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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량품 10% 새 제품에 넣고 “대장균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지 않느냐” 경악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량품 10% 새 제품에 넣고 “대장균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지 않느냐” 경악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량품 10% 새 제품에 넣고 “대장균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지 않느냐” 경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런 제품을 어떻게 먹을 수 있겠나. 정말 문제 많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만약 탈이 안난다고 해도 법을 어겼다면 문제 아닌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버리기 아까워서 재활용했다니 대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상자 포장 뒤 “해체하라”…충격적 지시 뒤 어떤 일 벌어졌나 취재해보니 ‘경악과 공포’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상자 포장 뒤 “해체하라”…충격적 지시 뒤 어떤 일 벌어졌나 취재해보니 ‘경악과 공포’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상자 포장 뒤 “해체하라”…충격적 지시 뒤 어떤 일 벌어졌나 취재해보니 ‘경악과 공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런 시리얼 먹고 도대체 문제가 안 생긴다는 게 이상하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있으면 무조건 무조건 폐기처분해야 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번 사건으로 불량식품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MVP 집안싸움 남은 5경기서 갈린다

    2014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판 화두는 4위 싸움이지만 MVP(최우수선수) 경쟁도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일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준플레이오프는 오는 19일부터, 플레이오프는 27일 시작된다. 11월 4일부터는 한국시리즈가 열린다. 정규리그 MVP를 둘러싸고 ‘넥센가’의 싸움으로 펼쳐지고 있는 경쟁은 남은 5경기에 좌우될 전망이다. 당초 시즌 50홈런을 눈앞에 둔 거포 박병호(28)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주춤거리는 틈을 타 ‘한솥밥’ 서건창(25)이 폭풍 질주를 무서운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박병호는 시즌 초반 이후 5월 14개, 6월 9개 등을 포함, 현재 48개 홈런을 기록 중이다. 2개만 보태면 2003년 이승엽(삼성·56개), 심정수(53개) 이후 11년 만에 한 시즌 50홈런 시대를 다시 열게 된다. 하지만 최근 방망이가 무겁다. 10월 5경기에서 홈런없이 21타수 2안타, 1할도 안 되는 타율(.095)에 허덕였다. 하지만 지난달 4일 NC전에서 하루 4홈런을 폭발시키는 등 몰아치기에도 능해 가능성은 충분하다. ‘호타준족’ 서건창은 막판 맹폭중이다. 5경기에서 22타수 12안타, 타율 .545의 폭풍타를 휘둘렀다. 타율(.371), 최다 안타(193개), 득점(127개) 부문 각 1위로 타격 3관왕을 질주 중이다. 4안타를 더 치면 1994년 이종범(해태·196개)의 시즌 최다 안타를 경신하고 7안타를 더하면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의 새 역사를 쓴다. 한편 NC는 사직에서 홈런 3방을 터뜨려 롯데에 12-0으로 완승했고, 두산은 대전에서 한화를 으로7-3으로 무너뜨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딸 사진 공개 ‘깜찍 미모’ 누구 닮았나보니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딸 사진 공개 ‘깜찍 미모’ 누구 닮았나보니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가수 서태지가 ‘해피투게더’에서 딸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이 얘기를 하니까 편해진다”라며 아내 이은성을 닮은 딸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태명은 삐뽁이다”라며 “제 신곡을 들려줬는데 ‘삐뽁삐뽁’이라는 부분에서 발차기를 하고 귓방망이를 날리더라. 다른 노래를 들려주면 별 반응이 없었다”라고 태명 비화를 밝혔다. 공개된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딸은 큰 눈망울 등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태지는 “딸을 얻고 난 뒤 예전과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아내 이은성과 딸을 위해서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넘치는 가족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정말 귀엽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누구 닮았는지 모르겠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아빠가 서태지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13년 5월15일 결혼했다. 사진 = KBS(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감 스타] “숭례문 엉터리 복구업체 처벌만 받고 영업”

    [국감 스타] “숭례문 엉터리 복구업체 처벌만 받고 영업”

    “숭례문 복원 5개월 만에 단청이 벗겨졌는데 감사원의 제재조치 통보에도 불구하고 시공·감리업체는 솜방망이 처벌만 받고 지금도 아무 문제 없이 수리복원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문화재청이 관리·감독을 이렇게 소홀히 하는데 대형사고를 방지할 수 있겠나.”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감사장. 국보 제1호 숭례문 수리 복원에 참여했던 업체들에 대해 강력한 제재 필요성을 역설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의 예리한 지적이 터져 나왔다. 윤 의원이 “업체들을 의심하지 않는 문화재청의 태도가 문제”라고 꼬집자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업체들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다시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윤 의원에 따르면 복원에 참여했던 시공업체는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간, 감리업체는 지난 7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의 영업정지 처분만 받았다. 두 업체는 부실공사에 대한 경찰수사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각각 5건, 3건의 문화재 복원 공사를 추가로 수주하기도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장성까지 性군기 문란… 막가는 軍

    육군 현역 사단장(소장)이 부하 여군 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등 지난달 1군사령관의 음주·추태 파문에 이어 장성들의 군기 문란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군이 그동안 ‘성(性)군기’ 사고를 뿌리 뽑겠다고 공언해 왔지만 장성급 지휘관조차 이를 지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남성 위주의 폐쇄적 군 조직 문화와 솜방망이 처벌 관행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육군은 지난 9일 긴급체포한 인천 17사단 송모 소장에 대해 강제추행죄를 적용,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군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사건의 심각성은 1차로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다시 부대 최고 지휘관으로부터 2차 성추행을 당했다는 점이다. 피해 여군 하사는 지난 6월 같은 부대 부사관(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해 사단 사령부로 전출됐고, 피해자를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송 소장은 지난 8월과 9월 다섯 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무실에서 상담을 하며 이 여군 하사를 뒤에서 껴안는 등 스킨십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해당 사단의 예하 대대장은 지난 6월 부하 여군을 성희롱한 혐의로 보직 해임, 결과적으로 사단장과 대대장이 동시에 성군기 문란을 일으킨 셈이다. 전문가들은 군의 폐쇄적 조직 문화와 솜방망이 처벌 관행에 대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하면서 “최근 일련의 군 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재발 방지책 마련을 다짐했지만 일회성 질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군들의 성군기 사고(성추행·성희롱 등)와 관련해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가해자 160명 가운데 감봉 52명, 견책 35명 등의 경징계가 76.8%고 중징계는 정직 30명, 해임 5명, 파면 2명으로 23.2%에 그쳤다. 미국 육군은 지난해 부하의 성범죄를 수사기관에 즉각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일 육군사령관(소장)을 보직 해임한 뒤 지난 8월 한 계급 강등시켰다. 반면 한국군은 2012년 부하 여군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었던 당시 특전사령관 최모 중장을 보직 해임하는 데 그쳐 고급 간부 군기에 대한 인식이 온정주의적임을 보여 준다. 한편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는 술에 취한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육군 26사단 A(22) 하사를 붙잡아 강도 및 강제추행 혐의로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서태지는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이 얘기를 하니까 편해진다”라며 아내 이은성을 닮은 딸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태명은 삐뽁이다”라며 “제 신곡을 들려줬는데 ‘삐뽁삐뽁’이라는 부분에서 발차기를 하고 귓방망이를 날리더라. 다른 노래를 들려주면 별 반응이 없었다”라고 태명 비화를 밝혔다. 공개된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딸은 큰 눈망울 등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육군 17사단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혐의에 여야 한목소리 비판

    육군 17사단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혐의에 여야 한목소리 비판

    ‘육군 17사단’ 육군 17사단 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사건과 관련, 여야는 10일 당사자에 대한 엄벌과 근본적 병영문화 혁신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할 막중할 임무를 띤 군에서 폭력과 성추행 등 반인륜적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라며 “군 기강확립의 최전선에 서야 할 지휘관의 일탈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로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투철한 안보의식과 정의로운 군인정신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면서 “군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들의 책임소재를 가리고 그에 응당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식구 감싸기 식의 부실수사와 솜방망이 처벌을 하게 된다면 군이 앓고 있는 병은 난치병이 아닌 불치병이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의 수사 과정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병영문화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너무 실망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언급하는 것조차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당사자인 해당 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당연하다. 법에 따라 엄한 벌을 내려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군내 성추행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았던 군 수뇌부”라며 “그러나 이번 일로 그동안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하는 척만 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이번에도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적 분노를 살 것”이라며 “당사자에 대한 엄한 처벌과 함께 군 수뇌부에 대해서도 공동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허구헌날 성추행”,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전쟁 나면 누굴 믿어야 하느냐”,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 부부, 딸 사진 공개.. 태명은?

    서태지 이은성 부부, 딸 사진 공개.. 태명은?

    서태지는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이 얘기를 하니까 편해진다”라며 아내 이은성을 닮은 딸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태명은 삐뽁이다”라며 “제 신곡을 들려줬는데 ‘삐뽁삐뽁’이라는 부분에서 발차기를 하고 귓방망이를 날리더라. 다른 노래를 들려주면 별 반응이 없었다”라고 태명 비화를 밝혔다. 공개된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딸은 큰 눈망울 등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검시 소홀 검사들 ‘견책’… 법무부, 또 제 식구 감싸기 논란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확인에 소홀했던 검사들에 대한 징계가 견책으로 결정됐다. 대검찰청은 이들에 대해 감봉을 권고했으나 법무부가 징계 수위를 낮췄다. 이에 따라 유 전 회장 일가 수사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잦아들자 법무부가 또다시 ‘제 식구 감싸기’ 구태를 보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유 전 회장의 시신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막대한 수사력 낭비를 초래한 광주지검 순천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와 정모 검사에 대한 견책 처분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견책은 검사 징계 5단계 가운데 수위가 가장 낮다. 앞서 지난 8월 27일 대검 감찰위원회는 검찰총장에게 이들을 감봉 징계하라고 권고했다. 대검 감찰위의 감봉 권고 당시에도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이 일었지만 법무부는 이마저도 낮췄다.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애초 감봉도 적절한지 의문인데 그보다 가벼운 견책으로 향후에 이런 일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검찰 인사 위주인 징계위원회 구성 자체가 중징계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피살된 서울 강서구 재력가 송모씨의 로비 장부에 이름이 오른 수도권 지청의 A부부장 검사에 대해서는 면직이 결정됐다. 앞서 대검 감찰본부는 A부부장 검사가 2003∼05년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할 당시 송씨를 처음 만난 뒤 두세 차례 식사를 하고 용돈과 해외연수 ‘장도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면직을 권고했다. A부부장 검사는 개정된 변호사법에 따라 2년간 변호사로 등록하지 못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육군 17사단장 긴급체포, 여군 부사관 5차례 ‘성추행’ 혐의…여야 한목소리 비판

    육군 17사단장 긴급체포, 여군 부사관 5차례 ‘성추행’ 혐의…여야 한목소리 비판

    ‘육군 17사단장’ 육군 17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사건과 관련, 여야는 10일 당사자에 대한 엄벌과 근본적 병영문화 혁신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할 막중할 임무를 띤 군에서 폭력과 성추행 등 반인륜적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라며 “군 기강확립의 최전선에 서야 할 지휘관의 일탈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로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투철한 안보의식과 정의로운 군인정신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면서 “군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들의 책임소재를 가리고 그에 응당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식구 감싸기 식의 부실수사와 솜방망이 처벌을 하게 된다면 군이 앓고 있는 병은 난치병이 아닌 불치병이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의 수사 과정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병영문화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너무 실망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언급하는 것조차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당사자인 해당 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당연하다. 법에 따라 엄한 벌을 내려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군내 성추행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았던 군 수뇌부”라며 “그러나 이번 일로 그동안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하는 척만 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이번에도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적 분노를 살 것”이라며 “당사자에 대한 엄한 처벌과 함께 군 수뇌부에 대해서도 공동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육군 17사단장은 8월과 9월 다섯 차례에 걸쳐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 딸 사진부터 이은성 사진까지 깜짝공개

    서태지 , 딸 사진부터 이은성 사진까지 깜짝공개

    가수 서태지의 예능출연이 화제다. 9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서태지는 방송 최초로 이은성과 데이트 사진과 결혼식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딸의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는 딸의 태명이 삐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신곡을 들려줬는데 ‘삐뽁삐뽁’ 하는 부분에서 발차기를 하고 귓방망이를 날리더라. 다른 노래를 들려주면 별 반응이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마의 넘버 ‘3’

    [프로야구] 마의 넘버 ‘3’

    NC가 홈런 5방으로 프로야구 선두 삼성을 4연패 수렁에 밀어 넣었다. NC는 9일 대구에서 삼성에 9-4로 역전승했다. NC는 6회와 7회에만 5개의 홈런을 포함해 9안타로 4점씩 8점을 챙겼다. 배탈로 지난 7일 SK전에 결장했던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연타석 홈런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반면 삼성은 이날 패배로 정규 시즌 4년 연속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 ‘3’을 줄이는 데 또 실패했다. 2위 넥센과의 승차는 2.5경기로 줄었다. 올 시즌 삼성은 6경기, 넥센은 5경기가 남았다. NC는 1552일 만에 선발 등판한 박명환의 부진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박명환은 1회에만 삼성 선두 타자 나바로에게 1점 홈런을 얻어맞는 등 1이닝 3실점(3자책)한 뒤 강판됐다. 타선도 삼성 선발 윤성환을 공략하지 못해 고전했다. 그러나 0-3으로 뒤진 채 시작한 6회 초 잠잠했던 NC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발 빠른 김종호가 윤성환의 2구를 공략해 단숨에 3루까지 내달린 뒤 이종욱의 희생 플라이때 홈을 밟았다. 다음 타자 테임즈가 좌중간을 가르는 그라운드 홈런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7번 타자 권희동은 2사 주자 1루에서 투런포로 경기를 4-3으로 뒤집어 버렸다. NC의 방망이는 7회에도 식을 줄 몰랐다. 선두타자 이상호가 교체 등판한 차우찬에게 홈런을 빼앗았다. 2013년 프로에 데뷔한 이상호의 첫 홈런. 1사 주자 1루에서 테임즈가 또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NC는 삼성에 숨 고를 틈을 주지 않았다. 이호준이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건네받은 백정현을 제물로 8회 초 백투백 솔로 홈런을 터뜨려 1점을 보탰다. 8회 초 NC는 1점을 더했다. 삼성은 8회 말 채태인의 1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LG도 잠실에서 연장 접전 끝에 KIA에 7-6으로 역전해 4연승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5위 SK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리며 4위 자리를 굳혔다. LG는 2회 6실점했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고 5회와 6회 1점씩 더해 2-6으로 따라붙었다. 그리고 8회 정성훈, 박용택, 이병규(7번)의 1타점 안타 3개와 이진영의 밀어내기 볼넷을 엮어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진영이 연장 10회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올 시즌 10개의 결승타를 기록한 이진영은 이번 주에만 결승타 3개를 때렸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두산을 4-1로 제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딸 사진 공개 ‘신비주의 벗었다’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딸 사진 공개 ‘신비주의 벗었다’

    서태지는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이 얘기를 하니까 편해진다”라며 아내 이은성을 닮은 딸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태명은 삐뽁이다”라며 “제 신곡을 들려줬는데 ‘삐뽁삐뽁’이라는 부분에서 발차기를 하고 귓방망이를 날리더라. 다른 노래를 들려주면 별 반응이 없었다”라고 태명 비화를 밝혔다. 공개된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딸은 큰 눈망울 등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스 플러스] 軍인권센터 소장, 명예훼손 피소

    [뉴스 플러스] 軍인권센터 소장, 명예훼손 피소

    서울남부지검은 육군 김모 대령이 지난 7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 임 소장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령은 2011년 1월 대구에서 택시에 타 뒷좌석에 있던 택시기사 딸의 다리를 만졌다가 입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며 “이런 사람이 장군 승진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대령은 “당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뒤 헌법재판소와 행정법원에 제소해 군 수사기관의 수사 미진과 자의적 증거 판단을 이유로 형사 및 징계 절차에서 모두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을 ‘솜방망이 처벌’로 기소유예됐다고 말한 것은 거짓이고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 [국감 하이라이트] 與 “한 해 몇 조씩 거덜나 개혁해야” 野 “왜 세금도둑 취급하나”

    [국감 하이라이트] 與 “한 해 몇 조씩 거덜나 개혁해야” 野 “왜 세금도둑 취급하나”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주민세·자동차세·담뱃값 인상에 따른 ‘서민증세’ 논란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대책,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직자 비위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 관행 등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공직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선 야당도 개선의 필요성에는 동의했으나 ‘밀실 논의’ 등에 대해선 추궁이 이어졌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문제로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의 노력과 함께 공무원들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한 해 몇 조원씩 거덜 나는 공무원연금은 개혁해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같은 당 박인숙 의원은 “하위직 공무원의 연금 수령액은 덜 깎고 고위직 공무원은 더 많이 깎는 하후상박식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야당 의원들은 새누리당과 한국연금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개혁안은 졸속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9급 공무원은 2015년 임용되면 2016년 임용되는 것보다 두 배의 기여금을 내야 한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졸속 연금개혁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강창일 의원도 “공무원만 ‘세금도둑’으로 몰 것이 아니라 이해당사자가 참여한 사회적 대화기구를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종섭 안행부 장관은 “연금을 부담할 인구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개혁을 미룰 수 없다”며 “공론의 장을 거쳐 국가에 가장 합당한 방안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주민세·자동차세·담뱃값 인상에 대해서도 “주민세와 담뱃값 인상은 서민 호주머니를 털어 부족한 세금을 메우겠다는 것”이라며 “증세가 없다던 정부가 약속을 어겼다”고 질타했다. 반면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주민세 등은 야당의 자치단체장들이 요구한 것”이라면서 “지방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지방세를 올리자는 것인데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주민세 인상은 세금 현실화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려는 것”이라며 “주민세는 1992년 이후 손을 대지 못했다. 이제 국민도 낼 것은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주민세 인상은 세수확대 효과도 미미한 데다 전체 세수의 0.5%에 불과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고 주민세를 거두는 곳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폐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감 시작 직후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정 장관의 ‘국회 해산론’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정 장관은 “제 발언의 진의가 언론을 통해 와전돼 국회와 국회의원의 권위에 손상이 갔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경제 블로그] CEO 없는 주택금융공사 ‘비상식적 행태들’

    주택금융공사 최고경영자(CEO) 자리는 지난 1월 서종대 전 사장이 한국감정원장을 하고 싶어서 임기를 남기고 돌연 사퇴한 이후 9개월째 비어 있습니다. 지난달 22일부터 대표이사 공모에 들어간 SGI서울보증과 달리 아직 후보추천위원회도 꾸리지 못했습니다. 이사회가 직무 유기라는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CEO가 없다 보니 상식 밖의 일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예산 운영에 대한 자체 감사를 했는데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했습니다. 총 21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는데 처분 내용을 보면 ▲시정 7건 ▲주의촉구 1건 ▲주의환기 8건 ▲권고 5건 등입니다. 그런데 처분 내용처럼 가벼운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공공기관의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직원들의 학습 활동을 지원하는데, 개인 학습활동비와 워크숍 개최 비용, 도서구입비, 강사비(1회 40만원 한도) 등을 모두 회사 돈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한 직원은 ‘도시정비사업법의 변천과정·의의’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회를 열었는데, 강사로 자기 여동생을 초청했습니다. ‘임직원 행동강령’ 규정에 어긋난 데다 실제로 여동생은 전문가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일 감사결과 보고서에는 “참석 인원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강의 사진 등의 입증 자료도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강연 장소(카페테리아)와 소요 시간(10~15분), 참석 인원(4~5명) 등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강연을 실시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실상 동생에게 용돈을 주기 위해 강사로 모셨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조치 내용은 해당 직원에게 주의촉구, 담당 부장에게는 시정과 주의환기에 그쳤습니다. 감사 지적사항의 단골 소재인 법인카드의 사적(私的)인 유용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업무와 관련이 없는 특정 물품을 구입하거나 업무 추진과 관련이 적은 휴일과 자택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사용(20건)하다가 적발됐습니다. 모두 시정과 주의환기로 마무리됐습니다. 또 위원회, 자문단, 심의회, 태스크포스팀 등에 참석한 외부 위원에게 주는 수당과 자문료 등을 입맛대로 지급했다가 지적을 받았습니다. 기획재정부의 ‘201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르면 참석 위원에게는 1일당 10만원을 지급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여기에 사업비 3000만원을 초과하면 일반경쟁 입찰에 부쳐야 하지만 수의계약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그런데도 징계 내용은 ‘권고’였습니다. 위에서 대통령부터 아무리 공기업개혁을 외쳐도 결국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軍 법무담당관, 아들에 시험문제 유출

    육군 법무실의 한 법무담당관이 올해 육군 법무부사관 채용 시험 예상문제를 아들에게 사전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법무부사관은 군 법무참모를 보좌하고 법무실 행정 업무를 맡는다. 하지만 군 당국이 이 담당관에게 감봉 1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국회 국방위원회 김광진 의원실에 따르면 육군 법무실 법무담당관(3급) 임모씨는 업무상 보관하고 있던 법무부사관 평가 문제은행을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사무실 프린터로 뽑아 지방대 법학과에 재학 중인 아들에게 건넸다. 예상 문제를 아버지한테 건네받은 아들은 지난 2월 22일 필기시험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육군 인사사령부는 1등의 성적이 2등과 워낙 큰 점수 차이가 나자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5월 지원자 신원조회를 거쳐 당사자가 법무담당관 임씨의 아들임을 적발했다. 문제 유출 혐의가 드러난 임씨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위계에 의한 공무 집행방해’ 혐의로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하지만 군사법원은 지난 7월 선고유예(징역 10개월)를 내렸다. 이어 육군본부 중앙징계위원회는 9월 임씨가 동일한 사유로 처벌된 적이 없고 30여년간 근무했음을 인정해 감봉 1개월의 처벌을 내렸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법원 공무원, 도대체 어떤 상황?”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법원 공무원, 도대체 어떤 상황?”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법원 공무원, 도대체 어떤 상황?” 지난해 2월 전라도 지역의 한 법원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강제추행 범죄를 저질렀지만, 징계는 견책 처분만 받았다. 2011년 서울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던 공무원도 공중밀집장소에서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지만, 징계는 감봉 1개월에 그쳤다. 6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법원 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법원공무원 징계건수는 140건이었지만, 징계수위는 대부분 이들처럼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0명 가운데 파면이나 해임·강등·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는 33%였고, 67%인 94명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감봉·견책·경고 처분을 받았다. 징계사유별로는 직무유기나 직무태만·공금횡령·공문서위조·허위문서 작성·비밀문서 관리소홀 등과 같은 성실의무 위반이 71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박이나 강도·절도·사기·폭행·성폭행·성추행·성희롱·음주운전·마약 소지 등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품위유지의무 위반이 49건으로 뒤를 이었고, 금품수수나 향응·공금유용 같은 청렴의무 위반은 6건이었다. 또 정치운동 금지의무 위반과 직장이탈 금지의무 위반이 각각 4건씩 등이었다. 사례별로 징계 수위를 보면 무면허 운전이나 음주운전은 대부분 경고나 견책·감봉 수준이었고, 도박을 하다 적발된 사람도 감봉 1개월이었다.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아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경우, 폭행사건에 휘말리거나 카메라로 몰래 여성의 신체 등을 촬영한 혐의(카메라이용 등 촬영)를 받은 경우도 견책이나 감봉이 대부분이었다. 절도나 사기행위도 감봉처분에 그쳤다. 가장 높은 파면처분을 받은 15명의 경우 대부분인 13명이 등기업무 등에 쓰이는 정부 수입증지를 유용한 경우였다. 또 변호사법위반으로 적발된 경우 정직 2개월, 한달간 무단결근하거나 정치운동 금지의무를 위반하고 시국선언에 참여한 경우는 해임 처분을 받았다. 서 의원은 “법원이 소속 공무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솜방망이 처분만 내리는 한 법원 공무원들의 기강을 바로잡을 기회는 사라져갈 것”이라며 “국민의 법 위반을 따지는 법원에 근무하는 공무원부터 도덕정신을 함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너무 심하다”,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황당하네”,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이런 징계도 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도대체 어디에 소속된 공무원인가 봤더니 ‘깜짝’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도대체 어디에 소속된 공무원인가 봤더니 ‘깜짝’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도대체 어디에 소속된 공무원인가 봤더니 ‘깜짝’ 지난해 2월 전라도 지역의 한 법원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강제추행 범죄를 저질렀지만, 징계는 견책 처분만 받았다. 2011년 서울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던 공무원도 공중밀집장소에서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지만, 징계는 감봉 1개월에 그쳤다. 6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법원 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법원공무원 징계건수는 140건이었지만, 징계수위는 대부분 이들처럼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0명 가운데 파면이나 해임·강등·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는 33%였고, 67%인 94명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감봉·견책·경고 처분을 받았다. 징계사유별로는 직무유기나 직무태만·공금횡령·공문서위조·허위문서 작성·비밀문서 관리소홀 등과 같은 성실의무 위반이 71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박이나 강도·절도·사기·폭행·성폭행·성추행·성희롱·음주운전·마약 소지 등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품위유지의무 위반이 49건으로 뒤를 이었고, 금품수수나 향응·공금유용 같은 청렴의무 위반은 6건이었다. 또 정치운동 금지의무 위반과 직장이탈 금지의무 위반이 각각 4건씩 등이었다. 사례별로 징계 수위를 보면 무면허 운전이나 음주운전은 대부분 경고나 견책·감봉 수준이었고, 도박을 하다 적발된 사람도 감봉 1개월이었다.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아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경우, 폭행사건에 휘말리거나 카메라로 몰래 여성의 신체 등을 촬영한 혐의(카메라이용 등 촬영)를 받은 경우도 견책이나 감봉이 대부분이었다. 절도나 사기행위도 감봉처분에 그쳤다. 가장 높은 파면처분을 받은 15명의 경우 대부분인 13명이 등기업무 등에 쓰이는 정부 수입증지를 유용한 경우였다. 또 변호사법위반으로 적발된 경우 정직 2개월, 한달간 무단결근하거나 정치운동 금지의무를 위반하고 시국선언에 참여한 경우는 해임 처분을 받았다. 서 의원은 “법원이 소속 공무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솜방망이 처분만 내리는 한 법원 공무원들의 기강을 바로잡을 기회는 사라져갈 것”이라며 “국민의 법 위반을 따지는 법원에 근무하는 공무원부터 도덕정신을 함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이건 정말 봐주기 아닌가”,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일반 회사였으면 잘렸을 것 같은데”,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징계가 너무 약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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