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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신천지 확진자와 성경 공부하던 1명 추가 확진…총 5명으로

    광주, 신천지 확진자와 성경 공부하던 1명 추가 확진…총 5명으로

    광주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광주 5번째 확진자가 됐다. 경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의 아들로 대구를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신천지 확진자 접촉 1명 성경 공부하다 감염 추정…모두 5명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A(30)씨와 접촉한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9일부터 발생한 광주 지역의 신천지와 관련 있는 신규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남구 주민 E(32)씨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는 지난 17∼18일 광주 남구 신천지 성경 공부방에서 A씨(126번 확진자)와 만나 성경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A씨와 접촉한 사람은 E씨를 포함해 모두 6명으로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되자 자가 격리 중이었다.E씨는 무증상이었지만 기저 질환이 있어 불안한 마음에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의 안내를 받은 E씨는 이날 정오쯤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앞서 A씨와 일행 2명은 이달 16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지로 꼽히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별도로 대구교회를 방문한 3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서도 확진자 1명 추가… 확진 간호사 아들 대구 다녀와 경남도는 이날 창원에 사는 21세 남성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7번째 확진자다. 이 남성은 이날 경남에서 추가 확진자로 판정돼 경남 5번 확진자로 알려진 한마음창원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47·여)의 아들이다. 이로써 경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에 따르면 기초 역학조사에서 7번 확진자는 지난 5일과 13일 대구를 2차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19일에는 창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을 방문했다. 도는 창원병원도 임시 폐쇄 조치했다.7번 확진자와 함께 검사를 의뢰했던 5번 확진자의 남편과 둘째 아들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기초 역학조사에서 드러난 7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도는 7번 확진자의 구체적 감염경로와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서 코로나19 의심자, 병원 이송 후 1시간 도주 소동 “대구 신천지 다녀왔고 중국인과 접촉했다”서점서 갑자기 쓰러진 뒤 병원이송 후 잠적1시간 만에 자기 발로 돌아와…경찰 조사중전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광주에서는 이날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옮겨진 20대 남성이 도주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보건 당국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광주 서구 한 대형서점에서 A(24)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서점 직원이 달려와 A씨에게 괜찮냐고 묻자 A씨는 이 직원에게 “경기도에 사는데 대구 신천지 행사를 다녀왔고 내일 광주 신천지 행사에 참석하려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중국 사람도 접촉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에게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고, 미열이 나는 점을 고려해 조선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했다.코로나19 의심자로 분류된 A씨와 접촉한 구급대원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소방서는 이송 장비를 소독했다. A씨가 머문 서점은 자체적으로 임시 폐쇄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이날 오후 7시 35분쯤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절차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건물 후문으로 도망쳤다. 이후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A씨는 약 1시간 뒤 자기 발로 병원에 돌아왔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도민인 A씨는 최근 집을 나가 가족이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다. A씨가 코로나19 의심자로 분류돼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접한 가족은 경기도에서 광주로 찾아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신천지 “소동 핀 사람, 신천지와 아무 관련 없는 사람” 코로나19 의심자가 다중이용시설에서 쓰러졌고 신천지 신자임을 주장했다는 소식에 현장 사진과 동영상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SNS에서 관련 게시물을 접한 광주지역 신천지 교회 관계자는 “A씨는 신천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조선대병원은 검체를 채취해 A씨 감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병원을 벗어난 1시간 동안의 A씨 행적을 파악할 예정이다. A씨가 서점과 보건 당국을 속이고 코로나19 의심환자 행세를 했다면 영업방해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사법처분을 받을 수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울산 첫 확진자 13일간 대구~울산~부산 ‘활보’

    울산 첫 확진자 13일간 대구~울산~부산 ‘활보’

    울산지역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거의 2주일 동안 거주지인 대구와 고향 울산, 부산을 활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27세 교사는 지난 21일 울산의 부모 집을 방문하려고 KTX울산역에서 내린 뒤 열화상 카메라에 미열이 체크됐다. 검사 결과 22일 확진됐다. 이 여성은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봤다. 31번 확진자도 이날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져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예배 본 다음 날인 지난 10일 아버지가 근무 중인 울산시 중구 우정 선경 2차 아파트 상가 내 닥터리연합내과에 가서 인후통과 기침 증세로 진료를 받았다. 이 여성은 다시 대구로 귀가해 10일부터 15일까지는 대구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는 어디로 오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는 대구집에서 부모가 있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아파트에 다시 왔고, 이후 부산 해운대와 부산역 등 부산을 돌며 여행하고 17일 대구집으로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지난 18일에는 감기 증세가 나타나 대구에 있는 모 내과에 감기 처방을 받은 뒤 대구집에 머물렀다. 다시 지난 21일에는 울산 부모 집에 오려고 KTX를 타고 오후 1시 3분 울산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요원들은 확진자에게서 37.1의 미열이 나자 선별진료소 방문 진료를 권유했다. 확진자는 곧바로 5002번 리무진 버스를 타고 중구 학성동 버스 정류소에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오후 1시 42분 중구보건소를 찾았다. 5002번은 울산역에서 출발해 교육청, 중구청, 학성초, 남목을 거쳐 동구 꽃바위까지 다니는 버스다. 확진자는 중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은 뒤 자가격리를 위해 다시 택시를 타고 부모 집이 있는 울주군 범서읍 아파트로 이동했다. 울산시는 현재 닥터리연합내과만 폐쇄했고, 확진자가 타고 다닌 나머지 5002번 버스, 택시 2대는 아직 추적 중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중앙역학조사반과 경찰이 중심이 돼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울산시도 역학조사반의 불편이 없도록 모든 협조를 다 하고 울산시 자체적으로 최대한 동선 파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서도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 발생

    울산서도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 발생

    한 달 넘게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울산에서도 22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에 따르면 27세 초등학교 교사인 여성 1명이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지난 10일 아버지가 근무하는 울산 중구 유곡동 모 내과에서 인후통과 기침 증세로 진료를 받은 뒤 거주지인 대구로 귀가해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울산 부모 집을 거쳐 부산 해운대, 부산역 등 부산 일대를 돌며 여행하고 당일 다시 대구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에는 감기 증세로 대구 소재 모 내과에서 감기 처방을 받은 뒤 대구 자택에 머물렀고, 21일 다시 부모 집으로 오기 위해 오후 1시 3분 KTX 울산역에 도착한 뒤 37.1도의 발열이 체크됐다. 그러나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울주군보건소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근무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권유했다. 이 여성은 곧바로 5002번 리무진 버스를 타고 오후 1시 42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문진 후 간이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온 뒤 집에서 자가격리 중 다시 정밀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 여성은 최종 확진 전 울산과 부산, 대구의 여러 지역을 다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우려된다. 울산시는 현재 이 여성이 다녀간 아버지의 내과병원을 폐쇄했고, 부모와 여동생,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요원 4명에 대해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여성이 울산역에서 중구보건소, 집까지 오가면서 타고 다닌 5002번 버스, 택시 2대를 추적하고 있다. 울산시는 중앙역학조사반 긴급 파견을 요청했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추가 확진자 발견과 접촉자 격리 등 능동감시에 철저함을 기하면서 방역업무와 치료에도 소홀함에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스라엘 성지순례 9명 코로나19 확진…대구 신천지와 무관 ‘미스터리’

    이스라엘 성지순례 9명 코로나19 확진…대구 신천지와 무관 ‘미스터리’

    8~16일 이스라엘 방문 39명 중 9명 확진이스라엘은 확진 ‘0명’ 코로나19 청정국출국 전이나 여행 중 감염 가능성 추적 중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여행객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 경로에 대해 의문이 커지고 있다. 성지순례단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무관한 것이어서 감염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경북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 순례에 참여한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 영주, 의성, 예천 등 9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지역별로 안동 60대 부부 등 5명, 영주 1명, 영덕 1명(의성 거주),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 이들을 포함한 의성, 영주, 예천 등 지역 주민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 순례 관광을 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귀국 당일 오후 2시쯤 도착해 공항 종교시설에서 행사를 마친 뒤 오후 5시쯤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오후 9시쯤 안동에 내려 각자 집으로 갔다. 의성에 사는 예천군 공무원 A(59·여)씨는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성지 순례 일행 중 처음으로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국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고, 외부 활동 없이 의성 집에 머무른 것으로 현재까진 파악되고 있다. 영주시 확진자 60대 B(여)씨는 발열 등의 증상은 없었지만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 성지순례단원 일부는 귀국한 뒤 집에 계속 머물렀으나 일부는 다음날부터 식당 등에 간 것으로 드러나 이들을 통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성지 순례에 동행한 여행가이드 B(41·남·서울 구로구 거주)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B씨의 주소지는 서울 구로구가 아닌 경기 부천으로 등록돼 있었다. B씨는 의성의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B씨 역시 확진자로 확인됐다. 구로구는 B씨 거주지 주변을 방역하고, 구로구 개봉동의 같은 집에 살던 처남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B씨의 처남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앞으로 14일간 자가격리 상태에서 방역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무관한 천주교 신자들…“경북 39명 외 더 있어” 이들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무관한 천주교 신자들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북도가 파악한 39명 외에도 이번 성지 순례에 참가한 인원이 더 있다는 점이다. 경북 북부지역 한 지자체 관계자는 이날 “지금까지 알려진 이스라엘 성지 순례 참여자 39명은 경북 북부 지역 인원일 뿐 전국에서 총 77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성지 순례에 참여한 일행 중 경북 북부 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보건당국은 성지 순례를 다녀온 사람들 중 확진자가 상당수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출국 전이나 여행 과정 또는 귀국 후 감염됐을 가능성까지 그러나 이스라엘은 현재 코로나19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이들의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성지 순례 단원 중 누군가가 출국 전 감염됐을 가능성과 함께 여행 과정 또는 귀국 후 감염됐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감염 경로를 집중 추적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성지 순례를 다녀온 사람 중 확진자가 상당수 더 나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 안동시와 의성군 등은 확진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실거주지 보건소에서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격리해 능동 감시한다.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1대 1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하루 두 차례 유선으로 연락하며 발열과 호흡 증상 여부를 확인한다. 또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검체를 채취해 경북도보견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이와 함께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등을 파악해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 19세 확진자, 자가격리 어기고 외식하던 중 ‘양성’ 통보받아

    부산 19세 확진자, 자가격리 어기고 외식하던 중 ‘양성’ 통보받아

    中 우한 귀국자 아들…아들 확진 뒤 아버지는 음성 판정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은 200번 환자(19·남)도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200번째 확진자 A군은 지난 19일부터 감기와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이틀 뒤인 21일 오전에야 거주지 인근의 동래구 대동병원에 차려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한 뒤 보건교육을 받았고,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라는 지침도 들었다. 그러나 A군은 이러한 지침을 따르지 않고 병원에서 나와 인근 대형마트에 잠시 들렀고,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오후 6시 반에 양성 판정이 나와 전화했는데 환자가 식당에서 가족과 외식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곧바로 보건소 앰뷸런스에 실어서 의료원으로 이송했고, 해당 식당도 긴급 방역을 했다”고 전했다.부산시 측은 A군이 마스크를 잘 착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아주 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A군의 아버지는 지난달 31일 중국 우한에 있다가 전세기로 입국한 2차 귀국자 중 1명이다. 그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2주간 격리됐다가 지난 16일 퇴소했다. 아산에서 부산으로 온 뒤 가족들과 함께 지냈다. 다만 A군의 아버지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음성으로 판정됐다. A군은 선별진료소 방문 전인 지난 18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까지 동래구 대성탕(목욕탕), 동래구청, 온천교회 등을 방문했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나온 뒤에는 인근 약국과 동래 메가마트를 들렀다가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부천서 21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속보] 부천서 21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 부천시에서 또다시 2명이 발생해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 국내 12번·14번째 부부 확진자가 발생한 지 21일 만이다. 현재 이들은 완치된 상태다. 22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에서 대구 신천지 집회를 다녀온 부부 2명이 있는데 남편은 음성 판정을, 부인(38)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대구에 거주 중인 남자대학생(25) 1명이 부천의 본가로 왔고,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사람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관이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했던 부부는 고강 지역 고리울삼거리 부근 빌라에 살고 있고 대구에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머문 본가는 소사본동 모 아파트단지로 밝혀졌다. 집회 참가 확진자는 부천의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것은 아니고, 서울의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대학생은 부천시 동선(20~21일)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움직였다. 부천시는 “두 사람의 동선은 역학조사관들이 확인하는 대로 공개하겠다. 필요한 곳은 보건소에서 방역조치를 완료했고, 가족들은 자가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장덕천 부천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신천지교회와 관련해 “신천지 교회 및 복음방·카페·센터 등 12곳을 점검했는데 이 중 7곳은 이미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이거나 공사 중이라 신천지 시설로 활용되고 있지 않았다”며, “교회를 포함한 나머지 5곳은 방역소독을 마쳤고 이미 폐쇄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천의 신천지 교인들에 대해서는 신천지 간부들을 통해 대구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대구 집회 참석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방문자는 외국 방문자와 달리 부천시가 확인하기는 어렵다. 방문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증상 발현 즉시 선별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부천시 공직자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 중이다. 고속버스를 통해 부천으로 들어오는 대구·경북 방문자에게는 부천터미널에서 버스 앞에 공무원이 상주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증상 여부를 체크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부천에서 지난 1일 처음 12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나 프로그램 등을 중지했다가 지난주 대부분 재개했다. 그러나 감염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21일 오후부터 다시 모두 중지하기로 했다. 앱상으로 파악된 부천내 신천지교회는 중동로 254번길 36 하이베라스빌딩 7층 바돌로매지파 부천교회, 중동로 254번길 104 호정프라자 7층 카페복음방, 부흥로 303번길 50 7·8층, 중동로 416-1 2층 소망교회, 신흥로 45 부천복음방, 부일로 449번길 40 부광빌딩 6층 하늘수채화, 경인로 64 광성빌딩 4층 아가페선교회 등이다. 정재현 부천시의원은 “부천시내 신천지 시설은 부천시가 파악한 신천지 관련 시설이 더 많아 시중에 다니는 앱만 깔아도 다 알 수 있다”며, “부천시는 근본부터 신천지 방역 대책을 다시 세워야 한다. 앱이 파악한 곳은 전부 방역하고, 압수 절차를 통해서 교인 DB를 확보하고 교인들의 증상이나 접촉여부 등 전수조사를 신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예배 처소만 폐쇄하고 예배를 중단하는 게 대책의 전부가 아니고 원종동 장외발매장 마사회 경마 중계행사도 중단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3일부터 원종1동 화상경마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지사에 이어 서울, 부산경남, 제주경마장과 전국 30개 지사, 목장 등 전 사업장 운영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마사회는 임시중단 기간 전국 사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예방물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대전 첫 코로나 환자, 자가격리 후 수시 외출 논란(종합)

    대전 첫 코로나 환자, 자가격리 후 수시 외출 논란(종합)

    대전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 이후에도 수시로 외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열로 보건소 가면서도 생활용품점, 우체국 들러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 A(23)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쯤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선별진료소 방문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A씨가 대구를 들른 사실을 밝히면서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그러나 A씨는 21일 오전 9시쯤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다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이때 보건소 외에도 생활용품점과 우체국을 들렀다. 문제는 발열 증세가 대구에 머물렀던 18일 오전부터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A씨는 감기라고 생각해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서 20일 저녁까지 복용했고, 병원이나 보건소는 찾지 않았다. 다만 A씨는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3~18일 대구 관광…18~21일 대전 곳곳 돌아다녀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 중인 A씨는 대전에 사는 친구 1명과 함께 지난 13일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대구로 갔다. 대구에서 13일부터 18일 오전까지 대구를 관광했다. A씨 등은 대구에 머무르는 동안 동성로 등을 찾았고, 경산역 부근 모텔에서 머물렀다. 18일 오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난 A씨는 대구 영남대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 먹었다. 18일 오후 2시쯤 경산역에서 친구와 함께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온 뒤에는 대전시 동구 자양동의 친구 집(원룸)을 찾았다.대구에서 온 친구는 잠시 후 다시 대구로 돌아갔다. A씨는 자양동 원룸에 사는 친구와 또 다른 친구 2명 등 4명은 18일 오후 중구 은행동 삼겹살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이후 근처 노래방에 갔다가 편의점을 들른 뒤 자양동 친구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다음날인 19일 오전 11시쯤 근처 대학 건물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뒤 음식점에서 식사했다. 이어 오후 3시 10분부터 5시까지 커피숍에 머문 뒤 311번 시내버스를 타고 중구 은행동으로 갔다. 은행동에서는 오후 늦게까지 쇼핑했다. 이때 들른 곳은 구두점, 쿠키 가게, 보석 가게, 지하상가 A·B·C·D구역, 대전역 등이다. 이후 102번 시내버스를 타고 친구 집으로 갔다. 20일에는 정오가 넘은 시간에 노래연습장에 갔다가 PC방, 케이마트 등도 잠시 찾았다. A씨는 20일 오후 6시 50분쯤 동구보건소를 찾아가 진료를 받은 다음 자가격리 조치됐다. 그러나 21일에 친구 집에 있는 동안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보건소를 다시 갔다. 이 때는 마스크를 쓰고 택시를 타고 보건소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날 우리동네 DC아웃렛점, 대전지방우편취급소 우체국 등도 들렀다. 대전시 “확진자 들른 곳 많아 확산 가능성 우려” 대전시 관계자는 “이 여성이 이러는 동안 18명 정도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여성과 함께 대구에 간 친구들은 전남 여수와 전북 전주 등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자양동과 여수·전주에 사는 이 여성의 친구는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A씨를 충남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에 입원 격리 조치했다. 이어 밀접 접촉자를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A씨가 이용한 시설은 임시 휴업 조치하고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대전시는 A씨와 접촉자 등의 카드 사용 내용 조사 등을 통해 동선을 정밀조사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곳이 많아 A씨로 인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작지 않다”면서 “움직인 곳 주변 긴급 방역과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이후에도 수시 외출 확인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이후에도 수시 외출 확인

    동구 자양동 근처 생활용품점·우체국 이용대전역·중앙로 일대 행보…시내버스·택시 타대전의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20대 여성이 보건당국이 자가격리 조치를 했음에도 수시로 외출을 한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20대 여성인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오후 7시쯤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18일 오전까지 대구에 있다 와 보건당국은 그에게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21일 오전 9시쯤 열이 나자 다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 외에도 머물던 동구 자양동 친구집 근처 생활용품점과 우체국을 다녀왔다. 대구에 있던 18일 오전부터 열이 났으나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 20일 저녁까지 복용하고 병원이나 보건소는 찾지 않았다. 18일 오후 대구에서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온 뒤에는 친구집 근처와 대전역 인근, 중앙로 일대 등을 돌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시내버스와 택시 등도 이용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곳이 많아 그로 인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적지 않다”면서 “움직인 곳 주변 긴급 방역과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서초구 확진자, 과천 신천지 본부에서 예배

    코로나19 서초구 확진자, 과천 신천지 본부에서 예배

    코로나19 서울 서초구 첫 감염자가 지난 16일 신천지 과천 본부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과천시가 신천지 본부 본당과 교육관 등 5곳을 폐쇄 조치했다. 과천시는 21일부터 신천지 본부 격인 과천 총회본부와 본부 주변 4개 건물에 산재해 있는 교육관 등 신천지 관련 시설 5곳을 폐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신천지 대구 교회를 다녀온 뒤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거주 신도 1명이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본부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것이 밝혀진 데 따른 조치다. 서초구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이 확진자가 17일 과천에서 지인과 식사를 했고 19일부터 증세가 나타났으며, 식사를 함께한 지인은 음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서초구 확진자의 과천 내 동선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김 시장은 “지금 상황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아주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면서 “과천 신천지 교회 시설을 이용한 신도들은 증세가 없더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신천지 과천본부와 교육관 등 폐쇄한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해 모두 방역 소독을 했다. 앞서 과천시는 과천본부 신도 가운데 6명이 31번 환자(61세 여성, 대구 서구)의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일(9일과 16일)에 함께 있었던 것이 확인된 20일 본부를 비롯해 주변 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한 바 있다. 6명 가운데 과천시민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거주지 관할 보건당국에서 관리하고 있다. 과천시는 감염경로 차단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정보과학도서관, 문원도서관, 시민회관, 관문실내체육관, 문원 게이트볼장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시, 확진자 2명 동선 공개 ...교회와 성당, 마트 방문 등

    부산시, 확진자 2명 동선 공개 ...교회와 성당, 마트 방문 등

    부산시는 21일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판명난 두명에 대한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래구에 사는 19세 확진자의 지난 18일 동선은 오전 11시 50분 전자공고 운동장,오후 4시 20분 복산동 주민센터,오후 5시 동래구청 복지정책과,오후 5시 40분 부산도시철도 인근 대현마트,오후 6시 30분 귀가다. 19일 오전 6번 마을버스를 타고 집을 나서 온천교회에 가서 예배를 본 뒤 귀가했다. 20일 49번 시내버스를 타고 오후 1시 40분 수영구 광안리 피자몰에 이어 도보로 GS편의점 동래꿈에그린점을 거쳐 오후 6시 30분 귀가했다. 바로 그다음 날 오전 9시 10분 감기 증상으로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내원,오전 10시 55분 인근 메가마트와 식당인 얼쑤대박터지는집 동래점 방문에 이어 오후 8시 30분 동래구 보건소에 도착했다 .19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9세 확진자 부모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아버지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에서 2주간 격리됐다 퇴소했다. 50대 여성 확진자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수서역에서 SRT 열차를 타고 오후 5시 부산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으로 귀가했다. 다음날인 19일은 오전 10시 장산성당 예배,오전 11시 반여동 장산명가,낮 12시 53분 자연드림 반여점을 거쳐 집에 갔다. 20일 오전 10시 센텀내과의원 진료를 본 뒤 원온누리약국과 센텀내과의원에 머물다가 귀가했다. 이 여성은 21일 오전 11시 직접 운전해 해운대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확진자 기억을 바탕으로 확인하고 있다 보니 실시간으로 수정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동선을 참고로 의심 증세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동선 긴급 공개…·SRT 이용, 대형마트 등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동선 긴급 공개…·SRT 이용, 대형마트 등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명 발생한 가운데 확진 환자의 4일간의 동선이 공개됐다. 부산시는 22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동선을 긴급 공개했다. 이들은 해운대와 동래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공기관과 대형마트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0대 확진자 동래구청, 온천교회, 메가마트 등 방문 부산시에 따르면 동래구 환자 A(19·남) 씨는 지난 18일 부산에 있는 집에서 걸어서 온천동 부산전자공고 운동장과 북산동 주민센터를 들렀다. 이후 택시를 타고 동래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한 뒤 걸어서 명륜역 인근 대현마트를 들렀다가 걸어서 집으로 갔다. 다음날인 19일에는 마을버스 6번을 타고 온천교회 1층에 있는 카페와 왔다가 이날 오후에는 이 교회 2층에서 예배를 보고 걸어서 집으로 돌아갔다. 20일에는 버스 49번을 이용해 광안리 피자몰을 갔다가 걸어서 GS25편의점, 동래꿈에그린점을 방문해 도보로 귀가했다. 21일 오전 9시 10분쯤에서는 걸어서 대동병원에 갔다가 이후 메가마트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저녁 6시쯤에는 택시로 얼쑤대박터지는집 동래점에 갔다가 보건소 이송차로 동래구 보건소를 거쳐 부산의료원에 이송됐다.50대 확진자 SRT 이용하고 장산성당 방문 해운대구 환자 B(57·여) 씨는 지난 18일,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해운대 자신의 집에서 장산성당을 방문한 뒤 반여동 장산 명가와 자연드림을 거쳐 귀가했다. 20일에 이 확진자는 오전 10시쯤 센텀내과의원과 온누리친절약국을 방문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해운대백병원을 찾아 가정의학과를 거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뒤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 소식을 들었다. 부산시는 강력한 방역 조치로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계로 확대 운영하고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시와 구군 공무원을 코로나19 대응에 투입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추가로 동선이 확인되면 SNS 등을 통해 즉각 공개할 방침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19 제주 1명 추가 확진…대구방문 WE호텔 여직원

    코로나19 제주 1명 추가 확진…대구방문 WE호텔 여직원

    WE호텔 잠정 폐쇄…함께 거주 A씨 어머니 자가격리 대구를 방문한 20대 호텔 직원이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22일 서귀포시 회수동 WE호텔에서 근무하는 여성 A(22)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제주대 음압병실에 격리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다. 이후 호텔에서 근무를 하던 A씨는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해열제를 복용하다 21일 오전 선별진료소인 서귀포 열린 병원에 내원했다. 도는 A씨가 근무했던 WE호텔을 잠정 폐쇄하고 A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던 A씨 어머니를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다. 도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첫 제주 확진자’ 해군 장병 “여친, 신천지 아니다” 앞서 전날 22세 현역 해군 장병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최종 확진을 받았다. 이 해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를 받아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으며, 대구에서 여러 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해군은 대구를 찾았을 당시 주로 여자친구와 함께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이 해군의 여자친구가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 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이 해군은 여자친구가 신천지와 연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신천지교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대구 방문 이후 이 해군은 지난 18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로 돌아와 부대 인근 편의점에 들른 후 부대에 복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산도 2명 확진…19세 확진자 父는 ‘음성’ 받고 퇴소한 우한교민

    부산도 2명 확진…19세 확진자 父는 ‘음성’ 받고 퇴소한 우한교민

    50대 여성·10대 남성 동시 확진 국내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이후 한달 동안 확진 환자가 없었던 부산지역에 21일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한 명의 부친은 2주 동안 격리됐던 중국 우한 교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해운대 백병원을 내원한 57세 여성이 폐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1·2차 조사 모두 양성판정이 나왔다. 병원 측은 해당 여성이 건물 내부로 들어왔던 만큼 외래진료는 방역을 하는 동안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방문하지 않은 응급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이날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9세 남성도 기침, 콧물, 두통 증세 등 일반 감기 증세를 보였지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해외 여행경력이 없었다. 다만 해당 남성의 아버지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들어와 충북 진천에서 2주 동안 격리됐다 퇴소한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의 아버지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 감염 경로 등 조사 보건당국 한 관계자는 “젊은 환자여서인지 보통의 감기 증상을 보였고,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하라고 당부하고 귀가시켰다”면서 “병원에 들어오지 않은 채 선별진료소만 방문해 대동병원은 폐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역학 조사관을 급파해 이들이 처음 증상을 느낀 시점을 기준으로 24시간 전부터 동선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천지 대구교회나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 방문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19세 남성 확진자의 경우 음성인 아버지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는지 역학조사를 면밀히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해당 남성은 그 동안 부산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포 30대부부 접촉자는 대구 10명, 경기도 36명으로 총 46명

    김포 30대부부 접촉자는 대구 10명, 경기도 36명으로 총 46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경기 김포시 30대부부의 동선이 공개됐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30대부부 중 여성은 지난 14~18일 오후까지 대구에 있었다. 17일에는 특별히 불편한 곳이 없어 친구집을 방문해 친구 2명과 시간을 보냈다. 친정집으로 복귀후 자기 자동차를 이용해 대구 굿모닝정형외과를 방문해 치료했다. 이후 자가용으로 사촌언니댁을 방문해 저녁식사한 뒤 사촌언니와 배우자와 함께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귀가했다. 18일에는 친정집 인근 스타벅스에서 시누이와 잠시 만난 뒤 떡볶이집에 갔다가 복귀했다. 이후 친정집에서 자가용을 타고 김포집으로 귀가했다. 귀가중 문경휴게소와 군자톨게이트 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에는 오후 5시 11분쯤 김포구래집 예미지아파트에서 자가용으로 연합한강내과를 방문해 선별진료실을 권유받고 자가용으로 뉴고려병원에 갔다. 오후 5시 39분쯤 뉴고려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31번접촉자와 대구의 동일한 웨딩홀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선별진료실로 이동해 검체채취 후 택시로 귀가했다.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7시 자가용으로 근무지인 일산 킨텍스 트레이더스로 출근한 뒤 오후 3시까지 근무했다. 김포집으로 귀가한 뒤 자가용으로 오후 5시11분 연합한강내과를 방문해 선별진료실을 권유받고 아내와 함께 자가용으로 뉴고려병원을 찾았다. 뉴고려병원으로 이동시에는 자가용으로 아내를 데려다 준 뒤 귀가했다. 20일에는 30대부부 둘다 자가격리돼 양성으로 확인돼 아내는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자가격리 유지중 남편도 확진되자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료의의 소견에 따르면 아내는 20일에 발열증상이 있었으나 21일 현재는 증상이 없다고 전했다. 22일 코로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편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안정적이며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김포 30대부부가 접촉한 사람은 대구에서 10명, 경기도에서 36명으로 모두 4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6개월 딸은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 보호자와 함께 보호조치 중이다. 현재 김포 일대에는 김포수호천사 단체 등 7개소에서 신천지교회 신도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날 오후 신천지교회 7곳을 모두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김포교회는 사우동 유림회관 505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30대부부 접촉자는 대구 10명, 경기도 36명으로 총 46명

    김포 30대부부 접촉자는 대구 10명, 경기도 36명으로 총 46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경기 김포시 30대부부의 동선이 공개됐다. 30대부부 중 여성은 지난 14~18일 오후까지 대구에 있었다. 17일에는 특별히 불편한 곳이 없어 친구집을 방문해 친구 2명과 시간을 보냈다. 친정집으로 복귀후 자기 자동차를 이용해 대구 굿모닝정형외과를 방문해 치료했다. 이후 자가용으로 사촌언니댁을 방문해 저녁식사한 뒤 사촌언니와 배우자와 함께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귀가했다. 18일에는 친정집의 스타벅스에서 시누이와 잠시 만난 뒤 떡볶이집에 갔다가 복귀했다. 이후 친정집에서 자가용을 타고 김포집으로 귀가했다. 귀가중 문경휴게소와 군자톨게이트 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에는 오후 5시 11분쯤 김포구래집 예미지아파트에서 자가용으로 연합한강내과를 방문해 선별진료실을 권유받고 자가용으로 뉴고려병원에 갔다. 오후 5시 39분쯤 뉴고려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31번접촉자와 대구의 동일한 웨딩홀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선별진료실로 이동해 검체채취 후 택시로 귀가했다. 당일 남성은 오전 7시 자가용으로 근무지인 일산 킨텍스 트레이더스로 출근한 뒤 오후 3시까지 근무했다. 김포집으로 귀가한 뒤 자가용으로 오후 5시11분 연합한강내과를 방문해 선별진료실을 권유받고 아내와 함께 자가용으로 뉴고려병원을 찾았다. 뉴고려병원으로 이동시에는 자가용으로 아내를 데려다 준 뒤 귀가했다. 20일에는 30대부부 둘다 자가격리돼 양성으로 확인돼 아내는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자가격리 유지중 남편도 확진되자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료의의 소견에 따르면 아내는 20일에 발열증상이 있었으나 21일 현재는 증상이 없다고 전했다. 22일 코로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편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안정적이며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김포 30대부부가 접촉한 사람은 대구에서 10명, 경기도에서 36명으로 모두 4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6개월 자녀는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김포 일대에는 김포수호천사 단체 등 7개소에서 신천지교회 신도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날 오후 신천지교회 7곳을 모두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김포교회는 사우동 유림회관 505호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도 뚤렸다... 50대 여성 등 2명 확진 판정

    부산에서도 21일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검사에서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했디.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한 A(57·여성)씨가 폐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1,2차까 조사결과 ,양성으로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이틀 전부터 기침,가래 근육통이 심해 타 병원을 들러 독감 검사를 했다. 독감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항생제와 해열제를 처방받아 귀가했으나 열이 계속 나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백병원을 내원했다. 또 이날 오전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B(19)군도 두통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부산시는 역학 조사관을 급파해 처음 증상을 느낀 시점을 기준으로 24시간 전부터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할 계획이다. 동선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직접 묻고,금융거래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촉자 규모와 신원 등을 확인한다.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나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 방문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지정 음압격리 병실(병실 내 압력을 낮춰 공기가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한 병실)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긴급 후송해 집중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부산에는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실이 20실(51개 병상) 있다. 부산의료원에 10개 병실 26개 병상이 있고,부산대병원에 10개 병실 25개 병상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54세 여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은평성모병원 이송요원, 증상 나타난 2주간 환자 207명 이송

    은평성모병원 이송요원, 증상 나타난 2주간 환자 207명 이송

    이송 환자 중 퇴원한 135명은 보건소가 관리이송요원, 폐렴 소견에도 코로나19 검사 거부서대문구 “홍제1동 주변 어린이집 휴원 권고”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일을 하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이송 요원 A(36)씨가 증상이 나타난 약 2주 동안 환자 207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성모병원은 2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A씨가 문진 당시 밝힌 증상 발현 추정일인 2월 2일쯤부터 퇴사일인 2월 17일까지 이송한 환자는 207명으로, 이 중 135명이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퇴원자들은 은평구보건소가 관리하기로 했고, 재원 중인 72명은 전원 검사 중”이라면서 “해외여행이나 확진자 접촉력과 관련해서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은평성모병원은 환자와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외래진료를 중단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병원에 따르면 A씨는 환자를 병동과 검사부서 등으로 이송하는 이송 요원으로 근무했다. A씨는 퇴사 2주 전인 지난 2일쯤부터 열과 무력감 등을 느꼈으나, 일하는 데 지장은 없었다. 지난 13일 A씨는 담당 팀장에게 ‘개인 사유로 퇴사하겠다’고 밝혔고, A씨는 팀장의 권유로 당분간은 일을 계속하기로 했지만 17일 오전 근무 중 증세가 심해지자 사직서를 내고 곧바로 가정의학과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다.병원 측은 진료 결과 폐렴 소견이 나오자 A씨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지만 A씨는 “해외여행을 간 적도, 확진자와 접촉하지도 않았다”면서 거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다시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어 이날 2차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진료 중단 기간에 추가적인 방역을 하고 오는 24일 오전 외래진료 및 검사를 재개할 예정”이라면서 “폐쇄 중인 응급실로 가급적 주말 중으로 정상화하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A씨 집이 홍제1동으로 확인돼 집과 주변을 1차로 소독했으며 추가로 소독할 것”이라면서 “A씨 집 주변 어린이집 8곳에 휴원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 “A씨는 대구나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외국을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그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 2명에게는 자가 격리 조치를 통보하고 위생 키트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대규모 접촉 정황, 확산우려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대규모 접촉 정황, 확산우려

    경남에서 처음으로 2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들 동선에 대규모 접촉 정황이 드러나 확산이 우려된다. 도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합천에 사는 남성(24·대학생)과 여성(72), 진주에 거주하는 19세·14세(중학생) 형제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도 기초 역학조사에서 합천 24세 확진자는 합천시외버스터미널과 대구서부정류장 구간을 시외버스로 이동하고 자택에서 터미널, 보건소를 오갈 때 개인 자전거를 이용해 접촉을 최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천 72세 여성 확진자도 도 기초 역학조사에서는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귀가한 뒤 텃밭에 나간 것 이외에는 집 밖을 나가거나 만난 사람이 없다고 진술했다. 진주 형제 확진자들도 신천지 대구교회에 갔다온뒤 다중이용시설에는 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확진자 4명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상대병원과 지역거점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남도립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도 역학조사반이 확진자들 동선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과 접촉한 정황이 드러났다. 당초 외출을 하지 않았다고 했던 합천 72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 19일 합천군 가야면사무소를 방문해 20여분간 머물고 같은날 야천1구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20여명과 수제비를 끓여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 형제 확진자 가운데 19세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다음날이 지난 17일 신천지 진주교회에서 100여명과 함께 교육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친한 친구들 5∼6명과 진주시 상대동 한 고깃집에서 식사도 했다. 도에 따르면 19세 확진자는 18일 집에서 가벼운 기침 증세가 나타나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나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사실을 알리지 않아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고 귀가했다. 그는 다음날인 19일 다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 사실을 알려 검사를 받고 자택격리조치됐다가 이날 양성으로 확진됐다. 신천지교회의 밀폐·밀접한 예배방식을 고려하면 19세 확진자와 진주교회 교육 과정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 가운데 감염 가능성이 있고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코로나 전파가 우려된다. 도는 추가 확인된 동선에 따라 확진자 방문 장소 소독 조치를 하고 1∼3일 자연스럽게 폐쇄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확진자와 접촉한 38명과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등 모두 43명을 이날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심층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된 접촉자는 즉시 강제 자가조치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신천지 대구교회 갔던 신자 1339로 연락달라”

    “신천지 대구교회 갔던 신자 1339로 연락달라”

    울산시가 인접 지역인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자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한 신자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울산시민에게 드리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부시장은 “대다수 시민은 아시겠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28명이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일새 5배 이상 증가해 현재 울산, 부산,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1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우리 시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울산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청정지역 울산을 유지하려면 여러분 도움이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시민이 많이 우려하는 울산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서는 우리 시와 남구청이 확인한 결과, 교회가 자체적으로 18일 폐쇄조치 했다는 것을 알린다”며 “그러나 우리 시는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9일과 16일 예배에 참여한 신자가 있으면 즉시 1339로 연락해 상담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을 비롯한 최근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대구·경북지역 방문자 가운데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인근 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지 마시고 우선 1339로 연락해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 관내 선별진료소는 ▲(중구)동강병원, 중구보건소 ▲(남구)울산병원, 중앙병원, 좋은삼정병원, 남구보건소 ▲(동구)울산대교병원, 동구보건소 ▲(북구)울산시티병원, 북구보건소 ▲(울주군)서울산보람병원, 울주군보건소 등이다. 김 부시장은 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모든 단체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하고 다만 결혼식, 장례식, 주말 각종 종교집회 등 불가피하게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열 경우 주최 측이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해달라”고 권유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경남 첫 발생,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4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경남 첫 발생,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4명 확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없었던 경남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가운데 확진자 4명이 발생해 감염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는 2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4명의 도민이 검사결과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남 합천에 사는 남성(24·대학생)과 여성(72), 진주에 거주하는 19세·14세(중학생) 형제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19일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합천 남성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31번 확진자와 접촉자이고 72세 여성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의사환자 접촉자임을 통보받고 즉시 자가격리조치를 한 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진주 형제 확진자는 부모와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가 가벼운 자각증세를 느끼고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모는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합천거주 확진자 2명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기관인 경상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 진주 형제 확진자 2명은 경남지역 거점 입원치료병상 기관인 경남도립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 각각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경남지역 확진자 4명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확진자 거주 시·군에 역학조사팀을 보내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를 하고있으며 확진자들이 방문한 시설에 대해 방역조치를 했다. 도 조사에서 합천 72세 여성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귀가한 뒤 집 근처 텃밭에 나간 것 외에는 외출 하거나 만난 사람이 없다고 진술했다. 진주 형제 확진자도 대구 교회에 갔다 온 뒤 학교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는 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도는 지난 16일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이날까지 파악된 경남지역 거주자 7명에 대해 자가 격리조치를 하고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시·군 등과 협의해 대응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까지 파악된 경남지역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은 20여곳으로 모두 방역을 마쳤으며 해당 교회측에서 예배는 모두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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