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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공단 인력 총동원… 현장 방역지원 풀가동

    서울 동대문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인력 총동원에 나섰다. 임시 휴관에 들어간 공공시설의 인력을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투입할 방침이다.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공단에서 운영 중인 구립 체육관, 문화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는 공단 소속 직원들을 지난 2일부터 방역 지원 업무에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시설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관 중이다. 이에 따라 민원 서비스 및 시설 관리 등을 처리할 최소한의 인력을 제외한 공단 직원 70여명이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 안내, 주요 시설 방역, 구청사 방호, 구청 방문객 체온 측정, 주차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지원 인력의 안전한 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 2~3일 모두 2차례 코로나19 관련 대응 매뉴얼과 예방행동 수칙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각종 문화·체육 강좌를 휴강하고 경로당,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문을 닫은 상황”이라면서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스마트팜·스마트축산 ICT 접목… ‘울주형 6차산업’ 돛 올리다

    스마트팜·스마트축산 ICT 접목… ‘울주형 6차산업’ 돛 올리다

    농가가 농산물을 생산·가공하고, 주민과 도시 소비자가 방문해 관광·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울주형 6차산업’이 돛을 올렸다. 울산 울주군은 올해 스마트팜 전용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6차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를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6차산업팀’도 농업정책과에 신설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유통, 복합문화공간 등의 구조를 갖춘 6차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6차산업은 농수산 1차산업과 제조 2차산업, 서비스 3차산업을 복합한 미래산업이다.울주형 6차산업단지는 서생면 명산리 486 등 11필지 4만 9129㎡ 부지에 내년 말까지 만들 계획이다. 이곳은 스마트팜 단지와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래형 단지로 운영된다. 군은 전용 산업단지 시범운영을 토대로 향후 총 165만㎡ 규모의 6차산업 전략지구 지정 및 개발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팜카페·체험농장 운영,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 6차산업단지에는 스마트팜, 식품가공지원센터, 힐링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울주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생산·가공·판매·외식·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용 ‘임대형 온실단지’(8957㎡)와 지역 농업인용 ‘온실단지’(2162㎡)로 조성된다. 현장실습,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실습농장’과 ‘창업지원센터’, 기술혁신을 위한 ‘ICT실증센터’ 등도 들어선다. 지역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도 건립된다. 이곳에서는 다품종 소량을 생산하는 울주지역의 특성을 반영, 음료나 잼 등의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값싸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힐링센터는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 레스토랑, 팜카페, 농촌형 키즈카페, 체험농장, 과수농원, 피크닉존 등을 갖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울주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레스토랑에서 즐기고, 판매장에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군은 앞으로 6차산업지구를 총 165만㎡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당초 예산에 연구 용역비를 편성하는 등 6차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울주형 6차산업단지 내에 조성될 스마트팜은 ICT 등을 접목한 최첨단 농업 시스템을 갖춘다. 첨단 농업 시스템은 최소의 노동력으로 최대의 생산량을 가능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가공이나 체험 등 추가적인 산업으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스마트팜은 비용 부담이 큰 데다 최첨단 기술 도입이 어려워 개인 사업자들이 쉽게 추진할 수 없었다. 따라서 울주군이 직접 서생면 일원에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해 농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예정이다. 스마트팜 단지는 농민들에게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선진 기술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스마트팜 보급·확산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파트팜 초기 인프라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학·연·관·민의 네트워킹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첨단 시스템이 생산부터 판매망까지 아우른다. 군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울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기술원, 대학 등과 공동으로 연관산업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보조금 지원과 전원주택 단지 연계 스마트팜 클러스터단지 시범사업도 준비하고 있다.●청년 창업농·체험 농가·스타 농부 육성 계획 이선호 울주군수는 “스마트팜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의 거리를 줄이고, 농업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같은 유통의 효율성뿐 아니라 ‘도시 농업’도 가능하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6차산업으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 유입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올해 ‘스타 농부’ 육성 등 다양한 6차산업을 추진한다. 우선 ‘6차산업 스타 농부’를 발굴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아이디어 대한민국 나는 농부다’의 울주군형 모델이다. 군은 창업자 모집부터 사업준비까지 스타 농부 육성의 모든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재 발굴은 물론 사업별 브랜드 제고, 6차산업 홍보 효과 등을 노린다. 청년 창업농이 제조·가공품을 판매할 수 있는 창업공간도 제공한다. 청년 창업농과 6차산업 인증 사업자들이 3~5년간 사업장을 빌려 쓰면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이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6차산업 관광 클러스터 지원사업’도 관심을 끈다. 울산청년창업영농조합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가 3곳을 연결해 1일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영농법인과 지역 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인 셈이다. 군은 체험 농가에 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농가에서 농업, 제조업, 체험관광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 6차산업 인력을 육성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세계 89곳 한국발 입국 제한…37개국 입국 금지 조처

    세계 89곳 한국발 입국 제한…37개국 입국 금지 조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입국 자체를 막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지역은 지금까지(3일·오후 3시 기준) 총 89곳에 이른다. 전날보다 6곳 늘었다. 이 가운데 입국을 전면 또는 일정 기간 금지한 국가는 37곳이다. 격리 조처하는 국가·지역은 중국을 포함해 22곳이다. 또 발열 검사나 격리보다 낮은 수준의 검역 강화를 적용한 데는 30곳이다. 네팔은 오는 10일부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한다. 베네수엘라는 한국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와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루마니아는 대구·청도를 방문한 외국인을 지정시설에서 14일 격리하고 그 외 한국 지역에서 온 외국인은 14일 자가격리한다. 중국은 원래 베이징시를 포함해 14개 성·시에서 격리 조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베이징시는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자의적으로 한 조치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사할린에 이어 모스크바에서도 한국발 항공기에서 내린 외국인을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영국은 대구·청도를 방문한 외국인에 한정했던 자가격리 권고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다. 미국행 승객 37.5도 넘으면 탑승 거부 한편 미국은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하고 있진 않지만, 공항 탑승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수시로 변경되는 입국 절차를 출국 전 확인할 수 있도록 탑승객이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받는 방안을 국내 이동통신사와 협의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자, 지역화폐 속속 발행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3일 카드형 지역화폐인 ‘여민전’을 출시했다. 세종시가 처음 발행한 지역화폐로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되자 조기 출시했다. 이는 이마트 등 대형 매장과 유흥업소 등에서 사용할 수 없고 역외로 자본이 빠져나가지 않는 지역자본 업소에서 쓸 수 있다. 주로 음식점, 카페, 슈퍼마켓, 재래시장 등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세종시 내 사업장 1만 2000여곳이 대상이다. 14세 이상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고 매달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 연간 5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 카드로 자동차나 금을 구입하는 등 악용한 사례가 있어 한도를 정했다”고 말했다. 시는 일반시민 판매분 22억원, 출산축하금과 공무원복지포인트 등 정책발행분 48억원 등 총 70억원 규모로 여민전을 발행한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기가 더 침체되면 300억원까지 늘린다는 구상이다. 시는 여민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민전은 스마트폰에서 ‘여민전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카드를 신청하면 2∼3일 안에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시내 하나은행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시교육청 등도 동참하는 만큼 여민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충남 자치단체도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 중이다. 중국 우한 교민이 격리됐던 아산시를 비롯해 논산시와 서천·예산·홍성군은 이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지역화폐 할인율을 10%로 하고 1인당 구매 한도를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크게 높였다. 아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국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아산도 우한 교민 경찰인재개발원 격리 전후로 다중이용시설 및 관광지 방문객이 급감해 소상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화폐가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감기 증세’ 프란치스코 교황도 코로나19 검사 받았다

    ‘감기 증세’ 프란치스코 교황도 코로나19 검사 받았다

    이탈리아 언론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음성 판정”프란치스코 교황이 감기 증세로 최근 사순절 피정까지 불참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제기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탈리아 현지 매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예방적 조처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음성’은 감염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아직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교황은 최근 강론 도중 여러 차례 기침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교황은 바티칸 내 관저로 쓰이는 산타 마르타 방문객 숙소를 벗어나는 외부 일정을 잇달아 연기·취소하고 지난 1일부터 6일간 로마 인근 수도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사순절 피정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가톨릭에서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사순절 피정 불참은 2013년 즉위 이후 처음이었다. 교황의 감기 증세는 코로나19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전 유럽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나타나 일각에서는 교황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억측도 제기했으나, 교황청은 ‘가벼운 감기’ 이상의 질환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올해로 83세인 교황은 모국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생활하던 20대 초반 질병으로 폐의 일부분을 절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콜록거리던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콜록거리던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프란치스코(83) 교황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는 최근 감기 증세 탓에 2013년 즉위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사순절 피정을 불참하게 된 교황에 대해 예방적 조처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교황은 지난 1일 삼종 기도회 강론 중에도 여러 차례 기침하는 등 몸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교황은 바티칸 내 관저로 쓰이는 산타 마르타 방문객 숙소를 벗어나는 외부 일정을 잇달아 연기·취소하고 지난 1일부터 엿새 동안 로마 인근 수도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사순절 피정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교황의 감기 증세는 코로나19가 이탈리아(2일까지 확진 환자 2036명, 사망 52명)를 중심으로 유럽 전체로 확산하는 가운데 나타나 교황이 감염된 것 아니냐는 억측도 제기됐으나 교황청은 가벼운 감기일 뿐이라고 부인해 왔다. 특히 교황이 모국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내던 20대 초반 질병으로 폐의 일부분을 절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로나19 감염에 특히 취약한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큰 일이 날 수도 있다며 전 세계 가톨릭 신도들은 걱정이 많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코로나19 여파, 강원 봄축제 올 스톱

    코로나19 여파, 강원 봄축제 올 스톱

    코로나19 여파로 강원도의 봄을 알리는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 되거나 연기됐다. 3일 강원지역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따뜻한 날씨 탓에 겨울축제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파행 운영된데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강원도의 봄을 알리는 봄축제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강릉 대표 봄 축제인 ‘경포벚꽃축제’가 이달 말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 경포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옥계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단축 운영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강릉지역에는 지역 대표 봄 축제인 ‘개두릅 축제’, ‘복사꽃 축제’ 와 인류무형문화유산 축제인 ‘강릉 단오제(6월 21∼28일)’가 잇따라 예정돼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모두 취소될 수 있다. 정선 동강 할미꽃을 테마로 열리던 ‘2020 동강 할미꽃 축제’와 산촌문화와 토속음식을 소개하는 ‘정선 토속음식 축제’ 도 취소됐다. 동강 할미꽃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가 취소와 함께 전국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 드는 방문객들도 통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5월 중에 열릴 예정인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와 ‘화암약수제& 그림바위 아트앤 골드 페스티벌’도 개최가 불투명하다.영월지역 최대 행사인 ‘단종문화제’ 개최도 한 달 뒤로 미뤄졌다. 올해 단종문화제는 당초 4월 24~26일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지만 5월 29~31일 사흘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겨울축제에 이어 봄축제까지 개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관광객들을 맞아 살아가는 강원도내 자치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내 종식되면 관광지 활성화 대책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강릉 정선 영월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中, 외국인엔 별도 아파트 출입증… 한국發 탑승객엔 “호텔격리 비용 각자 내라”

    中, 외국인엔 별도 아파트 출입증… 한국發 탑승객엔 “호텔격리 비용 각자 내라”

    상하이 한인 밀집 아파트 4개 색깔 출입증 구베이 지역 한일 주민 강제로 체온 측정 광둥, 발열 없어도 격리… 사실상 韓 통제최근 중국 상하이 등 일부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 한국인 등에 대한 통제가 부쩍 강화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국’ 국민들의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중국 정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단지별로 외국인에게 별도의 출입증을 발부하고 강제 체온검사에 나서고 있다. 2일 상하이 교민사회에 따르면 한인 밀집 지역인 훙차오진의 A아파트 단지는 지난달 28일 “4가지 색깔로 된 임시 출입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주택을 소유한 상하이 주민은 옅은 파란색, 중국인 세입자는 빨간색, 외국인은 진한 파란색, 방문객은 노란색 등이다. 아파트 측은 “경비원과 직원들이 각각 다른 수위의 관리를 하고자 색깔이 다른 출입증을 발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훙차오진에 사는 외국인은 3만명 정도인데, 이 중 한국인이 가장 많다. 이 때문에 이번 조치가 사실상 한국인을 겨냥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많은 구베이 지역의 B아파트 단지도 지난 1일부터 두 나라 출신 주민에게 하늘색 임시 출입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말부터 한국인과 일본인이 아파트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면 반드시 정문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개인 신상을 적도록 한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출입국·세관 업무를 관장하는 해관총서와 국가이민관리국은 전날 코로나19 방역체계 기자회견에서 “중국 입국자나 출국자 모두 건강신고서를 제출하고 모든 입국자는 체온 검사와 여행 이력 검사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광둥성 등에서도 이날부터 한국발 항공편 탑승객들에 대해 14일간 강제 격리 조치에 나섰다고 주광저우 한국총영사관이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광둥성에 도착한 이들은 발열 유무에 관계없이 지정된 호텔에서 14일간 격리된다. 이때 비용은 승객이 자비로 내야 한다. 중국은 이런 조치가 특정국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외국인과 중국인에 대해 차별 없이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진 점을 감안할 때 일련의 대책이 사실상 한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美 “고위험 국가發 입국 때도 의료 검사”… 韓 “美 전 노선 발열검사”

    美 “고위험 국가發 입국 때도 의료 검사”… 韓 “美 전 노선 발열검사”

    “탑승전 검사와 병행” 이중으로 방역 강화 국토부 “모든 국적기·美 항공사 오늘부터” 몰디브, 서울 일대 출발 땐 입국 허용키로 사우디, 전면금지→취업·사업비자는 허용 터키 대사대리 불러 운항 중단 유감 표명 英외무, 康장관 안 만난 이유는 ‘자가격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고위험 국가와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에서 미국 입국 시에도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리 국토교통부는 미국 노선에 대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시행하고 있는 탑승 전 발열검사를 3일 0시 이후 출발편부터 모든 국적 항공사와 미국 항공사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고위험 국가) 여행자들에 대해 탑승 전 의료검사를 실시하는 것에 더해 미국에 도착했을 때 역시 의료검사를 받게 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전날 한국의 대구와 이탈리아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한 뒤 나온 발언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한국 자체에는 3단계 ‘여행 재고’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중 의료검사’를 통해 방역을 강화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일단 입국 제한 조치는 아니라는 입장이나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입국 절차 강화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국토부는 탑승 전 발열검사 결과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항공사가 탑승 거부와 환불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 간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델타, 유나이티드 등 9개 항공사가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시카고, 보스턴, 애틀랜타, 댈러스, 워싱턴, 라스베이거스, 호놀룰루, 디트로이트, 괌, 사이판 등 15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국토부는 “우리나라 비즈니스 핵심 항공 노선인 한미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기준 한국발 방문객 입국 제한 국가는 모두 82곳으로, 전날 집계보다 1곳 늘었다. 입국 금지 국가는 36곳이고 입국 절차 강화 국가는 금지 국가에 중복 게재됐던 앙골라가 빠지고 러시아, 뉴질랜드가 추가된 46곳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캐나다, 몰디브 외교부 장관 등과 통화하는 등 동시다발적 입국 제한 상황 대응에 나섰다. 이에 당초 전면 입국 금지를 예정했던 몰디브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우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변경했다. 입국 금지국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취업비자나 사업비자를 가진 국민의 입국을 허용했다. 외교부는 이날 외메르 주한터키대사대리를 초치하고 예고 없는 한국행 여객기 운항 중단에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한국 주요 수출 대상국 30위 중에서 홍콩과 터키에서 입국을 금지하고 있고, 중국과 베트남에서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며 “경제적, 인적 교류가 많은 국가 중심으로 교섭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회항과 강제 격리 사태가 속출하면서 외교력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날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이 미숙하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강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지난달 강 장관과의 회담을 갑자기 취소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모나리자도 정명훈도 당분간 못 보나

    모나리자도 정명훈도 당분간 못 보나

    정, 도쿄서 출국 이유로 14일간 격리‘모나리자’ 등이 전시된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1일(현지시간) 문을 닫았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루브르 측은 이날 오전 9시 개관 시간에 대책회의를 이유로 문을 열지 않다가 오후 늦게 폐관 방침을 알렸다. 때문에 아침부터 대기하고 있던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미 입장권을 끊은 관람객들에겐 환불을 해 줬다. 이번 조치는 전날 프랑스 정부가 500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금지한 데 따른 조치다. 대책회의에서 직원 300명은 만장일치로 폐관을 결정했다. 박물관의 2300명 직원 가운데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브르는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박물관으로 작년 한 해만 960만명이 다녀갔다. 중국, 미국, 유럽 등 외국인 관람객이 다수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루브르 측은 언제까지 폐관 조치를 이어 갈지 아직 밝히지 않았다. 각국 정부가 다중 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당부하는 가운데 유럽 3대 오페라극장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가 8일까지 폐관을 결정하는 등 비상 운영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의 한 문화전문매체는 피렌체 오페라 극장이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 지역인 일본 도쿄 일정을 마친 지휘자 정명훈이 14일간 자가격리됨에 따라 7일 예정된 출연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북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되며 국가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강경화 “중국발 입국금지? 국민 안전 제일이지만 다른 사안도 고려”

    강경화 “중국발 입국금지? 국민 안전 제일이지만 다른 사안도 고려”

    강경화 “중국발 여행객, 특별입국절차로 지금까지 관리 잘돼” “국경 완전 차단, 그렇게 효과적인 조치는 아냐”“WHO 권고 등 가장 적정한 판단 내리고 있다”수많은 인명 피해를 낳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지인 중국에 대한 의료계 및 감염학계의 입국금지 요청에 대해 정부가 현재까지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완전한 차단이 효과적인 조치는 아니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중국으로부터 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관리가 지금까지는 잘 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중국발 전면 입국금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후베이성에 대해서는 입국 금지를 하고 있고 모든 여행객은 특별입국절차로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이 제일이지만 그밖에 다른 여러 사안을 고려할 점이 있다”면서 “만약 중국발 입국을 완전히 차단하면 우리 국민도 꼭 필요한 중국 여행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 “국경 간의 이동을 완전히 차단해놓는 것이 감염병 대응에서 그렇게 효과적인 조치는 아니라는 것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이기도 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 장관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른 나라에서 취하는 조치, 우리의 방역 역량, WHO의 권고, 특정 조치가 가진 장점·단점까지 다 감안해서 그 시점에서 가장 적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발 입국제한 80곳… 미국은 출입국시 의료검사 중국 절반 넘는 14개 지방정부서 강제 자가격리 등 한국발 입국 강화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는 빠르게 확산하면서 다수 국가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4시보다 476명 증가한 4212명이며 사망자 수는 22명이다. 대구·경북 확진자 수는 3705명(대구 3081명, 경북 624명)으로 대구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0분 기준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하는 국가·지역은 80곳이다. 3일부터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한 앙골라를 비롯해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6곳, 입국은 허용하지만, 격리 등 검역을 강화한 곳은 중국을 포함해 44곳이다. 중국은 총 26개(타이완성 제외)의 성·시 가운데 절반을 넘은 14개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다.대구·경북에서 출발한 내외국민을 14일간 자가격리하는 상하이시부터 한국발 항공기 탑승 내외국민을 14일간 지정호텔에 격리하는 헤이룽장성까지 지방정부마다 조치가 다르다. 미국은 아직 입국제한을 하지 않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고위험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 출국은 물론 미국 입국 후에도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정부의 방역 노력 등을 설명하며 입국금지 등 과도한 조치를 자제하도록 외국 정부를 설득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dev/newest_list.mo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첫 사망자 나온 美 “대구 여행금지”… 한국발 입국 제한 81곳

    첫 사망자 나온 美 “대구 여행금지”… 한국발 입국 제한 81곳

    트럼프 “입국 후 또 검사”… 韓 포함된 듯 한국 입국금지 36곳·절차 강화 45곳 외교부 베트남 긴급 회항·격리에 항의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연일 늘고 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또는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한 지역은 총 81곳이다.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6곳,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45곳이다. 특히 미국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국 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대구에 대해 여행금지를 권고하는 4단계 경보지역으로 특정했다. 우리나라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일단 3단계인 여행재고를 유지했다.미국의 대응은 기저질환을 앓던 워싱턴주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지고 최근 한국 대구를 방문하고 워싱턴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성이 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나온 것이다. 이 환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전파를 통한 감염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포함한 이탈리아, 이란 등에 관한 입국 제한을 발표한 데 이어 1일 트위터를 통해 높은 위험이 있는 국가나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입국 후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탑승 전 의료검사뿐 아니라 입국 후에도 의료검사를 하겠다는 뜻으로, 한국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확진환자는 69명으로 일본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 미국 본토 환자는 22명이다. 외교부는 대구에 대한 경보를 외교 루트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사전에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 측은 한국이 철저히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한국발 입국 제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터키,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이 한국과의 항공편을 대폭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가운데 베트남 당국이 일방적으로 하노이 공항에 이어 호찌민 공항에서도 한국인 입국을 막아 비행기가 긴급 회항하거나 베트남 현지에서 격리되는 사태도 잇따랐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베트남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했고 1일 오후 3시 주한 베트남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첫 사망자 나온 美 “대구 여행금지”… 한국발 입국 제한 81곳

    첫 사망자 나온 美 “대구 여행금지”… 한국발 입국 제한 81곳

    지역사회 전파 통한 감염 가능성 커져 한국 입국금지 36곳·절차 강화 45곳 외교부 베트남 긴급 회항·격리에 항의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연일 늘고 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또는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한 지역은 총 81곳이다.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6곳,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45곳이다. 특히 미국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국 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대구에 대해 여행금지를 권고하는 4단계 경보지역으로 특정했다. 우리나라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일단 3단계인 여행재고를 유지했다.미국의 대응은 기저질환을 앓던 워싱턴주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지고 최근 한국 대구를 방문하고 워싱턴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성이 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나온 것이다. 이 환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전파를 통한 감염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포함한 이탈리아, 이란 등에 관한 입국 제한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 확진환자는 69명으로 일본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 미국 본토 환자는 22명이다. 외교부는 대구에 대한 경보를 외교 루트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사전에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 측은 한국이 철저히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국 전체에 대해 입국제한을 두지는 않았지만, 미국 내에서 확진환자 증가세가 계속될 경우 절차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한국발 입국 제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터키,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이 한국과의 항공편을 대폭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가운데 베트남 당국이 일방적으로 하노이 공항에 이어 호찌민 공항에서도 한국인 입국을 막아 비행기가 긴급 회항하거나 베트남 현지에서 격리되는 사태도 잇따랐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베트남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했고 1일 오후 3시 주한 베트남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불안감 더 키우는 콜센터 다른 안내

    불안감 더 키우는 콜센터 다른 안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상담을 도맡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콜센터(1339)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의 안내 내용이 달라 시민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 오전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은평성모병원 방문객은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 후 진료 안내를 받아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실제 문자메시지를 받은 시민들이 각각 1339와 120에 문의했지만 안내 내용은 달랐다. 1339에서는 ‘지역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120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후 120에 재문의를 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받아라’는 설명을 들었다. 결국 서울시는 같은 날 오후 ‘2월 1일부터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거나 퇴원·간병을 했던 분 중 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다시 보냈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지침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하나의 기준에 따라 시민들에게 대처 방법을 안내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 증상이나 대처 방법에 대한 기준이 상담하는 주체마다 다르다 보니 시민 불안감만 커진다는 지적이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더라도 구체적인 시간, 장소 등을 제한하거나 일상 접촉자와 밀접 접촉자를 구분해서 안내해야 한다”며 “막연하게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으면 검사받아라’고 알려 준 뒤 상담 내용도 달랐다면 시민 불안감만 커진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정부 설득했지만…한국발 입국제한 78곳, 밤새 2곳 늘어

    정부 설득했지만…한국발 입국제한 78곳, 밤새 2곳 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한 달여 만에 30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앙골라가 추가로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고 미국은 대구를 여행 금지 지역으로 여행 경보를 격상하는 한편 한국발 여행객들에 대한 입국 절차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섬서성, 한국인 입국 절차 강화 추가… 中, 12곳서 강제격리 한국발 입국 전면금지 앙골라 등 35곳한국발 여행객 14일 의무 자가격리 지역 43곳 외교부에 따르면 1일 오전 5시 기준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하는 지역은 78곳이다. 전날 밤보다 2곳 더 늘었다.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5곳으로 앙골라가 추가됐다. 앙골라는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이집트, 알제리에서 출발한 외국인의 입국을 오는 3일부터 금지하기로 했다.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중국을 포함해 43곳으로 전날보다 1곳 증가했다. 나이지리아는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 일본을 방문한 후 입국한 외국인 무증상자를 14일간 자가격리하면서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은 섬서성이 한국과 일본 등 고위험지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를 국적 불문하고 지정호텔에 격리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강화한 성이 전날 11곳에서 12곳으로 늘었다.외교부 노력 역부족… 미국, 대구에 한해 여행경보 ‘금지’ 격상 美, 한국발 여행객에 대한 의료심사 강화미국으로 출국 전 심사 까다로워질듯외교부는 정부의 방역 노력 등을 설명하며 입국 금지 등 과도한 조치를 자제하도록 외국 정부를 설득하고 있지만, 더 많은 국가가 한국인의 입국을 막고 있다. 미국은 아직 입국제한을 하지 않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오는 개인들의 의료 검사를 조율하기 위해 국무부가 양국과 협력할 것을 지시하는 등 절차 강화를 예고했다. 이날 미국은 29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대구에 한해 국무부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이탈리아의 특정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인 4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승인했다”면서 “우리는 미국인들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이들 지역으로 여행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국 자체에 대한 여행 경보는 3단계 ‘여행 재고’를 유지했지만 미국행 여행객에 대한 의료 검사 강화를 주문해 출국 전 심사가 까다로워질 수 있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dev/newest_list.mo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법서라] “검사님 판사님, 체온 재고 가세요”…서초동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법

    [법서라] “검사님 판사님, 체온 재고 가세요”…서초동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법

    [편집자주] 전국 최대 법원과 최대 검찰이 몰려 있는 서울 서초동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뿐만 아니라 그들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있습니다.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보는 법조계는 이상한 일이 참 많습니다. 법조의 뒷이야기와 속이야기를 풀어드리는 ‘법조기자의 서리풀 라이프’, 약칭 ‘법서라’를 토요일에 선보입니다.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연일 수백명씩 늘면서 검찰과 법원도 감염 예방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린 지난 23일 대검찰청에서도 ‘코로나19 대응 TF(팀장 이정수 기획조정부장)’ 긴급 회의가 열렸습니다. 출입 점검을 강화하고 대면 업무를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인데요. 이후 일주일간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서초동의 풍경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든 출입구서 발열 체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청사 출입시 체온 측정을 실시하오니 직원 및 방문자께서는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검 본관 1층 출입구 앞에 설치된 안내문입니다. 이날부터 마스크를 쓰고 라텍스 장갑을 낀 직원들이 출입구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의 이마에 체온계를 대고 열이 없는지 확인한 뒤 출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청사 출입자 체온 측정 및 응대 매뉴얼’에 따르면 37.5도 이상 고열자가 발견될 경우 해외 방문 이력·의심환자 접촉 여부 등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귀가 조치를 합니다. 특히 지난 23일 대구지검 서부지청의 한 수사관이 확진 판정을 받아 사무실이 폐쇄되면서 방문객 뿐만 아니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점검도 강화한 모양입니다. 정확한 관리를 위해 일부 출입구는 폐쇄됐고, 지하주차장 출입문을 포함해 이용 가능한 모든 출입구에서 체온 측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법 등에서도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 발열 체크를 합니다. ●소환 중단한 검찰, 재판 미룬 법원 피의자나 참고인을 검찰청으로 부르는 소환 조사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아침마다 조사를 받으러 온 사람들과 변호인들로 북적이던 서울중앙지검 1층 로비는 이번주 내내 한산했는데요. 검찰은 공소시효나 구속수사 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사건이 아니라면 사건 관계자에 대한 직접 조사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코로나19 국면이 잠잠해진 이후로 미루자는 상황입니다. 법원에서는 휴정을 장려하면서 주요 재판이 줄줄이 미뤄졌습니다.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24일 법원 내부통신망 코트넷을 통해 “긴급을 요하는 구속, 가처분, 집행정지 등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재판기일을 휴정기에 준하게 연기·변경하고 재판 진행시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각 25일, 26일, 27일로 예정됐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씨 재판과 5촌 조카 조범동(37)씨 재판, 정경심(58) 동양대 교수의 재판도 모두 연기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조윤선(54)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에 대한 첫 재판기일은 지난 27일에서 오는 4월 2일로 변경됐습니다.‘사법농단 의혹’ 관련 재판들도 미뤄졌는데요.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중단됐다가 9개월 만에 다시 열릴 예정이었던 임종헌(61)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재판은 일주일 더 연기됐습니다. 양승태(72) 전 대법원장의 재판도 다음달 4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변경될 가능성이 큽니다. 양 전 대법원장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부장 박남천)는 지난 21일 공판을 진행하면서 “마스크가 있는 사람은 다 착용하라”고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법정 안에서는 모자나 마스크 착용이 금지되지만 최근 들어 피고인과 방청객은 물론 검사와 변호인도 마스크를 쓴 채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임이나 행사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가급적 다수가 모이는 상황을 피하자는 취지인데요. 윤석열 검찰총장은 부산·광주에 이은 전국 순시 세 번째 일정이었던 27일 대구고검·지검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다음달 5일 전국법원장회의를 취소하거나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 검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우려가 커지면서 부서 회식도 다 취소됐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범죄’에 칼 빼든 검찰 코로나19 범죄를 전담하는 수사팀도 생겼습니다. 앞서 대검찰청이 전국 18개 지방검찰청에 코로나19 대응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4일 이정현 1차장검사를 본부장으로 한 코로나19 대응본부를 꾸렸습니다. 본부 산하의 사건대응팀은 식품·의료범죄 전담부서인 형사2부 이창수 부장검사가 지휘하는데요. 보건범죄대책반, 가짜뉴스대책반, 집회대책반으로 조직이 구성됐습니다. 검찰이 중점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5대 범죄가 있습니다. ▲역학조사 거부 ▲입원 또는 격리조치 거부 ▲관공서 상대 감염사실 허위신고 ▲가짜뉴스 유포 ▲집회 관련 불법행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최근 마스크 사재기가 또 하나의 문제로 떠오르자 대검찰청에서 일선 청에 마스크 유통교란 사범 등 보건용품 관련 범행에도 엄정 대처를 당부하는 ‘코로나19 관련 사건 엄단 지시 및 사건 처리기준 등 전파’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조직적·의도적으로 정부 방역정책을 방해하는 코로나19 사범의 경우 구속수사를 벌이고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가중처벌할 방침입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본격 분양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본격 분양

    전국구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다시금 확인됐다. 실제 지난 28일 문을 연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 견본주택에는 기대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해양도시 부동산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는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 웅천지구의 높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리는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들어서 바다 영구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는 300척 규모의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2022년 완공예정)과 오션퀸즈파크, 챌린지파크 등 다양한 관광∙레저시설의 개발사업이 조성되고 있어 이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단지로도 기대감이 높다. 이에 견본주택 현장에는 이를 직접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현장에는 실거주 수요는 물론이고, 세컨드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투자수요가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단지가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프리미엄 롯데캐슬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단지는 주거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과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도 등이 자리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췄다. 또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을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하고, 2022년 6월 개통 예정인 웅천~소호대교가 가까워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이 밖에 CGV, 메가박스,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하고, 단지 내에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단지는 롯데캐슬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평면설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위주의 구성과 다락형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로드(Road)형 단지배치를 통해 오션뷰 조망도 극대화했으며, 옥상정원, 피트니스클럽 등의 커뮤니티 시설 역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꾸민다. 한편,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7층, 5개 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실수는 ▲28㎡ 120실 ▲ 29㎡ 10실 ▲32㎡ 70실 ▲33㎡ 156실 ▲34㎡ 147실 ▲39㎡ 5실 ▲47㎡ 5실 ▲54㎡ 5실 ▲70㎡ 32실이다. 특히 단지는 다양한 규제로부터도 자유로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지 요건 및 다주택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후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단지는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금융혜택으로 계약금 정액제(1차)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청약접수는 새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2일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6일 실시한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佛요리학교 쿠킹 스튜디오 체험해 보세요”

    “佛요리학교 쿠킹 스튜디오 체험해 보세요”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문을 연 쿠킹 스튜디오 ‘컬리너리 아틀리에’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와 협업한 이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오븐,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제품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 “佛요리학교 쿠킹 스튜디오 체험해 보세요”

    “佛요리학교 쿠킹 스튜디오 체험해 보세요”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문을 연 쿠킹 스튜디오 ‘컬리너리 아틀리에’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와 협업한 이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오븐,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제품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 동대문 전통시장 상인들, 방역단 직접 꾸렸다

    점포 4000곳 주 2회 소독 실시구청은 소독약·보호복 등 지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나섰다. 동대문구는 27일 오후 청량리종합시장 앞에서 상인들이 ‘전통시장 자율방역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인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역하고 상시 관리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자율방역대에는 전통시장 21곳의 상인 41명이 참여해 점포 4000여곳을 대상으로 방역한다. 각 대원은 자신이 속한 시장의 점포를 대상으로 주 2회 자율적으로 소독하고, 점포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 방역을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소독 약품, 방역기, 보호복, 고글, 장화, 장갑 등 방역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구에서도 전통시장 방역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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