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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역차별 안 돼!”…인천시, 취약계층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5만 원 추가 지급

    “수도권 역차별 안 돼!”…인천시, 취약계층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5만 원 추가 지급

    인천광역시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별도로 5만 원씩을 추가 지급한다. 인천시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인 취약계층 22만여명에게 ‘인천형 역차별 해소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지원금은 인천이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비수도권에 비해 5만원 적게 유가 피해 지원금이 책정된 데 따른 보전 차원이다. 추가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 e음 카드로 지급되며, 인천e음 앱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첫 주와 둘째 주인 11~22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 요일제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앞서 4월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실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접수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인천지역 지급 대상자 22만 256명의 90%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와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 경기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률 89.6%… 18일부터 2차 접수

    경기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률 89.6%… 18일부터 2차 접수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접수 결과 경기도 대상자의 89.6%인 56만 686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지급은 소득 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45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지급 금액은 총 3057억 원 규모다. 5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이 시작된다. 2차 신청 기간은 7월 3일까지며, 1차 지급 대상자 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자의 경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과 연천 거주자는 10만 원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70%를 선정해 지급할 예정이며, 대상자 여부는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 등 모바일 앱 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5월 16일부터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과 모바일 앱, 지역화폐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연계 은행 창구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확정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신청자 주소지 관할 시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유소와 일부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등은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 “웰컴 강원”…강원관광재단, 해외 세일즈 박차

    “웰컴 강원”…강원관광재단, 해외 세일즈 박차

    강원관광재단이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28~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 B2B K-관광 로드쇼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로드쇼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강원 관광 콘텐츠를 알렸고, 현지 관광업체에 관광 상품을 제안하기도 했다. 재단이 미국에서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인 것은 2020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재단은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그동안 아시아권에 국한했던 해외 홍보마케팅 타깃을 미주로 넓힐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국은 방한 관광객의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 지출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이자 강원 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반드시 선점해야 할 전략적 요충지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중순에는 대만 여행사 임직원을 원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재단은 팸투어에서 오크밸리, 한지테마파크,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막국수, 옹심이, 순두부 등 체험·미식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지난달 초에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춘천 닭갈비·막국수, 강릉 커피거리, 횡성 한우 등 지역별 대표 먹거리를 바탕으로 한 여행 코스를 알렸고, 현지 여행사, 항공사와 맞춤형 강원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강원국제트래블마트를 열고 국내 여행사 60여 곳과 해외 관광객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여러 홍보마케팅을 통해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직 단 한 대도 안 왔는데…벨기에 “우크라에 F-16 총 53대 제공” [핫이슈]

    아직 단 한 대도 안 왔는데…벨기에 “우크라에 F-16 총 53대 제공” [핫이슈]

    우크라이나가 오매불망 기다리던 F-16 전투기를 벨기에로부터 대거 제공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벨기에가 올해 7대의 F-16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53대를 인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언론을 인용한 이번 보도는 기존 벨기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약속했던 총 30대의 F-16을 훌쩍 뛰어넘는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는 올해 총 7대의 F-16을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예정으로 이 중 4대는 훈련용으로 쓰인다. 이어 2027년 5대, 2028년 14대 그리고 2029년에는 가장 많은 27대가 제공된다. 다만 이번 인도는 벨기에 공군에 5세대 F-35 전투기가 도입되는 시기와 맞물려 있어 실제 예정대로 이루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앞서 2024년 5월 벨기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2028년까지 총 30대의 F-16을 순차적으로 인도하기로 약속했었다. 첫 인도 시점은 2024년이었으나 아직 우크라이나는 단 한 대도 받지 못했다. 이는 애초 미국에서 도입하려 한 F-35 전투기 도입이 늦어지면서다. 따라서 이번 F-16 제공 역시 벨기에가 언제 미국으로부터 F-35를 받을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노르웨이도 총 6대 F-16 제공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0대 이와 유사한 사례로 노르웨이도 있다. 2023년 8월 노르웨이는 총 6대의 F-16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단 한 대도 인도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중 4대는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2025년 4월 분해돼 벨기에 공장으로 운송됐으며 수리와 조립에 적어도 1년이 더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대는 그나마 덴마크에서 우크라이나 조종사 훈련용으로 사용됐으나 이 또한 현재 벨기에에서 1년 넘게 수리 중이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줄기차게 러시아에 맞서 실질적 군사 진전을 이루려면 공군력 강화를 위해 F-16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실제로 네덜란드와 덴마크가 우크라이나에 F-16을 제공했으며 보안상 이유로 정확한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서방 언론은 30대 이상으로 추정했다.
  • 야스쿠니 참배 포석인가...日다카이치 ‘전쟁 희생자 추모 외교’ 강화

    야스쿠니 참배 포석인가...日다카이치 ‘전쟁 희생자 추모 외교’ 강화

    각료 해외 출장 위령비 방문 방침도“전몰자 추도 보편적” 분위기 조성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해외 순방 때마다 전몰자 추모시설 방문을 이어가며 이른바 ‘전쟁 희생자 추모 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각료들의 해외 위령비 참배 방침까지 마련했다. 장기적으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위한 국제 여론 조성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방문 당시 제1·2차 세계대전 전사자를 기리는 국가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지난 3월 미국 방문 때는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고, 이달 초 베트남과 호주 순방에서도 전몰 병사 추모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각료들이 해외 순방 때 일본 정부 건립 전몰자 위령비를 방문하도록 하는 방침도 정했다. 교도통신은 “일각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해외 전몰자 추모시설 방문을 통해 ‘전몰자 추도 자체는 국제적으로 보편적인 행위’라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장기적으로 야스쿠니 참배에 대한 국제사회의 거부감을 낮추려는 계산이라는 분석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월 민영방송 프로그램에서 재임 중 야스쿠니신사 참배 의향을 묻는 질문에 “동맹국인 미국과 주변국의 이해가 필요하다”며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사례로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도 언급했다. 대표적인 보수 정치인인 다카이치 총리는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다만 총리 취임 이후에는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를 고려해 직접 참배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총리 측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잃은 병사들에게 서로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국제 환경을 만들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스쿠니신사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다. 일본 지도부의 참배 때마다 한국과 중국 등이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다.
  • ‘오리양’<올리브영> 가방 들고 크룽지 먹고…日 달군 케이콘재팬2026

    ‘오리양’<올리브영> 가방 들고 크룽지 먹고…日 달군 케이콘재팬2026

    “K뷰티는 메이크업 트렌드 변화가 빨라 재밌어요.” 지난 8일 ‘케이콘 재팬 2026’이 열린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올리브영 부스 앞에서 만난 직장인 스즈키(32)는 “‘오리양’(올리브영)을 모르는 일본 젊은 층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의 어깨에는 올리브영 로고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굿즈 가방이 걸려 있었다. 케이콘은 CJ ENM의 대표 K컬처 페스티벌이다.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열려왔다. 누적 방문객은 약 223만명. 특히 케이콘 재팬은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평균 1만6000엔(약 15만원) 수준의 주말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현장에서 본 케이콘 재팬은 공연과 소비, 체험이 결합된 복합 한류 플랫폼에 완전히 자리잡은 모습이었다. ‘서울을 걷는다’를 주제로 꾸며진 행사장 곳곳에는 홍대와 성수동, 청계천 등 일본 젊은 층이 실제 서울 여행에서 자주 찾는 장소 분위기가 구현됐다. 올해는 올리브영 대표 행사인 ‘올리브영 페스타’가 처음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안 164평 규모 공간은 실제 한국 올리브영 매장처럼 꾸며졌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본을 첫 개최지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일본 소비자들은 원래 자국 브랜드 선호가 강한 편이지만 최근에는 성분을 꼼꼼히 보고 구매하려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한국 화장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는 55개의 입점 협력사가 참여했다. K스토리존도 신설돼 K팝과 함께 K컬처의 근간이 되는 드라마와 영화도 만날 수 있게 꾸몄다. 100석 규모의 스크린X 상영관도 구현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영화들을 소개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 속 포장마차 거리처럼 꾸민 K푸드존도 북적였다. 최근 한국에서 유행한 크룽지와 두바이쫀득쿠키, 떡볶이 등을 맛보려는 일본 젊은 층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1000석을 마련했지만 평일인 금요일 오후 3시에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비비고 만두와 농심 너구리, 삼양 불닭볶음면 등 K푸드 브랜드들도 시식 행사와 굿즈 이벤트를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한 참여 브랜드 관계자는 “한류에 관심이 많은 일본 젊은층의 취향과 소비 흐름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같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케이콘의 상징인 K팝 콘서트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는 올해 처음으로 ‘헤드라이너 아티스트 공연’을 도입했다. CJ ENM은 산하 연예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인 ‘제로베이스원’, ‘INI’, ‘JO1’을 선정하고 공연 시간을 기존보다 확대했다. 케이콘을 찾은 팬들이 아티스트의 음악과 무대를 보다 깊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 직영으로 전환한 광산CC, 이용 시민들 ‘대만족’

    직영으로 전환한 광산CC, 이용 시민들 ‘대만족’

    지난해 7월부터 광주 광산구의 직영 체제로 전환한 친환경 대중골프장 ‘광산CC’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 이후 첫 광산CC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가 91%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시민 중심의 세심한 서비스 혁신, 적극적인 시설 현대화를 중심으로 광산CC를 도심 최고의 힐링 명소로 변화시킨 광산구의 노력이 만든 결과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광산CC 이용 시민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현장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편의성과 공정성, 서비스·친절도, 코스·시설 관리 등 대부분 항목에서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했다. 시민들은 살아있는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라운딩 환경에 높은 평가를 줬다. 지난해 7월 1일 광산CC 직영 전환 이후 광산구는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을 기치로 걸고, 이용객 편의 증진, 시설‧코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왔다. 직영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쾌적해진 라운딩 환경이다. 광산구는 2011년 광산CC 개장 이후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수목을 정비하고,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해 아름다운 코스 경관을 마련했다. 또 클럽하우스 정비, 신규 카트 도입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제공했다. 실제 만족도 조사에서도 개선된 시설과 코스 관리 상태에 대한 만족도가 94%로 매우 높았다. 광산구는 또,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수동과 자동 겸용 전동카트를 운영했다. 이용 시민이 라운딩 상황에 따라 카트를 직접 조작하거나 자동 운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속도감 있고 원활한 경기 진행이 가능해졌다. 직영 공공 체육시설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시책도 마련됐다. 광산구민에게 우선 예약권을 주는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하는 등 대중화·이용률 제고를 시도했다. 실제로 직영 직후인 지난해 7~9월에는 폭우와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전년에 비해 운영 실적이 감소했지만 구민 혜택 시책이 본격화되면서 10~12월에는 이용객과 수익 등 실적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광산구는 올해 광산CC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정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매월 13‧19‧26일)’을 확대하고, 계절별 맞춤형 코스 관리 및 프로모션으로 재방문·이용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야외 화장실 확충, 신규 전동카트 추가 도입 등 시설 현대화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91%의 높은 만족도는 직영 전환으로 광산CC가 최고의 휴식과 힐링을 주는 명소로 변화하고 있음을 많은 시민이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관리 전문성, 운영 투명성,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광산CC를 공익성과 효율성이 조화된 상생 골프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곧 답변 들을 것” 트럼프 기대에도 이란 ‘무응답’…‘폭격’ 사진으로 압박

    “곧 답변 들을 것” 트럼프 기대에도 이란 ‘무응답’…‘폭격’ 사진으로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8일(현지시간) 밤에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하루가 지난 9일 오후까지도 이란의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잇따라 발생했음에도 미국과 이란은 휴전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답변이 곧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거듭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LCI 방송 기자 마고 하다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자신과의 통화에서 이란으로부터 “곧 소식을 들을 것으로 매우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이란이 미국과의 평화 합의 타결을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기자는 덧붙였다. 미국의 제안에는 이란의 핵농축 활동 일시 중단,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및 자산 동결 일부 해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양국의 상호 봉쇄 해제 등 14개 조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란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이란 반관영 ISNA 통신 인터뷰에서 “이란은 미국의 계획과 제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답한 것이 전부다. 트럼프 대통령은 14~15일로 예정된 중국 방문을 앞두고 종전 협상 타결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장담했지만 이란은 현재까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 대한 별다른 입장 발표 없이 이날 이란을 압박하는 이미지를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그는 ‘이란 해군’이라는 제목으로 이란 군함들이 해저에 가라앉은 모습이 담긴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또한 이란 드론이 바다로 추락하는 모습을 나비에 빗댄 이미지와 함께 “드론들이 나비처럼 떨어지고 있다”는 문구도 올렸다. 이는 이란을 향한 압박 수위를 올리려는 의도로 협상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다시 공세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약 1600척의 선박이 페르시아만에 갇혀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13일 이후 이날까지 미 해군이 이란 항구를 오가는 상선 58척을 차단해 되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미군 명령을 따르지 않는 선박 4척은 무력화 조치했다. 다만 미국은 여전히 휴전은 계속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카타르 총리를 만나 협상 상황을 논의했다. 악시오스는 이날 루비오 장관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를 만났다고 전하며 “이번 회의는 전쟁 종식을 위한 MOU 체결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 “나고 자란 곳이 미국인데”…‘미인대회 우승자’ 선정 두고 논란

    “나고 자란 곳이 미국인데”…‘미인대회 우승자’ 선정 두고 논란

    미국에서 나고 자란 여성이 ‘미스 필리핀’으로 선정되자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 대회’ 우승자 비아 밀란 윈도스키를 둘러싼 논란을 보도했다. 밀란 윈도스키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역사 및 국제 관계학 학위를 받았다. 필리핀에서 거주한 기간은 최근 1년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논란에 밀란 윈도스키는 필리핀 방송 ‘보이 아분다의 패스트 토크’에 출연해 “미국과 필리핀 어디에서도 진정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며 자랐다”고 했다. 그는 “필리핀을 고향으로 삼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필리핀이 마침내 나를 선택해 준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다. 밀란 윈도스키는 필리핀 거주 기간 논란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2~3년에 한 번씩 형편이 될 때마다 필리핀의 조부모님을 찾아뵙는 등 꾸준히 방문해 왔다”며 “미국과 필리핀 두 곳 모두에서 자랄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앞서 ‘미스 어스’(Miss Earth)에 미국 대표로 참가했던 경력이 드러나면서 시민권 적격성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밀란 윈도스키는 “어머니가 본인의 동의 없이 전국 대회에 등록했던 것”이라며 “당시 로스쿨 지원과 학업에 집중하고 있어 미인대회에 뜻이 없었지만, 언젠가 다시 대회에 참가한다면 반드시 필리핀에서 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했다. 또 미국 시민권자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내가 태어났을 때 어머니가 가장 먼저 하신 일 중 하나가 미국 내 필리핀 대사관에 출생신고를 한 것”이라며 “필리핀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신고를 통해 필리핀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 조직의 책임자인 아리엘라 아리다는 소셜미디어(SNS)에 밀란 윈도스키를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며 “조각 같은 존재감, 겸손한 마음, 그리고 천 척의 배를 띄울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얼굴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 북한군, 푸틴 앞 ‘사상 첫’ 행진…전승절 붉은광장에 새겨넣은 혈맹 (영상) [권윤희의 월드뷰]

    북한군, 푸틴 앞 ‘사상 첫’ 행진…전승절 붉은광장에 새겨넣은 혈맹 (영상) [권윤희의 월드뷰]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 부대가 처음으로 참가했다. 지난해 5인 대표단을 파견하는 데 그쳤던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1년 반 만에 부대 단위 행진까지 나서면서, 파병 계기에 혈맹으로 발전한 북러 간 군사밀착은 절정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81주년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복을 입고 총을 든 북한군 부대가 대열을 맞춰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행렬 맨 앞에는 북한 인공기와 러시아 전승절 기념기를 든 기수가 섰다. 북한군이 붉은광장에 등장하자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를 비롯한 북한 측 인사들은 관람석에서 박수로 환영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 전승절 퍼레이드에 북한군 부대가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80주년 전승절 행사 때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등 5인의 군 대표단과 신홍철 대사를 보내 푸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지만, 부대 자체가 열병식에 참가하지는 않았다. “쿠르스크 파병 北군인들 퍼레이드 참여”로이터·AP통신은 붉은광장에서 행진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참전한 부대 소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 열병식 행진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병력을 지원한 “북한에 대한 예우”의 의미가 담겼다고 분석했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남부 지역으로 2024년 8월 우크라이나군에 일부를 점령당했다. 북한은 파병을 통해 러시아가 쿠르스크를 재탈환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고, 러시아는 지난해 4월 26일 쿠르스크 영토 회복을 공식 선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작년 말 쿠르스크주 전투에 참전한 북한군 지휘부에 훈장을 수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형제적 러시아와 언제나 함께”‘쿠르스크 해방’ 1주년(4월 26일)을 전후해 러시아 장관급 인사들의 잇단 방북이 이어지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이번 전승절 행사 참석자 명단에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고 김 위원장의 방러도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김 위원장은 이날 푸틴 대통령에게 전승절 81주년 축전을 보내 북러 동맹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조로(북러) 국가 간 조약의 의무 이행에 언제나 책임적일 것”이라며 “평양은 언제나 당신과 형제적 러시아 인민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을 “가장 친근한 동지”, “친애하는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로 호명했다. 상징적 붉은광장에 새긴 ‘혈맹’ 서사붉은광장은 러시아의 전승 서사와 국가 정체성이 압축된 상징 공간이다. 이 무대에 북한군 부대가 오른 것은 단순 우방을 넘어 ‘함께 싸운 동맹’의 서사를 부여하는 정치적 연출에 가깝다. 러시아가 북한군을 자국 최대 국가 의례에 합류시킴으로써 ‘실제 전쟁 기여 세력’으로 사실상 공개 인정한 셈이다. 북러 군사협력이 비공개·반(半)공식 파병과 무기 거래의 영역을 넘어, 공개적으로 연출되는 동맹 의례의 단계로 격상됐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실전 치른 ‘쿠르스크 부대’의 데뷔김정은 불참…‘선별적 노출’ 전략쿠르스크 작전 참여 부대 출신이 포함되면서 이번 행진은 ‘실전을 치른 군대’의 데뷔 성격을 띠게 됐다. 김 위원장 방러 대신 군사 의례라는 단일한 통로로만 동맹을 가시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다자 외교의 ‘여러 명 중 한 명’으로 소비되는 것을 피해온 김 위원장이 독자적 의전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군사 차원의 결속만은 따로 떼어 부각하는 선별적 노출 전략으로 읽힌다. 2024년 북러 조약의 의례적 가시화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은 2024년 6월 체결돼 같은 해 12월 발효됐다. 일방이 무력 침공을 받을 경우 상호 군사 지원을 명시한(4조) 사실상의 동맹 조약이다. 그동안 이 조항은 파병이라는 형태로 작동해 왔으며, 부대 단위 군사 의례를 통해 양국이 가시적으로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축전에서 “조로 국가 간 조약의 의무 이행에 언제나 책임적일 것”이라고 명시한 것도 이 조항의 작동 의지를 거듭 확인한 신호로 읽힌다. 빈자리 메운 북한…러시아의 ‘카드’로정상급 손님이 빠진 자리에 북한 부대가 행진하면서, 군사외교 영역에서는 북한이 러시아 고립 탈피 메시지의 가장 가시적인 카드로 떠올랐다.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면서도 직접 군사 개입은 회피해 온 흐름과 대비되며, 군사적 ‘실질 지원국’으로서 북한의 비중이 부쩍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미 드러난 포탄 공급에 더해, 탄도미사일 운용·기술 협력 가능성, 방공·정찰위성·잠수함 기술 협력, 합동 군사훈련 가능성 등 그동안 의혹 단계에 머물렀던 영역도 ‘정치적으로 공개 가능한 관계’의 우산 아래로 들어왔다. 유엔 안보리 제재 체제의 균열 뚜렷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군사 협력이 광범위하게 금지된 제재 대상국이다. 그 결의를 채택한 안보리 상임이사국 러시아가, 같은 북한군 부대를 자국 최대 국가 의례에 공식 행진시켰다. 러시아는 이미 2024년 3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결의에 거부권을 행사해 패널을 해체시킨 바 있다. 안보리 제재 체제의 균열이 이번 장면에서 한층 또렷해졌다. 푸틴 “우크라戰 정당…조국 수호 전쟁’”이번 행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9∼11일 3일간 휴전에 들어간 가운데 열렸다. 열병식을 주재한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위대한 승리자 세대의 위업이 오늘날 특별군사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고무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지원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국 수호 전쟁’으로 거듭 규정했다. 중화기 없는 열병식…2008년 이후 처음올해 81주년 열병식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탱크와 미사일 등 중장비 없이 행진 부대만으로 진행됐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과 테러 위험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장 취재도 크렘린궁 출입기자단 등 일부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됐고, 행사 당일 모스크바 도심 일부 지역에서는 모바일 인터넷·문자 서비스가 차단됐다.
  • “20년 투병 남편 먹이고파” 단팥빵 훔친 할머니 붙잡혀…경찰도 울었다

    “20년 투병 남편 먹이고파” 단팥빵 훔친 할머니 붙잡혀…경찰도 울었다

    단팥빵 절도 혐의를 받는 80대 할머니에게 경찰이 긴급생계비 지원을 적극 연계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오후 2시쯤 고양시의 한 빵집에서 A(80대·여)씨가 단팥빵 5개를 훔친 혐의로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 20여년간 병든 남편을 돌봐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좋아하는 단팥빵을 먹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사정을 접한 경찰은 일반적인 처벌과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미범죄 심사 위원회에 해당 사건을 회부해 감경 조치한 뒤 즉결심판에 넘겼다.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에 대해 정식 형사재판 대신 간이 절차로 처리하는 제도다. 또 A씨의 거주지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긴급생계비지원은 생계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과 돌봄서비스 등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대응하되 생계형 범죄나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까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명품 비쌀수록 잘 팔리는 한국…루이뷔통 회장 직접 온다

    명품 비쌀수록 잘 팔리는 한국…루이뷔통 회장 직접 온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3년여 만에 한국을 찾는다. 잇단 가격 인상에도 일부 고가 브랜드 수요가 이어지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유통 채널과 핵심 매장을 직접 점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세계 본점에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이 들어서 있다. 이 매장은 루이비통 단일 매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곳으로, 6개 층에 걸쳐 조성됐다. 제품 판매 공간뿐 아니라 브랜드 역사와 문화, 장인정신을 소개하는 체험형 공간과 레스토랑·카페 등을 갖췄다. 방문 예정일인 11일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휴무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회장은 비교적 한산한 환경에서 매장 운영 현황과 체험형 공간 운영 상황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 일행은 신세계 본점 방문 이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국내 주요 명품 매장도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한이 한국 명품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글로벌 명품 시장은 중국 경기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주요 아시아 명품 소비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시장의 위상 변화에는 K컬처의 확산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을 단순 판매 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 확산 거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K팝과 K드라마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 배우·아이돌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핵심 앰배서더로 자리 잡았다. 명품업계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이 소비력뿐 아니라 홍보 효과까지 갖춘 시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스타가 착용한 제품이 해외 팬덤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명품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아시아 내 대체 성장축이자 트렌드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 중심의 고급 유통망, 빠른 유행 전파 속도, 충성도 높은 VIP 소비층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을 중시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이른바 ‘에루샤’로 불리는 루이뷔통·에르메스·샤넬의 한국 실적도 견조했다. 지난해 루이뷔통코리아 매출은 1조 8543억원을 기록했고, 샤넬코리아 매출은 2조 126억원으로 처음 2조원을 넘겼다. 에르메스코리아 역시 1조 1251억원으로 처음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가격 인상에도 수요가 비교적 유지되는 점은 한국 명품 시장의 특징으로 꼽힌다. 샤넬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격을 다섯 차례, 루이비통은 세 차례, 에르메스는 두 차례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 예고 때마다 일부 매장에서 오픈런이 반복되는 등 이른바 ‘베블런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고가 명품 소비가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초고가 브랜드와 일부 인기 제품에 수요가 집중되는 양극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아르노 회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3월 이후 3년여 만이다. 당시 그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유통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난 바 있어, 이번에도 재계·유통업계 수장들과의 회동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 김부겸 ‘보수 심장’ 서문시장서 세결집…“절박한 대구 경제 살릴 것”

    김부겸 ‘보수 심장’ 서문시장서 세결집…“절박한 대구 경제 살릴 것”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9일 ‘보수 민심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그는 “시민들이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대구의 서민 경제를 반드시 일으켜야겠다는 절박한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쯤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하늘색 와이셔츠 차림에 팔을 걷은 그가 시장 입구에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으로 맞이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대구 출신인 권칠승·박해철 의원도 동행했다. 그가 시장 곳곳을 돌며 인사를 청하자 시민과 상인들은 셀카를 요청하거나 손뼉을 치며 화답했다. 주말이라 방문객이 많았던 서문시장에 김 후보가 나타나자 지지자와 시민, 취재진 등 수백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시장 안으로 들어선 김 후보는 전집에 들러 시민들과 소통했다. 한 상인이 “시장이 되면 분기에 한 번씩은 서문시장에 찾아달라”고 당부하자, 김 후보는 “자주 오겠다”고 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김 후보가 느낀 서문시장 민심은 ‘절박함’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시민들의 메시지는 ‘서문시장이 죽으면 대구 경제가 죽는다’ 라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대구를 살려달라. 경제를 꼭 살려달라’는 게 시민들이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였다”며 “대구 서민경제의 관문인 서문시장마저도 이런 소리가 터져 나온다는 점에서 정치나 행정을 했던 사람으로서 책임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박하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저를 부르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야권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세 수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대해선 “거듭 말씀드리지만 시민들은 절박한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장을 선택하려 한다”며 “정치 싸움은 서울에서 하시는 것으로 충분하고 대구에서는 경제 살릴 방안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할 때”라고 잘라 말했다. 2014년 지방선거 출마 당시와 비교하면 민심의 변화가 느껴지는지를 묻는 말에는 “당시에는 신선함으로 바람을 일으켜 단기필마로 40% 정도의 득표를 했다면 이번에는 시민들의 절박함이 저를 불러낸 것 같다”며 “그래서 제게 기대감을 표시하는 것 같다. 시민들께선 여당 후보이고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경력도 가진 김부겸이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제대로 할 수 있는지를 묻고 계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서문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독립기념관 분원 건립을 비롯한 주차장 조성, 아케이드 설치 등에 대한 건의가 나왔다.
  • 트럼프 “한국 사랑해”…‘나무호 피격’ 묻자 엉뚱 대답

    트럼프 “한국 사랑해”…‘나무호 피격’ 묻자 엉뚱 대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국 벌크 화물선 HMM 나무호 관련 질문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화재가 난 나무호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취재진의 질의는 ‘당신은 한국 선박이 이란에 의해 공격당했다고 말했는데 이란은 그것을 부인했다’는 것이었는데, ‘동문서답’식 답변을 한 것이다. 나무호의 화재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의 탈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방 프로젝트’에 나선 지난 4일 오후 발생했다. 기관실 좌현에서 발생한 화재는 선원들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로 4시간여 만에 진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무호가 미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들을 빼내는 ‘해방 프로젝트’에 동참하지 않고 단독으로 행동하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해협 경색 해소를 위한 한국의 기여를 압박했다. 반면 이란 측은 자국과의 관련성을 부인하며,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은 현명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한국 정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며, 정부 조사단이 이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예인된 이 선박에 승선해 본격적인 화재 원인 규명에 들어간 상태다. 트럼프, 협상 국면서 ‘나무호’와 거리두기?재차 “한국 사랑해”…기여 압박 유화책이런 배경을 고려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한 것은 이란과의 협상 국면에서 나무호 문제와 거리를 두며 괜한 잡음을 경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으로는 ‘한국을 사랑한다’는 수사를 재차 반복함으로써,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에 대한 기여를 압박한 것으로 여겨진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에도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다. 우리는 한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여전히 한국이 미국을 지원하길 원하는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다. 우리는 한국을 많이 돕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한국이 미국의 안보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더 가시적인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는 뜻을 에둘러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와주고 있다’는 언급은 주한미군 주둔 및 전략자산 전개 규모 등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 우산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미국이 요구한 종전 조건과 관련한 답변을 곧 듣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란으로부터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한 답변을 받았는지에 대한 질의에 “나는 아마도 오늘밤 (이란의) 서한을 받을 것”이라며 “그러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부터 휴전 중이며, 같은 달 11∼12일 ‘노딜’로 끝난 1차 고위급 회담 이후에도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물밑에서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에 큰 틀에서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및 호르무즈 해협 점진적 재개방 등을 종전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이란이 이날 중으로 이러한 미국의 요구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이 이날 중으로 종전 합의와 관련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본다며 “몇시간 내 이란이 진지한 제안을 내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는 것이냐는 물음에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 고양 시민단체들 “후보 향한 흑색선전 중단해야”

    고양 시민단체들 “후보 향한 흑색선전 중단해야”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고양시장 선거를 둘러싼 후보 비방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양시민회와 경기장애인인권포럼 등 2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고양빛의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를 겨냥한 허위사실 유포와 선거 공작 시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민 후보는 민주당 경선을 거쳐 선출된 공식 후보이자 시민사회 정책을 약속한 시민정책동행후보”라며 “최근 익명성에 기대 허위 내용과 후보 교체설 등이 퍼지며 민심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그대로 보도하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조승래 사무총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후보 흔들기 논란에 대한 지역 시민사회의 우려를 전할 예정이다. 고양빛의연대 홍영표 상임대표는 “지방선거는 고양의 미래와 시민 삶을 위한 정책 경쟁이 돼야 한다”며 “근거 없는 비방과 선동 대신 시민을 위한 정책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출범한 이 단체는 4월에는 고양 킨텍스에서 ‘2026 고양미래페스타’를 열고 고양시장과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정책 검증과 시민정책동행후보 선정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 장동혁, 여의도 벗어나 전국으로…지원 반경 확대 시동

    장동혁, 여의도 벗어나 전국으로…지원 반경 확대 시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현장 지원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접전 지역이 늘면서 후보들의 지역 방문 요청도 늘고 있다. 노골적인 초청 배제 움직임도 다소 잦아드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8일 장 대표의 충북·충남·부산·울산 방문 일정을 공지했다. 장 대표는 9일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개소식에 앞서 충북 옥천을 찾아 육영수 여사 생가도 방문한다. 10일에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박민식 후보와 대구 달성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진숙 후보 개소식도 잇따라 방문한다. 11일에는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지난 2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개소식, 3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개소식, 6일에는 경기도당 필승결의 대회에도 참석했다. 장 대표는 지난달 8박 10일 방미 전후로 ‘독자 선대위’와 ‘당대표 배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지역 일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시당은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필승결의 대회에 장 대표를 초청하지 않았다. 하지만 선거가 가까워지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소 취소 특검법’ 추진으로 정권 견제론이 힘을 받으면서 여의도에 발이 묶였던 장 대표의 보폭도 다소 넓어졌다. 다만 여전히 장 대표에게 지원 요청이 쇄도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루에 2~3곳씩 광폭 지원 일정을 이어가는 것과도 차이가 있다. 이날 장 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이 지지율만 믿고 범죄자들을 공천하거나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를 없애기 위해 공소취소 특검을 추진하는 건 결국 중도층 민심 자극해 지방선거 전에 큰 역풍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비료값 상승 대응…“내 땅에 꼭 맞는 비료 처방”

    부산시, 비료값 상승 대응…“내 땅에 꼭 맞는 비료 처방”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비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검정 기반 적정시비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적정시비는 토양 검정을 통해 작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양분량을 파악해 비료의 과잉 투입을 방지하는 과학적인 재배 방식이다. 센터는 캠페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말까지 ‘적정시비 실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주요 작목 재배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 토양 양분 관리 기술을 지도하고 처방서에 따른 정밀 시비가 이뤄지도록 컨설팅한다. 센터는 농업인 학습단체 및 품목별 전문 교육과 연계해 비료 절감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공익직불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 기준 준수 이행 점검과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 아이들, 우리가 지킨다…성북구, ‘의료 미이용 아동’ 전수조사

    아이들, 우리가 지킨다…성북구, ‘의료 미이용 아동’ 전수조사

    서울 성북구가 아동학대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 이력이 없는 6세 이하 위기 의심 아동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동주민센터와 성북구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가정을 방문한다. 의사 표현이 어려운 2세 이하 아동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인력이 동행해 아동 안전 상태와 양육 환경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는 최근 서울 양천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영유아 학대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방침을 추진하는 가운데 아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구의 1차 조사 대상 아동은 200여명이다. 적절한 시기에 국가 정기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진료 기록이 없는 등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의료 미이용 아동이 조사 대상이다. 구는 조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방문 시 아동의 건강 상태와 외상 여부, 주거 환경 등을 확인하고 현장 사진 등 증빙 자료를 남길 계획이다. 보호자가 방문을 두 차례 연속 거부하면 3차 조사 때 경찰과 동행해 가정을 확인한다. 조사 결과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되면 즉각 보호자와의 분리 조치와 함께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학대 정황은 없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양육 위기를 겪는 가구로 확인되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아동학대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아동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르포] “10분 거리 세종 생활권”…공주 최대단지 ‘공주월송 진아레히’ 견본주택에 줄이은 발길

    [르포] “10분 거리 세종 생활권”…공주 최대단지 ‘공주월송 진아레히’ 견본주택에 줄이은 발길

    충남 공주시 금흥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주월송 진아레히’의 견본주택을 찾기 위해 이용한 택시에서 목적지인 주소를 이야기하자 60대 기사 이모씨가 곧바로 “견본주택 가시는 거예요? 거기가 진아레히던가. 10시에 오픈한다던데”라고 물었다. “공주에 아파트 단지도 꽤 있지만 대단지가 새로 들어선다고 하니 관심을 두고 있었다”면서다. 견본주택 취재를 마치고 공주종합버스터미널로 향하는 택시에서도 기사 양모씨는 “공주 신관동에 이어 금흥동에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섰는데 세종과 아주 가까워 세종생활권에 속한다고 봐야 한다”며 지역 배경을 자세히 설명했다. 진아건설이 충청권에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공주월송 진아레히’의 견본주택이 8일 개관한 가운데 공주 최대 규모, 최고층으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큰 단지에 대한 기대가 엿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견본주택이 문을 열자 일찌감치 대기 줄을 서 있던 많은 방문객이 분주하게 발길을 옮겼다. 주로 가족 단위로 부모와 성인 자녀들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았고 중장년층을 중심의 방문객이 많았다. 출산을 앞두었거나 어린 아기를 안고 온 젊은 부부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오후 4시까지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1000명을 훌쩍 넘겼다. 진아건설과 자주사 리채, 아이리스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주월송 진아레히’는 충남 공주 금흥2지구 A1블록(금흥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주에서 가장 큰 가구 수의 대단지다. 또 공주에서 가장 높은 27층에 전용면적 84㎡ A·B, 104㎡, 116㎡, 132㎡ 등 희소성 높은 중대형 규모로 공급된다. 공주에서 전용 85㎡ 초과 중대형 면적 신축 아파트가 분양하는 것은 10여년 만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보니 견본주택 내부도 매우 꼼꼼하게 살펴봤다. 거실과 방을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따라 공간 활용이 달라지는 만큼 부모와 자녀가 각각 방을 둘러본 뒤 함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타입별로 다용도실이나 주방, 펜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들도 넉넉하게 꾸려졌고 132㎡의 경우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보다 깔끔한 공간을 연출했다. 대단지로 꾸려지는 만큼 쾌적한 단지 환경을 위한 설계도 다양하다. ‘공주월송 진아레히’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화형 단지다. 따라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등의 조경을 담당했던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를 적용한 조경 특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대신 지하 주차공간을 가구당 최대 1.57대로 넉넉하게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811가구 대단지에서 즐길 수 있는 사우나,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 고급 단지 특유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입주민 자녀를 위한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무엇보다 “위치가 괜찮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 보람동에 살고 있는 한 60대 여성은 “세종과 가까워 이동이나 생활하기 편할 것 같다”며 “집도 넓게 잘 나와서 좋아 보인다”고 했다. 공주 월송동에서 온 30대 부부도 “세종은 물론이고 어디로든 이동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곧 아이가 태어날 거라 중형 면적을 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흥2지구는 세종시와 인접한 월송생활권으로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입지로 꼽힌다.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예정)와 세종~서울(포천) 고속도로(예정), 서세종 나들목(IC)을 차량으로 5분 정도로 이용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월송생활권은 주요 도로망을 통해 세종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주요 행정·업무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 월송지구 중심상업시설을 비롯해 신관동 중심 상권과 가까워 법원과 검찰청, 경희한방병원, 마트를 비롯해 주요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오늘은 첫날이고 본격적으로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어 청약 조건과 분양가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뤘다”며 “공주와 세종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단지로 최적의 입지와 차별화한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4년 설립된 진아건설은 2007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2년 대한민국 산업포장, 2021년과 2024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탄탄한 업력을 다져왔다. ‘공주월송 진아레히’의 견본주택은 공주시 금흥동 31번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 BS한양·제일건설,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견본주택 개관… 1126가구 공급

    BS한양·제일건설,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견본주택 개관… 1126가구 공급

    BS한양과 제일건설이 5월 8일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평택시 고덕동에 마련된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단지 모형 확인과 유니트 관람, 청약 상담이 진행 중이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생활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위치에 입지한다. 방문객들은 공급 조건과 기존 형성된 인프라와의 인접성을 주요 확인 사항으로 꼽았다. 단지 설계는 전용면적별 특화 기능을 적용했다. 전용 84㎡(코너타입 제외)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을 지원하며 일부 세대에는 3면 발코니를 도입해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전용 101㎡는 거실 폭을 약 5m로 설계한 광폭 거실을 채택해 개방감을 높였다.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개관 후 3일간 매일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황금열쇠 등을 증정하며, 서류 접수 및 정당 계약 기간에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투자와 확장이 진행됨에 따라 해당 지역이 핵심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2개 블록에 걸쳐 총 11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70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45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고덕 3단계 구역에 속해 있으나 1단계 생활권과 접해 있어 서정리역(수도권 1호선 급행)과 평택지제역(SRT)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 시설로는 인근에 민세초, 민세중, 송탄고가 운영 중이며 향후 추가 시설 도입이 추진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5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19일, 2단지 20일로 상이하게 정해져 중복 청약 및 부부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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