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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별 업무 하반기 과제/외통­여권 유효기간 연장

    ◎행자­통상 전문가 등 채용/문화­국어정보화SW 개발/법무­인권법안 국회 제출/교육­지방인원 10% 감축/환경­천연가스 버스 도입 정부는 31일 상반기 업무 성과를 토대로 각 부처의 하반기 주요업무 과제를 확정했다. 그 가운데 일반 행정부처의 하반기 과제는 다음과 같다. ○평통회의 멤버 위촉 ▷통일부◁ 향후 5년간의 대북정책 추진 종합 프로그램을 작성할 방침이다. 어떤 종류의 남북회담에도 대응할 수 있는 회담 운영체계도 수립한다. 남북 교류협력과 관련한 65건의 행정규제 가운데 33건을 정비한다.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해 부속합의서 조항별 세부 실천방안도 강구한다. 경수로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북한과 ‘품질보장’ ‘훈련’ ‘인도일정’의정서를 체결한다. 속초∼나진∼훈춘간 카훼리 항로 개설도 추진한다. 민간 차원의 ‘남북농업협력협의체’결성을 지원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통일고문회의에 민주화운동 참여인사 1,590명을 위촉한다. ▷외교통상부◁ 예정된 정상외교는 한·일,한·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참석이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6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도록 여권법을 개정한다. ▷법무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국외도피사범 특별자수기간으로 정한다. 범죄인의 미국외 제3국 도피에 대비해 유럽국가들과도 인도조약을 체결한다. 정기국회에 인권법안을 제출한다. 재정신청 대상을 확대해 검사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기회를 늘린다.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검찰인사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한다. 검사윤리헌장을 제정한다. 재소자 수용시설을 5만6,500명에서 7만500명으로 확충하고 안양교도소,대구구치소 등 17개 기관을 신·개축한다. ▷행정자치부◁ 행정개혁·통상교섭 분야에 외부 전문가 78명을 채용한다. 개방형 전문직위를 7개에서 10개 분야로 확대한다. 성과급제도 확대한다. 99년부터 연봉제를 시범 도입하고 특별상여금 지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8월까지 2차 정부조직법 개정의 구체안을 마련,정부조직법 개정을 추진한다. 기업경영 방식의 ‘책임경영행정기관법’을 제정한다. 372개에 이르는 각종 위원회를 정비한다. 공무원 총정원령을 제정한다. 지방행정 조직과 인력을 30% 감축한다. 지방공사·공단 인력도 10% 이상 감축한다. 읍·면·동을 폐지한다.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촉진법’을 제정한다. ▷교육부◁ 방과 후 교육활동비로 1,000억원을 지원한다. 9월까지 대학별 교수 인사 관련 내부규정을 정비한다. 지방교육청 공무원 정원을 10% 감축한다. 시·도교육청은 정책위주로 경량화하고 시·군·구교육청은 고교 지원업무를 추가한다.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차등 배분한다. 국립대학 특별회계제도를 도입한다. EBS의 사회교육방송 체제를 확립한다. 일정 여건을 갖춘 대학과 전문대학 학생 정원을 완전 자율화한다. 교원양성기관을 통폐합해 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교원 채용때 수업지도 실기능력을 평가하고 신규임용교사 인턴십제도도 도입한다. ▷문화관광부◁ 미래의 국어정보화를 위한 ‘21세기 세종계획’을 추진,한글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한다. 마사회 적립금 60%를 공익단체와 축산진흥기금에 지원한다. 국립박물관,국립중앙극장,국립중앙도서관의 조직과 경영을 혁신한다. 설악산,금강산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일본 등 외래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신약개발시설 지원 ▷보건복지부◁ 상반기에 발표한 실직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와 국민의료보험법 시행 등을 계속 이행해나가는 것이 중점 과제다. 또 의약품 최저가격제도를 폐지,약값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의·약 분업 도입 방안을 확정한다. 신약(新藥)개발시설 현대화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규정과 임상시험 규정을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재정비한다. ▷환경부◁ 팔당호 수질개선 대책을 확정한다. 전국 하천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지하수의 방사능 물질 함유실태를 조사한다. 서울 등 7대 도시의 시내버스를 천연가스차로 대체한다. 한국자원재생공사의 고철·폐지 수집업무를 중단한다. ○25만명에 직업훈련 ▷노동부◁ 제2기 노사정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이 가장 큰 과제다. △대기업 개혁 등 경제구조조정 가속화 △고용안정 도모 △노동권 신장 △노동시장 효율화와 사회보장 확충이 목표다.또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산림간벌,산업공단 생산관리지원 등 생산적 사업위주로 실시한다. 사업 규모는 4,64억원으로 15만명의 고용효과를 목표로 한다. 대학에 특별과정을 설치하는 등 25만명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직급 하향조정 방침 ▷국방부◁ 보고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金大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군사보호구역을 국민 편익 차원에서 정비할 계획이다. 또 군사정권 시절 상향조정된 군의 직급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방예산 절감,방위력 개선사업 투명성 확보,병무행정 개선도 金대통령이 지시한 주요 과제다.
  • 충청지역 일부 생수 우라늄­라돈 검출

    ◎美 제안치 초과… “오래 마시면 위험” 국내 시판 중인 일부 먹는 샘물(생수)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지난 달 5일부터 29일까지 충남·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22개 먹는 샘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의뢰한 결과,우라늄이 제일제당의 스파클에서 22.68ppb(10억분의 1),주원미네랄의 미네랄청수에서 25.26ppb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같은 우라늄 검출량은 미국환경청(EPA)의 제안치인 20ppb를 넘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에서 유일하게 규제기준을 정해 놓고 있는 캐나다의 154ppb보다는 낮다. 미국은 5단계(임시 제안 등록 초안 최종)로 먹는 물의 수질을 분류하고 있으며 제안치는 단순한 권고 이상의 의미가 없다. 22개 먹는 샘물에서는 우라늄 외에 라돈이 35.10∼750.60pCi(피코큐리·라돈 1g이 1초 동안 방출하는 방사능의 양)가 검출됐다. 또 15개에서는 α입자 활성도가 0.47∼10.64pCi로 조사됐다. EPA는 2000년 먹는 샘물의 라돈 규제기준을 2,000∼5,000pCi로 정할 예정이며,α입자 활성도는 15pCi를 규제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연세대 申동천 교수(예방의학)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음용수의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더라도 마실 수는 있다”면서 “그러나 오랫동안 마실 경우 암과 신장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지하철 7호선 9개 역사 라돈 기준치 2∼9배 검출”

    ◎경희대 金東述 교수 조사 지하철 7호선에서 방사능 물질 라돈(Rn)이 검출됐다는 주장에 따라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실태 조사에 나섰다. 경희대 金東述 교수(환경학과)팀은 8일 “지난 5월말부터 지하철 7호선 노원∼면목역 구간 9개 역사의 대합실과 승강장에서 실내공기의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공릉역은 ℓ당 최고 35.6pCi(피코큐리)가 검출돼 미국 환경보호국이 일반지역의 기준치로 삼는 4pCi를 무려 9배나 초과했다”고 말했다. 측정결과 공릉역 외에도 태릉입구역 33.2,상봉역 16.1,먹골역 14.6,하계역 13.7,중화역 13.4,면목역 11.6,노원역 9.6,중계역 8.5pCi 등으로 나타났다는 것. 라돈은 무색·무취·무미를 특징으로 하는 자연 방사능물질의 하나로 기체 가운데 가장 무거워 지하공간에서는 오염상태가 지속되며 반복 흡입할 경우 폐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지하철 7호선 구간에서 라돈이 많이 검출된 것은 지난 5월 2일부터 10일 사이 중랑천 범람으로 지하철역이 침수됐을 때 지하 암반의 지하수가 대량 흘러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환경부 업무보고 내용

    ◎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체 도입/2,157억 들여 상수도관 2,730㎞ 교체/1회용품 사용 음식점 과태료 부과 崔在旭 환경부장관이 6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간추린다. ◇수질 개선=4대 강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을 부여한다. 2001년까지 전국 상수원지역에 하수처리장 수준의 합병정화조 8,526개를 설치한다. 오수법을 개정,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 제도를 도입한다. ◇팔당호 특별대책=상류 양안(兩岸)에서 일정한 거리 이내에는 음식점 등 오염원이 들어설 수 없도록 완충지대를 설정한다. 유역별 행정구역별로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 이상을 배출하면 신규 건축 등을 금지한다. 상수원에 인접한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건물주에게 물린다. ◇먹는 물 대책=올해 안에 2,157억원을 투자해 낡은 상수도관 2,730㎞를 교체하는 등 2002년까지 1만4,000㎞를 개·보수한다. 연말까지 수돗물의 바이러스 함유 실태를 조사한다. 내년 7월까지 지하수의 방사능 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다. ◇대도시 대기 오염 저감=2000∼2007년까지 7대 도시의 시내버스 2만 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한다. 건설교통부와 협의,자가용 승용차 10부제 운행을 추진한다. ◇쓰레기 발생 억제=생활쓰레기의 32%를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포장공간 비율과 재질을 겉면에 표시하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 오는 12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1회용품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원 재활용=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재활용 제품을 13개에서 31개로 늘린다. 대형 상점,쇼핑센터,도매센터에도 재활용제품 교환판매장을 설치토록 한다.
  • 印 또 2차례 핵실험/외무부 성명

    ◎“실험 완료… 核禁조약 가입 검토”/파키스탄 국방위 소집… “모든 조치 강구” 결의 【뉴델리·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인도가 13일 국제적인 항의와 제재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틀만에 다시 2차례의 지하 핵실험을 추가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낮 12시21분쯤(현지시간) 지난 11일 지하핵실험이 실시된 곳과 같은 장소인 포크란 핵실험장에서 2개의 Kt급 이하 지하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핵실험으로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일련의 핵실험 프로그램이 완료됐으며 인도정부는 이에 따라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 가입을 검토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이날 핵실험이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임계치 이하 실험에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는데 목적을 뒀다면서 핵실험 중 “대기중에 방사능이 전혀 누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은 즉각적인 비난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군·민 지도자들로 구성된 국방위원회를 긴급소집해 국가 안보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 “印 3차례 핵실험 실시”/바지파이 총리 발표

    ◎美 “사실일땐 광범위한 제재 조치” 【뉴델리 AP AFP 연합】 인도는 11일 3차례의 지하핵실험을 실시했다고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가 발표했다. 핵실험은 뉴델리 서남쪽 550여㎞ 떨어진 라자스탄주의 포크란이라는 사막지대 핵실험지에서 하오 3시45분(현지시간)쯤 실시됐으며,대기중에 방사능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바지파이 총리는 말했다. 그는 “이날 실험은 핵분열장치·저출력핵장치·열핵장치 등 3개 장치를 이용해 실시됐으며 측정된 폭발력은 예상치와 부합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실험이 핵폭탄 실험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인도가 핵실험 사실을 발표한 것은 지난 74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미 행정부는 인도가 3차례의 지하핵실험을 실시한데 대해 광범한 제재조치를 부과할 지 모른다고 국무부의 한 관계자가 이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핵실험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확인작업이 진행중”이라면서 사실로 드러나면 핵비확산 법규에 따라 광범한 제재조치를 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인도의 핵실험이 사실로 확인될경우 미국은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일체의 원조를 중단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의 대(對)인도 차관제공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며,미 국내은행이나 정부의 대 인도 차관제공도 금지한다. 스리랑카 정부는 인도의 핵실험은 남아시아지역의 군비경쟁을 가속화시키는 것은 물론,취약한 지역안정을 더욱 해치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방글라데시는 외무부를 통해 핵실험 이후의 사태진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의 한 전직 정보기관 책임자는 파키스탄도 핵개발을 강행,핵능력을 대외에 과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핵폐기물 재처리시설 운반 과정/佛 방사능 유출 사고

    【파리=金柄憲 특파원】 프랑스에서 핵폐기물 운송중 방사능이 일부 유출된 것으로 밝혀져 관련당국이 비상이 걸렸다.도미니크 부와네 프랑스 환경장관은 6일 프랑스 핵시설안전국(DSIN)의 최근 조사결과,지난해 프랑스내 핵발전소로부터 서부지역 라아그에 있는 핵재처리공장으로 핵폐기물을 운송한 열차들 가운데 약 35%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DSIN측에 따르면 지난해 핵폐기물을 운송한 208편의 열차량중 44차량에서 방사성 물질의 오염이 발생했으며 일부 차량은 오염 정도가 허용기준인 ㎠당 4베크렐(bq)을 100배가 넘는 수백bq에 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국철(SNCF)은 이날 핵폐기물의 열차 운송을 중지했으며 DSIN측으로부터 핵폐기물 운송에 관한 안전성 확인이 통보될 때까지 운송이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알프스 방사능 오염 심각/체르노빌 사건이후 세슘 다량 누적

    ◎佛 연구소,식품 등 조사 촉구 【파리 연합】 프랑스와 이탈리아,오스트리아에 걸친 알프스 고봉(高峰)지대가 86년 4월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로 폭발사고로 심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관련연구소가 밝혔다. 독립 연구단체인 프랑스 방사능정보연구소(CRII­RAD)가 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알프스산맥 해발 1천500∼2천800m 지역을 표본조사한 결과 체르노빌사건 이후 방사능 물질인 세슘137이 이 지대에 다량 누적돼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알프스 고지대 40개 지역에서 추출한 표본조사에 따르면 수명 30년인 세슘137의 누적 축적량이 ㎏당 최저 54베크렐(Bq)에서 최고 54만5천베크렐로 나타났는데 유럽 관련지침은 1만베크렐이 넘으면 방사성 폐기물로 간주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에 따라 오염이 심한 지역의 해당국들에 우유나 버섯,물 등 일부 식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 체르노빌 가동 원자로 미세 균열 다수 발견돼

    【파리 AFP 연합】 최악의 방사능 유출사고를 냈던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핵발전단지에서 아직 가동중인 한 원자로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프랑스의 핵안전보호연구소(IPSN)가 23일 밝혔다. IPSN 보고서는 체르노빌 발전단지에 위치한 3호 원자로의 순환시스템을 구성하는 파이프에 금이 간 사실을 전문가들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어 쿠르스크,상트 페테르부르크,이그날리나 등 러시아와 라트비아의 3개 원자로에서도 직경 30㎝ 짜리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에 금이 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동해 러 核폐기물 유출 ‘비상’/서울大 해양硏 조사

    ◎폐기지역 강한 해류 발생… 용기 파괴 가능성 【姜忠植 기자】 지난 60년대 초반부터 구(舊)소련과 러시아가 동해에 버린 핵폐기물이 수천m의 심해에서 발생한 강력한 해류로 용기가 파괴되면서 이해류를 따라 우리나라 동해 인근해안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해양연구소(소장 金坵·해양학과 교수)는 최근 구소련과 러시아가 핵폐기물을 버린 동해 북부 1백여㎞ 지점의 250만㎡ 해상 3천m이하의 심해를 정밀조사한 결과,폭이 수십㎞에 달하고 초속 50㎝의 강력한 해류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金소장은 “일반적으로 바닷물의 흐름은 초속 10㎝ 이하로 천천히 움직이지만 이번에 발견된 해류는 다섯배나 빠른 초속 50㎝에 달하는 강력한 해류”라면서 “수십㎞에 달하는 폭을 감안하면 잠실운동장 다섯배 크기의 거대한 물기둥이 심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金소장은 “특히 이번 해류는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로 소용돌이를 치며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로 인해 러시아가 투기한 핵폐기물에 손상을 가하거나 우리나라 동해 인근 지역으로 핵폐기물이 떠내려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구소련과 러시아가 동해에 수만t의 핵폐기물을 고체와 액체상태로 투기해왔으나 액체의 경우 누출되는 방사능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작고 고체의 경우 3천m이하의 심해에 버렸기 때문에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알려졌었다. 환경운동연합 金惠貞 조사국장(36)은 “러시아가 드럼통에 담아버린 고체 핵폐기물의 경우 10년정도가 지나면 드럼통이 부식되기 시작하며 강력한 해류를 만나게 되면 더욱 부식정도와 커지고 심하면 파괴될 우려가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이곳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어·패류나 해초 등에 해양생물에 농축될 수 있으며 이를 사람이 먹게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부는 “아직 방사능이 누출됐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좀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 체르노빌 原電 원자로 덮개 붕괴 직전

    ◎방사선 먼지 유출 우려 【런던 UPI 연합】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를 감싸고 있는 콘크리트 덮개가 현재 붕괴되고 있으며 현지의 보수 당국자들은 덮개 지붕이 무너질 경우 방사성 먼지가 다시 대기로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BBC 방송이 3일 보도했다. BBC 방송은 체르노빌 원전의 보수 책임자인 아르투르 코르네예프의 말을 인용,“가장 끔찍한 상황은 방사성 물질의 누출로 키예프를 관통해 흐르는 드네프르江이 오염되는 것”이라면서 “이 경우 결국 흑해 전체가 오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체르노빌 원전은 지난 86년 원자로에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3백배에 달하는 방사능 물질을 누출,사상 최악의 원전사고를 낸 바 있다.
  • 이 원전 근로자 39명/방사능 노출 암 발병

    【예루살렘 AFP 연합】 지난 50년대 건설돼 철저한 보안 속에 운영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디모나 핵 발전소에서 일했던 근로자들 수십명이 플루토늄 등 방사능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이스라엘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예루살렘에서 발행되는 하레츠 신문은 히브리 대학 연구진이 디모나 핵단지에서 일했던 사람들 가운데 암에 걸린 39명의 의료기록을 검토하고 이들중 일부를 면담한 결과,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 9월 발사 ‘우리별 3호’ 모습 드러내/KAIST 인공위성센터

    ◎가로 634·세로 495·높이 837㎜­무게 110㎏/고도 720㎞ 궤도서 지구관측·고화질사진 전송 순수 국산 인공위성 1호로 오는 9월 발사 예정인 원격탐사 및 우주과학 실험용 소형위성 ‘우리별 3호’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최근 설계에서 부품제작,조립에 이르기 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연구진이 전담한 국산 1호 인공위성 ‘우리별 3호’를 완성,우주환경시험 에 착수했다. 우리별 3호는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634㎜,495㎜,837㎜에 무게는 110㎏.3개의 태양전지판으로 150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지상의 15m 크기 물체를 찍을 수 있는 고체촬영소자(CCD) 카메라를 장착,위성이 지나는 지역을약 50㎞ 너비로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이같은 촬영범위는 우리별 1,2호의 400m,200m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프랑스 지구관측 위성 ‘스폿3호’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별 3호는 오는 9월 인도우주개발연구소의 PSLV로켓에 실려 발사되며 고도 720㎞의 궤도에서 지구관측 및 실험을 하게 된다.고성능의 컴퓨터 시스템과 자세제어 시스템을 장착,지구·우주의 환경정보를 고화질로 촬영해 3.3Mbps속도로 지구에 보내며(8㎓의 X밴드대역) 우주공간의 방사능 환경측정활동을 편다. 이밖에 우리별 3호는 삼성전자가 만든 4메가비트 S램과 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한 10기가비트의 대용량 기억장치를 싣고 올라가 산업분야 실용 가능성에 대한 실험도 할 계획이다.
  • 세계최대규모 일 원전/방사능 검출 가동중단

    【도쿄=강석진 특파원】 세계 최대 규모인 일본 가시와자키(백기) 원자력 발전소의 한 원자로가 16일 고준위 방사능 검출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당국은 이 원자로 터빈 장치중 한 곳에 정상수준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됨에 따라 비상경보가 울렸다면서 원전 운영사인 동경전력이 즉각 원자로 가동을 중단시켰으며 아직까지 원전 외부에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소장 물리학자 이경수 박사(세계 최고에 도전한다:1)

    ◎한국형 플라즈마 장치 ‘한빛’ 성공적 가동/2002년까지 최첨단 ‘토카막’ 개발 야심찬 계획/40년 먼저 시작한 미·일 등 따돌리고 연구 주도 국제무역기구(WTO)체제를 맞아 세계는 지금 치열한 적자생존의 전장이 되고 있다.과학기술이든 문화든 그 어느 한 분야에서 세계 으뜸이 되지 않고서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일에 오로지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그리고 ‘세계 최고’라는 자존심으로 매진하고 있는 사람들.이들이 있기에 우리 앞날은 어둡지 않다.21세기 한국을 이끌어 나갈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인사를 연중 기획물로 소개한다. 95년 7월23일 미국을 방문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재미 한국인과학자들 앞에서 엄청난 과학기술 도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이 2001년까지 핵융합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꿈같은’ 얘기를 한 것이다. 핵융합은 태양열의 원리처럼 수소와 중수소의 원자핵이 하나로 융합할 때 나오는 에너지를 전기로 쓴다는 점에서 ‘인공태양’으로 불린다.핵분열을 이용한 원자력발전이나 화력발전과는 달리 방사능 누출 및 지구온난화의 위험이 전혀 없다.또 핵융합의 연료인 중수소는 바닷물에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바닷물 1㎥에는 30g 가량의 중수소가 들어 있는데 중수소 1g으로는 석유 50드럼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 ○기반 조성에 온힘 선진국은 이같은 ‘꿈의 에너지’ 핵융합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40년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으나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혀 아직도 결실을 내지 못하고 있다.국제원자력기구(IAEA)주관 아래 미국·일본·러시아·유럽연합이 공동으로 2010년 1백50만㎾급의 ‘국제 열 핵융합 실험로’(ITER)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을 따름이다. 당시의 상황이 이러했음에도 김대통령이 선진국에 10여년 앞서 핵융합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던 데에는 나름대로 ‘믿는 대목’이 있었다. 다름 아닌 소장 물리학자 이경수 박사(42) 때문이다. 이박사는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에 핵융합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처음 열어준 인물이자,96년 6월 대형 플라즈마 발생장치인 ‘한빛’을 성공적으로 가동,미국 방문길의 대통령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장본인이다. ‘한빛’의 성공적인 가동은 우리가 세계 규모의 핵융합연구에 나서는 신호탄으로,세계 핵융합전문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91년 MIT 교수 시절에 한국에서 핵융합 연구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귀가 번쩍 띄었습니다.대학도 아닌 건물부지 뿐인 연구소에 뭣하러 가느냐고 만류도 심했지만 이 기회를 놓치면 한국은 영영 핵융합분야에서 낙오될 것이란 생각에서 짐을 챙겼지요” 이박사는 귀국하자마자 MIT핵융합센터의 론 파크 소장과 몽고메리 부소장에게 편지를 보내 86년에 3천만달러를 들여 완공한 플라즈마 발생장치인 ‘타라’를 달라고 졸랐다.당시 MIT핵융합센터는 예산문제로 핵융합장치인 토카막과 플라즈마 발생장치인 타라 가운데 토카막만 운영해야 하는 처지였다.이박사는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곧바로 핵융합장치인토카막을 운영하기보다는 핵융합의 기반 운용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플라즈마 발생장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집요한 설득공세를 폈다.○빌려온 타라 개조 결국 MIT는 장기임대 형식으로 ‘타라’를 보내줬고,‘타라’는 3년간의 개조작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지닌 ‘한빛’으로 탈바꿈했다.지금은 섭씨 2천만도의 플라즈마를 생산해 내고 있다. ‘한빛’은 95년 6월이후 2년6개월동안 3천차례나 가동됐지만 아직까지 단 한번도 바람이 샌 적이 없을 만큼 대성공작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이 분야에서 가장 앞선다는 MIT나 프린스턴대학의 플라즈마 장치에서도 바람이 새는 것은 흔히 있는 일. 이박사는 96년부터 2단계 프로젝트인 ‘KSTAR’ 개발에 인생을 걸고 있다.‘KSTAR’는 토카막(핵융합환경인 초고온 플라즈마를 가둬두는 진공용기)에 100% 초전도 자석을 채용,섭씨 3억도에 이르는 플라즈마를 5분까지 가둬두는 세계 첫 차세대 핵융합장치.2002년까지 무려 1천5백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구리자석을 채용해 플라즈마 지속시간이 5∼10초에 불과한 미국·일본의 핵융합장치보다 성능이 30배 이상 뛰어나도록 설계됐다. 이박사는 96년 한해동안 이 기술과 관련한 논문 91편을 국내외학술지에 발표했다. ○학계서 논문 극찬 대표적인 논문은 토카막형 핵융합장치 안에 초고온의 플라즈마를 자기장하에서 밀폐할 때 갖혀진 이온들의 온도분포의 기울기에 따라 발생하는 난류현상에 대한 이론을 체계화한 것으로 핵융합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다.지난 6,12월 두차례에 걸쳐 ‘국제 열 핵융합 실험로’(ITER)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KSTAR 중간평가회’에서 ITER 부소장인 일본 시모무라 박사는 “KSTAR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핵융합로로, ITER가 2002년 선보일 핵실험로의 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핵융합 어떤 기술인가/섭씨 1억도 이상 초고온·초고압 상태 인공 조성/중수소·3중수소 강제융합 강력한 에너지 얻어/바닷물 1㎥서 석유 1,500드럼분 열량 방출 핵융합은 태양과 같은 초고온·초고압 상태에서 2개의 원자핵이 합쳐져 막대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현상.서로 붙기를 꺼리는 중수소와 3중수소의 핵이 강제로 융합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질량결손분만큼 운동에너지가방출된다.이같은 핵반응 에너지를 이용한 것이 수소폭탄이고,이를 적절히 제어하면 핵융합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우선 핵융합을 하려면 최소한 지구 대기밀도의 1백만배 이상의 초고압과 섭씨 1억도 이상의 초고압 상태인 플라즈마를 발생시켜야 한다.플라즈마는 초고온 상황에서 원자가 양전기를 띤 핵과 음전기를 띤 전자로 나뉘어 기체·액체·고체도 아닌 제4의 물질상태로 되는 것을 말한다.이 때 원자핵과 전자는 제각기 흩어져 초속 수십㎞의 속도로 마구 날아 다니다가 원자핵끼리 고속으로 충돌하면 같은 전기적 성질 사이의 밀치는 힘을 이기고 핵들이 결합,막대한 에너지를 쏟아낸다.우리나라가 지난 95년 가동을 시작한 ‘한빛’도 바로 플라즈마 발생장치 가운데 하나다. 핵융합을 위해서는 또 초고온·초고압의 플라즈마를 한 곳에 오랫동안 가두어 두는 용기를 개발해야 한다.지금까지 가장 이상적인 핵융합 용기로 꼽히는 것은 ‘토카막’.‘토카막’은 ‘도넛 모양의 자기그릇’이란 러시아 말로 60년대 사하로프 박사가 처음 고안했다.토카막은자기장을 이용해 플라즈마의 전기적 성질을 감금한다.이 장치는 섭씨 1억도 이상의 온도에서 플라즈마를 1초이상만 유지해도 핵융합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 핵은 공포가 아니다/불 피에르 탕기 박사(미래를 보는 세계의눈)

    ◎핵 에너지의 필요성과 당위성 강조/유일한 대체 에너지로 인류의 미래 보장/“국가 발전·환경보존에 가장 효과적” 역설 【파리=김병헌 특파원】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최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현시점에서 보면 다소 이색적인 책이다.어떤 면에서는 저자 피에르 탕비가 아주 소신있는 인물로 비치기도 한다.‘핵은 공포가 아니다’라는 책의 제목에서도 금방 느낄 수 있다.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보장하는 에너지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저자가 이같은 결론을 이끌어 가는 과정은 환경보호론자들에게 무모한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저자의 일관성있고 논리적인 이론 전개는 차치하고 저자의 화려한 핵관련 경력만 봐도 그의 의견을 일과성의 소수 의견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는 느낌이다. 저자는 프랑스 최고 엘리트학교인 에콜 폴리테크닉과 미국 매사추세츠 기술연구소를 나와 핵기술에 있어 세계 최고수준인 미국과 프랑스의 관련기관에서 최고 책임자를 지냈다. 지난 78년부터 85년까지 미국 원자에너지위원회 핵에너지 및 안전문제 연구소(IPSN)소장으로 있었고 85년부터 94년까지는 프랑스전력공사 핵에너지실장을 역임했다.책의 서두에서부터 스스로도 핵에너지 관련분야에서 30년간 일한 ‘세계최고의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을 정도다. “핵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한 인류의 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책을 썼다.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중의 여론에 밀려 핵에너지에 대한 본질이 호도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저자는 환경보호론자의 일방적 주장에 밀려 진실이 왜곡되고 있는 핵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논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래서인지 전문과학 서적치고는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게 30년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매우 쉽게 썼다.환경보호론자들이 주장하는 핵의 위험성과 이에따른 환경파괴 우려에 대한 반박,그리고 에너지로서의 핵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자신의 논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저자는 핵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는 없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안전 및 환경문제에 관한 인프라가 있으면’이라는 단서를달고 있다. 환경보호론자들의 주장은 일면만 보고 있다는 논리다.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발전소사건도 인프라의 문제라는 지적이다.92년 리우환경회의 이후 환경보존에 대한 세계의 각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인류의 희망이 환경보존이라면 핵에너지의 사용이 가장 환경보존에 효과적이라는 다소 역설적인 주장까지 하고 있다. 저자는 핵방사능의 인체에 대한 유해정도를 따져봐도 자신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을 잃지 않는다고 말한다.핵개발이후 핵사고로 사망한 수와 자연 방사능으로 인해 그동안 각종 질병을 통해 사망한 인구를 철저히 비교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에너지 환경공해부분에 있어 지금까지 최대 산업에너지원인 석탄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중의 하나라는 점을 감안할때 오히려 핵이 더 깨끗하다고 설명한다.핵은 안전보장을 위한 인프라를 통해 공해를 줄일 수 있지만 석탄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핵 에너지의 위험은 에너지 생산체계에 관한 문제이지 그 자체가 위험하다고는 보지 않는다.그러나 핵안전을 위한 인프라부분에 대해서는 논리자체가 다소 비약해 보인다.자신의 경험을 논리의 바탕으로 깔고 있는 탓인 것 같다. 그래서 핵 인프라의 능력이 있는 선진국들만이 핵에너지를 이용해야한다는 특이한 해법을 내놓고 있다.여기에 개발도상국들도 시도해 볼 만하다고 덧붙이고 있다.힘의 논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느낌이 없지는 않다.그러나 최근들어 에너지 생산에 있어 그 위험과 오염에 대해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에너지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있다는 대목은 매우 설득력을 지닌다.책 전편에 흐르는 태양 조수 등 무공해 대체 에너지의 실용화가 요원한 현실로 미루어 핵에너지만이 유일한 대체 에너지라는 주장이 현실적으로 간과되고 있는 측면이 많기 때문이다. 저자의 논거에는 인류에게 보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의 환경오염 문제보다 에너지자원의 고갈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실제 국제 에너지기구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과학이 발달될수록 에너지 사용량의 증가는 엄청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현재 후진국의 경우 에너지 사용량이 중세 수준에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앞으로 세계의 에너지 사용량 증가를 예견해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는게 냉엄한 현실이다. 저자는 그래서 에너지문제는 세계적인 경제문제라고 말한다.그러나 이것이 지나치면 정치문제로 비화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대표적인 에너지전쟁으로 지난 70년대의 석유파동이나 지난 91년의 걸프전을 예로 들었다.‘21세기의 가장 큰 인류의 공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미래의 가장 큰 위협은 핵전쟁이라는게 일반적 견해이다.이 부분에 저자도 동의한다. 피에르 탕기는 산업화 미래화의 원동력인 에너지가 풍족하다면 전쟁은 일어날 수 없다고 본다.미래의 전쟁은 에너지전쟁이며,핵에너지의 사용통제가 핵 에너지의 전쟁을 부를 수 있다는 논리다. “에너지는 모든 국가 발전의 절대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에너지가 미래를 보장한다.핵에너지의 사용은 옵션이다.그래서 나는 이 문제를 공론화시켜 논쟁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민주주의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리스크 제로의 유토피아는없다’.피에르 탕기가 밝히는 논리의 출발점이다. 원제 Nucleaire pas de panique.프랑스 뉘클레옹 출판사.158쪽.68프랑.
  • 미 의회,핵무기 예산 삭감해야(해외사설)

    핵무기는 값비싼 동반자이다.미국은 50년전 처음으로 핵폭탄을 제조한 이래 핵폭탄의 제조와 개발에 수십억달러를 사용했다.신형무기의 생산이 보류된 지금도 더많은 자금이 구식무기를 사용가능하게 하는데 들어가고 있다. 약간의 자금사용은 필요하겠지만 클린턴 행정부와 의회가 고안한 핵무기비축 및 관리 프로그램은 사치적이다.이 프로그램은 탄두의 수를 감축하고 시험폭발을 금지하는 새로운 조약때문에 마련된 것이다. 신형으로 계속 대치되던 탄두는 이제 25년이상 무기고에 남아 있게 될 것이지만 과학자들은 탄두의 방사능 누출 안전기간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다.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핵보유국들은 잠재적 적에 사용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워싱턴이 이에대한 대안으로 내놓은 이 프로그램은 10년동안 4백50억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서 부분적으로 시험금지 조약에 대한 상원의비준을 겨냥,일부 상원의원들의 관심을 끌 안들로 꾸며졌다. 1958년 이후 과학자들은 매년 일련의 탄두를 제거하고 폭발을 수반하지 않는 분해를 하고 있다.최근 무기연구소들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덜 위험한 소폭발 실험을 하고 있다.핵무기 프로그램은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서 첨단과학연구소에 자금을 대 핵폭발의 물리적 현상을 연구하게 한다.이 프로그램은 시험금지 조약이 깨지거나 신무기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면 기술을 발휘하게 될 젊은 무기 과학자들을 유인할 것이다. 필요한 기술을 유지하려는 약간의 노력은 있어야 한다.트리튬(3중수소)의적당한 공급은 부식되는 탄두의 교체에 대비,확보돼야 한다.그러나 핵무기프로그램은 첨단무기의 개발·제조를 위한 어떤 노력도 허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의회의 예산담당부서는 무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있어 돈이 덜 드는 방법을 제안했다.한 방법은 기존의 실험소에서 기폭시설 없이 작업을 하는 것이다.사회프로그램 예산을 날카롭게 삭감하는 의회는 핵무기 프로그램예산을 얼마나 깎아야 할지를 놓고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 일 핵폐기물 새달 선박운송/불서 재처리… 항로인접국 반발 예상

    【워싱턴 교도 연합】 고준위 핵폐기물 3차 선적분이 12월말 프랑스에서 일본으로 향하며 이동경로는 사전발표에 따른 해당 국가들의 강력 반발이 예상됨에 따라 비밀에 부쳐진다고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8일 밝혔다. 그린피스는 일본핵연료 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60개의 용기에 담겨진 핵폐기물은 다시 3개의 큰 금속용기 속에 담겨 운반된다고 전했다. 이동경로의 비공개는 플루토늄업계가 투명성을 보장한 종전의 약속에 배치된다. 문제의 핵폐기물은 일본 원자로에서 얻은 핵폭탄 제조 가능한 플루토늄을 재처리하거나 분리한 부산물로서 상업적 가치는 없으나 인간이 차단벽 없이 핵폐기물의 1m내에 노출될 경우 1분내에 치명량의 방사능을 쬐게된다고 그린피스는 밝혔다. 그린피스 국제반핵운동본부의 톰 클레멘츠는 “이 핵폐기물의 이동경로에 들어있는 국가들은 이 위험한 물질이 자국 영해내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위한 행동을 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카자흐 50만명 핵실험 피해/불·카자흐 합동조사

    ◎옛소 40년간 4백여회 강행… 주민들 암 등 고통 【파리 AFP 연합】 옛소련 당시 카자흐스탄 공화국에서 행해진 핵실험으로 적어도 50만명의 카자흐 주민이 방사능 오염 피해를 입었다고 프랑스 보건 잡지 ‘우니베르상테’가 18일 밝혔다. 이 잡지는 지난 1949년부터 1989년까지 국경지대인 세미팔라틴스크,카라간다,파블로다르등지에서 473회의 핵실험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프랑스­카자흐 합동 보건환경연구프로그램(PESK)은 핵실험 장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서 백혈병과 암 등이 발생하는 등 장기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PESK는 현재 이들 지역 주민 대부분이 사망했기 때문에 정확한 피해자수는 알 수 없으나 줄잡아 전체 피해자수가 50만∼1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 미 GT 인터랙티브 ‘스코처’/미래 오토바이 ‘벡소이드’ 경주

    ◎인간·기계의 결합/원자력전지 엔진 조작 다소 어려워 ‘스코처’(Scorcher)는 미국의 GT 인터랙티브사가 만든 차량 경주 게임.국내에는 경수(02­3142­6140)에서 내놨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등장하는 흔한 게임이 아니라 미래형 오토바이 ‘벡소이드’로 속도대결을 벌이는 게임이다. 게임 이름 ‘스코처’란 벡소이드를 타고 벌이는 새로운 스포츠를 말한다.벡소이드는 일반 오토바이와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인간과 기계가 결합된 특이한 형태.자이로스코프가 탑재됐고 얇은 원자력 전지로 만든 엔진은 30년동안 쓸 수 있다.기술적으로는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가속할 수 있고 달리는도중 4m 이상 땅 위에서 점프할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트랙은 모두 6개.첫번째 트랙은 쓰레기장이다.아이들이 연습하는 작은 도시의 트랙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 챔피언십 경주의 규칙으로는 최소한 3위로 골인해야만 다음 트랙에 참가할 수 있다.처음에는 4명이 경주하지만 상위 트랙으로 갈수록 더 많은 레이서들이 등장,3위안에 들기도 힘겨워진다.게다가 챔피온십경주는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순위뿐만 아니라 시간에도 신경써야 한다. 이후 등장하는 교외,터널,방사능폐기물장,도심,나선형트랙 들도 완주하기는 쉽지 않다.스테이지마다 경주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기 때문.우선 길을 벗어나면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 중간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길 주변에 있는 벽이나 갖가지 장애물 또한 속도를 떨어뜨리는 훼방꾼이다.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은 360도 회전하는 나선형 트랙.여기서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려면 이전의 5개 트랙에서 충분히 연습해둬야 한다. 빠른 속도감으로 경주를 벌일수 있는 반면 조작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도스,윈도 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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