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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부담 해소’…강남,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서울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에 제안한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제도를 통해 오는 9월부터 관내 8700여 업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도시교통 개선비용이다. 강남구는 코로나19로 방문객·매출액 급감 등 경영난을 겪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서울시에 코로나19 발생 기간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제도 마련을 촉구했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했다. 오는 9월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서울시 조례가 개정되면 시내 모든 부과 대상 시설물의 교통유발부담금이 30% 경감된다. 강남구에선 관내 8700여 업소가 99억원에 달하는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심인식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쇼크로 유발되는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팀업캠퍼스 재개장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실외 시설 대상

    팀업캠퍼스 재개장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실외 시설 대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수도권 최대 스포츠테마파크인 경기도 팀업캠퍼스가 재개장을 했다. 팀업캠퍼스는‘사회적 거리두기’ 보다 다소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가 시작되면서 지난 8일 경기도 독립구단 야구리그를 시작으로 야구장, 축구장 등 실외체육시설을 개장함에 이어, 22일부터는 팀업캠퍼스 더포레스트 캠핑장도 함께 재개장 했다고 밝혔다. 팀업캠퍼스는 재개장함에 있어 방문객 전원에 대한 사전 리스트 취합, 발열체크, 최근 2주간 해외 방문 이력, 이태원과 홍대 클럽 방문 이력 등을 조사하며 고위험군 대상자의 시설 입장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더포레스트 캠핑장은 이용객실을 지그재그로 대관을 받으면서 전체 시설의 50%만 이용하도록 유도하였고 퇴실 후 숙박 시설과 화장실 등에 대한 1일 1회 소독을 진행하였으며 전일 이용하지 않은 50%를 다음날 오픈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핑장뿐만 아니라, 실외 체육시설에 있어서도, 야구장 기록실, 덕아웃, 축구장 대기실 등 시설 이용 전 사전 방역을 진행하고 사전 방문자 리스트 취합 후,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은 인원에 대해서는 귀가 조치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대한 협조 하고 있다. 팀업캠퍼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 되었던 공감캠프, 소통캠프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프로그램에 대한 일정도 재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팀업캠퍼스는 경기 광주시 도자공원 옆 약 7만여 평의 부지에 야구장 3개면, 축구장 1개면, 다목적구장 3개면, 족구장,게이트볼장 등 야외체육시설과 500여평의 실내스포츠 멀티플렉스, 글램핑 22동 캐빈하우스 5동의 캠핑장을 갖춘 종합스포츠테마파크로 지난 2018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엄기석 팀업캠퍼스 SCG스포츠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재개장 일정에서 실내스포츠 멀티플렉스 ‘악티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외됐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기초로 투숙객과 캠핑장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및 검역 절차에 대한 메뉴얼을 준비해 실행할 예정이며, 방역 당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천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돌잔치 확진자 총 9명

    부천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돌잔치 확진자 총 9명

    경기 부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부천내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늘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2일 오후 2시 5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부천거주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됐다”면서 “1명은 지난 10일 돌잔치 참석자이고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나머지 1명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50대 남성 1명은 인천 미추홀구 사진기사와 접촉자로 심곡로 67번길 빌라에 거주 중이고, 20대 여성 1명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자로 중동 NH농협 부천지부 부근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 50대 여성 1명은 부천초등학교 부근 빌라(약대동, 약대주민지원센터 방향)에 거주 중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라온파티하우스’ 돌잔치와 관련, 인천 미추홀구 24번 확진자는 인천의 ‘강사 확진자’에 연결된 확진자로 주말에 행사 사진촬영을 부업으로 했다.부천에서는 지난 9·10·17일 ‘라온파티하우스(투나빌딩 지하 1층)’에서 접촉이 있었으며 3일간 참석했던 하객은 모두 117명으로 밝혀졌다. 117명 중 부천시민은 22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95명이다. 장 시장은 “지난 10일 라온파티하우스 돌잔치 참석자 중 어제 일가족 3명 확진에 이어 오늘 부천에서 1명, 다른 지역 5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온파티하우스 참석 하객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으로 어제 83명이 검사받았고, 오늘도 검사 중”이라며 “21일 확진자 동선은 정리되는 대로 바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인 인천 학원강사는 제자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켰고 이 제자가 방문한 탑코인노래방에 들른 택시기사가 감염돼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9일, 10일, 17일 부천 라온파티하우스에서 열린 돌잔치에서 사진사로 일했다. 현재까지 돌잔치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일 참석자로, 방역당국은 택시기사가 참석한 돌잔치 방문객과, 같은 시기 라온파티에서 열린 다른 돌잔치 방문객 등 39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라온파티하우스에 지난 9일 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 오전 10시20분∼오후 2시14분, 17일 오전 10시33분∼오후 1시42분에 방문한 사람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세종대왕 머물렀던 청주 초정행궁 내달 말 부분공개

    세종대왕 머물렀던 청주 초정행궁 내달 말 부분공개

    충북 청주시가 내수읍 초정리에 조성한 세종대왕 행궁이 다음달 부분개방된다. 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차 1444년 약수로 유명한 내수읍 초정리를 방문해 123일간 머물렀던 곳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6일쯤 행궁을 구성중인 숙박동과 홍보전시관, 독서당, 다목적관 등이 우선 개방될 예정이다. 숙박동은 한옥생활을 체험할수 있는 곳이다. 6개동 12실이 마련됐다. 1실당 4명에서 6명정도가 이용할수 있다. 이용료는 10만원~20만원이다. 독서당은 세종대왕 관련 서적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이 책을 읽어볼 수도 있다. 시는 지난달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개최하면서 행궁 일부를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일정을 한달 후로 미뤘다.행궁 전체시설의 완전 개방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외부 공사는 모두 끝났지만 내부작업이 진행중이다. 시가 165억7000만원을 투입해 마련한 초정행궁은 3만7651㎡ 부지에 35채의 옛 건물들로 구성됐다. 임금이 잠을 자는 침전, 평소에 거처하는 공간인 편전, 왕자방, 수라간 등을 갖췄다. 행궁 어가가 전시될 사복청, 행궁 호위병들이 머물렀던 사장청도 꾸며졌다. 족욕체험을 할 수 있는 원탕행각, 전통찻집도 있다. 시는 사료가 부족해 남한산성 행궁을 참고했다. 시는 입장료 없이 행궁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바이러스와 여름이 만나면...“해변이 위험하다”

    바이러스와 여름이 만나면...“해변이 위험하다”

    각국, 여름철 해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프랑스, 미국 등 문 열었다가 다시 폐쇄조치코로나19 확산 진정과 함께 유럽 각국이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해변으로 몰려들며 바이러스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며 일광욕 등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증가하자 각국은 자칫 해변이 코로나19 2차 확산의 진원지가 되는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BBC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브르타뉴 등 북서부 3개 도시가 지난 20일 지역 내 해변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해변 내에서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늘어나자 아예 다시 문을 닫은 것이다. BBC는 “봉쇄완화와 기온상승으로 유럽 북부 해변에 방문객이 몰리면서 당국과 전문가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봉쇄 완화로 공원과 해변, 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시 사람들이 모이고 있지만, 특히 각국은 해변의 인파들에게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해변은 여름이면 사람들이 북적이는 바캉스 시즌 최고의 관광 명소이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프랑스 북서부 도시들과 같은 ‘해변 경계령’을 내리는 사례가 세계 각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영국 사우스엔드 시의회는 최근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폐쇄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네덜란드 젤란트주는 해변마을로 가는 도로를 일시 폐쇄해 관광객이 모이는 것을 막기로 했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은 해변에 인파가 몰리자 다시 폐쇄명령을 내린 바 있다. 아직 완화조치를 내리지 않은 스코틀랜드에서도 에딘버러 포르토벨로 해변에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과 경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영국은 잉글랜드에서만 봉쇄완화 조치가 시작됐고,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등은 여전히 국민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당부하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우려가 커지자 봉쇄조치를 다시 시행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유럽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이탈리아의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이날 하원연설에서 “열흘간 감염추이를 지켜본 뒤 다시 증가할 경우 음식점과 술집, 해변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여름에는 주차장이나 매점을 개방하지 않거나 출입 인원을 제한하는 등 새로운 ‘규칙’에 따라 해변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해변 방문객들은 일정한 거리두기가 가능한지 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장기 표류…협약 6년 넘도록 착공 안돼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장기 표류…협약 6년 넘도록 착공 안돼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사업이 장기 표류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4년 3월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둔 스탠퍼드호텔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스탠퍼드호텔그룹이 경북도청 신도시 내(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부지 1만 7000㎡에 2019년 상반기까지 총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한옥형 외관을 갖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호텔을 짓기로 한 것. 애초 이 호텔은 기와지붕, 마당, 누마루, 격자무늬 창호를 도입하고, 숙박에 적합한 로비, 피트니스, 연회장 시설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 호텔이 들어서면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는 물론 각종 행사, 내빈 초대 등을 위한 핵심 시설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하회마을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방문객 유입 효과도 기대했다. 하지만 2016년 5월 부지매매 계약에 이어 같은 해 10월 기공식을 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는가 했던 사업은 협약 6년이 넘도록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애초 착공 계획은 2017년 3월이었다. 도청 신도시 상주 인구가 2만 명 규모여서 호텔 사업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호텔 측이 적극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호텔 건립 사업의 무산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는 원할한 호텔 건립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검토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호텔 측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가 일부 금액을 출자해 달라’는 제안을 적극 검토했고, 300억원대의 호텔 건축비 대출 협의도 적극 주선했다. 또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관광사업 지원 투자보조금 최고액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권중갑 스탠퍼드호텔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호텔 건립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가 호텔 건립에 출자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했으나 특혜 논란 등 잡음이 일어 결국 ‘없던 일’로 했다. 대신 농협이 300억원 정도를 대출하는 방안을 적극 주선해 협의 중에 있다”면서도 “미국, 칠레, 파나마, 한국 등에서 10개 정도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스탠퍼드호텔그룹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업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임미해 경북도의원(의성 출신)은 “호텔 건립을 위해 특수목적으로 설립된 스탠포드호텔 안동주식회사는 자본금이 겨우 3억 5000만원인데 총 사업비 450억원의 호텔을 건립하려 한다”며 “스탠포드호텔 측이 공공기관의 보증을 받아 농협으로부터 320억원의 융자를 받아 빚으로 호텔을 지으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수원 행리단길, 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선정...더 즐거워지는 골목여행

    수원 행리단길, 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선정...더 즐거워지는 골목여행

    최근 수원시의 힙한 관광명소로 떠오른 행궁동 카페거리, 일명 ‘행리단길’에서의 골목 여행이 더 즐거워질 전망이다. 인력거를 타고 예쁜 조형물이 설치된 골목길을 돌거나 역사 스토리가 있는 왕의 골목 여행, 공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새로선 보인다. 수원시는 21일 행궁동 카페거리(일명 행리단길)를 육성하는 ‘인싸 행리단 1st 길 조성’ 사업이 경기관광공사의 ‘2020경기도 구석구석 관광 테마 골목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원시에는 관련 사업비로 도비 1억8000만원이 지원된다. 행리단길은 수원 행궁동과 서울 이태원 부근의 유명상업 거리인 경리단길의 명칭을 합쳐 만든 말이다. 옛 도심지역으로 상권이 침체했던 행리단길은 최근 독특한 식당과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주말에는 주변 도로가 막힐 정도로 방문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수원시는 행리단길을 대상으로 6∼11월 ▲인력거 타고 동네 한 바퀴 ▲명사와의 역사 콘서트 ▲너 이거 어디서 찍었니? 행궁동이잖아 ▲2020년 비로소 나혜석을 만나다 ▲왕의 골목 여행 나들이 ▲행리단길 디렉토리북 제작 등 ‘도심 속 역사문화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6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인력거를 타고 행궁동 골목을 누비며 예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마을해설사로부터 골목의 역사를 듣고 다양한 공방체험도 하는 역사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행궁동을 기반으로 한 8개 단체 1100여명이 가입한 행궁동 지역협의회가 주축으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행궁동 및 수원화성 주변 주요 관광지점에 킬러콘텐츠가 개발되면 ‘행리단길 테마골목’ 브랜드가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등 관광지와 플라잉수원, 화성어차 등 관광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도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SNS 세대인 자녀와 행궁동의 옛 추억을 간직한 부모 세대가 함께 즐기며 세대 간 소통하는 행리단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 북촌에 한지문화산업센터 개관

    서울 북촌에 한지문화산업센터 개관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 산업 활성화를 이끌 한지문화산업센터가 20일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설립한 센터는 전국 각지에 있는 공방에서 생산한 전통 한지를 홍보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해외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1층 전시공간에는 19개 전통한지 공방과 유통처가 보유한 400여종에 달하는 지종을 상설 전시한다. 지역별, 용도별로 한지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방문객 누구나 한지를 직접 만지고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지하 1층에는 워크숍, 세미나 등이 열리는 한지 배움터와 소통공간이 마련됐다.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지의 쓰임에 대한 조사와 연구 활동 등을 지원한다. 개관식에 참석한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한지문화산업센터가 한지 산업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도민은 생활 방역 외지인 ‘밀착 검역’

    도민은 생활 방역 외지인 ‘밀착 검역’

    새달 4일부터 행사 재개·시설 문 열어 방문객 발열 감시… 관광지 개방 늦춰제주도는 코로나19 방역 수준을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하되 기존대로 제주공항과 항만은 국경 수준의 특별 입도 절차를 유지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방역 수준을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해 행정 기관이 주최하는 축제·공연 등 다중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다음달 4일부터 단계적으로 열도록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사려니숲 걷기 행사 등 6월에 열리는 제주의 주요 축제·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도와 행정시 산하 공공 서비스 시설 및 행정재산의 사용도 4일부터 단계적으로 가능하다. 도는 초중고교 등교 수업에 맞춰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에 대해 다음달 3일까지 개방 준비를 하도록 하고 시범 개방해 본 뒤 점차 개방 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공공 체육시설은 우선 인원 제한 등 제한적으로 개방한 후 점차 개방 정도를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제주 여행객에 대한 제주공항 발열 감시와 해외 방문 이력자 중 유증상자 코로나19 검사 등을 위해 제주공항 선별진료소도 계속 운영하고 일부 공공 관광지는 개방을 늦추기로 했다. 여행객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고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제 도입을 추진한다. 또 밀집 관광지는 별도의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도 방역당국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별도의 방역 지침도 마련하기로 했다. 경로당 및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은 별도의 방역 방침이 마련되기 전까지 당분간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4월 제주국제공항 여객수가 17년 만에 최저치로 줄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104만 57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2만 66명)보다 60.1% 급감했다. 이는 4월 기준으로 2003년(102만 3019명) 이후 17년 만에 최저 규모다. 지난달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 편수도 7858편에 그치면서 전년도 같은 기간(1만 4311편) 대비 45.1% 감소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인천 ‘거짓말’ 강사발 확진 또…노래방 간 고3 2명

    인천 ‘거짓말’ 강사발 확진 또…노래방 간 고3 2명

    인천 강사발 총 27명…한 건물서 8명 학원 강사 제자와 친구, 지난 6일 방문보건소, 건물 방문자들 진단 검사 권고 인천에서 ‘거짓말’ 학원 강사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또 발생했다. 고3 등교 개학 첫날인 20일 고3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음압병실로 긴급 이송됐다. 인천시는 지난 6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A(25)씨의 제자(고3·인천 119번 확진자)와 그의 친구(인천 12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방문한 곳이다. 이로써 노래방 방문객 중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건물 PC방에서 발생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이 건물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수의 업소가 입주한 이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지난 6일 이 건물을 방문한 이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지난 1~3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 A씨는 역학조사 때 무직이라며 신분과 동선을 속여 논란이 됐다. 현재까지 A씨와 관련된 코로나 확진 환자는 27명으로 늘어났다.학원 강사 거짓말에 확진 일파만파 전날도 일가족 등 관련 확진 8명 추가“역학조사 초기 정확한 진술 중요” 강조 전날에는 A씨와 관련된 확진자가 8명이 추가됐다. 전날 추가된 확진자는 코인노래방 4명, 노래방과 같은 건물에 있는 PC방 1명, 택시 승객 2명, 택시기사 손자 1명 등이다. 우선 A씨가 근무한 학원의 수강생이 방문한 코인노래방에서는 택시기사인 B(49)씨와 학습지 교사인 아내 C(46)씨, 아들 D(17)군 등 일가족 3명 외에도 또 다른 손님 E(23)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아들 D군과 지난 6일 미추홀구 코인노래방을 방문했고, 어머니 C씨는 아들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 역시 지난 6일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D군의 부모가 각각 택시기사와 학습지 교사여서 접촉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고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2층 코인노래방과 같은 건물 11층에 있는 PC방에서는 F(17)군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이밖에 학원 강사가 이용한 택시를 나중에 탄 중국 국적 부부 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G(63·남)씨와 H(58·여)씨 등 2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66)의 택시를 지난 16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4일 학원 강사 A씨를 태웠으며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이후 17일까지 개인택시 영업을 하다가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 택시기사의 4살 손자도 이날 용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학원 강사로부터 비롯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역학조사 초기 정확한 진술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학원 강사라는 사실을 역학조사관에게 말했다면 학원 학생들을 곧바로 자가 격리함으로써 추가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인천 학원강사 관련 노래방에서 고교생 2명 또 확진…7명째

    [속보] 인천 학원강사 관련 노래방에서 고교생 2명 또 확진…7명째

    서울 이태원클럽을 다녀온 인천 ‘거짓말’ 학원강사 A(25)씨에 의해 고등학생 2명이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6일 A씨의 학원 수강생이 방문했던 인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 이용자 2명(18·남)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이 노래방 방문객 중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건물 12층 PC방에서 발생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이 건물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노래방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A씨의 학원 수강생(고3)과 그의 친구(고3)가 지난 6일 방문했던 곳이다. 이날 확진 판정 받은 2명은 최근 인천시가 모든 시민을 상대로 탑코인노래방 방문자들의 자진 검체 검사를 권고하는 내용의 재난안내문자를 보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방역당국은 다수의 업소가 입주한 이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지난 6일 이 건물을 방문한 이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지금까지 A씨에 의해 감염된 인천시민은 27명, 경기도민은 1명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30년 검찰 경험 살려 檢개혁 완수할 것”

    “30년 검찰 경험 살려 檢개혁 완수할 것”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온몸을 바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62) 당선자는 19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검찰에서 일할 때, 검사를 하려면 소병철처럼 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 정치를 하려면 소병철처럼 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일하겠다”며 이 같은 각오를 전했다. 소 당선자는 검찰에서 30년간 일하며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까지 지냈고 은퇴한 뒤에는 전관예우도 마다하고 고향 전남 순천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정치에 뛰어들었다.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검찰 개혁 청사진 수립에 참여했던 소 당선자는 “그때 미완의 검찰개혁이 아직도 가슴에 숙제로 남아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월 영입 인재로 민주당에 입당, 지난 총선에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꼭 입법 추진” 소 당선자는 “지난해 많은 사람들이 검찰에 대해 걱정과 염려하는 모습을 보며 검찰에 근무했던 선배로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면서 “국회에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는 법과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검찰 경험을 토대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권력기관 개혁에 매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꼭 처리하고 싶은 법안으로는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을 꼽았다. 그는 “70년이 넘도록 해결하지 못한 여순항쟁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적절한 보상을 해드려야 한다”면서 “전남, 전북, 경남까지 피해자들이 있기에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국회도 상생·협력하는 새 정치 보여줘야”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지원 특별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문객들이 박람회만 보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순천에 머물며 돈을 쓰고 갈 수 있도록 관광 기반을 조성하겠다”면서 “작은 가게들이 전통을 이어 가는 도시재생이 가능하도록 중앙정부, 전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예산을 확충하고 법제를 정비할 것”이라고 했다. 초선 버킷 챌린지 마지막 주자인 소 당선자는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가 협력해 새로운 정치를 보여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과 사회 교류 방법에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중대 전환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들의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국회도 상생·협력하는 새로운 정치를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는 “다수의 힘이 아니라 포용성을”, 야당에는 “협치의 정신을 존중해 달라”고 제언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강동 엔젤공방 허브센터, 코로나 극복 경제 허브로

    강동 엔젤공방 허브센터, 코로나 극복 경제 허브로

    홍보·전시공간에 교육·체험장까지 마련 창업 지원서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기대 코로나 극복 위해 월세 35%·4개월 지원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사거리에서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이어진 성안로에는 도자기, 가죽, 목공예 등 청년창업가들의 ‘엔젤공방’ 19곳이 자리하고 있다. 강동구는 최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엔젤공방 허브센터를 열었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엔젤공방 허브센터 개소식을 찾은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1층에 있는 엔젤공방 및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공간을 한참 둘러봤다. 수저 세트, 나무 도마, 가죽 가방, 인형 등 엔젤공방에서 파는 상품이 전시돼 있고 엔젤공방 위치를 안내하는 그림 지도도 있었다. 이 구청장은 “엔젤공방 허브센터 개소를 계기로 성안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공방 특화 문화거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2016년 6월 성안로에 있던 퇴폐 업소를 정비하고 청년들이 운영하는 엔젤공방을 입점시키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공방 19곳이 들어섰고, 올해 20호점과 21호점이 문을 연다. 허브센터는 구비 78억원을 들여 1층에는 홍보·전시공간, 2층에는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동 교육 및 체험장을 만들었다. 3층부터 5층까지는 바로 옆에 있는 성내도서관의 별관이 들어섰다. 두 건물을 구름다리로 이어 편하게 오갈 수 있다. 키즈쿠킹 스튜디오 ‘잰 아틀리에’를 운영하는 이재인(38·여)씨는 “매장이 10평에 못 미쳐 협소하다 보니 소규모 수업 위주로 진행했는데, 앞으로 단체 수업할 때 허브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서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서 아이들을 직접 만나 수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속공예 공방 ‘메탈룸´을 운영하는 이소라(32)씨는 “성안로를 대표하는 허브센터가 생겼으니 방문객이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엔젤공방에 보증금을 2년간 100%, 월세를 1년간 50% 지원해 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문을 닫거나 영업이 어려워진 공방이 늘어나자 4개월간 월세 35%를 추가로 지원해 줬다. 하반기에는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성안로 일대의 가로수와 보도를 정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 9월에는 엔젤공방거리 공예주간 행사도 연다. 문화 예술 및 공예 관련 전문각의 강연이나 공연과 함께 주민 상대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이 구청장은 “국내외 자매도시를 방문하거나 외부 손님이 올 때 공방에서 만든 물품을 선물로 드리는 등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며 “관내에 있는 홈쇼핑 등과 연계할 수 있게 판로 개척에도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용산 미국기지 담장 첫 철거… 올 하반기 일부 시민 공개

    용산 미국기지 담장 첫 철거… 올 하반기 일부 시민 공개

    서울 용산미군기지 담장이 처음으로 헐린다. 올 하반기 시민 개발을 목표로 정부가 기지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시야를 답답하게 가렸던 담부터 헐기로 했기 때문이다. 1986년 이후 미군 장교숙소로 사용... 올 하반기 시민 개방 예정 국토교통부는 미군 장교숙소 5단지를 개방하기 위한 리모델링에 착수하기로 하고, 공사 차량 출입을 위해 담장 일부(15m)를 철거하고 진출입로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장교숙소 부지 개방은 지난해 12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이다. 장교숙소 5단지는 부지 약 5만㎡에 129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용 건물 16동과 관리시설 2동이 건설되어 있다. 1986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미군 장교 임대용으로 건설해 운영해 온 시설이다. 현재는 임대 계약이 끝나 비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산기지 전체가 본격 반환되기 전이라도 우선 국민이 용산공원 조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부터 미군 장교숙소 부지를 국민에 개방하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일부 건물을 전시관과 방문객 휴식공간, 회의장 등으로 개보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교숙소는 전시관 방문객 휴식공간, 회의장 등으로 활용 하반기에 숙소가 본격 개방된 이후에는 국민이 미군측의 출입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곳을 방문해 휴식을 취하거나 용산공원의 미래상을 체감할 수 있게 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번 조치는 용산 미군기지 담장 일부를 최초로 철거한다는 점에서 용산공원 조성의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용산공원을 온전하게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에이스침대, 청담 명품거리에 ‘에이스에비뉴 청담점’ 오픈

    에이스침대, 청담 명품거리에 ‘에이스에비뉴 청담점’ 오픈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서울 청담 명품거리에 최고급 명품가구 멀티숍 ‘에이스에비뉴(ACE AVENUE)‘ 청담점의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스에비뉴는 유럽 유수의 명품가구 브랜드 제품 구입은 물론 최신 가구 트렌드와 인테리어 정보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문화공간이자 프리미엄 가구 편집숍이다. 유럽 현지 매장과 같은 유로화 가격으로 당일 환율에 따라 유럽 가구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해외 가구를 국내에서 직접 구매하므로 파손 위험이 적고 비싼 배송비가 들지 않는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은 서울점, 대전점, 대구점, 부산점에 이은 다섯 번째 매장이다. 에이스침대는 ‘세계 유명 가구 브랜드의 트렌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에이스에비뉴의 운영 취지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에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은 건물 전체를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게 구성했으며, 360여종의 수준 높은 가구를 살펴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청담점에서는 에이스에비뉴 처음으로 ‘카페 에이스에비뉴(CAFÉ ACE AVENUE)’를 운영한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1층에 라운지 카페 공간을 마련하고,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로 이뤄진 쇼룸과 같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에이스에비뉴에서는 미술 갤러리와 같이 구성된 인테리어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인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에이스에비뉴 대구점에서 ‘갤러리 분도’와 협업해 이영미, 임창민 작가와 ‘일상의 풍경’ 전시를 하기도 했다. 전시장과 갤러리의 구분을 넘어 소비자와 제품, 가구와 예술품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는 게 에이스침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이스에비뉴에서는 에이스침대의 대표 제품은 물론 이탈리아 모던소파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연 ‘알플렉스(Arflex)’, 엄선한 가죽으로 유니크한 가구를 선보이는 ‘박스터(Baxter)’,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친환경적인 가구 브랜드 ‘리바1920(Riva1920)’, 원목을 전통 기법의 수작업으로 생산하면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살린 ‘포라다(Porada)’ 등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은 연면적 1560㎡에 지하 2~지상 6층 규모며 △지하 2층 에이스침대 △지하 1층 에이스 헤리츠 △1층 라운지 카페 에이스에비뉴 △2층 알플렉스 △3층 박스터 △4층 리바1920 △5층 포라다로 구성됐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최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을 담은 브랜드들의 신제품은 물론 공간에 포인트 역할을 하는 트렌디한 가구들도 준비돼 있다”며 “전 세계 하이엔드급 브랜드들이 모인 청담 명품거리에 걸맞은 최고급 명품 가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美 코로나19 한창인데…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영업재개 움직임

    美 코로나19 한창인데…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영업재개 움직임

    5월 중순을 기점으로 미국 내 다수의 주정부들이 그 동안 행정명령으로 막아 놓았던 소상공인들의 영업재개를 허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았지만 한편으론 침몰해 가는 경제상황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다는 볼멘 목소리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카지노 산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라스베이거스도 조만간 영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카지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MGM 리조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만간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시기는 5월말 또는 6월초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영업은 재개하지만 그 형태는 전과 다를 것이라고 했다. MGM 리조트 CEO 빌 혼버클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영업재개 첫 주에는 호텔 전체 객실 중 25프로에 해당하는 고객만 받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이 기간에는 부페식당 영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GM 리조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수칙에 대한 지침도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 모든 직원들은 출근 전 발열체크를 하고 근무시간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장갑도 착용해야 한다. 고객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는 아니지만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슬롯머신은 한 자리 건너 사용할 수 있도록 아예 한 대는 전원을 키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블랙잭처럼 테이블에 앉아 다수가 동시에 하는 게임 또한 참여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한다고 한다. 혼 버클은 "분명 전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영업재개는 분명 의미있는 일"이라고 진단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월 평균 방문객이 약 350만 명일 정도로 세계적인 관광도시 중 한 곳으로 명성이 높다. 이중 17%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두 달간 영업을 중지했고 이로 인해 도시 전체가 마치 유령도시처럼 변해가고 있다. 네바다 대학 경제학 교수인 빌 로빈슨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현재 모습이 1년 중 9개월 정도 지속된다면 (경제적으로) 우리 모두는 죽는다"며 "예전 모습을 다시 찾는 일은 매우 고통스럽고, 그 시간 또한 상당히 오래 걸릴 것"으로 진단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가 속한 네바다 주의 십업급여신청자는 총 9만2000명으로 이는 역대 최고치에 달한다. 아울러, 실업율은 조만간 20%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가 문을 닫은 것은 지난 1963년 11월 25일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의 장례식을 기리기 이후 처음이다. 허남주 피닉스(미국) 통신원 willbeback2@naver.com
  • [여행가방]

    [여행가방]

    ●에버랜드, 300만 송이 장미의 초대 용인 에버랜드가 장미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꽃나들이’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15일부터 한 달여 동안 야외 로즈가든에서 720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통의 장미축제는 취소됐지만 포토존 등 나들이객을 위한 소규모 체험 이벤트는 진행된다.●롯데월드, 이효재 공예 전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보자기 공예 아티스트 이효재 작가와 함께 전통 공예 전시 ‘입하’(入夏)를 연다. 보자기, 항아리 등을 활용해 우리의 삶과 멋을 보여 주는 전시다. 최상층 123라운지에는 이 작가의 ‘운상정’(雲上亭)이 전시돼 있다. 한국의 여름 정원을 보자기, 항아리, 이끼, 대나무 등으로 연출했다. 운상정 현판 글씨는 가수 나훈아가 썼다. 이번 전시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쁘띠프랑스 ‘유럽동화나라’ 개막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코로나19 생활방역에 맞춰 새로 꾸민 5월 축제 ‘유럽동화나라’의 막을 올렸다. 노천극장에서 즐기는 어린왕자 캐릭터 공연과 플래시몹 등 야외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실내에서 진행했던 ‘유럽동화 손인형극’, ‘오르골 연주’ 등은 야외공연장 무대로 옮겼다.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섰던 사람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어린왕자 명언카드’를 행사 기간 동안 선물할 예정이다.
  • 입도객 방역에 올인한 제주, 서울行 주민들 놓쳤다

    입도객 방역에 올인한 제주, 서울行 주민들 놓쳤다

    잠복기 19일에 끝나도 고강도 거리두기 도서관·미술관 등 다중시설은 계속 폐쇄“제주도민들이 대체 왜 이태원 클럽까지 간 거야?”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연휴기간 서울 이태원 클럽 등지를 다녀왔다고 신고한 제주도민은 무려 116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피부관리사는 접촉자 140여명이 음성으로 나왔지만 음성 판정 후 재확진 사례도 빈발해 안심할 수 없다. 그동안 제주로 들어오는 외지 입도여행객에 의한 코로나19 유입 차단에만 올인했던 제주도는 정작 도민 관리에는 허술했다는 비판이다. 도민 김택근(55)씨는 “연휴기간 전국에서 나들이객이 대거 몰려 온다는 소식에 이들로 인한 코로나19 유입에 불안감을 느껴 육지로 피신성 여행을 떠난 도민도 있다”면서 “산토끼 잡느라 집토끼에는 아예 관심을 갖지 못하는 등 도의 방역대책이 허술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황금연휴기간 제주에는 전국에서 2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몰려왔다. 당시 제주도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 방문객 체온이 37.3도가 넘으면 입도를 금지시켰다. 기존 기준은 37.5도였다. 또 공항 내 운용 중인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는 기존 해외 입국자뿐 아니라 발열 증상자까지 검사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실내 관광지에 입장하지도 못하게 했다. 제주도민 입장에서는 왜 제주도민이 이태원클럽을 갔다 왔느냐는 지적에 억울한 면도 없지 않다. 해외여행이 봉쇄된데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전 국민들이 대거 제주로 나들이를 온 것처럼 제주민들도 육지의 중심인 서울로 여행을 가는 것도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김은실(44)씨는 “자녀들을 데리고 서울 등으로 여행을 떠나는 등 제주 토박이들은 연휴나 휴가 때는 원래 제주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는 문화도 있다”면서 “지난 연휴에도 주변에 많은 지인들이 서울 등지로 역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도는 연휴기간 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 홍대 주변 등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다녀온 도민을 대상으로 자진 신고 권유 및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키로 했다. 또 연휴기간 입도관광객의 코로나19 잠복기가 끝나는 19일 이후에도 당분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과 미술관 등 다중 이용 공공시설은 계속 폐쇄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연휴기간에 서울 이태원 등지를 찾은 도민은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면서 증상을 관찰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인근 보건소에 자진 신고해 달라. 자진신고자의 신상 등 개인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청남대는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하라”

    “청남대는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하라”

    충북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13일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과 대통령길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80년 5월 전두환·노태우 신군부는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국민을 탱크와 총칼로 살육하고 정권을 탈취한 군사반란자”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전두환은 5공비리와 5.18 광주시민 학살의 책임으로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 처벌을 받은 중죄자며, 노태우는 쿠데타의 공범”이라며 “전직 대통령이라도 역사의 죄인을 기념하기위해 동상을 세우고 대통령 길을 만드는 것은 몰지각한 역사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전두환과 노태우가 청남대를 별장으로 사용했어도 국민들에게 학살자의 동상을 바라보고, 길을 둘러보며 존경심을 가지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들의 기념물을 즉시 철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민주노총 충북본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청주경실련, 정의당 충북도당 등 도내 17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항의방문한 이들을 만나 “여러분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철거를 검토해 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지사는 “동상 건립계획 수립 당시 추진위원들 사이에 두 대통령에 대한 찬반논란이 있었지만 전직 대통령은 모두 동상을 세우는 것으로 결론이 났던 것”이라며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해보는 등 행정절차를 밟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청남대는 1983년 12월 당시 전두환 대통령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세운 대통령 전용별장이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충북도로 소유권을 넘기면서 민간에 개방됐다. 충북도는 청남대를 대통령 테마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역대 대통령 동상, 유품, 사진, 역사기록화 등을 전시하고 있다. 청남대를 사용했거나 방문한 대통령들의 이름이 붙은 산책로도 조성했다. 청남대는 연간 방문객이 80만명을 넘으며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토] 경인아라뱃길 주차장 점령한 캐러밴

    [포토] 경인아라뱃길 주차장 점령한 캐러밴

    지난 10일 오후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주차장에 캐러밴이 설치되어 있다. 최근 경인아라뱃길 공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해 불법 야영이나 취사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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