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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시대 이 종목 사면 대박?… 장밋빛 미래 꿈꾸는 K방산

    트럼프 시대 이 종목 사면 대박?… 장밋빛 미래 꿈꾸는 K방산

    기사로 나올 때는 들어가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주식투자는 신중히 살피고 결정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당선되면서 한국의 방위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철저하게 미국의 이익에 우선해 거래로 해결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세계 각국의 방위비 투자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휴전이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육군, 해군, 공군 모두 고도의 무기체계를 갖춘 한국으로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시기가 K방산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란 장밋빛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방위사업청은 역대 최대 규모인 20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무기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지난해 기대했지만 해를 넘긴 계약도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각국의 방위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덕분이다. 전문가들의 전망을 요약하면 이렇다. 미국이 자국의 군비 지출을 아끼면서 각국의 방위비 인상 요인이 커지게 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보면서 동유럽 국가를 비롯해 서방국들이 자국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나서기 시작했다. 한국은 육해공 모두 고르게 높은 기술력을 갖춘 무기를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트럼프 정부의 중심축이 중국 견제에 쏠리면서 한미간 협력 요인도 상당하다. 이런 복잡한 국제정세가 한국 방위산업에는 기회라는 것이다. 진격의 K조선업, 장기 불황 뚫고 순항 준비 업계에서 이견의 여지 없이 가장 주목받는 산업은 조선업이다. 중국 조선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몇 년 전까지 침체기를 겪는 상황에서도 버틴 조선업이 빛을 보는 시기가 찾아왔다는 것이다. 국내 조선업은 굳건한 기술력과 중국과 가까운 지정학적 이점, 한미동맹 등 긍정적 요소를 등에 업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특수를 누릴 것이란 기대가 남다르다.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 등 트럼프 정부의 방침에 필요한 사업을 발 빠르게 단행해 업계 내에서 주목도가 남다르다. 주식 시장에서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3만 7350원으로 마감한 한화오션은 지난 24일 기준 5만 6700원을 찍으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한화오션이 단순히 미군 함정을 정비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신뢰 관계를 쌓아 미국 함선 건조 수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화오션보다 규모가 큰 라이벌이자 K조선업의 파트너인 HD현대중공업 역시 함께 수혜를 누릴 수 있다. HD현대중공업도 지난해 말 28만 7500원에서 현재 30만 1500원으로 올랐다. 미국은 조선업이 사실상 사양산업이 된 상황에서 미국 해군이 향후 30년간 군함 확보에 1600조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미 의회예산국(CBO) 보고서가 최근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중국과도 해양 패권을 두고 다툼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조선업계가 호황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조선업이 두드러지게 성장하긴 했지만 아직 한국의 기술력만큼은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 군사 전문가는 “중국이 말을 안 들으면 미국 해군이 우리 항구를 이용해 목에 칼을 들이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수리 또는 건조된 함정이 미국에 갔다가 다시 오는 게 아니라 바로 한국에서 대기하면서 대중 견제에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무기 수출 어렵다면 탑재 체계 호조 가능성도 겉으로 보이는 묵직한 무기 말고 레이더 등 탑재 장비들에 대한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최근 K9 자주포, K2 전차 등의 계약 소식이 들려오면서 지상 무기 수출이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육상 무기의 수출은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 아무래도 남의 땅을 직접 밟는 무기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나라에서는 달갑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활용해 육중한 지상 무기를 가볍게 폭파시키는 것도 비관적 전망에 힘을 보탠다. 이런 상황에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무기 내부에 탑재되는 레이더 등 첨단기술을 설계하는 업체가 힘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은 주로 국내 무기체계에 같이 탑재되고 있지만 이들의 기술력이 독자적으로 외국 방산업의 주요 거래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차후 방위력 증강이 예상되는 유럽국가의 경우 한국 같은 제3국이 아닌 유럽 안에서 무기 거래를 하려는 경향도 포착된다. 완성된 무기 자체를 수출할 수 없는 상황은 어쩔 수 없더라도 무기에 들어가는 첨단 시스템 개발업체는 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듯 연말 1만 4000원이 오르며 22만 500원에 장을 마친 LIG넥스원은 23만 500원으로 연휴를 맞았고, 2만 2600원으로 2024년을 마친 한화시스템도 마지막 거래가가 2만 6200원에 달한다. ‘4년 단물’ 아닌 첨단 기술 투자로 미래 대비해야 국제 정세가 이렇다 보니 K방산주는 최근 주가가 떨어진 종목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호황기를 맞았다. 이 밖에도 지난달 국방부가 발사 성공 사실을 알린 정찰위성 3호기 등 우주기술 같은 분야에서도 국내 업체들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경제 불황이 예상되는 트럼프 시대에 방위산업은 유일한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다만 섣부른 기대만 가지고 달려들기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임기가 마지막이고 향후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안일함에 취해 제대로 준비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 임기 4년간만 반짝 쓰이고 버림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무기는 특히나 더 각국에서 보수적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도 살펴야 한다. 방위사업청장을 지낸 강은호 전북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추세를 얼마나 빠르게 무기체계로 채택하고 성능개량을 빨리해가느냐가 과제”라며 “이런 것들을 다 대비해나가면 K방산은 향후 10년, 20년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짚었다.
  • 두산스코다파워, 2월 체코 프라하 증시 상장…“성장동력 확보”

    두산스코다파워, 2월 체코 프라하 증시 상장…“성장동력 확보”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지역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다음 달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유럽 원전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다음 달 5일(현지시간)까지 체코 프라하와 영국 런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5일 체코 현지에서 상장의사발표(ITF)를 진행한 바 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다음 달 5일 장 종료 이후 청약 절차를 시작해 다음 날인 6일 오전 상장을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를 비롯한 유럽에 원전용 증기터빈 540기 이상을 공급해온 업체로 유럽 원전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꼽힌다. 체코 프라하 증시에 민간 발전 기자재 생산 업체가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스코다파워의 공모가는 한화 기준 주당 1만 3200원에서 1만 56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했다. 총공모 주식 수는 957만∼1052만주, 공모 금액은 1200억∼1600억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두산스코다파워와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신주발행(290만주)을 통해 조달한 380억∼450억원을 생산설비 개선과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유럽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설비투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의 구주매출을 통해 850억∼1200억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자금을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 가스터빈 설비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 세뱃돈에 주머니 털렸다면… 서울 궁궐·박물관으로

    세뱃돈에 주머니 털렸다면… 서울 궁궐·박물관으로

    설 연휴가 끝났는데 갈 곳이 마땅히 없다면, 서울 도심에서 시간을 보내보자.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립 문화시설 곳곳에서 설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카들 세뱃돈 준다고 주머니가 털렸어도 무료 프로그램이 많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에서는 28~30일 전통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놀이 체험, 떡 만들기, 공예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운현궁에선 ‘2025 운현궁 운수 대통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 새해의 온정을 담은 떡국 나눔부터 새해 운세보기, 지신밟기 등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풍속행사와 함께 가야금 병창, 마술놀이등을 선보인다. 서울시 대표 박물관도 설맞이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공연과 체험, 놀이가 가득한 특별행사를 열고 ▲서울공예박물관은 설 연휴 방문이벤트로 과제를 수행하면 선물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30일 12시~오후 4시까지 ‘2025년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행사 시간 내내 푸른 뱀 키링, 새해 토퍼, 가오리 연 만들기 등 공예 체험과 함께 널뛰기, 뿅망치게임 등 전통과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광장에서는 1시부터 30분간 사물놀이 ‘판굿’과 사자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선 30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설날 박물관 큰잔치’가 열린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흥겨운 소고춤 공연을 펼치고, 행사 기간 내내 새해덕담 카드쓰기, 복주머니 만들기, 떡·쌀강정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투호, 활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서울공예박물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특별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물관 소장품 중 행운과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이 그려진 소장품을 찾아 사진을 찍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광화문광장 지하에 위치한 상설전시관 ‘세종이야기·충무공 이야기’에서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위대한 두 인물에게 새해 소원을 적어 보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두 위인의 업적을 돌아보며 새해 다짐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설 연휴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설 연휴 관람 가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 누리집이나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희망과 발전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설 연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선 몸 푸는 오세훈·김동연·홍준표… 단체장 때는 뭐 했나

    대선 몸 푸는 오세훈·김동연·홍준표… 단체장 때는 뭐 했나

    12·3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확실시되면서 대권에 도전하는 광역단체장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선거법상 3월에 공직사퇴를 하면 보궐선거 없이 대선 후보로 나설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2월 말에서 3월 중순쯤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큰 만큼, 광역단체장들도 보궐 선거에 대한 부담 없이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광역단체장 중 대권 도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는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국민의힘)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 홍준표 대구시장(국민의힘) 3명이다. 특히 이들은 현역 단체장인 만큼, 각자가 추진한 사업이 시민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느냐도 중요한 평가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표 정책을 통해 장단점을 살펴봤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정책은 월 6만원대 정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와 도심내 저층주거지 개발 프로그램인 ‘모아타운’,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런’,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등이 있다. 또 서울시민 160만명이 사용하는 ‘손목닥터9988’도 인기 정책으로 꼽힌다. 먼저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 6만 2000원으로 서울시 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개념의 교통카드다. 현재 경기도 기초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3000원을 더 내면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따릉이’도 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K패스 사업의 경쟁 상품이 되면서 국비 지원을 못 받는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오세훈표 교육 사다리 복원 사업인 ‘서울런’은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강의를 지원하며, 1대 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했다는 평가다. 미리내집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임대로 거주하다가 자녀 출산 여부와 수에 따라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가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걸음 수, 심박수, 수면 패턴 등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하루 8000걸음 이상을 걸으면 서울페이로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가 제공된다. 저층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기존의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규모 주택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방지하고 지역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세훈표 정책은 주택과 교육, 의료, 교통 등 전반에 걸쳐 사회안전망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계천 복원’이나 ‘버스중앙차선제’와 같은 굵직한 사업이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하던 당시에는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1만 달러 수준이라 대규모 정비와 개발사업이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5000달러를 넘은 상황”이라면서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측면의 강화에 집중하는 것이 오세훈표 행정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동연 경기지사의 대표 공약은 기회소득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등이 있다. 먼저 기회소득은 김 지사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복지·경제 정책으로, 시장에서 충분히 보상받지 못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예술인, 돌봄 노동자, 기후행동 참여자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해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노린다. 기회소득 정책의 핵심 목표는 공정한 기회 제공을 통해 도민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현재 기후행동 참여자들에게는 월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회소득은 노동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고 사회적 공공선을 강화하는 혁신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지속적인 재원 마련과 대상 선정의 형평성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경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의 항공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공항에 집중된 물류·여객 수요를 분산하고, 경기 남부권의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경기국제공항은 화성시 일대에 건설이 계획되고 있으며, 항공 물류 허브 기능과 더불어 관광·비즈니스 중심지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현재 경기 남북의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경기북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개발 계획이다. 경기북부는 그동안 수도권 규제와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으로 인해 개발이 제한적이었으나, 김 지사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거점 조성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물류단지 구축 등이다. 경기북부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서울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제권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동연 지사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기회소득을 제외하고는 지역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역도의 경우 지역 개발 관련 대부분의 권한을 기초단체가 가지고 있어 실제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점은 한계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진하는 정책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을 통해 사업비 재원 조달 특례 신설과 민·군 공항 통합 시공 및 토지 조기 보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구와 경북의 행정 통합을 통해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행정 통합이 이뤄지게 되면 인구 500만 규모의 경제권이 형성되게 된다. 대구 경북지역의 숙원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도 추진되고 있다. 또 달빛철도 건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철도는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를 위해 특별법 제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홍 시장의 정책은 대체로 지역의 현안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우리도 해보자”, 전북도민 하계 올림픽 유치 열기 확산

    “우리도 해보자”, 전북도민 하계 올림픽 유치 열기 확산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지난 23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원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GBCH는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다.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참여와 응원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김관영 전북지사가 응원 릴레이 최초 주자로 나선 이후 도민 각계각층 인사들이 동참에 나섰다. 올림픽을 유치해 전북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길 희망하는 염원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환경과 사회에 친화적인 미래형 올림픽’ 개최를 위한 대장정에 나서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전북은 지난해 11월 서울과 대등한 위치에서 대한체육회에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공동개최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도로 올림픽 유치전을 펼치고 있으나 대한체육회가 국익 차원에서 공동개최를 권유할 경우 서울·전주올림픽을 전제로 합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 단독 신청보다 전북과 공동 개최가 본선 경쟁력을 높인다는 논리다. 전북의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은 단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의 장으로 비수도권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 자원과 첨단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대회를 마련하겠다는 미래지향적인 구상이기 때문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11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36회 2036 하계 올림픽(2036년 7월 28일 ~ 8월 12일·17일간) 전북 유치를 선언한 이후 체육계는 물론 정부, 정치권과 접촉하며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그는 전북은 올림픽 유치 비전으로 ‘세계를 맞이하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으로 제시했다.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유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는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2036년 전주 올림픽의 가치를 반영하며, 세계 각국의 화합과 도약을 이끌고자 하는 전북의 의지를 담았다. 전북이 제시하는 올림픽의 핵심 개념은 3S(스마트 디지털·지속 가능성·사회적 화합)과 4W(하드웨어·소프트웨어·스마트웨어·휴먼웨어)로 구성된다. 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적 운영,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대회, 그리고 전 세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화합을 강조한다. 또한, 하드웨어(친환경 미래도시 인프라), 소프트웨어(K-컬처 문화 확산), 스마트웨어(AI와 빅데이터를 통한 사용자 경험 혁신), 휴먼웨어(협력과 연대 중심의 거버넌스)를 통해 전북은 전 세계가 주목할 새로운 형태의 올림픽을 목표로 한다. 전북의 경기장 및 인프라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친환경적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전주, 새만금 등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경기장은 저탄소·저비용 건축 방식으로 설계되며, 기존 경기장 22곳을 적극 활용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한다. 11개소의 경기장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탄소 저감 목조 건축물로 임시 건립하거나 관중석을 설치해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 충남 홍성 등 인접 도시와 경기장 시설에 대한 사용 협의를 마쳐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경영·수구·아티스틱·다이빙), 광주국제양궁장(양궁), 충남국제테니스장(테니스)을 활용하는 등 신설 경기장은 단 4개소에 불과하다. 숙박시설은 IOC가 개최도시 협약서를 통해 요구하는 4만 명의 대회 관계자 수용을 위해 도내 소재 또는 건립 예정인 호텔, 리조트, 콘도미니엄 등으로 1만 7820명, 대학교 생활관, 연수원 등 유관기관 숙박시설을 활용해 1만 4051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시니어 레지던스(가사·건강·여가·돌봄 서비스가 결합된 고령자 친화 주거공간) 5000실을 3개 도시에 분산 건립하여 올림픽 동안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대회 종료 후 민간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으로 분류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2036 하계 올림픽 개최에 소요되는 예산을 10조 2905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2021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 IOC 평가위원회 보고서의 사례 분석을 통해 예산을 분석한 결과로, 직·간접투자비가 5조 3840억원, 프레올림픽·올림픽·패럴림픽을 포함한 대회운영비가 4조 9065억 원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평가받는 2024 파리 올림픽의 개최비는 88억 달러, 한화 약 12조 원이었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직·간접비 조달을 위해 국비 2조 278억 원, 지방비 7360억 원, 공공기관 2조 6202억 원, IOC 지원금 및 스폰서십 3조 665억 원, 사업수익 8047억 원, 기타 라이선스·기부금 등 1조 353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약 42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객의 증가와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제는 물론, 전북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등 전반적인 산업의 매출 상승이 예상되며, 고용 창출과 더불어 전북의 경제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전북은 세계와 함께 도약하고,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전북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미래형 올림픽을 실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은 오는 2월 17일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2월 28일 대의원총회에서 올림픽 종목단체 대의원의 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예정 국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10여 개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 대선공약 개발 서두르는 지자체

    대선공약 개발 서두르는 지자체

    탄핵정국으로 올해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자 지자체들이 대선공약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지역의 숙원사업은 대선 공약으로 채택돼야 예산확보 등이 수월해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계엄사태 이후 탄핵정국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에 대비, 각 시도가 대선공약 개발에 나섰다. 지역별로 숙원사업을 총망라해 개발효과가 큰 프로젝트가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국민의힘 경제활력 민생특위가 당내 정책위원회, 여의도연구원 등과 함께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는 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진데 따른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전북연구원, 도내 14개 시군 등과 함께 차기 대선 공약 개발에 착수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번 기회에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논리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도와 시군이 필요로 하는 숙원사업을 모두 모아 옥석을 가리기로 했다. 전북연구원도 중장기적으로 지역의 성장,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완주군도 국제수소거래소 유치를 대선공약 반영을 추진한다. 타 시도 역시 전북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 등 호남권은 물론 충청, 영남권 지자체도 차기 대선공약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지난해 총선공약과 윤석열 정부에서 실현되지 못한 숙원사업, 대형 SOC 사업 등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여 지역의 백년 대계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아직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자체 입장에서는 미리 준비한다는 입장에서 숙원사업을 챙겨보고 있다”면서 “전국 지자체가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 탄핵 국면에 민주당 어디로…‘우클릭’ 중도 민심 얻을까

    탄핵 국면에 민주당 어디로…‘우클릭’ 중도 민심 얻을까

    지난 20대 대선은 네거티브 공방 등으로 정책 대결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재명과 윤석열만 아니면 된다’는 인식이 중도층 민심을 관통했던 당시 선거에서 당락을 갈랐던 건 단 0.73%의 유권자였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달아 당의 수장을 맡으면서 ‘대선 연장전’ 성격의 아슬아슬한 적대적 대결 정국은 최근까지 이어졌다. 탄핵 국면에 엄격해진 민심 잣대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 상황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이 대표에게는 호재이자 악재라는 점이다. 민주당은 탄핵 국면에서 윤 대통령의 실책을 지적하고 점수 따던 시절보다 더 엄격한 잣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여론조사 수치로도 증명된다. 일부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와 여권 잠룡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양자 대결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성장론을 강조하는 등 ‘우클릭’이란 돌파구를 택했다. 대선에선 ‘스윙 보터’의 역할이 지배적인 만큼 중도층 민심을 얻기 위해 경제성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것과 다름 없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며 ‘실용주의’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념과 관계없이 필요한 정책을 쓰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닌가”라며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고도 밝혔다. 중도 겨냥한 ‘적대적 대결 정국’ 마무리 메시지‘정치 보복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도 적대적 대결 정국을 정리하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된 건 정치 보복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사회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 사회가 좀더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국민 통합이라는 당연히 해야 될 일을 위해서라도 정치 보복 이런 건 더이상 단어조차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존에 찬반 논쟁이 뜨거웠던 기본소득 정책 등과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다만 민주당은 최근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를 결정했지만 지지율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 대표의 중도 행보가 어떤 성과를 얻느냐에 따라 조기 대선 시 결과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27일

    쥐 48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분실물 주의. 60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이구나. 72년생 : 계약에 큰 이익 있다. 84년생 : 무리하게 행동하지 마라. 96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받겠다. 소 49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으니 주의하라. 61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73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85년생 : 바빠도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97년생 : 지나친 계획은 문제 발생. 호랑이 50년생 : 가족 의견을 존중하라. 62년생 : 지나친 기대는 어려움 가중시킨다. 74년생 : 정신적인 고통이 따르겠다. 86년생 : 아랫사람으로 인한 어려움 있다. 98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토끼 51년생 : 도와줄 사람이 많이 나타난다. 63년생 : 고집은 행운을 날린다. 75년생 : 자기 사업은 잘 진행된다. 87년생 : 정신적인 고통이 많이 따르겠다. 99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기 쉬운 날. 용 52년생 : 공연히 조바심을 낼 필요 없다. 64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76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88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조심하라. 00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뱀 53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간다. 65년생 : 이동의 변수가 생기겠구나. 77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주겠다. 89년생 : 이득이 많지 않아 성취감 없다. 01년생 : 구설 때문에 괴로움 있겠다. 말 54년생 : 기쁜 일 중에 궂은일 있으니 조심. 66년생 : 다른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78년생 : 계획은 여유 있게 세워야겠다. 90년생 : 지나치게 욕심 부리지 마라. 02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양 43년생 : 귀인들의 도움으로 횡재운 있다. 55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라. 67년생 : 허황된 착각에 지지 마라. 79년생 : 하는 일이 더욱더 번창하겠다. 91년생 : 성공의 기쁨을 누리겠구나. 원숭이 44년생 : 참으면 상당한 도움 생긴다. 56년생 : 구설 때문에 괴로움이 있겠다. 68년생 : 재물운은 왕성한 날이다. 80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92년생 : 하는 일은 더욱더 활발하다. 닭 45년생 : 친구나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소식. 57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라. 69년생 : 조금만 더 노력하면 대길. 81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를 건다. 93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개 46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운이 열린다. 58년생 : 상대 의견을 존중하라. 70년생 : 정신을 바짝 차리면 길운 넘친다. 82년생 : 시간과 노력을 낭비 마라. 94년생 : 구설수 따르니 힘든 고비가 있다. 돼지 47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59년생 : 조용히 지내면 별일 없을 것이다. 71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83년생 :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95년생 : 크게 발전하는 운세.
  • [데스크 시각] 진정성 시험대에 오른 이재명 대표

    [데스크 시각] 진정성 시험대에 오른 이재명 대표

    요즘처럼 리더의 말이 값어치 없게 들린 적이 있나 싶다. 순간의 어려움을 모면하기 위해,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 그냥 ‘던지는 말’들이 많다. 원래 정치인의 말처럼 가벼운 게 있을까 싶지만 그 정도가 과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해 “군대가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의 방어권을 십분 고려하더라도 어떻게 이런 궤변을 내놓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국민 댓글이 촌철살인이다. 비상계엄이 부당한 지시였다는 걸 대통령이 자백한 거다, 소방관이 불을 끌 것이라는 전제하에 불을 질렀다는 방화범과 뭐가 다른가. 한때 대한민국의 군 관련 사무를 총괄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아무 말 잔치’를 벌였다. 김 전 장관은 “(국회 봉쇄는) 질서 유지에 반하는 인물이 접근하는지 잘 보고, 선별해서 출입시키라는 취지였다”고 했다. 봉쇄와 출입의 뜻을 알고 말하는 건지, 정신이 혼미해 그냥 토해 내는 건지 알 수 없는 지경이다. 짜고 치는 ‘(국회)요원’ 발언은 화룡점정이었다.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핵심 증언을 물 타려는 노력이 눈물겹지만 논리의 영역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국회요원당역’(국회의사당역), ‘저는 국회요원입니다’, ‘국회요원 ※※※입니다’, ‘요원 배지’ 같은 패러디만 확산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니냐”며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장을 11번, 기업을 9번이나 언급했다. 그동안 걸어온 복지와 분배, 기본소득 보장에서 성장과 친기업으로 말을 갈아타겠다는 대국민 선언인 셈이다. 하지만 광폭의 우클릭 발언을 당장 신뢰할 순 없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당대표 출마 선언에서 ‘먹사니즘’을 향후 정치적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다들 실용주의적 민생 행보를 기대했지만 지난 6개월간 보여 준 건 이념 투쟁과 권력 싸움이었다.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을 비롯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방송4법 발의·재발의, 국무위원·검사 줄탄핵은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멀었다. 대통령 탄핵소추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와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이 ‘우회전 행보’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를 불식하려면 국회에서 절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과 이 대표가 입법 활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당장 여당은 “기자회견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라”고 쏘아붙였다. 과연 이 대표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의 최대 난관인 전 국민 25만원 지급을 위한 ‘지역화폐’ 예산을 포기할 수 있을까. 여야정 모두 추경에 긍정적인 만큼 지역화폐 예산만 거둬들인다면 급물살을 탈 수 있다. 또 핵심 지지층인 노동계의 반발에도 연구개발(R&D) 인력의 ‘주52시간 예외’를 적용한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합의할 수 있을까. 이사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처리도 관심사다. 재계는 기업 소송 남발과 투기 자본 세력의 경영권 공격 등을 우려해 온몸으로 막고 있다. 연일 재계 단체와 경영학과 교수를 동원해 안 된다고 호소하고 있다. ‘기업 활동 장애를 최소화하겠다’는 이 대표의 진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법안이다. 이 대표가 밖에서 6대 은행장을 만나 “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달라”고 압박하는 건 민생 챙기기가 아니다. 안에서 민주당과 지지층을 설득해 탈이념·탈진영으로 나아가는 게 중도층이 바라는 민생 행보다. 계엄 세력의 ‘아무 말’과 이 대표의 ‘대국민 선언’이 얼마나 다를지 지켜보는 시선이 많다. 김경두 산업부장
  • [박상훈의 호모 폴리티쿠스] 데칼코마니 양당제

    [박상훈의 호모 폴리티쿠스] 데칼코마니 양당제

    일상에까지 파고들어 험한 말을 쏟아내는 정당 현수막만큼 우리 정치가 얼마나 나빠졌는가를 잘 말해 주는 것도 없다. 현수막으로만 보면 한국 정치는 도저히 대화하고 타협할 수 없는, 아니 그래서는 안 될 상황 같다. 정당들의 협력은 비정상이요, 정치 대신 계엄을 하고 탄핵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일 정도다. 한 나라 안에 두 국가가 맞서는 형국이랄까. 어느 한쪽이 완전히 제압돼야 끝날 듯한 ‘전쟁 같은 정치’다. 정당들만 문제가 아니다. 시민과 시민사회조차 극단적이다. 폭동도 가능한 사회가 됐다.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정당 현수막은 생각이 다르면 함부로 해도 된다고 가르치는 정치교육의 교재나 다름없었다. 화내지 않고 정당 현수막을 보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이대로 가다가는 곧 있을 조기 대선을 폭력 없이 치를 수 있을지 걱정이다. 처음엔 각 당이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이해를 구하느라 다소 과하게 표현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고 넘겼다. 그런데 돌아보니 한국 정치는 정당 현수막 내용처럼 돼 왔던 게 아닌가 싶다. 정치가나 시민 모두 사납다. 유사 내전에 가까워졌다. 정당정치는 없고 대통령 싸움만 있다. 지금의 양당 정치는 시민 생활의 평화마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누가 승자가 돼도 안정적인 정부 운영은 기대할 수 없다.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도대체 지금의 정당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옳고 서로 얼마나 다르다고 확신해서 저렇게까지 하는 걸까. 정책이나 이념으로 보면, 한국 정당정치의 역사에서 지금의 정당들만큼 비슷한 적이 있었을까 싶다. 모두가 경제성장을 지상과제로 삼는다는 점, 규제 완화나 기업 활력을 약속하는 점에서도 그렇다. 의원들의 예산 및 정책 활동도 마찬가지다. 지역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없다. 사회주의 정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분리독립이나 자치를 주장하는 정당이 있는 것도 아니다. 모든 정당이 수도권의 교육을 받은 중산층 요구에 취약하고, 그들을 위한 정책에 과도한 열정을 쏟는 것도 다를 바 없다. 정치 엘리트의 계층적 동질성도 놀랍다. 어느 정당이나 법률가, 행정 관료, 각 분야 전문가 출신이 다수다. 우리나라만큼 학력이 높은 국회도 없다. 서울대 법대 출신이 이렇게 많았던 적이 있었나 싶다. 그런데도 서로 완전히 다른 이질적 집단인 듯 혐오한다. 부조리한 정치다. 서로 달라서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같아서 혐오하는 것이라면, 문제를 이해하고 처방하는 접근도 달라야 할 것이다. 이념, 계층, 정책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차이를 만들어 상대를 없애는 것이 지금 정치의 본질이라면 이념, 계층, 정책이 서로 달라도 되는 정치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오히려 정당들이 서로 다르기에 조정하고 협상하고 연합하지 않으면 안 되는 다원주의적 압력이 작동해야 한다. 거울을 보듯 서로 똑같은 데칼코마니 양당제 때문에 문제라면, 종류가 다른 정당이 쉽게 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나 기존 정당이 전과는 다르게 작동할 수 있는 당내 환경을 발전시켜야 한다. 민주주의 정당 이론은 두 차원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정당 간 경쟁의 차원, 다른 하나는 정당 내 경쟁의 차원이다. 전자를 정당 다원주의, 후자를 당내 다원주의라고 한다. 사람들은 양당제나 다당제와 같이 정당 간 경쟁체계에만 관심을 둘 뿐 당내 경쟁체계를 중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몇 개의 정파가 어떤 쟁점을 두고 당내에서 경쟁하느냐의 문제는 중요하다. 정당의 수가 적은 양당제나 일당우위제에서는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당내 정파가 정당으로 독립하면 다당제가 돼 사회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겠지만, 양당제나 일당우위제에서는 당내 다원주의가 그 역할을 보완해 줘야 한다. 우리의 문제는 정당의 수가 줄고 양극화됐는데 당내 다원주의는 계속 억압됐다는 데 있다. 거대 양당 내부에서 이견이 허용되지 않고 정책 집단들 간의 토론, 조정, 합의는 없이 최고 권력자가 원하는 대로만 이끌린다면 정당 간 다원주의는 물론 당내 다원주의도 숨을 쉴 수가 없다. 윤석열과 이재명의 이름으로만 움직이고 두 사람만 신봉하는 양당 독과점 정치로 꿈꿀 수 있는 미래는 극지의 밤처럼 춥고 어둡다. 박상훈 정치학자
  • 루비오 “남중국해 中 강압 행동 우려” 왕이 “스스로 잘 처신해야”

    루비오 “남중국해 中 강압 행동 우려” 왕이 “스스로 잘 처신해야”

    루비오, 자국 이익 최우선 입장 피력 대만 문제 놓고 평화로운 해결 강조 왕이 ‘호자위지’ 훈계 투의 성어 사용中 인권 비판했던 루비오에 ‘경고장’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25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나라 외교수장 간 첫 소통이다. 루비오 장관은 남중국해 내 중국의 강압적 행동에 우려를 표명했고 왕 주임은 “스스로 잘 처신하라”며 훈계 투의 성어로 응수했다. 이날 중국 외교부는 왕 주임이 루비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절대로 대만의 분리 독립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양국이 이견을 적절히 관리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미국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대만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바란다”고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미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이 역내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재확인하고 대만과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강압적 행동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중 관계야말로 21세기 세계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라며 “미국은 자국 이익을 증진하고 미 국민을 최우선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 이익이 걸린 사안에 대해서는 ‘중국에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이를 두고 왕 주임은 “스스로 잘 처신하고 양국 인민의 미래와 세계 평화, 안정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답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설명했다. 이 가운데 “스스로 잘 처신하라”(好自爲之)는 구절이 관심을 끌었다. 중국 고전 ‘회남자’에서 나온 이 표현엔 ‘조심해서 행동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AP통신은 “일반적으로 교사나 직장 상사가 학생이나 부하 직원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책임을 지라’고 경고할 때 쓰인다”며 “노련한 왕 주임이 루비오 신임 장관에게 ‘알 듯 말 듯한 경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루비오 장관이 미 상원의원으로 있을 때 중국의 인권 상황을 강하게 비판한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 1000만 탈모인 위한 치료제,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1000만 탈모인 위한 치료제,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탈모는 많은 현대인들이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질환중 하나다. 대한탈모치료학회는 국내 탈모 인구를 전체 인구의 20%인 1000만명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관련 산업은 4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탈모를 고민하는 20, 30대 젊은 인구가 적지 않다.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탈모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4만 7382명이었는데 이중 20, 30대는 9만 6625명으로, 전체의 39.8%를 차지했다. 노화 여부에 상관 없이 탈모인이 증가하고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제약사 여러 곳이 탈모치료제 개발과 개량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까지 탈모치료제로 승인된 약물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 등이 대표적이다. 프로페시아가 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가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이다. 두 약물은 모두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데 모낭의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기전의 약물이다. 다만 이 약물은 여성에겐 처방이 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미녹시딜은 여성도 쓸 수 있지만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보다 효능이 약하다. 이러다보니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탈모치료제의 개발이 진행중이다. JW중외제약은 분비성 단백질인 ‘Wnt’의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하는 탈모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하면 모발이 자라는 단계인 생장기 진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기 위해 보건당국에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롬바이오, 올릭스, 에피바이오텍 등의 국내 기업이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이미 나온 치료제는 제형의 다변화가 눈에 띈다. 보령제약의 ‘핀쥬베’는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을 먹는 것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2023년 출시한 제품이다. 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부문되는 국소 치료 방식이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성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뿌리는 방식은 먹는 방식보다 약물 성분의 혈중 농도가 낮아 부작용이 낮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JW신약은 최근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치료제 ‘두타모아 정’의 제형 크기를 작게 만들어 출시했다. 두타스테리드 제제는 물에 잘 녹지 않기에 말랑말랑한 껍질 안에 액체 상태로 약제를 넣는 ‘연질캡슐’ 형태로 개발이 됐던 게 일반적이었다. 다만 연질캡슐은 먹을 때 입에 달라 붙는 경우가 많고 압력을 가하면 내용물이 빠져나올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JW신약 측은 “두타스테리드를 계면활성제 성분과 오일을 배합하는 방식으로 정제화에 성공했고, 최근 크기를 기존보다 더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주사제로 만드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종근당은 두타스테리드 성분을, 대웅제약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주사제로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다. 주사제는 1~3개월에 한번씩 투여하면 효과가 장기 지속되는 방식이라 매일 때마다 약을 챙겨 먹어야 하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된다.
  • SK하이닉스 미주법인 대표에 류성수 부사장…“HBM 비즈니스 확대”

    SK하이닉스 미주법인 대표에 류성수 부사장…“HBM 비즈니스 확대”

    SK하이닉스의 새 미주법인장으로 류성수 HBM비즈니스 담당(부사장)이 선임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아메리카(미주법인)는 최근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류 부사장을 아메리카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SK하이닉스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새로운 CEO 류성수 부사장은 메모리·반도체 설루션을 발전시키고,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및 D램 제품 기획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대표 교체는 4년 만이다. 류 신임 대표는 2019년 12월 말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후 HBM 비즈니스를 담당하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빅테크들과의 영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지난해 8월 열린 ‘SK 이천포럼’에서 “주말 동안 M7(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메타·테슬라) 업체들과 전화하며 쉬지 않고 일을 했다”며 “M7에서 모두 찾아와 (HBM) 커스텀을 해달라는 요청사항이 나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SK하이닉스 미주법인은 HBM의 검증 및 양산 과정에서 회사와 고객사 간 소통 채널을 열고, 회사가 제시하는 설루션과 고객의 요구를 매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미주법인 대표를 겸직했던 김주선 사장은 인공지능(AI) 인프라(CMO·최고마케팅책임자) 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HBM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등에 집중한다.
  • 교통비 3만원에 온실가스 3만t 감축… 오세훈표 교통복지 ‘기동카’ 대박

    교통비 3만원에 온실가스 3만t 감축… 오세훈표 교통복지 ‘기동카’ 대박

    오세훈표 교통복지사업인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충전 756만건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사용자는 60만명이고, 활성화 된 카드도 70만장이나 된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있는 것이다. 서울연구원은 기후동행카드 사용 분석 결과, 1인당 월 3만원가량의 교통비를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 또 월평균 약 11.8회 승용차 이용을 줄여 연간 3만t가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조사됐다. 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하기 위해 올해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기후동행카드 우수 후기를 작성한 365명에게 치킨과 콜라 세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면 이벤트 이미지 QR코드와 링크 주소(https://naver.me/FmfwlmvT)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사용 지역과 범위를 수도권으로 넓히고 결제 수단을 확대하는 등 편의성 향상에 집중했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서울뿐만 아니라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과천 지역 지하철까지 확대했으며 후불카드 기능을 도입해 충전을 위한 현금을 소지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을 해소했다. 카드 종류도 다양해졌다. 내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이 생기고, 서울대공원, 식물원, 서울달 등 문화시설 연계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올해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과 운송 수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성남, 의정부 지하철 적용을 목표로 시스템 개선 등을 준비 중이며 한강 최초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난 1년간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복지라는 두 가지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효과와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다”며 “올해는 서울시민의 일상 혁명을 넘어 수도권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 탄력받을까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 탄력받을까

    전남 해남군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 교육재단의 담당자들로 전담팀을 구성해 교육발전특구의 사업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8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혁신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해남군 교육발전특구는 ‘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 29개 세부과제를 구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공동체 돌봄 ‘땅끝까지 Edu-care’ △지역교육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단위 공동․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해남그린인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양성 ‘해남 그린일자리 지원’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은 양대특구로 불리는 기회발전특구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여 또 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에 2개소가 지정되면서 글로벌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기자재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기업 유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 여건의 개선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또 기회발전특구는 물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과 탄소중립 에듀센터와 녹색 융합 클러스터, 수산 기재자양식 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본격화되고 있어 기후, 환경,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산업 등 첨단산업의 인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의 시스템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協, “대구 부대 이전에 힘 모으기로…”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協, “대구 부대 이전에 힘 모으기로…”

    대구시와 국방부가 추진하는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예비 후보지로 대구 군위군을 비롯해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가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26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군부대 종합훈련장 후보지인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진민)는 지난 24일 국방부의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 발표와 관련, 임시 이장회의를 열었다. 이날 이장들은 군 담당부서장과 함께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대가 군부대 종합훈련장으로 제안된 것과 관련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장협의회는 임시회의에서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 과정에서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원을 종합훈련장(사격장) 후보지로 제안한 것에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면서도 “훈련장 제안없이 대구 군부대의 군위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며, 군부대 이전에 따른 종합훈련장 문제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 까지 대승적 차원에서 기다릴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 “향후 진행될 대구시 평가에 대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삼국유사면 주민들의 희생과 협력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종합훈련장 설계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구시, 국방부, 군위군이 삼국유사면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친환경적이며 지역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훈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향후 군부대 이전사업이 최종 확정되고 난 후 종합훈련장 조성에 대해 이장협의회에서도 강력한 목소리를 낼 것을 시사했다. 이날 일부 이장들은 “군부대 이전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다”면서 “지금이라도 군위군에서는 삼국유사면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반드시 이행한다는 확약을 해 줄 것”을 약속하라고 군청에 요구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 군위군 등 예비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사업성 및 주민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사업성’은 사업비와 사업절차 용이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수용성’은 이전 지역의 주민 수용성과 이전 군부대의 군 선호도를 평가한다. 오는 3월 최종 이전지 한곳을 발표할 예정이다.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착공하나… 환경영향평가 본안 ‘검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착공하나… 환경영향평가 본안 ‘검토’

    울산 울주군 신불산 영남알프스케이블카가 올해 하반기 착공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2010년 말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20년 넘게 표류했다. 29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이 지난달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돼 빠르면 다음달 처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본안 검토와 협의 등에 통상적으로 45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집단시설지구부터 신불산 억새평원 일원까지 2.46㎞ 구간에 설치된다. 영남알프스케이블카(주)가 시행을 맡아 6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하고, 주민 공람을 시행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주민설명회와 8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본안에는 추가 생태·지질 조사 내용과 대안, 환경훼손 저감 방안 등이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이 통과되면 올해 상반기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7월 케이블카 공사에 들어가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남알프스케이블카 사업은 더 미룰 수 없는 지역의 최대 현안”이라며 “케이블카는 산악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지역단체와 주민들도 영남알프스케이블카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면서 케이블카 설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단체들은 “케이블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편리한 등산을 도울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자연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케이블카 설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환경단체와 종교단체의 반대는 여전하다. 신불산 케이블카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내용 공개 등을 촉구하면서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공개되지 않아 환경단체나 주민들이 지적한 내용이 제대로 반영됐는지조차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전국 대학 57곳 “올해 등록금 올릴 것”…절반은 “5%대 인상”

    전국 대학 57곳 “올해 등록금 올릴 것”…절반은 “5%대 인상”

    전국 대학 57곳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인상을 추진한 대학의 절반가량은 올해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5.49%)에 가깝게 올리겠다고 밝혔다. 26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7명(67.9%)이 등심위에 등록금 인상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동결은 26명(31.0%), 무응답은 1명(1.2%)이었다. 대학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은 32명 중 27명(84.4%)이 인상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비수도권은 인상 30명(57.7%), 동결 21명(40.4%), 무응답 1명(1.2%)이었다. 대학 유형별로는 사립대는 61명 중 52명(85.2%)이 인상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응답했지만 동결은 8명(13.1%)에 그쳤다. 국공립은 동결이 18명(78.3%)으로 인상(5명·21.7%)보다 많았다. 수도권 사립대에서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훨씬 큰 것으로 풀이된다. 등록금을 인상하겠다고 답한 총장 중 50.9%는 인상폭을 5~5.49%라고 답했다. 올해 등록금 인상 법정 상한선(5.49%)을 거의 채운 것이다. 4.0~4.9%는 36.8%, 2.0~3.9%는 12.3%였다. 실제로 최근 연세대·서강대·국민대·이화여대·동덕여대·한국외대·동국대 등 서울 사립대들이 3~5%대의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도 검토 중인지에 관한 문항에는 19.0%가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고 절반(50.0%)은 ‘인상에 무게를 두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등록금 논란을 풀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고등교육 재정지원 대폭 확충’(46.4%)과 ‘인상률 법정 한도 해제를 포함한 등록금 자율화’(41.7%)를 주로 꼽았다. 10명 중 4명 “라이즈, 대학 발전에 기여”현재 4년제 대학 197개 중 10년 내 몇 개가 문 닫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31.0%가 ‘20개 이하’, 28.6%가 ‘21~30개’라고 답했다. 51개 이상이라는 답변율도 16.7%였다. 타 대학과의 통합을 추진 중이거나 고려 중인 대학은 16곳이었다. 올해 시작되는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지역 대학 발전에 기여할지에는 ‘그렇다’가 39.3%로, ‘아니다’ 23.8%를 웃돌았다. 다만 36.9%는 ‘모르겠다’고 답해 60% 이상이 ‘라이즈’ 체계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라이즈’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전국에서 전면 시행된다. 대학가에선 예산권을 쥔 지자체에서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협력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한편 현 정권에서 고등교육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본 총장은 13명(15.5%), 약화했다고 생각한 총장은 28명(33.3%)이었다. 39명(46.4%)은 전 정권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 美 언론·기관 소식지, 미국 방문 이상일 용인시장 활동 조명

    美 언론·기관 소식지, 미국 방문 이상일 용인시장 활동 조명

    미국 현지 언론이 한국 시각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국제교류 활동과 세계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위상을 가진 용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이 시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5’ 박람회를 방문하고 미국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를 차례로 방문해 자매결연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현지 시각 1월 9일 미국의 현지 방송 ‘FOX7 Austin’과 ‘Kxan’은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기대감과 윌리엄슨 카운티가 협약이 이뤄진 1월 9일을 ‘용인의 날’로 제정한 사실을 보도했다. 또 용인을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도시로 소개하고, 윌리엄슨 카운티와 삼성전자가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있는 오스틴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미국 현지 시각 1월 13일 용인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 결연 체결식도 현지 언론인 ‘manna24’에 소개됐다. 이 매체는 ‘미주 한인의 날’ 2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날 용인특례시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가 우호 교류를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페어팩스 카운티 측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용인과 우호 교류 협약 소식을 알리고, 두 도시의 상생과 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했다. 미국 현지 시각 1월 9일 이상일 시장이 방문한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도 뉴스레터를 통해 용인시장의 방문 사실과 반도체산업 발전상, 윌리엄슨 카운티와의 자매도시 체결 소식을 현지 기업인들에게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 트란(Minh Tran)회장을 비롯해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회원, 한인 기업인들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와 기업의 해외 진출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는 이 시장의 미국방문 소식,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 체결과 이를 보도한 기사 내용을 담은 주간 뉴스레터를 각 회원사와 구독자에게 발송했다.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주간 뉴스레터를 통해 “미국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과 용인 대표단을 돕고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와 만남을 연결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며 “이상일 시장의 방문을 계기로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 오스틴시가 협력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평택(안중)-서울 30분 시대 열린다’···서해선~KTX 연결 예타 통과

    ‘평택(안중)-서울 30분 시대 열린다’···서해선~KTX 연결 예타 통과

    평택시는 지난 2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경제성(B/C) 1.07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평택~서울 30분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평택의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를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비 7299억 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시작됐으며,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평택 안중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 없이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해선 KTX 직결 사업 이외에도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이 결정된 바 있고, 수원발 KTX 노선도 2026년 평택 지제역에서 정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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