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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남측 태권도 시범단 실력에 북측 관객들이 보인 반응

    [영상] 남측 태권도 시범단 실력에 북측 관객들이 보인 반응

    우리 측 태권도시범단의 북한 공연이 지난 1일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열렸다.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20여명은 평양 태권도전당 메인 경기홀의 2300여석의 관람석을 가득 메운 북측 관중 앞에서 50분 동안 단독공연을 펼쳤다. 가볍고 경쾌한 리듬에 맞춘 승무 퍼포먼스에 이어 도를 연마하는 스승과 제자들의 상황극 형태 품새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호신술 시범, 고공격파, 감각격파 등 화려한 발차기 시범과 도복 띠로 눈을 가린 채 공중회전 발차기로 목표물을 맞히는 공연도 진행됐다. 의자에 기대 있던 북한 주민들은 격파공연이 시작되자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관심을 보였다. 또 시범단이 클럽댄스 음악에 맞춰 공연하다 박수를 유도하자 손뼉을 치며 호응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공중회전 발차기·격파에 2300명 환호…北최휘 “남북이 서로 배워가면 좋을 것”

    공중회전 발차기·격파에 2300명 환호…北최휘 “남북이 서로 배워가면 좋을 것”

    한국 태권도시범단의 북한 공연이 16년 만에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열렸다. 2300여명의 북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공연을 관람한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은 “성의 있게 수련해서 감사하다. (남북) 태권도가 상호 간에 발전해서 좋은 점들을 서로 배워가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북 태권도 교류가 스포츠 분야에서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조성된 남북 화해 무드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20여명은 ‘점화(點火), 가슴에 불을 붙이다’라는 주제로 50분간 단독공연을 했다. 공연은 1부 ‘효(내면의 행)-다지다’와 2부 ‘예(외면의 행)-행하다’로 구성됐다. 승무 퍼포먼스에 이어 도를 연마하는 스승과 제자들의 상황극으로 품새 퍼포먼스가 피리소리와 북소리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도복 띠로 눈을 가린 채 공중회전 발차기로 목표물을 맞히는 공연을 포함해 호신술 시범, 고공격파, 감각격파 등을 이어갔다. 의자에 기대 있던 북한 주민들은 격파공연이 시작되자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관심을 보였다. 또 시범단이 클럽댄스 음악에 맞춰 공연을 하다 박수를 유도하자 손뼉을 치며 호응했다. 반면 방탄소년단의 노래 ‘불타오르네’(FIRE)를 배경음악으로 진행된 공연에서는 박수를 유도해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공연은 ‘고향의 봄’, ‘아리랑’(편곡)에 맞춘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이의성(23) 한국 태권도시범단 주장은 “남북이 따로따로가 아니라 같이 합동 시범해서 ‘태권도가 하나다’는 사실을 알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2002년 9월 평양 공연 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분단 후 남측 태권도가 WT를 중심으로 올림픽 스포츠로 발전했다면 북측은 국제태권도연맹(ITF)을 주축으로 ‘무도’로서 태권도의 원형을 유지해 왔다. 태권도시범단은 2일 오후 4시 30분 평양대극장에서 북한 ITF 시범단과 합동 공연을 한 뒤 3일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평양공연공동취재단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주말 영화]

    ■트루먼 쇼(EBS1 일요일 낮 12시 10분) 보험사 직원 트루먼(짐 캐리 분)은 오늘과 내일이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살아간다. 어린 시절 탐험가를 꿈꾸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아버지가 폭풍우에 휩쓸려 실종된 뒤 도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됐다. 불만 없이 평범한 삶을 이어 가는 듯 보이지만 트루먼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낀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섬을 탈출하면서 자신이 살던 곳이 거대한 방송 세트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영화는 가공되지 않은 것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열망을 보여준다. 또 세트장이 안전함을 알면서도 기꺼이 그 밖으로 발을 내딛는 트루먼의 모습을 통해 진실에 가 닿으려는 인간의 욕구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국내에서 인기를 끈 ‘죽은 시인의 사회’(1989)를 연출한 피터 위어 감독의 1998년 작이다.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저예산 액션 호러물에서 시작해 할리우드의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으며 전 세계에서 1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영화다. 이번 편에서는 엄브렐러 그룹의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더욱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한다. 좀비 격파, 360도 발차기, 화려한 사격 솜씨 등 과감하고 거침없는 요보비치의 액션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 [포토] ‘섹시한 발차기’로 분위기 업업업~

    [포토] ‘섹시한 발차기’로 분위기 업업업~

    곤자가 불독스의 치어리더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the championship game of the West Coast Conference basketball tournament’ 브리검 영 쿠거스와의 경기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게티/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따뜻영상] 경찰 앞에서 태권도 실력 뽐내는 아이

    [따뜻영상] 경찰 앞에서 태권도 실력 뽐내는 아이

    경찰 앞에서 태권도 실력을 뽐내는 여자아이 영상이 화제다. 지난 20일 부산 경찰청은 당감지구대에서 벌어진 ‘경찰과 여자아이의 태권도 배틀’ 영상을 페이스북 계정에 소개했다. 지난 5일 최성원(당감초등학교 1학년)양은 당감지구대 안에서 태권도 학원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추위에 떨며 실외에서 학원버스를 기다리던 최양을 본 경찰이 지구대 안으로 데리고 들어온 것이다. 의자에 앉아서 학원버스를 기다리던 최양에게 정모문 경감이 말을 건넸다. 정 경감의 “태권도 할 줄 아냐?”는 물음에 최양은 앉아서 발차기를 ‘맛보기’로 선보였다. 이에 정 경감이 “내가 더 잘할 것 같다”며 팔 찌르기 동작을 보여주자, 최양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보란 듯이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였다. 소녀의 귀여운 태권도 시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는 물론 다정한 경찰 아저씨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 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이 영상은 공개 후, 4만 3000회 이상 조회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에서 북한 시범단이 10㎝짜리 두꺼운 송판을 발차기로 격파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발차기 격파!’…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

    [서울포토] ‘발차기 격파!’…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

    태권도 WT(남,세계태권도연맹)와 ITF(북,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이 12일 오후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 북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에서 북한 선수가 8cm 송판을 발차기로 격파 하고 있다. 2018. 02. 12 사진공동취재단
  • 태아라고 얏보지 말라고...태아 발차기 강도보니...

    태아라고 얏보지 말라고...태아 발차기 강도보니...

    지난해 10월 중국의 한 임산부가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아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태아의 발차기가 심해서 자궁을 뚫고 밖으로 나왔다는 놀라운 소식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임산부들은 태아의 발차기 때문에 한 밤중에 자다가 깜짝 놀라 일어난 경험은 한 번쯤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태아들의 발차기 세기는 어느 정도이고 왜 발차기를 하는 것일까.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킹스칼리지, 런던대 부속 그레이트 오몬드스트리트 아동병원 공동연구진이 임신 20~35주차 태아 341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후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들어 발차기 강도를 측정한 결과를 영국왕립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로열 소사이어티 인터페이스’ 25일자에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연구팀은 20~30주 사이 태아의 발차기 강도가 29~47뉴턴(N) 정도로 가장 강하고 그 이후부터는 점점 약해져 35주째가 되면 17N으로 약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1N은 1㎏의 물체를 1㎨의 가속도로 밀 수 있는 힘을 말한다. 1㎏의 물체를 중력가속도인 9.8㎨로 자유낙하시킬 때 힘은 9.8N이므로 태아의 발차기는 이것보다 4배 이상 강한 힘이라는 의미다. 연구팀은 아이의 발차기가 임신 주차가 지날수록 약해지는 것은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 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들의 발차기 운동은 근육과 뼈를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관절이 적절하게 형성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니암 노런 임페리얼칼리지 바이오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태아의 생체역학과 골격기형간 잠재적 연관성을 밝혀낸 것으로 임신기에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은 태아의 경우 근골격부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 성화봉송 첫날 차범근부터 이주여성까지 의미있는 동참

    서울 성화봉송 첫날 차범근부터 이주여성까지 의미있는 동참

    평창올림픽 서울지역 성화봉송에는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기업인 등이 총출동해 열기를 더했다.나흘간의 서울 성화봉송 중 첫 날인 13일에는 ‘차붐’ 차범근 전 감독과 한국을 대표하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 출신 강광배 한국체육대 교수,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체조선수, 재일한국인 출신 정대세 축구선수, 서장훈 전 농구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차 전 감독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 6명과 함께 성화를 들고 뛰었다. 성화를 받고 발차기를 하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장훈 전 선수도 청소년 여자 농구 ‘꿈나무’들과 함께 뛰며 ‘평창올림픽 파이팅’을 외쳤다. 서울지역 첫 주자인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박희진씨는 원래 디자이너였지만 4년 전 러시아 소치올림픽에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스키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자 35세의 나이로 도전해 대표팀에 승선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외국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드만과 알베르토 몬디, 부르고스 크리스티안이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해 세계인의 축제임을 보여줬다. 알베르토 몬디는 “세계가 하나가 되는 자리라는 생각을 하며 뛰려고 한다. 국적과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올림픽 정신”이라고 말했다. 보이그룹 빅스의 메인보컬 레오(본명 정택운)와 아이오아이 소속으로 활동했던 아이돌 가수 전소미, 몬스타엑스 소속 손현우,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컬투’의 정찬우 등도 오후 성화봉송에 나선다. 기업인들도 하나가 돼 참여했다.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을 지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평창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KT의 황창규 회장이 성화를 들고 뛴다. 일반인 참가자 중에서는 ‘의정부 화재 참사 의인’ 이승선씨,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과 함께 성화봉송을 하는 이주여성들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다운증후군 청년과 UFC 파이터의 아름다운 시합

    다운증후군 청년과 UFC 파이터의 아름다운 시합

    미국의 유명 UFC파이터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청년의 '아름다운 시합'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의 한 특설링에서 흥미로운 종합격투기(MMA) 시합이 열렸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UFC 파이터 디에고 산체스(35)와 아이작 마르케즈(32). 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가 세간의 관심을 끈 것은 마르케즈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 부터 MMA를 배운 마르케즈와 백전노장 프로파이터인 산체스의 경기는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 게임이다. 특히나 마르케즈는 이날이 공식 데뷔전. 시범경기가 이루어진 배경은 산체스의 특별한 노력 덕분이다. 둘 간에 얽힌 사연은 이렇다. MMA 팬인 마르케즈의 우상은 다름아닌 산체스다. 이에 마르케즈는 산체스가 소속된 팀을 찾아가 MMA를 가르쳐 줄 것을 부탁했다. 물론 다운증후군을 가진 마르케즈와 함께 운동한다는 것은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었지만 이는 '장애'가 되지 않았다. 산체스는 "처음 마르케즈가 체육관으로 찾아와 MMA를 사랑한다고 말했다"면서 "그래서 우리의 훈련을 지켜보고 해보겠느냐고 말하자 곧잘 따라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열심히 훈련한 마르케즈는 실력있는 파이터가 됐지만 문제는 아무도 그와 시합을 하려하지 않은 점이었다. 이에 나선 것이 바로 산체스였다. 이날 관중들의 환호 속에 옥타곤 위에 오른 마르케즈는 자신의 우상을 향해 소나기 펀치와 발차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링 위에 누운 상태로 두 다리로 산체스의 목을 조른 마르케즈는 결국 항복을 받아내며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그리고 마르케즈는 두 손을 치켜들고 관중들을 향해 포효했다. 물론 프로선수인 산체스가 최선을 다한 시합이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산체스는 "대부분의 다운증후군 장애인은 45세 이상 살기 힘들다"면서 "마르케즈는 이제 32세이고 MMA 같은 격한 운동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는 마르케즈에게 용기와 영감을 준 그의 작고한 어머니를 위한 헌사"라면서 "마르케즈는 장애인이라도 꿈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계단 내려가는 여성 발로 걷어찬 남성

    계단 내려가는 여성 발로 걷어찬 남성

    계단을 내려가는 여성을 상대로 발차기를 하는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언론 아스트로아와니에 따르면, 영상은 지난 6일 말레이시아네가라은행 인근 육교 CCTV에 찍혔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육교 계단을 내려가는 여성에게 돌연 발차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계단에서 넘어져 몇 계단을 구르다 간신히 난간을 붙잡는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했고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논란이 되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영상 속 남성의 신원을 특정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같은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theSundail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정숙 여사 ‘태권도 홍보대사’로 변신…인니 학생들에게 도복 선물

    김정숙 여사 ‘태권도 홍보대사’로 변신…인니 학생들에게 도복 선물

    문재인 대통령과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올라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9일 태권도를 배우는 현지 학생들을 찾아가 태권도 도복을 선물했다.김 여사는 이날 인도네시아 보고르시의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 시범단의 품새격파 시험에 이어 초등학생들의 찌르기, 발차기 등 태권도 시범을 지켜봤다. 이 학교의 태권도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들이 수년 전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시작됐고, 지금은 전직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사범인 신승중씨가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이 학교의 학생들은 도복이 없어 평상복을 입고 태권도 수업을 받아왔다. 이에 김 여사는 모든 단원들에게 도복을 선물했다. 또 가슴에 태극기가 새겨진 도복을 입고 직접 찌르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김 여사는 “태권도로 환영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하나가 된 덕에 저도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앞서 본 유단자들의 모습은 꾸준한 단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하고자 하는 일을 한 단계 한 단계 해 나가다 보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어 “손자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얼마 전 파란 띠를 땄다고 좋아했다. 손자에게 여러분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면 무척 좋아할 것”이라면서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미래가 여러분을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세계대회 우승자를 배출할 정도로 태권도가 널리 보급돼 있으며,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품새가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림사 출신 ‘최강 고수’, 무에타이 선수에 KO패

    소림사 출신 ‘최강 고수’, 무에타이 선수에 KO패

    중국 소림사 출신의 '최강 고수'를 자처하는 무승(武僧)이 이번에는 무에타이 선수에게 KO 당해 체면을 구겼다. 지난 6일 차이나뉴스 등 현지언론은 쿵후 마스터 일룽(一龍·30)이 지난 4일 쿤밍에서 열린 태국 출신의 무에타이 챔피언 시치차이 시손피농(26)에게 2회 KO패 했다고 보도했다. '하나의 용'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일룽은 지난 2008년 포산에서 열린 국제 영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그가 국제적인 지명도를 얻게된 계기는 지난 2010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에서였다. 당시 일룽은 미 해병대 출신의 파이터 애드리안 그로디와 경기에 나서 흠씬 두들겨맞다가 결국 2회에 레프트 훅을 맞고 쓰러졌다. 이에 중국인들은 고유 무술인 쿵후의 자존심을 손상시켰다고 비난하며 일룽은 펀치보다 더 무서운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이번 경기는 우승 상금을 놓고 겨루는 시합으로, 일룽은 시손피농을 맞아 1회를 간신히 견뎌냈으나 2회에 링 코너로 몰리며 결국 강력한 발차기 한방에 그대로 링 위에 누웠다. 중국언론은 "일룽이 또다시 굴욕적인 경기로 쿵후 망신을 시켰다"면서 "일룽은 스스로 소림사 최강의 무승이라고 떠벌리지만 실제로 그는 소림사 출신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켈리 롤랜드 ‘발차기 포즈’

    [포토] 켈리 롤랜드 ‘발차기 포즈’

    가수 켈리 롤랜드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회 인스타일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들 원했던 20대 엄마, 14개월된 딸 살해

    아들 원했던 20대 엄마, 14개월된 딸 살해

    한 엄마가 14개월된 딸아이의 숨을 막아 죽음에 이르게 했다. 딸이 아닌 아들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낙태를 원했던 20대 여성이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살인을 부인하고 있다. 글래스고 고등법원 심리에 따르면, 드럼채플 출신의 아흐메드(28)는 임신 중인 아이가 딸이란 사실을 알고 매우 슬퍼했다고 한다. 아이의 이모 샤구프타 야스민은 “아흐메드가 울면서 낙태를 희망했다. 우리는 신을 절대적으로 믿으면 다음 번에 아들을 주실 지도 모른다. 만약 중절 수술을 바란다면 그건 네 결정이니, 우린 네 결정이 무엇이든 존중한다”며 그녀를 다독였다. 그러나 엄마 아흐메드는 낙태를 하지 않고 아이를 출산했다. 그리고 딸은 돌이 채 되기도 전에 숨을 거뒀다. 급히 병원으로 실려간 아이는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다 3일 후 세상을 떠났다. 당시 마취과 전문의 조슬린 어스킨은 “아이가 맥박과 심장박동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실려왔고, 회복 불가능한 뇌 손상으로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야스민은 조카가 숨진 날, 아흐메드로부터 “아이가 엎치락 뒤치락하거나 발차기하는 걸 막으려 자신의 다리로 제압해 베개를 딸 아이 얼굴 위에서 눌렀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야스민의 그 다음 행동은 또다른 논란과 혼선을 불러왔다. 큰 충격을 받은 야스민은 지난해 5월 경찰을 찾아가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거짓 자수를 했다. 조카의 시신이나마 양도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아흐메드 또한 자신이 딸을 죽이지 않았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 하지만 법정에서 야스민은 진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흐메드가 딸을 죽였다고 자백했다”며 “지난해 4월 17일 가족들이 함께 살고 있던 집 위층에서 딸을 질식시켰다”고 진술했다. “왜 처음부터 아흐메드가 그랬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냐”는 검사의 질문에 야스민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무슨 말을 해선 안될지 몰라 변호사의 지시대로 말을 아꼈다”고만 답했다. 검사측은 딸아이가 엄마에게 폭행을 당해 3일 후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이다. 사진=비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유괴범, 발차기 한 방으로 제압한 아빠(영상)

    유괴범, 발차기 한 방으로 제압한 아빠(영상)

    이 유괴범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 어린 여아를 납치하려다 아이 아빠의 발길질에 호되게 당했다. 14일(현지시간)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피어비디오는 중국 헤이룽장성 푸진시의 한 거리에서 포착된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납치 미수사건이 발생한 날은 지난 12일. 30~40대로 보이는 남성은 딸을 데리고 식료품 점에서 쇼핑을 하는 중이었다. 그 뒤로 단 몇 발자국 떨어진 거리에서 후드 차림의 남성이 부녀를 따라오기 시작했다. 아빠는 낯선 남자의 거동을 눈치채고, 경계태세로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상점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유괴범은 어린 여아의 손을 끌어당겨 잡아채려했다. 그러나 아빠는 딸의 손을 단단히 부여잡고 유괴범의 사타구니를 걷어찼다. 발길질 한 방에 남성은 범행을 포기하고 납치 현장에서 재빨리 달아났다. 주변 상인들은 “낯선 남성이 몇일 전부터 이 부근에서 어슬렁거리기 시작했다”며 “3~4일 전에도 거리에서 엄마와 함께 있던 어린 소녀를 잡아채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아마 정신 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을 회상했다. 푸진시 경찰은 “그 같은 사건은 지금까지 보고받은 적이 없다”면서도 “만약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시민이 있다면 주저 말고 바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피어비디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월드피플+] 심장병 5살 소년 ‘슈퍼 닌자’ 변신…美 도시를 구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악당이 나타나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렸다. 이에 용감한 한 소년이 닌자로 변신해 악당들을 물리치고 도시의 평화를 가져온다. 마치 어린이 영화의 시나리오 같지만 지난 12일(현지시간) 실제 벌어진 일이다. 이날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새크라멘토의 시민들을 구한 5살 소년 브라이언트 모디노이아의 용감무쌍한 '영웅담'을 일제히 전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 장면은 사실 착한 어른들의 도움으로 이뤄낸 한 편의 실화다. 사연은 이렇다. 브라이언트는 안타깝게도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났다. 생후 2개월 만에 첫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2차 수술을 받을 예정. 다른 아이들처럼 건강한 신체는 아니지만 브라이언트는 부모의 노력과 관심 덕에 미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운 채 살고 있다. 다만 밖에서 힘차게 뛰어놀지 못하는 브라이언트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자 일과는 닌자 영화를 보는 것이다. 아빠 저스틴은 "집에서 아들이 항상 닌자 영화를 볼 정도로 푹 빠져있다"면서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닌자처럼 발차기와 펀치를 날린다"며 웃었다. 이같은 브라이언트의 사연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현지 ‘메이크어위시 재단’(Make-A-Wish Foundation) 측에 전해졌다. 이에 새크라멘토시와 함께 브라이언트를 진짜 닌자로 만드는 특별한 날을 기획한 것이다. 이날 브라이언트의 임무는 전문가들로부터 닌자 교육을 받는 것부터 시작됐다. 발차기와 펀치를 교육받고 정식 닌자가 된 브라이언트는 곧바로 악당들에 의해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방송 뉴스를 보게 된다. 이에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한 브라이언트는 발차기로 악당을 제압하고 인질로 잡혀 있던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마스코트를 구출한다. 이어 한 강도가 중년 여성의 지갑을 훔치자 역시 브라이언트는 화려한(?) 기술로 그를 제압한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트는 악당에게 잡혀 철장에 갇힌 실제 새크라멘토 경찰서장을 구조하는 일을 맡아, 이 임무 역시 완벽히 수행하고 도시의 평화를 찾아왔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재단 측과 시의회, 경찰, 방송국, 자원봉사자 등 많은 어른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아빠 저스틴은 "오늘 하루 아들이 잠시도 쉬지않고 재잘재잘 떠들만큼 너무나 행복해했다"면서 "사실 오늘 이벤트가 잘 진행될 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수백여 명의 사람들이 나타나 도왔다"며 눈물지었다.   한편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국제 소원성취기관으로 우리나라에도 지부를 두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포토] ‘국군의 날’ 특공무술…발차기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

    [서울포토] ‘국군의 날’ 특공무술…발차기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

    제69회 국군의날 기념식을 사흘 앞둔 25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 2함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군전사들이 특공무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마네 퇴장’ 0-5 참패 클로프 감독 “레드카드 아니란 데 펩도 동의”

    ‘마네 퇴장’ 0-5 참패 클로프 감독 “레드카드 아니란 데 펩도 동의”

    “오늘 경기에서 내 실수로 실려 나간 에데르송에게 사과한다.”(리버풀 스트라이커 사디오 마네) “ 펩 감독도 나도 레드카드는 심하다고 생각할 것이다.”(위르겐 클로프 리버풀 감독)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결론부터 얘기하면 10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전반 37분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얼굴에 과격한 발차기를 날린 사디오 마네의 퇴장이 모든 것을 갈라놓았다. 리버풀은 마네의 퇴장 이후 급격히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0-5 참패를 당했다.0-1로 뒤지던 전반 37분 공중볼을 잡으려던 마네는 상대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얼굴을 오른발로 강타했다. 얼굴이 옆으로 꺾일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에데르송은 들것에 실려 나갔다. 그러나 다행히 후반 종료 직전 벤치로 돌아온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는데 뺨에 커다란 반창고를 붙인 상태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뼈가 부러지지 않았다. 다음 경기엔 출전이 힘들겠지만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네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에데르송의 회복을 바란다. 오늘 경기에서 내 실수로 실려 나간 에데르송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적장인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네가 에데르송의 움직임을 잘 보지 못해 발을 높게 든 것 같다. 고의성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라운드에서 아스널을 4-0으로 무참히 짓밟았으며 구름 위를 뚫고 나갈 것 같았던 리버풀은 한 경기 만에 다시 땅밑으로 추락했다. 클로프 감독은 도르트문트 감독에서 리버풀 감독으로 말을 갈아탄 지 2년 만에 마인츠를 지휘하던 시절 베르더 브레멘에게 1-6으로 졌던 것과 거의 같은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다. 그로선 빨리 참패의 후유증을 털어내고 팀을 다독여 1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의 첫 머리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여느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물 위를 나는 ‘발차기’

    [포토] 물 위를 나는 ‘발차기’

    2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독일팀 선수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여자 프리콤비네이션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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