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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전쟁 법정으로 비화/동양,“과장광고 계속” 조선 고발

    동양맥주가 29일 하이트맥주의 생산업체인 조선맥주를 부정경쟁 방지법 위반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진로쿠어스맥주의 등장으로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맥주업계의 싸움이 법의 심판대로까지 올려진 셈이다. 동양맥주는 소장에서 『하이트맥주는 지난 1년간 갖가지 비방광고와 과장광고를 일삼아왔다』며 『건전한 경쟁풍토를 정착시키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맥주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조선맥주는 반성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국가기관의 의견이나 판단도 아전인수식으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조작,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양맥주는 이와 관련,『하이트맥주가 지난 22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장·비방광고로 시정명령을 받고도 사과와 시정은 하지 않고 여젼히 과장광고를 하며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기 때문에 조선맥주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조선맥주는 이에 대해 이날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사태를 지켜본 뒤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조선맥주의 이군성이사는 『지난 27일 공정위로 부터 공문을 받았으며,공문을 받은 뒤 2주내에 사과광고를 하면 된다』며 『동양맥주가 무슨 권리로 사과광고를 하지 않는 것을 들먹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국제 음료시장/4백80억불 주스시장 3파전(월드 마켓)

    ◎후발 시그램사 점유율 31%로 약진/「코카」·「펩시」 거액들여 제품개발 박차 올 하절기 국제음료시장은 탄산음료·스포츠음료·티(TEA)등으로 삼분된 기존 시장에 과일주스가 끼어들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탄산음료는 코카콜라와 펩시가 시장을 양분했고 스포츠음료는 이온음료로 잘알려진 「게토레이」가 시장의 86%를 석권해버렸다.티는 펩시와 립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유망종목으로 찾아낸 것이 천연과일주스다. 국제음료시장에 천연과일주스로 도전장을 낸 회사는 캐나다 주류업체인 시그램사(매출액 61억달러).세계과일주스 소비량은 연간 80억갤런,해마다 4억갤런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주스시장은 시그램이 플로리다 오렌지로 만든 「트로피카나」,코카콜라의 오렌지주스 「미니트 메이드」·「프루트피아」,그리고 펩시코와 오우션 스프레이 크랜베리즈가 제휴,덩굴월귤을 원료로 생산한 「크랜베리주스」등 삼파전.시장 점유율은 트로피카나가 31%로 가장 많고 미니트 메이드가 22%로 뒤를 바짝 좇고 있다. 시그램은 88년 12억달러를 투자,플로리다 주스회사 트로피카나를 매입하고 3억달러를 투자하는등 막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93년 무려 13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 60년부터 미니트 메이드(93년매출 7억2천만달러)를 생산해온 코카콜라는 과일주스시장의 아성을 굳히기 위해 지난 3월 3천만달러를 투자,「프루트피아」 생산을 시작했다. 복수상표 전략을 펴온 펩시는 탄산음료·스포츠음료와 함께 방광염에 효능이 입증된 「덩굴월귤」주스,레모네이드등을 시판하고 있다.특히 미과일주스의 대명사격인 오우션 스프레이 크랜베리즈와 제휴,독특한 맛을 내고 있다. 이같은 시장선점 경쟁은 신제품개발로 이어져 트로피카나는 2종류의 포도주스 「퓨어 프레니엄」과 사과주스 「퓨어 오처드스탠드」,그리고 오렌지 알갱이로 가득찬 「퓨어 프레니엄 그로브스탠드」를 내 놓았다. 시그램이 오우션 스프레이,레모네이드및 코카콜라 「하이씨」와 경쟁키위해 내놓은 「트로피카나 트위스트」브랜드는 이회사 매출액의 25%(3억5천만달러)를 차지하는알짜배기로 등장했다.91년까지 프랑스에서만 오렌지주스를 판매한 이 회사는 이후 캐나다와 일본·유럽·동남아등에 진출했으며 올해는 아르헨티나와 독일에 진출예정.93년도 매출액만 무려 2억달러에 이른다. 한편 선두자리를 뺏긴 코카콜라등은 아이스티쪽으로 눈을 돌려 코카측은 「네스티」를,펩시는 립튼사와 합작,「스내플」을 내 놓았다. 이들은 단일경쟁상대뿐 아니라 복수경쟁자들을 상대로 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코카나 펩시는 전세계적 유통망에다 벤딩머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누가 승자인지 섣불리게 점칠수 없다.다만 「건강중독증」에 걸린 현대소비자들의 구미를 변화시킨다면 4백80억달러 규모 시장의 상당수는 제몫으로 챙길수 있을 것이다.
  • 긴장성 요실금/복강경수술로 완치/서울 차병원 이정로박사팀 성공

    ◎40분만에 “시술 끝”… 회복 빨라 중년이후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긴장성요실금을 개복수술하지 않고 복강경으로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 차병원 복강경센터 이정로박사팀이 최근 국내에서 처음 성공한 복강경 요실금교정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수술및 회복기간이 훨씬 단축돼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박사팀은 6년간 긴장성요실금을 앓아온 50대 여성환자의 복부에 5∼10㎜ 크기의 작은 삽입구 4개를 만든 뒤 복강경과 수술도구를 집어 넣고 요도와 방광을 팽팽히 당겨 골반뼈에 연결하는데 성공,요실금증세를 완전히 제거했다.수술에 소요된 시간은 40분으로 개복때의 90분보다 훨씬 짧았으며 입원기간도 1박2일에 불과했다. 긴장성요실금은 방광과 요도를 지탱하는 골반근육이 출산등의 여러 이유로 약화되어 생기는 질환.재치기나 기침을 하고 계단을 오를 때 복압이 올라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나오기때문에 일상생활에 막대한 불편이 뒤따른다.특히 출산경험이 많은 중년이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긴장성요실금은 가벼운 경우 약물로도 치유되지만 심하면 개복수술을 받아야 완치가 가능하다.하지만 개복수술은 수술및 입원기간이 길고 흉터와 출혈등의 부작용이 뒤따르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박사는 『요실금이 지금까지 번거로운 개복수술을 거쳐야 교정된다는 관념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간편한 복강경수술이 요실금의 새 치료술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복강경 요실금교정술은 지난 92년 미국에서 처음 시술에 성공했었다.
  • 전립선비대증/약물로도 치료된다/연세대 이무상교수 연구결과 발표

    ◎「테라조신」 투여 60%이상 호전/부작용 적어 노령 환자에 효과 50대 이후의 남성들에게서 흔히 생기는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는 약물요법이 기존의 수술요법 못지않게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다른 신체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노인층이 대부분이어서 마취나 수술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물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무상교수(비뇨기과)팀은 남성과학회지에 최근 발표한 논문을 통해 『다른 합병증을 지녀 수술이 힘든 전립선비대증환자 41명에게 「테라조신」이라는 약물을 하루 2∼4㎎씩 12주동안 투여한 결과 60%이상이 호전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이들 환자의 평균 나이는 65세였고 평균 투병기간은 3.5년으로 나타났다. 테라조신이란 전립선및 방광경부 주변의 평활근을 딱딱하게 굳게 만드는 ○­1수용체의 차단 물질.즉 전립선과 방광경부에 밀집한 평활근의 긴장도를 이완시켜 배변이 원활히 이뤄지게 하는 작용을 갖는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50%,60대 60%,70대 70%」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성의 노령화와 더불어 발현빈도가 높아진다.증상은 30분∼1시간마다 소변을 볼 정도의 빈뇨에다 오줌줄기가 가늘며 소변을 본 뒤에도 늘 잔뇨가 남아 개운치 않은게 특징.치료는 지금까지 수술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이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는 점에서 주종을 이뤄 왔으나 요실금·역행성사정등의 부작용과 함께 입원의 번거로움,경제적 부담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교수는 『전립선치료의 목적은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나라 원활한 배뇨를 유지하는데 있다』고 지적,『무조건 수술이 좋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 암 절반이상 치유된다(최선록 건강칼럼:15)

    ◎40세이후 소화불량 젖으면 위암검사 필요/자궁암·피부암 조기발견하면 100% 완치가능 이제 암은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공포감을 느끼며 생명을 포기할 정도로 불치의 병이 아니다.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은 암에 걸린 사람의 절반 이상이 치유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치되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다. 암이란 우리 신체내에서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암을 유발하는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악성화되면 계속적이고 불규칙한 핵분열을 일으켜 종량괴를 형성하는 한편 주위조직으로 번져 인접 조직이나 장기에 장애를 일으키고 임파관이나 혈관을 통해 신체 여러곳에 침투,결국 생명을 잃게 된다.우리나라의 암 발생빈도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지만 해마다 4만∼5만여명이 각종 암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암의 발생빈도는 남자의 경우 위암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64%로 으뜸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은 폐암(24.3%),간암(14%),백혈병(10%)의 순서로 되어 있다.또한 여성도 위암(30.6%)이 가장 많고 자궁암(19.7%),갑상선암(6.6%),난소암(5.5%),유방암(4.4%)의 순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위암은 조기진단을 통해 수술을 받으면 90% 정도가 완치될 수 있다.40세 이상 중년기에 들어선 사람이 명치끝이 이유없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될때 종합병원에서 위장사진이나 위내시경검사를 통해 위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여성의 자궁암은 1년에 한번씩 자궁경부의 분비물로 세포검사를 받으면 암의 발병 가능성을 알수 있는데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에 의해 1백% 완치시킬 수 있다. 이밖에 조기발견을 통해 수술로 완치율이 높은 암은 피부암이 1백%,갑상선암 90%,유방암·대장암·신장암·소예암이 80%,방광암이 70%나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암이 다른 부위로 번지면 불치의 병으로 간주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상당히 있다.그러나 최근 개발된 항암제는 치료효과가 뛰어나 진행중인 암을 완치시킬 수 있다. 어린이에게 흔히 발병하는 급성임파선 백혈병은 항암제로 약50%가 완치되며 융모상피암은 폐에 퍼져있어도 80%,뼈암은 30%,임파선암은 60%가 생명을 건질 수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암의 조기발견에 암 자가진단법을 널리 이용한다.이 진단법은 ①갑자기 출혈과 하혈이 있다.②유방에 딱딱한 몽을이 생긴다.③부스럼이 잘 안난다.④대소변을 볼때 이상을 느낀다.⑤소화불량 및 음식 먹기가 힘든다.⑥사마귀나 점이 생겨 번질때 곧 전문의에게 검진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자가진단이 가능한 암은 위암·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폐암·자궁암·피부암 등이다.
  • 노인 괴롭히는 「전립선 비대증」(최선록 건강칼럼:14)

    ◎오줌줄기 약하고 소변 자주보면 의심을/규칙적 운동·소변 참지 말고 과음 피해야 50세 이상 모든 남성들은 전립선비대증이라는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을수 있다.소변을 볼때 오줌 줄기가 약하고 시원치가 않으며 밤에 자다가 소변을 3회 이상 보는 증상이 있으면 일단 전립선비대증을 의심,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전립선은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꽤 소중한 장기로 정액을 분비하고 남성의 성기능과 관계가 깊다.이 장기는 둥근밤알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방광과 연결된 후부뇨도를 둘러싸고 있는데 길이 2.5㎝,지름3㎝,무게20∼25g가량 된다. 남성이 40대 이상 중년기에 들어서면 노화현상에 의해 방광밑에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서서히 비대해지고 울혈이나 염증을 일으켜 방광에 괴어있는 소변이 배설되는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배뇨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일종의 양성 혹에 해당되는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있다.다만 이 질환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혈중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증가에 의한 호르몬의 상대적인 농도 차이가 전립선 비대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추측된다.또 고기·생선등 육식을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의 변화와 성생활을 지나치게 억제하는 것도 이 질환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될수 있다. 연령별로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발생빈도를 살펴보면 50대는 이 연령층의 30%,60대는 60%,70대는 70%,80대는 80%이고 85세 이상 고령층은 95%를 차지한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우선 방광을 자극,소변횟수가 증가된다.특히 잠자는도중 소변을 자주 본다.요도가 점차 좁아짐에 따라 소변줄기가 가늘어 지고 결국은 뚝뚝 떨어지면서 나오지 않게된다. 아랫배에 힘을 넣어 소변을 배설하려고 노력해도 잘 나오지 않고 한번의 배뇨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또 방광내의 소변은 전부 배뇨되지 않고 남아 있다.특히 음주후 과로했을 때는 소변이 안나오게 된다.방광안에 소변이 남아 있으면 염증이 생겨 방광염이나 신우신염을 유발하기 쉽다. 전립선은 직장의 바로 앞에 있으므로 항문속에 손가락을넣어 진찰하면 표면이 매끄럽고 고무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손끝으로 느낄수 있다. 이 병은 초기에 생약이나 호르몬제에 의한 약물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매일 뜨거운 목욕물로 좌욕마사지를 하면 심한 증상이 완화된다.초기환자는 변비와 추위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증상이 심한 사람은 수술로 완치될수 있다. 중년기의 남성이 과음을 피하고 소변을 참지말며 매일 규칙적인 운동과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 오래 쪼그리고 앉아있지 않으면 증상의 악화를 예방할수 있다.
  • 이것이 8대 항암식품/미국립 암연구소 17개국 연구결과 종합

    ◎시금치·배추·토마토·감귤·콩제품·마늘·밀기울·우유 우리가 흔히 먹는 식품중에는 각종 암에 예방효과가 큰것이 의외로 많다.특히 풋풋한 봄냄새가 풍기는 일부 채소나 과일에는 비타민 뿐만 아니라 항암기능을 지닌 「세포산화방지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다.미국립암연구소(NCI)는 최근 17개국에서 행해진 1백70건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과일과 야채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의 암 발생률은 가장 적게 먹는 사람들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히고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야채를 매일 5차례 이상 먹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리더스다이제스트가 최근호에 소개한「암을 막아주는 8대 식품」을 알아본다. ■녹색채소=시금치·케일·상추등에는 베타카로틴과 엽산,루테인등의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 발병률을 낮춘다.야채의 색깔이 짙을수록 산화방지제 함량이 높다. ■토마토=토마토의 붉은 빛을 내는 색소인 리코핀은 암을 유발하는 무산소기(기)를 억제한다.미 존스 홉킨스대의 최근 연구결과에선특히 혈액속 리코핀 함유량이 낮으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입증됐다.혈중 리코핀 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은 혈중 리코핀수치가 가장 높은 사람 보다 췌장암 발생률이 5배나 높다. ■십자화과 채소=배추·무·케일등의 십자화과류는 유방암·위암·결장암의 발생을 크게 억제한다.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결장암 발생률이 70%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이 채소류는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너무 익히면 항암성분인 인돌이 파괴된다. ■감귤류 과일=감귤류는 모든 암에 효과가 있는 종합 항암제로 불린다.동물의 체내에 있는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 같은 천연 항암물질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감귤류는 특히 췌장암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감귤류를 매일 먹는 사람은 1주일에 한 번도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생률이 70%이상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향신료=마늘·파·양파등의 야채가 결장암·폐암·위암·간암과 관련된 발암물질을 차단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입증된데 이어 마늘성분은 심지어 암의 진행까지 억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즉 마늘 성분중의 하나인 아조엔이 악성세포들에 대해 독성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또 최근에는 동물실험 결과 마늘의 황화합물이 종양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체계의 두가지 구성요소인 대식세포와 T임파구의 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콩=콩의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둔화시켜 췌장암·직장암·피부암등을 억제한다.콩은 말리거나 통조림으로 가공해도 항암성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밀기울=밀기울은 결장암을 억제한다.뉴욕병원팀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28g의 밀기울이 첨가된 식품을 먹는 사람들의 경우 암 전단계인 결장폴립이 6개월이내 수축됐다.이는 식생활 조절로 암의 진행이 얼마든지 억제될수 있음을 시사해주는 것이다. ■저지방우유=저지방우유를 마시는 사람은 우유를 마시지 않은 사람 보다 위암·구강암·직장암·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위험이 낮다.다만 지방분을 제거하지 않은 전유는 구강암·폐암·방광암등을 유발할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연변한인자치주 「백두산 약수」 판매 호황(북한 이모저모)

    ◎한국의 실재인물 북한영화에 자주 등장 ○작년 84만원 이익 올려 ○…중국 연변 한인자치주 정부가 추진하는 백두산 지역의 약수 개발과 판매가 상당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연변방송이 최근 보도. 이 방송에 따르면 연변정부는 지난해 5월 재정수익 증대를 위해 연길시 수도공사 산하에 「연변 장백산(백두산)약수물 공업 유한회사」를 세우고 약수를 공급해 왔다. 주정부는 지난 1년동안 시장개척과 경영합리화에 힘써 전반적인 발전을 이룩해 지난해 총매출액 1천40만원(중국화폐)에 순이익 84만원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최덕신씨 주인공으로 ○…북한의 극영화에 남한의 실재인물이 자주 등장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의 영화계에서는 특히 지난 92년부터 「민족과 운명」시리즈에 최덕신 등 남한에서 실재했던 일물들을 주인공으로 본격적으로 내세워 왔고 이어 최근 또다시 「붉은 단풍잎」이라는 첩보영화 시리즈에도 유명 실재인물을 주요배역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붉은 단풍잎」은 해방직후부터 6·25전쟁 무렵을 시대적 배경으로,한북한첩보원의 「활약상」을 담은 첩보영화인데 여기에 반공검사로 유명한 오제도씨를 북한 첩보원의 「적수」로 설정해 놓은 것이다. ○“장수식품” 감자 권장 ○…북한에서는 감자가 「장수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주·부식으로 권장되고 있다. 북한의 대중잡지 「천리마」최근호는 감자에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소화흡수가 잘되는 것은 물론 겨울철 비타민공급에도 좋다면서 특히 감자를 정상적으로 먹으면 고혈압·당뇨병·성인병 등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다고 주장. ○새 도자기생산법 개발 ○…북한은 최근 종전에 비해 간단하면서도 경제성이 높은 새 도자기 생산법을 개발했다고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보도. 이 신문에 따르면 종전에는 4∼6가지 원료를 배합하여 높은 온도에서 소성하였는데 새 도자기 생산법은 한가지 원료로 낮은 온도에서 소성하므로 같은 원료로 능률을 2∼3배 올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종전에는 여러가지 원료를 배합하여 분말을 만드는데 12∼14시간 걸렸다면 새 방법은 8시간이내에 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평양선 「옥류약수」 으뜸 ○…평양에는 현재 옥류약수·보통강약수·평양약수·성북약수 등 4개의 유명한 약수가 있으며 그 가운데 옥류약수가 가장 뛰어난 약수로 손꼽힌다고 북한의 대중잡지 「천리마」최근호가 보도. 지하 1백92m에서 솟아오르는 이 약수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양이온과 염소유산 수소탄산 등의 음이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질병치료와 예방에 아주 좋으며 특히 만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 만성소대장염 만성신장염 만성방광염 만성간염 고혈압 등의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것.
  • “경품 과다” 파스퇴르에 과징금/공정위,공정거래위반 적발

    ◎“두달간 경품한도 초과”… 시정령도/88년후 과장·비방광고 등 8차례 종합유가공업체인 파스퇴르유업의 부당한 경품류제공행위와 허위과장비방광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요구르트와 치즈 및 기타 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파스퇴르유업이 지난해 11월부터 두달동안 이유식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그 한도와 기간을 지키지 않았다며 과징금부과와 함께 시정명령을 내렸다. 파스퇴르유업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61일동안 자사의 이유식을 사는 소비자에게 이유식의 크기(6백50g짜리 9천원,3백g짜리 3천5백원)에 따라 6백원짜리 사과요구르트교환권(6개 또는 3개)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공정위의 윤영대거래국장은 『거래가격 1만원미만인 상품의 경우 경품의 한도는 1천원으로 파스퇴르유업은 이 한도를 8백∼2천6백원이나 초과했고 경품류제공기간도 법에 정한 40일보다 21일이나 많았기 때문에 시정명령과 함께 1천만원의 과징금을 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파스퇴르유업은 지난 88년7월 공정위로부터 부당한 광고를 중지하라는 시정명령에 불복,소송을 제기한 끝에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한 것을 비롯해 계열사인 파스퇴르분유와 함께 그동안 허위과장비방광고,부당한 표시행위에 관한 건 등으로 모두 8차례(유업 5차례,분유 3차례)나 시정명령 또는 고발조치를 당했다. 공정위관계자는 『시정명령을 받고도 응하지 않는 업체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사직당국에 고발할 수 있으며 2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5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 흡연과 질병/담배연기엔 독성물질 4천여종포함(최선록 건강칼럼:6)

    요즈음 국내의 많은 기업체들은 사무실이나 작업장내에서 종업원들의 흡연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심지어 금연장소에서 담배를 몰래 피우다가 들킨 사람은 교양없는 사람으로 취급받거나 전체사원의 공적으로 공공장소에의 접근조차 금지시키고 있다. 해마다 전세계 인구 가운데 약2백50만명이 담배에 의한 질병으로 사망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연간 3만여명이 흡연때문에 생긴 질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결국 국내에서 흡연에 의한 사망자수는 1년동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 1만3천명의 약 2.3배에 달하는 셈이다. 담배가 인체에 백해무익한 기호품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다.이는 담배연기속에 약 4천여종의 독성물질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인 유해물질은 타르,기체성분,그리고 니코틴을 들 수 있다. 보통 담배진이라고 불리는 타르속에는 20여종의 강력한 발암물질과 각종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기체성분으로는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을 감퇴시켜 만성저산소증을 일으키는 일산화탄소를 비롯,나이트로스 아민계,포름알데히드·산소화 시안,산화질소·암모니아·하이드라진·염화비닐·우레탄등 발암물질이 들어있다. 아편과 거의 같은 수준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은 일단 담배맛을 본 사람에게 인이 박히게 하고 신경을 마비시키며 말초혈관을 수축시킬 뿐 아니라 맥박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높이는 화확물질이다.또한 혈액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고 소화성 궤량을 일으키며 내분비 계통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킨다. 담배를 장시간 습관성으로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 보다 심근경색증에 3배,뇌경색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다.또 혈액순환이 안되어 발끝부터 썩어가는 버거씨병과 동상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흡연자는 비흡연자 보다 폐암 발생확률이 6∼9배,구강암 발생은 13배나 높고 이밖에도 방광암·식도암·간암·위암등의 발생도 흡연과 깊은 관련이 밝혀지고 있다. 특히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담배연기는 본인 뿐 아니라 비흡연자가 들여마심으로써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큰문제가 된다.담배끝에서 직접 나오는 생담배 연기는 흡연자의 폐속에 들어갔다 나온 연기보다 독성 성분이 2∼3배 가량 더 들어있다. 앞으로 작업장이나 사무실및 휴게실에서 흡연자의 담배연기로부터 비흡연자가 건강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또한 담배는 반드시 지정된 흡연실에서만 피우되 공공장소나 시설,버스·전철·기차등 대중교통시설에서는 금연을 법제화 시켜야 한다.
  • 「박문수 영정」 보물 지정/문체부/「묘법연화경」 등 7건도

    문화체육부는 최근 조선 영조시대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1691∼1756년)의 영정등 8건을 보물 1189∼1196호로 지정했다. 지정된 보물은 △박문수 영정 1189호△전 오자치 영정 1190호△초조본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 제30 1191호△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 제38 1192호△상교정본자비도장참법 권 제1­51193호△묘법련화경 권 제2 1194호△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릉엄경 권 제9­10 1195호△묘법련화경 권 제1­7 1196호등 8건이다. 「박문수 영정」은 분무공신상으로 38세때의 모습등 2폭으로 조선후기 회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초조본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 제30」은 고려시대 불교문화사및 인쇄술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며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 제38」은 동진의 불화발타라가 한역한 60권본 화엄경가운데 제38권으로 고려말의 중요한 서지학 연구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또 「묘법련화경 권 제2」는 조선시대 가장 널리 알려진 불경으로 조선초기 불서판본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며 「묘법련화경 권 제1­7」은 조선 세조1년(1456년)에 찍어낸 것으로 초간본은 아니나 판본의 전체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완질본이어서 서지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 김정숙 고향 함북 회령에 도서관 건립(북한 이모저모)

    ◎평양 「성북 약수」,위궤양 등 치료에 효험 ○김정일 지시로 4층 규모 ○…북한은 김정숙의 출생 76주를 맞아 김정숙의 고향인 회령에 도서관을 새로 건립,24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25일 보도. 30만부의 장서능력을 가진 이 도서관은 4층 규모로 「김일성혁명사상학습실」「김정일혁명사상학습실」「김정숙혁명사상학습실」이 각각 별도로 되어 있으며 사회과학·자연과학열람실을 비롯해 어문별·사상별·지식수준별로 열람실을 따로 두고 있다고. 한편 김정일은 이 도서관 건립을 지시한 것은 물론 지난 11월30일 도서관 준공보고를 받고 이 곳을 「인민도서관」으로 명명했는데 24일 현지에서 거행된 개관식에는 김정일의 친필로 된 간판 제막식도 있었다. ○개발 1년만에 큰 인기 ○…평양 모란봉구역 성북동에서 나오는 「성북약수」가 최근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북한정부지관지 민주조선 최근호에 따르면 「성북약수」는 개발된지 채 1년이 안되는데 이 약수를 마신 사람들은 한결같이 식욕이 놀라울 정도로 왕성해지고 소화가 잘되며 종아리와 허벅지,팔 등에 종전보다 더 많은 힘이 생겨났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기가 높아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 「성북약수」는 위·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 만성소대장염 방광염 동맥경화 고혈압 뇌혈전 변비 등 질병치료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화 가정」 날로 증가 ○…북한은 지난 78년부터 각지 농가와 작업반을 대상으로 전개해온 「기계화가정운동」에 의해 지난 15년동안 가족구성원 전원이 농기계를 다룰 수 있는 「기계화가정」이 1천여가구로 늘어났다고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최근호가 보도. 「기계화가정운동」은 지난 78년 1월 김일성이 전국농업대회에서 일가족 9명이 모두 트랙터 운전수가 된 황남 용연군종합농장의 박정국·정연화가정을 농촌기계화의 모범적 사례로 들어 전체 농가에 이를 따라배울 것을 지시하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됐는데 황남 신천군 화산협동농장 유언석가정(15명이 트랙터운전수)을 비롯해 최근까지 1천여가구가 기계화가정이 됐다는 것. ○“평양은 민족성지” 주장 ○…북한은 21일 평양이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의 시원이 열린 민족의 성지』라고 주장. 북한은 중앙방송 논단프로에서 『평양은 인류 발상지의 하나이고 조선사람의 발상지이며 우리 민족사에서 첫 계급국가(고조선)가 성립되어서 번성한 고대문명의 시원지인 동시에 대대로 도읍지로 번영해온 조선민족문화 발전의 중심지』라며 그같이 말했다. 이 방송은 이어 『평양은 온 세계가 우러르는 혁명의 성지로 빛을 뿌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온 겨레의 마음이 달려오는 민족의 성지로 자랑을 떨치고 있다』고 강조. ○「모범보건군」 2곳 지정 ○…북한은 최근 중앙인민위 정령을 발표,당의 보건정책 관철에 모범을 보였다는 이유로 평북 향산군과 함북 어낭군에 「모범보건군」칭호를 수여했다고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
  • 팔만대장경 강화에/6백년만에 고향 법회

    【강화=김학준기자】 팔만대장경이 6백여년만에 고향나들이를 했다. 강화군과 팔만대장경을 1백여년동안 보관했던 선원사(주지 성원스님)등으로 구성된 「팔만대장경 고향나들이 대법회추진위원회」는 23일 상오9시 강화군 문예회관에서 신도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대법회를 가졌다. 이날 강화에 온 팔만대장경은 ▲대반약파라밀다경판 ▲고려국신조대장교정별록판 ▲대방광불화엄경주본변상목판등 3본이다. 팔만대장경은 1251년 강화에서 완성돼 강화읍 서문밖 판당과 선원사에서 1백47년동안 보관돼 오다 서울지천사를 거쳐 해인사로 옮겨졌으며 고향인 강화를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회가 끝난뒤 30여분동안 일반에 공개된 팔만대장경은 이날 상오11시쯤 특수화물차편으로 다시 해인사로 떠났다.
  • 가정간호제 시범사업 큰 인기/6개월새 환자의뢰 1천3백여건 접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 호평/병상회전율 높아 병원측도 긍정적 병원을 퇴원한 뒤 집에 머물고 있는 만성퇴행성질환자나 말기암환자등에게 전문간호를 해주는 가정간호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이소우)가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해온 가정간호사업은 이달말 현재까지 총 1천3백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져 시행 초기의 우려와 달리 이 제도가 1차 보건의료체계의 하나로 조기 정착될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여줬다. 실제 가정간호를 받아본 만성질환자와 가족들은 구급차를 부르거나 병원에서 오래 대기할 필요없이 고급 의료인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적·경제적 이점 때문에 매우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또 가정간호제도가 장기 입원환자의 조기 퇴원을 유도,병상 회전율을 높일 수 있음을 뒤늦게 체득한 일부 병원들도 이 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과거 감염성질환 대신 고혈압·뇌혈관질환·당뇨병·류머티스질환등 만성퇴행성질환이 늘어나면서재택환자의 간호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가정간호사제도의 필요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왔다.정부에서도 지난 90년 가정간호사를 법제화했지만 국민의 인식부족과 일부 개원의의 반발,간호수가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아직까지 이 제도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간호협회 서울지부가 벌인 시범사업은 협조기관인 한국보훈병원·고대구로병원·도봉구보건소로부터 가정간호를 의뢰를 받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을 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도봉구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한국보훈병원은 척수가 손상된 국가 보훈유공자,고대구로병원에선 의식없는 상태로 퇴원한 중환자등을 대상으로 가정간호사업을 벌였다.1년간 가정간호과정을 이수한 전문간호사 2명이 1조가 되어 1주일에 보통 2차례(1차례 방문때 1시간남짓 체류) 환자의 가정을 정기 방문,영양및 식이지도에서 부터 근관절운동,욕창간호,투약관리,배뇨훈련,운동요법,위관삽입과 케뉼라(인공기도관)교환,방광근육강화훈련등을 실시했다. 간호협회 이소우 서울시지부장은 『실제 가정간호를 받은 환자나 가족은 이 제도에 매우 좋은 반응을 보여 보훈병원 용사촌의 경우 시범사업이 끝나더라도 가정간호사를 계속 파견해주도록 요청해 올 정도였다』고 6개월에 걸친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지부장은 또 『내년에도 전화상담(837­5111 837­6111)을 통한 가정간호사업을 계속 벌이며 병원에서 요청이 올 경우에도 가정간호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간질병 치료제 백혈병 유발 위험/고혈압약 피부발진 우려

    ◎보사부,부작용 가능성 높은 의약품 41종 발표 부광약품의 디란친캅셀등 간질병 치료제가 재생불량성 빈혈이나 백혈병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일약품의 고지혈증 치료제 한일메바로친정은 급성신부전증세등 심한 신장애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사부는 17일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국내에서 시판중인 의약품을 대상으로 총 1백10건의 부작용정보를 수집,분석한 결과 이중 41건이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의약품 부작용 내역을 보면 보령제약이 고혈압치료제로 만든 카프릴정등 캄토프릴제제 약품은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을 나타낼 수 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타딘가글액과 타이돈질좌약등 포비돈요드계열의 여성피부소독제는 가려움증과 피부염을 발생할 수 있다. 또 한독약품의 썰감서방캅셀,근화제약의 텐캄정등 티아프로센산을 원료로 한 소염진통제는 혈뇨,방광염,배뇨장애등 각종 비뇨기계 이상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알파제약의 미로드정,장우제약의 모듀로틱정등 염산아미로라이드계열의 이뇨제는 협심증,부정맥,변비,복통,두통등을 유발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 신도들,“뒷산서 방광 보였다”/성철 큰스님 다비 해인사 표정

    ◎누더기옷·노트 등 20점 공개 ○…이날 다비장에서 철야를 하고 내려온 스님과 보살들은 10일밤 큰스님이 거처하던 백련암 뒤편의 불면대 능선에서 둥글게 하얀 빛이 피어오르는 방광현상을 보았다며 큰스님이 다시 오시는 상서로운 서기라고 한마디씩. 특히 원택스님등 상좌스님들은 『큰 스님께서는 색신을 가리고 현미와 콩·솔잎등 담박한 식생활과 8년여의 장좌불와로 수행해 왔으므로 사리도 남다를것』이라고 귀띔. ○…해인사측은 11일 성철 큰스님이 입적한 퇴설당(퇴설당)과 스님의 생전 유품 20여점을 공개. 유품가운데는 스님의 수계첩과 안거증등 최초로 공개되는 것과 육필로 쓰인 노트등이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퇴설당 큰방의 한쪽 벽에 걸린 스님이 평생을 입었다는 누더기는 전체가 천조각으로 기워져 마치 조각보같았다.또 30년을 갖고 있었다는 지팡이(석장)·20년 쓴 삿갓·검정고무신·덧버선·양말 등이 진열됐다. 또다른 한편에는 스님이 50여년전 범어사 차상명주지로부터 비구계와 보살계를 받은 수계첩과 승려증·안거증과 1950년 통영군에서 발부받은 도민증 등 스님이 갖고 있던 각종 증명과 스님의 육필노트및 편지지·안경과 안경집등도 공개됐다. 유품중에는 휴지로 쓰기 위해 채곡채곡 쌓아놓은 일력뭉치가 있어 평소 스님의 검소한 생활을 말해주었다. ○…대적광전 동쪽에 위치한퇴설당은 대지 1백평 건평 25평의 작은 집으로 1901년 중건됐다. 이곳에는 염화실이라는 현판이 또하나 걸려 있었으며 왼편에는 스님이 평소에 산책다닐때 사용하던 출입문인 등기문이 7∼8계단 위에 덩그러히 놓여 있었다. 스님이 24세때 머리를 기른 상태에서 처음 해인사에 와서 걸터앉았던 툇마루가 그대로 있어 마치 큰스님이 금방이라도 기침을 하고 오를 것같은 분위기를 주기도 했다. 안내를 맡은 무관스님은 「퇴설당」이란 이름은 발자국이 없는 산중의 눈 쌓인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 세상 번뇌망상이 없어진 상태라는 뜻이 있으며 공부를 많이 한 스님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뜻도 있다고 설명했다.
  • 팔만대장경 6백년만에 서울 나들이/8일부터 「책문화특별전」 참가

    ◎불교계 무사 「외출」 이운법회 합천 해인사에 보관중인 국보 제32호 고려대장경(일병 팔만대장경)의 일부가 6백여년만에 보금자리를 벗어나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책의 해 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12월17일까지 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책문화 특별전」에 대장경 판 8판1천2백58개 가운데 대표적인 3개를 특별전시키로 했다. 전시되는 판은 ▲「대반야바라밀다경」권1 첫장 ▲「고려국신조대장교정별록」권1 첫장 ▲「화엄경주본변상)목판 권1 첫장등이다. 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 38년(125)제작이 끝나 19 30년부터 해인사 장경각에 안치돼 왔다. 「책문화 특별전」을 위해 불교의 3대 보물(삼보)중 하나인 법보를 선뜻 내준 해인사측은 조계종 서의현총무원장등 많은 스님들이 무사한 나들이를 기리는 이운법회를 갖는다.법회는 부처님에게 나들이를 고하는 「고불식」을 올린 뒤 스님들이 대장경을 꽃가마에 태워 법 당 앞을 한바퀴 도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책문화 특별전」에는 대장경판을 비롯,원본 훈민정음,석보상절 권23(국보 제523호),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6(국보 제203호)등이 함께 전시된다.
  • 암 발생률 50대가 최고/위·자궁·폐·유방암 많아

    50대가 암에 걸릴 확률이 가장높고 남자는 위암,여자는 자궁암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보사부가 지난 91년7월부터 지난해 6월말까지 1년동안 전국1백4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암환자 5만1천7백30명을 대상으로 조사,21일 국회 보사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 암발생률을 나이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50대가 30.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60대 28.6%,40대 14.4%,70대 14.3%등으로 40대 이상이 88.1%에 이르렀다. 여자의 경우에는 역시 50대가 24.3%로 가장 높았고 60대 20.1%,40대 20.0%,30대 15.5%,70대 11.0%의 순이었다. 특히 여자는 20대 이하에서 암발생률이 8.3%를 기록,남자의 4.7에 비해 갑절이나 높았으나 이는 출산등과 관련한 자궁암 등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암이 발생하는 신체기관을 보면 남자는 위암이 15.0%로 가장 많았고 폐암 15.7%,간암 15.0%,대장암 7.1%,식도암 3.3%,방광암 3.0%의 순이었다.
  • 배뇨장애 전문치료기관 첫 개설/강동성심병원

    ◎전립선치료기 등 최신장비 도입 방광·요도 손상으로 배뇨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 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한림대 부속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9일 배뇨이상클리닉(책임교수 김하영 비뇨기과과장)을 개설하고 전립선 비대증및 신경마비성 배뇨환자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최근 교통사고·산재·과도한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배뇨장애환자는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국내에는 아직 체계적인 치료기관이 없는 실정이었다. 배뇨장애의 원인은 척수손상·전립선비대증·긴장성 요실금·여성요도증후군·뇌졸중·당뇨병·요도협착등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미리 막으려면 선행 질환을 정확히 진단,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 클리닉은 극초단파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치료기·요로결석쇄석기등 최신 진단장비를 도입,정밀한 요류역학적 검사를 통한 원인치료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김과장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우선 수술및 절제경으로 전립선을 깎아 내는 방법과 극초단파치료기를 이용한 무혈무통요법등이 사용된다.또 긴장성 요실금 환자에게는 일단 투약요법을 실시하고 효과가 없으면 수술로 치료할 예정이다.이밖에 요도협착의 경우 수술 대신 요도절개경을 이용해 서로 맞붙은 부위를 넓혀주거나 절개해 내는 등의 다각적인 기법을 동원한다는 것이다. 김과장은 『배뇨이상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 보고는 정확한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원인질환 퇴치에 비중을 둔 클리닉이 개설됨에 따라 전립선비대증을 많이 앓는 50대 이후의 남성과 요도증후군·긴장성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40대 이전의 여성들이 큰 도움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천흥사 동종등 2점 국보 지정

    문화체육부는 10일 충암 천안의 성거산 천흥사동종」을 국보 제280호로,주전자의 일종인「백자주자」를 국보 제281호로 지정하는등 국보 2점,보물 8점을 새로 지정했다. 천흥사동종은 고려 현종원년(1010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제작기법이나 양식에 있어 고려범종을 대표하는 우수한 작품으로 꼽힌다. 또 종의 높이가 1백28.3㎝에 이르는 국내에 몇안되는 큰 종 가운데 하나이다. 15세기 경기도 광주에서 의식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백자주자는 병 모양의 몸체에 시원스럽게 뻗은 주둥이,각진 손잡이등 전체적인 모양새가 위엄이 있으면서도 소박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여주출토 청령4년명 동종 ▲청주 운천동출토 동종 ▲청자상감 매죽학 문매병 ▲백자태항(태항·왕자의 태를 묻었던 항아리)내외와 태지석 ▲자비도장(도량)참법 권제1∼3 ▲대방광원각략소주경(대방광원각략소주경)권하의 2 ▲몽산화상 법어략록 ▲남은 유서분재기 부 남재왕지등 8종이 보물 제1166∼1173호로 각각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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