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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위기 대응 ‘경기 RE100 전력 자립 프로젝트’ 호응

    기후위기 대응 ‘경기 RE100 전력 자립 프로젝트’ 호응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 RE100 전력 자립 프로젝트’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에 도비를 200% 증액해 2천679가구를 지원한 결과, 여름철 전기요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평균 15만 원가량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에너지 복지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가구를 포함한 단독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민 RE100 분야 핵심 사업인 ‘전력 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중 하나다. ‘미니태양광 사업’은 아파트 베란다 등 유휴공간에 소형 발전기를 설치해 전기료를 절감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예산을 20% 늘려 651가구에 설치를 지원했다. 870W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 180만 원 중 36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또 ‘경기 RE100 자립마을’을 통해 취약지역 82개 마을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원해 주민 전기요금 절감과 마을 기금 확보를 돕고 있다.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는 도민 투자로 설치된 발전소의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로, 올해 5곳의 공공기관에 준공됐고 총 49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공공부지 활용 조합형 햇빛발전소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도민 투자를 통해 공공용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일종의 상생 모델이다. 현재 추진 중인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지점은 총 49곳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 협동조합원은 2만3천 명에 이른다.
  • 비상계엄 후폭풍… 국내 상장종목 셋 중 하나 ‘52주 신저가’

    비상계엄 후폭풍… 국내 상장종목 셋 중 하나 ‘52주 신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증시 상장 주식의 3분의 1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953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 수(30개)와 비교할 때 약 32배가량 많은 수치다. 이는 현재 거래 중인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상장 종목(2631개)의 36%에 달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267개, 코스닥시장에서 686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52주 신저가 비율은 코스닥시장이 41%로 유가증권시장 28%보다 높았다.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대왕고래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지난 6일 동양철관(590원), 디케이락(6240원) 등 관련 테마주가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체코 신규 원자력 발전소 수출 등 국정 과제의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한국ANKOR유전(265원), 우진엔텍(1만4140원) 등 원전주도 줄줄이 신저가를 보였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인 이스타코(1301원), 일성건설(2950원), 동신건설(4만5800원) 등은 지난 6일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테마주인 토탈소프트(9000원)도 같은 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밖에 고려아연이 지난 6일 장중 24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아연은 현재 MBK·영풍 연합과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저녁 이후 코스피는 사흘 연속 내렸다. 이 기간 하락률은 2.8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4.27% 급락했다. 외국인이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9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증권가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산재한 만큼 당분간 증시 약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그간 악재가 많이 반영된 만큼 코스피 하단은 지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다스코, 신주인수권부사채 180억 조달

    다스코, 신주인수권부사채 180억 조달

    다스코㈜는 에너지사업부문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 180억원을 발행키로 하고 6일 납입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다스코 관계자는 “다스코는 도로안전시설물 사업에서 건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중견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5~6년전부터 준비해온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공격적으로 수주에 나서기 위해 자금조달을 한다”고 밝혔다. 다스코의 BIZ모델은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한 지분투자 및 EPC 공사수주와 구조물 제작, 시공 분야를 사업 범위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구조물 제작과 시공 경험을 축적했고 이제는 EPC와 직접투자 영역으로 업스트림하는 확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EPC로 500억원 수주를 성사시켰다. 이외에도 향후 3년내 착공 가능한 600MW이상의 사업에도 관여해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다스코는 그동안 10년마다 주력 수익사업 자리바꿈을 시도했다. 도로안전시설물 사업과 방음벽 사업을 하는 SOC사업이 초창기 사업을 이끌다가 데크플레이트 사업과 단열재보드 사업이 메인인 건자재사업이 이후 10년간 성업을 이뤘다. 다스코는 향후 10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자금으로 내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본격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행된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만기일(2029년 12월 06일)까지 5년간 표면이자율 Zero Coupon(0.0%) 금리 조건으로 발행함으로써 사모사채 투자자들로부터 다스코의 견조한 성장과 주가상승 기대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스코는 이미 2회차 CB 200억원 중 미전환분 40억원만 남아있고, 5회차 CB 발행분 140억원 중 콜옵션 행사 및 풋옵션 일부행사로 100억원을 상환 및 회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시장 불황 및 신재생에너지 비중 축소 정책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스코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서 대형 수주 확보 등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다스코는 2024년 에너지사업부문에서 제주 수망태양광 발전소 구축공사 계약액 515억원 및 삼척도계 풍력발전단지 공사도급계약 218억원을 공시했고, 추가 수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스코 관계자는 “여러 건의 수주를 체결하며 검증된 다스코의 뛰어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형 신규 수주에 진력할 계획”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외에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스웨덴 진출…2032년까지 SMR 발전소 건설

    삼성물산, 스웨덴 진출…2032년까지 SMR 발전소 건설

    삼성물산이 스웨덴 현지 개발사와 협력해 2023년까지 스웨덴에서 SMR 발전소를 건설한다. 지난 6월 루마니아 SMR 사업에 참여하며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스웨덴까지 영토를 넓힌 것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5일 한국·스웨덴 전략산업 서밋 행사에서 스웨덴 민간 SMR 개발사인 칸풀 넥스트와 스웨덴 SMR 사업 개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칸풀 넥스트 크리스티안 셸란 대표이사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그리고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칸풀 넥스트는 스웨덴 민간 원자력 전력회사 칸풀 에너지가 설립한 SMR 개발사로, 현재 SMR 발전소 운영을 위해 스웨덴 남동부 2개 부지 사전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삼성물산은 칸풀 넥스트와 함께 관련 기술 선정, 환경영향평가 등 발전소 건설을 위한 후속 작업에 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스웨덴 내 데이터센터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스웨덴 정부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SMR을 비롯한 원전 시설을 건설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스웨덴 정부는 지난해 자국 원자력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2035년까지 최소 2500㎿ 규모의 원전설비를 확충하고, 2050년까지 SMR을 비롯해 대규모 대형원전 건설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물산과 칸풀 넥스트는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2032년까지 SMR 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되는 전기를 스웨덴 내 데이터센터에 직접 공급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수의 발전소를 건설하고 동시에 데이터센터를 지속 유치해 복합 캠퍼스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6월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재는 기본설계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스웨덴 시장에서의 협력을 통해 삼성물산은 향후 유럽 시장 SMR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 이상민·조규홍·송미령 ‘계엄 국무회의’ 갔다… 참석 여부 질문에 최상목·오영주 ‘묵묵부답’

    이상민·조규홍·송미령 ‘계엄 국무회의’ 갔다… 참석 여부 질문에 최상목·오영주 ‘묵묵부답’

    한밤중의 비상계엄 소동에 공직 사회는 얼어붙었다. 장차관 일정은 대부분 취소·연기됐고 행사는 ‘올 스톱’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소집한 국무회의에는 참석 대상 19명의 국무위원 중 절반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각 부처는 참석 여부를 함구했다. 자칫 책임을 뒤집어쓰게 될까 봐 잔뜩 몸을 사리는 분위기였다. 계엄 선포 사전 국무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참이 확인된 국무위원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완섭 환경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언론 브리핑을 열었으나 국무회의 참석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로 황급히 이동했다. 미처 함께 타지 못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자들을 피해 계단으로 뛰어가기도 했다. 장차관들은 언론 노출을 피하며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이날 현장 점검과 아동·청소년 인권유린시설인 안산 선감학원 피해자 국가 사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김포 열병합발전소 종합 준공 행사 일정도 전부 취소됐다. 고용부·환경부 역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제외한 전 일정을 취소했다. 공무원 상당수는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가 부적절했다며 내년 예산안 처리와 신년 업무보고 등 업무가 산적한 상황에서 대통령 리더십 부재에 따른 국정 동력 상실을 우려했다. 국장급 공무원은 “예산안 감액 등 야당 행태가 도를 넘는 수준이었지만 계엄 선포는 대통령 탄핵을 자초한 격이 됐다”고 답답해 했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레임덕’ 가속화로 업무가 지연되고 예산을 딴 사업마저 못 하게 될까 봐 걱정된다”며 한숨을 쉬었다.
  • 하남시의회 “날카롭고 내실있게”…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하남시의회 “날카롭고 내실있게”…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가 7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에 따르면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하남시정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시정을 촉구하는 한편, 이를 예산심사 및 입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행감’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이후 세 번째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로, ‘K-스타월드’ 등 공약사업 및 주요 역점사업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민생 현안에 집중해 심도 있는 질의를 펼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펼쳐졌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지난달 21일~27일까지 법무감사관, 공보담당관을 시작으로 기획재정국, 자치행정국, 경제문화국, 복지국, 평생교육원, 출자출연기관(하남문화재단·하남시자원봉사센터·하남교육재단)에 대해 현안 사항을 질의하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희도 위원장을 비롯한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의원은 정략적인 발언이나 감정적·비합리적 질의는 지양하고, 질의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문제를 파악해 새롭게 실태를 밝혀내는 데 집중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신고센터 운영 부재 ▲초과근무 수당 부당 취득 등 공무원 비위, 일탈행위 솜방망이 처벌 ▲기간제 근로자 채용 지침 미준수 ▲하남문화재단 임직원 근태 및 경영 관리 등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슈퍼팝 뮤직 페스티벌’ 법률위반 가능성 및 재발 방지 대책 강구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지침 수립 및 운영관리 개선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범죄경력조회 강화 및 관리 철저 ▲신재생에너지 보급량,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 대책 마련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재검토 및 시민 의견 수렴 강화 방안 ▲위례열병합발전소 상생협력기금 집행 촉진 등의 문제점에 대해 의원들은 날카롭게 질타하며 총 103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요구했다.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집행부를 강력히 견제할 수 있는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자료 제출로 상세 내용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집행부의 과거 행정을 검토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문제를 파악해 상위법·조례 및 행정 지침 사항 위반 등의 지적 및 개선을 주문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제시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안전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하남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 최훈종 위원장을 비롯한 박선미·강성삼·박진희·오승철 의원은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에 대해 개혁성, 구체성, 효과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제도 개선책을 제안하고 집행부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끌어내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행정 일관성 부족 ▲창우동 임시 주차공간 조성 법규 위반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련 인건비 과다 측정 및 노선 비효율성 ▲황톳길 조성 관련 부서 협의 전무 및 절차상 하자 등 탄탄한 조사와 예리한 지적으로 정책질의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농지개간 행위허가 부적절 ▲‘K-스타월드’ 조성사업 투자유치 계획 부재 및 잦은 용역 변경 졸속 논란 ▲지하철 5호선 운영 적자로 인한 재정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무리한 논리 비약 없이 합리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면서 ▲캠프콜번 도시개발 사업 추진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택시 가동률 향상 방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등 총 56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요구했다. 최훈종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도 이전 감사에서 지적됐던 문제점들이 반복적으로 보였고, 전년도 지적사항 및 보완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 결과 및 모니터링도 미흡해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저해시켰다”라고 평가하며 “행정사무감사 사후 검증을 철저히 실시해 앞으로 국별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시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보기에는 7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밤낮으로 방대한 자료 검토 등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최종 의결 후 집행부로 이송할 예정이며, 채택된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나 계획은 내년 임시회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4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현재 하남시장의 내년도 예산 관련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5일부터 2025년 예산안과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소관 지방시대정책국·안전행정실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소관 지방시대정책국·안전행정실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달 28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지방시대정책국, 안전행정실의 ‘2025년도 경북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지방시대정책국 2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4억원 증가, 안전행정실 5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억원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 배진석 의원(경주)은 소규모마을 기반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에 대해 농어촌의 경우 현실적으로 50가구 미만에 70세 이상 고령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마을에서는 주민 스스로의 역량 강화만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기 어려우며, 과거에도 유사한 시도들이 많았으나, 대부분 실행 단계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민 주도의 자발적 발전을 기대하기보다는, 전문가의 객관적인 분석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다문화가정 중 결손가정이 많고, 아기를 조부모가 돌보는 조손가정의 비율이 높은 현실을 반영해,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정책적 검토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으며, 청년창업 사업 중 제조업 분야로의 진입 사례는 드물며, 이는 자금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며, 제조업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만큼 창업 부지 제공, 제조업 특화 자금 지원 등 새로운 형태의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청년의 날 행사, 청년 화합소통 행사, 청년 박람회 등 다양한 청년 관련 행사성 예산이 편성되고 있지만, 단순히 행사를 위한 예산 편성보다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예산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영천과 영덕에서 추진 중인 이웃사촌마을 사업은 기존 의성군의 이웃사촌시범마을 사례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K-로컬창업스쿨 사업에 대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조차 창업 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이 과연 지역에 정착하여 성공적으로 창업을 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며, 현재 수도권에 비해 지역에서의 창업 기회와 지원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으며, 최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과 지원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지만, 단순히 지원금을 받고 떠나는 일명 ‘먹튀’를 대비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청년무역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현재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한국표준협회에 위탁해 진행 중이지만 한국표준협회는 2015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공직유관단체로, 공기관 위탁 요건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공기관 등에 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 통계목 적용이 잘못됐음을 지적, 예산 편성을 다시 검토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에 대한 성과를 면밀히 복기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사업이 애초에 의도했던 목적과 취지에 부합했는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 지방시대정책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 역시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피드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경북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참가자 중 이미 성공한 기업이 선정된 사례가 있다는 점은 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는 부분으로 보이며, 이 사업은 신규 업체들에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초기 창업 단계에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기에 이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어 교육이고, 다문화 외국인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하며, 경북 내 대학에 위탁해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청년센터, 청년정주지원센터, 청년창업센터, 청년발전소 등 다양한 청년 지원 기관들이 운영되고 있으나, 도민들은 이러한 기관들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 지원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기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과 홍보를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당부했다. 안전행정실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비례)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석포제련소 카드뮴 폐수 유출 등으로 인한 화학물질 및 독성물질 중독 사고가 늘어나면서 국민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서울시는 ‘독성물질 중독 예방 및 사고 안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를 위탁 운영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경북도 또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정책 개발과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시설관리용역 중 조경 부분은 전국 입찰을 통해 진행되어 조경 업체가 서울 소재 업체로 선정됐으며, 도청에서도 시설관리용역 부분은 분리 발주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분리 발주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 업체가 참여할 기회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아이안전학교, 어린이 안전인형극 및 안전퀴즈 교육,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등 유사한 성격의 민간경상보조사업들은 통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이러한 사업들은 목적과 대상이 비슷하므로, 통폐합을 통해 사업 운영의 중복성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새마을 운동의 주도적인 사업을 재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경북은 새마을 운동의 종주지역으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이어받아 새마을 정신을 현대 사회에 맞게 발전시키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 지원에 대해 도비 전액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기보다는 앞으로는 영남대학교에도 재정 분담을 요청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으며, 새마을재단 운영과 관련해 현재 도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재단이 자체 사업을 통해 인건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재단이 보유한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권광택 위원장은 경북자원봉사아너스클럽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명예감을 고취하고, 자신의 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격려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새마을 운동에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대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주민이 뽑는 올해 서울 중구 ‘최고 정책’은…오는 13일까지 탑10 투표

    주민이 뽑는 올해 서울 중구 ‘최고 정책’은…오는 13일까지 탑10 투표

    서울 중구는 주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 중구 정책 TOP10’ 투표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투표는 중구 공식 플랫폼인 ‘온통중구’에서 할 수 있다. 도심개발과 교육문화, 복지건강과 관광경제, 시민소통 등 5대 분야에서 총 23개 정책이 후보에 올랐다. 주민들은 분야에 상관 없이 가장 선호하는 5개 정책에 투표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106명을 추첨해 무선이어폰(1명)과 1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2명),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3명)과 치킨 기프티콘(1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도심개발 분야는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 4개의 정책이 후보에 올랐다. ▲30년 묵은 숙원을 해결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1분의 골든타임을 책임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 ‘대현산 배수지 모노레일 설치’ ▲‘버티공영주차장의 옥상공원과 승강기 설치’ 등이다. 교육문화 분야는 교육의 질과 문화 수준을 높인 4개의 정책이 후보로 선정됐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구형 진로 혁신 프로그램’ ▲구청장이 직접 교육 현장과 소통한 ‘학부모 공감톡톡 간담회’ ▲정동의 근현대 역사문화 유산을 담아낸 중구대표 축제 ‘정동야행’ ▲구민 체력을 챙기는 ‘공공체육시설 중구민 우선 등록제’가 대상이다. 복지건강 분야는 주민의 일상을 세심히 돌본 6개 정책이 후보로 올랐다. ▲어르신 교통비, 어르신 헬스케어, 중구시니어 클럽 등을 종합한 ‘중구형 어르신 토탈케어’ ▲1인가구 맞춤지원 ‘싱글인 중구’ ▲임신부터 양육까지를 아우르는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 ▲걸음마다 쌓이는 포인트 ‘건강 마일리지 앱’ ▲해충 문제 해결사인 ‘방역특공대’ ▲안락한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등이다. 관광경제 분야는 세계적인 명소인 타임스스퀘어를 능가할 빛의 광장 ‘명동스퀘어 조성’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잡고(JOB GO)와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역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국 최초 민관협력 기구인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찾아갈개, 산책할개, 반려견 축제 등 ‘반려동물 복지’다. 시민소통 분야는 모든 행정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I내편중구 앱’ ▲명품 숲세권을 일상에서 누리는 ‘남산자락숲길’ ▲새로운 주민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전입주민 환영회’ ▲구청장 소통폰과 시시콜콜 데이트, 화목한 데이트 등 ‘구청장 다이렉트 소통창구’ ▲이웃 간 생활 분쟁과 갈등을 조정해 주는 ‘이웃분쟁 119와 갈등소통방’이 후보로 올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한 해 정책을 결산하며 주민들 일상에 어떤 효능감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투표”라며 “투표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에 더욱 든든한 중구민의 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삼성물산표 도시철도 사우디 리야드서 달린다

    삼성물산표 도시철도 사우디 리야드서 달린다

    삼성물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시공한 도시철도 ‘리야드 메트로’가 운행을 시작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일(현지시간) 리야드 메트로 6개 노선 중 1·4·6호선 3개 노선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2·5호선은 오는 15일, 3호선은 내년 1월 5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된다. 리야드 메트로는 리야드의 첫 번째 대중교통 시설로 1~6호선 총연장은 176㎞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로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주요 인프라 사업 중 하나다. 지난달 27일 리야드 왕궁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직접 개통 선언을 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스페인 건설사 FCC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리야드 메트로 4~6호선을 시공했다. 4~6호선은 킹 칼리드 국제공항과 킹 압둘라 금융지구 등 리야드 핵심 지역을 가로지른다. 총연장 70㎞이며 29개 역사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은 리야드 메트로에 고난도 건설 기술을 총동원했다. 공장에서 교량 상판을 미리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교량 상판 일괄 가설 공법’ 기술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했다. 5호선 건설에는 직경 9.8m의 터널 굴착 장비(TBM) 2대를 사용해 일일 굴착 길이 세계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무인 운전 시스템을 도입해 리야드 메트로 노선들은 모두 자동화로 운영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리야드 메트로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에서 인프라와 발전소 사업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훈 삼성물산 리야드 메트로 부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우디 첫 도시철도 프로젝트를 직접 시공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삼성물산의 수준 높은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리야드 메트로를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이 시공한 사우디 최초 도시철도 개통…세계 최대 규모

    삼성물산이 시공한 사우디 최초 도시철도 개통…세계 최대 규모

    삼성물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시공한 도시철도 ‘리야드 메트로’가 운행을 시작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일(현지시간) 리야드 메트로 6개 노선 중 1·4·6호선 3개 노선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2·5호선은 오는 15일, 3호선은 내년 1월 5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된다. 리야드 메트로는 리야드의 첫 번째 대중교통 시설로 1~6호선 총연장은 176㎞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로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주요 인프라 사업 중 하나다. 지난달 27일 리야드 왕궁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직접 개통 선언을 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스페인 건설사 FCC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리야드 메트로 4~6호선을 시공했다. 4~6호선은 킹 칼리드 국제공항과 킹 압둘라 금융지구 등 리야드 핵심 지역을 가로지른다. 총연장 70㎞이며 29개 역사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은 리야드 메트로에 고난도 건설 기술을 총동원했다. 공장에서 교량 상판을 미리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교량 상판 일괄 가설 공법’ 기술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했다. 5호선 건설에는 직경 9.8m의 터널 굴착 장비(TBM) 2대를 사용해 일일 굴착 길이 세계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무인 운전 시스템을 도입해 리야드 메트로 노선들은 모두 자동화로 운영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리야드 메트로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에서 인프라와 발전소 사업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훈 삼성물산 리야드 메트로 부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우디 첫 도시철도 프로젝트를 직접 시공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삼성물산의 수준 높은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리야드 메트로를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에 국내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7700억원 투입

    경북 경주에 국내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7700억원 투입

    경북 경주에 총사업비 77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4호 프로젝트로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강동 발전소)’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에서는 구미 청년드림타워(근로자기숙사)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선정이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산업은행에서 1000억원씩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자(子)펀드를 결성,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총 3조원 규모로 지역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강동 발전소는 지난 2019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지난해 공사인가 계획을 받았으나 PF시장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총 7716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 내에 최대 107.9㎽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운영한다. 이는 4인 기준 약 27만 가구에 한 해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 후,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 도는 강동 발전소가 완공되면 인근 지역과 산단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연관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간 전력이 부족 문제를 겪고 있던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와 블루밸리 산업단지 등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이번 발전소 투자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 등 첨단산업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민간투자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고, 에너지 정책이 첨단산업 투자정책과 연결되는 시발점”이라며 “잘 만들어진 제도 하나가 지역을 바꾸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초미세먼지 농도 2029년 OECD 평균으로… 사업장 배출 규제 강화

    초미세먼지 농도 2029년 OECD 평균으로… 사업장 배출 규제 강화

    정부가 5년 안에 초미세먼지 농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위권 수준인 13㎍/㎥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30년이 넘은 노후 석탄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5~29년)’을 확정했다. 이 기간 국내 핵심배출원 감축과 생활주변 오염원 관리, 건강 보호, 과학적 기반 구축, 국제협력 등 5대 분야 83개 세부 과제에 총 27조원을 투입한다. 우선 대기관리권역 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을 감축한다. 시멘트·철강·석유화학·조선 등 대형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2029년까지 오염물질 총배출량을 2023년(33만t) 대비 30% 감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량제 외부 감축과 차입제 등을 도입해 업계 부담도 완화키로 했다. 30년이 넘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8기를 폐지하고, 4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추진한다.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을 2030년까지 450만대로 늘리고 LNG, 수소 등 친환경 선박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친환경 선박 528척을 도입할 예정이다. 주택가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기술진단, 시설개선, 사후관리를 한다. 총 12개 산단지역의 1200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종합계획을 잘 추진한다면 2029년까지 전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OECD 중위권 수준인 13㎍/㎥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치는 16㎍/m³다. 이날 위원회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도 확정했다. 계절상 미세먼지가 농도 높아지는 12~3월에 대기오염물질을 집중 관리하는 제도다. 다음달부터 전국 407개 대형사업장에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내려진다. 석탄발전은 최대 15기의 가동을 멈추고, 최대 46기의 출력을 80%로 제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에서의 운행이 제한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는 기존 12시간 전에서 36시간 전으로 늘렸다. 한 총리는 “깨끗한 공기질은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요소이자 관광과 산업 생산 등 국가 경쟁력의 주요 원천”이라며 “2029년까지 차질없이 이행해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를 OECD 중위권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 “10년만에 수입 8배” 파산할 뻔했던 나라, ‘55조 돈방석’ 앉은 비결

    “10년만에 수입 8배” 파산할 뻔했던 나라, ‘55조 돈방석’ 앉은 비결

    한때 유럽 최빈국이었던 아일랜드가 낮은 법인세율로 글로벌 기업에 유치하며 ‘돈방석’에 앉았다. 이처럼 유례없는 재정 흑자를 누리고 있지만, 법인세 의존도가 높아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올해 아일랜드의 예상 법인세 수입이 375억 유로(약 55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일랜드가 10년 전 거둬들인 법인세 수입(46억 유로·약 7조원)에서 8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전체 법인세 수입을 전체 인구로 나누면 국민 1인당 약 7000유로(약 1025만원)를 받는 셈이다. 이 같은 아일랜드의 활황은 과거에 겪은 경제적 고비들과는 대비된다. 아일랜드는 1840년대 발생한 ‘감자 대기근’으로 국민 대부분인 400만명 이상이 이민 길에 오르는 고초를 겪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에는 국가 부도 위기에까지 내몰렸던 아일랜드는 다른 세금은 올려도 법인세는 12.5%로 낮게 설정했다. 프랑스(33%)의 3분의 1 수준이고, 20%대인 미국과 영국에 비해서도 매우 낮다. 주변 상황도 호재였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지난 10년간 거대 글로벌 기업들의 역외 조세 회피를 강력히 단속한 것도 주효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각국 당국의 철저한 감시로 이들 기업이 케이먼 제도와 같은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법인세를 회피할 수 없게 되자, 비교적 세율이 낮은 아일랜드로 눈을 돌리게 됐다. 이에 애플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화이자 등이 유럽 본사를 아일랜드로 옮겼다. 법인세로 국고를 비축한 아일랜드 정부는 각종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도 더블린에 약 22억 유로(약 3조 2000억원)를 투입해 어린이 병원을 건설하고 있는데, WSJ는 이 병원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어린이 병원이 될 것 같다”고 짚었다. 이 밖에 주택과 풍력발전소, 홍수 방지 시설 건설 등에도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WSJ는 “한때 대량 이주로 유명했고, 금융 위기로 거의 파산할 뻔한 나라가 이제 급증하는 수요 속에서 주택부터 풍력발전소까지 모든 것을 건설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들여오고 있다”며 “이는 한 세대 전에는 거의 상상할 수 없었던 ‘행운’과 같은 변화”라고 짚었다. 너무 높은 의존도에 “마냥 웃을 순 없어” 지적다만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재정 흑자에도 마냥 웃을 순 없다”고 진단했다. 법인세 수입이 전체 국가 수입의 27%에 이르러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법인세 수입의 약 60%는 10개 기업에서 나온다. 법인세 호황이 지속되기 힘들 것이란 전망도 있다. 주변국 압박으로 아일랜드는 올해부터 연간 매출액 7억 5000만 유로(약 1조 986억원)이상인 기업은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인상하기로 했다. 미국 기업의 법인세율을 15%로 인하하겠다고 공약한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출범 역시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아일랜드 외국인직접투자청(IDA)을 이끄는 피어갈 오루크는 과거 미국의 법인세 정책이 바뀌는 데에 30년이 넘게 걸렸고, 그사이에 별다른 일이 없었다며 “미국에서 조만간 그런 일이 일어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 지하 60m 전기시설 원상복구 논란 다시 법정으로…한전 ‘항소’

    지하 60m 전기시설 원상복구 논란 다시 법정으로…한전 ‘항소’

    “지반침하 피해”vs“원상복구 부당” 소송시 부곡공단 전력구 공사 원상회복 명령한전, 취소 청구 1심서 기각되자 항소 충남 당진의 부곡공단 내 전기공급시설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책임을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인 충남 당진시와 한국전력공사가 다시 법정 다툼을 이어간다. 1심 법원은 ‘전기공급시설 터널을 원상복구 하라’고 명령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다. 22일 당진시 등에 따르면 한전은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당진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원상회복 명령 통지처분 취소 청구 소송과 관련한 항소장을 지난 14일 대전지법 행정1부에 제출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 2017년 5월 당진시 송악읍 부곡공단 내 GS EPS 발전소 용지 내 개착식 전력구와 지름 9m, 깊이 60m의 수직구 등을 설치했다. 하지만 당진시는 이 공사로 2019년 1월 주변 공장주들로부터 건물 균열 및 지반 침하에 따른 가스폭발 사고 위험 등 민원이 제기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응했다.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위험도를 평가한 당진시는 한전이 도로점용 허가를 받았지만,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은 채 형질 변경 및 공작물을 설치해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며 한전에 원상회복을 명령했다. 한전은 ‘산업단지 내 전기공급시설은 개발행위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도로점유 당시 개발행위 허가를 요구하지 않고 장기간 용인해 준 당진시가 재량권을 남용하고 있다며 당진시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은 “산업입지법에 따른 실시계획 승인 또는 변경 시에는 관계 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도로점용 및 녹지점용허가를 받았을 뿐 국토계획법에 따라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당진시에 손을 들어줬다.
  •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하는 포항… “글로벌 연료전지산업 선도”[이슈&이슈]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하는 포항… “글로벌 연료전지산업 선도”[이슈&이슈]

    인프라 구축 이후 경쟁력 강화 추진부품·소재 기업 키워서 100% 국산화산학연 실증·융합 연구생태계 조성마이스터고·대학서 지역 인재 양성70개 수소기업 유치·매출 1조 목표신산업 규제 개선·앵커기업이 과제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이자 미래 성장 산업으로, 향후 글로벌 수소 수요 및 수소산업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세계 각국은 선도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집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생산·유통·활용 등 수소산업 전반의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수소 경제 선도를 위해 강원 동해·삼척,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특히 포항에는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8년까지 19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시험·평가·실증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수소와 관련된 기업을 유치해 육성할 방침이다. 이로써 포항은 이차전지, 바이오에 이어 수소까지 더해 3개의 미래산업 특화단지를 갖게 됐다. 포항시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국내 최초 연료전지 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특화단지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수소산업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28만 240㎡ 부지에 기업 입주 공간 및 시험·평가·실증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앵커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기반시설 정상 가동 시점에 맞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및 연관산업 육성 등을 위한 후속사업도 검토한다. ●‘연료전지 평가센터’ 2028년까지 완공 수소연료전지는 친환경·분산전원이란 강점이 있어 수출산업으로도 유망하다. 도심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분산발전원이라 송배전망 구축 등 계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정형 연료전지 시장은 연평균 20%씩 성장해 내년에는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0억 6000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소재나 부품을 공유하는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등 연관산업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포항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단기 플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플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부장 연계 강소기업 20개사를 육성하고, 연료전지 부품·소재를 100% 국산화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1918억원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부품소재성능평가를 시행할 수 있는 ‘연료전지 평가센터’와 ‘수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짓는다. 평가센터는 연면적 3263㎡ 1층 규모로 짓고, 44종의 평가장비 63기를 구축한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연면적 6900㎡ 3층 규모로 건설한다. 연료전지 국산화를 위한 ‘연료전지 실증센터’는 연면적 8500㎡ 1층 규모로 만들어 4㎿의 연료전지를 한 번에 실증할 수 있도록 한다. 단기 플랜이 완료된 이후 2035년까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파트 및 전기차충전용 연료전지 등 보급을 확대하고, 성장 단계별 기업 맞춤 지원 프로그램으로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또한 대형 연료전지 주변 보조기기 및 수전해 시험평가 장비·시설 등을 구축해 산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연구센터를 만들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함께 핵심 기술 확보 및 기술 격차 해소에 나선다. 수소연료전지 산학연 통합실증연구센터를 만들어 융합 연구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대학과 마이스터고에 수소연료전지 전공을 신설해 지역 거점 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발표된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만들었고,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센터는 2021년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기관으로,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의 KS인증 위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2021년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 통과됐다. 포항시는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수소 관련 전담부서인 수소에너지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끊임없이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왔다. 아울러 정부는 특화단지의 본격 가동을 위해 각종 인허가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한다. 수도권 기업의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을 2% 가산해 지급하고, 국토교통부 승인 시 산업용지 수의계약을 허용하는 등의 혜택을 준다. ●수소기업 투자, 8035억 생산유발효과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을 바탕으로 포항시는 수소 기업의 투자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소 기업 70개사를 유치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고용 인원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생산 유발 효과는 8035억원, 부가 가치 유발 효과 3343억원, 취업 유발 효과는 3757명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울진 원자력발전소와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를 잇는 수소 배관망이 조성되면 수소산업벨트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경기 침체에 따른 앵커기업 투자 유치 어려움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선은 숙제로 남는다. 특화단지를 조성하고도 이를 이끌어 갈 앵커기업을 유치하지 못한다면 결국 속 빈 강정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포항의 첫 특화단지인 이차전지 분야는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급속도로 성장한 바 있다. 하지만 바이오 분야의 경우 경기 침체와 맞물려 각종 규제로 인해 당초 기대했던 투자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수소산업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결국 기업이 확신을 가지고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만 한다. 특화단지 지정에서 멈추지 않고 산업 생태계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최초의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환영하고 이는 포항시가 우수한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선 결과”라며 “포항을 수소연료전지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해 글로벌 수소산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전, 사우디 가스발전소 2곳 수주…25년간 전력 공급 매출 4조원 잭팟

    한전, 사우디 가스발전소 2곳 수주…25년간 전력 공급 매출 4조원 잭팟

    한국전력이 매출 4조원에 이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가스복합 사업 2개를 수주했다. 바라카 원전 사업 수주 이후 최대 규모다. 한전은 21일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각각 1.9기가와트(G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2기를 2028년까지 건설해 25년 동안 생산 전력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발전소 한 곳당 약 2조 8000억원이다. 사우디 전력공사(SEC), 사우디 최대 민자발전사인 아크와 파워(ACWA Power)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한전은 이번 사업으로 약 4조원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공사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해 2조원의 해외 동반 수출이 기대된다. 한전의 해외 발전소 수주는 이번이 올해 세 번째다. 한전은 최근 ‘사우디 라운드 5 사다위(Sadawi)’ 사업과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발전 사업도 수주했다. 한전은 사우디에서 2009년 1.2GW급 라빅 중유화력발전 사업을 수주해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사우디 아람코에서 발주한 317메가와트(㎿) 자푸라 열병합발전 사업을 수주해 건설 중이다. 한전은 “이번 가스복합 사업 추가 수주로 사우디 시장에서 한전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동지역 시장 내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전, 사우디서 대규모 가스복합 2개 사업 연속 수주

    한전, 사우디서 대규모 가스복합 2개 사업 연속 수주

    한국전력은 사우디 전력조달청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이 발주한 Round 5 Sadawi 태양광 사업과 미국 괌 전력청 괌 전력청이 발주한 ESS 연계 태양광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한전은 올 들어 세 번째 국제 입찰사업을 수주하면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사업은 각각 1.9G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2028년까지 건설, 향후 25년간 생산된 전력 전량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사우디 전력공사(SEC) 및 사우디 최대 민자발전사(ACWA Power)와 컨소시엄을 구성, 바라카 원전사업 이후 최대 규모의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한전은 이 사업을 통해 지분 매출 약 4조원(약 30억달러)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발전소 건설공사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해 약 2조원의 해외 동반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사우디에서 지난 2009년 1.2GW급 라빅 중유화력 발전사업을 수주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22년에는 사우디 아람코에서 발주한 317MW 자푸라 열병합 발전사업을 수주·건설중이다. 최근 수주한 Sadawi 태양광 발전사업에 이어 이번엔 가스복합 사업을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사우디 시장에서 한전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동지역 시장 내 사업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수주 쾌거를 발판으로 가스복합, 신재생, 그리드, ESS 등 다수의 사업이 지속 발주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동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모색하고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출… 24조원 규모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출… 24조원 규모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며 글로벌 원자력발전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체코 역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결정하고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을 신규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체코는 한수원과의 협상을 거쳐 내년 3월 두코바니5, 6호기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수출에 최종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전 4기를 수출한 이후 15년 만에 원전 수출 성과를 거두게 된다. 두코바니5, 6호기 예상사업비는 약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 규모다. 최근 건설허가를 받은 신한울3, 4호기 예상 공사비(11조 7000억원)보다 약 2배 많은 금액이다. 체코 정부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모든 면에서 한수원이 우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UAE의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주어진 시간과 예산 내에서 원전을 준공해 독보적인 발전소 건설 능력을 증명했다. 지난 50여년간 국내외에서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하며 쌓인 노하우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소 수출은 국가 간 100년의 관계를 맺는 것”이라며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력 수요 98% 늘 때 송전망 고작 26%↑”… AI·반도체 등 대규모 전력 공급 차질 우려

    송전망 건설 평균 5~6년 이상 지연첨단산업 성장 막고 생산 비용 증가최근 20년간 전력 수요량이 100% 가까이 급증했지만 송전설비는 고작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이나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 발전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내놓은 ‘산업계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전력 공급 최적화 방안’ 보고서에서 국내 최대 전력 수요는 2003년 47GW(기가와트)에서 2023년 94GW로 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발전설비 용량은 같은 기간 56GW에서 143GW로 154% 늘었다. 반면 송전설비는 같은 기간 2만 8260c-㎞(서킷 킬로미터·송전선로 길이 단위)에서 3만 5596c-㎞로 26% 증가하는 데 그쳤다. SGI는 “송전망의 적기 확충을 위한 국가적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송전망 건설사업은 평균 5~6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 실제 동해안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동해안~신가평 HVDC(500㎸) 선로의 준공은 당초 계획보다 66개월, 서해안 발전소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북당진~신탕정(345㎸) 송전선로의 경우 150개월 각각 지연됐다. 이처럼 송전망 건설 사업이 뒤로 밀리면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에 지장을 주고, 전력 생산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게 SGI의 지적이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통과되면 전력망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서는 기대했다. 특별법은 송전설비 입지를 결정하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사업 단위별 결정 시한을 2년으로 제한해 현재(평균 4~5년)보다 크게 단축되도록 했다.
  • 러시아 정보기관 독일 국적 남성 사보타주 혐의로 체포

    러시아 정보기관 독일 국적 남성 사보타주 혐의로 체포

    러시아 최고 보안기관이 우크라이나 국민의 사주를 받고 러시아 에너지 시설 사보타주(파괴공작)를 계획한 혐의로 독일 국적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폴란드에서 러시아 최서단 칼리닌그라드로 들어오는 독일 국적자 니콜라이 게이덕을 구금하고 그의 차에서 액체 폭발물 0.5ℓ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FSB는 게이덕이 러시아 시민권을 가진 복수 국적자인지, 러시아 입국 비자가 있는지, 체포가 정확히 언제 이루어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FSB는 함부르크에 거주하는 1967년생 게이덕이 우크라이나인 알렉산더 조로프의 지시를 받아 올해 3월 칼리닌그라드의 가스발전소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사보타주 테러 사건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통신사 인테르팍스는 법원이 게이덕에게 수사 및 재판이 진행될 때까지 재판 전 구금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 정부 당국은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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