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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쓰고 최소 30명 암 걸렸다” 충격…유명 브랜드 폭로에 中 발칵

    “‘이것’ 쓰고 최소 30명 암 걸렸다” 충격…유명 브랜드 폭로에 中 발칵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생리대 브랜드 제품에서 발암 가능 물질인 티오우레아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중국 지미안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소비자 권익단체와 언론, 지방정부 등 여러 주체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수의 생리대에 대한 검사를 전문 시험기관에 의뢰한 결과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4년 1월 사이에 생산된 생리대 ‘면미마(코튼 코드)’ 일부 제품군에서 티오우레아 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특히 일부 제품에서는 1g당 최대 1만 6653.5마이크로그램(μg)의 초고농도 수치가 확인되기도 했다. 이는 일반적인 생리대에서 통상 검출되지 않는 수준으로 그 심각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티오우레아는 황을 포함한 유기화합물로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3군 발암물질이다. 농약, 의약품, 산업용 화학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장기간 노출 시 갑상선 기능 저하, 간 독성 등 인체 여러 기관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중국에서는 위생용품에 대한 명확한 허용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지만 화장품에서는 금지 성분으로 지정돼 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중국에서 ‘신바’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자신이 직접 개발했다며 2017년 출시한 브랜드다. 그는 1000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고, 실제로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브랜드는 제품에 항산화 효과를 내는 폴리페놀 성분이 포함된 칩을 사용했다고 광고했으나, 전문가들은 원가 절감을 위해 이 성분 대신 티오우레아를 인위적으로 첨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논란은 소비자 권익단체와 언론 보도를 통해 해당 제품을 장기간 사용한 여성들 사이에서 이상 증상이 잇따라 보고되면서 확산했다. 적어도 30명의 여성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증언했으며, 다른 사용자들도 피부염, 가려움증, 생식기 염증, 알레르기 반응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했다. 일부는 산전·산후 건강 문제, 태아 발달 이상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장기간 사용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의 약 35%는 모녀가 함께 제품을 사용했다고 밝혀 우려를 더했다. 한 소비자는 “딸이 17세부터 사용해 왔는데, 갑상선 질환과 피부 발진, 월경 이상 증상을 겪었다. 나 또한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용자는 “화학물질이 검출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사둔 제품은 전부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면미마 측은 “제품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으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면미마는 전날 성명을 내고 “현재 우려가 제기되는 사안에 대해 제3의 기관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생리대에 사용된 티오우레아 잔류물은 인체의 건강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제조공장에 대한 무작위 검사도 지방 관리당국에 신청했으며, 이 역시 기준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제품의 안전과 품질,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관련 국가 표준을 엄격히 준수한다”며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해명했다. 전문가들은 “티오우레아와 보고된 건강 이상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규명하려면 광범위한 역학 조사와 임상 검증이 필요하다”면서도 “티오우레아는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인체에 상당한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 “엄상백 구위 아닌 심리적 문제, 너무 낮은 쪽만 집중”…1위 한화, 5선발 고민 계속

    “엄상백 구위 아닌 심리적 문제, 너무 낮은 쪽만 집중”…1위 한화, 5선발 고민 계속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8억원 규모의 자유계약(FA)을 체결한 엄상백의 부진으로 5선발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엄상백이 심리적으로 쫓기는 현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한화가 후반기 체력전에서 경쟁팀에 추격당할 가능성이 높다. 엄상백은 24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16경기에서 66과 3분의2이닝 1승6패 평균자책점 6.89를 기록했다. 정규 이닝을 채우지 못해 투수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kt 위즈에서 퇴출당한 리그 자책점 최하위(5.40) 윌리엄 쿠에바스보다 아쉬운 성적이다. 이에 김경문 한화 감독은 후반기에 엄상백을 불펜으로 돌리고 황준서를 선발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황준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23일 두산 베어스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1이닝 4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1회 제이크 케이브, 양의지, 박준순에게 홈런을 맞고 강판당했다. 시속 140㎞ 초중반의 직구와 주 무기인 포크볼이 가운데 몰리면서 고전했다. 더 큰 문제는 공을 이어받은 엄상백이 2와 3분의2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또 무너졌다는 것이다. 2, 3회를 무사히 넘긴 엄상백은 4회 이유찬, 케이브에게 피홈런을 허용하며 연속 7안타를 난타당했다. 엄상백이 오명진을 삼진 처리한 뒤 루이스 리베라토가 박준순의 큰 타구를 잡지 못하면서 3루타가 나왔다. 이후 엄상백은 피치컴 오류 문제까지 겹치며 크게 흔들렸고, 김대한의 도루 실패 외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결국 한화는 2-13으로 대패하며 10연승이 끝났다. 1위 한화(56승2무34패)를 추격하는 2위 LG 트윈스(52승2무39패)를 보면 5선발 송승기가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9-7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로 이어지는 국내 선발진이 마운드의 중심을 잡는 것이다. 한화는 문동주가 이달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08로 안정감을 찾은 가운데 선발 한 자리에 대한 고민이 계속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선발이 흔들릴 때 (엄)상백이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상백이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 선발로 복귀시켜달라고 했다. 당연히 그럴 생각”이라고 말했으나 계속된 부진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동현 SPOTV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엄상백에 대해 “구위에는 문제가 없다. 잘하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쫓기는 것 같다”며 “자신 있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땅볼을 유도하려고 낮은 쪽으로만 공을 던진다. 그러니까 카운트에서 밀리거나 타자들의 노림수에 당한다”고 분석했다.
  • “AI는 양재, 관광은 고터·세빛… ‘쌍특구 시대’ 글로벌 서초 도약”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AI는 양재, 관광은 고터·세빛… ‘쌍특구 시대’ 글로벌 서초 도약”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살기 좋은 서초 만들기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9년째 최고청계산 파크골프장·시니어라운지 세대통합형 시설 설치·운영 성과AI특구 원년… 5년간 역량 집중 스타트업 육성펀드 1100억원 운영강남데이터센터에 입주 공간 제공 ICT 특정개발지구 연내 지정 노력양재·서초 도시개발 미래 청사진양재정거장 환승코어 설치 MOU사상 첫 민간 투자로 복합청사 개발 서리풀 도보여행·잠수교 보행 전환서울 서초구에 있어 올해는 지난해 말 지정됐던 ‘양재 인공지능(AI)특구’와 ‘고터(고속터미널)·세빛 관광특구’가 본격 출발하는 출발점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 특구들의 실패 사례를 답습하지 않겠다며 “특구 출범 원년인 만큼 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기 5년이 중요하다. 그때 집중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도 했다. 구체적으로 서초구는 30억원을 직접 출자하는 등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 자본을 활용해 300억원 이상의 ‘AI 스타트업 육성펀드’를 올해 조성한다. 이어 5년간 총 1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AI 특구 우수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올해 말부터 약 40개의 유망 AI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다음은 전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상반기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우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 서초구는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저는 행정의 연속성과 ‘플러스알파’를 강조하기에 앞서 조은희 전 구청장의 6년에 저의 3년이 더해져 이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세대 통합형 시설을 만든 것도 성과다.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이 개관했는데 가족 3대가 함께하는 파크골프장으로 운영된다. 2대 이상이 예약하면 ‘0순위’로 이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어르신만 이용하는 경로당을 3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든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초1동에 7번째 시니어 라운지가 개관했다. ‘바퀴 달린 행정’도 말씀드리고 싶다. ‘바퀴가 달렸다’는 것은 주민 일상생활 속으로 찾아가 함께한다는 의미다. 책을 싣고 동네로 찾아가는 ‘여행하는 서재’, 고쳐 쓰고 나누어 쓰는 ‘바퀴 달린 우산과 칼’, 청년 예술인의 ‘바퀴 달린 콘서트’ 등이 있었다.” -AI특구 관련 계획은 어떻게 되나. “AI특구 출범의 원년이니 역량을 더욱 집중하려고 한다. 대한민국은 AI 주요 3개(G3)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기초단체로서 여기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AI 스타트업 육성펀드’가 5년간 1100억원 운용되는데, 서초구가 30억원을 직접 출자하는 등 올해 300억원 규모를 조성한다. 스타트업은 직원이 많아지면 공간이 부족해 결국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들이 들어올 수 있는 장소가 AI특구 곳곳에 있다. 강남데이터센터가 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 뒤 9층 규모의 오피스동을 서초구가 통임대해서 ‘AI특구 우수기업지원센터’로 조성 중이다. 올해 12월부터는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공공 기여로 받은 강남데이터센터 인근 5층짜리 건물을 특구 운영센터로 만들려고 한다. 또 중요한 게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약에 이어 올해 5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해 기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양재·우면동 일대는 교통이 조금 안 좋다. 내년부터 AI셔틀버스를 운행해 특구 안에서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려고 한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 특정개발진흥지구가 연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구가 지정되고 첫 5년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구가 지정돼도 흐지부지하게 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역 특화 특구의 천국인데, 진짜 ‘행복한 천국’은 몇 개 없다. 왜 그런가 보니, 단체장 임기가 4년이다. 단체장이 바뀌면 본인이 지정한 특구도 아니니 관심이 없다. 지정은 됐지만 명실상부하지 않았다. 그래서 초기 5년이 중요하다. 그때 집중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양재역 일대 서초복합통합개발은 어떻게 되고 있나. “서초복합통합개발은 서초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핵심 사업이다. 우선은 환승코어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편리한 환승코어’를 만드는 게 목표다. 앞서 5개 기관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양재정거장 환승코어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시행 승인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한다. GTX C 양재역이 오는 10~11월쯤 착공하는데, 환승코어 역시 적기에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다음으로는 서초구청을 포함한 복합청사 개발이 있다. 국토부가 이 지역을 도시혁신구역(화이트존)으로 선정하면서 용도나 밀도 제한 없이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는 민간 투자 사업이다. 민간 투자를 활용해 복합청사를 개발한 사례는 전국 어디에서도 시도한 바 없다. 복합청사는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민간 자본이 들어오지 않았다. 행정청사뿐만 아니라 문화 시설, 상업 시설이 함께 복합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해 올해 안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신청하는 게 목표다. 내년에 민자 적격성을 통과한다면 2029년 착공해서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지난달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열었다. “‘2040 서초 도시발전기본계획’을 통해 서초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했는데 크게 명품 주거단지, 융복합 일자리, 녹지 보행·여가의 세 가지 발전축으로 구상했다. 이 세 가지 목표 아래 21개 전략 과제를 마련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10개 핵심 전략을 선별해 우선 추진한다. 우선 양재·내곡 권역을 대상으로 포럼을 열었고, 추경이 통과돼 나머지 3개 권역도 곧 진행하려고 한다. 전문가와 공무원만이 아닌 주민이 함께 도시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알고, 주민이 함께 의견을 내 줘야 완성도가 높아진다. 도시의 미래는 결국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향후 계획은. “7~8월에는 서초와 한강을 잇는 아트투어를 진행하고, 가을에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을 하는 등 계절의 절기에 맞는 행사를 하려고 한다. 물리적으로 만든 공간이 현재로 끝난 것은 아니다. 향후 잠수교가 전면 보행교로 전환되면 한강 수변과 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초의 관광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 실제 지난 5월 잠수교에서 K팝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기념공연이 열렸는데 무려 5만명이 왔다. AI특구가 제도인 것처럼 관광특구도 제도다. 여기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잘 엮어서 사람들에게 ‘저곳에 한번은 꼭 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겠다.” -재선에 대한 생각은.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다. 공직자는 체를 거르고 걸러서 마지막으로 남는 게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공적인 책임감을 위해서라도 한 번 더 재선에 나설 생각을 하고 있다.”
  •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 24일 취역”[일본 산케이신문] 홍콩 신문 성도일보는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이 이달 24일 취역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중국 측의 공식 발표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푸젠함은 중국 항공모함 최초로 함재기 발진용 전자기식 캐터펄트(발사 장치)를 배치해 함재기 운용 능력이 강화됩니다. 푸젠함 취역 시 중국 해군은 항공모함 3척 체제를 갖추게 돼 동남중국해와 대만 해역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일본·한국 등은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서 패배한 트럼프[홍콩 아시아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당시 대규모 관세를 통해 ‘세계 경제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무역전쟁의 고통을 느끼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1분기 0.3% 역성장부터 인플레이션 상승, 주택 수요 위축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2.0 무역전쟁’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미국인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장의 질문은 트럼프가 무역 전쟁에서 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미국이 무역 흑자를 누리는 브라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그의 세계관이 경제 전략에서 인신 공격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트럼프가 일본에 취하는 조치는 감정이 무역 전쟁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에서 트럼프 2.0으로 중국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느낄 것입니다. 한국에 필요한 실용외교 세 가지[중국 환구망] 한국은 안보와 번영의 원동력인 미국과의 관계 심화와 함께 중국과도 건전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한미일뿐 아니라 한중일 ‘미니 삼각’ 관계도 유연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한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플러스’ 외교, ‘글로벌 나침반’ 외교를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실용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 가지 기둥이 필수적입니다. 첫째, 전략적 차원에서 안정이 필요합니다. 둘째, 전술적 선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 균형 외교가 필요합니다.(황재호 한국외국어대 교수)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박람회 개막[중국 신화망]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진흥 박람회(CISCPE)가 지난 16일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CIEC) 순이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맥도날드 차이나의 장 지아인 최고경영자(CEO)는 육류와 소스, 감자, 물류 및 기타 분야를 아우르는 11개 공급업체 파트너와 함께 엑스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런홍빈(任洪斌) CCPIT 회장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651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해외 전시업체의 비율이 전회 32%에서 35%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전시업체의 수량은 전회 대비 15% 증가했으며 170여개의 해외 단체가 전시를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애플은 3년 연속으로 공급업체와 손을 잡고 지능형 제조 및 친환경 제조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카길도 친환경 농업 공급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에어버스 차이나는 10여개 중국 공급망 파트너와 함께 항공 산업 체인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간의 시너지 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젠슨 황 “중국의 오픈소스 AI, 글로벌 발전의 촉매”[중국 환구망]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는 150만명 이상 중국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플랫폼에 의존해 혁신과 실무를 수행해왔으며, 딥시크(DeepSeek)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 등 선도적 모델이 중국에서 탄생하고 오픈소스를 구현해 글로벌 AI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오픈소스 AI가 세계 발전의 촉매제가 돼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이 가져온 기회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이제 AI는 전기나 인터넷과 같은 인프라가 되고 있다. 공급망에 혁명을 일으키고 모든 것을 설계, 제조, 운송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10년 이내에 공장은 소프트웨어와 AI 명령 로봇이 인간과 협력하여 스마트 제품을 만드는 팀으로 운영될 것이며, AI가 새로운 산업 혁명과 성장 기회를 촉발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엔비디아 첨단 칩 중국 수출을 재개한 이유[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의 AI 고문인 데이비드 삭스는 “우리는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중국에 팔고 싶지는 않지만 적어도 화웨이의 연구개발(R&D)이 원활하지 않게 만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미국 정부의 진정한 의도일 것입니다. 미국이 대중국 칩 수출 금지를 영구적으로 해제할까요? 이에 대해 중국 전문 웹사이트 eetrend.com의 설립자 장궈빈(张国斌)은 “트럼프 행정부가 갑작스럽게 정책을 변경하는 경향이 있기에 이번 개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앞으로도 자체 첨단 칩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러시아의 끝없는 韓 아이스크림 사랑[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가 지난 6월 한국에서 기록적인 양의 아이스크림을 수입했습니다. 6월 러시아는 한국에서 93만 3000달러 어치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는데, 이는 한 달 전보다 20%,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두 나라 간 무역 역사상 최고치입니다. 2025년 상반기에 한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아이스크림은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임금 삭감+부업’으로 이어지는 中 노동자[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경제가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상당한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표들은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국영기업 직원 장진밍은 삭감된 급여 24%를 만회하고자 음식 배달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혹시라도 동료들이 음식을 주문할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수출 주력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익과 임금 감소로 세수 감소가 발생해 지방 정부도 비용 절감 압박에 시달힙니다. 아시아 컨퍼런스 보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임 경제학자 맥스 젠글린은 중국을 **‘이중 속도 경제’**로 묘사하며, 강한 산업과 약한 소비가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00만대 돌파[중국 제일재경] 최근 열린 2025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질서 있게 해외로 진출해 부진의 파급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수출 판매량은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중동 시장은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됐습니다. 2025년 1~5월 중국의 누적 자동차 수출량 상위 10개국 가운데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18만 9547대, 11만 9564대로 2위와 7위를 차지했습니다.
  •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 24일 취역”[일본 산케이신문] 홍콩 성도일보는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이 이달 24일 취역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한 중국 측의 공식 발표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푸젠함은 중국 항공모함 최초로 함재기 발진용 전자기식 캐터펄트(발사 장치)를 배치해 함재기 운용 능력이 강화됩니다. 푸젠함이 취역하면 중국 해군은 항모 3척 체제를 갖추게 돼 동남중국해와 대만 해역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일본·한국 등은 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서 패배한 트럼프[홍콩 아시아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당시 대규모 관세를 통해 ‘세계 경제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6개월이 지난 지금 무역전쟁의 고통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1분기 0.3% 역성장부터 인플레이션 상승, 주택 수요 위축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2.0 무역전쟁’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미국인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장의 질문은 트럼프가 무역 전쟁에서 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미국이 무역 흑자를 누리는 브라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그의 세계관이 경제 전략에서 인신 공격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트럼프가 일본에 취하는 조치 역시 감정이 무역전쟁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런 식의 트럼프 2.0 덕분에 중국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느낄 것입니다. 한국에 필요한 실용외교 세 가지[중국 환구망] 한국은 안보와 번영의 원동력인 미국과의 관계를 심화하면서도 중국 역시 건전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파트너로서 관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한미일뿐 아니라 한중일 ‘미니 삼각’ 관계도 유연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실용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 가지 기둥이 필수적입니다. 첫째, 전략적 차원에서 안정이 필요합니다. 둘째, 전술적 차원의 선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 균형 외교가 필요합니다.(황재호 한국외국어대 교수)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박람회 개막[중국 신화망]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하다’는 주제로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진흥 박람회(CISCPE)가 지난 16일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CIEC) 순이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맥도날드 차이나의 장 지아인 최고경영자(CEO)는 육류와 소스, 감자, 물류 및 기타 분야를 아우르는 11개 공급업체 파트너와 함께 엑스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런홍빈 CCPIT 회장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651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특히 미국 전시업체의 수량은 전회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애플은 3년 연속으로 공급업체와 손을 잡고 지능형 제조 및 친환경 제조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농업기업 카길도 친환경 농업 공급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에어버스 차이나는 10여개 중국 공급망 파트너와 함께 항공 산업 체인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간 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젠슨 황 “중국의 오픈소스 AI, 글로벌 발전의 촉매”[중국 환구망]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는 150만명 이상 중국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플랫폼에 의존해 혁신과 실무를 수행해왔으며 딥시크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 등 선도적 모델이 중국에서 탄생하고 오픈소스를 구현해 글로벌 AI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오픈소스 AI가 세계 발전의 촉매제가 돼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이 가져온 기회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이제 AI는 전기나 인터넷과 같은 인프라가 되고 있다. 공급망에 혁명을 일으키고 모든 것을 설계, 제조, 운송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가 계속 발전해 10년 이내에 공장은 AI 기반 로봇이 인간과 협력해 제품을 만드는 스마트팀으로 운영될 것이며, AI가 새로운 산업혁명과 성장 기회를 촉발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엔비디아 첨단 칩 중국 수출을 재개한 이유[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의 AI 고문인 데이비드 삭스는 “우리는 최첨단 기술을 중국에 팔고 싶지 않지만 적어도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화웨이의 연구개발(R&D)이 원활하지 않게 만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최근 중국에 엔비디아 H20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출을 재개한 워싱턴의 진짜 의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대중국 칩 수출 금지를 영구적으로 해제할까요? 중국 전문 웹사이트 eetrend.com의 설립자 장궈빈은 이렇게 답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언제든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 이번 개방도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앞으로도 자체 첨단 칩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러시아의 끝없는 韓 아이스크림 사랑[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가 올해 6월 한국에서 기록적인 양의 아이스크림을 사갔습니다. 6월 러시아는 한국에서 93만 3000달러(약 130억원) 어치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는데, 이는 한 달 전보다 20%,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두 나라 간 무역 역사에서 최고 수치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아이스크림은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임금 삭감+부업’으로 이어지는 中 노동자[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경제가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상당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표들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국영기업 직원 장진밍은 삭감된 급여 24%를 만회하고자 밤마다 음식 배달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동료들이 자신에게 음식을 주문할까 걱정하면서요. 임금 삭감을 고민하는 노동자들은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수출 주력 산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수 감소가 발생한 지방 정부도 비용 절감 압박에 시달립니다. 아시아컨퍼런스보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임 경제학자 맥스 젠글린은 지금의 중국을 ‘이중 속도 경제’로 묘사하며, 강한 산업과 약한 소비가 서로 연관돼 있다고 지적합니다.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00만대 돌파[중국 제일재경] 최근 열린 2025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해외로 진출해 내수 부진 도미노 효과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 판매량은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중동 시장이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됐습니다. 2025년 1~5월 중국의 누적 자동차 수출량 상위 10개국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SA)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18만 9547대, 11만 9564대로 2위와 7위를 차지했습니다.
  • “베트남에서만 65% 유입”…여행 후 기침, 감기 아니라 ‘이 병’일수도

    “베트남에서만 65% 유입”…여행 후 기침, 감기 아니라 ‘이 병’일수도

    여름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행자들에게 홍역 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외에서 홍역에 걸려 국내에 유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만큼 여행 중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5일까지 총 65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47명)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이었는데, 베트남에서 감염된 사람이 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환자 중 베트남 유입 사례가 91.3%에 달하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에서 유입된 환자는 각각 1명씩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총 19명이었다. 사실상 올해 국내 홍역 환자가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경로로 발생한 셈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약 36만명이었다. 질병 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 홍역 백신 접종률이 낮아져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서태평양 지역 국가의 인구 100만명당 홍역 발생률은 몽골(257.5), 캄보디아(147.9명), 라오스(88.9명), 말레이시아(23.5명), 필리핀(21.6명), 베트남(3.6명) 순으로 높았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홍역 예방 접종률이 낮은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을 중심으로 확산 추세다. 이들 지역은 한국인 방문 사례도 적지 않아 방문 시 홍역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질환으로,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재채기로 만들어진 침방울로 전파된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다가 이후 발열, 발진으로 이어진다. 증상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나 최장 21일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률은 90% 이상이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 생후 12~15개월 및 4~6세 때 총 2회 백신(MMR) 접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생후 12개월이 되지 않은 영아는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유행국 방문은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라면 출국 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후 생후 12~15개월, 4~6세에 표준접종을 다시 받아야 한다.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출국 최소 2주 전까지는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홍역 유행국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이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WHO가 인증한 ‘홍역 퇴치국’으로 홍역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국인 또는 국내에서 감염된 경우라면 치료비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홍역 환자는 전파 가능 기간 격리 입원 치료를 받거나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 전파 가능 기간은 발진 전후로 4일이다. 질병청은 “해외여행 중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면서 “여행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릴 것”을 당부했다.
  • 70대 몰던 택시, 인도 돌진 후 울타리 뚫고 5m 추락…“급발진” 주장

    70대 몰던 택시, 인도 돌진 후 울타리 뚫고 5m 추락…“급발진” 주장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한 뒤 울타리를 뚫고 추락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오전 7시 30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로 올라간 택시는 바깥쪽 울타리를 뚫고 5m 아래 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70대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부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인도에는 보행자가 없었고 추락한 도로 위에도 주행 중인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다. 택시는 사고 지점에서 좌회전해야 했지만 도로가 아닌 직진 방향 인도로 그대로 주행하면서 사고가 났다. A씨는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기록장치(EDR)를 수거해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영학자는 왜 ‘자동차 급발진’을 파고들었을까?

    경영학자는 왜 ‘자동차 급발진’을 파고들었을까?

    자동차 급발진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은 규명할 수 있는가. 급발진이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아직도 해명은 제자리걸음인 듯하다. 재무·금융을 전공한 경영학자인 반주일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가 펴낸 ‘자동차 급발진을 파헤치다’에는 ‘급발진 추적자’로서 오랜 세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들여다봤던 세월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동차 급발진(UA)이란 ‘의도하지 않은 가속’이다. 자동차에서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발생시키지 않았음에도 가속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자동차의 두뇌라고 불리는 전자제어장치(ECU)의 오작동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작동의 유력한 원인으로는 ECU 반도체 또는 소프트웨어의 결함이 지목되지만, 이를 명확히 규명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반 교수는 자동차 급발진 문제를 공학뿐만 아니라 경영, 법률, 소비자보호 등 융복합적인 접근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양한 논문과 보고서, 판례, 사례, 기술자료 등을 총동원한다. 전공이 아닌 공학 분야에도 심도 있는 분석과 접근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설명하고 있다. 2020년 부모님이 당했던 급발진 의심 사고로 자동차 제조사와 3년이 넘는 법정 공방을 벌인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사건이 계기가 돼 급발진 사건을 조사하고 추적하는 일에 매진하게 됐다고 한다. 반 교수는 서울신문을 비롯한 유수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급발진 문제를 대중에 알리는 데 힘써오기도 했다. 사고 후 병상에서 4년여간 신음하던 반 교수의 아버지는 지난해 가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반 교수는 책에 이렇게 썼다. “우리나라에서 급발진 의심사고를 당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조사는 운전자의 페달착오라고 몰아가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 1차적으로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경찰은 기술적인 문제는 잘 모르니 국과수 조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국과수는 급발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자동차의 두뇌, ECU의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하는 전자적인 결함에 대한 조사 없이 눈에 보이는 기계적인 결함 및 사고기록장치(EDR) 위주의 조사를 통해 급발진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어놓는다.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소송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해 보아도 급발진을 입증할 증거 부족으로 거의 대부분 패소하고 있다. 첨단 기술의 시대에 사람들이 치명상을 입거나 죽어 나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급발진 문제는 명백한 원인규명과 뾰족한 해결책 없이 답보하고 있다.”
  • 강남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강남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서울 강남구는 지난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됐다. 강남구는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과 수서 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우수 정책상 수상

    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우수 정책상 수상

    서울 강남구는 지난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됐다. 강남구는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과 수서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경사로,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심 환경을 구현한 실증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짝퉁 비아그라’ 2주 먹었더니…온몸 출혈 ‘희귀병’ 걸린 20대男, 무슨 일?

    ‘짝퉁 비아그라’ 2주 먹었더니…온몸 출혈 ‘희귀병’ 걸린 20대男, 무슨 일?

    주유소에서 구입한 불법 ‘가짜 비아그라’를 복용한 20대 남성이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렸다. 이 남성은 복용 후 온몸에 보라색 발진이 번지기 시작했고, 멈추지 않는 코피와 함께 내부 출혈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실려 갔다. 의료진은 이 약물로 인해 면역계가 혈소판을 공격하는 희귀병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미국의 한 남성 A씨는 멕시코 휴가 중 주유소에서 구입한 ‘라이노69 플래티넘 1000’이라는 성 기능 개선제를 2주간 복용했다. 라이노69는 정품 비아그라와 동일한 주성분인 실데나필을 함유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정품과 달리 필수적인 안전성 검사 과정을 거치지 않은 불법 약물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약물은 온라인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라이노69 복용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 위험성을 공식 경고한 바 있다. 비록 국내에 정식 수입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유통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A씨는 약을 먹은 후 몸에 보라색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잇몸과 코에서 계속 피가 나고, 멈추지 않는 출혈 때문에 결국 응급실로 향했다.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한 결과 A씨의 혈소판 수치는 극도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A씨가 면역 ‘혈소판 감소증’(ITP)에 걸렸다고 진단했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계가 실수로 혈소판을 적으로 여겨 공격하는 질병이다. 보통 바이러스 감염이나 자가면역 질환, 항생제·항경련제·항암제 같은 처방약 때문에 생긴다. 혈소판은 상처가 생겼을 때 피를 굳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혈소판이 부족하면 작은 상처에도 피가 멈추지 않고, 심한 경우 뇌나 장에서 갑자기 출혈이 일어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혈소판 감소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몸 곳곳에 생기는 보라색 반점이다. 이는 피부 아래 혈관에서 새는 피 때문에 나타난다. 또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들고, 코피가 자주 나며, 잇몸에서 피가 계속 난다.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에 있는 컨 메디컬 센터 의료진은 A씨가 복용한 라이노69 제품이 혈소판 감소증을 일으킨 원인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건강 보조제로 인해 혈소판 감소증이 발병한 첫 사례다. 의료진은 의학 저널 ‘큐레우스’에 “실데나필이 포함된 보조제가 혈소판 감소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A씨에게 고용량 스테로이드와 IVIG(정맥용 면역글로불린)라는 혈액 제제를 투여해 면역계를 진정시켰다. 다행히 일주일 만에 혈소판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 “동남아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7000원 업소 간 남성 ‘충격’

    “동남아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7000원 업소 간 남성 ‘충격’

    최근 미국의 한 의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값싼 마사지를 받는 여행객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조 휘팅턴 박사는 태국의 한 골목길에서 5달러짜리 마사지를 받은 뒤 다리에 심각한 염증이 생긴 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성은 다리에 붉은 발진이 올라오고, 고름이 가득 찬 농포가 생긴 모습이었다. 태국 등 동남아 국가의 길거리 마사지숍은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덥고 습한 기후와 불확실한 위생 환경은 피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더운 날씨에서의 마사지 오일 사용과 피부 마찰(문지름)은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청결하지 않은 족욕기, 수건, 베개 커버 등도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캄보디아 여행 중 발마사지를 받았다가 심각한 피부 염증에 이어 수술까지 한 남성의 사례가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조튜브’(Joe튜브·구독자 66만명)는 ‘동남아 가서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까지 했습니다… 어이가 없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1시간에 5달러(약 7000원)짜리 발마사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사지를 받은 뒤 발목 부위에 물집처럼 물이 차 있는 증상이 생겼고, 이틀 뒤 악화돼 피부과를 찾았다.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아 외과를 방문한 그는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조튜브는 “마취를 하고 칼로 째서 염증을 긁어내고, 주삿바늘을 꽂아 염증을 배출하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저렴한 마사지 비용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시술자들이 손을 씻지 않거나 오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비위생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털이 많은 남성들은 모공으로 세균이 더 쉽게 침투할 수 있다”며 “값싼 마사지를 받다 병원비, 약값 등으로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해외에서 마사지를 받을 때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에 상처나 자극이 있는 부위는 피하고, 시술 전날 제모나 면도, 스크럽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에는 마사지 오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민감한 피부라면 오일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수건, 족욕기, 베개 커버 등 위생 상태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가능한 한 정돈된 환경을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염증,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면 자가 진단을 피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 남대문시장에 135m 아케이드 생긴다…중구, 특교금 24억원 확보

    남대문시장에 135m 아케이드 생긴다…중구, 특교금 24억원 확보

    서울 중구가 지난달 서울시로부터 24억 2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다. 앞서 중구가 지난 4월 확보한 특교금 16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교부금 40억원을 확보한 셈이다. 중구는 이번 교부금을 주민 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에 집중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 제설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8억 2000만원) △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11억원) △ 동대문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1억원) △ 을지로동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2억원) △ 무교로 일대 노후화된 보도의 글로벌 도판 교체(2억원) 등 총 5개다. 먼저 구는 언덕이 많은 다산동, 장충동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상습결빙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눈길 미끄럼,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의 대표 쇼핑 관광명소인 남대문시장에는 특색을 살려 길이 135m의 아케이드 설치에 투입해, 쾌적한 쇼핑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세계적인 뷰티·패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동대문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본격화한다. 아울러 을지로동 키즈카페 조성에 예산을 추가 투입해 도심 지역의 부족한 놀이공간 확충한다. 무교로 일대 보도의 노후 글로벌 도판을 교체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엄상백을 어이할꼬…잇따른 부진에 잘 나가는 한화의 아픈 손가락

    엄상백을 어이할꼬…잇따른 부진에 잘 나가는 한화의 아픈 손가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진 강화를 위해 계약기간 4년에 최대 78억원에 영입한 엄상백이 제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최고의 외국인 원투펀치인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에 이어 제3선발 역할을 해줘야 할 엄상백이 부진하면서 상승세가 끊어지는 면이 생기기 때문이다. 엄상백은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돠3분의2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지난 4월18일 NC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76일, 10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엄상백은 이날까지 모두 144경기에 나서 60과3분의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승6패, 평균자책점 6.23 탈삼진 55개 피안타율 0.317를 기록했다. 2022년부터 풀타임 선발로 자리잡은 뒤 가장 좋지않은 수치 들이다. 무엇보다도 선발투수로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것이 7경기로 엄상백이 등판하면 불펜진도 바빠진다. 2015~2024년 kt 위즈에서 활약한 그는 2022년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13승 10패 평균자책점 4.88로 나쁘지 않았다. 그렇지만 최근 보여준 퍼포먼스는 실망스럽기만하다. 엄상백은 이미 한 차례 2군에 내려가 마음을 다잡고 돌아왔다. 그렇지만 다시 1군 무대에 돌아와서도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콜업 후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떠안았고 평균자책점은 5.72를 기록했다. 무실점 경기는 한 번도 없었다. 문제는 엄상백의 부진을 만회한 대체재가 한화에 있지만 거액을 주고 데려온 엄상백을 그냥 버릴수는 없다는 점이다. 선발 기회를 노리는 황준서나 조동욱 등이 언제든 붙박이 선발로 대신 나설수 있을 정도다. 엄상백은 일단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한 번 더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김경문 감독이 마지막으로 주는 기회일 수도 있다. 구단은 엄상백 문제에 대해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일단 엄상백의 보직을 롱릴프로 바꾼 뒤 안정을 되찾으면 다시 선발로 투입하는 방안도 제기하고 있다.
  • 진격의 SSG, ‘폰세 위협’ 앤더슨-‘류현진 제압’ 화이트…LG는 외인 원투 부진에 울상

    진격의 SSG, ‘폰세 위협’ 앤더슨-‘류현진 제압’ 화이트…LG는 외인 원투 부진에 울상

    프로야구 시즌 중반 외국인 원투 펀치 활약에 각 팀 분위기가 엇갈렸다. SSG 랜더스는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를 위협하는 드류 앤더슨과 류현진(한화)을 제압한 미치 화이트를 앞세워 선두권을 조준했다. 반면 LG 트윈스는 요니 치리노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동반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앤더슨은 1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137개) 모두 2위다. 두 부문 모두 폰세가 시즌 초부터 압도적인 1위(1.99·150개)를 달렸는데 앤더슨이 최근 4경기에서 탈삼진 39개를 추가하는 등 맹렬히 뒤쫓는 모양새다. 등판 경기 수도 폰세가 17경기, 앤더슨이 16경기다. 앤더슨은 지난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의 1실점이 비자책으로 인정되면서 잠시 리그 자책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28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5와 3분의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자책점이 올랐고, 선발 맞대결 상대였던 폰세가 7이닝 1실점으로 다시 시즌 자책점 선두를 탈환했다. 두 선수가 시즌 막판까지 투수 부문을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SSG는 29일엔 화이트가 한화 타선을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꽁꽁 묶어 2-0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5이닝 1실점)이 허벅지 부상을 털고 24일 만에 복귀했으나 화이트의 호투에 막혀 시즌 4패(5승)째를 떠안았다. 리그 1위 한화(45승1무32패)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SSG는 5위(39승3무36패)에 올랐다. 이숭용 SSG 감독은 28일 한화전을 앞두고 “상대 원투 펀치가 저희 외국인 선수들보다 조금 더 잘한다고 인정한다. 라이언 와이스와 폰세는 7~8이닝을 소화하고 앤더슨과 화이트는 아직 6~7이닝 정도“라면서도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면 우리 투수들도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2위 LG(44승2무33패)는 1선발 치리노스가 6월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20으로 부진했다. 치리노스는 29일 KIA전에서도 6회에만 안타 5개로 5점을 내준 뒤 5와 3분의1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물러났다. 에르난데스도 6월 4경기 1승1패 자책점 5.06으로 고전했다. 한화와 선두 경쟁하는 LG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염 감독 “결국 선발진이 잘해줘야 하는데 국내 투수가 아닌 외국인 선수들이 걱정거리다. 외인 원투 펀치를 중심으로 4선발까지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순위 싸움이 달렸다”며 “치리노스의 공은 존을 낮게 활용하면 치기 쉽지 않다. 최근에 투심 패스트볼이 전체적으로 높게 형성됐다. 존 아래를 활용하면 충분히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급발진 사고, 더는 방치 안 돼”…서울시 통계부터 지원까지 제도화 시동

    김기덕 서울시의원 “급발진 사고, 더는 방치 안 돼”…서울시 통계부터 지원까지 제도화 시동

    서울시가 급발진 의심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과 지원 체계를 제도적으로 정비한다. 그동안 증명도, 책임도 명확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돼 온 급발진 사고에 대해 ‘통계’와 ‘데이터’라는 과학적 기반 위에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급발진 피해자 정의 신설 ▲사고 통계 구축·공개 ▲기록장치(EDR) 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문과 예산 지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 등 종합적인 대응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급발진 사고는 피해자가 차량 결함을 직접 입증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 속에 방치돼 있었다”며 “입증이 어려운 사고일수록 공공의 개입과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급발진 관련 신고는 총 793건에 달하지만, 결함으로 인정된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의 통계는 자동차리콜센터에만 의존하고, 지역별 실태나 분석 자료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급발진 의심사고 실태조사를 통해 통계를 구축·공개하고, 공용차량에 기록장치를 시범 부착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예방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전문가 자문과 예산 지원을 제도화하고, 자동차 관련 공공기관·학계·민간단체 등과의 협약 체결도 가능해진다. 이번 조례는 김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의 연장선에 있다. 그는 “고령운전자의 자진 면허반납 사유 1위가 ‘사고에 대한 불안’이었듯, 급발진 사고는 연령을 불문한 불안 요소”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실상 급발진 대응 제도화를 이룬 사례로, 향후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선례가 될 가능성도 크다며, 김 의원은 “더 이상 사고를 개인의 운이나 책임으로 돌려선 안 된다”며 “서울시가 교통안전 정책에서도 선도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일 담배 한 갑…손가락 끝이 시퍼렇게 ‘퉁퉁’ “절단해야 할 수도”

    매일 담배 한 갑…손가락 끝이 시퍼렇게 ‘퉁퉁’ “절단해야 할 수도”

    매일 담배 한 갑을 피우던 대만 남성에게서 손가락 끝이 시퍼렇게 퉁퉁 붓고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 남성의 질환은 담배를 많이 피우는 젊은 남성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이 남성은 의사로부터 “당장 담배를 끊지 않으면 손가락이 괴사해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들었다. 대만 건강 2.0에 따르면 타오위안시에 사는 남성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왼쪽 손가락 끝이 진한 보랏빛으로 변하고 퉁퉁 붓는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손가락 끝은 피가 돌지 않는 듯 차가웠고 손톱에는 마치 볼펜으로 찍어 그은 듯한 검붉은 색의 줄무늬가 여러 개 나타났다. A씨는 올해 초 대형병원 피부과를 찾아 자신의 손가락을 보여줬다. A씨에게서 다른 발진이나 출혈 등 신체의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의사는 A씨에게서 짙은 담배 냄새가 풍기자 “담배를 많이 피우시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매일 한 갑 정도 피운다”고 답했다. 의사는 A씨가 ‘버거씨병’(폐색성 혈전 혈관염)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버거씨병은 혈관이 폐색돼 손가락 끝을 비롯한 사지의 말단이 괴사하는 혈관 질환이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버거씨병은 담배를 많이 피우는 젊은 남성, 특히 40대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나 흡연이 버거씨병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A씨 역시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탓에 이같은 질환을 얻었고, 손톱에 생겨난 검붉은 줄무늬 역시 혈관의 폐색과 연관된 출혈에 의한 것이라고 의사는 분석했다. 의사는 A씨의 혈액을 채취해 다른 혈관 질환 및 자가면역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다. 또 즉시 담배를 끊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즉시 금연 않으면 절단해야 할 수도”버거씨병이라는 이름은 이 질환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기술한 미국 의사 레오 버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지역마다 발생률의 차이가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와 동유럽, 이스라엘에서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폐색성 혈전 혈관염은 손가락 끝과 같은 사지 말단이 창백해지고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통증과 감각 이상이 심해지고 창백하게 변한 사지 말단이 청색, 적색 등 3단계로 변화하며 괴사와 조직 손실 등으로 이어진다. 버거씨병을 진단받은 사람은 즉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즉각적인 금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병이 계속 진행해 사지 말단을 절단해야 할 수 있다.
  • 침체한 삼성의 반격…‘레예스 대체’ 가라비토 첫 출격, ‘4경기 5홈런’ 박병호 거포 본능

    침체한 삼성의 반격…‘레예스 대체’ 가라비토 첫 출격, ‘4경기 5홈런’ 박병호 거포 본능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반격 카드’ 헤르손 가라비토를 꺼내 든다. 타석에선 거포 본능을 되살린 박병호가 홈런 쇼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가라비토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삼성과 계약한 가라비토는 22일 라이브 피칭에서 공 33개를 던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는데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2㎞에 달했다. 가라비토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1경기(선발 2경기)를 뛰었고, 마이너리그 통산 175경기(선발 146경기) 30승54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는 알렉 감보아가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해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2.37 호투하면서 가라비토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그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삼성 선발진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0.44로 맹활약했던 데니 레예스가 오른발등 부상으로 팀을 떠났고, 최원태는 이달 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87로 부진했다. 아리엘 후라도가 열흘을 쉬고 25일 한화전에서 복귀했지만 불펜진까지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에 삼성의 6월 평균자책점은 10개 팀 중 9위 수준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2일 가라비토의 등판 일정을 알리면서 “구속, 구위, 신체 균형 등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 실전에선 공 속도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전의 부상과 휴식으로) 2명의 대체 선발을 활용해야 했던 시기가 끝났다.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잠잠했던 화력은 박병호가 살렸다. 박병호는 지난달 17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143으로 부진했으나 이달엔 25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5개)을 때렸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만루포 등 홈런 2개로 6타점을 쓸어 담은 박병호는 21일 부산 원정에선 감보아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고, 다음날 박세웅을 두들겨 비거리 125m의 3점 아치를 그렸다. 이어 그는 라이언 와이스(한화)까지 공략했다. 지난달 팀 타율(0.246)과 장타율(0.362)이 모두 8위였던 삼성엔 박병호의 부활이 절실했다. 리그 홈런 1위 르윈 디아즈가 분전하는 가운데 박병호가 뒤를 받쳐야 삼성의 투타 조화도 살아날 수 있다. 박 감독은 “지금은 디아즈보다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가 더 매섭다. 자기 타이밍에 공이 맞고 있어서 타율도 오를 것”이라고 반겼다.
  • 롯데 ‘아픈 손가락’ 윤성빈, 6년 9개월 만에 승리투수…최고 구속 158㎞ 쾅!

    롯데 ‘아픈 손가락’ 윤성빈, 6년 9개월 만에 승리투수…최고 구속 158㎞ 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아픈 손가락’ 투수 윤성빈(26)이 2462일(6년 9개월 2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선발 박세웅이 또다시 초반 대량 실점하며 조기 강판됐지만 불펜의 젊은 투수들이 힘을 냈고, 타자들은 뒷심을 발휘했다. 롯데는 22일 만원 관중이 들어찬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6으로 뒤진 7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9-6으로 역전승했다. 3위 롯데는 4연승을 달렸고, 5위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은 삼성의 분위기로 흘렀다. 직전 두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퍼 올린 박병호가 1회부터 3점 홈런(시즌 14호)을 때려내며 박세웅을 흔들었다. 삼성은 2회 김성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3회 전병우와 김지찬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하며 6-1로 달아났다. 박세웅은 3이닝 8피안타 6실점 하며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4회 바뀐 투수 홍민기가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롯데 타선은 7회 삼성 마운드가 선발 원태인에서 불펜 김태훈으로 바뀌자 매섭게 힘을 냈다. 5안타와 볼넷 2개, 투수 폭투 1개를 묶어 6득점 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7회 구원 등판한 윤성빈은 피안타 없이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고, 8회 정철원과 9회 마무리 최준용이 삼성 타선을 봉쇄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윤성빈은 2018년 9월 25일 NC 다이노스전 구원승 이후 이날 승을 추가하면서 프로 통산 3승 8패가 됐다. 이날 그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8㎞가 나왔다. 2017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윤성빈은 197㎝ 장신으로 찍어 누르는 시속 150km 후반대 강속구를 앞세워 롯데 10년 마운드를 책임질 ‘특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프로에서는 좀처럼 잠재력이 터지지 않았다.
  • “대충 물로 씻었는데”…20년 넘게 화장 제대로 안 지운 여성, ‘충격’ 결과

    “대충 물로 씻었는데”…20년 넘게 화장 제대로 안 지운 여성, ‘충격’ 결과

    20년 넘게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았다는 중국의 한 30대 여성의 얼굴이 붉게 변한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중국 중국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린성에 거주하는 여성 A(37)씨는 15살 때부터 화장하기 시작했지만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서 화장을 지운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매번 화장 후 자기 전에 대부분 물로만 세안했다고 한다. 피곤하고 지치면 이마저도 하지 않고 잠들었다. 최근 A씨의 얼굴은 갑자기 심하게 부어오르고 붉어졌다. 그는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물광주사를 맞았다가 증상이 더욱 악화했다고 주장했다. 얼굴이 더 붉어져 보라색을 띠기 시작했으며 피부가 딱딱한 껍질처럼 굳어졌다. A씨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어릴 때 값싼 화장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으며, 2011년 미용 시술이 한창 유행할 때 다양한 시술을 시도했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피부 상태가 점점 나빠져서 지금은 얼굴 전체가 작은 발진으로 뒤덮이고 붉게 변한 데다 가려움까지 심해졌다고 했다. A씨는 피부 때문에 집 밖에 나갈 수도 없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두렵다고 호소했다. A씨는 현재 중증 피부염, 화학성 자극에 의한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피부과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화장을 오랫동안 지우지 않으면 화장 잔여물이 모공을 막고, 화장품에 들어 있는 화학 성분이 피부를 자극한다고 경고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A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은 “22년 동안 한 번도 화장을 안 지웠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A씨가 화제를 끌기 위해 얼굴을 일부러 붉게 칠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이들은 A씨의 얼굴에 성형한 흔적이 보인다며 “성형 전에 화장을 안 지운다는 게 말이 되냐”고 지적했다. A씨의 피부 상태가 미용 주사로 인한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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