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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성동구 음식점 직원 확진…증상 후 열흘간 일해

    [속보] 성동구 음식점 직원 확진…증상 후 열흘간 일해

    서울 성동구에서 한 음식점 직원이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고도 열흘가량 일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감염자 발생이 우려된다. 29일 성동구에 따르면 관내 40번째 확진자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성수1가2동) 환자는 성수2가3동에 있는 음식점 ‘명가닭한마리’의 직원이다. 그는 지난 18일부터 증상이 있었지만 2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직장에 출퇴근해 일했다. 이후 28일 오후에야 한양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식점 ‘명가닭한마리’는 28일까지 문을 열었고 성동 40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문을 닫았다. 방역 당국은 이 환자의 증상 잠복기를 고려해 증상 발현 이틀 전인 16일부터 28일 사이 이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여의도 연세나로학원 3명 확진…영등포·용산·동작 일대 학교 등교 중단

    여의도 연세나로학원 3명 확진…영등포·용산·동작 일대 학교 등교 중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연세나로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영등포·용산·동작구 일대 학교가 문을 닫았다. 학원 수강생이 다니는 학교는 물론, 인근에 있는 학교 상당수가 자진해서 등교를 중단했다.  29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연세나로학원에서 20대 여성 강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 사는 이 강사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이 강사와 같은 학원에서 접촉한 14살 여학생 2명이 확진됐다. 두 환자 모두 여의도동에 사는 중학생으로, 26일 저녁 연세나로학원을 방문했다.  환자 3명이 발생한 연세나로학원은 여의도 한복판에 있는 홍우빌딩에 위치해 있다. 홍우빌딩은 11층짜리 상가건물로, 식당·병원·학원 등이 밀집해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중생 두명은 같은 건물에 있는 용문플러스학원도 방문했다. 이들은 26~28일에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인근 자치구에 있는 학교는 일제히 문을 닫았다. 대부분 연세나로학원이나 용문플러스학원의 수강생이 다니는 학교다. 영등포구에서는 윤중초, 여의도초, 윤중중,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고가 등교를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다. 용산구에서는 배문중학교, 배문고등학교, 대건유치원이 등교를 중단했다. 배문고 학생 3명과 대건유치원 원생 1명은 연세나로학원이 있는 홍우빌딩의 다른 학원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에서는 숭의여중고, 영등포고, 성남중고, 수도여고, 대방중이 문을 닫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홍우빌딩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같은 빌딩에 입주한 학원, 스터디 카페, 독서실에 긴급 방역을 마쳤다. 영등포구는 지난 25일~27일 홍우빌딩 방문자에 대해 증상과 관계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이와 별도로 강동구에서는 상일미디어고 학생이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상일미디어고와 인근의 상일여중, 상일여고가 등교를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46명으로 전날보다 20명 늘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국민 85%는 “비대면진료 활용 의향 있다”

    국민 85%는 “비대면진료 활용 의향 있다”

    우리 국민의 85.3%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 “비대면 진료를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활용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14.7%)보다 5.8배 높은 응답율로 현재 국내에서 금지된 의료진·환자간 비대면 진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다.비대면 진료란 환자가 직접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통신망이 연결된 모니터 등 의료 장비를 통해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국내에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화 상담 등 한시적으로 허용된 상태다. 조사 결과 비대면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들의 응답 비율도 높았다. 도입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62.1%로 부정적인 의견(18.1%)보다 3.4배 우세했다. 도입에 긍정적인 원인으로는 ▲병원방문에 따른 시간·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어서(57.7%),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어서(21.7%), ▲대면진료보다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10.8%), ▲의료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서(9.8%)라는 응답이 나왔다. 비대면 진료 도입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오진 가능성이 높아서(51.1%), ▲대형병원 환자 쏠림에 따른 중소병원 도산 우려로(23.6%), ▲의료사고 발생 시 구제받기 어려울 수 있어서(17.8%) 등이 꼽혔다.비대면 진료 도입이 국내 의료 산업 발전과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72.7%로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9.5%)보다 7.7배 많았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이 큰 만큼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막을 방안을 마련한다는 전제 하에 관련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우리 동네 호흡기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은

    우리 동네 호흡기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8일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을 평가해 전국 2216개 병원을 우수병원으로 선정했다. 심평원은 관련 학회의 호흡기 진료 지침을 기준으로 천식환자 72만 1300명이 이용한 의료기관 1만 7055곳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14만 9122명이 이용한 의료기관 6398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기간은 천식의 경우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이며, 만성폐쇄성폐질환은 2018년 5월에서 2019년 4월까지다. 이번 평가가 천식은 여섯 번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다섯 번째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질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 비율이다. 평가 결과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천식 35.1%, 만성폐쇄성폐질환 73.6%로 이전 평가 결과와 비교해 각각 2.0% 포인트, 2.2% 포인트 증가해 꾸준히 향상되고 있었다. 지속 방문 환자 비율은 천식 73.2%, 만성폐쇄성폐질환 84.5%로 이전 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외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 비율은 천식 39.0%, 만성폐쇄성폐질환 83.0%로 이전 평가 대비 2.4% 포인트, 2.3% 포인트 증가해 계속 향상되고 있었다. 우수병원은 전국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다. 서울권 480곳, 인천·경기권 645곳, 강원권 62곳, 충북권 59곳, 대전·세종·충남권 166곳, 전북권 89곳, 광주·전남권 157곳, 대구·경북권 225곳, 부산·울산·경남권 305곳, 제주 28곳이다. 평가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건강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인천 초등학교서 돌봄 지원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인천 초등학교서 돌봄 지원

    인천 동구 만석초 1~2학년생 전원 귀가확진자 접촉 학생 10여명 검체 검사 중쿠팡 물류센터 관련 인천 확진자 총 25명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인천 한 초등학교 돌봄 지원 인력이었던 것으로 파악돼 해당 학교 학생들이 모두 귀가했다. 27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연수구 거주자인 코로나19 확진자 A(30·여)씨가 지난 21~22일 동구 만석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교실 지원 인력으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에서 근무했으며 전날 적십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학교 측은 이 사실을 이날 오전 통보받은 뒤 해당 학교 1~2학년생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A씨와 접촉한 학생 수는 10여명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A씨는 정식 교직원은 아니고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일했다. 오늘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고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으며 추후 등교 재개 여부는 아직 방역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천시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전 기준 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거주지 별로는 부평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계양구 10명, 연수구 1명이 뒤를 이었다. 인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서울시 강서구 거주자 1명과 경기도 부천시 거주자 1명도 인천시 통계에 포함됐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5일 1명, 26일 10명에 이어 27일 14명이 추가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용산, 취약계층 폭염 종합대책 발표

    서울 용산구가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26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늘 것으로 예측했다. 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폭염 상황관리 특별기획팀을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무더위쉼터, 무더위 휴식시간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604명의 재난도우미는 생활지원사, 방문 건강관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됐다. 직접 방문하고 안부 전화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무더위쉼터는 총 107곳에서 운영한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이다. 무더위 휴식시간제는 온열 질환 발생률이 높은 야외근로자를 위해 공사 현장 등에서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시간대 휴식을 유도하는 제도다. 동별로 방문 간호사를 배치해 홀몸 어르신과 쪽방 노숙인 등 방문 진료와 간호도 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단독] 인권위 ‘나눔의 집 할머니 인권 침해’ 조사 나서

    [단독] 인권위 ‘나눔의 집 할머니 인권 침해’ 조사 나서

    국가인권위원회가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민원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26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인권위 조사관들은 오는 27일 나눔의 집 시설을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3월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들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했다. 민원 내용에 따르면 나눔의 집은 할머니들의 병원 치료비, 물품 구입비 등을 모두 할머니 개인 비용으로 지출하도록 했다. 할머니가 침대에서 떨어져 머리에 피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시설 운영진이 병원 진료를 거부했고, 치아가 없어 일반식을 먹지 못하는 할머니에게 대체식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시설 직원들이 사용한 지 10년 넘은 생활용품과 식기 등을 교체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시설 운영진이 거절한 일 △시설 운영진이 할머니에게 “위안부가 무슨 돈이 필요하냐”고 말한 일 △시설 운영진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할머니를 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빨리 퇴원시킬 것을 간호사에게 지시한 일 등도 민원에 언급됐다. 인권위는 지난 3월 말~4월 초 민원을 제기한 나눔의 집 관계자를 한 차례 조사했다. 진정으로 접수된 내용이 아닌 만큼 현재 인권위는 제기된 민원에 대해 정식 조사가 아닌 기초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권위는 기초 조사에서 인권 침해 소지가 확인되면 정식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 성동구서 인천 학원강사발 등 일루오리 관련 무더기 확진…쿠팡 물류센터 추가 확진 5명

    서울 성동구서 인천 학원강사발 등 일루오리 관련 무더기 확진…쿠팡 물류센터 추가 확진 5명

     서울 성동구에서 인천 학원강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태원 근처에도 가지 않은 사람에게 확산되는 n차 감염도 이어져 6차 감염까지 나타났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인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성동구 등에서 인천 학원강사의 5·6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과 이날 성동구 식당을 통해 발생한 신규 환자는 성동구 11명 금천구 1명 등 12명이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직업 등을 숨긴 인천 학원강사가 제자에게, 제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에서 택시기사에게 전파돼 3차 감염이 발생했다. 프리랜서 사진가인 택시기사는 경기 부천시 돌잔치에서 광진구 주민에게, 이 환자가 일했던 식당을 거쳐 성동구 주민들이 잇따라 감염됐다. 광진구 확진자 A(57·여)씨는 성동구 식당 ‘일루오리’ 종업원으로, 지난 24일 확진된 성동구 주민 B(61·여)씨는 여기서 감염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들도 일루오리에 방문했다. B씨가 방문한 이가네 곱창, 참나라숯불바베큐금호점, 금호7080 등 세곳을 방문한 확진자도 있다. 6차 감염이다. 나 국장은 “음식점 219명, 가족 및 직장동료 39명 등 총 25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시 오정동 쿠팡물류센터(제2센터)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오후 2시 현재 부천과 인천·파주·서울구로 등에서 5명이 추가로 발생해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나온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인천시 부평구 거주자(24·남), 인천시 계양구 거주자(50·여), 부천시 거주자(34·여), 파주시 거주자(50대), 서울시 구로구 거주자(45·여) 등 5명이다.  부천시는 이후 쿠팡 부천물류센터 일용직과 납품업체 등을 포함한 전직원 362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212명으로, 쿠팡신선물류센터에는 하루 1300명 가량이 근무하고, 일용직은 300명 가량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시는 이날 오전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부천시·쿠팡 관계자 등이 합동회의를 갖고 최대한 서로 협조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로 했다.  먼저, 상시근무자 1023명을 비롯해 지난 12~25일 퇴직자와 일용직·납품업체 직원 등 확인 가능한 3626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 확인될 확진자까지 고려해 최후 접촉일로부터 2주가 경과되고, 역학조사관의 의견에 따른 회사 시설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물류센터 운영을 정지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근무자들이 부천시와 인천시·서울시 등에 거주하고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가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부천시의 경우 기존 선별진료소 외에 종합운동장(옆 잔디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6일 오후 3시부터 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직원들에 대한 연락 및 필요한 경우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보건소에서 진료받는 경우는 무료다.  더불어 지역감염이 나타나면 위험해진다고 볼 수 있는 요양병원 등 각종 병원에 대한 집단검사 등 안전조치 강화도 병행하기로 했다.  장 시장은 “역학조사관들의 의견에 따르면 쿠팡 부천물류센터의 경우 신선식품 취급으로 냉장시설이 된 곳에서 근무함에 따라 근무자들이 자신의 몸상태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빠르게 검사해서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부천에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와 메리트 나이트클럽, 라온파티(돌잔치), 부천소방서, 대양온천랜드, 쿠팡 부천물류센터 등 대규모 접촉자가 발생하고 있는 사정을 고려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아닌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구미에서는 엘림교회 신도의 가족인 20대 여성(유치원 교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구미 형제 확진자와 관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구미시는 이 여성이 근무한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유치원 교사는 확진 형제가 다닌 엘림교회에 지난 17일 방문했는데 이 교회 신도인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 방역당국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호흡기 증상 발현 이전의 이틀간(23∼24일) 동선을 파악해 유치원 교사가 자택에 머문 것으로 발표했으나 17∼22일 동선은 파악하지 않았다.  구미시는 엘림교회 신도와 새마을중앙시장 상인 등 62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해 모두 음성으로 나오자 안심했으나 양성 판정을 받자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부천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안동·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학원강사발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 10명으로…3600명 검사

    학원강사발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 10명으로…3600명 검사

    센터 관련 근무자 등 3600여명 검체 검사방역당국 “택배로 전파 사례 보고 안돼”부천 석천초 교사 1명도 확진…학교 휴업신분을 숨겨 방역에 혼선을 빚었던 인천 학원강사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가 쿠팡 부천 물류센터로까지 튀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26일 7명이 더 추가되면서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 센터 근로자 등 관련자 360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도 부천시는 이날 쿠팡 부천 물류센터 상시 근무자, 일용직 근로자, 납품업체 직원, 퇴직자 등 3천6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이날 오전까지 인천과 경기 부천·파주 등지에서 7명이 추가돼 10명으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인천시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거주자 A(24·남)씨, 인천시 계양구 거주자 B(50·여)씨와 딸(10), 부천시 거주자 C(34·여)씨, 파주시 운정동 거주자 D(50대), 서울시 구로구 거주자(45·여) E씨, 인천시 부평구 거주자 F(20·여)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감염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쿠팡은 전날 직원 확진 소식을 통보받은 뒤 부천물류센터를 폐쇄했다. 또 밀접 접촉자로 판단된 200명을 우선 자가 격리 조치했다. 쿠팡은 직원 전수 검사에 따른 비용을 전액 부담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천물류센터를 추가 방역하는 한편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다른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하기로 했다. 부천시 오정동에 소재한 이 물류센터는 수도권 서부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선식품을 처리하는 곳으로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택배를 통한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장거리로 배달된 물건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5명 확진확진 근무자 ‘접촉 감염’ 2명도 양성 근무자 접촉 확진자의 10살 난 딸도 ‘접촉’ 감염 A씨는 앞서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24일 발열·기침·오한·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25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왔다. B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87번 확진자(30대·여)의 접촉자로 23일부터 발열·오한·근육통·두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25일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B씨의 10살 난 딸도 어머니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계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C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지난 24일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전날 양성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인천시의료원 등지로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했다. D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자로 지난 24일 부천시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파주시보건소는 D씨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해 25일 오후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으로,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F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부천시 거주 확진자와 이달 18일 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며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F씨는 전날 목 통증이 느껴지자 부평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끝에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인천 학원강사→돌잔치 참석 부천센터 근무자→근무자간 접촉 감염 쿠팡 부천 물류센터는 앞서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142번 확진자(43·여)와 부천 87번 확진자가 이달 12일 근무한 곳이다. 부천에 거주하는 인천 147번 확진자(38·남)도 이달 20일과 23일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인천 학원강사발 4차 감염자로 추정되는 인천 142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지인 가족의 돌잔치 참석차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을 방문한 뒤 지난 23일 10대 아들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쿠팡 부천물류센터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부천에서는 등교개학을 앞둔 석천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전격 휴업 조치에 들어갔다. 28일 등교가 예정됐던 1·2학년 학생들은 원격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교사의 상세 동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인천에서는 A씨와 B씨 이외에 필리핀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가 귀국한 D(13)양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현재 누적 확진자가 150명으로 늘어났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태원클럽→학원→노래방→뷔페식당→물류센터 5차감염?

    이태원클럽→학원→노래방→뷔페식당→물류센터 5차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부천 한 대형 물류센터 근무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강사에서 시작된 5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부천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 A씨가 자신이 근무하는 오정동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인천 142번 확진자 B(43·여)씨와 같은 날인 12일 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5일 밝혔다. B씨는 지난 9일 지인 가족의 돌잔치 참석차 부천의 한 뷔페식당을 방문한 뒤 이틀 전인 23일 10대 아들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뷔페는 인천의 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택시기사(49)가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했던 곳이다. 이 기사는 9일에도 오후 6∼9시 이 뷔페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B씨는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25)로부터 시작해 강사의 제자(코인노래방)와 택시기사(코인노래방)로 이어진 4차 감염자로 추정됐다. A씨가 B씨와 같은 날 센터에서 일한 뒤 감염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아직 감염 경로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A씨가 인천 학원강사발 5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센터 다른 근무자인 C(38·남)씨도 인천 부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에서만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C씨는 이달 20일과 23일 해당 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시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이달 18∼20일 사흘간 오정동에 있는 한 대형 유통업체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면서 200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8일 오전 0시부터 오전 3시 20분까지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뒤 셔틀버스를 타고 퇴근했다. 그는 19일에도 오후 4시 10분 물류센터로 출근해 20일 오전 2시까지 근무했으며 오전 3시쯤 셔틀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산동행정복지센터·은행·약국·마트 등을 들른 뒤 오후 4시 5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다. A씨는 근육통과 코 막힘 증상이 나타난 이후인 21∼23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병원·약국·마트·편의점 등을 들렀다. 출근하지 않은 사흘 동안의 접촉자는 1명이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일할 때나 이동할 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물류센터 측은 확진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운영을 중단하고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추가 조사에 따라 접촉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 이 중 검사를 마친 인원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수출용 진단키트 명칭 ‘독도’로” 청원, 靑 ”개별업체가 결정할 사안“

    “수출용 진단키트 명칭 ‘독도’로” 청원, 靑 ”개별업체가 결정할 사안“

    청와대는 25일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명칭을 ‘독도’로 사용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개별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으로, 정부가 일괄적으로 이름 붙이거나 개입할 수 없는 민간 자율영역”이라고 답변했다. 38만 5617명의 동의를 받은 ‘수출용 진단키트 독도 명칭사용’ 청원인은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에 진단키트 제공 협조를 요청하는 상황에서 ‘독도’라는 이름을 붙이면 독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냈다. 답변자로 나선 정동일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은 “정부는 독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일본 주장의 부당성과 허구성을 지적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외국 정부 관계자, 언론, 학계를 대상으로 우리 영토주권을 홍보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독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청원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만 7563명의 동의를 받은 ‘제주여행 유학생 확진자 처벌’ 청원에 정 비서관은 ”아쉬움이 남지만, 스스로 조심하는 공동체 의식이 코로나19 위협에서 우리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안내했다. 청원인은 지난 3월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이 3월 20일부터 가족과 함께 제주를 여행해 자가격리를 무시했다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정 비서관은 “자가격리자 외에도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증세가 의심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고 계시다”라며 “그러한 점에서 미국 유학생은 귀국 당시 자가격리명령을 받지 않았더라도,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여행을 계속했던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학생 가족이 방문했던 업체가 임시폐업하고 밀접접촉자 96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제주도에서 피해를 호소했던 점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이 더하다”고 했다. 정 비서관은 “정부가 4월 1일부터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과 외국인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명하고 있고, 자가격리를 어긴 이탈자에 대해서는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해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역당국의 강제적인 이행조치만으로는 성공적인 방역을 이룰 수 없다”며 “생활 속에서 수칙을 준수하고 스스로 조심하는 높은 수준의 공동체 의식이 코로나19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스스로 방역의 주체로서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것을 앞으로도 이어나간다면 우리의 내일이 어둡지 않다”며 “정부와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구, 이태원발 1명 추가 확진…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2주 연장

    대구, 이태원발 1명 추가 확진…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2주 연장

    확진자 밀접 접촉 45명 자가격리 중마스크 의무 착용 6월 30일까지 연장대구에서 이태원 클럽발 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또 나왔다. 확진자가 다녀간 동전노래방을 비슷한 시간대에 이용한 10대가 ‘접촉’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대구시는 잇단 확진자 전파의 고리가 되고 있는 동전노래방을 포함한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등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 연장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대학생 A(19·달서구)씨와 B(19·서울 관악구)씨가 다녀간 달서구 한 동전노래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추가 확진된 C(19·달성군)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이 동전노래방을 방문해 A씨와 B씨가 다녀갔던 시간대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방역당국의 동선공개, 진단검사 권유에 따라 23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으며 2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C씨의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하고 있다. 확진자와 접촉 강도가 높은 45명은 현재 자가격리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52명이다. A씨와 B씨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에서 동전노래방, 지하철, 만화카페, 보드게임방, 식당 등 젊은 연령층이 자주 가는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방문했다. A씨 외할머니(경북 성주)가 추가 확진됐고 다중이용시설 직원과 이용객 대상 검사 결과 C씨가 양성으로 판정됐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인 A·B씨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 가운데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조속히 검사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대구시 “집합금지 위반시 고발 등 강력 조치” 이와 함께 대구시는 클럽형 유흥주점, 감성주점·헌팅포차(일반음식점), 콜라텍, 동전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집합금지 조치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2주 동안 시내 모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동했다. 시는 또 대중교통(버스·택시·도시철도) 이용과 공공시설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한 행정명령도 당초 오는 31일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한 달 연장한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로 분류해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내린 클럽 제외 유흥주점, PC방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집합금지 및 제한 조치를 위반한 업소는 행정제재, 고발 등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이동 경로는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dgcontent/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청주 30대 코로나19 양성 판정... “감염 경로 불분명”

    청주 30대 코로나19 양성 판정... “감염 경로 불분명”

    청주에서 농업을 하는 3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A(37)씨는 지난 20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거주지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자 23일 오후 충북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상대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A씨는 이태원 클럽 등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청주에서 발생한 18번째 환자다. 충북 지역 전체 코로나19 환자는 A씨를 포함해 60명(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2명 발생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2명 발생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22일 질병관리본부는 경북과 충남에서 7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각각 야외활동을 하다 SFTS에 감염돼 전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북에 거주하는 L씨(76·여)는 최근 감자심기 등 밭일을 한뒤 혈뇨, 설사 등의 증세로 인근 의원에서 치료받던 중 간 수치 상승과 의식저하로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패혈증성 쇼크로 숨졌다. 충남에 거주하는 C씨(87·남)는 산나물을 채취하고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활동을 한뒤 고열로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혈구 감소 현상이 확인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호흡부전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7월 사이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낸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월 현재 모두 1097명의 환자가 확인돼 216명이 사망했다. 환자 수는 2013년 36명에서 2015년 79명, 2017년 272명, 2019년 22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 수는 2013년 17명, 2015년 21명, 2017년 54명, 2019년 41명이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시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4월 현재 SFTS 매개 참진드기 감시 결과, 참진드기 지수(채집한 진드기 중 참진드기 개체 수)가 30.4로 전년 동기의 54.4에 비해 44.1% 낮은 수준이지만, 경남(147.3), 충남(45.1), 전북(44.1) 지역에서는 참진드기 밀도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을 예방하려면 작업복과 일상복은 따로 입고 작업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야 한다. 야외 활동이나 작업을 할때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펴서 앉되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한뒤 햇볕에 말린다.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말고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한다.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한 뒤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며, 즉시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정은경 본부장은 “SFTS는 치사율이 20%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시나 야외활동시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부천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돌잔치 확진자 총 9명

    부천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돌잔치 확진자 총 9명

    경기 부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부천내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늘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2일 오후 2시 5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부천거주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됐다”면서 “1명은 지난 10일 돌잔치 참석자이고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나머지 1명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50대 남성 1명은 인천 미추홀구 사진기사와 접촉자로 심곡로 67번길 빌라에 거주 중이고, 20대 여성 1명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자로 중동 NH농협 부천지부 부근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 50대 여성 1명은 부천초등학교 부근 빌라(약대동, 약대주민지원센터 방향)에 거주 중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라온파티하우스’ 돌잔치와 관련, 인천 미추홀구 24번 확진자는 인천의 ‘강사 확진자’에 연결된 확진자로 주말에 행사 사진촬영을 부업으로 했다.부천에서는 지난 9·10·17일 ‘라온파티하우스(투나빌딩 지하 1층)’에서 접촉이 있었으며 3일간 참석했던 하객은 모두 117명으로 밝혀졌다. 117명 중 부천시민은 22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95명이다. 장 시장은 “지난 10일 라온파티하우스 돌잔치 참석자 중 어제 일가족 3명 확진에 이어 오늘 부천에서 1명, 다른 지역 5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온파티하우스 참석 하객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으로 어제 83명이 검사받았고, 오늘도 검사 중”이라며 “21일 확진자 동선은 정리되는 대로 바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인 인천 학원강사는 제자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켰고 이 제자가 방문한 탑코인노래방에 들른 택시기사가 감염돼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9일, 10일, 17일 부천 라온파티하우스에서 열린 돌잔치에서 사진사로 일했다. 현재까지 돌잔치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일 참석자로, 방역당국은 택시기사가 참석한 돌잔치 방문객과, 같은 시기 라온파티에서 열린 다른 돌잔치 방문객 등 39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라온파티하우스에 지난 9일 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 오전 10시20분∼오후 2시14분, 17일 오전 10시33분∼오후 1시42분에 방문한 사람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 215명, 부천 돌잔치에서도 9명 확진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 215명, 부천 돌잔치에서도 9명 확진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가 22일 낮 12시 기준으로 215명을 기록했다. 이중 클럽 직접 방문자가 95명, 이들과 직·간접 접촉해 N차 감염된 이들이 120명으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불씨가 지역사회로 계속 옮겨붙는 양상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농업마이스터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전수검사에서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양천구에서는 은혜감리교회 전도사가 확진됐고, 교회가 주관한 원어성경연구회(5월 8일, 5월 15일)에 참석한 경기도 남양주시 목사와 교인 등 2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부천시 뷔페 ‘라온파티’에서도 확진자가 9명 나왔다. 모두 이 곳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한 이들이다. 1세 여아와 부모 등 일가족 3명은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일했던 라온파티에서 돌잔치를 했다. 돌잔치 당시 이 택시기사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촬영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6일 아들(미추홀구 21번 확진자)과 함께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린 인천 학원강사의 수강생이 다녀간 곳이다. ‘학원강사→수강생→택시기사→돌잔치 참석자‘로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9일(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오전 10시20분~오후 2시 14분), 17일(오전 10시 33분~오후 1시 42분)에 라온파티를 방문했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을 방문한 사람도 지금이라도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주말 중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가능한 종교시설 등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종교행사를 진행할 시에도 발열체크, 참여자 간의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고 단체식사 제공이나 침방울이 튀는 행위, 노래 부르기 등의 행위는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경증 환자가 많은 코로나19의 특성상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들어 클럽, 주점, 노래방 등에서 감염된 20대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해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전체 확진자 1만 1000여 명 중 20대가 3100명(28%)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5월 연휴 이후에 발생한 335명 중에 20대가 43%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청년층도 그간의 긴 사회적 거리두기로 불편이 컸을 것이고, 학업, 취업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 우울감도 많았을 거라 생각된다”며 “하지만 사회공동체의 안전과 청년층의 건강을 위해 청년층 문화도 생활 속 방역과 조화를 만들어가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30대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3주 내지 4주의 격리치료를 받아야 된다”면서 “간혹 과도한 면역반응 등으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성남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수혜 줄이어

    경기 성남시가 전국 처음 도입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의 수혜자가 점차 늘고 있다. 시는 연간 본인 부담 의료비 100만원을 넘은 아동 4명에게 의료비 중 비급여 부분인 568만8000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수혜자인 정00(6개월·여) 아동의 경우 기관지염과 황달로 연간 본인 부담 의료비가 356만3000원이 나와 그 초과분의 비급여 부분 81만7000원을 성남시가 지난 3월 5일 지급했다. 최근 들어서는 정00(9세·남) 아동에 148만3000원, 김00(4개월·여) 아동에 252만원, 정00(12세·여) 아동에 86만8000원을 각각 지원했다. 현재는 2명의 대상 아동이 의료비 지급 심사 절차 진행 중이다. 시는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를 상담한 대상자 10여 명의 신청이 예정돼 있고, 지원 문의도 많아 수혜자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도는 아동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목적으로 지난해 7월 도입한 사업이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다.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비급여 전액을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비급여 90%를 지원해 나머지 10%는 본인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최종 진료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에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과를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아동이 지원을 받도록 앞으로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사업대상자 나이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방역당국, “학교주변 노래방 PC방 방문 자제” 당부

    방역당국, “학교주변 노래방 PC방 방문 자제” 당부

    방역당국이 고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을 계기로 이태원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하며 “이태원에서 시작된 감염이 클럽, 주점, 노래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학교주변 노래방, PC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지난 20일 시작된 고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안전하게 지켜지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로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는 의미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위험시설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방역수칙과 고위험 시설의 방문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을 방문했거나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거듭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간호사 4명 확진’ 삼성서울병원, 22일부터 신규 입원 재개

    ‘간호사 4명 확진’ 삼성서울병원, 22일부터 신규 입원 재개

    병원측 “외래 진료와 검사는 정상 운영”확진 간호사, 강남역 일대 주점 등 방문간호사 일행 2명도 20일 잇단 확진수술실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집단 감염됐던 삼성서울병원이 22일부터 신규 환자의 본관 입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21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18~19일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4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로 확진되면서 19일부터 본관 수술실을 폐쇄하고 신규 입원을 제한해왔으나 22일부터는 신규 환자 입원 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 18일 간호사 1명의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19일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 20일에는 확진된 간호사 1명의 지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병원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원내에 감염원이 없는 상황이 유력한 데 따라 신규 환자 입원을 받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인 간호사들이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은 폐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내일(22일)부터 본관에서 신규 입원환자를 받기로 했다”면서 “본관 수술장 재개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본관 수술실 폐쇄에도 불구하고 외래 진료와 검사 등은 정상 운영해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한 접촉자 1418명 중 124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나 아직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방대본 “지역 감염 후 병원 내 전파 우선 상정” 방대본에서도 병원보다는 지역사회에서 먼저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선행 확진자의 지역사회 감염이 먼저 일어나고, 이후에 병원 내의 직원 간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우선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확진된 간호사들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또는 이들이 확진된 날짜보다도 이른 시기에 같이 노출됐다고 판단되는 사람 중에 추가로 환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 추정, 의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또 “수술환자 등 원내에서 (간호사들이) 공동 노출됐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역학조사를 거쳐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서울시, 삼성서울병원 역학조사 기간 확대“이태원 5개 클럽·주점 248명 확인 안돼” 한편 서울시는 의료진 감염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관련한 역학조사 대상 기간을 늘려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 방역통제관을 맡은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조사 대상 일자를 많이 늘여서 전국번호 11088번 환자의 5월 7일 동선부터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번호 11088번 환자는 서울시 749번, 강남구 72번으로 등록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확진자다. 11088번은 19일에 추가 확진된 간호사 3명 가운데 1명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지인들과 강남역 일대 주점 등을 방문했는데, 당시 일행 중 충남 서산과 경기 안양 거주자 등 2명이 지난 20일 확진됐다.날짜별로 보면 9일 11088번 간호사 확진자와 지인들의 주점 방문, 18일 삼성서울병원 다른 간호사 1명 확진, 19일 11088번 확진, 20일 11088번 확진자 지인 2명 확진 순이다. 나백주 국장은 “11088번은 무증상 상태였다. (삼성서울병원의) 최초 감염 사례인지는 조금 더 파악해봐야 할 것”이라며 모임이 있었던 9일의 이틀 전인 지난 7일로 조사 대상 일자를 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 증가는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인원이 연락 두절 상태다. 나 국장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5개 클럽·주점과 관련해 248명이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4만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어느 정도 검사를 받지 않았나 싶은데 혹시라도 안 받은 분이 있다면 꼭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태원발 확진자 총 206명…“노래방·주점 전파 가장 많아”

    이태원발 확진자 총 206명…“노래방·주점 전파 가장 많아”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06명으로 늘었다. 전날 196명이었던 데 10명 추가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206명이며 클럽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는 95명, 접촉자는 11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은 남성(165명)이 여성(41명)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9∼29세가 11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대 29명, 18세 이하 25명, 40대 17명, 60세 이상 9명, 50대 8명 등이었다. 특히 인천에서는 코인노래방을 매개로 한 확진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이에 따라 인천은 이날부터 2주간 관내 코인노래방 100여 곳에 대한 운영을 제한하는 동시에 노래연습장 2000여 곳에 대해 미성년자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비전프라자 빌딩 내 코인노래방과 PC방에 대한 환경위험평가를 한 결과, 매우 좁고 환기가 되지 않은 곳인 데다 침방울이 많이 생성돼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전파 장소로 추정되는 곳도 추가로 공개했다. 전날 0시 기준 클럽 관련 확진자 51명 중 12명은 노래방 이용자였고, 11명은 주점 이용자였다. 또 직장에서 전파된 사례는 11명, 학원은 7명, 군부대는 5명, 의료기관은 3명 등이었다. 권 부본부장은 “잠정적인 통계이지만 노래방과 주점 등이 코로나19 전파와 관련된 위험한 장소임을 확인했다”면서 관련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과 주점 등을 방문하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금이라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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