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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등 건설4사 실무자/새달 3일 북한신포 방문

    ◎경수로부지 기초조사 현대·동아·대우건설과 한국중공업 등 4개 건설사의 실무자들이 북한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부지착공 실무협의단의 일원으로 오는 4월3일 북한을 방문한다.건설사 관계자들이 KEDO 대표단에 포함돼 북한에 공식 파견되기는 처음이다. 28일 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방북 예정인 건설업체의 실무 담당자들은 함경남도 신포의 경수로건설 예정지를 방문,1주일 정도 머물며 암반상태 등 지질,교통,숙박시설 등을 조사한다.
  • 방북길 미 상원의원단과 환담/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테드 스티븐스 상원세출위원장 등 미국 상원의원 일행의 예방을 받고 황장엽망명사건 이후 북한 상황을 비롯한 최근의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 무공 홍 실장 내일 방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7일 홍지선 북한실장이 북한의 조선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대경추)의 초청을 받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 무공 방북신청서 반려/통일원

    통일원은 22일 『홍지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북한실장이 25일부터 29일까지 북한 평양을 방문하겠다면서 지난 20일 방북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신청요건 미비로 반려했다』고 밝혔다.
  • 미 의회대표단 28일 방북/연락사무소 개설 등 논의

    테드 스티븐스 미 상원 세출위원장(공화·인디애나)이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되는 부활절 휴회기간중 의회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스티븐스 위원장 일행은 방북기간중 홍성남 총리대리 등 북한인사들과 만나 상호연락사무소 개설문제 등 미북간 현안과 대북 식량지원문제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방북 야마모토 도쿄신문 기자 문답

    ◎북 주민 대부분 황 비서 망명아는듯/사건당일 평양에 전투기 비행… 한때 긴장 북한 노동당 황장엽 비서망명사건이후 일본언론인들이 외국언론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1일 북한을 방문했다.15일 북경에 도착한 일본 도쿄신문 야마모토 유지(산본용이)기자는 황비서 망명사건에 대해 북한주민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북한주민들이 황장엽 망명사건을 알고 있었나. ▲이번 사건에 대해 말을 건넸던 5명의 주민이 모두 알고 있었다.반응은 똑같이 『조국이 어려울때 배신했다』는 것이었다.북한당국의 공식발표는 없었지만 소문등으로 알고 있는듯 했다.한 여성은 직장에서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한가지 특기할만한 것은 망명사건당일 평양 상공에 전투기들이 비행,주민들이 긴장했었다고 말한 점이다. ­김정일승계체제는 어느정도 준비상황을 보이고 있었나. ▲평양시내에 김정일을 찬양하는 슬로건은 거의 볼 수 없었다.그러나 라디오방송에서 「우리 아버지 김일성원수님」이라는 노래에 김정일로 이름을 바꿔넣은 노래가 흘러나왔다.묘향산 전시관에는 김일성 선물전시장규모의 3분의2나 되는 김정일 전 시장이 지난해 10월부터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식량·에너지사정은. ▲일정상 식량사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신의주는 물론 평양에도 길가 좌판에 먹을 것으로 보이는 물건을 놓고 팔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WFP방북단 북경 도착

    【북경 AFP 연합】 북한의 식량상황을 평가하기 위한 세계식량계획(WFP)대표단이 북한방문에 앞서 13일 북경에 일시 기착했다. WFP의 홍보담당 마이클 로스는 캐더린 베르티니가 이끄는 5명의 대표단이 15일부터 4일동안 북한을 방문,북한 지도자들을 만나고 95,96년 홍수피해지역을 둘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 북,4자회담 수락 시사/대미접촉서 표명

    ◎식량지원·경제제재 완화 요구/카트만 미 국무부차관보대행 방북 초청 북한은 최근 미국과의 잇단 접촉에서 한반도 4자회담을 수락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북한은 지난 7일 뉴욕 미·북 준고위급회담,11일 마크 민튼 미국무부 한국과장과 이근 북한 외교부 미주국 부국장간에 이뤄진 실무접촉에서 사실상 4자회담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그러나 4자회담을 수락하는 대가로 식량지원과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완화,미·북 관계의 격상 등을 요구했다』면서 『미국도 북한이 4자회담을 수락한다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과 북한은 좋은 회담을 가졌으며,우리는 이 회담에서 일부 진전이 이뤄진데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미·북간 현안 논의를 위해 찰스 카트만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의 북한방문을 요청한 것으로알려졌다.
  • 용공시비 공방 “진정국면”

    ◎여 김현철씨 문제·야 김 총재 색깔시비 해결/상호 이해계산표 맞아 비방전 자제 합의 임시국회에서 느닷없이 불거졌던 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간의 용공시비가 가라앉을 것같다.두 당은 27일 비방전을 자제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한국당측은 김현철씨라는 「아킬레스건」을 해결하는,국민회의측은 김대중 총재의 색깔시비의 「아픈 이」를 빼내는 소득을 얻었다. 양측의 이같은 「휴전」은 비방전의 장기화에 대한 이해계산표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지금까지의 공방이 서로에게 상처를 부각시키는 양상이었기 때문이다. 국민회의측은 이날 휴전에 앞서 용공시비에 대한 마지막 반격을 거세게 폈다.신한국당 의원은 물론 김영삼 대통령까지 끌어들이며 「전면전 불사」를 선언했다.상오까지만 해도 휴전 기미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공격수로 김경재 의원이 나섰다.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 나선 그는 느닷없이 『문익환 목사 방북시 동행했던 유원호씨는 당시 통일민주당 당원으로 김영삼 대통령(당시 총재)과 방북문제를 상의했다』고 주장했다.용공시비를신한국당 안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도 보였다.유종필 부대변인은 『안기부 재직시절 신한국당 정형근의원은 신한국당 K·L의원 등이 간첩 김락중으로부터 4천여만원의 돈을 받았다고 말했다』며 『그렇다면 정의원은 간첩돈을 받은 사람들과 동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한국당은 휴전 의사를 갖고 있은 탓에 공식 대응을 자제했다.
  • 대한반도 정책(등 이후 중국대륙:7·끝)

    ◎평화 정착­등거리외교 유지/등 실용주의 계승… 대한 경제교류 확대/김정일 주석 취임후 체제유지 도울듯 중국의 등소평이후 대한반도 정책은 일단 별다른 변화없이 기존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한반도의 평화안정과 남북한에 대한 등거리 실용주의 정책이 계속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북한과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한국과의 경제무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중국입장으로 정리된다. 특히 한·중 수교이후 불편한 관계이던 중·북한 관계도 올 하반기 김정일의 국가주석 취임등을 계기로 대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8년 등소평 집권이후 중국의 외교정책은 경제건설을 국가 제일의 목표로 하는 실용주의 외교정책으로 요약된다. 이점에서 중국은 국토를 맞대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중요시한다.중국이 한반도 안정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이때문이다.한반도의 정세불안이 확산되거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국의 내정에도 적잖은 영향이 미쳐 경제발전을 저해하게 된다는게 중국의 우려다.그래서 중국은 한반도문제의 중국 불간섭 및 당사자 해결원칙을 형식상 내세우고 있다. 중국의 한반도 정책의 출발점은 남북한 등거리 정책이다.공산주의 형제국이요,혈맹관계인 북한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주요 경제무역 대상국인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일성에 이어 등소평마저 사라짐에 따라 그동안 실낱같이 유지돼오던 중·북한간의 「혈맹관계」는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냉전 이후에도 중국에겐 북한이 서방세력침투의 완충지대란 의미에는 변함이 없다.특히 21세기 세력재편기를 앞두고 한반도에 미국등 서방의 영향력이 증대하는 것을 중국은 경계한다는 이야기다.중국에 적대적 또는 중국을 견제하는 어떤 하나의 정치체제로 한반도가 통합되는 것을 중국은 좌시할 수 없다는 의미도 된다.이런 맥락에서 대북관계는 지난 92년 한·중 수교이후 소원하고 불편한 관계에서 벗어나 빠른 속도의 관계 복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김정일의 최고지도자로의 공식취임이 예상되는 올하반기 양국정상의 상호방문도 논의되고 있다.북한체제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유류 및 식량지원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북한으로서도 중국과의 관계가 긴밀할수록 대미,대일 교섭력을 높인다는 판단을 하는 것 같다.이미 지난해 하반기 「중·조 우호조약」40주년을 맞아 북한의 김윤혁 부총리의 방중과 부총리급인 라간 국무원 판공실주임의 방북 등 일련의 관계복원을 향한 활발한 움직임이 있다. 이미 중국은 북한 핵개발위기,북한잠수함 사건 등을 통해서 한반도에 대한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해 왔다.등소평사후 한국에 대한 영향력 확대노력도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한국과의 정치·외교적인 전략적 관계를 확대하는데는 조심스럽다.이미 국가주석,총리,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 등 3부요인이 모두 한국을 방문했지만 최종 신뢰단계인 군사교류에는 소극적인게 중국 입장이다. 향후 중국의 한반도정책에 적잖은 변수도 있다.대만과 경제교류확대 움직임을 보이는 북한 다루기와 한국과의 교류확대속에 새로운 정치·외교적 관계를 정립하는것도 정책 변수중 하나다. 대만견제를 위해 북한과의 전략적 관계강화에 나설 경우 이것이 대한국정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 DJ 전력시비 2라운드 돌입

    ◎신한국­“검찰서 밝혀진 사실” 거듭 공격/국민회의­용공음해 가열 우려 맞대응 태세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전력시비가 2라운드를 맞았다.26일 신한국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김총재의 전력문제를 다시 걸고 넘어지자 국민회의측이 강력 반발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 ○…신한국당 지도부는 전날 이용삼 허대범 의원의 원고내용이 『객관적 사실로서 야당측이 대통령이나 그 가족에 대해 무차별 유포하는 유언비어와는 성격이 다른 것』이라며 국민회의측의 삭제 요구를 일축했다. 상오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비공개 토론에서 89년 「서경원간첩사건」때 안기부 대공수사국장으로 수사를 맡았던 정형근 의원은 『당시 외환관리법과 불고지죄로 불구속 기소된 김총재가 여야협상에 의한 국가보안법 개정을 거쳐 공소가 취소됐다』면서 『특히 불고지죄의 적용항목중 당시 평민당의 정치공세로 서경원사건과 관련,김총재가 걸릴수 있는 항목이 삭제됐다』고 전력시비를 측면 지원했다.그는 『서경원이 방북시 허담에게 받은 5만달러중 1만달러를 김총재에게전달한 것은 검찰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국민회의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여권의 「용공음해」가 가열될 것으로 보고 정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그러나 국회 운영 거부 등 기존 전략은 수정할 방침을 세웠다. 이는 하루전 국회 대정부 질문을 지연시켰지만 손실만 입었다는 반성에 따른 것이다.언론에 크게 보도됨으로써 신한국당측에 유리한 결과만 빚었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신한국당측이 DJ전력 관련원고에 대해 「삭제불가」분위기를 내비쳐도 직접 대응을 자제했다. 대신 『한보게이트를 호도하는 용공조작을 경계한다』는 주제로 언론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시간과 장소는 곧 결정키로 했다.역대 군사정권의 용공음해 사례,당내 정보기관 근무경험의원,서경원밀입북 및 문익환 목사 방북관련 자료 등을 공개함으로써 우회적으로 반박논리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 기업인 방북 5개월만에 재개

    ◎대우직원 4명 합영회사 논의차 어제 입북/7차 경수로부지 조사단 29일 새달1일 파견 지난해 9월 북한의 잠수함침투사건 이후 5개월만에 기업인의 방북이 재개돼 대우그룹 박춘 상무 등 직원 4명이 25일 북한으로 들어갔다. 통일원 당국자는 『대우그룹 박춘 상무와 기술진 3명이 남포공단내 남북 최초의 합영회사인 민족산업총회사의 사업관계로 25일 하오 중국 북경에서 고려항공편으로 입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인 방북재개와 함께 지난달 통일원으로부터 남북경협 논의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청을 승인받은 6개기업중 2개기업도 이미 제3국에서 북한측 당사자들과 만나 대북사업투자에 대해 논의,그 결과를 통일원에 보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지난 19일 경수로부지 조사장비를 북한에 보낸데 이어 다음달 1일 제7차 경수로부지조사단을 북한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경수로기획단이 밝혔다.
  • 경수로조사단 새달 1일 방북/KEDO 관계자

    ◎한전기술진 포함 30여명 【뉴욕 연합】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제7차 경수로부지조사단이 이달말 북경을 거쳐 3월1일 북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KEDO의 한 관계자가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지조사단은 당초 22일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북한의 황장엽 노동당 비서의 망명사건이후 남북한간의 긴장고조로 이들의 방북활동에 따른 신변안전을 우려한 나머지 제반 안전조치강구 등으로 예정보다 1주일정도 늦게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KEDO 사무총장의 보좌관인 미첼 리스 법률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이 조사단은 한·미·일 3국의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되며 조사단 가운데 일부는 오는 7월말까지 북한 현지에서 조사작업을 벌이게 된다』면서 『우리측은 주로 북한에 대한 경수로사업의 주계약사인 한국전력의 기술진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탈북자­정부요인 신변보호 강화/안보­치안장관회의

    ◎주요시설·해외공관 경비에 만전/경수로부지 조사단 방북계획 신중 결정 정부는 16일 하오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의 안보·치안관계장관회의와 권오기 통일부총리 주재의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잇따라 열어 이한영씨 피격사건과 황장엽 북한노동당비서 망명사건에 따른 정부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서정화 내무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한영 피격사건은 관계기관 합동 신문 결과 북한의 침투공작원에 의한 암살기도 사건으로 판단되나 고정간첩에 의한 암살 또는 그밖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다각적인 수사를 벌여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정부 관계자는 「그밖의 가능성」과 관련,『황장엽사건에 따른 북한의 보복 가능성과 함께 이씨가 김정일 개인신상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많이 알고 있다는 점도 이유가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범인검거를 위한 검문·검색과 탈북·귀순자·정부요인·정치지도자 등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주요시설 경비 및 공항 해안 경계와 대테러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또 해외여행자나 상사주재원 및 교민들에 대한 테러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오는 22일로 예정된 경수로부지조사단의 북한파견과 관련 『이 사업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주관하에 이뤄지고 북한이 KEDO 기술진의 신변안전을 확인해온 점에 유의하되 최근 사태를 고려해 신변안전 문제를 재확인하면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치안·안보장관회의에는 이총리를 비롯해 권오기 통일부총리,유종하 외무·서정화 내무·김동진 국방·오인환 공보처장관,권영해 안기부장,김광일 청와대비서실장·반기문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 미 과학자협 스톤 회장의 「내가 본 황장엽」

    ◎심오한 이론지녀 많은사람이 존경/67년 체제비판 글써 김일성과 논쟁 황장엽의 초청으로 지난 91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미국과학자협회(FAC)의 제레미 스톤 회장은 12일 황의 망명소식을 듣고는 『황은 당시 김일성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었으며 상당히 실용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자신이 방북 직후 협회보에 게재했던 북한인상기중 황에 관해 쓴 부분을 소개했다. 스톤 회장은 황이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될 수 없는 심오한 이론적 체계를 지닌 인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었다』고 말하고 『황은 특히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기 위해 일을 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내는 것까지 싫어할 정도였으며 그같은 겸손때문에 김일성이 더욱 그를 좋아하고 신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황이 67년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로의 변천과 프롤레타리아 독재에 관하여」라는 체제비판 글을 발표,극심한 비난을 받는등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을때 김일성이 주석궁으로 직접 불러들여 조목조목 따져가며 토론을 나눴다는 유명한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스톤 회장은 이어 황은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까지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해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악은 악으로 응답되어서는 안되며 정의에 의해서 답해져야 하고 정의는 사랑으로 다듬어진다」면서 일본의 학정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을 욕해서는 안된다고 가른친 것은 유명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황은 비폭력에 많은 흥미를 갖고 있었고 핵무기와 전쟁을 싫어한다는 얘기를 들었으며 김정일도 황을 좋아해 자주 휴가를 즐길수 있도록 배려함은 물론 중국에 3개월동안 편도선 치료를 알선해 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면서 황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유학 현인」으로 존경받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 노사상가의 민족화해 염원/황장엽 망명­자필 석명서에 담긴 뜻

    ◎사회주의 건설 이상 좌절·북 체제 실패 시인/굶주림에 무관심한 남 시위·북 권력에 경종 13일 공개된 황장엽 북한 노동당비서의 「자필 석명서」는 우선 민족화해를 위한 민족주의적인 노사상가의 면모가 돋보인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망명요청 동기에서부터 『우리민족을 불행으로(부터)구원하기 위한 문제를 남의 인사들과 협의해 보기로 결심하였다』고 말했다.또 『나는 어느 편에 서서 한몫하려는 생각은 조금도 없다』,『가능하면 남과북의 화해와 통일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등의 표현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남한사회와 북한체제의 양쪽 모두의 문제점을 지적,남북한 대결정책만을 추구하고 있는 북한권력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남한사회에 대해서도 깨우침을 주기 위한 것임을 내비쳤다. 뿐만아니라 그는 민족적인 차원에서 북한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남한의 고통분담 노력의 미흡함,특히 일부 운동권의 시위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민족의 적지 않은 부분이 굶주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이 시위만 벌이고 있는사람들의 생각도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을 「정치에서 실패한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북한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실현하려했던 자신의 꿈과 이상이 좌절됐음을 시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확대해석하면 북한사회주의 체제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권력승계 지연 등으로 인한 북한체제의위기설에도 불구하고 북한체제를 공개 비난하지는 않았고 북한의 조기붕괴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는 점도 이채롭다. 일부 북한전문가들은 자필석명서에 나타난 황비서의 심경은 48년 당시 남한측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북한을 방문했던 김구 선생의 모습이나 지난 90년 북한을 방북했던 문익환 목사를 연상시키게 한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마지막 남은 여생을 민족통일사업에 받치겠다는 「순수한 열정」과 「조국애」로 조정역할을 자임해 「남행」을 감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 7개 기업 북 주민접촉 승인/통일원

    ◎기업인 방북은 북 태도따라 결정 정부는 24일 이미 남북협력사업자승인을 받은 (주)녹십자와 (주)태창 등 2개 기업과 새로 남북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해통상·내쇼날서비스·롯데·LG상사·신원 등 총 7개 기업에 대해 제3국을 통한 북한주민접촉을 승인했다. 통일원의 조건식 교류협력국장은 『북한주민접촉승인 유효기간(1년)이 만료된 11개 기업이 최근 접촉승인을 재신청해왔다』면서 『정부는 우선 요건을 갖춘 7개 기업에 대해 접촉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조국장은 『승인을 받지 못한 나머지 4개 기업에 대해서도 조만간 북한주민접촉을 승인할 계획』이라면서 『정부는 북한의 태도를 보아가면서 남북경협의 폭과 속도를 조절해나가는 등 신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국장은 또 기업인 방북문제와 관련,『남포공단에 민족산업총회사를 운영중인 대우측의 방북신청도 들어와 있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4자회담공동설명회 직후 대우기술진의 방북이 이뤄질 가능성 시사했다.
  • 세뇌된 소년의 탈북고뇌(사설)

    어린 형제를 포함한 북한의 두 가족이 자유를 찾고 굶주림을 면하려 두만강과 서해 두 차례의 사선을 넘어 자유와 풍요의 땅에 안겼다. 북한주민의 여러가지 참혹한 사정을 우리는 김경호씨 일가 등 여러 귀순자와 외국인방북자의 증언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다.그러나 이번에 온 14세 소년 김해광군의 지난해 3월 탈북당시 일기는 보다 애처럽고 실감 있게 북의 상황을 전해준다.우리로 치면 초등학교 6년생에 해당할 그의 일기는 아울러 그 또래 북한 청소년의 시각을 그대로 보여주어 우상숭배식 체제교육·세뇌교육의 무서움을 실감케 해준다. 북한의 중산층에 속하는 해광군 일가도 굶주림을 면할 길이 없었다.해광군은 42명인 한 학급 학생 절반이 배고픔 때문에 결석하는 참담한 현실을 겪고 또 열차간에서 굶주린 청년이 주위의 외면속에 아사하는 끔찍스론 모습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이런 어려운 지경임에도 해광군은 일기에서 「나라를 배반하고 친애하는 지도자(김정일)를 떠나자」는 아버지의 말에 본능적으로 반발하고 있다.친애하는 지도자의 품을 떠나 어찌 살겠는가고.인간의 가장 기초적 욕구인 먹는 문제조차 해결해주지 못하는 북한정권이 지금 어떤 힘으로 버텨나가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씨 일가처럼 공개처형의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러시아로 탈출,북한측 체포조와 중국 공안요원의 눈길을 피해가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탈북자가 2천명은 될 것이란 추계다.이중 700명가량은 남으로의 귀순을 원하나 외교적 마찰가능성 등으로 실현이 어려운 실정이다.중국·북한측 접경지대경비는 갈수록 삼엄해지고 있다. 자유의 땅을 밟고 안도하는 이들의 모습에 남아 있는 탈북자의 참상이 겹쳐 보인다.체제붕괴우려로 국경을 봉쇄,주민을 굶어 죽게 한다면 이는 범죄행위다.그런 정권이 존립해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
  • 러­북 새조약 「군사협력」 제외/러 외무차관 방북

    그리고리 카라신 러시아 외무차관이 구소련과 북한간에 맺은 기존의 「북·러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을 대체할 새로운 조약체결협상을 위해 21일 평양에 도착,북한 당국자와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어느 일방이 외침을 받을 경우 자동적으로 군사개입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자동개입조항」이 들어 있는 구조약이 지난 95년8월 러시아측의 조약폐기 의사표명으로 폐기됨에 따라 새 조약안을 협의하게 된 것이다. 이와관련,러시아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새 조약안은 러시아와 베트남간에 체결된 조약수준이 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금년 4월쯤 북한측에서 모스크바를 방문해 조약체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러·베트남 우호조약은 군사적인 협력관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경제·문화분야 등에 대한 협력조약으로 알려져 있다.
  • 임용근 미 오리건주 의원/경제협력 논의하러 방북

    【로스앤젤레스 연합】 임용근 미 오리건주 상원의원(미국명 존 림)이 북한당국의 공식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1일 출국했다. 오리건주∼북한간의 경제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임의원의 북한방문은 한국 출신 미국 정치인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로 북한과 미국은 물론 한인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의원의 이번 방문은 미 국무부와 오리건주정부의 협의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그는 북한 최고지도자에게 보내는 오리건주지사의 친서를 휴대하고 북경을 경유해 4일 평양에 들어가 11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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