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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본토 공군기지 두 곳, 동시에 불바다 됐다…푸틴, 또 전투기 잃었나

    러 본토 공군기지 두 곳, 동시에 불바다 됐다…푸틴, 또 전투기 잃었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기지를 공습해 대규모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을 인용해 “러시아 보로네시주(州)에 있는 보리소글렙스크 공군기지가 공습받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 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가 방위군 등과 협력해 러시아군의 민간 인프라 공격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작전의 하나로 수행됐다. 보리소글렙스크 공군기지는 전선에서 약 150~200㎞ 떨어진 곳에 있으며 러시아 Su(수호이)-34, Su-35S, Su-30SM 전투기의 주둔지로 알려졌다. 알렉산드르 구세프 보로네시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간밤에 드론 25대가 격추됐으며 전력 공급선이 일시적으로 손상됐다”고 밝혔으나 공군기지 피해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텔레그램과 엑스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비행장 일대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00㎞ 떨어진 남부 사라토프주의 엥겔스-2 공군기지도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지역 주민들은 한밤중 폭발음을 들렸다고 입을 모았으며 공격 이후 기지 인근에서 시꺼먼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의 영상도 공개됐다. 엥겔스-2 공군기지에는 투폴레프(Tu)-160 폭격기와 투폴레프(Tu)-95 MS 전투기를 운용하는 항공연대가 주둔하고 있다. 이 폭격기들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때 동원되며 이에 따라 주요 인프라와 민간인 사상자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여름 대공세 강화하는 러시아, 또 마음 바뀐 트럼프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총 550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퍼부었고 키이우에서만 23명이 다쳤다. 이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지만 푸틴 대통령이 휴전안을 거부한 직후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후 “오늘 푸틴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그는 아직 (전쟁을 끝낼)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한다.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정말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주요 무기 지원 중단 의사를 전격 철회하고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5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두 정상이 향후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만나 방공 및 다른 무기 제공을 논의하는 데 동의했다고도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4일 통화 직후에도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과 방위 산업 역량과 공동 조달에 관한 세부적인 대화도 했다”며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할 준비가 돼 있고, 특히 드론과 관련 기술은 안보에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 [포착] ‘더위 먹은’ 새, 도로에서 기절…“체감온도 43도에 혼절했다”

    [포착] ‘더위 먹은’ 새, 도로에서 기절…“체감온도 43도에 혼절했다”

    중국에도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오면서 야생 동물마저 졸도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신랑망 등 현지 매체는 5일(현지시간)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는 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현지 주민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새 한 마리가 아스팔트 위에 기절해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새를 발견한 주민이 플라스틱 통에 물을 담아 조금씩 뿌려주자 새는 곧 정신을 차린 듯 보인다. 이후 주민은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에 새를 담가 두었고, 이내 새는 물을 마실 수 있을 만큼 조금씩 회복됐다. 이 사진은 ‘우한의 무더위에 비둘기도 졸도했다’라는 제목으로 현지 SNS인 웨이보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이를 최초 공개한 주민은 사진 속 조류를 ‘비둘기’라고 칭했지만, 사실 이 새는 중국의 국가 2급 보호동물인 붉은배새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한은 하늘을 날던 새가 기절할 정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우한의 최고 온도는 38도, 체감 온도는 43도에 달했다.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 기상대는 5일 오전 6시 우한에서 37도의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주황색 경보는 폭염 경보 4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조류는 땀샘이 없는 탓에 불볕더위가 찾아오면 부리를 열고 헉헉거리거나 온몸에 물을 뿌려 체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전문가들은 강철과 콘크리트로 뒤덮인 우한과 같은 도시에서는 열섬 현상 때문에 주변 교외 지역보다 온도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현지 매체는 전문가를 인용해 “도시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 야생동물들은 생존을 위협받는다”면서 “이러한 고온 현상은 조류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행동 변화를 유발해 먹이나 번식 및 기타 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생태계 균형을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도 연일 찜통더위에 신음하고 있다. 6일 오전 5시 기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고 열대야도 예보됐다. 5일 밤부터 6일 사이 강릉과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마흔여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서울은 7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높은 습도로 인해 실제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얼마나 더우면...체감온도 43도에 ‘더위 먹은’ 새, 도로에서 기절

    얼마나 더우면...체감온도 43도에 ‘더위 먹은’ 새, 도로에서 기절

    중국에도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오면서 야생 동물마저 졸도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신랑망 등 현지 매체는 5일(현지시간)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는 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현지 주민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새 한 마리가 아스팔트 위에 기절해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새를 발견한 주민이 플라스틱 통에 물을 담아 조금씩 뿌려주자 새는 곧 정신을 차린 듯 보인다. 이후 주민은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에 새를 담가 두었고, 이내 새는 물을 마실 수 있을 만큼 조금씩 회복됐다. 이 사진은 ‘우한의 무더위에 비둘기도 졸도했다’라는 제목으로 현지 SNS인 웨이보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이를 최초 공개한 주민은 사진 속 조류를 ‘비둘기’라고 칭했지만, 사실 이 새는 중국의 국가 2급 보호동물인 붉은배새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한은 하늘을 날던 새가 기절할 정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우한의 최고 온도는 38도, 체감 온도는 43도에 달했다.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 기상대는 5일 오전 6시 우한에서 37도의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주황색 경보는 폭염 경보 4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조류는 땀샘이 없는 탓에 불볕더위가 찾아오면 부리를 열고 헉헉거리거나 온몸에 물을 뿌려 체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전문가들은 강철과 콘크리트로 뒤덮인 우한과 같은 도시에서는 열섬 현상 때문에 주변 교외 지역보다 온도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현지 매체는 전문가를 인용해 “도시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 야생동물들은 생존을 위협받는다”면서 “이러한 고온 현상은 조류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행동 변화를 유발해 먹이나 번식 및 기타 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생태계 균형을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도 연일 찜통더위에 신음하고 있다. 6일 오전 5시 기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고 열대야도 예보됐다. 5일 밤부터 6일 사이 강릉과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마흔여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서울은 7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높은 습도로 인해 실제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포착] 푸틴, 전투기 또 잃었나…러 본토 공군기지 두 곳, 동시에 불바다 됐다

    [포착] 푸틴, 전투기 또 잃었나…러 본토 공군기지 두 곳, 동시에 불바다 됐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기지를 공습해 대규모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을 인용해 “러시아 보로네시주(州)에 있는 보리소글렙스크 공군기지가 공습받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 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가 방위군 등과 협력해 러시아군의 민간 인프라 공격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작전의 하나로 수행됐다. 보리소글렙스크 공군기지는 전선에서 약 150~200㎞ 떨어진 곳에 있으며 러시아 Su(수호이)-34, Su-35S, Su-30SM 전투기의 주둔지로 알려졌다. 알렉산드르 구세프 보로네시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간밤에 드론 25대가 격추됐으며 전력 공급선이 일시적으로 손상됐다”고 밝혔으나 공군기지 피해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텔레그램과 엑스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비행장 일대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00㎞ 떨어진 남부 사라토프주의 엥겔스-2 공군기지도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지역 주민들은 한밤중 폭발음을 들렸다고 입을 모았으며 공격 이후 기지 인근에서 시꺼먼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의 영상도 공개됐다. 엥겔스-2 공군기지에는 투폴레프(Tu)-160 폭격기와 투폴레프(Tu)-95 MS 전투기를 운용하는 항공연대가 주둔하고 있다. 이 폭격기들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때 동원되며 이에 따라 주요 인프라와 민간인 사상자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여름 대공세 강화하는 러시아, 또 마음 바뀐 트럼프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총 550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퍼부었고 키이우에서만 23명이 다쳤다. 이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지만 푸틴 대통령이 휴전안을 거부한 직후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후 “오늘 푸틴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그는 아직 (전쟁을 끝낼)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한다.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정말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주요 무기 지원 중단 의사를 전격 철회하고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5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두 정상이 향후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만나 방공 및 다른 무기 제공을 논의하는 데 동의했다고도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4일 통화 직후에도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과 방위 산업 역량과 공동 조달에 관한 세부적인 대화도 했다”며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할 준비가 돼 있고, 특히 드론과 관련 기술은 안보에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 ‘소서’(더위가 시작되는 절기)는 이제 오는데…왜 이렇게 더울까

    ‘소서’(더위가 시작되는 절기)는 이제 오는데…왜 이렇게 더울까

    지난 5일 밤부터 6일 오전 사이 강원 강릉의 최저 기온이 29.5도를 기록하는 등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열대야가 7일째 이어지고 있다.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는 7일이지만,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건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빠르게 한반도를 뒤덮은 탓이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빠르게 장마가 끝난 데다 큰 비소식도 없어 당분간 ‘24시간 가마솥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은 높은 북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기압대에 열을 제공하면서 빠르게 세력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정체전선은 예상보다 빨리 북상했고,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펄펄 끓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밤에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 달궈진 뜨거운 공기가 밤에도 식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원 강릉 등 영동지방은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가며 더 뜨거워지는 ‘푄 현상’으로 인해 밤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가 이달 초부터 발생하고 있다. ‘열돔’에 갇힌 듯 더위는 이번 주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중국 남부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나스는 한반도를 덮고 있는 아열대 고기압 세력에 밀려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습도만 높일 뿐 더위를 식힐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복통인 줄 알았는데 암이라니”…건강했던 30대, 석 달간 겪은 증상은

    “복통인 줄 알았는데 암이라니”…건강했던 30대, 석 달간 겪은 증상은

    평소 건강했던 호주의 한 30대 여성이 몇 달간 이어진 복부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스탈 메이키(39)는 2023년 5월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메이키는 대장암 진단을 받기 전 석 달간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복부 통증을 느꼈는데 그저 음식 알레르기 탓이라고 여겼다. 메이키는 “매일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한 덕분에 몸이 건강했다”며 “처음엔 음식 불내증(특정 음식이나 성분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 검사를 받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글루텐 불내증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통증은 계속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결국 극심한 복부 통증에 시달리던 메이키는 2023년 5월 30일 호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러 검사를 받은 메이키는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메이키는 “그동안 느꼈던 통증이 심각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암이 진행돼 장에서 복부, 간, 난소 등 온몸으로 퍼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잔혹한 질병이 내 몸에 들어와서 나를 죽이려 들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정말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평소 건강하고 암 가족력도 없었던 메이키는 병원에 입원하기 전 석 달 동안 몇몇 증상을 경험했다고 한다. 메이키는 “매일 하루 종일 피곤함을 느꼈는데 그저 바쁜 엄마라서 그런 줄 알았다. 배변도 불규칙했는데 과민대장증후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메이키는 밤에 잘 때 땀을 흘렸는데 이 역시 여름 더위 탓이라고 여겼다. 그는 “지금 돌이켜보면 암 진단받기 몇 달 전부터 밤에 계속 땀을 흘려서, 땀에 흠뻑 젖은 채로 깨곤 했다. 옷을 갈아입고 침대보를 교체해야 할 정도였다”고 했다. 메이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암 투병 생활을 공유하며 암의 징후와 화학 요법 등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그는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자신과 12살 아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50개국 중 27개국에서 50세 미만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은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발병 나이가 젊어지는 추세다. 대장암 발병의 위험 요인으로는 붉은 육류·육가공품 다량 섭취, 비만, 음주, 흡연,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주된 증상으로는 복통, 복부 팽만감, 피로감, 소화불량, 배변 습관 변화 등이 있다.
  • 푸틴 “전쟁 계속” 트럼프 “실망! 젤렌스키, 다시 지켜줄게”

    푸틴 “전쟁 계속” 트럼프 “실망! 젤렌스키, 다시 지켜줄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대공방어(방공) 지원 재개 의사를 피력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악시오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방공 지원을 하고 싶다. 보류된 부분이 있다면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양국 당국자들이 만나 방공과 다른 무기 제공 문제를 논의토록 하는 데 동의했다. 해당 보도 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구체적 지원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방공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그는 밝혔다. 앞서 1일 미 국방부는 미군 무기 재고 감소 우려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약속했던 무기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목록에는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올해 6번째 전화 통화에서 별다른 진전이 도출되지 않으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푸틴 “전쟁목표 달성전엔 종전 안돼”트럼프, 푸틴과 통화 후 “매우 실망”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푸틴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매우 실망했다. 그가 아직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며 “정말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전화 통화는 올해 들어 6번째였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애초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은 서방의 전진기지화이자, 대러시아 안보 위협이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 탈군사화 목표를 이룰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설명이다.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을 퇴짜 놓자, 트럼프 대통령도 다시 우크라이나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푸틴·트럼프 통화 후 드론·미사일 550대 발사수도 키이우 집중 공격…폴란드 대사관도 피해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전화 통화 몇 시간 만인 3일 밤, 드론 550대와 미사일을 동원해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퍼부었다. 3일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이날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사헤드형 539대 등 드론 550대와, 탄도·순항 미사일 11기를 동원해 수도 키이우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이번 러시아의 야간 공습이 2022년 전쟁 시작 후 가장 큰 규모였다고 밝혔다. 직전 최대 규모는 불과 며칠 전인 지난달 29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537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다. 이번 공격으로 4일 현재까지 키이우에서만 24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주우크라이나 폴란드 대사관 일부도 피해를 봤다. 젤렌스키 “러, 전쟁 지속 의지…제재 촉구”러 “정치·외교적 해결 불가능…작전 계속”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테러’를 규탄하며 대러 제재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주목할 점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간 전화 통화 관련 보도와 거의 동시에 공습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다시 한번 전쟁과 테러를 끝낼 의도가 없음을 보였다. 진정한 대규모 압력(제재)이 없으면 러시아가 어리석고 파괴적인 행동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명확한 증거”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특별군사작전’ 지속 의지를 피력했다. 4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정치·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우크라 공습한 러 드론에 선명한 ‘중국산 표기’…“中 영사관도 피해”

    우크라 공습한 러 드론에 선명한 ‘중국산 표기’…“中 영사관도 피해”

    러시아가 지난 3일 밤과 4일 새벽 역대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키이우 공습 과정에서 사용한 드론에서 중국산 부품이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SU)은 4일 이란제 자폭 드론인 ‘샤헤드’의 러시아 버전인 ‘게란’에서 중국에서 제조된 부품을 발견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 SSU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파괴된 드론 부품과 함께 ‘쑤저우 에코드 정밀 제조’(Suzhou Ecod Precision Manufacturing Co., Ltd)라는 표시가 선명하게 찍혀있다. 한가지 역설적인 사실은 중국산 부품으로 만들어진 드론에 중국도 일부 피해를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날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키이우에서 발견된 게란 드론에서 중국산 부품이 발견됐다”면서 “바로 전날 오데사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 건물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가벼운 피해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아이러니하다”라면서 “푸틴이 북한군과 이란 무기 그리고 일부 중국 제조업체를 포함한 다른 세력을 끌어들여 전쟁을 확대하는 방식을 이보다 더 잘 보여주는 비유는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러시아는 개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 총 550기의 드론과 11발의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5개 주요 도시들을 공습해 1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비하 외무장관은 “키이우에서 정말 끔찍하고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고 밝혔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공격을 “가장 대규모 공습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공습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에 벌어졌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 등 도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시각은 트럼프와 푸틴의 전화 통화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온 시각과 거의 같았다”면서 “이는 러시아가 전쟁과 테러를 종식할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포착] 우크라 공습한 러 드론에 선명한 ‘중국산 표기’…“中 영사관도 피해”

    [포착] 우크라 공습한 러 드론에 선명한 ‘중국산 표기’…“中 영사관도 피해”

    러시아가 지난 3일 밤과 4일 새벽 역대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키이우 공습 과정에서 사용한 드론에서 중국산 부품이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SU)은 4일 이란제 자폭 드론인 ‘샤헤드’의 러시아 버전인 ‘게란’에서 중국에서 제조된 부품을 발견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 SSU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파괴된 드론 부품과 함께 ‘쑤저우 에코드 정밀 제조’(Suzhou Ecod Precision Manufacturing Co., Ltd)라는 표시가 선명하게 찍혀있다. 한가지 역설적인 사실은 중국산 부품으로 만들어진 드론에 중국도 일부 피해를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날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키이우에서 발견된 게란 드론에서 중국산 부품이 발견됐다”면서 “바로 전날 오데사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 건물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가벼운 피해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아이러니하다”라면서 “푸틴이 북한군과 이란 무기 그리고 일부 중국 제조업체를 포함한 다른 세력을 끌어들여 전쟁을 확대하는 방식을 이보다 더 잘 보여주는 비유는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러시아는 개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 총 550기의 드론과 11발의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5개 주요 도시들을 공습해 1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비하 외무장관은 “키이우에서 정말 끔찍하고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고 밝혔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공격을 “가장 대규모 공습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공습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에 벌어졌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 등 도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시각은 트럼프와 푸틴의 전화 통화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온 시각과 거의 같았다”면서 “이는 러시아가 전쟁과 테러를 종식할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속보] ‘31.8조’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국회 통과…국힘 표결 불참

    [속보] ‘31.8조’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국회 통과…국힘 표결 불참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4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밤 본회의에서 31조 7914억원의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82명 가운데 찬성 168명, 반대 3명, 기권 11명으로 추경안은 가결됐다. 표결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개혁신당 의원들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와 대통령실 특활비 복원에 대한 여당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인 추경안은 애초 30조 5000억원 규모로 정부안이 편성됐다. 이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약 1조 3000억원 순증됐다.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12조 1709억원, 대통령 비서실·법무부·감사원·경찰청 등 4개 기관의 특수활동비 105억원이 반영됐다. 특활비의 경우 전임 정부 시절 야당이었던 민주당 주도로 전액 삭감했던 것을 일부 되살린 것이다. 이재명 정부 중점 사업인 소비쿠폰 사업은 국비 지원 비율 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정부안(10조 2967억원)에서 1조 8742억원을 증액했다. 이 밖에 무공해차 보급 확대 사업 105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1131억원 등이 증액됐다.
  • ‘유심 해킹’ SKT, 위약금 환급 계획 발표…5일 조회, 15일부터 신청

    ‘유심 해킹’ SKT, 위약금 환급 계획 발표…5일 조회, 15일부터 신청

    유심 해킹 사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받아든 SK텔레콤이 정부의 조사 결과와 대책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해킹 사태로 인해 약정을 해지한 고객은 소급 적용돼 위약금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참회하는 심정”이라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 이어 SK텔레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환급 ▲8월 통신요금 50% 할인 ▲추가 데이터 50GB(기가바이트) 제공 ▲정보보호 혁신 등을 골자로 하는 고객 신뢰 회복 방안을 발표했다. 소비자는 통신사와 일정 기간 동안 회선 계약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휴대전화 단말기 또는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기간을 채우기 전 해지하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SK텔레콤의 경우 12개월 또는 24개월의 약정 기간 전 해지하면 약정 기간의 중간 지점까지 위약금이 증가했다가 이후 점차 낮아져 약정 만료 시점에 소멸하는 구조다. 이날 브리핑에는 유 대표 외에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 센터장, 임봉호 SK텔레콤 이동통신(MNO)사업부장이 배석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위약금은 언제부터, 어떤 절차로 면제되나? “SK텔레콤 해킹 사고 발생(을 인지)한 4월 19일 밤 12시 이전에 SK텔레콤을 이용하던 고객이 19일 밤 12시 이후 약정을 해지했거나 오는 14일 이전까지 해지할 예정인 경우 위약금이 환급된다. 단 4월 19일 이후 새로 SK텔레콤에 가입한 고객은 위약금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일인 이달 5일부터 T월드를 통해 위약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예상 환급액은 얼마인지 조회가 가능하다. 또 SK텔레콤의 소셜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환급 절차가 공지될 예정이다. 온라인 확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7~8일 이틀간 환급 대상인 고객 전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위약금 환급 신청은 15일 온라인 T월드 홈페이지나 공식 인증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환급액이 신청한 계좌로 송금될 예정이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데이터 50GB 제공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고객 감사 패키지를 고민할 때 어떤 방안이 공정할지 고민했다. 그래서 50% 요금 할인과 50GB 데이터 제공을 같이 진행한 것이다. 낮은 요금제를 쓰는 고객은 50% 할인의 절대 금액이 적지만 50GB 데이터의 가치가 높고, 데이터 무제한 등 높은 요금제를 쓰는 고객은 50GB의 가치가 낮지만 50% 할인된 금액이 크다. 전체적으로 형평성이 맞도록 고객감사패키지를 고안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TV 등 결합 할인을 받는 고객은 번호 이동을 할 경우 어떤 기준으로 위약금 면제가 이뤄지나. “유선(인터넷·TV) 결합을 했더라도 모바일과 유선 위약금은 별도로 책정되게 돼 있다. 이번에 SK텔레콤에서 해킹 사고로 인해 위약금을 면제하는 부분은 모바일 위약금에 한정된다. 결합을 해지하더라도 결합 해지에 따른 위약금은 없고, (유선 서비스와) 결합을 한 상태에서 (통신사) 이동을 한 경우에는 모바일 위약금에 한정해 환급된다. 유선 이동 위약금은 이번 해킹 사고와 무관하기 때문에 이번 환급에서는 제외됐다.” -위약금 면제 시점을 7월 14일까지로 설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위약금 면제 시점을 언제까지 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해킹으로 인해 해지를 원했던 고객들은 해킹 사태가 발생한 직후 2개월 내로 많이 떠났다고 본다. 그래서 그 분들을 소급해 환급하기로 했다. 유심 보호 서비스나 유심 교체 등 불안 요인에 대한 조치는 대부분 진행이 완료됐다고 판단해, 지금 시점에 (통신사 이동에 따른) 위약금의 추가 환급 수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그래도 그동안 위약금을 환급받고 싶었지만 못했던 분들이 있어 (14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14일까지면 이동을 원하는 고객은 충분히 떠날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싶어 그렇게 정했다.” -과기부의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속도감 있게 결론을 낸 배경은 무엇인가. “과기부의 조사 결과 발표가 6월 30일로 예정됐다가 4일로 바뀌었다. 그 전에 긴급하게 여러 상황과 보기를 놓고 이사회에서 토론을 해왔다. 오늘 과기부가 발표한 후 긴급 이사회를 열었고 격론 끝에 위약금 면제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전에 위약금 면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지만 과기부 발표와 고객·시장 관련 상황을 보며 정부안을 수용하는 것이 경영 판단의 원칙상 회사와 주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과기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2월에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를 발견하고도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 그때 은폐하지 않았다면 이번 사태도 막을 수 있었을텐데 왜 신고하지 않았나. “오늘 민관합동조사단이 발표한 결과에 대해선 저희가 진정으로 잘못했고 반성한다. 2022년 사태는 조사 결과에 대해 긴급하게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2022년 악성코드 발견 당시 담당 부서가 내부의 업무 처리 관례에 따라 망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긴급하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악성코드가 있으니 바로 대응했고, 당시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없는 걸로 파악이 됐다. 추측하기로는 그 당시 담당자가 법적 신고 대상인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경영진에게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해킹 사고를 통해 회사 내부 프로세스(절차)에 무엇이 잘못됐는지 돌아보고 정보보호 혁신안 등 전체적인 개선점을 찾아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도 이번 의사결정에 참여했나. “sk그룹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SK텔레콤 대표와 이사회가 결정하는 것이기 떄문에 최 회장이 오더라도 결정 권한이 없다. 위약금 면제와 보상안은 대표와 이사회가 결정 -위약금 면제 수용으로 실적에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나. “고객 감사 패키지로 5000억원(이 들어) 회사 입장에서는 매출이 그만큼 감소하는 것이다. 5년 동안 정보보호에 7000억원을 투자하는 것도 현재보다 훨씬 높은 투자라 회사 실적에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단기간의 매출과 실적 하락보다 장기적으로 SK텔레콤이 보안이 강한 회사,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실적이 저하되는 부분은 감내할 생각이다.”
  • [포착] 불지옥 그 자체…푸틴, 트럼프 통화 직후 ‘드론 539대’ 동시에 날렸다 (영상)

    [포착] 불지옥 그 자체…푸틴, 트럼프 통화 직후 ‘드론 539대’ 동시에 날렸다 (영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였다. 미국 CNN은 4일(현지시간)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을 발사해 여러 건물과 주거 지역이 피해를 보았다”고 보도했다. 키이우 당국은 “13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공습으로 최소 2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개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 드론 539대를 날렸고 우크라이나군은 이 중 476대를 요격했다”면서 “러시아는 또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11발을 발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른 새벽 폭발음과 함께 드론과 미사일이 날아드는 소리가 키이우 전체에 울려 퍼지면서 시민 수천 명은 지하철역이나 지하 주차장 등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엑스의 한 공개출처정보(OSINT·오신트) 채널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폭격받은 키이우 하늘이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있다. 폭격이 시작된 지 몇 시간이 흐른 새벽을 담은 영상에서도 여전히 하늘이 시꺼먼 연기에 뒤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키이우의 지난밤은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정말 끔찍했다. 개전 이후 최악의 상황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키이우를 지나는 철도 일부가 파괴됐고 부상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구급차 5대가 파손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개전 이후 가장 사상 최대 규모의 공습이었다”면서 “키이우 등 도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시각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의 전화 통화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온 시각과 거의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다시 한번 전쟁과 테러를 종식할 의사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직전인 3일 밤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기자들에게 “오늘 푸틴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그는 아직 (전쟁을 끝낼)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한다.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정말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무기 지원 중단한 미국, 속 타는 우크라이나앞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요 무기 지원을 전격 중단했다. 미군의 무기 재고 감소가 우려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 탄도미사일 요격에 쓰이며 방공의 핵심 역할을 하는 패트리엇 미사일 30여 기를 비롯해 155㎜ 포탄 8500여 발, 정밀 유도 다연장 로켓(GMLRS) 250여 발,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142발 등이 포함됐다.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AIM-7),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스팅어), AT-4 유탄발사기 등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으로부터 지원 중단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러시아가 점진적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점령지를 넓히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지원이 줄면 전황이 수개월 내로 악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세를 강화하며 전선을 확대하는 동시에 북한으로부터 최대 3만 명의 병력을 추가로 지원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CNN이 입수한 우크라이나 당국 정보 평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추가 파병되는 북한 병력이 몇 개월 내 러시아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으며, 1차 파병 때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북한 병력이 러시아 점령 지역 일부에서 전투에 참여해 러시아 병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대규모 공격 작전 중에도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지난해 가을 러시아에 지원한 병력은 1만 1000명이며 이중 사상자는 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푸틴, 솔직한 사람이었네…트럼프 통화 직후 ‘드론 539대’ 동시에 날렸다 (영상)

    푸틴, 솔직한 사람이었네…트럼프 통화 직후 ‘드론 539대’ 동시에 날렸다 (영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였다. 미국 CNN은 4일(현지시간)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을 발사해 여러 건물과 주거 지역이 피해를 보았다”고 보도했다. 키이우 당국은 “13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공습으로 최소 2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개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 드론 539대를 날렸고 우크라이나군은 이 중 476대를 요격했다”면서 “러시아는 또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11발을 발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른 새벽 폭발음과 함께 드론과 미사일이 날아드는 소리가 키이우 전체에 울려 퍼지면서 시민 수천 명은 지하철역이나 지하 주차장 등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엑스의 한 공개출처정보(OSINT·오신트) 채널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폭격받은 키이우 하늘이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있다. 폭격이 시작된 지 몇 시간이 흐른 새벽을 담은 영상에서도 여전히 하늘이 시꺼먼 연기에 뒤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키이우의 지난밤은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정말 끔찍했다. 개전 이후 최악의 상황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키이우를 지나는 철도 일부가 파괴됐고 부상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구급차 5대가 파손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개전 이후 가장 사상 최대 규모의 공습이었다”면서 “키이우 등 도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시각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의 전화 통화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온 시각과 거의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다시 한번 전쟁과 테러를 종식할 의사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직전인 3일 밤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기자들에게 “오늘 푸틴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그는 아직 (전쟁을 끝낼)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한다.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정말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무기 지원 중단한 미국, 속 타는 우크라이나앞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요 무기 지원을 전격 중단했다. 미군의 무기 재고 감소가 우려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 탄도미사일 요격에 쓰이며 방공의 핵심 역할을 하는 패트리엇 미사일 30여 기를 비롯해 155㎜ 포탄 8500여 발, 정밀 유도 다연장 로켓(GMLRS) 250여 발,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142발 등이 포함됐다.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AIM-7),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스팅어), AT-4 유탄발사기 등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으로부터 지원 중단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러시아가 점진적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점령지를 넓히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지원이 줄면 전황이 수개월 내로 악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세를 강화하며 전선을 확대하는 동시에 북한으로부터 최대 3만 명의 병력을 추가로 지원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CNN이 입수한 우크라이나 당국 정보 평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추가 파병되는 북한 병력이 몇 개월 내 러시아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으며, 1차 파병 때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북한 병력이 러시아 점령 지역 일부에서 전투에 참여해 러시아 병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대규모 공격 작전 중에도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지난해 가을 러시아에 지원한 병력은 1만 1000명이며 이중 사상자는 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여한구, 오늘 밤 미국행…관세 추가 유예 ‘총력’

    여한구, 오늘 밤 미국행…관세 추가 유예 ‘총력’

    오는 8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가운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추가 유예를 설득한다. 산업부는 4일 여 본부장이 미국 측과 통상 협상을 위해 이날 밤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향한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고위 통상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22~27일 여 본부장이 새 정부 출범 후 워싱턴 DC에서 첫 고위급 통상 면담을 진행한 지 약 일주일만이다. 상호관세 종료를 앞두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향해 최대 35%의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정부도 막판 설득을 위해 방미를 결정했다. 여 본부장은 정부가 정권 교체 등 국내 사정에도 ‘선의’를 갖고 성실한 협상에 임해온 만큼 상호관세 부과를 추가로 유예하고 협상을 계속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한국에 보편관세 10%와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상호관세가 추가로 유예되지 않는다면 자동차, 철강 등 별도의 품목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대부분 상품에 붙는 관세는 현재의 10%에서 25%로 올라가게 된다. 여 본부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석해 통상 현안 보고를 통해 방미 협상 계획을 밝히고 “주요 이슈별 우리 측 제안 및 한미 상호 호혜적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협상 진행 경과에 따라 필요시에 상호관세 유예 연장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협상을 타결할 수 있도록 고위급 실무급 협상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여 본부장은 특히 이번 협상에서 예상되는 쟁점 사안과 관련해 “관세·비관세 조치 분야에서 미국은 농산물, 자동차, 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접근과 높은 수준의 규범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는 농산물 분야의 민감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대응하되 이행 이슈 및 제도 선진화 관련 사안은 전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이 디지털 분야에서 미국 업체의 시장 접근 개선과 비차별적인 대우 보장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미 측의 요구 수준과 국내 정치·안보적 민감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미국이 역내산 원재료 및 부품 비중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경제 안보 분야에서 공급망 안정화와 우회 수출규제 등 조치 강화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상업적 고려 부분에서도 미국은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투자 확대 및 미국산 에너지 구매 확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일체 면제를 추진하되 최소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도록 협의하고 산업·에너지 분야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우리 측 민간 분야는 최대한 보호하고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관련 미국의 법제도 등 제약사항은 완화하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장애예술인 창작지원 예산 확보

    유정희 서울시의원, 장애예술인 창작지원 예산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3일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열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장애예술기획전 ‘상황과 이야기’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 1억 원을 확보한 사실을 밝혔다. 해당 예산은 유 의원이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2025년도 본예산 편성과정에서 서울장애인예술인창작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확보한 것으로, 이번 전시 개최에도 실질적인 기반이 된 셈이다. 유 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이 창작과 전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이 예술 생태계에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상황과 이야기’는 발달장애 예술가 10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장애예술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는 자리로, 유 의원은 “장애를 넘어 예술가로서의 깊이 있는 시선과 독창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예산이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의원은 “전시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20~30대 청년 장애예술가들이 펼쳐낸 독창적인 상상력과 일상의 재구성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시민과 장애예술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희 의원은 지역 밀착형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관악구 봉천시장에서 열린 ‘봉리단밤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예술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예술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민국 국군입니다” 군사분계선 수풀 숨어있던 북한 남성 신병 확보

    “대한민국 국군입니다” 군사분계선 수풀 숨어있던 북한 남성 신병 확보

    북한 주민 1명이 지난 3일 저녁 중서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우리 군은 어제 야간 중서부전선에서 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이 감시 초소(GP)에서 감시 장비를 통해 북한 남성 주민 1명을 식별한 시점은 3일 새벽 3시쯤으로, 이 남성은 중서부 전선 지역 중 수심 1m 정도의 얕은 하천에서 발견됐다. 그는 3일 낮에는 움직이지 않았고, 밤이 돼서야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모습이 때로 안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군은 이 남성이 귀순자라고 보고 병력을 투입해 귀순유도작전을 실시했다. 투입된 병력 규모는 알리지 않았지만 상당 수의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군이 다가갈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다가가자 북한 주민은 “누구냐”고 물었다고 한다. 우리 군 중사가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이다. 우리가 안전하게 안내하겠다”고 하자 북한 주민은 100여m를 이동해 우리 군과 만났다. 군은 남성을 데리고 비무장지대(DMZ)를 빠져나와 곧바로 관계 기관에 인도했다. 귀순 여부는 조사를 통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작전은 오후 11시 이후까지 진행돼 첫 식별부터 20시간가량 이어졌다. 남성은 자신이 민간인이라고 스스로 밝혔고, 무장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 군 병력은 방탄복 등 완전무장을 했고, 실탄까지 갖춘 상태였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전방경계 강화를 위해 MDL 인근에서 철책을 보강하고 대전차 방벽 등을 쌓는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전날 귀순작전이 이뤄진 지역은 해당 작업이 실시되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 주민 귀순 내용을 유엔군사령부와도 공유했다. 합참 관계자는 “귀순작전 과정에서 우리 군이 큰 소리로 북한 주민과 대화를 했는데 북한군은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며 “현재까지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 “벌써 여름?” 무더위 기승부린 ‘6월’…이른 장마에 평균기온도 역대 최고

    “벌써 여름?” 무더위 기승부린 ‘6월’…이른 장마에 평균기온도 역대 최고

    올해 6월은 전국 평균기온이 22.9도까지 올라가고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면서 역대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다. 장마는 제주와 남부지방 등을 중심으로 일찍 시작한 만큼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았다. 기상청은 4일 ‘2025년 6월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6월 전국 평균기온이 22.9도로 평년보다 1.5도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평균기온(22.7도)보다도 0.2도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더운 6월로 분석됐다. 1973년은 기상관측망이 대폭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이 되는 해이다. 이는 우리나라 남동쪽에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주로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27~30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낮 동안은 강한 햇볕과 함께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고, 밤에는 열대야로 이어졌다. 지난달 18일 강원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이튿날 대전·대구·광주 등 12개 지역에서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기록되기도 했다. 6월 전국 폭염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각각 2.0일, 0.8일로 모두 역대 2위다. 특히 서울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6월 열대야가 발생했다. 한편 전국 평균 강수량은 187.4㎜로 평년(148.2㎜) 대비 많았고, 강수일수는 10.5일로 평년(9.9일)과 비슷했다. 다만 지역에 따라 호우의 성격이 다른 극한 기후의 모습도 눈에 띈다. 강원·영동 지역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고, 4월 하순부터 기상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지난달 13~14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고, 부산에도 지난달 14일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1시간 최다강수량 61.2㎜로 6월 극값을 경신하기도 했다. 올해 장맛비는 제주는 6월 12일, 중부·남부지방은 19~20일에 시작해 평년보다 각각 7일과, 5~6일, 3~4일 빨랐다. 이는 필리핀 부근에서 평년 대비 활발해진 대류와 북태평양의 높은 해수면온도의 영향으로 장마를 일으키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빠르게 확장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6월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는 19.3도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0.3도 낮았다.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해수면 온도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지난 봄철 낮았던 영향이 이어지며 최근 10년 중 세 번째로 낮았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6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하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남은 여름철 동안 여전히 국지적인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우크라 해상 드론서 이륙한 폭격 드론, 러 레이더 시설에 폭탄 ‘쾅’

    우크라 해상 드론서 이륙한 폭격 드론, 러 레이더 시설에 폭탄 ‘쾅’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해상 드론에서 이륙한 폭격 드론이 작전에 나서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의 무인수상정(USV)에서 이륙한 폭격용 드론이 크림반도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지난 1~2일 밤 벌어졌으며 이 공격으로 크림반도 서쪽 끝 타르칸쿠트 곶에 있는 러시아의 네보-M(Nebo-M) 레이더 시스템이 파괴됐다. 이번 작전은 드론에서 드론이 발사돼 폭격하는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전쟁의 진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바다에 떠 있는 해상 드론에서 육중한 폭탄을 장착한 드론이 이륙해 날아가고 목표물에 이를 투하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지상은 물론 공중과 해상을 넘나드는 드론 전쟁의 혁신이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특징이 된 것. 이에 대해 더워존은 “먼저 해상 드론이 목표물 인근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면서 “폭격 드론은 FPV 드론보다 더 무거운 탄두를 탑재해 한 대당 여러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은 러시아의 전투기까지 격추하는 톡톡한 전과를 올린 바 있다.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해상 드론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된다. 러시아의 전투기를 잡은 이 해상 드론은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마구라 V7’ 으로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한 쌍의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 [포착] 우크라 해상 드론서 이륙한 폭격 드론, 러 레이더 시설에 폭탄 ‘쾅’ (영상)

    [포착] 우크라 해상 드론서 이륙한 폭격 드론, 러 레이더 시설에 폭탄 ‘쾅’ (영상)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해상 드론에서 이륙한 폭격 드론이 작전에 나서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의 무인수상정(USV)에서 이륙한 폭격용 드론이 크림반도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지난 1~2일 밤 벌어졌으며 이 공격으로 크림반도 서쪽 끝 타르칸쿠트 곶에 있는 러시아의 네보-M(Nebo-M) 레이더 시스템이 파괴됐다. 이번 작전은 드론에서 드론이 발사돼 폭격하는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전쟁의 진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바다에 떠 있는 해상 드론에서 육중한 폭탄을 장착한 드론이 이륙해 날아가고 목표물에 이를 투하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지상은 물론 공중과 해상을 넘나드는 드론 전쟁의 혁신이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특징이 된 것. 이에 대해 더워존은 “먼저 해상 드론이 목표물 인근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면서 “폭격 드론은 FPV 드론보다 더 무거운 탄두를 탑재해 한 대당 여러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은 러시아의 전투기까지 격추하는 톡톡한 전과를 올린 바 있다.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해상 드론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된다. 러시아의 전투기를 잡은 이 해상 드론은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마구라 V7’ 으로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한 쌍의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 달빛 아래 즐기는 음식과 예술…5일 관악 ‘남현 예술길 야행’

    달빛 아래 즐기는 음식과 예술…5일 관악 ‘남현 예술길 야행’

    서울 관악구는 오는 5일 주민과 상인,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선보이는 예술과 음식의 만남 ‘2025 남현예술길 야행’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969년 예술인아파트가 들어선 남현동은 예술인 마을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남현동 예술인마을 골목상권은 200여 점포가 모인 먹자거리로 지난해 7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행사는 ▲ 20여개 점포의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포차인 ‘남현 맛술길’ ▲ 지역 예술인들이 만드는 다양한 장르의 특설 무대 ‘남현 예술의 밤’ ▲ 예술인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을 포함한 ‘남현 예술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에서 먹자골목, 미당 서정주의 집, 아트로드 등 예술인 마을 곳곳을 도는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야간포차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박준희 구청장은 “예술과 음식문화가 어우러진 남현동만의 특별한 축제를 통해 한층 더 빛나는 관악구의 밤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오는 8월 신원시장과 9월 녹두골목형상점가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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