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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백요리사’ 나폴로맛피아 “백종원·안성재 진짜 싸워” 폭로

    ‘흑백요리사’ 나폴로맛피아 “백종원·안성재 진짜 싸워” 폭로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맛피아’가 촬영 중 가장 떨렸던 순간을 꼽았다. 17일 가수 겸 배우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혤스클럽’ 코너에는 지난 8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최종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등장했다. 혜리는 “셰프님이 인기가 많다고 느낀 게 질문을 받아보려고 인스타 스토리를 올렸다. 근데 지인들이 DM을 엄청 많이 보냈다. 자기도 오고 싶다고”라며 권성준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성준은 직접 파스타를 요리했다. 혜리가 소리를 지르며 신나하자 권성준은 “술 드시고 오신 거 아니냐”고 말했다. 혜리는 “오랜만에 심장이 떨려본다. 최근에 심장 떨린 일이 있었냐”고 묻자 권성준은 “올해면 ‘흑백요리사’할 때 한 번 정도 떨었다. 유일하게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떨렸던 적이 한번 있다”며 파브리 셰브와의 1:1대결을 꼽았다. 권성준은 “무승부가 나와서 20~30분 정도 밖에서 대기를 했다. 진짜 오래 대기한다. 진짜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그런 소리를 듣고 있으니까 무서웠다. 그때가 제일 무서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혜리는 “이영숙 셰프님 진짜 무섭잖아요. 웃으시면서”라고 언급하자 권성준이 레스토랑 미션에서 이영숙 셰프와 팀전 후 눈물을 보였던 이유를 털어놨다. 권성준은 “실제로는 진짜 많이 울었다. 택시 타고 집에 가면서도 혼자 울었다. 근데 사람들이 자기 눈 찔러서 우는 척한다더라. 처음엔 편집해 줬으면 했는데, 사람들이 자꾸 우는 척한다고 하니까 풀 영상 풀어줬으면 좋겠다. 진짜 많이 울었는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혜리는 권성준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파스타를 시식했다. 파스타를 한 입 먹고 미소를 보인 헤리는 “X 맛있다. 나의 어휘가 이럴 때 열이 받는다. 이 감정을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 하니까”라며 파스타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저는 심사위원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권성준은 ‘흑백요리사’ 이후 출연한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을 할 생각이 원래 없었다. 그중에 괜찮게 생각하는 ‘유퀴즈’, ‘침착맨’, ‘혤스클럽’ 딱 세 개만 출연했다”며 “소속사나 매니저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혜리는 “저는 매니저하면 잘 할 것 같다. 저 채용하실래요?”고 말했다. 권성준은 “밥이야 얼마든지 먹게 해드릴 수 있다”며 화답했다.
  • 과즙세연 “방시혁 의장, 우연히 어떻게 만나나…약속해서 본 것”

    과즙세연 “방시혁 의장, 우연히 어떻게 만나나…약속해서 본 것”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미국 목격담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과즙세연, 횡단보도 트라우마 때문에 육교만 건너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과즙세연은 “미국은 왜 갔나”라는 질문에 “제가 코 수술을 다시 했다. 실밥을 풀고 나서 계속 집에만 있기 시간이 아까워서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횡단보도는 몇 번씩, 얼마나 이렇게”라며 방 의장과의 사진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과즙세연은 “거기가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다. 한번 지나갔다”며 “지나갔던 그 횡단보도를 친언니랑 전날에 갔을 때도 찍어놨더라. 상주하면서 계속 그런 콘텐츠를 찍는 분 같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방 의장을 어떻게 우연히 만날 수 있냐’는 질문에 과즙세연은 “우연히 어떻게 이분을 그 횡단보도에서 만나겠나. 그게 아니라 약속하고 만난 거고, 언니랑 가려던 식당이 예약하기 되게 어려운 곳이라 예약 시간에 맞춰 동행해야 예약이 된다고 해서 그전에 만나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것”이라고 답했다. 함께 식사했냐는 질문에는 “밥을 같이 먹기에는 엄청 그런 사이는 아니어서 그냥 예약해주시고 음식 설명해주시고 가셨다. 밥은 같이 못 먹었다”고 말했다. 과즙세연은 이어 “그래서 제가 개인 방송에서도 엄청 친절하다고 말한 것”이라며 “미국에서 저는 (방 의장과는) 완전 초면이었다”고 강조했다. 개인 해명 영상에서 댓글을 막은 이유에 대해서는 “저를 원래 보시던 분들이랑 원래 안 보고 (내가 )논란이 된 이후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을 건 아닌가. 원래 시청자들이랑 그런 분들이랑 섞인 채 거기서 댓글이랑 대댓글로 얘기 나오는 게 보기 싫어서 막아버렸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수지가 과즙세연과 방 의장의 횡단보도 사진을 패러디한 ‘육즙수지’에 대해서는 “보고 감탄했다”며 “따라 해준다는 것 자체가 살면서 겪어보지 못할 영광이었다”고 했다.
  • 식량 위기 대응 앞서가는 중랑구… ‘토종 씨앗의 힘’ 알린다

    식량 위기 대응 앞서가는 중랑구… ‘토종 씨앗의 힘’ 알린다

    ‘세계 식량의 날’인 지난 16일 서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개막한 기념행사 ‘내가 그린(GREEN) 중랑; 씨앗의 힘’이 18일까지 열린다. 식량의 날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창설된 것을 기념해 식량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날이다. 올해 주제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식량에 대한 권리’다. 중랑구는 전통 지혜가 담긴 토종 씨앗이 식량 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이번 행사의 부제를 ‘씨앗의 힘’으로 정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중랑에서 만난 비인간 동물들’의 지선 작가가 진행하는 전시 해설, 비인간 동물 그리기,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의 저자 정은정 작가와의 대화 등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7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술쇼 ‘지구하는 꼬마 마법사’를 했다. 비건(채식주의자) 요가, 쭈물럭 비누 만들기 등도 했다. 18일에는 동화책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샌드(모래) 아트로 풀어낸 김소희 작가의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버려진 종잇조각을 재활용하는 ‘씨앗페이퍼’ 만들기, 일회용 핫팩을 대신할 ‘곡물 손난로’ 만들기 등 씨앗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나라 기후와 땅에 30년 이상 적응해 온 토종씨앗은 기후 위기에 강한 씨앗”이라며 “식량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개량 씨앗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한 토종 씨앗의 힘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구, 이대로 괜찮을까요… 광장과 외침의 기록

    지구, 이대로 괜찮을까요… 광장과 외침의 기록

    지구를 향한 인간의 야만과 폭력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중이다. 일상에는 물이 엄습한다.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 서로 손을 잡고 연대하면 희망은 있을까. 혹여 신에게 기도하는 것은 어떨까. 시인의 고민은 축축하고 처연한 언어로 다가온다. ●광장에선 활동가… 詩 쓰는 일도 병행 시인 윤은성(37)의 새 시집 ‘유리 광장에서’는 꽤 긴 시간 기후 활동가로 광장에 서서 외침을 이어 온 시인 내면의 기록이다. 뜨겁게 대의와 정의를 부르짖는 활동가도 결국은 인간이다. 데모와 행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몰아치는 온갖 상념의 소용돌이. 그의 시는 여기서 시작된다. “계속해서 물어요/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요/비가 오면 노아의 방주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요//우리는 이곳에 마스크를 쓰고 모였어요/완전한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 채로/눈을 보고 있다고 위로도 해 보지만……우리의 이웃이 움직이지 못할 동안/가닿지 못한 채로/값싼 식사를 하고/아프고 힘든 소식으로만 서로의 안부를/확인하는 시절//어둑해 도로를 확인하기조차 어렵기도 합니다” (‘구름이 있는 광장에 모여서 우리는’·119쪽) 시인의 말마따나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2015년 파리기후협정은 전 지구적인 기후 재앙을 피하고자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의 마지노선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정했다. 하지만 이것이 몇 년 내에 깨질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만 난무한다. 모두가 전력을 다해도 위기를 극복할지 미지수다. 하지만 저마다의 상황은 그리 만만치 않다. “아프고 힘든 소식으로만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절”이기에. ●기후 위기의 실체 물의 감각으로 확인 “멀리/얼음이 얼고/모조리 깨지기를 반복하는 겨울//내리는 눈을 맞아 보지 못한 채//한강이 얼고 또 녹는 그 모든 일에/참여하지 못한 채//버스를 타며 졸고/걸려 오는 연락을 받고/고양이 밥에 새로운 밥을 겨우 부어 두고/밤에는 비어 있는 화분을 또 치우지 못한 채//천사를 만나기 어려웠다/겨우내//이름을 부르면/어린 공무원이 무서운 얼굴로 운다”(‘명의변경’·91쪽) 윤은성 작가는 광장에선 데모하고 종이에다가는 시를 쓴다. 하지만 그 역시 ‘생활인’이다. 일상을 지배하는 행정의 세계를 시인이라고, 활동가라고 해서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모든 걸 챙기는 건 무척이나 피곤한 일이다. 그래서 시인은 버스를 타면서 졸기도 하고 고양이의 밥도 겨우 부어 둔다. 하지만 지치기에는 우리 세상의 사정이 그리 녹록지 않다. “육지에선 수중에서 쓸 수 있는 폐를 조립하는 엔지니어가 유행해.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란 서로의 지느러미를 더듬는 것뿐일 텐데. 우리는 다시 기이한 전화를 하려나. 어둠에 익숙해진 채 움푹한 눈의 흔적만 가지려나. 사람 크기의 묵직한 형체가 다시 해변에 쓸려 오고. 이번 아이들은 입이 닳아 있네.”(‘상괭’·105쪽) 시집에는 물의 이미지가 즐비하다. 시인은 예전 한 인터뷰에서 과거 안산에서 반지하에 살고 있을 때 폭우가 덮쳤던 경험을 했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난데없는 폭우를 비롯해 요즘 우리를 엄습하는 기후 위기의 실체는 물의 감각으로 확인되곤 한다. 생명이자 파괴인 물. 그런데도 우리는 물의 곁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같이 투쟁해요”… 시인의 절박한 호소 “자신의 목소리로 안전한 해안과 숲을 마련하는/슬프고 강한 사람들을 보는 요즘이야/그럼 내 숲의 초록빛도 한 번씩 밖으로 내비쳐지고……용기를 낼 거야 겹쳐진 꿈은/선명해지기도 하니까”(‘모르는 일들로부터’·70~71쪽) 그렇지만 시인은 용기를 낸다. “미래를 등지고 선 사람들”(‘유리 광장에서’)의 몸을 되돌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 모두의 “살갗이 감추고 있는 게 휘두를 수도 있는 뼈” 혹은 “칼이 되는 말”일 수도 있다는 걸 시인도 알지만 그래도 그는 “피곤한 잠에서” 기꺼이 나와 “당신에게로 기울어”진다. 시집 끝에 실린 산문 ‘느린 판단’의 마지막에서 시인은 독자들에게 이런 말을 건넨다. “읽어 주셔서 고마워요. 같이 투쟁해요.”(154쪽)
  • [책꽂이]

    [책꽂이]

    나와 타인을 쓰다(베스 케파트 지음, 이지예 옮김, 글항아리) 내 이야기를 쓰고 공개할 때는 항상 윤리적 문제가 뒤따른다. 내 삶은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무수한 타인과 연결됐기 때문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글쓰기를 가르쳐 온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회고록 집필 지침을 제시한다. 많은 이들이 회고록을 쓸 때 어떤 실수를 하는지, 올바르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새겨들어야 할 부분들이다. 저자는 회고록을 쓰려면 ‘관점’이 있어야 하며, 그러려면 삶이라는 사안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376쪽, 1만 9000원.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데이비드 B 아구스 지음, 허성심 옮김, 현암사) 긴 목을 가진 기린은 왜 심혈관 질환에서 자유로울까.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개미가 위기의 순간 어떤 동료는 죽게 내버려두고, 어떤 동료는 살리는 이유는 뭘까. 코끼리는 정말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그 한계가 분명하다. 그렇다면 자연의 동물들에서 해답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암 전문가인 저자가 진화생물학은 물론 세포학, 미생물학 분야를 넘나들며 동물들의 사회적 시스템에 관해 알려 준다. 480쪽, 2만 5000원. 정돌이(김미경 지음, 어나더북스) 1987년 봄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서울로 가출한 소년이 나타났다. 고려대 정경대 학생들은 소년을 ‘정돌이’로 불렀고 매일 밥을 사 주고 재워 줬다. 형, 누나들과 함께 지내며 정돌이는 자신의 꿈을 찾기 시작했다. 청년이 된 그는 장구를 배우고 풍물패를 운영하는 선생이 됐다. 37년이 흘러 이제 쉰을 넘긴 송귀철씨의 실제 이야기를 소설처럼 그렸다. 1987년 민주화운동 상황을 통해 국가 권력의 폭력 앞에 정의로운 이들이 고통받던 당시를 생생하게 담아 냈다. 304쪽, 1만 9000원. 오직, 그림(박영택 지음, 마음산책) 미술평론가와 큐레이터로 34년 동안 활동해 온 저자가 서양미술사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그림 51점을 소개한다. 설치미술, 영상 작업 등이 부각되면서 ‘회화의 종말’이 거론되지만 저자는 이런 견해를 일축하고 미술의 본질적인 매력을 담은 그림들을 해답으로 제시한다. 렘브란트, 반 고흐, 피카소처럼 널리 알려진 화가들 및 장 앙투안 와토, 모리스 위트릴로 등 생소한 화가들의 작품, 키키 스미스, 데이비드 호크니처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당대 작가들의 작품도 실었다. 440쪽, 2만 6000원.
  • “왜 北 인공기 넥타이 한 거죠?” 공격에…앤디 김 “역겨운 혐오”

    “왜 北 인공기 넥타이 한 거죠?” 공격에…앤디 김 “역겨운 혐오”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한 앤디 김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뉴저지)이 자신이 맨 넥타이 무늬가 북한 인공기를 닮았다는 공격을 한 공화당원을 향해 “외국인 혐오증”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어젯밤 뉴저지주 공화당 대의원 중 한 명이 내가 북한 국기가 그려진 넥타이를 착용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내 충성심에 의구심을 제기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는 역겨운 공격”이라며 “뉴저지주 공화당의 밥 허긴 의장과 (경쟁자인) 커티스 바쇼 후보 등 공화당 지도부가 이런 외국인 혐오를 비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화당 소속 정치 평론가이자 뉴저지주 공화당 대의원인 마이크 크리스피는 전날 NJ스포트라이트뉴스 주최로 열린 앤디 김과 바쇼의 토론회에서 앤디 김 후보가 북한 인공기가 그려진 넥타이를 맸다며 “그가 말하려는 바가 무엇인가. 그의 충성심은 어디에 놓여 있는가”라고 했다. 앤디 김 의원이 맨 넥타이는 남색 바탕에 흰색-빨간색-흰색 줄무늬가 그려진 것으로, 파란색-빨간색-파란색 줄무늬의 인공기와는 무관한 것이다. 앤디 김 의원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처음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때 상대 후보가 ‘앤디 김은 우리의 일원이 아니다’라는 TV 광고 문구로 자신을 공격한 적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 나라에 혐오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만약 당선되면 한인 이주 120년 역사상 첫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이자 동부 지역 첫 아시아·태평양계(AAPI) 상원의원이 된다”며 “내가 장애물을 허물 필요가 없고 내가 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의심받지 않는 날을 고대한다”고 적었다. 한편 동성애자인 경쟁 후보 바쇼는 이날 엑스를 통해 “나는 평생 편견과 잘못된 추정의 피해자로 살아왔다”며 “누군가의 배경이나 외모만을 두고 근거 없이 비난하는 것을 전적으로 규탄한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서 하원의원 3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지난 6월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 ‘5남매맘’ 육아인플루언서 충격 실체…두살 아들 때려 죽였다

    ‘5남매맘’ 육아인플루언서 충격 실체…두살 아들 때려 죽였다

    다섯 남매의 부모로 유명세를 탄 대만의 인플루언서가 두 살배기 아들을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남부 가오슝 출신의 여성 송씨는 일주일간 두살 짜리 아들을 반복적으로 학대한 끝에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자아이는 지난 6월 목욕을 하던 중 송씨에게 구타를 당한 뒤 구토 증세를 보이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송씨는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검 결과 아이의 몸에는 15개의 구타 흔적이 발견됐고, 그중 7개는 곤봉과 구두로 인한 타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흔적도 확인됐다. 검찰 조사 결과 송씨는 아이가 밥을 제때 먹지 않고 씻으려 하지도 않자 사망하기 일주일 전부터 학대를 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집 내부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는 그의 범죄 행위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영상 속 송씨는 날카로운 구두로 아이의 머리를 가격하고, 벽에 밀치며 아이를 욕조에 던지는 등 폭행을 일삼는 모습이었다. 검찰은 그를 아동학대 혐의 및 이로 인한 살해 혐의로 기소하며 중형을 요구했다. 송씨는 관련 법률에 따라 최소 10년형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 신분인 남편 때문에 홀로 아이들을 돌봤던 그는 평소 다섯 명의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부모로서의 경험을 공유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송씨가 재판에 넘겨짐에 따라 가오슝 사회국은 남은 자녀들을 친척에게 보냈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나루마당서 즐기고, 오곡마당서 맛보고, 잔치마당서 비비고… 가을이 깃든 여주의 어울림 마당

    나루마당서 즐기고, 오곡마당서 맛보고, 잔치마당서 비비고… 가을이 깃든 여주의 어울림 마당

    깊어가는 가을, 축제의 계절이다. 경기 여주시는 18일 천년고찰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의 막을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맑은 물과 비옥한 땅을 자랑하는 여주에서 쌀과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옛 나루터를 통해 임금님께 진상하던 역사를 재현하는 대표적인 가을축제다. 특히 올해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글로벌 축제로서의 도약을 시도한다. 오곡나루축제는 쌍용거 줄다리기, 황포돛배 진상식을 시작으로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 등 3개의 축제장에서 각 마당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진다. 여기에 여주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색다른 신규 프로그램이 더해져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강의 뱃길을 통하면 서울에서 여주까지는 하룻길이다. 게다가 여주는 장삿배와 세곡선의 중간 기착지였다. 조선시대 번창했던 4대 나루 중 서울의 광나루와 마포나루 두 곳을 뺀 나머지 두 곳이 여주의 조포나루와 이포나루라는 점은 그 무렵 여주 상권의 위상을 짐작하게 한다. 이 한강 뱃길 역사가 나루마당의 탄생 배경이다. ●LED 공연·달빛보트 등 볼거리 풍성 먼저 옛 나루장터에서 펼쳐지는 나루마당에서는 남한강을 바라보며 가족이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강변 주막이 설치되고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여주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직접 만드는 바비큐 꼬치 체험, 전통 타악을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팅으로 재해석한 전통 퓨전공연 ‘천고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 위에는 옛 나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람선인 황포돛배가 떠다니고 선상 음악회와 강 위에서 옛날식 불꽃축제인 화려한 ‘낙화놀이’도 볼 수 있다. 은하수낙화놀이는 한지에 불을 붙여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하는 여주 가남읍 본두리 마을의 전통 불꽃놀이다. 또 남한강에서는 아름다운 달빛을 배경으로 한 ‘달빛 보트’, 여주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레이저 불꽃놀이로 표현한 멀티미디어쇼 ‘세종, 여주 품에 잠들다’ 등의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달빛 보트는 남한강의 고요한 밤 물길을 아름다운 달빛 보트와 함께 힐링하며 오곡나루축제를 추억하게 만드는 수변 프로그램이다. 또한 소원지길 행사는 아름다운 남한강을 바라보며 한지에 소원을 적어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최근 ‘부처핸섬’, ‘극락왕생’ 등의 대표곡으로 ‘힙한 불교’란 새로운 장을 열며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뉴진스님이 일렉트로댄스뮤직(EDM) 디제잉 공연을 펼친다. 천년고찰 신륵사를 배경으로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공연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홍보대사인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도 디제잉 공연을 선보인다. ●즉석 군고구마 무료로 제공 풍성한 오곡마당에는 여주에서 키운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난전이 서고 여주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부스가 들어선다. 오곡을 운반하는 과정을 재현한 풍물 길놀이에 이어 풍물패의 놀이마당도 펼쳐진다. 초대형 장작불 군고구마 통 5개를 일렬로 배치해 달콤한 여주 고구마를 즉석에서 구워 무료로 나눠 준다. 수십m 길이의 터널식 고구마 통에서 구운 여주 고구마의 달콤한 맛은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줄 것이다. ●오곡비빔밥·가양주 품평회도 관심 오곡마당에서는 올해 특별한 먹거리 팝업 부스가 운영돼 ‘랍스터 급식’ 김민지 영양사가 여주 농특산물로 만든 3종 메뉴, ‘버터 장조림 가지튀김 덮밥 & 참외 샐러드’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잔치마당에서는 매년 큰 인기를 끌어 온 ‘가마솥 여주 쌀·오곡 비빔밥 먹기’가 진행된다. 밥맛 좋은 여주쌀로 대형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갓 지은 밥에 신선한 나물과 채소를 곁들인 오곡 비빔밥은 맛이 일품이다. 이와 함께 여주 진상미로 만든 가양주를 대상으로 한 ‘가양주 품평회’를 통해 출품된 탁주와 증류주를 시음할 기회도 제공돼 애주가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정신적 토대를 한글을 창조한 ‘세종’의 창의성과 애민 정신에서 찾는다. 그래서 이번 축제의 주제 공연도 ‘세종, 여주 품에 잠들다’이다. 여주는 세종의 외가인 동시에 세종이 잠들어 있는 영릉이 있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20여개국, 3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들과 함께 할 다양한 한류 문화교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 30만명을 목표로 삼는다. 이 중 75%는 외지인이다. 여주시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오학동 남한강 둔치 시민공원을 연내 완공, 이번 축제가 열리는 신륵사 관광단지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고 여주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오곡나루축제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여주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니 여주로 오셔서 맘껏 드시고 즐기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여주시는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기대만큼 지역경제에 별 보탬이 되지 못했다”며 “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오학동 남한강 둔치 시민공원을 연내 완공해 이번 축제가 열리는 신륵사 관광단지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이 계획의 길라잡이인 셈”이라고 밝혔다. 여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천년고찰 신륵사는 뒤에는 숲이 우거지고 왼쪽으로는 암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마당 앞으로는 여강이라 하는 남한강이 유유히 흐른다. 가을빛 고운 날 가족 나들이 와서 오곡나루축제를 즐기고 천년고찰 신륵사도 둘러보면 ‘여주의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기는 것이다. 경강선 철도 여주역과 신륵사관광지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주차와 음주운전 고민을 덜 수 있다.
  • 2000인분 가마솥 밥 짓기

    2000인분 가마솥 밥 짓기

    16일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2000인분 가마솥 밥 짓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개막한 축제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이천 연합뉴스
  • 쌀알 맑고 투명… 농진청 ‘최고 벼’ 뽑혀 [쌀 특집]

    쌀알 맑고 투명… 농진청 ‘최고 벼’ 뽑혀 [쌀 특집]

    경북 예천의 대표 브랜드 쌀인 ‘맛나지예 농협프리미엄 미소진미’는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미소진미 품종이 2022년 농촌진흥청에 의해 최고 품질의 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최고 품질 벼는 농진청이 육성한 벼 품종 가운데 밥맛, 외관 품질, 도정 특성, 재배 안정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발하고 있다. 2020년에 개발된 미소진미는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과 밥을 지었을 때 윤기를 띠는 정도도 우수하다. 완전미율(외관상 완전한 낟알 비율)도 높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갈수록 높아질 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되고 있다. 예천군은 최근 3년간(2000~2021년, 2024년) 미소진미 쌀 155t을 미국에 수출했다.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미소진미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지역 농가 및 들녘경영체와 100% 계약 재배를 하고 있다. 또 위생적이고 안전한 현대식 미곡종합처리시설에서 총 13종의 선별기와 15종의 근적외선 열풍방제기를 가동해 쌀벌레, 해충 등 유해요소를 사전에 완전 차단한다. 조현웅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장장은 “고품질 쌀은 재배에서부터 수확, 가공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농법, 현대화 시설에다 정성이 함께 어우러져야 생산할 수 있다”면서 “이런 과정을 거쳐 상품화된 미소진미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돌솥밥에 가장 적합한 쌀… 해외서도 인기 [쌀 특집]

    돌솥밥에 가장 적합한 쌀… 해외서도 인기 [쌀 특집]

    경북 안동의 ‘안동 양반쌀’은 영호진미 품종으로 6년 연속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고품질 쌀이다.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 중 매출 실적이 20억원 이상인 쌀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및 품질평가, 등급표시 검사 여부 등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안동 양반쌀은 종자 관리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식미도 및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그동안 2009년 대통령상 수상,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우수상 수상, 2024년 농촌산업대상 수상 등 전국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다. 안동 양반쌀은 2020년 농촌진흥청의 ‘가장 맛있는 밥맛을 내는 쌀 품종 선호도 조사’에서 돌솥밥용으로 가장 적합한 쌀에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요리전문가 12명이 참가한 평가에서 안동 양반쌀은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많고 밥알이 제 모양을 유지했다. 밥 고유의 구수한 향과 단맛도 우수했다. 특히 밥이 식어도 찰지고 부드러운 질감이 유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 양반쌀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2008년 미국으로 20t이 수출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뉴질랜드 14t, 중동 카타르 10t, 2013~2016년 싱가포르 130t,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으로 모두 67t이 수출됐다. 지금까지 안동 양반쌀은 세계 10개국으로 팔려나갔다.
  • 윤기 흐르고 누룽지 향 일품… 감칠맛 나네 [쌀 특집]

    윤기 흐르고 누룽지 향 일품… 감칠맛 나네 [쌀 특집]

    경기 화성시는 경기지역에서 최대 농산물 생산지로 꼽힌다. 시 전체 면적 6만 9400㏊ 가운데 지난해 기준 경지 면적이 23%인 2만 2276㏊에 달한다. 화성은 넓은 농지와 벼농사에 적합한 관개시설을 갖추고 있어 쌀 생산량 또한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한 쌀이 밥맛이 가장 좋은데, 화성시가 이러한 천혜의 조건을 갖춰 맛도 뛰어나다. 은은한 누룽지 향이 일품인 ‘수향미’는 화성시 대표 쌀 브랜드이다. 수향미는 골든 퀸 3호 품종의 이름이다. 화성시는 수향미 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 골든 퀸3 품종 전용 실시권을 따내면서 2032년까지 수향미 브랜드 쌀 품종인 골든 퀸3호를 독점으로 사용하게 됐다. 화성시 대표 쌀로 자리매김한 수향미는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특유의 감칠맛이 나는 밥맛을 자랑한다. 밥을 지은 뒤 48시간이 지나도 색깔이나 향이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고, 밥에 윤기가 흘러 식욕을 돋운다. 수향미는 재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화성시의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어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지난해에는 즉석밥도 출시돼 간편하게 수향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단백질 함량 낮아 구수·담백… 찰기 좋아 [쌀 특집]

    단백질 함량 낮아 구수·담백… 찰기 좋아 [쌀 특집]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청정 경기 양평에서 생산되는 ‘물맑은 양평 참드림 쌀’은 재래종인 삼광과 조정도(찰벼)를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찰벼의 특성이 살아있어 밥을 지으면 찹쌀을 섞어서 지은 것처럼 찰기가 좋다. 단백질 함량도 5.4%로 낮아 구수하며 부드럽고 담백한 식감이 특징이다. 양평쌀은 맛도 좋고 청정지역 양평에서 깨끗한 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품질이 최고다. 양평군에서 올해 판매된 쌀은 1241t이며 지역 수매량 7111t의 약 17%에 해당한다.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매해 철저한 관리와 자동화시설로 최상의 밥맛을 낼 수 있는 상태에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양평 쌀의 세계화를 위해 작년 호주 수출에 이어 올해도 미국, 카자흐스탄 수출 길에 올라 세계적으로 맛있는 양평 쌀의 밥심을 제대로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도 내 수매량이 가장 높은 친환경인증 쌀은 양평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수매하며 양평군을 비롯해 경기도 6개 시의 친환경 학교 급식, 영유아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된다.양평군은 양평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마트에서 10kg당 5000원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 1급지 양분을 듬뿍… 품질 관리 깐깐하게 [쌀 특집]

    1급지 양분을 듬뿍… 품질 관리 깐깐하게 [쌀 특집]

    “1급지 상수원 팔당 상류 청미천의 깨끗한 물로 재배한 이 쌀은 이름 그대로 백옥입니다.” 경기 용인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백옥쌀’은 특별하다. 밥을 지었을 때 밥알 하나하나에 흐르는 윤기와 차진 맛이 단연 일품이다. 백옥쌀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오랫동안 사로잡은 비결은 뭘까. 바로 용인시의 깐깐한 품질관리와 꾸준한 노력이다. 필지별 원료곡이 섞이지 않도록 별도 지정 콤바인으로 수확하고, 합격필지 외 원료곡의 혼합을 금지한다. 수확 즉시 전량 농협이 수매한다.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로서는 쌀브랜드의 명성이 생명과도 같다.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품질 보증을 위해 전국 최초로 쌀작목반을 구성한 건 1985년이었다. 백옥쌀이란 브랜드명은 1992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시는 시민 공모로 ‘하얀 구슬’이란 뜻의 백옥으로 브랜드명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벼의 수집·건조·저장·가공·판매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이동농협미곡처리장 운영도 시작했다. 심사 과정에서 다른 품종이 섞여 있거나 벼 쓰러짐 현상이 3.3㎡ 이상 나타난 논, 잡초와 병해충이 발생한 논에서 자란 벼는 수매에서 제외된다. 
  • 인증받은 엄격한 품질 관리·뛰어난 맛 [쌀 특집]

    인증받은 엄격한 품질 관리·뛰어난 맛 [쌀 특집]

    경기 안성은 2002년부터 지역 내 품질 좋고 대량 재배되는 쌀·배·포도·한우·인삼 등 5대 품목을 기반으로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안성마춤’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특히 쌀의 경우 ‘안성마춤쌀’과 ‘안성쌀’ 등 2개 브랜드로 나눠 집중적으로 육성해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먼저 안성마춤쌀은 고시히카리 품종을 재배한 것으로 미질을 높이고자 가을 볏짚 썰어 넣기, 가을 논갈이, 화학비료 사용 제한, 5.6% 이하의 단백질 함량 등 균일한 품질과 뛰어난 밥맛을 보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재배지 토양 검사에서 유기물, 점토질 함량 등을 조사해 적합한 땅만을 쌀 단지로 지정하고 있으며 수확 후에는 열풍 건조 방식을 실시해 균일하게 보관하고 있다. 특히 안성마춤쌀은 전국 농산물 최초로 생산·보관·가공·판매 등 전 과정에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기구(ISO)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우수농산물생산제도(GAP) 인증을 취득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이처럼 안성마춤쌀은 전통을 잇는 장인 정신과 깐깐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뛰어난 맛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에는 소비자가 직접 뽑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1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 임금님께 진상되던 한수위 맛, 세계로 [쌀 특집]

    임금님께 진상되던 한수위 맛, 세계로 [쌀 특집]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옛 교하에서 생산되는 파주쌀 ‘한수위’는 맛과 영양이 좋기로 유명하다.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 영인본 5책에는 “장단 지역에서 생산된 쌀, 콩, 인삼은 그 맛과 영양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되는 지역 특산물로서 이를 아울러 장단삼백(長端三白)이라 한다”고 쓰여 있다. 이 명성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땅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한수위 쌀은 총 6708㏊에서 매년 3만 1000t이 생산된다. 전국 10위권 수매 물량이다. 추청벼나 삼광벼 등 생산 품종도 여러 가지라 다른 지역과 달리 다양한 쌀맛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에 있어 햅쌀을 신속하게 배송해 신선도가 높은 쌀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2014년 최신 설비를 갖추고 품질 좋은 쌀을 공급한다. 세계로 수출되는 한수위 파주쌀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외래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경기미 신품종인 ‘참드림’이 주축을 이룬다. 참드림은 삼광과 찰벼를 교배한 종으로 ‘전국 쌀 대축제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밥을 지으면 반투명한 상태에 윤기가 흐르고 점성이 강해 식감이 좋다.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은 한수위 쌀의 참드림 품종은 3년 전부터 매년 호주에 수출된다. 지난해에도 15t가량 수출됐다. 한수위 파주쌀은 경기 파주시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개발한 브랜드로 파주시농협쌀조합에서 생산된다.
  • 장례식장 1회용품 얼마나 많길래..너도나도 다회용기 지원

    장례식장 1회용품 얼마나 많길래..너도나도 다회용기 지원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장례식장 다회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장례식장이 1회용품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어서다. 충북도는 도내 공공병원인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보급 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 다회용기 대여·수거·세척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도는 186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한 뒤 결과에 따라 사업확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비의 100%를 도가 부담한다”며 “3개월간 1회용품 6만 2000개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안산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3개 민간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장례식장 조문객 식사 시 사용하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7종을 다회용기로 무상 지원하고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소독을 거쳐 장례식장에 다시 제공하는 것이다. 안산지역 민간 장례식장 3곳이 참여한다. 파주시는 장례식장 3곳과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밥, 국, 반찬 등 1회용 그릇이 다회용기로 전환된다. 파주시는 올 연말까지 9600인분의 다회용기를 장례식장에 제공하고 세척을 지원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전국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은 3억 7000만개로 2300t으로 추정된다. 국내서 발생하는 1회용품 발생량의 20%에 달한다.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기의 74%는 상주들 직장이나 상조보험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2020년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조사한 결과 광주 지역 23개 장례식장 쓰레기 배출량은 월 43만 7750ℓ, 1곳당 1만 7600ℓ였다.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용기는 88%가 1회용기로 나타났다.
  • “눈먼 길고양이 쇠막대기 폭행”…고통에 몸부림치자 ‘빤히’ 지켜본 학대범

    “눈먼 길고양이 쇠막대기 폭행”…고통에 몸부림치자 ‘빤히’ 지켜본 학대범

    충남 천안에서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남성의 모습이 폐쇄회로(CC) TV에 고스란히 찍혔다. 동물보호단체는 “지속해 장시간 고양이들을 학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0시부터 오전 3시까지 천안 서북구 성성동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고양이급식소에서 한 남성이 시각 장애가 있는 길고양이를 쇠막대기로 때리고 학대했다. 천안 지역 동물보호단체 ‘동아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학대범은 태연하게 밥 주는 척(을 하면서) 불법 통덫으로 (고양이를) 잡으려고 하다가 잘 잡히지 않자 가져온 쇠막대기로 눈먼 고양이를 내리쳤다”면서 “고통스러워하는 고양이를 쳐다보다 도망가는 (또 다른) 고양이를 따라가 CCTV 사각지대서 쇠막대기로 때려 실신시킨 뒤 발을 잡고 훔쳐 갔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학대당한 고양이가 다리 골절로 제대로 걷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과 이 남성이 고양이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이 담겼다. 학대당한 고양이는 머리가 담뱃불로 지져진 상태였으며, 현재 다리 골절로 검진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네 주민과 동물보호단체는 이 남성이 계획적·상습적으로 길고양이를 학대하고 납치해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연합뉴스를 통해 “한 달 전에도 인근 공원에서 다리가 절단된 고양이를 발견한 적이 있고, 최근 지역 커뮤니티에도 길고양이 꼬리가 죄다 잘려져 있다는 주민 목격담이 이어져 오고 있다”며 “동물 학대 다음은 사람인데, 악마가 따로 없는 이 사람이 꼭 잡혀서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 측은 “사람을 의지하는 착한 아이들에게 더 가학적인 학대를 했다”면서 고양이를 학대한 성명불상의 남성을 동물 학대와 절도 및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 ‘쌀의 천국’ 이천으로 오세요

    ‘쌀의 천국’ 이천으로 오세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포스터)가 16일 농업·농촌문화 체험을 위해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막 오른다. 올해 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이천쌀의 진가를 보여줄 이천쌀문화축제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등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권역 관광지와의 연계행사로 20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이천쌀문화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으로 무게 320㎏, 지름 1.6m, 높이 1.7m의 대형 무쇠가마솥에 2000명분(이천시를 의미)의 쌀밥을 짓는 이벤트이다. 임금님표이천쌀 2가마(160㎏)를 가마솥에 넣고 30분간 장작불로 밥을 짓는다. 6년 만에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의 14개 읍면동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600m의 무지개가래떡만들기’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오색의 가래떡을 뽑아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가 사용된다. 천연재료인 백련초로 연보라색을 내고 단호박으로 노란색, 녹차로 녹색, 흑미로 검은색을 내어 오색을 낸다. 공간별 주제로 운영되는 축제장은 ▲환영마당 ▲문화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 등 10개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는다.
  • 우리 쌀의 의미 짊어진 ‘어린이 농부’

    우리 쌀의 의미 짊어진 ‘어린이 농부’

    세계 식량의 날을 하루 앞둔 15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국립농업박물관 다랑이 논에서 열린 ‘전통 벼베기 및 탈곡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농부들이 지게를 지고 벼를 나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토종벼를 수확하고 탈곡해보며 우리 쌀 한 톨, 밥 한 그릇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기획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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