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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 일꾼, 혁신의 으뜸[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

    지역의 일꾼, 혁신의 으뜸[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일반행정·지역경제·지역개발·복지 안전·보건 환경 등 5개 분야의 ‘행정 달인’ 8명에게 시상한다.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등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예비 후보 25명을 예비 심사·현지 실사·본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했다. 그 결과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시상식 첫해인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달인은 184명에 이른다. 이들의 혁신적인 업무 성과가 다른 기관 공무원에게도 공유되도록 소개한다. ●관창 개선·자동 살수… 전기차 화재 대응 ‘발명왕’ [재난안전 예방 행정의 달인] 김철훈 서대문소방서 소방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서대문소방서 소방위 김철훈(43)씨는 잘 꺼지지 않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불편함을 개선한 관창(소방수의 물줄기를 바꿔주는 장치)과 전기차 충전 구역 자동 방사시스템도 만들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안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119 시민 안전 홍보판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지난해 ‘주택용 소방시설 유공’으로 소방청장상을, 2019년엔 ‘불조심 강조의 달 유공’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문학 북토크 60회 기획… 도서관 발전 기여 [책문화 생태계 조성의 달인] 김은미 경기 이천 사서 5급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경기 이천 사서 5급 김은미(51)씨는 지역 공공도서관 발전과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했다. 인문학 강연회로 작가 초청 북토크를 60회 기획해 시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였다. 시민 작가 양성 프로젝트, 우리 동네 사람책, 내 방안의 온라인 도서관 사업도 추진했다. 가천대와 함께 이천시립도서관에 문헌정보학 학사 학위 과정을 개설했다. 2020년 ‘전국도서관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어 2009년 ‘독서문화진흥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CCTV 혁신해 수백억 예산 절감 [정보통신의 달인] 임동현 서울 방송·통신 6급 서울 방송·통신 6급 임동현(51)씨는 전국 최초로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 기반의 문제 차량 지능형 검색 및 자동인식시스템을 개발했다. CCTV 통합 관제 업무처리 기준을 공유함으로써 수백억원대의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정보문화 활성화 기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2019년 ‘스마트시티 발전 기여’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지역 복지 격차 줄인 ‘대타협’ 견인 [재정 혁신의 달인] 이정희 서울 성동 4급 서울 성동 4급 이정희(56)씨는 현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정교부금 비율 상향을 이뤄냈다. 서울시 자치구 간 복지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작업에 실무자로 참여해 ‘복지 대타협’을 이끌었다. 협치 혁신 모델을 예산·정책에 녹여 실천 가치를 끌어낸 공로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0년에는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2016년에는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기후 보험 도입·시행 [체감형 환경행정의 달인] 박대근 경기 기술 4급 경기 기술 4급 박대근(57)씨는 전국 최초로 기후 보험을 도입해 시행했다. 기후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1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세먼지 비상 대응으로 초미세먼지 개선, 전기차·수소차 친환경 보급에 나서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다. 기후 위기·환경오염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체감형 환경 행정 정책을 추진해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8년에는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승객 오면 점등’ 버스 정류장 구축 [교통시설·체계 개선의 달인] 김종수 경기 의정부 시설 7급 경기 의정부 시설 7급 김종수(44)씨는 버스 정류장 정차안전시스템을 개발했다. 승차객이 정류장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조명이 들어와 버스 기사가 승객을 찾지 못하고 지나가는 일이 없도록 했다. 건널목 신호등에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고 신도시 교통신호 연동 축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3년에는 ‘지역주민 기회 보장 유공’으로 경기지사 표창을 받았다. ●습기·병에 강한 인삼 신품종 개발 [기후 위기 속 실천의 달인] 김선익 충남 농업연구사 충남 농업연구사 김선익(56)씨는 내습과 내병성이 뛰어난 인삼 신품종을 개발했다. 신품종 ‘금선’은 인삼 분야 최초로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했고, 311㏊에 보급돼 농가소득을 30% 늘리는데 기여했다. 인삼·약초 기능성 제품 기술을 개발해 총 536억원 매출을 올려 소비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인삼 산업 발전 공로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2년 ‘모범공무원’으로 충남지사 표창도 받았다. ●선배의 요령 모은 ‘서무실록’ 정리 [디지털 행정 혁신의 달인] 권영 전북 군산 전산 8급 전북 군산 전산 8급 권영(39)씨는 ‘서무실록’을 개발했다. 개별 공무원의 지식과 경험을 모아 놓은 업무편람이다. 서무실록에는 회계나 출장 관련 서류 작성법에서부터 선배들이 체득한 요령이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지원법도 소개돼 있다. 실질적인 행정 효율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씨는 2024년 ‘도정 발전 유공’으로 전북지사 표창도 받았다.
  • 트럼프, 관세 수입 챙겼지만 인플레이션·기업 파산 ‘부메랑’[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 관세 수입 챙겼지만 인플레이션·기업 파산 ‘부메랑’[글로벌 인사이트]

    실효 관세율 17%, 대공황 이후 최고올해 11월까지 관세 수입 338조원AP “글로벌 공급망 혼란·물가 상승”WP “기업 파산, 2010년 이래 최대”반이민 정책 등으로 법적 분쟁 급증 NYT “공무원 줄어 공공서비스 약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집권기 첫 해는 어땠는가. 미 주요 언론들이 연말을 맞아 잇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등 평가에 나섰다. 올 한해 지구촌을 달군 그의 관세 정책에 대해선 미 연방정부의 수입 증대를 이끌었다면서도 인플레이션과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의 파산 등 부작용을 일으켰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또 다른 핵심 정책인 반이민 정책 등은 수많은 법적 분쟁을 야기했다고 분석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이 예일대 예산연구소 자료를 인용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 기준 미국의 실효관세율은 17%로 대공황 이후인 1935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실효관세율은 실제 미국으로 유입되는 수입 구조를 반영한 평균 관세율로, 미국 소비자와 기업이 실제로 체감하는 관세 부담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월엔 실효관세율이 2.4%에 불과했으나 ‘관세 전쟁’이 한창인 4월 26.4%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상당수 국가에 대한 관세율을 인하했음에도 지속적으로 10%대 후반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 연방정부는 올 들어 11월까지 2360억 달러(약 338조원)의 누적 관세 수입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무역적자도 관세 부과 전인 지난 3월엔 1364억 달러에 달했으나 지난 9월 528억 달러로 감소했다. 하지만 AP통신은 “늘어난 관세 수입이 연방정부 총수입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했던 것처럼 미국인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엔 충분하지 않다”고 짚었다. 또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이 물가 상승에 직면한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관세는 수입업자들이 부담하는데, 이들은 대개 높아진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려 한다”고 진단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재무장관 고문으로 재직한 스티브 래트너 윌렛어드바이저 회장은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에서 인플레이션이 오래 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한때 3%에 달하기도 했는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면서 “인플레이션이 2.2%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던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이제 내년 말까지도 이 수준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수입업체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 파산 신청도 크게 늘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올해 1∼11월 미국에서 최소 717개 기업이 파산을 신청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래 최대치라고 보도했다. 관세 정책이 오히려 멕시코에 반사이익을 안겼다는 평가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1∼11월 멕시코의 대미 제조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가량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덕분에 멕시코 상품에 부과되는 실제 관세율이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외에도 이민과 시민권, 연방정부 운영, 교육 및 환경 등의 분야에서 파격적인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래트너 회장이 NYT에서 연방정부 관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18일까지 총 총 225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집권 1기 시절 4년간 서명한 것보다 많은 것이며, 지난 40여년간 역대 대통령이 취임 첫 해에 내린 행정명령의 3배에 달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은 각종 법적 분쟁을 낳았다. 트럼프 대통령 2기 집권기 들어 358건의 소송이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됐고, 40%가량인 149건이 법원에서 일부 또는 전부 인용돼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대부분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및 추방 관련 조치에 대한 것이거나 의회가 승인한 예산을 집행하지 않은 사안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공무원을 대거 감축하면서 정부 기능이 위축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NYT는 올 들어 연방공무원 31만 7000여명이 퇴직했으며, 이로 인해 질병 통제 및 예방과 재난 대응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가 약화됐다고 짚었다. 이런 영향 탓으로 갤럽이 지난달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6%에 그쳤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생중계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찬했다. 그는 고물가와 불법 이민, 무역 적자 등 많은 문제가 전임 조 바이든 정부 시절 야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 “우크라, 푸틴 관저 공격”… 일방 주장 러, 종전 협상에 찬물

    “우크라, 푸틴 관저 공격”… 일방 주장 러, 종전 협상에 찬물

    러 “드론 91대 테러 시도 막아냈다”트럼프에게 알려 입장 재검토 시사젤렌스키 “평화회담 방해하려 날조”일각 공격 빌미로 영유권 주장 전망“돈바스 이어 자포리자 등 전체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나 종전 방안을 논의한 지 하루 만에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관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전형적인 러시아식 거짓말’이라며 일축했다.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라는 평가가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 관저를 겨냥해 무인 항공기(드론) 91대를 이용한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모든 드론은 러시아 방공 시스템에 의해 파괴됐으며, 사상자와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공격이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해 강도 높은 협상을 벌이는 동안 시도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평화 회담을 방해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엑스(X)에 “러시아가 또다시 위험한 발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동 외교적 노력으로 이뤄낸 모든 성과를 훼손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공격과 전쟁 종식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으려는 러시아의 태도를 정당화하기 위한 날조”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가 의혹을 부인하자 러시아는 보복 공격을 시사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채널1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정권은) 잔혹한 테러 정권이다. 그들은 보복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해 알리며, 러시아가 협상에 대한 입장을 재검토하고 있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논의 중인 협상안을 러시아가 거부할 수도 있음을 전한 것이다. 러시아 정치 분석가인 게오르기 보프트는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는 이번 공격을 빌미로 종전 협상의 핵심 쟁점인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뿐 아니라 현재 러시아군이 부분 점령한 자포리자와 헤르손 전체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로이터통신 등 일부 외신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관저 공격설로 종전 협상에 탄력이 붙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동력을 깨트리지 않으려는 듯 우크라이나의 공격 의혹에 “매우 화가 났다”면서도 우크라이나를 지목해 맹비난하지는 않았다.
  • 정재영 제2대 광주관광공사 사장 취임

    정재영 제2대 광주관광공사 사장 취임

    광주 관광마이스산업의 컨트롤 타워인 광주관광공사 제2대 정재영 사장이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정재영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의 비전을 ‘광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관광·MICE 허브’로 제시하고, 통합 이후 ‘하나의 공사’로 작동하는 조직 기반을 마련해 관광·MICE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사 후 이어진 미래비전·전략(PT) 발표를 통해 정 사장은 ‘조직 안정’과 함께 ▲대표 관광 BI 구축 ▲주문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양질의 국제·전국 행사 유치 등 3대 정책과제를 축으로 공사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제시한 주요 전략은 ▲문화·예술·역사·미식을 통합한 정체성·브랜드 강화 ▲광주 고유 자산을 결합한 시그니처 행사 기획 및 스마트 MICE 체계 구축 ▲수익·영향력 높은 행사 타깃팅과 도심관광·주력축제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의료관광 활성화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및 투명한 인사·평가, 재무건전성·감사 고도화 등 경영혁신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VOC 기반 만족도 향상 등도 제시했다. 아울러 중장기 전략으로 ▲1, 2주차장 활용방안 모색 ▲복합쇼핑몰 연계 쇼핑관광 개발 ▲군공항 부지활용 방안 마련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제안했다. 정 사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광주를 선도하기 위해 공사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왔지만 한편으로 조직화합과 함께 광주관광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과제도 동시에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 공사 가족과 함께 새로운 길을 열고, 하나의 조직·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는데 광주관광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관광공사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 출범한 지방공기업이다. 시장과 임기를 일치시키는 조례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향후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 임기가 보장된다.
  • “우크라, 푸틴 관저 大공격” 트럼프도 ‘격노’…보복 정해졌다

    “우크라, 푸틴 관저 大공격” 트럼프도 ‘격노’…보복 정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나 종전방안을 논의한 지 하루 만에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관저에 대한 공격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을 들고나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형적인 러시아식 거짓말이라며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으로 확보된 종전협상 동력에 러시아가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막판으로 치닫는 협상 흐름에서 우크라이나를 궁지로 몰아넣고 ‘완전한 승리’를 달성하려 ‘시기적절한 공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러 외무 “협상 입장 재검토…보복 공격 대상·일시 결정”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현지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밤에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향해 91대의 드론을 발사했지만 러시아군 방공망이 모든 드론을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들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사됐으며, 추락한 드론 파편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해 강도 높은 협상을 벌이는 동안 공격이 시도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무모한 행동들은 대응 없이 지나가지 않을 것” 보복 공격을 시사했다. 러시아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 보복 공격 대상과 공격 일시를 정했다고도 말했다. 크렘린궁 측 “푸틴이 트럼프에 알려…美접근법 영향 줄 것”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대한 공격을 알렸다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 충격을 받았고 말 그대로 분노했으며 ‘이런 미친 행동을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토마호크를 (우크라이나에) 주지 않아 신에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미뤄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와 협상하는 미국의 접근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전망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과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한 강렬하고 유익한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앞선 단계에서 도달한 합의와 해결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종전 협상을 위해 미국과의 소통은 지속하겠지만 현재 논의 중인 협상안을 러시아가 거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트럼프, 우크라의 푸틴 관저 공격설에 “그럴 때 아냐…화난다”러시아의 이런 주장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좋지 않다”고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이 드론 공격에 대해 질문하자 “(공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공격에 대해 직접 들었으며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자기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사용하려고 요청한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을 거부한 이유가 지금이 “민감한 시기”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러시아를 공격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 그들(러시아)이 공세를 계속하고 있으니 (우크라이나도) 공세에 나설 수 있지만 그(푸틴)의 집을 공격하는 건 전혀 다르다. 지금은 그런 짓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에 대해서는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몇 개의 매우 까다로운 쟁점”이 있지만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바라는데 우리는 해결해 나갈 몇 개의 쟁점이 있으며 그게 해결되면 여러분은 평화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거짓말…우크라·미국 평화협상 진전 훼손 시도”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형적인 러시아식 거짓말”이라고 러시아의 주장을 일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공격을 정당화하고 전쟁 종식에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겠다는 러시아의 태도를 정당화하기 위해 꾸며낸 완전한 날조”라고 날을 세웠다. 협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러시아의 공작이라는 주장인 셈이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도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러시아 주장은 우크라이나 추가 공격을 위한 구실과 허위 명분을 만들고 평화 과정을 훼손·방해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 역시 러시아의 주장에 대해 구소련 정보기관인 KGB식 정보 공작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번 주장을 내세워 지난 9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 정부 청사에 공격을 단행한 것과 유사하게 키이우 주요 정부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하루 만에…‘푸틴 관저 공격설’ 찬물러시아가 들고나온 푸틴 대통령 관저 공격설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협상에 탄력이 붙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일이 협상 타결 기대감에 타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한 뒤 종전협상이 95%까지 됐다며 진전을 부각했다. 내년 1월 워싱턴DC에서 우크라이나 및 유럽 정상과 모여 추가적 진전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영토 문제를 두고서는 근본적인 입장차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 미국은 15년간의 안전보장을 제안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최대 50년간을 원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가 드론 공격이 감행됐다고 지목한 시간에 푸틴 대통령이 해당 관저에 있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크렘린궁에서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주 주지사와 만나고, 그 이후에는 특별군사작전 구역 상황에 관한 회의를 여는 등 여러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 GH,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K-ESG 이행평가 부문 ‘대상’ 수상

    GH,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K-ESG 이행평가 부문 ‘대상’ 수상

    김용진 사장은 “ESG 경영을 선언이 아닌 이행과 성과로 관리한 결과”라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 지방공기업 유형 ‘대상’을 받았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한 행사로, 공공기관의 ESG 경영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30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GH가 수상한 ‘K-ESG 이행평가’는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지배구조, 정부정책 이행, 경영평가, 외부 평가지표 등을 반영해 자체 수립한 66개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GH는 우수기관 18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GH는 지방공기업 유형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GH가 ESG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우수한 ESG 경영 체계를 갖춘 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GH는 그동안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GH는 ESG 성과를 경영 전반에 연계·관리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K-ESG 이행평가 대상 수상은 ESG 경영을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제 이행과 성과로 관리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내재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GH는 외부 전문기관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GH는 지난 9월 ‘국가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한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선정… 올해 최고 등급 획득

    한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선정… 올해 최고 등급 획득

    한샘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샘은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처음 참여한 이후 2022년 A등급, 지난해 A+등급을 거쳐 올해 S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뽑힌 706개 기관 중 S등급은 181곳이며, 한샘이 속한 유형2(중견기업·지방공공기관) 내에서는 단 75곳만이 이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은 업(業)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게 한샘 측의 설명이다. 한샘은 2015년부터 이어온 공간개선 사업이 지난 10월 누적 1000회를 돌파하는 유의미한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목재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의 책임을 바탕으로 ‘한샘숲’ 조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시흥 공업단지 인근에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이는 ‘한샘숲 2호’를 완공했다. 이 밖에도 재고 상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자원 순환과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고지운 한샘 마케팅본부 이사는 “S등급 획득은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서 가진 역량을 지역사회와 꾸준히 나눠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러 “우크라, ‘푸틴 관저’ 드론 91대로 공격 시도”…트럼프 “매우 화났다”[핫이슈]

    러 “우크라, ‘푸틴 관저’ 드론 91대로 공격 시도”…트럼프 “매우 화났다”[핫이슈]

    젤렌스키 “거짓말…우크라 공격 구실”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관저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다. 러시아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종전 협상 입장을 수정할 것이라는 엄포도 놨다. 반면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공습 주장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장거리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테러’ 형태로 정책을 전환한 것을 고려해 러시아의 종전 협상 입장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미국과 협상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28~29일(현지시간) 밤 사이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향해 91대의 드론을 발사했지만 러시아군 방공망이 모든 드론을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론들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사됐으며, 추락한 드론 파편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해 강도 높은 협상을 벌이는 동안 드론 공격이 시도됐다”며 “그러한 무모한 행동들은 대응 없이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 보복 공격 대상과 공격 일시를 정했다고 말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면서 자신의 관저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과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한 강렬하고 유익한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앞선 단계에서 도달한 합의와 해결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것은 아주 분명하게 표현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29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이 드론 공격에 대해 질문하자 “(공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좋지 않다”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공격에 대해 직접 들었으며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러시아를 공격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 그들(러시아)이 공세를 계속하고 있으니 (우크라이나도) 공세에 나설 수 있지만 그(푸틴)의 집을 공격하는 건 전혀 다르다. 지금은 그런 짓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메신저 앱을 통해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평화 협상에서 이룬 진전을 훼손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모스크바(러시아)가 키이우의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 공격을 위한 근거를 마련 중”이라며 “미국은 러시아 위협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도 엑스(X) 글에서 “러시아 주장은 우크라이나 추가 공격을 위한 구실과 허위 명분을 만들고 평화 과정을 훼손·방해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 돈보다 핵심 기술·생산 거점 확보… 국내 기업들 ‘해외 M&A’ 승부수

    돈보다 핵심 기술·생산 거점 확보… 국내 기업들 ‘해외 M&A’ 승부수

    고환율로 해외 기업 인수 비용이 커졌지만,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인수·합병(M&A)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눈길이 쏠린다. 고환율 조건에서 M&A는 조달 비용 및 이자 부담 증가, 환차손 위험 등에 노출될 수 있지만 미중 패권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로 글로벌 핵심 기술 및 밸류체인 선점이 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8일(현지시간) 리포트에서 “올해 들어 9월까지 글로벌 M&A 총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100억 달러(약 14조 5000억원) 이상의 ‘메가딜’ 건수가 지난해 21건에서 올해 27건으로 늘어나는 등 (M&A) 시장의 낙관론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위축됐던 국내 기업의 해외 M&A도 이런 흐름 속에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하지만 환율 부담 등이 큰 만큼 국내 기업들은 외형 확대보다는 생산 거점, 핵심 기술, 플랫폼처럼 직접 확보해야 하는 자산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고 있다. 삼성의 움직임이 단연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독일 공조 전문 기업 플랙트그룹을 약 17억 달러에 인수해 데이터센터·산업용 냉난방공조(HVAC) 역량을 확보했다. 또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약 18억 달러에 인수해 전장·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센서 중심 전환 흐름을 동시에 겨냥한 행보로 평가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해외 생산 거점 확보가 이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 GSK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2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해 북미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기반을 확장했고,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는 일라이릴리로부터 임클론 시스템즈를 3억 3000만 달러에 인수해 원료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플랫폼 분야에서는 네이버가 스페인의 중고 거래 플랫폼 왈라팝을 인수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직 인수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두산밥캣의 독일 바커 노이손 지분 인수 협상과 HD현대중공업의 미국 조선소 인수 검토 등도 거론되고 있다.
  • 사거리보다 무서운 건 따로 있다?…北, ‘2시간 50분’ 순항미사일이 던진 신호 [밀리터리+]

    사거리보다 무서운 건 따로 있다?…北, ‘2시간 50분’ 순항미사일이 던진 신호 [밀리터리+]

    북한이 서해상에서 발사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의 핵심은 ‘사거리’가 아니었다. 북한 매체가 반복해 강조한 것은 숫자 대신 비행 시간이었다. 약 2시간 50분간 비행은 이번 발사가 단순한 무기 시험을 넘어 대외 안보 메시지를 염두에 둔 훈련이었음을 시사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미사일들이 약 1만 200초에 이르는 장시간 비행 끝에 표적을 명중했다고 전했다. 사거리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비행 시간을 감안하면 2000㎞ 이상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러나 군사적으로 더 중요한 지점은 얼마나 멀리 날아갔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살아남아’ 날아다닐 수 있느냐다. ◆ ‘신형’ 아니라 ‘운용 단계’ 들어선 이유 이번에 공개된 발사 방식과 운용 장면은 북한이 이미 공개해온 화살-1형 계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상 발사대(TEL)에서 발사돼 저고도로 장시간 비행한 뒤 건물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방식 역시 기존과 유사하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미사일을 ‘완전히 새로운 무기’라기보다 화살 계열의 개량·확장형으로 본다. 이름을 새로 붙이지 않은 점 또한, 북한이 이 무기를 ‘등장’이 아닌 ‘운용’의 단계에서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한다. 실제로 북한은 이번 발사를 ‘시험’이 아니라 ‘훈련’이라고 규정했다. 이는 기술 검증을 넘어, 이미 실전 배치된 무기 체계를 부대 단위로 점검했다는 의미에 가깝다. ◆ 비행 시간 공개가 던진 메시지 북한이 이례적으로 비행 시간을 구체적으로 밝힌 점도 주목된다. 순항미사일의 장점은 속도가 아니라 은밀성이다. 장시간 저고도로 비행하며 복잡한 경로를 따를 경우, 레이더 탐지와 식별, 요격 모두가 까다로워진다. 탄도미사일은 발사 직후 궤적이 비교적 빠르게 포착되지만, 순항미사일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를 판단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북한이 비행 시간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 같은 특성을 의식한 전략적 메시지로 풀이된다. ◆ 일본 전역과 방공망 동시 겨냥한 신호 비행 시간이 2시간을 훌쩍 넘겼다는 점은 전술적 상상력을 넓힌다. 한반도 인근에서 발사된 순항미사일이 장시간 체공할 경우, 일본 열도를 따라 우회 비행하며 복수의 표적을 상정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해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를 주일미군 기지, 특히 요코스카·사세보 등 해군 핵심 거점을 겨냥한 ‘반격 능력 과시’로 해석한다. 북한이 ‘전략 순항미사일’이라는 표현을 고수한 것도 이런 맥락과 맞닿아 있다. 한국과 일본, 주한미군 방공망 입장에서 순항미사일은 결코 부차적 위협이 아니다. 느리지만 낮게 날고, 오래 버티며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무기는 탐지와 요격의 부담을 누적시키는 무기다. 북한이 이번 훈련을 통해 보여주려 한 것은 새로운 미사일의 등장이 아니라, 기존 핵 순항전력을 실제 전장 환경에서 운용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에 가깝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또 하나의 신형 미사일을 꺼내든 장면이라기보다, 장거리 핵 순항미사일을 ‘쓸 수 있는 무기’의 단계로 끌어올렸음을 선언한 장면으로 읽힌다. 사거리 숫자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 무기가 이제 얼마나 오래, 얼마나 조용히, 얼마나 현실적으로 날아다닐 수 있는가를 북한이 직접 입증하려 들었다는 점이다.
  • 블랙 버드·드래곤 레이디…이 정찰기들이 전쟁을 바꿨다

    블랙 버드·드래곤 레이디…이 정찰기들이 전쟁을 바꿨다

    전쟁의 시작은 포격이 아니라 탐지였다. 냉전부터 오늘날까지 군사 충돌의 결정적 순간마다 가장 먼저 하늘을 날았던 것은 폭격기가 아니라 정찰기였다. 영국 매체 오토카는 28일(현지시간) “역사를 바꾼 가장 중요한 유인 정찰기 10종”을 선정하며, 이 항공기들이 군사 교리·무기 개발·외교 결정 자체를 뒤흔들었다고 평가했다. ◆ 10위|미코얀-구레비치 MiG-25R…‘요격 불가능’이라는 메시지 자체가 무기였다 MiG-25R은 단순한 정보 수집기가 아니었다. 1971년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상공을 유유히 넘나든 폭스배트 정찰 비행은 정찰 행위 그 자체가 전략적 압박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스라엘 공군이 요격에 실패하자, 문제는 정보 유출이 아니라 방공 체계의 무력화로 인식됐다. 이 사건은 이후 미·이스라엘이 F-15, F-16 개발과 고성능 요격 개념에 집착하게 만든 계기로 작용했다. ◆ 9위|비즈니스 제트 정찰기…정보전의 ‘민주화’, 소국도 강대국을 엿본다 센서 소형화는 정찰의 문턱을 무너뜨렸다. 걸프스트림, 글로벌 익스프레스 기반 정찰기는 대형 4발기 시대를 종식시켰고, 중소국가도 전자·통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정찰이 더 이상 초강대국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신호였다. 정보전의 핵심은 기체 크기가 아니라 데이터 처리 능력과 분석 속도로 이동했다. ◆ 8위|보잉 C-97 스트래토프레이터…가장 평범한 외형, 가장 위험한 임무 C-97은 위장의 정수였다. 소련은 이 기체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민간 수송기와 구분하기 어려운 외형 때문에 강경 대응이 어려웠다. 이 항공기는 “정찰은 반드시 빠르거나 높을 필요가 없다”는 교훈을 남겼고, 이후 위장형 ISR 플랫폼 개념의 시초가 됐다. ◆ 7위|록히드 EP-3…평시 정찰이 외교 위기로 번질 수 있음을 증명 2001년 하이난 사건은 EP-3의 임무가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줬다. 무장은 없었지만, EP-3는 중국 해군·공군의 레이더 운용 방식과 통신 구조를 해부하는 존재였다. 정찰기는 전쟁 무기가 아니지만, 외교적 폭발력을 지닌 전략 자산임을 이 사건은 명확했다. ◆ 6위|더글러스 EA-3 스카이워리어…소련 해군의 ‘기밀을 바다에서 낚아 올리다’ EA-3의 진짜 가치는 타이밍이었다. 소련 해군이 신형 미사일과 레이더를 실전 배치하는 극히 짧은 순간,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EA-3가 결정적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는 이후 미 해군 미사일 대응 교리와 함대 방공 개념의 기반이 됐다. ◆ 5위|보잉 RB-47 스트라토제트…냉전 공중 정찰의 ‘실험대’ RB-47은 소련 방공망을 시험하는 움직이는 탐침이었다. 격추 위험을 감수한 반복 비행을 통해, 미 공군은 방공 레이더의 사각과 요격 반응 시간을 체계화했다. 이 데이터는 이후 전략폭격기 침투 계획의 초석이 됐다. ◆ 4위|잉글리시 일렉트릭 캔버라…‘고도 신화’를 무너뜨린 정찰기 캔버라는 고고도 정찰의 상징이었지만, SAM 격추 사건은 “높이 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냉혹한 현실을 드러냈다. 이 교훈이 없었다면 SR-71 같은 초고속 정찰기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3위|록히드 SR-71 블랙버드…방공망을 ‘피하지 않고 무력화’한 개념 전환 SR-71은 요격 개념 자체를 무너뜨렸다. 속도·고도·은밀성의 조합으로, 방공망은 대응이 아닌 추적 기록만 남길 수 있었다. ‘격추 불가능’이라는 신화는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니라, 상대의 방공 투자를 무력화하는 전략적 메시지였다. ◆ 2위|보잉 RC-135…오늘도 가장 위험한 하늘을 나는 현역 RC-135는 냉전 유물이 아니다. 러시아·중국 인근에서 지금도 활동하며, 미사일 시험·통신 패턴·전자전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는 현대 분쟁에서 ‘첫 신호를 포착하는 눈’ 역할을 맡고 있다. ◆ 1위|록히드 U-2…핵전쟁을 멈춘 항공기 U-2는 정보를 넘어 역사를 결정했다.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제공한 사진 한 장은 핵전쟁과 외교 타협의 갈림길을 만들었다. 70년 가까운 운용 기간은 정찰이 단순 기술이 아니라 국가 전략 그 자체임을 증명한다. ● 왜 정찰기는 사라지지 않는가 오토카는 “위성과 드론이 발전했지만, 유인 정찰기는 판단·즉응·정치적 신호에서 대체 불가”라고 분석했다. 정찰기는 정보를 수집하는 동시에, 상대에게 ‘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 “폭탄보다 무서운 정보”…전쟁 판도 바꾼 정찰기 10선 [밀리터리+]

    “폭탄보다 무서운 정보”…전쟁 판도 바꾼 정찰기 10선 [밀리터리+]

    전쟁의 시작은 포격이 아니라 탐지였다. 냉전부터 오늘날까지 군사 충돌의 결정적 순간마다 가장 먼저 하늘을 날았던 것은 폭격기가 아니라 정찰기였다. 영국 매체 오토카는 28일(현지시간) “역사를 바꾼 가장 중요한 유인 정찰기 10종”을 선정하며, 이 항공기들이 군사 교리·무기 개발·외교 결정 자체를 뒤흔들었다고 평가했다. ◆ 10위|미코얀-구레비치 MiG-25R…‘요격 불가능’이라는 메시지 자체가 무기였다 MiG-25R은 단순한 정보 수집기가 아니었다. 1971년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상공을 유유히 넘나든 폭스배트 정찰 비행은 정찰 행위 그 자체가 전략적 압박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스라엘 공군이 요격에 실패하자, 문제는 정보 유출이 아니라 방공 체계의 무력화로 인식됐다. 이 사건은 이후 미·이스라엘이 F-15, F-16 개발과 고성능 요격 개념에 집착하게 만든 계기로 작용했다. ◆ 9위|비즈니스 제트 정찰기…정보전의 ‘민주화’, 소국도 강대국을 엿본다 센서 소형화는 정찰의 문턱을 무너뜨렸다. 걸프스트림, 글로벌 익스프레스 기반 정찰기는 대형 4발기 시대를 종식시켰고, 중소국가도 전자·통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정찰이 더 이상 초강대국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신호였다. 정보전의 핵심은 기체 크기가 아니라 데이터 처리 능력과 분석 속도로 이동했다. ◆ 8위|보잉 C-97 스트래토프레이터…가장 평범한 외형, 가장 위험한 임무 C-97은 위장의 정수였다. 소련은 이 기체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민간 수송기와 구분하기 어려운 외형 때문에 강경 대응이 어려웠다. 이 항공기는 “정찰은 반드시 빠르거나 높을 필요가 없다”는 교훈을 남겼고, 이후 위장형 ISR 플랫폼 개념의 시초가 됐다. ◆ 7위|록히드 EP-3…평시 정찰이 외교 위기로 번질 수 있음을 증명 2001년 하이난 사건은 EP-3의 임무가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줬다. 무장은 없었지만, EP-3는 중국 해군·공군의 레이더 운용 방식과 통신 구조를 해부하는 존재였다. 정찰기는 전쟁 무기가 아니지만, 외교적 폭발력을 지닌 전략 자산임을 이 사건은 명확했다. ◆ 6위|더글러스 EA-3 스카이워리어…소련 해군의 ‘기밀을 바다에서 낚아 올리다’ EA-3의 진짜 가치는 타이밍이었다. 소련 해군이 신형 미사일과 레이더를 실전 배치하는 극히 짧은 순간,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EA-3가 결정적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는 이후 미 해군 미사일 대응 교리와 함대 방공 개념의 기반이 됐다. ◆ 5위|보잉 RB-47 스트라토제트…냉전 공중 정찰의 ‘실험대’ RB-47은 소련 방공망을 시험하는 움직이는 탐침이었다. 격추 위험을 감수한 반복 비행을 통해, 미 공군은 방공 레이더의 사각과 요격 반응 시간을 체계화했다. 이 데이터는 이후 전략폭격기 침투 계획의 초석이 됐다. ◆ 4위|잉글리시 일렉트릭 캔버라…‘고도 신화’를 무너뜨린 정찰기 캔버라는 고고도 정찰의 상징이었지만, SAM 격추 사건은 “높이 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냉혹한 현실을 드러냈다. 이 교훈이 없었다면 SR-71 같은 초고속 정찰기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3위|록히드 SR-71 블랙버드…방공망을 ‘피하지 않고 무력화’한 개념 전환 SR-71은 요격 개념 자체를 무너뜨렸다. 속도·고도·은밀성의 조합으로, 방공망은 대응이 아닌 추적 기록만 남길 수 있었다. ‘격추 불가능’이라는 신화는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니라, 상대의 방공 투자를 무력화하는 전략적 메시지였다. ◆ 2위|보잉 RC-135…오늘도 가장 위험한 하늘을 나는 현역 RC-135는 냉전 유물이 아니다. 러시아·중국 인근에서 지금도 활동하며, 미사일 시험·통신 패턴·전자전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는 현대 분쟁에서 ‘첫 신호를 포착하는 눈’ 역할을 맡고 있다. ◆ 1위|록히드 U-2…핵전쟁을 멈춘 항공기 U-2는 정보를 넘어 역사를 결정했다.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제공한 사진 한 장은 핵전쟁과 외교 타협의 갈림길을 만들었다. 70년 가까운 운용 기간은 정찰이 단순 기술이 아니라 국가 전략 그 자체임을 증명한다. ● 왜 정찰기는 사라지지 않는가 오토카는 “위성과 드론이 발전했지만, 유인 정찰기는 판단·즉응·정치적 신호에서 대체 불가”라고 분석했다. 정찰기는 정보를 수집하는 동시에, 상대에게 ‘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 “강철비가 떨어진다”…美, 北 접경에 꺼낸 ‘두 배 화력’

    “강철비가 떨어진다”…美, 北 접경에 꺼낸 ‘두 배 화력’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실전 성능이 검증된 미국 육군의 최신형 M270A2 다연장로켓포(MLRS)가 한반도에 전개돼 첫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미 육군이 최전방 지역인 한반도에 최상위 화력 자산을 우선 배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움직임으로, 이는 북측 장사정포와 전술탄도미사일 전력을 동시에 겨냥한 억제력 강화 조치로 해석된다. 26일 밀리터리워치매거진 등 외신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훈련은 최신 개량형 M270A2를 실제 작전 환경에 가까운 전방 지역에 투입해 화력 운용 능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M270A2는 궤도형 발사차량을 사용하는 중(重)형 다연장로켓포로, 한 발사대당 최대 12발의 로켓 또는 2발의 전술탄도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 6발 로켓 또는 1발 미사일을 운용하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과 비교하면 화력은 두 배 수준이다. 기동성과 수송 편의성은 하이마스가 앞서지만, 단시간에 대량의 탄을 투사하는 포화 타격 능력에서는 M270이 우위라는 평가다. 전방에 밀집 배치된 장사정포 진지와 지휘·통제 시설을 동시에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 가치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장거리·정밀타격 강화…독일 이어 두 번째 전력화 M270A2의 핵심은 신형 공통사격통제체계(CFCS)다. 이를 통해 사거리 150㎞ 이상으로 늘어난 확장사거리 유도 로켓(ER GMLRS)을 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실전 배치를 앞둔 정밀타격미사일(PrSM·프리즘)과의 호환성도 확보했다. 프리즘은 500㎞를 넘는 사거리가 거론되는 차세대 전술 타격 수단으로, 한반도 전역의 핵심 표적을 사정권에 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이번 실사격이 전방 배치 환경에서 M270A2의 작전 운용 능력을 처음으로 검증한 사례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신형 공통사격통제체계를 통해 하이마스와 동일한 디지털 화력 구조로 통합 운용이 가능해졌으며, 완전히 개량된 장갑 캐빈과 차량 시스템을 적용해 전방 환경에서의 생존성과 지속 운용 능력도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M270A2는 지난해 독일 주둔 미군에 처음 배치된 데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주한미군에 전력화됐다. 주한미군은 제210포병여단 예하 3개 대대, 9개 포대가 운용 중인 다연장로켓 발사대를 순차적으로 M270A2로 교체하며 전방 화력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 북 전력 증강 속 억제력 계산 북한군은 밀집 방공망과 대규모 로켓·전술탄도미사일 전력을 동시에 운용하고 있다. 다만 비교적 저비용의 로켓과 지대지 미사일을 대량 발사할 수 있는 M270A2는 방공망을 포화시키는 데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군 전력과 결합될 경우 공중·지상 동시 타격으로 방공 체계를 무력화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외신들은 M270 계열과 육군전술유도탄시스템(ATACMS·에이태큼스)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의 S-400 레이더와 이스칸데르-M 발사대를 타격한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운용 경험이 한반도 작전 환경으로 이전되면서 장거리 정밀타격 자산의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평가다. 북한이 화성-11나형(KN-24) 등 전술탄도미사일 생산을 확대하고 극초음속 단거리 전술탄 시험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M270A2의 한반도 전개는 미·한 연합의 장거리 정밀타격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직접적인 억제 신호로 해석된다.
  • “강철비 쏟아진다”…美, 北 접경에 투입된 ‘두 배 화력’은 [밀리터리+]

    “강철비 쏟아진다”…美, 北 접경에 투입된 ‘두 배 화력’은 [밀리터리+]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실전 성능이 검증된 미국 육군의 최신형 M270A2 다연장로켓포(MLRS)가 한반도에 전개돼 첫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미 육군이 최전방 지역인 한반도에 최상위 화력 자산을 우선 배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움직임으로, 이는 북측 장사정포와 전술탄도미사일 전력을 동시에 겨냥한 억제력 강화 조치로 해석된다. 26일 밀리터리워치매거진 등 외신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훈련은 최신 개량형 M270A2를 실제 작전 환경에 가까운 전방 지역에 투입해 화력 운용 능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M270A2는 궤도형 발사차량을 사용하는 중(重)형 다연장로켓포로, 한 발사대당 최대 12발의 로켓 또는 2발의 전술탄도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 6발 로켓 또는 1발 미사일을 운용하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과 비교하면 화력은 두 배 수준이다. 기동성과 수송 편의성은 하이마스가 앞서지만, 단시간에 대량의 탄을 투사하는 포화 타격 능력에서는 M270이 우위라는 평가다. 전방에 밀집 배치된 장사정포 진지와 지휘·통제 시설을 동시에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 가치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장거리·정밀타격 강화…독일 이어 두 번째 전력화 M270A2의 핵심은 신형 공통사격통제체계(CFCS)다. 이를 통해 사거리 150㎞ 이상으로 늘어난 확장사거리 유도 로켓(ER GMLRS)을 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실전 배치를 앞둔 정밀타격미사일(PrSM·프리즘)과의 호환성도 확보했다. 프리즘은 500㎞를 넘는 사거리가 거론되는 차세대 전술 타격 수단으로, 한반도 전역의 핵심 표적을 사정권에 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이번 실사격이 전방 배치 환경에서 M270A2의 작전 운용 능력을 처음으로 검증한 사례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신형 공통사격통제체계를 통해 하이마스와 동일한 디지털 화력 구조로 통합 운용이 가능해졌으며, 완전히 개량된 장갑 캐빈과 차량 시스템을 적용해 전방 환경에서의 생존성과 지속 운용 능력도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M270A2는 지난해 독일 주둔 미군에 처음 배치된 데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주한미군에 전력화됐다. 주한미군은 제210포병여단 예하 3개 대대, 9개 포대가 운용 중인 다연장로켓 발사대를 순차적으로 M270A2로 교체하며 전방 화력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 북 전력 증강 속 억제력 계산 북한군은 밀집 방공망과 대규모 로켓·전술탄도미사일 전력을 동시에 운용하고 있다. 다만 비교적 저비용의 로켓과 지대지 미사일을 대량 발사할 수 있는 M270A2는 방공망을 포화시키는 데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군 전력과 결합될 경우 공중·지상 동시 타격으로 방공 체계를 무력화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외신들은 M270 계열과 육군전술유도탄시스템(ATACMS·에이태큼스)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의 S-400 레이더와 이스칸데르-M 발사대를 타격한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운용 경험이 한반도 작전 환경으로 이전되면서 장거리 정밀타격 자산의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평가다. 북한이 화성-11나형(KN-24) 등 전술탄도미사일 생산을 확대하고 극초음속 단거리 전술탄 시험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M270A2의 한반도 전개는 미·한 연합의 장거리 정밀타격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직접적인 억제 신호로 해석된다.
  • 전남개발공사,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전국 지방공기업 단독 1위’

    전남개발공사,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전국 지방공기업 단독 1위’

    전남개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중 단독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기관 등 전국 7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사는 청렴노력도 부문 9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외부 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도 단독 1등급을 획득해 1등급을 달성, 명실상부한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결과는 2021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에 머물렀던 공사가 강력한 반부패 개혁 의지를 바탕으로 4년 만에 이뤄낸 비약적인 성과다. 공사는 2022년 3등급, 2023년과 2024년 2등급을 거쳐 올해 마침내 1등급에 도달하며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한 최고 등급 기관으로 등극하는 저력을 보였다. 공사는 그간 부패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지방공사 최초로 ‘준법감시위원회’와 ‘자체 부동산 투기 방지 시스템’을 도입·운영해 임직원의 불법 행위를 원천 차단했다. 공사는 비실명 대리 신고제인 ‘동행변호사’ 제도도 도입해 부패 및 공익 신고자 보호 제도를 강화했다. 또 정부의 AI 정책에 부응해 구축한 AI 청렴 챗봇 시스템과 외부 협력사까지 청렴 교육 범위를 확대한 ‘청렴을 품안愛’ 캠페인은 청렴 시책 우수 사례로 꼽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이 진심 어린 청렴 의지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공공 가치를 실현하고,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소방산업, 안전 넘어 미래 수출산업으로 육성해야”

    윤성근 경기도의원, “소방산업, 안전 넘어 미래 수출산업으로 육성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2월 2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방산업주재관 제도’ 도입을 제안하며, 경기도가 소방산업 해외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에서 소방산업이 더 이상 단순한 안전 인프라에 머무는 분야가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수출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소방산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방기업은 해외 인증제도와 현지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소방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는 이미 마련돼 있지만, 이를 실행할 전담 조직과 체계는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라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내에 수출 지원을 전담하는 부서조차 없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소방산업주재관 제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시범사업 추진, 퇴직 소방공무원 인력풀 활용, KOTRA와의 전략적 협력, 소방산업 해외 진출 전담부서 설치 등을 제시했다. 특히 퇴직 소방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소방산업주재관 제도를 도입한다면 도내 소방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이끄는 것은 물론, 타 지자체의 정책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소방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것은 곧 도민 안전과 지역경제를 함께 지키는 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소방산업 수출의 선도 주자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예산·인력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연이은 수상

    윤종영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연이은 수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국민의힘, 연천)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통해 정당과 의회 양측으로부터 연이어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윤 의원은 지난 11월 24일(월) ‘국민의힘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12월 26일(금)에는 경기도의회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의회 시상식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다시 한 번 선정됐다. 정당 차원의 평가에 그치지 않고, 의회 공식 시상으로까지 이어진 이번 연속 수상은 윤 의원의 감사 활동이 정파를 넘어 제도적·객관적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 전반에서 경기도 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형식적 점검에 그쳐 온 관행을 비판하고 실질적 개선을 촉구해 왔다. 특히 「김치산업진흥법」과 「경기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명시된 세계화 촉진 및 국제협력 책무가 사실상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김치 세계화 추진 실적이 ‘전무’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윤 의원은 “법률과 조례가 명확히 규정하고 있음에도 해외 협력 기반조차 마련되지 않은 것은 행정의 책무 방기”라며, 국제 네트워크 구축의 즉각적인 착수를 요구했다. 또한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부서의 자료 제출 미비, 조례상 계획수립 의무 미이행,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부실 문제를 연이어 지적하며, “소극행정은 농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지방공무원법 제48조의 성실의무 규정을 언급하며, 행정 전반에서 기본 원칙이 형식적으로 취급되고 있는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석장 관리 실태와 관련해서는 화성·안성·가평 등지에서 반복되는 주민 민원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매년 ‘특이사항 없음’으로 결론짓는 서류 중심 점검의 한계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같은 결과만 반복 제출하는 점검 방식으로는 주민 피해를 막을 수 없다”며, 형식주의를 벗어난 현장 중심 관리체계로의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귀농귀촌 정책 질의에서는 교육 이후의 사후관리 체계가 사실상 공백 상태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윤 의원은 “교육만 하고 끝내는 구조로는 인구소멸을 막을 수 없다”며, 정착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경기형 귀농귀촌 정착관리 체계’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는 담당 부서의 사후관리 체계 보완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연천군에 조성 예정인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가 1년 넘게 부지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윤 의원은 “도와 농업기술원이 어떤 단계에서도 책임 있게 추진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라고 지적하며, 명확한 일정 제시와 도–연천군 간 협의 구조의 전면 재정비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가 국제적 관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예산에 단 1원도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공식 행사임에도 계획과 예산이 모두 빠진 것은 도정의 신뢰성을 스스로 훼손한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조속한 보완을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은 연이은 수상과 관련해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신해 행정의 빈틈을 바로잡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정의 사각지대와 예산의 누수 지점을 놓치지 않고, 더 집요하고 성실한 감시와 견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민관군협력체계 구축프로그램 운영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민관군협력체계 구축프로그램 운영

    - 국방드론 기술교류회∙역량강화교육∙성과공유확산교류회 추진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는 대전지역 국방산업의 민·관·군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국방드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방위사업청, 대전광역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기술사업화 분야를 수행하고 있으며, 민·관·군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은 ▲대·중·소·군 기술교류회 ▲전문역량강화 교육 ▲대전 국방산업 성과확산 교류회로 운영됐다. 대·중·소·군 기술교류회에서는 육군방공학교와의 군 기관 기술교류를 비롯해 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대기업과의 기술교류,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 등을 포함해 총 6회 운영됐다. 특히 지난 10월 협회는 육군방공학교와 대드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며 대전 기업과 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전문역량강화 교육은 방산 분야와 글로벌 진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방산원가 교육은 방위사업청 전문가를 초청해 방산원가 개요, 산정 방법, 하도급 계약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은 해외시장 조사·분석, AI 활용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사전 준비 등을 주제로 운영하며 총 7회 15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성과확산 교류회는 지난 12월 2일 ‘대전 국방 페스타’로 개최돼 대전지역 국방산업 산·학·연·관·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방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 우수기업 발표, 교류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대전 국방산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국방드론 기업과 민·관·군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교류기관 확대와 협력을 통해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생태계 조성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화물선 맞아? 중국 갑판에 미사일이 ‘빼곡’

    화물선 맞아? 중국 갑판에 미사일이 ‘빼곡’

    중국이 중형 화물선 갑판 전체를 컨테이너형 수직발사체로 채운 무장 상선 구상을 공개하며 해군 전력 확장의 또 다른 경로를 드러냈다. 상선을 필요에 따라 즉각 전투함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도를 시각적으로 분명히 한 것이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은 25일(현지시간) 중국 화물선 한 척의 갑판에 컨테이너형 수직발사 셀 60기가 탑재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레이더와 근접방어체계까지 함께 설치된 이 구성은 상선을 단순 수송 수단이 아닌 즉각적인 전투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컨테이너들은 화물 적재용이 아니다. 컨테이너들은 무장을 담는 동시에 센서와 무기 거치대 역할을 맡으며, 갑판 위에 임시 상부구조물처럼 배열됐다. 함교 전방에는 대형 회전식 위상배열 레이더가 컨테이너 3개 위에 설치됐고 반대편에는 돔형 레이더 또는 통신 장비로 보이는 체계가 컨테이너 2개 위에 자리 잡았다. 이러한 배치는 단순한 ‘무기 적재’가 아니라 탐지–지휘–요격을 염두에 둔 구성으로 읽힌다. 선수 쪽 상단에는 30㎜ 근접방어체계가 설치돼 접근하는 미사일과 항공 표적에 대응한다. 그 아래 양현에는 기만장비 발사기가 배치됐다. 갑판 곳곳에 놓인 원통형 장비는 비상 구명설비로 보이며 무장 운용에 따른 승조원 증가 가능성을 고려한 구성으로 해석된다. ◆ 핵심은 60개 발사칸 수직발사체…방공 임무 염두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갑판을 가득 메운 컨테이너형 수직발사체다. 발사 모듈은 5열·3열로 배치됐고, 각 모듈마다 대형 발사관 4개를 수용해 총 60개 발사칸 규모를 이룬다. 대형 레이더가 함께 설치된 점을 고려하면, 이 선박은 단순한 ‘미사일 저장선’이 아니라 지역 방공 임무를 수행하는 전방 경계함 성격에 가깝다. 컨테이너형 구조 특성상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여지도 남아 있다. 워존은 이번 구성이 실제 작전 배치용인지 여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매체는 사진 공개를 위해 꾸민 개념 시연용 또는 모형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레이더와 근접방어체계의 고정 강도, 선체 구조와의 간섭 문제, 무엇보다 전투체계 통합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무장을 올려두는 것과 이를 유기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그럼에도 이러한 구상이 지니는 전략적 의미는 분명하다. 중국은 방대한 상선단과 압도적인 조선 능력을 바탕으로 필요할 경우 민간 선박을 군사 플랫폼으로 전환해 전력을 단기간에 증강할 수 있는 여지를 갖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과거에도 상선과 특수 선박을 군사적 용도로 활용하는 훈련과 실험을 공개해 왔다. 엑스(X) 등 소셜미디어에는 중국군이 상선을 해상 중계 플랫폼이나 임시 이착함 기지로 활용하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포착돼 왔으며 이러한 사례들은 상선의 군사적 활용이 단발성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준다. 워존은 이번 ‘무장 화물선’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컨테이너형 무장 체계가 지난 10년 동안 실험적 개념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전력 확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중국은 이를 대규모로 적용할 수 있는 조건을 이미 갖췄다고 평가했다.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밀리터리+]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밀리터리+]

    중국이 중형 화물선 갑판 전체를 컨테이너형 수직발사체로 채운 무장 상선 구상을 공개하며 해군 전력 확장의 또 다른 경로를 드러냈다. 상선을 필요에 따라 즉각 전투함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도를 시각적으로 분명히 한 것이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은 25일(현지시간) 중국 화물선 한 척의 갑판에 컨테이너형 수직발사 셀 60기가 탑재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레이더와 근접방어체계까지 함께 설치된 이 구성은 상선을 단순 수송 수단이 아닌 즉각적인 전투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컨테이너들은 화물 적재용이 아니다. 컨테이너들은 무장을 담는 동시에 센서와 무기 거치대 역할을 맡으며, 갑판 위에 임시 상부구조물처럼 배열됐다. 함교 전방에는 대형 회전식 위상배열 레이더가 컨테이너 3개 위에 설치됐고 반대편에는 돔형 레이더 또는 통신 장비로 보이는 체계가 컨테이너 2개 위에 자리 잡았다. 이러한 배치는 단순한 ‘무기 적재’가 아니라 탐지–지휘–요격을 염두에 둔 구성으로 읽힌다. 선수 쪽 상단에는 30㎜ 근접방어체계가 설치돼 접근하는 미사일과 항공 표적에 대응한다. 그 아래 양현에는 기만장비 발사기가 배치됐다. 갑판 곳곳에 놓인 원통형 장비는 비상 구명설비로 보이며 무장 운용에 따른 승조원 증가 가능성을 고려한 구성으로 해석된다. ◆ 핵심은 60개 발사칸 수직발사체…방공 임무 염두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갑판을 가득 메운 컨테이너형 수직발사체다. 발사 모듈은 5열·3열로 배치됐고, 각 모듈마다 대형 발사관 4개를 수용해 총 60개 발사칸 규모를 이룬다. 대형 레이더가 함께 설치된 점을 고려하면, 이 선박은 단순한 ‘미사일 저장선’이 아니라 지역 방공 임무를 수행하는 전방 경계함 성격에 가깝다. 컨테이너형 구조 특성상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여지도 남아 있다. 워존은 이번 구성이 실제 작전 배치용인지 여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매체는 사진 공개를 위해 꾸민 개념 시연용 또는 모형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레이더와 근접방어체계의 고정 강도, 선체 구조와의 간섭 문제, 무엇보다 전투체계 통합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무장을 올려두는 것과 이를 유기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그럼에도 이러한 구상이 지니는 전략적 의미는 분명하다. 중국은 방대한 상선단과 압도적인 조선 능력을 바탕으로 필요할 경우 민간 선박을 군사 플랫폼으로 전환해 전력을 단기간에 증강할 수 있는 여지를 갖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과거에도 상선과 특수 선박을 군사적 용도로 활용하는 훈련과 실험을 공개해 왔다. 엑스(X) 등 소셜미디어에는 중국군이 상선을 해상 중계 플랫폼이나 임시 이착함 기지로 활용하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포착돼 왔으며 이러한 사례들은 상선의 군사적 활용이 단발성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준다. 워존은 이번 ‘무장 화물선’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컨테이너형 무장 체계가 지난 10년 동안 실험적 개념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전력 확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중국은 이를 대규모로 적용할 수 있는 조건을 이미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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