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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세男과 성관계했다가… 사형 위기 처한 20세 우간다男

    41세男과 성관계했다가… 사형 위기 처한 20세 우간다男

    최근 동성애 처벌이 대폭 강화된 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최대 사형이 가능한 ‘악질 동성애’(aggravated homosexuality) 혐의로 기소된 사례가 처음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간다 검찰은 한 20세 남성을 악질 동성애 혐의로 지난 18일 기소했다. 이 남성은 41세 남성과 ‘불법적인 성관계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우간다에서는 지난 5월 성소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2023년 동성애 반대법’이 발효됐다. 이 법은 특히 미성년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동성 성행위를 ‘악질’로 규정하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기소된 남성이 악질 동성애 혐의에 해당하는 이유는 적시되지 않았다. 앞서 동성애 반대법으로 기소된 피의자는 4명이 더 있지만, 악질 동성애 혐의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수적이고 종교적 색채가 강한 우간다에서는 과거에도 성소수자를 처벌하는 법안이 추진되기도 했다. 2009년 우간다 의회가 동성애 성관계가 적발될 시 사형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백지화된 바 있다. 사형제가 있는 우간다에서 최근 20년간 실제로 사형이 집행되지는 않았지만, 1986년부터 37년 넘게 우간다를 통치하고 있는 요웨리 무세베니(79) 대통령은 2018년 사형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 코자아 수면음료, 이드콘코리아 2023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협찬사 선정

    코자아 수면음료, 이드콘코리아 2023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협찬사 선정

    코자아 수면음료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이드콘코리아 2023 개발자 콘퍼런스에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드콘코리아는 이더리움 재단이 공식으로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 행사다. 2019년 1회 행사부터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직접 키노트 연사로 참여했다. 2023 콘퍼런스에서도 키노트 연사로 나서는 비탈릭 부테린을 시작으로 한국의 유수한 개발자 및 연구원이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드콘 코리아는 이더리움의 공식 후원과 체인링크, 투자사 해시드 등의 후원을 받으며 국내 주요 개발자 콘퍼런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이드콘코리아 2023 개발자 콘퍼런스에 공식 협찬사로 함께하는 코자아는 서울대 연구진이 설립한 수면 스타트업 ‘로맨시브’에서 개발한 수면 음료다. 숙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출시된 음료로써 유산균 발효 기술을 통한 국내외 9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 등록하고 있다. 코자아는 건강한 원료들을 활용해 알코올과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으며 식품 원료로 제작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면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수면유도제와 같은 의약품 이외에 건강한 방식의 솔루션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판매 1년 만에 별다른 유통채널 없이 자사몰 매출액 5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개발자 콘퍼런스에 협찬을 결정한 코자아 측은 “실제 개발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개발자들이 코자아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업무 특성상 수면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은데 코자아를 마시고 효율적으로 숙면해 퍼포먼스가 향상되는 경험을 느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기록적 폭우가 망친 농축산물 피해 지원 ‘3배 인상’…“특별위로금 최대 520만원”

    기록적 폭우가 망친 농축산물 피해 지원 ‘3배 인상’…“특별위로금 최대 520만원”

    작물 다시 심고 가축 입식비 전액 보조가루쌀 등 전략작물 최대 430만원 지원농기계·축사 장비도 첫 지원…433만원정황근 “기존 지원금 3배 이상 수준”李 “정부 보조보다 보험보상 바람직”여의도 236배 농경지 침수·낙과 피해 정부가 지난 6~7월 잇단 기록적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폐사 등 농·축산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 대한 피해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폭우에 망가진 작물을 다시 심고 집단 폐사한 가축을 새롭게 들이는 비용은 전액 보조한다. 농가들에 대한 특별위로금도 최대 520만원(2인 가구 기준)까지 지원한다. 정부는 이번 피해지원 규모가 기존 지원금의 3배 이상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박, 멜론 등 10개 품목실거래가 수준 인상 전액 지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농·축산물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발표한 호우 피해 주택·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이은 후속 조치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수준을 한시적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에 지원하는 종자·묘목대 등 비용(대파대)의 보조율을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할 예정이다. 특히 기준단가가 실제 파종 비용의 60% 수준에 불과한 수박, 멜론 등 10개 품목은 실거래가 수준으로 인상해 지원할 계획이다. 소, 돼지, 닭 등 가축이 폐사해 어린 가축을 새로 들이는 비용(입식비)도 그간 50%만 보조하던 것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또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시설 피해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것을 농·축산시설 내 생산설비와 농기계까지 확대한다. 생산설비나 농기계의 잔존가격을 기준으로 농·축산시설 피해 보조율과 동일한 35%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농기계와 온실·축사 내 시설·장비의 자연재해 피해는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4300여 피해 농가에 평균 455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피해가 큰 농가 가운데 작물을 다시 수확하거나 새로 들인 어린 가축이 성장할 때까지 소득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520만원의 특별위로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작물 피해가 크거나 가축이 폐사한 피해를 본 경우에는 대파대, 입식비와 특별위로금을 포함해 기존 지원금과 비교해 약 3배 인상된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호우에 경작 불가능 전략작물도㏊당 100만~430만원 지급“재해보험 실효성은 유지돼야” 정부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농가에 전략작물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호우 피해로 전략작물의 경작이 불가능해진 경우에도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 100만원에서 43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번 피해 지원금 확대 방안은 농·축산물 분야가 국민 먹거리 산업으로 자연에 직접 노출돼 있고 기후 변화에 따라 갈수록 재난 강도가 강해지고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농가의 피해 예방 노력이 커질 수밖에 없어 추후 영농비용이 늘어날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또 지원 수준을 결정할 때 농작물 재해보험의 실효성이 유지돼야 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지원기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의결되면 행안부가 재난대책비를 교부한다. 시·군·구에서도 필요한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이상민 장관과 정황근 장관은 “정부는 수해를 입은 농민들이 하루 빨리 생업을 재개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 풍수해보험 등의 가입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근본적으로는 정부가 보조하는 것보다 보험을 통해 보상 받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기 때문에 그렇게 유도하도록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충청·경북 농경지 수해 직격탄닭·돼지 등 97만 마리 가축 집단폐사 지난 6∼7월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작물 재배지는 여의도 면적(290㏊)의 236배에 달하는 7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96만 마리에 넘는 가축들이 집단폐사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6∼7월 침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6만 856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지역에서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며 최대 500~600㎜ 안팎의 비가 쏟아졌다. 이는 최근 10년 장마 중 최고 강수량(최대 300㎜)을 뛰어 넘는 기록적인 폭우였다.벼가 3만 6503.5㏊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콩(1만 4582㏊), 고추(1904.3㏊), 대파(1879.7㏊) 등도 폭우에 농사를 망쳤다. 복숭아(1427㏊), 참깨(1128㏊), 수박(1022.2㏊), 옥수수(704㏊), 상추(470㏊), 단호박(288㏊), 멜론(263㏊), 고추(193㏊) 등도 물에 잠기거나 낙과해 상품 가치를 잃었다. 임산물(1529.5㏊)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전북(2만 8601.4㏊)이었다. 이어 전남(1만 8830.4㏊), 충남(1만 259.6㏊), 경북(5234.8㏊), 충북(2993.3㏊), 경남(206㏊), 세종(199㏊), 강원(103㏊) 등의 순으로 피해가 컸다. 농업 시설은 265.8㏊가 파손됐다. 폭우로 인한 가축 폐사는 96만 7000마리에 육박했다. 닭이 85만 1000마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오리 5만 3000마리, 돼지 3800마리 등이 집단폐사했다. 尹 “피해 복구 신속히 이뤄져야”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폭우 피해와 관련, “그간 주택 파손시 지원금은 실제 건축비에 턱없이 부족하고,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은 모종이나 송아지 가격의 절반에 불과했다”면서 “이렇게 해서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이유는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충분히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피해 복구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7일과 18일 경북 예천과 충남 논산·공주 농촌지역의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지시했었다.
  • [포토] 물에 잠긴 목포시 도로

    [포토] 물에 잠긴 목포시 도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23일 오후 전남 목포시 석현동 한 도로가 물에 잠겨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 제주 APEC 유치때 생산유발효과 1조 넘는다… 간접효과는 경주보다 4배 높아

    제주 APEC 유치때 생산유발효과 1조 넘는다… 간접효과는 경주보다 4배 높아

    제주연구원, 경제파급효과 분석 연구 결과 발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제주가 유치했을 경우 생산유발만 1조 783억원, 부가가치유발 4812억원, 취업유발 92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유치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분석’ 연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APEC은 환태평양 국가들의 경제협력을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로, 2023년 현재 21개의 회원국이 참여 중이고, 정상회의는 1993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29회차가 개최됐다.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20년이 지난 2025년에 개최국으로 재선정됐고, 외교부는 국내 개최도시를 내년 4월쯤 결정할 예정이다. 8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의 4개 지자체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유치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을 때 인프라 투자, 회의운영 수입, 회의기간 증가관광객 지출 등 직접효과에 의해 국가 전체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1조 783억원, 부가가치유발 4812억원, 취업유발 9288명으로 추계됐다. 이 가운데 제주지역에 파급되는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25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463억원, 취업유발효과 7244명으로 추계됐다. 간접효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회의기간을 제외하고, 일년동안 증가하는 제주방문 관광객의 지출에 의한 경제파급효과로, 경북 경주시와 인천광역시와의 비교를 위해 추계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간접효과는 경북 경주시보다 4배 이상, 인천광역시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가 타 지역에 비해 간접효과가 큰 원인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많고, 상대적으로 긴 체류기간에 따라 1인당 지출액도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가가치유발효과 3463억원, 취업유발 7244명… 캐릭터 홍보대사 ‘부라봉’ 활용 홍보전 이에 따라 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도민 사회의 제주유치 지지분위기 확산에 주력한다. 도가 지난 1일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캐릭터 홍보대사 ‘부라봉’을 활용해 준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는 배포한 지 사흘 만에 준비한 3만 개를 모두 소진해 조기에 종료될 정도로 도민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 또한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부라봉’(한라봉에 부씨 성을 붙여 지은 이름)과 ‘고르방’ (돌하르방에 고씨 성을 붙여 지은 이름)인형탈을 활용한 대면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 L홀더, 볼펜 및 봉제인형 등의 기념품을 제작하여 다양한 홍보용품으로 사용하면서 APEC 제주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범도민적인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주도, 올해말 유치제안서 제출…내년 4월 최종 개최도시 선정 전망 도는 이번 달부터 도내·외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SNS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전개하고, MZ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워터밤 행사 등도 홍보기회로 활용하는 등 도내 각계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올해 말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유치제안서를 제출받고 현지실사 및 프리젠테이션(PT) 발표 등을 반영해 내년 4월쯤 최종 개최도시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8일 행정과 4개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유치제안서 작성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제주가 가진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유치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한 논리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항공기 잦은 지연·결항, 정석비행장 활용으로 돌파구 마련 가능성 특히 외교부의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지연이 걸림돌이라는 우려의 시선에 대해 정석비행장 등 활용 방안도 유치제안서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하반기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도민들의 지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차별화된 제안서 작성을 위한 전담 조직(TF)팀 운영을 전략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재계 맏형의 변신… 새 출발 한경협, 첫 과제는 ‘정책 싱크탱크’ 전환

    재계 맏형의 변신… 새 출발 한경협, 첫 과제는 ‘정책 싱크탱크’ 전환

    내일 임시총회서 류진 회장 선임한경연 흡수… 경제정책 개발 집중 4대 그룹, 복귀 논의 본격화 전망직책 수행 등 전면 참여엔 선 긋기 재계의 맏형 노릇을 해 왔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임시총회를 거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 유럽연합(EU) 배터리법 등 산업구조와 정치외교가 긴밀하게 맞물리는 상황에서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의 변환을 시도하는 전경련이 정경유착 재발이라는 우려를 딛고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새 출발 성공의 관건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임시총회에서는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한경협으로 흡수하는 안건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경협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그간 재계에서는 급격하게 변하는 글로벌 무역질서 속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국내외 정재계 인맥이 두터워 마당발로 통하는 류 회장이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경련은 한경연을 흡수통합해 헤리티지재단과 같은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정체성 전환을 시도한다.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해 IRA와 같은 현안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는 등 글로벌 이슈 대응과 회원사 지원으로 역할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류 회장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이사를 맡고 있어 싱크탱크로 거듭나려는 전경련과도 방향성이 같다. 다만 싱크탱크로 거듭나더라도 정경유착 우려는 불식해야 한다. 정경유착 재발을 막지 못하면 또다시 4대 그룹의 탈퇴가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한경협이 전경련 혁신안을 어떻게 실행할지가 중요해졌다. 전경련은 지난 5월 명칭 변경 등을 포함한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정치권력과의 유착 가능성을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를 두겠다고 선언했다. 외부 인사로 구성된 윤리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전경련 집행부와 사무국이 추진하려는 특정 사업이 회원사에 유무형의 외압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적정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5개 계열사가 21일 이사회를 통해 사실상 전경련 재가입 수순에 들어가면서 SK와 현대차, LG그룹 등도 자연스럽게 전경련 복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4대 그룹은 회비를 납부하고 한경협에서 특정 직책을 맡는 등 전면적인 참여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 전면적 활동을 위해서는 탈퇴 명분을 해소할 만한 충분한 혁신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전경련의 혁신안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만큼 새로 출범할 한경협은 추가적인 혁신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 준감위는 지난 18일 전경련의 혁신안에 대해 ‘선언적 의미’ 정도로 평가절하하면서 “한경협이 과연 정경유착의 고리를 완전히 단절하고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6년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새로운 싱크탱크’가 출범하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는 점이다. 당시 이 회장은 “전경련을 탈퇴하고 이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싱크탱크 형태를 만드는 데 지원하겠느냐”는 하태경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좋은 취지의 사업이 있으면 저희가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류 회장과 손발을 맞출 상근 부회장으로는 김창범 전 인도네시아 대사가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 ‘동성’ 백년가약은 뉴질랜드가 최적지?…10년간 3000쌍 커플 결혼식

    ‘동성’ 백년가약은 뉴질랜드가 최적지?…10년간 3000쌍 커플 결혼식

    동성결혼이 금지된 외국 국적의 커플들의 발길이 뉴질랜드로 이어지면서 지난 10여 년 동안 약 3000여 커플이 뉴질랜드에서 백년가약을 맺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2013년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혼수정법을 발표했는데, 2013년 8월 19일 해당 수정법안이 발효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여성 동성 커플 1600여 쌍과 남성 동성 커플 1200여 쌍 등 외국인 커플들이 뉴질랜드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기 최고의 ‘동성 커플 결혼’ 장소로 뉴질랜드가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는 데 성공했다고 뉴질랜드헤럴드 등 현지 언론은 19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지난 2013년 해당 법안이 발표된 이후 뉴질랜드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외국 국적의 동성 커플은 전체 외국인 결혼 사례 중 약 12%에 해당했으며 가장 많은 비중은 호주와 중국,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했다. 특히 지난 2017년 뉴질랜드에서 치러진 동성결혼의 절반은 외국인들이었다. 이들 외국 국적의 동성 커플 중에서도 호주 국적의 동성 부부 사례가 전체 중 절반이 넘는 300여 쌍을 차지했을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뉴질랜드는 결혼식을 위해 현지를 방문하는 동성 커플과 하객들 모두 뉴질랜드의 중요한 관광객으로 평가해오고 있다. 실제로 폴라 베넷 뉴질랜드 전 관광부 장관은 이들의 방문 행렬에 대해 “그들은 뉴질랜드에 돈을 쓰기 위해 온다”면서 “이들 대부분이 현지에서 신나게 놀며 즐긴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무렵 이웃 국가인 호주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면서 뉴질랜드를 찾는 호주 동성 커플의 수는 급감한 것으로 조사했다. 2017년까지 뉴질랜드에서 결혼하는 호주인들의 비중이 전체 동성 결혼의 58%에 달했던 반면 2018년에는 그 비중이 26% 수준으로 절반 이상 떨어졌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통계청 소속 레베카 헤네시 분석관은 “코로나19 규제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다시 외국인들의 동성 결혼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지난해 외국인 동성 커플의 결혼 사례 중 절반에 가까운 약 43%가 호주인들이었고, 그 다음은 싱가포르(15%), 중국(8%), 미국(8%), 영국(8%)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뉴질랜드의 동성 결혼 부부 비중은 전체 결혼 부부의 약 2%에 머무는 수준으로 여성 동성 결혼 건수가 남성 동성 커플의 결혼 건수보다 미미한 수준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평화경제특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위한 핵심”

    “평화경제특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위한 핵심”

    ‘평화경제특구’를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한 방안과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경기도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동연 지사와 박정·윤후덕·김성원·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환영사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북부 및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게임체인저’이며,평화경제특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성공시키기 위한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독립이 되면 대한민국 그 어떤 곳보다 성장잠재력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독립하면 경기북부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들, 빈약한 재정, 불균형적인 현실, 각종 중첩규제 등을 한 번에 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북부지역의 특성을 살린 평화경제특구 추진 전략 및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조성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법에서 생각하는 교류는 남북경협기업 중심이지만, 직접적인 기업교류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평화경제특구를 남북관계 경색기에 구상해야 한다”면서 “한반도의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고부가가치산업 가운데 남한이 국제경쟁력과 기술을 갖고 있지만 남한에서 꽃 피우기 힘든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을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발전전략과 평화경제특구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평화경제특구는 신산업 유치, 혁신생태계의 거점이 돼야 하며 남북한 분업구조를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해외 투자유치로 국제산업단지화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들과 소통해 최선의 법적 대안과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북한 인접지역 시군, 지역 국회의원과 사전 협의를 거쳐 통일부및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평화경제특구는 시·도지사의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시행자는 기반 시설 설치 지원, 각종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혜택을 얻을 수 있고, 입주기업 역시 지방세 감면, 조성 부지의 임대료 감면과 운영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북부지역에 약 330만㎡(100만평) 규모의 경제특구를 조성했을 때 생산유발효과는 6조원(전국 9조원), 고용 창출 효과는 5만 4000명(전국 7만 3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 화력발전소 소재 8개 시군 “탈석탄 정책, 피해지역 지원해야”

    화력발전소 소재 8개 시군 “탈석탄 정책, 피해지역 지원해야”

    충남 당진·태안 등 공동건의문 전달‘지원 특별법 제정’ 등 실질적 지원 필요 충남 보령시와 강원 동해시 등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8개 시군이 정부의 탈석탄 정책 추진에 따른 지역 내 일자리 감소와 경제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충남에서만 2036년까지 14기의 화력발전소가 폐기되면 20조 원 상당의 생산유발효과 감소 등 지역경제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이 17일 ‘화력발전소 시·군 행정협의회(당진·보령·옹진·태안·동해·삼척·하동·고성)’를 대표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정부의 탈석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력발전소 소재 지역의 피해와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하는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실현을 촉구했다.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 지원 근거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충남도에 따르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는 29기가 보령·당진 등 충남에 있고. 경남 14기와 강원 7기, 인천 6기, 전남에 2기 등이다. 2019년 11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지를 결정한 정부는 ‘제10차 전력 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충남 14기·경남 10기·강원 2기·인천 2기)를 폐기할 계획이다. 도는 충남 내 화력발전소 폐지로 향후 지역 내 생산 유발 금액 19조 2000억 원과 부가가치 유발 금액 7조 8000억 원, 취업유발 인원 7600명 등의 감소를 예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화력발전소 소재 지역민은 국가 전력공급을 위해 수십 년간 미세먼지·석탄 분진 등의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폐지지역지원법을 제정한 독일은 2038년까지 400억 유로(약 53조 원)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전환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운용 중이다.
  • 1947년에도 ‘독도는 우리땅’… 조사단 문건 최초공개

    1947년에도 ‘독도는 우리땅’… 조사단 문건 최초공개

    “그때는 제일 막내로 떠났는데 벌써 70년이 지나서 내 나이 92세 하고도 4개월 됐어요.” 1953년 독도를 다녀왔던 김연덕옹은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며 한참 허공을 바라봤다. 빛바랜 추억을 더듬어 간 그는 서도 앞 조그만 바위에 있던 물개들, 동도에 있던 방공호, 일제가 먹글씨로 ‘다케시마’라고 적은 말뚝을 떠올렸다. 사전 지식도 없이 뱃멀미하며 힘겹게 닿은 독도에 대한 그의 인상은 “멋있다”였다. 광복 후 처음 이뤄진 울릉도·독도 학술조사와 관련된 문건이 최초로 공개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 ‘1947, 울릉도·독도 학술조사를 가다’ 전시에서다. 지난해 10월 독도체험관이 서대문에서 현재 위치로 옮긴 후 처음 열린 기획전시다.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인 1947년 조선산악회(현 한국산악회)는 과도정부 독도조사단과 함께 광복 후 최초로 울릉도·독도 학술조사를 진행했다. 1차 조사가 1947년 8월 16~28일, 2차 조사가 1952년 9월 17~28일, 이날 전시관에서 만난 김옹이 대학생 때 참가한 3차 조사가 1953년 10월 11~17일 있었다. 독도행은 1946년 가을부터 비밀리에 논의됐다. 당시에도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 ‘우리의 도서를 해적 일본이 저희 본토에서 128리나 떨어져 있으면서도 뻔뻔스럽고 주제넘게 저희네 섬이라고 하며’라고 비판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산악회는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태평양 전쟁의 전후 처리를 위해 일본과 연합국 간에 체결한 조약) 발효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거세질 것이 예상되자 두 번째 학술조사를 계획했다. 1952년 2차 조사에서 수행하지 못했던 학술조사 목적을 달성하고자 3차 학술조사가 추진됐다. 독도 가는 길에 겪었던 뱃멀미를 남긴 기록을 보면 당시 고난의 여정을 생생히 엿볼 수 있다. 김옹은 ‘독도행각’에 “항해하기를 수 시간, 나의 몸 내부에는 난투가 벌어졌다”고 적기도 했다. 갑자기 비행기가 나타나 폭탄을 투하하는 날은 독도에 입도조차 못 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참가자 수십명이 10일 이상 먹을 수 있는 식량과 각종 물품 등의 경비도 만만치 않았다.그럼에도 조사단은 독도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식물, 동물, 지질광물, 의학, 사회과학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가했다. 김옹을 비롯한 청년들도 측량에 동참했다. 김옹은 “독도는 당연히 우리 땅이니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 거니깐, 내 걸 건드리는데 ‘네 거 아니다’라고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는 사람들이 독도에 대해서 정보를 알고 정신 무장을 하고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4부로 이뤄진 전시에서는 1947년 울릉도·독도 학술조사단 일행의 해상 수송 문건, 미국 군정청의 출장 명령서, 과도정부 외무처 일본과에서 조선산악회장에게 보낸 편지 등 제1차 울릉도·독도 학술조사 경위와 그 과정에서 과도정부가 한 역할을 밝혀 주는 문서들의 실물이 처음으로 전시됐다. 2·3차 울릉도·독도 학술조사와 관련한 원본 사료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 “폭염 피해 막아라” 어르신 챙기는 금천

    “폭염 피해 막아라” 어르신 챙기는 금천

    여름철 막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금천구가 더위에 취약한 노인가구에 냉방 물품과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복지기관 및 주민센터와 협력해 저소득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300가구에 여름 이불을 제공했다. 또 냉방기 가동이 집중되는 6~9월 무더위쉼터로 쓰이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107곳에 월 5만 5000원~13만 2000원의 냉방비를 지원해 전기료 부담을 낮춘다. 구는 스타즈호텔 독산과 협약을 맺고 무더위 안전숙소도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노인 주민과 옥탑방, 반지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야간 무더위쉼터이다.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절차를 거쳐 폭염특보 발효 시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 기간 노인 보호 대책을 강화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폭염에도 ‘아이 좋아’

    폭염에도 ‘아이 좋아’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경기 광주·양주·안성·양평과 충남 부여, 전남 담양·곡성·구례 등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뉴스1
  • 금천구, 폭염 취약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지원

    금천구, 폭염 취약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지원

    여름철 막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금천구가 더위에 취약한 노인가구에 냉방 물품과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복지기관 및 주민센터와 협력해 저소득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300가구에 여름 이불을 제공했다. 또 냉방기 가동이 집중되는 6~9월 무더위쉼터로 쓰이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107곳에 월 5만 5000원~13만 2000원의 냉방비를 지원해 전기료 부담을 낮춘다. 구는 스타즈호텔 독산과 협약을 맺고 무더위 안전숙소도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노인 주민과 옥탑방, 반지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야간 무더위쉼터이다.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절차를 거쳐 폭염특보 발효 시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 기간 노인 보호 대책을 강화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글로벌 환경규제, 민관 ‘원팀’으로 대응/한화진 환경부 장관

    [공직자의 창] 글로벌 환경규제, 민관 ‘원팀’으로 대응/한화진 환경부 장관

    글로벌 환경규제가 탄소중립 시대의 새 ‘무역장벽’이 되고 있다. 탄소중립·순환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자국의 핵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을 확충하기 위한 환경규제가 견고해지고 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기업 자구 노력만으로 국제적 흐름에 신속히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지난 4월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이 유럽연합(EU) 의회·이사회 승인을 거쳐 발효됐다. EU 배출권 시장의 배출권 가격에 상응하는 탄소관세를 수입 제품에 부과하는 것이 제도의 골자로, 철강·알루미늄 등 6개 업종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6월 EU 의회에서 통과된 ‘지속가능한 배터리법’도 이사회 승인만 남겨 둔 상태다. 리튬·코발트 등 배터리 원료의 재활용 의무를 규정하고 배터리 생산·재활용·폐기 정보 관리를 위한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가 도입된다. 지난해 11월에는 페트병의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2030년까지 30%로 설정하는 EU 집행위원회 규제안도 제출돼 본격 논의를 앞두고 있다. 정부는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U 당국과의 연락 창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정이 국내 기업에 적용되지 않도록 협의 및 개선 노력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전담대응반을 구성해 협상을 지원하는 한편 EU 집행위원회에 우리 입장을 전달하는 등 고위급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과 규제 합리화에 심혈을 쏟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세 대응을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기업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배터리 규제에 대해서는 기업의 배터리 제작 시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도록 ‘환경성적표지’ 인증제도를 개편했다. 배터리 탄소배출량 평가기법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세계 기준 설정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규제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2030년 30%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부담금 감면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선도적 대응도 추진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자연자본(Natural Capital)을 국가 경제에 반영하는 전략을 발표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의 경제적 가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협업해 자연자본 관련 투자 동향 및 공시기준 지표 분석 결과 등을 생산하고 기업에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은 우리 경제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국가적 과제이자 탄소중립,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급변하는 국제 경제 질서 속에서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나서야 환경무역장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 ‘광복절 특사’ 김태우·강만수·박찬구·이중근 사면…경제살리기 초점

    ‘광복절 특사’ 김태우·강만수·박찬구·이중근 사면…경제살리기 초점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세 번째로 단행한 특별사면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 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사면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이중근 전 부영그룹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재계 총수와 경제인도 대거 사면·복권해 경영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 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경제인(12명)과 기업 임직원(19명), 정치인 및 전직 고위공직자(7명), 일반 형사범 등 총 2176명에 대한 특사를 단행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면은 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뒀다”며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사회적 갈등을 해소해 국가적 화합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인으로서 사면 대상에 오른 김 전 구청장은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유죄(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가 확정된 지 3개월 만에 복권됐다. 이와 함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임성훈 전 나주시장 등도 특사 대상사로 선정됐다. 박 명예회장 등 경제인은 고령과 피해 복구 등 참작할 사유가 있는 경우가 주된 대상이었다.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경제 활력 회복 동참으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세월호 유가족 사찰 혐의로 지난 3월 징역 1년이 확정된 소강원 전 기무사령부 참모장도 복권됐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가벼운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람과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 자금 사정 악화 등으로 처벌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도 대거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사면은 윤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15일 0시부로 발효됐다.
  • 한 총리 “광복절 특사, 경제 재도약 계기 되길”

    한 총리 “광복절 특사, 경제 재도약 계기 되길”

    정부는 14일 광복절 특별사면 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하면 15일부터 발효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사면 대상과 범위를 엄정하고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재기를 도모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80여만 명에 대한 행정제재 감면 조치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정상적인 생업 활동의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인을 사면 대상에 포함했다”며 “특히 민생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사면 대상에 적극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번 특별사면으로 국민이 모두 힘을 모아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속보] 태풍 ‘카눈’ 서울 최근접…11일 오전 평양 인근서 소멸될듯

    [속보] 태풍 ‘카눈’ 서울 최근접…11일 오전 평양 인근서 소멸될듯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10일 오후 10시 기준 서울 동북동쪽 약 30㎞ 부근에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세력이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22시 30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카눈은 서울 동북동쪽 약 30㎞에서 시속 21㎞로 서북서진 중이다. 최대 풍속은 시속 72㎞(초속 20m), 중심기압 990hPa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태풍이 경기 북부를 지나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특보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청권 남부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발효됐다. 기상청 측은 “중부지방에 시간당 10~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11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 카눈의 영향이 예상돼 주의를 당부했다. 또 수도권과 강원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가,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 중심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고 했다. 태풍 카눈은 느릿느릿 육상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도 빠르게 약화하는 모습이다. 카눈은 11일 오전 9시쯤 평양 남쪽 약 30㎞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오후 늦게 신의주 인근에서 소멸할 것이란 전망이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 은평구, 태풍 ‘카눈’ 피해예방 총력

    은평구, 태풍 ‘카눈’ 피해예방 총력

    서울 은평구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피해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날 ‘제6호 태풍 대비 2차 대책 회의’을 열고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것을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주문했다. 10일 오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밤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150mm의 강수량이 예보된 상황이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수국사를 찾아 집중 호우로 인한 경사면 토사 유실, 배수로 범람 상황 등을 살폈다. 전날에는 강풍에 취약한 대형공사장, 위험 수목이 있는 지역, 산지 노출 사면 등을 찾아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태풍에 취약한 대형공사장 15곳, 산사태취약지역 11곳의 주요시설과 담장·석축·옹벽, 급경사지, 옥외광고물 등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양수기 비치, 집수정 상태,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 가림막, 배수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 141가구, 장애인과 어르신 등 재해 취약가구 21가구를 대상으로 침수취약가구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김 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면서 “주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태풍 대비 행동 요령을 꼭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 美 ‘2조원대 로또’ 당첨자 나왔다…실수령액 얼마?

    美 ‘2조원대 로또’ 당첨자 나왔다…실수령액 얼마?

    미국에서 2조원대 로또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미 로또 복권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15억 8000만 달러(약 2조 810억 원)를 받는 1등 당첨자가 나왔다.당첨자는 플로리다 해변 도시 넵튠 비치의 한 대형마트에서 당첨 복권을 구매했다.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그는 당첨번호 13, 19, 20, 32, 33과 추가번호 14까지 숫자 6개를 모두 맞혔다. 이번 1등 당첨금은 메가밀리언 사상 최대 금액이다. 5년 전인 2018년 10월 터진 15억 3700만 달러(약 2조 256억원)가 최대 액수였다. 또 이번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를 통틀어서도 세 번째로 큰 금액이다.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또 다른 로또 복권인 ‘파워볼’에서 나온 20억 4000만 달러(약 2조 6856억 원)였다. 메가밀리언 1등 당첨금이 이같이 불어난 이유는 지난 4월18일 이후 넉 달 가까이 1등이 나오지 않아 상금이 누적됐기 때문이다.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로또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밀리언은 숫자 1~70 사이에서 5개를 고르고 1~25 중에 1개를 추가로 고르는 방식이다.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자그마치 3억 300만분의 1 정도다. 당첨금은 30년간 연금처럼 나눠 받거나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시불 방식은 금액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당첨금의 일시불 지급액은 7억 8300만 달러(약 1조 313억원)로 알려져 있다. 또 거액의 복권 당첨의 경우 미국인이 내야만 하는 연방세도 만만찮다. 우선 당첨금 수령 전 24%의 연방세를 원천징수로 납부하는 데 내년에는 고소득자로 분류돼 나머지 13%를 더 내야 한다. 이밖에도 많은 주정부가 주세라는 명목으로 소득세마저 부과하고 있지만, 이번에 1등 당첨자가 나온 플로리다주는 이 세금을 걷지 않는다. 만일 이번 당첨자가 대다수 당첨자처럼 일시불 수령 방식을 선택하면 내년분 세금까지 제하고 최종적으로 4억 9329만 달러(약 6490억원)를 거머쥐는 셈이다. 고액 복권 당첨자는 첫 번째 당첨금 수령을 직접 해야 한다. 플로리다의 경우 주도인 탤러해시에 있는 플로리다 복권 본부를 방문해서 실물 복권을 제시해야 한다. 이때 일부 당첨자는 얼굴을 공개하고 공식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번 당첨자의 신원은 최대 3개월간 공개되지 않을 수 있다. 지난해 발효된 플로리다 주법에 따르면 25만 달러 이상의 복권 당첨자는 최대 90일 동안 익명으로 남을 수 있다. 플로리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당첨자는 아마 변호사, 자산관리 담당자와 연락해 (당첨금 수령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카눈, 오전 9시 강도 ‘중’ 남해안 상륙…“밤 9시 서울 관통”

    카눈, 오전 9시 강도 ‘중’ 남해안 상륙…“밤 9시 서울 관통”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7시 현재 경남 통영 남쪽 70㎞ 해상에서 시속 22㎞로 천천히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0hPa과 35㎧(시속 126㎞)로 강도 등급은 아직 ‘강’을 유지하고 있다. 카눈은 오전 9시 통영 북북서쪽 10㎞ 지점에 이른 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75hPa과 32㎧(시속 115㎞)로 강도는 지금보다 한 단계 낮은 ‘중’ 등급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상륙 후 카눈은 오후 5시 청주 북북동쪽 20㎞ 지점, 오후 9시 서울 동남동쪽 40㎞ 지점을 지나 자정쯤 서울 북북동쪽 40㎞ 지점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 휴전선을 넘어 11일 오전 3시엔 평양 남동쪽 120㎞ 지점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카눈 이동속도는 상륙 시점에 시속 34㎞에서 경기 북부에 이르는 자정엔 시속 20㎞로 느려지겠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상륙했을 때 속도는 시속 40~60㎞였던 것을 고려하면 카눈은 태풍치고 ‘느림보’다.문제는 태풍 이동속도가 느리면 강수량이 늘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역시 상륙 후 이동이 느렸던 2002년 태풍 루사로 루사는 피해 규모로 역대 태풍 중 5위 안에 든다. 카눈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 북부를 제외한 전국과 대부분 해상에 태풍 특보가 내려졌다. 강원영동북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현재 강원남부동해안과 경상 해안에는 시간당 강수량 20~30㎜씩 비가 내리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최대풍속이 25㎧(시속 90㎞)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전국에 폭풍우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지만 충청은 11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은 11일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북서부는 12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앞으로 더 내릴 비의 양은 강원 영동 150~300㎜(많은 곳 500㎜ 이상), 강원 영서·수도권·서해5도·충청·전북·영남 100~200㎜(경상해안과 경상서부내륙 많은 곳 300㎜ 이상), 울릉도·독도 30~80㎜, 제주 5~40㎜로 예상된다. 곳곳에 ‘극한 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1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특별히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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