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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발전소 50% 민자건설/통산부,내년부터

    ◎전기요금도 단계적 인상 내년부터 새로 짓는 발전소의 50% 이상은 민자발전사업으로 건설된다. 전기요금도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통상산업부는 30일 97∼20015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하는 장기전력수급계획을 국제통화기금(IMF) 자금지원에 따른 성장률 하락 등의 경제여건 변화에 맞춰 내년 3월 말까지 이같이 수정·보완키로 했다. 통산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장단기 경제성장 및 산업구조조정에 맞춰 전력수요를 다시 예측,발전소 설비계획과 송변전 설비계획을 전면 조정하고 교토기후변화협약회의 이후 강화될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의무부담 요구에 대비,전력분야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축을 위해 원자력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의 건설 확대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통산부는 또 환율 급등과 금융시장의 경색으로 한전의 전력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재원이 오는 2000년대 초반까지 매년 8조∼9조원씩 부족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원자력발전을 제외한 신규발전소의 50%까지 민자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등의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우라늄 농축용 고성능 원심분리기/일,실용화계획 포기

    ◎핵개발정책 큰 타격 【도쿄 교도 연합】 일본의 원자력발전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동력로·핵연료개발사업단(동연)은 지난 23년간 3백억엔을 들여 개발한 우라늄 농축용 고성능 원심분리기의 실용화 계획을 포기했다고 발전업계 소식통들이 30일 말했다. 이번 결정은 발전업계측에서 농축우라늄을 수입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란 이유로 동연이 제작한 원심분리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소식통들은 동연이 연이은 원전사고와 은폐의혹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이번 결정으로 일본의 핵개발정책이 또다시 타격을 입게 됐다고 덧붙였다.
  • 당정 내년 예산심의 “탐색”/정부 “세수감소로 긴축 편성” 강조

    ◎신한국,대선의식 99개 정책 제시 98년도 예산안심의를 위한 정부와 신한국당의 신경전이 막을 올렸다.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예산 당정회의에서는 세수감소 등 경제논리를 앞세운 정부측과 연말 대선을 의식한 당측의 견해가 민감하게 엇갈렸다. 정부측은 내년도 국내 경제 전망과 관련,『고비용·저효율의 구조적 취약점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금년중 6%내외의 안정성장이 98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정부측은 특히 소득세와 법인세·양도소득세 등 세수의 급격한 감소로 97년도 국세 세입이 연초 전망보다 2조원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문민정부 들어 처음으로 내년도 예산을 한자리수 증가의 긴축예산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한국당은 연말 대선을 의식,15개 분야 99개 과제를 당의 역점 추진 정책사업으로 정부측에 제시했다.구체적으로는 ▲고효율·저비용 정치구조의 정착을 위한 소요재원 확보 ▲대국민 대통령 약속 실천 ▲고비용·저효율 경제구조 개선 ▲중소기업의 자생력 구축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절감 ▲농어촌 발전사업의 지속적 추진 ▲삶의 질 제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여성인력 활용 확대 및 건전가정 육성 ▲통일·외교역량 강화 ▲확고한 안보태세의 구축 ▲국민복지 향상과 문화창달 ▲정부부문의 생산성 제고 ▲물가안정과 국제수지 개선 ▲국가경쟁력 강화 등이다. 이날 탐색전을 벌인 당정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샅바싸움에 들어간다.다음달 3일 예결위 전체회의및 워크숍을 마친뒤 7일부터 16일까지 부처별 예산 심의를 거친다.이어 예결위 현지점검(8월13∼8월16일),재경원 예산조정안 심의(8월22일∼9월1일),계수조정(9월3일∼9월6일),최종 당정회의(9월8일) 등을 거쳐 당무회의 확정(9월10일)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 이종훈 한전사장(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전력예비율 7%… 여름철 안정수급 무난/축적기술 활용… 동남아 플랜트수출 역점/인건·경상비 동결 등 경쟁력 높이기 박차/발전소 건설 등 투자늘어 요금조정 안되면 적자 우려 이종훈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전력요금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내년에 한전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요금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사장은 『2002년부터 연간 3백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한전이 직접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급안정과 국제 시장에서의 가격협상력을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력수요가 많은 여름이 다가옵니다.올해는 전력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까. ▲올 여름철에는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덜할 것입니다.수요증가 예측량보다 공급설비 증가량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공급능력은 3천8백52만2천로 지난해보다 4백22만7천가 늘어납니다.반면 전력 최대 수요는 지난 해보다 3백72만6천 증가한 3천6백만에 그칠 전망입니다.따라서 예비전력이 2백51만4천나 돼 문제가 없다고 자신합니다.이 정도의 예비전력은 원자력 발전소 2기반에 해당하는 양으로 예비율이 7%에 달합니다.적정 예비율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공사 중인 발전소 17개소를 적기에 준공하고 민자 발전소로부터 전력구입을 늘릴 계획입니다.자율절전 요금제도와 빙축열 냉방설비,고효율기기 보급,가스냉방기기 보급 등 수요관리도 강화할 작정입니다. ­여름철 전력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가 아슬아슬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상고온 등 변수 존재 ▲절대 안심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상대적으로 사정이 좋아졌다는 뜻이지요.예측불허의 이상고온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할 경우 사정은 좀 달라집니다. ­발전소 건설에는 문제가 없습니까.한보사태로 국제신용도가 떨어졌는데요. ▲전력수요는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여기에 맞추기 위해 해마다 400만 이상의 발전 설비와 이를 수송하기 위한 송·변전 설비를 건설해야 합니다.막대한 재원이 필요하지요.올 해엔 발전소 건설 등에 8조3천억원을 투자하며 내년에 9조4천억원,99년 8조3천억원,2000년 8조4천억원을 각각 투자하게 됩니다.이중 한전의 자기자본은 올해 3조7천억원,내년 3조1천억원,99년 3조원,2000년 2조8천억원 등에 그쳐 올해 4조6천억원을 비롯,해마다 5조∼6조원의 자금부족이 생깁니다.자체조달과 외부차입금으로 이를 조달할 계획입니다만,외부차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국내 자본시장의 한계로 올 해 2조2천억원 이상을 국내에서는 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해외자본 차입도 용도가 엄격해 투자재원 조달에 애로가 적지 않습니다. ­전기요금을 올려야 된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만. ▲요금조정의 필요성이 있습니다.환율인상으로 발전용 연료인 석탄,LNG의 수입가격이 올라 발전단가가 높아졌습니다.환차손도 있습니다.이같은 비용증가와 함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전력설비 건설에도 막대한 투자비가 필요합니다.그러나 현행 전력요금은 적정 투자보수율(투자에 대한 수익비율·9%)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지난해의 경우 5.4%에 그쳤고 올해엔 4.5%,내년엔 3.2%로 떨어집니다.요금은 조정되지 않고 환율과 유가가 올라 한전의 순익규모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95년 9천1백억원을 기록한 한전의 순익은 올해 4천6백53억원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2백11억원의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됩니다.요금조정과 관련해서는 정부측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2차 민자발전사업(대구 민자발전)은 잘 진척되고 있습니까. ▲대구 민자발전은 대구지역의 만성적인 저전압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대구지역은 최대 전력수요가 전국의 10%나 되지만 발전소가 없어 항상 전압이 낮습니다.한전은 이곳에다 45만급 LNG 복합화력발전소 2기를 지어 저전압을 해소할 계획입니다.2003년과 2004년에 잇따라 준공할 계획입니다.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신청서를 받아 12월말까지는 사업예정자를 선정,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대구 민자발전소 추진 ­한전에 대해 「공룡같은 조직」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내부 경영은 어떻게 챙기고 계십니까. ▲공룡이라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한전은 정부가 「국가경쟁력 10% 이상 높이기 운동」 차원에서 올해 인건비와 경상비 총액을 지난 해 수준에서 동결키로 한데 맞춰 올해 업무추진경비 20% 이상 줄이기 등 씀씀이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해외 출장이나 단기성 해외 교육훈련,행사비 최소화도 들어가 있습니다.조직과 인력관리 분야에서도 감량경영을 단행,유사 또는 중복기능을 통폐합하고 결재단계 축소(5단계에서 3단계로),권한이양 등 조직간소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감량경영과 소수정예 인력구성으로 「작지만 강한 본사」를 지향하는 본사 슬림화를 추진 중입니다.비주력업무는 위탁업무로 넘기고 변전소를 무인화하는 등 자동화와 전산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인력을 자율적으로 감축하는 사업소에 대해서는 내부평가에서 가점을 주는 제도도 시행,자율적인 감축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업으로는 어떤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까. ○건설·시공·운전후 인도 ▲요즘 범국가적인 과제는 무엇보다 무역역조의 개선입니다.하지만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하에서는 국산품 애용과 국산시설 구매 일변도 정책이 자칫 무역마찰을 불러올 소지가 큽니다.때문에 한전은 타개책으로 기술 및 자본집약적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인전력플랜트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특히 중점을 두는 분야는 건설·시공·운전후 넘겨주는 사업입니다.축적된 전력기술과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자원개발과 연료구매의 연계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자금과 기술이 부족한 동남아 및 중국지역이 주공략 대상입니다.95년 5월 필리핀전력공사(NPC)로부터 65만급 말라야 화력발전소 성능복구 사업을 수주한 이후 지난해말 세계 최대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인 일리얀 발전소를 수주했습니다.시설용량이 1백20만에 이릅니다.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중국 연길의 열병합발전소,산동 원자력발전소,베트남 푸미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인도 라마군담 등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터키 아쿠유 원전 시운전 등 용역사업이 있습니다. ­한전이 LNG를 직도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002년 LNG 직도입 ▲한전은 2002년부터 연간 3백만t을 직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87년부터 한국가스공사에서 LNG를 독점 공급받고 있는 탓에 연간 2천억원 이상(97년 기준)의 연료비가 추가로 나가는 손실과 함께 물량수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입니다.현행 LNG수급과 가격구조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증가추세인 발전소용 LNG사업 수행을 위해 LNG 물량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높습니다.물론 이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가스공사의 안정적 LNG 사업수행을 돕기 위해 현행처럼 한전이 민수용 수급조정 역할을 계속해야 된다면 현재 가동중인 LNG발전소의 소요량은 가스공사로부터 계속 구입하면 됩니다.다만 앞으로 준공될 LNG발전소에 필요한 LNG 물량은 한전이 도입하자는 것이지요.LNG 도입창구 다원화로 국제시장에서 가격협상력이 높아지고 국내 가스공급의 안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한전은 동일 부지 안에 발전소와 LNG 인수기지를 동시에 건설,중복투자의 우려를 없앨 계획입니다. ­북한 경수로 원전사업은 잘 돼 갑니까. ▲북한 원전사업은 94년 10월 제네바에서 미국과 북한간 기본합의문 서명 이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이 95년 말 경수로공급협정을 체결했고 이 협정에 따라 현재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KEDO가 지난해 3월 한전을 북한 경수로 사업의 주계약자로 선정,한국이 중심적 역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그러나 북한 원전사업이 수행되려면 건설인력을 위한 숙소,통신,동력 등 초기 기반시설 건설 등 넘어야 할 고제가 많습니다. ○통일후 전력수급 자신 ­통일에 대비한 발전설비 확충계획은 진전이 있습니까. ▲남북간 전력협력은 남북관계 진전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필요합니다만 한전은 95년 장기 전력수급계약때 남북전력협력과 통일 이후 단일 계통망 구성을 대비한 설비계획을 포함시켰습니다.다만 북한과의 발전협력이 성사된다하더라도 남한에서 북한으로 송전할 수 있는 전력량은 20만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이는 내년 남한의 설비용량 4천만(추정)의 1% 미만에 그치는 만큼 국내 공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전력 예비율이란/전력 수급사정 나타내는 지표… 설비·공급 2종류/감소량 고려한 공급예비율이 안정성 판단기준 여름철 전력사정을 나타내는 지표로 흔히 예비율이 사용된다.이는 전력수요 예측의 불확실성이나 발전설비의 보수,혹은 뜻하지 않은 고장으로 전력공급의 차질을 막기 위해 최대수요를 넘는 여유설비(예비력)를 최대수요의 백분율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예비율은 설비예비율과 공급예비율로 나눠지는데 전자는 투자규모 및 경영효율을 판단하는 근거로 사용되고 후자는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판단하는데 이용된다.설비예비율은 설비용량에서 최대수요를 빼 최대수요로 나눈 것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예컨대 설비용량이 100이고 최대수요가 80이면 예비율은 20.5%가 된다. 반면 공급예비율은 최대수요 발생시기에 발전소 정기보수,설비노후로 인한 성능저하,가뭄에 의한 댐수위 저하 등 예측가능한 발전감소량을 고려한 공급능력에서 최대수요를 뺀 값에 최대수요를 나눠 구한 수치로 설비예비율보다 낮다.올해 한전의 목표는 7%.공급능력은 지난해보다 11.3%가 증가한 3천8백15만9천㎾,최대수요는 작년보다 11.9% 증가한 3천6백12만1천㎾에 달해 공급예비율은 5.64%로 추정되지만 자율절전 요금제도,수요관리강화를 통해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물론 5.64%나,목표치인 7%의 공급예비율은 흔히 말하는 적정 예비율보다는 낮은 게 사실이다.한전은 수요변동 대비(4%),주파수 조정용(3%),고장대비(5%) 등 12%를 적정한 예비율로 보고 있지만 5.64%든,7%든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예비공급능력이 2백만㎾(원전 2기에 해당)이상이나 되는 만큼 원전 2기가 동시에 완전히 가동중지되지 않는 이상 여름철의 최대 전력수요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한전은 확신하고 있다.
  • 제2차 경제규제 개혁안 내용

    ◎준농림지 일부 산업촉진지구 지정 개별공장 허가/전기소매업 허용·LNG수출입 통산부승인 폐지/산업단지 물류설비 가능·녹지 창고시설 제한 완화/무보증사채 발행때 신용평가 6개월단위로 연장 경제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전윤철)는 15일 창업 및 공장입지,진입규제,물류,자금조달 등 4개분야 13개 항목의 경제규제개혁안을 마련했다.이 안은 이날 민관합동으로 열린 2차회의에서 논의된데 이어 17일 고건 총리 주재의 규제개혁추진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대부분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기업창업 및 공업입지◁ ▲주거지역에서 소규모 공장의 증설 허용=건축법상 주거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제조장(공장) 규모를 200㎡ 미만에서 500㎡ 미만으로 높였다.이에 따라 공장배치법상 등록기준(500㎡ 이상)에 충족되지 않아 등록을 불허됐던 500㎡ 미만의 무허가공장이 모두 양성화될 전망이다. ▲자연보전지역내 공장증설=자연보전지역내 팔당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을 수계별로 재조정,자연보전지역으로 편입되는 지역에서 공장의 신증설을 추가로 허용한다.현재는 수질보호와 관계없어도 보전지역이 시·군·구 등 행정구역으로 나뉘어져 공정증설이 부당하게 불허되는 경우가 있었다.자연보전지역에 편입되면 첨단업종의 경우 6만㎡ 범위에서 공장을 지을수 있다. ▲개별공장 입지규모 제한완화=준농림지역 중 일정지역을 준도시 지역내의 「산업촉진지구」로 지정,개별공장의 건설을 허가한다.이 지구에서는 15만㎡ 미만으로 공장규모를 제한했던 규정이 철폐되며 농지전용,산림형질변경 등의 허가없이도 건축이 가능하다. ▷진입규제◁ ▲전력산업의 진입규제 완화(내년 상반기)=한전이 독점해온 전기사업 가운데 일정 지역내의 건물(예컨대 과천종합청사)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기소매업이 전면 허용된다.민간발전사업자나 자기공장에 전기를 대는 자가발전자의 경우 동일한 산업단지 내에서 전기를 직접 공급할 수 있다.한전의 송·배관망을 민간업체가 공동이용하는 구조개편안도 98년까지 마련된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입 승인제도 폐지(2000년)=천연가스의 수출입 계약시 통산부장관의 승인을 받던 제도가 폐지된다.다만 한국가스공사가 전담해온 LNG 직수입은 포철과 한전 등 개별업자에게 하반기부터 허용된다.다만 포철 이외의 업체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허용된다. ▲전기공사업 등록제 전환=면허제인 전기공사업을 일정 요건만 갖추면 되도록 하는 등록제로 바꾼다.발전·송전설비에 관한 공사 등 1종 공사업과 전압이 7천V 이하인 2종 공사업이 통합된다. ▷물류시설◁ ▲산업단지내 물류시설업체 입주허용(내년 상반기)=산업시설구역의 용도에 물류시설을 포함시키고 제조업체만 입주가 가능한 공장시설 구역에도 물류업체가 입주를 희망하면 원칙적으로 허용한다. ▲녹지지역내 창고시설 건축제한 완화=시·군의 건축조례에 따라 생산녹지에서 창고시설 설치여부를 결정하던 것을 건축법 시행령에 못박아 직접 허용토록 했다.다만 생산·자연녹지에서 20%인 건폐율을 50%로 늘리는 문제와 자연녹지에서의 용적률을 100%에서 200%로 높이는 문제는 건설교통부와 상의해 결정한다. ▲농수산물 물류센터 설치규제 완화(올 하반기)=농수산물 물류센터를 도시계획시설의 「시장」과 「유통업무설비」에 포함시켜 시와 읍에서 농수산물 물류센터를 건설할 경우 규모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지금까지는 1만∼3만㎡의 범위에서 지어야 했다. ▲물류시설용 토지에 대한 종합토지세 감면=화물터미널 및 창고용 토지의 경우 종합토지세를 50% 이상 감면한다. ▲물류시설에 대한 교통유발금 면제=화물유통촉진법과 유통단지개발촉진법 상의 화물터미널 및 창고와 이에 준하는 물류시설은 교통유발금을 면제한다. ▷자금조달◁ ▲회사채발행 제도개선=오는 10월부터 월별 발행한도를 제한한 「회사채 발행물 조정제도」를 폐지한다.무보증채를 발행할 경우 2개월마다 신용평가를 받던 것도 6개월 단위로 연장했다. ▲유상증자 요건 완화=유상증자시 배당금이 업종별 평균 이상어야 하던 배당성향 요건이 하반기부터 삭제된다.배당금 400원 이상 등의 다른 배당요건은 99년 12월에 폐지된다.10대 재벌의 경우 연간 최대 5천억원 등으로 규정한 증자한도 적용대상도 하반기부터 5대 재벌로 축소된다.
  • 대구에 화전2기 건설/45만㎾급

    ◎민자유치 2003∼2004년 완공 통상산업부는 6일 「제2차 민자발전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내륙지방에 위치,만성적인 저전압 현상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에 45만㎾급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발전소 2기를 민자로 건설키로 했다.오는 2003년 3월말과 2004년 12월말 각각 준공될 2차 사업의 총공사비는 5천억원 규모다. 정부는 지난해 1차 민자발전사업을 경쟁입찰에 부쳐,40만㎾급 LNG복합화력발전소 사업자로 현대(율촌공단)와 LG(아산공단)를 선정,오는 2001년과 2002년 발전소를 준공키로 했었다. 통산부는 1차 사업에서 부지확보 문제로 이미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가 탈락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던 점을 감안,2차 기본계획에서는 평가항목중 부지관련 배점의 비중을 4%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 삼성물산 조직개편 단행/해외사업 강화·구조 축소·임원교류

    ◎전략기획실장 이상대씨/해외사업실장 민재홍씨/해외업무팀장 박철원씨 삼성물산은 3일 해외사업강화와 사업구조화 및 조직의 슬림화를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이에 따라 팀단위 이상의조직을 274개에서 227개로 축소하고 전략기획실 인력을 145명에서 60명으로 감축했다.또한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으로 이원화돼 있는 해외개발조직을 신설되는 현명관 총괄부회장 직속의 5해외사업개발실로 통합했으며 대형해외투자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지영업사업본부를,해외건축사업에 대한 기능강화를 위해 해외건축팀을 신설,운영키로 했다.상사부문에 생활자원사업부를 신설,해외 농축산물 개발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플랜트 발전사업 확대에 대비,건설부문에 플랜트·발전사업본부를 설치했다. 삼성물산은 조직개편과 함께 부문간 임원교류를 단행,이상대 전무가 전략기획실장을,건설부문의 민재홍 부사장이 해외사업개발실장 겸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상사부분의 박철원 부사장이 사장보좌역 겸 해외업무팀장을,유통본부에서는 김배한 부사장이 유통본부장을 각각 맡게 됐다. ◇삼성물산 ▼전무 △전략기획실장 이상대 △전략기획실 경영관리팀장 제진훈 ◇상사부문 ▼부사장 △사장보좌역 겸 해외업무팀장 박철원 ▼전무 △사장보좌역 조정헌 △석유화학사업부장 겸 관장임원 이규태 ◇건설부문 ▼부사장 △주택사업본부장 겸 T프로젝트 건설단장 김성환 △토목사업본부장 김태선 △개발사업본부장 서요원 △해외사업개발실장 겸 건설부문해외사업본부장 민재홍 △플랜트 발전사업본부장 최성래 △건축사업본부장 권상문 ▼전무 △건축사업본부 영업담당 황호균 △대표보좌역(해외영업) 김수문 △주택사업본부 주택공사·기술담당 박준성 △영남지사장 성정일 △기술본부장·건설연구소장 겸 통합기술연구소장 최찬호 △수주영업실장(원전사업추진위원) 노명일 △주택사업본부 영업담당 겸 영업1팀장 이상재 △플랜트·발전사업본부 지원·공사·플랜트 영업담당 겸 승용차건설 PM 권영욱 △호남지사장 김달중 △통합구매실장 이헌철
  • 공공공사 공동수주 30대그룹끼리도 가능/48개 행정규제 완화

    ◎기업 인수·합병 조건 등 증관위 재량권 폐지 30대 재벌그룹 소속 기업들끼리도 공동도급을 통해 정부발주 공사 등의 공공공사를 따낼 수 있게 되며 현재 전월 수탁증가액의 30% 이내로 묶고 있는 은행 신탁가계 대출에 대한 제한이 폐지된다.기업의 인수·합병(M&A) 조건 및 시기에 대한 증권관리위원회의 재량권이 없어지며 현재 총 설비량의 10% 이내로 제한돼 있는 민자발전사업 물량이 오는 2010년까지 15%로 확대되는 등 에너지 부문의 경쟁체제가 강화된다. 정부는 18일 이환균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경제행정규제개혁 실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48개 규제완화 방안 및 경쟁제한법령 개선방안을 마련,사안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조달시장 개방을 앞두고 국내기업들이 외국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이달 중 30대 재벌기업간 공동도급 참여금지 규정을 폐지키로 했다.이에 따라 예컨대 현대건설과 삼성건설이 컨소시엄을 형성,정부조달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트인다. 또 현재 증관위가 증시상황을 감안,권고 등의 행정지도 형식으로 상장법인의 합병조건이나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규정도 없어지는 등 M&A 관련 제도가 보다 투명해 진다. 정부는 가스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수입을 자가발전용 등 일정부분에 한해 내년부터 민간수입을 허용하는 한편 도시가스요금에 잣대경쟁원리를 도입,가스회사의 경영지표와 서비스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요금을 산정키로 했다.
  • 경제행정규제 완화 주요내용

    ◎10대그룹 5억이하 부동산취득 사후승인 폐지/증권사서 채권·주가지수 선물거래자금도 환전/토지구획 정리사업 시행명령 등 시·도지사 이관 ▷금융◁ 양곡증권,외국환평형기금 등으로 제한돼 있는 은행의 통화조절용 채권 범위에 1월부터 국채관리기금을 포함한다.수입대금 중 일부금액을 유보하거나 선급금 형태로 지급하는 수입방식에 대해서도 연지급 수입을 허용한다. 10대 재벌그룹 소속 계열사가 건당 5억원 이하인 소액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적용하는 사후신고서 심사제도(사후승인제)를 폐지,단순 사후신고로 완화한다.특정·금전외신탁 운용방법 지정제도를 완화,위탁자가 주식이나 채권 등 한번에 2∼3개를 지정할 수 있게 한다.증권사가 주식거래자금 이외에 외국인투자가 허용된 채권·주가지수선물 거래자금도 환전하게 한다. ▷세제◁ 기술개발준비금의 손금산입기준인 당해 사업연도 수입금액 범위 중 물품매각대금·잡수입 등 기업의 부수이익은 기업회계원칙에 맞춰 수입금액 대상에서 뺀다.법인세법 시행령상 즉시상각 의제처리 대상자산 중「내구연수 3년 미만」이라는 문구를 삭제,내구연수에 상관없이 즉시 상각토록 한다. ▷토지◁ 농지취득에 대한 규제를 완화,국토이용관리법상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때에는 농지법상 농지취득 자격증명을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토지구획정리사업에 관한 시행명령 및 공고권한을 건교부에서 시·도지사에게 넘긴다. ▷공장설립 절차◁ 민간기업이 산업단지 개발시 공장용지 자체 사용비율을 현행 50%에서 완화한다.특정 시·군·구에서 대기업공장 증설로 인해 공장총량이 부족할 경우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소기업 입주를 허용하는 등 수도권 내 공장총량규제를 완화한다. ▷에너지분야◁ 10%인 민자발전사업물량을 내년에 대폭 확대한다.구체내용은 97년 장기전력수급계획에서 발표한다.내년중 한전의 전원개발능력 부족 경우에만 허용하는 발전사업 참여 허가제를 폐지하거나 보완한다.도시가스회사가 도시가스시설 수요자의 위탁을 받아 시공업자를 선정,실시하던 수탁공사제도를 객관성·공정성이 확보되도록 개편한다.이를 위해 수탁시공업체는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도록 하고 도시가스 사업자외에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심사하도록 내년중 보완방안을 마련,시행한다. 한전과 계약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발전전력의 일반판매금지는 장기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검토한다.
  • 김 대통령 APEC 순방­한·비 한·호 정상회담 성과

    ◎비 SOC확충사업 기술진출 길넓혀/한·비­북 공비 비판… 대북관계 개선 신중히/한·호­국산자동차·섬유류 관세인하 요청 김영삼 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기간에 대북문제조율을 위한 미·일·중 3개국 정상과의 회담을 갖기 하루 전날인 23일 필리핀·호주 등 두 나라와 따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라모스 필리핀대통령과의 회담은 아세안과의 협력관계를 심화시키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하워드 호주총리와의 회담은 지난 3월 호주에서 신정부가 출범한 이래 처음 열린 한·호 정상회담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한­비 정상회담◁ 한국과 필리핀은 최근 들어 경제협력관계가 급격히 심화되고 있다. 라모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2000년까지 신흥공업국대열에 진입하려는 목표 아래 추진중인 「필리핀 2000계획」을 설명하고 한국의 지원을 요청했다.김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필리핀의 인력및 기술개발,사회간접자본확충 등의 분야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라모스 대통령이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희망했다.특히 필리핀 해군 현대화계획,군기지개발사업,발전사업에 적극 진출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라모스 대통령은 한국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을 통해 필리핀 경제개발을 도와온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한국기업의 진출을 돕겠다는 약속도 했다. 전통 우방인 필리핀은 북한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해서도 한국과 의견을 같이했다.『북한과의 관계개선은 남북한관계를 고려,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APEC주최국과 선도국으로서의 협조도 다짐됐다. ▷한­호 정상회담◁ 한·호주간 지난해 교역규모는 65억달러에 이르고 있다.호주로부터 우리의 수입은 49억달러로 호주로서는 제2위의 수출대상국이다. 김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교역의 확대균형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호주가 한국의 주종수출품인 자동차와 섬유류에 대한 수입관세율을 빠른 시일안에 인하해주도록 요청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국민의 호주로의 이민감소추세에도 언급했다.호주정부가 무차별적인 이민수용정책을 쓸때 한·호주간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리라는 점을 강조했다.호주로 향하는 한국관광객과 유학생의 증가추세로 볼 때도 호주의 이민자수용정책은 변해야 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생각이다. 호주 역시 필리핀과 마찬가지로 한반도평화와 안정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APEC·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국제기구에서의 협력강화도 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됐다.
  • 이 총리,영광 3·4호기 준공식 치사

    ◎“원전 정책수립·집행과정 지역주민 공개검증·감독” 이수성 총리는 19일 『앞으로 정부는 원자력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참여를 확대,원자력산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해당지역주민들과 공개적인 검증·감독의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관련기사 9면〉 이총리는 이날 상오 전남 영광군 홍농읍 영광원전본부 구내에서 개최된 영광원전 3·4호기 준공 및 5·6호기 기공식행사에 참석,인사말을 통해 『날로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시설의 건설이 불가피한 자원빈국의 입장에서 값싸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인 원자력발전사업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지만 지역주민의 합리적 동의는 반드시 그 전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특히 『정부는 이 지역에 추가로 건설되는 영광 5·6호기가 지역환경에 결코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며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영광원전 가동기간동안의 지역지원기금과 건설중 특별지원금 지원,그리고 지역숙원사업과 인재양성을 위한 명문학교 육성지원,지역문화시설 설치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사회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LG에너지 창립총회/대표이사에 이창섭씨

    LG그룹이 민자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이 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LG에너지가 9일 창립총회를 갖고 대표이사에 이창섭 전 한국원전연료 사장을 선임,업무에 들어갔다.설립자본금은 1백50억원이다.
  •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착공 이전에도 가능/관계법개정…내년부터

    내년 상반기부터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착공 이전에도 할 수 있게 된다. 통상산업부는 15일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전원입지를 원활히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오는 17일자로 입법예고,올 정기국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통산부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해왔으나 지원금이 마을단위로 소규모로 안배돼거나 광역자치단체가 지원금을 예산으로 인식,해당 지자체에 대한 교부금·보조금을 삭감,지원사업의 효과가 적어 법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은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지정이 고시되거나 발전소건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바로 지원되도록 시기를 앞당겼다.현재는 공공사업,소득증대사업 등에 쓰이는 기본지원사업은 발전소 건설 착공이후,특별지원사업은 발전소 건설기본계획 확정 이후에 지원된다. 또 3년이내의 예상지원금 범위내로 제한돼 있던 지원금의 조기사용 한도를 해제,앞으로 지자체가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추진하는 경우에는 발전사업 착수 초기에 건설기간 지원되는 기본지원금과 특별지원금을 집중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연륙교건설,골프장건설 등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광군의 경우 영광원전 5·6호기 건설기간의 지원금을 일시에 받아 지역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방사성폐기물관리업무가 과학기술처에서 통상산업부로 이관됨에 따라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도 발전소주변지역에 준해 지원하기로 했다.지원사업 대상지역은 폐기물시설 반경 5㎞이내 및 동일 읍·면·동지역이다. 지난 90년부터 실시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은 지난해말까지 1천6백30억원이 배정됐으나 65%인 1천54억원만이 지원됐다.
  • 동한 에너지/LNG 화전 사업권 포기/현대에너지 사업자로 선정

    ◎인천매립지 전용불가·한전 건의 수용 지난달 민자유치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발전소건설사업자로 선정됐던 동한에너지가 사업권을 포기했다. 동한에너지의 최대주주인 동아그룹은 9일 『LNG복합화력발전사업 대상부지인 인천 경서동매립지가 농지로 지정돼 사업용지로 전용할 수 없다는 농림부의 공식입장과 사업권을 포기하라는 한국전력의 건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동아측은 대신 입찰보증금 2백40여억원을 돌려받기로 한전과 합의했다. 동한에너지의 사업권 포기로 한전은 이날 후보자 중 선순위자인 현대에너지를 민전사업 예정자로 선정,오는 16일 전력수급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현대에너지의 발전소건설 예정부지는 전남 광양만의 율촌지방공단내 공장용지다. 이에 따라 동아건설과 한국중공업의 공동컨소시엄인 동한에너지의 사업권은 2위를 차지했던 LG에너지를 제외한 차점자인 현대에너지나 유공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한에너지는 한전이 지난달 12일 실시한 민자사업자선정 입찰에서 1위를 차지,당초 2001년까지 동아매립지일대 2만7천평에 2천6백26억원(95년1월기준 불변가)을 투자해 40만㎾급 화력발전기 1기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농림부가 『동아의 사업용지는 발전소를 세울 수 없는 농지』라고 해석,주무부서인 통상산업부가 사업자선정취소방침을 밝히면서 한전은 그동안 동아그룹에 사업권포기를 종용해 왔었다. 동아는 이에 대해 『사업대상지가 절대농지가 아니며 사업지 인근에 이미 한전이 발전소를 건설한 점 등을 들어 사업용지로서 문제가 전혀 없다』며 한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동아그룹 관계자는 『국책사업을 하는 민간기업이 국가에서 하지 말라고 말리는데 이를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고 국가의 전력수급계획에 차질을 빚게 할 수 없어 사업권을 포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김포부지 용도변경 못하면 동한 LNG 발전사업 취소

    ◎박재윤 통산 국회답변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19일 LNG 민자발전사업 예정자로 선정된 동한에너지는 부지로 신청한 김포매립지를 전원부지로 용도변경 허가를 받아야만 발전사업을 할수 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이 날 권오을 의원이 동아건설과 한국중공업의 컨소시엄인 동한에너지가 농지인 김포매립지를 발전사업예정지로 신청,입찰을 따냈는데 사업이 가능하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는 동한에너지가 전원입지로 전용허가를 받지 못하면 발전사업을 취소할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주목된다.〈임태순 기자〉
  • 제Ⅰ사업­동한에너지·제Ⅱ사업­LG에너지/민자 발전 사업자 선정

    ◎한전/40만㎾급 LGN 복합화전… 9월 사업착수/석탄화력부문 포스에너지는 추후 결정 LG에너지와 동한에너지가 민자발전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전력은 12일 민자발전사업예정자로 40만㎾급 LNG(액화천연가스)복합화력부문중 2001년에 준공되는 제Ⅰ사업에 동한에너지,2002년에 준공되는 제Ⅱ사업에는 LG에너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50만㎾급 2기 석탄화력사업에는 (주)포스에너지가 단독 신청했으나 신청요금 평가가격이 예정가격을 초과,추후 가격조정을 벌여 선정하기로 했다. 지난 5월30일 마감된 LNG복합화력사업에는 동한과 LG외에도 대림에너지(주),(주)대우,동부에너지(주),(주)유공,율도전력(주)및 현대에너지 등 8개업체가 신청했었다. 한전은 학계·연구소·회계·법률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0명의 평가위원들이 필수요건 심사와 비가격부문평가,가격부문평가 등 3단계로 심사,이들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아건설과 한국중공업의 컨소시엄인 동한에너지는 발전소건설 예정부지로 인천시 서구 경서동 573,574 청라도매립지를,LG에너지는 충남 당진군 송악면 아산국가공단으로 정했다.그러나 청라도매립지는 준농림지역인데다 지반이 취약,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관련법에 따르면 농림지와 준농림지는 도시지구로 용도를 변경,허가를 받아야 발전소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입찰에 참여했다 떨어진 업체관계자는 『발전사업은 님비현상으로 입지가 중요한데 이번 입찰에는 입지부문에 대한 배점이 1천점 만점가운데 40점에 불과,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수주전은 LNG복합화력의 경우 총공사비가 2천5백억∼3천억원,석탄화력은 5천억원에 이르는 대형공사인데다 향후 전망이 밝은 동남아 발전시장에 진출할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관련업계의 경합이 치열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사업예정자는 오는 9월중 정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및 전력수급계약 인가를 받으면 발전사업에 착수하게 된다.한전은 다음달까지 선정된 기업과 전력수급계약을 체결하게 된다.〈임태순 기자〉
  • 에너지기술 개발 2조원 투자/10개년 계획

    ◎LNG 발전소 등 11기 민자 건설 정부는 에너지기술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항후 10년간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통상산업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원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곽상경 고려대교수)를 열고 에너지기술개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방침을 정하고 97년부터 2006년까지 2조4백7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비는 에너지자원특별회계에서 8천1백84억원 등 정부에서 1조9백77억원,민간에서 9천4백95억원이 조달된다. 추진전략에 따르면 보급형 에너지 절약건물,조명시스템 등 12개 분야 45개 프로그램의 효율향상기술을 추진,국내 최종에너지 사용량의 10%를 절감한다. 이와 함께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민자발전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모두 11기 4백55만㎾의 발전소를 민자로 건설하기로 확정했다.부문별로는 45만㎾ LNG복합화력 9기,25만㎾ 양수발전소 2기가 대상물량이다.〈임태순 기자〉
  • 발전소부지 협의매수 차질땐 중앙수용위서 직접 관장

    ◎빠르면 내년 4월부터 통상산업부는 29일 전원개발시 부지 건물 등의 매수절차를 간소화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원개발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지금까지는 중앙행정기관과 직접 협의해왔으나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먼저 들은 뒤 협의하도록 했으며 발전소 등 규모가 큰 전원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토지,건물 등의 협의매수가 불가능하면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관장할수 있도록 했다. 또 민자발전이 허용됨에 따라 한전뿐만아니라 발전사업자도 전원개발사업을 추진할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원개발사업으로 집단이주지가 아닌 곳으로 이사를 할 경우에도 집단이주지와 마찬가지로 전기,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개정안은 9월 정기국회에 상정돼 빠르면 내년 4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임태순 기자〉
  • 21세기 경제장기구상서 나타난 「2020년 생활상」

    ◎음성으로 PC 조작… 청소·간호로봇 등장/암·치매 정복… 도로 지능화로 정체 사라져/안방서 해저관광·여행은 자가용비행기로 키보드를 두드리지 않고 누구든지 말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다.전화기를 들면 자동통역시스템이 작동돼 지구촌 어느 나라 말로도 대화를 나눌수 있다.모든 도로가 지능화돼 나들이를 할때 교통사고와 체증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주말 여행엔 국산 자가용 비행기가 사용된다.지방질이 많아 걱정인 사람은 극소형 휴먼 로봇을 핏줄에 들여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시킬수 있고 인공장기와 각종 치료제 개발로 인간의 수명이 대폭 늘어난다. 이상은 단순한 공상과학이 아니라 「21세기 경제 장기구상」의 과학기술 부문 계획을 맡은 「과학기술반」이 구체적인 국가 연구개발 계획에 의거,2020년의 생활상을 밝힌 것이다.각계 전문가들이 21세기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정리한 「주요 과학기술분야별 2020년의 생활상」을 소개해 보면. ◇정보·전자 기술분야=음성인식 컴퓨터가 개발돼 키보드없는 컴퓨터가 실용화됨으로써 남녀노소누구든지 컴퓨터를 쓸수 있게 된다.슈퍼컴퓨터보다 4천배이상 빠른 광컴퓨터와 1백만개 이상의 뉴런(신경망)으로 사람처럼 추론을 하는 신경망 컴퓨터가 개발된다.가상현실 기술이 실용화돼 의대생들이 시체없이도 해부학 공부를 하고 집안에서 우주 여행이나 깊은 바다속 관광을 즐길수 있다.지구 위치 측정시스템(GPS)이 완전 실용화돼 시계0 상태에서도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고 시각 장애인의 길 안내 역할까지 하게된다. ◇기계·설비 기술분야=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에너지를 얻는 전지를 쓰는 무공해 전기자동차가 거리를 달리고 시속 4백㎞급 한국형 고속전철이 전국을 1일 출·퇴근권으로 연결한다.도시내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기부상 열차가 이용된다.공장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로봇이 이용돼 청소로봇,간호로봇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소재·물질·공정기술 분야=상온초전도체가 개발돼 에너지 손실이 전혀없는 초전도 송전시스템이 실용화된다.자동차 항공산업에 필수적인 초고강도,초내고온 복합 재료가 개발돼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 크게감소된다.생분해성 고분자재료,생리 활성 무공해 농약 사용으로 토양오염이 줄어든다.꼭 필요한 곳을 찾아가 작용하는 지능형 약물전달 시스템이 개발돼 질병치료 효율성이 높아진다 ◇에너지·자원기술분야=차세대 경수로가 실용화되고 방사성폐기물 처리기술이 개발돼 원자력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정착된다.동시에 풍력발전,태양광발전,조력발전,파력발전등 대체 에너지 발전사업이 농어촌지역에서 각광을 받아 새로운 사업계층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역이동,활기찬 지역 사회를 형성한다.심해저 고품위 광물과 석유개발,지하공간 실용화등 자원기술 이용이 활발해지고 40% 이상의 변환 효율을 갖는 적층 태양전지가 보급된다. ◇의료·보건 기술분야=암이 정복된다.각종 난치병과 노인병 치료법이 개발돼 치매로 인한 노인의 푸대접이 사라진다.인공 피부,인공혈액등 뇌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인공장기가 개발되고 원격 자동 진단기능을 갖는 의료복지 전산망이 구축돼 어디서나 병원을 이용할수 있다. ◇환경기술분야=오존층 파괴물질인 프레온가스의 대체품이 실용화되고 도시쓰레기 소각로,수질정화기술,고효율 폐기물 소각로가 개발돼 쾌적한 환경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된다. ◇생명공학기술분야=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꽃을 피워 인터페론과 같은 희귀 의약품과 백신 호르몬 효소 면역제품과 같은 신약들을 양산한다.초능력 미생물(슈퍼 버그)의 개발로 물을 광분해,무공해 에너지원인 수소가스 생산과 대체에너지 개발이 이루어진다.고생산성 생물자원의 생산및 이용기술이 등장해 제2의 녹색혁명이 일어난다. ◇교통기술 분야=도시교통 흐름을 최적 제어하는 도로 교통 관제시스템이 실용화돼 차량 정체현상이 사라진다.대용량·초고속 충전 전지가 개발돼 전기자동차가 거리를 달린다.자동운전과 충돌사고 방지 기능은 물론,내부 결함을 자동적으로 알아내는 기능을 갖춘 지능형 자동차가 나온다.선박의 부력과 수중익의 양력,공기압을 적절히 조합한 선박이나 속도가 증가되면 공기의 양력에 의해 수면위를 활공할수 있는 새로운 선형의 고속선이 승객과 화물을 싼값으로 신속히 수송한다. ◇거대과학기술분야=1백인승 국산 중형 제트 여객기와 속도 마하 4,정원 3백명으로 태평양을 2시간 이내로 횡단할수 있는 국산 여객기를 이용해 국내외 여행을 하게된다.국산 경항공기가 국내 장거리 여행에 이용되며 자가용 항공기 시대가 도래한다.국내에서 각종 인공위성을 쏘아 항공·우주 선진국에 진입한다.해양 도시가 건설돼 인간의 생활이 바다로까지 확대된다.〈신연숙 기자〉
  • 농어촌 발전지원 3년간 31조 투입

    ◎농림수산부­쌀증산에 연4조투자 □지역별 중점 사업 광역도시­유통시설 확충 호남·충남­생산기반 정비 강원·충북­원예·임업산업 경기·영남­시설 현대화 올해부터 오는 98년까지 3년간 전국 2백30개 시·군 농어촌발전계획에 연평균 10조3천3백억원씩 모두 31조1천억원이 투입된다.이는 정부가 92∼98년 사이에 투입키로 한 42조원의 농어촌 발전사업 재원중 미사용분이다. 농림수산부는 13일 96∼98년 사이에 추진할 농어촌 발전사업의 시·도,시·군 단위 세부계획안을 마련,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농어촌의 생산기반정비에 8조원,시설현대화에 6조3천억원,기계화에 3조1천억원 등이 투자된다.또 쌀증산을 위해 연간 4조원,축산부문에 연간 1조4천억원,원예부문에 연간 1조원이 투자된다. 이 기간중 중앙과 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을 제외한 도별 연평균투자규모는 9천3백억원,시·군별 투자규모는 4백70억원 수준이다. 도별 투자규모 순위는 전남이 연간 1조4천억원수준으로 가장 많고,그 다음이 경북1조3천억원,전북 1조1천2백10억원,경남 1조1백80억원 등의 순이다. 시·군별로는 전북 김제시가 연평균 1천5백50억원으로 가장 많다. 농림수산부는 이 기간중 광역시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등 유통시설을 확충하는데 중점투자하고 전·남북과 충남 등 평야지대는 생산기반정비,강원과 충북 등 중산간지대는 원예산업과 임업,근교농업지대가 많은 경기도와 경·남북은 시설현대화,제주도는 과수의 시설현대화에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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