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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시청자미디어재단 ‘2025 서울미디어페어’ 개최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시청자미디어재단 ‘2025 서울미디어페어’ 개최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센터에서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를 주제로 ⌜2025 서울미디어페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미디어페어는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의 양면성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AI공모전 시상식과 ▲SK텔레콤·LG유플러스·KBS 등 미디어 전문가에게 듣는 ‘AI와 미디어 미래’ 특강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사들이 개발한 미디어 교육 연구 사례 발표 ▲AI와 딥페이크 관련 최신 기술 체험 등 기술의 양면성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필루밍’ 및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동아리 ‘시퓨즈’ 회원 등 대학생과 서울방송고, 한강미디어고 학생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 900여명이 참여한다. 또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화면해설(음성)과 자막 체험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본 행사에 앞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센터 1층 로비에서는 사전 행사로 ‘한여름 밤의 영화 상영회’가 열려 시원한 여름밤을 배경으로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AI는 우리의 미디어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윤리적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서울미디어페어가 시민과 청소년들이 AI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영화 관람과 체험 신청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수용번호 ‘4398’ 김건희, 녹색 수의 입고 머그샷… 종일 식사 안 해

    수용번호 ‘4398’ 김건희, 녹색 수의 입고 머그샷… 종일 식사 안 해

    에어컨 없는 1.9평… 바닥서 취침 접견한 변호인 통해 불편함 호소구속 집행과 동시에 경호도 중단아침 식빵·저녁 오이냉국 등 제공 김건희 여사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전직 대통령 부인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13일 서울남부구치소 독방에 수용됐다. 수용번호 ‘4398번’을 부여받은 김 여사는 하루 종일 식사도 하지 않은 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종료된 후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밤을 보낸 김 여사는 구속영장 발부가 결정된 다음날인 이날 아침 수용동으로 이동해 입소 절차를 밟았다. 구치소 측은 김 여사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정밀 신체검사를 했다. 김 여사는 짙은 녹색의 수용자복(수의)으로 갈아입은 뒤 이른바 ‘머그샷’(수용기록부 사진)을 찍었다. 영장 발부와 동시에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도 중단됐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호처는 전직 대통령과 부인에게 필요한 기간의 경호·경비를 제공하지만 구속 집행과 동시에 김 여사의 신병을 교정당국이 담당하면서 경호가 필요 없게 된 것이다. 김 여사가 수감된 독방은 6.56㎡(약 1.9평) 내외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의 독방(6㎡)보다 조금 크다. 독방에는 개인 물품과 옷을 보관할 수 있는 관물대, 텔레비전, 접이식으로 된 책상 겸 식탁이 있다. 변기는 있지만 세면대 없이 대야에 물을 받아 써야 하고 목욕은 공동 목욕탕에서 해야 한다. 다만 서울남부구치소 측은 안전 등의 이유로 목욕 시간은 다른 수용자들과 겹치지 않게 단독으로 할 수 있도록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1987년 준공돼 2011년 지어진 서울남부구치소보다 상대적으로 시설이 낙후돼 있지만 구조는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김 여사가 있는 서울남부구치소에는 세면대가 없는 반면, 윤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에는 세면대 겸용 싱크대가 있다. 애초 김 여사는 서울구치소에 수용될 예정이었으나 보안 인력 문제 등으로 인해 서울남부구치소로 수용 장소가 바뀌었다.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울남부구치소와 약 22㎞ 떨어져 있다. 침대는 따로 없어 이불을 펴고 바닥에서 취침해야 하고, 냉방 시설은 에어컨이 아닌 벽걸이형 선풍기 한 대다. 이 때문에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을 통해 폭염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선풍기는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1시간마다 10분씩 멈춰 과열을 방지하도록 돼 있다. 김 여사 역시 변호인을 통해 낯선 수감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에는 식빵, 딸기잼, 우유, 프랑크소시지 등이, 점심에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만두강정, 저녁에는 오이냉국, 비빔나물 등이 제공됐다. 그러나 김 여사는 식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변호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시간 40분가량 변호인 접견을 실시했다. 특검 수사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 측은 “현재 김 여사 몸이 많이 안 좋아 식사가 안 넘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 수도권 퇴근길 또 강한 비…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70㎜

    수도권 퇴근길 또 강한 비…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70㎜

    13일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퇴근길에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서울 동남권(강동, 송파, 강남, 서초)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김포에 227.0㎜, 옹진 장봉도에 222.5㎜, 서울 김포공항에 216.1㎜, 옹진 덕적북리 211.7㎜, 경기 고양 주교에 211.5㎜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같은 시간 동안 강원에서도 철원 116.8㎜, 철원 마현 115.0㎜, 화천 광덕산 92.7㎜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1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산사태와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퇴근시간대에 수도권에 다시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서해중부해상의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50㎞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1~2시간 이내에 수도권에 다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는 14일 새벽까지 시간당 30~7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중·북부 내륙도 14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 14일 오전에는 30㎜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강원 남부내륙은 이날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안팎, 충청 북부는 13일 늦은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역시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매우 좁은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십㎞ 또는 수㎞ 이내의 좁은 지역 내에서도 강한 비가 내리거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등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곳곳 침수 피해…시민들 한때 고립됐다 구조 서울에는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인근은 한때 누런 흙탕물이 사람 허리 높이까지 차 오를 정도로 잠겼고, 동대문구 중랑청 중랑교 지점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김포공항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216.1㎜의 많은 비가 쏟아져 인근 도로가 통제됐고, 한때 공항 출입문까지 빗물이 흘러들어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진입로에는 대형 땅꺼짐이 발생해 구청 등이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오전 6시 30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비상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응 수위를 2단계(경계)로 한 단계 올렸다. 인천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주변 통행이 통제됐다. 많은 비에 경인국철 주안역∼부평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오전 11시 10분부터 1시간가량 중단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승강장과 선로에도 빗물이 들어차면서 열차가 한때 무정차로 통과하기도 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배수 작업과 토사 청소를 마무리했다”며 “오후 2시 15분부터 박촌역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고양시에서는 집중호우로 고립된 시민들이 소방대와 경찰에 구조되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오후 1시 20분쯤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의 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면서 시민 6명이 고립됐다가 119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 대구 경찰,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14일 밤 160여 명 투입

    대구 경찰,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14일 밤 160여 명 투입

    대구경찰청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복절을 맞아 폭주족 특별단속에 나선다. 1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밤 이뤄지는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 사이드카, 암행순찰팀, 교통범죄수사팀, 기동순찰대 등 경찰관 160여 명, 순찰차 등 차량 71대를 투입한다. 경찰은 폭주족이 주로 나타나는 주요 교차로 15곳에서 시간과 장소를 옮겨가며 모이는 폭주족 집결을 차단하고 해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복 경찰관이 탑승한 비노출 차량을 활용해 폭주 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현장 검거에도 나선다. 추가 수사로 주동자 외에도 단순 참여자까지 처벌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집결 장소와 이동 경로를 파악·전파한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사전 집중 단속을 벌여 이륜차의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무면허운전, 번호판 가림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과 검문을 강화했다. 앞서 3·1절과 어린이날 폭주족 특별단속을 벌여 현장에서 76명을 붙잡아 33명을 공동위험 행위로 입건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주행위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연중 단속을 강화하고,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하여 폭주 문화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 행사로 물드는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 행사로 물드는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

    서울 성북구는 오는 14일 구청 앞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문화원, 국민대학교, 고려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 인재양성사업단·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사업단,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성북국악협회, 문밖세상 등 구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의 의미를 높였다. 행사는 ‘다시 찾은 빛’을 주제로 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빛과 역사를 연결하는 문화공연으로 구성했다.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성북구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AI 콘텐츠 시연이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변희정 문밖세상 대표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재학생의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독립운동가 후손 및 선양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등 의미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이후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성북국악협회가 ‘해방가’, ‘배뱅이굿’ 등 국악 공연을 펼치고 국민대학교 금관5중주 ‘오! 브라스’ 및 팝페라팀이 ‘음파(EUMPA)’를 선보인다. 광복을 빛으로 축하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성북천을 수놓는 수변 빛공연을 이어 진행해 현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성북천을 활용해 다양한 여가·문화생활 공간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를 계기로 수변활력거점이 시민의 삶과 일상 문화가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 곳곳에선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전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구청 1층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 ‘광복 80년, 성북의 독립운동가 80인의 얼굴을 그리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구와 성북문화원이 발굴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한성대학교 회화과 재학생들이 초상화를 그리며 함께 준비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는 삼선동 369예술센터에서 독립운동가 80인의 초상화 실물을 1주씩 4회에 걸쳐 순환 전시한다. 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를 기리는 문화공간 ‘이육사’에서도 ‘펜, 총, 그리고 연대-한용운과 이육사 그리고 성북의 독립운동가들’ 기획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골목골목마다 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의 도시”라며 “이번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성북천에서 모두가 함께 광복을 되새기고 연대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시민의 방문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대, 9월 ‘최고 AI 책임자’ 과정 개강…이세돌·한재권·김갑진 강연

    전남대, 9월 ‘최고 AI 책임자’ 과정 개강…이세돌·한재권·김갑진 강연

    전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최고 의사결정자를 길러내기 위해 ‘최고 AI 책임자(Chief AI Officer·CAIO) 과정’을 개설한다. 12일 전남대 공과대학은 산업대학원 최고산업전략과정(AISP)에 CAIO 과정을 신설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강은 오는 9월로, 현재 한국인공지능협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번 과정은 최신 AI 트렌드와 산업별 적용 사례를 집약한 실무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기업 경영자·임원, 정부·지자체 고위직, 주요 기관·단체 임원, 전문 직종 종사자 등 조직의 전략 의사결정권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최고산업전략과정이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과 맞물려 지역과 산업계의 기대가 크다. 이번 과정에는 국내외 AI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AI와의 세기의 대결로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가치를 성찰하게 한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9단, 인간 중심 로봇 개발을 선도하며 로봇과 인간의 공존 비전을 제시하는 로봇 공학 권위자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 양자역학적 스핀 펌핑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김갑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각 분야의 대표 인물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생생한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산업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전남대 동창회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1월에는 서울·광주 CAIO 원우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기업인의 밤’을 열어 전국 단위 AI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종훈 전남대 공과대학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미래는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도입·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CAIO 과정으로 기업과 조직의 리더들이 AI 시대를 선도하는 통찰력과 실행력을 갖춘 진정한 CAIO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건희, 3평 독방 수감…머그샷 찍고 식빵·딸기잼·우유로 첫 끼

    김건희, 3평 독방 수감…머그샷 찍고 식빵·딸기잼·우유로 첫 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밤 구속됐다.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사례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2시 35분까지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약 9시간 20분 만의 결정이었다. 김 여사는 심문에서 “결혼 전 일까지 계속 거론돼 속상하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해 달라”고 항변했지만 구속을 피하지 못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전 의원 공천 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 통일교 이권 청탁(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적용했다. ‘집사 게이트’, 양평고속도로 특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 남은 사건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구속의 결정적 근거 중 하나로 ‘나토 순방 목걸이’ 진품 확보가 꼽힌다. 특검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직접 목걸이를 건넸다”는 자수서를 받았으며, 진품과 가품을 나란히 제시하며 ‘바꿔치기’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여사는 목걸이 수수와 명품백 수령을 부인하며 “받지 않았다”고 답했으나, 법원 판단은 달랐다. 김 여사는 일반 구속 피의자와 동일한 절차를 밟는다. 인적 사항 확인과 수용번호 발부, 키·몸무게 측정 등 신체검사 뒤 소지품을 영치하고, 카키색 미결 수용자복으로 갈아입는다. 가슴에 수용번호를 단 채 ‘머그샷’을 촬영한 뒤 독방으로 배정된다. 통상 2~3평 남짓한 여성 수용자 독방에는 관물대, 접이식 밥상, TV, 변기 등이 갖춰져 있지만 침대는 없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잔다. 목욕·운동은 다른 수용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시간이 조율된다. 13일 첫 아침 식사는 식빵, 딸기잼, 우유, 그릴후랑크소시지, 채소 샐러드이며 1인당 단가는 1733원이다. 구속과 동시에 대통령경호처의 경호·예우도 모두 중단됐다. 한편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김씨는 IMS모빌리티의 184억원 부당 투자 유치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해외 체류로 수사에 불응해 온 만큼 특검은 곧바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
  • 프로당구 첫 日챔프

    프로당구 첫 日챔프

    프로당구(PBA) 남자부에서 첫 일본인 챔피언이 탄생했다.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는 11일 밤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3차 투어 결승전에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 점수 4-3(15-3 15-9 15-7 8-15 11-15 1-15 11-4)으로 꺾고 개인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 PBA 남자부에서 일본 선수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부 LPBA를 포함하면 히다 오리에, 히가시우치 나쓰미, 사카이 아야코에 이어 네 번째. 당구선수인 아버지 영향으로 큐를 잡은 모리는 2021~22시즌 2차 투어를 통해 PBA 무대에 데뷔했다. 2023~24시즌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처음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던 모리는 35차례 투어 출전 끝에 정상을 밟았다. 첫 세트 초구를 하이런 8점으로 연결하는 등 4이닝 만에 15-3으로 1세트를 따내는 등 기세를 올린 모리는 3세트까지 계속 가지어 가며 손쉽게 우승하는 듯했다. 하지만 엄상필이 힘을 내면서 4세트부터 6세트까지 연달아 내줘 위기에 몰렸다. 마지막 7세트에선 5이닝까지 4-4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모리가 6이닝째 2득점을 추가한데 이어 7이닝째 5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모리는 경기를 마친 뒤 “아직도 꿈 같다. 2년 전 준우승 후 너무 아쉬워 꿈에 나올 정도였는데, 드디어 목표를 이뤘다”고 말했다.
  • 김건희 구속… 초유의 尹부부 동시 수감

    김건희 구속… 초유의 尹부부 동시 수감

    법원 “증거 인멸할 염려” 영장 발부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金 “결혼 전 문제 거론 속상” 항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밤 구속됐다.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이다. 이날 김 여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결혼 전의 문제들까지 지금 계속 거론이 되고 있어 속상한 입장이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해 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마지막으로 항변했지만 결국 구속을 피할 수 없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2시 35분까지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약 9시간 20분 만에 영장이 발부됐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정치자금법 위반)·건진법사 통일교 이권청탁(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집사 게이트’,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의 영장발부는 특검이 제시한 ‘나토 순방 목걸이’ 진품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한 특검은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60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에 대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직접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희건설 측에서 제출받은 진품 목걸이와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에서 확보한 가품 목걸이를 함께 제시하며 수사에 대비한 ‘바꿔치기’ 가능성을 제기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취임 직후 서희건설로부터 목걸이를 받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것이 분명함에도 조사 과정에서 해당 목걸이가 가품이라 진술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동일한 모델의 가품이 발견된 과정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며 “김 여사 관련자들의 수사 방해와 증거인멸 경위를 명확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문에서 김 여사 변호인 측은 특검이 목걸이를 증거로 제시하자 “구속영장에 적시되지 않은 증거를 제시하는 것은 별건 수사이자 피고인 방어권 침해”라고 반발했다. 특히 정 부장판사는 마지막에 김 여사를 지목해 “목걸이를 받은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김 여사는 “받지 않았다”고 직접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아울러 명품백 등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주할 이유가 없고 김 여사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점도 강조했다. 이날 변호인단은 PPT 자료 외에도 변호인 의견서 60여쪽, 참고자료 20여쪽, 김 여사의 병원 진단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약 20분 동안 직접 소명했던 윤 전 대통령과 달리 수사에 대한 소회만 짧게 언급하고 심문을 마쳤다. 김 여사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다 영장 발부 소식을 전해 들은 뒤 곧바로 구속 수감됐다. 김 여사가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는 2011년 10월 준공됐다.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했던 김 여사는 독방에 수용될 예정이다. 여성 수용자동 독방 면적은 6.56㎡(약 1.9평)로 관물대와 TV, 접이식 매트리스, 1인용 책상 겸 식탁, 세면대와 화장실, 선풍기 등이 있다.‘국정농단’ 사건의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와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이 거쳐갔다. 한편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이른바 ‘집사게이트’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김씨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 유치하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김씨가 그간 베트남에서 머물며 수사에 불응해온 만큼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 구속...초유의 尹 부부 동시 수감

    김건희 구속...초유의 尹 부부 동시 수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밤 구속됐다.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이다. 이날 김 여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결혼 전의 문제들까지 지금 계속 거론이 되고 있어 속상한 입장이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해 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마지막으로 항변했지만 결국 구속을 피할 수 없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2시 35분까지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약 9시간 20분 만에 영장이 발부됐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정치자금법 위반)·건진법사 통일교 이권청탁(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집사 게이트’,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의 영장발부는 특검이 제시한 ‘나토 순방 목걸이’ 진품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한 특검은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60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에 대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직접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희건설 측에서 제출받은 진품 목걸이와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에서 확보한 가품 목걸이를 함께 제시하며 수사에 대비한 ‘바꿔치기’ 가능성을 제기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취임 직후 서희건설로부터 목걸이를 받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것이 분명함에도 조사 과정에서 해당 목걸이가 가품이라 진술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동일한 모델의 가품이 발견된 과정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며 “김 여사 관련자들의 수사 방해와 증거인멸 경위를 명확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문에서 김 여사 변호인 측은 특검이 목걸이를 증거로 제시하자 “구속영장에 적시되지 않은 증거를 제시하는 것은 별건 수사이자 피고인 방어권 침해”라고 반발했다. 특히 정 부장판사는 마지막에 김 여사를 지목해 “목걸이를 받은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김 여사는 “받지 않았다”고 직접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아울러 명품백 등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주할 이유가 없고 김 여사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점도 강조했다. 이날 변호인단은 PPT 자료 외에도 변호인 의견서 60여쪽, 참고자료 20여쪽, 김 여사의 병원 진단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약 20분 동안 직접 소명했던 윤 전 대통령과 달리 수사에 대한 소회만 짧게 언급하고 심문을 마쳤다. 김 여사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다 영장 발부 소식을 전해 들은 뒤 곧바로 구속 수감됐다. 김 여사가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는 2011년 10월 준공됐다.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했던 김 여사는 독방에 수용될 예정이다. 여성 수용자동 독방 면적은 6.56㎡(약 1.9평)로 관물대와 TV, 접이식 매트리스, 1인용 책상 겸 식탁, 세면대와 화장실, 선풍기 등이 있다.‘국정농단’ 사건의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와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이 거쳐갔다. 한편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이른바 ‘집사게이트’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김씨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 유치하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김씨가 그간 베트남에서 머물며 수사에 불응해온 만큼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동연, “재난 대응은 과잉 대응이 원칙”···경기도, 13일 오전 6시 비상 1단계 발령

    김동연, “재난 대응은 과잉 대응이 원칙”···경기도, 13일 오전 6시 비상 1단계 발령

    13일 오전부터 14일 오후까지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13일 오전 6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강수 집중시간이 13일 저녁부터 14일 오전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 대응은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대응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12일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7월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 확보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 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일몰 전 사전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 확인 및 위험 상황 발생 전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호우와 관련 강수가 집중되는 취약 시간대(13일 밤부터 14일 오전)에 ▲출퇴근 시간 지하차도 침수 시 즉시 통제, 침수지역 진입 금지 안내 ▲강가 산책로 등 진출입로 차단 및 예찰 활동 강화, 홍수주의보 등 위험징후 시 경찰, 소방과 협조하여 주민대피 실시 ▲산사태취약지역 우선 대피대상자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필요시 일몰 전 사전대피 권고 등 시군과 함께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 “떠돌이 개 몽땅 잡아 불임수술” 광견병에 매년 수천명 사망 인도 ‘특단 대책’

    “떠돌이 개 몽땅 잡아 불임수술” 광견병에 매년 수천명 사망 인도 ‘특단 대책’

    인도 대법원 “떠돌이 개 문제 극도로 심각”델리 당국에 8개월 내 보호소 설치 등 명령“어린이·노인 안전 위해 개 없는 지역 보장”“중성화 수술 후에도 길에 풀어놓지 말아야”동물권 활동가들 항의 촛불 시위 “비인도적”델리서 올상반기 동물 물림 사고 3만건 넘어 해마다 5000명 이상이 광견병에 걸려 사망하는 인도에서 떠돌이 개들을 거리에서 안 보이게 즉각 조치하라는 법원 명령이 나왔다. 이에 항의하는 동물권 단체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11일(현지시간) 더힌두, 인디아투데이 등 보도에 따르면 길거리에서 아이들을 공격하는 떠돌이 개에 대한 소송을 심리하는 인도 대법원은 이날 수도 델리의 떠돌이 개 문제가 “극도로 심각하다”고 규정하고 당국은 델리 시내의 떠돌이 개를 모두 보호소로 옮겨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같은 명령을 시행할 수 있도록 떠돌이 개 약 50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소를 신속히 설치해 관련 보고서를 8주 이내에 제출하고, 개들이 이곳에서 풀려나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폐쇄회로(CC)TV 등으로 감시하며, 불임수술도 즉각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보호소에 들어간 개들은 중성화 수술을 받은 후에도 다시 길거리에 풀어놓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도 했다. 대법원은 이날 명령을 발표하면서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든 자전거 타는 어린이들이, 산책하는 노인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개가 없는 지역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른바 동물 애호가들이 (떠돌이 개에 물려) 목숨을 잃은 아이들을 다시 살릴 수 있는가”라며 이번 조치에 반대하는 이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국제 동물권 단체 페타 인도 지부 관계자는 이번 명령에 대해 “비실용적이고 비논리적이다. 동물 개체 수 조절 규정에 따르면 불법적이기도 하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개를 제거하는 것은 비인도적이고 잔혹한 행위다. 보호소 내부 환경은 매우 열악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할 모든 법적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델리 시내 중심가에서 이날 밤 대법원 명령에 항의하는 촛불 행진이 벌어졌다. 한 참석자는 “우리는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개들을 위해 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광견병 피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다. 인도 정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5700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 수를 이보다 훨씬 많은 2만명으로 추산한다. 델리의 떠돌이 개 개체 수는 2012년 마지막 조사에서 약 6만 마리로 집계됐는데 지금은 100만 마리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로 인해 공원, 건설 현장, 주택가 등을 배회하는 떠돌이 개가 어린이나 노인을 공격했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는 실정이다. 델리에서만 올해 상반기(1~6월) 동물 물림 사고 3만 5198건이 보고됐으며 광견병은 49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천태만컷] 인사동의 여름밤

    [천태만컷] 인사동의 여름밤

    한 청년이 대금으로 이문세의 ‘소녀’를 연주합니다. 숨결처럼 번지는 멜로디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춥니다. ‘K’가 세계를 사로잡는 시대, 이런 풍경이야말로 우리가 지켜 가야 할 ‘K문화’ 아닐까요. 함께한 사람들과, 함께 들어 더 따뜻했던 밤입니다.
  • 내란 특검 “12월 3일 밤 秋·韓 통화”…계엄해제 표결 방해 수사 불가피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11일 국민의힘 소속 조경태, 김예지 의원을 불러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내란특검은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압수수색에 착수하는 등 외환 혐의 입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란특검은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 의원과 김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특검팀은 조사에서 계엄 선포 직후 추 전 원내대표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한 이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은 “12월 3일 밤 11시 12분에 추 전 원내대표와 한 전 총리가 7분 이상 통화한 것이 나왔다. 특검팀은 그 이후 시점부터 적극적으로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조사에 앞서 “그날 (추 전 원내대표가 의원들을) 본회의장으로 부르기도 하고 중앙당 당사 3층으로 부르기도 해서 몇 번 교차됐다.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검은 국민의힘 의원들 대다수가 계엄 해제 표결에 참석하지 못한 배경에 추 전 원내대표 등이 관여돼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추 전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의 경우 계엄 선포 후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던 기록도 남아 있어 이들이 윤 전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를 받은 게 있는지 따져 볼 전망이다. 한편 특검이 최근 이 본부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입건한 사실이 확인됐다. 더불어 지난 8일에는 이 본부장의 자택과 서울 내 거주지, 합참 작전본부장 사무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지난해 10월 8일, 10회에 걸쳐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지난해 10월 3일과 9일, 10일에 각각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진행했다’는 합참 관계자 진술과 또 다른 내용이 압수수색 영장에 담긴 것이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기일에 4회 연속 나오지 않자, 피고인 당사자가 불출석한 상태로 궐석 재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폭파 협박’ 일주일 새 6건… 일상 뒤흔든다

    ‘폭파 협박’ 일주일 새 6건… 일상 뒤흔든다

    공연장 폭파, 황산 테러, 백화점 폭발물 설치 등 일상을 뒤흔드는 ‘테러 협박’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찰이 2년간 수사해 온 ‘일본 변호사 사칭 테러 협박’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폭발물 설치 협박 글도 끊이지 않고 있다. 테러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력이 투입돼 시민 불편과 혼란이 야기되고, 인근 영업점의 경우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테러 협박 관련 신고는 전국 각지에서 일주일 새 6건이나 접수됐다. 특히 이날 오전에도 광주 도심의 롯데·신세계백화점에서는 ‘폭발물 설치’ 협박으로 군·경·소방의 긴박한 수색 작업이 벌어졌다. 경찰은 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EOD), 장갑차, 군 병력까지 투입해 건물 안팎을 수색했다. 고객과 직원 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주변 상가도 대부분 문을 닫았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영업이 2~3시간 중단되며 매출 차질과 시민 불편이 빚어졌다. 백화점들은 영업 중단에 따른 손실 규모를 산출 중이다. 사건은 지난 8일 밤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실에 접수된 팩스에서 비롯됐다. 팩스에는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광주, 현대백화점 압구정, 스타필드 강남을 8월 9일 오후부터 8월 10일 오후 사이 폭파하겠다. 가라사와 다카히로’라고 적혀 있었다. 이날 오전에야 이 팩스를 발견한 인권위 직원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가라사와 다카히로’ 변호사를 사칭한 테러 협박은 2023년 8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44건이 접수됐다. 지난 10일 오후 2000명이 대피한 KSPO돔 폭파 예고 팩스와 이에 앞서 지난 7일 신고된 ‘황산 테러’ 예고 팩스 번호도 동일한 번호로 확인됐다. 가라사와 변호사 명의의 테러 협박은 2023년 8월부터 올 2월까지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40건 가까이 오다 멈췄는데, 이달 들어 재개된 것이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모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배당해 수사 중이지만 동일범 소행인지 등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조만간 일본 대사관 등과 공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건수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은 IP 주소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할 수 있지만 팩스는 아무 장소에서나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추적이 더 어려워 이런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허위 폭발물 설치 협박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비상이 걸렸다. 지난 5~6일 서울·경기 하남·용인의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게시글로 손님과 직원 4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음날인 7일엔 부산의 한 수영장, 8일은 경기 성남의 한 게임회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등장했다. 지난 10일에는 공연장으로도 사용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돔)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발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공권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유사범죄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10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려가 크다”며 “테러 관련 위험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시민들은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직장인 신모(27)씨는 “이러다 SNS에서 테러 협박이 유행처럼 번지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조모(52)씨는 “글을 올린 사람을 바로 잡아내 다시는 그런 범죄를 저지를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릉 밤에 퍼지는 아쟁 소리…이중주 뮤이스트 ‘달이 머무는 곳에서’ 공연

    강릉 밤에 퍼지는 아쟁 소리…이중주 뮤이스트 ‘달이 머무는 곳에서’ 공연

    여성 아쟁 이중주단 뮤이스트(Mueast)가 오는 15일 강원도 강릉 대도호부 관아 무대에서 ‘뮤이스트, 달이 머무는 곳에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14일부터 사흘간 강릉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보고 느끼는 ‘2025 강릉 국가유산 야행’(강릉 야행)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준비됐다. 올해 ‘강릉 야행’은 밤을 소재 삼아 여덟 가지 테마로 진행하는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행사장 곳곳에서는 무대 공연과 버스킹이 풍성하게 열린다. 아쟁 연주자 김보은과 조누리가 2021년 결성한 뮤이스트는 음악(Music)과 동방(East)의 결합어로,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지향한다. 아쟁과 디스코, 록, 메탈, 일렉트로닉 등 현대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강릉 경포호수에는 하늘의 달, 바다의 달, 호수의 달, 술잔 속 달, 마지막 님의 눈에 비친 달 등 다섯 개 달이 뜬다는 이야기가 있다. 뮤이스트는 이 ‘경포의 다섯 개 달’을 음악으로 풀었다. 연주곡 ‘Run_A’, ‘산조탱고’, ‘White Rabbit’, ‘Bad Guy’, ‘Misirlou(미실루)’는 각각 하나의 달을 상징한다. 마지막 곡 ‘뮤이스트 강강술래’로 상상의 달을 그려낸다. 뮤이스트는 “아쟁의 동양적 울림과 현대적 감각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선율을 뮤이스트만의 속도와 이야기로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펜션서 술 취한 지인 성폭행… 30대男 긴급체포

    펜션서 술 취한 지인 성폭행… 30대男 긴급체포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제주시에 있는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를 포함한 일행과 해당 펜션에서 투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새벽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광양시의원,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 빈축

    광양시의원,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 빈축

    광양시의원이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 되고 있다. 11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이 술을 마신 채 류근(59) 시인을 대상으로 욕설 등 폭언을 한 일이 발생했다. A 시의원은 “류근, 이 X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민주와 주의에게 잘하고... 나도 한잔하고 왔는데 함께 잘 살자...근데 당신 누구세요?”라고 인신공격했다. 류 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면부지의 인사가 방금 전 이런 댓글을 달았길래 행여 나랑 아는 사람인가 싶어 담벼락에 가 봤더니 페북에서조차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냥반입니다. 그런데 대뜸 이 놈 저 놈, 막말을 쓰는 자가 민주당 소속 광양시의회 의원이라는군요. 본인 말대로 한잔하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시정을 살피는 공인이 이런 행태 괜찮은 겁니까? SNS도 엄연한 사회입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국힘당 나부랑이들이라면 걍 그러려니 차단해 버리겠지만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라고 하니 짚고 넘어가는 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 큰 일 벌이기 전에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사시기 바랍니다. ‘민주와 주의’ 보기 부끄럽습니다. 어휴~”라고 아쉬운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다. 류 시인의 글에는 A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 230여개가 달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파문이 커지자 A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날 사과문을 올리고 수습에 나섰다. A 시의원은 “어제 몇가지 문제로 고민이 있어서 처음으로 많이 마셨습니다. 절제하고 조심해야 했는데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나쁜 표현을 했습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세상에 내가 이럴수도 있는가? 싶습니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에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수시의회 시의원 2명은 지난 23일 여수시내 모 식당에서 과거 상임위 자리 등으로 언성을 벌이다 주먹질을 하는 등 물의를 빚어 제명 처분을 받았다.
  •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중국 군부 대규모 공석…“대만 침공 미뤄질 수도” [대만 연합보] 최근 중국군 고위층에 전례 없는 혼란이 감지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3명이 체포되거나 실종되는 등 공석 상태에 놓였습니다. 여기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승진시킨 장군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군의 전투 준비 태세에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대만을 공격할 시기와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미국 MIT 푸 타이린 교수는 “군 지휘 체계 결함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이 대만 공격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美, 엔비디아 대중국 AI 칩(H20) 수출 승인 [프랑스 RFI]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면서,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이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데 주요 장벽이 제거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수출 제한으로 7월 분기 매출이 80억 달러(약 11조 1213억원)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H20 외 다른 고성능 AI 칩의 중국 수출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기조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중소업체 다 죽일수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행정부의 칩 산업에 대한 100% 관세 위협이 로비력이 약한 수많은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미국 내 직접 투자를 증명해야 관세 면제를 받을 수 있는데, 소규모 공급업체들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에도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내 공장 건설 비용이 증가해 트럼프의 목표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IMF, 올해 중국 성장 전망 4.8%로 상향 [중국 CAIXIN] 국제통화기금(IMF)이 2025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관세 부과 전 수출 증가와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따른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예상을 웃도는 5.4%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글로벌 감소 추세에도 로봇 도입 지속 [홍콩 SCMP] 2024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는 감소했지만, 중국은 5% 증가한 약 29만대를 설치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설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중국의 경제 회복력과 현대화 정책이 로봇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中,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확대 박차 [홍콩 명보] 내몽골 바오터우를 중심으로 한 희토류 기업들이 영구자석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연간 4만t 생산 능력을 갖춰 세계 최대 생산 기지가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등 첨단 산업 핵심 소재인 희토류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베이징, 부동산 구매 규제 추가 완화 [중국 CCTV] 베이징시 주택 당국이 시 외곽 지역 주택 구매 수량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베이징시 5환 내에서는 최대 2채까지 구매 가능하며, 5환 외 지역에서는 수량 제한이 없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부양을 위한 세 번째 조치로, 시장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올해 상반기 베이징의 신규 및 중고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와 18.4% 증가했습니다. 쓰촨성 학교 폭력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민주주의 요구한다” [미국 NYT] 쓰촨성 장유시에서 14세 소녀에 대한 잔인한 학교 폭력 영상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 분노한 주민들은 “민주주의를 요구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정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지방 정부에 대한 불신과 정의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초부터 중국 온라인에는 최소 3명의 10대 여성이 소녀 한 명을 잔혹하게 구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폭행을 당한 이는 라이모(14)양으로 밝혀졌습니다. 가해자는 13세 류모양, 14세 펑모양, 15세 류모양입니다. 많은 중국인이 이 시건에 분노하는 것은 피해 소녀의 부모가 취약 계층에 속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소녀의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시위자들은 자신들이 애국적인 시민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며, 체제 내에서의 해결을 추구하며 체제와의 대결을 피하려 했습니다. 시위자들은 밤에 방패를 든 경찰과 대치하며 국가(國歌)를 불렀습니다. 무릎을 꿇는 행위는 “중국 문화 전통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며, 일반 백성들이 자비로운 관료에게 공정한 처리를 요청하는 방식”이라고 캐나다 토론토대 정치학자 다이애나 푸는 설명했습니다. 국민들이 국가를 부르는 것은 “중앙 정부 통치에 대한 인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방 당국을 풍자하는 것”이라고 푸는 덧붙였습니다. 중국 공무원, ‘3페이지’ 넘는 문서 작성 금지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산당은 공식 문서의 길이를 5000자로 제한하는 등 관료주의 타파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관료들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회의 시간과 참석 인원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행정 개혁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납 함유 식사로 어린이 235명 입원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 간쑤성 톈수이시의 한 유치원에서 ‘식용 불가’ 납 성분 색소가 섞인 음식을 제공해 235명의 어린이가 중독 증세로 입원했습니다. 해당 식사에서 국가 기준치의 2000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돼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베이징,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기념행사 리허설 [일본 산케이신문]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약 2만 2000명이 참가한 이번 리허설은 군사 퍼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행사가 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이 행사는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올해 들어 최저치 기록 [중국 제일재경] 돼지고기 가격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 기준 돼지고기 가격은 ㎏당 13.77위안(약 2700원)으로 전월 대비, 전년 대비 각각 약 8.3%, 33.6% 하락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생산 능력 조절을 위해 번식용 모돈 100만 마리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돼지 사육 두수가 생산 능력 조절의 합리적 상한선에 근접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는 중국 정부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러시아, 단체관광 무비자 추진 [러시아 РИА 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2인 이상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자 제도 폐지를 목표로 하는 양국 관계 진전의 일환입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한 뒤 중국의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한눈에 보는 중국]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군부 대규모 공석…“대만 침공 미뤄질 수도” [대만 연합보] 최근 중국군 고위층에 전례 없는 혼란이 감지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3명이 체포되거나 실종되는 등 공석 상태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승진시킨 장군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군의 전투 준비 태세에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대만을 공격할 시기와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미국 MIT 푸 타이린 교수는 “군 지휘 체계 결함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이 대만 공격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美, 엔비디아 대중국 AI 칩(H20) 수출 승인 [프랑스 RFI]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면서, 인공지능(AI) 기업이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데 주요 장벽이 제거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수출 제한으로 7월 분기 매출이 80억 달러(약 11조 1213억원)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H20 외 다른 고성능 AI 칩의 중국 수출은 여전히 제한돼 있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기조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중소업체 다 죽일수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행정부의 칩 산업에 대한 ‘100% 관세 위협’으로 로비력이 약한 수많은 기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미국 내 직접 투자를 증명해야 관세 면제를 받을 수 있는데, 소규모 공급업체들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에도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내 공장 건설 비용이 증가해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IMF, 올해 중국 성장 전망 4.8%로 상향 [중국 CAIXIN] 국제통화기금(IMF)이 2025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관세 부과 전 수출 증가와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따른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예상을 웃도는 5.4%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글로벌 감소 추세에도 로봇 도입 지속 [홍콩 SCMP] 2024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는 감소했지만, 중국은 5% 증가한 약 29만대를 설치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설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중국의 경제 회복력과 현대화 정책이 로봇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中,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확대 박차 [홍콩 명보] 내몽골 바오터우를 중심으로 한 희토류 기업들이 영구자석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연간 4만t 생산 능력을 갖춰 세계 최대 생산 기지가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등 첨단 산업 핵심 소재인 희토류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최대한 오래 쥐고 가겠다는 포석이라면 중국은 희토류 패권을 영원히 놓지 않으려는 계산입니다. 베이징, 부동산 구매 규제 추가 완화 [중국 CCTV] 베이징시 주택 당국이 시 외곽 지역 주택 구매 수량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베이징시 5환 내에서는 최대 2채까지 구매 가능하며, 5환 외 지역에서는 수량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부양을 위한 세 번째 조치로, 시장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올해 상반기 베이징의 신규 및 중고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와 18.4% 증가했습니다. 쓰촨성 학교 폭력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민주주의 요구한다” [미국 NYT] 쓰촨성 장유시에서 14세 소녀에 대한 학교 폭력 영상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 분노한 주민들은 “민주주의 요구한다”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는 지방 정부에 대한 불신과 정의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초부터 중국 온라인에는 최소 3명의 10대 여성이 소녀 한 명을 잔혹하게 구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폭행을 당한 이는 라이모(14)양으로 밝혀졌습니다. 가해자는 13세 류모양, 14세 펑모양, 15세 류모양입니다. 많은 중국인이 이 사건에 분노하는 것은 피해 소녀의 부모가 취약 계층에 속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소녀의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시위자들은 자신들이 애국적인 시민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며, 체제 내에서의 해결을 추구하며 정부와의 직접 대결을 피하려 했습니다. 시위자들은 밤에 방패를 든 경찰과 대치하며 국가(國歌)를 불렀습니다. 주민들이 국가를 부르는 것은 “중앙 정부 통치에 대한 인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방 당국을 풍자하는 것”이라고 캐나다 토론토대 정치학자 다이애나 푸는 설명했습니다. 중국 공무원, ‘3페이지’ 넘는 문서 작성 금지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산당은 공식 문서의 길이를 5000자로 제한하는 등 관료주의 타파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관료들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회의 시간과 참석 인원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행정 개혁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납 함유 식사로 어린이 235명 입원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 간쑤성 톈수이시의 한 유치원에서 ‘식용 불가’ 납 성분 색소가 섞인 음식을 제공해 235명의 어린이가 중독 증세로 입원했습니다. 해당 식사에서 국가 기준치의 2000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돼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베이징,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기념행사 리허설 [일본 산케이신문]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약 2만 2000명이 참가한 이번 리허설은 군사 퍼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행사가 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이 행사는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올해 들어 최저치 기록 [중국 제일재경] 돼지고기 가격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 기준 돼지고기 가격은 ㎏당 13.77위안(약 2700원)으로 전월 대비와 전년 대비 각각 약 8.3%, 33.6% 하락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생산 능력 조절을 위해 번식용 모돈(母豚) 100만 마리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돼지 사육 두수가 생산 능력 조절의 합리적 상한선에 근접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는 중국 정부의 핵심 민생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러시아, 단체관광 무비자 추진 [러시아 РИА 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2인 이상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자 제도 폐지를 목표로 하는 양국 관계 진전의 일환입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한 뒤 중국의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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