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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91가구 5일 동시분양

    올 들어 첫 서울동시분양이 오는 5일 실시된다.이번 분양 물량은 5개단지 591가구에 불과하다. 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은 겨울철 비수기인데다가 분양시장 침체로 건설업체들이 분양을 미뤘기 때문이다. 무주택자에게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75%를 우선분양하는 ‘무주택자 우선분양 확대조치’는 2차때부터나 적용된다.이번에는 우선분양 물량이 50%에 불과하다. 또 옵션품목을 뺀 상태에서 분양가를 산정하는 ‘플러스 옵션제’도 2차동시분양때부터나 시행된다는 점도 청약시 참고할 사안이다. ●방배동 대림e편한세상 모두 192가구 단지로 전량 일반분양된다.평형별로는 70평형 77가구,71평형 30가구,74평형 55가구,83평형 30가구이다. 전가구 남향 배치되며 단지 내에는 산책로와 퍼팅그린,수목터널,개울 등으로 이뤄진 테마공원으로 들어선다.서리풀 공원이 가까이에 있으며 인근에 서래초교,방배중,서울고,서초고,서울고,상문고,서문여고 등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서초동 신영프로방스 60가구짜리 34평형 단일평형으로 모두 일반분양한다.2005년12월 입주예정이다.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이다.남부터미널,서초인터체인지,최근 개통된 우면산터널과 가까이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서울고,상문고,서울교대 등도 인근에 있다. ●청담동 동양파라곤 청담동 진흥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92가구 가운데 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영동대교와 도산대로가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청담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청담동 동양파라곤은 일반 주거단지와 차별화해 전체 외부마감을 고급 석재로 마감할 계획이다.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유럽풍으로 단지가 꾸며진다. ●방학동 동부센트레빌 258가구 모두 일반분양되며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역세권이다.4호선 창동역은 마을버스로 연결된다.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 이용이 쉽다.온수고,창일고,쌍문고(2005년 예정) 등이 인접해 있다.중형평형에서만 볼 수 있었던 드레스룸과 파우더실을 30평형대에도 도입했다. ●중계동 대망종합건설 지역조합아파트로 모두 88가구이며 이 가운데 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있다.강북의 8학군으로 꼽히는 서라벌고,영신여고,재현중·고교,대진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김성곤기자
  • 보일러 배기가스 역류사고 중학생 형제 질식사

    “나도 따라가야지.애들 다 죽이고 이제 어떻게 살아가라고.” 집을 비운 사이 두 아들을 보일러 배기가스에 잃은 어머니 김모(38)씨는 한참을 울부짖다 끝내 혼절했다.비보를 듣고 1일 오후 영국에서 급히 귀국한 아버지 김모(47)씨도 “이게 아닌데.너희들이 왜 여기 있냐.”며 두 아들의 영정 앞에서 오열했다. 경기 성남에서 치킨집을 하는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다세대 주택 20평 남짓한 3층 전셋집 현관문을 열었다.순간 집안에 자욱한 연기에 깜짝 놀랐다.김씨는 곧장 용환(15·중학 3년)·용권(13·중학 1년) 형제의 방으로 향했다. 침대 위에 나란히 누운 두 아들은 모두 숨져 있었다.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질식사였다.보일러 배기 연통의 구부러진 곳에 물이 1ℓ 정도 고여 가스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안으로 역류해 화를 당했다.연통을 수평이나 하향이 아닌 상향으로 구부러지게 설치했기 때문이었다. 보일러 질식 사고는 최근 수년 동안 수십건이 발생했다.지난달 29일 경기 하남시 지하셋방에서 배기가스가 유출돼 김모(30)씨 부부와 아들(7)이 숨졌다.2002년 12월 경기 여주와 부산 기장에서도 2명이 사망했다.전문가들은 실내 보일러의 배기 연통을 위로 쳐들게 설치하면 빗물이 들어와 고이거나 얼어붙어 가스가 집안으로 역류해 사고가 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밖으로 15도 가량 구부러지게 설치해야한다는 것이다.김효섭기자 newworld@
  • 공급량 작년보다 두배 늘고 ‘우선 분양’ 75%로/무주택자 강남집 마련 ‘호기’

    올해 ‘강남권’아파트 4000여가구가 공급된다.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 시즌을 맞아 주택업체들이 강남·서초·송파구 일대 대규모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지난해 공급된 2400여가구에 비해 크게 늘어난 물량이다. 대부분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시공을 맡은 데다 주거환경·교육여건 등 입지여건이 빼어난 아파트로 평가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특히 2차 동시분양부터는 무주택우선공급 비율이 50%에서 75%로 늘어난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기회가 확대된다.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 청약경쟁률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잠실 저밀도 아파트 분양 시동 3월에 공급될 잠실주공4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눈에 띈다.2678가구 역세권 대형 단지다.LG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다.낡은 소형 아파트를 헐고 26∼50평형을 짓는다.26평형 326가구,34평형 112가구,43평형 68가구,50평형 42가구 등 5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학교와 각종 편의시설,대형 백화점,석촌호수 등이있다.대단지라서 긴 안목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도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개나리아파트2차를 헐고 11∼53평형 541가구를 짓는 사업이다.일반 분양분은 241가구 정도로 예상된다.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선릉로,테헤란로 접근이 쉽다.진선여고가 가깝다.월마트,롯데백화점,영동세브란스병원도 이용하기 쉽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방배동에 분양하는 192가구는 서리풀공원과 가깝다.강남구 삼성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112가구에 불과하지만 입지여건은 빼어나다.일반 분양물량은 27가구다 4월쯤 분양 예정인 현대산업개발 대치동 도곡주공2차 아파트는 773가구 단지.23·30평형 1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도곡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잠실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이르면 6월쯤 분양에 들어간다.3696가구의 대단지이고 신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5563가구를 짓는 초대형 잠실주공 2단지는 9∼10월쯤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동 해청,영동차관 재건축 아파트 사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어서 알짜배기 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청약열기 달아오를 듯 강남권 아파트 일반 분양이 본격화되면 침체된 아파트 청약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초 개나리3차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시 대우 푸르지오가 평당 2000만원에 가까운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해준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재건축 조합원 아파트 전매 금지로 강남 아파트 투자 기회가 줄어들면서 신규 아파트 청약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주말매거진We/맛바람난 음악가들

    참 이상한 일입니다.어느 날 갑자기 하던 일을 접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팔 걷고 나선 사람들이 유난히 음식 동네에 많은 것 말입니다.특히 음악하던 사람들요. 서울 삼청동과 동부이촌동에 레스토랑을 갖고 있는 ‘뺑앤빵’(02-722-5930)의 진소연,수연 쌍둥이 자매 얘기는 꽤 유명하지요.서울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갔는데 머물던 집의 안주인이 만들어주는 이탈리아 가정 요리가 너무 맛있더랍니다.재미로 배우다가 나중에는 전공을 요리로 바꿨고 귀국해서 쿠킹 클래스를 운영했는데 입소문이 전국적으로 나버려 레스토랑까지 내게 됐지요. 요즘 방배동에서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날리는 ‘톰볼라’(02-593-4660)의 김주환씨도 이탈리아로 성악 공부를 갔다가 10년 만에 요리를 안고 돌아온 경우입니다.이탈리아 정통 피자의 맛을 소개하고자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왔다는 화덕과 그 안에서 구워낸 루콜라 피자는 개업한 지 일년도 안 돼 이미 장안 ‘맛쟁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답니다. 청담동에서 ‘피아노 케이크클래스’(02-515-1945)라는 제과제빵 클래스를 운영하는 이정경씨 역시 피아노를 전공한 이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꿈을 맛있고 아름다운 케이크 마스터로 바꾼 예입니다. 최근 스타일링 큐브 아카데미(02-549-3369)에서 예비 푸드 스타일리스트들에게 요리를 가르치기 시작한 윤민선씨 역시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첼리스트의 길을 걷다가 결혼과 함께 음악도의 날개를 접고,요리에서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발견한 이입니다. 그네들의 공통점은 음악이 싫어서 악보를 놓은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면서 체득한 정서가 요리에서 더 화려하게 꽃 피울 거라는 확신을 얻었다는 겁니다.요리에서 더 큰 가능성을 감지한 거죠.실제로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식들은 소신이 있고,나름대로의 특색들이 있습니다. 그 외에 집에서 요리를 가르치다가 책도 내고 유명해진 최미경씨는 원래 연극을 하던 사람이었고,국내 유수 잡지와 광고의 푸드 스타일링을 도맡는 노영희씨는 일문학을 전공한 잡지 기자였고,젠 스타일의 푸드 스타일링으로 이름을 얻은 김정민씨는 파슨스 스쿨오브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였지요. 물론 요리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릴 적부터 주방에서 잔뼈가 굵었거나,손맛 좋은 집안에서 자라났거나,조리학과에서 요리를 치열하게 공부한 사람들입니다.‘정통성’이란 단어를 놓고 얘기한다면 위에 열거한 이들은 좀 밀리는 게 당연합니다.하지만 다른 길을 걸어보았기에,뒤늦게 새로 찾은 길이기에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식에는 정통 요리사들과는 좀 다른 기대를 가져도 되지 않을까요? 신혜연 월간 favor 편집장
  • 소형 의무비율 확대·후분양제등 재건축 강화 노후아파트 리모델링 선회

    소형건립 의무비율과 후분양제,양도세 과세 강화 등으로 재건축시장이 급속히 냉각되면서 아파트단지들이 리모델링으로 속속 방향을 틀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강남·서초·강동·용산 등의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크게 늘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이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5차와 한양1차아파트,서초구 방배동 궁전과 삼호아파트 등이 시공사를 선정한 상태다. 1200가구에 달하는 반포동 미도1차아파트는 조만간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증축이 허용되는 2007년쯤 곧바로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 반포동 한양아파트와 강동구 둔촌동 현대1차아파트 등도 주민들 사이에 리모델링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강북에서는 미군기지 이전과 고속철 개통 등으로 관심을 모으는 용산구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시공사를 선정한 이촌동 로얄아파트는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해 오는 4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이다.인근 골든맨션은 80% 이상의 주민 동의를 받아냈다. 리모델링이 활발한 것은 아파트 재건축의 경우 규제가 많이 따르는 반면,리모델링은 정부가 오히려 촉진책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리모델링 아파트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도 투자자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 요인이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는 실제 리모델링이 어려운데도 리모델링 소문을 내 집값을 올리려는 경우가 없지 않아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리모델링도 종세분화에 따른 용적률 제한을 받는 만큼 리모델링 대상단지의 용적률과 단지가 속한 지역의 법정 용적률을 비교해 평수를 늘려도 지장이 없는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 김성곤기자
  • 새달 9171가구 집들이/서울 12곳·경기 6곳·경남 3곳

    다음달 전국에서 9000여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달 입주아파트 물량은 32개 단지,9171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12개 단지 1886가구를 비롯해 경기 6개 단지 2033가구,부산 6개 단지 600가구,경남 3개 단지 2388가구 등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는 대부분 중소형이고,500가구 이상 임대아파트 단지도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한신트리플 11∼30평형 163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졌다.지하철 7호선 내방역에서 걸어서 4분 거리다.노원구 공릉동 현대홈타운스위트 1,2단지 134가구도 새 아파트다.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용인시 구성읍 성호샤인힐즈는 41개동 777가구이다.32,45평형이다.단지 앞 대림아파트와 함께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옆으로 새로운 도로가 개설돼 진·출입도 쉽다.경기 광주시 회덕동 대주파크빌 296가구도 다음달 입주 채비를 마쳤다.23평형과 30평형으로 이뤄졌다.경남 김해장유지구에는부영 임대 30평형 아파트 2388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부근이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로 형성돼 있다.초등∼고등학교 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다.경북 포항 장성동 롯데낙천대 820가구도 입주 준비를 하고 있다.24,34,46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류찬희기자
  • 서울 청담동 아파트 분양가 평당 2000만원 육박

    서울 일부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2000만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서울시는 다음달초 분양되는 올해 제1차 동시분양 예정 아파트 5개 사업장 690가구중 일반분양분 591가구의 분양가를 19일 집계,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동양고속건설이 강남구 청담동 ‘진흥빌라’를 재건축,분양하는 70평형대의 평당 분양가는 1999만원으로 나타나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할 예정인 83평형대는 198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강남권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대에 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에 비해 ㈜동부건설이 도봉구 방학동에서 분양하는 30평형대에서 50평형대의 평당 분양가는 880만∼1046만원대,㈜대망종합건설이 노원구 중계동에서 분양하는 24∼30평형대의 평당 분양가는 786만∼859만원대로 나타나 강남·북간의 평당 분양가 차이는 최고 2·5배에 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주말매거진 We/안주인의 손맛

    기자를 하면서 인테리어나 요리 관련 일을 맡으면 남의 집에 갈 일이 많습니다.요리 촬영을 할 때면 냉장고와 음식 장을 공공연히 다 열어보죠. 나라 안에서 잘 꾸며놓았다는 집,안주인 음식 솜씨 좋은 집을 두루 살펴본 기사들 사이에서 유난히 자랑거리가 되는 게 ‘광주요’ 사장 댁에 초대받아 식사한 일입니다.음식과 그릇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위해 어린 아이들에게도 다소 무겁고 깨질 우려가 있는 도자기 그릇을 고집하는 조태권 사장의 소신대로 모든 음식이 그 그릇에 어울리는 모양과,어울리는 온도로 준비되어 나옵니다.오래 전부터 한식도 양식처럼 1인용 도자기 쟁반에 밥,국,밑반찬 등을 그림 좋게 올려 내놓는 것도 재미있지요. 제가 갔을 때는 없었지만 그 댁 시루떡 얘기도 유명하죠.식사가 시작될 때부터 찌기 시작해 식사가 끝날 즈음에 떡이 완성되면 그걸 바로 꺼내서 디저트로 내놓는답니다.그 얘기 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얼마 전부터 ‘광주요’에서는 그 작은 시루를 6만원 정도에 판매도 하더군요.‘광주요’가 이번에는 강남에 음식점을냈습니다.중심이란 뜻의 ‘가운데’에서 말을 뽑아 ‘더 가온’이라고 지은 그곳에서는 ‘광주요’ 사장의 소신과 그 소신을 눈과 입으로 느끼게 해준 안주인의 눈썰미와 정성,그리고 스타 셰프 윤정진의 솜씨를 고루 녹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방배동의 얼굴 없는 독선생’이란 별명으로 오랫동안 방배동 작업실 ‘라맘마꾸시나’에서 재벌가 며느리들을 비롯해 강남 주부들에게 가정 요리를 가르치고 책도 여러 권 낸 바 있는 요리연구가 최경숙씨도 얼마 전에 청담동에 ‘멜리데’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주인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한·중·일·양식이 서로 어우러지게 믹스하는 최경숙 스타일이 ‘멜리데’의 컨셉트입니다. 이런 레스토랑들이 기존의 퓨전 레스토랑과 다른 점은 조리장의 기운보다 수십년 살림을 한 안주인의 기운이 승하다는 것입니다.가장 소중한 가족을 위해 배우고 고민해서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낸 음식들이고,숱한 손님들을 통해 이미 안팎으로 검증된 맛을 지닌 안주인의 솜씨입니다.화려한 스타 셰프 군단이 이끄는레스토랑에 비해 이력서는 좀 소박하지만 맛쟁이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데는 견줄 만한 카드 아닐까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내 음식을 들고 레스토랑을 한다면?’ 그저 상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신혜연 월간 favor 편집장
  • 잠실·도곡2차 등 올해 4200가구 일반분양 청약통장 강남에 베팅하라

    ‘강남권’ 일반 분양 아파트를 노려라. 올해 서울 강남권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42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와 건설업체에 따르면 새해 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2만 1000여가구가 공급된다.이 가운데 4200여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돌아간다.지난해 강남권 일반분양 아파트가 2383가구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강남권 아파트는 주거여건과 교육여건이 빼어난 입지를 지녔다.대부분 지명도 높은 대형 건설업체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것도 특징이다. ●잠실 재건축 일반분양 시동 LG건설과 삼성물산은 이르면 다음달 송파구 잠실주공4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공급한다.2678가구 가운데 26평형 540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배정됐다.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나 잠실역을 이용할 수 있다.롯데백화점도 가깝다. 잠실주공3단지는 6월 동시분양에 등장할 예정이다.LG건설,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3696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며 25평형 4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수요층이 두꺼운 소형 위주의 대규모 단지인 데다 지하철2호선 신천역의 이용이 쉽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역삼동 개나리2차아파트는 3월 분양 예정이다.일반 분양분은 11·44평형 241가구다.전체 단지는 541가구로 이뤄졌다.2호선 선릉역,분당선 영동역,3호선 도곡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롯데백화점과 월마트가 단지 옆에 있다.강남구 대치동 도곡주공2차아파트도 4월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역시 현대산업개발이 짓는다.773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23·30평형 1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짓는 강동구 암사동 강동2단지는 1622가구 중 24평형,33평형 172가구를 9월쯤 일반분양할 계획이다.대림산업은 서초구 방배동에 70∼83평형,192가구를 지어 모두 일반에 분양한다.서리풀공원이 가깝고 7호선 내방역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동 해청아파트 재건축도 눈길을 끈다.롯데건설이 짓는다.715가구 중 32∼72평형 135가구가 5월쯤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공급된다.7호선 강남구청역이 가깝다. ●청약전략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베팅을 해볼 만하다.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강남 집값이 ‘10·29대책’이후 기를 펴지 못하고 있지만,길게 내다볼 때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강남 아파트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지난 6일부터 청약을 받은 서울 12차 동시분양에서 역삼동 대우 푸르지오 등 강남권 아파트들은 분양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1순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강남 아파트 인기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이르면 3월부터 무주택 우선공급대상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이 50%에서 75%로 크게 늘어난다.역세권 아파트는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주변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얘기다. 류찬희기자 chani@
  • 자식에 버림받고… 우울증… 황혼자살 하루8명꼴 살기 힘겨운 고령화사회

    8년 전부터 당뇨 합병증에 시달려온 최모(64)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25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2동 D아파트 15층에서 투신,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잦은 병치레로 심신이 지친 최씨는 심한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최씨는 유서도 남기지 않았다.최씨는 지난해 11월 따로 사는 막내아들(24)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비를 보태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고 크게 상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61세 이상 노인 자살 해마다 급증 이처럼 병고와 처지를 비관해 60대 이상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늘고 있다.지난달 31일에는 김모(80)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집 안방에서 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아내가 담도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뒤 충격을 이기지 못한 것.그런가 하면 경북 고령에 살고 있는 박모(90)씨는 아내와 사별한뒤 우울증에 시달리다 지난달 17일 상경,소공동 롯데백화점 11층 화장실에서 부탄가스통에 불을 붙여 목숨을 끊었다. 경찰청이 분석한 ‘연령별 자살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61세 이상 노인 173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하루에 노인 8.2명이 자살하는 셈이다.이 기간 전체 자살자 6005명 가운데 노인 자살자는 28.9%를 차지했다.60대 이상의 황혼 자살은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경찰청이 해마다 발간하는 ‘범죄분석’에 따르면 지난 98년 자살한 사람은 모두 1만2458명.자살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2002년 1만3055명으로 늘었다.4년 사이에 6%가 증가했다.그러나 61세 이상 노인 자살자는 98년 2142명에서 2002년 3195명으로 무려 49%나 증가했다. 전체 자살인구 중 61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98년 17.2%,99년 19.4%,2000년 19.8%로 늘었고,2001년에는 24.6%로 급증했다.자살의 주 원인으로는 병고와 처지비관이 꼽히고 있다.2002년 자살한 노인 3195명 중 40.0%인 1278명이 병고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었다.노인 38.3%는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선택했다. ●사회적 소외감이 노인 자살 불러 전문가들은 “충동적인 청소년의 자살에 비해 노인들은 우울증의 영향으로 자살하는 경향이 많다.”면서 “가족이 관심을 기울이면 사전에 자살을 막을 수 있다.”고입을 모았다. 연세로뎀정신과 이윤철 전문의는 “사회적으로 위축된 노인이 가정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면 우울증에 빠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총신대 기독교윤리학과 이상원 교수는 “젊은층 위주로 돌아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노인들은 소외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일본처럼 경험이 풍부한 노인들이 정년에 관계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국가가 나서 노인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소속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연 김효섭기자 anne02@
  • “대규모 구조조정·합병 결사 반대”외환카드 노조 파업

    외환카드 노조가 13일 대규모 구조조정과 합병계획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사측도 법원에 쟁의행위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양측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가맹점들이 결제대금 지연을 우려해 외환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으며,외환 KB 우리 비씨 등 신용카드 노조4사협의회도 설 연휴 전 연대파업에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사태악화가 우려된다. 외환카드 노조는 이날 오전 방배동 본사에서 노조원 5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들어갔다.노조는 “사측의 일방적인 구조조정과 합병계획에 맞서 강도높은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사측이 지난 10일 법원에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교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은 노조의 파업행위를 불법으로 몰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전산부문 등 중요업무가 마비될 것에 대비,용역회사 직원과 간부급 직원들을 비상 대기시켰다.”며 “외환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는 가맹점에는정상적으로 대금결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외환카드 노조파업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감독관을 외환카드에 파견했다. 외환카드는 7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카드 사용회원은 280여만명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전윤철 감사원장 “공관 입주 할까 말까”

    “감사원장 공관 입주,고민됩니다.” 지난 10일로 취임 두 달을 맞은 전윤철 감사원장이 서울 종로구 구기동 원장 공관에 입주하지 않고 여전히 서초구 방배동 사저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전 원장은 “지금 살고 있는 집 근처에는 우면산이 있어 아침마다 산행을 하는 등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어 좋다.”며 “입주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전 원장은 빡빡한 업무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각종 모임에서는 폭탄주도 마다하지 않는다.등산·골프·스키 등을 골고루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전 원장은 저녁 모임이 아무리 늦게 끝나더라도 부인 김정자 여사와 함께 30∼40분 동안 동네를 한 바퀴 돌 정도로 꾸준히 건강을 챙겨왔다.감사원장 공관은 대지 900평에 2층 건물 145평 규모로 이종남 전 원장 퇴임 후 새 주인을 기다리며 수리에 들어간 상태다.지은 지 20년이 넘다보니 배관시설 등에 문제가 많다고 한다. 역대 감사원장 중에는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였던 이회창 전 원장이 공관에 입주하지 않고 사저에서 지냈다. 최광숙기자 bori@
  • ‘가출소녀 代母’ 경찰의 별 됐다/김인옥 방배서장 첫 女경무관에

    “아버지의 원을 이제야 조금이나마 풀어드린 것 같습니다.” 아침 6시50분 집에서 출발,7시20분 경찰서 도착.아침은 우유 한잔으로 때우고 점심은 구내 식당에서 간단하게 해결한다.퇴근은 아무리 빨라도 밤 11시.이 고된 생활을 32년 동안 계속해왔다. 그러나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9일 경무관으로 승진한 김인옥(사진·52) 서울 방배경찰서장의 얼굴에는 고단한 기색은 간데 없고 새로운 기대와 열정만이 넘쳐 흘렀다. ▶관련기사 9면 ●부친 영향으로 경찰 입문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김 경무관의 선친은 1950년대 지리산 공비토벌대장을 지낸 김호연(79년 작고)씨.지난 72년 부산 동아대 1학년에 다니던 중 경찰에 투신,여자경찰 공채1기로 순경이 됐다.김 경무관은 “평생 경찰에 투신한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법과 질서를 지키는 데 일조하고 싶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그는 또 “어렸을 때 앞집에 살던 형사가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고,주위 사람이 모두 무서워하는 것이 부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외로 아버지는 딸의 선택에 반대했다.스스로 나선 공비 토벌 중 두차례나 총상을 입고 죽을 고비를 넘긴 데다,박봉의 고달픈 생활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는 뜻을 꺾지 않았다.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선친은 결국 딸의 뜻을 받아들였다.김 경무관은 “이왕 경찰을 할거면 다른 것은 생각하지 말고 한우물만 파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이후 32년을 경찰관이라는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경찰조직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편견을 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처음 서울 용산서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여자가 정복을 입고 교통단속을 하면 운전자들이 ‘동물원 원숭이 보듯’ 쳐다봤다.”고 말했다.그는 “선친의 말을 잊지 않고 노력한 결과 경감으로 경찰 생활을 마친 선친보다 훨씬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게 됐다.”면서 “선친도 만족해 하실 것”이라며 기뻐했다. ●미혼의 최초 여성 경무관 김 경무관이 일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무섭다.”고 말한다.평생 배필을 찾는 일도 잊을 정도다.그는 “선을 두번 보긴 했는데 신통치도 않고 일이 바빠서 신경을 못 썼다.”면서 “‘경찰’과 결혼했고,‘경찰’과 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일요일 등산이 유일한 취미인 김 경무관은 관악산,청계산 등 관내의 산만 찾는다.등산 전후에 경찰서에 들러 별일 없는지 꼭 확인한다. 하지만 김 경무관이 ‘악바리’만은 아니다.그는 가출 소녀의 대모로 불린다.순경때 서울역 주변의 윤락여성을 상담하면서 어려운 처지의 여성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고,경찰 생활 중 18년을 여성·청소년 분야에서 일했다.그는 “90년대 중반 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으로 있을 때 신촌,강남역 등 서울지역 번화가는 가지 않은 곳이 없다.”고 밝혔다.방배서장으로 와서도 저녁이면 어김없이 방배동 카페골목과 사당동 먹자골목을 다니며 탈선 청소년이 있는지 살핀다. ●“퇴직하면 양로원,고아원 운영” 탈선 청소년의 선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그는 “지난 96년 서울 미아리 사창가에서 10대 여학생 둘을 빼냈는데 부모들이 ‘이미 내 자식이 아니다.’라며 발길을 돌릴 때는 아찔했다.”고 돌이켰다.관내 독거 노인을방문하는 것도 김 서장의 주요 일과.2001년 서울경찰청 방범과장 시절에는 의경들과 함께 집 없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 시설인 용산 ‘사랑의 집’을 한 달에 두차례씩 찾았다. 김 서장은 퇴직 이후 양로원과 고아원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김 서장은 2000년부터 서울 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에 다니고 있다.올 7월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갖게 된다.그는 “함께 의지하고 봉사하면서 말년을 보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서장은 경찰업무에 여성만의 장점을 살리라고 후배 여경들에게 당부했다. 글 김효섭·사진 강성남기자 newworld@
  • 부동산플러스/상지리츠빌 빌라 10가구 분양

    상지건영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상지 리츠빌 빌라 10가구를 분양 중이다.분양가는 평당 1040만∼1100만원.2005년 1월 입주 예정.주변 빌라 52가구와 공동 관리한다.법조타운과 서리풀공원이 가깝다.고급 내장재를 사용하고 에어컨,냉장고,식기세척기 등이 제공된다.(02)3477-7789.
  • 프리미엄 보장·마감재 무료시공 미분양막기 총력전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미분양 막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약경쟁률을 높이고 당첨자들을 계약으로 유도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는가 하면 프리미엄보장제까지 내놓았다.미분양·미계약이 발생할 경우 분양을 내년으로 넘겨야 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월드건설은 파주 교하지구와 화성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1,2순위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신도건설은 의정부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청약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뒤 이들이 당첨될 경우 일부 마감재를 무료 시공해주기로 했다.1,2순위 수요자들의 청약경쟁률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한신공영은 안양 박달2차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무주택 및 1,2순위 청약을 같은 날 받기로 했다.청약에 앞서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 의향이 있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일신건영은 파주에서 미계약분이 발생할 경우 예약자에게 우선적으로 좋은 동·호수를 배정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건설사가 입주 시기에 웃돈을 책임지는 프리미엄 보장제도 등장했다.상가분양 광고에 주로 등장했던 판촉 전략이다.동양고속건설은 서울 방배동 동양 파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계약자들에게 입주 한달 뒤 평당 200만원이 오르지 않을 경우 그 차익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한달 뒤 34평형은 6800만원,35평형은 7000만원,36평형은 7200만원의 프리미엄을 회사가 보장해준다는 것이다.한울종건도 송파구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프리미엄 보장제를 도입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안 핵폐기장 재검토 / “부안유치·반대” 고성… 몸싸움

    “초청받지 못한 사람은 나가란 말이야.”,“추악한 개발론자의 싸움에 놀아나는 이 모임은 무효다.” 정부가 전북 부안에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을 만들기로 한 방침을 재검토하기로 한 10일 저녁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유치에 찬성하는 부안 출신 서울 거주민들과 이에 반대하는 환경단체 회원들이 심한 몸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H횟집에서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재경 부안향우회’ 회원 30여명이 모여 주민투표 찬성과 ‘5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모임은 이날 오전 정부의 재검토 발표 직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급히 마련됐다.이들은 “고향의 경제발전과 비전 수립을 위해서는 내년 총선 전후로 실시될 주민투표에서 모두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핵발전 추방과 핵폐기장 철폐 위도지킴이 서울지부’ 회원 5명이 예고없이 들이닥치면서 이 자리는 난장판으로 변했다.백모(40)지부장은 “위도 주민이 정부의 ‘돈놀음’에 속아 처음엔 원전유치에 찬성했지만,이젠 반대의견으로 돌아선 상황”이라면서 “위도 주민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향우회원을 끌어모아 찬성 서명을 받는 모임을 당장 집어치우라.”며 고함을 질렀다.그러자 일부 향우회원은 “XXX야,성격이 안맞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 식사나 하고 가라.”고 맞받았다.이에 위도지킴이 회원 서모(39)씨가 “이 XX야,니가 위도의 아픔을 알아.”라고 응수하자 서로 욕설이 오가며 3,4명씩 멱살을 잡고 10분 남짓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횟집 주인과 종업원들이 싸움을 말렸지만 향우회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사태가 진정됐다.위도지킴이 회원들은 경찰의 권유에 따라 스스로 음식점을 나섰다.이들은 “초청을 받지는 않았지만 우리도 부안 출신이라 입장을 하소연하기 위해 찾아왔는데 문전박대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원로 아동문학가 윤석중선생 별세

    동요 ‘낮에 나온 반달’을 쓴 원로 아동문학가 석동(石童) 윤석중(尹石重)선생이 9일 0시5분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92세.선생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뒤를 이어 ‘어린이’지를 발행하고,‘새싹회’를 조직하는 등 평생을 동시와 동화에 바친 아동문학의 거목이었다. ▶관련기사 18면 ‘낮에 나온 반달’을 비롯하여 ‘어린이날 노래’ 등 1000편이 넘는 동시와 ‘열손가락 이야기’ ‘멍청이 명철이’ ‘열두 대문’ 등 다수의 동화집을 남겼다.정부는 이날 윤석중 선생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고 또 국립묘지에 안장키로 했다. 유족은 부인 박용실(朴鏞實)씨와 아들 태원(台元)·원(源)·혁(赫)씨,딸 주화(珠華)·영선(善)씨 등 3남2녀.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은 12일 오전 9시 서울 방배동 방배성당.(02)3410-6915. 황수정기자 sjh@
  • 都開公아파트 평당 건축비 왜 679만원?/ 마포 상암40평형 뻥튀기 논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공급하는 마포구 상암동 40평형 아파트의 평당 건축비가 무려 679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밝혀져 ‘뻥튀기 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도개공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상암동 7단지 분양공고에서 분양가가 4억 9000만원(평당 1200만원)으로 책정된 40평형(분양면적 40.55평,대지지분 23.4평)아파트의 대지비를 2억 1500만원으로,건축비는 2억 7500만원으로 공시했다. 공고대로라면 이 아파트의 평당 대지비는 919만원(대지비/대지지분),건축비는 평당 679만원(건축비/분양면적)에 달한다. 하지만 도개공은 지난 96년 상암동 일대를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하면서 1공구의 경우 농지는 평당 50만∼60만원,택지는 평당 360만원에 수용했기 때문에 대지비가 2.5∼18배 부풀려졌다는 지적이다.도개공은 7단지가 위치한 3공구는 아직 보상이 끝나지 않아 보상가를 공개할 수 없지만 1공구보다는 높다고 알려왔다. 건축비 역시 ‘뻥튀기’되기는 마찬가지였다.평당 679만원의 건축비는 서울시 11차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두산위브 460만원,구로구 개봉동의 현대아이파크 522만원보다 훨씬 높고 대형아파트(60평형)인 서초구 방배동의 LG자이아파트 733만원보다 조금 낮다. 이에 따라 ‘도개공 아파트’를 과연 민간 ‘브랜드 아파트’보다 많은 건축비를 들여 지었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시민들은 민간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 비해 타일이나 벽지,바닥재 등이 ‘조악한’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이같은 대지비·건축비는 분양가를 미리 정해놓고 이에 숫자를 꿰맞추는 다른 민간 사업자들의 방식을 답습한 것이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김자혜 사무총장은 “상암동 아파트의 건축원가는 평당 220만∼230만원 선이며,대지비도 10배 이상 부풀려진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공공기관마저 분양가를 부풀리는 바람에 앞으로 민간업체에 분양가 과다를 지적할 근거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상암7단지 분양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자 서울시는 “분양가격이 민간아파트 분양가보다 낮을 경우 부동산투기가 우려됐기 때문에 상암지역 거래시세(평당 1400만원)보다 낮은 마포·용산지역 40평형대 동시분양가를 적용했다.”면서 “수익금 전액을 임대주택 건설재원과 장학금 지원 등 공익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분양가도 내리막 서울 11차 평당 12만원

    ‘10·29 부동산종합대책’의 여파로 신규분양 시장에서 미계약 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업계에 분양가 인하바람이 불고 있다.분양가를 가구당 최고 2800만원까지 내린 업체도 있다. 30일 닥터아파트 조사 결과 서울 11차 동시분양에 나선 16개사업장 가운데 7개 사업장,총 22개 평형이 분양가를 내렸다. 평당 분양가는 물량확정 당시 발표한 것보다 12만원 낮은 평균 96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서울 10차 동시분양을 실시한 결과,강남권에서도 초기 계약률이 20∼30%에 그치는 등 무더기 미계약사태가 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일토건은 동대문구 휘경동 동일하이빌 40평형(기준층 기준)의 분양가를 당초 4억 425만원에서 3억 7600만원으로 2825만원을 낮췄다.이 아파트 24평형도 분양가가 500만원 이상 내렸다. 동일토건 김격수 이사는 “분양시장이 침체돼 초기 계약률을 높이고 장기미분양에 따른 금리부담을 낮추기 위해 분양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LG건설도 서초구 방배동 LG황실자이 68평형 B타입의 분양가를 당초 12억 6229만원에서 12억 4160만원으로 2069만원 인하했다. 68평형 A타입의 분양가도 12억 2265만원에서 12억 217만원으로 2048만원 낮아졌다. 두산건설은 은평구 증산동 두산위브 51평형의 분양가를 6억 3255만원에서 6억 1215만원으로 2010만원 내렸다. 분양가 인하는 수도권에서도 이뤄지고 있다.진흥기업과 효자건설은 파주 교하지구 ‘진흥·효자아파트’33평형의 분양가를 당초 계획보다 10만원가량 내렸다. 이들 공동시행사는 나아가 중도금(전체 분양가의 60%) 30%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해주고,나머지 30%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를 채택했다.진흥기업 관계자는 “무이자 분양과 이자후불제로 평당 10만원가량의 분양가 추가 인하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자동차 단신

    ●GM대우는 지난 25일 인천 부평공장 내에 65억원을 투자,지상 2층에 1900평 규모의 디자인센터를 준공했다.지난 9월 호주 GM 홀덴사의 수석 디자이너 마이클 심코를 영입,대형 고급차와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등 신차 디자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NTG는 산학협동의 일환으로 한서대와 함께 안면도에 자동차기술학교를 짓는다고 30일 밝혔다.168억원을 투자해 내년 9월에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BMW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함지박 사거리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전시장을 열었다.자동차 구입에서 정비,판금도장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임러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25일 신흥 수입차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130평 규모의 전시장을 열었다.다임러는 내년에 크로스파이어,300C,PT 카브리오 등 최고 8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즈는 자동차 검색사이트(www.carz.co.kr)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제휴,네이버 자동차(auto.naver.com) 서비스에 정보를제공한다고 밝혔다.동영상으로 중고차를 소개하는 자동차 매매·전국 자동차극장·드라이브 코스 등의 생활 소식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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