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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윤화 2건/두가족 7명 사망

    10일 하오2시30분쯤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하길리 국도에서 서울8 너4039호 봉고트럭(운전사 강관일·67·서울 서초구 방배동 278의8)과 서울2 토7366호 엑셀승용차(운전자 박경근·32·경기도 광주군 동부읍 창우리 1919의3)가 정면 충돌해 박씨와 부모 박수현(55)·윤정여씨(54) 등 3명이 숨졌다. 【대전】 10일 하오6시쯤 충남 당진군 당진읍 시곡리 국도에서 충남7 거9563호 15t트럭(운전사 전강현·26·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과 인천1 라7473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 이기범·30·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영광연립 가동 201호)가 정면충돌해 이씨와 처 김영녀씨(31),둘째딸 미길양(2),장모 배착한씨(50) 등 4명이 숨졌다.
  • “발빠른 행보”… 전국시·군·구 선거채비 점검

    ◎막오른 지방선거… 겉으론 차분·속으론 과열/일정 잡히자 조직정비등 박차/지연·학연 찾아서 “얼굴알리기”/후보자들,여·야 성향 구분 뚜렷… 시민반응은 냉담/서울시/선거공무원 교육·의회시설 보완등 준비에도 만전/대구/벽보·공보 원고작성요령등 출마 희망자 문의 쇄도/경기 기초의회의원 선거일이 오는 26일로 확정됨에 따라 행정기관과 각급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체제로 돌입하고 의회 진출을 꿈꾸는 후보자들이 발빠른 행보를 하는 등 전국 시·군·구가 선거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이번에 뽑는 시·군·구의회 의원들은 전국 3천5백62개 선거구에서 모두 4천3백4명. 후보자들은 8일부터 13일까지 선관위별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대망의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 기초의회 의원을 겨냥,뛰고 있는 후보자들의 움직임과 이들을 맞는 전국 시·군·구의 선거 채비를 알아본다. ▷서울◁ 4백94개 선거구에서 7백78명의 구의회의원을 뽑게될 서울에선 여·야 성향의 후보자들이 나름대로 지연·학연 등을 이용,열심히 뛰고있으나 시민들의 반응은 극히 냉담한 편이다 출마 예상자들은 여권의 경우 새마을 지도자 동협의회장·새바을 부녀회 관계자·재향군인회간부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야권에선 동관리장급 등 하위당직자들이 주로 뛰고 있다. 이 밖에 관내 토박이·자영사업자 등 소위 「돈많은 사람」들이 중도성향 후보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거구별로는 평균 5대1의 경쟁률이 예상되나 1인 선거구의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선관위 김용희(35·지도과 단속계장)는 『「지금 어디서 금품살포를 하고 있다」는 등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부분이 『후보자간의 흑색작전』이라고 말했다. ○의사당 22곳 확보 이는 지난 1월 서울시 선관위에서 이모씨(48·출판인·은형구 응암동)와 이모씨(39·건설업·서초구 방배동)등 2명을 사전선거운동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뒤 선거분위기가 크게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시는 전용 구의사당 9곳과 공공건물·임차 등 22개구의 의사당을 모두 확보했으며 지난 1월 한달건 22만4천5백72건 32만9천4백37명의 주민 등록을 일제 정비했다. 서울시 선관위도 시 공무원 2백27명의 지원을 받는 등 불법선거 감시단을 조직,차량·카메라 등을 이용해 지난 1월25일부터 사전선거채증활동에 나선데 이어 6,7일 이틀간 후보등록 요령등 설명회를 각 구별로 실시한다. 그러나 합동연설회가 16,17일과 23,24일 등 토·일요일에 집중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동네 공지조차 없는 구로구 등은 연설회 장소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경기◁ 6개 구청 1백6개 선거구에서 1백53(중구 13·동구 14·남구 24·북구 45·서구 20명)명을 뽑는 인천시와 인천시 선관위는 6,7일 이틀동안 출마예상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각 구청별로 가짐으로써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에는 대략 3백여명이 출마,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마 예상자들은 대부분 친여권 인사들로 이중 70%가량이 동정·구정자문위원이나 과거 평통자문위원·중소기업대표·바르게살기운동부소속 인사·새마을 협의회 인사들이다. 인천 시내에서 경쟁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와 북구. 14명을 뽑는 동구는 60여명이 출마의사를 밝혀 평균 3.2대1의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45명을 뽑는 북구도 평균 3대1의 경쟁을 보이고 있다. 북구 출마 박모씨(47)는 『선거일이 촉박해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실적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70%가 지역유지들 4백9개 선거구에서 5백26명의 기초의회 의원을 뽑는 경기도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대략 2천여명 정도가 입후보할 것으로 보여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개 선거구에서 24명의 의원을 뽑는 수원시 장안구의 경우 6일 현재 출마 희망자 30여명이 선관위를 찾아 입후보할때 필요한 추천장을 교부해 갔으며 선관위는 57곳의 투표구와 2백30개의 기표대·개표장소에 대한 점검을 모두 끝마쳤다. 장안구 사무과장 서병소씨(49)는 출마희망자들이 주로 벽보·공보등의 원고작성 요령·선거 사무원·운동원등의 모집여부 등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또 성남 안양 송탄 등 8개 시·군에서는 10명 안팎의 여성 출마 예상자가 입후보를 선언,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충청·강원◁ 5개구청 76개 선거구에서 91명을 뽑는 대전시의 구의회의원 출마 예상자는 줄잡아 4백20명,평균 4.6대1의 경쟁이 예상된다. 구별로는 서구가 15명정수에 80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5.3대1로 가장 높고 중구와 동구는 27명,26명 정수에 각 1백20명 가량으로 4.4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 없이 자체적인 선거체제의 정비와 선거운동원 확보 등을 위해 동창이나 친척을 찾아다니는 정도의 활동에 머물고 있는 실정. ○탈법수집반 운영계획 한편 대전시 선관위는 7일부터 이틀간 각 구별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으며 탈법선거운동 기동단속반 70여명과 사례수집반 1천6백50명을 동원 할 계획이다. 2백6개 선거구에서 2백23명의 시·군의원을 선출하는 충남도내의 출마예상자는 모두 8백80명선,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중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곳은 홍성군으로 13명 정수에 입후보자는 80명으로 전망,6대1을 넘어 설것으로 보인다. 출마예상자인 공주시의 김모씨(51)는 『과연 어느정도의 선거자금을 확보해야 할지가 제일 궁금하고 또 걱정』이라며 정부의 의지대로 돈안드는 공명선거가 관철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말했다. 충북도내에는 1백58개 선거구에서 1백78명의 시·군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모두 5백여명이 출마,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북도내 13개시·군중 후보자들의 경쟁이 가장 심한 곳은 청원군으로 평균 4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각각 1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1선거구의 남일면과 남성면의 경우 각각 8명이 출마를 희망,8대1의 경쟁이 예상된다. 강원도내에서는 시·군·구의회의원 선거에서 2백40석을 놓고 현재 2백23개 읍면동에서 7백7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거명돼 평균 3.2대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영남◁ 2백22개동에서 모두 3백3명의 구의원을 선출하게될 부산은 현재 약 4.5대1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선거일자가 확정되면서 출마예상자들의 행보도 빨라져 벌써부터 개인 홍보용 유인물이 나돌고 동창모임 등 혈연 지연 학연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선거인 명부작성 완료 출마예상자들은 동정자문위원·새마을협의회의원·새마을금고 간부 등 여권인사가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정구·동래을구 등에선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이날부터 주민등록표 정비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있으며 오는 7일 시군 선관위별로 출마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4백20개 선거구에서 4백53명의 의원을 뽑게 되며 경쟁률은 평균 3대1정도로 예상된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지역은 진주시 옥봉남동으로 시의회 의장을 노리는 김모씨 등 4∼5명이 경합을 보이고 있다. 반면 울산시 주전동에는 어촌계장 강모씨가 출마의사를 보이자 출마희망자가 전무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7개 구청별로 지방의회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그동안 주민등록 정비에 나서 무단전입자에 대한 직권말소 또는 재등록 등3만4천여건의 주민등록 관련사항을 정비했으며 투표구 4백48개소를 4백67개소로 조정했다. 또 합동연설회 장소를 2백20개소로 정하고 선거담당공무원 3백3명에 대한 교육을 끝냈으며 선거업무 전반에 필요한 공무원 3천8백27명을 선정하는 등 지자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개구청 1백41개 선거구에서 1백82명의 구의원을 뽑게되는데 현재 약 5백여명의 출마예상자들이 거명되고 있어 평균 3대1의 경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의 각 시군 선관위에선 투표함과 투표에 필요한 자재 등을 확인 점검하는 한편 선거인 명부작성을 위한 각종 자료를 챙기고 있으며 시군에선 오는 10일까지 일선 읍면의 선거 준비사항을 점검한후 보완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도내 34개 시군에서 4백4명을 선출하게 되는데 1천2백50여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 평균 3대1 이상의 경쟁이 예상된다. ▷호남·제주◁ 2백67개 선거구에서 2백80명의 기초의회의원을 뽑는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도가 6일 40만장의 선거인 명부인쇄를 마쳤고 11일까지 선거인 명부작성을 마무리하기위해 「공명선거 종합대책추진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도는 또 그동안 추진해온 지방의회 선거법과 공명선거 등 업무추진지침교육·읍면동 순회강연회·지방의회의원 입후보안내 설명회 개최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선거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도 선거일 공고후 5일 이내에 후보자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등록신청서와 추천서등 관련서류를 구비해놓고 선거일이 공고되면 곧 바로 배부키로 했다. 도선관위는 또 기존 철제투표함 대신 새로 제작한 8백54개의 시군 선관위에 배부했다. 19개 시군에서 2백80명의 시군의원을 뽑는 도내에서는 9백54명이 출마해 평균 3.4대1의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등 매일 점검 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지역은 순창군으로 11명의 의원을 뽑는데 70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6.7대1의 경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3백37명의 의원을 뽑게되는 전남도내 27개 시군에서는 이번 기초의회선거에 1천2백여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 평균 3.5대1의 경쟁이예상된다. 시선관위는 이번 기초의회선거에 37명을 뽑는 서구청관내 갑·을선거구가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관내에서는 갑구에서 15명,을구에선 22명의 의원을 뽑게 되는데 입후보자는 갑을 두개 선거구에서 2백여명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총43개 선거구에서 51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게될 제주지역의 경우 출마를 표명했거나 자천타천에 의해 거명되고 있는 출마예상자수는 약 1백40여명선으로 평균 2.8대1의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출마예상자들은 지금까지는 광역의원 출마예상자들에 비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보여왔으나 5일 이후 부터는 학연 혈연 지연을 바탕으로 조직정비에 나서는 등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 독립유공자 박기성씨

    독립유공자 박기성옹(88)이 1일 상오11시1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중앙하이츠5동 532호 자택에서 별세했다. 박옹은 1924년 일본 도쿄에서 「자유청년연맹」을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다 26년 상해로 망명,「남한 한인청년연맹」을 통해 항일투쟁 선전운동을 벌인뒤 8·15 광복때까지 광복군으로 독립운동에 힘썼다. 유족으로는 부인 심근순여사와 1남3녀. 발인은 4일 상오9시 장지는 동작동 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 연락처 582­4806.
  • 시티은 8번째 지점/이달 여의도에 개설

    미국계 시티은행이 서울 여의도에 8번째 국내지점을 연다. 은행감독원은 시티은행의 여의도지점 개설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오는 7일에 있을 금융통화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점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티은행 국내지점은 서울 명동 이태원 영동 대치동 방배동 여의도,부산지점 등 8개로 늘어난 국내에 진출한 외국은행으로는 최대의 점포망을 갖추게 된다.
  • 60대 노인이 처녀 성폭행/“왜 안 만나 주나” 염산세례(조약돌)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최남식씨(61·전자부품상·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 바동102호)를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 최씨는 지난87년 12월27일 하오9시쯤 택시를 타고 가다 합승한 박모양(23·간호보조사·강남구 논현동)을 『추운데 차나 한잔 하자』며 서초구 방배동 모카페로 유인,약물을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근처 여관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 최씨는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88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박양으로부터 3백여만원을 뜯어내고 계속 만나줄 것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지난해 12월31일 상오8시쯤 박양의 집으로 찾아가 『왜 만나주지 않느냐』며 박양의 얼굴에 소독용 염산을 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
  • 임야 형질변경 미끼/21억4천만원 챙겨

    서울시경은 31일 안세균씨(48·강남구 역삼동 69) 등 3명을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유재열씨(53·도봉구 우이동 154 삼광빌라)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전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 주택조합장 윤진호씨(43)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 등은 88년8월 달아난 유씨를 청와대의 실력자인 것처럼 속여 당시 축협중앙회 조합장이자 럭키금성·극동정유·대일화학 등 4개 연합주택조합대표인 윤씨에게 접근,공원용지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85의 임야 5천2백55평을 30억4천만원에 매입하도록 한뒤 『아파트용지로 용도를 변경시켜 주겠다』며 9차례에 걸쳐 21억4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청부살인 연예계 대부 구속

    ◎「삼호기획」대표 최봉호씨… 공범 4명에 도피자금/4억주고 주류도매상 살해교사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부장·김종인검사)는 30일 지난 89년 진원유통 사장 정전식씨 살인사건과 관련,호텔 롯데월드 나이트클럽 「다이아나」와 연예프로덕션 「삼호기획」 대표 최봉호씨(55·서초구 방배동 중앙하이츠빌라 131호)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폭력조직 「이리배차장파」 행동대원 박상태씨(31·전북 이리시 금강동 722) 등 4명을 살인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수배했다. 최씨는 지난 89년 6월12일 자신이 인수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뉴월드호텔 나이트클럽에 그동안 주류일체를 납품해 오던 「서방파」 행동대장인 진원유통 사장 정씨가 거래를 끊은데 불만을 품고 있던중 정씨의 부하 박영수씨가 사무실로 찾아와 망신을 주자 「이리배차장파」 서울총책 신진규씨(37·일명 규섭·구속중)에게 청부,신씨 부하들이 정씨를 흉기로 난자해 살해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청부살인의 대가로 신씨에게 89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모두 3억5천만원을 건네주었으며 신씨는 이 가운데 1억원을 이 사건으로 구속돼 1·2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서남태(26) 이존화(24) 등 2명에게 나눠주고 나머지는 수배중인 공범 박씨 등 4명에게 도피자금으로 매달 4백만원씩 송금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또 최씨가 지난 21일 경찰에 자수했던 신씨에게 『조사를 받게 되면 나의 범행관련사실을 숨겨달라』며 그 대가로 2억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이 가운데 1억원을 지난22일 신씨의 비밀구좌 4곳에 나누어 송금한 사실도 확인했다. 구속된 최씨는 호텔 롯데월드와 뉴월드 호텔 나이트클럽 이외에도 캐피탈호텔 나이트클럽 등 서울시내 3개 유명호텔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면서 연예계의 대부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재산만도 1천억여원에 달해 폭력계 3대 자금원 가운데 1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8학군 특수고 「일반」 전환/서울시교위/과포화 상태 해소위해

    서울시교위는 14일 91학년도 인문계고교 가배정결과 강남,서초,강동,송파구 등 8학군과 일부 9학군 거주자 중 타학군으로 배정될 학생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를 최소한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8학군내 일부 고교의 특별교실 10여개를 일반교실로 전용,학생들을 수용키로 했다. 시교육위는 이와 함께 만성적인 8학군 과포화상태 해소책의 하나로 교통이 불편하거나 시설이 다소 뒤떨어져 신입생을 별도로 자체 선발하고 있는 8학군내 4개 특수지 고교를 연차적으로 일반고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시교위의 이같은 방침은 가배정결과 거주기간 적용을 받지 않는 강동,송파지역으로의 과다유입과 선발고사 합격자증가 등으로 일부 9학군(방배동,반포본동)을 포함한 8학군내 타학군 배정예정자가 당초의 자체예상보다 5백50여명이,지난해의 3천1백2명보다는 무려 1천6백여명이 늘어난 4천7백여명으로 나타나 비8학군 거주학생들이 연쇄적으로 타학군으로 대거 밀려나는 사태가 불가피해진 데 따른 것이다.
  • 8학군 4천명 타지역 배정/서울/작년보다 1천6백명 늘어

    서울 강남지역 8학군 안에 거주하는 인문계고교 지원자 가운데 8학군이 아닌 다른 학군에 배정되는 숫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9일 오는 19일 발표되는 고입 선발고사의 합격자를 각 고교에 배정해 본 결과 8학군인 강남·서초·강동·송파구 지역과 방배동·방배본동·반포본동에 사는 학생 가운데 4천7백7명이 넘쳐 다른 학군으로 배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3학군인 성동·중구와 4학군인 용산구,9학군인 관악·동작구 등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3천1백2명이 8학군에서 다른 학군에 배정됐으며 올해는 이보다 남학생이 1천39명,여학생이 5백66명이 늘어났다. 시교육위는 다른 학군에 배정되는 학생이 8학군 내에서도 강남·서초구의 경우에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강동·송파구에서는 오히려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이 다른 학군에 배정되게 됐다고 말했다. 유입학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같은 학군내에 배정이 가능한 거주기간도 크게 늘어 지난해에는 남학생 28개월,여학생은 32개월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남학생은 39개월,여학생은 39.5개월이 된데다 명부정리 기준일이 10월인 점을 감안하면 배정일 기준으로는 남여 모두 43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올해의 경우 국민학교 6학년 초나 5학년 말에 8학군 지역으로 전학했어야만 강남학군에 배정받을 수 있다. 시교육위는 이처럼 다른 학군에 배정되는 학생이 크게 늘어나게 된데 대해 8학군안에 기존고교가 더이상 학급수를 늘릴 수 없을만큼 포화상태인데다 학교부지를 구할 수 없어 해마다 2∼3개씩 늘리던 인문계 고교를 올해는 한 곳도 신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파·강동지역 인문계고교 지원자들은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다른 학군에 배정되게 된다.
  • 폭력배 312명 검거/서울시경/41명 구속·202명 입건

    서울시경은 8일 하오 서울시내 유흥가 등지에서 폭력사범에 대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모두 3백12명을 검거해 이중 41명을 구속하고 2백2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나머지는 관계기관에 넘기거나 훈방했다. 검거된 사람들은 기소중지자 91명,폭력배 83명,절도범 13명 등이다. 경찰은 이날 모두 8천여명의 경찰관을 동원,영등포·방배동 등 서울시내 유흥가·우범지역에서 모두 8만여명에 대해 검색활동을 펼쳤다. 경찰의 이같은 검문검색은 최근 연말연시를 틈타 각종 범죄자들이 다시 활개를 펴고 있다는 자체분석에 따라 실시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시로 당직경찰관을 제외한 전 경찰력을 동원,일제 검문검색을 펼쳐 민생치안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 방산업체 업무방해/노조원 해고는 합법/부산고법 판결

    【부산】 노동쟁의 행위가 금지된 방위산업체에 규칙을 준수한다는 서약을 하고 입사한 후 근로자들을 선동해 농성을 벌였으면 회사측이 업무방해 등의 이유로 해고 처분을 내렸다 하더라도 이는 적절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유지담부장판사)는 18일 경남 마산시 교원동 41의38 홍순렬씨와 마산시 완월동 448 이학룡씨 등 2명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935 ㈜삼미종합특수강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을 깨고 피고의 패소를 취소하고 원고 홍씨 등의 청구를 기각했다.
  • “어디가 유망한가”… 분양가·당첨확률 진단(월요 생활경제)

    ◎새해 아파트 건설 “열풍”/“집마련 호기”… 전국에 50만가구 공급/신도시에 8만7천가구… 전체의 17%/수서·역삼지구 입지좋아 청약자 “눈독”/인천 연수에 대규모 단지… 「제6의 신도시」로 각광/구의동 초고층은 과열예상… 일부지방선 미분양사태 우려도 내년에도 사상 최대규모의 50만가구가 공급된 올해 수준만큼의 주택이 분양될 것으로 보여 집을 새로 마련하거나 늘려가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특히 신도시에 잔뜩 기대를 걸었다가 번번이 실패한 낙첨자들에게는 신도시와 서울지역 공급물량이 올해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집장만의 꿈을 실현할 가능성이 큰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에서는 공급물량이 3천가구가 늘고 서울에서는 서울시가 수서지구 등에 짓는 것을 포함하여 약 3만가구가 분양될 전망인데다 인천 연수지구·구리·의왕시 등 수도권지역에서도 상당량의 아파트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지역의 주택공급사정은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에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주택공급 규모는 건축허가기준으로 45만가구. 정부는 주택 2백만가구 건설계획과 관련,당초 내년에 40만가구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주택난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5만가구를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실제로 분양이 가능한 주택은 올해 건축허가를 받았다가 공급이 내년으로 넘겨진 것들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50만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산·대구 등 일부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 내년에는 주택공급량이 올해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택난 해소를 기대 ▷신도시◁ 내년에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8만7천3백17가구. 이는 내년도 전국 공급물량의 17.5%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이다. 여기엔 올해 주택상환사채 발행분 3천6백88가구가 포함돼 있으나 공급규모로는 올해 보다 3천가구 가량 많다. 주택상환사채는 내년에도 올해 보다 많이 발행될 것으로 보여 이를 포함한 전체 공급규모는 올해보다 다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신도시별 공급규모는 ▲분당 2만4천7백72가구 ▲일산 2만3천4백40가구 ▲평촌 1만6천5백88가구 ▲산본 7천7백82가구 ▲중동 1만4천7백35가구로 올해에 이어 분당이 가장 많다. 규모별로는 주택청약저축가입자에게 공급되는 임대 및 국민주택 4만9백7가구,주택청약예금가입자에게 분양되는 국민주택규모 2만1천9백40가구등 소형 아파트가 72%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용면적이 25.7평을 넘는 중대형아파트는 2만4천4백70가구이다. 신도시아파트는 내년에도 과열청약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1∼2개월의 시차를 두면서 몇군데의 아파트를 모아 대량으로 동시분양된다. 월별로는 ▲내년 첫 분양이 될 3월에 1만8백10가구 ▲5월 1만6천8백69가구 ▲6월 1만1천1백5가구 ▲7월 1만8천3백10가구 ▲9월 1만5천8백3가구 ▲11월 1만4천4백21가구로 7월 분양이 가장 많다. 내년에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분당의 경우 3월과 6월엔 분양이 없고 5월부터 공급이 시작되어 11월까지 4차례 분양된다. 규모별로는 국민주택 및 임대주택이 1만5백22가구,국민주택규모 7천9백57가구로 소형이 74.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중대형은 6천2백93가구에 지나지 않아 중대형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올해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 올해 2차분까지 공급된 일산에서는 3월,5월을 거르고 6월에 첫 분양이 있다. 일산에서도 소형아파트가 분당보다 많은 전체공급물량의 77.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분양에서 신도시중 66.5대 1이라는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평촌에서는 3월·5월·7월 등 3차례에 걸쳐 소형 1만2천2백76가구,중대형 4천3백12가구가 분양된다. 5개 신도시 가운데 청약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산본에서는 국민주택 및 임대주택 4천4백70가구,중대형 3천3백1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3차분양을 맞게되는 중동에서는 3월·6월·7월·9월·11월 등 5차례에 걸쳐 소형 9천4백34가구,중대형 5천3백1가구가 공급된다. 5개 신도시에서는 이같은 일반분양아파트외에도 내년에 주택상환사채가 많이 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택상환사채는 일반분양에 앞서 내년 1월부터 발행될 전망이다. ○서울에도 3만가구 ▷서울지역◁ 서울에서는 서울시가 수서·가양지구 등에 건설하는 것과 주택청약예금 가입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구의동·역삼동아파트 등을 포함하여 약 3만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 공급실적 1만9천가구보다 50%나 많은 양이다. 서울시가 서민용아파트 건설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수서 및 가양택지개발지구에는 앞으로 모두 3만3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지역의 요지인 수서지구에는 시영아파트 7천6백52가구,주택공사아파트 2천9백가구,국민주택규모 4천4백50가구,국민주택규모초과 2천1백가구가 건설된다. 또 한강변의 가양지구에는 시영 1만2천94가구,주공아파트 2천가구,국민주택규모 9백90가구,국민주택규모 초과 1천2백1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지역외에도 방화·신내지구에서도 서울시가 짓는 아파트가 내년 상반기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남의 요지로 인기 서울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구의동과 역삼동 지역. 총부지 5만8천평의 구의동 현대아파트단지 가운데 일반분양이 이루어질 곳은 4개단지중 1단지로 2천1백60가구가 건설될 계획이다. 이곳엔 토지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30층짜리 초고층으로 33평형 1천4백40가구,51·64·77평형이 각각 2백40가구씩 건설될 계획이다. 현대측은 당초 이곳에 중대형아파트를 많이 지을 예정이었으나 국민주택규모의 건축비율이 높아져 33평형짜리 건립가구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곳은 입지여건이 역삼동지역보다는 떨어지지만 7백가구 이상 분양되는 51평이상 대형아파트는 청약경쟁률이나 채권매입액이 신도시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역삼동지역은 강남구의 유일한 재개발사업지구로 럭키개발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단지면적은 1만8천8백평으로 35평형 6백14가구,45평형 4백20가구 등 모두 1천9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조합원 공급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5백40가구로 대부분 35평형이다. 럭키 재개발아파트가 분양될 경우 평당 분양가가 4백만원을 넘어서고 청약경쟁률이 평균 2백대 1을 넘어섰던 방배동의 우성재개발아파트의 기록을 모두 깨뜨릴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2백50만원선이나 채권액이 3백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여 채권액을 포함한 분양가격이 5백만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도권지역◁ 인천 연수지구는 5개 신도시에 이어 제6의 신도시로 불릴 만큼 규모가 크다. 송도유원지 부근 1백84만평 부지에 앞으로 3만9천여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아파트 건설에는 주택공사·우성건설·현대건설·삼성종합건설 등 모두 42개 건설업체가 참여하며 지난 9월·11월 2차에 걸쳐 1천6백99가구가 분양된 바 있고 내년엔 분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청약열기 분산 전망 구리시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은 교문2지구로 경기도 공영개발사업단이 택지개발사업을 진행중이다. 이곳엔 한양이 26∼45평형 3백30가구,우성이 31∼41평형 3백12가구,유원건설 24∼45평형 3백70가구,한성 25∼43평형 3백60가구,경남기업 25∼43평형 3백60가구,현대산업개발 24∼31평형 3백50가구,동성 3백가구,대림 17∼45평형 1천4백10가구,럭키개발 1천4백가구,대우와 동양고속이 공동으로 7백28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의왕시의 고천지구는 부지가 약 15만평으로 이곳에는 5천8백70가구의 주택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에는 이들 지역외에도 수원의 권선 및 정자지구,송탄의 지산지구,평택의 세교지구,의정부 신곡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진행중이거나 곧 시행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신도시에 몰렸던 청약열기가 서울과 이들 지역으로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파트당첨확률◁ 내년에도 엄청난 물량의 주택이 공급되지만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주택청약저축이나 청약예금에 가입한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서울과 신도시의 청약경쟁률은 올해 못지않게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현재의 청약열기로 보아 미분양의 기미는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신도시아파트는 내년에 8만7천3백가구가 분양될 계획이지만 청약예금 및 청약저축 1순위자들이 분양가구수보다 더 많이 늘어 적체현상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신도시 민영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 1순위자의 경우 분당 시범단지아파트가 처음으로 분양된 지난해 11월에는 34만명에 지나지 않았으나 지난 11월말엔 52만명을 넘어섰으며 내년 첫 분양이 시작되는 3월쯤에는 6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신도시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사상 최대규모로 5개 신도시아파트가 동시분양된 지난달에는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으나 공급규모가 줄고 4개 신도시아파트만 분양된 이번달에는 다시 크게 높아져 평촌 3차분의 경우 무려 66.5대 1에 이르는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게다가 지역주민 및 무주택자 우선분양이 실시되는 경우 실제 청약경쟁률은 건설부가 발표하는 산술평균치보다 훨씬 높다. 신도시외에 내년에 분양될 구의동 현대아파트나 역삼동의 럭키재개발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입지면에서 신도시아파트보다 월등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지역의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게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또 수도권과 부산·대구 등 일부 대도시이외의 지방에서는 신도시와는 대조적으로 일부지역에서는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사태가 계속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격전망◁ 내년에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은 아파트 분양가격이 내년에 얼마만큼 오르느냐일 것이다. 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해 11월 원가연동제가 도입된 이후 지난 5월 평당 20만원 가까이 올랐다. 이에 따라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고급내장재를 사양선택할 경우 대부분 평균 2백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같이 분양가격이 오른지 얼마되지 않는데도 그동안 건축자재와 인건비 등이 많이 올라 주택건설업계는 분양가격을 올려 줄 것을 건설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지난 5월이후 자재값과 노임이 30%이상 오른데다 인력난으로 품삯이 계속 오르고 있어 분양가의 인상이 시급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특히 분당시범단지아파트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은 정부의 낮은 분양가 책정으로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울상이다. 또 일부 업체에서는 현재의 분양가격으로는 채산이 맞지 않는다며 분양가를 올려주든가 자율화해주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아파트를 짓지 않겠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분양가,10%선 오를듯 정부는 아파트분양가의 조정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인상을 최대한억제하고 있으나 신도시아파트가 첫 분양되는 내년 3월이전에 분양가를 상향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정부는 분양가 조정때 자재비의 상승요인은 상당부분 수용하되 기술개발과 사람손이 덜 가는 조립식 공법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임상승분은 최소한으로 반영해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년엔 아파트 분양가가 10% 안팎 올라 신도시아파트의 경우 평당 2백20만원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연말 음주운전 집중단속

    서울시경은 최근 망년회 등 연말모임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11일부터 서울시내 전역에서 음주운전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현재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간선도로 상의 54곳과 교통초소 50곳 등 1백4곳 이외에도 유흥가가 밀집된 9곳을 선정해 골목 등을 완전 차단하고 투망식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집중단속이 실시되는 유흥가는 북창·무교동 신촌 이태원 여의도 영등포 방배동 신사동 역삼동 천호동 일대 등이다.
  • 국민훈장 받은 “인권옹호” 두 유공자(인터뷰)

    ◎박삼중스님/“재소자 교화에 헌신… 누범 막게 재활 부축을” 「재소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비사주지 박삼중스님이 제42회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10일 성직자로는 처음으로 인권옹호유공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부처님이 세상에 다시 오신다면 어디부터 찾아가 중생을 구제 하겠습니까. 비록 한때의 잘못이 있을지라도 갇혀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마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남달리 재소자들에게 관심을 쏟고 살아왔을 뿐입니다. 승려라면 누구도 한번쯤은 눈을 돌려볼만한 평범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현생한 불타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조금이라도 불타를 닮으려는 작은 노력이 재소자 교화사업이었다는 스님은 지난 67년 대구 근교 용연사주지로 있을 때부터 교도소 안의 갇힌 사람들과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70명의 사상범을 전향시키고 서울구치소와 안양교도소 등 7개 교도소 및 소년원의 종교위원으로 봉사하면서 1천5백여회의 교화강연을 갖기도 했다. 『사람은 마음에 따라 성인이 되고 악마도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불가의 교리에는 누구나 깨우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 교화의 목표는 재소자들에게 불성을 심는 것이었습니다』 사형수 1백여명을 만나 순화시키는 가운데 모두를 불교에 귀의시킨 스님은 그들에게서도 자비를 발견했다. 그래서 그는 처형을 당하면서 안구와 심장을 기증한 10여명의 사형수를 잊지 못하고 있다. 『많은 범죄가 출소자들을 사회가 냉대하는데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넉넉하게 그들을 생각해 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재소자 후원회장으로 뛰고 있는 스님은 이웃 일본 재소자들에게까지 교화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스님은 서울신문사 제정 교정대상 「자비상」을 지난 86년에 받기도 했다. ◎문일평씨/“비행 소년 선도 11년… 응달진곳 돕는데 보람” 제42회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문일평씨(63)는 11년째 비행청소년 선도와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소리없이 봉사해 왔다. 전남 무안군 삼향면에서 된장·고추장을 만드는 삼학식품공업주식회사를 경영하고있는 문씨는 지난 79년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제도가 처음 실시됐을때 『좋은 일인데 나부터 실천해 보자』는 생각에서 우발적인 잘못을 저지르고 「무섭다는 검사님」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한 청소년을 맡아 선도하면서 선도·교화위원으로서 첫 인연을 맺었다. 『재소자 교화위원으로 위촉돼 교도소에 드나들자 혹시 보복이나 당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식구들이 많이 말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문씨 뿐만 아니라 여동생(62)과 조카들까지도 솔선해 목포교도소 교화위원으로 봉사하고 있어 「교화위원 가족」으로 주위에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다. 『선도대상 청소년들이나 재소자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사람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의 벽을 갖고 있다』는 문씨는 『이 벽을 깨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관계가 되도록 무진 애를 쓰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고 털어 놓았다. 더구나 교도소라는 한정된 공간에 모여있어 선도하는데 비교적 어려움이 덜한 재소자들에 비해 「비행」청소년들은 온갖 유혹이 널려 있는 사회라는 열린공간에 개방돼 있어 곱절의 노력이 든다고 한다. 문씨는 10여년동안 비행청소년 30명을 선도,취업을 알선해 주고 목포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 2백60여명에게 상담을 통해 갱생의욕을 심어주며 교화해 온 공로로 광주지역 선도대상과 지난 86년 「교정대상」에 이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악에 강한 사람이 선에도 강하다』는 신념을 갖고 이들을 대한다는 문씨는 『음지에서 봉사하는 다른분들도 많은데 제가 이런 영예를 안게돼 송구스럽다』고 겸손해 했다.
  • 빌딩 주차장·사무실 용도 변경/유흥업소에 불법임대

    ◎건물주·업소 주인등 12명 구속 서울지검 형사1부(박순용부장검사)는 30일 대중음식점·사무실·다과점 등을 룸살롱·사우나탕 등 유흥업소로 멋대로 용도를 바꾸어 영업을 해온 건물주인과 유흥업소 주인 등 1백33명을 적발,신장호씨(41·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5동 1203호) 등 12명을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서울 청담동 크로바호텔 대표 윤병환씨(54) 등 1백21명과 건물법인을 같은 혐의로 입건,벌금 5백만∼2천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구속된 신씨는 다과점으로 허가받은 강남구 논현동 238의5 8층짜리 건물 90여평을 김명일씨(51·구속)에게 빌려줘 「아밍고」란 룸살롱으로 경영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고려통상 대표 정재덕씨(59)는 서울 충무로 대연각호텔 지하 1·2층 대중음식점 1백여평을 멋대로 업무시설로 용도를 바꾸어 사용해 왔으며 서초구 방배동 584 자연녹지 1천1백여평을 콘크리트로 포장,관광버스 주차장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 평창동 올림피아호텔 관리이사 신동선씨(41)는 호텔지하 1층에 80여평을 멋대로 증축하고 식당으로 허가받은 1백40여평을 사우나탕으로 용도를 바꾸어 영업해오다 구속됐다. 입건된 윤씨 등은 주로 주차장을 창고나 사무실로 바꾸어 사용해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입건된 건물법인 가운데는 영동백화점·그랜드백화점·퍼시픽호텔·해운센터빌딩·백남빌딩·코리아나호텔 등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번 단속에서 지금까지 건물용도를 멋대로 바꾸어온 업소주인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처벌하던 방침을 바꾸어 주로 건물주인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생활시설의 재산세가 유흥음식점 재산세의 6%밖에 되지않아 이들 유흥업소 주인들이 그동안 거액의 세금을 포탈해 왔다고 말했다.
  • 빌라 평수 속여 계약/가수 현숙,동료 고소(조약돌)

    ○…인기가수 현숙씨(31ㆍ여ㆍ본명 정현숙ㆍ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가 동료가수 방미씨(30ㆍ여ㆍ본명 박미애ㆍ서울 서초구 방배동)를 사기혐의로 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현씨는 소장에서 『방씨가 지난 3월20일 서초구 반포동에 신축중인 빌라 가운데 90평짜리 301호를 분양받았다면서 이를 5억5천만원에 팔기로 해 계약금 1억5천만원을 주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방씨가 분양받았다는 집이 전망이 좋다고 말한 301호가 아니라 전망이 나쁜 302호인 데다 평수도 74평밖에 안돼 1억여원의 손해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현씨는 자신이 속은 것을 알고 지난달초 방씨에게 항의했으나 방씨가 『나도 얼마전에서야 알았다. 미안하다』면서 계약액 가운데서 불과 2천만원만 빼주려고 해 괘씸한 생각이 들어 고소했다고 말했다.
  • 방배동 수재민 33명/서울시 상대 손배소

    지난9월 서울ㆍ경기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박진섭씨(36) 등 주민 33명은 25일 『서울시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저지대의 수해방지대책을 소홀히 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서울시를 상대로 1억1천5백28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지난번 홍수로 수해를 당한 서울 송파구 풍납동,강동구 성내동,경기 고양군 일대 주민들도 국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잇따라 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 슈퍼마켓 절도 30차례/차 훔쳐타고 5천만원대 털어

    서울시경 특수대는 14일 한재문씨(22ㆍ서초구 서초3동 523) 등 4명을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상오24시쯤 강서구 화곡동 길가에 서있던 엑셀승용차를 훔쳐타고 다니며 동작구 사당동 봉천슈퍼의 셔터문을 절단기로 뜯고 들어가 금고속에 들어있던 현금 50만원과 국산양주 등 모두 1백여만원어치를 훔친 것을 비롯,지금까지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5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서울 Y중 선후배인 이들은 소년원에서 친하게 돼 주로 심야에 훔친차를 타고 다니며 서울 방배동 압구정동 신림동 등의 슈퍼마켓을 전문적으로 털어왔다는 것이다.
  • 마카오 원정 폭력도박단 적발/노름빚 국내서 받아 80만불 밀반출

    ◎20억 날린 사장ㆍ목사등 16명 구속 재벌2세를 비롯한 기업인들을 도박판에 끌어들여 이들에게 빌려준 거액의 도박자금을 외화로 바꿔 국외로 빼돌린 마카오거점 도박폭력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심재륜부장검사ㆍ남기춘검사)는 12일 국내 최대폭력조직 「서방파」의 조직원이었던 이석권(38ㆍ서울 서초동 삼풍아파트 1동1505호)씨 등이 마카오에 도박장을 개설,한국관광객들에게 빌려준 거액의 도박자금을 국내에서 공갈 협박 등의 방법으로 받아낸 뒤 이를 외화로 바꿔 밀반출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이 조직의 국내총책인 석주철강회장 오민환씨(54ㆍ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아파트 3동907호)와 행동대원겸 자금수금책 문병철씨(31ㆍ서울 서초구 방배동 819의4)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재산국외도피)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씨로부터 빌린 도박자금을 날리자 귀국한 뒤 이씨가 대표로 돼있는 석주철강을 통해 노름빚을 갚아온 천양항운대표 장세주씨(36ㆍ전 동국제강상무)와 화남교역대표 정기붕(32),서울 반포동 영광중앙교회목사 권오주씨(51) 등 9명을 상습도박 및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우리돈을 미화로 불법 환전해준 시티은행 명동지점장 김용태씨(3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수사결과 석주철강의 입금장부ㆍ주범 이씨의 수첩ㆍ도박자금 차용증 등을 통해 확인된 해외 상습도박꾼은 모두 2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의 채무액은 19억7천1백만원으로 이중 80만달러(5억6천만원 상당)가 미화로 환전돼 해외 밀반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 억대 수입약품 불법판매/「적합」판정전 빼내 병원등에 납품

    ◎폭리업자 7명영장 서울시경 강력과는 11일 고려상사 대표 김두태씨(50ㆍ서초구 방배동 888) 등 수입의약품판매상 7명을 공무상비밀표시무효 및 약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수입의약품 및 화장품이 우리국민의 체질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위해 60일이상 보관하면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정을 받도록 하고 있는데도 적합여부판정이 나오기 전에 보건당국의 봉인을 멋대로 뜯어내고 방사선 조영제인 콘네이 등 7종의 의약품 및 화장품을 서울원자력병원 등 종합병원과 약국 등에 각각 50여만원어치에서 1억여원어치씩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약품 가운데 일부 품목은 특정병원의 요청에 따라 수입해 그 병원에 연간 10억원어치이상을 공급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 수입업자가 병원관계자들에게 이익금 가운데 상당액을 연구비 명목 등으로 제공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입회사대표 및 의약품은 ▲김두태=콘네이 ▲우진통상 최돈숙(59)=아트메트 모이스트 립스틱(화장품) ▲다림양행 정종섭(43)=프레마린(항암제) ▲명지약품 무역상사부장 권창훈(35)=엠렉세이트(항암제) ▲삼보프라자 송웅부(43)=트레말로(화장품) ▲유진교역부장 한희두(43)=빈캡슐 ▲파마택 권택윤(41)=크리어츄렉스(신장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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