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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지마 나 토끼야”…3년 안에 밥상 오른다

    양만한 크기의 거대 토끼가 3년안에 우리의 밥상에 오를지도 모르겠다. 스페인의 발렌시아 농업 연구소가 거대토끼의 인공 양식을 추진하여 3년안에 돼지고기나 쇠고기처럼 슈퍼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소에서 양식할 토끼의 품종은 발레시아노(Valenciano)로 성장했을시 양만한 크기에 고기로 가공될시 7Kg의 육류를 생산해 낸다. 연구소는 웰빙음식으로 다른 붉은 고기의 대체식품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거대토끼인 발렌시아노 품종은 1912년에 스페인 본토 거대 토끼에 수입종인 프레미쉬 거대 토끼종을 십여년동안 교배한 것으로 당시에는 식탁에 오르기도 했다. 1970년대까지 유럽과 쿠바, 아르헨티나, 칠레 등지에 수출되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용보다는 애완동물로 다루어 그 개체수도 많이 줄어들었다. 이번 거대토끼의 상업화는 발렌시아 지역 정부 자치단체의 지원도 받고 있다. 발렌시아 연구소에서 이 계획을 담당하는 빈센트 가르시아(Vicente Garcia)는 “이미 연구소는 거대토끼의 상업적 양식 프로그램에 들어가 상품성과 수익성에 대한 연구도 시작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에는 독일 회색 거대토끼가 식량난 타개책으로 북한에 보내져 화제가 된 바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금 도자기 빚는 정지현 백제도예연구소장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금 도자기 빚는 정지현 백제도예연구소장

    도예(陶藝)의 길, 참으로 고독하고 지난하기 그지없다. 태초의 흙(土)과 물(水)이 어우러져 불(火)을 만나고, 여기에 적절한 시간과 마음(心)이 작용하면서 겨우 탄생되니 말이다. 스스로 부서지고 깨뜨리고… 말 그대로 ‘사랑과 영혼’이 있어야 견뎌내고 마침내 예술로 빚어진다. 그래서일까. 이 계통에서는 ‘3D업종’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 또한 요즘들어 적지 않다는 것을 예로 든다. 꼭 30년 전이다. 백제예술혼을 빚겠다며 도예의 길로 뛰어든 정지현(51) 백제도예연구소 소장. 처음에는 남다른 의욕으로 도자기를 열심히 만들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고통과 좌절을 겪으며 허송세월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10여년 전, 외환위기 때 창고에 잔뜩 쌓여진 도자기를 보면서 포기하려는 생각에 죄없는 도자기를 많이도 깨뜨렸다. 이때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여기에 금을 입히자!’ 다시 일어섰다. 백자에 황금 유약을 발랐다. 금빛 찬란했다. 볼품 없는 밥그릇, 국그릇 등 생활자기에도 적용시켰더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밥맛이 좋은 것은 당연지사, 말 그대로 ‘임금님 밥상’이었다. 하여 이름을 ‘황금결정(黃結晶)의 자기’라 했다. 서울시내 유명 호텔과 일식집 등을 통해 도자기가 팔리면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 마침내 기(氣)-기(技)-기(器)로 이어지면서 특유의 ‘삼합(三合)’을 빚는 도예가로 명성을 얻었다. 위기에서 발상의 전환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지난 주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백제도예연구소를 찾았다. 전시실에 들어서자 검붉은 황토색으로 우리나라 농촌의 산마루와 밭고랑 등을 대범하게 표현한 대형 접시도자 등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여주·이천 지역을 합쳐 최다 디자인을 보유할 만큼 1500여종의 생활자기들도 전시돼 있었다. 인생을 포기하려던 순간의 좌절감이 담긴 찌그러진 도자기를 예술작품으로 승화기킨 것도 인상적이었다. →백제도예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고려 청자, 조선 백자 등으로 말하지요. 백제도자는 이들보다 앞선 토기와 그릇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발효음식과 기가막히게 궁합을 이루는 흙반죽으로 겸손과 엄숙함, 그리고 우리들에게 열락을 제공합니다. →성공한 도예가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비결은 어디에 있습니까.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한 부부들이 결혼후 서로 갈라설 정도로 (도자기 굽는 일이)힘들고 솔직히 밥벌이가 잘 안 됩니다. 저 역시 몇번이고 중도에 포기하려고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고 사고의 전환을 하게 됐습니다. 도자기 가마 옆에 몇가지 글을 써 붙였지요. ‘괴로움을 힘으로 바꾸자.’ ‘긍정적 사고가 운명을 바꾼다.’ ‘내면의 잠재력에 눈을 떠라.’ 등등이었다. 이후 낯선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도예공들의 열정을 다시 떠올리면서 결국 ‘황금결정’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또 우리 생활자기가 잘 깨지잖아요. 그래서 강하고 단단한 생활자기 개발에 역점을 두었지요. →볼수록 금도자기가 특이합니다. -우울한 날에도 금도자기 그릇으로 밥을 먹으면 기분이 달라집니다. 세미나 참석차 해외에 갔다가 고급 호텔에서 금도자기를 사용하는 것을 봤습니다. 특권층만이 아닌 일반 대중들도 얼마든지 황금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보급해보자고 다짐했지요. 그래서 금밥그릇·금커피잔세트·금주전자 등을 만들어냈습니다. 손님 대접에는 금도자기만 한 것이 없잖아요(웃음). →도예란 무엇입니까. -나의 내면을 만나는 여행이지요. 어떤 소재나 방법을 사용하는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단지 경험과 많은 생각, 느낌들을 나의 일상의 에너지와 흥분을 창조적으로 전환시켜줄 그런 힘을 찾는 여행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지요. -현대도예가 조형적인 예술표현에만 치우쳐 무엇을 담는 저장용기로서의 유용성을 잃어버렸습니다. 청자나 백자가 당시의 생활자기였듯이 앞으로 개성적인 색감과 형상을 지닌 친밀하고 실용적인 창작그릇뿐만 아니라 후세대들이 본받을 수 있는 예술혼이 깃든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정 소장은 광주상고를 나와 국립삼척대 도예학과를 졸업했다. 30년 전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제도예연구소’라는 간판을 내걸고 고독한 도예의 길을 걸었다. 1995년부터 거의 매년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2003년과 200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중국, 일본, 터키 등을 포함한 국내외 초대전에도 100여회나 참여했다. 올해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글 사진 김문기자 km@seoul.co.kr
  • [14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베이징 올림픽의 한바탕 열기가 지나가고, 일상으로 돌아간 대한민국의 오늘. 하지만 모두가 잊고 있는 이 순간에도 ‘태릉선수촌‘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묵묵히 스스로를 담금질하고 있다. 수많은 체육인들이 꿈꾸는 종착지이자 국가대표만 들어갈 수 있는 철옹성, 태릉선수촌. 이곳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내사랑 금지옥엽(KBS2 오후 7시55분) 신호와 세라는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한 약혼식을 떠올린다. 준식은 세라의 빈 방에 들어와 뚱뚱했던 세라를 회상하며 더 잘해주지 못해 안타깝다. 산고끝에 사내아이를 출산한 보리는 무럭이를 안고 예뻐 어쩔 줄 모르는 인순을 보며 떠날 생각에 마음이 아프고, 동호는 보리의 출산을 축하한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숭덕궁주 황보수에게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연흥궁주가 왕송을 개경으로 데려 가기 위해 명복궁으로 온 것이다. 황보수는 왕송을 시해하려 한 범인을 잡기 전에는 절대 왕송을 내어줄 수 없다며, 강조로 하여금 연흥궁주를 명복궁에서 몰아내게 한다. 한편, 김치양의 수하인 사가문은 서경에 도착한 성종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진행시킨다. ●찾아라! 맛있는TV(MBC 오전 9시)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엄태웅.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그가 맛집에 떴다. 엄태웅이 추천하는 단골 맛집으로 떠나본다.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거듭난 영양만점 가리비. 쫄깃하고 달콤한 가리비의 화끈한 변신을 최고의 스타를 위한 특별 맞춤 밥상 ‘황금밥상’에서 만나본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원조 꽃미남 배우에서 아름다운 은발의 노신사로 영화배우 신성일의 자연 속 전원주택을 찾아가 본다. 손수 공사한 연못부터 오대산 금강송으로 올린 서까래까지 마음의 고향인 경북 영천에 자리한 전통 한옥스타일 전원주택을 대 공개한다. 또 신성일만의 스키야키 요리와 건강비결 등을 들어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세계 인구의 3%가 앓고 있는 건선! 팔다리와 손발, 심지어 얼굴까지 구석구석 하얗게 뒤덮어, 긁고 또 긁다 보면 온몸이 울긋불긋해지기 십상이다. 이러한 건선은 주로 겨울에 심해지지만 단순히 겨울철 피부건조로 여긴다면 큰 오산이다. 합병증까지 초래하는 건선은 그대로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건선의 치료법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4시10분) 9살 때, 자치기 놀이를 하던 중 막대기에 오른쪽 눈을 맞아 실명을 한 유증희 할아버지. 평생을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부모님을 모시며 살아왔던 할아버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할아버지는 온전히 혼자가 되었다. 돌아봐주는 이웃이 있지만 할아버지의 가슴 속 깊은 외로움과 허전함은 채워지지 않는다.
  • [희망만들기] 홀로 세 딸 키우는 김은석 씨

    [희망만들기] 홀로 세 딸 키우는 김은석 씨

    현관 입구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낡은 신발들, 누렇게 빛바랜 벽지, 밥상 위의 먹다 남은 식빵 부스러기, 아무렇게나 쌓아 놓은 이불더미까지…. 엄마 손길이 닿지 않은 집안은 지저분하고 엉망이었다. 10일 저녁 중랑구 망우3동 9평(29㎡) 남짓한 낡은 다세대주택 2층. 가장 김은석(46·가명)씨가 홀로 어린 세 딸을 키우는 보금자리다. 아내 없이 힘들게 아이들을 키우는 김씨의 딱한 사정을 안 한 동네이웃이 지난해 9월 무료로 이 집을 빌려줬다. 그의 아내는 2004년 아무 말도 남기지 않고 집을 나갔다. 김씨는 야속한 아내를 탓했지만 너무 먹고살기 힘들어 가출했을 것이라 여기며 나중엔 되레 미안해했다. 당시 3세인 막내와 5세, 7세인 세 딸을 데리고 백방으로 수소문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이제는 7세인 막내가 울다 지쳐 엄마도 찾지 않는다. 하지만 김씨는 “훌쩍 커버린 막내가 신호등에서 엄마 손을 붙잡고 가는 아이를 보느라 신호를 놓쳐 건너지 못하는 걸 보고 눈물이 났다.”며 말끝을 흐렸다. 김씨는 회사택시 운전기사로 일한다. 오전 8시에 출근해 12시간을 근무한다. 하루 사납금은 8만 9000원. 지난해 말부터 부쩍 손님이 부쩍 줄어 하루벌이가 사납금을 채우기에도 버겁다. 한 달을 일하고 버는 돈은 고작 80여만원. 그는 “개인택시라도 몰면 돈벌이가 나으련만, 16년 무사고인데도 개인면허를 받지 못해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씨가 늦은 밤까지 일하는 동안 아이들은 방과 후 구립어린이집에 간다. 한부모가정 지원을 받아 보육료는 무료지만, 현장학습비 등으로 아이마다 5만~6만원씩을 내야 하기 때문에 살림이 늘 빠듯하다. 5년 동안 남자 혼자 집안일을 맡다 보니 집안이 엉망이다. 다행히 초등학교 5학년인 맏딸이 아빠가 없는 동안 두 동생을 돌보고 찬물에 손을 담그고 설거지나 청소를 한다. 그는 “아직 12세인 큰 애가 대견하게 엄마 노릇을 하고 있다.”면서 “심성이 고운데다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 부회장까지 하는 똑똑한 애라 부모만 잘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세 아이들은 결식아동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무료식권으로 집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망우3동 주민센터는 김씨 가족을 차상위계층으로 선정하고 의료비, 급식비, 보육료 등을 지원한다. 더 도움을 주고 싶지만 법적인 제한이 가로막고 있다. 연락은 안 되지만 아내가 아직 생존해 있고, 무료임대로 거주하는 주택이 소득으로 간주돼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에 걸림돌이 된다. 또 실제로 김씨 월급은 80만원 남짓이지만, 수급자 선정 때 택시기사 월급을 유사직종 월평균 소득인 120만원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최윤희 망우3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이 더 크면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는데 걱정이다. 주변 이웃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망우3동 주민생활지원팀 220 9-8011~4. 글 사진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세네갈의 다카르 해안지대에는 프랑스 식민지의 영향으로 유럽 풍의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 등이 즐비하다. 그러나 이 해안에 위치한 고레섬은 15세기 경 노예들의 집결장소로 쓰였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다. 섬 주변으로 빠른 조류가 흘러 노예들이 탈출하기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질적인 풍경 속에 녹아 있는 세네갈의 어제와 오늘을 느껴본다. ●스펀지 2.0(KBS2 오후 6시35분) 유명 여배우의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충격을 던져준 휴대전화 복제. 지금 우리 손에 든 휴대전화는 안전할까? 서로 다른 휴대전화에 동시에 문자 메시지와 전화가 오는 믿을 수 없는 상황! 우리의 휴대전화도 예외일 수 없다. 휴대전화 복제의 모든 것을 밝혀 본다. ●내사랑 금지옥엽(KBS2 오후 7시55분) 보리는 인순이 신호의 친어머니인 걸 알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그동안 인순이 자신에게 왜 그렇게 잘해줬는지 깨닫게 된다. 세라는 인순에게 보리와 아이가 신호와 마주치지 못하게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면 그 두 사람의 존재를 무시한 채 신호와의 결혼을 진행시키겠다고 말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지난 1월7일, 인터넷에서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다는 박모(3 1)씨가 검찰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누가 ‘진짜’ 미네르바인지 여부는 이후 재판과정에서 보다 정확히 밝혀질 부분이다. 경제위기의 격랑에 놓여 있는 2009년 한국에서 ‘미네르바 신드롬’이 남긴 의미가 무엇인지 짚어본다. ●찾아라! 맛있는TV(MBC 오전 9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최양락. 개그의 황제에서 토크의 제왕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최양락과 함께 ‘스타의 맛집’으로 떠나본다. 스타의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황금밥상! 1년 내내 술을 마신다는 개그맨 이봉원. 그의 해장을 위해서 ‘황금밥상’이 최고의 밥상을 준비한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4시10분) 김영순 할머니는 지금도 모든 것을 집어삼키던 화마의 공포를 잊지 못한다. 임시 거처인 마을회관 창문에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만 비춰도 깜짝깜짝 놀라신다는 할머니. 오갈 데도 없이 한겨울에 길거리로 나앉은 허망함에, 집을 태워먹은 죄책감에, 웃지도 울지도 못한 채 할머니는 살아가고 있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찌릿찌릿한 통증과 퉁퉁 부어오른 발, 무릎, 팔꿈치 등,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40~50대 남성 100명 중 한 명에게서 발병하는 통풍의 주범은 바로 술이다. 술 소비량 1~2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통풍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통풍의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박찬호, 아내 내조가 선수생활에 에너지!

    박찬호, 아내 내조가 선수생활에 에너지!

    박찬호가 부인 박리혜 씨의 내조가 선수 생활에 큰 에너지가 된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요리 전문가인 아내 박리혜 씨의 신간 ‘리혜의 메이저 밥상’ 출판 기념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내의 새로운 책을 소개했다. 회견을 시작할 때 “나는 오늘 사회자로서 아내를 도와주러 나왔다”고 말하는 등 아내에 대한 사랑을 한껏 드러냈다. 박찬호는 “아내가 1년 이상 준비한 책”이라며 “처음에는 내조와 아이들 뒷바라지에 소홀해질까봐 출간을 반대했는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과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조건을 달고 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두가지 약속을 지켜준 선물로 출판기념파티와 기자회견을 마련하게 됐다”는 박찬호는 “아내 덕분에 아침을 거르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 이번 두산의 미야자키 캠프에서 김경문 감독이 ‘좋은 습관을 가졌다’며 칭찬하시기도 했다”며 “아내의 내조가 선수 생활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한식과 재일교포인 아내의 한식 중 어느 쪽이 더 맛있냐는 짖궂은 질문에는 “어머니 음식을 33년 먹었고, 아내의 음식은 3년 먹었으니 어머니 음식에 길들여져 있지 않았겠냐”면서도 “결혼 초 아내의 음식이 싱겁고 입에 안 맞아 억지로 먹을 때도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다른 음식을 먹으면 짜다”고 대답했다. 박리혜 씨는 “남편의 식성이 까다롭지 않다고는 말 못하겠다”고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낸 뒤 “하지만 운동선수로서 당연히 그래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운동선수로서 만점이고, 바쁜 가운데서도 집에 신경을 많이 써줘 마음만은 만점인 남편”이라고 박찬호를 추켜세웠다. 한편 이 책의 수익금은 박찬호 부부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등판하는 날 승리기원 돈가스 해줘”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팔불출’을 자청했다. 요리 전문가인 아내 박리혜씨 칭찬에 나선 것.박찬호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내 박리혜씨의 요리서적 ‘리혜의 메이저밥상’ 출판기념회에서 “결혼 전에는 점심 비슷한 아침을 먹었는데 결혼 뒤 아내가 일찍 차린 아침을 먹으면서 에너지면에서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또 박찬호는 “총각 때에는 야구만 하게 됐는데 결혼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야구 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33년을 해주셨고 아내는 3년을 해줬지만 이제 입맛이 덜 맵고 덜 짠 음식을 선호하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박리혜씨는 박찬호의 하루 식단을 공개했다. 박씨는 “아침에는 국과 밥을 중심으로 계란과 생선 등 여러 음식을 먹도록 하고 야구장에 가기 직전에 먹는 점심은 무겁지 않도록 기름기가 많지 않은 고기요리와 밥, 김치를 내놓는다. 저녁은 된장 또는 김치찌개를 곁들인 밥을 준비한다.”면서 “박찬호가 등판하는 날에는 일본어로 승리를 의미하는 ‘가쓰’라는 단어와 비슷한 발음이 나는 음식인 돈가스를 해준다.”고 소개했다. 박찬호 부부는 책 인세를 모두 시민단체에 기부, 결식아동들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박찬호 “결혼 초 아내요리 억지로 먹었다”

    박찬호 “결혼 초 아내요리 억지로 먹었다”

    야구선수 박찬호가 “결혼 초 아내가 만들어준 요리가 너무 싱거웠지만 표현 못 하고 억지로 먹은 적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박찬호 선수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리혜의 메이저 밥상’(저자 박리혜)의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묻자 “식생활이 많이 바뀌었다. 그동안은 아침을 늦게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결혼 후에는 달라졌다. 사실 아침을 먹는 게 처음에는 좋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일본으로 두산캠프에 갔을 당시 김경문 감독님께서 아침 먹는 건 아주 좋은 습관이라고 해주셨다.”며 “나 스스로도 체력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아내 요리와 어머니 요리의 맛을 비교해 달라는 요청에 박찬호 선수는 “어머니와 아내 요리는 아예 다르다. 어머니는 33년을 해줬고 아내는 3년을 해줬다. 사실 아내의 요리는 굉장히 싱거웠다. 전 원래 얼큰하고 짭짤한 맛을 좋아했는데 표현도 못하고 억지로 먹은 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맛있다는 표현을 하면서 먹고 있다. 이제는 어머니 요리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맛있다. 정성이 많이 담겨서 그런 것 같다.”며 아내의 요리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 박찬호 선수는 아내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펼쳐보였다. 그는 “결혼 후 음식 외적으로 달라진 점은 평소에 아내가 잘 웃는다. 게임결과랑 상관없이 참 잘 웃는다. 그 모습을 보면 게임 중에 기분 나쁜 홈런이나 에러, 실책도 다 잊어버릴 수 있다. 아내한테 정말 많은 도움을 받는다.”면서 “아내가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성격이다. 아내를 보면 솔직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만든다.”고 아내로 인해 느끼는 행복을 전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부인 박리혜씨가 이후 미국생활로 한국어가 서툰 부분에 있어 박찬호 선수는 “아내가 혼자 한국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제가 아내에게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오히려 한국어를 다 배워서 저를 배려해준다.”며 “미국에서는 영어로 대화하고 한국에서는 한국어로 많이 하려고 한다. 얼마 전에는 딸아이가 일본에 있으면서 일본어를 배워 내가 못 알아들었다.”는 해프닝을 소개했다. “유부남이 된 후 총각 때 받았던 여러 유혹을 자연스럽게 뿌리칠 수 있게 됐다.”는 박찬호 선수는 “게임이 끝나면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향한다. 결혼하고 누구를 위해서 인내하고 일을 해야 하는지 야구 외적으로도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도 관심이 많아져 최근에는 육아관련 서적이 눈에 띈다.”고 귀띔했다. 박찬호 선수의 아내 박리혜씨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의 요리메뉴 플래너와 푸드라이터를 겸한 요리 전문가다. 일본 도쿄 조치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요리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입학했다. 활발하고 다양한 요리 관련 경험을 쌓았던 박리혜씨는 2005년 11월 박찬호 선수와 결혼해 슬하에 3살, 5개월 된 두 딸을 두고 있다. ‘리혜의 메이저 밥상’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공개했다. 총 4가지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은 ‘첫 번째 이야기 결혼과 함께 배운 한국요리’,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일본요리’, ‘세 번째 이야기 정성스레 준비하는 손님초대요리’, ‘네 번째 이야기 남편 위해 만드는 건강요리’로 구성됐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찬호, 한국말 잘 못하는 아내 ‘걱정’

    [NOW포토] 박찬호, 한국말 잘 못하는 아내 ‘걱정’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담아낸 책 ‘리혜의 메이저 밥상’이 출간됐다. 야구 선수 박찬호와 부인 박리혜(저자)씨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와 음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자상한 박찬호 “자기 나만 믿어!”

    [NOW포토] 자상한 박찬호 “자기 나만 믿어!”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담아낸 책 ‘리혜의 메이저 밥상’이 발간됐다. 야구 선수 박찬호와 부인 박리혜(저자)씨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와 음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 부부 “돈가츠(돈가스)는 승리의 요리”

    박찬호 부부 “돈가츠(돈가스)는 승리의 요리”

    박찬호 선수 부부가 ‘돈가츠(돈가스)’가 승리의 요리라고 깜짝 공개했다. 박찬호 선수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리혜의 메이저 밥상’(저자 박리혜)의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한 요리가 있냐는 질문에 “실제로 예전에 남편이 승리하는 날 돈가츠를 해줬다. 일본어로 ‘가츠’는 이긴다는 뜻으로 일본에서는 특별한 날 먹기 때문에 당연히 해주고 싶었다.”며 “다행히도 남편이 등판했을 때 게임에서 이겼다. 앞으로도 계속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평소 박찬호 선수가 남편으로 몇 점을 매길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인 박리혜씨는 “정말 잘하고 싶지만 날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을 때가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100점”이라며 남편을 치켜세웠다. 아내의 점수를 묻자 박찬호 선수 역시 “아내에게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운다. 일본문화나 예절 습관 등을 통해서 저의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들을 알 게 된다.”면서 “제자가 스승에게 가르침을 배울 때 감히 점수를 매길 수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오히려 ”변함없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부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박리혜씨는 출간한 책 ‘리혜의 메이저 밥상’의 수익금 전액을 100%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찬호 부부는 “밥을 굶는 아이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하트하트재단’을 알게 돼서 소개를 받고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하고 싶다.”며 기부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박찬호 선수의 아내 박리혜씨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의 요리메뉴 플래너와 푸드라이터를 겸한 요리 전문가다. 일본 도쿄 조치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요리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입학했다. 활발하고 다양한 요리 관련 경험을 쌓았던 박리혜씨는 2005년 11월 박찬호 선수와 결혼해 슬하에 3살, 5개월 된 두 딸을 두고 있다. ‘리혜의 메이저 밥상’(중앙북스 박리혜)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공개했다. 총 4가지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은 ‘첫 번째 이야기 결혼과 함께 배운 한국요리’,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일본요리’, ‘세 번째 이야기 정성스레 준비하는 손님초대요리’, ‘네 번째 이야기 남편 위해 만드는 건강요리’로 구성됐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찬호, 귀여운 아내 공개!

    [NOW포토] 박찬호, 귀여운 아내 공개!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담아낸 책 ‘리혜의 메이저 밥상’이 발간됐다. 야구 선수 박찬호와 부인 박리혜(저자)씨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와 음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는 김치∙된장찌개 좋아해” 부인 박리혜씨 요리책 발간

    메이저리그 박찬호(36∙필라델피아)선수의 아내 박리혜(32)씨가 ‘리혜의 메이저밥상’이란 요리책을 출판했다.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찬호는 “오늘은 제 기자회견이 아니다.”라며 “제 아내 출판기념회의 사회자이며 통역자”라고 입을 열었다. 박 선수는 “아내의 요리책을 출판하기 전 두 가지 조건을 걸었다.”며 “첫째, 책을 준비하면서 절대 힘들다는 표현을 하지 않을 것과 둘째, 책으로 인한 모든 수입은 좋은 일에 쓴다는 전제로 출판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자란 박찬호 선수의 아내 박리혜씨는 “결혼 후 시어머니에게서 배운 한국음식과 일본의 가정요리, 미국과 프랑스에서 요리를 공부하며 익힌 서양요리를 포한한 160가지 음식을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박씨는 “요즘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주부로서 가족에게 내놓는 가정요리가 더욱 소중해져 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씨는 “남편이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아침을 꼭 챙겨주고 있으며 염분 섭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아침은 국물요리, 점심은 기름기 없는 고기 등의 가벼운 요리, 저녁은 찌개 중심의 요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호 선수는 “이번 요리책은 아내에게는 꿈과 희망 이루는 것”이며 “출판에 대한 모든 수익금은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전국의 결식아동들의 식사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찬호 선수는 2005년 박씨와 결혼해 두 딸 애린(3)과 혜인(1)을 두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찬호, 아내 쳐다보는 ‘그윽한 눈빛’

    [NOW포토] 박찬호, 아내 쳐다보는 ‘그윽한 눈빛’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담아낸 책 ‘리혜의 메이저 밥상’이 발간됐다. 야구 선수 박찬호와 부인 박리혜(저자)씨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와 음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 “아내 책 출판 3가지 조건 내걸었다”

    박찬호 “아내 책 출판 3가지 조건 내걸었다”

    야구선수 박찬호가 아내 박리혜씨가 책 출판을 허락하는데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찬호 선수는 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리혜의 메이저 밥상’(저자 박리혜)의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아내가 책을 내고 싶다고 했을 때 내 뒷바라지를 부족하게 할까봐 반대했었다. 하지만 책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책 쓰시는 좋은 분들을 만나서 책 내는 것을 허락했다.”며 아내가 책을 출판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박찬호 선수는 “사실 아내는 책 내는 것을 단념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 책을 내는 게 꿈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나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고자 다양한 일을 선보이고 있는데 제일 가깝고 소중한 사람의 꿈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생각에 바로 책 출판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내 박리혜씨의 책 발간에 몇 가지 전제조건을 내걸었다는 박찬호 선수는 “첫째는 책을 준비하면서 절대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받았다. 두 번째는 아이들에게 소홀해서는 안 되며 남편의 뒷바라지 역시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며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출판으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100% 기부하겠다는 조건을 수락하면 책을 내도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찬호 선수의 제안 아내 박리혜씨는 “No problem(문제없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찬호 선수는 아내 박리혜씨의 서툰 한국어를 교정해주고, 말하기 편하도록 마이크를 바로 잡아주는 등 아내를 위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 선수의 아내 박리혜씨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의 요리메뉴 플래너와 푸드라이터를 겸한 요리 전문가다. 일본 도쿄 조치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요리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입학했다. 활발하고 다양한 요리 관련 경험을 쌓았던 박리혜씨는 2005년 11월 박찬호 선수와 결혼해 3살, 5개월 된 두 딸을 두고 있다. ‘리혜의 메이저 밥상’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공개한 책이다. 총 4가지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은 ‘첫 번째 이야기 결혼과 함께 배운 한국요리’,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일본요리’, ‘세 번째 이야기 정성스레 준비하는 손님초대요리’, ‘네 번째 이야기 남편 위해 만드는 건강요리’로 구성됐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찬호, 아내와 함께 기자회견

    [NOW포토] 박찬호, 아내와 함께 기자회견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담아낸 책 ‘리혜의 메이저 밥상’이 출간됐다. 야구 선수 박찬호와 부인 박리혜(저자)씨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와 음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리혜 “남편 박찬호, 김치·된장찌개 좋아해”

    박리혜 “남편 박찬호, 김치·된장찌개 좋아해”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 아내 박리혜씨가 남편의 식성과 평소 식단을 공개했다.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리혜의 메이저 밥상’의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저자인 박리혜씨는 “사실 결혼 전에는 한국요리는 거의 만들지 않았었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100% 가깝게 한국요리를 만들고 있다.”며 “한국 요리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가정에 대한 더 큰 소중함을 갖게 됐다.”는 애착을 드러냈다.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한 박찬호 선수가 입맛이 까다롭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인 박리혜씨는 “남편이 운동선수라 신경 써서 염분을 잘 조절해야 한다. 한국요리는 시어머니가 요리하시는 걸 보고 많이 배웠다.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국과 밥을 중심으로 먹을 수 있게 한다. 계란, 생선, 고기, 야채요리를 섞어서 만든다. 점심은 야구장 가기 직전이라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요리로 기름기가 적은 고기와 야채를 섞어 준비 한다.”며 “저녁은 경기 끝나고 집에 늦게 올 때가 많아서 역시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들을 준다. 남편은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를 묻자 박리혜씨는 “한국에서도 음식에 대한 안전성 얘기가 많다. 그걸 생각하면서 주부이자 엄마인 제가 믿을 수 있는 재료를 갖고 음식을 만든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가족들을 위한 사계절 재료에 맞게 요리를 만들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주는 게 엄마가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박찬호 선수는 한국말에 서툰 부인 박리혜씨의 말을 하나하나 교정해주며 아내가 일목요연하게 질의응답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박찬호 선수는 “혹시 아내의 말을 잘 못알아 들으시는 분이 있거나 질문사항이 있으면 말해달라. 나 역시 아내가 인터뷰를 잘 하는지 보고싶다.”등의 너스레로 현장분위기를 밝게 띄웠다. 박찬호 선수의 아내 박리혜씨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의 요리메뉴 플래너와 푸드라이터를 겸한 요리 전문가다. 일본 도쿄 조치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요리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입학했다. 활발하고 다양한 요리 관련 경험을 쌓았던 박리혜씨는 2005년 11월 박찬호 선수와 결혼해 슬하에 3살, 5개월 된 두 딸을 두고 있다. ‘리혜의 메이저 밥상’(중앙북스 박리혜)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공개했다. 총 4가지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은 ‘첫 번째 이야기 결혼과 함께 배운 한국요리’,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일본요리’, ‘세 번째 이야기 정성스레 준비하는 손님초대요리’, ‘네 번째 이야기 남편 위해 만드는 건강요리’로 구성됐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 OB맥주도 원샷?

    롯데, OB맥주도 원샷?

    롯데의 밥상에 또 하나의 메뉴가 거론되고 있다. 바로 오비맥주다. 최근 롯데쇼핑이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롯데가 오비맥주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두산주류BG 인수에 이어 오비맥주마저 삼켜 주류업계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잇단 자금확보에 사전포석론 솔솔 오비맥주의 최대주주인 인베브사는 최근 지난달 JP모건과 도이치방크 등을 통해 매각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기에 롯데쇼핑은 지난달 29일 2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롯데칠성도 지난달 2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채를 발행했다. 업계 일각에선 롯데의 이런 움직임을 OB맥주를 인수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해석한다. 롯데 계열사가 지난해 말부터 확보해온 현금을 추산하면, 오비맥주의 매입 대금으로 추정되는 2조원에 가깝다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단독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워 롯데아사히주류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롯데는 일단 이같은 분석을 부인한다. 롯데 측은 “운영자금을 위해 통상적으로 발행하는 회사채의 일환이며, 롯데칠성이 발행한 2500억원은 두산주류BG 매입 잔금을 치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 말고도 어피니티(AEP), 엠비케이(MBK) 등 사모투자펀드도 오비맥주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롯데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유통업계가 롯데를 주시하는 것은 롯데가 오비맥주를 인수하면 주류업계의 재편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재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카스 포함)의 시장점유율은 약 6대4로 오비맥주가 열세다. 수도권에선 카스가 60% 정도로 우세하지만, 지방에선 하이트의 아성이 거의 절대적이다. ●인수 땐 주류업계 지각변동 불가피 하지만 롯데칠성음료와 롯데마트가 가지고 있는 유통망이 접목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롯데마트는 전국에 63개 점포를 가지고 있고, 롯데칠성음료가 가지고 있는 유통망과 노하우는 독보적이다. 여기에 지난달 두산주류를 인수해 소주,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데다가 맥주까지 더해지면 주류업계의 거대 공룡이 될 전망이다. 이 경우 주류시장이 하이트·진로 대 롯데의 대결구도가 형성된다. 롯데는 현재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시장 2위의 ‘처음처럼’과 위스키인 ‘스카치 블루’, 증류 소주 ‘천인지오’ 등을 가지고 있으며, 롯데아사히주류가 와인과 일본 아사히맥주를 수입해 팔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스카치 블루가 18%, 처음처럼이 13%가량 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31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10분) 2009년 새해 벽두를 뒤흔든 용산 철거민 농성 사태. 시위 진압 과정에서 경찰을 포함, 6명이 사망한 참사가 대한민국에 던지는 화두는 무엇인가? 줄줄이 이어질 뉴타운과 재개발 바람. 제2, 제3의 용산 사태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의 참사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가? 용산 철거민 사망 참사의 원인과 배경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풀어본다. ●역사추적(KBS1 오후 8시10분) 2005년 6월 부산의 지하철 3호선 수안동역. 이곳은 과거 동래성 자리이다. 예리하게 잘려나간 두개골과 구멍 난 유골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차에 걸쳐 이뤄진 발굴에 따라 최하 81개체에서 최대 114개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되었다. 400년 만에 나타난 유골들.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스펀지 2.0(KBS2 오후 6시35분) 피부를 보호하고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화장품. 이 속에도 화학첨가물이 들어간다. 화장품 속 맹독성 화학물질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사회공포증으로 벌어진 끔찍한 사건과 모든 것을 지워버리고 싶었던 우등생 아들의 방화로 엄마와 두 명의 동생이 목숨을 잃은 사건을 ‘범죄 스펀지’에서 만나본다. ●내인생의 황금기(MBC 오후 7시55분) 황이 아이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희경은 결국 황을 만난다. 희경은 황이 가진 아이가 태일의 아이라고 믿을 만한 근거가 없다고 황에게 화를 내며 아이를 낳으면 친자확인을 하자고 으름장을 놓는다. 한편 금은 자신의 병이 만성에서 급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어 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놀란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뚝배기처럼 깊은 맛이 우러나는 감초연기자 탤런트 한경선의 갤러리 하우스를 대공개한다. 화려한 싱글, 그러나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다는 한경선의 웰빙식도 소개한다. ‘양희은의 시골밥상’에서는 제주도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대평리 마을의 ‘보말 수제비’를 소개한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4시10분) 한때는 단란했던 가족이었다.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던 행복했던 시간들. 당시 할아버지는 의처증이란 몹쓸 병에 걸려 배우자를 구타해 할머니와 자식들은 멀리 도망가버렸다. 30여년간 낡은 집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문영호 할아버지는 후회와 한숨으로 살아가고 있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나이가 들면서 날마다 찾아오는 어깨통증. 오십견이나 단순히 나이 탓으로 생각하기 일쑤다. 오십견부터 힘줄이 파열되는 회전근개파열, 어깨에 돌이 생기는 석회화건염까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깨가 망가져 가고 있다. 어깨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어깨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 안성 시골집 시골밥상

    안성 시골집 시골밥상

    언젠가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한 시골밥상이란 아마도 한정식을 염두에 두고 지어진 이름일 것이다. 한정식이 기와집에서 맛보는 깔끔한 도회식 상차림에 만만치 않은 밥값을 치러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은 부담스럽다면, 시골밥상은 소박한 흑벽의 초가집에서 수수하게 차려낸 시골 음식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이라도 선뜻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런데 시골밥상이라는 간판을 내건 밥집을 찾아보면 그 차림에는 공통점이 있다. 각종 나물과 장아찌 그리고 하나같이 내세우는 자랑거리가 된장찌개다. 가만히 살펴보면 그 밥상의 고향 시골은 전라도나 경상도 같은 남쪽지방이 아니라 경기도와 충청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엔 그 경기도와 충청도에서도 제대로 된 시골밥상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살아서 진천, 죽어서 용인’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산하가 수려하고 살기 좋다는 뜻일 것이다. 경기 안성은 바로 충북 진천과 경기 용인 사이에 끼여 있다. 양쪽의 기운이 더도 말고 절반씩만 흘러들었다 해도 후손 길이 흐뭇할 고을이다. 실개천 하나를 두고 진천과 경계를 이루는 안성 땅에 깔끔하면서도 향토색 짙은 시골밥상을 차려 낸다는 집이 있어 다녀왔다. 1993년에 문을 열었으니 ‘시골집’은 벌써 16년의 공력이 쌓였다. 시골집의 시골밥상에는 아구탕, 된장찌개와 함께 열세 가지의 반찬이 오른다. 흑미밥과 보리를 약간 섞은 흰 쌀밥 등 두 종류의 밥이 제공된다. 당연히 진천쌀과 안성쌀로 밥을 짓는데, 그날 필요한 만큼만 쪄서 쓴다. 역시 이 집의 자랑인 된장찌개는 멸치와 다시마, 무로 국물을 내서 겨울엔 냉이, 여름엔 청양고추를 넣어 끓여 낸다. 직접 담근 토속 된장만 사용하면 맛이 짜서 개량 된장을 적당량 섞는다고 한다. 여기에 시골손두부와 호박 등을 송송 썰어 넣고 홍합을 넣는데, 칼칼하면서 입에 착 감긴다. 따라나오는 반찬은 겉보기에 그리 대단할 게 없지만, 재료를 모두 주인 부부가 직접 농사를 지었거나, 이웃 농민들로부터 사들인 것으로만 만들었다는 게 자랑이라면 자랑이다. 부지깽이나물이며 겨울철에만 밑반찬으로 등장하는 호박말랭이를 보고 있자니 입안에 침이 괸다.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것들이지만, 시골집 안주인이자 주방장인 정혜란(58)씨가 은근히 힘을 줘 자랑하는 반찬은 고추장아찌와 무장아찌, 배추겉절이다. 고추장아찌는 뒷마당에 심은 고추를 따 여름 장마가 오기 전 간장에 재어 둔 뒤, 수시로 간장을 바꿔 가며 만드는데, 간장 게장을 만들 때와 비슷하게 품이 든다. 무장아찌는 햇빛에 무를 널었다 걷기를 반복해 만든다.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건조기에서 말린 것과는 천양지차다. 된장찌개와 이런저런 반찬을 입에 넣는다. 조금 텁텁하지만 은근하면서도 개운하다. 그런데 뭔가 빠진 듯하다. 뭘까. 아마도 인공조미료에 입맛이 길든 탓이 아닐까. 시골 음식이란 게 뭐 그리 대단할 게 있을까. 모든 재료를 깨끗하고 양심적으로 사용한다는 것, 그 정성이 고마울 따름이다. 글 사진 안성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일죽 나들목을 나와 안성 방향 4㎞쯤에서 시작되는 일죽~진천 도로를 타고 다시 4㎞ 정도 달리면 안성골프장과 칠장사 입구에 닿는다. 그 길로 4.5㎞쯤 더 달리면 충북과 경계를 알리는 팻말과 함께 왼쪽으로 시골집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시골밥상 8000원. (031)672-7444. ●주변 볼거리 고려 초기 세워진 천년고찰 칠장사가 지척이다. 홍명희의 ‘임꺽정’을 읽었다면 친근하게 느껴질 절이다. 조선 말 중창한 대웅전과 석불입상, 안마당의 괘불대 등이 볼 만하다. 보개면 복평리 남사당전수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열린다. (031)675-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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