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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응원합니다’ 용산소방서에 놓인 화환

    [포토] ‘응원합니다’ 용산소방서에 놓인 화환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총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국가공무원노동조합소방청지부(이하 공노총 소방노조)는 14일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사무실을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다. 공노총 소방노조는 경찰이 이 장관을 즉각 입건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 장관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방본부도 기자회견을 열어 용산소방서장과 용산소방서 지휘팀장 입건 등 정부가 꼬리자르기식 책임 전가 행태를 보인다면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공노 소방본부는 책임자를 처벌하고 하위직 소방관에 대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소방서에 응원 메시지가 적힌 화환들이 놓여 있는 모습.
  • 이상욱 의원 “이태원 사고 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받은 소방공무원 790명,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이상욱 의원 “이태원 사고 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받은 소방공무원 790명,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11일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태원 사고 현장에 출동하거나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및 정신 건강을 위해 소방재난본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이 소방재난본부에 요구한 자료에 의하면, 소방재난본부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참여한 소방공무원 790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긴급심리지원단’을 운영해 911건을 지원했다. 긴급심리지원단은 14명의 상담사가 소방서를 개별 방문해 긴급심리검사, 상담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총 790명의 출동인력 외 추가인원이 대상이었다.  이 의원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사고 직후 뿐 아니라 길게는 30년 후까지도 발현될 수 있다”라며, “현장에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리지 못한 책임감 등으로 괴로운 대원들이 많을 것이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치료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심리 지원을 위한 예산이 추가 지원됐지만, 직원들이 계속해서 치료를 요구한다면 내년도 예산 또는 추가경정예산 등 예산을 증액해서라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소방공무원들이 치유할 겨를도 없이 일선에서 뛰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으로 복귀해야 하는 인력들인만큼 소방공무원들의 심리 건강 회복에 집중해달라”고 소방재난본부에 말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심리지원 1차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고위험군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별도 계획을 세워 심리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 [포토多이슈]소방노조, 이상민 장관 고발

    [포토多이슈]소방노조, 이상민 장관 고발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4일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총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14일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총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노조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즉가구 입건과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함을 주장하고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 했다.노조는 경찰 특수본이 현장에서 대응한 경찰 및 소방 지휘권장에 대한 입건 및 압수수색 과정에 있어 재난현장 지휘에 대한 고도의 독립성을 고려해 줄 것을 촉구 했다.
  • 박승진 의원, ‘폭리 논란 불러온 분양원가 공개, 시민주주들께 보고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박승진 의원, ‘폭리 논란 불러온 분양원가 공개, 시민주주들께 보고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지난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지구 8단지와 14단지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분양수익률은 8단지 33.9%, 14단지 33.7%, 평균 33.8%로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민주당·중랑3)은 지난 10일, SH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분양원가 공개 내용이 취지와 다르게 시민의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SH공사가 이번에 공개한 고덕강일지구 분양원가는 전용 49㎡ 2.6억원, 전용 59㎡ 3.1억원이다. 그런데 왜 분양원가의 150.0%, 154.8%에 달하는 3.9억원, 4.8억원을 분양가로 책정했는지 설명이 없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는 천만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에 기여해야 할 공기업인 SH공사가 분양원가 3.1억원인 아파트를 4.8억원에 팔았다, 과도한 이익을 취했다는 걸 스스로 고백했다, 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 폭리 논란 해소를 위해 분양수익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SH공사의 경제성과 시민의 공공복리 증대를 위해 쓰이고 그 중 SH공사를 유지하기 위한 적정 이윤이 얼마고 서민 주거복지를 위해 재투자되는 금액은 얼마다, 라고 밝혀야 한다. 김헌동 사장은 SH공사가 4억원에 분양하는 아파트를 민간에서는 6억원에 분양한다며 민간이 더 큰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주장한다. 하지만 SH공사의 분양가가 싼 것은 분양원가가 낮기 때문이고, 분양원가가 낮은 것은 특별한 공법이나 경영혁신 때문이 아니라 공기업이라서 택지 조성원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건설원가는 아파트의 품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공기업과 민간기업도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분양원가를 공개하라고 강변할 게 아니라 SH공사가 1억원에 조성한 택지를 공기업이 아니었다면 얼마에 분양받았을 것인지만 밝히면 된다.  또한 택지 조성원가와 택지분양가를 비교해야 SH공사가 택지 조성원가에서 받은 혜택이 얼마고 그 중 일부는 입주민에게 돌아가지만 일부는 전체 시민이 공유하기 때문에 분양원가 3.1억원인 아파트를 4.8억원에 분양하는 것이라고 분양수익률이 높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시민주주들께 SH공사의 사업 성과와 주거복지 재원 마련에 대해 보고한다는 자세로 분양원가를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지난 10일과 11일에 걸쳐 이틀동안 진행된 SH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 의원은 지난 9월 23일, 주택공간위원회가 중랑구청과 SH공사 사옥 이전 예정지를 현장방문했을 때 김헌동 사장이 무단으로 자리를 뜬 데 대해 질타했고, 김 사장은 무단 이석을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한 SH공사 사옥 이전 추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김헌동 사장 재임 1년 동안 임대주택 공급 실적이 저조할 뿐 아니라 변변한 공급계획조차 발표하지 않은 것을 질타했다.
  • [서울포토] 소방노조, ‘직무유기·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이상민 장관 고발

    [서울포토] 소방노조, ‘직무유기·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이상민 장관 고발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총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국가공무원노동조합소방청지부(이하 공노총 소방노조)는 14일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사무실을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다.공노총 소방노조는 경찰이 이 장관을 즉각 입건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 장관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이태원 참사가 재난관리 예방 및 사전 안전조치가 무너졌기 때문에 발생했다면서 재난안전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행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및 법인 등 최고 책임자에게 중대재해 발생 시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취지를 생각하면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이 장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속보] 소방노조, 특수본에 이상민 고발 “이태원 참사 책임”

    [속보] 소방노조, 특수본에 이상민 고발 “이태원 참사 책임”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총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국가공무원노동조합소방청지부(이하 공노총 소방노조)는 14일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사무실을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다. 공노총 소방노조는 경찰이 이 장관을 즉각 입건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 장관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태원 참사가 재난관리 예방 및 사전 안전조치가 무너졌기 때문에 발생했다면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및 법인 등 최고 책임자에게 중대재해 발생 시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취지를 생각하면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이 장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 남창진 의원, 급기댐퍼 조작함에 타 기능 스위치 설치 문제, 성능 테스트 주문

    남창진 의원, 급기댐퍼 조작함에 타 기능 스위치 설치 문제, 성능 테스트 주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11일 제315회 정례회 2022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연댐퍼 불법 개조 문제, 소방점검 문제,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관리 문제, 소방활동 손실보상 운영 문제를 지적하고 보완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지난 10월 4일 MBN 방송에서 “급기댐퍼 조작함에 다른 기능 스위치가 설치돼 오작동의 위험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 ‘기능상 문제가 없으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는 소방재난본부의 의견에 대해 화재안전에 안일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몇 개소를 선정해 기능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직접 실험하고 이상 유무 결과를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남 의원은 최근 5년간 서울 21만개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점검 결과를 보면, 관계인이 실시하는 자체점검 후 표본점검 결과는 불량이 0.86%에 불과한 반면, 소방에서 직접 실시하는 불시점검 결과에는 11%가 불량으로 나타나 신뢰성에 의구심이 발생함에 따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남 의원은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위해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는데 본 시설이 설치 주체가 다르다고 해 적정한 관리 및 점검이 이뤄지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정이며 이에 대한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 언급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적법한 소방활동 중 타인에게 발생시킨 인적·물적 손해를 보상해 주는 “소방활동 손실보상 제도”를 시행함에 있어 당해 연도 미집행액 200여만원을 차년도 예산으로 집행한 부분을 지적하면서 소방공무원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발생 즉시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 [데스크 시각] 신뢰와 타이밍에서 실패한 레고랜드 사태/전경하 수석부장

    [데스크 시각] 신뢰와 타이밍에서 실패한 레고랜드 사태/전경하 수석부장

    금융시장은 현재 행동이 아니라 미래 행동에 대한 신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결정하는 행동은 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기준금리를 결정한 뒤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미래에 어떻게 할지 말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 신뢰를 쌓아 가며 돈을 움직인다. 신뢰를 지키지 못하면 금융시장의 반응은 예측 불가능하다. 강원도는 지난 9월 28일 빚을 보증하기로 한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해 회생신청을 했다. 회생신청은 기업을 파산시키는 것보다 영업을 계속하는 가치가 클 때 하는 조치다. 강원도가 회생신청 이후 채권시장이 발작하자 ‘강원중도개발공사가 못 갚는 빚을 대신 갚아야 하는 보증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고 밝힌 까닭이다. 김진태 강원지사의 진심은 모르겠으나 여기까지는 사실이다. 타이밍은 가혹스럽게 안 좋았다. 강원도가 회생신청을 하기 며칠 전 만난 한 증권사 최고경영자는 이렇게 토로했다. “차라리 큰일이 났으면 좋겠어. 자금 경색이 심한데 당국이 영 신경을 안 쓰네.” 김 지사는 울고 싶은 금융시장, 특히 채권시장의 뺨을 때렸다. 연준의 도발적인 금리인상에, 자금을 빨아들이는 최우량(AAA) 신용등급인 한국전력의 대규모 채권 발행에 시장은 살얼음판이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은 떨어지고 시중의 자금은 마른다. 금융시장에 대한 무지도 더해졌다. 강원중도개발공사는 BNK투자증권에서 2050억원을 빌렸고, BNK증권은 이 빚을 기초자산으로 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팔았다. 그런데 기초자산이 불안정해졌다. 법원이 회생신청을 받아들인다는 보장도 없고, 받아들인다 해도 내년에야 결정된다. 강원도의 보증을 믿고 ABCP를 산 19개 법인고객에게는 신뢰가 흔들리는 일이다. 금융은 특정 상황에 대한 반응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영향권이 넓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 가속성은 우리의 ‘빨리빨리문화’와 더해져 더 두드러진다. 회생신청이 채권시장을 강타했던 이유다. 금융사건 부동산개발사건 어떤 민간기업도 지자체장 아무개와 계약하지 않는다. 지자체와 계약했다. 전임 지자체장이 아무리 미워도 현재 지자체장은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 이행 방법을 바꾸려면 상대방이 손해를 입지 않도록 조율한 뒤에야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지자체가 소송당한다. 용인시는 2010년 용인경전철 건설·운영사에 최소운영수익보장(MRG)을 약속했다가 철회했다. 이에 건설·운영사는 국제중재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용인시는 약속했던 돈에 이자까지 물어 줬다. 용인 주민 일부는 이 부분도 포함해 전직 용인시장 3명(이정문ㆍ서정석ㆍ김학규)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민소송을 했다. 대법원은 2020년 용인경전철 도입이 지자체의 재무회계 행위라 주민소송이 가능하다고 파기환송했다. 오는 25일이 파기환송심 선고일이다. 임기 동안 ‘내가 만들었다’고 자랑하기 위해 벌인 치적 사업이 퇴임 이후 70세가 넘어서 법정에 서야 할 이유가 됐다. 금융사들은 앞으로 지자체는 물론 지방공기업 등이 발행한 채권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거나 사려 하지 않을 것이다. 맞는 일이지만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 광역이건 기초 지자체건 사업을 지자체 돈만으로 할 수는 없다. 이참에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에 신용등급을 매기는 방안을 강구하자. 지역 상황이 다르고 재정자립도가 다른데 모두 중앙정부의 뒷배 덕분에 같은 신용등급을 갖는 것은 부당하다. 지자체나 지방공기업의 장(長)이 기관의 살림살이에 더 많은 신경을 쓸 유인이 될 것이다.
  • 美 물가 급등세 둔화… 연준, 가속페달서 발 떼고 12월 ‘빅스텝’ 유력

    美 물가 급등세 둔화… 연준, 가속페달서 발 떼고 12월 ‘빅스텝’ 유력

    미국의 물가 급등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새달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해졌다. 5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 밟던 것에서 속도를 조절하리라는 기대다. 10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 반영된 12월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전날 57%에서 하루 만에 81%로 급등했다. 반면 5연속 자이언트 스텝 확률은 19%로 뚝 떨어졌다. 지난달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7% 올라 전문가 전망치(7.9%)를 하회하는 등 모든 면에서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찍었다는 이날 노동부 발표가 반영된 결과다. 새달 연준의 속도 조절 가능성을 맨 처음 보도했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기사에서 10월 물가 보고서가 연준의 다음 달 0.5% 포인트 금리인상 계획을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기대감은 단순히 10월 CPI가 전망치를 하회한 것을 넘어 내용적인 면에서도 점차 물가상승률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전체 CPI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비용이 전년 동월보다 6.9% 급등해 1982년 이후 최대폭 상승했지만, 주거비 상승 속도는 내년 중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중고차(전월 대비 -2.4%)와 의류(전월 대비 -0.7%)는 이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차질도 계속 나아지는 추세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면서 나스닥 지수가 장 초반 5% 넘게 폭등하는 등 뉴욕증시가 급등 출발했고,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 아래로 떨어지는 등 시장이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시장 반응 또한 연준이 단지 12월 인상폭을 0.5%로 조절하는 차원을 넘어 조만간 금리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 예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에 11월 CPI 발표도 있다는 점에서 연준은 최소 두 달치 지표를 면밀히 검토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방만한 경영 실태 질타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방만한 경영 실태 질타

    서울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지난 10일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단의 방만한 경영 실태를 지적하며 빠른 시일내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공공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지하도 상가, 시립승화원, 장애인콜택시, 스포츠 시설(월드컵경기장, 돔구장 등),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따릉이, 자동차전용도로 등 다양한 시설들을 관리하는 시설전문 공기업이다. 성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이 경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들이 너무 많다. 총체적인 난국이 아닌가 한다”며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첫째, 올해 장애인콜택시 차량 선정시 특정 1개 업체만 선정되고 ‘차량선정위원회’의 배점표는 전년도와 상이하고 안정성 등 중요 항목의 배점이 낮아진 점 등 지적. 둘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예산 산정시 가동율(60%)에 대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 전체에 대해 예산을 과다 산정해 예산 사용의 불투명성에 대해 지적하고 따릉이 가동율은 80%이상 높이고 예산 사용과 관련 자체 감사 실시 할 것. 셋째, 시설관리공단 위탁, 대행사업 사업자 선정시 공정한 일반입찰보다 수의계약이 전체 계약의 50% 이상으로 상식에 벗어나고 있어 전면 재검토 할 것. 넷째, 시설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스포츠 시설 사용시 관중에 대한 책임은 시설 관리자에게 있음을 상기 시키며, 고척돔구장 홈페이지에 출입구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 출입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스포츠 시설들에 대해 안전 매뉴얼을 갖추고 시스템화 할 것. 다섯째, 월드컵경기장과 어린이대공원에 서울시의 승인을 받지 않고 건물을 용도변경하여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을 설치 직원 근무용으로 불법 사용하여 서울시로부터 설치 예산 37백여만원을 환수 조치 당하고 원상복구 하는 등 불법적인 예산 낭비에 관하여 재점검 할 것. 덧붙여 성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의 보이지 않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곳에서 허점이 발견된다.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한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시설들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점검 개선하고 시스템화 할 것”을 요구했다.
  • 국내 증시 급등… 다시 ‘봄’ 오나

    국내 증시 급등… 다시 ‘봄’ 오나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 미국 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오르자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93포인트(3.37%) 오른 2483.16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4%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와 LG화학, 삼성SDI, 셀트리온 등 대형주들이 2∼6% 넘게 올랐다. 대표 성장주로 급락하던 네이버(NAVER)와 카카오는 각각 9.94%, 15.55%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도 3.31% 오른 731.22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 강세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물가의 정점 통과 기대감에 급등한 영향이 크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지난 9월(8.2%)은 물론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7.7% 오른 것으로 드러나자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의 랠리를 펼쳤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01.43포인트(3.70%) 뛴 3만 3715.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7.80포인트(5.54%) 폭등한 3956.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0.97포인트(7.35%) 폭등한 1만 1114.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인플레이션이 꺾이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이번 발표에 뉴욕 시장에선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밟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해 다음 달에 인상 폭을 0.50%포인트로 줄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증시 약세장을 유발한 세 가지 변수가 고물가, 강달러, 고금리인데 이달에 모두 꺾였다”며 “시장이 기록적 랠리를 보이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도 “다만 연준이 물가 정점 통과를 근거로 시장 기대에 맞게 통화정책을 전환할지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볼지가 변수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증시 주변의 나쁜 상황은 지나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증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난 9월 말까지 경기 위축 전망을 반영하면서 조정 국면을 지나 저점을 유의미하게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질은 인플레이션과 미국 금리 인상인데 미국 물가 지표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를 갖게 한다는 점에서 주식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크다. 물가 상승률 둔화가 시장 반등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물가 발표로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라는 방향성 자체는 명확해졌다. 물가 오름폭이 아직 목표치(2%)와 괴리가 크지만, 물가와 고용 모두에서 긴축의 영향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 연준 입장에서 정책금리를 연 5%를 넘는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우려는 다소 낮아졌다”면서 “연준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계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늘 하루 급등에 의미를 두거나 환호할 필요는 없다. 반등이 오래 지속되리라 보기는 어렵고 시각을 조금 더 길게 봐야 할 부분이 더 크다”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시장과 실물 경제 모두 불안 요소가 더 많다. 물가 안정은 실업률이 높아져 가계 소득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7% 물가 상승률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면 잘못된 것”이라며 “금리 인상은 내년 초까지 간다고 봐야 하며 인상 사이클이 끝나도 최소한 6개월 이상 동결되므로 실업과 기업파산 등의 위기 관련 경제적 이슈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국제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과 환율이 비교적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도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도 “긴축적 통화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물가안정 기조를 공고히 하고 인플레이션 수준을 낮추는 것은 여전히 한국은행의 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 [포토] 평양 선교식료공장에서 생산된 라면

    [포토] 평양 선교식료공장에서 생산된 라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1일 평양 선교식료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구역 안의 자그마한 지방공업공장이 최근년간 거의 모든 생산 공정들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현대화하고 제품의 가짓수를 4배로, 생산량 5배로 장성시켰다”고 전했다. 사진은 공장에서 생산된 속성국수(인스턴트 라면). 평양 조선신보 연합뉴스
  • 박환희 서울시의원 “조직은 변화하는데, 대외직명은 그대로?”

    박환희 서울시의원 “조직은 변화하는데, 대외직명은 그대로?”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지난 9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외직명제의 허술한 운영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서울특별시 실무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시행해 직위가 없는 6급 이하 실무공무원의 대외명칭을 ‘주무관’으로 통일했다. 6급 이하 실무공무원 호칭이 주임, 주사, 기사 등으로 불려 사기를 저해하는 요인이라는 연유에서였다. 그러나 규정은 시행 이후 단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고, 규정 제2조 적용 대상인 경우도 상위법 지방공무원법과도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서울시에서는 전문관, 조사관, 수사관, 전문위원, 지역대장 등 다양한 대외직명이 존재하고 있지만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일부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외직명은 직제상 존재하지 않으나 통용되고 있어 혼돈을 주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규정이 시행된 지 10여년에 이르는데도 변동이 없고, 명확한 근거 규정 없이 부서에서 대외직명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대외직명제에 대한 허술한 운영과 의지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업무분야 표시 없이 사용하는 대외직명도 허다해 시민들이 담당직무를 파악할 수 없는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조직개편은 수시로 일어나 실국 등 부서나 직제가 신설되거나 폐지되기도 하는데 이에 따른 대외직명에 대한 방침은 단 한번도 변화가 없었다. ‘주무관’ 외 역할에 맞게 세분화, 전문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업무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외직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체계를 명확한 기준에 따라 만들어 규정 개정 등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외직명제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및 만족도 조사, 홍보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주문했다.
  • ESG 생태계 조성 주력… 지방공기업 평가 2년간 ‘최우수’

    ESG 생태계 조성 주력… 지방공기업 평가 2년간 ‘최우수’

    광주도시공사는 1993년 설립 이후 29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지역 대표 공기업이다. 그동안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과 도전의 길을 걸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반을 토대로 ESG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공사는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 2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다. 지난 7월 행안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으로 열린 ‘제17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노후 영구임대주택에 청년활동가를 입주하게 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계층 간 통합, 마을 활력 증진,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2020년 행안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성과 경진대회 최우수상, 제6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제16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최우수 공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 왔다.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체계적인 고객서비스(CS) 교육, CS 성과평가 제도 실시, 고객소통 모니터단 운영 등 서비스 개발을 지속 추진해 행안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5개 특별·광역시 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월엔 대한민국 ESG조직위원회와 정부 11개 부처가 주관한 ‘2022년 제17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부문 장관상 수상이란 성과를 거뒀다. 정민곤 사장은 “지난 29년간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ESG 경영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공군 방공포대가 설치돼 시민 접근이 통제된 무등산 정상부가 내년 9월부터 상시 개방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10일 국회에서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무등산 정상부(인왕봉) 상시 개방 시기를 내년 9월로 확정했다”며 “올해 안에 공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광주시 등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와 공군, 국립공원관리공단, 광주시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및 방공포대 이전과 관련한 향후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됐다. 송 의원은 “상시 개방을 위해서는 방공포대 철책 외곽 울타리를 안쪽으로 옮기고 전망대 위치를 변경해 상시 통행로를 확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해 8월까지는 완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와 함께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사업을 위한 기본조사 예산 3억 9000만원도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특별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 추진하기로 원내 지도부와 논의를 마쳤다”고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군 방공포대 이전 전까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상개방 행사처럼 인왕봉 정상부까지 언제나 접근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라며 “방공포대 이전 사업의 물꼬가 터진 만큼 조기에 이전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군은 1961년부터 광주시 소유의 무등산 정상부를 무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966년부터는 방공포대를 주둔시켜 일반인 접근을 통제해 왔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의 날’ 60주년, 소방공무원 헌신에 깊이 감사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의 날’ 60주년, 소방공무원 헌신에 깊이 감사

    ‘소방의 날’ 60주년을 맞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 당시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022년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동작구 여의대방로 보라매안전체험관을 현장확인 감사차 방문해 지하철 화재 및 지진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을 하고, 시민이 안전체험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 의원은 “시민 스스로가 재난상황에서 초기대응 및 위기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권역별로 안전체험관을 조속히 확충해 접근성을 개선시키고 교육기회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있는 재난대응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좀 더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박 의원은 “갈수록 대형화·복합화 되고 있는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경찰, 서울시 및 자치구 등 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도 상시 협력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각종 생활 속 위험요소는 해당지역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시민이 만드는 안전지도’를 도입해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그 어떠한 정책과 예산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에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안전관련 예산을 예산편성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 필요한 경우 언제든 의회와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 5월에 개관한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4가지 재난체험장과, 심폐소생술과 같은 기본 응급처치와 다양한 소방시설의 작동원리와 조작법을 배워 볼 수 있는 20종의 전문체험장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 이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매년 165천여 명이 찾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강서도서관 등 노후된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환경 개선 촉구

    우형찬 서울시의원, 강서도서관 등 노후된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환경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양천3·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서도서관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업무보고된 강서도서관 이용현황 자료 및 실제 현장에서 측정된 내용이 불일치 하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우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강서도서관을 두 차례 방문했다. 현장을 두루 살펴보면서 강서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및 기타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살펴봤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직접 좌석 수 배치 현황 및 노후 시설 개선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이 시설을 이용하는지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9일 행해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 나타난 수치가 실제와 차이가 있어 정확한 현황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우 의원은 “업무보고라는 것은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확실한 사실만을 보고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현황과 다르다면 행정사무감사와 같이 중요한 자리에서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어영경 강서도서관장은 “코로나 전 후로 좌석배치 및 이용자 현황에 착오가 있었고 개방공간을 줄이고 원상복귀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를 재빨리 수정하겠다”며 개선할 것을 나타냈다. 우 의원은 구자희 평생진로국장과 이병호 정독도서관장에게 이어진 질의에서 “강서도서관의 위치는 재건축 지역 한 가운데 있고 향후 첨단 문화시설이 들어서면 강서도서관의 경쟁력이 약하게 될 것에 대한 대비가 있는지” 물었다. 이 관장은 “교육청 도서관이 지자체 도서관에 비해 열악한 부분이 있어 리모델링 및 공간재구조화 과정을 거치고 있으나 강서도서관은 현재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끝으로 우 의원은 “강서도서관은 재건축지역 가운데 있어 접근성도 좋지 않고 저녁 무렵에는 도서관 주변이 어두워 이용에 문제가 있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들 또한 많아, 반드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을 당부하고 질의를 마쳤다.
  • 타이베이 찾은 英 장관 “우리는 민주주의 파트너” [사진으로 보는 대만]

    타이베이 찾은 英 장관 “우리는 민주주의 파트너” [사진으로 보는 대만]

    그레그 핸즈(왼쪽) 영국 무역정책 장관이 9일 대만 타이베이 총통 관저에서 차이잉원(오른쪽) 대만 총통과 만나 연설하고 있다. 핸즈 장관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취임 뒤 처음으로 대만을 찾은 고위급 인사다. 그는 “영국과 대만의 관계는 무역과 투자를 넘어선다. 우리는 강력한 민주주의를 가진 섬이자 한마음을 가진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베이 방문 당시 중국이 강력 반발한 전례에도 영국이 장관을 보낸 것은 ‘베이징의 압박에 굽히지 않는다’는 과시로 풀이된다. 차이 총통은 중국의 반발에도 대만을 찾은 핸즈 장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차이 총통은 “리시 수낵 신임 영국 총리 아래에서 대만과 영국의 관계가 계속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영국 정부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중국 인민해방군은 군용기 63대와 군함 4척을 대만해협 주변에 띄웠다. 최근 보기 드문 대규모 무력시위다. 젠16 전투기 24대와 젠11 전투기 2대 등 모두 31대가 대만해협 중간선과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했다. 영국과 대만이 가까워지는 데 대한 반발이다. 타이베이 로이터 연합뉴스
  • 英장관 대만 방문에 中군용기 63대 무력시위… 中英 파열음

    英장관 대만 방문에 中군용기 63대 무력시위… 中英 파열음

    영국 장관의 대만 방문에 중국이 무력시위를 벌였다. 덩달아 중영 관계에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8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국 군용기 63대와 군함 4척이 대만해협 주변에서 군사 활동을 벌였다. 최근 보기 드문 대규모다. 젠16 전투기 24대와 젠11 전투기 2대 등 모두 31대가 대만해협 중간선과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했다. 대만군도 전투기를 보내 경고한 데 이어 기체 추적을 위한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다. 중국의 시위는 그레그 핸즈 영국 무역정책 장관이 7~8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 등을 만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대중 강경 외교를 천명한 리시 수낵 총리 취임 후 첫 고위급 인사의 대만행이다.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베이 방문 당시 중국이 강력 반발한 전례에도 영국의 이 같은 행보는 ‘베이징의 압박에 굽히지 않는다’는 과시로 풀이된다. 출국 전 핸즈 장관은 “영국과 대만 간 무역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 주려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핸즈 장관의 대만 방문을 ‘소탐대실’(penny wise, pound foolish)로 규정한 뒤 “영국 정부가 미국의 영향력에서 독립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영국의 정치적 혼란과 에너지 위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돌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간 영국은 미국의 반대에도 2015년 중국이 창설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는 등 베이징과 밀월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2019년 중국이 홍콩 민주화 시위를 강제 진압하자 ‘일국양제(한 나라 두 체제) 약속이 무너졌다’는 영국 내 여론이 커졌다.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베이징이 감염병을 은폐해 영국 등 전 세계가 피해를 봤다’는 인식으로 반중 정서가 악화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중국 환구시보가 “양국 관계 발전에 실용적 견해를 가진 인사”라고 평가할 정도로 수낵 총리는 베이징에 우호적이었다. 그런데 영국 내 반중 정서 심화로 수낵 총리가 이제는 친중 프레임에서 벗어나려고 애쓴다. 그는 지난 7월 리즈 트러스 당시 외무장관과의 총리 경선에서 “중국은 금세기 세계 안보·번영에 최대 위협”이라며 “영국에 있는 공자학원(중국 교육기관) 30개를 모두 없애겠다”는 강경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총리 취임 당일인 지난달 25일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이 제기하는 도전에 함께 대응하자”며 공조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나 수낵 총리 모두 양국 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없는 만큼 이들의 강대강 대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이런 상황에서 발트해 연안의 소국 리투아니아가 전날 타이베이에 리투아니아 대표처를 정식 개관했다. 앞서 리투아니아는 지난해 11월 수도 빌뉴스에 대만 대표처를 여는 등 친대만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만 정부는 이에 화답해 “내년 초까지 리투아니아에 1000만 유로(약 14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1940년 강제로 소련에 병합됐다가 1991년 독립했다. 리투아니아가 중국의 반발에도 대만을 도우려는 것은 역사적 경험에서 우러난 동병상련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재 두 나라는 단교 직전 상태다.
  • ‘대피시설 더 확보’ 안전 성북 만들어요

    ‘대피시설 더 확보’ 안전 성북 만들어요

    서울 성북구가 만일의 안전사고 및 민방위 사태 등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선제적으로 유관기관 안보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성북구와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군부대가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보 관련 비상 상황 또는 이태원 참사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구 차원의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구는 민방공 대피시설에 대해 출입문 개방 여부, 대피유도판 부착 등의 시설물 전수 점검을 하기로 하고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추가 대피시설도 확보한다. 신속한 위기 상황 전파 및 대응을 위해 ▲주민경보 발령 ▲재난문자 발송 체계 ▲민방공방위 대피시설 등의 주민 대피 체계도 점검했다. 또한 각 동 민방위 통대장을 활용해 구민에게 민방공 대피시설 위치 등을 전파하고, 유사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를 담은 별도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계획 공유, 행사 등 안전관리계획 검토 등도 이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 공무원 모두가 유사시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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