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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부처 새해 설계-姜昌熙 과학기술부장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앞두고 과학기술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과학기술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과학기술 혁신전략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姜昌熙과학기술부장관은 31일 鄭鍾錫 대한매일 경제과학팀장과의 특별회견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신설되고 출연연구소의 관리체계가 바뀌어 국가 과학기술 혁신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면서 “오는 3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가동해 중·장기 과학기술발전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姜장관은 “과학기술정책과 투자의 우선순위를 새로 정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평가·조정작업을 엄정히 해나가겠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부가가치의 신기술 개발을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국가 과학기술 혁신시스템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뀝니까. 지난 1월5일 과학기술정책 종합조정기구가 기존의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 한 단계 높아졌습니다.이 위원회에서는 연구개발예산의 사전 조정과 연구자원의 효율적 배분,연구개발투자의 중복 방지에 주력하게 됩니다. 올해부터는 정부출연연구소의 관리체계도 바뀝니다.출연연구소의 관리주체가 각 부처에서 국무조정실로 일원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우리 과기부의 경우 20개 연구소중 12개를 국무조정실로 이관했습니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됩니까.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 관련 최고 심의·의결기구로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게 됩니다.위원은 산업자원부장관,정보통신부장관 등 과학기술 관련 국무위원과 기획예산위 위원장,국무조정실장,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민간 전문가 등 2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입니다.과학기술부장관은 위원회 간사를 맡아운영과 사무처리를 지원합니다.위원회 아래에는 운영위원회(위원장 과기부장관)와 전문 분과위원회를 둘 생각입니다.▒출연연구소의 관리주체가 바뀌면 과기부와 출연연구소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요. 과거와 같이 과기부가 출연연구소를 직접 관리·감독하는 일은 없어집니다.그러나 연구기관의 사업에 대해 총리실에 의견을 내거나 과학기술계 3개 연구회(기초·산업·공공기술)의 당연직 이사로 계속 참여하게 됩니다.각 부처에 대한 연구사업비 배정작업도 합니다. 앞으로 우수 연구집단과 경쟁력 있는 연구기관에 연구비를 집중 배분하고출연연구소 스스로가 특성화·전문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특히 올해부터는 ‘과학기술 훈·포장제도’를 신설하고 우수 과학자들에게 대통령이 직접 축전을 보내 격려하도록 건의할 것입니다.▒올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기업의 연구개발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은 갖고 있습니까. 기업부설연구소와 산업기술연구조합 등 민간 연구개발 조직을 국가혁신시스템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산업의 지식집약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 육성이 선결과제입니다. 내년까지 벤처기업 200개를 소수 정예로 시범 육성하겠습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최고벤처경영자 과정’을 통해 벤처기업을 양성하는 한편 4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세워 이들의 투자지원에 나설 생각입니다.▒기업 수탁 연구사업 감소로 이공계대학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기초과학연구는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경제가 어렵기는 하지만 올해에는지난해보다 25.6% 늘어난 1,458억원을 이공계대학에 지원할 방침입니다.대학 연구소 30개를 ‘국가지정 연구실’로 지정해 연구소별로 5억원을 지원할것입니다.현재 15%에 불과한 대학에 대한 정부연구비 지원 비율도 30%까지확대해 나가겠습니다.▒실직 또는 미취업 고급 과학기술 인력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올해는 과학기술계에서 6,800명 정도의 고급 유휴인력이 생길 것으로 봅니다.227억원을 들여 이들중 3,000여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인턴연구원이나 과학기술지원 단원으로 흡수해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올해에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고급인력을 지원하며 장관인 저도 현장을 직접 찾아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과학기술인을 우대하겠다는 정부정책이 말 잔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국가차원에서 과학영재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진흥법’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초·중학교과정부터 과학영재를 조기에발굴·교육할 수 있도록 전국 9개 대학교에서 운영중인 ‘과학영재교육센터’를 내년까지 15개로 늘릴 방침입니다.▒원자력발전소의 Y2K(컴퓨터의 2000년 연도표기 인식오류)문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는 대부분 아날로그방식으로 제어가 이뤄지기 때문에 Y2K문제의 발생 소지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특히 원전의 안전설비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Y2K문제로 인해 방사능 누출 등 중대사고 위험은 없습니다.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원자력 Y2K 해결 추진대책반’을 만들어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 대한광장-1999년,과거와 미래의 기로

    국회는 529호실 사건으로 여야가 극한적인 대립과 정쟁의 모습을 보이고,여권 내에서는 내각제 문제로 물밑 암투가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새해 벽두,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보다 근본적인 것’이다. 지난 11월 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매닝(Robert D.Manning)은 ‘시한폭탄’이란 글에서 북한의 금창리 시설 문제로 부각된 핵위기가 94년의 그것보다심각할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그렇다면 94년의 상황은 어떠하였는가? 그 위기의 전말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당시 북한의 핵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라 한반도는 돌연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었고,주한미군은 전쟁시나리오 OpPlan 5027을 마련하였다.오버도퍼(Don Oberdorfer) 시갈(Leon V.Sigal) 등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그해 6월 레이니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에 와 있던 딸과 손자·손녀에게 ‘3일 내로 한국을 떠나라’고 할 정도로 전쟁은 긴박한 것이었다. OpPlan 5027에 의하면 54만5,000명의 미군이 참전하여 4개월 정도의 강도높은 전쟁을 수행하면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지만 미군을 포함한100만명 정도의 인명 손실,북한 미사일에 의한 남한과 일본의 핵발전소 파괴와 광범위한 방사능 유출,서울·경기지역의 파괴와 남한 경제의 붕괴,1조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전쟁비용 등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었다. 당시 집권초기의 클린턴 행정부가 전쟁을 선택할 경우,공약한 수많은 국내외 과제들을 연기해야 했고 미 중앙정보국(CIA)과 국방정보국(DIA)도 전쟁에 반대하여 결국 클린턴 대통령이 제3차 북미 고위급 협상을 제안하는 등 외교적 해결로 급선회하기 시작하였다.이후 카터의 방북 중재로 남북정상회담까지 약속되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그런데 최근 미 언론인 핼로랜(Richard D.Halloran)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침략으로 보며 북한의 정권을 대체하는 전면전으로 나아간다”는 주한 미군의 새로운 전쟁계획을 보도한 바있다. 새해,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여 “위기를기회로 극복하자”고 표명하였으며 1∼2월 한반도에는 또다시 북한 핵문제의 높은 파고가 예상되고 있다.물론 1994년과 1999년은 여러모로 다르다.그러나 현재 한반도에서는 무력성이 노정된 휴전체제의 새로운 재편을 앞두고 화전양면의 대립과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전략적 상황은 유사한 것이다.휴전협정이 반세기간 한반도를 지배하였듯이 새로운 체제는 상당기간 우리를 규정하게 될 것이다.우리가 20세기의 낡은 유물에 여전히 얽매일 것인가,아니면새로운 21세기로 나아갈 것인가의 갈림길은 다름 아닌 이 문제의 해결에서비롯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전쟁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기대하지만 OpPlan 5027에서 볼수 있듯이 전쟁은 북에는 물론 남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때문에 우리가5년 전의 위기국면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정부의 햇볕정책은 보다 높은 차원에서 강화되어야 한다.주일 미군과 주한 미군의 통합작전,나아가 일본군과 우리 군대의 공동훈련이 마련되었기 때문에 남북간의 제도적 평화정착은 더욱 더 필요한 것이다. 여야 대립,내각제,정계개편 등도 모두 이유있고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도정착이란 역사적인 틀에서 수렴되어야한다.이러한 새해의 소망이 지나친 것인가.그렇다면‘21세기’니 ‘미래’니 하는 섣부른 기대어들은 삼가자.차라리 그냥 과거처럼 이해관계를 위해서라고,솔직해지기나 하자. [都 珍 淳창원대 교수·한국사]
  • 崔在旭 환경부장관 ‘낙동강 맑은물 만들기’ 집중투자

    팔당호 주변 300m의 땅 3분의 1 가량을 10∼20년에 걸쳐 사들인 뒤 그 땅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하면 20년 뒤 세계에 유례 없는 장관이 펼쳐질 것입니다 崔在旭 환경부 장관은 19일 대한매일 金命緖 사회팀장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발표한 팔당호 수질 보전을 위한 특별대책의 미래상(像)을 이같이 전망했다.재선의원을 지낸 崔 장관은 현장을 중시한다.지난 해에는 영월 동강댐 건설의 타당성을 살펴보려고 현지에서 래프팅을 하다 물에 빠지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하지만 이같은 노력 탓인지 이제는 ‘환경 전문가’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崔 장관은 “올해는 수질이 가장 나쁜 낙동강 대책 마련에 역점을 둘 생각”이라고 밝히고 “낙동강은 유역이 넓고 상·하류간에 여러 문제가 있지만팔당호의 경험을 살려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치면 모두가 만족할 만한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한강에 이어 올해에는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나머지 수계의 수질 개선대책 마련에 착수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골자를 설명해주시지요. 정부는 97년 4월부터 약 2년에 걸쳐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고자 구체적 환경기초조사와 수질 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현재 조사중인 영산강과 금강에 대해서도 올 연말부터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주암·대청호 수질개선대책도 올해 안에 수립할 예정입니다.부산 등 일부 지방에서 한강의 방식을 낙동강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들었습니다.저도 전적으로 같은 생각입니다.한강과 낙동강은 지역사정과 여건이 많이 다릅니다.상·하류 주민이 완전히 동의할 수 있는 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얼마 전 柳鍾根 전북지사가 새만금간척사업에 대한 조사단 구성을 제의하면서 새만금 문제가 새 국면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새만금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현재 국무총리실의 조정 아래 환경부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새만금호의 수질 보전 가능성에 대해 정밀 평가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 평가작업은 새만금호를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적합한 수준으로 보전할 수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새만금 간척사업은 담수호 수질문제 뿐 아니라 해양 오염이나 갯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중요합니다.때문에 모든 환경문제를 전반적으로 재조사하자는 전북지사의 제의를 환경부로서도 바람직하게 봅니다.▒영월 동강댐 건설을 놓고 환경부는 지난해 수자원공사의 평가자료에 대한보완을 요구하는 등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한국육수학회의 조사가지연되는 등 수자원공사 말고는 어느 누구도 선뜻 동강댐 건설에 대한 명쾌한 견해를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하루 빨리 결론이 나야 하지 않을까요. 아시다시피 환경부는 영월 동강의 자연경관이나 생태적 가치가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4월 수자원공사에 지형·지질,동·식물,수질·수자원 분야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보다 철저하게 정밀 조사하도록 했습니다.수자원공사는 지난해 말까지 조사를 끝낼 예정이었으나 용역 수행자인 한국육수학회의 ‘좀 더 공정하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조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조사기간을 올 9월까지 연장한 것으로알고있습니다.수자원공사가 정밀 조사결과를 제출하면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여러 전문가의 의견과 그동안 사회 각계에서 제기한 문제점 등을 종합 검토한뒤 환경부의 의견을 건설교통부에 통보할 예정입니다.▒최근 세계적 희귀조인 흑두루미가 서식하는 순천만 갈대밭에서 불이 나고대규모 철새 도래지인 철원평야에 도로가 개설되는 등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철새 보호를 위한 보다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으십니까. 환경부는 지난해 2월 조류보호대책을 수립하고,철새 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와 불법 밀렵 단속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오고있습니다.올 2월부터는 국내 철새와 철새 도래지의 현황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국 겨울철새 동시센서스를 해마다 실시할 계획입니다.또올해 안에 ‘철새 보호를 위한 어로행위 및 농업활동의 개선에 관한 연구’를 실시해 보다 근본적인 철새보호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지난해 대전·충청지역 지하수의 방사능 오염이 큰 문제가 됐습니다.환경부는 캐나다 등의 방사능 허용기준을 인용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방사능 물질에 대한 외국의 연구실적 등을 수집하고,한국자원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전국의 우라늄 광산 분포지역을 대상으로 지하수 중의 방사능 물질 함유실태 및 위해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종합적 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그린벨트에 이어 국립공원구역 재조정도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야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공원구역 조정에 대한 원칙은 서 있습니까. 국립공원구역이 정해진 뒤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여건이 많이 달라진 곳도있고,당초 공원 지정 때 공원으로서 타당성이 결여된 지역까지 공원으로 편입된 경우도 있습니다.이런 실정을 감안해 정부는 97년 한국지방행정연수원에 용역을 의뢰해 공원구역 조정 기준안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앞으로 공원보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 주민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난 13일한·중·일 환경장관 회담이 있었습니다만 동북아 환경협력은아직 구체성을 띠지 못하고 있습니다.황사에 섞여 유입되는 중금속 포함 공기를 막기 위한 대책 등이 시급하다고 여겨지는데요. 황사와 산성비 같은 장거리 대기 오염은 아직 관련 국가간 공식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해 현재로서는 구체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장거리 대기 오염문제 해결은 관련 국가들이 공동으로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고,이를 바탕으로 협정을 체결해 각 국이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나가는 형식이돼야 합니다.앞으로 한·중·일 환경장관의 정례적 만남을 통해 동북아지역의 현안인 장거리 대기 오염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힘쓰겠습니다.▒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한 구상은 있는지요. 홍보수준에 머물러 있는 환경교육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고 행동하는,그야말로 살아있는 환경교육이 되도록 사이버 환경교육 등 현장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 국회 본회의 상정 법안요지

    여야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한 136개 민생 규제개혁관련 법률안 요지 는 다음과 같다. ●원자력법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기획예산위원회 위 원장을 위원으로 추가,정책조정기능 강화.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전관리제도를 신설하고 방사선기기의 설계 승인및 검사제도 신설.전국 환경 방사능 감시 및 평가기능과 방사능 측정소의 설치·운영에 관한 근거 마련.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산업단지 밖에서 개별법률에 의하여 3만㎡ 미만의 대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 건축법상 조경의무를 완화하고, 대통령이 정하는 물류시설도 개별공장 수준으로 조경의무 완화.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법 시·도지사가 관할지역의 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산업자원부장관은 그 시행을 지원.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의 표준화·공용화사업 기술.상표의 공동개발사업 등에 대한 기업간 협 력촉진.유휴설비처리를 위한 사업,재취업훈련 등 고용안전사업 지원.기업구 조조정 전문회사 설립촉진 등 제도마련. ●공업배치 및공장설립에 관한 법 시·도 및 외국인 투자 종합지원실 등 각 종 기관에 공장설립 대행센터 설치.공장 기준면적 초과시 지방세 중과세.공 장설립 신청시 인허가 관련서류를 일괄 제출하던 것을 건축허가 신청시 또는 착공신고 전까지 서류준비로 완화. ●은행법 금융기관의 최대주주가 되고자 하는 자 또는 최대주주로서 최대주 주가 아닌 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그 변경내용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 인을 얻도록 한 제도를 폐지.금융기관의 임원의 임기 및 이사의 수에 관한 규정을 삭제,이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종전에는 금융기관이 동일 한 개인 또는 법인에 대해 행할 수 있는 대출제한 및 지급보증의 한도를 별 개로 관리했으나 ,앞으로는 대출 지급보증 유가증권의 매입 등 위험을 수반 하는 금융거래를 통합해 신용공여라는 개념을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도 관리하도록 함.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 자기자본의 범위를 국제결제은행의 권고에 따라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의 합계액으로 정의.신용공여의 범위를 금융거래상의 위 험을 수반하는 종합금융회사의 직·간접 거래를 포괄해 정의함.인가·보고사 항중 합병 또는 영업 전부의 양수도,대주주·임원의 변동 등 경미한 사항을 폐지하거나 보고사항을 완화.자금중개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자의 자격을 대 통령령이 정하는 금융기관으로 제한하던 조항 삭제.금융기관간 자금거래의 종류를 자금중개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개별영업한도 이내 무 부담한도와 수익증권 발행한도를 폐지,영업의 자율성을 제고. ●도시가스사업법 도시가스사업에 관한 양도·양수 또는 합병의 경우 인가 제를 폐지.굴착공사를 하고자 하는 경우 현재는 도로의 지하에 한해 가스배 관의 매설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도시가스배관이 매설 되어 있는 공동주택단지 등 도로의 인접지역으로 확대.천연가스를 수입해 자 기가 사용할 목적으로 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도시가스사업 자에 준해 산업자원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그 시설을 설치하도록 함. ●보험업법 보험업자에 대한 재정경제부장관의 자본금증액명령권,외국보험사 업자의 국내사무소설치 허가와 보험관계단체의 설립인가제도를 폐지하고,보 험중개인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함.보험사업의 양수도를 허용하되,재정경 제부장관의 인가사항인 영업 전부의 양수도에는 중요사항의 양도 등으로 사 실상 전부 양도에 해당하는 경우가 포함됨을 명백히 규정함.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7% 에서 15%내로 확대하되,한국중공업회사에 대해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적 용하지 아니하도록 함.정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또는 지분의 비율이 동 일인의 주식 소유한도 미만이고 민간주주 1인이 보유하는 비율보다 작게 된 때에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아니하도록 함.한국가스공사 및 한국중공업주식회 사의 주식을 2003년 1월 1일 이후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한 제한규정을 폐지하 여 이들 공기업을 조기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함. ●병역법 만 17세가 되는 사람의 제 1국민역편입대상자 신고제도 폐지.종전 에는 병역의무자가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병역자원의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는 매년 징역검사 대상자원을 조정하여 19세가 되는 사람의 일부를 20세가 되는 해에 징역검사를 받게 할 수 있도록 함.종 전에는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되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후 상근대상역으로 1년6월 이내의 기간을 복무했으나,앞으로는 6주간의 기본군훈련을 받은 후 바로 상근예비역으로 2년 6월이내의 기간을 복무하도록 함.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및 육성에 관한 법 이 법에 의하지 아니 하고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함.이 법에 의해 설립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연구회는 법인으로 함. ●신용협동조합법 불법·부실대출의 범위에 가지급금을 포함.조합의 사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그 사업하는 자의 조합 임·직원 취임 제한 등을 폐지. ●통일교육지원법 통일교육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일교 육의 기본정책 등이 포함된 통일교육기본계획을 통일원장관이 관계행정기관 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수립하도록 함.통일교육에 관한 기본정책 등을 심의하 기 위해 통일원에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둠.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적용대상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이외에 교육관,향토관,민속촌,기념관,문화의 집 등을 구체적으로 명 시.박물관 및 미술관 전문직원 자격제를 일정 경력과 자격요건을 갖출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박물관 학예사 자격증을 교부함. ●산업표준화법 수입업자가 한국산업규격 표시인증을 받지 않고 규격표시를 하거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제품에 대해 판매정지를 명령하는 제도를 폐 지.단체표준인증단체의자율성 제고를 위해 단체표준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에 따른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신고의무제도를 폐지. ●품질경영촉진법 소비자가 품질을 식별하기 어려운 공산품의 품질표시 의무 를 폐지해 제조업자 등의 자율적인 품질표시제도로 전환.공산품의 안전을 검 정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안전전문기관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검정사업의 승인제도를 폐지.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의 정비계획에 따라 품질경영 심 의위원회를 폐지. ●산업디자인진흥법 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을 정비하기 위해 산업디자인의 개발촉진 및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된 산업디자인 진흥위 원회를 폐지.우수산업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의 등록제도를 폐지. ●해외자원 개발사업법 민간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고,국제 규범에 부응하기 위해 합작권고,개발 해외자원의 국내반입권고 및 개발해외 자원의 우선 구매권고 제도를 폐지.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 중소기업이 협동화사업으로 단지 조성사업을 하는 경우 종전에는 협동화실천계획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의 승인 을 얻도록 하고 단지조성사업의 실시계획에 대해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 록 했으나,앞으로는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록 일원화.지도사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 및 기술 지도사에 대한 중소기업청장의 자료제출 요구권 을 폐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중소기업자가 아닌 자를 조합원으로 할 경우 주무관청 의 승인제도를 폐지하고 ,조합원이 조합을 탈퇴하려고 할 때에는 사업연도 말에 한해 탈퇴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완화해 예고기간을 경과하면 자유롭 게 탈퇴할 수 있도록 함.조합과 사업조합간 가입에 관한 분쟁시 주무관청의 조합가입 명령제도는 폐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 방문판매자 및 다단계판매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거래관행으로 정착되어 있는 계약서 작성·교부의무를 폐지.실제 거래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소비자를 오인시킬 수 있는 다단계판매업자의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제도를 폐지.다단계판매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광고표시 의무를 폐지.사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방문판매자 등의 자료제출의무를 폐 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호 ,남한강,북한강 및 경안천의 양안중 일정거리를 수변구역으로 지정해 오염물 의 신규입지를 제한.한강수계 관리위원회가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안 에서의 토지를 매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시장·군수가 오염총량 관리계획 을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이 경우 지역개발 허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 하도로 함.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항공산업의경쟁촉진을 위해 항공기·우주비행체 등을 생산하는 사업의 사업신고제도를 폐지함.자율성 제고를 위해 신고사업 자 및 특정사업자의 휴·폐지 신고제도 및 보고제도를 폐지함.특정사업자 지 정취소시 청문제도를 신설함. ●발명진흥법 매년 5월19일을 발명의 날로 지정하여 국민에 대한 발명의 중 요성을 인식시킴.특정정보의 원활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기술정보센터 의 설립을 허가 또는 지정하던 것을 등록제로 변경함. ●수출자유지역 설치법 수출자유지역내 제품의 국내반입을 자유롭게하여 생 산의 활성화 및 기업의 자유로운 구조조정을 유도함.수출자유지역내 출입 허 가제를 폐지하고 각종 보고의무 사항을 폐지함.기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 하여 수출자유지역내 토지나 공장의 양도·임대·사용의 경우 허가제도를 폐 지함. ●해외무역법 무역 균형을 위해 지정하는 물품의 수출입승인제도를 폐지.수 출입승인을 얻은 자가 수출입 이행사실 승인을 위하여 수출입 승인기관에 수 출입신고필증 제출 제도를 폐지.대외무역법에 의한 수출입 관련조합의 설립 및 활동의 자율성제고를 위하여 설립허가제를 폐지. ●출입국관리법 1년 이상 체류 외국인의 지문채취 대상연령을 17세에서 20세 로 상향조정.국내 활동 외국단체의 주무관청 등록제를 폐지하고 등록증 교부 ·변경등록 등의 관련조항을 정비함. ●석유사업법 석유비축대행업 등록제도 및 석유정제시설의 신·증설 신고제 도를 폐지.석유의 생산·수출입 및 판매계획 제출제도를 폐지.석유정제업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석유제품의 품질규격 공시제도를 폐지. ●기타법안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과학기술개혁을 위한 특별법○한국종 합기술금융주식회사폐지법○대덕연구단지관리법○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 기금법○농어촌 발전특별조치법○농어촌정비법○초지법○식물방역법○축산물 가공처리법○사방공사법○임업진흥촉진법○수상레저안전법○공유수면매립법 ○해상교통안전법○해양오염방지법○개항질서법○도선법○어항법○항만운송 사업법○내수면어업촉진법○어선법○신항만촉진건설법○선박직원법○전자거 래기본법○국가표준기본법○석탄산업법○고압가스안전관리법○액화석유가스 의 안전및 사업관리법도시가스사업법○전기사업법○무역업무자동화촉진에 관 한 법○환경친화적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법○오존층보호를 위한 특정 물질의 제조규제에 관한 법○염관리법○승강기제조 및 관리에 관한법○해저 광물 자원개발법○전력기술관리법○중소기업사업영역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 진에 관한법○전기용품안전관리법○국민의료보험법○근로기준법○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주택건설촉진법○교통체계효율화법○자동차 손해배 상보장법○항공법○건설기계관리법○고속도로법○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 상에 관한 특별법○도시계획법○도시공원법○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유료 도로법○유통단지 개발촉진법○제주도개발특별법○주차장법○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화물유통촉진법○교통안전법○국토이용관리 법○토지수용법○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이 제외되는 부당한 공동행위 등의 정비에 관한 법○종합유선방송법○문화산업진흥기본법○남녀고용평등법○교원의 노 동조합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법○영화진흥법○공연법○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의료 기사 등에 관한 법○위생사 등에 관한 법○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응 급의료에 관한 법○영유아보육법○전시근로동원법○윤락행위방지법○검역법 ○전염병예방법○결핵예방법○노인복지법○지역보건법○의료보호법○생활보 호법○혈액관리법○의료법○국민건강증진법○인천국제공항공사법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本社 주최 ‘먹는물 오염방지 국제심포지엄’ 주제발표

    ◎식수 검사항목 2002년까지 美 수준으로 강화 대한매일신보사는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먹는 물 오염 방지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희대 지구환경연구소와 한국환경분석학회가 주관한 심포지엄에서는 상수원과 먹는 물 관리에 대한 각국의 사례와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주요 주제발표 내용을 간추린다. ◎먹는 물 관리방안/먹는 샘물 방사능 함유실태 일제조사/金德治 환경부 상하수도국장 우리나라의 먹는 물 수질기준은 45개 항목으로 세계보건기구 121개,미국 85개,영국 56개,독일 49개,일본 46개보다 적다. 2002년까지 미국 수준인 85개 항목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의 정부에 들어와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더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수장 및 수도꼭지에 대해 실시하던 기존의 항목에다 기준을 초과했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는 곳을 추가하고 검사지점 수를 확대했다. 우리나라의 정수장은 일선시·군이 관리하는 정수시설 등의 노후화,근무 요원들의 전문기술능력 부족으로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공급에 어려움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90년부터 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실시해오던 정수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94년부터는 환경부 및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하고 있다. 또 건설 뒤 5년 이상된 정수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정수장 및 배수지에 대한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먹는 샘물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먹는 샘물 개발의 유효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민원처리기간 및 시설기준 등 행정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행정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올 8월 끝난 먹는 샘물 제품에 대한 방사능물질 함유실태 조사를 전국의 지하수까지 확대하여 방사능물질 함유실태 및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 위해도 조사사업을 실시중이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방사능물질의 수질기준 설정여부 등 방사능물질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정수기에 대한 법정관리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정수기 사후관리나 부품표준화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부품의 호환성이 부족해 사후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개별 업체별로 사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중소기업에서 부도가 나면 사후 서비스가 중단돼 소비자 피해가 막대한 실정이다. 정수기 부품중 활성탄 등 사용범위가 넓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표준화하고,개별 업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사후 서비스 체계를 지역별 종합서비스 센터로 대체하여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먹는 물 공동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의 인력이 부족하여 약수터 주변의 청소 불량 등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약수터를 자주 이용하는 산악회,자연보호회 등 지역민간단체를 약수터 관리기관으로 지정하여 자율적인 관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러시아 음용수 수질과 인간 보건/생태계 위해물질 축적과정 연구해야/자말코프 러시아 물문제연구소 부장 96년 자료에 따르면 2,000곳 이상의 지하수 오염이 러시아 지역의 200개 도시와 부락에 있는 취수시설에서 측정됐다. 주요 오염물질은 732곳이 황산·염산화합물,718곳이 질소화합물,348곳이 원유산물,159곳이 페놀,481곳이 철이온,136곳이 중금속이었다. 지하수 오염원은 주로 점오염원의 특성이 있지만 어떤 경우는 오염지역이 수십에서 수백㎢에 이른다. 640곳은 산업오염원과 관련이 있고 320곳은 농업오염원,170곳은 도시오염원,260곳은 기준 이하의 지하수와 관련이 있었다. 400곳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러시아의 유럽권 산업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암 발생률이 보고되고 있다. 이 지역은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산업폐수로 자연환경수가 크게 오염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의 지역적 분포 비율은 발암물질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산업(화학,석유,석유화학,야금산업)의 발달에 크게 의존한다. 지금은 수체(水體)를 포함한 환경의 발암물질 오염과 암 사이의 인과관계를 발견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암 발생률은 원수의 합성유기물질 오염과 관련이 있다. 러시아의 보건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100개의 물시료당 오염기준을 초과하는 비율이 90년대 러시아 전 지역에서 13% 이상이었다. 분석된 음용수 시료의 8개마다 세균학적 항목에서 음용수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5개마다 화학적 농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러시아에서 음용수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물 분석 비율은 시 정수장 23%,정부가 관할하는 정수장 22.6%였다. 세균학적 항목에 의한 비율은 각각 10%와 15%였다. 러시아 인구의 약 50%가 차이는 있지만 음용수기준의 많은 항목을 충족하지 못한 음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80년대와 90년대 연방과 지방의 수질 비교자료는 물의 화학적·세균학적 항목들이 매년 악화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음용수의 생리학적 유용성에 관한 당면한 질문은 물에서 염 조성의 수용범위 결정과 다량물질과 미량물질간 균형의 역할평가,그리고 수화학적 분류의 위생학적 중요성 평가를 요구한다. 음용수 공급을 위해 사용되는 원수의 수질기준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체내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위해성 물질들이 축적되는 과정을 고려해야 한다. 동시에 수질에 대한 위해성 물질들의 생물축적,생물전환,생분해의 영향을 고려하는 방법론을 개발해야 한다. ◎일본의 음용수 관리와 수질 현황/조류로 인한 COD억제가 가장 중요/다케시다 순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한국 및 일본에 있어 대도시권에 인접한 호소·댐의 대부분은 오래 전부터 그 지역의 상수원,수산자원,물놀이 장소로 이용돼 경제적 가치는 물론 환경적 가치가 그 한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할 수 있다. 호소는 구조상 오염물질이 축적되기 쉽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하천 해역에 비해 호소환경기준 달성률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이는 직접 유입되는 유기물 외에 호수의 조류 등 수생생물의 증식(내부생산)으로 인해 생성되는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의 기여가 크기 때문이다. 조류는 다량의 질소 인 등 영양염류 때문에 발생하며 부영양화가 진행된 호소에서는 녹조현상 또는 담수적조가 발생하고 있어 인체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재 전국 각지의 수원(水源)과 저수지에서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남조류가 증가하고 있다. 건설 당시와 같이 변함없이 맑고 깨끗한 저수지가 약 40%이지만 수질 악화로 인해 장해가 발생하고 있는 저수지도 동일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홋카이도(北海道)도호쿠(東北) 간토(關東) 주부(中部) 긴키(近畿) 주고쿠(中國) 시코쿠(四國) 규슈(九州) 등 8개 지역의 수돗물 악취로 인한 피해는 89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그 이유는 조류가 많은 저수지의 정수 처리에 활성탄법,오존법,활성탄과 오존의 병용법 등 고도처리방식이 채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긴키(近畿)지역 주민 500만명 이상의 식수원인 비와(琵琶)湖는 60년대 시작된 고도성장으로 수질이 급속히 악화돼 왔다. 특히 비와호의 남호(南湖)는 주변지역의 도시화에 의해 가정폐수의 유입이 증가하고 환경기준을 크게 웃도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북호(北湖) 남호의 총 인 농도는 8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의 같지만 총 질소 농도는 완만하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식용수 관리는 시설 보수점검,수량 관리,수질 관리 등 3가지로 대별된다. 식수원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수역의 수생생물(조류)로 인해 생산되는 COD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호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질소대 인의 비율(N/P)이 극단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높은 N/P(50∼100)에 관한 연구는 미개척 분야로 남조류 발생량 조사연구 및 독성에 관한 시험연구의 추진이 중요하다. ◎정수의 현대화와 2차 오염의 방지/송수과정 부식 예방위애 격벽설치 필요/崔勝一 고려대 환경공학과 교수 정수의 현대화는 현재의 정수시설을 보완하여 기능을 최적화하며,이들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운전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정수장의 시설은 계속적으로 자동화하여야 하고 소규모 정수장의 시설은 교체 또는 개선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정수장 인원의 전문성 제고와 업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정수장 업무의 규격화 및 전산화 등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수장 운영을 과감하게 공사화 또는 적절한 형태의 민영화를 단행해야 인력의 전문성과 기술수준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정수수질의 개선을 위해서 새로운 기술과 시설의 도입은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시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에 대한 적절한 개선 없이 고도처리시설을 도입하는것은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일 뿐 아니라 수질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정수의 현대화는 시설의 진단으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다음 적정한 보완 및 추가를 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정수시설의 현대화에는 기존시설의 최적화와 더불어 새로운 시설의 도입도 중요하다. 기존의 응집·침전·여과로 제거할 수 없는 물질 처리를 위해 활성탄이나 오존 또는 막분리공법 등이 원수의 수질에 따라 도입되어야 한다. 산업활동이 활발해지고 새로운 물질들이 개발되고 있는 실정에서 상수원수의 수질을 보호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원수를 안전하게 정화할 수 있는 정수공정의 추가적인 도입이 중요하다. 물이 정수장에서 주민들의 수도꼭지까지 도달하는 과정에는 부식된 관,배수지,저수조,옥상수조 등을 거쳐야 한다. 정수장에서 만족할 만한 물을 만들어 낸다고 하더라도 송수 및 급·배수과정에서 오염된다면 정수장에서의 노력은 무의미하다. 부식으로 인한 수질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강관이나 주철관 등 철로 된 관을 사용하지 않거나물과 철로 된 관벽의 접촉을 막아주는 것이다. 2차오염은 관망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배수지,지하저수조,옥상수조 등에서도 나타난다. 배수지에서의 소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격벽의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수도협회는 여러가지 민간활동을 담당하고 있고 정부부처와 공존하며 서로 보완관계를 유지한다. 정부,학계,수도사업자 모두가 수도 협회가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방사성동위원소 309개 도난/원자력병원

    ◎세슘·이리듐… 특수보관 않으면 치명적 9일 오전 9시55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2동 원자력병원 지하 1층 방사성 동위원소 저장실에서 자궁암 치료용인 세슘(Cs) 17개(시가 5,000만원)와 구강암 치료용인 이리듐(Ir) 12개(시가 160만원),폐기 이리듐 280개 등 방사성동위원소 309개가 도난당한 것을 직원 池모씨(42)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암 부위에 넣는 기구인 어플리케이터 6세트(시가 500만원)도 함께 없어졌다.〈관련기사 18면〉 도난당한 방사성 동위원소중 세슘은 지름 3㎜에 길이 19㎜,이리듐은 지름 0.5㎜에 길이 3㎜의 크기다.세슘은 방사능 세기가 29.8∼55.6㎜퀴리(mCi)이며 이리듐은 1㎜퀴리 이하다.이 물질들에 사람의 몸이 2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세포가 파괴돼 썩으며 장기간 노출되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다. 池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쯤 환자 치료를 마치고 방사성 동위원소를 저장소에 보관하고 퇴근했다”면서 “이날 치료를 위해 저장고를 열려다 보니 열쇠가 절단기로 잘려나갔고 동위원소는모두 없어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세슘 등을 몸에 수시간만 지녀도 피폭량이 원자력발전소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연간 허용 피폭량 4렘보다 훨씬 높은 6∼7렘이나 될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원자력병원 柳星烈 방사선 종양학 과장은 “세슘 등으로부터 반경 5m 안에 있을 경우 접촉기간과 접촉도에 따라 수개월안에 궤양이나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88년에도 세슘 10개를 도난당해 2시간만에 회수한 적이 있는 등평소 방사성 물질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당한 방사성 물질이 병원 이외에는 팔 데가 없는 점으로 미뤄 병원에 불만을 가진 내부자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CT촬영 방사선 피폭량/기준치 39배까지 초과

    의료기관에서 사용중인 CT·MRI 등 방사선 진단·치료용 의료장비의 방사선 피폭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金榮煥 의원(국민회의)은 26일 과학기술부에 대한 국감에서 원자력병원의 자료를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권고안자료와 비교분석한 결과 이들 장비의 방사선피폭선량이 기준치(1mSv,mSv는 방사능피폭선량측정단위)보다 39배를 초과하는 등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金의원에 따르면 X선촬영을 할때 전신피폭선량을 촬영부위별로 보면 흉부 0.04mSv,두개골은 0.1mSv,복부는 1.2mSv,골반은 1.1mSv였다.CT촬영시는 흉부 7.8mSv,머리 1.8mSv,복부 7.6mSv였다. 金의원은 “1회 방사선진단·치료시 치사암에 걸릴 확률을 10만명당 기준으로 보면 X선 골반진단의 경우 6명,CT촬영흉부진단 39명,CT촬영복부진단 38명,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는 감마선카메라 진단시 심장진단 125명,종양 진단 65명이며 종양치료에 쓰이는 드링크제인 I­131을 마셨을 경우 10만명당 무려 2천700명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 “原電 Y2K 이상없다”/과기부 중점관리대상 안전점검

    ◎한전 평가선 30% 수정요 원전(原電) Y2K는 “이상 무”. 과학기술부는 9일 금융·통신·전력 등과 함께 정부의 ‘컴퓨터 2000년 문제’ 10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원자력분야의 Y2K에 대한 기본영향평가를 실시,안전설비부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1차 결론지었다. 안전설비는 원자로의 정지,노심냉각 및 방사능누출방지 기능을 수행하는 원자로의 핵심설비이다. 한전이 자체 실시한 평가결과 국내에 설치된 원전 14기의 각종 전산설비 341종 가운데 30.2%인 103종은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이 필요한 원전설비는 △방사선 농도 측정 등 감시설비가 36건으로 가장 많고 △방사선 계측기 등 장비가 34건이었다.이어 △시뮬레이터 등 기타 장비가 24건 △증기발생기 등 제어설비 9건 등이다. 원전유형별로는 안전 및 제어설비에 전산기를 이용하는 중수로형 원전의 감시 및 보조기능에 영향이 예상됐다.경수로형 원전 가운데 영광 3·4호기 및 울진 3·4호기의 경우 발전소감시전산기의 운전제한치 감시기능 오작동문제가 지적됐다. 원전사업자인 한전은 설비나 장비를 공급한 공급자나 제작사의 지원을 받아 대상기기 중 노후설비는 국산화 설비로 교체키로 했다.9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부는 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연구원 및 학계전문가로 원자력분야 Y2K추진대책반을 구성,오는 15일까지 한전이 제출한 기본영향평가결과를 심사하는 등 상세영향평가를 실시중이다.
  • 부처별 업무 하반기 과제/외통­여권 유효기간 연장

    ◎행자­통상 전문가 등 채용/문화­국어정보화SW 개발/법무­인권법안 국회 제출/교육­지방인원 10% 감축/환경­천연가스 버스 도입 정부는 31일 상반기 업무 성과를 토대로 각 부처의 하반기 주요업무 과제를 확정했다. 그 가운데 일반 행정부처의 하반기 과제는 다음과 같다. ○평통회의 멤버 위촉 ▷통일부◁ 향후 5년간의 대북정책 추진 종합 프로그램을 작성할 방침이다. 어떤 종류의 남북회담에도 대응할 수 있는 회담 운영체계도 수립한다. 남북 교류협력과 관련한 65건의 행정규제 가운데 33건을 정비한다.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해 부속합의서 조항별 세부 실천방안도 강구한다. 경수로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북한과 ‘품질보장’ ‘훈련’ ‘인도일정’의정서를 체결한다. 속초∼나진∼훈춘간 카훼리 항로 개설도 추진한다. 민간 차원의 ‘남북농업협력협의체’결성을 지원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통일고문회의에 민주화운동 참여인사 1,590명을 위촉한다. ▷외교통상부◁ 예정된 정상외교는 한·일,한·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참석이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6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도록 여권법을 개정한다. ▷법무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국외도피사범 특별자수기간으로 정한다. 범죄인의 미국외 제3국 도피에 대비해 유럽국가들과도 인도조약을 체결한다. 정기국회에 인권법안을 제출한다. 재정신청 대상을 확대해 검사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기회를 늘린다.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검찰인사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한다. 검사윤리헌장을 제정한다. 재소자 수용시설을 5만6,500명에서 7만500명으로 확충하고 안양교도소,대구구치소 등 17개 기관을 신·개축한다. ▷행정자치부◁ 행정개혁·통상교섭 분야에 외부 전문가 78명을 채용한다. 개방형 전문직위를 7개에서 10개 분야로 확대한다. 성과급제도 확대한다. 99년부터 연봉제를 시범 도입하고 특별상여금 지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8월까지 2차 정부조직법 개정의 구체안을 마련,정부조직법 개정을 추진한다. 기업경영 방식의 ‘책임경영행정기관법’을 제정한다. 372개에 이르는 각종 위원회를 정비한다. 공무원 총정원령을 제정한다. 지방행정 조직과 인력을 30% 감축한다. 지방공사·공단 인력도 10% 이상 감축한다. 읍·면·동을 폐지한다.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촉진법’을 제정한다. ▷교육부◁ 방과 후 교육활동비로 1,000억원을 지원한다. 9월까지 대학별 교수 인사 관련 내부규정을 정비한다. 지방교육청 공무원 정원을 10% 감축한다. 시·도교육청은 정책위주로 경량화하고 시·군·구교육청은 고교 지원업무를 추가한다.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차등 배분한다. 국립대학 특별회계제도를 도입한다. EBS의 사회교육방송 체제를 확립한다. 일정 여건을 갖춘 대학과 전문대학 학생 정원을 완전 자율화한다. 교원양성기관을 통폐합해 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교원 채용때 수업지도 실기능력을 평가하고 신규임용교사 인턴십제도도 도입한다. ▷문화관광부◁ 미래의 국어정보화를 위한 ‘21세기 세종계획’을 추진,한글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한다. 마사회 적립금 60%를 공익단체와 축산진흥기금에 지원한다. 국립박물관,국립중앙극장,국립중앙도서관의 조직과 경영을 혁신한다. 설악산,금강산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일본 등 외래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신약개발시설 지원 ▷보건복지부◁ 상반기에 발표한 실직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와 국민의료보험법 시행 등을 계속 이행해나가는 것이 중점 과제다. 또 의약품 최저가격제도를 폐지,약값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의·약 분업 도입 방안을 확정한다. 신약(新藥)개발시설 현대화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규정과 임상시험 규정을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재정비한다. ▷환경부◁ 팔당호 수질개선 대책을 확정한다. 전국 하천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지하수의 방사능 물질 함유실태를 조사한다. 서울 등 7대 도시의 시내버스를 천연가스차로 대체한다. 한국자원재생공사의 고철·폐지 수집업무를 중단한다. ○25만명에 직업훈련 ▷노동부◁ 제2기 노사정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이 가장 큰 과제다. △대기업 개혁 등 경제구조조정 가속화 △고용안정 도모 △노동권 신장 △노동시장 효율화와 사회보장 확충이 목표다.또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산림간벌,산업공단 생산관리지원 등 생산적 사업위주로 실시한다. 사업 규모는 4,64억원으로 15만명의 고용효과를 목표로 한다. 대학에 특별과정을 설치하는 등 25만명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직급 하향조정 방침 ▷국방부◁ 보고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金大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군사보호구역을 국민 편익 차원에서 정비할 계획이다. 또 군사정권 시절 상향조정된 군의 직급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방예산 절감,방위력 개선사업 투명성 확보,병무행정 개선도 金대통령이 지시한 주요 과제다.
  • 충청지역 일부 생수 우라늄­라돈 검출

    ◎美 제안치 초과… “오래 마시면 위험” 국내 시판 중인 일부 먹는 샘물(생수)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지난 달 5일부터 29일까지 충남·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22개 먹는 샘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의뢰한 결과,우라늄이 제일제당의 스파클에서 22.68ppb(10억분의 1),주원미네랄의 미네랄청수에서 25.26ppb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같은 우라늄 검출량은 미국환경청(EPA)의 제안치인 20ppb를 넘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에서 유일하게 규제기준을 정해 놓고 있는 캐나다의 154ppb보다는 낮다. 미국은 5단계(임시 제안 등록 초안 최종)로 먹는 물의 수질을 분류하고 있으며 제안치는 단순한 권고 이상의 의미가 없다. 22개 먹는 샘물에서는 우라늄 외에 라돈이 35.10∼750.60pCi(피코큐리·라돈 1g이 1초 동안 방출하는 방사능의 양)가 검출됐다. 또 15개에서는 α입자 활성도가 0.47∼10.64pCi로 조사됐다. EPA는 2000년 먹는 샘물의 라돈 규제기준을 2,000∼5,000pCi로 정할 예정이며,α입자 활성도는 15pCi를 규제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연세대 申동천 교수(예방의학)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음용수의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더라도 마실 수는 있다”면서 “그러나 오랫동안 마실 경우 암과 신장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지하철 7호선 9개 역사 라돈 기준치 2∼9배 검출”

    ◎경희대 金東述 교수 조사 지하철 7호선에서 방사능 물질 라돈(Rn)이 검출됐다는 주장에 따라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실태 조사에 나섰다. 경희대 金東述 교수(환경학과)팀은 8일 “지난 5월말부터 지하철 7호선 노원∼면목역 구간 9개 역사의 대합실과 승강장에서 실내공기의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공릉역은 ℓ당 최고 35.6pCi(피코큐리)가 검출돼 미국 환경보호국이 일반지역의 기준치로 삼는 4pCi를 무려 9배나 초과했다”고 말했다. 측정결과 공릉역 외에도 태릉입구역 33.2,상봉역 16.1,먹골역 14.6,하계역 13.7,중화역 13.4,면목역 11.6,노원역 9.6,중계역 8.5pCi 등으로 나타났다는 것. 라돈은 무색·무취·무미를 특징으로 하는 자연 방사능물질의 하나로 기체 가운데 가장 무거워 지하공간에서는 오염상태가 지속되며 반복 흡입할 경우 폐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지하철 7호선 구간에서 라돈이 많이 검출된 것은 지난 5월 2일부터 10일 사이 중랑천 범람으로 지하철역이 침수됐을 때 지하 암반의 지하수가 대량 흘러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환경부 업무보고 내용

    ◎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체 도입/2,157억 들여 상수도관 2,730㎞ 교체/1회용품 사용 음식점 과태료 부과 崔在旭 환경부장관이 6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간추린다. ◇수질 개선=4대 강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을 부여한다. 2001년까지 전국 상수원지역에 하수처리장 수준의 합병정화조 8,526개를 설치한다. 오수법을 개정,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 제도를 도입한다. ◇팔당호 특별대책=상류 양안(兩岸)에서 일정한 거리 이내에는 음식점 등 오염원이 들어설 수 없도록 완충지대를 설정한다. 유역별 행정구역별로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 이상을 배출하면 신규 건축 등을 금지한다. 상수원에 인접한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건물주에게 물린다. ◇먹는 물 대책=올해 안에 2,157억원을 투자해 낡은 상수도관 2,730㎞를 교체하는 등 2002년까지 1만4,000㎞를 개·보수한다. 연말까지 수돗물의 바이러스 함유 실태를 조사한다. 내년 7월까지 지하수의 방사능 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다. ◇대도시 대기 오염 저감=2000∼2007년까지 7대 도시의 시내버스 2만 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한다. 건설교통부와 협의,자가용 승용차 10부제 운행을 추진한다. ◇쓰레기 발생 억제=생활쓰레기의 32%를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포장공간 비율과 재질을 겉면에 표시하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 오는 12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1회용품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원 재활용=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재활용 제품을 13개에서 31개로 늘린다. 대형 상점,쇼핑센터,도매센터에도 재활용제품 교환판매장을 설치토록 한다.
  • 印 또 2차례 핵실험/외무부 성명

    ◎“실험 완료… 核禁조약 가입 검토”/파키스탄 국방위 소집… “모든 조치 강구” 결의 【뉴델리·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인도가 13일 국제적인 항의와 제재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틀만에 다시 2차례의 지하 핵실험을 추가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낮 12시21분쯤(현지시간) 지난 11일 지하핵실험이 실시된 곳과 같은 장소인 포크란 핵실험장에서 2개의 Kt급 이하 지하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핵실험으로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일련의 핵실험 프로그램이 완료됐으며 인도정부는 이에 따라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 가입을 검토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이날 핵실험이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임계치 이하 실험에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는데 목적을 뒀다면서 핵실험 중 “대기중에 방사능이 전혀 누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은 즉각적인 비난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군·민 지도자들로 구성된 국방위원회를 긴급소집해 국가 안보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 “印 3차례 핵실험 실시”/바지파이 총리 발표

    ◎美 “사실일땐 광범위한 제재 조치” 【뉴델리 AP AFP 연합】 인도는 11일 3차례의 지하핵실험을 실시했다고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가 발표했다. 핵실험은 뉴델리 서남쪽 550여㎞ 떨어진 라자스탄주의 포크란이라는 사막지대 핵실험지에서 하오 3시45분(현지시간)쯤 실시됐으며,대기중에 방사능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바지파이 총리는 말했다. 그는 “이날 실험은 핵분열장치·저출력핵장치·열핵장치 등 3개 장치를 이용해 실시됐으며 측정된 폭발력은 예상치와 부합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실험이 핵폭탄 실험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인도가 핵실험 사실을 발표한 것은 지난 74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미 행정부는 인도가 3차례의 지하핵실험을 실시한데 대해 광범한 제재조치를 부과할 지 모른다고 국무부의 한 관계자가 이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핵실험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확인작업이 진행중”이라면서 사실로 드러나면 핵비확산 법규에 따라 광범한 제재조치를 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인도의 핵실험이 사실로 확인될경우 미국은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일체의 원조를 중단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의 대(對)인도 차관제공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며,미 국내은행이나 정부의 대 인도 차관제공도 금지한다. 스리랑카 정부는 인도의 핵실험은 남아시아지역의 군비경쟁을 가속화시키는 것은 물론,취약한 지역안정을 더욱 해치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방글라데시는 외무부를 통해 핵실험 이후의 사태진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의 한 전직 정보기관 책임자는 파키스탄도 핵개발을 강행,핵능력을 대외에 과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핵폐기물 재처리시설 운반 과정/佛 방사능 유출 사고

    【파리=金柄憲 특파원】 프랑스에서 핵폐기물 운송중 방사능이 일부 유출된 것으로 밝혀져 관련당국이 비상이 걸렸다.도미니크 부와네 프랑스 환경장관은 6일 프랑스 핵시설안전국(DSIN)의 최근 조사결과,지난해 프랑스내 핵발전소로부터 서부지역 라아그에 있는 핵재처리공장으로 핵폐기물을 운송한 열차들 가운데 약 35%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DSIN측에 따르면 지난해 핵폐기물을 운송한 208편의 열차량중 44차량에서 방사성 물질의 오염이 발생했으며 일부 차량은 오염 정도가 허용기준인 ㎠당 4베크렐(bq)을 100배가 넘는 수백bq에 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국철(SNCF)은 이날 핵폐기물의 열차 운송을 중지했으며 DSIN측으로부터 핵폐기물 운송에 관한 안전성 확인이 통보될 때까지 운송이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알프스 방사능 오염 심각/체르노빌 사건이후 세슘 다량 누적

    ◎佛 연구소,식품 등 조사 촉구 【파리 연합】 프랑스와 이탈리아,오스트리아에 걸친 알프스 고봉(高峰)지대가 86년 4월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로 폭발사고로 심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관련연구소가 밝혔다. 독립 연구단체인 프랑스 방사능정보연구소(CRII­RAD)가 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알프스산맥 해발 1천500∼2천800m 지역을 표본조사한 결과 체르노빌사건 이후 방사능 물질인 세슘137이 이 지대에 다량 누적돼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알프스 고지대 40개 지역에서 추출한 표본조사에 따르면 수명 30년인 세슘137의 누적 축적량이 ㎏당 최저 54베크렐(Bq)에서 최고 54만5천베크렐로 나타났는데 유럽 관련지침은 1만베크렐이 넘으면 방사성 폐기물로 간주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에 따라 오염이 심한 지역의 해당국들에 우유나 버섯,물 등 일부 식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 체르노빌 가동 원자로 미세 균열 다수 발견돼

    【파리 AFP 연합】 최악의 방사능 유출사고를 냈던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핵발전단지에서 아직 가동중인 한 원자로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프랑스의 핵안전보호연구소(IPSN)가 23일 밝혔다. IPSN 보고서는 체르노빌 발전단지에 위치한 3호 원자로의 순환시스템을 구성하는 파이프에 금이 간 사실을 전문가들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어 쿠르스크,상트 페테르부르크,이그날리나 등 러시아와 라트비아의 3개 원자로에서도 직경 30㎝ 짜리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에 금이 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동해 러 核폐기물 유출 ‘비상’/서울大 해양硏 조사

    ◎폐기지역 강한 해류 발생… 용기 파괴 가능성 【姜忠植 기자】 지난 60년대 초반부터 구(舊)소련과 러시아가 동해에 버린 핵폐기물이 수천m의 심해에서 발생한 강력한 해류로 용기가 파괴되면서 이해류를 따라 우리나라 동해 인근해안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해양연구소(소장 金坵·해양학과 교수)는 최근 구소련과 러시아가 핵폐기물을 버린 동해 북부 1백여㎞ 지점의 250만㎡ 해상 3천m이하의 심해를 정밀조사한 결과,폭이 수십㎞에 달하고 초속 50㎝의 강력한 해류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金소장은 “일반적으로 바닷물의 흐름은 초속 10㎝ 이하로 천천히 움직이지만 이번에 발견된 해류는 다섯배나 빠른 초속 50㎝에 달하는 강력한 해류”라면서 “수십㎞에 달하는 폭을 감안하면 잠실운동장 다섯배 크기의 거대한 물기둥이 심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金소장은 “특히 이번 해류는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로 소용돌이를 치며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로 인해 러시아가 투기한 핵폐기물에 손상을 가하거나 우리나라 동해 인근 지역으로 핵폐기물이 떠내려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구소련과 러시아가 동해에 수만t의 핵폐기물을 고체와 액체상태로 투기해왔으나 액체의 경우 누출되는 방사능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작고 고체의 경우 3천m이하의 심해에 버렸기 때문에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알려졌었다. 환경운동연합 金惠貞 조사국장(36)은 “러시아가 드럼통에 담아버린 고체 핵폐기물의 경우 10년정도가 지나면 드럼통이 부식되기 시작하며 강력한 해류를 만나게 되면 더욱 부식정도와 커지고 심하면 파괴될 우려가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이곳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어·패류나 해초 등에 해양생물에 농축될 수 있으며 이를 사람이 먹게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부는 “아직 방사능이 누출됐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좀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 체르노빌 原電 원자로 덮개 붕괴 직전

    ◎방사선 먼지 유출 우려 【런던 UPI 연합】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를 감싸고 있는 콘크리트 덮개가 현재 붕괴되고 있으며 현지의 보수 당국자들은 덮개 지붕이 무너질 경우 방사성 먼지가 다시 대기로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BBC 방송이 3일 보도했다. BBC 방송은 체르노빌 원전의 보수 책임자인 아르투르 코르네예프의 말을 인용,“가장 끔찍한 상황은 방사성 물질의 누출로 키예프를 관통해 흐르는 드네프르江이 오염되는 것”이라면서 “이 경우 결국 흑해 전체가 오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체르노빌 원전은 지난 86년 원자로에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3백배에 달하는 방사능 물질을 누출,사상 최악의 원전사고를 낸 바 있다.
  • 이 원전 근로자 39명/방사능 노출 암 발병

    【예루살렘 AFP 연합】 지난 50년대 건설돼 철저한 보안 속에 운영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디모나 핵 발전소에서 일했던 근로자들 수십명이 플루토늄 등 방사능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이스라엘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예루살렘에서 발행되는 하레츠 신문은 히브리 대학 연구진이 디모나 핵단지에서 일했던 사람들 가운데 암에 걸린 39명의 의료기록을 검토하고 이들중 일부를 면담한 결과,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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