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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사회공헌 일자리로 보람 찾는 시니어들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사회공헌 일자리로 보람 찾는 시니어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시니어들도 봄이 되면 가슴이 뛴다.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일자리,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성격이 강한 사회공헌 일자리 등이 모집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시니어들을 위한 이러한 일자리는 올해 30만개가 조금 넘는다. 베이비 부머만 해도 700만명이 넘으니 충분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 노년층의 여건에 맞게 활동시간이 하루 3~4시간이 넘지 않고 연 9개월로 제한돼 있다. 대신 월 수고비는 20만~36만원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참여 열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 인문학 등 교양강좌에도 시니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니어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나서는 것은 자원봉사나 일을 통해 보람과 만족을 느끼면서 자존감을 확인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건강도 챙기고 사회적 관계도 형성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사회은평시민회에서 아키비스트(기록관리사)로 활동하며 마을의 다양한 소식과 문화, 예술 등을 기록해 온 최호진(74)씨는 “봉사를 통해 미처 몰랐던 부분을 깨닫고,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됐다”면서 “봉사는 새로운 기회이자 제2의 인생이다”라는 소감을 사회공헌활동 사례집에 실었다. 서울 종로구 경운동 실버 북카페 ‘삼가연정’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정영심(66·여)씨도 “55세에 퇴직하고 나니 처음에는 좋았지만 곧 인생이 다 끝난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이젠 카페로 출근하는 게 어떤 여행길보다 설렌다”고 사례집에서 털어놓았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에는 24만개에 2285억원이 투입됐으나 올해에는 31만개에 287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자체와 매칭펀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 많으니 6000억원 가까운 예산이 들어가는 셈이다. 교통안전, 방범순찰, 보육도우미, 독거노인보호 등 사회공헌형 일자리가 24만 8000개로 가장 많다. 만 65세 노인(일부는 60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36시간 범위에서 일을 하면 9개월 동안 월 20만원의 수고비가 주어진다. 또 지하철 택배, 실버카페, 가사도우미 등 민간 노인일자리 사업에도 3만개가 배정돼 사업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재능활용형 일자리 3만개가 새로 선보인다.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 노인들로 범위를 확대, 재능봉사를 하면 3개월 동안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복지부 김주영 노인지원과장은 “장노년층의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사회활동 욕구도 높아지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경쟁률이 3~4대1에 이른다”고 말했다. 서울마포노인복지관 강찬양 사회복지사도 “지난해 참여한 사람이 올해 또 신청할 정도”라면서 “지난해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돌봐준 참여자는 활동기간이 끝난 뒤에도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고용노동부의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전문 퇴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처음에는 미달사태를 빚는 등 지지부진했으나 점차 지원자가 늘고 있다. 실무 경력을 갖춘 퇴직자가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재능을 기부하면 월 36만원의 수당을 9개월 동안 지급하는 것이다. 활동시간도 월 120시간으로 제한돼 있어 자기계발이나 취미생활을 할 수도 있다. 사업 첫해인 2011년에는 1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나 760명이 지원해 2012년에는 대상자를 500명으로 줄였다가 지원자가 목표를 초과하는 바람에 62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1000명을 모집하려다 지원자가 많아 1300명으로 늘렸다. 전직 교수·은행원·교사 등이 경영컨설턴트, 소액대출심사, 방과후학교 교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올해에는 예산이 22억원에서 64억원으로 늘었으며 모집인원도 3000명으로 3배 확대됐다. 사회적기업진흥원과 복지네트워크협의회인 유어웨이에서 1차로 700명을 모집했으며 28일까지 단체를 중심으로 2차 모집 중이다. 유어웨이 관계자는 “1차 모집자 중 60~70%가 지난해 참여했던 사람들”이라고 했다. 지난해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전원우(63)씨는 재가요양 만족도 조사를 하면서 노인들의 현실에 눈을 뜨게 됐다. 그는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하기 위해 요즘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고 있는 이야기할머니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이 사업은 첫해인 2009년에는 30명이 배출됐으나 2010년 100명, 2011년 300명, 2012년 600명, 지난해 720명으로 해마다 모집인원이 늘고 있다. 만 56세에서 70세 이하 할머니가 참여할 수 있는데 특히 올해에는 700명 모집에 4995명이 몰려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이들도 할머니들의 구수한 옛날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고 할머니들도 귀를 쫑긋하고 듣는 아이들을 보면서 삶의 의미를 되찾아 양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선발이 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내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다니며 이야기할머니로 활동하게 된다. 1주일에 3개 기관을 방문해 평균 20분씩 이야기를 하는데 한 곳당 3만 50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대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 28차례 실시하는 박물관역사문화교실도 시니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올해는 지난 26일 경희대 사학과 성춘택 교수가 나와 ‘인류의 자취, 먼 선사시대로’란 제목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는데 420개의 좌석이 모두 차 120여개의 보조의자를 들여놓아야 했다. 일부는 로비에 설치된 벽걸이 TV를 통해 강의를 듣기도 했다. 중앙박물관 교육과 김도윤씨는 지난해에는 평균 500여명이 수강했으나 올해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이 무료인 것과 달리 중앙박물관회가 주관하는 박물관대학 특설강좌는 48만원의 수강료를 내야 하는데도 204명의 모집정원이 순식간에 다 찼다. 지난 13일 올해 첫 강좌가 시작됐는데 소강당에 빈 좌석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이 강좌는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계속돼 직장인들보다는 은퇴한 시니어들이 참여하기에 좋다. 올 연말까지 32회의 수업과 5회의 현지답사가 곁들여진다. 고용부에 따르면 베이비붐세대의 경우 교육전문가 8만명, 공학전문가 3만 9000명, 경영·금융전문가 2만 5000명, 건설·전기생산 관련직 2만 1000명 등 16만 5000여명의 퇴직 전문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퇴직 전문인력들과 이들의 일손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연결해 주기 위한 사회적 지혜가 필요하다. stslim@seoul.co.kr
  • [뉴스 플러스] 초등학교용 CCTV ‘기능 미달’

    감사원은 서울 강남구와 성북구가 23억 8000억원 규모의 초등학교용 방범용 폐쇄회로(CC)TV 구축사업을 하면서 CCTV의 기능이 목표치에 못 미치는 것을 알고도 문제가 없는 듯 준공검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5개 공기여과기용 부품 납품업체로부터 1억 6000만원어치의 위·변조 부품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관련 12개 업체의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고 업체를 고발하도록 해당 발전소에 통보했다.
  • 현대백화점, 여직원 귀가후 안전도 챙긴다

    현대백화점, 여직원 귀가후 안전도 챙긴다

    현대백화점이 민간기업 처음으로 여직원의 신변안전을 챙기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안업체 ADT캡스와 손잡고 다음 달부터 다세대주택이나 빌라 등 방범이 취약한 주거지에 혼자 사는 여직원을 위해 열선감지기, 자석감지기 등 보안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강제로 출입문이나 창문을 열면 경보음이 울리고 즉각 보안업체가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이런 내용의 ‘여직원 홈 안심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직원들과 밥 먹는 자리에서 한 여직원이 최근 늘어난 여성 강력범죄 때문에 불안하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곧바로 관련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회장은 매달 한차례 40여명의 직원들과 ‘밥상 소통’을 하고 있다. 벌써 11년째다. 지난 1월 유통업계에서 처음 시행한 ‘PC 오프제도’도 이 자리에서 만들어졌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여직원 홈 안심제도를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회식 등 회사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져 여직원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승차시각과 위치, 택시 차량정보 등을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좁은 길의 참 나쁜 운전자!

    좁은 길의 참 나쁜 운전자!

    양쪽에 오토바이가 빽빽하게 주차돼 있어 도저히 지날 수 없는 좁은 길을 기를 쓰고 주행해 오토바이들을 부수고 도망간 차량이 포착되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는 ‘좁은 길의 나쁜 운전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사건은 지난달 8일 오후 6시경 한 골목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차도인지, 인도인지 가늠하기 힘들어 보이는 폭 2m 남짓한 좁은 골목길에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한 대가 들어온다. 하지만 골목길은 오토바이들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어, SUV 차량이 지나가기에는 너무 비좁아 보인다. 하지만 운전자는 막무가내로 차를 들이밀더니, 길 입구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다. 잠시 정차한 운전자는 차량을 빼 우회 할 법도 한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앞으로 밀어붙인다. 결국 오른쪽 앞 범버쪽에 오토바이가 끼었는데, 차를 뒤로 이동하며 떼어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범퍼에 낀 오토바이를 손으로 분리시키고는 차에 올라탄다. 이 정도면 포기하고 돌아갈 만 한데, 운전자에 의지는 과도하게 확고하다. 차에 올라타자 마자 재차 오토바이를 들이받더니 결국엔 다른 오토바이들까지 밀어버리고는 지나가 버린다. 이같은 상황은 골목 방범용 CCTV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됐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부천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서영석 이색 출마선언 눈길

    부천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서영석 이색 출마선언 눈길

    서영석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부천노후공업지역에서 많은 언론인들과 6.4지방선거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공식적인 출마를 선언했다. 부천시장 예비후보로서 등록 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서영석 예비후보는 부천노후공업지역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언론인들과 참석자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공장지역의 주차난과 노후 시설을 몸소 체험해 보고 대책 마련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싶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각 계층을 대표하는 기업인, 청년, 장애인, 여성 등이 함께한 배석한 출마 선언식에서 서영석 예비후보는 ‘새로운 100년 부천 재창조’의 청사진을 제시, 이를 통해 부천이 ‘신바람 도시, 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100년의 부천을 열어갈 부천시장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부천재창조의 혁신적인 목민관’과 ‘답을 내는 시장이라는 실천적 목민관’을 언급했다. 혁신적인 목민관과 실천적 목민관은 ‘한 세대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한 뜨거운 열정을 담은 정책솔루션’을 의미한다고 예비후보는 전했다. 아울러 ‘부천재창조를 위한 4가지 약속’이란 구체적인 비전을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부천재창조를 위한 4가지 약속 중 첫 번째는 ‘경제재창조’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부천시의 재정자립도가 반으로 줄어든 현 상황에 △국비지원을 통한 부천노후공업지역 리모델링으로 일자리 창출 △뿌리산업혁신센터와 현장박람회를 통한 뿌리산업 강소도시 △도심형 선진물류 메카 △기업공동브랜드 활성화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바로 ‘교육재창조’다. 어린이들이 노벨상을 꿈꿀 수 있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부천노벨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이를 위해 △부천청소년육성재단 설립 △대기업 재단 자사고 및 명문고등학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를 설립해 사회구성원으로 다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세 번째 약속은 ‘문화재창조’로서 부천이 현재 문화특별시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행정은 표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영화/만화/애니메이션에 기반을 둔 한류관광허브 구축 △경쟁력 있는 한류콘텐츠 개발 △문화랜드마크 조성을 문화재창조의 주요 골자로 정책을 펼치겠다 약속했다. 마지막 네번째 부천시장으로서의 약속은 ‘복지재창조’였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범죄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부천에 안전생활복지과를 신설해 방범업무와 생활안전 관련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천의 어느 지역에서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마무리에 “신바람 나는 도시가 되도록, 행복한 시민이 되도록 따뜻하게 봉사하는 따봉 부천시장이 되겠다”며 친근한 면모도 보였다. 또한 이날 서영석 예비후보는 타 후보들과 달리 출마선언 단계에서 분야별 주요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천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굳혀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를 수료하고 부천 노후공업지역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한국청소년연맹 이사장, 한국평생사회교육개발원 이사장, 새누리당 부천원미을 당협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 7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지낸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구 맞춤형 안전관리 대한민국 안전 1번지로

    서울 서초구는 12일 안전문화 강화를 위한 특단책 마련을 위해 ‘서초안전 구상안’을 내놨다.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불거진 안전불감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형사고 전에는 자그마한 징후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게 마련. 해서 사소한 주민 불만이나 민원 등 작은 징후라도 무시하지 말고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이런 세밀한 관리작업을 구청 혼자 하기는 무리다. 학교, 경찰서, 소방서,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주민들 스스로 안전에 깊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서초3동을 시작으로 동별 ‘안전문화운동협의회’를 만들었다. 이번 구상안은 이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우선 지역 전체를 서초, 반포, 방배, 양재·내곡 등 4곳으로 나눈 뒤 각각 중점 관리대상을 정했다. 서초지역은 ‘강남역 침수예방과 상업지구 유해업소 감시·순찰’, 반포지역은 ‘반포천 자전거 안전문화 운동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방배지역은 ‘침수예방 및 우범지역 방범’, 양재·내곡지역은 ‘청계·우면산 등 산불예방’을 핵심 관심 대상으로 삼았다. 구체적 행동방침도 있다. 서초지역은 강남역 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우기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자율방범대와 경찰이 합동으로 유해지역을 순찰한다. 반포지역은 아파트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소공원 등을 순찰한다. 방배지역은 연립주택 밀집지역의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차난과 안전시설물 설치·관리 문제를 들여다본다. 양재·내곡지역은 산악회와 협력해 산불대처요령, 주택가로 산불확산 때 대응요령 등을 널리 알려나간다. 분기마다 안전협의회 모임도 갖고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이런 대책들이 꾸준히 실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서초구안전문화협의회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진익철 구청장은 “안전에 대해선 주민 개개인의 의식과 행동이 필수”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게 대책을 추진하고, 성과를 공유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이곳저곳 배회·담넘기·패싸움·무단투기… 이상행동, 똑똑한 CCTV에 다 걸립니다

    이곳저곳 배회·담넘기·패싸움·무단투기… 이상행동, 똑똑한 CCTV에 다 걸립니다

    #지난 9일 오후. 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주차장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보다 이상한 차 한 대를 발견했다. 번호판을 자동인식한 CCTV가 경찰 데이터베이스(DB)와 접속하니 수배차량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경찰은 잠복근무 끝에 수배자를 붙잡았다. 경찰의 수배차량 DB는 경찰만 조회할 수 있어 활용도가 엄격히 제한되어 있지만 관제센터와 공조를 통해 문제 차량을 확인, 검거에 성공한 것이다. CCTV를 네트워크로 한데 묶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토록 한 통합관제센터가 진화하고 있다. 성동구는 11일 U성동통합관제센터를 지능형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방범, 주차단속 등 각기 다른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하나의 망으로 묶어 다용도로 활용하도록 한 기존 시스템을 뛰어넘어 지능을 부여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이다. 지능형 시스템에는 담장을 뛰어넘는다거나, 패싸움을 벌인다거나, 이곳저곳 배회하는 등 행동이 수상하다든가, 교통사고나 무단투기가 발생했다든가 하는 10여 가지에 이르는 이상 행동 패턴이 입력돼 있다. 이런 행위가 발생했을 땐 시스템이 스스로 관제센터에 경보음을 울리고 현장 화면을 보여 준다. 동시에 사건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순찰차에 현장 위치와 문제의 장면을 즉각 전송한다. 여기에다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도 깔았다. 관제센터 근무자가 CCTV로 차량번호를 인식, 경찰 수배차량 목록과 비교해 일치할 경우 경찰이 현장에 바로 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과태료 체납 차량, 대포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발견해 영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도 쓰인다. 범죄자나 실종아동의 얼굴 사진을 등록해 CCTV에 감지되면 알려주는 시스템, CCTV 영상을 사건 담당 경찰에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시스템도 개발됐다. 고재득 구청장은 “지금까지 사건·사고의 사후 대응에 치중했다면 이제 실시간 모니터링을 거쳐 바로 현장을 확인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부여받게 됐다”고 반겼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은평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확 늘린다

    서울 은평구가 구민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는 주민 참여형 재생사업을 확대한다. 뉴타운 등 대단위 개발의 폐해를 줄이고 주민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구는 올해 주민 참여형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신사동 산새마을과 녹번동 산골마을, 역촌동 73-23 등 3개 마을에 50억원을 추가 투입해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역촌동 25, 불광동 23 일대 마을을 추가 선정해 주민의견을 수렴 중이다. 주민 참여형 재생사업지로 선정되면 보행환경개선과 주차장, 소공원, 보안등, 방범용 폐쇄회로(CC) TV 설치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동이용시설을 만들게 된다. 또 은평구만의 독특한 마을공동체 사업인 주민 교류를 통한 마을 잇기 사업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재활용 정거장 도입, 효율적인 마을공동체 운영을 위한 마을학교 개설 지원, 상시 건축상담 행정지원, 독거노인 공동거주제, 마을회관 운영 및 관리방안 지원, 마을이야기 영상 제작 등도 추진한다. 올해 산새마을은 28억원으로 보행환경개선공사와 마을마당 리모델링 및 마을 쉼터 조성, 보안등 조도 개선, 방범용 CCTV 설치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산골마을도 20억원으로 보행환경개선공사와 쉼터 조성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마을회관 두 곳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한다. 또 단독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정확한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위해 주민이 직접 재활용정거장을 운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마을공동체 운영비 확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골목길 담장 허무니 ‘일석이조’… 주차장 생기고 안전한 보행길도

    골목길 담장 허무니 ‘일석이조’… 주차장 생기고 안전한 보행길도

    서울 강동구가 주택 담장을 허물어 사유지 여유 공간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사업을 적극 펼친다. 고질적인 골목길 주차난에 숨통을 틔우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녹색주차마을에 대한 주민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천호·암사·성내동 등 단독주택이 많은 곳을 집중 지원한다. 구는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주민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면 1면에 최대 800만원, 2면에 최대 950만원, 다음부터는 1면당 100만원씩 늘려 10면까지 공사비를 지원한다. 방범창, 무인 자가방범 시스템 등도 설치한다. 담장 허물기 참여 주택이 50% 이상인 골목 중 한두 곳을 선정해 도로 포장과 담장 벽화, 녹지공간 등을 조성하는 생활도로 사업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고덕동의 경우 골목 대부분이 동참해 대규모로 정비했다”며 “골목이 깨끗해진 것은 물론 주민들끼리 친밀해지고 주차난도 덜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폐쇄회로(CC)TV 설치 등으로 보안성 또한 높였다”고 덧붙였다. 구는 올해 목표를 담장허물기 70가구 110면의 주차시설 확보와 2개 골목의 270m 생활도로 조성으로 정했다. 2004년 시작한 녹색주차마을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882가구 3285면을 마련했다. 생활도로 사업은 2006년 첫발을 떼 27개 골목 3284m를 개선했다. 신청·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 상담으로 가능하다. 업무 담당자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공사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급정거 항의 행인 차로 밀어버리고 도주 ‘충격’

    급정거 항의 행인 차로 밀어버리고 도주 ‘충격’

    미국의 한 주유소에서 길을 지나던 남성을 차로 밀어 버리고 도주하는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공개수배한 사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플라밍고(Flamingo) 아르코 역 부근 한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시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면 빨간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주유소를 가로질러 가고 있다. 이때 뒤쪽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남성과 부딪히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멈춰선다. 사고가 날 뻔한 위험한 주행에 남성은 항의하려 뒤 돌아 선다. 이때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잠시 멈췄던 차량은 남성을 밀어버리고 도주해버린다. 차에 치인 남성은 바닥에 뒹굴며 다리에 강한 고통을 호소하며 몸부림 친다. 이같은 장면은 주유소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됐으며, 남성은 다리에 심한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사고 당시 영상을 분석해, 캘리포니아 번호판의 회색 혼다 어코드 차량을 소유한 30대 백인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진로 방해한 남성, 차로 밀어버린 ‘무개념 뺑소니범’ 공개수배

    진로 방해한 남성, 차로 밀어버린 ‘무개념 뺑소니범’ 공개수배

    미국의 한 주유소에서 길을 지나던 남성을 차로 밀어 버리고 도주하는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공개수배한 사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플라밍고(Flamingo) 아르코 역 부근 한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사건 현장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면 빨간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주유소를 가로질러 가고 있다. 이때 뒤쪽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남성과 부딪히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멈춰선다. 사고가 날 뻔한 위험한 주행에 남성은 항의하려 뒤 돌아 선다. 이때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잠시 멈췄던 차량은 남성을 밀어버리고 도주해버린다. 차에 치인 남성은 바닥을 뒹굴며 다리에 강한 고통을 호소하며 몸부림 친다. 이같은 장면은 주유소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됐으며, 남성은 다리에 심한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사고 당시 영상을 분석해, 캘리포니아 번호판의 회색 혼다 어코드 차량을 소유한 30대 백인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육교서 뛰어내리던 여성, 행인들이 극적 구출 ‘감동’

    육교서 뛰어내리던 여성, 행인들이 극적 구출 ‘감동’

    중국의 한 육교에서 여성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난간을 넘다가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구출되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되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경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중년의 한 여성이 2차로 도로를 건너, 다리 난간을 향해 다가간다. 물끄러미 다리 아래를 바라보던 여성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다리를 올려 난간을 넘는다. 그때 길을 지나던 한 여성이 발견해 황급히 뛰어내리려 하는 그녀를 잡아챈다. 하지만 여성은 한 손에 우산을 들고 있었기에 자칫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여성은 황급히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고, 때마침 멀리서 한 남성 뛰어와 자살 시도자를 잡는다. 이윽고, 다수의 시민들이 몰려들어 그녀를 구출한다. 이같은 장면은 거리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됐으며, 1분여 시간 동안 총 16명의 낯선 사람들이 한 여성을 지켜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중년 여성은 시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훈훈한 시민의식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인간적인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껏 본 중국 뉴스 중 가장 좋은 기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고구려시스템, 경향하우징페어 기간 중 단독 사업설명회

    고구려시스템, 경향하우징페어 기간 중 단독 사업설명회

    건축에서 홈 인테리어 및 D.I.Y(Do-It-Yourself)에 이르기까지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건축전시회 2014 경향하우징페어가 2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986년부터 오늘날까지 국내 건축/건설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에는 매년 건축 및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비롯해 건축 관련 종사자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원주택 등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최신 이슈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전시 외에도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의 사업설명회 역시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2014년 전국적인 대리점 모집에 나선 방범방충망 제조업체인 고구려시스템㈜(대표 정수영)도 이번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구려시스템은 방범기능을 갖춘 방충망이라는 특허제품을 통해 업계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사례로 꼽힌다. 고구려시스템 정수영 대표는 “현재 70%에 이르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고구려시스템의 성공 배경에는 안전방충망이 특정 수요나 분야에만 국한되는 제품이 아닌 어느 누구나 고객이 될 수 있고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폭넓은 사업아이템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고구려시스템은 박람회 개최 직전인 2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전국의 선착순 대리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건축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예비 창업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져 수용 가능인원이 초과해 입장이 거절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까지는 무분별한 대리점 확장을 배제해왔던 고구려시스템이 올 들어 전국적인 대리점 모집에 나선 데에는 서울과 경기권 고객에 비해 지방 고객에 대한 문의 대응 및 제품 설치 기간이 지연된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단, 대리점 당 적정 영업구역 배분을 위해 한정적으로 대리점 모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고구려시스템은 대리점 모집 이후인 2014년 봄에 진행될 CJ홈쇼핑 광고물량 전체를 신규 대리점에게 시공권을 부여하고 대대적인 마케팅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 확인은 고구려시스템 홈페이지(www.2014kgrsys.com) 또는 전화(1588-3805)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달동네 ‘발산마을’ 예술인촌으로 탈바꿈

    광주시내 대표적 달동네 지구인 서구 양동 발산마을이 예술인촌으로 탈바꿈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양동 발산마을 공·폐가 21가구를 매입하거나 장기 임대해 개인창작공간과 공동작업장 등을 갖춘 예술인촌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곳에 게스트하우스와 예술인촌 운영·관리를 위한 예술마을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입주한 예술인들을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 도시가스, 소방도로 등 도시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공·폐가 매입 비용(1동당 1억 5000만원)과 리모델링 비용 등을 감안하면 20억~3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안에 착공해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발산 예술인촌을 비롯해 동구 궁동, 서구 서창동, 남구 양림동, 북구 각화동 시화마을 등으로 예술인촌을 확대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가칭 ‘광주예술마을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입주작가 창작공방 구입자금을 저리로 융자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강서구 주민안전 비상벨 레벨업!

    강서구는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 지주대에 설치된 비상벨을 최신 모델로 전면 교체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363대 CCTV 비상벨에 대해 현장실사를 벌여 시급한 210대를 다음 달까지 교체한다. CCTV 비상벨은 벨을 누른 사람과 모니터 요원이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장치다. 벨을 누르면 관할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의 화면이 켜지면서 위험 상황을 알린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경우 심한 잡음 때문에 도움을 요청해도 명확한 의사소통이 어려웠다. 특히 마이크, 비상버튼 등 소모성 부품들이 그대로 바깥으로 노출돼 고장을 자주 일으켰다. 새로 설치되는 비상벨은 현장과 통합관제센터 사이의 통신 품질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내구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기자재를 사용해 고장을 최소화했다. 비상벨에 전화번호를 부여해 경찰관과 관제센터 사이에 실시간 쌍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쓰레기 무단 투기를 하지 맙시다’라는 안내 멘트를 시간대별로 내보내는 기능도 더했다. 구 관계자는 “범죄를 막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며 “비상벨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마포구의 ‘청소혁명’

    서울 마포구는 4일 청소의 패러다임을 ‘청소부의 청소’에서 ‘주민들의 꾸미기’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선 동별로 ‘주민자율청소 청결봉사단’을 만든다. 부녀회,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 자율방범대 등 각종 조직을 봉사단으로 통합한다. 청소 지역을 나누고 각종 도구를 지원한다. 60~70대를 중심으로 ‘실버환경봉사단’도 구성, 책임 구역을 정해 청소와 불법 투기 감시 역할을 맡긴다. 지역 내 전통시장, 대형쇼핑센터, 기업들에도 ‘자율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매월 한 번씩 대청소를 하게 할 방침이다. 또 10여명 정도로 시민평가단도 구성한다. 도로 등의 청소 상태와 쓰레기 배출 시간을 잘 지키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동이나 단체 등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상금을 준다. 일종의 인센티브인 셈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도주 범인 좇는 679개 ‘매의 눈’

    도주 범인 좇는 679개 ‘매의 눈’

    강동구는 지역 내 679대 폐쇄회로(CC)TV를 통합·관리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28일 개관했다. 지난해 3월 통합관제센터 운영안을 수립한 뒤 10개월 만에 구축 작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강동경찰서, 강동교육지원청과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관제센터는 명일동 구청 별관(옛 강동청소년회관) 3층 409㎡ 규모로 47인치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18면으로 구성된 대형 멀티비전과 관제용 컴퓨터 19대를 갖췄다. 지역 내 679대(방범용 335대, 초등학교 내 98대, 불법 주정차 단속 179대, 공원 관리 67대)의 CCTV를 강동경찰서 경찰관 4명과 관제요원(주간 7명, 야간 2명)들이 24시간 교대로 관찰한다. 특히 관제요원이 위험 및 사고를 인지하고 클릭하면 반경 300m 내 CCTV가 동시에 작동해 범인의 예상도주로 방향을 표시하는 레이더 기능을 적용했다. 지능형 감시기능을 통해 초등학교 일정 구역 안에서 배회, 위협 등 행위가 있을 경우 관제센터에 비상벨이 울리도록 했다. 아울러 모든 영상정보를 강동경찰서 112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역 내 모든 CCTV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서, 교육청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율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위례신도시 주민불편 ‘행정 해결사’가 뜬다

    “위례신도시 개발 완료 때까지 행정지원단을 운영할 겁니다. 도시 개발엔 여러 문제가 얽혔기 때문에 관련 기관이 한데 모여 다함께 해결책을 찾는 게 제일 빠릅니다. 주민들 입장에서나, 구 입장에서도 가장 능률적이고요. 신도시는 송파구뿐 아니라 경기 하남, 성남시에도 걸쳐졌기 때문에 지원단 운영이 좋은 선례로 남을 것입니다.” 불어나는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출범시킨 ‘위례신도시 행정지원단’이 본격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신도시 시범단지엔 2949가구 가운데 절반을 웃도는 1549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그러나 신도시 전체 공정률이 30%대여서 도시 기반시설 관련 민원이 폭증할 게 뻔하다. 행정지원단은 이런 행정수요를 소화해내기 위해 구의 담당 부서장, 입주자 대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서울시 SH공사 관계자, 강동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조직이다. 우선 입주민 민원을 수렴해본 결과 ‘버스노선 확장’ 등 공공시설이나 교통분야에 대한 요구가 57%로 가장 많았다. 학교신설, 보육시설 등과 같은 교육·환경분야, 방범시설이나 위례·신사선 원안 추진 등이 뒤를 이었다. 지원단은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공사차량 때문에 흙이 많다는 지적에 물청소차 추가 투입이 결정됐다. 트럭의 과속을 막기 위해 과속방지턱 설치도 추진된다. 아예 공사용 차량이 일반 승용차량과 뒤섞이지 않도록 도로를 따로 구분해두는 방안도 검토된다. 지원단 덕에 보육시설도 추가로 설치된다. 시범단지 안에 구립어린이집 2곳이 생겼지만 보금자리주택 특성상 신혼부부가 많다보니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LH공사와 협의해 아이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을 내년 개원키로 했다. 가정어린이집도 적극 유치, 신속하게 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방범시설 설치 등 9건은 장단기 추진과제로 선정해 차근차근 진행시키기로 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글로벌 광주’ 입지 다진다

    광주시가 각종 국제행사 유치로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유니버시아드대회 관련 행사 등 10개 행사가 이어진다. ‘동아시아 문화행사’가 3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된다. 광주, 중국의 취안저우, 일본의 요코하마 등 동아시아 3개 도시가 광주에 모여 문화도시 시장회의 개최,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펼친다. 5월에는 국내외 500여명의 민주·인권 운동가, NGO 대표 등이 참여하는 ‘2014세계인권도시포럼’이, 6월에는 세계 60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2014세계수소에너지대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7월에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사전 행사로 마련된 ‘YLP(유스리더십 프로그램)’가 열리고, 8월에는 환경·평화·기술·문화와 유엔스포츠발전의 가치에 대해 세계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EPICS포럼’이 열린다. 9월에는 ‘광주 비엔날레’가 창설 20주년을 맞고, 세계 100개국 1200여명이 참여하는 ‘2014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광주총회’가 열린다. 10월에는 국내외 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51회 전국 도서관대회’가 열리고, 동아시아 문화행사와 연계해 ‘제21회 광주세계 김치문화축제’, ‘2014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시는 이미 구성된 ‘광주국제행사 성공시민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광, 숙박, 음식, 청결 등 7개 분야별로 실천과제를 발굴해 외국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클린 호텔’ 15곳, ‘클린 숙박업소’ 100곳을 지정, 운영하고 주요 관문, 주요 도로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외부 손님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들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통역, 의료, 안전, 방범 등 모든 분야를 자원봉사 체제로 운영해 광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북적북적 박노수 미술관 종로구 지난해 좋은 소식

    북적북적 박노수 미술관 종로구 지난해 좋은 소식

    종로구는 1일 ‘구정 10대 뉴스’ 선정으로 뱀띠 해인 계사년을 갈무리하고 ‘청마(靑馬)의 해’ 갑오년을 맞았다. 먼저 ‘사람 중심 명품도시’란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 첫 구립미술관인 박노수미술관 개관이 눈길을 끌었다. 구는 지난해 2월 세상을 떠난 박 화백의 가옥 개보수 작업을 9월까지 벌였다. 박 화백이 기증한 그림과 소장했던 고미술·골동품 등 1000여점이 주인의 빈자리를 대신해 손님을 맞고 있다. 관람객은 평일 1만 6668명(하루 평균 1442명), 주말·공휴일 1만 8947명(하루 평균 2420명)에 이른다. 윤동주문학관도 2012년 7월 문을 연 뒤 1년 3개월 만에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평일 평균 155명, 주말·공휴일 평균 500명이 찾았다.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국토연구원 발표 시민 건강장수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오는 9월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도시 비우기 사업을 통해 비우기(철거) 2146건, 줄이기(통합) 53건, 정비 5439건 등 7638건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 폐쇄회로(CC)TV 통합안전센터도 포함됐다. 범죄 예방과 위급상황 때 신속대응을 위해 방범, 주차·문화재·공원·청사 관리 등 815대의 CCTV를 통합해 관리한다. 효 문화 사업 추진을 위한 효행본부 설립, 한강 다목적 운동장 조성, 견인차량 보관소 종로·서대문 공동 이용, 자살률 감소 시내 자치구 1위, 전통 한복 입는 날 지정도 10대 뉴스에 꼽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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