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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 어린이·여성범죄 예방 강화/학교·주차장등 취약지에 이동파출소

    경찰청은 13일 유괴·납치등 어린이와 여성을 상대로한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유치원·학교·공단·빌딩·지하주차장등을 범죄취약지역으로 지정,경찰관을 고정 배치하는 등 방범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오는 4월말까지 경찰서·파출소별로 관내건물의 시설주와 함께 각 지역에 대한 일제방범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경찰은 이 진단결과를 토대로 방범시설의 개선이 가능한 곳에 대해서는 「개선지도」를 해나가는 한편 시설개선이 불가능하다고 판정이 되면 이동방범파출소·방범초소등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새로짓는 아파트등 건물에 방범시설을 갖추도록 건설부·시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 주차장 조명 2배로 높여/대형건물 대상

    ◎백화점등엔 폐쇄회로 TV 설치 건설부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주차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물의 부설주차장 설비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12일 건설부가 마련한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부설주차장 조명의 밝기는 현행 차도 50룩스이상,,주차장바닥 20룩스이상을 각각 80룩스,50룩스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조명의 측정지점도 바닥면에서 바닥위 85㎝지점으로 현실에 맞게 개정했다. 이와 함께 주차규모 1백대이상인 판매·운동시설 등 특정용도의 건축물에 딸린 주차장에 대해서는 폐쇄회로·TV 등 방범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했다.
  • 대학생·전경 “화합의 축제”/전남대서

    ◎1천여명 「손에 손잡고」 흥겨운 한때/체육대회·풍물놀이로 적대감 해소/“만나보니 형제같아… 자주 모임을”/서로의 입장 이해돕는 「대화의 장」으로 대학생과 경찰이 어우러진 「전의경·대학생 친선 한마당」축제가 11일 상오 전남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광주 북부경찰서와 전남대 총학생회 산하 「총예비역 협의회」공동주최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오병문 전남대 총장 박일만광주북부경찰서장 등 관계기관장을 비롯,학생·경찰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상오10시 경찰악대의 「손에 손잡고」연주와 함께 시작된 이날 축제는 개회식에 이어 탁구·배구·씨름·줄다리기 등 체육대회,「돼지몰이」「닭몰이」등 레크리에이션,경찰·학생 장기자랑,각 단과대 풍물·노래패들의 「뒤풀이 한마당놀이」등 양측이 머리를 맞대고 짠 다양한 오락프로그램 순서에 따라 8시간여동안 진행됐으며 참여학생과 경찰관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상대방이 이길 때는 박수를 보내는 등 시종 화합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광주호남대 1년을 마치고 입대한 김태광수경(22·광주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1소대)은 『시위 진압때는 이성을 잃어버려 데모하는 학생들이 밉기만 했으나 막상 만나보니 친형제 같은 느낌이 든다』며 『이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농학과4년 김광명군(23)도 『그동안 경찰을 무작정 적대시했던 생각이 오늘을 계기로 바뀌게 됐다』며 『같은 젊은이로서 이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 전프로씨름선수 황영호씨/친구와 함께 출동경관 폭행(조약돌)

    ○…경남 진해경찰서는 11일 술에 취해 여관에서 행패를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전프로씨름선수 황영호씨(31·식당업·창원시 신월동 74의4)와 황씨의 친구 김상현씨(30·상업·진해시 충무3가동)를 공무집행 방해등 혐의로 구속. 이들은 지난 9일 상오 1시40분쯤 진해시 경화동 천일여관에서 술에 취해 여관종업원 박운수씨(22)와 방문제로 시비가 붙어 유리창을 깨는등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진해경찰서 태평파출소 소속 김동일 경장(45)등 경찰관 2명과 방범대원 3명에게 『씨름선수 황영호를 몰라보느냐』며 친구 김씨와 함께 주먹을 마구 휘둘러 김경장 등에게 전치 1∼2주씩의 상해를 입혔다는 것. 지난 8일 군항제 구경차 김씨가 사는 진해에 놀러갔다가 주먹질로 쇠고랑을 찬 황씨는 L,B프로씨름단 소속 선수로 활동하면서 지난 85년 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까지 올랐던 인물.
  • 치안감·경무관 22명 이동

    ◎충남경찰청장 구본우씨/경남경찰청장 김화남씨 경찰청은 8일 본청 경비국장에 박수영경남지방경찰청장을,보안국장에 최재삼충남지방청장을 전보발령하고 충남청장에 구본우서울경찰청 차장을 발령하는등 치안감·경무관등 2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0일자로 단행했다. 경찰청은 또 서울22특별경호대장에 서성근서울노량진경찰서장,노량진서장에 김종언서울청 정보2과장을 전보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당초 4월말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남수형사국장이 지난 5일 순직하는등 부분적인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앞당겨진 것이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전보직). ◇치안감 △경찰청 경비국장 박수영(경남 경찰청장) △〃보안〃 최재삼(충남〃) △충남 경찰청장 구본우(서울경찰청차장) △경남〃 김화남(본청 경비국장) △서울경찰청 차장 김기수(〃기획관리관) ◇경무관 △경찰청 기획관리관 이기태(인천 경찰청장) △〃형사국장 천기호(경북〃) △〃감사관 이완구(서울형사부장) △〃방범국장 안병욱(〃경무〃) △〃정보심의관 조성빈(본청 감사관) △〃보안심의관 임우상(제주경찰청장) △〃외사심의관 구홍일(대구경찰청 차장) △경찰대 교수부장 김덕순(본청 보안심의관) △인천경찰청장 황용하(〃정보심의관) △경북〃 정해수(〃방범국장) △제주〃 예계해(〃외사심의관)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김길동(서울정보관리부장)△〃형사〃 김세옥(〃경비부장) △〃경비〃 전종선(부산제2차장) △〃정보관리〃 최남진(경찰대교수부장) △부산경찰청 제2차장 이헌만(경찰청장 보좌관) △대구〃 차장 김광식(서울22특경대장) ◇총경 △서울22특별경호대장 서성근(서울 노량진서장) △〃노량진서장 김종언(〃정보2과장)
  • 지방 파출소경관에 교통단속권/경찰청/6대도시 제외 112순찰차에도

    ◎지방청단위 교통관리대도 편성 경찰청은 28일 날로 늘고있는 교통사고를 줄여 나가기 위해 지·파출소 근무경찰관과 112순찰차근무 경찰관에게도 교통단속권한을 부여하는 한편 각 지방경찰청별로 상설 교통관리대를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의 이같은 조치는 중소도시및 농어촌 등 지방의 자동차 증가율이 대도시의 증가율보다 크게 높은데도 도로여건,교통안전시설,교통경찰인력및 장비는 오히려 뒤져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고 교통위반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전국 3천3백51개 지·파출소근무 경찰관에게 보행질서 위반자 단속권한을 주고 6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의 2천98개 지·파출소 근무 경찰관과 112순찰차 근무자에게 교통단속스티커를 지급,과속·난폭운전과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를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도심경찰서에 지급된 속도측정기 2천9백53개를 회수,시외곽지역의 순환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관할 지·파출소에 지급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각 경찰서의 방범순찰대 일부 요원을 교통관리대로 편성,방범업무와 교통업무를 함께 수행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오는 4월1일부터 육교 밑이나 지하도시 무단횡단자와 6살미만 어린이를 길가에서 놀게 하는 보호자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 구동독 농촌·목장털이 도둑 활개(특파원 코너)

    ◎허술한 방범시설 뚫고 수개목장 하룻밤새 털기도/미 「서부개척시대」 방불… 이농늘어 농촌황폐화 가속 집단농장에서 개인영농으로 바뀐 동독농촌이 시장경제에 적응하기도 전에 사회주의체제에서는 예상도 못했던 소도둑들로 인해 수난을 겪고 있다.농민들은 자신들이 일 했던 집단농장에서 장기융자로 사들인 소들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면 빚을 갚기 위해 목장을 처분할 수 밖에 없어 이농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업형 조직절도단들은 새벽 동트기전 차량을 동원해 주로 도시근교 목장들을 싹쓸이 하는데 베를린과 인접한 브란덴부르크주에서만 올들어 40여건이 신고되고 피해액은 50만마르크(약 2억4천만원)가 된다. 포츠담시경에 도난신고를 한 메베스씨(32)에 따르면 소젖을 짜기 위해 아침 5시30분쯤 소우리에 가보니 24마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다.국영농장에서 일 했던 그는 통일후 농장목초지의 일부와 소를 은행융자로 사들여 「내것」으로 만들려던 부푼 꿈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됐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그는 『소들은 이미 쇠고기로 바뀌어 푸줏간에 걸려있을 것』이라며 『5만 마르크의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 쉬었다. 포츠담시경의 한 관계자는 이들 소전문 절도단들로 인해 통일후 동독농촌이 황폐돼 가고 있다며 『마치 개척기 미국의 서부같다』고 말했다.공보담당이기도 한 프리올코프스키형사는 동독농촌에 소도둑이 활개치는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회주의 집단농장(LPG)시설 그대로인 동독목장들은 말뚝에 철사줄을 서너가닥 둘러 쳐 경계선만을 나타낼 정도로 방범시설이 거의 되어 있지않아 조직범죄꾼들이 접근하기가 용이하다는 것이다.더욱이 오사나 작업장 출입구가 무척 크고 잠금장치가 없으며 낮에만 마을사람들이 농장에 모여 일을 했던만큼 주택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동독시절에는 경비원이 별도로 있어 밤에는 이들이 농장을 지켰으나 사유화된후 경비원들이 없어졌다.커다란 농장을 통일후 분할해서 불하받은 농부들은 아직 울타리를 치고 목장인근에 살림집을 지을 재력이 없어 종전처럼 다세대 거주건물에서 출퇴근 하며 농토와 목장을 관리한다는 것이다.서독농촌구조는 주택을 중심으로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택인근에 축사가 자리잡고 있어 가축을 도난 당하는 일이란 거의 없다.사회주의 농촌구조가 자본주의 농촌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그 취약점이 보강되지 못해 소도둑을 불러들인 셈이며 하룻밤새 여러개의 목장들이 동시에 털리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두번씩이나 털린 목장도 많으며 하루밤새 여러개의 목장이 털린 일도 흔히 있다.또 어떤 목장에서는 늙은 소만 남아 있고 송아지나 중소들만 없어진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전문털이들은 훔친 소를 전문 장물아비에게 인계하거나 자기가 사육한 소인 것처럼 도살장에 직접 팔아 넘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찰은 최근 도시로 이어지는 동독지역 도로에 대한 새벽 검문을 강화했다.또 동독지역 농촌에는 올들어 자체 방범단이 구성돼 엽총과 각목으로 무장한 농민들이 야간순찰을 돌기도 한다.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었지만 경찰은 동독 농촌생활구조가 서독화 될때까지는 소도독이 근절 되기는 힘들것으로 보고있다.
  • “산업인력 「선거유출」차단”/노 대통령 지시

    ◎음식·서비스료 인상 철처단속/“지하주차장 방범대책 강화”/정 총리 보고 노태우대통령은 13일 정부는 일선행정력을 동원하여 선거기간중 음식값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동요를 철저히 단속하여 선거로 인한 물가불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 국정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하고 『각정당과 입후보자들이 경쟁적으로 인력을 동원해 산업 분야의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산업현장의 인력이 선거운동에 유출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최근 인력과 자금사정이 어려워 경영상 애로를 느끼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육성책을 실효성있게 뒷받침하는등 가능한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총리는 보고에서 『20개 기본생필품 가격 안정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선거철에 편승한 불법영업행위를 단속하고 대형 지하주차장 방범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총리는 『행정규제완화는 건축·위생·조세등 민원이 많은 분야와 창업·수출입 절차등 기업활동에 영향을 주는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추진,개선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최루탄에 맞아/전남대생 중태/미 문화원앞 시위중

    【광주=최치봉기자】 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소속(남총련)대학생 4백여명은 11일 하오6시50분쯤 광주시 서구 양림동 학강국민학교 앞에 모여 광주 미문화원으로 진출하려다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 3백여개를 던지며 30여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과정에서 전남대생 이승철군(19·경영2)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아 의식불명상태에 빠지는 등 대학생 7명과 시위를 저지하던 광주 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황인식 수경등 경찰 10여명이 얼굴등에 화상을 입고 전남대병원·한국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백화점 주차장/방범순찰 강화/경관 고정배치

    경찰청은 최근 도심지 주차장에서 부녀자 납치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비,백화점 등 대형상가건물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경찰관과 방범순찰대원을 고정배치,검문검색을 하는 등 방범활동을 강화하도록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청은 이날 지시에서 대형 건물의 옥내외 주차장 출입구에 2인1조의 방범순찰대를 배치,행동이 수상한 사람과 차량을 검문하고 112순찰차 등 모든 순찰요원이 순찰을 돌 때 반드시 주차장을 거치도록 했다.
  • 걱정스런 주차장 범죄들(사설)

    주차장에서의 여성운전자 납치극이 또 일어났다.아파트 주차장에서,백화점의 지하와 옥외주차장과 공영주차장들에서 몇달 사이에 연거푸 네댓건이 일어나고 있다.수법도 점점 발전하고 범인의 유형도 확대되고 있다. 4일에 발생한 여사장납치극은 서울의 도심복판인 종묘공영주차장에서 한낮에 일어났다.지하이기 때문에 다소 어둡기는 했지만 이 주차장은 갖가지 과학기능을 갖춘 현대식 주차장이다.주차요원도 있고 경비도 마땅히 있어야 하는 전용공간이다.이런 공간이 완전히 범죄 무방비 상태로 널려 있다는 사실이 소름돋게 한다. 다행히 이날 여사장의 납치극은 부하사원의 기지와 행동으로 3인조 범인을 모두 붙잡을 수는 있었다.그러나 이미 21시간이나 피해자를 끌고 다니며 협박하고 폭행하는 위해를 다 겪은 뒤이다.상대적으로 약하고 겁많은 여성들이,날로 발달하는 범죄의 대상으로 확대 노출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이들 주차장 범죄들은 드러내주고 있다.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당한다는 것이 범죄현장의 속성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방범의 대책을 화급히 서둘지 않으면 안될 시점에 벌써 이르렀다.종로의 종묘언저리나 백화점 주변 같은 곳은 많은 사람에게 공개된 공간이므로 우범자가 들끓게 마련이다.종묘공영주차장 처럼 대규모인 주차장을 신설 운영할 때에는 방범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제를 도입했어야 한다.이미 설치되었는데 충분히 가동하지 않았거나 열심히 운영하지 않았다면 크게 책임을 느껴야 할 일이다. 더구나 백화점 같은 「고객을 모시는」주차장에서는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폐쇄카메라나 방범순찰등 현대장비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두었어야 했다.대개의 주차장에서는 고객을 하나라도 더 끌어 들이기 위해 주차를 대행해주고 공간활용을 유용하게 해주는 것에만 역점을 둘뿐,자가운전자들이 당할지도 모를위험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도 주지 않고 있다. 범죄현장의 가능성이 높은 공간일수록 방범체계를 충분히 갖춰두는 일은 중요하다.방범체제 그 자체가 범죄를 직접 막고 지켜주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그러기 전에 이런 방범체계들은 범죄의 예방효과도 대단히 많이발휘하기 때문이다.폐쇄회로 카메라가 사람들의 출입을 지켜보고 있고 주차장 여기저기에 경비원이며 주차요원들이 많이 눈에 띄면 그것만으로도 범행심리를 위축시켜 주기 때문이다. 여성운전자들의 피랍이 잇따르지만 경찰력이 해결해준 경우란 별로 없었다.거의가 피해당사자의 눈썰미나 기지로 위험에서 탈출하거나 범인을 잡을 수 있게 하였다.경찰력을 이런곳까지 집중 투입하기를 바랄 수는 없지만 검거실적이 너무 미미하다.현실적인 여건을 보강하여 범죄피해를 최소화 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미래의 지하도시시대를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지하에서의 삶」이 불원간에 현실화할 것이라면 이 지하생활문화를 본격적으로 개발해야 한다.지하주차장은 지하생활 문화의 가장 기초적 입문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 한밤 경찰차 탈취,농성/동아대생 40명

    ◎폭력배 연행을 학생검거 오인 【부산=이기철기자】 폭력피의자를 연행하려던 경찰이 학생들의 방해로 피의자를 놓친후 피의자연행을 방해한 학생들을 연행하자 동료학생들이 경찰순찰차를 탈취,교내에서 농성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29일 하오11시쯤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 승학캠퍼스 정문앞 길에서 20대 폭력배가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사하경찰서 하단1파출소 소속 김명용 순경등 2명의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40대 주민이 붙잡고 있던 폭력피의자를 연행하려 했다. 그러나 학교앞 주점에서 졸업축하파티를 벌이던 동아대생 40여명이 경찰이 수배된 동료학생을 검거하는 것으로 알고 폭력피의자를 연행하는 것을 방해하는 바람에 이 피의자를 놓쳤다는 것이다. 김순경은 그후 본서에 병력지원을 요청,1일 상오0시5분쯤 현장에 출동한 방범순찰대 1개소대 병력과 함께 폭행피의자를 연행하는 것을 방해한 김판국(22·조경학과4년),김태군군(22·환경공학과 4년) 등 6명의 학생을 수갑을 채우는 등의 방법으로 경찰서로 연행했다.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1일 상오2시쯤 현장에 출동,학생들을 연행할 때 사용된 사하경찰서 당리파출소 소속 순찰차인 부산3다 7606호 스텔라승용차를 탈취,학교안으로 밀고 들어간후 철제 바리케이드로 교문을 가로막고 연행학생의 석방을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벌였다. 순찰차량탈취사건을 보고받은 당시의 사하경찰서 당직사령 공모 형사과장은 농성학생들을 설득,이날 새벽 3시30분쯤 순찰차량을 되돌려 받은후 연행 학생들을 일단 귀가시켰으나 이들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 “유세장에 이동파출소/김 경찰청장,폭력사태 대비”

    경찰청은 제14대국회의원총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실시되도록 하기위해 선거관련 고소·고발사건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 각종탈법·위법사례를 적극적으로 추적·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원환경찰청장은 24일 상오 전국 지방경찰청 수사·강력·방범과장연석회의를 열고 『정치집회장에서의 집단폭력사태에 대비,이동방범파출소를 운용하라』고 시달하고 『입후보자 사무실과 주택 주변까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거와 관련된 범죄에 적극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 부산서 또 1대 불타/모방범죄 추정

    【부산·대전】 지난 17일 연쇄차량방화범 전재만씨(32) 검거 이후 뜸하던 부산시내 차량방화가 아파트단지내에서 또 발생했다. 19일 하오11시55분쯤 부산시 동구 범일2동 830의200 한양아파트 3호동 앞 주차장에 세워둔 부산 1도 7372호 티코승용차(차주 김민국·25·카풀판매업·한양아파트 3동1411호)의 뒷좌석 옆 유리가 깨어진채 차 내부에 불이 붙은 것을 이 아파트 주민 김용태씨(27·회사원)가 발견,경비원들과 함께 5분여만에 껏다. 티코승용차는 차량바닥에 깔린 카펫과 기어박스가 일부 불에 타 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누군가가 벽돌 등으로 차유리를 깨고 신문지로 방화한 모방범죄로 보고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목격자를 찾는 한편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일 상오1시20분쯤 대전시 중구 대흥동 59의10 채정예씨(37·여)집 골목길에 주차해놓은 채씨 소유의 대전1바 3920호 스텔라 승용차가 방화로 보이는 불로 전소됐다.
  • 「허위감정 여부」 수사 계기로 본 오늘과 내일

    ◎과수연,독립성·권위 되살려야 한다/조직체계 문제점/관할기관 내무부에 전담부서도 없어/연구추천 통한 도제식교육 못벗어나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던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일부 직원의 비리와 관련,허위감정여부에 대한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이를 계기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과학수사연구소의 보다 공정한 감정업무수행을 위해 연구소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그 위상을 재정립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돼야 한다는 논의가 일고 있다.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연구소직원의 자질향상과 함께 무엇보다도 외부의 유혹이나 압력을 받지 않는 독립성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수사연구소는 치안본부산하기관으로 있다 지난해 8월 경찰청의 독립과 함께 내무부 직속기관으로 바뀌면서 지휘·감독권에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번 사건 역시 이같은 지휘·감독체계의 취약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과학수사연구소는 『지난 55년 연구소직제가 제정되면서부터 경찰이 이 연구소를 관할해온 점등을 감안,경찰청산하기관으로 두어야 한다』는 경찰의 강력한 주장에도 불구,법무부와 검찰에서 『경찰뿐만 아니라 주요수사기관이 의뢰하는 전문적인 감정업무는 상급기관에서 맡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결국 내무부로 넘겨졌었다. 그러나 법조주변에서는 실질적인 지휘·감독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내무부보다는 전문성을 갖고 보다 강력한 통제력을 행사할수 있는 법무부나 총리실등 상급관청이 감독·지휘할수 있게 직제를 완전히 별개기구로 독립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내무부소속기관으로 계속 둔다면 연구소의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할 전문부서가 없어 효과적인 관리·통제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경찰은 그러나 그동안 이 연구소를 관할해온 「기술축적」을 토대로 조직을 확대개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다면서 경찰청장에게 지휘·감독권을 맡기는 내용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운영규칙」을 내무부 훈령으로 제정할 것을 건의해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일부에서는 감정의 공정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외국과 같이 감정기관의 수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윤전변호사도 이같은 취지에서 『어떤기관에 소속돼 있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중요한 것은 정확하고 공정하게 감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감정인의 정신자세』라고 말했다. 독립성의 보장과 함께 이 연구소가 안고 있는 또 하나의 과제는 전문성의 향상이라고 할수 있다. 그 가운데서도 필적과 인영의 감정을 하는 문서분석실과 거짓말탐지기를 분석하는 범죄심리실,사진을 감정하는 형사사진실 등 3개 부서는 대학에 관련학과가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아 인력의 충원과 교육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필요한 인원은 비슷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추천등의 방법으로 뽑아 교육을 시켜 양성하는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 연수도 선배들로부터 배우는 도제형식의 교육과 비정기적인 해외연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주먹구구식이 되고 있는 형편이다. ◎55년 발족… 지문감식은 83년 역사 ▷연혁◁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수사기관에서 분리돼 지금과 같이 독립된 운영체제를 갖추게된 것은 지난 55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직제가 제정되면서부터다. 그러나 한일합방직전인 1909년 법무국 행정과에 지문계가 설치돼 지금과 비슷한 업무를 취급한 것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83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35년 4월에는 경기도 경찰부 형사과에 법의학·이화학 및 형사사진실이 설치됐고 광복후 48년 11월 내무부 치안국에 감식과를 설치하고 법의학계와 이화학계및 지문계를 두었다. 55년 연구소 발족 당시는 법의학 및 이화학적 감식업무만 연구소가 직접 관장했고 지문감식업무는 치안국 감식계가 맡아왔다. 「범죄수사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과학수사연구소는 현재 일반직 2급인 소장 아래 법과학부와 연구개발부 등 2개부와 법과학부 산하에 법의학·생물학·약독물·마약분석·화학분석·물리분석·총무과 등 7개과,연구개발부 산하에 범죄분석실·교통공학실·장비개발실 등 3개실을 두고 있다. ◎외국서는 이렇게/연방·주 감정기관 따로/미/지방에만 55곳… 전문요원 충분/일/7개 과학연구소 유기적 협조/영 재판제도가 일찍부터 발달한 일본이나 구미선진국은 감정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감정기술개발을 추진해 감정의 권위를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이들 선진국은 전문감정인력육성에 중점투자해 두터운 인력을 바탕으로 외부의 유혹이나 압력 등을 막을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미국◁ 우리나라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해당하는 미연방범죄수사국(FBI)의 FBI연구소가 있고 각 주마다 감정기관이 설치돼 있다. FBI연구소는 총무과·문서부·과학분석부·특별계획부의 3부1과로 구성돼 있다. 문서부는 필적·인쇄물·위조수표등을 감정하며 이밖에도 족흔적과 미술품 감정등을 맡고 있다. 과학분석부는 생화학·약학·폭발물·혈액등 물리화학적 감정을 주로 맡는다. ▷일본◁ 과학수사의 기능을 크게 부검과 법과학으로 나눈다.부검은 도쿄도감찰의무원과 각 지방대학 의학부의 법의학교실에서 감정처리하고 있으며 법과학분야는 경찰 산하의 각급 과학연구소에서 맡고 있다. 법과학분야는 중앙에 경찰청산하의 일본과학경찰연구소가,지방에는 각 현의 경찰본부 형사부에 과학수사연구소 또는 감식과안의 범죄과학연구소 등 55개의 연구소가 있다. 과학경찰연구소는 도쿄도에서 발생한 사건과 중요사건 특수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건만 취급하고 주로 지방연구소직원에 대한 이론 및 기술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지방연구소는 과학경찰연구소보다 규모는 작지만 시설이나 전문요원이 충분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감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모두 7개의 법과학연구소가 독자적으로 과학수사연구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런던경시청의 법과학연구소는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며 다른 6곳은 내무부에 직속돼 있다. 6개 연구소는 서로 규모가 비슷하며 이 가운데 버밍검연구소는 문서감식을,헌팅턴연구소는 총기감식을 주로 담당하며 쳅스토연구소는 생물학부 화학부 독성부등의 기구를 갖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잉글랜드·웨일즈·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지방경찰에 모두 12개의 법과학연구소가 이들 7개 실무연구소의 연구활동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한다. 검찰외 수사가 시작되면서 일부 드러났듯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특히 필적이나 인영감정을 하는 문서분석실의 업무에 있어 더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하루에 감정의뢰가 약 12건에 이를 정도로 업무량이 과다해 사실상 정확한 감정이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며 감정요원의 자질이나 사명감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다. 또한 감정의 비과학성을 극복하는 것도 큰 과제로 남아있고 연구소의 독립성을 어떻게 보장하느냐 하는 것에 대한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우선 연구소의 독립성문제에 있어서는 현재대로 내무부산하에 두면서 독립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생각한다. 경찰에서 주장하고 있는대로 경찰청산하에 두는 것은 자율·독립성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며 내무부 아닌 다른 부처산하로 옮긴다거나 별개의 관청으로 완전독립시키는 것도 규모나 업무성격상 적합하지 않다. 일본도 우리와같이 내무부아래 과학수사연구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때문에 큰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안다. 감정요원의 자질문제에 있어서는 김형영실장이 인장업에 종사하던 고졸학력자로 알려졌듯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나 채용절차를 거치지 않아 개선책이 시급하다. 연구소의 감정인이 되기위해서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제도화 돼야하며 전문감정인의 양성기관도 세워야 한다. 일본은 국립경찰과학수사 연구소에서 해마다 30명씩 전문감정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재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미국에도 감정인 양성기관이 많이 있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분쟁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사명감 고취를 위해서는 대우와 보수를 높여주어 다른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이다. 한달 보수가 1백만원정도 밖에 안된다는 김실장에게 높은 사명감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필적감정의 하나의 원칙은 대조하는 필적 상호간의 동일 또는 유사비율을 산정하여 판단한다는 것이나 비율산정자체가 결국은 감정인의 주관과 경험에 의존하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이같은 비과학성을 극복하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한 「화상처리」방법등 과학적 연구가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리도 하루속히 감정의 과학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장비개발및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
  • 「선거주무」이상연내무 특별 인터뷰/대담=장석영 사회3부장

    ◎“국민·정부 자존심걸고 공명선거 꼭 이룩”/「망국선거」안되게 탈법 철저 감시/폭력·흑색선전 심한곳 기동대 즉각 투입/관권개입 시비없애게 공무원 사전 교육/불법건축·광고물등 「선거공해」발본/경찰 5천여명 증원… 치안 누수 방지 올해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선거가 있는 이른바 「선거의 해」이다.이 양대선거를 반드시 「돈 안들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번 같이 조성되고 있은 적도 없지만 정부가 공명선거를 실현하겠다는 의지 또한 강력하다. 『공명선거의 실현은 우리지방행정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이번이야말로 「국민과 정부의 자존심을 걸고」공명선거를 꼭 이룩해낼 각오입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사실상 시작된 11일 선거관련 업무의 주무장관인 이상연내무부장관은 우리 국민 모두가 바라는 공명선거의 실현을 위해 모든 지방행정력과 경찰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히고 각 사회단체는 물론 국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돈안들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지방행정력 총동원” ­올해엔 제14대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국민들 사이에서도 공명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만 주무장관으로 책임이 무거우시겠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국민과 정부의 자존심」을 걸고 「돈안드는 선거」「깨끗한 선거」를 치름으로써 성숙한 공명선거 풍토를 꼭 이루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여기에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보태어진다면 선거공해 없는 건전한 선거풍토를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따라서 모든 국민들이 감시자가 되어야 합니다.그리고 언론에서도 이번 선거가 공명선거가 되도록 앞에서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역대 어느 선거치고 공명성이 강조되지 않은적이 없습니다.양대선거를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한 세부 실천계획은 어떤 것입니까. ▲우선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계도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선거와 관련한 불법및 탈법행위의 단속은 선관위의 「불법선거운동 감시반」이 주축이되어 하도록 하고 우리는 인력과 채증장비등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지난 설날을 전후해서만 1만8천명을 감시반에 지원,사전선거운동 단속에 나서게 했습니다. 그리고 각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과 「신고센터」를 설치,불법선거운동을 단속해 나가면서 유세장폭력·흑색선전등이 난무하는 과열지역에 대해서는 지방경찰청별로 기동수사대를 2개대씩 운영,신속히 대처해나갈 계획입니다.또 선거사무를 지원하는 관계공무원에게는 선거법규 등을 철저히 교육시켜 선거에 관권이 개입할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통·리·반장이 선거에 참여하려하면 법에따라 사표를 받거나 해촉하고 이를 유권자가 분명히 알 수 있도록해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철저히 지도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이번 양대선거에 대비,지난해에만도 연인원 82만7천명의 공무원을 교육시켰습니다.그러나 공명선거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어렵기 때문에 각 사회단체와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감시자가 되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의경 24시간 순찰 ­본격적인 선거철로 접어들면 매번 겪는 일입니다만 공직자들뿐 아니라 사회전반의 기강이 해이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이에 대한 대비는.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분인데 지금까지는 선거등 정치적 전환기가 되면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각종 불법행위가 증가했던 사례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래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법건축 그린벨트훼손등 건축관련 불법행위를 비롯,음주운전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펴오고 있습니다.특히 사전선거운동으로 악용되고 있는 불법광고물은 지난 1월부터 눈에 띄는 즉시 철거,지금까지 2백23건을 적발했습니다.공직사회의 기강확립을 위해서는 전국의 행정조직과 경찰에대해 복무단속을 실시,부정과 부조리를 뿌리뽑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안정과 민생치안의 확립은 어떻게 실현할 계획입니까. ▲「제2단계 범죄와의 전쟁」차원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치안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이를 위해 먼저 경찰력을 5천여명 증원하고 광주 남부경찰서와 대전 북부경찰서를 신설,치안부재지역을 없애는 한편 대도시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C₃ 112순찰차 5백39대를 더 늘려 전국 모든 시에 확대배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이와함께 전·의경을 방범활동에 투입,취약지역에 대해 24시간 순찰을 돌게해 「움직이는 파출소」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다시 말해서 신고를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적극적인 방범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들어 각 사회단체에서 공명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일부 단체에서 공명을 핑계로 특정후보를 반대한다든가 하는등 공명을 해치는 불법운동도 있으리라고 예상되는데요. ○민간단체 계도 지원 ▲공명선거는 그야말로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어떠한 외부의 압력이나 간섭없이 양심에 따라 자기의 의사를 행사해야 이루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유권자인 국민의 올바른 의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그래서 정부에서는 사회단체나 시민조직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공명선거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같은 활동은 현행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뤄지면서 엄정중립적이어야하고 만약에 그렇지 못한 일이 있다면 법에따라 엄격히 조치할 생각입니다. ­지방자치제실시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직급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방자치행정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직업공무원으로서 자질향상과 전문성 제고,이를 위한 인사 교육체계의 개선등이 필요합니다.우선 직급체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도의 국장과 과장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직급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국가행정조직 체계와의 형평문제,국가공무원을 지방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등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할 사항으로서 관계 부처와 신중히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방의회개원 이후 의회와 자치단체간의 마찰이 있어 왔습니다.예를들면 의회가 월권을 해 조례를 제정한다든지 하는 일인데 앞으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신지. ▲지적하신대로 일부 마찰이 없지않았으나 대체적으로 지방의회가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와 단체의 미숙한점 등이 주원인이었는데 상호 자숙과 이해등으로 점차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착되어가고 있습니다.앞으로 운영상 나타나는 제도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법령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특히 자치단체의 법무행정기능을 보강,조례안등 의회의결 사항이 위법 월권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자제 법령 재정비 ­지자제 실시이후 이른바 「님비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충북 보은군 같은 곳에선 주민들과의 끊임 없는 대화로 극복한 예도 있습니다만 중앙정부차원에서 구상하고 계신 대책이 있으시다면. ▲지자제실시 이후 지역주민의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기 지역에 환경오염이나 혐오시설 설립을 반대하는 현상이 늘고 있으나 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애향운동이기도 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앞으로는 지방의회에서 활발한 논의를 하거나 해당 시·군간에 협의조정등을 통해 풀어나가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이와 관련해 지방에서 각종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원은 아끼지 않을 예정인데 현재 제도적 측면에서 광역행정조정법 제정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 술집 수류탄 투척/문 순경 파면·구속

    【울산=이용호기자】 경찰관 수류탄투척사건을 수사중인 울산남부경찰서는 7일 문일환순경(29)이 이날 사용한 수류탄은 문순경이 지난 83년4월15일부터 86년9월18일까지 전경215중대에서 전투경찰로 근무할 당시 훔친 것으로 종류는 「수류탄K31신관한화81아­810­007」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문순경을 파면과 동시에 구속했으며 신정1파출소장 박종일경위는 직위해제,방범과장 박상진경정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정일영울산경찰서장과 박수영경남지방경찰청장은 경고조치했다.
  • 경찰서장 문책 경질

    경찰청은 29일 탈주소년원생들의 경찰무기고 총기탈취사건의 책임을 물어 오남탁 광주북부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박일만 전남지방경찰청 교통과장을 임명했다. 이와함께 기세익 전남지방경찰청장에게는 서면경고조치가 내려졌고 광주북부경찰서의 사건당일 상황실장이었던 김제근방범과장과 형사당직반장이었던 김인수형사반장도 직위해제됐다.
  • 경관,파출소서 도박/시경 감찰반도 묵인

    【부산=이기철기자】 설 방범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순찰경찰관들이 파출소에서 밤샘 포커놀이를 하다가 시경찰청 감찰반에 적발됐으나 감찰반이 이를 묵살해 버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 컴퓨터 경보시스템 각광/침입 감지,순회차·관제소 삼각연결 대처

    ◎40평주택 설치 70만원… 한달운영 15만원 서울신학대의 시험문제지 도난사건을 계기로 컴퓨터 자동경보시스템을 이용,범죄를 막는 무인경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을 시험지박스가 보관돼있던 교무과 전산실의 출입문과 유리창만이라도 도난방지장치를 설치했더라면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주)한국안전시스템의 고완영 기획실장은 『최근 무인 경비시스템에 관심이 높아져 이미 은행·공공기관·개인사무실·중고교·일부 주택 등에는 도난방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만 대부분 대학에는 설치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무인경비 전담회사나 일부경찰서에서 가동중인 컴퓨터 자동경비시스템은 계약장소,중앙관제소,순회차의 삼각연락망이 유·무선으로 연결돼 있다. 방범기기의 설치비용은 설치장소의 크기와 구조에 따라 큰 차가 난다. 30평 규모의 사무실은 설치비가 30만∼50만원,월운영비가 13만원내외이고 40평정도의 주택은 설치비가 70만원,월운여이가 15만원 안팎이다. 50∼70평크기의 금융기관지점의 경우 설치비는 1백50만원,운영비는 20만∼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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