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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의회 한국 대북정책 적극 지지”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일-한국 의원 친선협회장은 3일 한국의 대북한 포용정책을 지지하는 독일 의회의 결의안,인도적차원의 북한 쇠고기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방북 일정이 무산됐는데 원래 목적은 무엇이었나. 북한에 제공될 3만t의 쇠고기 분배의 투명성을 확인하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듣는 것이다.북한이 쇠고기를 투명하게 분배하지 않으면 지원을 중단할 것이다. ●방북이 무산된 이유는. 독일은 북한과 수교했기 때문에 베이징을 경유한 방북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북한은 판문점을 통한 방북을 허용하지 않았다. ●독일은 지난 3월 북한과 수교하면서 외교관과 언론인의자유로운 왕래 등에 대해 합의했는데 이번 방북 무산이 향후 북한-독일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나. 독일은 북한이 약속을 어떻게 이행하는지 지켜볼 것이다.북한이 독일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독일의 대북한 정책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독일 연방하원의 결의안은 어떤 내용이며 언제쯤 채택되나. 지난 3월 신청서를 제출했고 7월 첫째주 의회가 휴회하기전에 채택될 것이다. 세부사항이 있지만 큰 줄기는 한국의햇볕정책을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서울 온 페르손 표정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는 3일 오전 평양에서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오후에는 서해직항로로 서울에 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최 만찬에참석하는 등 하루에 남북 정상을 모두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페르손 총리 환영 만찬에서“페르손 총리 일행의 남북한 동시방문과 한반도 평화에의 노력은 유럽연합(EU) 역사에도 가장 자랑스러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라면서 “남북이 평화공존하고 평화교류하는 가운데 장차의 평화통일에 대비하자는 햇볕정책은남북 모두에게 유익하며 미·일·중·러의 주변 4대국과유럽연합 등 전 세계가 일치해서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와화해협력 과정은 유럽연합 대표 여러분과 세계 각국의 성원 속에서 이제 거스르기 힘든 역사의 필연이 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르손 총리는 답사를 통해 “김 위원장과 허심탄회하고건설적인 회담을 가졌으며,김 위원장이 지난해 합의한 6·15 공동선언을 이행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인상을 받고 북한을 떠나왔다”고 소개했다.이어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과감하게 시작한 분은 바로 김 대통령이며,김 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강조했다. 앞서 페르손 총리는 방북 이틀째인 3일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 국방위원장과 1차 정상회담을 가졌다.북한과 EU간 사상 첫 정상회담에는 EU측에서하비에르 솔라나 EU 공동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크리스토프 패튼 EU 대외관계담당 집행위원이,북측에서 강석주외무성 제1부상이 배석했다. 페르손 총리는 회담 첫머리에 “오늘은 북한의 경제와 인권,미사일 문제,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건인 남북한 통일문제에 관해 얘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풍연 김상연기자 poongynn@
  • 김위원장 메시지에 담긴뜻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예란 페르손 스웨덴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적지 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미사일 발사시험 유예와 서울 답방에 대한 희망의 뜻을 밝힌것이다. 미사일 발사시험을 2003년까지 유예하겠다고 한 김 위원장의 발언은 우선 유예시기를 못박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북한과 미국의 미사일 협상은 지난해 말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의 방북을 통해 전면타결을 눈 앞에 뒀다가 부시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유야무야된 상황이다.올브라이트의 방북 당시 김 위원장은 300마일 이상의 미사일생산과 시험·배치를 전면 중단하고 미사일과 부품,기술및 훈련분야 등의 수출도 중단하겠다는 뜻을 클린턴 행정부에 전달했다.그러나 이후 부시 행정부는 북한의 전반적행태를 믿기 어렵다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미사일발사 유예 시한을 제시한 것은 두 가지 포석을 깐 것으로 풀이된다.우선 미사일개발 포기의사를 강조함으로써 미국의 대북 강경책을 누그러뜨리겠다는 계산이다. 그러면서도 김 위원장은 2년 시한을 제시,미국의 대북 정책이 계속 강경으로 흐르면 독자적 미사일 개발도 불사하겠다는 전의도 드러냈다. 이는 결국 미국 부시행정부가 강경노선을 접고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 유화책을 이어갈 때만이 한반도 및 동북아의평화가 유지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이런 구상은 서울 답방에 대한 발언에서도잘 드러난다.그는 페르손 총리에게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북한 당국의 의중이 남북 대화와 이를 통한 한반도 안정에 있음을 알리려 한 셈이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우리 정부와 클린턴 전 미행정부가 추진해온 대북 포용정책을 북한 당국도 적극 지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부시 행정부에도 지속적인 포용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등 동북아 정세를 안정시키는길임을 강조한 셈이다.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에서김 위원장의 이같은발언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지는 속단하기 이르다. 다만 김 위원장이 미국의 최대관심사인 미사일 문제를 직접 언급하는 등 대미(對美) 유화의 손짓을 보냈다는 점에서 동북아 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진경호기자 jade@. * 미사일발사 유예 뭘 노리나.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3년까지 미사일발사 유예’를 선언함에 따라 향후 북한과 미국의 미사일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북·미간 미사일 협상은 지난 3월 부시 미 행정부 출범이후 전면 중단된 상태다.클린턴 행정부 당시 북·미 미사일 협상은 완전 타결 직전까지 갔었다.북한은 지난해 10월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시 ▲300마일 이상의 미사일 생산과 시험·배치 전면 중단 ▲미사일과 부품,기술 및 훈련분야 등의 수출중단 방침을 밝혔다.미국은 이어 11월 웬디 셔먼 대북정책조정관을 북한에 보내 협상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미 대선 결과가 혼미에 빠지자 취소했고협상은 중단됐다. 이후 부시 행정부는 북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철저한 검증을 포함한 협상 재검토를 선언해 북·미관계는 얼어붙었다. 이날 김 위원장의 미사일 발사유예 선언은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전격 발표됐다.북한의 미사일 문제를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해온 미국에 대화로 풀자는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것이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발사유예 시한이 왜 ‘2003년’이냐는 것이다.관측통들은 두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다.하나는94년 체결된 북·미 제네바 합의와 직결돼 있다는 분석이다.당시 미국은 북한의 핵포기 조건으로 2003년까지 경수로발전소 건설을 약속했고,이후 북한은 99년 9월과 지난해 6,10월 등 세차례에 걸쳐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조치를 내렸다.때문에 ‘2003년’의 의미에는 제네바 합의를 준수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의지와 미국에 이를 존중하라는 촉구의 메시지가 함께 담겼다는 해석이다. 지난해 말 급진전됐던 북·미 미사일 협상에서 ‘2003년’이 일종의 시한으로 제시됐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당시 북한은 미사일 포기조건으로 3년간의 경제지원을요구했고,클린턴 행정부가 이를 약속했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이제 김 위원장이 발사유예를 선언한 만큼 ‘공’은 미국으로 넘어간 듯하다.부시 행정부가 김 위원장 발언을 어떻게 평가하고,대응하느냐에 따라 북·미 관계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진경호기자 jade@
  • 김위원장 “”서울답방 희망””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는 3일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개최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긴 김정일(金正日)북한국방위원장의 구두 메시지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페르손 총리는 이날 오전 김정일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서해 직항로 편으로 서울에 도착,청와대 환영만찬에서김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방북결과를 설명했다. 페르손 총리는 만찬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의구체적 시기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르손 총리와 가진 북·EU(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북한정책 검토결과에 따라 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을 방문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페르손 총리는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끝낸 직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위원장은 또 현재 중단 중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유예가 2003년까지 지속될 것이며 미사일 발사 유예기간 중 관련 상황을 관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의 구체적 유예기간을 설정,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페르손 총리는 또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미국의 대북정책 재검토가 끝난 뒤에 이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유보했다. 페르손 총리는 “미국의 대북정책 재검토가 반드시 번복을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남북이 주도적으로 대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김 위원장에게 강력히 권고했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과 페르손 총리는 북한의 인권문제와 관련,북한이 유럽에 대표단을 파견해 토론을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EU 관계자들이 전했다.페르손 총리는 4일 오전 김 대통령과한·EU간 공식 정상회담을 갖고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유예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평양연합
  • 현대, 北에 일괄타결 요구

    현대가 북한이 관광대가 인하와 육로관광, 금강산·개성경제특구 지정문제 등을 일괄 합의해주지 않을 경우 금강산 관광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 고위 관계자는 2일 “지난달 24일 방북때 북한이 금강산 관광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사업지속이 불가능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면서 “관광대가 인하문제가 합의되더라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성화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현대가 북한에 관광대가 인하문제를 공식 거론한 적은 있으나,금강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육로관광 개설과 경제특구조기 지정 등 ‘3대 현안’을 한데 묶어 일괄처리를 요구하기는 처음이다. 그는 “북한이 이달 내로 명확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으면현대상선이 조만간 유람선 운영 포기를 선언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북한이 적극 나설 경우 현대아산이 상선측으로부터 유람선 및 쾌속선을 임대하거나 상선측의 운영비를대납하는 문제를 현실성 있게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도 최근 “여러가지 대안을놓고 북측과 일괄협의에 들어갈 것”이라며 “그러나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산이 독자적으로 금강산사업을 지속하기는 어렵다”며 사업포기를 강하게 시사했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페르손총리 방북 이모저모

    2일 서방 정상으로는 처음 북한 땅을 밟은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를 북측은 따뜻하게 맞았다.페르손 총리는 이날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직후 “첫 만남이었지만,활달하고 공개적(lively and open)이었다”고 김 위원장에 대한 인상을 피력했다. ■페르손 총리는 이날 15분 남짓 김 위원장과 면담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매우 짧았으나 생산적이었다”며 3일의 공식회담 결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러나 페르손 총리는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 등 북·미간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끼어들 의향이 없다”며 한발 물러섰다. ■페르손 총리 일행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평양 순안공항에도착, 당 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백남순 외무상,리광근 무역상,최수헌 외무성 국제담당 부상등의 영접을 받았다.공항에는 한복차림의 여성 1,000여명이군악대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에 맞춰 분홍빛 진달래 조화를 흔들며 ‘환영’과 ‘우호’를 외쳤다.공항 터미널에는 한글과 영어로 “북한과 유럽연합의 결속을기원한다”는빨간색 현수막과 북한 인공기 및 유럽연합(EU)기가 걸렸다.그러나 페르손 총리 일행이 평양으로 이동하는 연도에는 별도의 환영인파가 나오지 않았다. ■페르손 총리 일행은 공항 환영행사 직후 평양 시내로 향하던 도중 만수대 언덕에 있는 김일성(金日成)주석 동상에헌화했다. ■북측 당국은 방북 취재진을 위해 10개 회선의 인터넷을설치했다.인터넷을 담당한 여직원은 “이번에 처음 인터넷을 기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평양시내 전화를 통해중국측 인터넷망에 접속한 뒤 세계와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이날 기자들이 사용한 도메인은 ‘kp. bta.net.cn’으로 마지막 주소 cn은 중국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페르손 총리를 수행한 EU의 고위 관리는 “남북한 평화협상 과정에서 EU가 중심 역할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이번 방문의 핵심은 남북한 관계진전에 대한 국제사회의지지를 얻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EU가 김 국방위원장을 설득,남한을 답방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등 북한 언론은 페르손 총리 일행의 평양 도착과 김 위원장 면담 사실을 이례적으로 신속보도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조선-유럽동맹 관계의 새로운 발전’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조선과 EU 성원국들 사이의 선린협조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인민과유럽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이며,이는 세계정세와 국제관계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르손 총리 일행은 3일 오후 평양에서 특별기 2대에 나눠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서울공항으로 입국한다.한국과일본측 기자가 탑승한 북한의 고려항공 여객기도 이날 오후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페르손 방북 유럽언론 반응

    유럽연합(EU) 국가 언론들은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의북한 방문을 상세히 보도했다. ■독일 공영 ARD 방송은 2일 페르손 총리가 이끄는 EU 대표단의 평양 방문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면서 EU 대표단의 방북을 계기로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남북한 관계 개선 작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EU 대표단의 북한 방문을 기해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획기적인 선언을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서방 언론인 75명에게 취재 허가를 내준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미국 공화당신행정부의 대북한 강경정책이 남북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EU 대표단의 방북은 남북관계 진전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BBC방송도 이날 페르손 총리가 이끄는 고위급 EU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EU 대표단의 방북 목적은 남북한간 화해에 대한지지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또 페르손 총리가북한을 방문하는 첫 서방 지도자라고 지적하고 방북기간 중인권과 미사일 등 민감한 문제들을 거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특히 EU 대표단 도착 하루 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같은 국가들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사일방어망 구축계획을 강행하겠다고 발표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또 인디펜던트 신문은 일이 잘 진행될 경우 북한과 EU간외교관계 수립은 수일내에 성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訪北 페르손, 김위원장과 회담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스웨덴의 예란 페르손 총리는 서방정상으로는 처음으로 2일 북한을 방문,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환담을 갖고 3일 있을 정상회담의 의제에 합의했다. 페르손 총리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과의 면담 후 고려호텔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3일) 한반도의 화해 및 평화정착을 핵심 현안으로 논의하기로 김 위원장과합의했다”면서 “면담이 짧기는 했지만 생산적이었다”고말했다. 페르손 총리는 특히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날 저녁 주최한 환영만찬에서 연설을 통해 “북한이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한 약속과 빠른 시일 안에 2차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김 위원장의조기 서울답방 필요성을 제기했다.두 정상은 3일 오전 공식회담에 이어 곧바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겸한 2차 회담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EU와 북한간 수교 및 경제협력 방안, 북한 인권상황은 물론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 시기를 포함한 한반도평화정착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페르손 총리는 3일 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진행돼 온 남북간 화해·협력 노력을 높이 평가한 뒤 김 위원장에게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이른 시일 안에 남한을 답방토록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U가 ‘6·15 남북공동선언’의 성실한 실천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긴장완화를 바라고 있으며, 김 위원장의메시지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은 지방순시를 마치고 돌아온 김 위원장이 오후4시쯤 페르손 총리를 비롯한 EU 대표단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예방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페르손 총리의 북한 방문에는 국내외 취재진 75명이 동행,서방정상의 첫 북한 방문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페르손 총리는 3일 저녁 서해항로를 통해 서울에 도착,4일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북결과를 논의한다. 진경호 박찬구기자 jade@
  • 정몽헌회장 귀국

    정몽헌(鄭夢憲)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은 1일 오후 1시40분 도쿄발 JD251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20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같은달 24일중국 베이징에서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만나 방북,김용순 조선 아시아ㆍ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등과 조찬모임을 가졌다. 송한수기자 onekor@
  • 김정일 위원장·페르손 총리 오늘 회담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를 단장으로 한 유럽연합(EU)대표단이 2일 북한 방문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남북한 순방을 시작한다. 페르손 총리는 1박2일의 방북기간 동안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과 두차례 회동,한반도 평화안정에 대한국제사회의 지지를 전하고 북·EU 수교 문제 등을 논의할예정이다. 페르손 총리 일행은 북한 방문을 마친 뒤 3일 특별기 편으로 서울에 들어올 예정이다. 진경호기자 jade@
  • 한반도시각 굴절 심한 美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부시 대통령 취임 100일을 넘기면서 미국의 국내외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부시 행정부는 여전히 지난해 대선 당시의 공화당 입장만을 담은 편향된 한반도정책 방향을 드러내고 있어 국내여론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명단에 그대로 잔류시킨 2000년 테러보고서를 발간한 것을 비롯,저작권 및 특허권 보호와 관련해 한국을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지정하고 보복이 가능한 슈퍼 301조 발동을예고하는 연례통상보고서도 발표했다. 또 정치가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적성국가 실태를 담은 ‘종교자유보고서’에서는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전혀 없다는 실태를 지적하면서,종교상 인권을 대북정책의 전제로 삼아야 한다는 정책건의서까지 첨부했다. 테러보고서의 경우 지난해 10월 조명록 특사의 방미와 이어진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방북 등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전제로 한 협상과정에서 나타났던 화해분위기를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당시 북한은 미사일 시험발사유예조치 등 관계개선 움직임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클린턴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기도 했었다. 부시 행정부는 그러나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잔류시킨 이유로 일본 적군파 대원들에 대한 은신처 제공을 들어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또 세계무역기구(WTO)로부터 이미 남용 판정을 받은 바있는 슈퍼 301조의 발동 예고조건 역시 “미 국민을 위해무역협상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는 로버트 죌릭 무역대표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 자국의 이익만을 위한 비타협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음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종교 자유라는 우회적 방법을 통해 적성국가의 정치를 공박한다는 비판을 받는 ‘종교자유보고서’ 역시 대북정책의 대전제로 북한내 종교자유 보장을 내걸고 있는가 하면심지어 이를 한반도 평화협정 조건에 삽입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있어 논란의 소지마저 안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일련의 한반도 관련 정책보고서가 공화당의 이념만을 담았다는 지적과 함께 백악관의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앞으로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hay@
  • [사설] 스웨덴 총리 방북, 기대와 한계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내일 유럽연합(EU)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뒤 이어 서울로 와 김대중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페르손 총리는 서방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하는데다 EU의장 자격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근 남북관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북·미 관계도사실상 단절 상태에 있기 때문에 그의 방북은 눈길을 끈다.페르손 총리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등 작년 6·15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공동선언의 이행,남북한 화해·협력 지속,북한의 미사일개발 및 인권문제 등에 관해 협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는 페르손 총리 등 EU대표단 일행의 방북이 남북관계의 활성화와 북·미 관계를 타개하는 하나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미국은 북·미 제네바합의를 지킬 것이라고하면서도 오는 9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제34차 아시아개발은행(ADB)연례총회에 북한의 참석을 거부했다.미국내법상북한이 아직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EU는1995년부터 대북 인도주의 원조를 해오면서 북한과관계 개선을 모색해왔고 경수로 건설사업에도 참여,재정지원을 해왔다.그러나 EU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재 움직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미국이 북한 등의 미사일 위협을 이유로 내세워 추진하고 있는 국가미사일방어(NMD)체제구축에 유럽의 참여를 적극 요구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않다고 하겠다. EU가 이번에 북한으로부터 미사일문제에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경우 NMD에 참여하지 않을 명분을얻게 되는 것이다.EU가 현재 북한측에 줄 마땅한 ‘선물’이 없기 때문에 페르손 총리의 방북으로 나타날 성과물은어차피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남북한 문제는 어디까지나 남북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일이다. 제3자에 의지하는 자세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 EU대표단 내일 訪北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스웨덴의 예란 페르손 총리가 EU대표단을 이끌고 서방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2일 평양을공식 방문한다. 페르손 총리는 1박2일간의 북한 방문기간중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EU간 수교문제및 EU의 대북(對北) 경제지원 방안, 6·15남북공동선언 이행방안,북한의 미사일개발 및 인권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페르손 총리의 방북에는 하비에르 솔라나 EU 공동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크리스토퍼 패튼 EU 대외관계담당 집행위원 등이 동행한다. 또 국내 7개 언론사를 포함, 75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동행한다. 페르손 총리 일행은 3일 오후 특별기와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서울에 도착한다. 한편 스웨덴 얀 라스손 외무부 대변인은 30일 페르손 총리등 EU 고위 대표단이 김 위원장과 2일 상견례,3일 회담 등최소 두차례 공식만남을 갖기로 했으며 2일 평양 순안공항환영행사와 이날 저녁의 환영 만찬에 김 위원장이 참석한다면 양측 회담이 4차례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한반도평화 팔걷어붙인 EU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의 남북한 순방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지하는 유럽연합(EU)의 의지를 가시화하는 상징성을 지닌다.EU의장국 대표의 남북한 연쇄방문은 미국과 일본,러시아,중국 등 한반도 주변4국에 이어 EU가 한반도 문제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는 전기가 될 전망이다.부시 미 행정부 출범 이후 냉각된한반도정세가 페르손 총리의 방북을 계기로 어떤 변화를맞이할지 주목된다. ■방북의 의미 페르손 총리 일행의 방북은 1박2일의 짧은일정으로 진행된다.2일 김일성(金日成)주석 동상 참배와북한내 유엔관련기구 관계자 면담,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환영만찬이,3일엔 김 위원장과의 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통일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서방세계 정상이 처음 북한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며 “짧은 일정상 주요 현안을 깊이 다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르손 총리도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에서의 미국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하며 EU의 ‘보완적 역할’을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번 방북은 한반도 평화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보내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밝혀 한반도문제에 EU가 일정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의 방북은 경색된 북·미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반도 평화의 중재자’를 자임하고 나선만큼 북·미관계 개선 및 남북대화 발전을 의식한 대북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주요 의제 북한과 EU의 수교가 최대 현안이다.그러나 관심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김정일 위원장의 인식,특히서울답방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쏠린다. 페르손 총리는 김 위원장에게 6·15남북공동선언 이행과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의 메시지가 페르손 총리를 통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전달될지도 관심사다. 북한의 인권과 미사일 문제,EU의 대북 경제지원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인권문제는 특히 북·EU 수교의 전제조건으로 EU측이 관심을 쏟고 있다.미사일 문제는 EU보다 미국의 최대 관심사로 원론적인 거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원 문제는인도적인 차원을 넘어 북한의 경제체제를 시장경제체제로유도한다는 차원에서 심도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진경호기자 jade@. *페르손 스웨덴총리, 서방頂上으론 첫 방북.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 ‘EU 대표단’의 이번 방북을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로 북한을 방문하는 최초의 서방 정상이란 점과 함께 남북 대화복원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로 지난해 12월 노벨상 수상차 스웨덴을 방문한 김 대통령에게 남북한 교차방문을 약속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후 한반도 화해기류에 대해 EU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29세의 나이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재무장관을 거쳐 96년 사민당 총재로 선출됐다.이후 6년째 스웨덴 총리로 장수하며 ‘노련한 정치가’라는 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제3차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ASEM) 때 방한했으며 이번 방문은 두번째다. 2001년도 상반기 EU 순번제 의장국인 스웨덴은 서구국가중 유일하게 서울과 평양에 상주 공관을 유지하며 한반도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스웨덴이 EU 의장국을 맡지 않았더라면 이번 방북은 성사되지 않았으리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하비에르 솔라나 EU 공동외교안보정책 담당 고위대표. ‘미스터 유럽’으로 통할 만큼 대외적으로 EU를 대표하고 안보정책을 총괄하는 최고위 인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보스니아내전 및 코소보사태에 대한 나토의 개입을 총지휘,뛰어난협상력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미국 버지니아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64년 정치에 입문했다.92년 스페인 외무장관을 지냈다. ■크리스 패튼 EU 대외관계담당 집행위원. 영국령 홍콩의 마지막 총독(92∼97)을 역임한 ‘EU내 대표적인 아시아통’.이번 방북에서는 EU 외무장관격으로 페르손 총리의 외교활동을 실무적으로 보좌하게 된다. 1980년대 초 교육차관, 환경장관, 보수당 총재 등을 거쳐현재 영국 뉴캐슬대 총장을 맡고 있다.지난해 9월 EU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이동미기자 eyes@
  • 노동절 방북단 금강산 도착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노조원 520여명이 분단 이후 남북한의 첫 노동절 공동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30일 오후 6시쯤금강산으로 출발했다. 이날 밤늦게 장전항에 도착한 방북단은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중앙위원회 리진수 부위원장 등의영접을 받았다. 방북단은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에서 북한의 직총 소속 노동자 600여명과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치 아래 나라의 자주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5·1절 통일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현대상선 금강산 사업 손뗀다

    현대상선이 금강산 관광사업에서 손을 뗄 전망이다.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통해 “현대상선이 채권단으로부터 대북사업에서 철수하라고 요구받고 있는데다 유람선 및 쾌속선 운영적자를 계속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현대상선이 빠지면 현대아산이 유람선의 일부를 재임대해 직접 운영하거나 현대상선의 운영비를 현대아산에서 지불하는 방식 등을 적극 검토중에 있으며,시행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금강산 관광대가 인하와 육로관광,금강산 및 개성지역 특구지정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이 전제되지 않으면사업중단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4일의 방북성과와 관련,현대측 기존의 요구사항을 재차 전달했으며,북측도 현대측의 입장에 묵시적으로동의했으나 합의에 이른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육로관광,금강산 및 개성지역 관광특구에 관해서는 현대와 북측 사이에 이미 기본적인 합의가 돼 있으며,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다음주 중 베이징(北京)에서 북측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4명,사내이사 3명 등 이사를 7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날 선임된 사내이사 후보는 심현영(沈鉉榮) 사장 내정자,조충홍(趙忠弘)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부사장),강구현(姜九炫) 계약관리실 상무,사외이사 후보는 김대영(金大泳) 현대건설 경영혁신위 위원장,어충조(魚忠祚) 삼일 인포마인 상임고문,이영우(李英雨) 국제신용투자보험자연맹운영위원,김정호(金政鎬) 국토연구원 부원장 등이다. 김윤규 사장 등 사내외 이사 6명은 모두 사임했다. 현대건설은 또 출자전환을 위한 감자비율은 채권은행단이제시한 5.99대1로 결정해 임시주총에 올리기로 했다. 그러나 감자 건이 임시주총에서 통과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전환사채 액면 미달 발행건과 신주액면 미달 발행건도 함께 주총에 상정키로 했다. 주병철 김성곤기자 bcjoo@
  • 민노총 부위원장 방북 불허

    정부는 3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인 남북 노동절 공동행사와 관련,이규재(李奎宰) 민주노총 부위원장의 방북을불허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9일 “이부위원장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어 방북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그러나 “방북단 단장인 이부위원장의 방북이이뤄지지 않으면 방북단 전체가 금강산행을 포기하고 국가보안법 폐지투쟁을 벌이겠다”며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진경호기자 jade@
  • 방북동행 김윤규사장 귀국…“MH, 김정일 못만나”

    정몽헌(鄭夢憲)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함께 방북했던 김윤규(金潤圭)현대아산 사장이 26일 오후 4시50분 베이징발중국 국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북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지 못했으며 내주쯤 북측과 다시 만나 금강산사업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그러나 “김용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위원장과 송호경 부위원장 등을 만나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육로와 철도 착공시기를 앞당기는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사업차 중국에서 일본으로 갔다. 주병철기자 bcjoo@
  • 북한 외교정책 방향

    북한의 외교활동이 올들어 부쩍 강화되고 있다.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북한은 53개 외국 대표단을 초청하고 74개 대표단을 해외에 파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총규모면에서 28% 포인트증가한 수치다. 특히 차관급 이상 고위 대표단의 해외방문은 지난해 13건에서 29건으로,123% 포인트 늘어나 실리·개방 외교활동이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는 북한이 경제시찰 및 국제회의 참석 등 개혁·개방과 관련한 현장학습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목할 점은 올들어 유난히 유럽연합(EU)지역이 북한의 새로운 외교무대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미국,일본과는 정치적 답보상태 속에서 경제분야에서의 연수나 시찰 등의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EU권과는 점진적인 수교 확대 및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한 교류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정부 관계자는 “향후 북한의 외교활동이 EU권과의 수교 마무리 및 스웨덴·중국·러시아 등과의 수뇌 외교 등을 통해 더욱 개방지향적 실용주의 외교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달 2일부터 2박3일 동안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EU의장국 대표 자격으로 북한과 남한을 잇따라 방문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페르손 총리의 이번 일정은 서방 정상으로서 첫 북한 방문이라는 상징성을 띠는 것은 물론 북한 외교정책과 경제교류의 향방,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의 해법 등을 점쳐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북한으로서는 이번 방문단에 크리스 패튼 대외관계 집행위원과 하비에르 솔라나 공동외교안보정책 대표 등 EU 외교정책의 핵심 인사들이 포함돼 있어,EU권과의 경제교류 확대와 국제사회의 동참이라는 부수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전망된다. 북한은 또 EU권과의 교류확대를 통해 대북 강경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쪽을 견제하려는 전략적 의도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페르손 총리에 이어 주한 미 상공회의소 투자조사단,일본의 동아시아무역연구소 소속 경제시찰단,호주 무역대표단,싱가포르 경제사절단 등이 북한측의 공식 초청을받아 잇따라 방북할 예정이다.이들은 통신산업과 사회간접자본,농업,광업,에너지 등 북한내 필수산업과 관련,상호 무역활성화와 협력 증진을 모색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전방위 외교 노력이 갈수록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이들의 방북결과에 따라 북한의 경제회생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남북 노동절 행사 금강산 공동 개최

    오는 5월1일 남북 노동자 1,200명이 금강산에서 노동절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대한매일 4월18일자 1면 보도)하기로최종 합의됐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2일 “한국노총 최삼태 통일대외협력국장과 민주노총 김영제 통일국장이 지난 20∼21일 이틀동안 북한 금강산에서 박성만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부부장 등 북측 관계자와 실무회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마무리짓고 오늘 귀국했다”고 밝혔다. 남북 노동계 대표들은 실무회의에서 한국노총 300명,민주노총 300명,북한 조선직업총동맹 600명 등 남북노동자 1,200명,기자단과 관계자 100명 등 모두 1,300여명이 금강산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치 아래 나라의 자주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5·1절 통일대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행사는 ▲28일 국회앞 참가단 환송대회 ▲30일 속초항 출발 ▲5월1일 본행사,통일 축구대회,합동공연 ▲2일 속초항도착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민주노총은 “두차례나 방북이 불허된 이규재 통일위원장의 방북 허가가 나오지 않으면 행사를 전면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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