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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 오른 ‘죽방렴 어업’…남해군, 관광·교육 자원으로 키운다

    세계유산 오른 ‘죽방렴 어업’…남해군, 관광·교육 자원으로 키운다

    경남 남해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지족해협 죽방렴을 관광·교육·전시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족죽방렴 보존·전승 계획을 소개하고 육성 로드맵을 제시했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어업’은 지난 9일 유엔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어업 분야로 보면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 해녀어업’에 이어 우리나라 세 번째다. 장 군수는 지족죽방렴이 남해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존과 전승사업 강화(어업인 육성 프로그램·한교 연계 체험교육 등 진행)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생태관광 상품 개발·죽방렴 홍보관 대대적 정비) ▲죽방렴 브랜드화 사업 본격화(지리적 표시제와 기념품 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 격상) ▲국내외 홍보·교류 사업 강화(세계 어업 유산 지역과 교류·국제 규모 마이스산업 육성 기반 마련) ▲지족해협 청정해역 표본으로 육성(어획량 유지·어장 회복 등 친환경 관리 기준 수립) 등이 주요 방향이다. 장 군수는 “죽방렴 어업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남해의 전통과 자연 그리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역사·문화적 자산을 계승·발전시켜 군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한편 관광객에게는 편안하고 의미 있는 휴식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고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다.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돼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 우크라 “北, 3만명 추가 파병…러·벨라루스와 합동훈련”

    우크라 “北, 3만명 추가 파병…러·벨라루스와 합동훈련”

    북한이 러시아에 3만여명을 추가 파병하고 9월 러시아,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정보총국(GUR) 이 북한군의 핵·재래식 군사 능력이 파병 기간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전망했다고 입수한 보고서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1만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1~2월 약 3000명 이상을 추가로 보낸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1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평양을 방문 후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병 북한군은 특수부대인 11군단 소속으로 최소 4개 여단 9500여명이 쿠르스크 지역서 인해전술 공격에 투입됐으며 파병군 가운데 400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하지만 이들은 드론을 피해 몸을 숨기는 법, 자체 드론 활용법 등을 빠르게 습득했고 전장에서 얻은 교훈은 본국에도 전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추가 파병되는 북한군의 상당수가 9월 열리는 러시아, 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자파드 2025’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전 자파드 훈련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격 준비를 위장하는 데 사용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키이우 탈환 시도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자금 지원을 받아 군산복합체를 증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월 내 포탄 150만발이 추가로 러시아에 도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이미 포탄 1200만발을 보냈다고 추정했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통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도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고위 관계자는 보고서에 “처음 KN-23이 발사됐을 땐 목표지점서 15㎞ 빗나갔고 그 후 미사일을 개량하기 시작했다”며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유도시스템이 설치됐고 그 후 정확도는 수백m 편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KN-23에 대해 “아직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아니지만 근접했다”며 “만약 내가 한국인이었다면 그 점을 깊이 고민했겠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북러 협력이 북한에 실전 경험, 핵미사일 역량 개발, 첨단 무기 생산 체계 확립, 해군력 강화, 정보 수집 역량 향상 등 광범위한 군 현대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미국과 아시아 내 미국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북한의 군사력 사용 의지는 더 커질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미국의 유럽, 아시아 동맹국이 북한군 파병에 강력히 대응하지 않고 북한이 러시아, 중국의 광범위한 전략에 동조하면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우크라 “北, 3만명 추가 파병…러·벨라루스와 합동훈련”

    우크라 “北, 3만명 추가 파병…러·벨라루스와 합동훈련”

    북한이 러시아에 3만여명을 추가 파병하고 9월 러시아,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정보총국(GUR) 이 북한군의 핵·재래식 군사 능력이 파병 기간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전망했다고 입수한 보고서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1만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1~2월 약 3000명 이상을 추가로 보낸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1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평양을 방문 후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병 북한군은 특수부대인 11군단 소속으로 최소 4개 여단 9500여명이 쿠르스크 지역서 인해전술 공격에 투입됐으며 파병군 가운데 400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하지만 이들은 드론을 피해 몸을 숨기는 법, 자체 드론 활용법 등을 빠르게 습득했고 전장에서 얻은 교훈은 본국에도 전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추가 파병되는 북한군의 상당수가 9월 열리는 러시아, 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자파드 2025’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전 자파드 훈련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격 준비를 위장하는 데 사용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키이우 탈환 시도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자금 지원을 받아 군산복합체를 증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월 내 포탄 150만발이 추가로 러시아에 도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이미 포탄 1200만발을 보냈다고 추정했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통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도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고위 관계자는 보고서에 “처음 KN-23이 발사됐을 땐 목표지점서 15㎞ 빗나갔고 그 후 미사일을 개량하기 시작했다”며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유도시스템이 설치됐고 그 후 정확도는 수백m 편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KN-23에 대해 “아직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아니지만 근접했다”며 “만약 내가 한국인이었다면 그 점을 깊이 고민했겠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북러 협력이 북한에 실전 경험, 핵미사일 역량 개발, 첨단 무기 생산 체계 확립, 해군력 강화, 정보 수집 역량 향상 등 광범위한 군 현대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미국과 아시아 내 미국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북한의 군사력 사용 의지는 더 커질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미국의 유럽, 아시아 동맹국이 북한군 파병에 강력히 대응하지 않고 북한이 러시아, 중국의 광범위한 전략에 동조하면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우크라 “北, 러시아에 수개월 내 3만명 추가 파병”

    우크라 “北, 러시아에 수개월 내 3만명 추가 파병”

    북한이 러시아에 수개월 내 3만명 이상 추가 파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14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 보고서를 입수해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의 핵·재래식 군사 능력이 파병 기간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평양을 방문 후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병 북한군은 특수부대인 11군단 소속으로 최소 4개 여단 9500여명이 쿠르스크 지역 공격에 투입됐으며 파병군 가운데 400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보고서는 추가 파병되는 북한군의 상당수가 오는 9월에 열리는 러시아, 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자파드 2025’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전 자파드 훈련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격 준비를 위장하는 데 사용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키이우 탈환 시도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자금 지원을 받아 군수산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월 내 150만발의 포탄이 추가로 러시아에 도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우리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이미 1200만발의 포탄을 보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통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도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고위 관계자는 보고서에 “처음 KN23이 발사됐을 땐 목표지점서 15㎞ 빗나갔고 그 후 미사일을 개량하기 시작했다”며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유도시스템이 설치됐고 그 후 정확도는 수백m 편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북러 협력이 북한에 실전 경험, 핵미사일 역량 개발, 첨단 무기 생산 체계 확립, 해군력 강화, 정보 수집 역량 향상 등 광범위한 군 현대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미국과 아시아 내 미국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킨다”고 했다.
  • 화사, 공연 중 인이어 폭발…“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

    화사, 공연 중 인이어 폭발…“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

    가수 화사가 귀 건강 이상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북미 투어 중인 화사의 생생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목 상태 난조, 부상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이어가는 투혼을 보여줬다. 보스턴 공연 당일, 화사는 굳은 표정으로 숙소를 나섰다. 그는 “투어 이래로 제일 위협적이었다. 진짜 감기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엄청 걱정했다. 컨디션과 체력이 제일 걱정이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최근에는 다친 발의 통증까지 재발해 리허설 전 밴드를 붙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화사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스태프들과 인사를 아끼며 리허설에 돌입했고, 목소리는 명확히 잠긴 상태였다. 전현무가 “이런 안무는 하지 말아야 하지 않냐”고 걱정하자, 화사는 “댄서들도 마찬가지다. 같이 갈린다”고 답했다. 공연 당일 현장에는 팬들이 가득 찼고, 뜨거운 함성 속에 화사는 무대를 준비했다. 전현무가 “어느 도시가 가장 반응이 뜨거웠냐”고 묻자, 화사는 “시애틀과 LA”를 꼽았다. 이날 화사는 인이어 관련 고충도 고백했다. 그는 “함성이 너무 커서 인이어 볼륨을 최대로 키웠는데도 안 들렸다. 그런데 볼륨을 높이면 이명이 생겨 고막이 다친다. 한 번은 너무 안 들려서 최대로 올렸는데 인이어가 터졌다”고 말했다. 곽튜브가 “그럼 귀 다친 거 아니냐”고 묻자, 화사는 “그래서 저는 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소리를 크게 들어야 해서 고막이 조금 안 좋다. 이명도 항상 들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사의 파워풀한 안무와 부상 투혼은 물론, 월드 투어의 숨겨진 고충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 英 특수부대, 시리아서 IS ‘자폭트럭 설계자’ 제거…英 외무 방문 앞두고 극비 작전

    英 특수부대, 시리아서 IS ‘자폭트럭 설계자’ 제거…英 외무 방문 앞두고 극비 작전

    영국 특수부대들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내 고위 폭탄 전문가를 극비리에 암살하는 작전을 수행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이브닝 스탠더드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작전은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무장관의 시리아 방문을 앞두고 이뤄졌다. 제거된 인물은 아부 하산 알자즈라위라는 남성으로, 과거 자폭 트럭을 설계해 서방 군대를 공격했던 IS의 핵심 폭발물 제조 책임자다. 그는 지난달 10일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다가 영국군의 MQ-9 리퍼 무인기(드론)에 탑재된 헬파이어 미사일에 맞아 사망했다. 작전 수행 약 3주 뒤인 이달 5일 라미 장관은 14년 만에 시리아를 방문한 첫 영국 정부 각료로 기록됐다고 영국 매체들은 짚었다. 그는 현지에서 9450만 파운드(약 1650억 원) 규모의 대외 원조 패키지를 발표하며,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시리아 정부에 대해 지지를 공식화했다. IS 핵심 인물 제거…직접적 테러 위협은 없어도 “선제적 조치”알자즈라위가 라미 장관에 대한 직접적인 테러 위협을 가한 정황은 없지만, 3월 시아파 성지인 다마스쿠스 사이이다 자이나브 사원 테러 미수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으며, 추가 공격도 모의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영국 정보기관 관계자는 “그가 사라진 지금, 시리아는 더 안전한 땅이 됐다”며 “FS(외무장관)을 향한 공격은 곧 영국 전체에 대한 공격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총리실은 이번 작전이 키어 스타머 총리의 직접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에 선을 긋고 “IS 격퇴 작전인 셰이더의 일부분으로, 개별 제거 작전은 현장 지휘관 재량에 따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매드맥스 자폭 트럭’ 고안자…모술 전투·교회 테러까지 연루 알자즈라위는 시리아 북부 알레포 인근 벙커에서 영국·미국 합동 특수작전팀에 의해 행적이 추적됐다. 그는 IS 시리아 지부 지도자인 아부 하프스 알하시미 알쿠라이시와 연관이 있었으며, 테러 시 여러 가명을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2017년 이라크 모술 전투 당시 강철판으로 둘러싼 할리우드 액션 영화 ‘매드맥스’ 스타일의 자폭 트럭에 폭탄을 장착해 미군·이라크군을 공격한 테러 설계자였다. 또한 지난달 다마스쿠스의 그리스 정교회인 마르 엘리아스 교회에서 발생한 테러(최소 30명 사망·54명 부상) 역시 그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영국군 관계자는 “이번 작전은 라미 장관의 방문 사실이 사전에 테러조직에 누설됐을 가능성과 무관하게 전략적 차원에서 동맹국 보호 및 잠재적 테러 시도 방지를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라미 장관 “시리아에 새 희망…우리가 재건 도울 것”라미 외무장관은 시리아 현지 연설에서 “시리아 국민에게 다시 희망이 생기고 있다”며 “영국은 새로운 정부가 보다 안정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영국 운용 리퍼 드론은? 이번 제거 작전에 투입된 영국 공군(RAF)의 MQ-9 리퍼는 2008년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상공에서 처음 운용되기 시작했다. 이 드론은 이전에 미국 네바다주 크리치 공군기지에서 운용되다가, 이후 영국 링컨셔주 RAF 워딩턴 기지 내 제13 비행대대로 운용권이 이관됐다. 작전 반경이 약 1500㎞에 달하는 리퍼는 적의 차량과 인물, 건물 등에 레이저로 조준해 표적을 정밀하게 지시하며 이를 폭탄이나 미사일로 타격할 수 있다. 무장은 근접 타격, 차량·인물 제거용 무기인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이 대표적인데, 무게가 약 50㎏으로 가벼워 최대 8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다른 유도 폭탄들은 무게가 약 230㎏으로 작전 반경에 따라 2~4발 탑재할 수 있다. 이는 작전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헬파이어와도 혼합 무장이 가능한데, 헬파이어보다 타격 범위가 넓은 레이저 유도 방식의 GBU-12 페이브웨이 II, GPS 기능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정밀 타격이 가능한 GBU-38 JDAM, 레이저 및 GPS 복합 방식의 GBU-49가 있다.
  • 英 특수부대, 시리아서 IS ‘자폭트럭 설계자’ 제거…英 외무 방문 앞두고 극비 작전 [핫이슈]

    英 특수부대, 시리아서 IS ‘자폭트럭 설계자’ 제거…英 외무 방문 앞두고 극비 작전 [핫이슈]

    영국 특수부대들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내 고위 폭탄 전문가를 극비리에 암살하는 작전을 수행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이브닝 스탠더드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작전은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무장관의 시리아 방문을 앞두고 이뤄졌다. 제거된 인물은 아부 하산 알자즈라위라는 남성으로, 과거 자폭 트럭을 설계해 서방 군대를 공격했던 IS의 핵심 폭발물 제조 책임자다. 그는 지난달 10일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다가 영국군의 MQ-9 리퍼 무인기(드론)에 탑재된 헬파이어 미사일에 맞아 사망했다. 작전 수행 약 3주 뒤인 이달 5일 라미 장관은 14년 만에 시리아를 방문한 첫 영국 정부 각료로 기록됐다고 영국 매체들은 짚었다. 그는 현지에서 9450만 파운드(약 1650억 원) 규모의 대외 원조 패키지를 발표하며,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시리아 정부에 대해 지지를 공식화했다. IS 핵심 인물 제거…직접적 테러 위협은 없어도 “선제적 조치”알자즈라위가 라미 장관에 대한 직접적인 테러 위협을 가한 정황은 없지만, 3월 시아파 성지인 다마스쿠스 사이이다 자이나브 사원 테러 미수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으며, 추가 공격도 모의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영국 정보기관 관계자는 “그가 사라진 지금, 시리아는 더 안전한 땅이 됐다”며 “FS(외무장관)을 향한 공격은 곧 영국 전체에 대한 공격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총리실은 이번 작전이 키어 스타머 총리의 직접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에 선을 긋고 “IS 격퇴 작전인 셰이더의 일부분으로, 개별 제거 작전은 현장 지휘관 재량에 따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매드맥스 자폭 트럭’ 고안자…모술 전투·교회 테러까지 연루 알자즈라위는 시리아 북부 알레포 인근 벙커에서 영국·미국 합동 특수작전팀에 의해 행적이 추적됐다. 그는 IS 시리아 지부 지도자인 아부 하프스 알하시미 알쿠라이시와 연관이 있었으며, 테러 시 여러 가명을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2017년 이라크 모술 전투 당시 강철판으로 둘러싼 할리우드 액션 영화 ‘매드맥스’ 스타일의 자폭 트럭에 폭탄을 장착해 미군·이라크군을 공격한 테러 설계자였다. 또한 지난달 다마스쿠스의 그리스 정교회인 마르 엘리아스 교회에서 발생한 테러(최소 30명 사망·54명 부상) 역시 그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영국군 관계자는 “이번 작전은 라미 장관의 방문 사실이 사전에 테러조직에 누설됐을 가능성과 무관하게 전략적 차원에서 동맹국 보호 및 잠재적 테러 시도 방지를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라미 장관 “시리아에 새 희망…우리가 재건 도울 것”라미 외무장관은 시리아 현지 연설에서 “시리아 국민에게 다시 희망이 생기고 있다”며 “영국은 새로운 정부가 보다 안정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영국 운용 리퍼 드론은? 이번 제거 작전에 투입된 영국 공군(RAF)의 MQ-9 리퍼는 2008년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상공에서 처음 운용되기 시작했다. 이 드론은 이전에 미국 네바다주 크리치 공군기지에서 운용되다가, 이후 영국 링컨셔주 RAF 워딩턴 기지 내 제13 비행대대로 운용권이 이관됐다. 작전 반경이 약 1500㎞에 달하는 리퍼는 적의 차량과 인물, 건물 등에 레이저로 조준해 표적을 정밀하게 지시하며 이를 폭탄이나 미사일로 타격할 수 있다. 무장은 근접 타격, 차량·인물 제거용 무기인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이 대표적인데, 무게가 약 50㎏으로 가벼워 최대 8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다른 유도 폭탄들은 무게가 약 230㎏으로 작전 반경에 따라 2~4발 탑재할 수 있다. 이는 작전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헬파이어와도 혼합 무장이 가능한데, 헬파이어보다 타격 범위가 넓은 레이저 유도 방식의 GBU-12 페이브웨이 II, GPS 기능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정밀 타격이 가능한 GBU-38 JDAM, 레이저 및 GPS 복합 방식의 GBU-49가 있다.
  • 트럼프, EU·멕시코에 30% 관세 부과…中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대량생산 단계 진입

    트럼프, EU·멕시코에 30% 관세 부과…中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대량생산 단계 진입

    ●트럼프, EU 및 멕시코에 30% 관세 부과 예정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3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8월 1일부터 발효됩니다. 이 조치에는 철강이나 자동차와 같은 특정 산업에 대한 별도의 관세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번 관세 부과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 전술이 다시 고조되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이 소식은 즉각적으로 국제 시장에 충격을 주고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U와 멕시코는 이 조치를 “불공정하고 파괴적”이라고 비난하면서도 마감 기한 전까지 미국과 협상을 계속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의 30% 관세 부과 결정은 대서양 횡단 공급망과 북미 자유무역 시스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관세 정책, 전 세계 시장에 또 다른 충격 우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프론티어 유후리(Frontier Yu Huili)의 최고투자책임자 빈센트 모티어는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도 “불행히도 시장에 불안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사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직 고위 관리는 “시장은 많은 관세 정책이 철폐될 것으로 믿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트럼프는 항상 관세를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북한 핵 개발 옹호…서방에 경고장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입장을 존중하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 주변에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우리는 왜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의 회담 뒤 언급된 내용입니다. 북한은 미국의 대규모 군사 훈련을 침략 총연습으로 간주하며 미국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자 핵무기 개발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러북 경제 협력 강화: 무역 및 인적 교류 확대 모색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라브로프 장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의 회담 뒤 러시아와 북한이 해상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알렉산더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블라디보스토크로 오가는 직항편 외에 러시아 관광객을 태울 수 있는 페리 운항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회담 뒤 양국 외무장관은 2025~2027년 부처 간 교류 계획에 서명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에서 석유 등 에너지 공급을 원하며 러시아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자본을 유치하고 현대 기술을 활용하는 데 관심을 보였습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의 류드밀라 자하로바 수석연구원은 러시아의 노동력 부족 상황에서 북한 출신 노동자들이 국내 기업들에 매력적이지만,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때문에 이들을 러시아에서 고용하는 것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이징-평양 철도 운행, 8월 재개” [홍콩 명보]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베이징~평양 간 열차 운행이 다음 달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북한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양국 철도 당국이 평양~베이징 철도 서비스 재개에 합의했다고 일본 NHK 방송에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최종 조율이 이뤄지고 있으며 빠르면 8월에 서비스가 재개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정보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대량 생산 단계 진입 [대만 연합보] 중국 본토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상업적 대량 생산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즈위안 로보틱스(智元機器人)와 유슈 과학기술(宇樹科技)은 ‘차이나모바일(항저우) 정보기술 유한공사’의 ‘차이나모바일(항저우) 휴머노이드 로봇’ 대량 주문을 낙찰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문에는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이족보행 로봇(7800만 위안)과 소형 휴머노이드 이족보행 로봇 및 컴퓨팅 파워, 다섯 손가락 손재주가 있는 제품(4605만 위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中, 스텔스 항공모함 전투기 프로그램 공개 [홍콩 Asia Times] 중국은 스텔스 항공모함 전투기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군력을 재정의하려는 야심 찬 계획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생산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는 해당 전투기를 세 번째 항공모함(푸젠함)에 배치하는 데 진전을 이뤘음을 시사합니다. 중국중앙(CCTV) 방송에서는 선양항공기공사(SAC)의 격납고에서 최소 두 대의 J-35 전투기가 관측됐습니다. 군사 분석가 숭중핑은 J-35가 부식 방지형 항공모함 탑재 변종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해당 기종의 대량 생산 첫 공개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기종 모두 현재 해상 시험 중이며 푸젠에서 운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하이 최고 지도자, 호주 총리와 회담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 상하이시 최고 지도자인 천지닝 상하이시 공산당 서기는 13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상하이에서 회담을 갖고 “무역 투자와 과학 기술 혁신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 무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트럼프의 스테이블코인 수용, 中에 큰 압력 [중국 차이신]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수용함에 따라 베이징이 암호화폐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달러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베이징의 위안화 국제화 노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 경제학자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 디지털 토큰은 저비용, 거의 즉각적인 결제를 통해 미국 달러의 영향력을 암호화폐, 웹3, 신흥 시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이 흐름을 무시하면 디지털 인프라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전통적인 은행 네트워크를 우회하는 메커니즘으로 기능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연구팀, 이산화탄소서 설탕 생산 기술 개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과학자 팀은 메탄올을 전환해 사탕수수나 사탕무 없이 설탕(수크로스)을 생산하는 생물전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식품으로 전환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중국과학원 천진 산업생물공학연구소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저탄소 분자에서 설탕 합성을 위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계하고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대규모 토지와 물 자원이 필요한 기존 설탕 생산 방식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아세안, 업그레이된 자유무역협정 비준 신청 제58차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및 관련 회의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10월에 지도자들에게 제출해 승인받을 자유무역지대(FTA) 업그레이드 협정을 체결했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양측이 내년 중 남중국해 행동 규범(남중국해 분쟁 관리를 위한 지침 세트)에 대한 협상을 완료하고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中, 사막에 엔비디아칩 기반 AI 허브 건설 추진 [대만 디지타임스] 중국은 신장 및 칭하이 사막 지역에 최소 39개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 시설에는 11만 5000개 이상 엔비디아 H100·H20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 고급 칩은 2022년부터 미국의 수출 금지 조치 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칩 밀반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미국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장소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진행 중입니다.
  • 트럼프, EU·멕시코에 30% 관세 부과…中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대량생산 단계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EU·멕시코에 30% 관세 부과…中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대량생산 단계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EU 및 멕시코에 30% 관세 부과 예정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3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8월 1일부터 발효됩니다. 이 조치에는 철강이나 자동차와 같은 특정 산업에 대한 별도의 관세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번 관세 부과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 전술이 다시 고조되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이 소식은 즉각적으로 국제 시장에 충격을 주고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U와 멕시코는 이 조치를 “불공정하고 파괴적”이라고 비난하면서도 마감 기한 전까지 미국과 협상을 계속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의 30% 관세 부과 결정은 대서양 횡단 공급망과 북미 자유무역 시스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관세 정책, 전 세계 시장에 또 다른 충격 우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프론티어 유후리(Frontier Yu Huili)의 최고투자책임자 빈센트 모티어는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도 “불행히도 시장에 불안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사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직 고위 관리는 “시장은 많은 관세 정책이 철폐될 것으로 믿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트럼프는 항상 관세를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북한 핵 개발 옹호…서방에 경고장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입장을 존중하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 주변에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우리는 왜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의 회담 뒤 언급된 내용입니다. 북한은 미국의 대규모 군사 훈련을 침략 총연습으로 간주하며 미국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자 핵무기 개발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러북 경제 협력 강화: 무역 및 인적 교류 확대 모색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라브로프 장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의 회담 뒤 러시아와 북한이 해상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알렉산더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블라디보스토크로 오가는 직항편 외에 러시아 관광객을 태울 수 있는 페리 운항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회담 뒤 양국 외무장관은 2025~2027년 부처 간 교류 계획에 서명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에서 석유 등 에너지 공급을 원하며 러시아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자본을 유치하고 현대 기술을 활용하는 데 관심을 보였습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의 류드밀라 자하로바 수석연구원은 러시아의 노동력 부족 상황에서 북한 출신 노동자들이 국내 기업들에 매력적이지만,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때문에 이들을 러시아에서 고용하는 것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이징-평양 철도 운행, 8월 재개” [홍콩 명보]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베이징~평양 간 열차 운행이 다음 달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북한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양국 철도 당국이 평양~베이징 철도 서비스 재개에 합의했다고 일본 NHK 방송에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최종 조율이 이뤄지고 있으며 빠르면 8월에 서비스가 재개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정보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대량 생산 단계 진입 [대만 연합보] 중국 본토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상업적 대량 생산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즈위안 로보틱스(智元機器人)와 유슈 과학기술(宇樹科技)은 ‘차이나모바일(항저우) 정보기술 유한공사’의 ‘차이나모바일(항저우) 휴머노이드 로봇’ 대량 주문을 낙찰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문에는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이족보행 로봇(7800만 위안)과 소형 휴머노이드 이족보행 로봇 및 컴퓨팅 파워, 다섯 손가락 손재주가 있는 제품(4605만 위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中, 스텔스 항공모함 전투기 프로그램 공개 [홍콩 Asia Times] 중국은 스텔스 항공모함 전투기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군력을 재정의하려는 야심 찬 계획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생산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는 해당 전투기를 세 번째 항공모함(푸젠함)에 배치하는 데 진전을 이뤘음을 시사합니다. 중국중앙(CCTV) 방송에서는 선양항공기공사(SAC)의 격납고에서 최소 두 대의 J-35 전투기가 관측됐습니다. 군사 분석가 숭중핑은 J-35가 부식 방지형 항공모함 탑재 변종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해당 기종의 대량 생산 첫 공개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기종 모두 현재 해상 시험 중이며 푸젠에서 운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하이 최고 지도자, 호주 총리와 회담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 상하이시 최고 지도자인 천지닝 상하이시 공산당 서기는 13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상하이에서 회담을 갖고 “무역 투자와 과학 기술 혁신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 무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트럼프의 스테이블코인 수용, 中에 큰 압력 [중국 차이신]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수용함에 따라 베이징이 암호화폐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달러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베이징의 위안화 국제화 노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 경제학자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 디지털 토큰은 저비용, 거의 즉각적인 결제를 통해 미국 달러의 영향력을 암호화폐, 웹3, 신흥 시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이 흐름을 무시하면 디지털 인프라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전통적인 은행 네트워크를 우회하는 메커니즘으로 기능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연구팀, 이산화탄소서 설탕 생산 기술 개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과학자 팀은 메탄올을 전환해 사탕수수나 사탕무 없이 설탕(수크로스)을 생산하는 생물전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식품으로 전환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중국과학원 천진 산업생물공학연구소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저탄소 분자에서 설탕 합성을 위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계하고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대규모 토지와 물 자원이 필요한 기존 설탕 생산 방식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아세안, 업그레이된 자유무역협정 비준 신청 제58차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및 관련 회의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10월에 지도자들에게 제출해 승인받을 자유무역지대(FTA) 업그레이드 협정을 체결했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양측이 내년 중 남중국해 행동 규범(남중국해 분쟁 관리를 위한 지침 세트)에 대한 협상을 완료하고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中, 사막에 엔비디아칩 기반 AI 허브 건설 추진 [대만 디지타임스] 중국은 신장 및 칭하이 사막 지역에 최소 39개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 시설에는 11만 5000개 이상 엔비디아 H100·H20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 고급 칩은 2022년부터 미국의 수출 금지 조치 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칩 밀반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미국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장소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진행 중입니다.
  • “암살 시도서 살아난 트럼프 ‘구원받았다’ 믿음 강해져”

    “암살 시도서 살아난 트럼프 ‘구원받았다’ 믿음 강해져”

    측근 “더 감사해하고 친구에도 관심”트럼프 “사살 못 했으면 더 나빴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3일 총격 암살 시도에서 죽음을 면한 뒤 ‘신의 구원을 받았다’는 믿음이 강해졌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대선 유세에서 20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의 저격을 받았으나 총알이 그의 오른쪽 귀 윗부분을 스쳐 살아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개를 1㎝만 돌렸어도 총알이 머리에 맞을 수 있던 상황이었다. 총 8발의 사격으로 현장에 있던 지지자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은 그가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이후 큰 심경의 변화를 겪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우군인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그는 여전히 거칠고 예측 불허의 행동을 하며 갑자기 불교의 수행자처럼 변한 건 아니지만, 좀더 감사할 줄 알고 친구들에게도 관심을 보인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이엄 의원의 지난 생일에 전에 없던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비공식 고문인 로저 스톤은 “그가 좀더 차분하고 단호해졌다”며 “그는 신이 자신을 구한 것은 미국을 더 위대하게 재건하라는 목표 때문이며, 그래서 지금은 자신이 신의 보호를 받는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지난주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자신이 살아남았다고 믿고 있다”며 “그는 자신이 신에게 구원받았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암살 미수 사건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잊을 수가 없다”며 “한 발의 원거리 사격으로 범인을 사살할 수 있었다. 그(비밀경호국 저격수)가 그렇게 하지 못했더라면 상황이 훨씬 더 나빴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4일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 연단에서 폭죽 소리에 대해 “지금 내가 들은 그 소리가 그 소리 맞지요?”라며 “폭죽 소리니 걱정할 것 없을 거라고 희망한다. 나도 저런 소리는 끔찍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 한글서예 가치, 세계에 알릴 것”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 한글서예 가치, 세계에 알릴 것”

    문자 활용한 독창적인 조형 예술발상 전환 통해 대중의 관심 유도 AI시대 맞춘 폰트·붓글씨 앱 개발 2030년 유네스코 등재 통과 준비 복합 공간 ‘서예비엔날레관’ 건립“한글 서예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해 국적 있는 예술로서 정체성을 살리고 그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민선 6·7기 전북지사를 지낸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지난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글 서예는 문자를 이용한 독창적인 조형예술로 한자에 비해 조금도 부족할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송 위원장은 “서예도 다른 예술과 경계를 허물어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라며 “서예가 미래 예술 발전의 신동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 흐름에 맞춰 젊은 세대의 흥미 유발과 청년 세대들을 흡수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예계의 미래를 위해 서예인들이 계파 중심의 폐쇄적인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진입장벽을 낮출 것도 주문했다. 한글 서예를 주창하는 송 위원장을 만나 서예계의 변화와 개혁에 대해 들어 봤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 의미는. “서예의 국제화를 통해 한국 서예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다. 한국 서예의 현주소를 조망해 보고 국제적인 예술행사로 자리잡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우리나라 서예계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구심점이자 촉매 작용 역할을 하는 의미도 크다.” -서예전북비엔날레가 미친 영향과 성과는. “서예계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왔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일본 중심의 서예계에서 한국 서예가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되는 데 일조했다. 대내적으론 해를 거듭해 오면서 한국 서예의 중흥기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이제 서예비엔날레 행사가 명실상부한 세계 서예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전북비엔날레가 서예가들만의 축제로 인식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서예계 단점 중의 하나가 각종 공모전이나 기획전에서 전문 서예가만 참여하는 것이다. 계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배제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은 아예 접근할 수 없게 흘러왔다. 이러한 행태가 계속되면 서예계는 도태되고 서예는 개인 취미생활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속칭 끼리끼리 문화가 서예계를 망치게 만드는 주범이다.” -서예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서예가 대중과 멀어지고 교육현장에서 점차 사라지는 현실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전통문화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신호다. 이는 단순히 ‘서예 인구의 감소’ 문제가 아니라,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정신성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서예인들이 각성하고 위기의 원인을 진단해서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 -돌파구를 찾는다면. “서예계가 살아남기 위해선 서예인들 자신부터 모든 특권의식을 내려놔야 한다. 계파 중심,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서예계의 고질적 문제를 타파하는 게 급선무다. 서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 한자 위주의 서예에서 벗어나 젊은이들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는 개혁이 필요하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차기 행사에서는 전문과 비전문으로 구분하되 주제를 다양화해 모든 서예인이 다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가 구현되도록 하겠다.” -서예도 시대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타 예술 장르와 융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회화 등과 협업해 예술 간 경계를 허물어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AI 시대 흐름에 맞춰 서예 폰트, 붓글씨 앱을 개발해 젊은 세대의 흥미 유발과 청년 세대를 흡수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때다.” -서예계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로 한글 서예가 떠오르고 있다. “한글 서예는 문자를 이용한 독창적인 조형예술이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반포된 15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간체, 훈민정음체, 궁체, 판본체로 이어 오다 오늘날에는 궁체, 고체, 멋 글씨 예술(캘리그래피), 가로쓰기 분야로도 다채롭게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한글을 가지고 얼마든지 멋있는 서 예술을 만들 수 있는데 그동안 일부 서예가를 제외하곤 한자 서예를 중시하고 한글 서예를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 한글은 한자에 비해 서예 측면에서 볼 때 조금도 부족할 게 없다.” -전북비엔날레가 한글 서예 진흥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서예가 한자문화권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는 점은 매우 아쉽다. 조직위원장 취임 이후 한글 서예를 확장시키기 위해 제14회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서 한글 서예 작품을 그랑프리로 선정했다. 올해 1월에는 한글 서예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앞으로 우리 고유의 한글 서예가 법고창신(法古創新) 즉, 옛것을 뿌리 삼아 새것을 창조한다는 정신으로 예술적 차원에서 크게 발전하도록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한글 서예의 유네스코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당위성과 전망은. “한글 서예가 국적 있는 예술로서 다른 장르와 당당히 겨루는 예술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3월 24일 추진단을 구성했다. 12월까지 학술연구용역을 마무리한 후 내년 3월 31일까지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체계적으로 잘 준비하면 2030년 유네스코 등재는 무난히 통과되리라고 전망한다.” -서예비엔날레관이 건립된다. 서예 세계화의 산실로서 기능과 기대 효과는. “감회가 새롭다. 지사 재임 시절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없이 오가며 온 힘을 다해 뛰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곳은 단순한 공간 마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많은 서예인이 창작 열정을 불태우고 작품을 만드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다. 서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만남의 장이자, 교류가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또한 회화, 디자인, 패션, 현대적 기법의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는 복합문화 공간이 될 전망이다.”
  • 병무청 역사상 첫 여성 청장 탄생…홍소영 신임 병무청장은 누구?

    병무청 역사상 첫 여성 청장 탄생…홍소영 신임 병무청장은 누구?

    55년 대한민국 병무청 역사상 첫 여성 병무청장이 탄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12명의 차관급 공직자 인선을 단행하면서 신임 병무청장에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임명했다. 1970년 개청 이래 첫 여성 청장이다.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홍 청장은 1988년 병무청 7급 공무원으로 공직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사회복무국 병역공개과장과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장, 병역자원국장,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등 병무청 내 다양한 보직을 거친 뒤 정년퇴직을 앞두고 연수 중 청장에 발탁됐다. 홍 청장은 특히 병무청 내 정보 및 전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업무 스타일이 꼼꼼하고 치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홍 청장은 2005년 임명된 윤규혁 병무청장 이후 20년 만에 병무청 내부 출신 청장이기도 하다. 한동안 주로 군 장성 출신이 병무청장에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홍 청장 임명 배경에 대해 “병무청 안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쳤고, 현장 중심 소통 능력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 등에서 평가가 좋으며,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며 “최초의 여성 병무청장인 것이 절대적 사유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기 수원(59) ▲영복여고 ▲고려대 생물학과 ▲병무청 병역공개과장 ▲병무청 정보기획과장 ▲병무청 병역자원 국장 ▲병무청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 ‘안산인질살해’로 ‘무기징역’ 받은 김상훈, 교도소서 수용자 폭행해 6개월 추가

    ‘안산인질살해’로 ‘무기징역’ 받은 김상훈, 교도소서 수용자 폭행해 6개월 추가

    2015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김상훈(56)이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추가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는 상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상훈에게 최근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그는 지난해 9월 13일 부산교도소 수용동에서 잠을 자고 있던 50대 남성 수용자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볼펜으로 뒤통수를 3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후 김씨는 이를 제지하던 40대 남성 수용자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폭행은 비상벨 소리를 들은 교도소 근무자가 오고 나서야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평소 수용동 거실 생활 문제로 두 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두사람이 먼저 자신을 공격하려고 했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설명하는 경위는 부자연스럽고 비합리적이어서 있는 그대로 믿기 어렵다”며 “엄격한 규율에 따라 공동생활이 이루어져야 할 교도소 내에서 동료 수용자인 피해자들을 폭행하거나 상해를 가한 것으로, 범행의 경위와 내용, 방법 등에 비춰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이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수형 중인 자로서 진지한 반성을 해야 할 수형자의 지위에 있는데도 자중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이 사건 이전에도 교도소 내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동료 수용자를 폭행하거나 상해를 입혀 형사처벌을 받은바, 폭력 성향이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5년 1월 경기 안산시에서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내의 전남편 집에 침입해 전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또 아내와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둘째 딸을 숨지게 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건 당시 김씨는 전남편의 동거녀와 큰딸을 인질로 잡아 경찰과 23시간 대치하기도 했다.
  • “맨발인 줄 알았다”…제니·이효리·신민아의 ‘발가락 신발’

    “맨발인 줄 알았다”…제니·이효리·신민아의 ‘발가락 신발’

    가수 제니가 11일 미국 LA로 출국하면서 신은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이 화제를 모았다. 이른바 ‘발가락 신발’이다. 개구리 발가락을 연상케하는 이 신발은 최근 이효리, 신민아 등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연달아 착용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발가락 신발은 각 발가락을 하나씩 끼워 넣는 형태로, 장갑처럼 발가락 부분이 분리된 기능성 신발이다. 원래는 러닝, 피트니스, 수상 스포츠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지만, 최근에는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맨발로 걷는 듯한 자유로운 느낌을 주며, 발과 다리의 작은 근육까지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발가락 신발 착용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평범한 반팔 티셔츠와 면바지 차림에 신기도 하고, 등산을 할 때에도 발가락 신발을 신기도 했다. 신민아 역시 프라하 여행 중 발가락 신발을 착용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가락 신발은 발의 소근육과 관절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걸을 때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고 발바닥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가락 사이가 분리돼 땀이 고이지 않아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일반 운동화보다 밑창이 얇아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에 전달되는 충격이 커져 족부 질환이나 근육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평발,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 족부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관절염, 당뇨로 인한 감각 저하가 있는 사람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피부가 약한 경우에는 발가락 사이 마찰로 물집이나 자극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발가락 신발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처음 착용할 때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점차 적응하는 것이 좋다”며 “발 상태를 충분히 확인한 뒤 착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남극 무단 착륙 10대 조종사 칠레서 ‘출금’… “소아암 기부 위한 도전” 선처 호소

    남극 무단 착륙 10대 조종사 칠레서 ‘출금’… “소아암 기부 위한 도전” 선처 호소

    19세 아마추어 조종사가 무단으로 항로를 변경해 남극에 착륙했다가 칠레 검찰에 붙잡혔다. 항공법 및 남극조약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그는 현재 칠레 출국 금지 조치에 처해졌다. ‘최연소 7대륙 비행’ 꿈꾸다 덜미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 검찰은 최근 10대 중국계 미국인 조종사 이선 궈(Ethan Guo)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인 궈는 지난 주말 칠레 남극 마시 비행장에 착륙한 뒤 검거됐다. 미국에서 경비행기를 몰고 칠레까지 온 그는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약 3000㎞ 떨어진 푼타 아레나스에서 이륙한 뒤 신고 목적지인 산티아고가 아닌 남극으로 비행하는 무단 항로 변경을 감행했다. 칠레 민간항공협회는 궈의 경비행기가 항로에서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 협회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기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며 궈의 비행기가 신고 항로에서 벗어난 것을 확인하고 규정에 따라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궈의 비행기는 엉뚱하게도 칠레 남극 비행장에 내려앉았고 칠레 민간항공협회는 궈를 칠레 항공법 및 남극조약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전 허가 없는 남극 비행은 불법이다. ‘선행 위한 도전’ 주장… 소아암 기부 목표검찰은 궈를 검거한 뒤 신원을 확인하고 석방했지만 출국 금지 명령을 내렸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매달 1회 검찰에 출두하도록 명령했다. 졸지에 칠레에 발이 묶인 궈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남극 비행이 선행을 위한 도전이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남극 등 7개 대륙을 단신으로 비행한 최연소 조종사라는 세계 기록을 수립하고 싶어 남극을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기록을 통해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모금하여 소아암 치료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궈는 2021년 소아암 진단을 받은 동갑내기 사촌과 암으로 돌아가신 가족들을 언급하며 소아암 연구와 치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17세에 자가용 면장 취득… 48개국 비행궈는 13세 때부터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키웠으며 17세에는 자가용 면장과 계기비행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지금까지 홀로 48개국을 비행했고 대서양도 3번이나 건넜으며, 누적 비행시간이 700시간에 달한다. 그의 호소가 칠레 검찰의 최종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남극 무단 착륙 10대 조종사 칠레서 ‘출금’… “소아암 기부 위한 도전” 선처 호소 [여기는 남미]

    남극 무단 착륙 10대 조종사 칠레서 ‘출금’… “소아암 기부 위한 도전” 선처 호소 [여기는 남미]

    19세 아마추어 조종사가 무단으로 항로를 변경해 남극에 착륙했다가 칠레 검찰에 붙잡혔다. 항공법 및 남극조약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그는 현재 칠레 출국 금지 조치에 처해졌다. ‘최연소 7대륙 비행’ 꿈꾸다 덜미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 검찰은 최근 10대 중국계 미국인 조종사 이선 궈(Ethan Guo)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인 궈는 지난 주말 칠레 남극 마시 비행장에 착륙한 뒤 검거됐다. 미국에서 경비행기를 몰고 칠레까지 온 그는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약 3000㎞ 떨어진 푼타 아레나스에서 이륙한 뒤 신고 목적지인 산티아고가 아닌 남극으로 비행하는 무단 항로 변경을 감행했다. 칠레 민간항공협회는 궈의 경비행기가 항로에서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 협회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기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며 궈의 비행기가 신고 항로에서 벗어난 것을 확인하고 규정에 따라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궈의 비행기는 엉뚱하게도 칠레 남극 비행장에 내려앉았고 칠레 민간항공협회는 궈를 칠레 항공법 및 남극조약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전 허가 없는 남극 비행은 불법이다. ‘선행 위한 도전’ 주장… 소아암 기부 목표검찰은 궈를 검거한 뒤 신원을 확인하고 석방했지만 출국 금지 명령을 내렸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매달 1회 검찰에 출두하도록 명령했다. 졸지에 칠레에 발이 묶인 궈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남극 비행이 선행을 위한 도전이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남극 등 7개 대륙을 단신으로 비행한 최연소 조종사라는 세계 기록을 수립하고 싶어 남극을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기록을 통해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모금하여 소아암 치료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궈는 2021년 소아암 진단을 받은 동갑내기 사촌과 암으로 돌아가신 가족들을 언급하며 소아암 연구와 치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17세에 자가용 면장 취득… 48개국 비행궈는 13세 때부터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키웠으며 17세에는 자가용 면장과 계기비행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지금까지 홀로 48개국을 비행했고 대서양도 3번이나 건넜으며, 누적 비행시간이 700시간에 달한다. 그의 호소가 칠레 검찰의 최종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미친 사람들”…밥상 걷어찬 김희철? ‘인성 폭로’ 나왔다

    “미친 사람들”…밥상 걷어찬 김희철? ‘인성 폭로’ 나왔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같은 그룹 멤버 김희철의 인성을 폭로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출연해 슈퍼주니어의 대표 히트곡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원조 K팝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은혁, 려욱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이미주가 “20년 동안 함께한 비결이 뭐가 있냐”고 묻자 김희철은 “은혁이는 ‘찢어질 타이밍을 놓쳐서’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은혁은 “사실 해체할 타이밍은 여러 번 있었다”며 “왜냐면 우리는 너무 많이 싸웠다”라고 했다. 이들은 숙소 생활을 하던 시절 안방에서 지내던 김희철의 눈치를 보느라 10명의 멤버들이 에어컨조차 편하게 켜지 못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김희철은 자신이 멤버들에게 “눈치를 정말 심하게 줬다”고 인정했고, 이에 려욱은 “(김희철의 방에) ‘배우방’ 이렇게 써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첫인상에 대해 은혁은 “싸가지 없어 보였다”며 “그런데 놀랍게도 만나보니까 실제로 싸가지가 없더라”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희철은 멤버들 때문에 화가 나 밥상을 걷어찼던 일화, 먹고 있던 라면을 발로 찼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은혁은 “그 자리에 있었다”며 “‘여긴 진짜 미친 사람들밖에 없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은혁이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두 번 보게 된 일화, 김희철이 팀 탈퇴를 고민했던 사연 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김문수 “당이 할 일 하는지 돌아봐야”…당권 도전 여부 “추후 밝힐 것”

    김문수 “당이 할 일 하는지 돌아봐야”…당권 도전 여부 “추후 밝힐 것”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돌아보는 것이 당 혁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과 방송3법 처리 강행 등 정부·여당을 맹폭하며 선명성을 드러낸 김 전 장관의 행보를 두고 전당대회 출마를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대구 중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열치열 김문수’ 청년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민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대선 이후 처음으로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았다. 김 전 장관은 대선 패배와 관련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특히 대구 시민과 경북 도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많이 밀어주셨는데 성공하지 못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대구 방문이 당권 도전을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질문에 김 전 장관은 “대구의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 이렇게 절망하는 경우가 있어 희망을 가지고 기운을 내시라는 말을 드리려 찾았다”고 답했다. 또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 전당대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정이 정해지면 입장을 밝히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하락세에 접어든 당 지지율에 대해서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지지율 떨어졌으니 당 해체하자, 지지율 좀 올라가면 (당이) 잘 되는구나 이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발표한 단일지도체제 혁신안에 대해서는 “당에서 잘 할 것으로 본다”며 말을 아꼈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응답률 11.7%)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19%를 기록해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0%대 밑으로 떨어졌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를 직격했다. 김 전 장관은 이 대통령을 겨냥해 “5개 재판을 안 받고 있다. 주범은 이재명인데 왜 밑에서 일했던 사람을 감옥에 가둬놓나”라며 “이것 때문에 법치주의가 무너지고 법원이 개판이 돼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는 해외 기업들의 국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전 장관은 “미국이 발 빼는 순간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 북한의 핵이나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에 의해 평화가 유지될 수가 없다”면서 “반미는 우선은 속이 시원한 것 같은데, 경제도 안 돌아가고 평화도 유지할 수 없고 교육·의료 모든 부분이 어려워지게 돼 있다”고 비판했다. 방송3법 추진을 두고서는 “삼권(분립)이라고 하는데 삼권 뿐 아니라 ‘오권’이 있다. 4번째가 언론, 5번째가 노조·시민단체”라며 “방송장악법 3개를 또 통과시켜 방송언론을, 노조와 장외 촛불행동은 노총이 다 장악했다. 사면초가가 아닌 오면초가”라고 했다. 청년들을 향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정년 연장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전 장관은 “정년 만 60세를 65세로 연장한다고 하는데, 60세 인구가 30세보다 훨씬 많다”면서 “정년을 그냥 연장하면 청년들은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텃밭 민심’을 고려한 맞춤형 발언도 내놨다. 김 전 장관은 “대구정신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망하지 않는 것”이라며 다부동 전투와 신라의 삼국 통일을 언급했다. 김 전 장관은 16일에도 대구를 찾는다. 다음 주에는 서울지역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만나 ‘식사정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소음기 단 권총으로 ‘퍽퍽!’…우크라 정보기관 고위간부, 키이우서 피살 (영상)

    소음기 단 권총으로 ‘퍽퍽!’…우크라 정보기관 고위간부, 키이우서 피살 (영상)

    우크라이나 수도 한복판에서 국가정보기관의 고위 간부가 총격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SBU)의 고위 정보 요원인 이반 보로니치 대령은 이날 키이우 거리에서 권총을 소지한 괴한에게 피살당했다. 아파트 앞서 다섯 발 총격…현장 사망 텔레그램에 공개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키이우 남부의 홀로시이우스키 지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주차장에서 괴한 한 명이 보로니치 대령에게 접근해 소음기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을 꺼내 다섯 발을 발사하고 이를 반바지에 숨기고 반대 방향으로 달아나는 장면이 담겼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영상을 근거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 전직 SBU 요원 로만 체르빈스키는 보로니치 대령이 아침 8시쯤 집을 나서던 중 근거리에서 총격받고 숨졌다고 밝혔다. 러 특수부대 연루 의혹우크라이나 우파 민족주의 정당인 급진당 출신 이호르 모시추크 전 최고라다(의회) 의원은 이번 사건이 러시아 특수부대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의 암살 작전 방식과 일치한다”며 보로니치 대령이 SBU 내 고위 작전 부서인 제16부 제1과의 책임자였다고 밝혔다. 이 부서는 대테러 작전, 특수작전, 고위급 보안 임무 등을 전담하는 정예부대다. 보로니치 대령은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름(크림)반도 강제병합 이후 본격적으로 작전에 투입됐으며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대러 첩보전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른 군사 전문가들도 암살범이 표적의 생활 방식과 동선을 사전에 정찰한 뒤 출근 시간대에 맞춰 잠복해 있다가 작전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쟁 이후 양측 암살 작전 격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전면전이 발발한 이후 서로의 고위 인사를 암살하는 비밀 작전을 잇달아 감행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SBU가 러시아 방사능·생화학 방어군 사령관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과 그의 보좌관을 모스크바의 한 주택가에서 원격 조종 폭탄으로 암살했다고 알려졌다. 폭탄은 전동 스쿠터에 은폐돼 있었으며 폭발로 현장에서 두 사람이 사망했다. 올해 4월에는 러시아군 고위 장성인 야로슬라프 모스칼리프 장군이 폭탄이 장착된 폭스바겐 골프 차를 타고 이동 중 폭발로 사망했다. 반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방산업계 고위 임원을 암살하려던 우크라이나 첩보 요원을 사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영상) 소음기 단 권총으로 ‘퍽퍽!’…우크라 정보기관 고위간부, 키이우서 피살 [포착]

    (영상) 소음기 단 권총으로 ‘퍽퍽!’…우크라 정보기관 고위간부, 키이우서 피살 [포착]

    우크라이나 수도 한복판에서 국가정보기관의 고위 간부가 총격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SBU)의 고위 정보 요원인 이반 보로니치 대령은 이날 키이우 거리에서 권총을 소지한 괴한에게 피살당했다. 아파트 앞서 다섯 발 총격…현장 사망 텔레그램에 공개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키이우 남부의 홀로시이우스키 지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주차장에서 괴한 한 명이 보로니치 대령에게 접근해 소음기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을 꺼내 다섯 발을 발사하고 이를 반바지에 숨기고 반대 방향으로 달아나는 장면이 담겼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영상을 근거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 전직 SBU 요원 로만 체르빈스키는 보로니치 대령이 아침 8시쯤 집을 나서던 중 근거리에서 총격받고 숨졌다고 밝혔다. 러 특수부대 연루 의혹우크라이나 우파 민족주의 정당인 급진당 출신 이호르 모시추크 전 최고라다(의회) 의원은 이번 사건이 러시아 특수부대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의 암살 작전 방식과 일치한다”며 보로니치 대령이 SBU 내 고위 작전 부서인 제16부 제1과의 책임자였다고 밝혔다. 이 부서는 대테러 작전, 특수작전, 고위급 보안 임무 등을 전담하는 정예부대다. 보로니치 대령은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름(크림)반도 강제병합 이후 본격적으로 작전에 투입됐으며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대러 첩보전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른 군사 전문가들도 암살범이 표적의 생활 방식과 동선을 사전에 정찰한 뒤 출근 시간대에 맞춰 잠복해 있다가 작전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쟁 이후 양측 암살 작전 격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전면전이 발발한 이후 서로의 고위 인사를 암살하는 비밀 작전을 잇달아 감행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SBU가 러시아 방사능·생화학 방어군 사령관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과 그의 보좌관을 모스크바의 한 주택가에서 원격 조종 폭탄으로 암살했다고 알려졌다. 폭탄은 전동 스쿠터에 은폐돼 있었으며 폭발로 현장에서 두 사람이 사망했다. 올해 4월에는 러시아군 고위 장성인 야로슬라프 모스칼리프 장군이 폭탄이 장착된 폭스바겐 골프 차를 타고 이동 중 폭발로 사망했다. 반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방산업계 고위 임원을 암살하려던 우크라이나 첩보 요원을 사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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