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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 백선생 백종원, 국수 만드는법 ‘잔치국수부터 비빔국수까지’ 초간단 레시피 전수

    집밥 백선생 백종원, 국수 만드는법 ‘잔치국수부터 비빔국수까지’ 초간단 레시피 전수

    집밥 백선생 백종원, 국수 만드는법 ‘잔치국수부터 비빔국수까지’ 초간단 레시피 전수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7화는 ‘후루룩 국수 먹기 좋은 날’ 편으로 백종원이 여름 밥상의 대표주자인 국수 만드는법을 공개했다. 집밥 백종원은 고추와 쪽파를 1:3 비율로 넣은 뒤 고춧가루와 설탕 한 스푼, 그리고 간장을 부어 잔치국수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어 집밥 백종원은 초간단 육수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물에 국간장, 진간장을 반반 넣고 소금을 반 스푼 넣으면 된다. 또 집에 있는 채소(당근, 호박, 버섯 등)을 썰어 넣고 끓여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비빔국수에서 중요한 것은 매콤, 달콤, 새콤 순서대로 맛을 조절해야 한다”며 “먼저 김치를 썰어 넣고 설탕 1티스푼, 간장 1티스푼을 넣는다. 고춧가루로 색을 내고 참기름으로 윤기를 더하면 완성이다. 참기름은 많이 넣어야 한다”고 비빔국수 초간단 레시피도 공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 잔치국수 비법 전수 “육수보다 양념장이 중요”

    백종원 잔치국수 비법 전수 “육수보다 양념장이 중요”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7화는 ‘후루룩 국수 먹기 좋은 날’ 편으로 백종원이 여름 밥상의 대표주자인 국수 만드는법을 공개했다. 집밥 백종원은 고추와 쪽파를 1:3 비율로 넣은 뒤 고춧가루와 설탕 한 스푼, 그리고 간장을 부어 잔치국수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어 집밥 백종원은 초간단 육수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물에 국간장, 진간장을 반반 넣고 소금을 반 스푼 넣으면 된다. 또 집에 있는 채소(당근, 호박, 버섯 등)을 썰어 넣고 끓여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비빔국수에서 중요한 것은 매콤, 달콤, 새콤 순서대로 맛을 조절해야 한다”며 “먼저 김치를 썰어 넣고 설탕 1티스푼, 간장 1티스푼을 넣는다. 고춧가루로 색을 내고 참기름으로 윤기를 더하면 완성이다. 참기름은 많이 넣어야 한다”고 비빔국수 초간단 레시피도 공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집밥 백선생 백종원, 국수 만드는법 보니..’이렇게 간단해?’

    집밥 백선생 백종원, 국수 만드는법 보니..’이렇게 간단해?’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7화는 ‘후루룩 국수 먹기 좋은 날’ 편으로 백종원이 여름 밥상의 대표주자인 국수 만드는법을 공개했다. 집밥 백종원은 고추와 쪽파를 1:3 비율로 넣은 뒤 고춧가루와 설탕 한 스푼, 그리고 간장을 부어 잔치국수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어 집밥 백종원은 초간단 육수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물에 국간장, 진간장을 반반 넣고 소금을 반 스푼 넣으면 된다. 또 집에 있는 채소(당근, 호박, 버섯 등)을 썰어 넣고 끓여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비빔국수에서 중요한 것은 매콤, 달콤, 새콤 순서대로 맛을 조절해야 한다”며 “먼저 김치를 썰어 넣고 설탕 1티스푼, 간장 1티스푼을 넣는다. 고춧가루로 색을 내고 참기름으로 윤기를 더하면 완성이다. 참기름은 많이 넣어야 한다”고 비빔국수 초간단 레시피도 공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 잔치국수 양념장, 레시피 보니.. ‘초간단’

    백종원 잔치국수 양념장, 레시피 보니.. ‘초간단’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7화는 ‘후루룩 국수 먹기 좋은 날’ 편으로 백종원이 여름 밥상의 대표주자인 국수 만드는법을 공개했다. 집밥 백종원은 고추와 쪽파를 1:3 비율로 넣은 뒤 고춧가루와 설탕 한 스푼, 그리고 간장을 부어 잔치국수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어 집밥 백종원은 초간단 육수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물에 국간장, 진간장을 반반 넣고 소금을 반 스푼 넣으면 된다. 또 집에 있는 채소(당근, 호박, 버섯 등)을 썰어 넣고 끓여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비빔국수에서 중요한 것은 매콤, 달콤, 새콤 순서대로 맛을 조절해야 한다”며 “먼저 김치를 썰어 넣고 설탕 1티스푼, 간장 1티스푼을 넣는다. 고춧가루로 색을 내고 참기름으로 윤기를 더하면 완성이다. 참기름은 많이 넣어야 한다”고 비빔국수 초간단 레시피도 공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 잔치국수+비빔국수, 어떻게 만들지?

    백종원 잔치국수+비빔국수, 어떻게 만들지?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등 국수 만드는법을 전수했다.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7화는 ‘후루룩 국수 먹기 좋은 날’ 편으로 백종원이 여름 밥상의 대표주자인 국수 만드는법을 공개했다. 먼저 집밥 백종원은 잔치국수에 대해 “육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양념장이 중요하다”며 양념장 만들기를 전수했다. 집밥 백종원은 고추와 쪽파를 1:3 비율로 넣은 뒤 고춧가루와 설탕 한 스푼, 그리고 간장을 부어 잔치국수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어 집밥 백종원은 초간단 잔치국수 육수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물에 국간장, 진간장을 반반 넣고 소금을 반 스푼 넣으면 된다. 또 집에 있는 채소(당근, 호박, 버섯 등)을 썰어 넣고 끓여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또 잔치국수 면 삶기 팁으로 찬물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면을 넣고 물이 끓을 때 찬물을 종이컵으로 반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두 번 정도 하면 면이 탱글탱글해진다”고 팁을 전했다. 집밥 백종원은 잔치국수에 이어 비빔국수를 간단하게 만드는 법도 전수했다. 백종원은 “비빔국수에서 중요한 것은 매콤, 달콤, 새콤 순서대로 맛을 조절해야 한다”며 “먼저 김치를 썰어 넣고 설탕 1티스푼, 간장 1티스푼을 넣는다. 고춧가루로 색을 내고 참기름으로 윤기를 더하면 완성이다. 참기름은 많이 넣어야 한다”고 비빔국수 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섶에서] 능소화 담장/황수정 논설위원

    능소화가 한창이다. 종 모양의 주홍 꽃송이를 매달고 여기저기 담벼락을 점령 중이다. 손톱만 한 여지만 있어도 휘감아 오르고, 골목의 발자국 소리가 궁금해 기어이 담장을 넘는 꽃. 소박한 여름꽃인 줄로만 알았는데, ‘양반꽃’이라는 별칭이 있다니 뜻밖이다. 중국에서 건너온 꽃은 어떤 연유에서인지 옛날엔 양반집 마당에만 허락됐다. 여염집에서 심었다가는 관가로 붙들려가 곤장을 맞았다. 영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닌 듯하다. 소설 ‘토지’에서 최참판댁 사랑의 담장에 피어 기세등등 권세를 대신 말했던 꽃이 저 능소화 아닌가. 서울의 북촌 한옥마을에도 많았다. 한철 빳빳이 고개 쳐들다가 미련 없이 뚝뚝 송이째 떨구는 꽃. 괴팍한 성질이 양반의 절개와 엇비슷이 닮았다. 출퇴근길 지나는 대학교의 정문 담벼락에 전에 못 보던 능소화가 만발했다. 공룡 같은 건물을 부드럽게 호령하는 자태가 참신하다. 그야말로 ‘안구 정화’다. 순한 먹거리의 ‘계절 밥상’에는 악착들을 떨면서 왜 도처의 콘크리트 담장은 두고만 볼까 생각한다. 철철이 꽃을 허락하는 ‘계절 담장’이 도시 미관용으로 어떤가. 이맘때라면 능소화만 한 게 없지 싶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한국전쟁 65주년, 격전의 현장과 고난의 상흔 재조명

    한국전쟁 65주년, 격전의 현장과 고난의 상흔 재조명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KBS 1TV가 격전의 현장과 고난의 상흔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연달아 방송한다. 24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되는 ‘더 콘서트’는 전쟁 소재 영화 속 클래식 음악에 전쟁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전한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2차 대전 배경의 영화 ‘피아니스트’와 ‘잉글리시 페이션트’에 담긴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1악장’으로 전쟁의 아픔을 들려줄 예정이다.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은 한국전쟁의 상잔을 노래한 ‘비목’과 월남전을 다룬 영화 ‘디어 헌터’의 삽입곡 ‘카바티나’에 가사를 붙인 ‘히 워즈 뷰티풀’로 조국을 위해 스러져간 젊은이들의 영혼을 위로한다. 25일 오전 10시 40분에는 ‘이산가족찾기 방송 32주년 특별생방송-만남의 강은 흐른다’를 80분간 생방송한다. 1983년 방송된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감동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산가족의 사연 판이 세워진 KBS 본관 앞의 당시 모습을 재현한다. 25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은 민간인 통제선 너머 비무장지대 안 마을에서 황무지를 일군 사람들이 차려낸 상차림을 소개하는 ‘DMZ 로드-2부’를 방송한다. 25일과 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다큐1’은 6·25전쟁 당시 큰 성과를 올린 전투기 ’무스탕‘과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을 통해 치열했던 격전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25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되는 ‘국제시장의 장사치기들’은 부산 국제시장을 무대로 전쟁의 역경을 기적처럼 이겨내고 억척 상인으로 거듭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민초들의 고난과 극복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불금 뒤흔든 예능 드라마… 현실성 떨어지는 로코?

    불금 뒤흔든 예능 드라마… 현실성 떨어지는 로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많았다. 하지만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밥상은 아니었다. 숱한 화제를 뿌렸던 KBS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의 결말이 초미의 화제를 모은 마지막회는 17.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로듀사’는 여러모로 실험적인 작품이었다. KBS 예능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예능 드라마인데다 보통 16부작인 미니시리즈보다 짧은 12부작이었다. 여기에 드라마와 예능계의 미다스 손인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의기투합했고 한류스타 김수현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둔갑’했다. 배우 및 제작진들은 지나치게 높아진 기대감에 부담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듀사’는 이 같은 부담감을 떨쳐내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금요일 밤에 뒤늦게 뛰어든 KBS는 ‘프로듀사’ 카드로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던 SBS ‘정글의 법칙’을 누르고 시청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박중민 KBS 예능국장은 “예능과 드라마의 시너지가 잘 발휘됐고 금요일 밤 판세를 흔들겠다는 목적은 달성했다고 본다. 앞으로 이 흐름을 어떻게 유지할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도 “요즘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이 10%를 넘기기 어려운데 예능국에서 만든 드라마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부 평가도 좋은 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예능 작가 출신인 박지은과 예능국에서 잔뼈가 굵은 서수민 PD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은 물론 PD와 연예인, 매니저들의 알력 다툼을 현실적으로 그려 흥미를 끌었다. 동시간대 맞붙은 tvN ‘삼시세끼’와의 대결도 호재로 작용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프로듀사’는 콩트 같은 상황 설정과 방송가 뒷이야기가 웃음과 흥미를 유발하는 등 예능적인 측면에서 합격점을 줄 만하다”면서 “방송 전부터 KBS 출신 나영석 PD의 ‘삼시세끼’와의 경쟁 구도가 관심을 높이며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배우들도 자기 몫은 확실히 챙겼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의 판타지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고 어리바리하고 수더분한 신입 PD의 매력을 잘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자타 공인 ‘로코퀸’ 공효진과 예능인으로 각인되는 듯했던 차태현도 배우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가수 출신인 아이유도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연기로 배우로서 교두보를 확보했다. 회당 4억원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드라마는 광고가 완판됐고 간접광고와 중국어판권 등으로 총 84억원가량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드라마의 관점에서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다.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잘 살았지만 드라마로서의 완결성은 다소 떨어졌다. 초반 KBS의 간접 홍보 드라마, 예능 다큐 같다는 비판을 의식한 탓인지 러브스토리로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결국 예능의 옷을 입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지적도 나왔다. 드라마 평론가 윤석진씨는 “에피소드가 나열식이고 이를 하나로 관통하는 내러티브나 함축성이 떨어져 12부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라면서 “PD들의 애환이나 현장감도 의도만큼 잘 드러나지 않아 예능도 드라마도 아닌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면도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한 연예기획사 이사는 “전반적으로 흥미롭게 그려졌지만 PD를 ‘을’로 묘사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졌다. ‘프로듀사’에 등장한 수십명의 카메오만 봐도 PD의 영향력을 잘 알 수 있다”면서 “연예인이 PD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웃 위해 텃밭 가꾸는 ‘마을 아름이’ 어르신들

    이웃 위해 텃밭 가꾸는 ‘마을 아름이’ 어르신들

    “도심 속 텃밭에서 농사지으며 이웃의 정을 느껴요.” 부산 연제구 거제2동 재개발 지역의 한 공터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분주히 물을 주고 잡초도 뽑으며 텃밭 가꾸기에 열심이다. 밭에는 상추, 깻잎, 쑥갓 등이 먹음직스럽게 자라고 있다. 이 마을 어르신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인 ‘마을 아름이’ 회원들이 가꾸고 있는 이곳은 오랫동안 재개발에 묶여 아무도 돌보지 않던 땅을 토지 주인의 허락하에 마을 텃밭으로 꾸민 ‘아름이 텃밭’이다. 10년 이상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은 텃밭 가꾸기사업 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혼자 사는 노인을 발굴하는 ‘외로운 친구 찾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텃밭에서 수확물을 활용해 지역의 혼자 사는 노인들을 초청해 문화 체험과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밭을 찾는다는 박인근(80·가명) 할아버지는 “어려서 농사짓던 경험을 살려 텃밭을 가꾸고 있다. 이웃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일을 하다 보면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며 “무엇보다 내가 이웃을 위해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삼성복지재단의 ‘2015년 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5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2월 12일 발대식을 했다. 오는 10월에는 거제2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마을 아름이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문화가 있는 밥상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마을 주민 스스로가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인용 복지관장은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굴레라는 뜻의 ‘아름’이라는 이름처럼 거제2동 마을공동체 마을이 삭막해져 가는 도심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민 밥상까지 ‘들썩’

    서민 밥상까지 ‘들썩’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소비·투자 위축 등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의 논밭이 타들어가면서 주요 농산물 가격이 1년 새 2배로 뛰었다. 관광·숙박·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밥상 물가까지 들썩거리면서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더 악화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속된 가뭄 때문에 이달 12일까지 배추의 평균 도매가격이 1㎏당 804원으로 1년 전(309원)의 2.6배로 급등했다. 파값은 1㎏당 2520원으로 1년 새 2.2배가 됐다.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의 재료인 열무와 붉은 고추는 1년 전보다 1.8배나 값이 뛰었다. 양파(1.5배), 시금치·무·생강(1.4배), 참외(1.3배) 등의 가격도 많이 올랐다. 가뜩이나 메르스 사태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찾는 발길이 뚝 끊긴 상황에서 농산물 값까지 올라 소비 심리가 더 꺼질 우려가 커졌다. 메르스 공포가 커졌던 이달 첫째 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3.4% 감소했다. 농민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가뭄으로 생산량이 줄고 메르스로 소비가 감소하면서 이달 둘째 주(8~13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들어온 농산물 물량은 총 5만 454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1t(1.1%) 줄었다. 가뭄 때문에 논밭에 계속 물을 대줘야 하지만 일손이 턱없이 모자라고 품삯도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가뭄 피해를 입은 논밭 6494㏊ 중 3640㏊(56%)에 물을 전혀 못 대주고 있다.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관광·숙박·공연 업종의 여름 휴가철 대목도 사라질 전망이다. 메르스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방한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9만 5376명에 이른다. 김영호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방한 취소로 인한 지금까지의 경제적 손실이 1800억원 정도”라면서 “6월에 (외국 관광객을) 140만명 예상했는데 100만명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스 사태와 가뭄의 여파로 올해 경제 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은 “메르스에 가뭄까지 덮치면서 체감물가가 올라 하반기에도 민간소비가 살아나기 어렵다”면서 “정부가 가급적 빨리 20조원 이상의 대규모 추경을 편성하는 등 경기 부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지방행정연수원 공모 ‘나의 연수 이야기’ 5명 수상

    지방행정연수원 공모 ‘나의 연수 이야기’ 5명 수상

    “연수원을 퇴소하는 오는 12월 11일부터 내 건배사는 가오리예요.” 대전시 민병운(국장) 서기관은 9일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으로 ‘나의 연수 이야기’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소감을 물은 터였다. 주제 부합성, 진솔성, 표현력을 평가한 결과 경북도청 장지우(과장·우수상) 서기관, 대구시청 진수일(5급) 팀장, 전북도청 유봉희(6급·이상 장려상) 주무관 등 5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반교로에 자리한 연수원에선 장기과정(10개월)으로 고급리더 과정 105명, 중견리더 과정 144명, 여성리더 과정 64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민 국장은 오래 떨어져 지내게 된 동료 직원들과 가족의 얼굴을 떠올리며 연수원에서 얻은 것들을 적었다. 누군가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면 먹기만 하면 그만이었던 느낌 등 소소한 일을 손꼽았다. 전국에서 온 간부들과의 만남, 앞으로 이어질 인연도 소중한 재산으로 빼놓지 않았다. 언젠가 버스 안에서 코피를 쏟던 어린이를 위해 앞다퉈 휴지를 꺼내 닦아주던 주민들과 핸들을 놓고 코를 눌러준 운전기사의 따뜻한 마음씨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적었다. 그리고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리더가 되자’고 외치고 싶다며 끝을 맺었다. 우수상을 받는 전남 순천시청 김미란(6급) 주무관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로 출발했다. 지난 4월 ‘국토 사랑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독도를 방문한 첫 경험을 녹였다. 김씨는 “독도, 땅이라는 물리적인 면에서 그냥 우리나라 여느 섬과 다를까만 이토록 특별한 것”이라고 되뇌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길섶에서] 애도의 기술/황수정 논설위원

    나이 먹는다는 의미를 깨우치는 곳은 장례식장이다. 영정의 얼굴이 초면이어도 똑바로 눈 맞출 수 있고, 상주의 손을 잡아 주는 일이 의례적이지 않으며, 조문객 밥상에 차려진 음식 맛을 가늠할 줄도 안다. 예전엔 아니었다. 상주의 손이라도 잡게 되면 할 말이 없어 난감했다. 문상객들 틈에 끼어 억지로 한술 밀어넣은 밥에는 번번이 체했다.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가 돌연 남편을 잃고 한 달 만에 절절한 심경을 밝힌 글이 화제다. “괜찮아질 테니 희망을 가지라고들 말해 줬지만 위로가 되지 않았다. 괜찮아질 거라 강요하지 않고, 괜찮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해 주는 말이 위로였다.” 동감이다. 상실에 무너지는 사람에겐 ‘괜찮다’가 아니라 ‘괜찮지 않은 게 정상’이라고 말해 주는 게 위로라고 나는 굳게 믿는 편이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지 십년이 가까워 온다. 그런데도 여전히 따뜻해서 이따금씩 꺼내 읽는 위로 메일 한 통이 있다. “지금이 전부가 아니다. 슬픔을 지금 모두 느끼려 하지 말아라. 살다 보면 정말 무시로 그 끝없는 아픔 속으로 잠길 일 많을 것이니.” 진심을 전하는 데는 기술이 필요하다. 애도에는 말할 것도 없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韓, 세네갈 101억弗 사업 참여 길 활짝

    韓, 세네갈 101억弗 사업 참여 길 활짝

    서아프리카의 물류·관광 중심지인 세네갈이 101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세네갈 부흥계획’(PSE)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형 경제특구’ 공동 개발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사업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몸값 비싼 갈치도 세네갈과의 해양수산협력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 밥상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공식 방한 중인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런 내용의 경제협력에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쾨르 은디아예 세네갈 외교부 장관은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통상·산업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SE는 살 대통령이 2013년 수립한 30년짜리 중장기 경제사회개발계획으로, 세네갈 투자진흥청은 교통인프라, 에너지, 주택, 교육, 농업, 관광 등 26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민관파트너십사업(PPP)으로 추진하고 있다. 15억 달러 규모의 다카르-말리 철도사업, 중서부-북서부 연결고속도로(12억 달러), 지역 에너지 수송·공급망 연장사업, 관개농업유역 확장 개발, 비즈니스파크 개발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꼽힌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세네갈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설립과 관련해 항만, 공항, 도로 등 우리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세네갈에 한국형 경제특구를 개발하는 것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서아프리카 진출 기회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구 개발 공동 추진은 우리 기업의 세네갈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네갈 투자진흥청장은 5일 서울에서 한·세네갈 비즈니스 오찬을 열고 PSE 관련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를 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들이 좋아하는 갈치, 민어 등의 주요 생산국인 세네갈과 해양수산협력 MOU도 체결했다. 지난해 국내 냉동갈치의 42%(1만 1449t)가 세네갈산이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소비자물가 6개월째 0%대 올라도 ‘밥상물가’ 탓 체감물가 ‘껑충’

    소비자물가 6개월째 0%대 올라도 ‘밥상물가’ 탓 체감물가 ‘껑충’

    5월 소비자물가가 0%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밥상 물가’는 큰 폭으로 뛰었다. 소비자의 체감 물가가 높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5월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0.5% 올랐다.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뒤 6개월째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담뱃값 인상분(0.58%)을 제외하면 4개월 연속 ‘마이너스 물가’다. 농산물·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1% 올라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의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밥상 물가는 크게 들썩였다. 배추는 전년 같은 달 대비 85.9%나 올랐고 파(65.6%), 감자(25.7%), 마늘(17.2%), 고춧가루(9.8%) 등도 많이 올랐다. 돼지고기(7.6%)와 한우(3.1%) 값도 뛰었다. 배추와 파 값이 급등한 것은 최근 몇 년간 가격이 좋지 않아 농민들이 재배 면적을 줄인 탓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채소류와 축산물 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탓에 5월 한 달 전체 소비자물가 오름 폭은 전월(0.4%)보다 소폭 상승했다. 서비스 가격(1.6%)도 올랐다. 전세가격은 3.4%, 월세는 0.3% 올랐다. 하수도료(7.6%)와 공동주택관리비(4.0%) 등도 상승 행진에 가세했다. 김재훈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석유류 가격 하락 폭이 다소 축소됐다”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국제 유가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경기 회복이 지속되면서 물가를 끌어올리려는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산골 아내 포근씨, 시인 남편 위한 ‘잡초 요리’

    산골 아내 포근씨, 시인 남편 위한 ‘잡초 요리’

    1일 첫 전파를 타는 KBS 1TV 인간극장 ‘흔하고 귀하게, 잡초처럼’(5부작)에서는 원주시 흥업면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사는 시인이자 목사인 고진하(63)씨와 그의 아내 권포근(55)씨의 삶을 담았다. 둘은 34년 전 제주의 한 교회에서 만나 120통이 넘는 연애편지를 주고받으며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당초 포근씨 부모님은 결혼을 반대했다. 예술인의 아내, 목회자의 사모로 살게 될 딸의 고생길이 훤히 보였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시로는 밥벌이가 안 됐다. 게다가 남편은 글 쓰는 시간엔 늘 혼자 있고 싶어 했다. 목사여서 주말에도 오붓하게 함께 지내지 못했다. 포근씨는 외롭고 힘들 수밖에 없었지만 그 모든 걸 감내했다. 돈 한 푼 없을 때도 남편 자존심을 긁는 말은 하지 않았고, 남과 비교하지도 않았다. 두 해 전 초여름, 농작물이 타들어갈 정도로 가뭄이 극심했다. 채소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포근씨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 까짓것 산과 들에 지천으로 널린 잡초나 뜯어 먹지 뭐.” 식물도감을 펼쳐들고 집 앞에 지천으로 널린 풀들을 유심히 살피고 공부했다. 개망초, 민들레, 토끼풀, 쇠비름, 질경이, 민들레…. 마당에서 흔하게 봐왔던 잡초들이 모두 먹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 포근씨는 가족들에게 잡초요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잡초를 무쳐 밥 위에 올린 향긋한 잡초 비빔밥, 잡초 주먹밥, 토끼풀 튀김…. 포근씨의 특별한 밥상은 무궁무진했다. 부부는 이 밥상을 통해 ‘흔한 것이 귀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1~5일 오전 7시 50분 방영.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금강도 식후경… 공주밥상 납시오

    금강도 식후경… 공주밥상 납시오

    맛의 시대다. 과장 좀 보태 맛집 따라 여행지가 선택되는 때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을 남긴 선조들의 혜안이 놀랍다.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를 맛으로 살폈다. 1500년 전의 역사유적 등 관광 명소들이 밀집한 곳을 네 구역으로 나눠 각각의 맛집들을 담았다. 이르면 6~7월 중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부러 공주로 발걸음할 명분은 충분한 셈이다. [시내권] 공주에는 먹거리가 많다. ‘전국구’ 맛집으로 입소문난 집도 몇 곳 된다. 한때 왕도였던 까닭일까. 삼남의 물산이 몰려들었을 테니 지금의 전주처럼 먹거리 문화도 융성했을 터다. 따지고 보면 ‘식재전주’(食在全州)란 표현도 생산보다 집산에 초점을 맞춘 표현 아니던가. 그러니 전주에 견줘 백제 때의 ‘식재공주’(食在公州)였다 해도 그리 틀릴 건 없겠다. 다만 시간이 농밀하게 축적된 음식보다는 비교적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들이 많다는 게 전주와는 다른 점이다. 맛집 홍보 측면에서 공주시는 여느 지방자치단체보다 발빠르게 나서는 모양새다. 그 결과물이 ‘으뜸공주맛집’이다. 2008년 시작된 ‘공주맛집 100선’이 전신으로,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주를 대표하는 향토맛집을 선정해 오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소와 1년 이내 행정 처분을 받은 음식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소한 위생이나 지역농산물 사용 등에 대해서는 걱정을 덜어도 좋다는 뜻이다. 해를 더할수록 선정 맛집 수를 엄밀하게 줄이다 보니 지금은 70여개 정도가 남았다. 공주에 들면 공산성부터 들르게 마련이다. 공산성은 백제 문주왕 1년(475)부터 성왕 16년(538)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 도읍지였던 공주를 지키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공산성은 조선시대 이름이고 백제 때는 웅진성이라 불렸다. 산성의 전체 길이는 2.2㎞쯤.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형태다. 인조가 이괄의 난(1624)을 피해 머물다 평정 소식을 듣고 나무 두 그루에 벼슬을 내렸다는 쌍수정, 백제 때의 궁궐 터로 추정되는 진남루 앞 터 등 볼거리가 많다. 현지 관계자들은 오는 6월 말이나 7월 초쯤 송산리 고분군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웃한 무령왕릉은 백제 25대 왕인 무령왕(재위 501∼523년) 내외가 합장된 벽돌무덤이다. 송산리 고분군 내에 있다. 1971년 송산리 제5·6호 고분의 배수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됐다. 원형 보존을 위해 영구 폐쇄되고 대신 모형관을 통해 왕릉의 전체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무령왕릉 너머는 황새바위 성지다. ‘박해시대 교회의 심장’이라 불리는 기독교 성지다. 무덤경당, 순교자의 탑 등을 돌다 보면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공주 시내에선 소학장수촌(853-0555·이하 지역번호 041)을 먼저 찾아야 한다. 공주 지역에서 가장 먼저 누룽지닭백숙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진 집이다. 상호에서 보듯 누룽지백숙이 주메뉴다. 백숙의 느끼함은 싱싱한 겉절이와 무절임이 잡아준다. 새큰한 맛이 백숙과 잘 어울리지만 다소 짜게 느껴질 수도 있다. 새이학가든(855-7080)은 ‘60년 전통’의 국밥으로 이름난 집이다. 소고기와 대파로 우려낸 국물이 시원하다. 동해원(852-3624)은 짬뽕 메뉴 하나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집이다. 호사가들이 전국의 짬뽕집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길 때마다 늘 상위권에 오를 만큼 유명하다. 동해원 짬뽕은 국물맛이 아주 강하다. 하지만 ‘끝내 주는’ 국물에 견줘 면발은 다소 평범한 편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공주 사람들은 칼국수도 즐겨 먹는다.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분분하지만, 맛깔스런 칼국수를 내는 집이 많은 건 분명하다. 유가네칼국수(856-1053)는 특이하게 복어를 이용해 육수를 낸다. 여기에 바지락 등 싱싱한 해물이 곁들여진다. 산성시장은 공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다. 주전부리 음식도 많다. 잡채를 넣은 만두를 고추장에 찍어 먹는 잡채만두, 밤빵 등이 이름났다. [동학사권] 공주를 떠받치고 있는 계룡산국립공원의 여러 탐방코스 가운데 가장 탐방객이 많은 곳은 반포면의 동학사다. 대도시 대전과 가깝기 때문에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다. 계룡산 북쪽의 동학사는 비구니 수행 도량으로 이름난 절집이다. 단아하고 깔끔한 풍경이 퍽 인상적이다. 매월당 김시습이 단종 폐위 소식에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됐다는 숙모전이 경내에 있다. 상·하신계곡은 계룡산이 안배한 마지막 비경으로 알려진 곳이다. 계룡산 북쪽 자락 깊숙이 자리한 골짜기 마을로, 산행 인파가 몰리는 동학사나 갑사 등에 견줘 찾는 이가 매우 적다. 그 덕에 골 깊고, 물 맑고, 숲 울창해 호젓하게 쉬다 올 수 있다. 이안숲속은 마암면에 있는 자연테마공원이다. 로맨티스트 남편이 정성껏 공원을 조성해 아내에게 선물했다는 달달한 러브 스토리도 깃들어 있다. 반포면 쪽엔 맛집들이 여럿 몰려 있다. 그 가운데 어씨네 본가(852-7372)와 갑사 가는 길(853-1300)은 장어구이와 참게 매운탕으로 쌍벽을 이루는 집이다. 식객에 따라 견해가 엇갈리지만, 어씨네 본가는 두툼한 장어구이가, 갑사 가는 길은 살이 꽉 찬 참게 매운탕의 맛이 다소 앞선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엄마의 식탁(881-8212)은 상호처럼 정성 깃든 음식을 정갈하게 차려내는 집이다. 여러 메뉴 가운데 우엉밥정식과 연잎밥정식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연잎밥은 현미, 찹쌀 등을 연잎에 싸 쪄낸다. 특유의 향이 찰밥에 은은하게 배어 있다. 우엉밥은 고슬고슬한 쌀밥에 고소한 우엉을 얹어 낸다. 무엇보다 밑반찬이 인상적이다. 텃밭에서 방금 캐 아삭한 열무 샐러드, ‘우윳빛깔’ 으깬 감자 등이 상을 한결 풍성하게 만든다. 그야말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공주의 밥상’이다. 쉬어 가기 맞춤한 찻집도 있다. 마당 너른 집, 담꽃(855-7899)이다. 진한 대추차가 맛있다. 상신계곡 아래 하신마을에 있다. [마곡사/갑사권]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 했다. 봄엔 신록이 아름다운 마곡사가, 가을엔 단풍이 고운 갑사가 좋다는 뜻이다. 하지만 두 절집에서 맞는 풍경의 우열을 가리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마곡사는 주차장 입구에서 경내까지 1㎞ 정도 이어진 진입로가 아름답다. 바위 하나, 나무 한 그루를 찬찬히 엿보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라마교의 영향을 받은 오층석탑, 시간이 빚은 위엄이 깃든 대웅보전, 백범 김구 선생이 기거했던 백범당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마곡사 초입에 식당들이 밀집해 있다. 그 가운데 알밤파전, 산채정식 등을 내는 바람처럼 구름처럼(841-9994), 시래기청국장정식을 내는 늘푸른솔가든(841-3438), 더덕 정식이 맛있는 태화식당(841-8020) 등이 알려졌다. 갑사는 계룡산 서쪽에 기댄 절집이다. 마곡사처럼 절집 초입에 펼쳐진 ‘오리숲길’이 일품이다. 참나무, 단풍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들이 그야말로 다채롭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경내엔 갑사 삼신불괘불탱화(국보 제298호)와 보물 다섯 점, 도 유형문화재 일곱 점 등이 남아 있다. 특히 철당간과 지주는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으로는 유일한 것이다. 갑사가 있는 계룡면 쪽에선 장순루(857-3498)를 들러볼 만하다. 화교 출신의 주인이 주방장을 겸하고 있는 중국집으로, 같은 자리에서 무려 40년 동안 영업을 해 왔다고 한다.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엔 일찍 재료가 떨어져 오후 6~7시면 문을 닫는다. 식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 고추짬뽕이다. 국산 홍초로 맛을 내는데,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다. 탕수육도 맛있다. 맑은 소스에 찐 배추와 튀긴 순살 돼지고기를 얹은 ‘올드 버전’의 탕수육이다. 옥수수 전분보다 10배 이상 비싼 감자 전분으로 소스를 만든 덕에 달큰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글 사진 공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가는 길:KTX 호남선 개통 이후 공주 가는 길이 한결 가까워졌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이면 공주역에 도착한다. 승용차는 천안논산고속도로 공주 나들목으로 나가 공주·공주보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백제큰길을 따라 금강철교를 지나면 공주 시내다. 마곡사는 당진영덕고속도로 마곡사 나들목, 반포면 쪽은 남세종 나들목이 좀 더 가깝다. →잘 곳:공주한옥마을(840-8900)은 여럿이 묵기 좋다. 2∼6인실, 단체실 등 방 종류도 다양하다. 홈페이지에서 공주사이버시민으로 가입하면 약 30% 할인받을 수 있다.
  • 공식 협의 임박?… 연일 ‘사드 밥상’ 차리는 美

    공식 협의 임박?… 연일 ‘사드 밥상’ 차리는 美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대한 미국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사드 배치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미 간 공식 협의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난해 5월 월스트리트저널의 ‘사드 부지 조사’ 보도로 시작된 사드 배치 논란은 수개월간 이어지다가 지난달 10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회담 직후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현재 세계 누구와도 사드 배치를 논의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라며 선을 그으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존 케리 국무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에서 사드의 필요성을 언급한 다음날 19일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도 한·미 양국이 개별적으로 사드 배치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드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미 당국자들의 잇따른 사드 관련 발언도 케리 장관과 스캐퍼로티 사령관 발언의 연장선으로 보이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프랭크 로즈 국무부 군축·검증·이행담당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한·미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우리는 한반도에 사드 포대의 영구적인 주둔을 고려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고, 사드 배치에 대해 한국 정부와 공식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드 포대가 배치된다면 영구적이고 상시적일 수밖에 없지만 미 당국자가 ‘사드 포대의 영구 주둔을 고려한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속내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즈 차관보는 특히 심포지엄 발표 후 “북한의 핵확산 문제가 심각한데 사드 관련 결정도, 협의도 없다는 것은 실망스럽다. 언제 협의를 시작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사일방어(MD) 전반에 대해 한국과 계속 얘기를 하고 있으니 두고 보자”고 답했다. 사드 문제에 대한 한·미 간 공식 협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로즈 차관보에 앞서 제임스 위너펠드 합참 부의장도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세미나에서 “사드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고 한국의 대북 대응 자신감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미국은 아직 한국과 협상에 들어가지 않았다. 여건이 성숙되면 대화를 하게 될 것이고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너펠드 부의장은 특히 사드 요격미사일 1기 비용이 1100만 달러(약 119억 원)에 달한다며 비용 문제를 제기,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오는 30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미국 측이 사드를 거론하며 우리 정부를 압박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는 하셨어요?(SBS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배우 김규리가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MC 이영자는 김규리의 그림, 춤 실력을 칭찬하며 춤을 배우고 싶다고 요청하고, 이에 김규리는 머뭇거리는 듯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차차차, 왈츠, 삼바 등 다양한 춤을 알려준다. 그리고 12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당시 마지막 남은 어머니의 김치 한 통을 1년 동안 먹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한편 밥상을 신청한 학부모 최현정씨는 장락분교의 서경범 선생님을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소개하며, 선생님께 존경심을 품게 된 일화를 전한다. ■사랑의 가족(KBS1 토요일 오전 11시) 언제나 무대 위 코미디언으로 남고 싶다는 이용식은 40년 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과거 마흔 살의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심근경색은 그를 생사의 기로에까지 몰아넣었다. 하지만 당시 일곱 살이던 딸 수민이의 간절한 기도를 듣고 다시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는데…. ■여자를 울려(MBC 일요일 밤 8시 45분) 아들을 잃은 한 여자와 재벌가 집안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진희(한이서)는 아버지 강 회장(이순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경철의 어머니 복례(김지영)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경철(인교진)이 지쳐가는 모습에 경철의 전 부인 덕인(김정은)을 찾아가 미안하다며 사정을 한다.
  •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복(福) 중의 복으로 손꼽히는 물고기 황복은 연분홍빛 복숭아꽃 흐드러지게 피어나면 임진강으로 돌아온다는 귀한 손님이다. 임진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나갔던 황복이 산란을 위해 다시 고향을 찾아오는 이때. 1년 중 단 50여일간 황복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때다. 황복회부터 육수를 낸 황복 맑은탕과 황복찜까지 임진강 어민들이 차린 귀한 황복 한 상을 맛본다. ■웨이워드 파인즈(FOX 밤 11시) 연방 요원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비밀 요원의 이야기. 실종된 동료 요원 두 명을 찾아 아이다호주로 떠난 에단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웨이워드 파인즈라는 낯선 도시의 병원에서 깨어난다. 하지만 다른 어떤 환자나 의사도 보이지 않고, 담당 간호사 팸 역시 수상한 말을 되풀이한다. 이에 이선은 병원에서 몰래 빠져나오는데…. ■퓨처 카드 버디파이트(애니맥스 오후 3시) 망가진 경기장을 수리하는 동안 ABC 대회가 중단된다. 힘찬이와 친구들은 힘찬이네 집에 모여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 모습을 본 힘찬이의 엄마는 죽은 큰아들 하늘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경기장 보수공사가 끝나고 다시 경기가 계속된다. ABC 대회 최강 파이터 결정전 마지막 경기에는 금광훈과 왕힘찬이 출전한다.
  • [기고] 밥상의 추억/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기고] 밥상의 추억/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밥상머리에는 많은 사연이 쌓인다. 밥을 먹으며 하루 일과를 시시콜콜 늘어놓기도 하고 일생일대의 중요한 일을 결정짓기도 한다. 우리의 일상은 그래서 밥과 함께인 날이 많다. 필자 역시 밥에 대한 추억이 가득하다. 어릴 때 어머니께서 조물조물 만들어 주신 주먹밥은 별다른 반찬 없이도 꿀맛이었다. 학창 시절엔 식은 도시락을 먼저 난로 위에 올리려는 눈치싸움도 했고, 맨 아래에 놓은 도시락을 점심시간까지 그대로 뒀다가 새카맣게 탄 밥을 보며 속상해한 적도 있었다. 문득 요즘 젊은이들 가운데 ‘밥’에 대해 잊지 못할 기억을 가진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해졌다. 가족이 둘러앉아 도란도란 일상을 나누던 밥상은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탁이 대신하고, 그마저도 야근하는 아빠와 수험생인 동생이 함께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가족 식사인 경우가 태반이다. 밥 한 그릇에 대한 아련함까진 아니어도 밥상에 대한 기억조차 어렴풋해지는 건 아닐까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세태를 안타까워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또 유행하고 있다. ‘킨포크’(KINFOLK)가 바로 그것이다. 친척·친족을 뜻하는 단어 킨포크는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이웃사촌’과 맥을 같이한다. 소소하고 소박한 일상을 편안한 느낌의 사진과 아름다운 글로 표현하는 게 특징으로 미국 포틀랜드의 ‘킨포크’라는 잡지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내가 만드는 일상, 주변과 나누는 여유로움 속에 행복한 슬로푸드를 추구한다. 경쟁과 소비에서 벗어나 느리게 누리는 삶을 동경하고, 낯선 사람들과 텃밭에서 거둔 채소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즐긴다. 이런 열풍 속에 ‘소박한 집밥’ 차리기도 주목받고 있다. 간단하지만 입맛을 돋우는 식단과 상차림이 유행하면서 ‘킨포크 스타일’을 내세운 요리 강습도 쏟아지고 있다. 그 영향일까. 최근 20대, 30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만 봐도 자신만의 식단을 공유하며 집밥을 차리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더욱이 한식과 접목한 식단을 곱게 담아 올린 사진은 요리를 좋아하지 않거나 솜씨가 없어 망설이던 이들까지 부엌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한식양념장(2014)과 요리법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이 양념장은 한식의 기본인 간장, 고추장, 된장, 젓갈, 식초를 활용해 개발했다. 예를 들어 주재료를 준비한 뒤 ‘간장찜장’을 곁들이면 갈비찜·북어찜·닭찜이 되고, ‘고추장볶음장’을 넣으면 제육볶음·오징어볶음을 만들 수 있다. 간단한 밑반찬은 물론 복잡한 조리법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했던 잔치 요리까지 근사하게 차려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조리법이 간단해지면 요리가 즐거워지고 밥상 차리는 것도 기쁨이 된다. 또 건강을 위해 하나하나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골라 구입하다 보면 그만큼 정성이 담긴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 같은 것이다. 오늘 하루는 시끌벅적한 음식점 대신 온 가족이 둘러앉아 고슬고슬한 밥과 한식양념장으로 버무린 나물, 자작하게 졸인 한우 불고기로 밥상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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