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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와 사회통합’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이주와 사회통합’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한국이민정책학회·선문대 ‘국제학술대회’ 인구위기와 지역소멸 문제 해법 모색 한국이민정책학회(회장 임동진)와 선문대학교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소장 남부현)는 이민정책과 사회통합을 통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계를 넘어: 이주와 초국가적 네트워크, 그리고 사회통합’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를 비롯해 프랑스·독일·일본·미국·호주·태국 등 해외 연구자와 정책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와 지역 인구 감소로 한국 사회로의 이민정책과 사회통합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주민의 정착과 사회통합, 초국가적 네트워크, 교육 및 다문화정책, 디아스포라 연구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문적·정책적 논의를 통해 인구 위기와 지역 소멸 문제 해법을 모색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이 ‘환대와 공존의 사회통합 정책 패러다임’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성·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통합 정책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재형 법무부 외국인정책과장은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 특별 강연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 이민정책 발전 방향과 정책과제를 소개했다. 분과회의에서는 한국어 세션과 영어 세션으로 나눠 △이주·적응과 교육 △이주와 초국가적 네트워크 △한민족 디아스포라 △이주와 교육, 그리고 사회통합 등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 회장은 “이민정책과 사회통합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학문적 연구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고,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이민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남부현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통합의 과제를 논의하고 상생과 공존을 위한 정책적·교육적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다문화·외국인정책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이민정책학회는 이민정책 연구와 정책 대안 제시, 정부·지자체·학계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이민정책 발전과 사회통합 논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는 이주와 다문화, 사회통합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과 교육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백범통일연구소 학술대회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백범통일연구소 학술대회

    단국대학교 백범통일연구소는 ‘백범 김구 탄신 150주년 및 유네스코 김구의 해 지정 기념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단국대 백범통일연구소와 한국행정사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9일 독립기념관에서 김구 선생의 민주·통일·문화 국가 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김구의 평화 사상(단국대 김영재) △‘백범일지’ 구조와 의미(단국대 이병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의 리더십(건국대 박형준) △김구 사상의 현대적 계승과 글로벌 의미(서원대 라미경)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윤영(청주대), 박만순(호서대), 박운선(캐롤라인대), 박종관(백석대) 등이 토론자로 나서 김구의 정치적 세계관과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소는 백범학에 관한 연구와 한반도 통일 및 남북한 문제 연구, 동북아 평화와 세계평화 연구 등을 펼치고 있다.
  • 켄텍, AI 활용해 ‘달 표면 3차원 지형도’ 그린다

    켄텍, AI 활용해 ‘달 표면 3차원 지형도’ 그린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달 표면의 3차원 지도를 그리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이석주 교수 연구팀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천문연구원(KASI)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월면 3차원 지도 생성 기술인 LNEM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CVPR 2026에 정규 논문으로 채택됐다. 켄텍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중국·유럽 등 세계 주요 우주 강국들이 달 착륙과 자원 탐사를 위한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달 표면의 지형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달 착륙선의 안전한 착륙지 선정, 탐사 로버의 자율주행, 자원 탐사 및 임무 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고정밀 3차원 지형정보 확보가 필수적이다. 켄텍 연구팀이 개발한 LNEM은 실제 달 궤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활용, 월면의 3차원 지형을 복원하는 AI 기반 기술이다. 기존에는 달 표면을 입체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여러 장의 영상을 비교하는 스테레오 정합(stereo matching) 기법이 주로 활용됐으나, 그림자가 많거나 표면 특징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LNEM은 실제 달 궤도선 영상을 활용해 달 표면의 높이와 지형을 3차원으로 복원하는 AI 기반 월면 지도 생성 기술로, 뉴럴 렌더링과 엄밀 센서 모델을 결합해 고정밀 수치표고모델(DEM)을 생성한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특징은 뉴럴 렌더링(Neural Rendering) 기반의 최신 AI 기술을 NASA의 달 정찰 궤도선 LRO과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실제 달 영상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달 탐사선의 복잡한 촬영 기하학을 반영하는 엄밀 센서 모델을 AI 모델에 직접 결합함으로써 실제 달 탐사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의 지형 복원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연구 결과, LNEM은 기존 달 지형 복원 방식에 비해 최대 5~10배 이상 높은 공간 해상도의 월면 지형을 안정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또, NASA 달착륙 궤도선과 다누리가 촬영한 영상을 통합·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플랫폼인 루나 스튜디오(Lunar Studio)를 함께 구축했다. 루나 스튜디오는 기존에 전문가 중심으로 활용되던 달 탐사 데이터를 AI 연구자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여러 달 탐사선의 관측 영상을 통합, 관심 지역에 대한 데이터 정보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연구는 월면의 고정밀 3차원 지형정보를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달 탐사 임무의 핵심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생성된 고정밀 월면 3차원 지도는 달 착륙선의 위험 지형 분석, 착륙지 후보 평가, 탐사 로버의 자율주행 경로 계획, 지형기반항법 알고리즘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또 앞으로 대한민국의 후속 달 탐사 임무와 국제 공동 달 탐사 프로젝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연구자와 글로벌 기업들이 최신 인공지능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발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CVPR에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들만이 정규 논문으로 선정된다. 이번 논문 채택은 국내 연구진이 우주탐사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석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 달 탐사선이 획득한 영상을 활용해 AI 기반으로 월면의 정밀 3차원 지형을 복원한 선도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달 탐사와 우주 임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지형정보 생성 기술로 발전시켜 자율 착륙, 로버 주행, 우주자원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컴퓨터 비전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 CVPR 2026에서 지난 6월 5일 발표됐다.
  • 이게 다 얼마야? “미국인들 망했다” 말 나온 이유…지갑 탈탈 ‘날벼락’

    이게 다 얼마야? “미국인들 망했다” 말 나온 이유…지갑 탈탈 ‘날벼락’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미국 납세자와 소비자가 떠안은 경제적 부담이 최소 1320억 달러(약 203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란 전쟁에 따른 직접 군사비와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부담 등을 종합해 이 같은 비용 추산치를 내놨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5월 12일 연방하원 청문회 보고에서 이란 전쟁 관련 군사 비용을 약 290억 달러(약 44조원)로 추산했다. 다만 이 금액에는 이란 공격으로 피해를 본 미군 기지 10여곳의 복구 비용과 장비 수리·유지 비용, 항공모함 전단 전개 비용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NYT는 지적했다. NYT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쟁 과정에서 사용한 미사일과 탄약 재고를 다시 채우는 비용 역시 기존 조달 비용보다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란 공격으로 파괴된 주요 미국 자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지에 배치됐던 군용 조기경보기 E-3 센트리와 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 시설 등이 포함됐다. E-3 센트리 가격은 대당 3억∼5억 달러(약 4600억∼77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장 큰 부담은 에너지 가격이었다. 브라운대 이란 전쟁 에너지 비용 추적 자료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으로 미국 소비자가 추가 지불한 금액은 약 600억 달러(약 92조원)로 추산됐다. 가구당 약 460달러(약 70만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 셈이다. 개전 당시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98달러 수준이었지만 이후 4달러 안팎까지 상승했다. 유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위기가 꼽힌다. 이란군이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상업 선박을 공격하면서 중동 산유국과 세계 시장을 잇는 핵심 해상 통로가 사실상 막혔고, 국제 원유 흐름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미국과 이란이 최근 종전 협상에 합의한 뒤 국제 기준유가는 배럴당 8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지만, 전쟁 기간 한때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았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항공권과 물류비, 운송비에도 영향을 줬다. 식량 가격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불안으로 비료 생산에 필요한 황 등 일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농산물 생산 비용 증가와 식품 가격 상승 우려가 제기된다. 인명 피해도 컸다. 이란과 이스라엘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쟁 과정에서 이란인 3500명, 이스라엘인 26명이 숨졌다. 미국 측은 미군 사망자를 13명으로 발표했다. 전쟁 여파가 확산된 레바논에서도 3700명이 숨졌으며, 페르시아만 일대 국가에서도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 오만 인근에서는 미군 공격으로 상업용 선박에 타고 있던 인도 국적 민간인 선원 3명이 숨져 미국과 인도 간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가장 큰 민간인 피해 사례 중 하나로는 개전 첫날인 2월 28일 미군 미사일 공격으로 이란 내 학교가 무너져 최소 175명이 사망한 사건이 거론됐다.
  • 창원결혼정보회사 썸온, 1박2일 소개팅 ‘나는썸온’ 13기 참가자 모집

    창원결혼정보회사 썸온, 1박2일 소개팅 ‘나는썸온’ 13기 참가자 모집

    결혼정보회사 썸온이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의 매칭 프로그램 ‘나는썸온’ 13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인원은 남성 6명, 여성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최종 참가자 발표는 7월 15일 진행된다. ‘나는썸온’은 촬영 장비 없이 운영되는 일반인 대상의 1박 2일 매칭 프로그램이다. 썸온이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자체 콘텐츠로, 약 2년 반 동안 13기수째 운영을 지속하고 있는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번 13기는 여름 호캉스 콘셉트로 기획됐다.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을 배경으로 1박 2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썸온은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여름휴가의 즐거움과 진지한 인연 만들기를 결합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향과 가치관 중심의 매칭 방식을 적용한다. 썸온 매니저가 참가자 개별 인터뷰를 실시해 성향 요건을 확인한 뒤 매칭 대상자를 선별하는 구조다. 프로그램 전 과정에는 담당 매니저가 배치되며 최종 선택 단계 이후 호감이 확인되면 연락처 교환 및 교제 진입 단계까지 서포트가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20대와 30대다. 썸온 측은 서류 심사와 심층 인터뷰 단계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 집계에 따른 참가자 평균 연령은 남성 33세, 여성 31.8세이며 공무원, 대기업 임직원, 전문직,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한다. 행사는 가명을 사용하는 닉네임 방식으로 진행되어 프라이버시 보호 조치가 적용된다. 썸온의 자체 집계 데이터에 의하면 ‘나는썸온’은 매 기수 평균 지원자 약 871.8명, 평균 매칭률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이전 기수의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13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나는썸온’ 13기 참가 신청은 썸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6월 17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7월 15일이다.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사전 검증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이전 기수 참가자들은 “카메라나 연출 없이 진짜 나 자신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1박 2일이라는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알아가다 보니 결혼 전제 만남에 정말 적합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중호 썸온 대표는 “나는썸온은 단순한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짜 관계가 시작되는 만남을 설계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라며 “13기에서도 부울경 2030 청년들이 자연스럽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과 어울리는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썸온은 매칭 서비스 외에 연애 및 이미지 컨설팅, 미팅 파티, 1박 2일 프로그램 ‘나는썸온’, ‘썸페스타’ 등 오프라인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울경 생활권을 반영한 매칭 구조와 AI 기반 64개 항목 데이터 분석 기술, 매니저 컨설팅을 결합해 직장인 대상의 매칭 환경을 설계한다. 썸온은 향후에도 지역 생활권을 반영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상] ‘뚜껑 열린’ 푸틴, 보복 꺼냈다…모스크바 공습에 “대규모 타격 계속” [핫이슈]

    [영상] ‘뚜껑 열린’ 푸틴, 보복 꺼냈다…모스크바 공습에 “대규모 타격 계속” [핫이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하자 러시아가 키이우에 대한 보복 타격을 계속하겠다고 경고했다. 모스크바 도심에서는 거대한 폭발과 검은 연기가 잇따라 포착됐고 정유공장과 공항 운영도 영향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전날 모스크바와 러시아 각지를 겨냥해 드론 수백 대를 투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전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550여 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수도로 접근하던 드론 190여 대를 방공망이 요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러 기체가 도심 깊숙이 침투했고 모스크바 남동부 정유공장에서는 대형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는 정유시설 위로 거대한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 장면이 담겼다. 일부 주민은 당시 상황을 “생지옥”이라고 표현했다. 정유공장 두 번째 피격…공항·도로도 멈춰 공격을 받은 모스크바 정유공장은 수도권에 휘발유와 경유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번 공습으로 원유 정제설비와 연결 배관, 저장탱크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설은 사흘 전에도 드론 공격을 받아 일부 가동을 멈췄다. 폭발 충격으로 저장탱크 지붕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공중으로 튀어 오르는 장면도 포착됐다. 워존은 우크라이나 드론의 직접 타격뿐 아니라 러시아 방공미사일이 시설 주변에서 폭발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러시아군과 보안요원들은 판치르 단거리 방공체계와 휴대용 대공미사일, 소총까지 동원해 저고도로 날아오는 드론을 요격했다. 프로펠러형 드론과 제트추진형 기체가 동시에 투입돼 방공망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공습 여파로 모스크바 일대 공항 여러 곳이 한때 항공기 운항을 제한했고 도로 일부도 통제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7명이 다쳤다. 러시아 “대규모 집단 타격 정기적으로 계속” 러시아는 즉각 보복을 경고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앞서 내린 지시를 언급하며 키이우에 대한 “대규모 집단 타격을 정기적으로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최고통수권자가 과제를 제시했으며 러시아군은 이를 수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공습 직후 새 지시를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가 기존 보복 방침을 다시 꺼내 들며 추가 공습을 예고한 셈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러시아의 최근 공습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러시아의 드론·미사일 공격으로 키이우의 유서 깊은 페체르스크 수도원 등이 피해를 봤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전쟁 자금과 연료 공급을 압박하기 위해 정유공장과 저장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번 공습은 최전선에서 수백 ㎞ 떨어진 수도권 핵심 시설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했다. 러시아가 대규모 보복을 예고하면서 양측의 장거리 공습전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모스크바 방공망을 뚫은 드론 공습이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코스피 ‘불장’이 국민연금 고갈 시계 늦췄다…“2065년→2069년”

    코스피 ‘불장’이 국민연금 고갈 시계 늦췄다…“2065년→2069년”

    국내 주식의 높은 수익률에 힘입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이 기존 전망보다 4년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9일 발표한 ‘기금운용실적 개선에 따른 국민연금 재정 수정전망’ 보고서에서 현행 제도가 유지될 경우 국민연금 재정수지는 2050년 적자로 전환되고 기금은 2069년 소진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전망보다 재정수지 적자 전환은 2년, 기금 소진은 4년 늦춰진 수치다. 예정처는 당시 적자 전환 시점을 2048년, 기금 소진 시점을 2065년으로 예상한 바 있다. 고갈 시계가 늦춰진 건 국내 주식 시장 활황 덕이다.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은 18.82%였는데, 국내 주식 수익률이 82.44%에 이르렀다. 이에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1458조원으로 전년보다 245조원 증가했다. 올해 3월 말에는 1526조 1000억원으로 늘어 2023년 1000조원 돌파 이후 약 2년 만에 5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만 장기 재정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2021년 2235만명에서 지난해 2181만명으로 감소한 반면 연금 수급자는 같은 기간 586만명에서 768만명으로 늘었다. 연금보험료 수입도 2021년 53조 5000억원에서 지난해 63조 900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급여 지출은 29조 1000억원에서 49조 7000억원으로 더 가파르게 늘어났다. 예정처는 “장기 평균 수익률이 같더라도 실제 수익률이 어떤 경로로 나타나느냐에 따라 재정 성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단기적인 시장 충격이 발생할 경우 실제 재정 상황은 전망보다 악화할 수 있다”고 했다.
  • 뼈아픈 멕시코전 패배…한국, FIFA 랭킹도 아시아 2위서 4위로 추락

    뼈아픈 멕시코전 패배…한국, FIFA 랭킹도 아시아 2위서 4위로 추락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 안타까운 패배를 당한 한국의 FIFA 랭킹도 순식간에 아시아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FIFA가 19일(한국시간) 공개한 랭킹에서 지난 12일 체코를 누르고 21위로 상승했던 한국의 FIFA 랭킹은 24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20.80점이 깎여 1591.75점을 얻으면서 22위에서 24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일본(17위)에 이어 두 번째로 순위가 높은 21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실시간으로 랭킹이 조정되면서 22위였다. 그렇지만 이날 멕시코에 패하면서 호주(22위), 이란(23위)에 밀리며 아시아에서도 4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이날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 골키퍼 김승규와 이기혁이 부딪히면서 루이스 로모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석패했다. 한국을 제압한 멕시코는 20.80점을 얻고 1721.78점을 기록해 기존 14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 FIFA는 지난 4월부터 A매치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랭킹 및 포인트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와 32강 진출을 확정한 멕시코는 체코와 대결한다. 남아공은 61위다.
  • “계란이 금값” 정부, 수입 계란 2112만개 내일부터 대형마트에 푼다

    “계란이 금값” 정부, 수입 계란 2112만개 내일부터 대형마트에 푼다

    고병원성 조류AI 살처분에 생산량 감소 5월 계란값 전년 대비 10.2% 상승 특란 30구 7404원…3개월만 12.8%↑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연말까지 연장 병아리 입식 영향 7월 4900만개 회복 서민 대표 반찬인 계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20일부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신선란 2112만개가 판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미국·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다음 달까지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제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롯데마트는 전국 40개 지점에서 미국산 신선란을 판매한다. 농식품부는 매주 448만개 이상의 미국·태국산 계란을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동네 빵집, 슈퍼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도 공급을 확대한다. 신선란 수입·공급 확대는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한 계란의 수급을 안정시켜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에 따른 산란계 살처분과 산란계 사육 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달걀 가격은 1년 전보다 10.2% 상승했고 전달보다도 5.4% 올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산유통정보 다봄 확인 결과 지난달 전국 계란 평균 가격은 특란 30구 기준 7404원으로 전달보다 6.3%, 3개월 만에 12.8% 증가했다. 18일 특란 30구 가격은 7200원으로 전년(7034원)보다 2.4% 올랐고, 평년(6824원)보다는 5.5% 올랐다. 이달 기준 국내 계란 일일 생산량은 4705만개로 평년보다는 1.2%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한 수준이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산란계 1000만수 살처분 시 생산량은 10.8% 감소하고 산지가격은 1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미국산 674만개와 태국산 337만개 등 총 1011만개의 신선란을 수입·공급했다. 여기에 처음으로 브라질산 계란을 수입해 수입선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선란 수입 물량을 추가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계란 가공품의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당초 이달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t에서 8000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세를 낮춰 소비자 가격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농식품부는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회복되면서 계란 생산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방학·휴가 등 계절적 수요 감소로 다음 달 이후에는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며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마리로 지난해보다 0.4%, 평년보다 4.6% 늘었다. 올해 1~5월 병아리 입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한 영향이다. 농식품부는 병아리가 성장해 계란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다음 달 일일 계란 생산량은 지난해 수준인 4900만개를 회복한 뒤 8월 4952만개(1.4% 증가), 9월 5000만개(0.8% 증가)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경북도 9급 공무원 필기시험 20일 시행…경쟁률 5.1대 1

    경북도 9급 공무원 필기시험 20일 시행…경쟁률 5.1대 1

    경북도는 오는 20일 도내 4개 권역 22개 시험장에서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9급 행정직 등 29개 직렬 총 1934명으로 지난해(1405명)보다 529명 증가했다. 원서 접수 인원은 9773명으로 지난해(8878명)보다 약 10% 늘었으나, 채용 규모 확대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7.5대 1에서 5.1대 1로 다소 하락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 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본인의 시험장 및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는 경북경찰청과 협력해 수험생 집중 입실 시간대에 주변 도로 혼잡 예방과 수험생 시험장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 시험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험 종료 시까지 경북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이 시험장별로 상주할 예정이다. 장애인 수험생에게는 시험 시간 연장, 대필 지원, 휠체어 전용 책상 및 확대 문제지·답안지 등이 지원된다. 임신부 수험생을 위해서는 높낮이 조절 책상, 시험 중 화장실 이용 허용 등이 지원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시험 당일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한양대, ‘QS 세계대학평가’ 3년 연속 우상향… 상위 1.8% 굳혔다

    한양대, ‘QS 세계대학평가’ 3년 연속 우상향… 상위 1.8% 굳혔다

    한양대학교가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 3년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며 세계 최상위권 명문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양대는 영국 대학 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55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162위, 2026년 159위에 이어 올해 다시 4계단 상승하며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올해는 전 세계 8808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돼 경쟁이 한층 치열했던 만큼 전 세계 상위 1.8%에 진입한 이번 성과는 의미가 크다. 이번 순위 도약의 일등 공신은 ‘국제연구협력(IRN)’ 지표다. 이 지표에서 전년 대비 무려 76계단이나 수직 상승했으며 연구자 평판도 역시 7계단 올랐다. 대학 측이 오랜 기간 공들여온 다학제적 융합연구와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노력이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양대는 그동안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양 캠퍼스를 아우르는 대형 융합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여기에 정부의 ‘4단계 BK21 사업’을 통한 대학원 중심의 연구 집약적 체질 개선이 시너지를 내며 고영향력 논문 생산과 해외 공동연구 참여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대표의원 출마 선언

    이상훈 서울시의원, 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대표의원 출마 선언

    이상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19일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대권 행보를 견제하는 한편, 서울시정을 ‘민생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 5년간 오세훈 시정으로 서울시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고 진단하며 “말과 행동이 다르고 선언과 현실이 다른 오세훈 시장의 보여주기식 대권 야망 행정을 짜임새 높은 정책 역량과 단결된 원팀 정치력으로 막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의석수 우위만을 앞세운 반대를 위한 반대는 시민들의 박수를 받을 수 없다”며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지는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조례로 바로잡고 예산으로 우선순위를 되돌리는 정교하고 전략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더불어민주당 80명 당선자들의 의정 활동 지원과 원내 정책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정책조정회의, 정책의원총회를 대표의원이 직접 주관하는 상설 운영기구로 격상하여 지속적인 민주당표 시민 행복 정책 생산 2. ‘원스톱 의정 활동 지원 시스템’ 체계적 구축 ; 시정 질문을 기획·작성·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정 질문 기획단’ 운영, 의원 연구 단체·정책 토론회 지원 확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찾아가고 찾아오는 컨설팅 자문단’ 상시 운영 3. 서울시장 탈환을 위한 3각 공조 체제 내실화 : 민주당 서울시의회·서울시당·서울 국회의원 간 공조하는 ‘민주 시정 정책 자문 회의’를 통해 국정 감사와 행정 사무 감사 상설 협력 체제 구축 4.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재정법 개정 강력 추진을 통한 1의원-1정책지원관 체계 확보, 지방의원 책임과 권한을 격상하여 생활 정치의 질적 도약 이 의원은 지난 8년간 정책 중심의 의정 활동과 책임감 있는 당직 수행을 통해 당 안팎에서 검증된 정책 역량과 기획력을 두루 인정받아 온 인물이다. 그는 10대와 11대에 걸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를 역임했고, 서울시의회 21기 정책위원장과 의원 연구 단체 ‘지역 순환 경제 연구회’ 등의 대표의원을 지내며 정책 리더십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와 교통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등 서울시의회의 핵심 상임위를 두루 거치며 시정 감시와 대안 제시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끝으로 이 의원은 “930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만드는 민주당의 최전방 공격수이자 생활 정치의 질적 도약을 이룰 민주당 의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서울시장 탈환과 정권 재창출의 전초기지가 될 서울시의회 전반기 2년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트럼프 뒤통수 맞았나…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종전MOU ‘흔들’ [핫이슈]

    트럼프 뒤통수 맞았나…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종전MOU ‘흔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착수했지만, 핵심 동맹인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풀고 60일간의 후속 협상에 들어갔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면서 합의가 출발부터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종전 MOU에 따른 60일간의 협상 기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정상화하고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 기간 이란 비핵화와 제재 완화 등 핵심 쟁점을 놓고 후속 협상을 벌인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해상봉쇄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합의 이행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미 군함은 주변 해역에 계속 머문다. 밴스 부통령은 간밤에 원유 1250만 배럴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며 종전 MOU의 성과를 강조했다. 후속 협상 일정은 벌써 불투명해졌다. 당초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19일 스위스에서 만나 서명식을 열고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국 정상이 전날 원격으로 MOU에 서명하면서 대면 서명식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밴스 부통령도 주말 협상이 계획돼 있지만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인정했다. 밴스 “정신 차려라”…이스라엘에 공개 경고 미국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변수는 이스라엘이다. 밴스 부통령은 이스라엘에 종전 MOU를 존중하라고 촉구하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는 현재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유일한 국가 수반이자 세계 초강대국의 지도자”라고 밝혔다. 종전 합의를 비판한 이스라엘 장관들을 향해서는 “정신 차리고 현실을 보라”고 직격했다. 이스라엘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한다는 명분으로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이 같은 군사행동이 이란을 자극해 종전 합의와 60일 협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이례적으로 강한 경고를 보낸 것도 이 때문이다. 종전을 자신의 외교 성과로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가까운 동맹의 공습이 합의 이행을 막는 ‘뒤통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비공개 ‘신사협정’까지…합의 실효성 논란 MOU에 담기지 않은 비공개 합의도 논란을 키웠다. 밴스 부통령은 공식 14개 항 외에 양국 간 ‘신사협정’이 있다고 밝혔다. CNN은 이란 핵프로그램 처리 등을 놓고 비공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일부 내용을 다음 단계에서 공식 문서로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핵심 쟁점을 공식 합의문에 모두 담지 못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미국은 이란이 약속을 완전히 이행하고 행동을 바꿔야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자금은 한 푼도 투입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러나 이란은 제재가 완화되면 중국에 싸게 팔던 원유를 다른 나라에 더 높은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다. 미국 내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합의 성과를 과장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해상봉쇄 해제와 호르무즈 통행 정상화로 첫발은 뗐지만, 비핵화 협상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라는 난제가 그대로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종전 MOU의 성패는 앞으로 60일 동안 이스라엘과 이란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 관세 여파에 대미 경상흑자 6년 만에 축소…中엔 4년째 적자

    관세 여파에 대미 경상흑자 6년 만에 축소…中엔 4년째 적자

    지난해 경상흑자 1230억弗 역대 최대대미 주식투자 906억弗 역대 최대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미국을 상대로 한 경상수지 흑자는 6년 만에 줄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으로 자동차·철강 등 일부 품목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1230억 5000만달러로 전년(999억 7000만달러)보다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미 경상수지 흑자는 1114억 2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전년(1169억 7000만달러)보다 55억 5000만달러 줄었다. 대미 흑자가 줄어든 것은 6년 만이다. 부문별로 보면 대미 상품수지 흑자는 1119억 8000만달러로 전년(1092억 2000만달러)보다 늘었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 관세 부과 대상 품목 수출 감소분을 만회했다. 반면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160억 5000만달러로 줄었고, 서비스수지는 지식재산권사용료 지급 증가 등으로 146억 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과의 거래에서는 253억 2000만달러 적자를 내며 4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적자 규모는 전년 적자 규모(234억 5000만달러)보다 커져 2023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철강과 화공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줄고 승용차·선박 수입이 늘면서 상품수지 적자가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일본과의 경상수지 적자가 203억 달러로 전년보다 커졌다.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 증가와 여행수지 적자 확대 영향이다. 반면 유럽연합(EU)과의 거래에서는 반도체·승용차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244억 2000만달러 흑자를 냈고, 동남아시아 경상수지 흑자도 718억 4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해외증권투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는 1402억 8000만달러로 전년의 두 배를 넘었고, 해외주식투자도 1143억 5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이 가운데 대미 주식투자는 905억 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2.4배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 이란, 호르무즈 통항 신청 접수 시작…한국 선박도 신청

    이란, 호르무즈 통항 신청 접수 시작…한국 선박도 신청

    통항 경로·시점 등 운영지침 별도 발표 韓 선박 24척… 나무호 7월말 수리완료 정부 “이란 제시 항로 가장 안전 판단” 해협 2000척 대기…빠져나올 시점 미정 정부, 이란에 韓 선박 조속 통항 협조 요청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들을 대상으로 통항 신청 접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 선박 24척도 서둘러 신청을 마치고 조만간 해협을 빠져나올 전망이다. 19일 해양수산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은 웹사이트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5조에는 MOU 서명과 동시에 60일 동안 선박들이 통항료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할 수 있도록 이란이 개방하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는 전날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희망하는 상선은 PGSA를 통해 사전에 통항 요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양해각서의 취지를 살리고 목표를 신속히 달성하기 위해 접수된 통항 요청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은 피격으로 당해 수리 중인 나무호를 포함해 모두 24척이다. 이 선박들을 운용하는 선사들은 개별적으로 PGSA에 신청해 선박 통항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란 PGSA의 홈페이지가 오전에 열려 해당 선사들이 신청을 하고 있다”며 “이란이 통항 시점과 이동 경로 등 구체적인 운영지침을 별도로 주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나무호는 7월 말쯤에야 수리가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는 시점은 수리 완료 이후가 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들이 PGSA 신청을 거쳐 해협을 빠져나올 경우 이란이 제시한 대체 항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란이 설치한 해상 기뢰 위치가 파악되지 않는 만큼 이란 당국이 제시하는 이동 항로가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이란 앞바다 폭이 넓지 않아 여러 대가 동시에 나올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 머물고 있는 선박은 국내외를 포함해 2000척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전체 한국 선박이 최종적으로 해협을 빠져나올 때까지는 상당 시일이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선사들과 통항 신청과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이들이 통항에 나설 경우 실시간 교신으로 해협 바깥으로 완전히 빠져나올 때까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란 당국에 한국 선박들이 조속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거듭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 진상규명위 “선관위 해체 가까운 혁신 필요”…노태악·위철환 수사 의뢰

    진상규명위 “선관위 해체 가까운 혁신 필요”…노태악·위철환 수사 의뢰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한 진상규명위원회가 19일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등 12명에 대해 중앙선관위에 수사 의뢰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은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진상규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 의뢰 권고 대상은 노 전 위원장과 위 대행,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사무차장·선거정책실장, 서울시선관위 위원장·상임위원·사무처장·선거과장, 송파구선관위 위원장·사무국장·선거담당관 등 12명이다. 진상규명위는 또 중앙선관위, 서울시선관위, 송파구선관위 직원 중 이번 사태와 관련 있는 실무자 총 6명을 징계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선거 관리시스템의 총체적 부실 상황을 볼 때, 선관위의 해체에 가까운 대대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중앙선관위원장 상근제 도입, 감사원의 직무감찰 범위에 선관위를 포함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유권자의 참정권을 확실하게 보장하도록 투표용지 인쇄 축소비율 하한을 70% 이상으로 올리고, ‘무번호 투표용지’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투표소별 투표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진상규명위는 선관위 외부 인사 6명으로 구성돼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열흘 동안 활동했다. 조 위원장은 “진보, 보수 진영 논리와 무관하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국민의 눈과 마음으로 이 사건을 조사, 확인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 사우나 성관계 후 피부병 집단발병… 신종 성병? 말만 걸리는 줄 알았는데 프랑스 ‘발칵’

    사우나 성관계 후 피부병 집단발병… 신종 성병? 말만 걸리는 줄 알았는데 프랑스 ‘발칵’

    佛리옹서 ‘진흙열’ 확진자 다수 발생이들 중 8명은 사우나 등서 성 접촉성기에 물집 등 증상…항생제로 회복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주로 말이나 소에게 발병했던 피부병이 최근 프랑스에서 사람에게 집단 발병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르파리지앵이 보도했다. 특히 확진자 중 여러 명이 사우나에서 성관계를 한 뒤 발병해 새로운 성병 우려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진흙열’로도 불리는 피부사상균증의 인체 감염 사례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 사이에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여러 건 보고됐는데, 이 중 대부분인 40건이 프랑스 리옹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질병은 현재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감염원으로는 사우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프랑스 리옹의 공중보건·감염병 전문가인 막심 봉주르 박사는 최근 의학학술지 ‘신종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한 연구에서 리옹 환자 중 7명은 증상 발현 며칠 전 같은 게이 사우나를 여러 차례 방문했으며, 또 다른 환자는 파리의 여러 업소에서 성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들은 모두 성기와 그 주변, 허벅지, 턱수염 부위 등에 고름이 찬 물집과 딱지가 생겼다. 가려움증 때문에 불편할 수는 있지만 통증은 없으며,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곰팡이 감염으로 의심됐지만, 분석 결과 채취된 박테리아가 피부사상균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데르마토필루스 콩골렌시스’(Dermatophilus congolensis)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박테리아는 주로 말과 소에 영향을 미치며, 사람에게서 발생한 드문 사례는 동물과 접촉한 농부나 승마인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행인 점은 이번 사례들이 성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의심되고 있으나, 환자 모두 항생제를 사용해 합병증 없이 회복했으며 확진자 수가 적은 수준이라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고 매체는 전했다.
  • 분양가 상승 흐름 속…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 평택서 분양 중

    분양가 상승 흐름 속…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 평택서 분양 중

    - 분양가 상승과 공급 감소 겹치며 신축 아파트 선호 흐름 이어져- 쌍용건설, 평택 팽성읍서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 분양 중-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 동, 총 1,048세대 규모로 조성 예정 전국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감소 흐름을 보이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026년 5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40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같은 기준 3.3㎡당 평균 6355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6000만원대를 넘어섰다. 공급 측면에서는 입주 물량 감소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7만 5370가구 수준으로, 이는 전년도 입주 물량인 23만 8077가구와 비교해 6만 2707가구 감소한 수치다. 비율로는 20% 이상 줄어든 규모다. 입주 물량 감소는 신축 아파트의 공급 제한으로 이어져 향후 분양가와 매매가격에 상승 압력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 단지 규모, 브랜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실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쌍용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일원에서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15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21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115㎡ 규격에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가 위치한 팽성읍 지역은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를 중심으로 평택 송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전개 중이다. 이와 함께 평택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연계되어 진행됨에 따라 해당 권역이 평택 남부 권역의 새로운 주거 축으로 설정되고 있다.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는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 설계를 도입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위상을 갖출 전망이다. 세대 내부 평면 구조는 채광과 통풍 효율을 고려해 전 세대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형태로 설계됐다. 대단지 규모에 맞춘 커뮤니티 시설과 녹지 공간도 배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 퍼팅존, 스터디룸 등이 계획됐으며 법정 기준치 대비 2배 수준의 녹지 공간을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한편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마련되어 운영 중이다.
  • 정부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엄중 처벌”… 국회 법 통과

    정부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엄중 처벌”… 국회 법 통과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관리 대상 포함 제동거리 일반 자전거 최대 13.5배 위험 픽시 이용자 43% “사고 났거나 당할 뻔” 단속 강화… 개조 시 벌금 최대 500만원 픽시 몰다가 적발 시 최대 50만원 과태료 “브레이크 임의 제거, 본인·타인에 큰 위협” 앞으로 ‘도로 위 흉기’로 불리는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를 몰다가 적발되면 엄중 처벌된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를 법상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내용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픽시 자전거는 페달과 뒷바퀴가 함께 회전하는 고정기어 방식의 자전거다. 개정안은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도 자전거 범위에 포함해 관리 대상으로 명확히 하고 자전거에 제동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했다. 기존 자전거법은 자전거를 ‘제동장치가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어 브레이크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는 법률상 자전거에 해당하지 않아 관리·단속에 한계가 있었다. 그동안 일부 이용자들은 미관이나 기술 구사를 이유로 브레이크를 제거한 채 도로를 주행해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제동거리가 최소 5.5배(시속 10㎞ 기준), 최대 13.5배(시속 20㎞ 기준)까지 길어져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 행안부는 “이번 개정은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단속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픽시 자전거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조사 대상 픽시 자전거 20대 중 절반이 넘는 55%가 앞 브레이크만 장착돼 있었다. 특히 20%는 앞·뒤 브레이크가 모두 없는 상태로 판매됐다. 실제 이용 중인 픽시 자전거 54대 조사에서도 57.4%는 앞 브레이크만 있었고 29.6%는 앞·뒤 브레이크 모두 미장착 상태였다. 구매·이용 경험자 400명 가운데 42.8%는 “사고가 났거나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안전기준에 맞지 않게 자전거를 개조한 경우 처벌하거나 자전거 도로 통행을 제한하는 대상도 기존 전기자전거에서 모든 자전거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자전거를 안전요건에 맞지 않게 개조하면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안전요건에 맞지 않는 자전거를 자전거도로에서 운행하면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경륜장 등 행안부령으로 정하는 장소에서는 예외적으로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 운행을 허용한다. 행안부는 개정된 자전거법 내용을 자전거 안전교육에 반영하고, 경찰청과 함께 자전거도로에서 홍보와 계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제동장치를 임의로 제거하는 행위는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법 개정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자전거 도로 위에서 생명에 위협을 막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 이젠 자체 무기로 방어…‘우크라산’ 늘어난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 이젠 자체 무기로 방어…‘우크라산’ 늘어난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미국이 지원하는 다양한 무기에 의존해 러시아와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되는 무기의 종류는 전차, 전투기, 정밀 유도무기 등 다양하지만, 이 가운데 공격용 정밀 유도무기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개발된 드론에 이어 유도무기도 유럽 국가에서 생산해 공급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베를린 국제항공전(ILA Berlin Airshow) 언론 브리핑에서 독일 방산기업 딜 디펜스는 우크라이나 파이어 포인트가 개발한 FP-5 플라밍고 순항미사일을 독일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히 우크라이나가 사용할 무기를 지원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발표는 독일이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대체할 무기를 찾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둘러싼 유럽 국가들과의 갈등으로 독일 내 토마호크 미사일 배치 계획 등을 취소했다. 딜 디펜스는 지난 4월 파이어 포인트가 개발하고 있는 FP-7.X 요격 미사일에 자신들이 개발한 반능동형 탐색기를 통합하기 위한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 미사일 제작업체 MBDA는 우크라이나 루치와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함을 격침하며 유명해진 넵튠 대함미사일의 차세대 버전 개발에 합의했다. 두 업체는 지난 16일 파리에서 열린 유로사토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두 가지 사례가 기술력에서 앞선 유럽 업체가 지원하는 계획이라면, 네덜란드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숙련된 인력과 전문 지식을 지원받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네덜란드와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장거리 및 중거리 자폭 드론을 네덜란드에서 생산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예산은 네덜란드 국방부의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우크라이나군 및 기타 우크라이나 방위 부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될 예정이다. 네덜란드의 드론 생산은 지난해 6월 시작된 우크라이나와 서방 방위 기업 간의 합작 투자를 통해 유럽 국가들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제작(Build with Ukraine)’ 구상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이 구상은 우크라이나가 숙련된 인력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서방 파트너들은 자본, 기술, 생산 인프라 및 인증 역량을 제공해 EU와 더 넓은 국제 시장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말까지 런던, 베를린, 코펜하겐을 포함한 10개의 해외 방위 수출 허브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들은 우크라이나 무기 수출을 촉진하는 것 외에도 외국과 우크라이나 기관 간의 접촉을 촉진하고 공동 생산 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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