 3분의1 이상이 영양학적인 문제에서 비롯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원숭이류에서는 결핵이 주 폐사 원인이라는 점을 알아냈으며, 그 진단을 위해 1911년 펜로즈연구소에서 원숭이에 대한 투베르쿨린 반응검사가 최초로 이뤄졌다. 아울러 아시아코끼리에 대한 결핵 연구로 코끼리의 사육·관리 방법을 개선했다. 에이즈(AIDS)처럼 많은 종류의 원숭이류에서 발병하는 면역결핍증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처음 보고된 것도 동물원의 연구 덕분이었다. 한편 동물원에서 사육되는 야생동물의 번식은 반드시 조절돼야 하며 최근 약제의 사용이나 외과적 피임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어떤 종류의 약제가 효과적인 피임제로 쓰일 수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동물 폐사 후 번식 관련 장기들에 대한 세밀한 부검을 실시하고 자료를 모으는 것도 동물원 수의사나 전문 병리학자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서울동물원도 아픈 동물에 대한 진료뿐 아니라 질병의 진단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종의 동물에 대한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위해 전문 동물영양사에 의한 식단 개선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꾸준히 한다고 자부한다. 예컨대 이제 볼 수 없지만 북극곰 ‘대한’이를 괴롭힌 고질적인 피부염의 원인을 밝혀 완치했다. 큰물새장의 고니, 두루미, 저어새 등 희귀한 조류가 죽어 나갈 때 수의과대학, 수의과학검역원과 같은 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통해 원인을 캐냈다. 재발 방지를 위해 큰물새장 바깥의 100여개 왜가리 둥지를 철거한 뒤로는 같은 질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공연하던 돌고래와 물개가 이물질을 삼켜 위장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탓에 내시경을 이용해 끄집어내는 시술도 성공했다. 이런 사례를 정리해 국내외 야생동물 관련 학회에 정례적으로 발표도 한다.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악성 전염병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이 방역과 소독에 최선을 다했다. 동물원 폐장이라는 극약 처방을 통해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을 지켜 냈다. 물론 부족한 점도 많다. 그러나 애쓰고 있다는 점에 이용객들의 넓은 이해를 당부한다. 거듭 말하지만 동물이 살기 좋은 곳이야말로 인간에게 좋은 세상이다. 어경연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 vetinseoul@seoul.go.kr
  • [눈길 끄는 공약] “치료·휴양 겸한 첨단 의료산업 1번지로”

    [눈길 끄는 공약] “치료·휴양 겸한 첨단 의료산업 1번지로”

    오규석(55) 무소속 부산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주민들의 이익과 기장군의 발전을 위해 일했다”며 “꿈의 도시 기장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첨단산업·전통산업·의료산업·체험관광·교육산업 등 5가지 분야를 육성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조성과 함께 녹색산업의 메카로 만들 기장의 농수산특산물을 특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치료와 휴양을 겸한 의료산업 육성과 첨단의 의료시설, 자연환경을 잘 융합시켜 휴양을 겸한 첨단 의료산업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기장군만이 가진 전통과 첨단의 자원을 이용해서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국야구명예의 전당 및 야구테마파크 조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바다 밑 도시계획사업 등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과 도시철도를 건설해 기장 발전을 100년 앞당기겠다고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부산지역에서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지방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선거 운동을 중단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그러나 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은 다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여야 할 것 없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주민 복지, 도시안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현 구청장이 모두 이기는 등 현직 프리미엄이 위세를 떨치다 보니 공약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새누리당의 경우 지난 9일 경선을 통해 기장군 홍성률 후보를 마지막으로 선출하는 등 16개 구·군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각 지역실정에 맞게 여론조사(100%) 또는 여론조사(50%)+당원투표(50%) 등의 방법으로 경선을 했다. 부산은 16개 구·군 단체장 중 기장군수를 제외한 15개 구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었으나 정영석 동구청장이 경선에 불참, 탈당했다. 지난 8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정 동구청장 등 일부 무소속 출마자는 역시 무소속인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내건 ‘범시민후보 단일화’의 동참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향후 선거 판세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13일 중구, 서구, 금정구, 해운대구, 수영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세월호 참사 여파로 물밑에서 선거운동을 해 오던 예비후보들이 15일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 사무실을 개소하고 선거 인력을 보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제구청장 출마 후보들은 여야 모두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유권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이위준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속적이며 좋은 일자리창출 공약 등에 방점을 찍었다. 이 예비후보는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재직 시 1만 8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 점을 부각시키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전국 최고의 여성 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연제구는 부산시청사, 경찰청, 국세청 법조타운 등 행정이 밀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등 교통 여건이 좋은 데다 부산시민의 휴식공간인 온천천을 끼고 있어 최근 재건축 등 신규 아파트 건립이 활발하다. 새정치연합 박승언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온천천과 연제구 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심 푸른길 조성을 약속했다. 또 주민 복지정책으로 맘(MOM)이 편한 연제, 국공립 육아종합서비스 원스톱지원센터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3선에 도전하는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는 구 숙원사업인 범천동 도심철도시설 이전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지정, 전포동 국민체육센터, 부암동 고가차도 철거, 불량주거 환경개선 사업 추진 등 도시정비사업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주민 복지 향상에 초점을 두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전 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지낸 새정치연합 조영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가족처럼 소통하는 청장을 내세웠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군 지역인 기장군 출마 후보들은 원전 안전 및 지역발전, 관광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으며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무소속 오규석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첨단산업 육성, 전통산업 육성, 의료산업 육성, 체험관광 육성, 교육·산업육성 등 5가지 분야의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확정했다.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조성과 함께 기장군을 녹색산업의 메카로 만들 기장의 전통산업인 농수산특산물을 최고급으로 특성화시키고 웰빙 브랜드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명예의 전당 및 야구테마파크 조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바다 밑 도시계획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기장 발전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과 도시철도 기장선 건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새정치연합 김홍석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원전이 밀집한 기장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듯 원전 1호기 폐쇄, 반값 전기료 실현, 원전안전도시 선포, 원전발전기금을 활용해 중·고교 전면 무상교육 및 무료 급식 실현 등을 꼽았다. 고령인구가 가장 많은 원도심 지역 중 한 곳인 동구청장 새누리당 박삼석 예비후보는 구민운동장 건립, 경로센터와 작은 도서관 다수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이에 맞선 새정치연합 성재도 예비후보는 산복도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그룹하우스와 테크노힐 육성을 통한 원도심 부활 등을 약속하며 뛰고 있다. 도·농복합지역으로 최근 서부산권 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른 강서구청장에 출마한 노기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숙원인 개발제한구역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 예비후보는 부산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며 미래 먹거리 창조지역인 강서에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완벽하게 검증된 힘 있는 열정의 일꾼이 필요하다며 세계 초일류 신항을 완성한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김진옥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현 구청을 명지지역으로 이전하고 종합 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명지오션시티의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이 밖에 남구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김병원 예비후보는 장기간 방치된 남구 재개발 문제 해결과 노인버스 완전 무임 승차제 도입을, 무소속인 배수태 예비후보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활성화, 문현금융단지 등 신규시설 운영 지원 등 주민편의와 지역발전에 관한 공약을 내걸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평소 남성이 여성보다 ‘뇌손상’ 위험 높다”

    “평소 남성이 여성보다 ‘뇌손상’ 위험 높다”

    머리를 어딘가에 세게 부딪치거나 충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뇌진탕’ 증세를 겪었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회복속도가 늦고 후에 ‘뇌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피츠버그 의과대학 신경 방사선학 연구진이 “남성이 여성보다 뇌진탕 후 회복 속도가 느려 후에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더 크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뇌진탕 증세를 겪은 남성 환자 47명, 여성 환자 22명의 의료기록과 어떤 증세도 겪지 않은 일반인 남녀 21명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주목할 만한 수치를 발견했다. 여성은 뇌진탕 증세를 겪은 후 정상상태로 회복되기까지 평균 26일이 소요됐지만 남성은 2배가 훌쩍 넘는 평균 67일이 소요된 것. 연구진은 남성과 여성 뇌진탕 환자의 뇌를 신경학적 영상기법(DTI)으로 촬영해 비교분석했고 뇌 조직의 정보전달 통로이자 섬유물질인 ‘백질’의 손상정도가 여성이 남성보다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는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며 백질 손상정도가 뇌진탕 회복속도와 어떠한 역학관계를 맺는지는 확실히 증명되지 않았다. 다만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추론하게 해준다. 피츠버그 의대 신경방사선학과 사이트 파크란 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뇌 백질 구조손상이 적다는 것이 나타났지만 이것을 뇌진탕 회복속도와 연관 짓기 위해서는 충분한 임상실험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뇌진탕은 머리 부분 외상에 의해 발생되며 신경계의 일시적인 기능마비로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의식소실이 나타난다. 그러나 종종 두통, 집중력 저하, 기억력 약화, 균형감각 상실부터 작은 뇌출혈 등의 뇌손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방사선학 연구(Journal Radiology)’에 지난 6일(현지시간)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태양보다 더 뜨거운 별 주위 행성도 생명체 가능”

    “태양보다 더 뜨거운 별 주위 행성도 생명체 가능”

    과연 우리의 태양보다도 더 뜨거운 별의 인근에 있는 행성에서도 생명체가 살 수 있을까? 최근 미국 텍사스 대학 연구팀이 ‘F-타입’(F-type)의 별 인근에 위치한 행성에서도 충분히 생명체가 번창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있다. 기존의 과학자들은 우리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별을 공전하는 행성에서는 생명체가 살기 힘들 것으로 추측해 왔다. 별은 그 온도에 따라 O, B, A, F, G, K, M 타입으로 나뉜다. 이중 O, B 등은 너무 뜨거워 생명체가 살기에 힘들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의 태양은 중간인 G-타입에 해당된다.우리 태양보다 한단계 뜨거운 별이 무려 5,800~6,900°C에 달하는 바로 ‘F-타입’. 전문가들이 ‘F-타입’ 별 인근의 행성에 생명체가 살기 힘들다고 평가하는 것은 별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이 생명체에 필수적인 DNA같은 분자를 파괴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텍사스 대학 연구팀은 이에대한 반론을 제기했다. 연구를 이끈 맨프레드 쿤츠 교수는 “F-타입 별 주위의 행성은 우리가 지구에서 받는 방사선의 7.1배를 받게된다” 면서도 “행성의 대기가 생명체가 살기에 충분한 보호막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별이 방출하는 두얼굴의 자외선에 주목했다. 쿤트 교수는 “현재 지구는 오존층이 얇아져 자외선의 악영향을 받고 있지만 반대로 진화 초기에는 자외선이 생명체 번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서 “외계 생명체 탐사 혹은 인류가 거주 가능한 행성을 찾는 범위를 더욱 넓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티셔츠에 내장된 스마트폰? 곧 현실화

    티셔츠에 내장된 스마트폰? 곧 현실화

    따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닐 필요없이 입은 옷을 통해 전화를 받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면 어떨까?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보던 일을 이제 곧 실생활에서 만나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호주 모나쉬 대학교 연구진이 탄소로만 구성된 초정밀 나노 크기 스페져(SPASER)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져는 9~11㎛ 사이 파장으로 적외선을 발산하는 나노레이저(nanolaser)의 일종으로 표면이 금속 내부 전자들이 동시에 진동하는 물질인 플라즈몬(plasmon)으로 이뤄져 있다. 기존 나노레이저가 공간 내부에 잠식되어있는 전자기적 파동 방출 방식을 취해온 반면 이 스페져는 전자의 자유로운 진동으로 방사선을 자극, 방출해낸다. 강철보다 강하고 고온에서도 쉽게 변하지 않는 그래핀 소재와 탄소 나노튜브로 제작된 스페져는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하고 견딜 수 있으며 어디든 부착될 수가 있다. 즉, 스페져로 휴대전화 마이크로 칩을 인쇄해 셔츠 등에 부착하면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이동성이 강한 스마트폰이 탄생되는 것이다. 스페져의 응용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기존 항암제와 달리 건강한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고 오직 암세포만 공격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는 높여주는 암 표적 치료제로도 스페져는 사용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모나쉬 대학 전기·컴퓨터공학부 수석 연구원 차나카 루파싱헤는 “현재 과학 기술력은 나노입자를 암세포 근처로 접근시킬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스페져를 사용하면 지금보다 10배 더 정밀한 현미경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Monash Universit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맛의 달인’ 주인공, 후쿠시마 방문 후 ‘코피’ 논란

    ‘맛의 달인’ 주인공, 후쿠시마 방문 후 ‘코피’ 논란

    ’맛의 달인’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카리야 테츠(73)가 최근 발간한 만화에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한 주인공이 코피를 쏟는 장면을 그려 논란이 일고있다. 29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언론은 “28일 주간지를 통해 발매된 ‘맛의 달인’ 최신호에 주인공 야마오카 지로가 후쿠시마를 취재하고 돌아온 후 코피를 흘리는 장면이 나와 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논란을 일으킨 이 장면 외에도 “후쿠시마에는 같은 증상(코피)을 가진 사람이 여럿있다” 라는 대사와, 주인공을 진찰한 의사가 “방사선과 코피의 관계가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는 말도 나온다. 테츠 작가의 이같은 내용은 실제 후쿠시마 취재를 다녀온 그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지난 1월 테츠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전 사고직후 후쿠시마에 들어갔다 왔는데 갑자기 밤마다 코피를 쏟게됐다” 면서 “과거 단 한번도 코피를 흘린 적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인터뷰에서 테츠는 “방사능의 영향으로 일본 음식은 희망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맛의 달인’을 게재 중인 ‘쇼가쿠칸’ 편집장은 “작가의 경험담에 의해 그려진 것” 이라면서 “방사능 피해와 관련된 풍문을 조장할 의도는 없다” 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1983년 부터 ‘맛의 달인’을 연재 중인 테츠 작가는 그간 수차례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로 현지 우익단체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소람한방병원, 통합암치료 도입 이어 서비스 부분도 도약

    소람한방병원, 통합암치료 도입 이어 서비스 부분도 도약

    소람한방병원이 환자들의 편리한 진료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람한방병원은 세계 의학계 흐름으로 굳어진 양한방협진의 시행은 물론, 환자별 전담 진료원장과 간호사를 지정해 개인별 치료 프로그램 수립, 예약 및 내원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항암∙방사선 스케줄에 따른 대학병원 진료 스케쥴과 검사 결과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 특히 소람한방병원은 올해 초 한국갤럽을 통해 진행한 내원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면역치료나 병행치료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초진 환자들을 위해 원내 DID를 설치, 면역치료의 개념과 관련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을 위해선 앞으로 받게 될 치료내용과 그 효과를 미리 볼 수 있도록 영상자료를 탑재한 태블릿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양한방협진면역암치료 병원인 소람한방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진료서비스로 건강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선도 혁신기업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암환자를 위한 한방 면역치료와 미슬토, 고주파온열치료 등의 양방치료 시행, 국제논문 발표 등의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암 투병’ 형 위해 골수를…3살 동생의 ‘형제애’

    ‘암 투병’ 형 위해 골수를…3살 동생의 ‘형제애’

    암 투병 중인 형의 치료를 위해 골수 기증 의사를 밝힌 기특한 3살짜리 동생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남다른 우애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남서부 브리스톨에 살고 있는 켄지(7)와 체이스 앳킨슨(3) 형제다. 꾸밈없는 순수한 미소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형제는 누구보다도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형을 위해 동생 체이스가 골수 기증 의사를 밝혔기 때문. 4살 때 처음 백혈병이 발병했던 켄지는 이후 뇌수막염까지 함께 앓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다. 어린 나이부터 시작된 항암치료는 소중한 머리카락을 빼앗고 고통스러운 투병기간을 안겨줬지만 남다른 의지의 소유자였던 켄지는 늠름하게 힘든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견디며 뇌수막염과 백혈병에 맞서 싸웠다. 한때 경과가 좋아져 백혈병 완치단계까지 도달한 적도 있었지만 작년 11월 정기검사 결과 불행히도 켄지 몸속에서 암세포가 재발견됐다. 이제 남은 치료방법은 켄지의 몸이 필요로 하는 백혈구 생성을 위한 골수를 기증 받는 것뿐이다. 건강한 골수액을 채취해 인산완충액(燐酸緩衝液)을 섞은 링거액에 넣어 여과한 다음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해당치료는 치료효과가 40~80% 정도로 높지만 조직적합항원(HLA)이 맞는 기증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에 아직 3살에 불과한 켄지의 동생 체이스는 형을 위해 기꺼이 골수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참고로 형제간 조직적합항원(HLA)이 일치할 가능성은 25%로 상당히 높다. 채취 후 기증자의 골수는 빠르게 회복되며 2~3주 후면 정상화되지만 아직 3살이라는 어린 나이이기에 체이스의 선택에 대한 걱정스러운 시선도 많다. 하지만 체이스는 형을 위해서라면 상관없다며 남다른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골수 이식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켄지는 ‘빔라이트’라 불리는 감광제 약물치료를 받아야한다. 그러나 해당치료는 미국에서만 받을 수 있어 앳킨스 가족이 부담하기에는 치료비가 비싸다. 이에 앳킨스 가족의 친구들은 골수이식이 실패할 것에 대비해 1만 파운드(약 1,700만원)에 달하는 치료기금 모집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우주에 핀 ‘장미꽃’…희귀 은하구름 포착

    우주에 핀 ‘장미꽃’…희귀 은하구름 포착

    드넓은 우주 공간에 한 송이 ‘장미꽃’이 피어난 것일까? 당장이라도 부드러운 향기가 진동할 것 같은 희귀 ‘우주운(宇宙雲, cosmic clouds)’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남아메리카 칠레 ‘라 실라 천문관측소’에 설치되어있는 유럽 남반구 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SO) 다중반사 망원경으로 촬영된 것이다. 켄타우로스 성좌 인근에 위치해있는 이 ‘우주 장미’의 정체는 수천억 개에 달하는 별들과 그 사이에 있는 가스, 먼지가 총집합된 은하계의 구름, 즉 ‘우주운(宇宙雲, cosmic clouds)’으로 현재 ‘Gum 41’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이 구름은 밀도가 매우 높아 뒤에서 나오는 별빛을 차단시키기도 한다. 지구에서 약 7,300광년 떨어져있는 이 우주 장미 구름의 붉은 빛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천문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성운 중심에서 탄생한 ‘신생 별’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이 수소물질과 결합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흔히 목격되지 않는 희귀한 현상이다. 참고로 해당 현상과 유사한 사례는 한 가지 더 있는데 바로 지구로부터 5,000광년 떨어져있는 지름 100광년의 라군 성운 (The Lagoon nebula)으로 궁수자리에서 관찰된다. 사진=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우주에 핀 ‘붉은 꽃’…희귀 은하구름 포착

    우주에 핀 ‘붉은 꽃’…희귀 은하구름 포착

    드넓은 우주 공간에 한 송이 ‘붉은 꽃’이 피어난 것일까?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 희귀 ‘우주운(宇宙雲, cosmic clouds)’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남아메리카 칠레 ‘라 실라 천문관측소’에 설치되어있는 유럽 남반구 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SO) 다중반사 망원경으로 촬영된 것이다. 켄타우로스 성좌 인근에 위치해있는 이 ‘우주 장미’의 정체는 수천억 개에 달하는 별들과 그 사이에 있는 가스, 먼지가 총집합된 은하계의 구름, 즉 ‘우주운(宇宙雲, cosmic clouds)’으로 현재 ‘Gum 41’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이 구름은 밀도가 매우 높아 뒤에서 나오는 별빛을 차단시키기도 한다. 지구에서 약 7,300광년 떨어져있는 이 우주 장미 구름의 붉은 빛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천문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성운 중심에서 탄생한 ‘신생 별’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이 수소물질과 결합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흔히 목격되지 않는 희귀한 현상이다. 참고로 해당 현상과 유사한 사례는 한 가지 더 있는데 바로 지구로부터 5,000광년 떨어져있는 지름 100광년의 라군 성운 (The Lagoon nebula)으로 궁수자리에서 관찰된다. 사진=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새 출발 연세암병원 “암병원의 미래 모델 보여주겠다”

    새 출발 연세암병원 “암병원의 미래 모델 보여주겠다”

    연세암병원이 43개월의 공사를 끝내고 15일 진료를 시작했다. 1969년 국내에서 처음 개설한 연세암센터를 모태로 하는 연세암병원은 높은 의료 수준과 첨단 장비,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차세대 암병원’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철 의료원장은 “암환자를 위한 특별한 관심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치료, 환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주는 병원을 만들겠다”면서 “암 병원의 미래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0-1 세브란스병원 부지 안에 신축한 연세암병원은 연면적 10만 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 지하7층, 510병상 규모로, 일반 기부금 430억원을 포함해 모두 253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위암 수술의 권위자로 꼽히는 외과 노성훈 교수를 암병원장에,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권위자인 금기창 교수를 부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진용도 탄탄하게 갖췄다. 연세암병원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적인 암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관심을 모았다. 병원 측은 “2005년에 연세암병원 설립을 위해 미국 MD앤더슨 홍완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에모리대, 일본 긴키대, 홍콩 중문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가 결성됐으며, 여기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설계와 건축, 병원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암병원에는 위암·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설치해 암 진단과 치료는 물론 예방과 교육까지 일관시스템으로 이뤄지도록 했으며, 간암 등 8개 센터에는 다학제 진료를 하는 ‘베스트팀’제를 적용하도록 했다. 특히 암 예방센터에서는 ‘생존자 통합관리(cancer survivorship)’ 프로그램을 도입해 완치 암환자를 대상으로 재발·전이암에 대한 감시와 후유증 등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첨단 치료장비도 대폭 확충했다. 기존 IMRT나 사이버나이프보다 한 단계 진보한 암 치료장비인 로보틱 IMRT(세기조절 방사선 치료기)가 아시아 최초로 설치됐다. 로보틱 IMRT는 광자선에너지를 6개의 관절로 구성된 로봇에 장착해 암치료 효율을 극대화한 첨단 장비다.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어 치료 시간을 기존의 3분의 1로 줄인 ‘라이낙(LINAC)’ 방사선 치료기도 3대를 추가해 모두 6대를 가동하게 된다. 또 영상추적 방사선 치료장치인 ‘콘빔’ CT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종양의 기하학적 변화를 확인, 보정할 수 있게 했다. 기존 토모테라피(3대)와 암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 로봇(3대)도 모두 이곳에 설치해 운용하게 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양성자 치료기. 노성훈 암병원장은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양성자치료기도 도입하기로 하고 최근 프로노바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곧 환자들이 양성자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입원하지 않고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 항암약물치료센터를 확충, 어른(90병상)과 어린이(10병상) 구역을 구분해 운영하게 되며, 2~3시간 동안만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를 위한 단기항암제 주사실도 따로 마련했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금기창 부병원장은 팀장으로 하는 ‘굿닥터팀’제도 도입했다. 전문의 49명과 코디네이터 17명 등 66명으로 구성된 굿닥터팀은 환자와 가족들이 진료를 시작하기 전부터 치료 후 관리, 교육 등 전 과정에서 환자 서비스를 총괄 담당한다. 또 다른 병원에서 암환자가 옮겨 올 경우 이전에 담당했던 의사와 접촉해 상세한 환자 정보도 확보, 진료에 활용하게 된다. 노성훈 암병원장은 “병원 운영체제와 관련, ‘3저(低) 3고(高)’,즉 통증과 대기시간, 불안감은 낮추고, 전문가 확보, 정확한 설명, 새로운 환자 경험은 더욱 높이겠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암병원들이 치료에만 집중하느라 정작 환자를 인격체로서 소홀히 대우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연세암병원은 치료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며, 치료 과정에서의 불안·우울증 등 감정적인 변화까지 고려해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암병원 개원을 기념해 5월 1~3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GAP컨퍼런스-2014가 열린다. GAP컨퍼런스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10년부터 미국 이외의 22개국 29개 자매병원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연세암병원은 국내 유일의 MD앤더슨 암센터 자매병원이다. 이철 의료원장은 “연세암병원은 누구나 와서 암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환자에 대한 관심, 의료진의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주는 곳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노성훈 암병원장은 “100여년 전 이 땅에 새로운 의학을 전파한 전통을 이어 암 치료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악성 뇌종양과 싸우고 있는 15세 소녀 한별이를 소개한다. 2년 전 단순 감기인 줄 알았던 증상이 희귀 악성 종양이란 진단을 받은 한별이는 이후 33차례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원인도 밝혀내지 못한 희귀 암은 한별이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버렸다. 지방에서 멀리 서울까지 통원치료를 다녀야 하는 고통도 너무 크다. ■청개구리 길들이기(EBS 오전 9시 40분) 네 살 터울 여동생과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형준이 때문에 엄마의 잔소리는 늘어만 간다. 그러다 보니 집에선 엄마의 목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보통 아이들과는 달리 형준·현서 남매는 아빠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부모의 멘토는 매일 소리치는 엄마와 매사를 회피하는 아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짚어본다. ■세상에 남은 호기심 1%(내셔널지오그래픽 밤 7시)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의 기상천외한 원료들을 소개한다. 우리 일상 속에서 그 원료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색다른 탐구를 하며 과학을 통해 마음껏 상상할 기회를 선사한다. 화장품의 폭발적인 위력을 보여주고, 베니스 해변에서 역도 선수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희한한 상황을 공개한다.
  • 위험천만 ‘화성 탐사’ 과연 윤리적으로 타당할까?

    위험천만 ‘화성 탐사’ 과연 윤리적으로 타당할까?

    과연 인간의 화성 탐사가 윤리적으로 타당할까? 지난 몇 년 사이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를 비롯해 민간업체까지 인간을 화성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에대한 윤리적인 논쟁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있다. 최근 미 국립과학의료원(IOM)은 “나사 측이 장시간의 우주 여행으로 야기되는 인간의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IOM 측의 이같은 주장은 인간 배아줄기 복제 등 첨단 과학기술이 등장할 때 마다 일어나는 윤리적인 논쟁과 맥을 같이한다. IOM에 따르면 장시간의 우주여행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다. 우주 방사선으로 인해 암 발병 확률은 최소 3% 이상 증가하며 DNA 파괴, 시력 감퇴, 골 손실 등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 문제는 2025년 내에 화성에 인간을 보내는 프로젝트는 속속 진행되고 있는데 이들의 건강과 삶을 담보할 어떠한 가이드라인도 없다는 점이다. IOM 위원회 제프리 콴 박사는 “화성으로 떠나는 인간은 그들의 인생과 건강이 거대한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면서 “이들을 보호할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정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년이 걸리는 나사와 각 단체의 화성 프로젝트에 있어 탐사에 나서는 인간에 대한 보호 방법은 구체적으로 발표된 바 없다. 특히 네덜란드의 비영리 화성탐사 업체 ‘마스원’(Mars One)은 돌아오지 못하는 소위 ‘화성행 편도 탐사’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23년 부터 화성에 인간 정착기지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이 프로젝트는 발표직후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전세계 140개국 이상에서 20만명 이상이 화성행에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마치 지옥같은 모습 ‘태양 폭발’ 영상 포착

    마치 지옥같은 모습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실제 지옥이 있다면 이같은 모습일까?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최근 국내외에 위기감을 불러일으킨 태양 흑점 폭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2010년 발사된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이 영상은 지난 2일 오전 10시 5분(미 동부시간) 태양의 모습을 담고있다. 촬영당시 관측된 태양 폭발의 등급은 A, B, C, M, X등급 중 M6.5로 관측돼 비교적 강력한 수준. 나사 측이 이같은 영상을 공개한 것은 연구목적 외에도 태양폭발로 인한 근거없는 위기론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사 측 관계자는 “태양폭발은 강력한 방사선을 야기하지만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면서 “GPS나 단파 통신 장애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은 통상 11년 주기로 이같은 활동을 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폭발은 활발한 흑점군 부근 태양체층의 일부가 갑자기 밝아지다가 수십 분 후에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강남에 노인 맞춤형 병원

    강남에 노인 맞춤형 병원

    강남구는 2일 세곡동에 노인성질환 전문 행복요양병원 개원식을 갖고 오는 15일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내 첫 구립 병원이다. 내과와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 분야 양·한방 협진 시스템이다. 2012년 6월부터 426억원을 들여 대지 6426㎡, 건축 연면적 1만 8587㎡, 지하 2층·지상 5층에 307병상을 갖췄다. 민간업체가 선투자를 하고 강남구가 20년 분할상환하는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었다. 병원 내부는 부드러운 곡면으로 안정감과 세련미를 살린 설계를 통해 중앙에 정원을 조성, 자연 채광으로 환자에게 편안함을 준다. 또 특화된 재활의료 서비스와 로봇재활, 무중력 보행프로그램, 수치료실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의료기기를 들여놨다. 병상 개인 모니터와 TV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1인실과 2인실, 4인실, 6인실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 하루 병실료 5만~15만원이다. 참예원 의료재단에서 위탁 관리한다. 입원 대상은 ▲치매와 당뇨,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노인성질환자와 만성질환자다. 신연희 구청장은 “성남과 분당, 용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경기 남부 지역 주민에게도 희소식”이라면서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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