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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바꿀 MZ 아이디어 찾습니다” 서대문구 청년프로젝트 모집

    “세상을 바꿀 MZ 아이디어 찾습니다” 서대문구 청년프로젝트 모집

    서울 서대문구는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취업 및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청년프로젝트’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해 연중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신촌 활성화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 1인가구 생활개선 ▲청년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아울러 청년의 문화, 안전,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의 3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15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내야 한다. 구는 청년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6년간 37개 사업에 1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총 3000만 원의 보조금을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최대 8개 팀에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사업 참여자들은 ▲음악, 무용, 영상 등 전공 분야 역량을 개발 ▲사진, 공연, 전시, 반려식물키우기 등 취향 공유를 통한 우울과 고립 극복 ▲청년 1인가구 식습관 개선 ▲홍제천·안산 플로깅, 정리습관 들이기 등의 사업으로 생활권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특히 여성 안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가족인권연구소’는 범죄피해여성, 청년, 아동 등을 위한 긴급키트 ‘팔레트’를 제작해 전국 경찰서와 청소년일시쉼터 등으로 배포했다. 청년 코딩교육과 비대면 면접을 지원했던 ‘Y-커넥션’은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했다. 또 동네 청년 봉사활동 모임인 ‘서대문프렌즈’는 ‘떡잎마을방범대’란 이름으로 서대문구 곳곳에서 플로깅, 유기견 봉사, 홀몸노인 선풍기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참여했던 송 모 씨는 “MZ 세대가 개인적이라고 하지만 청년프로젝트를 통해 만난 친구들은 오히려 동네를 위한 일을 더 찾기 위해 고민했었고 이를 함께 실행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모 씨는 “청년프로젝트를 통해 상상만 했던 계획을 실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이 모 씨는 “청년프로젝트 덕분에 좋아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청년프로젝트가 그간 청년들의 성장 동력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단독주택 60곳 집수리 기술 자문

    경기도, 단독주택 60곳 집수리 기술 자문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 10개 시 60곳 추진경기도가 집수리 지원 대상에 선정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을 추진한다. 3월까지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자문계획을 세운 뒤 수원시 등 10개 시 60곳에서 기술자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은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지만 스스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공사 방법을 알기 어려운 고령자, 비전문가인 주민을 위한 사업이다.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집수리 기술자문 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 상태 확인 및 공사 방법 등을 자문한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1천200만 원까지 100% 지원하며, 올해 사업 대상은 140호다. 도는 지난해에도 11개 시 6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을 실시해, 배수로, 개폐형 방범창 설치 등 반지하 주택의 침수, 대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약을 통해 집수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집수리업체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은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선정돼도 집수리 견적서, 공사 방법 등 검토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을 통해 집수리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2차 낙서범 “죄송…깊이 반성”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2차 낙서범 “죄송…깊이 반성”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로 훼손한 것을 보고 모방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 설모(29)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설씨의 변호인은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부장 최경서) 심리로 열린 문화재보호법 위반 첫 공판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경복궁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복구 작업을 위해 힘쓴 전문가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6일 경복궁 담벼락에는 ‘영화꽁짜’ 등의 낙서테러가 발생했다. 이 낙서는 10대 청소년들의 소행으로 밝혀졌는데 설씨는 이들의 낙서를 보고 이튿날 영추문 좌측 돌담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을 썼다.범행 이후 설씨가 블로그에 “죄송합니다. 아니, 안 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설씨는 복구 비용 변제 등을 위한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기소 단계까지 복구 기간과 비용이 특정되지 않아 관련 내용이 공소사실에 담기지 않았다”며 “복구 비용이 특정되면 그에 맞춰 공소장을 변경하거나 피고인의 범죄 정도, 죄질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절차를 밟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복구 비용 산정과 변제 기간을 고려해 5월 중 한 차례 더 공판을 열고 6월 중 선고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설씨에 앞서 경복궁에 낙서한 임모(18)군은 소년범이라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총선 핫플]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총선 핫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때 민주당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에 표 줄 일 없습니다.”(뚝섬유원지역에서 만난 70대 배진열씨) “여기 민주당 텃밭이에요.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급이나 와야지, 아니면 여당 후보가 당선될 일 없어요.”(자양전통시장 소상공인 50대 A씨) 지난 19일 서울 광진을에서 만난 시민들은 민주당 고민정 현역 의원과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각각 후보로 결정된 지 얼마 안 지난 탓인지 두 후보보다 당 지지도에 따른 표심을 내비쳤다. 구의역에서 만난 대학생 오모(25)씨는 “최근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는데, 부동산 정책을 밀어주는 여당에 투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대학생 임모씨는 “선거는 차악을 뽑는 거다. 현재 여당을 저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세력이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에서 내세운 영입 인재들이 괜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변역에서 만난 60대 남모씨는 “이재명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후보를 놓고서는 아무래도 현역 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았지만 긍정과 부정으로 갈렸다. 화양동에 거주하는 30대 자영업자 이모씨는 “오 전 의원도 젊은 편이지만, 고 의원처럼 젊은 정치인이 아무래도 젊은 사람 의견을 잘 받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양사거리에서 만난 유희자(76)씨는 고 의원이 도로 정비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 같다는 취지로 지적한 뒤 “도로가 깨끗하면 돈을 다른 곳에 써도 되는데, 필요한 데는 돈을 안 쓰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했다. 취업준비생 김모(25)씨는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오 전 의원이 주민들이 원했던 대로 뚝섬유원지역의 명칭을 자양역으로 바꾼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20일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공약 발표식을 화양동(광진을 지역구)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열어 오 전 의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 정치 혐오층도 있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40대 후반 여성 B씨는 “지켜보니 이놈이 그놈이고, 그놈이 이놈”이라면서 “지역과 어려운 경제에 도움을 줄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두 후보는 서로를 향해 ‘가짜 일꾼’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오 전 의원은 “36년 일당 독주 민주당의 ‘일꾼 호소인’ 고 의원을 잡기 위해 광진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오 전 의원은) 오세훈 키즈를 자처하는데 나는 광진 키즈”라며 “(오 전 의원은) 가짜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관악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오신 분”이라고 비꼬았다. 불과 200여m 떨어져 있는 두 후보자의 구의역 근처 사무실 외벽에는 각각 ‘진짜 일꾼 오신환, 광진의 가치가 커집니다!’, ‘고민정은 해냈습니다! 더 뛰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광진을은 1996년 이후 28년간 7차례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이 승리해 민주당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는 연달아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 [총선핫플]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 [총선핫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때 민주당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에 표 줄 일 없습니다.”(뚝섬유원지역에서 만난 70대 배진열씨) “여기 민주당 텃밭이에요.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급이나 와야지, 아니면 여당 후보가 당선될 일 없어요.”(자양전통시장 소상공인 50대 A씨) 지난 19일 서울 광진을에서 만난 시민들은 민주당 고민정 현역 의원과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각각 후보로 결정된 지 얼마 안 지나서 그런지 두 후보보다 당 지지도에 따른 표심을 내비쳤다. 구의역에서 만난 대학생 오모(25)씨는 “최근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됐는데, 부동산 정책을 밀어주는 여당에 투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20대 대학생 임모씨는 “선거는 차악을 뽑는 거다. 현재 여당을 저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세력이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에서 내세운 영입 인재들이 괜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변역에서 만난 60대 남모씨는 “이재명 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현역 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았지만 긍정과 부정으로 갈렸다. 화양동에 거주하는 30대 자영업자 이모씨는 “오 전 의원도 젊은 편이지만, 고 의원처럼 젊은 정치인이 아무래도 젊은 사람 의견을 잘 받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양사거리에서 만난 유희자(76)씨는 고 의원이 도로 정비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 같다는 취지로 지적한 뒤 “도로가 깨끗하면 돈을 다른 곳에 써도 되는데, 필요한 데는 돈을 안 쓰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했다.취업준비생 김모(25)씨는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오 전 의원이 주민들이 원했던 대로 뚝섬유원지역의 명칭을 자양역으로 바꾼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20일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공약 발표식을 화양동(광진을 지역구)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열어 오 전 의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 정치 혐오층도 있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40대 후반 여성 B씨는 “지켜보니 이놈이 이놈이고, 저놈이 저놈”이라면서 “지역과 어려운 경제에 도움을 줄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두 후보는 서로를 향해 ‘가짜 일꾼’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오 전 의원은 “일꾼 호소인, 36년 일당 독주 민주당의 고 의원을 잡기 위해 광진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오 전 의원은) 오세훈 키즈를 자처하는데 나는 광진 키즈”라며 “(오 전 의원은) 가짜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관악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오신 분”이라고 했다. 구의역 근처에 불과 200여m 떨어져 있는 두 후보자의 사무실 외벽에는 각각 ‘진짜 일꾼 오신환, 광진의 가치가 커집니다!’, ‘고민정은 해냈습니다! 더 뛰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광진을은 1996년 이후 28년간 7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이 승리해 민주당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 “경복궁 낙서 예방한다”…종로구, 스마트 기술 활용 문화유산 관리

    “경복궁 낙서 예방한다”…종로구, 스마트 기술 활용 문화유산 관리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재 밀집 지역으로 손꼽히는 종로구가 올 한해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 안전관리 총력전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지난 1월 1일 문화유산과를 신설하고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낙서 테러나 방화 같은 범죄에 대한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종로구는 24시간 순찰을 통해 안전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문화 유산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시설물까지 순찰 범위를 확대했다. 또 흥인지문이나 국가 지정 중요 문화유산에는 경비원을 배치해 무단 침입, 훼손을 방지하고 방범·방재 시스템과 연계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 풍수해, 명절 연휴, 동절기 대비 특별점검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목조문화유산에는 방재 IoT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 관제센터로 즉시 연계해 골든 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도 적외선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방범 기능을 강화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조상의 지혜와 유구한 역사가 깃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사건, 사고 선제 대응뿐 아니라 구민을 위한 문화유산 활용 정책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성남시 “스마트폰 ‘안전 귀가앱’으로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성남시 “스마트폰 ‘안전 귀가앱’으로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경기 성남시는 1만1669대의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지도기반으로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후 현재 3190곳에 설치된 CCTV 1만1669대로 사용자 위치를 확인해 24시간 365일 위험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위급상황 알림 신호가 전송되면,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해당 위치 주변의 CCTV의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해 사용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나 소방서에 통보한다. 또 CCTV로 수집된 영상을 통한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성남시를 포함해 20개 시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방범 CCTV 확대 설치와 교통, 재난 CCTV 등 가용 자원 활용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등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관제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서 더 안전한 성남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주택가 주차난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해결

    도봉구, 주택가 주차난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해결

    서울 도봉구가 ‘2024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 참여 25주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은 골목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567주택이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에 참여해 주차공간 1843면을 확보했다. 올해는 25주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30면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담장 및 대문을 철거해 마당에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주택으로 주차 공간(2.5×5.0m)이 확보돼 있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보조금이 확대됨에 따라 주차 1면 기준, 주택당 최대 1000만원 까지 지원한다. 2면 이상을 조성할 때에는 1면당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공사는 구청에서 전문업체를 선정해 시행한다. 아울러 담장철거로 인한 방범상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 방범창 설치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은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골목길 불법 주차를 줄임으로써 보행안전 및 화재·환자 발생 시 긴급차량 진입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1인 가구 ‘아늑하고 안전한 연결망’ 지원

    경기도, 1인 가구 ‘아늑하고 안전한 연결망’ 지원

    (신규) 정책참여단 모집, 주거 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인공지능(AI) 노인 말벗 서비스 등 (확대) 병원 안심 동행, 자유주제 제안사업, 중장년 수다 살롱 등경기도가 올해 도내 163만 1인 가구의 아늑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39개 과제에 8897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시행계획에는 1인 가구에 꼭 필요한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을 포함해 39개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영역별 촘촘한 정책 추진을 위해 1인 가구 총괄 부서인 가족다문화과와 주택, 청년, 노인 등 도내 7개 실국, 15개 부서가 협업해 계획을 짰다. 우선 지난해 신설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은 안산시, 광명시, 군포시, 성남시, 과천시 등 5개 시에 이어 올해는 평택시, 시흥시, 광주시, 구리시, 양평군 등 5개 시군이 신규로 참여한다. 이용 요금도 관내 거주자의 경우 3시간에 5천 원으로 낮췄으며, 해당 시군이 아닌 인근 시군 거주자도 시간당 5천 원의 이용 요금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반기 중 1인 가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50명으로 ‘1인 가구 정책참여단’을 모집해 1인 가구 정책 아이디어 제안, 사업 홍보 영상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1인 가구의 안전한 집 선택을 돕기 위한 ‘주거 안전 체크리스트’도 상반기에 개발·보급하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노인 말벗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밖에 ▲1인 가구 밀집 지역 등 우범지역에 방범 시설물 설치하는 환경개선 사업 ▲고립 은둔 청년 실태 파악,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안전 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호신용품 보급 등 범죄예방 정책 등이 과제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총 8천807억 원(국비 7천43억 원, 도비 810억 원, 시군비 953억 원, 기타 1억 원)을 편성한 가운데 주거지원 사업비는 6천868억 원, 그 외 정책사업비로 1천939억 원을 책정했다.
  • 월세 20만원 비싼 여성 전용…방범창 하나 없이 ‘핑크택스’

    월세 20만원 비싼 여성 전용…방범창 하나 없이 ‘핑크택스’

    “강력범죄 사건도 많고 세상이 흉흉해서요. 월세를 좀더 내도 안전한 곳에 살고 싶어서 결정했어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명지대 입학을 앞둔 정모(19)씨는 얼마 전 버스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마포구 이화여대 근처 ‘여성 전용’ 원룸에 입주했다. 학교 앞 원룸과 비교하면 월세가 15만원 정도 비쌌지만 처음으로 혼자 살게 된 정씨를 걱정하는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최근 계약을 마쳤다. 정씨는 “월세가 부담스럽지만 주변에 여성이 많이 살고 여성 전용이라 보안이 뛰어날 것 같아 들어왔다”고 말했다.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가 인근의 ‘방 구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안전을 이유로 여성 전용 원룸을 찾는 20~30대가 많다. 하지만 건물에 사는 사람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 외엔 별도의 보안 장치나 인력 등이 갖춰지지 않았음에도 웃돈을 받아 ‘악덕 상술’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른바 ‘핑크택스’(Pink Tax)가 주거 비용으로도 확대됐다는 것이다. ‘성차별 가격’이라고도 불리는 핑크택스는 같은 제품과 서비스임에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추가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57만원 수준(보증금 1000만원 기준·관리비 제외)이었지만 이대 인근의 평균 월세는 14만원 비싼 7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대 인근은 서울 내에서도 대표적으로 여성 전용 원룸이 밀집된 지역이다. 서울신문이 마포·서대문구 대학가 인근의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 20곳을 통해 확인한 결과에서도 여성 전용 원룸의 월세는 비슷한 조건인 일반 원룸보다 5만~20만원 정도 높았다. 서대문구 연희동의 전용면적 19.83㎡(약 6평)짜리 원룸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5만원이었지만 대현동의 전용면적 14.34㎡(4평)짜리 여성 전용 원룸은 같은 보증금에 월세가 75만원이었다. 숙명여대 인근도 여성 전용의 경우 월세가 60만원대 이상으로 비슷한 조건인 원룸보다 10만~20만원 정도 높았다. 관리비도 일반 원룸은 5만원대 수준이었지만 여성 전용은 10만원을 웃돌았다. 이런 여성 전용 주거지가 등장한 건 여성이 범죄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공포감 때문이다. 대검찰청의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발생한 흉악·강력범죄 17만 4306건 가운데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는 전체의 83.2%(14만 4975건)에 달한다. 윤김지영 창원대 철학과 교수는 “범죄에 대한 공포가 지속되면서 개인이 안전을 위한 비용을 내야 하는 일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싼 가격에도 여성 전용 원룸은 입주 대기 명단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대 근처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여성 손님은 대부분 여성 전용 주거지 매물이 있느냐고 묻는다”며 “일부 매물은 대기자 명단까지 있다”고 전했다. 여성 전용 원룸 중엔 안전을 위해 공동 출입문 보안을 강화하거나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곳도 있다. 성북구에서 여성 전용 원룸을 운영하는 고모(59)씨는 “여성 수요가 몰리는데 굳이 가격을 낮춰 받을 이유가 없다”며 “창문 경보기, 폐쇄회로(CC)TV, 현관문 보조키 등이 갖춰져 있어 불합리한 가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름만 여성 전용일뿐 방범창조차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더 많다. 방 크기와 주요 시설 접근성 등엔 큰 차이가 없지만 여성 전용이라는 이유만으로 웃돈이 붙은 것이다. 이대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100만원에 육박하는 월세를 받는 일부 신축 건물을 제외하고는 여성 전용이라고 해서 특별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여성안심거리’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이유로 10만원 이상 월세를 높게 받는 경우도 있다. 여성안심거리는 CCTV와 비상벨, 안심거울 등 범죄 예방 시설물이 설치된 곳이다. 여성 전용 원룸에서 1년간 거주한 문단비(26)씨는 “입주 이후 어떤 안전 시스템이 있느냐고 물으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가 있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며 “결국 건물주가 안전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여성을 대상으로 안전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꼼수를 피하려면 출입 상태나 보안 장치 등을 입주 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 대학가 이사철 ‘여성 전용’은 20만원 더 비싸

    대학가 이사철 ‘여성 전용’은 20만원 더 비싸

    범죄·안전에 대한 여성 불안감 이용월세 비싸도 보안 장치 없는 곳도“출입·보안 장치 잘 살펴 입주해야” “강력범죄 사건도 많고, 세상이 흉흉해서요. 월세를 좀 더 내도 안전한 곳에 살고 싶어서 결정했어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명지대 입학을 앞둔 정모(19)씨는 얼마 전 버스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마포구 이화여대 근처 ‘여성 전용’ 원룸에 입주했다. 학교 앞 원룸과 비교하면 월세가 15만원 정도 비쌌지만, 처음으로 혼자 살게 된 정씨를 걱정하는 부모님과 상의 끝에 최근 계약을 마쳤다. 정씨는 “월세가 부담스럽지만 주변에 여성들이 많이 살고 여성 전용이라 보안이 뛰어날 것 같아 들어왔다”고 했다.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가 인근의 ‘방 구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안전을 이유로 여성 전용 원룸을 찾는 20~30대들이 많다. 하지만 건물에 사는 이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 외엔 별도의 보안 장치나 인력 등이 갖춰지지 않았음에도 웃돈을 받는 ‘악덕 상술’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른바 ‘핑크택스’(Pink Tax)가 주거 비용으로도 확대됐다는 것이다. ‘성차별 가격’이라고도 불리는 핑크택스는 같은 제품과 서비스임에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추가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57만원 수준(보증금 1000만원 기준·관리비 제외)이었지만, 이대 인근의 평균 월세는 14만원 비싼 7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대 인근은 서울 내에서도 대표적으로 여성 전용 원룸이 밀집한 지역이다. 서울신문이 마포·서대문구 대학가 인근의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 20곳을 통해 확인한 결과에서도 여성 전용 원룸은 비슷한 조건인 일반 원룸보다 5만~20만원 정도 높았다. 서대문구 연희동의 전용면적 19.83㎡(약 6평)짜리 원룸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5만원이었지만, 대현동의 전용면적 14.34㎡(약 4평)짜리 여성 전용 원룸은 같은 보증금에 월세가 75만원이었다. 숙명여대 인근도 여성 전용의 경우 월세가 60만원대 이상으로 비슷한 조건인 원룸보다 10만~20만원 정도 높았다. 관리비도 일반 원룸은 5만원대 수준이었지만, 여성 전용은 10만원을 웃돌았다. 이런 여성 전용 주거지가 등장한 건 여성이 범죄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공포감 탓이다. 대검찰청의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발생한 흉악·강력범죄 17만 4306건 가운데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는 전체의 83.2%(14만 4975건)에 달한다. 윤김지영 창원대 철학과 교수는 “범죄에 대한 공포가 지속되면서 여성 전용 원룸처럼 개인이 안전을 위한 비용을 내야 하는 일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했다. 비싼 가격에도 여성 전용 원룸은 입주 대기 명단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대 근처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여성 손님은 대부분 여성 전용 주거지 매물이 있느냐고 묻는다”며 “일부 매물은 대기자 명단까지 있다”고 전했다. 여성 전용 원룸 중엔 안전을 위해 공동 출입문 보안을 강화하거나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곳도 있다. 성북구에서 여성 전용 원룸을 운영하는 고모(59)씨는 “여성 수요가 몰리는 데 굳이 가격을 낮춰 받을 이유가 없다”며 “창문 경보기, 폐쇄회로(CC)TV, 현관문 보조키 등이 갖춰져 있어 불합리한 가격이 아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름만 여성 전용일뿐 방범창조차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더 많다. 방 크기와 주요시설 접근성 등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여성 전용이라는 이유만으로 웃돈이 붙은 것이다. 이대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100만원에 육박하는 월세를 받는 일부 신축 건물을 제외하고는 여성 전용이라고 해서 특별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여성안심거리’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이유로 10만원 이상 월세를 높게 받는 경우도 있다. 여성안심거리는 CCTV와 비상벨, 안심거울 등 범죄 예방 시설물이 설치된 곳이다. 여성 전용 원룸에서 1년간 거주한 문단비(26)씨는 “입주 이후 어떤 안전 시스템이 있느냐고 물으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가 있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며 “결국 건물주가 안전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여성을 대상으로 안전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꼼수를 피하려면 출입 상태나 보안 장치 등을 입주 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일상을 지키느라 설 연휴에도 땀 흘리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일상을 지키느라 설 연휴에도 땀 흘리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설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잇달아 찾아가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시장은 설날 당일인 지난 10일 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수원시 연화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설날인지 평일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소방대원·경찰관분들이 자리를 지키셨다”며 “명절에 가장 붐비는 연화장 직원들, 시 전역의 방범·교통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도시안전통합센터 직원들은 추모객 편의를 위해, 또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다”고 말했다. 또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느라 설에 땀 흘리시는 분이 참 많다”며 “대중교통 종사자, 응급의료기관, 상수도 보수업체, 무료급식소, 24시간 상황근무 중인 우리 공직자들까지 일일이 찾아뵙진 못해도 감사한 마음은 매한가지”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모두 갑진년 새해에 복을 두 배로 받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대기업 시상금 민간단체에 기부한 포항해경… “해양구조협회에 감사”

    대기업 시상금 민간단체에 기부한 포항해경… “해양구조협회에 감사”

    포항해양경찰서가 기업에게서 받은 시상금을 해경과 협업하는 민간해양구조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에 기부했다. 경찰·소방 분야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등은 매년 필요한 경비를 국가에서 지원받지만 해양구조협회는 회원이 낸 회비로 인명구조 훈련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해경의 임무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23년 해양경찰 영웅’ 선정과 관련 기관 포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지난 6일 한국해양구조협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해경 소속 최후근 경위는 지난달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해양경찰 영웅’에 선정됐다. ‘영웅’ 선정과 관련 기관 포상금 500만원이 포항해경서에 전달됐고 김지한 서장의 제의를 전직원이 동의해 이번 기부가 결정됐다. 최 경위는 포항해경 구조대 팀장으로 근무중이던 지난해 3월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불이 난 해상 선박의 화재 진압과 승선원 4명 구조를 시작으로 총 21명의 생명을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서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포항해양경찰서는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이강덕 사무총장은 “포항해양경찰서의 뜻깊은 기부는 민간구조세력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민간해양구조대원들에게 구조물품으로 전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마감 후] ‘이게 되네?’의 무서움/신진호 뉴스24 부장

    [마감 후] ‘이게 되네?’의 무서움/신진호 뉴스24 부장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소식을 들었을 때 놀라움과 함께 어떤 두려움을 느꼈다. 비슷한 일이 일상화될 수도 있겠다는 우려는 너무 앞선 것일까. 전혀 관련 없어 보이지만 경복궁 담장 훼손 사건이 떠올랐다. 1억여원의 담장 복구 비용보다 더 걱정됐던 것은 문화재 훼손을 자기표현 수단으로 쓰려는 시도가 계속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1차 훼손 바로 다음날 모방범에 의해 2차 훼손이 이뤄졌다. 1차 훼손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홍보가 목적이었는데, 모방범은 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려고 범행을 저질렀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사건이 벌어지면 유사범죄 또는 모방범죄가 뒤따르곤 한다. 보통 사람으로선 생각지도 못할 범행 대상 또는 범행 수법일 경우에 그 파장이 더 크다. 이러한 사건은 누군가에게 ‘이게 되네?’라는 신호를 준다. 지난해 8월에 발생한 서현역 칼부림 사건은 약 2주 전 벌어진 신림역 칼부림 사건으로부터 자극받은 모방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었다. 문화재를 훼손해 표현 수단으로 쓰겠다는 발상, 불특정 다수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분노를 해소하겠다는 발상, 반대하는 정치인을 물리력으로 응징하겠다는 발상은 누군가의 마음을 파고든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황당함을 넘어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발상으로 여기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다. 이는 정당화 시도로 이어지기도 한다. 경복궁 담장 훼손 모방범은 자신의 범행을 일종의 ‘현대예술’로 합리화했다. 배 의원 피습 사건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정치를 ×같이 하면 뒤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아야 정치인들이 정신을 차린다” 등 테러를 정당화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습격범과 배 의원을 공격한 범인을 같은 범주로 묶을 수 없다는 반론이 있을 수도 있다. 수개월 동안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이 대표 습격범과 다르게 배 의원 사건 범인의 경우 불안정한 정신 상태가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신병의 증상은 사회적 맥락 속에 있다’는 지적이 떠오른다. 2016년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당시 나왔던 주장이다. 당시 경찰은 ‘범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에 여성혐오 사건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서천석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는 ‘여성들이 나를 무시해서’라는 범인의 진술(이후 이를 번복했다)이 여성혐오라는 사회적 맥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봤다. 그는 “독재 시절 많은 조현병 환자들이 ‘중앙정보부가 나를 미행하고 도청한다’고 했다. 1980년대 후반엔 미국에 대한 반감으로 CIA가 환청의 소재로 등장했다”고 했다. 범인이 분노의 원인을 여성에게서 찾은 것도 사회적 맥락에서 이뤄진 결과라는 것이다. 연이어 벌어진 정치인 테러는 정치의 극단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 팬덤만 바라보며 상대를 악마화하는 정치가 정치인 테러의 밑거름이 됐다는 것이다. 이런 정치가 지속되면 정치인 테러의 일상화는 현실이 될 것이다. 젠더 갈등은 7년여가 지난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상대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몰다가 칼날이 자신에게 향하게 된 정치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 어두운 밤 송파구민 안전 지키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모집

    어두운 밤 송파구민 안전 지키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모집

    서울 송파구가 1인 가구 및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들의 귀갓길을 동행하고, 관내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1만 3458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465건을 수행했다. 구는 올해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을 총 20명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은 귀가동행을 신청한 구민과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 집 앞까지 동행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 안심이 앱으로 사전예약제를 통한 귀가동행 서비스를 운영해 구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유흥업소 골목길 등 관내 우범지역의 순찰도 강화한다. 구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자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방범순찰대 등 관내 민간 기관과 함께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책임진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채용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구청 여성보육과로 직접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sfus8@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 근무 조건은 월~금요일까지 주 14시간이다. 서울시 생활임금(시급 1만 1436원)이 적용되며, 야간 근무 수당 50%가 가산된다. 귀가동행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지하철역(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 화~금요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다. 이 밖에도 구는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안심지킴이집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을 통해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 등 구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제정한 ‘송파구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판으로 실질적인 범죄 예방은 물론 주민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발굴·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윤 대통령과 식사하는 한동훈 위원장, 이재명, 신년 회견..국회로 달려온 중소상공인[위클리 국회]

    윤 대통령과 식사하는 한동훈 위원장, 이재명, 신년 회견..국회로 달려온 중소상공인[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창밖을 보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이 용산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만남은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이후 엿새만이다. 오찬에 앞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한 위원장은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오찬을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며 “민생에 관한 이야기를 잘 나누고 오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의원 퇴장 속 진행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가 여당 의원 퇴장 속에 진행됐다.당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 후 퇴장했다. 야당은 지난 22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등 현안 질의를 위한 회의 소집을 단독 의결했다. 윤재옥 “정치인 피습 모방범죄 막아야” 윤희근 “전담 경호부대 편성”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 안전 확보 및 각종 테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피습 사건이 일어나고, 채 한 달이 안 돼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이 일어났다”며 “정치권에 대한 단순한 불신과 부정적 평가가 아닌 범죄로 이어질 정도로 증오가 실리게 된대 정치권이 반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윤 청장은 “4월 총선을 앞둔 가운데 연달아 주요 정치인에 대한 피습 일어난 것에 대해 치안 책임자로서 안타까움과 우려의 말 우선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예년 총선과 달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요 정치인 전담 신변보호 등을 조기 가동 중”이라며 “아울러 기동대 중 전담 경호부대를 편성해 상황에 맞는 치안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신년 회견…“총선 반드시 승리해 尹정부 국정위기 극복”3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다. 이 대표가 30분간 읽어내린 9천자 분량의 회견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한 횟수는 12번에 달할 만큼 전방위로 날을 세웠다.신년 회견은 당초 새해 초 계획됐으나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으로 1월 마지막 날인 이날 진행됐다. 한국의희망 1호 영입인재인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한국의희망 1호 영입인재인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입당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로 달려온 중소상공인 “중처법 유예해야…세계에 없는 법“31일 국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7개 중소기업 협회·단체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 처리를 요구했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을 즉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회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3천500여명(주최 측 주산)이 집결했다.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1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오늘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 동안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 현판식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에서 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상균 공론화위원장과 연금특위 여야 간사인 유경준·김성주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구도심 함께 성장’ 공약발표 행사3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수원에서 구도심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주요 권역에 광역급행열차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로, 한 위원장이 강조해 온 ‘격차 해소’ 정책의 일환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수원에서 이 같은 공약을 발표하고 “육교와 철도 부분을 덮고 거기에 공원과 산책로,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같은 것이 생긴다고 생각해보라. 지역 전체가 발전하면서 사업 기회가 많이 생기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재명대표 ‘수도권 지상철도 지하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도심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인선, 경의중앙선, 경원선 등 서울 시내를 지나는 철도의 지하화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중대재해처리법 처리 촉구 규탄대회국민의힘은 1일 중대재해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유예를 위한 법 개정이 불발되자 “민주당의 비정함과 몰인정함에 대해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확대 적용 2년 유예·산업안전보건지원청(산안청) 2년 후 개청’을 협상안으로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수용 거부’로 결론 내면서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고 말했다. 한동훈, ‘서울편입 추진’ 구리 방문’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오후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만났다.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경기 구리시를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기 일환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명절 성수품 물가도 점검했다.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기 김포에 이어 구리의 ‘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수원을 방문해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分道)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전날에는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 “딸기 지키자”… 김해, 이동형 방범 CCTV 설치

    “딸기 지키자”… 김해, 이동형 방범 CCTV 설치

    경남 김해시는 최근 지역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일어난 ‘딸기’ 대량 도난 사건 재발을 막는 등 범죄를 예방하고자 이동형 폐쇄회로(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가 CCTV를 설치한 곳은 한림면 시산리 4곳과 가산리 1곳 등 딸기농장 일대 주요 지점 5곳이다. 주민·한림면과 의논해 설치 장소를 정했다. 그동안 이들 농장에는 방범용 CCTV는 물론 잠금장치조차 없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이 일대 딸기 재배하우스에서는 출하를 앞둔 고급 딸기 390㎏(시가 780만원 상당)이 도난당하는 일이 빚어졌다. 사건 한 달 만에 경찰에 잡힌 절도범은 같은 마을 주민 A씨였다. 다수 절도 전과를 가진 A씨는 인적이 드문 밤 시간대 손전등을 들고 하우스에 들어가 범행 때마다 10여 바구니씩 담아 자기 차에 싣고 달아났고, 이후 날이 밝으면 김해시와 밀양시 주점 등에 한 바구니당 5만원씩 주고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과 김해시, 자율방범대 등은 전략회의를 열고 딸기 도난 피해지역을 ‘특별 치안 강화 구역’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범인 검거 이후에도 농민 불안감이 이어지자 시는 산불전문예방대원까지 투입해 순찰을 강화했고, 농민은 농막에서 새우잠을 자며 딸기를 지켰다. 농민들은 CCTV 설치 덕분에 ‘농막 새우잠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5월 이동형 CCTV를 사방 촬영하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방범용 CCTV로 교체할 계획이다. 우선 예산 4000만원을 들여 2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한편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여성친화도시’ 수원…여성이 주체적으로 협력 및 소통하는 문화 확산 성과 주목

    ‘여성친화도시’ 수원…여성이 주체적으로 협력 및 소통하는 문화 확산 성과 주목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사가 깊은 도시다. 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경사를 거머쥐었다. 100여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노력을 확인해 본다. ■여성이 주도하는 안전, 마을안전이야기 여성친화도시 수원시가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는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안전이야기’이다. 마을의 곳곳을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마을 안전 책자다. 매년 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다. 2023년 권선구 곡선동, 2022년에는 권선2동에서 마을 안전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담아냈다. 마을 안전이야기 책자의 특징은 모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여성’이 주체적 역할을 해낸다는 점이다. 지난해 제작 완료한 곡선동이야기가 그렇다.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중 마을 안전에 관심이 있는 10명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책자를 만들었다. 이들은 마을안전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해 인터뷰와 사진 촬영은 물론 글쓰기 방법까지 마을을 기록하는 의미와 방법을 배웠다. 이후 기획 회의를 거쳐 주민에게 들은 이야기를 원고로 작성해 책자로 발간하기까지 총 7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투입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행복은 곡선, 안전은 직선’ 책자에는 13명의 주민들이 생각하는 마을 안전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인터뷰에는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과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경로당 회장과 방범기동순찰대장 등 마을을 구성하는 각계각층 주민의 목소리로 마을의 안전에 대한 의견이 기록됐다. 수년간 편의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준 편의점주, 항상 호루라기를 지니고 다니며 동네를 지키는 노인회장, 4대를 이어 곡선동에 살고 있는 토박이, 주민단체를 이끌며 마을 문제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단체원 등이 마을이 더 안전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책자에는 CCTV와 제설함 등 안전 시설물이 표시된 안전지도가 함께 수록돼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곡선동에 앞서 지난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의 활동으로 마을안전이야기를 제작했던 권선2동의 경우 ‘권선2동 마을이야기’ 책자를 자체 제작하는 추가 사업도 진행했다. 여성을 주축으로 마을에 대한 역사와 안전을 주제로 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지역 내 안전을 넘어 시민 중심의 지역활동을 고취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수원 여성의 일자리 확대, 법률사무원 양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확대도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수원시의 주요 성과로 꼽혔다.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고, 지역 내 적절한 일자리를 만들어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여성 일자리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시와 아주대 산학협력단,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협력해 법률사무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수원에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이 개원한 이후 법률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법률사무원 일자리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수원시가 2021년부터 추진한 여성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 여성과 경력보유 여성이 훈련생으로 선발되며, 이들에게 법률사무소 취업에 필요한 60개 강좌의 교육 훈련 과정이 지원된다. 또 법률전문가 등이 연계된 멘토링은 물론 취업을 위한 특강과 상담 및 컨설팅도 지원해 취업 취약계층 여성들을 법률사무원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여성들은 취업 후 고용 유지까지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첫해에는 30명의 훈련인원 중 23명이 취업해 20명이 고용을 유지했으며, 2022년에는 30명 중 20명이 취업하고 17명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25명이 훈련을 받고 양성돼 현재까지 14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선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여성 임모씨(26)는 수원시의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해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체력이 저하돼 직장을 그만뒀던 그는 2년여간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임씨는 충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작년 11월부터 수원지역의 한 법무법인에 채용돼 새롭게 출발할 수 있었다. 그는 “기초적인 법률 용어부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방법까지 쉽게 알려주고 취업까지 연계해 준 덕분에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게 됐다”며 “더 많은 수원의 여성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법률사무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수원시의 노력 수원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안전을 여성의 시각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충하는 것뿐 아니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 발전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우선 수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22년 말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수원을 새롭고 시민을 빛나게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삼았다.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와 13개 정책 과제도 선정해 추진했다. 특히 수원시는 공직자와 시민의 인식을 여성친화적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올해 5천300여명에 달하는 전 공무원과 협업기관 종사자들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가족 친화 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추진해 참여자만 16만 7000여명에 이른다. 각종 위원회부터 주민자치 조직과 학교 등에서 두루 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여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0년째 명맥을 잇고 있는 여성지도자대학에서는 1158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하는 등 시민의 성평등 활동 기반을 공고히 했다.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친화적인 정책에 의견을 더하는 시민 자조모임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시민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운영하며, 이들을 성평등 시민 강사로 양성한 후 성인지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성평등 책읽기 모임인 ‘청개구리 거꾸로 읽기’라는 독서모임이 활성화돼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성평등 시각으로 읽어내며 일상에서의 실천을 고민하는 등 여성동아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이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시정 정책에 성평등한 가치를 확산하겠다”며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수원시에서 시민들이 여성친화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 업무보고 청취·다양한 대안 제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 업무보고 청취·다양한 대안 제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5일과 26일 양일 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기획조정실·경제산업국·메타버스과학국 등 위원회 소관 실국의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소관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2024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4대 특구 지정 대응, 저출생 관련 대책, 자율방범대 처우개선, 동부청사 건립추진 현황, 투자유치 사후관리, 국비예산 확보 등 민생과 경제 현안에 대응하는 각 실국별 2024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25일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최병근 의원(김천)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중인 4대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와 관련해 경북도의 특구 추진단 구성 여부와 특구 선정을 위한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고, 경상북도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예산확보 관련 현수막 게첨 시 ‘도비확보’내용은 없고‘국비확보’내용만 표시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정부 대상 예산확보시 경북도의 적극적 역할과 도비지원의 중요성도 큰 만큼 도민들이 도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도비확보’도 함께 표시하여 시군과 적극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기업의 지방이전과 비수도권 투자촉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가 기존의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정되는 것이 바람직함을 강조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지난해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지만 중앙정부에서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지적하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적극적으로 투자유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4대 특구와 관련해 특구가 지정됐을 때 가장 효과가 큰 곳이 선정돼야 하고, 특구 선정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도차원의 대책이 무엇인지 질의했고, 현재 다양한 저출생 관련 정책이 추진 중이지만 효과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예산이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로 정책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도와 시군과의 정책간담회가 현재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권역별 간담회는 시군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할 수 없어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군 맞춤형 간담회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간담회 추진시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대의기관으로서 지역구 의원이 참석하여 소통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기획조정실 소관 출자·출연기관도 함께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26일 업무보고에서 최병근 의원(김천)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상북도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 개정 후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질의했고, 자율방범대와 관련해 대부분의 사무실이 컨테이너인 것과 방범차량 지원비용 문제 등 환경개선과 더불어 대원들의 피복비, 활동비 등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대원들의 처우개선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경북 민속자원 기록 및 콘텐츠 개발 관련해 문화권은 행정지역으로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관련 사업추진시 문화적 연관성과 영향력을 함께 고려할 것을 요구했으며, 문화콘텐츠 자원개발에 있어 내수면까지 포함할 것을 강조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스토킹 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은 현실에 비해 여성 안심키트의 예산이 부족한 점과 예산확보를 위해 추경 등 해당사업의 보완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이선희 의원은 동부청사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 민생현장에서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인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더해, 이미 위탁기관이 선정된 사업의 경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기집행 하는 등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울진에 추진중인 ‘환동해 심해연구융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영덕에 추진중인 ‘심해 해양 바이오 뱅크 건립사업’이 심해 해양자원 연구 및 관리라는 목적의 유사성이 있음을 지적하며, 두 기관의 집적화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것이 바람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원자력 관련하여 국비사업에 많이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지만,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차질없이 계획된 기간 안에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미래전략기획단 업무보고에서 동해안 반려동물 친화마을 조성 관련해 반려견을 유기하는 등 역효과에 대해 지적했으며, 현재 도내에 있는 반려견 장례식장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을 지적하며 확대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미래전략기획단 업무보고에서 국가 보건의료체계는 범국가적인 문제이지만 그 혁신방안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집행부와 산하기관에서 상황파악을 면밀히 파악해 지역 의료체계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투자유치실 업무보고에서 금년 투자유치 목표치가 작년 대비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질의했으며, 투자유치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투자유치실 업무보고에서 도·시군 공동 MOU 성과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MOU 체결시 경상북도의 역할과 도의원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메타버스과학국 업무보고에서 용인에 추진중인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정책과 관련해 경상북도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질의헸으며, 수도권 중심의 투자에 대응해 신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메타버스과학국 업무보고에서 2024년 신규사업과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사업에 대하여 질의했으며, 위탁사업은 위탁기관이 정해져 있는 만큼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메타버스과학국 업무보고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관련해 과거에 비해 행사의 위상이 저하됐음을 지적하며, 연례 반복적으로 참가할 것이 아니라, 그 필요성에 대하여 재검토해 필요시 우수기업의 참여확대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경제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위탁사업의 경우 조기에 예산을 확보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해, 수행기관의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속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경제산업국 업무보고에서 기업맞춤형 산·학·관 동반성장 청년일자리 사업 관련해 도내기업 홍보와 취업연계 등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서도 사업을 두 개 대학에 한정해 추진하는 것을 지적하며, 경북 도내 소재 대학을 다변화해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경제산업국 업무보고에서 70세 이상 시내·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추진과 관련해 도내 시군 및 대구시의 추진현황을 질의했으며, 대구와 인근 시군간 연계 교통의 경우 대구시와 협의해 도민들이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영천)은 “금년에도 도민들에 대한 무한 책임의 각오로 2024년 도정 주요업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와 함께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 검찰, 이재명 피습범 구속기소… ‘살인미수’ 적용

    검찰, 이재명 피습범 구속기소… ‘살인미수’ 적용

    검찰은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67)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기소 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29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김씨 범행을 도운 지인 A(75)씨를 살인미수 방조 등으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했다. 검찰은 김씨 친족과 지인, 범행 장소 이동에 관여한 운전자, 김씨와 자주 혹은 최근 통화한 사람 등 총 114명을 조사하고 계좌거래내용 분석 등을 통해 A씨 외에는 추가 공범이나 배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거짓말탐지기 등을 동원했으나 배후 세력이 없다는 답변에 진실 반응이 나왔다고 했다. 검찰은 김씨의 범행동기에 대해 ‘4월 총선에서 이 대표 주도로 종북세력이 공천받아 다수 의석을 확보고 이를 바탕으로 이 대표가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을 저지하려 한 의도였다’고 밝혔다. 또 김씨가 형사 재판 지연으로 이 대표를 살해하는 것이 자유주의를 지키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다고도 했다. 특히 검찰은 김씨의 범행이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공직선거법 제237조를 적용해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범행은 정치활동을 위축시켜 민주주의를 저해하고 모방범죄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어 특별수사팀이 직접 공소 유지를 전담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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