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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22일) 거문고자리 유성우 ‘절정’

    오늘 밤(22일) 거문고자리 유성우 ‘절정’

    오늘 밤 하늘을 바라보면 별똥별을 볼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 국제유성우연맹(IMO)에 따르면, 4월 중에 볼 수 있는 거문고자리 유성우의 극대 시간은 23일 오전 8시 50분쯤(한국시간)이다. 즉 22일 밤부터 해뜨기 전 새벽까지 유성을 볼 수 있다는 것.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매년 4월 중순쯤 장주기 혜성인 대처 혜성의 궤적이 남긴 ‘먼지’ 사이로 지구가 통과하면서 볼 수 있다. 유성우 관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성우가 시작되는 것처럼 보이는 복사점을 찾는 것. 이름에 힌트가 있는데 복사점은 거문고자리와 헤르쿨레스자리 중간쯤이다. 또 매년 시간당 떨어지는 유성의 평균 갯수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를 ‘정점시율’(ZHR, Zenithal Hourly Rate)이라고 하는데 올해는 20개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조건이 좋으면 훨씬 더 많은 유성을 볼 수도 있다. 과거에는 1시간에 최대 90개가 관측된 경우도 있다. 올해는 날씨도 어느 정도 도와주는 듯하다. 오후가 되면서 날이 갰으며 내일 역시 맑은 날이 이어진다고 하니 유성 관측에 좋은 밤하늘이 될 듯하다. 사진=NASA/MSFC/D. Mose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타임랩스로 보는 아름다운 우리 지구

    타임랩스로 보는 아름다운 우리 지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타임랩스 기법으로 나타낸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구 관련 유명 웹사이트 ‘어스스카이’(earthsky.org)는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비메오에 공개된 ‘더 언터치드’(The Untouched)라는 제목의 스리니바산 마니반난(Shreenivasan Manievannan)이 만든 동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약 5분간 미국에 있는 국립 및 주립공원의 자연경관을 타임랩스 기법으로 보여준다. 타임랩스는 긴 시간에 걸쳐 촬영한 영상 원본을 빠르게 재생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것. 여기에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편안한 기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2년간 직접 각 지역을 여행하며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영상을 본 사람들이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인식이 마음 한편에 생기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스스로 진정한 자연보호가임을 인식하고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그는 앞으로도 이런 지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려면 자연보호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영상은 국제 민간비영리단체 ‘국제밤하늘 보호협회’(IDA)와 ‘지구의 날 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직접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 사진=비메오(https://vimeo.com/12523298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월호 추모곡 ‘풍등’ 뮤비 출연한 팝핀현준 “그들을 기억했으면”

    세월호 추모곡 ‘풍등’ 뮤비 출연한 팝핀현준 “그들을 기억했으면”

    “작년 세월호 참사 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 자신이 굉장히 무능해보였고, ‘내가 과연 어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월호 1주기를 맞은 오늘(16일) 팝핀현준이 자신의 속마음을 이 같이 털어놨다. 그는 가수 조관우의 세월호 추모곡 ‘풍등’의 뮤직비디오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날 뮤직비도 공개와 함께 팝핀현준은 “내 춤이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많은 사람이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만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영화와 가요계 등 예술인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졌다. 배우 이경영이 연출을 맡고 팝핀 현준과 배우 최규화 등이 출연했다. 팝핀현준은 “작지만 이렇게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그들을 기억했으면 한다”며 “좋은 취지의 일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면서도 너무나 슬픈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조관우의 ‘풍등’은 지난해 발표된 곡으로 ‘그대 찾아 밤하늘 날아오르는 풍등, 닿을 곳이 어딘지 나는 알 수 없어요’라는 후렴구가 마음을 울리며, 조관우 특유의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애절한 감성을 전한다. 사진 영상=SEUNGYOON CHAE(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영상팀 seoultv@seoult.co.kr
  • [아하! 우주] 2017년 10월 12일,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까?

    [아하! 우주] 2017년 10월 12일,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까?

    지구는 생성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소행성과 혜성의 공격을 받았다. 지금도 먼지처럼 작은 운석 조각들은 지구 대기를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 가끔 지표로 떨어지는 운석은 귀한 몸으로 대접받기도 한다. 매년 혜성이 남긴 먼지층을 통과할 때면, 지구의 밤하늘은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의 낭만에 젖는다. 하지만 2013년, 러시아 첼랴빈스크 시 인근 지역을 강타한 거대 운석 폭발은 소행성 충돌이 지구에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서 다시 각인시켰다. 13~17m 사이 크기로 추정되는 소행성이 공중에서 폭발해 핵폭탄급 파괴력을 보여줬는데, 다행히 지표면 근처에서 폭발하지 않아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유리창이 깨지면서 많은 사람이 다쳤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및 유럽 우주국(ESA)의 과학자들과 세계 각국의 천문학자들은 이와 같은 소행성이 언제 다시 지구를 방문하게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것을 미리 발견하고 대책을 세우는 일은 천문학으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NASA는 지구 근접 천체(NEOs, Near-Earth Objects)와 잠재적 위험 소행성(PHA, 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의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지구에 가까이 올 수 있는 소행성과 혜성들을 감시 중이다. 그런데 최근 소행성 하나가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고 있다. 이 지구 근접 소행성의 이름은 2012 TC4라는 생소한 명칭이지만, 한 가지 사실 때문에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그 사실이란 이 소행성이 2017년 10월 12일, 지구에서 대략 9만4,800km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한다는 것이다. 이 정도 거리라면 지구에서 매우 가깝기는 하지만 충돌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문제는 이 예상 값에는 어느 정도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소행성 2012 TC4의 정확한 크기는 분명치 않지만 작게는 10m에서 크면 40m까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만약 40m 크기이고 철이 주성분이라면 지구표면까지 내려와 큰 분화구를 만들 능력이 있다. 물론 핵무기급 폭발도 동시에 일어날 것이다. 따라서 천문학자들은 이 소행성의 지구 충돌 가능성을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ESA의 추정으로는 실제 충돌 가능성은 100만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텍사스 대학의 다른 과학자는 0.00055%라는 예측값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소행성이 크기가 작아서 그 궤도는 약간 불안정하다. 운이 좋으면 지구에서 더 멀어질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반대로 가까워질 수도 있다. 정확한 충돌 확률은 2017년이 가까워지면 확실해질 것이다. 그런데 만약에라도 이 소행성이 정말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면 대책은 있을까? NASA와 ESA는 미래 소행성 충돌을 막기 위한 몇 가지 연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문제는 이 해결책을 테스트하는 것이 2020년 이후라는 것이다. 만약 그 전에 소행성이 진짜 지구로 다가올 경우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 현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책은 미리 경보를 울려 대피를 시키는 것이다. 쓰나미 경보가 쓰나미 자체를 막을 순 없어도 쓰나미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다만 소행성이 충돌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는 점이 문제다. 천문학자들은 소행성 2012 TC4의 더 정확한 예상 경로를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다행히 이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은 0%는 아니지만, 매우 낮다. 그런 만큼 좀 더 연구는 필요하겠지만,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김곤 화백 ‘은하수에 핀 꽃’ 개인전

    김곤 화백 ‘은하수에 핀 꽃’ 개인전

    김곤 화백의 45번째 개인전 ‘은하수에 핀 꽃’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역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밤하늘 은하수의 군무에 지상의 화려한 꽃들이 화답하는 특유의 최신작 45점이 출품됐다.
  • [아하! 우주] 밤하늘에서 윙크하는 ‘악마 별’

    [아하! 우주] 밤하늘에서 윙크하는 ‘악마 별’

    -메두사의 머리에서 빛나는 변광성 '알골' 밤하늘에서 윙크하는 별이 있다. '악마의 별'로 불리는 페르세우스자리의 알골이란 유명한 별이 그 주인공이다. 밤하늘에서 알골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정말로 윙크하는 별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윙크하는 간격이 좀 길다. 사흘에 한 번 꼴로 윙크한다. 두 별이 서로 앞을 가리는 식쌍성으로, 69시간을 주기로 2.2등에서 3.5등까지 변화하는 변광성이기 때문이다. 알골은 실제로 알골 A, B, C 세 개의 별로 이루어진 삼중성으로, 가장 밝은 알골 A를 알골 B가 주기적으로 가린다. 시계처럼 정확히 일어나는 알골의 엄폐 주기는 9시간 49분으로, 잘하면 하룻밤 사이에 긴 윙크를 다 볼 수가 있다.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93광년 떨어져 있으나, 730만 년 전에는 지구에서 겨우 9.8광년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알골 항성계의 총질량은 태양의 5.8배 정도이며, 세 항성의 질량비는 4.5 : 1 : 2이다. -별명과 닮은 별의 내력 알골은 페르세우스자리 베타 별의 이름으로, 아라비아 어로 '악마'를 뜻한다. 페르세우스가 들고 있는 악마 메두사의 머리에서 빛나는 가장 밝은 별이다. 이 별은 일찍부터 알려졌던 변광성의 하나로, 옛날 사람들에게는 항성의 밝기가 자주 변한다는 것은 매우 기묘하게 생각되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그래서인지 서양 점성술에서는 대흉(大凶)을 뜻하는 별이고, 고대 중국에서는 알골이 관측되면 나라에 재난이 다가와 많은 시체가 쌓이게 된다 하여 ‘적시성(積屍星)’이라 불렀다. 2013년 '천체물리학 저널'에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3,2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졌던 길흉 달력에 2.85일의 주기가 뚜렷이 나타나 있는데, 이는 명백히 알골의 변광주기를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보통 때의 알골은 엄폐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보다 3.3배 더 밝은 2.1등을 기록한다. 이 광도는 부근에 있는 안드로메다자리의 알마크와 비슷한 밝기다. 그러나 가장 어두울 때는 3.3등으로, 옆에 있는 삼각형자리의 밝은 별들과 비슷하다. 엄폐는 3일을 주기로 거의 10시간에 걸쳐 일어나는데, 메두사가 '윙크'를 하는 것은 3일에 한 번 꼴인 셈이다. -350년 전에 윙크 습관 발견 알골의 윙크 습관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1667년 이탈리아의 수학자 제미니아노 몬타나리로, 가장 처음 발견된 식쌍성이다. 당시 알려진 다른 변광성은 돌고래자리의 미라뿐이었다. ​10개월을 주기로 하는 고래자리 미라의 변광에 비해 빠른 주기로 변광하는 알골은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많은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망원경 세례를 받았다. 오늘날에도 알골은 천체관측에서 인기 '품목'의 하나로 꼽힌다. 밤하늘에서 알골을 찾자면, 해진 후 서쪽 하늘을 보면 된다. W자 꼴을 한 카시오페이아 옆에 찌그러진 K자 모양의 별자리가 바로 페르세우스자리다. K자의 아랫 가닥 끝 부근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자리잡고 있고, 알골은 다른 가닥의 끝 부분에서 반짝인다. 삼중성 알골의 주성인 알골 A는 태양 질량의 3.6배로, 밝기는 태양의 90배에 이르는 푸른 별이다. 알골 A를 주기적으로 가리는 알골 B는 노란색 별로, 태양보다 3배 밝다. 알골 C는 흰색 별로, 1.9년을 주기로 두 별의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알골의 윙크를 직접 보고 싶다면 30분 간격으로 별을 관측하면 된다. 최저 광도의 유지 시간은 20분이므로, 그 부근에서는 10분 단위로 확인하기 바란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푸른 별과 노란 별의 아름다운 윤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embed/hJ9zpvm7slo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이유가?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이유가?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이유가?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문세와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녀가 온다의)작사를 내가 했다. 다 만들어놓고 보니 남성 듀엣이어야 되더라. 약간 어린 친구가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 내 노래 ‘밤하늘을 날아서’를 리메이크 했고, ‘광화문에서’라는 솔로곡도 불렀더라. 그래서 ‘큰 형이 이 노래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바로 달려왔다”며 콜라보레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DJ가 “이수만 씨 허락받아야 됐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문세는 “규현이 정말 흔쾌히 했다. 이수만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일단 들어보고, 오늘 이수만이 이거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고 덧붙여 청취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공개, 이수만 허락받았냐는 질문에…‘폭소’

    이문세 봄바람 공개, 이수만 허락받았냐는 질문에…‘폭소’

    이문세 봄바람 공개, 이수만 허락받았냐는 질문에…‘폭소’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문세와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녀가 온다의)작사를 내가 했다. 다 만들어놓고 보니 남성 듀엣이어야 되더라. 약간 어린 친구가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 내 노래 ‘밤하늘을 날아서’를 리메이크 했고, ‘광화문에서’라는 솔로곡도 불렀더라. 그래서 ‘큰 형이 이 노래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바로 달려왔다”며 콜라보레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DJ가 “이수만 씨 허락받아야 됐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문세는 “규현이 정말 흔쾌히 했다. 이수만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일단 들어보고, 오늘 이수만이 이거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고 덧붙여 청취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이유?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이유?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이유?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문세와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녀가 온다의)작사를 내가 했다. 다 만들어놓고 보니 남성 듀엣이어야 되더라. 약간 어린 친구가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 내 노래 ‘밤하늘을 날아서’를 리메이크 했고, ‘광화문에서’라는 솔로곡도 불렀더라. 그래서 ‘큰 형이 이 노래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바로 달려왔다”며 콜라보레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DJ가 “이수만 씨 허락받아야 됐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문세는 “규현이 정말 흔쾌히 했다. 이수만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일단 들어보고, 오늘 이수만이 이거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고 덧붙여 청취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왜?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왜?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왜?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문세와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녀가 온다의)작사를 내가 했다. 다 만들어놓고 보니 남성 듀엣이어야 되더라. 약간 어린 친구가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 내 노래 ‘밤하늘을 날아서’를 리메이크 했고, ‘광화문에서’라는 솔로곡도 불렀더라. 그래서 ‘큰 형이 이 노래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바로 달려왔다”며 콜라보레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DJ가 “이수만 씨 허락받아야 됐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문세는 “규현이 정말 흔쾌히 했다. 이수만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일단 들어보고, 오늘 이수만이 이거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고 덧붙여 청취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뜻?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뜻?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뜻?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문세와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녀가 온다의)작사를 내가 했다. 다 만들어놓고 보니 남성 듀엣이어야 되더라. 약간 어린 친구가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 내 노래 ‘밤하늘을 날아서’를 리메이크 했고, ‘광화문에서’라는 솔로곡도 불렀더라. 그래서 ‘큰 형이 이 노래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바로 달려왔다”며 콜라보레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DJ가 “이수만 씨 허락받아야 됐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문세는 “규현이 정말 흔쾌히 했다. 이수만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일단 들어보고, 오늘 이수만이 이거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고 덧붙여 청취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대체 왜?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대체 왜?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대체 왜?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문세와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녀가 온다의)작사를 내가 했다. 다 만들어놓고 보니 남성 듀엣이어야 되더라. 약간 어린 친구가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 내 노래 ‘밤하늘을 날아서’를 리메이크 했고, ‘광화문에서’라는 솔로곡도 불렀더라. 그래서 ‘큰 형이 이 노래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바로 달려왔다”며 콜라보레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DJ가 “이수만 씨 허락받아야 됐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문세는 “규현이 정말 흔쾌히 했다. 이수만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일단 들어보고, 오늘 이수만이 이거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고 덧붙여 청취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얘기?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얘기?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얘기?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문세와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녀가 온다의)작사를 내가 했다. 다 만들어놓고 보니 남성 듀엣이어야 되더라. 약간 어린 친구가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 내 노래 ‘밤하늘을 날아서’를 리메이크 했고, ‘광화문에서’라는 솔로곡도 불렀더라. 그래서 ‘큰 형이 이 노래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바로 달려왔다”며 콜라보레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DJ가 “이수만 씨 허락받아야 됐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문세는 “규현이 정말 흔쾌히 했다. 이수만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일단 들어보고, 오늘 이수만이 이거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고 덧붙여 청취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이유는?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이유는?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이유는?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문세와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녀가 온다의)작사를 내가 했다. 다 만들어놓고 보니 남성 듀엣이어야 되더라. 약간 어린 친구가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 내 노래 ‘밤하늘을 날아서’를 리메이크 했고, ‘광화문에서’라는 솔로곡도 불렀더라. 그래서 ‘큰 형이 이 노래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바로 달려왔다”며 콜라보레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DJ가 “이수만 씨 허락받아야 됐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문세는 “규현이 정말 흔쾌히 했다. 이수만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일단 들어보고, 오늘 이수만이 이거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고 덧붙여 청취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의미?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의미?

    이문세 봄바람 공개…“이수만이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 무슨 의미?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문세와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봄바람’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타이틀 곡 외에 수록곡 ‘그녀가 온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녀가 온다의)작사를 내가 했다. 다 만들어놓고 보니 남성 듀엣이어야 되더라. 약간 어린 친구가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 내 노래 ‘밤하늘을 날아서’를 리메이크 했고, ‘광화문에서’라는 솔로곡도 불렀더라. 그래서 ‘큰 형이 이 노래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바로 달려왔다”며 콜라보레이션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DJ가 “이수만 씨 허락받아야 됐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문세는 “규현이 정말 흔쾌히 했다. 이수만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일단 들어보고, 오늘 이수만이 이거 아니다 하면 접어야 된다”고 덧붙여 청취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하늘 별, 들리지 않지만 노래한다 - 물리학 연구

    밤하늘 별, 들리지 않지만 노래한다 - 물리학 연구

    밤하늘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노래한다면 믿겠는가. 엄밀하게 말하면 지구에 사는 우리에게 들리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우주는 진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리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소리’와 매우 비슷한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영국 요크대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이 밝혀냈다. 세계적인 물리학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최근호(3월 17일자)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플라스마를 향해 초강력 레이저를 조사했을 때 음이 방출되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레이저빔이 충돌한 뒤 1조분의 1초에 플라스마가 고밀도 영역에서 더 밀도가 낮은 영역으로 빠르게 흘러 압력의 충격 즉 음파가 발생하는 것이 관찰됐다. 이는 교통 체증이 일어날 때 덜 혼잡한 곳으로 빠져나가는 것처럼 보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요크대의 존 파슬리 박사는 실험실의 시뮬레이션을 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세계는 “별의 표면”이라고 밝혔다. 그는 “쉽게 말해 별이 노래하는 것이지만 그 소리는 우주로 전파할 수 없으므로 아무도 들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 소리는 10억 Hz 이상의 주파수이므로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논문=http://journals.aps.org/prl/abstract/10.1103/PhysRevLett.114.11500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단독] [아날로그 & 디지털 리포트] 디지털 인간, 삭제하다

    [단독] [아날로그 & 디지털 리포트] 디지털 인간, 삭제하다

    서울신문 특별기획팀 이두걸·유대근·송수연(왼쪽부터) 기자가 지난달 23일 각각 볼펜과 스마트폰, 피처폰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박지환 기자가 촬영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오늘부터 특별기획 ‘아날로그 & 디지털 리포트’를 보도합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시리즈 형식으로 연재하는 이번 기획은 진화 일로에 있는 디지털화가 인간의 삶과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진단하는 한편 아날로그적 삶을 고수하는 게 가능한지, 양질의 디지털적 삶을 모색할 수 있는지 등을 가늠합니다. 아날로그적 삶과 디지털적 삶을 비교하는 본론에 앞서 프롤로그 형식으로 기자들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직접 디지털 금단증상 체험을 합니다. 이두걸 기자는 한 달간 스마트폰은 물론 컴퓨터까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아날로그적 생활을 합니다. 송수연 기자는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일절 이용하지 않고 컴퓨터만 사용합니다. 유대근 기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되 SNS를 한 달 동안 끊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들 기자의 삶과 심리 상태, 인간관계, 세계관 등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독자 여러분께서는 오늘부터 1주일 간격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김상연 특별기획팀장 carlos@seoul.co.kr ■SNS 끊다 나를 찾는 ‘진짜’ 문자는 딱 7통… 카톡 소리 멈추니 불안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식’ 돌입 1주일 전 생각만으로도 허기졌다. 한 달을 견딜 수 있을까. SNS는 내 생활을 응축한 공간이 된 지 오래다. 카카오톡(카톡)으로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얘기를 나누고 취재원에게 묻고 답하며 약속을 잡는다. 매일 몇 개씩 오는 ‘찌라시’를 걸러 보며 가십거리를 눈동냥하거나 드물게 정보를 얻는다. 가족방에서 부모님의 안부를 묻고 직장 팀원방에서 짧은 회의를 한다. 각종 단체방을 기웃거리며 간혹 이모티콘이라도 날려 존재감을 확인한다. 페이스북(페북)에서는 지인의 삶을 엿보며 내 삶의 비루함을 한탄하거나 반대로 안정적으로 살고 있음에 안도한다. 이런 SNS에서 ‘로그오프’한다는 건 ‘실종’과 다름없다. 도전 D-1일. 자정이 임박했을 때 카톡 프로필에 ‘출정’을 알리는 문구를 써 넣었다. ‘한동안 카카오톡 못 합니다. 전화, 문자 주세요 ’ 그러고는 ‘SNS와의 절교’ 조치를 단행했다. 카톡 등의 알림 기능을 차단해 수신을 원천봉쇄한 데 이어 발신의 유혹을 방지하기 위해 아내에게 내 카톡 등의 비밀번호를 바꾸도록 했다. 시침이 ‘12’를 가리켰다. 로그오프. 도전 첫날, 처음에 평온했던 마음은 얼마 가지 못했다. 집 청소를 두고 아내와 사소한 다툼을 벌인 탓이다. 카톡이 있으면 까페라떼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교환권)과 함께 귀여운 이모티콘이 담긴 사과 메시지라도 보내련만. 급한 마음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SMS)로 미안함을 보냈지만 회신은 오랫동안 없었다. 실험 전 나는 SNS를 습관처럼 확인했다. 알림음이 울리지 않아도 20여분에 한 번씩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들여다봤다. SNS로 시작된 스마트폰 유람은 인터넷 검색까지 이어지기 일쑤였다. 마음을 굳게 먹은 탓인지 첫날은 SNS 금단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SNS를 쓰지 못하게 되니 인터넷 검색 등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을 활용하는 시간도 4분의1쯤 줄었다. 대신 길찾기 등 정말 ‘스마트’한 기능은 평소와 다름없이 활용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 종일 온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모두 19통. 광고 등이 담긴 문자를 제외하고 ‘진짜’ 문자는 뒤늦게 온 아내의 문자 4통과 선후배가 보낸 2통, 약속 시간을 묻는 취재원의 문자 1통 등 7통이 전부였다. 놀랍게도 디지털 공간에서는 실종된 나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 그 귀찮던 카톡 소리가 멈추니 되레 불안했다. 이렇게 잊혀지는 게 아닐까.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스마트폰 끄다 버스는 언제 오나, 빠른 길이 어디지… 차에선 뭘해야 하지? “남자 친구랑 헤어지기라도 했나. 갑자기 왜?” 스마트폰과 SNS 끊기 체험 도전 D-1일. 지인들에게 카카오톡을 잠시 중단한다고 공표하자 나온 첫 반응이었다. 지난 1주일간 나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2시간 50분. 잠자는 시간을 뺀 하루 17시간 중 6분의1 이상을 오롯이 함께한 셈이니 ‘애인’이라고 불러도 무방했다. 이날 팀장에게 스마트폰을 ‘압수’당한 뒤 책상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던 옛 애인 2009년산 피처폰과 재회했다. 다시 만난 그는 ‘문자’와 ‘통화’라는 휴대전화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다. 지난 달 23일 체험 첫날. 눈을 뜨자마자 ‘X의 부재’를 절감했다. 습관처럼 오늘의 날씨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컴퓨터를 켜는 게 귀찮아 단념했다. 출근길에는 동네 버스정류장에 아직 ‘버스 알리미’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감해졌다. 무작정 버스를 기다리다가 올라타니 이번에는 회사로 가는 1시간여동안 딱히 할 일이 없었다. 보통 출근 시간은 스마트폰으로 조간신문을 체크하거나 카톡으로 시간을 보냈었다. 실시간 베스트 100순위의 최신 음악도 들을 수 없었다.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승객들을 보니 나만 괜히 멀뚱멀뚱 시간을 낭비하는 것만 같아 조바심이 났다.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노트북을 켜고 오늘의 뉴스를 ‘폭풍’ 검색하며 뒤처진 정보를 흡수했다. 스마트폰 부재가 초래하는 최대 불편은 역시 이동중 검색 불가였다. 신촌에서 마포로 이동하려는데 빠른 대중교통 수단을 찾지 못해 답답했다. 평소 같으면 ‘빠른 길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했을 터였다. 무작정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버스 노선표를 들여다봐야 했다. 챙겨야 할 것들도 많아졌다. MP3와 책, 일정을 메모할 다이어리가 필요했다. 지인에게서 취재 시 사용할 녹음기도 빌렸다. 스마트폰에 있던 기능들을 이제는 일일이 다 손에 들고 다니게 생겼다. 퇴근길에 지하철 안에서 살펴보니 양쪽에 앉은 승객들과 맞은편 승객 12명 중 나를 포함해 2명만 빼고 모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내 피처폰을 확인해 보니 배터리가 한 칸밖에 줄지 않았다. 하루 평균 170.6회나 스마트폰 화면을 켜느라 수시로 배터리를 충전했던 때에 비하면 격세지감이었다. 늘어난 배터리 수명만큼 나에게 여유 시간이 생긴 것 같았다. 나는 과연 ‘그’와의 이별에 익숙해질 수 있을까. 한 달 뒤의 내가 궁금해진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노트북 덮다 자료 검색도 못 하고 원고지에 기사 쓰기… 손이 너무 아프다 지난 달 23일 아침 출근길. 번잡한 전철 안이었지만 몸은 가벼웠다. 2㎏ 남짓한 노트북 컴퓨터와 충전기, 외장 하드디스크 등이 가방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주머니에는 스마트폰 대신 아담한 피처폰이 자리했다. 승객 열의 아홉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음악을 듣고 있었다. KTX 특실 승객을 바라보는 무궁화호 승객의 심정이 이럴까. 스마트폰이야 쓴 지 5년 남짓에 불과하니 그렇다 치더라도 문제는 컴퓨터와 인터넷이었다. 고교 졸업 후 20여년간 컴퓨터는 친구이자 애인, 그리고 백과사전급 지식을 갖춘 성실한 개인비서였다. 특히 기자 일을 시작하고부터 컴퓨터는 아예 ‘생각의 틀’ 자체였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없는 생활 체험을 위해 십수년 만에 다이어리를 꺼냈다. 일정과 메모를 위해서였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600여개의 전화번호도 200여개로 추려 전화번호 수첩에 옮겨 적었다.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작업이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없이 사무실에 들어서니 손은 자연스럽게 ‘종이’로 갔다. 조간신문들을 평소보다 꼼꼼히 읽었다. 두 시간이나 소진했다. 기자에게 정보는 밥이다. 어제까지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뉴스를 접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정보 취득의 시간과 공간이 제한된 처지였다. 따라서 기회가 있을 때 정보를 최대한 폭식할 수밖에 없었다.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떨어졌다. ‘국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1시간 가까이 수화기를 잡고 있어야 했다. 114 안내직원과 정부 부처 안내직원, 그리고 공보팀과 실무 담당자 등을 거쳤다. 중간에 “해당 업무가 아니다”라는 답이 돌아오면 처음부터 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인터넷으로는 클릭 몇 번이면 알 수 있는 정보였다. 이메일도 쓰지 못하니 복잡한 데이터를 일일이 유선으로 노트에 받아 적어야 했다. 어수선하게 일과를 마치고 퇴근길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심란했다. 한 달 동안 아날로그적 삶을 견딜 수 있을까. 시류에 뒤처지는 건 아닐까. 무엇보다 생활은 가능할까. 갖가지 걱정 속에 한숨을 쉬며 고개를 들었는데 가로수에 날렵한 초승달이 걸려 있었다. 그러고 보니 밤하늘을 올려다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없었다. 늘 걸으면서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디지털을 내려놓으니 풍경이 선물로 찾아왔다. 그런데 이 기사를 컴퓨터가 아닌 원고지에 볼펜으로 쓰려니 손이 너무 아프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주말 개막 프로야구 관전포인트] ①홈런왕 격돌

    [주말 개막 프로야구 관전포인트] ①홈런왕 격돌

    ‘박병호 VS 외국인 타자’ 밤하늘에 하얀 포물선을 그리며 일순간 승부를 가르기 일쑤인 홈런. 그만큼 홈런 타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크다. 올 시즌은 경기 수가 144경기로 늘고 외국인 타자도 10명이 나서 홈런 경쟁이 한층 가열될 조짐이다. 강력한 후보는 역시 박병호(29·넥센)다. 2012년(31개)을 시작으로 3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52개로 11년 만에 ‘50홈런 시대’도 열었다. 그가 올해도 홈런왕에 등극하면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의 역사를 쓴다. 역대 3년 연속 홈런왕은 박병호를 비롯해 이만수(1983~1985년·삼성), 장종훈(1990~1992년·한화), 이승엽(2001~2003년·삼성) 등 4명뿐이다. 한 시대를 대표한 선수들만의 ‘전유물’이다. 하지만 아직 4년 연속 홈런왕은 나오지 않았다. 박병호는 올 시즌 뒤 미국 진출의 속내를 드러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880g짜리 배트를 내려놓고 900g짜리를 들었다. 타구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시범경기에서 홈런 3개(공동 2위)를 쏘아올리며 예년보다 빠른 타격감을 보였다. 당장은 박병호의 대항마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파워로 무장한 외국인 타자들이 그의 행보에 딴죽을 걸 가능성이 높다. 특히 롯데의 새 얼굴 아두치(30)가 눈에 띈다. 당초 아두치는 ‘호타준족’으로만 평가됐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대포 4방으로 홈런 1위에 올랐다. 타율 5위(.314)에 타점도 공동 1위(11개). 덩치는 크지 않지만 정교한 타격을 바탕으로 한국 무대에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SK 브라운(31)도 경계 대상이다. 막판 주춤했지만 홈런 3개 등 폭발적인 힘을 과시했다. 관건은 이들이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느냐다. 지난해 스캇(SK), 조쉬벨(LG) 등 외국인 거포들이 박병호에게 맞섰으나 완주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국내 2년 차 나바로(28·삼성)와 테임즈(29·NC)가 더 위협적이다. 나바로는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31홈런(5위)을 작렬시켰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타율(.375)과 타점 각 1위, 홈런 2위로 맹위를 떨쳤다. 테임즈도 녹록지 않다. 지난해 한때 박병호와 선두 경쟁을 펼치며 대포 37개(3위)를 기록, 외국인 최고 거포로 우뚝 섰다. 시범경기에서도 홈런 2개를 날려 기대감을 부풀렸다. 여기에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홈런을 신고한 루츠(두산)와 마르테(kt 이상 2개), 아직 선을 보이지 않은 한나한(LG)과 모건(한화)의 활약도 결코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
  • 벚꽃 수놓은 남쪽 바닷가 진해 군항제 구경 오세요

    세계 최대 벚꽃축제인 제53회 진해 군항제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36만여 그루 벚꽃이 축제 기간에 도시 전체를 하얗게 뒤덮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군항도시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해군 창설 70주년과 이충무공 탄신 470주년 기념행사로 해군 역사를 군복으로 보는 ‘패션워킹’을 비롯한 ‘NAVY LOOK 페스티벌’(31일)과 ‘한·미 해군 합동군악연주회’(4월 2일)가 열린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군악·의장대와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등 11개 팀이 참가하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다음달 3~5일 이어진다.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 에어쇼가 다음달 5일 진해공설운동장 하늘에서 펼쳐지고 마지막 날에는 진해루 앞바다 위에서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벚나무가 우거진 여좌천, 경화역, 제황산공원, 안민고개 등 벚꽃 명소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이 되면 벚꽃과 불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소에는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미해군진해함대지원부대, 해군교육사령부 등 군 부대도 개방해 함정과 박물관 등 시설물과 아름드리 벚꽃이 우거진 부대 안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해 마산역과 진해역 사이를 셔틀열차가 하루 4차례 오간다. 진해군항제는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지난해 지역브랜드대상 축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인정받았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35억년 전 달서 폼페이 5배 규모 거대 화산 폭발

    35억년 전 달서 폼페이 5배 규모 거대 화산 폭발

    달은 인류 역사와 함께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많은 것 같다. 최근 영국 더럼대학 연구팀이 지금으로부터 35억년 전 달에서 거대한 화산 폭발이 있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달 탐사선 루나 프로스펙터(Lunar Prospector)의 데이터를 분석해 얻어진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추측보다 더 큰 규모로 고대 달에서 활발한 화산 활동이 있었음을 짐작케 해준다. 학계에 잘 알려진대로 현재의 달은 거대 크레이터와 용암의 흐름에 의해 생성된 지형 등 과거 화산 활동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과거 달도 활발한 화산 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해 왔다. 이번 더럼 대학 연구팀의 분석은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수치화 됐다. 35억 년 전 달에서 거대한 화산이 폭발해 남한 면적의 70% 정도인 대략 7만 km2을 덮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수치를 역사상 지구의 화산 폭발과 비교하면 서기 79년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만 기슭에 있던 고대도시 폼페이를 덮어버린 베수비오 화산보다 5배나 많은 파편 등을 양산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연구에 참여한 잭 윌슨 박사는 "초기 달의 화산 폭발은 일반적인 일이었고 중력이 낮아 그 폭발로 인한 파편 등이 멀리 퍼졌을 것" 이라면서 "당신이 지켜보는 밤하늘의 달 표면은 이때 생긴 흔적들"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응용해 차후 태양계 최대 화산인 화성의 올림푸스 몬스 화산을 지도화 시킬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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