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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사 訪北 닮은꼴과 차이점

    특사 訪北 닮은꼴과 차이점

    만 1년을 사이에 두고 이뤄지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에는 유사점이 적지 않다. 먼저 두 사안 모두 미국인들이 북한에 억류돼 사법처리된 뒤 이뤄지는 최고위급 인사의 방북이라는 점이다. 또 지난해의 경우 북한 2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에 따라, 올해에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과 한·미·일 주도의 개별 양자제재 추진으로 북·미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 같은 유사점 못지않게 차이점도 적지 않다. 두 사건이 처한 외교적 환경도 다르다. 지난해의 경우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미사일과 2차 핵실험 이후에도 제재와 대화라는 ‘투 트랙’ 기조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려는 의도가 강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천안함 사태 이후 투 트랙 정책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히면서도 대화보다는 제재 쪽에 무려가 실려 있다. 또 두 전직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경우 자신의 측근들이 상당수 현 행정부 요직에서 활동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이 각종 현안에 대해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문을 할 정도로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현 오바마 행정부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방북 당시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지켰지만 카터 전 대통령의 경우 연배나 성격 등을 감안할 때 독자적인 제안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美, 곰즈 석방위해 고위급 대북특사 고려”

    미 국무부의 부인에도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를 석방시키기 위해 미국이 고위 인사를 북한에 특사로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천안함 사태 출구전략으로 중국과 6자회담 재개 카드를 만지기 시작한 북한이 지난해 미국인 여기자들 억류 때처럼 이번 사건을 국면 전환을 위한 지렛대로 삼을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 곰즈 사건에 대해 인도적 문제일 뿐이라며 북·미 현안 전반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미국으로서도 북한이 곰즈 석방을 적극 제안하고 나온다면 특사 카드를 마다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대북 특사설은 지난달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의 방북 가능성이 보도된 뒤 수면 위로 떠올랐고, 지난 9~11일에는 미 국무부 영사 담당 관계자 등 4명으로 구성된 방북팀이 평양에 가서 곰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돌아온 뒤 다시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지난 20일자 인터넷판에서 또다시 미 국무부가 곰즈 석방을 위해 고위 인사를 북한에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P는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존 케리 미 상원외교위원장과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에 갈 고위인사 후보라고 전했다. 특히 케리 위원장은 외교 문제에 영향력이 클 뿐 아니라 곰즈가 지역구인 매사추세츠 출신이어서 곰즈 어머니를 대신해 국무부와 처음 접촉하는 등 초기부터 관여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中 우다웨이, 이르면 주내 방한

    지난주 방북했던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베이징 외교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주중 한국대사관 고위관계자를 불러 우 특별대표의 방북에 따른 북·중회담 결과를 전달하면서 이 같은 우 특별대표의 방한 의사와 희망일정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한·중 양국이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27일쯤 우 대표의 방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 측은 북핵 6자회담을 재개하려면 무엇보다 천안함 사태 출구 전략이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우 대표의 방한을 통해 우리 정부에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 대표는 방한 후 미국과 일본, 러시아 방문 등의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 대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박의춘 외무상과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부상 등을 만나 회담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中, 6者재개 위해 ‘셔틀외교’ 가동”

    중국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셔틀외교’를 가동하고, 중재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중재안에는 6자회담에 앞서 미국과 북한 간 양자 접촉을 시작하고, 이후 각국 수석대표에 의한 비공식 협의를 갖는 ‘3단계 재개 일정’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사건의 종결과 6자회담 재개를 공개적으로 요구해 온 중국이 새로운 중재안을 들고 미국과 한국, 일본 등 관련국 방문을 통해 6자회담 설득 의지를 밝힌 것이다. 교도통신은 21일 중국의 북핵 해결을 위한 6개국 회담의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회담 재개를 위해 앞으로 미국, 한국 등과 ‘셔틀외교’를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20일 내비쳤다고 전했다. 통신은 “전날 우 대표가 중국을 방문 중인 일본 자민당 의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남한과 북한이 천안함 사건을 조기에 해결해 북핵 관련 6자회담에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간담회에 참석한 가와무라 다케오 전 관방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 대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북한을 방문, 박의춘 외상 등을 만나고 돌아온 터여서 이 같은 발언은 북·중 간 협의를 토대로 주변국 셔틀외교를 통해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본격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마이니치신문은 우 대표의 이번 방북에서 북한과 중국은 6자회담 재개에 앞서 미국과 북한 간 접촉과 이에 이은 각국 수석대표에 의한 비공식 협의를 진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 직후인 지난달 9일 내놓은 성명을 통해 천안함 사건을 신속하게 매듭짓고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한 뒤 적극적인 회담 재개 움직임을 보여 왔다. 북한도 지난 10일 외무성 대변인이 “평등한 6자회담을 통해 평화협정 체결과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의 6자회담 재개 공세에 호응해 왔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무단방북 한상렬 목사 영장청구

    무단방북 한상렬 목사 영장청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22일 당국의 허가 없이 방북해 주요 인사들과 접촉하고 남한 정부를 비난한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 목사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특수 잠입·탈출, 회합·통신,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 목사의 구속 여부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결정된다.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구속기한 내에 입북 경위 등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합조단에 따르면 한 목사는 6월12일 북한을 방문해 70일간 평양 등지에서 머무르며 ‘천안함 사건’이나 북핵 문제 등과 관련해 우리 정부를 비방하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주요 인사를 만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조단은 앞서 한 목사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0일 판문점에서 체포한 뒤 경기 파주경찰서로 이송해 방북 경위 등을 조사해 왔다. 이에 대해 한 목사는 체포된 이후 줄곧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조단은 전날 전북 전주시 동완산동의 한 목사 자택을 압수수색해 서적 2권과 방북 사진 10여장을 확보했다. 한 목사의 부인 이강실 목사는 “압수된 책은 국내에서 출판된 ‘제국주의 미국’과 ‘자주통일의 길’ 2권이며, 사진은 한 목사가 전에 평양에서 찍은 것들”이라며 “한 목사가 전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 하드디스크나 메모리카드 등은 가져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주 최치봉·서울 정현용·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천안함 사건은 한·미 사기극” 군중집회등서 연일 남한비판

    “천안함 사건은 한·미 사기극” 군중집회등서 연일 남한비판

    한상렬 목사는 지난 70일간 북한 내 이곳저곳을 돌며 이명박 대통령과 남한 정부를 지속적으로 비방하면서 북한 측 입장을 대변했다. 한 목사는 정부가 ‘6·15공동선언’ 10주년 기념 평양 공동행사 참석을 불허하자 중국을 통해 항공 편으로 불법 방북, 지난 6월12일 평양에 도착한 뒤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이명박 정권의 반통일적 책동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목숨 걸고 평양에 왔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같은 달 13일부터 15일까지 6·15공동선언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20일에는 봉수교회에서 ‘한몸평화 통일평화의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며 남한 정부를 비판했다. 22일에는 인민문화궁전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사건은 한·미·일 동맹으로 자기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미국과 선거에 이용하고자 했던 이명박 정권의 합동 사기극”이며 “6·15선언을 파탄내고 한·미 군사훈련 등으로 긴장을 고조시켜온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함 희생생명들의 살인 원흉”이라고 주장하는 등 이 대통령과 남한 정부를 신랄하게 공격했다. 30일에도 북측 공장 노동자 및 농민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는 등 남한 정부에 대한 공개 비판을 계속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북측 종교인과 6·15북측위 관계자, 교직원, 학생 등과 만나 남측 정부를 겨냥한 비방을 반복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국보 법 잠입탈출·찬양고무 혐의 적용될듯

    국보 법 잠입탈출·찬양고무 혐의 적용될듯

    한상렬 목사는 6월12일 밀입북한 뒤 북한 측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국가보안법의 잠입·탈출, 회합·통신, 찬양·고무 등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도 20일 북한에서의 활동과 발언들이 한 목사에게 적용될 혐의임을 분명히 했다. 한 목사 이전에도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방북한 인사들은 모두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처벌됐다. 1988년 8월에 밀입북한 서경원 당시 평민당 의원은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고 이듬해 3·1절 특사로 풀려났다. 1989년에는 고(故) 문익환 목사와 전대협 간부 임수경씨가 밀입북해 파문을 일으켰다. 문 목사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990년 지병으로 형집행정지됐다. 임씨도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1992년 성탄절 특사로 석방됐다. 문인 황석영씨는 1989~91년 5차례 방북했다. 1993년 4월 귀환 즉시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돼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으며 1998년 사면복권됐다. 검찰은 한 목사가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밀입북했다는 점에서 국가보안법 제6조 잠입·탈출 혐의로 사법처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국가보안법 6조 1항은 ‘반국가 단체의 지배 하에 있는 지역으로 잠입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돼 있다. 한 목사는 또 6월22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사태’의 책임은 남측 정부에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는가 하면 북한 체제 옹호발언을 했다. 국가보안법 제7조 찬양·고무 조항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사정을 알면서 반국가단체 활동을 찬양하거나 동조하면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 목사는 또 평양의 사적지와 학교, 판문점 등을 돌아다니고 현지 교회에서 예배를 하면서 북한측 관계자들과 무단 접촉했다. 귀환 직전인 19일에는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안경호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 등과 만나 환담하는 등 북측 인사들과 접촉한 사실을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런 점에서 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 혐의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사설] 한상렬 목사에게 국법의 엄중함 보여야

    무단으로 방북했던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 목사가 어제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한 목사는 70일 동안 북한에 체류하며 우리 정부를 비난했다. 지난 15일 판문점을 통해 내려오겠다고 했다가 그 전날 북한 조선적십자회를 통해 한 차례 일정을 연기했다. 그의 귀환으로 우리 사회가 다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당국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선 그를 즉각 체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보수단체들은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북한으로 추방하라는 주장까지 나온다. 진보단체는 구속 수사를 반대하고 있다. 한 목사는 자신의 모든 활동이 민족 통일을 위한 행위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국법을 무시한 그의 행위를 소영웅주의에 의한 불법 행위로 규정한다. 절대다수가 관용을 베풀지 말고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사안을 놓고도 진보단체는 한 목사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이념 문제로 인해 극단적으로 갈라진 모습을 보여 안타깝다. 이래선 안 된다. 한 목사 귀환이 남남갈등의 새로운 불씨가 되면 곤란하다. 광복 65년이 지났지만 분단은 계속되고 있다.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면 안 된다. 한 목사는 2008년 촛불집회 사건 때도 구속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었다. 그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한국진보연대는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주장해 왔다. 그의 이번 방북도 이런 활동들의 연장선인 것이다. 한 목사는 불법방북이 통일을 위한 열정이라고 하지만 당국은 유사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하게 법을 집행해야 한다. 추후라도 관용 조치에는 신중해야 한다. 그렇다고 한 목사 사건 때문에 공안정국으로 회귀해서는 안 될 것이다. 통일은 중요하다. 그래도 통일운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야 한다. 통일운동과 불법 이적행위는 엄격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 中, 동중국해서 미사일 시험… “한미 서해훈련에 대응” 시사

    다음달 초 서해상에서 한국과 미국이 대잠수함 합동훈련을 실시키로 발표한 것에 때를 맞춰 중국 국방부가 이달 초 동중국해에서 실시한 대함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을 19일 공개했다. 중국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일 동중국해 모 해안기지에서 대함 순항미사일 잉지(鷹擊·YJ)-62를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미사일 발사가 실전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고 전해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등이 참여하는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한 대응훈련이었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건국 60주년 기념 열병식 때 처음으로 공개된 YJ-62 대함 순항미사일은 마하 0.9의 속도에 사정거리는 300㎞에 이른다. 특히 레이더와 위성항법장치를 통해 정밀유도되기 때문에 항공모함을 비롯한 전함을 타격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19일 홈페이지에서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북한을 방문, 북한 박의춘 외상과 김영일 노동당 국제부장, 김계관·김성기 부외상 등을 만났다고 밝혔다. 우다웨이 대표는 방북 기간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북·미 접촉을 제의하고 북측의 의사를 타진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김정일에 평화숲 제안 편지 전달

    김정일에 평화숲 제안 편지 전달

    ‘고 그린맨(Go Greenman)’으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이승민·13)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판문점 어린이 평화숲’ 조성을 제안하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부모와 함께 방북했던 리군은 이날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리군의 편지는 아리랑축전위원회를 통해 김 위원장에 전달됐지만 리군과 김 위원장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군은 “북한을 방문한 동안 매우 안전하게 머물면서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해 여러 곳을 들렀다.”면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방북 전 다소 긴장했으나 DMZ를 직접 둘러보고 큰 슬픔을 느꼈다.”면서 “빨리 통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한 측은 리군의 제안에 대해 “아이디어는 찬성하지만 미국이 먼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그럴 경우, DMZ 전체를 평화의 숲으로 바꿀 의향도 있다.”고 답변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北지령받고 반미집회 주도 혐의 한충목 진보연대 공동대표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17일 북한 공작원을 만나 지령을 받고 맥아더 동상 철거 집회 등 반미 집회를 주도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한충목(53)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 대표는 2004~2007년 중국 베이징과 선양, 북한 개성 등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북한 통일전선부 소속 공작원을 만나 북한인권 문제를 비판한 김영삼 전 대통령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에 대한 응징, 반미 투쟁,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 방안 등과 관련된 지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한 대표와 함께 진보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상렬 목사는 6월12일 무단으로 방북해 북한 체류 중이며, 20일 귀환 예정으로 알려졌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北, 한목사 귀환 20일로 연기 왜?

    北, 한목사 귀환 20일로 연기 왜?

    지난 6월 무단 방북한 한상렬 목사가 광복절인 15일에 맞춰 돌아오려던 일정을 바꿔 오는 20일 귀환한다고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14일 우리 측 대한적십자사에 통보했다고 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은 유종하 한적 총재에게 보낸 통지문에서 “평양에 체류하고 있는 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 목사가 판문점을 통해 20일 오후 3시에 돌아가게 됐다.”며 “남조선 적십자사가 해당기관에 통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측은 한 목사의 귀환 일정이 연기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한 목사의 일정 연기가 유엔사와 협의하지 않은 채 판문점을 넘는 것이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북측이 이와 관련된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89년 임수경씨 방북 등 지난 2차례 불법 귀환 상황에서 북한은 유엔사가 불허했지만 판문점을 통한 귀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목사의 귀환을 늦춤으로써 선전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이번 광복절은 65주년으로 국내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어 한 목사의 귀환이 주목을 받지 못할 수 있다.”며 “북한이 광복절을 피함으로써 한 목사 귀환에 관심이 집중되기를 기다리는 전술을 구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목사의 일신상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6월12일 방북해 2개월간 북한 지역에 체류했던 만큼 한 목사의 건강 등에 이상이 생겼다면 북한으로서는 그대로 내려보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우리민족돕기 17일 방북… ‘5·24조치’이후 첫 승인

    정부가 천안함 사태에 따른 ‘5·24조치’ 후 처음으로 대북 인도지원단체의 방북을 승인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측이 말라리아 방역 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신청한 의료진 1명과 실무자 2명 등 총 3명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의료진 등은 17일 육로를 통해 개성 지역을 방문, 4억원 규모의 말라리아 방역물자를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그러나 개성 지역 탁아소에 밀가루 300t을 전달하기 위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 측의 방북 신청은 불허했다. 천 대변인은 “종교인모임 측이 제출한 북측의 초청장과 방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물자 전달의 투명성 확보 등에서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서 관계자의 방북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檢, 무단 방북한 한상렬목사 15일 귀환 즉시 체포

    지난 6월 불법 방북, 남한 정부를 비판해온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인 한상렬 목사가 1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돌아온다. 검찰은 한 목사가 판문점을 넘는 즉시 체포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한 목사는 남북교류협력법상 신청 없이 무단으로 방북, 북한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는 교류협력법 위반이며 수사당국에서 한 목사의 방북 시 행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한 목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받아 놓은 상태다. 검찰은 한 목사가 지난 6월12일 무단 방북하고, 같은 달 22일 평양에서 ‘천안함 사태의 책임은 남한 정부에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북한 체제를 찬양한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北赤 “한상렬목사 15일귀환”

    북한 적십자회가 11일 지난 6월 불법 방북한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인 한상렬 목사의 귀환 일정과 그에 따른 남한측의 조치를 요청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대한적십자사에 보냈다고 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 적십자회 장재언 위원장 명의로 작성된 통지문은 “평양에 체류하고 있는 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 목사의 요구에 따라 15일 판문점을 통해 그가 남측 지역으로 돌아가게 된다.”면서 “남조선 적십자사가 해당 기관에 통지해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목사의 무사 귀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6월12일 당국의 허가 없이 방북한 뒤 ‘6·15공동선언 10돌 기념 중앙보고회’에 참석했으며, 같은 달 22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 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과 남한 정부를 비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한 목사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제재-보상 결부돼야 北 협상 복귀에 효과”

    “제재-보상 결부돼야 北 협상 복귀에 효과”

    “미국의 대북 추가 금융제재가 진지한 협상 제안과 결부돼야 북한이 보다 합리적인 근거에서 협상에 복귀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미국이 2주 내 대북 추가 제재조치를 밝힐 예정인 가운데 데이비드 스트라우브 미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 한국학 부소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이번 제재는 북한이 야기한 난제들을 다루기 위한 미국의 전반적인 접근법의 한 부분일 뿐이며, 제재 자체만으로는 북한 지도부를 화나게 하는 것 외에는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제재만으로는 北 화나게 할 뿐 오바마 정부의 대북 정책은 제재와 보상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이들이 함께 가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부시 행정부의 불협화음의 결과물이었던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계좌 동결사태와 달리 이번 제재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때까지 제자리에 남아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제재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효과가 과장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할 것이며, 북한 지도부는 정책을 결정할 때 단지 제재뿐 아니라 다른 많은 요소들을 고려할 것”이라면서 “북한은 이번 제재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불평할 것이며, 어떤 방법으로든 보복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추가 금융제재에 따른 중국의 역할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는 이번 제재에서 단지 제한적인 협조만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중국 금융기관들은 북한보다 미국과의 거래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보다 더 협조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출구 전략’에 대해 스트라우브 부소장은 “북한이 전술적 게임만 계속하지 말고 협상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미국은 북한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출구 전략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북한”이라며 공을 북으로 넘겼다. ●6자회담 당분간 열리지 않을 듯 그는 “천안함 사태 후 미국인들은 북한과 대화 테이블에 앉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몇 개월 뒤 추가적인 외교적 접촉이 있을 수 있겠지만 북한이 다른 접근을 하지 않는다면 외교적 접촉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6자회담도 당분간 열리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미국의 대북 정책에 대해 그는 “오바마 정부가 천안함 사태로 북한에 대한 태도를 갑자기 ‘온건’에서 ‘강경’으로 바꾼 것이 아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북한과 협상할 의사를 밝혔는데 북한의 응답은 2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였고, 결국 미 새 정부는 북한이 협상에 진지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함 사태는 미국의 이 같은 분석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덧붙였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북한이 천안함 사태를 일으켜 남북 간 긴장을 야기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주체도 남한이 아니라 북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는 북한이 진지하게 협상을 할 준비가 된다면 이에 나서겠다는, 일관되고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트라우브 부소장은 미 국무부 한국과장 등을 역임한 30년 경력의 동북아 외교 전문가로, 지난해 8월 빌 클린턴 미 전 대통령이 북에 억류된 여기자 2명을 석방시키기 위해 방북했을 때 수행하기도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보아 “할리우드 영화 진출…영어대사 어떡해?”

    보아 “할리우드 영화 진출…영어대사 어떡해?”

    가수 보아가 할리우드 댄스영화의 히로인으로 캐스팅된 것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보아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기사 났네. 댄스영화라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근데 나 영어대사 어떡해?”라며 걱정 어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보아가 영화 ‘스텝업’의 각본을 쓴 듀안 애들러의 신작 댄스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아는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여배우로의 변신을 감행한다. 특히 듀안 애들러가 영화 기획 단계부터 보아를 ‘히로인’으로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댄스영화 장르에 한 획은 그었다고 평가받는 듀안 애들러는 최근 보아의 일본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호평을 아끼지 않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아는 오는 5일 국내 정규 6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탕웨이, 왕지안 신작 거절...극중 베드신이 이유 ▶ 정대세 “축구팀 문책설 슬픈일…방북때 환영못받아”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박은영 아나, ‘남격’ 합창단 사진 공개...네티즌 “최강 동안” 반색

    박은영 아나, ‘남격’ 합창단 사진 공개...네티즌 “최강 동안” 반색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원들과 찍은 코믹스러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박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완전 열심히 연습중”이라는 글과 함께 개그우먼 정경미, 배우 박슬기, 김성민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박은영 아나운서는 평소 단아한 이미지와는 달리 머리를 푼 채 헤어밴드를 하고 볼을 부풀려 29살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귀여움을 과시했다. 옆에 있는 박슬기는 한 손으로 얼굴을 바친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듯 입을 벌려 부담스러운 귀여움을 선보였다.정경미는 두 사람의 표정과는 다르게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고, 이들 뒤에 있는 김성민은 코믹한 표정을 선보여 네 사람의 다양한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박은영 아나운서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영 아나운서 정말 동안이다”, “너무 예쁘다”, “이런 깜찍한 모습 종종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남자의 자격’ 7명의 멤버들(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정진, 윤형빈, 이윤석, 김성민)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3명의 합창 단원들과 함께 오는 9월 3일 열리는 거제 전국합창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사진 = 박은영 트위터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탕웨이, 왕지안 신작 거절...극중 베드신이 이유 ▶ 정대세 “축구팀 문책설 슬픈일…방북때 환영못받아”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송윤아, 설경구 닮은 아들 출산’축하사례’

    송윤아, 설경구 닮은 아들 출산’축하사례’

    배우 설경구(42) 송윤아(37) 부부가 결혼한 지 1년 4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설경구와 송윤아의 소속사 S2007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윤아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송윤아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현재 많은 지인분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06년 ‘사랑을 놓치다’에서도 연인 사이로 출연한 후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5월 화촉을 밝혔다. 이들의 득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득남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길”, “건강하게 잘 키웠으면 좋겠다” 등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탕웨이, 왕지안 신작 거절...극중 베드신이 이유 ▶ 정대세 “축구팀 문책설 슬픈일…방북때 환영못받아”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세븐-박한별 커플사진 공개…8년 연애커플 애정 과시
  • 김규종, 이상형 오세정과 동반 출연 ‘관심집중’

    김규종, 이상형 오세정과 동반 출연 ‘관심집중’

    SS501 김규종이 이상형 오세정을 드디어 만난다. 3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두 사람이 동반출연하게 된 것. 연기자 오세정이 방송을 통해 SS501 김규종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놓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규종은 데뷔 이후 방송을 통해 오세정을 이상형으로 지목해왔던 터라, 이날 방송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5분. 한편 오세정은 시트콤 ‘달려라 울 엄마’,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서울신문NTN DB,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자이언트 괴담’ 화제…조연배우 죽음으로 퇴장? ▶ 정대세 “축구팀 문책설 슬픈일…방북때 환영못받아”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세븐-박한별 커플사진 공개…8년 연애커플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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