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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거남과 3살 딸 상습 학대한 母…손·발목에 수갑도 채웠다

    동거남과 3살 딸 상습 학대한 母…손·발목에 수갑도 채웠다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장난감 수갑을 발목에 채워 3살 딸을 학대한 30대 어머니가 범행에 가담한 동거남과 함께 실형을 선고 받았다. 2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와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1·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정 판사는 또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동거남 B(20)씨에게는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법원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80시간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3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인천시 서구 자택 등지에서 딸 C(3)양을 효자손이나 맨손으로 때리는 등 26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수시로 장난감 수갑을 C양의 양쪽 발목에 채웠고, 손목에 채운 수갑을 수도 배관과 연결해 15∼20분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동거남 B씨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C양을 넘어뜨린 뒤 발로 밟거나 멍이 들 정도로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 A씨와 B씨는 C양이 음식 등을 바닥에 던지거나 방에서 시끄럽게 뛰어다녔다며 학대했다. A씨는 2018년 C양을 낳은 뒤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기고 혼자 지내다가 아이를 키우면 각종 정부 수당을 받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지난해 1월부터 자신이 양육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C양은 개·고양이 분뇨나 쓰레기가 가득 찬 방에서 사실상 방치됐다. 정 판사는 “피고인들은 보호자로서 피해 아동을 올바르게 양육할 의무가 있는데도 오히려 상습적으로 학대를 했다”면서 “특히 A씨는 양육 수당을 받기 위해 피해 아동을 외조모로부터 데리고 온 이후 쓰레기 등이 쌓인 집에 방치하고 학대해 죄책이 무거운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미국 허가 없이 원전 수출 안돼” 美에 고발 당한 한수원…폴란드 원전 수주 막판 악재

    “미국 허가 없이 원전 수출 안돼” 美에 고발 당한 한수원…폴란드 원전 수주 막판 악재

    “미 설계 기반 한국형 원전 ARP1400 미 정부·자사 허가 없이 수출 막아달라”한수원 “법적 대응 준비…세부내용 검토”한수원, 폴란드에 수주 의향서 체결 직전소송결과 따라 원전 수출 악영향 불가피尹정부 2030년 원전 수출 10기 먹구름폴란드에 첫 한국형 원자력발전인 APR1400 수출을 앞두고 미국의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지적재산권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이 원전을 수출하려면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원전 수주의 막바지에 암초를 만난 가운데 소송 결과에 따라서 수주 판세가 뒤집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수출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폴란드 신규 원전 신축 사업에는 한국,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전력공사(EDF)가 3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한수원이 폴란드 측과 수주 관련 의향서(LOI)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가장 유력한 상황이었다. “한국 원전 수출, 체코 등 다른 나라에도미 허가 없이 기술 공유 해선 안돼” 한수원은 2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수원과 한전이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면서 “미국 수출 통제 위반 가능성에 대한 것으로 법정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응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과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비아 연방지방법원에 “한수원의 APR1400 원전 설계에 자사의 지적재산권이 포함돼 있어 한수원이 수출을 하려면 자사와 미국 에너지부(DOE)의 허가를 받아야 함으로 한수원이 임의로 폴란드와 체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국가로 원전을 이전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폴란드와 체코 등에 수출을 추진하는 한국형 원전인 APR1400에 자사가 2000년 획득한 ‘시스템80’ 원자로 설계 기술이 들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수원이 폴란드와 APR1400 제공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하려면 원자력 기술 공유를 제한하는 미국 법에 따라 기술 공유에 대한 미국 에너지부의 승인과 자사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원전이 미국 원전 기술을 사용 중이니 미국의 수출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웨스팅하우스는 소장에서 “한수원은 2010년 아랍에미리트(UAE)에 APR1400 4기를 수출할 때 이런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기술을 다른 나라와 공유하는 행위를 금지시켜달라고 요청했다.폴란드 원전 사업 의향서 체결 직전 악재“원전 수출 실적 올리려 절차 무시 역풍” 폴란드 현지 언론은 지난 19일 한수원이 2주 안에 폴란드전력공사(PGE), 현지 민간에너지기업인 제팩(ZEPAK)과 원전 사업 의향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폴란드는 이르면 이달 말 6~9GW 규모의 가압경수로 6기를 지을 사업자를 정한다. 이에 한수원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자 웨스팅하우스가 소송으로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전에도 미국 설계에 기반을 둔 APR1400에 대해 승인을 받았던 한수원이 이번에 원전 수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추진하다 역풍을 맞은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한수원은 UAE 원전 수출 때는 이 문제를 웨스팅하우스에 기술 자문료를 주고 증기 터빈을 당시 웨스팅하우스 모회사인 도시바에 하청을 주는 형태로 타협해 미국 에너지부의 승인을 받아 해결했다.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은 “미국 수출통제법 위반 고소와 13년 전보다 41% 내린 무리한 가격입찰 등으로 이번 폴란드 원전 수주를 하더라도 앞으로 원전 수출 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탈원전 정책에서 완전히 선회하자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8월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 건설 사업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체코와 사우디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다.황주호 “우리 우수한 기술력 바탕으로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반드시 수주” 앞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취임 한 달 만인 지난달 19~20일 체코와 폴란드를 잇달아 방문해 원전 수출 행보에 나섰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지난 6월 28~29일 체코와 폴란드를 찾아 ‘원전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황 사장은 당시 체코에서 요제프 시켈라 산업부 장관과 보흐단 즈로넥 체코전력공사 원자력본부장을 만난 데 이어 전날에는 폴란드의 베르게르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와 기후환경부 프셰시아코프스카 차관을 면담했다. 황 사장은 면담에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시공역량에 관해 설명하고 체코와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의 최적 공급자가 한수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한국 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추진과 범정부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 발족, 해외 원전 수출 지원 현황 등을 소개했다. 황 사장은 체코, 폴란드 원전업계와 제3국 신규원전 사업 공동 진출,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원자력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황 사장은 “수십년 간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한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반드시 수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 정청래 “대통령실 CI, 검찰과 비슷”…與 “민주당 자격지심일 뿐”

    정청래 “대통령실 CI, 검찰과 비슷”…與 “민주당 자격지심일 뿐”

    국민의힘은 용산 대통령실의 새로운 상징체계(CI)가 검찰 로고와 유사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억지 정치공세는 민주당의 자격지심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문성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억지 트집 그만하시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실 로고를 보니 검찰을 품은 형국일세.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다’로 생각하고 로고를 만드셨나”라고 적었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정 최고위원은 “1억원을 들여 만든 로고라고 하는데 한 마디로 돈이 아깝다”면서 “공교롭게도 검찰 로고를 품고 있는 형상이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문 대변인은 “어떠한 논리나 근거도 없다. 그저 정 최고위원 본인 눈에 비슷해 보이니 ‘검찰을 품었다’는 밑도 끝도 없는 트집 잡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적 물타기를 위한 민주당의 검찰공화국 운운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빌려 부정부패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검찰공화국’이라면 그런 검찰공화국은 맨날 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도둑이 제 발 저리듯’ 모든 것이 검찰로 보이는 심정은 이해하나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억지 정치공세는 민주당의 자격지심일 뿐이다”라면서 “정 최고위원은 부디 자중하시라”고 덧붙였다.
  • 김민재 이젠 ‘통곡의 벽’, 주제 무리뉴까지 무실점으로 돌려세웠다

    김민재 이젠 ‘통곡의 벽’, 주제 무리뉴까지 무실점으로 돌려세웠다

    이젠 ‘통곡의 벽’으로 불려야 할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AS로마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김민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로마와의 세리에A 11라운드 원정에 풀타임 출전, 상대 스트라이커를 꽁꽁 묶는 등 철벽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나폴리의 1-0승에 튼튼한 버팀목을 놓았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9승2무(승점 29)째를 기록,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승까지 합치면 15경기 무패다. 특히 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공식전 11경기 연승을 내달렸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나폴리가 공식전 11연승을 달성한 것은 1986년 이후 이번이 36년 만이다.초반 로마가 공세를 높인 가운데 김민재는 상대 스트라이커인 태미 에이브러햄을 밀착 수비하며 로마의 예봉을 차단했다. 그는 에이브러햄으로 향하는 패스가 나올 때마다 적극적인 압박으로 발을 꽁꽁 묶었다. 전반 42분에는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를 끝까지 쫓아가 공격 기회를 무산시켰다.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도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민재는 전반 막판 드리블로 하프라인을 넘은 뒤 일빙 로사노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었고, 2분 뒤에는 전방의 빅터 오시멘을 향해 롱 패스를 건네는 등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 공수에 걸친 김민재의 활약 속에 로마와 0-0으로 맞서던 나폴리는 결국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뜨렸다.후반 26분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쳐 땅을 쳤던 오시멘이 후반 35분 마테오 폴리타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기어코 골망을 흔들었고, 나폴리는 이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로마는 후반 19분 에이브러햄을 교체 아웃시키는 강수까지 뒀지만 이미 나폴리 쪽으로 기울던 승부의 추 방향을 바꾸지는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0점을 매겼다.
  • 인권위 “염색·파마 금지 교칙은 인권 침해”

    인권위 “염색·파마 금지 교칙은 인권 침해”

    고등학생에게 파마와 염색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벌점을 부과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최근 경북의 A여자고등학교장에게 “학생의 자유로운 개성 발현권과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는 범위에서 두발 관련 ‘학생 생활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학교 재학생은 지난 5월 두발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벌점을 부과받자 파마·염색 금지가 학생의 개성을 발현할 권리와 일반적 행동 자유권을 침해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학교 측은 “이 학생은 지난 3월부터 S형 파마(S자 모양의 파마)를 한 상태로 등교해 한 달간 유예기간을 둔 끝에 벌점을 부과한 것”이라며 “파마·염색을 금지한 규정은 학생의 탈선 우려와 생활 지도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학부모 16명에게 두발 규정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80%가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현행 규정을 유지해 줄 것을 희망했고, 교사 55%도 해당 규정 유지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인권위는 “두발 규제로 탈선 예방, 학업 성취, 학교 밖 사생활 영역에 대한 지도 보호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는 것은 막연한 추측과 기대를 전제로 한 것일 뿐 학생들의 두발 상태와 학업 성취 간 인과관계는 불분명하다”면서 “학생의 두발을 획일적으로 제한하는 건 학생들이 자유롭게 개성을 발현할 가능성을 배제한다”고 설명했다. 두발 규정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는 학교 측 주장에 대해서도 “헌법과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이 보장하는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실질적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좋아하면 울리는’ 등 5편 오늘의 우리만화에

    ‘좋아하면 울리는’ 등 5편 오늘의 우리만화에

    ‘좋아하면 울리는’, ‘숲속의 담’, ‘집이 없어’, ‘신의 태궁’, ‘위아더좀비’가 올해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됐다. 오늘의 우리만화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가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만화 5편을 심사해 발표하는 사업이다. 수상 작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각 500만원씩 상금을 준다. 다홍 작가의 ‘숲속의 담’은 성장이 멈춘 채 숨어 살던 담이 숲을 나와 현재를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천계영 작가의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다가오면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소재로 한 만화로, 한국만화가협회 협회장상을 함께 받는다. 와난 작가의 ‘집이 없어’는 환대와 안온함의 공간이 되지 못한 집을 나온 청소년들이 갈등 속에서 화해하고 연대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신의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인과 그를 사랑한 밥그릇 도깨비의 이야기인 해소금 작가의 ‘신의 태궁’, 좀비가 출몰한 이후 봉쇄된 쇼핑몰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린 이명재 작가의 ‘위아더좀비’도 함께 선정됐다.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위원 대표인 홍난지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수상작들에 대해 “지금 내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고, 힘들지만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작품들”이라며 “작품을 통해 우리의 지친 삶을 위로받고, 타인과 우리의 세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총평했다. 오늘의 우리만화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만화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 메가박스, 역대 가장 화려한 로열오페라하우스 11작품 단독 상영

    메가박스, 역대 가장 화려한 로열오페라하우스 11작품 단독 상영

    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역대 가장 화려한 시즌으로 평가받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시즌’을 국내 단독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로 1946년 런던 도심 코번트 가든에 만들어졌으며, 로열 발레단과 로열 오페라단이 함께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로열 발레단은 케빈 오헤어 감독을 필두로 19세기 클래식부터 현대 작품을 아우르고 있으며, 로열 오페라단은 음악감독 안토니오 파파노와 오페라 감독 올리버 미어스의 지휘 아래 글로벌 오페라를 선도하고 있다. ㈜위즈온센이 국내 수입 및 배급을 맡은 이번 시즌은 로열 발레단 멤버십 60주년을 맞아 기념비적인 작품과 새로운 프로덕션을 포함해 역대 최대이자 가장 화려한 시즌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로열 발레단과 로열 오페라단 산하 13개의 프로덕션이 참여해 1300곳이 넘는 전 세계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메가박스에서는 이번 시즌의 11개 작품을 상영한다. 다음달부터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발레 공연으로는 <호두까기 인형>, <영국 로얄 발레: 다이아몬드 기념 공연>,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준비했으며, 오페라 공연으로 <나비부인>, <아이다>, <세비야의 이발사>,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일 트로바토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레는 주 2회 코엑스점, 안성스타필드점, 해운대점을 포함한 전국 20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상영되며, 오페라는 주 1회 성수점, 킨텍스점을 포함한 7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31일 시네마 시즌의 막을 여는 푸치니의 걸작 <나비부인>은 오늘날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오페라로 꼽히며 로열 오페라단이 416번 공연했을 만큼 놈은 완성도와 예술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리바이벌에서는 일본 문화를 더 진정성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1년여에 걸쳐 자문을 받아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요소들을 업데이트했다. 이탈리아 소프라노 마리아 아그레스타와 미국 테너 조슈아 구에레로, 스페인 바리톤 카를로스 알바레즈, 영국 메조소프라노 크리스틴 라이스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21일에 개봉하는 <아이다>는 로열 오페라단 20년 차를 맞은 파파노가 캐나다 감독 리처드 카슨이 감독하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덕션의 지휘를 맡는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12월 19일에는 <호두까기 인형>이 상영된다. 차이콥스키의 매혹적인 스코어에 장엄한 설경, 마법 같은 무대 연출과 꿈 같은 과자 왕국에서의 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김민재, 손흥민 옛 스승 무리뉴 연승 제동…나폴리, 36년 만에 공식전 11연승

    김민재, 손흥민 옛 스승 무리뉴 연승 제동…나폴리, 36년 만에 공식전 11연승

    ‘통곡의 벽’ 김민재(26)가 풀타임으로 버틴 나폴리(이탈리아)가 36년 만에 공식전 11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며 세리에A 선두를 질주했다. 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로마와 2022~23시즌 세리에A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빅터 오시멘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리그 7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개막 11경기 연속 무패(9승2무)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29점으로 2위 AC밀란(8승2무1패)에 3점을 앞서 선두를 지켰다. 나폴리는 8월 말과 9월초 피오렌티나, 레체와 거푸 비긴 뒤 9월 4일 라치오 전부터 승리를 거듭하고 있는 데 그 사이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경기까지 포함하면 11경기 연승이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나폴리의 공식전 11연승은 1986년 이후 36년 만이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는 리그 3연승을 마감하고 승점 22점(7승 1무 3패)으로 5위를 달렸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의 시즌 5번째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거들었다. 새 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리그 1경기를 쉬었을 뿐 리그 10경기, 유럽 챔피언스리그 4경기 등 모두 14경기서 수비의 핵으로 풀타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리에A에선 두 골을 넣으며 공격도 거들었다. 김민재는 이날 로마의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을 밀착 수비하며 괴롭혔다. 또 로마의 예봉이 박스에 도달하기 전에 머리로, 몸으로, 발로 미리 차단했다. 협력 수비로 골문을 든든하게 막아선 것은 물론이다. 전반 42분에는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를 끝까지 쫓아가 막아섰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점을 줬다.
  • 軍, 北상선에 경고사격 후…北 “南함정에 10발 경고사격” (종합)

    軍, 北상선에 경고사격 후…北 “南함정에 10발 경고사격” (종합)

    북한은 24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상선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것에 대해 “남측 함정이 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방사포탄 10발을 경고사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 상선이 이른 오전 시간에 NLL을 침범한 것은 ‘의도적인 행위’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북한이 중국의 당대회가 끝나자마자 접적 해상에서 긴장을 조성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3시 42분쯤 서해 백령도 서북방(약 27㎞)에서 북한 상선(선박명: 무포호) 1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 통신 및 경고사격으로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다. 북한 선박은 NLL 이북으로 물러났다. 군은 이 선박이 NLL을 넘은 행위를 단순 ‘월선’이 아닌 ‘침범’으로 보고 의도를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도 우리 함정을 향해 방사포 10발을 위협 사격했다. 북한은 오전 5시 14분쯤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으로 10발의 방사포탄을 사격했고, 이는 우리 군의 감시 장비에 포착됐다. 북한도 총참모부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시인했다. 합참은 “NLL을 침범한 북한 상선에 대한 우리 군의 정상적인 작전조치에 대해 북한군이 방사포 사격을 실시한 것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합참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적반하장식 주장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만일의 상황과 관련해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합참 고지(오전 6시) 7분 후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오늘 오전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해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됐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총참모부는 “서부전선 해안방어부대들에 감시 및 대응태세를 철저히 갖출 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고 5시 15분 해상적정발생수역 부근에서 10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하여 적함선을 강력히 구축하기 위한 초기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우리 군대는 24일 5시 15분 룡연군일대에서 사격방위 270° 방향으로 10발의 위협경고사격을 가하였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 지상전선에서의 포사격도발과 확성기 도발에 이어 해상침범 도발까지 감행하고 있는 적들에게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 [속보] 합참 “北, 서해완충구역에 방사포 10발 발사…9·19위반”

    [속보] 합참 “北, 서해완충구역에 방사포 10발 발사…9·19위반”

    북한이 24일 우리 군의 정당한 북한 상선 퇴거 조치에 대응해 서해상 완충구역으로 방사포 10발을 위협 사격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5시 14분쯤부터 북한이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 내에 발사한 10발의 방사포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었다. 합참은 “NLL을 침범한 북한 상선에 대한 우리 군의 정상적인 작전조치에 대해 북한군이 방사포 사격을 실시한 것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이 같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적반하장식 주장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만일의 상황과 관련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북한군 총참모부는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우리 군이 해상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주장하며 “5시 15분 해상적정발생수역 부근에서 10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해 적함선을 강력히 구축하기 위한 초기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42분쯤 서해 백령도 서북방(약 27㎞)에서 북한 상선(선박명: 무포호) 1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 통신 및 경고사격으로 퇴거 조치했다.
  • 벤투 보란 듯… 6.7% 확률 뚫은 골

    벤투 보란 듯… 6.7% 확률 뚫은 골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강인(21·마요르카)이 친정팀 발렌시아에 역전 결승골의 비수를 꽂았다.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있는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무력시위를 벌인 셈이다. 이강인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1-1로 맞선 후반 38분 결승골을 넣어 마요르카에 2-1 역전승을 선물했다. 지난 8월 말 마요르카가 2-0으로 이겼던 라요 바예카노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시즌 1호골 이후 8경기 만이다. 이로써 이강인의 시즌 공격 포인트는 3도움 포함, 5개로 늘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지난해 8월 마요르카로 둥지를 옮기기 전까지 유스 시절부터 10년을 함께한 팀이다. 이날 베다트 무리키와 투톱으로 나선 이강인은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뛰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문전을 위협했고, 박스 안에서도 골문을 향해 몸을 날렸다. 전반은 득점 없이 지나갔다. 후반 7분 우루과이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마요르카는 후반 21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마스 은디아예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무리키가 왼발로 차 넣었다. 분투를 이어 가던 이강인이 후반 38분 승부를 갈랐다. 발렌시아 골 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다니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두 차례 속임 동작을 쓰며 상대 수비 2명을 흔든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방송 중계 시스템은 골 성공 확률이 6.7%였다고 분석했다. 이강인은 큰 세리머니 없이 과거에는 자신을 응원했을 메스타야의 관중들을 향해 두 손을 모아 머리 위로 올려 보였다. 이강인은 경기 뒤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득점에 대해 “내가 축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드는 순간이었다”며 “발렌시아는 내게 모든 것을 준 팀이다. 내가 발렌시아에서 시작해 자랐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라리가가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뽑혔다. 최근 1무3패 뒤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2점(3승3무5패)을 쌓은 마요르카는 12위로 올라섰다. 한편 벤투 감독은 최근 국내파와 아시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10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파를 포함한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다음달 12일 발표한다. 지난달 A매치 당시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가 벤치만 데웠던 이강인이 최종 명단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 돈줄 마르고 공매도 늘고… “코스피 1900선 전망”

    돈줄 마르고 공매도 늘고… “코스피 1900선 전망”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 우려로 얼어붙은 주식시장에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사태까지 덮치면서 일각에서는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말라붙은 투자자예탁금과 늘어난 공매도 규모가 주가 하락 공포를 키우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가늠할 수 있는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0일 기준 49조 1588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연중 최저점(48조 7409억원)보다 소폭 올랐으나 올해 1월 최고치(75조 1072억원)에 비하면 26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50조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예탁금 감소는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이 있다. 이미 시중에는 연 5%를 상회하는 7~8% 고금리 상품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식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채권시장과 단기 자금 조달 시장의 불안감으로 유동성 위기라는 악재까지 겹치자 주식시장에서 발을 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말에는 예탁금이 30조원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코로나19 발생 시기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일평균 공매도 거래 대금은 5780억원으로 7월 3641억원, 8월 3494억원, 9월 4907억원에 이어 네 달 연속 증가세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200 종목에 대한 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율은 10%를 넘어섰다. 공매도 비율이 10%를 돌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당시인 2020년 2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공매도 금지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당국은 신중한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나라는 없다. 공매도를 금지하면 해외 투자자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 줘 오히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코스피가 2000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맥쿼리증권은 최근 발간된 한국시장 보고서에서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를 최저 1900으로 낮췄다. 상단은 2800에서 2600으로, 하단은 2100에서 1900으로 조정했다. 심리적 저항선인 2000선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안펀드는 하방을 지지하는 정도로만 작용할 것이다. 내년 코스피 하단을 1900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카카오 5년간 M&A 85% 간이심사만 거쳤다

    카카오 5년간 M&A 85% 간이심사만 거쳤다

    카카오가 최근 5년간 인수합병(M&A)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간이심사만 거친 사례가 10건 중 9건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가 소규모 기업을 인수할 때 기업결합 신고 대상이 아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기준이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신산업 관련 기업에 상대적으로 완화된 형태로 적용됐고 이로 인해 카카오의 단기간 ‘문어발식 확장’이 가능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는 기업결합 심사 기준 강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공정위로부터 받은 ‘카카오·네이버 기업결합 현황’에 따르면 2017년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카카오가 신고한 기업결합 62건 중 85.4%인 53건은 간이심사로 승인됐다. 또 같은 상임위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7월 카카오 계열사의 기업결합 11건 중 7건은 신고 대상이 아니었고, 이 중 6건은 신고 대상 금액 기준을 넘지 않았다. 강 의원은 “문어발식 확장의 폐해를 막기 위해 더 확실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신고된 기업결합에 대해 검토 초기 단계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면 신고 내용의 사실 여부만 따지는 간이심사를 진행한다.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은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과 결합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경쟁 제한성이 없는 것으로 추정돼 간이심사로 처리된다. 그러나 다양한 기업과의 결합을 간이심사로 통과시켜 준 후과는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 국면에서 메신저·금융·모빌리티·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피해로 나타났다. 이에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플랫폼 독과점에 특화된 제도 개선 및 법 집행 강화 방안을 대면 보고했다. 대책에는 기업결합 심사 기준 개정도 포함됐는데, 공정위는 플랫폼 기업의 서로 다른 업종 간 기업결합에 대해 간이심사에서 일반심사로 전환해 경쟁 제한성을 엄밀하게 심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공정위는 기업결합 신고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현재 자산 또는 매출액이 3000억원 이상인 회사와 자산 또는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기업이 결합하는 경우에 대해서만 신고를 받아 경쟁 제한성을 심사한다.
  • [부고]한정신(OBS 보도영상팀 차장)씨 별세

    ●한정신(OBS 보도영상팀 차장)씨 별세= 23일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460-3444
  • 김정은, ‘3연임’ 시진핑에 축전…“북중 관계 아름다운 미래 설계”

    김정은, ‘3연임’ 시진핑에 축전…“북중 관계 아름다운 미래 설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을 맞아 3연임을 확정한 시진핑 국가주석에 축전을 보내고 북중 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오늘 조중(북중) 두 당은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면서 그 어떤 정세의 변화와 도전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고있다”고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나는 총서기동지와 함께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조중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고 그 실현을 령도하여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강력히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김 위원장은 “중국공산당 20차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당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여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총서기동지가 중국 공산당을 영도하는 중임을 계속 지니게 된 것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북한이 제20차 당대회 소식을 관영매체를 통해 발빠르게 전한 데 이어 시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직후 축전을 보낸 소식을 다루면서 북중 관계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 등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됐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날 시 주석에게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긴밀한 상호 작용을 이어갈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며 축전을 보냈다.
  • 6·25전쟁 美훈장 받은 미군 146명에 韓무공훈장 수여 추진

    6·25전쟁 美훈장 받은 미군 146명에 韓무공훈장 수여 추진

    6·25전쟁에 참전해 미국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은 미국 장병 146명에게 한국군 무공훈장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23일 밝혔다. 이들 146명은 병사 84명, 부사관 24명, 장교 37명, 장군 1명 등이다. 1899년생 윌리엄 딘 소장이 최고령이고 1935년생 찰스 바커 일병이 최연소자다. 이 가운데 미 육군 24사단장이던 딘 소장은 대전이 함락되자 지휘부와 함께 이동하는 것을 거절하고 전선에 남아 낙오 부대들을 재조직해 전투를 지휘하고 부상자들을 이동시키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는 수류탄 투척을 위해 팔을 들어 올리는 순간 적 총격을 받아 수류탄을 떨어뜨렸고 통증과 출혈로 이를 다시 던질 수 없게 되자 떨어진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끌어안아 전우들을 살리고 전사했다. 재단은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생존한 수훈자 10여명을 확인하고 초청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146명에 대한 한국군 무공훈장 수여를 추천할 방침이다. 합참의장을 지낸 정승조 재단 회장은 “당시 미국 군인들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용감하게 싸웠다”며 “우리 국민이 동맹국 참전용사의 헌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추천사에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림으로써 6·25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아닌 ‘고귀한 전쟁’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후세를 교육하는데 유용한 실증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왜 너만 2대 주차하냐” 이웃에 쇠망치 휘두른 50대 징역형

    “왜 너만 2대 주차하냐” 이웃에 쇠망치 휘두른 50대 징역형

    좁은 주차장에서 주차 자리를 두고 사이가 좋지 않던 원룸 주민을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3부(부장 심재현)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4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원룸 지상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인 B(47)씨의 머리를 쇠망치로 때리고 발로 밟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이 건물 주차장에 차량 2대를 주차하고 전선 작업을 하던 가운데 말다툼을 벌이다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건물에는 12가구가 거주하고 있었지만 지상 주차장에는 5대의 주차 자리만 있었다. 과거 A씨가 이중주차 후 잠적해 B씨가 일을 나가지 못했던 일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이들은 이날도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시작했다. 사건 당일 A씨는 “왜 너만 2대를 주차하느냐”고 따졌고, 다툼 과정에서 “죽여버린다”면서 쇠망치를 휘둘렀다. A씨는 자신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쓰러진 B씨를 발로 밟아 살해하려 했으나 B씨가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스스로 신고했다. 심 부장판사는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로 죄책이 중하지만 주차 분쟁으로 감정이 악화한 상태에서 다소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점 등을 두루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푸틴이 겨울 추위 무기화” 러 공습에 우크라 ‘암흑에 빠졌다’

    “푸틴이 겨울 추위 무기화” 러 공습에 우크라 ‘암흑에 빠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전기와 난방, 수도 공급을 끊도록 지시함에 따라 러시아군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일요판 ‘메일온선데이’ 23일자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전날 우크라이나 전역 에너지 등 기반시설에 미사일을 퍼부어 전국적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키릴로 티모셴코 대통령실 차장은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1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흐멜니츠키 67만 2000가구, 미콜라이우 18만 8400가구, 볼린 10만 2000가구, 체르카시 24만 2000가구, 리브네 17만 4790가구, 키로보그라드 6만 1913가구, 오데사 1만 500가구 등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 국영 전력회사 우크레네르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 주요 네트워크의 에너지 시설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또 감행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이번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는 국가 발전 용량의 약 40%를 잃게 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키이우를 포함한 인접 지역과 체르니히우, 체르카시, 지토미르, 수미, 하르키우, 자포리자 등 지역에 대해 전력 공급을 제한했다. 남·동부 전선에서 점령지를 빼앗기는 등 수세에 몰린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전력 시설을 주요 공격 목표로 삼고 있다. 전기와 난방, 수도 등을 끊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혹독한 겨울을 나게 하고 그에 따라 정부에 반감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규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러시아가 밤사이 36발의 미사일을 쏘며 대대적인 공습을 시작했다. 발사된 로켓은 대부분 격추됐다”며 “이번 공습은 중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악한 공격이며 전형적인 테러리스트 전술”이라고 비난했다.우크라이나 공군도 이날 성명에서 “주요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날 남부 오데사 지역과 서부 및 중부 권역 6개 주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을 받았다는 보고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점령지에서 주민들에게 즉각 모두 떠나라는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러시아 헤르손 점령지 행정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전선의 긴박한 상황, 대규모 포격 위험 증가, 테러 공격 위협이 커졌다. 헤르손의 모든 민간인은 즉시 도시를 떠나라”고 알렸다. 헤르손 점령지 행정부는 모든 산하 부서와 부처에 대해서도 이날 중으로 드니프로 강을 건너라고 명령했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지난달 말 동부 요충지 리만을 빼앗긴 데 이어 남부 점령지인 헤르손에서도 고전 중이다.
  • 이강인, 친정엔 비수, 벤투엔 무력 시위

    이강인, 친정엔 비수, 벤투엔 무력 시위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강인(21·마요르카)이 친정팀 발렌시아에 역전 결승골의 비수를 꽂았다. 2022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있는 파울루 벤투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무력 시위를 벌인 셈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1-1로 맞선 후반 38분 결승골을 넣어 마요르카에 2-1 역전승을 선물했다. 지난 8월 말 마요르카가 2-0으로 이겼던 라요 바예카노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기록한 시즌 1호골 이후 8경기 만이다. 이강인의 시즌 공격 포인트는 이로써 3도움 포함 5개로 늘었다. 발렌시아는 지난해 8월 마요르카로 둥지를 옮기기 전까지 이강인이 유스 시절부터 10년을 함께한 팀이다. 이날 베다트 무리키와 투톱으로 나선 이강인은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뛰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문전을 위협했고, 박스 안에서도 골문을 향해 몸을 날렸다. 수비를 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것은 기본. 전반은 득점 없이 지나갔다. 후반 7분 우루과이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마요르카는 후반 21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아마스 은디아예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무리키가 왼발로 차 넣었다. 분투를 이어가던 이강인이 후반 38분 승부를 갈랐다. 발렌시아 골 지역 왼쪽 모서리 쪽에서 다니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두 차례 속임 동작을 쓰며 상대 수비 2명을 흔든 뒤 자신 있는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방송 중계 시스템은 골 성공 확률이 6.7%였다고 분석했다. 이강인은 큰 세리머니 없이 과거에는 자신을 응원했을 메스타야의 관중들을 향해 두 손을 모아 머리 위로 올려 보였다.이강인은 경기 뒤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이날 득점은 내가 축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드는 순간이었다”며 “발렌시아는 내게 모든 것을 준 팀이다. 내가 발렌시아에서 시작해 자랐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라리가가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최근 1무 3패 뒤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2점(3승3무5패)을 쌓은 마요르카는 12위로 올라섰다. 한편, 벤투 감독은 최근 국내파와 아시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10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파를 포함한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다음달 12일 발표한다. 지난달 A매치 당시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가 벤치만 데우고 돌아갔던 이강인이 최종 명단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 젤렌스키 “러, 미사일 36발 쏘며 대규모 공습…사악한 공격”

    젤렌스키 “러, 미사일 36발 쏘며 대규모 공습…사악한 공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러시아가 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침략자들은 계속해서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러시아가 밤사이 36발의 미사일을 쏘며 대대적인 공습을 시작했다”며 “발사된 로켓은 대부분 격추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은 중요 기반 시설에 대한 사악한 공격이며 전형적인 테러리스트 전술”이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도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가 공습 사이렌이 울린지 몇 시간만에 주요 인프라를 겨냥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벌였다”며 “적은 공중과 바다에서 33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중 18발을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며 “키이우가 러시아의 공습으로 3일 연속으로 공중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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