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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급발진 의심사고’ 할머니, ‘혐의없음’ 불송치

    [속보] ‘급발진 의심사고’ 할머니, ‘혐의없음’ 불송치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사고로 12살 손자를 잃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된 60대 할머니가 경찰로부터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17일 할머니 A씨 측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최근 A씨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불송치했다.
  • 급발진 의심 사고 증가에도 유관기관 협조 미흡…강대식 “경찰·기관 협력해 의혹 해소해야”

    급발진 의심 사고 증가에도 유관기관 협조 미흡…강대식 “경찰·기관 협력해 의혹 해소해야”

    최근 차량 급발진이 의심되는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상 조사를 해야 할 기관들 사이에 유기적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급발진 의심 등 차량 결함 의심 사고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국내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교통사고 조사 담당 기관인 경찰청이 최근 4년여간 업무 협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9월까지 TS는 경찰로부터 감정 의뢰를 받은 사실이 없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이 TS 측에 총 16차례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한 ‘사고분석’ 의뢰를 했지만, 사고분석 결과는 정식 재판 증거로 채택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다. TS 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동차와 부품의 안전과 성능에 관한 기준에 명기된 항목을 직접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TS 대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급발진 의심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정부부처, 경찰청, TS 등이 협력해 의혹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 시설과 장비를 보유한 TS가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초동수사 때부터 참여해 협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강 의원은 TS가 차량결함 조사의 전문성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도 “TS가 차량결함 감정기관으로 적합하다고 확인될 경우 감정 의뢰를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카페로 돌진한 포르쉐… “차가 급발진 했다”

    카페로 돌진한 포르쉐… “차가 급발진 했다”

    포르쉐 차량이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40대 남성 A씨의 포르쉐 차량이 카페 유리를 부수고 내부로 들어왔다. 이 사고로 카페 내부에 있던 직원 1명과 손님 1명이 차량과 충돌하진 않았지만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이 A씨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카페 맞은 편에 있던 주차장에서 주차비를 결제하려던 순간 급발진된 거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에 설치된 사고기록장치(EDR)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포르쉐 승용차, 고양서 카페 내부로 돌진

    경기 고양시에서 포르쉐 차량이 상가 건물에 있는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40대 남성 A씨의 포르쉐 차량이 카페 유리를 부수고 내부로 들어왔다. 이 사고로 카페 내부에 있던 직원 1명과 손님 1명이 차량과 충돌하진 않았지만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카페 맞은 편에 있던 주차장에서 주차비를 결제하려던 순간 급발진된 거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에 설치된 사고기록장치(EDR)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포르쉐 일산 카페 내부로 돌진 ...“급발진”진술

    포르쉐 일산 카페 내부로 돌진 ...“급발진”진술

    경기 고양시에서 포르쉐 차량이 상가 건물에 있는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40대 남성 A씨의 포르쉐 차량이 카페 유리를 뚫고 내부로 들어왔다. 이 사고로 카페 내부에 있던 직원 1명과 손님 1명이 차량과 충돌하진 않았지만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이 A씨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카페 맞은 편에 있던 주차장에서 주차비를 결제하려던 순간 급발진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차요금 결제기에서 카페 까지 거리가 20m 이내 가까운 점, 주차비를 결제하던 중 자동차가 돌진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고우석·문보경 복귀에도, 염경엽 LG 감독의 ‘열쇠’는 1선발 켈리…“정용·윤식 중 1명 불펜으로”

    고우석·문보경 복귀에도, 염경엽 LG 감독의 ‘열쇠’는 1선발 켈리…“정용·윤식 중 1명 불펜으로”

    “페넌트 레이스는 프런트·코칭 스태프·선수 모두가 어우러져야 우승할 수 있지만 포스트시즌은 미친 선수 몇 명이 나오느냐가 관건입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머릿속은 오직 통합 우승을 위한 고민으로 가득하다. 넥센 히어로즈(키움의 전신) 감독을 맡아 201안타의 서건창, 52홈런의 박병호, 타율 0.356·40홈런의 강정호와 함께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2014 포스트시즌, 릭 벤덴헐크·윤성환·장원삼으로 이어지는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마운드를 넘지 못한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염 감독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통합 우승의 ‘열쇠’로 1선발 케이시 켈리를 꼽았다. 국가대표 고우석과 문보경, 정우영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지만 “큰 경기는 결국 1선발 싸움이 핵심”이라며 “선발에 비중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올 시즌 LG의 에이스는 21경기 11승 3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한 아담 플럿코였다. 염 감독은 지난해 담 증세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부진했던 플럿코의 건강 관리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플럿코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감염된 코로나19에서 회복하자마자 골반 타박상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고, 10월 초로 못 박았던 복귀 날짜도 지키지 않았다. 염 감독은 “플럿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아프다고 하는데 강제로 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5시즌 동안 LG의 마운드를 지킨 켈리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7월까지 평균자책점 4.53의 부진한 성적으로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던 켈리는 8월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21로 서서히 제모습을 찾았고, 지난달엔 4경기 2승 1.42로 강력한 구위를 선보였다.켈리-최원태-임찬규 뒤에 나설 4번째 선발 투수는 이번 주말 두산 베어스전 테스트를 거쳐 결정한다. 지난 6월 25일 롯데전부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던 이정용을 불펜 투입 시켜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결과에 따라 이정용과 김윤식 중 1명은 한국시리즈에서 롱릴리프 역할을 맡는다. 김윤식은 지난달 22일 NC 다이노스전에 구원 등판해 2와 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9경기를 남기고 정규시즌 정상을 차지한 만큼 LG는 마운드 역할 조정, 휴식, 경기감각 회복 등 통합 우승을 향한 마지막 여정을 구상 중이다. 염 감독은 ”회의를 통해 한 명은 중간으로 빠질 예정이다. 이정용은 불펜 경험이 있어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고 김윤식도 괜찮다고 말한다“면서 ”실전 감각은 자체 청백전과 키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의 수적 우세에 대응하는 미국의 리플리케이터 구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중국의 수적 우세에 대응하는 미국의 리플리케이터 구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국은 세계 최대 군사력을 지녔지만, 세계 여러 곳에 전력을 분산하고 있는 탓에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의 군사력보다 열세에 놓였다. 특히 항공기와 함정의 수적 열세는 매우 심각하다. 중국 해군은 이미 함정 숫자에서 미 해군을 능가했고, 중국 공군과 해군 항공대의 전투기 숫자도 이 지역의 미 해군과 공군 전투기 숫자를 능가한다.  미 국방부가 택한 것은 무인항공기와 무인 함선 같은 무인 시스템이다. 그러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MQ-9 리퍼 무인공격기는 대당 단가가 3200만 달러이며, 센서와 지상 시스템 등을 더할 경우 5,650만 달러로 더 비싸진다. 그도 그럴 것이 미 국방부는 그동안 크고, 정교하며, 비싸지만 적은 숫자의 무인 시스템에 의존해왔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최근 미 국방부에서 혁신적인 구상을 발표했다. 현지 시각 8월 28일, 미 국방부의 캐슬린 힉스 차관보는 미국 방위산업협회의 신흥 기술 컨퍼런스에서 중국과 경쟁을 위해 2년 안에 여러 영역에 걸쳐 수천 대의 저렴한 소모성 무인 시스템을 배치한다는 ‘리플리케이터’ 구상을 발표했다. 리플리케이터 구상에 포함되는 것에는 무인항공기와 무인함정 외에도 무인지상차량과 인공위성까지 포함된다.  힉스 차관보는 리플리케이터 구상을 위해 새로운 자금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각 군에서 기존에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미 해군은 무인 테스크포스(UTF)를 대체할 파괴적 역량 사무소(DCO)를 출범시키고 리플리케이터 구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 공군도 유인전투기와 함께 작전할 협업전투항공기(CCA)와 유인전투기 등에서 발진하는 롱샷(Longshot) 무인전투기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리플리케이터 구상에 통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힉스 차관보는 구상을 위해 새로운 자금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 했지만, 국방부가 관료주의에 빠지지 않고 2년이라는 시한 안에 목표한 수량의 무인 시스템을 인도받을 수 있을지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산업계가 국방부가 요구하는 역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다. 9월 말, 빌 라플란테 국방부 획득 및 유지 담당 차관은 새로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라플란테 차관은 대만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F-16 전투기를 예로 들었고, 제조업이 핵심 관심사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방위산업계는 미 국방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생산라인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다년간 계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라플란테 차관은 다년간 계약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업계의 정부에 대한 불신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힉스 차관보가 밝힌 리플리케이터 구상이 성공할 수 있을지, 영국 등 다른 동맹국들과 미국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또 급발진?…식당 덮친 제네시스에 1명 사망·3명 중경상

    또 급발진?…식당 덮친 제네시스에 1명 사망·3명 중경상

    주차하던 차량이 식당 앞 테이블을 덮쳐 식사 중이던 남성이 숨지고 동석한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주차하던 중 갑자기 식당 앞 야외테이블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식당 앞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고 있던 60대 남성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있던 60대 여성 C씨가 크게 다쳐 강릉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있던 60대 2명도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4명은 같은 산악회 회원으로 등산을 마친 뒤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주차 중에 차가 갑자기 튀어 나갔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 강원 속초서 승용차 벤치로 돌진…1명 사망·3명 부상

    강원 속초서 승용차 벤치로 돌진…1명 사망·3명 부상

    8일 오후 3시 2분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 앞 벤치를 들이받았다. 속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벤치에 있던 60대 B씨가 숨지고, 함께 있던 60대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조사에서 운전자 A씨는 주차 중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쾅쾅쾅’…부산서 택시 3대 연쇄충돌 또 ‘급발진’ 주장

    ‘쾅쾅쾅’…부산서 택시 3대 연쇄충돌 또 ‘급발진’ 주장

    8일 오전 3시 55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할인점 앞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택시가 마주 오던 B(70대)씨의 택시와 충돌했다. A씨 택시는 150m가량 더 달려 또 다른 교차로에서 멈춰있던 C(80대)씨의 택시와 충돌한 뒤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이 과정에서 A씨의 택시가 건물 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을 충돌해 한 때 도시가스가 일부 누출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부산도시가스 관계자를 불러 가스 배관 복구 작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사고기록장치(EDR),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곽빈 빈자리 메운 ‘국대 에이스’ 문동주…다음 시즌엔 ‘독수리 비상’ 이끌 기둥으로

    곽빈 빈자리 메운 ‘국대 에이스’ 문동주…다음 시즌엔 ‘독수리 비상’ 이끌 기둥으로

    아기 독수리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거듭났다. 한화도 문동주와 함께 다음 시즌 비상을 꿈꾼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7일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만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별리그 0-4 패배를 만회하며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4연패를 달성했다. 등에 담 증세를 호소한 곽빈(두산 베어스) 대신 문동주가 다시 대표팀 선발 마운드를 책임졌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 말 선두타자 정쭝저에게 중견수 머리 위를 넘어가는 2루타를 허용했고, 희생번트로 1사 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속 타자를 내야 땅볼 처리한 문동주는 4번 린 안커를 강력한 직구로 삼진 아웃시키고 큰소리로 포효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내 안정감을 찾았다. 3회 피안타 1개를 제외하곤 5회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6회 초에도 등판한 문동주는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은 뒤 2루타를 맞았지만, 침착한 땅볼 유도로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완성했다. 시속 150㎞를 웃도는 강력한 직구로 대만 타자들을 압도했고, 절묘한 변화구로 타이밍을 뺏어 헛스윙을 끌어냈다.금메달이 걸린 최종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인 문동주는 지난 2일 대만과의 경기 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패전을 만회했다. 이에 한국 대표팀도 대만에게 당한 국제대회 3연패를 털어내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문동주는 경기를 마치고 “조별리그에선 부족했고 오늘 경기는 더 간절하게 임했다”며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야 한다. 지난 경기에선 그런 상황을 만들지 못해 (마운드를) 내려온 뒤에 응원을 많이 했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동주의 활약에 소속팀 한화는 내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공격 부진에 팀 순위가 하위권으로 내려앉아 가을 야구가 좌절됐지만, 시즌 중반 펠릭스 페냐-리카르도 산체스-문동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앞세워 18년 만에 8연승을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기에 2023 KBO(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우완 김서현이 1, 2군을 오가며 선발 수업을 치르고 있고, 2024 드래프트 1순위 ‘제2의 김광현’ 황준서(장충고)도 합류한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면서 23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올린 문동주를 중심으로 1순위 듀오, 국가대표 4번 타자 노시환까지 보유한 한화가 다음 시즌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 29년 기다렸다… LG 정규리그 우승 ‘한풀이’

    29년 기다렸다… LG 정규리그 우승 ‘한풀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규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염경엽 감독 선임, 대형 유망주·신인 지명권 트레이드 등 모든 승부수를 던진 LG는 염원하던 통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 놓았던 LG는 3일 2위 kt wiz와 3위 NC 다이노스가 각각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에 패하면서 9경기를 남기고 리그 1위를 확정했다. 2002년 가을야구 무대에서 준우승한 이후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시즌 초 돌풍을 일으켰던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LG는 디펜딩 챔피언 SSG와 2강을 구축했다. 이어 6월 27, 28일 열린 1, 2위 결정전 두 경기에서 SSG를 무너뜨린 뒤 본격적인 독주를 시작했다. 위기는 선발진의 붕괴와 함께 찾아왔다. 케이시 켈리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는 불안한 투구를 이어 갔고, 유일한 토종 버팀목 임찬규도 7월 2경기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다. 이에 대권을 손에 쥐기 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최원태를 선택했다. 지난 7월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선발 자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다. 반 경기까지 줄었던 SSG와의 승차가 8경기까지 벌어져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kt가 웨스 벤자민-윌리엄 쿠에바스-고영표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위협했다. LG는 설상가상 에이스 아담 플럿코가 왼쪽 골반 타박상 진단을 받고 팀을 이탈했는데, 대체 선발인 김윤식과 이지강 등이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경쟁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시즌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염경엽 감독의 ‘과감한 야구’도 주효했다. 팀 타율(0.281), 득점(733개), 타점(682개), 장타율(0.397), 출루율(0.364), 도루(158개)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리그 1위에 오르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정용은 선발로, 신인 박명근은 핵심 불펜으로 키워내는 등 투수들에게도 맞춤옷을 입혀 팀 평균자책점(3.67)도 1위에 올랐다. 염 감독은 이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주장 오지환과 김현수, 투수 김진성과 임찬규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휴식과 훈련계획을 잘 짜서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감독 선임·트레이드 승부수’ LG, 29년 만에 정규 리그 우승…“다음 목표는 한국시리즈”

    ‘감독 선임·트레이드 승부수’ LG, 29년 만에 정규 리그 우승…“다음 목표는 한국시리즈”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규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염경엽 감독 선임, 대형 유망주·신인 지명권 트레이드 등 모든 승부수를 던진 LG는 염원하던 통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 놓았던 LG는 3일 2위 kt wiz와 3위 NC 다이노스가 각각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에 패하면서 9경기를 남기고 리그 1위를 확정했다. 2002년 가을야구 무대에서 준우승한 이후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시즌 초 돌풍을 일으켰던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LG는 디펜딩 챔피언 SSG와 2강을 구축했다. 이어 6월 27일·28일 열린 1, 2위 결정전 두 경기에서 SSG를 무너뜨린 뒤 본격적인 독주를 시작했다. 위기는 선발진의 붕괴와 함께 찾아왔다. 케이시 켈리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는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고, 유일한 토종 버팀목 임찬규도 7월 2경기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다. 이에 대권을 손에 쥐기 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최원태를 선택했다. 지난 7월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선발 자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다.반 경기까지 줄었던 SSG와의 승차가 8경기까지 벌어져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kt가 웨스 벤자민-윌리엄 쿠에바스-고영표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위협했다. LG는 설상가상 에이스 아담 플럿코가 왼쪽 골반 타박상 진단을 받고 팀을 이탈했는데, 대체 선발인 김윤식과 이지강 등이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경쟁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시즌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염경엽 감독의 ‘과감한 야구’도 주효했다. 이는 팀 타율(0.281), 득점(733개), 타점(682개), 장타율(0.397), 출루율(0.364), 도루(158개)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리그 1위에 오르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정용은 선발로, 신인 박명근은 핵심 불펜으로 키워내는 등 투수들에게도 맞춤옷을 입혀 팀 평균자책점(3.67)도 1위에 올랐다. 염 감독은 이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주장 오지환과 김현수, 투수 김진성과 임찬규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휴식과 훈련계획을 잘 짜서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속道 휴게소 70대 SUV에 부부 ‘참변’…“급발진” 주장

    고속道 휴게소 70대 SUV에 부부 ‘참변’…“급발진” 주장

    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50대 부부가 차량에 치여 아내가 숨지고 남편은 중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휴게소에는 명절 연휴를 맞아 외출에 나선 사람들이 몰린 상태여서 자칫 더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2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하남방향) 안에서 걸어가던 50대 부부가 A(71)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였다. 이 사고로 차량 아래에 깔린 50대 여성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함께 사고를 당한 남편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편의점에 가기 위해 길을 건너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SUV 차량은 부부를 치고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에야 겨우 멈춰 섰다.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경찰 측에 “급발진으로 차가 갑자기 튀어 나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윤식·이지강 잘해주지만…‘LG 통합 우승’ 핵심은 결국 플럿코

    김윤식·이지강 잘해주지만…‘LG 통합 우승’ 핵심은 결국 플럿코

    포스트 시즌에서 에이스급 선발 투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정규리그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가 목표인 통합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아담 플럿코의 복귀 시점을 강조하는 이유다. 5연승을 내달리며 2위 kt wiz와 6경기 반 차로 격차를 벌린 염경엽 LG 감독이 20일 “10월 초에는 무조건 복귀해야 한다”며 플럿코를 언급했다. 이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 2위 간 맞대결은 우천으로 불발됐다. 플럿코는 지난달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4이닝 투구를 마치고 교체됐는데 검진 결과 왼쪽 골반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후반기를 시작하며 “올스타 브레이크와 코로나, 우천 경기 취소로 5주를 쉬었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모두 뛰어도 문제없다”고 말했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계획이 틀어졌다. 이에 대체 선발로 나선 김윤식과 이지강이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김윤식은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지난달 29일 1군에 복귀해 9월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87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지강도 지난 19일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5이닝 무실점, 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다. 시즌 초 이민호, 강효종 등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자 5월 2일 NC와의 경기부터 선발로 나섰지만, 5경기 3패 평균자책점 4.82로 부진했다. 이후 1군과 2군을 오가다 최원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긴급 투입된 경기에서 팀 5연승을 이끈 것이다.그러나 포스트 시즌에서 상대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선 강력한 구위를 앞세운 에이스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지난해 플레이오프를 보면 안우진과 에릭 요키시, 타일러 애플러 등 탄탄한 선발진을 구성한 키움 히어로즈가 정규리그 2위 LG를 꺾고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다. 반면 LG는 플럿코의 부상이 뼈아팠다. 지난해 28경기 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플럿코는 9월 25일 SSG 랜더스전에서 담 증세로 교체된 뒤 정규 시즌에 나서지 못했다. 이어 10월 25일 키움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했지만 1과 3분의2이닝 8피안타 6실점 4자책점으로 무너졌고, LG는 내리 3연패를 당했다. 이에 염 감독도 단호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플럿코에 대해 “두세 번 정도 등판하고 나서 포스트 시즌을 치러야 한다. 한 번만 던진다면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 히라이와 슌지 “김정은·푸틴 급발진, 북중러 거리두던 시진핑 영향줄 것”

    히라이와 슌지 “김정은·푸틴 급발진, 북중러 거리두던 시진핑 영향줄 것”

    ‘미국에 맞선 전략·전술적 협동’을 다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3일 정상회담으로 북한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 안보지형을 뒤흔들 ‘플레이어’가 됐다. 북핵 또한 실질적인 위협요인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를 관리하기 위해 그동안 북러의 ‘위험한 거래’에 거리를 뒀지만, 냉전 이후 냉담했던 북러가 급발진하면서 중국 또한 ‘한미일 대 북중러’란 원치않던 자장(磁場)으로 끌려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인 히라이와 슌지(63) 난잔대 교수는 북러정상회담이 열린 이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이 열린 것은 향후 북러 관계 강화가 군사적 측면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푸틴대통령은 “양국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인공위성 발사 기술을 전수할 뜻이 있다는 취지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언급대로 인공위성 기술 전수가 이뤄진다면, 아직은 의심스럽다는 평가가 많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미국 본토 전역에 대한 타격 능력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가 한미일 안보협력을 전례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터닝포인트가 됐듯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북아에 신냉전 구도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히라이와 교수는 “북한 입장에선 러시아에 가까워지면 중국이 관계 강화를 하려고 나설 것으로 기대할 것이고, 러시아 또한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하면 중국에 대한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러는 적극적으로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구도를 만들려고 한 반면, 그동안 중국은 북중러 관계 강화에 대해 신중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신냉전’이란 용어 자체에 부정적이었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처럼)북러가 협력을 강화하면 중국에 대해서도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역학 구도 변화를 원치않는데다 대미 관계에 있어 ‘북한카드’를 레버리지로 삼기위해서도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 유지가 필수적인 만큼 향후 북중러 연대에 느슨한 형태라도 발은 담그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북러 정상회담 이후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을 러시아로 급파하기로 했고, 다음달 중순에는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의 강력한 사전 경고 속에서 무모하게까지 보였던 김 위원장의 러시아행이 일으킨 ‘나비효과’가 세계 안보지형의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히라이와 교수는 아울러 “향후 한반도의 (비핵화 논의를 비롯한) 평화프로세스가 재개될때 러시아는 적극적으로 당사자로 개입하려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7·27 정전협정기념일 당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장관이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는데 러시아가 한국전쟁에 공식 참전했다는 걸 처음으로 공식화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한반도와 관련한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는 선언으로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종전선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당시 중국이 정전협정의 서명 당사자임을 내세워 참여 의지를 밝혔듯이 러시아의 6·25참전 공식화는 향후 한반도 문제 논의에 개입하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다. 히라이와 교수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북중 관계 및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 아베 정부 당시 대북 정책을 자문하기도 했다. 도쿄외국어대 조선어학과 출신으로 1996~1998년 주중 일본대사관에 근무하면서 북중 관계를 심도깊게 연구하고 ‘북중관계 60년: 순치관계의 구조와 변용’ 등을 집필했다. 히라이와 교수와 한국 기자들의 간담회는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4일 일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주최한 ‘지속가능한 한일 협력을 위한 2023 한일언론포럼’에 앞서 이뤄졌다. 도쿄 임일영 기자
  • “원나잇·성매매 자제하세요”…日, 성병 폭증했다

    “원나잇·성매매 자제하세요”…日, 성병 폭증했다

    최근 일본에서 성병 중 하나인 ‘매독 감염’을 진단받은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만 일본 매독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요미우리신문은 “(올해 매독 감염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작년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감염병 발생동향조사(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보고된 매독 환자는 1만 11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000여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도쿄가 249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오사카(1365명), 아이치현(590명), 후쿠오카현(588명) 등 순이다. 일본에서 매독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다. 그해 1000명을 넘어선 뒤 2016년에는 4000명대, 2017년에는 5000명대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7978명을 거쳐 지난해는 1만 3228명(속보치)으로, 현행 조사 방식이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 연령층별로는 남성의 경우 20~50대를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여성은 20대 초반에서 많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매독 환자가 증가한 원인으로 성병 검사 체계가 미흡한 형태의 성매매 영업이나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만난 상대방과의 성관계 증가 등을 꼽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만나 가벼운 만남을 갖는 게 쉬워지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성병 감염 사례가 급증했다는 진단이다. ● 매독 증상은 매독은 ‘매독 트레포네마’라는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세균성 감염증이다. 주로 성관계, 유사 성관계 등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피부 궤양이 3~6주 지속된다. 이후 피부의 발진과 점막의 병적인 증상이 동반되는 2차 매독으로 진행된다.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는 발진이 매독의 특징적 증상이다. 이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3차 매독이 되는데 중추신경계,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해 전반적인 신체 장기에 염증성 질환이 발생한다. 임산부가 매독에 걸릴 경우에는 사산이나 유산이 되거나 아기에게서 다양한 증상이 나올 위험이 있다.
  • 조세호 “춘천 건물주” …강재준과 재산 폭로전

    조세호 “춘천 건물주” …강재준과 재산 폭로전

    개그맨 조세호가 강재준이 춘천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에는 ‘구라가 난무하는 세 명이 모이면? 개세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남창희는 조세호에게 “세호는 오늘 또 양복을 오랜만에 입었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오랜만에 톰브라운 지사장님이 선물로 주셨다”며 “그분이 예전에 직접 입었던 옷인데 내가 너무 톰브라운을 좋아하니까 선물로 주신 거다. 미팅이 있어서 입었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재킷까지 벗으며 착장을 자랑했고, 이때 강재준은 “이 시계가 네가 얘기했던 1억원에 샀는데 5억원으로 올랐다는 그 시계냐”고 물었다. 당황한 조세호는 “토크를 배워야 하잖아”라며 “이 친구가 지금 전형적으로 급발진 토크를 또 시작했다”고 말렸다. 이어 그는 “또 제가 오해할까봐 이야기하는데 이 시계는 그런 가격의 시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조세호는 강재준에게 “제일 부자잖아요 사실 강재준씨”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아니에요. 저 부자 아니에요”라고 부인했다. 이에 조세호는 “춘천에 가면 이만한(VIVO 사옥만한) 건물이 있다”고 알렸다. 그러자 강재준은 “뭐 잘못됐나”라며 “우리 엄마가 열심히 일하셔서 이렇게 올린 건물인데 상가도 있고 땅도 있다. 더 해보시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조세호의 고가의 차를 언급하며 “하얀색 부릉부릉하는 그 시끄러운 차 잘 타고 다니시냐”고 받아쳤다. 이를 듣던 남창희는 “나는 이렇게 없는 게 행복할 때가 처음”이라고 말했으나, 조세호는 “외제차 타잖아요. 재테크를 잘해서 집에 현금이 50억원 있다. 후배들 오면 다발로”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강재준은 “거봐. 너도 이렇게 하지 말라면서 자기도 막히니까”라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 KIA는 김기훈, 두산은 박신지…대체 선발 어깨에 달린 ‘5강 희망’

    KIA는 김기훈, 두산은 박신지…대체 선발 어깨에 달린 ‘5강 희망’

    KIA 타이거즈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에이스 이의리가 빠진 자리를 김기훈으로 메운다. 5위를 맹추격 중인 두산 베어스도 대체 선발 박신지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 운명이 좌우될 수 있다. 김종국 KIA 감독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4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투수로 김기훈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상무에서 선발로 뛰었고 올해는 퓨처스 리그에서 투구 수를 늘려왔다”며 “선발 경험이 있으니 기회를 주겠다”고 설명했다. 신인 윤영철에게 5선발 자리를 내줘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기훈은 4월 11경기에서 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00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5월 들어 5와 3분의2이닝 동안 8개의 볼넷을 내줬고, 6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 7월부터 8경기 평균자책점 1.93으로 다시 안정감을 찾은 뒤 2군으로 내려가 선발 등판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19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 3과 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고, 이달 8일 상무와의 경기에선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팔꿈치를 다친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9월 말 복귀가 예정됐고,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이의리가 손가락 물집으로 1군 명단에서 빠진 KIA는 김기훈의 활약이 절실하다. 김 감독은 “1군과 퓨처스 리그는 다르지만 김기훈이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하며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길 바란다”며 “이번에 좋은 투구를 보여준다면 다음 등판 땐 더 길게 투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에 박신지가 선발 출격한다. 기존 최원준과 김동주가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자 선발진에 좌완 최승용을 합류시켰다. 그러나 지난달 8일 삼성전에서 5와 3분의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최승용이 손가락 물집 증세로 1군에서 이탈해 박신지에게 다시 그 역할을 맡겼다. 다만 지난주 우천 취소 경기로 등판이 미뤄졌다. 올 시즌 내내 구원 투수로 나선 박신지는 지난달 8일 퓨처스 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시작으로 1군 무대 선발 전환을 위한 연습에 매진했고, SSG와의 2군 2경기에서 11이닝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9월엔 1군 무대에 올라와 두 차례 불펜 등판으로 예열을 마쳤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지난 8일 삼성전을 앞두고 “박신지가 준비를 잘 마치고 올라왔다. 상황을 보면서 컨디션 좋은 선수를 등판시키겠다”며 “곽빈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때문에 (물집으로 명단 제외된) 최원준도 빠른 회복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롯데의 가을야구는 멀어졌지만…‘국대’ 박세웅·나균안 투혼에 위안을

    롯데의 가을야구는 멀어졌지만…‘국대’ 박세웅·나균안 투혼에 위안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나균안이 공 122개를 던지는 투혼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완성했다. 7월에 급격하게 흔들렸던 박세웅도 제모습을 되찾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활약을 예고했다. 나균안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1피안타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매 이닝 안타를 맞으며 고전했지만, 주 무기인 포크볼로 삼진을 잡아 위기를 넘겼다. 다만, 롯데는 8회 초 결승점을 허용해 3-4로 졌다. 고비는 0-2로 뒤진 채 맞은 5회 초 찾아왔다. 선두타자 손아섭과 박민우를 연속 안타로 출루시킨 나균안은 박건우의 땅볼로 아웃카운트와 실점을 맞바꿨다. 이후 제이슨 마틴의 장타, 권희동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에 포크볼과 직구를 섞어 타이밍을 뺏으면서 오영수와 서호철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올 시즌 나균안은 롤러코스터 행보다. 4월·5월 에이스급 위력으로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지난 6월 22일 팔꿈치 염증으로 1군 명단에서 빠졌다. 7월에 돌아왔지만,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부진에 빠졌고, 왼쪽 허벅지 뒤 근육을 다치면서 다시 쉬었다. 복귀 후 시즌 초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1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감각을 회복했고 27일 kt wiz전에선 7이닝 2실점, 이달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6이닝 무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다.와일드카드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박세웅도 안정감을 되찾았다. 지난 9일 NC전에서 112구 역투로 6과 3분의2이닝 2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삼진을 9개나 잡으면서 구위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5월과 6월 10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1.71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박세웅은 7월 들어 슬럼프에 빠져 5연패를 당했다. 방어율은 7.40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82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에 올라탔고, 최근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2.79로 활약했다. 3연패를 당한 롯데는 5위 SSG와 8경기 차로 벌어져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야 할 나균안과 박세웅은 100개가 넘는 공을 던지는 투혼과 퀄리티 스타트 호투로 항저우에서의 활약 기대감을 높였다. 두 선수는 각각 한두 경기를 더 치른 뒤 오는 23일부터 대표팀 소집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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